>1519948806> [해리포터 기반/판타지/All] 동화학원 62. Expecto Patronum :: 1001

이름 없음

2018-03-02 08:59:56 - 2018-03-03 02:22:17

0 이름 없음 (9349608E+5)

2018-03-02 (불탄다..!) 08:59:56

*해리포터 기반입니다. 모르셔도 무방합니다.

*시트는 언제나 받고 있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 캡틴에게 질문해주시길!:D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네티켓을 지킵시다!

*7일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안하실 시, 해당 시트를 하차 하겠습니다.

*AT필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절대!!

*잡담을 할 때는 끼어들기 쉽고 소외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합시다!:D

*이벤트는 금~일 사흘 간 진행되며, 보통 8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석 체크는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D

*현재 AU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이번주 금요일 오후 6시까지 캐릭터의 현재 나이에서 7살을 더하고 일상을 돌려주세요!


*임시스레(한 번씩 읽어두시면 좋아요:D): https://goo.gl/p6oWim

*위키: https://goo.gl/xbfdr2

*시트스레: https://goo.gl/i8iuLB

*웹박수: https://goo.gl/forms/kGNkmiek9JZguo532

*동화학원 만남의 광장: https://goo.gl/EEFcpB

543 현호주 ◆8OTQh61X72 (5605663E+5)

2018-03-02 (불탄다..!) 22:34:56

아놥 설정 변동으로 해야하는데 나도 모르게 설정 변동 전으로 해버렸........ 근데 문항 너무 많아서 힘들어요..........(포기)(널부렁)

544 세연-지애 (8917656E+5)

2018-03-02 (불탄다..!) 22:35:42

세연아.. 자존감..이... 낮...구나..(나름 이입하려고 했지만 세연주랑 섞였을지도 모른다)

545 지애주 ◆3w3RFUIo36 (7377267E+5)

2018-03-02 (불탄다..!) 22:35:50

아 저 지금 지애 우울증 자가진단 해봤는데ㅋㅋㅋㅋㅋ 6점 나왔네요ㅋㅋㅋㅋ
거봐요 지애는 멘탈이 튼튼하다니깐

546 현호주 ◆8OTQh61X72 (5605663E+5)

2018-03-02 (불탄다..!) 22:36:11

어느쪽이든 진상이 없겠냐만.. 카페알바는 유난히 심하죠 채헌주 힘내시길 바랄게요!

547 ◈뉴짤폭격기◈월하주 (3595939E+5)

2018-03-02 (불탄다..!) 22:36:48

>>543
저도 문항 댕많아서 좀 힘들었음;;;;;

>>544
아 저도 약간 월하랑 섞였을지 몰라요. 근데 월하 성격이랑 제 성격이랑 꽤 비슷해서...

>>545
6점!(부럽)지애는 멘탈이 튼튼하군요!!!

548 현호주 ◆8OTQh61X72 (5605663E+5)

2018-03-02 (불탄다..!) 22:37:06

지애 멘탈 대단해.....?(동공지진)

549 이름 없음 (5082398E+5)

2018-03-02 (불탄다..!) 22:37:14

진상은 어디에서나 살아숨셔서 사람을 빡치게 하지만........ 카페알바 안해도 되는 삶을 사시길바람........

550 세연주 (8917656E+5)

2018-03-02 (불탄다..!) 22:37:47

.dice 1 10. = 7 홀짝

551 현호주 ◆8OTQh61X72 (5605663E+5)

2018-03-02 (불탄다..!) 22:37: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채헌주 힘내시길 바래요(토닥토닥)

552 ◈뉴짤폭격기◈월하주 (3595939E+5)

2018-03-02 (불탄다..!) 22:37:59

채헌주...(토닥토닥) 힘내시길 바래요. 분명 채헌주에게는 행운이 있을겁니다!!!

553 응표주 ◆qEM6Um0Jto (3080575E+5)

2018-03-02 (불탄다..!) 22:40:16

>>480
이런 관계도 성립할 수 있겠군요. 응표가 먼저 지애에게 노트북 손봐달라고 찾아갔다가, 혹시 자기가 사이언스 지에서 봤던 그 권지애인지 물어보고, 대답을 들은 거죠. 응표도 아버지의 논문에 공동집필자로 이름을 몇 번 올린 적이 있으니까...

554 새벽을 달리는 도윤주 (125773E+55)

2018-03-02 (불탄다..!) 22:42:16

앗시 자존심 자가진단은 넘 많아서 일단 패스했숴여 쓰다가 답레 넘 늦어질듯 ㄷㄷㄷㄷㄷㄷ
그래서 대신 우울증 진단을 해봤슴다!도윤이답게 0점!(해맑

>>5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까지는 아닌데 딱 봐도 커피 ㅈ문가인 아재가 자꾸 이래라저래라 설교해섴ㅋㅋ듣는둥마는둥 아 예 했더니만 무슨 4가지니 뭐니 그래서 개싸움 ㄱㄱ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사람들한테 막 번호 아무거나 알려줘보는건 어떰 막 그쪽으로 전화하면 통장에서 돈이 자동으로 빠져나가는 번호라던가..(????

555 응표주 ◆qEM6Um0Jto (3080575E+5)

2018-03-02 (불탄다..!) 22:42:39

그러면 혹시 지애주, 요 4년 동안 지애가 응표에게 지애의 프로필에 적힌 그 한 마디를 한 적이 있을까요? 응표는 그 말을 들으면 "위험한 지식을 알아서는 안 될 사람이 알게 되어버린 바람에, 지금 우리 북쪽의 어느 돼지가 손에 뭘 쥐고 휘두르고 있지?" 라고 대답할 테니까요.

556 세연주 (8917656E+5)

2018-03-02 (불탄다..!) 22:45:05

>>537 서현: 달에, 7번째 달.. 그리고 달..의 정방향.
달이 두 개나 들어가는구나. 그 두 개가 시너지를 일으켜서 혼돈과 불안이 꽤 많이 존재해.. 그런데. 7이라는 숫자는 행운이나 기적을 의미하지. 메소포타미아까지 올라가면 7이 끔찍하단 발언도 있지만 이건 7을 행운이라 보는 시각적인 점이니까..

행운이 분명 존재하고 있어.

잠깐만.. .dice 1 4. = 3 .dice 14.

557 안네케주 (7079061E+5)

2018-03-02 (불탄다..!) 22:45:16

>>536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해봤는데 결과가요;;;; 띠용????하네요????????

>>539 네 저도 노력은 해볼게요;;;; 님은 꼭 이루시길;;;;;;


헐 세상에 지애 멘탈-튼튼맨이군요 역시 우리 후배야!!!!!!(???대체

558 세연주 (8917656E+5)

2018-03-02 (불탄다..!) 22:45:59

.dice 1 14. = 4
서현: 앗 잘못 돌렸다. 미안.

559 새벽을 달리는 도윤주 (125773E+55)

2018-03-02 (불탄다..!) 22:46:27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채헌주 진심 힘내셔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맞아여 진상샊들 어디에나 있음 안 있는데가 없져 거의 바선생급 존재감임 ㄹㅇ;;;;

560 서연우-응표 (5917691E+5)

2018-03-02 (불탄다..!) 22:46:52

오늘도 열심히 책과 씨름하면서 흑마법을 연구하고 있는 그는 연구에 쓸 물약이 떨어져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그가 부탁할 수 있는 사람들 중 이 방면에선 누구도 따라올자가 없는 후배 하나에게 찾아갔다.
선생님들에겐 흑마법 연구를 비밀로 하고 있기에 부탁 할 수 도없고 자신이 직접 만드는 것도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
이응표, 내가 부탁할 수 있는 마법사 중 약물 관련 마법이라면 최고였다.

"응표, 만드라고라의 농축물과 빌리위그의 점액 한병만 줄래?"

그냥 선생님들이 흑마법을 제대로 가르쳐 주시기만 하면 이 고생을 안 할텐데...물론 그들이 어둠의 마법사가 생겨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은 알지만 흑마법을 배운다고 해서 전부다 어둠의 마법사가 되는 것도 아니고 무작정 금지하기만하는 선생님들이 야속했다.

"하...그리고 두통에 좋은 약물...아니다. 이건 양호실 가서 받아야지. 이런 가벼운 일에 구지 목숨을 걸 필요는 없으니까"

일단 친구들 조차 낫게 할 수 없는 살처를 입었을때 어쩔 수 없이 자신의 몸을 맡기는 거지만 불안한건 어쩔 수 없다.

흑마법을 독학하는 것은 쉽지않다. 하지만 중독성있다. 아마 이 녀석이 약물 실험에 몰두하는 것도 나와 같은 이유일것이다.

561 페이주 (0907323E+5)

2018-03-02 (불탄다..!) 22:47:49

갱신해요!!!

562 현호주 ◆8OTQh61X72 (4519605E+5)

2018-03-02 (불탄다..!) 22:49:08

왕비님 어서와양!!!!!! 오늘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563 새벽을 달리는 도윤주 (125773E+55)

2018-03-02 (불탄다..!) 22:49:27

페이주 ㅂㅇㄹ~~ ^-^♡

564 현호주 ◆8OTQh61X72 (4519605E+5)

2018-03-02 (불탄다..!) 22:50:31

세연주 레스보니까 묘하게 현호도 보고싶어졌어요!!!!!!

565 세연주 (8917656E+5)

2018-03-02 (불탄다..!) 22:50:32

>>556 서현: 좋아. 성배의 4. 혹은 페이지. 둘 다 가능한 건 네가 달이 두 개 있기 때문이야. 권태와 포식이 존재하는 한편, 네가 공부에 힘쓰고 숙고하는 면이 존재하는구나.
서현: 내가 네 미래에 대해서 무어라 말할 순 없지만. 네 권태 혹은.. 오만함이 숙고와 힘쓰는 면을 넘어선다면 혼돈이 눈을 가릴지어니.

566 ◈뉴짤폭격기◈월하주 (3595939E+5)

2018-03-02 (불탄다..!) 22:50:35

페이주 어서와여!!!

567 제인주 (3371713E+5)

2018-03-02 (불탄다..!) 22:51:48

AU이벤트 끝나도 일상은 이어갈 수 있는 건가요? 그렇구나. (몰랐음)

갱신합니다.

568 페이주 (2462561E+5)

2018-03-02 (불탄다..!) 22:52:06

모두들 하이하이~~~ 오늘 학교 갔는데 벌써부터 혼밥 시나리오 그려지고요~~~~ ^ㅁ^/

569 새벽을 달리는 도윤주 (125773E+55)

2018-03-02 (불탄다..!) 22:52:34

제인주도 ㅂㅇㄹ~~네넹 미처 끝내지 못한건 마저 이을수 있는걸로 알고 있슴다! ^-^*

570 세연주 (8917656E+5)

2018-03-02 (불탄다..!) 22:52:40

다들 어서와요!

현호가.. 주작이었죠? 서래쟝이 있ㅇ..(농담)

서래: 안 봐. 안 해. 안 돼.
서현: 용돈벌이가 늘어나는구나!

모든 점은 여러가지를 참조해서 쓰는 겁니다!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진짜 맞는 것도 아니고..

571 페이주 (2462561E+5)

2018-03-02 (불탄다..!) 22:52:45

제인주 어서와요!~

572 새벽을 달리는 도윤주 (125773E+55)

2018-03-02 (불탄다..!) 22:53:04

>>568
안이 뭐에여 왜째서 벌써부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파이팅 하셔야함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73 제인주 (3371713E+5)

2018-03-02 (불탄다..!) 22:53:06

좋은 밤이에요. 그럼 이어와야겠네요.

574 현호주 ◆8OTQh61X72 (4519605E+5)

2018-03-02 (불탄다..!) 22:53:13

제인주 어서와요!!!(쓰담쓰담) 고생하셨습니다. 날이 많이 추웠죠? 좋은밤이에요. 어.. 짧게 몇턴정도면 괜찮지 않을까요? 후다닥 마무리하면 되니까요:)

575 지애주 ◆3w3RFUIo36 (7377267E+5)

2018-03-02 (불탄다..!) 22:53:46

소리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여 액자를 벽에서 들어낸다. 베일에 쌓여있던 먼지가 피어올라 빛을 받아 반짝인다. 예상했던 것보다 무거운 액자의 무게에 잠시 휘청이다가 중심을 잡고는, 입고 있던 외투를 벗어 액자 위에 둘러 씌우듯이 하고는-그래 봤자 외투 아래의 커다랗고 납작한 사각형의 형태를 숨기기엔 역부족이었지만-산 손으로 안고는 빠르게 대기실을 나선다.

자신의 손이 대기실 출구의 손잡이에 닿음과 동시에, 총장실 문의 문고리가 돌아가는 것은 곁눈으로 보았던 것은, 착각이었을까.

익숙한 복도를 경보로 헤쳐 나간다. 익숙한 공간에서 규칙을 깨는 데에서 오는 아드레날린 때문일지, 이럴 상황이 아닌데도 묘한 고양감이 든다.
돌아가야겠지. 이럴 줄 알았으면 그렇게나 날이 선 말을 내뱉는 건 아니었다.
물리학부 건물을 완전히 빠져나왔을 때 지애는 달음박질로 뛰고 있었다.

//이걸로 막레 하죠!!!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세연주! 초상화 세연이 정말로 안쓰러운데도... 도윤이랑 이어져서 그런지 묘하게 차분하고! 그런 상황이 되었는데도 오히려 지애를 달래 주는 어른스러운 마음씨가 정말로 기특했어요!
그리고 초상화 일상을 생각해내신 연우주의 창의력에 정말로 경의를 표합니다. 별로 커뮤+상판 경력이 긴 편은 아니지만, 초상화 일상은 아마 이번이 유일하지 않나 싶어요!!! 이것도 해리포터 기반이라 다 가능했던 거겠죠! X)
다시 한번, 정말로 수고하셨어요 연우주!

576 페이주 (2462561E+5)

2018-03-02 (불탄다..!) 22:53:49

>>572 칭구에 칭구^^; 한테서 견제 엄청 당하고 왔어요 ㅎㅎㅎㅎㅎ 아무리 그래도 인사는 받아주지 ㅎㅎㅎ;;;;

577 현호주 ◆8OTQh61X72 (4519605E+5)

2018-03-02 (불탄다..!) 22:54:05

>>570 서래 거절했어??????? 그것도 진지하게 ㅋㅋㅋㅋㅋㅋㄲㅋㄲㅋㅋㅋㅋ

578 제인주 (3371713E+5)

2018-03-02 (불탄다..!) 22:54:06

날이 추웠나.... 기억이 안 나네요. 그랬나... 모두들 오늘 하루 수고하셨어요.

579 지애주 ◆3w3RFUIo36 (7377267E+5)

2018-03-02 (불탄다..!) 22:54:14

제인주 어서와요!!!

580 유진주 (2698419E+5)

2018-03-02 (불탄다..!) 22:54:25

자다 깨서 밥먹고 씻으니까 11시네요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갱신할게요~

581 ◈뉴짤폭격기◈월하주 (3595939E+5)

2018-03-02 (불탄다..!) 22:54:38

유진주 어소와요!!!

582 지애주 ◆3w3RFUIo36 (7377267E+5)

2018-03-02 (불탄다..!) 22:54:39

페이주 어서오시고요!

583 지애주 ◆3w3RFUIo36 (7377267E+5)

2018-03-02 (불탄다..!) 22:55:06

예아 유진주도 어서오세요!!!(인사가... 갱신을 못 따라가겠어?!)

584 페이주 (2462561E+5)

2018-03-02 (불탄다..!) 22:55:15

유진주 어서와요!

585 현호주 ◆8OTQh61X72 (4519605E+5)

2018-03-02 (불탄다..!) 22:55:23

수고많으셨습니다. 제인주 무리하지 마시구요.

아!!!! 그리고 현호 메인 보이스 바꿨습니다!!!! 유튭흘러가다가 딱 현호목소리 발견했어요!!!!!!!!!(신남)

586 현호주 ◆8OTQh61X72 (4519605E+5)

2018-03-02 (불탄다..!) 22:55:47

유진주도 어서오세요!! 수고하셨습니다!

587 세연주 (8917656E+5)

2018-03-02 (불탄다..!) 22:56:02

>>564 서래: 으..음.. 선배님. 누님이 바쁘다하셔서 제가 보게 되었네요. 전.. 대가는 받지 않겠습니다. 제가 대가를 받으면 너무 정확해지니까요.

.dice 1 52. = 19
.dice 0 22. = 19
.dice 1 4. = 4
.dice 1 14. = 12
.dice 1 2. = 2

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단. 과거 현재 미래는 계시로 얻어지는 것이기에. 양해 부탁드립니다.

588 유진주 (2698419E+5)

2018-03-02 (불탄다..!) 22:57:38

인사해주신 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다들 오늘 하루 수고 많으셧어용

589 페이주 (2462561E+5)

2018-03-02 (불탄다..!) 22:57:42

꺄아악~~ 모두들 안녕하세요!!!

590 현호주 ◆8OTQh61X72 (4519605E+5)

2018-03-02 (불탄다..!) 22:57:55

>>587 현 호: 아.. 그럼 잘부탁드리겠습니다. 서래군. 상관없습니다.

.dice 1 52. = 48
.dice 0 22. = 6
.dice 1 4. = 3
.dice 1 14. = 13
.dice 1 2. = 1

591 세연주 (8917656E+5)

2018-03-02 (불탄다..!) 22:58:03

다들 어서오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지애주! 어.. 연우..(그리운 이름이다)(언젠가 좋아했던 이름이었는데)

592 이응표 - 서연우 (3080575E+5)

2018-03-02 (불탄다..!) 22:58:18

일반적으로 "마법약이 만들어지는 곳" 이라고 하면 촛불 두어 개가 겨우 들어온 어두침침하고 음습한 마녀의 헛간을 생각할 터이다. 하지만 응표의 실습실은 조금 달랐다. 촛불에 뭘 섞었는지 거의 완벽에 가까운 하얀빛을-약간 상아빛이 돌긴 했다- 내뿜고 있는 횃불들이 촛대마다 단정히 걸려 있는 대리석 실험실은, 생각보다 정돈되고, 단정하며, 말끔한 분위기였다. 책상 위에는 워드패드 파일이 켜진 노트북이 놓여 있고, 하얀 A4지에 인쇄된 문서가 몇 장, 그 중에 응표의 낙서-메모-가 된 게 몇 장 있었다. 그리고, 가지런히 늘어선 실린더들과, 시료 바이얼들과, 현미경과, 그 외에 무엇인지 모를 화학연구용 기구들은, 지금 응표가 서 있는 공간을 마녀의 헛간이라기보단 화학 실험실에 더 가까워 보이게 만들었다. 화덕에서 뭔지 모를 가마솥이 끓으며 희미한 증기를 내뿜고 있었다. 그 증기에서는, 알싸하면서도 텁텁한… 오래된 약국에서 날 법한 신경을 긁는 냄새가 났다.

미심쩍은 표정으로 가마솥을 유리제 국자로 젓던 응표는, 연우가 말을 걸자 국자를 얼른 가마솥에서 꺼내서는 전용 걸개에 걸어놓고 그를 돌아보았다. 그리고는 주머니에 손을 쑤셔넣어서는 마스크를 하나 건네 주었다.

"슨배임, 냄새가 좀 고약한데 여기 마스크 하나 쓰십쇼. 싫으시면 거품머리 마법을 거시던가. 그나저나 웬일로 원자재를 달라고 하심까?"

질문을 던지던 응표는, 연우가 머리를 짚자 눈썹을 비대칭으로 찌푸렸다.

"갑자기 웬 두통임까? 이번엔 뭘 하셨길래."

593 현호주 ◆8OTQh61X72 (4519605E+5)

2018-03-02 (불탄다..!) 22:58:23

그보다 서래 현호보다 어렸던거에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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