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9536884> <ALL/판타지 라이프/차원이동>아이렌 대륙 이야기 4 :: 1001

GOD7◆mezTLmVtHo

2018-02-25 14:34:34 - 2018-02-26 22:38:22

0 GOD7◆mezTLmVtHo (7148322E+5)

2018-02-25 (내일 월요일) 14:34:34

0. AT필드, 분쟁은 허가하지 않습니다.
1. 아이렌 대륙은 자유도를 추구합니다. 즉, 메인스토리가 없습니다.
2.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3. 그렇지만 PK는 허용불가!
4. 참고로 전투는 계산식이 없습니다. 여러분들의 <어빌리티>를 이용하여 <능동적인>전투를 벌여야 합니다.
5. 강해지고 싶으시다면 자주 오십시오! 개별적으로도 진행이 가능합니다.
6. 노멀 엔딩의 조건은 <누구든> 마왕을 죽이는 것.
7. 엔딩 이후에도 모험을 원하신다면 계속 하실 수 있습니다.

시트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9223112/recent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5%84%EC%9D%B4%EB%A0%8C%20%EB%8C%80%EB%A5%99%20%EC%9D%B4%EC%95%BC%EA%B8%B0

1편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9224823/recent

2편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9287883/recent

3편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9385742/recent

359 아벨 (8528099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21:18

"아- 그런거?"

유령도 괴물도 아닌, 한 여성이 모습을 드러냈다. 눈을 꿈뻑이며 본 여인은 말하지도 않은 물음에 대답을 하며 새로운 삶을 말했다. 어째서-라고 생각하기도 전에 그녀가 뱉은 말이 이유를 알려줬다. 아주, 아주아주 많이 들어온 명령이었다. 그래서 나는 알겎다는 듯 웃고, 고개를 끄덕였다.

"나를 고용하는 거군요?"

흐흥 하는 노랫소리를 부러 내었다.

"마왕을 처형해달라. 대가는 내 새로운 생명. 아- 근데 이거 선불 맞죠? 동화에서나 읽던 마왕이라니 성공할지 실패할지도 모르는데. 두 번 죽기 까지는 나도 싫다구요. 주인님."

조금 장난스럽게까지 들리는 호칭으로 그녀를 불렀다.

"물론 할게요. 처형인이니까, 죽이라면 죽여야죠."

360 크로울리◆0xLYinTaF2 (3363987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23:35

>>356 전투능력은 크로울리도 없다구요! 하핫!!
하지만 쿠루미라면 분명 어떤걸 익혀도 괴물급이되는게...

361 상현주 (2495507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24:24

(・ω<) 쿠루미쟝 정도면 다른 PC(플레이어 캐릭터) 에게도 참 먹히는 급이쟌.

(・ω<) 상혀니 : 나 진짜 연예인 처음보는데.. 우..아.. 사인 좀 해주세요!

(・ω<) 이정도?

362 GOD7◆mezTLmVtHo (5240123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26:30

당신의 그런말에 아이렌도 장난스레.

"이해가 빠르네요, 그런데 <내 세계>에서의 살인은 자제하기를 바랄게요"

당신의 과거를 알고있는듯 그렇게 말하고는.

"<신님>의 눈을 피한다는 어설픈 생각도 하지말고~ 원래 세계로 돌아갈 방법 있으니 살인은 당신 세계에서 하라구요~"

그렇게 말하곤 손을 흔듭니다.

"그럼, 바이바이~"

그 말을 끝으로 당신은 <이세계>로 떨어졌습니다.

☆ 눈을 뜨니 숲이라는 묘사를 적어주세요!

363 GOD7◆mezTLmVtHo (5240123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27:14

>>361 <같은 시대>라는 제약이 붙지만요

364 쿠루미주 (6834381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27:15

음, 이 세계에서 신은 절대자로군요.

그레이트 올드 원과 아우터 갓을 인간이 어떻게 이기겠습니다. 그냥 어떻게든 최대한 몸부림치다가 미쳐서 죽는 거죠.

어서오세요! 신의 모형정원에, 신들을 기쁘게 해줄 장난감으로서 초대되셨습니다.

365 GOD7◆mezTLmVtHo (0868481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28:45

>>364 절대자인 대신 <룰>상 직접적인 개입+신력 제한이 걸려있죠

366 크로울리◆0xLYinTaF2 (3363987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28:52

생물체가 신이 될 수 없으니 정신체는 신이 될 수 있다는 걸까.

367 쿠루미주 (6834381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30:12

>>365 역시 공권력은 무서워요. 설령 신이라도 어기면 잡혀가는 거군요!

368 GOD7◆mezTLmVtHo (5240123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31:29

(●°∀°○)
GOD7 : >>366그건 알아가는 즐거움☆ 아, 그렇다고 신되려고 하지마세요.
하나의 세계에 두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여기서 튕겨나간답니닷! 간섭불가! 구경만하는 처지!

369 아벨 (8528099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32:22

그리고 눈을 떴을 때는 새소리가 들릴 법한 숲 가운데였다. 자고 일어난 사람처럼 기지개를 켠 나는 재밌는 꿈 하나를 꾸고 일어난 기분이었고,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꿈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다. 나는 그녀가 마지막으로 한 말에 늦은 대답을 했다.

"..명 받는 일 밖에 하지 않았어. 나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무게감 없는 손이 낯설었다. 손이 붉지 않은 게 어색했다. 어차피 금방이었다. 둘 다.

370 GOD7◆mezTLmVtHo (5240123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34:45

금방이었다. 라는 예상을 현실로 만드는 소리가 당신의 귀로 들려옵니다.

"크륵...인간 고기..."

그 소리의 주인은 오크.dice 1 2. = 1마리.

☆ 미지의 생명과 조우한 당신의 행동은?

371 상현주 (2495507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36:15

(・ω<) 오늘도 죽네 오크들은.. (측은)

372 GOD7◆mezTLmVtHo (5240123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37:33

>>371 오크 마을 뚫다보면 <측은>이 <신남>으로 바뀔걸요?

373 크로울리◆0xLYinTaF2 (3363987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38:05

>>368 으아아ㅏ... 이렇게 되면 또 회로만 태우게 된단 말인가...

374 쿠루미주 (6834381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38:16

과연, 이 세계의 오크는 라드로치나 머드 크랩같은 위치 인가.

375 GOD7◆mezTLmVtHo (5240123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39:24

>>374 <튜토리얼>의 오크만 그렇답니다.

376 쿠루미주 (6834381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41:48

>>375 아, 오크는 희생된 것이로군요. 듀토리얼이라는 억지력에.

377 상현주 (2495507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42:29

(・ω<) 안이 길을 어떻게 뚫으면
(・ω<) 요정 마을 -> 엘프 마을 -> 오크 마을 -> 드워프 마을 이지?

(・ω<) 아 현기증

378 GOD7◆mezTLmVtHo (5240123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43:20

>>377 인간마을쪽으로 돌아서 가면 되긴 한데 상혀니가 숲길로 간다니께

379 아벨 (8528099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43:30

"돼지?"

전생에 비슷한 걸 본 기억이 났다. 명칭이.. ..기억나진 않는다. 괴물도 죽였다지만 전문분야는 사람이었다.
일단 수는 하나로 보였다. 더 느껴지는 건 없었다. 전과 다른 몸상태를 느끼며 적당히 움직여볼까 생각했다. 제자리에서 몇 번 뛰었다.
저거, 아마 되게 질긴 걸로 알고 있다. 그리고 둔하고.

일단, 땅을 박차고 뛰어나가 오크의 기분나쁜 머리통에 발을 휘둘렀다.

380 상현주 (2495507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44:43

>>378
(・ω<) 아니 그걸 먼저 말해주셔야지!
(・ω<) 머저 이거? 강제력 입니까?

(・ω<) 요정 여왕은 그걸 또 다 보고있으면서 아무말도 안해주다니!
(・ω<) 빼애애ㅐㅐㅐㅐㅐㄱ!

381 GOD7◆mezTLmVtHo (5240123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45:56

"쿠뤡...!"

당신의 발차기에 오크의 머리가 돌아갑니다.

오크의 상태는...

.dice 1 3. = 1
1. 멀쩡
2. 그렇게 기절에 이르고 마는데...
3. 어잌후 목뼈가 부러져부렸네! 밥좀 먹고 다니지!

382 상현주 (2495507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46:53

(・ω<) ! 버티다니 오크군!
(・ω<) 슷..게

383 GOD7◆mezTLmVtHo (5240123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47:30

당신의 발차기가 들어갔지만 오크는 멀쩡합니다. 오크는 당신의 다리를 잡아...

.dice 1 2. = 2

1. 으스러뜨렸다.
2. 집어던졌다.

384 GOD7◆mezTLmVtHo (5240123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49:39

저 멀리, 나무와 충돌하도록 집어던집니다. 튼튼하지 못한(내구치 2)당신의 몸은 나무에 부딫혀 큰 충격을 입습니다. 다행히도 오크가 다가오는 사이에 일어날 수 있었던 당신.

☆오크가 다가오고있습니다.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385 쿠루미주 (6834381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49:43

아니, 이 오크 왜이리 강하죠. 설망 그간 듀토리얼에게 죽어나간 오크들의 원념이 뭉친 녀셕일까요.

386 GOD7◆mezTLmVtHo (5240123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50:38

>>381 다이스때문이여!

387 GOD7◆mezTLmVtHo (5240123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51:54

(●°∀°○)
GOD7 : >>380 계속 괜찮냐구 물었어요 저는. 돌아서가는게<불가능>하다고 말한적도 없구요(큐베 풍)

388 크로울리◆0xLYinTaF2 (3363987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52:42

다이스를 닦을 때가 온건가...
.dice 1 5. = 5
.dice 1 5. = 3
.dice 1 5. = 5
.dice 1 5. = 5
.dice 1 5. = 1

389 아벨 (8528099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53:33

신님 민첩 4면 막 묘기도 부릴 수 있나요.
점프해서 오크 넘어갈 수도 있나?!

390 상현주 (2495507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54:19

>>387
(・ω<) 키사마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ω<) 당신의 피는 무슨 색 입니까ㅏㅏㅏㅏㅏㅏㅏ!

391 크로울리◆0xLYinTaF2 (3363987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54:36

압도적 5...

>>389 엘프수준의 민첩이라고 언급하신적이 있으니...

392 GOD7◆mezTLmVtHo (5240123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55:09

>>389 엘프급 민첩입니닷

393 GOD7◆mezTLmVtHo (5240123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55:32

애초에 <숲 밖에 모르는>라일라에게 드워프 마을 가는길 물은것도 그렇구

394 GOD7◆mezTLmVtHo (5240123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56:46

>>390 큐베의 피도 붉답니다?

395 아벨 (8528099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57:23

머리가 돌아갔던 오크는 아무렇지 않게 내 다리를 잡곤 무식하게 나를 내던졌다. 나무에 부딪힌 등이 아팠다. 으아- 소리를 내면서 인상을 썼다. 이거 나무 위에서 졸다가 떨어졌을 때랑 비슷, 아니 좀 더 아픈가. 아무튼 확실해진 건,

"약하네."

나 약하다. 아니 왜 저런 시답잖은 놈 모가지 한 방에 날려버리지도 못하는데.
한숨을 내쉬면서 몸을 일으키고 오크의 머리 위로 뛰었다. 살짝 넘어..가면서 발 뒤꿈치로 오크의 머리를 차면처 공격과 동시에 거리를 벌렸다.

//엘프라면 이런 것도 가능하겠지!

396 GOD7◆mezTLmVtHo (4240254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59:34

"켁"

당신의 공격에 뒤통수를 맞은 오크는 철푸덕 엎어집니다.

☆ 쓰러진 오크를 향해 무엇을 하겠습니까?

397 쿠루미주 (6834381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3:59:49

그런데 사실, 저는 이 '엘프급'이라는 뜻이 어느정도 수준인지 뜻하는 것인지 모르겠더군요.

398 GOD7◆mezTLmVtHo (0583354E+5)

2018-02-26 (모두 수고..) 00:00:39

>>397 양판소 엘프정도의 몸놀림!

399 상현주 (5682692E+6)

2018-02-26 (모두 수고..) 00:01:56

(・ω<) 민첩 2! 엘프가 쏜 화살에 맞는다!
(・ω<) 민첩 3! 투사체를 피할 수는 있다!

400 쿠루미주 (1874647E+5)

2018-02-26 (모두 수고..) 00:02:43

>>398 음... 그냥 몇년간 수련한 전문 곡예사 수준이라는 걸까요. 큿... 이럴줄 알았다면 양판소를 많이 읽어두는 것이였어요! 구체적인 움직임이 떠오르지 않는군요.

401 GOD7◆mezTLmVtHo (8467619E+6)

2018-02-26 (모두 수고..) 00:03:50

모험 해봐야지. 내 은신 어빌리티는 고성능이니까 괜찮아.
ㅡ>>37에 나온 백상현의 대사

402 아벨 (5172226E+6)

2018-02-26 (모두 수고..) 00:04:43

나는 살짝 뛰어서 쓰러진 오크의 목(이 있을 법한 부분)을 내리찍었다. 부러져 죽거나 기절하거나 둘 중 하나겠지 싶었다. 아니면 놀랍게도 멀쩡하거나. 와. 마지막이면 진짜 충격받을 것 같았다. ..아무튼.

"어디보자."

일단 날붙이가 없으니 참수나 요참은 불가능. 불도 지필수 없으니 화형도 불가능. 독도 없고 매달 곳도 없고 소도 없고 끈도 없고 솥도 없다. 결국 제대로 된 처형은 힘들었다. 그러니까 약식.. 아니 뭐 사실상 처형은 아니게 됐지만 이거. 부러뜨려 죽이는 수 밖에 없나 생각했다.

403 GOD7◆mezTLmVtHo (8467619E+6)

2018-02-26 (모두 수고..) 00:04:47

(●°∀°○)
GOD7 : 돌아서 갈 수 있는뎅ㅎ

404 아벨주 (5172226E+6)

2018-02-26 (모두 수고..) 00:05:28

>>398
(양판소를 잘 보지 않는다)

>>399
민첩 4! 투사체를 잡아챌 수 있다?!

405 상현주 (5682692E+6)

2018-02-26 (모두 수고..) 00:05:29

(・ω<) 으아ㅏㅏㅏㅏㅏㅏㅏㅏ
(・ω<) (이불킥)
(・ω<) 으ㅏㅏㅏㅏㅏㅏㅏ
(・ω<) 아리아!! 퀸 아리아 네 이놈 나와라!!
(・ω<) 왜 보고 있으면서 안 말린거야ㅏㅏㅏㅏㅏ

406 아벨주 (5172226E+6)

2018-02-26 (모두 수고..) 00:05:45

>>405
(쑻)

407 GOD7◆mezTLmVtHo (8467619E+6)

2018-02-26 (모두 수고..) 00:06:37

당신은 그렇게 생각하며 오크의 목을 잡고.

우드득.

하고 부러뜨립니다.

오크와의 전투에서 승리하셨습니다!

☆이제 숲길을 걸읍시다.

408 쿠루미주 (1874647E+5)

2018-02-26 (모두 수고..) 00:07:16

>>405 음, 어쩌면 여신님이 혐성인 것이 아닐까요.

409 GOD7◆mezTLmVtHo (8467619E+6)

2018-02-26 (모두 수고..) 00:08:22

(●°∀°○)
GOD7 : 제 정보가 <유일한 방법>은 아니랍니다! 하핳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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