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기반입니다. 모르셔도 무방합니다.
*시트는 언제나 받고 있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 캡틴에게 질문해주시길!:D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네티켓을 지킵시다!
*7일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안하실 시, 해당 시트를 하차 하겠습니다.
*AT필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
*잡담을 할 때는 끼어들기 쉽고 소외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합시다!:D
*이벤트는 금~일 사흘 간 진행되며, 보통 8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석 체크는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D
*임시스레(한 번씩 읽어두시면 좋아요:D): https://goo.gl/p6oWim
*위키: https://goo.gl/xbfdr2
*시트스레: https://goo.gl/i8iuLB
*웹박수: https://goo.gl/forms/kGNkmiek9JZguo532
*동화학원 만남의 광장: https://goo.gl/EEFcpB
>1519493913> [해리포터 기반/판타지/All] 동화학원 53. Dechire :: 1001
이름 없음◆Zu8zCKp2XA
2018-02-25 02:38:23 - 2018-02-25 19:25:50
0 이름 없음◆Zu8zCKp2XA (6996132E+5)
2018-02-25 (내일 월요일) 02:38:23
4 삘 제대로 온 Yeong-freeman (6646262E+5)
2018-02-25 (내일 월요일) 02:40:43
1레스에 박제^^7777777담이주 사랑해요!!!!!!!!!!!!!!!
8 삘 제대로 온 Yeong-freeman (6646262E+5)
2018-02-25 (내일 월요일) 02:41:56
후글고 츸사주 하파한번합시다ㅇ_____ㅇ;;;;;;;;;;;;;;렬루다가 소맥은 딱 1:1.616임;;;;;;;;;;앵커귀찮아서 안답니다;;;;;;
9 현호주 ◆8OTQh61X72 (2124095E+5)
2018-02-25 (내일 월요일) 02:42:14
안이 이분들ㅋㅋㅋㅋㅋㅋㅋㄲㄱ아이고야 소담주..... (흐릿)
지애주 수고하셨습니다!!!!!!(둥가둥가) 나중에 컴치로 저 진료기록 다해석해서 보겠습니다(진지)
지애주 수고하셨습니다!!!!!!(둥가둥가) 나중에 컴치로 저 진료기록 다해석해서 보겠습니다(진지)
10 이름 없음◆Zu8zCKp2XA (6996132E+5)
2018-02-25 (내일 월요일) 02:42:31
모두 어서오세여:) 깬 김에 시트검사를 하고 자야겠어요...
ㅎ.... 내일 교회 멀리가는데 일났다...(먼산)
ㅎ.... 내일 교회 멀리가는데 일났다...(먼산)
12 현호주 ◆8OTQh61X72 (2124095E+5)
2018-02-25 (내일 월요일) 02:44:07
안이 스레주....8ㅁ8 (부둥부둥) 주무셔야하는데.... 아이고......(둥가둥가)
13 ✴섹시퇴폐 경국지색 얀데레 국민 남동생✴도윤주 (7947355E+5)
2018-02-25 (내일 월요일) 02:44:11
앗 그리고 오신분들 다들 ㅂㅇㄹ~~ ^-^♡♡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임시스레 진료기록 올라온거 봤슴다 헐 지애 진짜 8ㅁ8.....햅삐레인저 맞으신가여....?(의-심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임시스레 진료기록 올라온거 봤슴다 헐 지애 진짜 8ㅁ8.....햅삐레인저 맞으신가여....?(의-심
14 이름 없음◆Zu8zCKp2XA (6996132E+5)
2018-02-25 (내일 월요일) 02:44:39
음음 임시스레에 몇가지 눈에 익은 용어들이 있군요..(흐릿) 지애주가 올린 진료기록을 조금이나마 읽을 수 있... 긴 한데....(먼산)
16 츠카사주 (0461399E+5)
2018-02-25 (내일 월요일) 02:45:09
>>8 함 갑시다;;;;;; 영주 그 하파짤 올려주세요;;;;; 오늘따라 짤로 하파 함 해보고 싶네요;;;
18 현호주 ◆8OTQh61X72 (2124095E+5)
2018-02-25 (내일 월요일) 02:45:38
지애... 과거 너무 찌통 8ㅁ8..... 앗시... 진짜 ㅣ진료기록이랑 녹취록 쓰신거 쩌신....다... 그런데 독백을 못쓰신다고......(흐려짐)
19 현호주 ◆8OTQh61X72 (2124095E+5)
2018-02-25 (내일 월요일) 02:46:29
>>17 다녀오세요!!!! 그보다 몇개 읽으실수 있..... 스레주도 대단해......???
24 ✴섹시퇴폐 경국지색 얀데레 국민 남동생✴도윤주 (7947355E+5)
2018-02-25 (내일 월요일) 02:49:01
>>20
나메칸이 더 흠좀무해지셨네여 네넹 새판임다!!!!!! \^0^/
나메칸이 더 흠좀무해지셨네여 네넹 새판임다!!!!!! \^0^/
27 페이주 (9338235E+5)
2018-02-25 (내일 월요일) 02:50:19
situplay>1518541210>908
아니 츸사주 왜그러세욬ㅋㅋㄱㄱㄱ 츸사 커미션 세상 예쁘던데 ㅋㅋㄱㅋㅋㅋㄱ ㄱ 자꾸 그러시면 전 액정 핥을거임;;;;(미친듯) 고록이라면 감사함;; 츸사라면 기꺼이; 근데 페이 성격상 SL지향해야함;;; 야 흑막상 크으~~~ 저 근데 흑막상인데 막상 보면 착한애 이런 것도 좋아함 ㅇㅇㅇ 백막?같은거 이상한짓이요;;; 이런거에 심장 안 좋으시면 요즘 시대에 어캐사심ㅠㅜㅜㅜ너무 심약하신듯;;; 이상한짓 딱히 생각해둔거 없는데 머리좀 쥐어 짜보겠슴...;;; 뭐 옛날에 읽은 인소라도 읽을까요;;; 내 남친은 세서0위 뭐 이런거;; 그러면 우리 페이 쿨싴하게 "정직이 최고의 덕목이라는데 일본에는 그런 속담 없나봐? 그래, 거짓말정도는 해줄게. 정-말 미안합니다 츠카사 뭐시기씨.(웃음) 아! 근데 니 성이 뭐였더라? 진짜 미안, 이건 진담인데." 이럴듯;;;; 글고 뉴짤은 아직 계획없음 ㅇㅇㅇ
아니 츸사주 왜그러세욬ㅋㅋㄱㄱㄱ 츸사 커미션 세상 예쁘던데 ㅋㅋㄱㅋㅋㅋㄱ ㄱ 자꾸 그러시면 전 액정 핥을거임;;;;(미친듯) 고록이라면 감사함;; 츸사라면 기꺼이; 근데 페이 성격상 SL지향해야함;;; 야 흑막상 크으~~~ 저 근데 흑막상인데 막상 보면 착한애 이런 것도 좋아함 ㅇㅇㅇ 백막?같은거 이상한짓이요;;; 이런거에 심장 안 좋으시면 요즘 시대에 어캐사심ㅠㅜㅜㅜ너무 심약하신듯;;; 이상한짓 딱히 생각해둔거 없는데 머리좀 쥐어 짜보겠슴...;;; 뭐 옛날에 읽은 인소라도 읽을까요;;; 내 남친은 세서0위 뭐 이런거;; 그러면 우리 페이 쿨싴하게 "정직이 최고의 덕목이라는데 일본에는 그런 속담 없나봐? 그래, 거짓말정도는 해줄게. 정-말 미안합니다 츠카사 뭐시기씨.(웃음) 아! 근데 니 성이 뭐였더라? 진짜 미안, 이건 진담인데." 이럴듯;;;; 글고 뉴짤은 아직 계획없음 ㅇㅇㅇ
28 삘 제대로 온 Yeong-freeman (6646262E+5)
2018-02-25 (내일 월요일) 02:50:46
개인적으로 담영으로 합성하고싶은게 있어요 커플엽사
ㅎ
ㅎ
ㅎ
ㅎ
담이세상에서젤루사랑해요 아시죠^♡77?????????
ㅎ
ㅎ
ㅎ
ㅎ
담이세상에서젤루사랑해요 아시죠^♡77?????????
29 삘 제대로 온 Yeong-freeman (6646262E+5)
2018-02-25 (내일 월요일) 02:53:09
>>26 아놔님표현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ㅋ렬루뿜었자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 ㅎㅎ술은.....안먹으면 안먹을수록 약해집니다......이거팩트.......
>>11 ㅎㅎ술은.....안먹으면 안먹을수록 약해집니다......이거팩트.......
30 현호주 ◆8OTQh61X72 (2124095E+5)
2018-02-25 (내일 월요일) 02:53:39
커플 엽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아이 흐뭇해라.......(흐뭇)
32 현호주 ◆8OTQh61X72 (2124095E+5)
2018-02-25 (내일 월요일) 02:54:37
>>29 아 그거 공감해요 안마시면 약해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
33 이름 없음◆Zu8zCKp2XA (6996132E+5)
2018-02-25 (내일 월요일) 02:54:39
모두 어서오세요!;) 그리고 소담주는 얼른 주무세요!8ㅁ8
>>19 지애주가 의학에서 쓰는 언어라던지 같은 걸로 썼다는 전제 하라면 어느 정도는 읽을 수 있어요:3 몇 년 전에 배운거라 거의 다 까먹었지만요:3c
>>19 지애주가 의학에서 쓰는 언어라던지 같은 걸로 썼다는 전제 하라면 어느 정도는 읽을 수 있어요:3 몇 년 전에 배운거라 거의 다 까먹었지만요:3c
35 ✴섹시퇴폐 경국지색 얀데레 국민 남동생✴도윤주 (7947355E+5)
2018-02-25 (내일 월요일) 02:56:06
헐 캡 의학쪽 전공하셨슴까..?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37 삘 제대로 온 Yeong-freeman (6646262E+5)
2018-02-25 (내일 월요일) 02:56:28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39 츠카사주 (0461399E+5)
2018-02-25 (내일 월요일) 02:57: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주 제발 님 앤오 존엄성좀 어케 해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게 뭐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 ✴섹시퇴폐 경국지색 얀데레 국민 남동생✴도윤주 (7947355E+5)
2018-02-25 (내일 월요일) 02:57:54
소담주 안 귀엽고 담이가 더 귀엽다는 건가여...?아님 영이가 더 귀엽다는건가..!
44 이름 없음◆Zu8zCKp2XA (6996132E+5)
2018-02-25 (내일 월요일) 02:58:24
엗... 아 전공이 그 쪽이었... 아니아니, 그거 몇 년 전이라서 거의 다 까먹었어욥! 지금 직장과도 연관 없는 전공이라서 병원갈 때 빼고는 써먹을 데가... 거의 없..어욥...(흐ㅡ릿)
45 안네케-도윤 (9874586E+5)
2018-02-25 (내일 월요일) 02:59:10
"입 다물 때 움직이기는 해도, 보통 식물은 원래 정적으로 있는 게 본분에 맞는 일이니까."
당연히 식물 역시 움직인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첨언은 하지 않았다. 그들의 움직임은, 적어도 인간이 보기에는 한없이 미약하고 잔잔하여 언뜻 죽은 것과도 같아 보이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태생부터 그러했기에 나는 적어도 그렇게 여기기로 하였다. 사람의 눈에서 밀려나 미약하고 잔잔하게, 언제나 죽은듯이. 본분을 벗어나지 않고, 참으로 담담한 생물이지. 생각하지 못하는 식물조차 그러할진대, 왜 너는 그러지 못할까?
멀뚱히 그가 하는 행동을 바라보다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완벽하다, 자신감이 넘치는 건 좋은 거지. 그렇다면 정진해서 프랑스어도 정복하길 바랄게. 다리를 붙잡은 한쪽 손으로 짧게 주먹을 쥐어보인 후 지갑을 닫았다. 그런데 정말로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학교에서는 그다지 돈을 사용하지 않아서 지갑조차 들고 다니지 않는 편인데, 오늘은 왜 갖고 있었을까. 의문은 중하지 않은 것이라 뇌리에서 사그라드는 것 역시 한순간이었다.
공짜로 얻은 돈이니까 탕진하는 걸 추천해. 실속없이 하는 말이 대책도 없어보였다지만 정말로 그리 생각하는 걸 어쩌겠는가. 어차피 내가 쓸 돈도 아니며 이 정도로는 손해도 아닌 금액이다. 해가 된다 하더라도 그것은 발스의 피해가 되어 오히려 더욱 좋았다. 흘리지 않았단 말에 다시금 입꼬리를 올렸다. 샐그러짐은 아까보다 덜하였으나 그뿐이었다. 하지만 제 미소를 볼 수 없음에도, 적어도 사나움은 덜어졌다는 것만큼은 알 수 있었다.
"그래? 지금까지 나랑 교분이 있는 애들은 딱히 웃기단 말은 안 했었는데."
교분 있는 자들. 우선적으로 떠오른 얼굴은 권과 현, 리, 하, 정, 그리고 사기노미야 정도였다. 떠올린 얼굴만 봐서도 왜 지금껏 웃음에 관한 평을 듣지 못했는지 어렴풋이 감이 잡히는 듯도 하였다. 다들 하나같이, 그런 이야기를 할 만한 성격이 아니었다-자평하기에도 성격적으로 글러먹은 자신이 할 말이 아니었다만-. 그렇다면야 납득할 만한 이유다. 어쨌거나 웃음을 고칠 생각은 전무했으니 달라질 것은 없었지만 말이다.
"아니, 뭐. 사실 오해할 만한 말을 해도 상관은 없어."
딱히 해명 안 한다고 문제될 것도 없고. 굳이 치받을 생각도 없는 상대와 문젯거리가 생긴다 해서 나쁠 일도 없었다. 습관적으로 한쪽 손을 들어 턱을 쓸었다.
당연히 식물 역시 움직인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첨언은 하지 않았다. 그들의 움직임은, 적어도 인간이 보기에는 한없이 미약하고 잔잔하여 언뜻 죽은 것과도 같아 보이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태생부터 그러했기에 나는 적어도 그렇게 여기기로 하였다. 사람의 눈에서 밀려나 미약하고 잔잔하게, 언제나 죽은듯이. 본분을 벗어나지 않고, 참으로 담담한 생물이지. 생각하지 못하는 식물조차 그러할진대, 왜 너는 그러지 못할까?
멀뚱히 그가 하는 행동을 바라보다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완벽하다, 자신감이 넘치는 건 좋은 거지. 그렇다면 정진해서 프랑스어도 정복하길 바랄게. 다리를 붙잡은 한쪽 손으로 짧게 주먹을 쥐어보인 후 지갑을 닫았다. 그런데 정말로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학교에서는 그다지 돈을 사용하지 않아서 지갑조차 들고 다니지 않는 편인데, 오늘은 왜 갖고 있었을까. 의문은 중하지 않은 것이라 뇌리에서 사그라드는 것 역시 한순간이었다.
공짜로 얻은 돈이니까 탕진하는 걸 추천해. 실속없이 하는 말이 대책도 없어보였다지만 정말로 그리 생각하는 걸 어쩌겠는가. 어차피 내가 쓸 돈도 아니며 이 정도로는 손해도 아닌 금액이다. 해가 된다 하더라도 그것은 발스의 피해가 되어 오히려 더욱 좋았다. 흘리지 않았단 말에 다시금 입꼬리를 올렸다. 샐그러짐은 아까보다 덜하였으나 그뿐이었다. 하지만 제 미소를 볼 수 없음에도, 적어도 사나움은 덜어졌다는 것만큼은 알 수 있었다.
"그래? 지금까지 나랑 교분이 있는 애들은 딱히 웃기단 말은 안 했었는데."
교분 있는 자들. 우선적으로 떠오른 얼굴은 권과 현, 리, 하, 정, 그리고 사기노미야 정도였다. 떠올린 얼굴만 봐서도 왜 지금껏 웃음에 관한 평을 듣지 못했는지 어렴풋이 감이 잡히는 듯도 하였다. 다들 하나같이, 그런 이야기를 할 만한 성격이 아니었다-자평하기에도 성격적으로 글러먹은 자신이 할 말이 아니었다만-. 그렇다면야 납득할 만한 이유다. 어쨌거나 웃음을 고칠 생각은 전무했으니 달라질 것은 없었지만 말이다.
"아니, 뭐. 사실 오해할 만한 말을 해도 상관은 없어."
딱히 해명 안 한다고 문제될 것도 없고. 굳이 치받을 생각도 없는 상대와 문젯거리가 생긴다 해서 나쁠 일도 없었다. 습관적으로 한쪽 손을 들어 턱을 쓸었다.
47 현호주 ◆8OTQh61X72 (2124095E+5)
2018-02-25 (내일 월요일) 02:59:41
.......... 헐 스레주.... (동공지진)의학전공하셨..... 왓시 잠만요 저희스레 왜이리 다들 스펙들ㅇㅣ좋으신거죠.....?
48 ✴섹시퇴폐 경국지색 얀데레 국민 남동생✴도윤주 (7947355E+5)
2018-02-25 (내일 월요일) 02:59:58
>>44
안이 몇년 전이라고 해도 일단 의학 전공했다는게 ㄷㄷ한거심다..!그 어려운 용어들을 어찌....(흐릿
안이 몇년 전이라고 해도 일단 의학 전공했다는게 ㄷㄷ한거심다..!그 어려운 용어들을 어찌....(흐릿
50 현호주 ◆8OTQh61X72 (2124095E+5)
2018-02-25 (내일 월요일) 03:01:07
(네케의 표정에 대해 한미디도 안했음이 분명한 현호) (흐릿)
네케주 어서오세요!!!
네케주 어서오세요!!!
51 안네케주 (9874586E+5)
2018-02-25 (내일 월요일) 03:01:30
후하핳ㅎ히하 답레는 이제야 올린다...!!!!!!!!
헉 새판이네요 다들 안녕하심까!!!!!! 레주도 안녕안녕하세요!!!!!!!!
엫 뭐-라고요 지애 독백이요????? 아 근데 이 상태에스 읽으면 뭔가 감동을 느낄 수 없을 것 같아서..... 아침에 읽어야겠어요....(흐릿
헉 새판이네요 다들 안녕하심까!!!!!! 레주도 안녕안녕하세요!!!!!!!!
엫 뭐-라고요 지애 독백이요????? 아 근데 이 상태에스 읽으면 뭔가 감동을 느낄 수 없을 것 같아서..... 아침에 읽어야겠어요....(흐릿
52 삘 제대로 온 Yeong-freeman (6646262E+5)
2018-02-25 (내일 월요일) 03:01:35
>>38 >>41 ㅎㅎㅎㅎㅎㅎㅎㅎ아이귀엽다 담이가 제일귀여워요 담이주도 귀여우시구요^♡ㅎㅎㅎ(쓰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