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9492858>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 52. 희망을 연주하는 멜로디 :: 1001

◆RgHvV4ffCs

2018-02-25 02:20:48 - 2018-02-26 22:37:29

0 ◆RgHvV4ffCs (7047911E+5)

2018-02-25 (내일 월요일) 02:20:48

*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스레주가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는 철저하게 금지합니다. 문제가 될 시 해당 시트는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레주에게 물어봅시다.

*시트 스레 주소: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33086/recent

*웹박수:http://asked.kr/EXlabor
(뻘글&익명의 메시지&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237 천유혜 (2406399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1:10:40

그렇다면 제가 짤을 올리도록 하지요 (도대체)

238 센하주 (944942E+58)

2018-02-25 (내일 월요일) 21:14:58

>>235 앗 네넵!(경ㅡ례)

>>237 아니 유혜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를 대신해서 짤을 올려주셨다니....(찡)

239 지은주 (4168754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1:18:38

갱시인...! 지금 엄청 급박한 상황이잖아 888

240 천유혜 (2406399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1:19:15

>>238 (짤 부자) 아니 이런걸로 감동을...(코쓱)

241 천유혜 (2406399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1:19:43

지은주 어서오세요!! 아하하하 유혜는 뭐가 뭔지 몰라서 대기 타고 있답니다 (혼자 여유롭)

242 메이비주 (7366857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1:20:39

어서오세요!

243 지은주 (4168754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1:20:51

모두들 안녕하세요~~!

244 권 주 (3210218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1:21:18

에헤헤헤헿... 모르게따...ㅠㅠㅠㅜㅠ(울음)

245 J (2162683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1:21:47

지은주 어서와요 ㅇㅅ<

246 다솔주 ◆wuDPSMwuRs (9792179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1:23:09

다들 어서와요!

247 Case 13 (7047911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1:24:02

[고아원 팀] - 메이비, 타미엘

둘의 활약으로 인해서, 일단 아이들에게 다가가려는 직원들은 차단할 수 있었다. 이어, 메이비의 행동으로 인해 귀에 끼워진 이어셋들은 전부 처리가 되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직원들은 행동을 멈추지 않았다. 타미엘의 공격을 받은 이는 쓰러지긴 했지만 단순하게 구속당하는 이는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려고 했고, 아이들을 향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와중에도 아이들은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다. 아무래도 정말로 최면을 깨우기 위해서는 [물리력]이 필요한 것일까. 하지만..그렇다고 민간인을 공격해도 좋을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는 일이었다.

"...책임질게요. 이쪽이. 기절시키세요."

이어 들려오는 말은 진지한 느낌의 서하의 목소리였다. 해도 좋다는 말. 서하를 믿고 움직이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다른 방법이 있다면 그것을 하는 것도 좋을지도 모른다.


[빅 스타 타워] - 남은 일원들

제이의 말에 렛쉬는 작게 날개짓을 하면서 천천히, 천천히..180도로 뱅 돌아서 반대편 창문으로 향했다. 렛쉬에게 타고 있는 이들의 눈에는 해문의 뒷모습이 보이고, 아이들의 뒷모습도 보였다. 아슬아슬하게 창문 쪽에 접근을 하는 것은 좋지만, 자칫 잘못하면 무슨 돌발 상황이 벌어질지 모르는 일이었다. 아이들은 총 10명. 열려있는 창문도 총 10개였다.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이었다.

한편 해문은 자신의 뒷모습은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여유롭게 두 어깨를 으쓱하면서 이야기했다.

"비웃을 처지가 아닐텐데? 거기 형사님? 상황파악이 아직 안 되나? 그래. 상관없어. 어차피 꽃 하나 지게 만드는 거야 일도 아니니까. 안 그래? 그리고 이지현 형사. 목숨을 내놓겠다고? 후후후..뭘 꾸미지? 그쪽이 그럴 위인이 아니라는 것은 잘 아는데 말이야. 하지만, 뭐 좋아. 뭘 꾸미는지 몰라도, 결국 아무것도 못해. 제군들은... 사람을 조종하는 것은 매우 쉽지. 정말로 쉬워. 봐. 이렇게 내가 말하는대로 움직이잖아? 굳이 능력을 쓸 것도 없이 말이야."

이어 그는 왼손을 주머니에 집어넣은 후에 권총을 꺼내들었다. 그리고 그것을 지현에게 겨냥했다.

"...아이들의 모습이 기억나나? 너는 이번에도 아무도 구하지 못했어. 그래. 그건 간단한 이치야. 네가 나보다 약했다는 것 뿐. 그러니까...너의 운명도, 목숨도..결국 내 손에서 놀아나는거고, 내가 지배하는 거야. 이 아이들처럼 말이야. ...자...잘 가라고."

이어 총알을 장전하는 모습이 보였다. 정말로 쏘려고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지금 이 순간...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정말로 위험한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248 ◆RgHvV4ffCs (7047911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1:24:30

어서 오세요! 지은주!! 좋은 밤이에요!

249 꽃돌이 (2249188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1:24:30

(참여할 타이밍을 놓쳐서 팝콘 함냐)

250 메이비주 (7366857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1:25:06

이어셋만으로 제거가 안되다니..... 어쩌지

251 지은주 (4168754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1:25:54

어머어머 해문 저 싸람이 뭐하느 짓이야 지금!!!!

252 권 주 (3210218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1:27:19

능력써서 권총 쳐낼게요.

253 지현 (152498E+56)

2018-02-25 (내일 월요일) 21:27:25

칼이 아니라 총이네요? 지현이 능력으로 한 세발까진 피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시간 버는동안 다같이 동시에 난입하실래요?

254 천유혜 (2406399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1:28:26

않이 해문쟝....

이렇게 된 거 닥돌이네요. 우선 뒷쪽에서 오르골... 틀어야겠죠...!?

255 이름 없음 (4698287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1:28:33

월하 갱신하면서.. 체크 하려는데, 바로 난입은 힘드나보네?

256 지현 (152498E+56)

2018-02-25 (내일 월요일) 21:28:39

로제주 어서와요! (━▽━)/

257 지은주 (4168754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1:29:16

로제주랑 월하주 어서와요!

258 지현 (152498E+56)

2018-02-25 (내일 월요일) 21:29:28

아 그전에 레주 질문 있는데요 해문이 권총이 자동권총인가요 리볼버인가요?

259 메이비주 (7366857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1:29:38

타미엘주 고아원쪽 직원들 기절시키는거 맡겨두 될까요? 닉시들 이용하면 가장 빨리 끝낼 수 있는건 타미엘일거 같고..

으으.. 기절시키고 둘이 같이 이동하는게 낫나.

260 ◆RgHvV4ffCs (7047911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1:29:39

로제주와 월하주 2명 다 어서 오세요! 네! 지금 당장은 난입이 힘들고...아마..상황으로 보았을 때 조금 있으면 난입이 가능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261 지현 (152498E+56)

2018-02-25 (내일 월요일) 21:29:48

월하주도 어서와요! (━▽━)/

262 ◆RgHvV4ffCs (7047911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1:29:56

>>258 리볼버입니다.

263 메이비주 (7366857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1:30:02

어서오세요!

264 J (2162683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1:30:09

아무래도 지금 오르골 울리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어흑흑 지현이도 위험하구.. 음 어쩌지. 제이가 신해문한테 능력써도 되나용 총든 손목만 타게(..) 아니면 다솔이가 오르골 킨 동안 창문에 있던 아이들을 일단 한곳으로 모아두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8ㅁ8 그 다음에 무슨 조치를 한다 하더라도 ㅇ(-(

265 천유혜 (2406399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1:30:12

로제주 월하주 어서오세요!

266 앨리스 (5780542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1:30:27

"나같으면 그냥 쐇어"

테일저건을 난사했다. 물론 한발한발 살의를 담아 해문의 머리,가슴,배,팔,다리를 확실히 노려서 쐈다.

"협박하면서 방아쇠를 당기는 시간보다 총알이 날아가는 속도가 더 빨라"

267 메이비주 (7366857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1:30:49

에엣 쐈어

268 지현 (152498E+56)

2018-02-25 (내일 월요일) 21:31:21

어...어... 이거 지현이도 돌진해야하나 이러면(흐릿

269 J (2162683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1:32:03

앗 권주가 그럼 총 쳐내는구나 (메모)

270 천유혜 (2406399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1:32:07

...유혜 닥돌....? (눈치)

271 메이비주 (7366857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1:32:31

유혜 분신으로 PO몸빵WER 이라거나

272 지현 (152498E+56)

2018-02-25 (내일 월요일) 21:32:32

그럼 저는 총 쳐내는 타이밍에 바로 뛸게요!

273 천유혜 (2406399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1:32:38

우선은 바로 오르골 키고..., 이쪽 팀이 해문쟝 상대할게요!

274 타미엘-이벤트 (8959004E+6)

2018-02-25 (내일 월요일) 21:32:48

기절.. 시키는 거 제가 맡고.. 아니면 아무리 닉시를 이용한 공격이 일회용인데다가 약하더라도 닉시를 공격으로 전환시키면 일단은 일반인인 직원들은 기절 확정일지도요..

으음.. 일단은 기절시키는 걸로..반응을 써야겠네요..

275 천유혜 (2406399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1:33:12

>>271 굳...! 음 권주가 권총 쳐낸다니까... 우선 분신 보내서 몸빵처리 해야겠어요...!

276 메이비주 (7366857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1:33:51

앗 그럼 타미엘쪽에 나이프 하나 두고가서 이따 데리고 오기 편하게 해두고.

제이주 제이주! 메이비 불러주세욧

277 ◆RgHvV4ffCs (7047911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1:36:06

덧붙여서 테이저건을 쏜다고 해도...익스파를 탄알로 쓰는 것인만큼... 이미 S급인 해문에게는 따끔한 정도의 데미지는 들어가도, 결정적인 타격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참고해주세요. 9시 55분까지만 기다리겠습니다!

278 다솔주 ◆wuDPSMwuRs (9792179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1:36:39

그럼 다솔이는 해문 얼리고 나서 오르골 켜는 쪽으로 반응레스 써오겠습니다..!

279 이름 없음 (4698287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1:37:04

>>260 그럼 일단 체크 해둘게!

280 천유혜 (2406399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1:38:57

제이주 제가 창문 쪽으로 분신 보내볼까요...!?

281 앨리스주 (5780542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1:39:29

따끔이라...그냥 창던지거나 독 뿌릴 껄...

282 타미엘-이벤트 (206358E+58)

2018-02-25 (내일 월요일) 21:40:27

책임진다는 말을 듣고는 어쩔 수 없다는 듯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기절을 어떨게 시켜야 효율적이고 빠를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적어도 닉시에 구속된 그들을 기절시키는 것은 정말로 간단하지요. 힘조절이 문제일 뿐.

닉시들이 아이에게 향하는 사람들을 억지시키고, 타미엘 앞으로 모아오려 합니다. 그렇게 한 대 한 대 테이저건을 하나씩 날려준 뒤 셉터의 날카롭지 않은 부분으로 후려쳐서 기절시키려 합니다.

그것 말고도 조명의 그림자에 한 명 한 명 파묻어 버린다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만요. 하지만 일단은 확실히 기절시켜야 뒤탈이 없으니까요. 아이들의 경우에는..망설여집니다. 돌보아야 하는 걸까요? 아니면 무엇으로 막아야 하는 거지요? 다른 방법은 없나요? 아예 가둬버리는 것이 나을지도 몰라요.

//일단은 구속 및 기절로..

283 권 주 (3210218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1:40:46

'...무슨 생각인거죠.'

목숨을 내놓겠다는 지현에 말에 살짝 경악한다. 아무리 익스퍼라지만, 총 한두방이면 죽는건 똑같은데. ...마냥 보고있을 상황은 아니였다. 기회를 보다, 손아귀에서 떨어지도록 리볼버를 쳐냈다.

284 지현 (152498E+56)

2018-02-25 (내일 월요일) 21:41:33

"......"

기회다, 총을 쓰는 순간 확신했다. 칼을 썼다면 이쪽도 희망이 없었겠지만, 총이라면 다르다. 방아쇠가 움직이는 손가락의 압력, 내부 부품이라던가 안전장치의 위치까지 모든 것이 다 보이고 들린다. 나는 놈에게 정신을 집중하고 방아쇠를 당기는 손에 온 신경을 집중했다. 놈의 손가락이 움직이고, 내부 부품이 격발을 위해 움직이기 직전...

조준이 어렵도록 지그재그로 잽싸게 뛴다. 그러면서도 해문의 손에 온 힘을 다해 집중한다. 네가 총을 꺼낸 순간부터 넌 진거나 다름없어. 난 너보다 더 오래 총을 만지고 사용해 봤던 사람이다. 내 능력이 도와준다면, 그정도는 그냥 피한다. 그중에서 특히 리볼버는 더더욱.

285 천유혜 (2406399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1:41:52

“ 아 뭐래..., “

어떻게 해야하지—, 라는 고민을 하던 중 앨리스씨가 테이저건을 발사했다. 그럼 눈치 볼 것도 없겠지, 유혜 또한 분신을 만들어낸 뒤 분신 둘을 돌격시키고 해문에게 테이저건을 발사한다. 분신들이 해문을 붙잡아두기만 해도 성공이다.
그리고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창가쪽으로 분신 셋을 보내놓는다.

#흑흑....

286 다솔주 ◆wuDPSMwuRs (9792179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1:42:39

그런데 아이들이 최면에서 깨어난다 해도 엄청 높은 곳일텐데 동요하는 아이들 진정시키는 것도 일이겠네요 아이고

287 J (2162683E+5)

2018-02-25 (내일 월요일) 21:42:41

신해문 뒤쪽으로 돌아오자 상황은 썩 좋지 않았다. 창문에 서있는 아이들도 총 열명. 신해문의 목소리가 들렸다. '꽃 하나 지게 만드는 거야 일도 아니니까.' 제이가 천안에 감춰진 눈을 가늘게 좁혔다. 누가 누굴 지배한다는 건지, 원. 제이가 소리 없이 웃으며 짓씹었다. 역시 범죄자는 개같은 새끼들이야. 이러니 누구라도 용서해줄 마음이 생기나요.

"다솔 씨, 오르골 틀어요. 그 사이에 어떻게든 아이들 구해볼테니까." 능력없이? 네가 어떻게? 누군가가 물었다. 제이는 답하지 않았다.

"메이비, 지금 돌아와요." 제이가 메이비에게 통신한 뒤 그대로 창문으로 들어갔다. 만약 다솔이 오르골을 틀었다면, 제이는 그 사이에 창문에 있는 아이들을 한 명씩 구출하며 한 곳에 모아둘 작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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