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9287883> <ALL/판타지 라이프/차원이동>아이렌 대륙 이야기 2 :: 1001

GOD7◆mezTLmVtHo

2018-02-22 17:24:33 - 2018-02-23 20:51:11

0 GOD7◆mezTLmVtHo (3737095E+5)

2018-02-22 (거의 끝나감) 17:24:33

0. AT필드, 분쟁은 허가하지 않습니다.
1. 아이렌 대륙은 자유도를 추구합니다. 즉, 메인스토리가 없습니다.
2.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3. 그렇지만 PK는 허용불가!
4. 참고로 전투는 계산식이 없습니다. 여러분들의 <어빌리티>를 이용하여 <능동적인>전투를 벌여야 합니다.
5. 강해지고 싶으시다면 자주 오십시오! 개별적으로도 진행이 가능합니다.
6. 노멀 엔딩의 조건은 <누구든> 마왕을 죽이는 것.
7. 엔딩 이후에도 모험을 원하신다면 계속 하실 수 있습니다.

시트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9223112/recent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5%84%EC%9D%B4%EB%A0%8C%20%EB%8C%80%EB%A5%99%20%EC%9D%B4%EC%95%BC%EA%B8%B0

84 GOD7◆mezTLmVtHo (3737095E+5)

2018-02-22 (거의 끝나감) 19:02:30

(●°∀°○)
GOD7 : 그럼 진행하겠습니다. 여왕있는곳 까지였죠?
5인조 파티 여러분은 거대한 나무로 된 성을 보았습니다.

☆감탄사 간단하게 한 마디씩!

85 다이디아◆RLY5LivsW2 (488582E+58)

2018-02-22 (거의 끝나감) 19:03:28

>>82 힘 4는 대단하군요....! 다만 지금은 (좌) 망치 (우) 나뭇가지일테지만...

>>81 사실 본인은 그냥 천국가서 쉬는걸 가장 바라지만요....

86 GOD7◆mezTLmVtHo (3737095E+5)

2018-02-22 (거의 끝나감) 19:04:16

>>85 한손에 망치구나! 그럼 5까지 길러야죸 해맑

87 백상현 (9730105E+5)

2018-02-22 (거의 끝나감) 19:05:04

경비가 데려다준 곳은 거대한 나무였다. 요정들의 여왕은 이곳에서 지내는 것 인지 경비는 딱히 아무말도 하지 않고 우릴 안내했다.

"고풍스럽네요."

요정답다라는 말이 튀어나오는 그 목제건축물의 위용에
나는 멍하니 감상평을 내뱉었다.

88 쿠루미주 (2168969E+5)

2018-02-22 (거의 끝나감) 19:05:48

뜬금없는 질문이지만 쿠루미의 내구력과 민첩이 4인데 이건 대략적으로 어떤 정도인가요?

89 GOD7◆mezTLmVtHo (2591635E+6)

2018-02-22 (거의 끝나감) 19:06:45

>>88 내구 4는 오크급, 민첩 4는 엘프급

90 크로울리◆0xLYinTaF2 (7236915E+6)

2018-02-22 (거의 끝나감) 19:07:27

학술원도 도서관도 없는건가. 여왕을 모신다는 놈들이면서도 지식에 흥미가 없어서야. 그곳의 얼간이와 다를게 없지않던가. 아니 이쪽이 더 아둔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 순간, 목조로 된 거대한 성이 눈에 들어왔다.

"이런 걸 지을 정도의 지능은 있나보군."

불이나면 볼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딱히 그럴 생각은 들지 않았다. 애초에 재료가 없었다. 연금술은 꾸준한 준비의 학문. 이런데에서 마법처럼 쓸 수 있는게 아니었으니까.

91 다이디아-마을◆RLY5LivsW2 (488582E+58)

2018-02-22 (거의 끝나감) 19:07:39

"목조건물을 짓는 기술이 좋군요..."

목조 요새는 많이 봤던 다이디아는 이 평화롭고 안정감이 느껴지는 건물들을 빙 둘러보다가 감탄한듯 고개를 끄덕이며 숨을 한 번 들이마쉬었다가 내쉽니다. 생각해보니, 어릴때부터 마신때문에 그녀의 세상은 정화가 되지 않은 오염된 곳은 아예 공기부터 따갑던 곳 투성이였죠. 봉인되기 전 까지는 아예 마신의 앞이여서 정화의 사제들이 포진되어 있었어도 땅이고 흙이고 죄다 오염되서 괴롭기만 했고... 이 세상은 그 지경까지 가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자신의 세상은 지금쯤 어떨까 궁금해집니다.

92 쿠루미주 (2168969E+5)

2018-02-22 (거의 끝나감) 19:08:29

>>89 ...? 잘은 모르겠지만 아무튼 좋은 것이겠죠.

93 GOD7◆mezTLmVtHo (2591635E+6)

2018-02-22 (거의 끝나감) 19:09:11

(●°∀°○)
GOD7 : 2명 더...

94 아이레 (9177468E+6)

2018-02-22 (거의 끝나감) 19:09:52

"뭐랄까. 요정 느낌이네요."

그렇게 말한 그녀는 가만히 그걸 바라봅니다.

//밥먹고오누라 레스 짧...

95 GOD7◆mezTLmVtHo (3737095E+5)

2018-02-22 (거의 끝나감) 19:11:11

(●°∀°○)
GOD7 : 도플쨩 남았당 15분까지 답변없으면 도플양은 침묵?

96 GOD7◆mezTLmVtHo (3737095E+5)

2018-02-22 (거의 끝나감) 19:12:42

(●°∀°○)
GOD7 : 잡담 츄라이?

97 백상현 (9730105E+5)

2018-02-22 (거의 끝나감) 19:13:34

(・ω<) 츄라이!

98 크로울리◆0xLYinTaF2 (7236915E+6)

2018-02-22 (거의 끝나감) 19:14:19

츄라이츄라이!

99 이레주 (9177468E+6)

2018-02-22 (거의 끝나감) 19:14:46

이름: 아이레
평소 직업: 슈가크래프터
전투 시 무기: 장검
능력: 변신
특징: 붕대
능력자 등급: E
#판타지_세계에서의_당신
https://kr.shindanmaker.com/629406

100 GOD7◆mezTLmVtHo (3737095E+5)

2018-02-22 (거의 끝나감) 19:14:50

(●°∀°○)
GOD7 : 흠흠

101 GOD7◆mezTLmVtHo (3737095E+5)

2018-02-22 (거의 끝나감) 19:16:01

이름: GOD7
평소 직업: 갱스터
전투 시 무기: 머신건
능력: 독
특징: 대식가
능력자 등급: ???

102 백상현 (9730105E+5)

2018-02-22 (거의 끝나감) 19:16:36

(・ω<) 갱스터 무엇..

103 GOD7◆mezTLmVtHo (3737095E+5)

2018-02-22 (거의 끝나감) 19:17:23

(●°∀°○)
GOD7 : 도플쨩을 더...
1. 기다려주자
2. 스토리 좀만 더...!
.dice 1 2. = 1

104 이레주 (9177468E+6)

2018-02-22 (거의 끝나감) 19:17:51

말없이 되새긴 아이레의 소원이 석상에 닿았다.

"그 사람에게 구속되고 싶어요."

이 소원은 언젠가 물러질까.
https://kr.shindanmaker.com/763115

105 GOD7◆mezTLmVtHo (3737095E+5)

2018-02-22 (거의 끝나감) 19:17:52

(●°∀°○)
GOD7 : (뒹굴) 그럼 22분까지만

106 GOD7◆mezTLmVtHo (3737095E+5)

2018-02-22 (거의 끝나감) 19:18:48

창백한 얼굴인 GOD7의 소원이 석상에 닿았다.

"제가 이곳에 다시 오지 않게 해 주세요."

한편 그 사람은 GOD7의 행방을 찾고 있었다.

107 백상현 (9730105E+5)

2018-02-22 (거의 끝나감) 19:19:18

(・ω<) 갓! 이 세계에는 어떤 종족들이 사나여!

108 다이디아-마을◆RLY5LivsW2 (488582E+58)

2018-02-22 (거의 끝나감) 19:20:03

이름: 다이디아
평소 직업: 평론가
전투 시 무기: 사슬
능력: 마인드 컨트롤
특징: 싸이코패스
능력자 등급: A

...?????

109 GOD7◆mezTLmVtHo (3737095E+5)

2018-02-22 (거의 끝나감) 19:20:35

>>107 양판소 기본종족인 엘프! 드워프! 페어리!
수인(온몸이 털), 반수(동물귀, 꼬리)

110 크로울리◆0xLYinTaF2 (7236915E+6)

2018-02-22 (거의 끝나감) 19:20:49

이름: 크로울리
평소 직업: 애니멀호더
전투 시 무기: 쌍권총
능력: 투명화
특징: 이중인격
능력자 등급: S

과연... 사회적으로도 범죄자인건가...

111 다이디아◆RLY5LivsW2 (488582E+58)

2018-02-22 (거의 끝나감) 19:21:43

침을 삼키는 다이디아의 소원이 석상에 닿았다.

"사랑받고 싶어요. 전 사랑받고 싶어요.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아요."

선선한 아침의 공기가 석상에 닿는다.

112 GOD7◆mezTLmVtHo (3737095E+5)

2018-02-22 (거의 끝나감) 19:22:10

쓸쓸해 보이는 GOD6의 소원이 석상에 닿았다.

"모두를 도울 수 있게 해 주세요."

GOD6의 소원을 들어준 것은 누구였을까.

113 백상현 (9730105E+5)

2018-02-22 (거의 끝나감) 19:22:12

(・ω<) 마족 같은 것도 있나요?!

114 GOD7◆mezTLmVtHo (3737095E+5)

2018-02-22 (거의 끝나감) 19:22:36

>>113 악마 있어염

115 GOD7◆mezTLmVtHo (3737095E+5)

2018-02-22 (거의 끝나감) 19:22:57

(●°∀°○)
GOD7 : 슬슬 진행...!

116 쿠루미주 (2168969E+5)

2018-02-22 (거의 끝나감) 19:23:14

한 '사냥개'정도의 능력을 가진 어깨에나 머리에 않을 자그마한 비룡(飛龍)을 쿠루미에게 주고싶네요.

117 다이디아◆RLY5LivsW2 (488582E+58)

2018-02-22 (거의 끝나감) 19:23:49

>>112 어찌보면 이뤄졌군요...

그러고보니 갓님 GOD7 이랑 GOD6 은 무슨차이인가요?

118 GOD7◆mezTLmVtHo (3737095E+5)

2018-02-22 (거의 끝나감) 19:28:56

당신들의 감탄사, 미소, 위험한 생각(?)을 하는 표정을 본 문지기 요정이 에헴! 하고 헛기침을 하며 의기양양해합니다.

"굉장하지 않나? <목조>로 이정도로 <높은>건축물을 짓는존재는 몇 되지 않지!"

그들중 하나가 우리 요정족이고. 라고 말을 끝맺으며 문지기 요정은 낑낑대며 성문을 엽니다. 조금씩이지만 서서히 열리는 성문.

"영...차! 알현실은 가장 위층이다! 따라와라!"

그렇게 말하곤 문지기 요정은 나선형의 계단ㅡ목재라고는 믿지 못할정도로 매끈거립니다ㅡ을 팔랑거리며 올라갑니다. 그 뒤를 따라가는 여러분.

119 GOD7◆mezTLmVtHo (3737095E+5)

2018-02-22 (거의 끝나감) 19:29:52

(●°∀°○)
GOD7 : 저는 5인파티 담당!
(°●∀○°)
GOD6 : 본인은 쿠루미 담당!

120 백상현 (9730105E+5)

2018-02-22 (거의 끝나감) 19:33:41

"그렇네요. 감탄했습니다."

요정의 비위를 맞춰주며 천천히 따라 올라간다.
요정이라는 종족들은 전부 이런걸까? 그렇다면 묘하게 이용해 먹기 편해 보인다.

"이 숲에 거주하는 요정들은 이 마을에 있는게 전부인겁니까?"

121 GOD7◆mezTLmVtHo (3737095E+5)

2018-02-22 (거의 끝나감) 19:37:44

그렇게 기나긴 나선형의 계단을 오른지 얼마나 되었을까요?

"여왕님 말씀하신 인간들을 데려왔습니다."

평소의 하이톤이 아닌, 침중한 목소리의 문지기 요정이 한쪽 무릎을 꿇고 인간들을 데려왔다 말합니다. 그러자 안쪽에서 우아한, 나비의 날개짓 같은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들여보내세요. 수고했어요 라일라."

목소리와 함께 서서히 열리는 알현실의 문. 문지기 요정, 라일라는 자신은 이 이상 들어가지 못한다며 여러분을 알현실로 보냅니다.

그곳의 있던 요정 여왕은 꽃봉오리가 닫힌듯한 우아함과 피기 직전의 찬란함을 가지고 있는듯한 외모였습니다.

"그래서 무슨일이시죠 <용사>여러분?"

☆ 요정 여왕에게 찾아온 용건을 말해줍시다.

122 다이디아◆RLY5LivsW2 (488582E+58)

2018-02-22 (거의 끝나감) 19:38:00

"이곳이 이 모습 그대로 있길 기원합니다."

겸허하게 말하는 그녀는 몸에 익은 경건하고 절도있는 걸음으로 요정의 여왕을 알현하기 위하여 계단를 올라갑니다.

123 아이레 (9177468E+6)

2018-02-22 (거의 끝나감) 19:38:23

"......그런, 가요... 엄청나다고 생각해요."

그녀는 그저 웃으며 그리 말합니다.
사실 콘크리트 건축물을 하도 많이 봐서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중세 판타지(로 추정되는) 배경의 세계에서 그 정도면 대단한거죠.
일단, 음. 책을 읽고 싶은데 책은 없다고 합니다. 뭐 종이라도 만들어야겠죠. 나무를 보다 보니 갑자기 생각났지만 지금은 필요 없을테니 나중에 생각합시다.

124 이레주 (9177468E+6)

2018-02-22 (거의 끝나감) 19:39:29

>>123은 >>118에 대한 거에요! 너무 늦었다......

>>121에 대한 것도 금방 쓸게요!

125 GOD7◆mezTLmVtHo (3737095E+5)

2018-02-22 (거의 끝나감) 19:40:33

>>120, >>122, >>123은 계단 올라가는 도중에 반영! 라일라가 더욱 뽐냅니다

126 크로울리◆0xLYinTaF2 (7236915E+6)

2018-02-22 (거의 끝나감) 19:40:47

위업이라면 칭송받아야하나 이것만으로는 위업이라 하지않는다. 비위를 맞추는데에는 자신이 없었기에 그저 늘어진 머리칼을 손가락으로 배배꼬며 그들을 따라갔다. 그러는 중에도 주변에 있는 요정들에 대한 경계는 놓치지 않았다.

"그나저나 인간이든 요정이든 높은곳을 좋아하는 데에는 뭐가 있나보구만."

127 크로울리◆0xLYinTaF2 (7236915E+6)

2018-02-22 (거의 끝나감) 19:41:27

아아아아... 너무 늦었다... >>126 도 좀 반영을...

128 GOD7◆mezTLmVtHo (3737095E+5)

2018-02-22 (거의 끝나감) 19:42:20

(●°∀°○)
GOD7 : 그리고 >>120의 답변을 제가 하자면...
<아이렌 대륙>에서 요정이 사는곳은 이곳 <요정 마을>뿐입니다

129 다이디아◆RLY5LivsW2 (4622778E+6)

2018-02-22 (거의 끝나감) 19:43:11

"고귀하신 요정의 여왕을, 새벽의 신성 교단 전투사제 다이디아가 뵙니다."

그녀는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였다가 적당히 일어납니다.

"저희는 세상의 해악인 마왕을 죽이기 위해 이계에서 왔습니다. 마왕의 행방을 알려주실 수 있습니까?"

130 GOD7◆mezTLmVtHo (3737095E+5)

2018-02-22 (거의 끝나감) 19:43:13

>>126 계단 올라가는 도중 반영, 대답은 "우리 여왕님은 그런걸 바라실분이 아냐!"정도

131 아이레 (9177468E+6)

2018-02-22 (거의 끝나감) 19:44:51

"......음."

일단 침을 꼴깍 삼키고, 가만히 요정 여왕을 바라봅니다. 그러곤 말합니다.

"...저희는, 마왕을 죽이기 위해서... 라는 명분으로 이 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 지, 여왕님의 지혜를 조금 빌려주실 수 있을까요?"

최대한 말투를 곱게. 최대한.

132 쿠루미주 (2168969E+5)

2018-02-22 (거의 끝나감) 19:45:45

음, 요정 여왕의 이름은 티나니아 쯤 되려나요. 왕은 오베론 쯤?

133 크로울리◆0xLYinTaF2 (7236915E+6)

2018-02-22 (거의 끝나감) 19:46:12

그곳에는 아름다운 모습을 한 여왕이 있었다. 물론 진리 그 자체라고 자부하는 나의 이 신체에 비한다면 어떨까 싶었지만 그것과는 다른 무언가가 그곳에 있었다.

"용사라고 불리니 감회가 새롭군. 크로울리라고 하네."

잠깐 격식을 차리고서 인사를 건내고는 이내 방금처럼 그자리에 그대로 서서 용건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들으신대로 우리는 신께 선택받아 마왕을 처단할 용사라네.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준다면 감사하겠네만."

134 쿠루미주 (2168969E+5)

2018-02-22 (거의 끝나감) 19:46:15

앗, 티타니아인데 잘못 썼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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