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9287883> <ALL/판타지 라이프/차원이동>아이렌 대륙 이야기 2 :: 1001

GOD7◆mezTLmVtHo

2018-02-22 17:24:33 - 2018-02-23 20:51:11

0 GOD7◆mezTLmVtHo (3737095E+5)

2018-02-22 (거의 끝나감) 17:24:33

0. AT필드, 분쟁은 허가하지 않습니다.
1. 아이렌 대륙은 자유도를 추구합니다. 즉, 메인스토리가 없습니다.
2.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3. 그렇지만 PK는 허용불가!
4. 참고로 전투는 계산식이 없습니다. 여러분들의 <어빌리티>를 이용하여 <능동적인>전투를 벌여야 합니다.
5. 강해지고 싶으시다면 자주 오십시오! 개별적으로도 진행이 가능합니다.
6. 노멀 엔딩의 조건은 <누구든> 마왕을 죽이는 것.
7. 엔딩 이후에도 모험을 원하신다면 계속 하실 수 있습니다.

시트 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9223112/recent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5%84%EC%9D%B4%EB%A0%8C%20%EB%8C%80%EB%A5%99%20%EC%9D%B4%EC%95%BC%EA%B8%B0

614 다인 (7287612E+6)

2018-02-23 (불탄다..!) 13:32:23

"음.. 일단 언어는 통하는것 같으니, 가장 정보를 얻기 쉬운 술집부터 들러볼까"

만취하지만 않았다면 적당히 술에 취해 기분이 좋을테니 처음보는 이방인에게도 그다지 경계심을 느끼지 않을거란 생각에 그는 처음 눈에 들어온 술집으로 들어갔다.

술집에 들어가자마자 그가 확인한건 허리춤에 칼을 찼거나, 안광이 형형하고 이마에 핏줄이 튀어나와 있는 사람들.
술을 마시고 있어도 무인의 기세가 드러나는 사람들을 찾아 은근슬쩍 옆에 앉으려 했다.

615 다이디아-요정, 도플◆RLY5LivsW2 (5092145E+5)

2018-02-23 (불탄다..!) 13:33:50

"요정가루...? 물어보는게 좋겟군요."

언제나 가장 약한(스테이터상으로는 절대 약하지 않다는 것을 모르는)자를 챙기는게 우선인 다이디아는 일행중 가장 어린 도플을 데리고 다니다가 요정들의 모습을 보고는 그들에게 조심히 다가가더니 인사를 합니다.

"신께서 굽어 살피시길... 실례지만 무엇을 하던 중이셨나요?"

616 아렌시아 (1690079E+6)

2018-02-23 (불탄다..!) 13:34:19

(스텟 이상하게 찍힌 망캐기사)

617 GOD7 - 아렌시아◆mezTLmVtHo (8018899E+5)

2018-02-23 (불탄다..!) 13:34:59

요정 여왕, 아리아는 당신의 정중한 예에 미소를 짓습니다.

"계치 않습니다. 인간이 사는곳에 가본적은 없습니다만 기사도에 대해서는 알고 있으니 말이지요."

그리고 라며 아리아는 말을 잇습니다.

"당신을 부른 이유도 그 <검>에 관련된 것입니다."

라고 하며 여왕은 손바닥을 두번 부딫힙니다. 그러자 당신의 앞에, 잘 제련되어있는 철검 한자루가 나타납니다.

☆ 여왕에게 질문을 하거나 질문이 없다면 감사인사를 하고 물러납시다.
「철검」「철로 만든 검」

618 아렌시아 (1690079E+6)

2018-02-23 (불탄다..!) 13:36:51

"비록 예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이만 물러나길 청하나이다."

검을 허리춤에 차고, 자리에서 일어나자 드디어 과거의 기억이 조금이나마 떠올랐다오.

619 GOD7 - 백상현◆mezTLmVtHo (8018899E+5)

2018-02-23 (불탄다..!) 13:38:20

당신의 도발섞인 질문에 라일라는 약간 당황합니다. 평생 숲 밖으로 나간적이 없는 라일라였기에 <이세계>에대한 지식은 전무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이내 '흠흠'이라 헛기침을 하며 말문을 엽니다.

"다, 당연하다! 이 숲에 대한것을 나만큼 알고 있는 존재는 많지 않다! 무엇이든 물어봐라!"

☆ 상현주는 라일라에게 <숲>에대한 질문을 해봅시다.

620 GOD7 - 다인◆mezTLmVtHo (8018899E+5)

2018-02-23 (불탄다..!) 13:40:00

당신은 자연스레 험악한 인상의 사람들 사이에 앉습니다. 그런 당신에 대한 험악한 인상의 반응은...

.dice 1 2. = 1
1. 술에 취해있어 반겼다.
2. 험악한 인상으로 노려봤다.

621 GOD7 - 다인◆mezTLmVtHo (8018899E+5)

2018-02-23 (불탄다..!) 13:41:30

험악한 인상의 사내들중 하나가 웃으며 당신을 반깁니다. 얼굴이 상당히 붉어진것이 꽤나 취한듯 합니다.

"어허, 이거 신기한 차림의 사람이 왔구만..! 그래 무슨일로 온거냐?"

당신의 옷차림은 저들 기준에서는 신기한듯 합니다.

☆ 테이블에 동석한 이유를 말해줍시다

622 GOD7 - 다이디아&도플◆mezTLmVtHo (8018899E+5)

2018-02-23 (불탄다..!) 13:43:45

당신의 질문에 요정하나가 웃으며 대답합니다.

"마법 가루 뿌려줘! .dice 1 3. = 2해져!"
1. 빨라진다.
2. 힘이 세진다.
3. 튼튼해 진다.

☆ 그 말을 들은 다이디아의 반응을 적어주세요!

623 백상현 (6839174E+5)

2018-02-23 (불탄다..!) 13:44:42

"오오 뭐든지 아는거구나?"

웃음이 새어나올려는걸 억지로 견디며 라일라의 반응에 속으로만 조소를 지어보인다.
뭐야 상상이상으로 순진하네 능력이 뛰어나지만 속이기 쉽다니 내가 선호하는 쪽이다.

"이 숲에는 또 어떤 종족이 사는거야?"

624 GOD7 - 아렌시아◆mezTLmVtHo (8018899E+5)

2018-02-23 (불탄다..!) 13:45:05

당신의 요청에 요정 여왕은 잔잔한 미소를 유지한채로 대답합니다.

"물론, 저에게는 당신의 행동을 강제할 권리가 없으니까요."

그말을 끝으로 당신은 밖으로 나갑니다.

625 다인 (7287612E+6)

2018-02-23 (불탄다..!) 13:45:16

"제가 좀 먼 곳에서 왔는데, 궁금한게 좀 있어서 말입니다."

그는 반응이 나쁘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하곤 말을 이어갔다.

"마왕과 결투해 목을 가져오라는 의뢰를 받았는데, 혹시 어떻게 하면 마왕을 이길 수 있는지 아시는 분 계십니까?"

그는 한번 직설적이 되어보기로 했다.

626 다이디아-요정, 도플◆RLY5LivsW2 (5092145E+5)

2018-02-23 (불탄다..!) 13:46:01

"오오... 훌륭합니다!"

마법가루 그것 참 유용하군요. 이렇게 힘이 넘치다니...

"요정들은 대단하네요. 이런 건물도 그렇고... 혹시 이 가루는 요정만 쓰고 만들 수 있는건가요?"

627 GOD7 - 백상현◆mezTLmVtHo (8018899E+5)

2018-02-23 (불탄다..!) 13:48:36

당신의 칭찬에 라일라는 에헴이라 으쓱해집니다. 그리고는 그 기세로 당신의 질문에 답합니다.

"그정도야 간단한 질문이지!"

그렇게 입을 열고는.

"이 숲에는 보다시피 우리 페어리와, 불과 쇠의 드워프! 그리고 가증스러운 오크와 그 오크와 맞서는 엘프가 살고 있어!"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말을 들은 당신이 무언가 말을 하기전. 라일라는 마지막으로

"그리고 위대한 드래곤 루이라스님이 살고 계시지!"

라고 말합니다.

☆ 상현주는 반응, 추가질문등 자유롭게 행동을 취해주세요

628 다이디아◆RLY5LivsW2 (5092145E+5)

2018-02-23 (불탄다..!) 13:49:23

드래곤 가까워....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629 GOD7 - 다인◆mezTLmVtHo (8018899E+5)

2018-02-23 (불탄다..!) 13:54:11

당신의 질문에 험악한 인상의 사내는 크게 웃으면서.

"하하! 이 녀석 꿈이 크구만!"

안그래? 라고 하며 주변의 동료로 보이는 험악한 인상의 사내들에게 동의를 구합니다. 이에 주변의 사람들 또한 그렇지라거나 웃습니다. 그런 반응에 만족하며 험악한 사내는.

"이봐, 물어본다고 답해줄정도로 마왕을 쉽게 잡을 수 있었으면 인간들이 이꼬라지가 나지 않았겠지"

라며 손가락으로 자신의 근처 테이블에 있던 다른 사내를 가리킵니다. 그 사내의 팔은 붕대로 칭칭 감겨있는채 너덜너덜해진 상태입니다.

"뭐, 이길방법이라 하면 엄청나게 강해지면 되겠지, 하하!"

그렇게 웃음으로 끝을 맺은 사내는 맥주 한병을 더 주문합니다. 아무래도... 마왕을 이길 <편법>은 존재하지 않는듯 합니다.

☆ 다인주는 추가적으로 질문을 하는등의 자유행동을 취해주세요!

630 GOD7 - 다이디아&도플◆mezTLmVtHo (8018899E+5)

2018-02-23 (불탄다..!) 13:56:27

당신의 그 질문에 요정은 팔을 마구 흔들며.

"만드는거 아냐! 몸안에 기운으로 쭉쭉 모아서 빵빵 터트리는거야!"

라고 외치며 가루를 마구 뿌립니다. 여기저기 흩어지는 가루를 보는 당신의 심정이 심란해집니다. 아무래도 이 <힘이 강해지는 가루를 뿌리는 기술>은 <마법>의 일종인듯 합니다.

☆ 이에대한 다이디아의 반응을 적어주세요!

631 백상현 (6839174E+5)

2018-02-23 (불탄다..!) 13:58:10

"..."

소설로만 읽던 판타지 세계관이지만 이렇게 직접 귀로 들으니까 신기하다 말고는 다른 생각이 안들어찬다.

입고있는 정장을 보며 이 숲의 습기와 더위에 불평을 가질때 쯤, 드래곤이라는 말에 피식 웃으며 농담하지 말라는 태도를 보일려다 묘수가 떠올랐다.

"드래곤이면 엄청 강한 그거지?.. 보러갈까?"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왔다.

632 GOD7◆mezTLmVtHo (8018899E+5)

2018-02-23 (불탄다..!) 13:58:23

(●°∀°○)
GOD7 : (와작와작)이레주 반응이 없네, 허브 심지는 않을 생각이신가...

633 다인 (7287612E+6)

2018-02-23 (불탄다..!) 14:00:31

"음..."

그는 미처 확인하지 못했던 사내들의 작고 큰 상처들을 보며 침음성을 흘렸다.
이제서야 마왕이라는 존재가 현실적으로 와닿는 느낌이었다. 이 세계는 엄연한 전시였고, 그는 그 와중에 적군의 통솔권자를 처치해야 하는 의뢰를 받은 것이었다.

아무래도 전략을 좀 수정해야 할듯 싶었다.

"그럼 정도로 강해지는 수 밖에 없겠군요. 누군가에게 배우느냐, 혹은 스스로 개척하느냐인데..."

잠시간 생각하던 그는 이윽고 답을 내렸다.

"가장 근처에 있는 격전지는 어떻게 가야합니까? 참전하고 싶습니다."

634 GOD7 - 백상현◆mezTLmVtHo (8018899E+5)

2018-02-23 (불탄다..!) 14:00:51

당신의 보러가자는 말에 라일라는 머리를 긁적입니다. 조그만 손이 꼼지락되는것이 상당히 귀엽습니다.

"그게 말이다, 아무래도 루이라스 님은 <숲 밖>으로 나가신듯 하다. 그분의 거처에 아무런 반응이 없었으니 말이다."

아무래도 루이라스는 숲에 없는듯 합니다.

☆ 상현주는 추가질문등의 자유행동을 취해주세요!

635 다이디아◆RLY5LivsW2 (5092145E+5)

2018-02-23 (불탄다..!) 14:01:24

"우와아... 그래도 힘을 쓰는건데 굉장히 활발하시군요."

감탄밖에 나오지 않는다는듯 살살 박수를 칩니다. 그렇다면 어.. 잠깐만. 이건 치유의 빛을 할때와 비슷한 느낌이네요.

"어디..."

그녀는 잠깐 정신을 집중하기 위해 손바닥으로 몸 안의 기운을, 정확히는 자신의 힘을 모은다고 상상하며 치유의 빛을 쓸 때 처럼 모으다가 치유의 빛처럼 전해진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닌, 터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636 GOD7 - 다인◆mezTLmVtHo (8018899E+5)

2018-02-23 (불탄다..!) 14:04:34

당신의 <격전지>에 대한 질문에 험악한 인상의 사내는 미간을 찡그립니다.

"허, 참 진짜인 모양이네. 아서라 아서. 죽기 십상이다."

그렇게 험악한 인상의 사내는 손을 훠이훠이 내젓다가... 당신의 표정을 보고는.

"정 그렇게 격전지에 가고 싶다면 나를 이겨보던가."

라고 하고는 이거좀 빌린다. 라고 하며 동료의 한손검을 채가 당신의 앞에 던집니다.

"술취한 대머리 하나 못이길 실력이면 마왕군이랑 싸울 수 없을테니깐."

이라 말하며 험악한 사내는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거검을 뽑습니다. 주변에서는 휘파람소리와 오늘 애 하나 실려가겠다는 말이 들려옵니다.

☆ 다인주는 검을 쥐고 싸울지 아니면 다른 행동을 할지 정해주세요.

637 백상현 (1419407E+5)

2018-02-23 (불탄다..!) 14:06:15

애석하게도 안계신건가?
그럼 지금부터는 뭘 해볼까..

"그럼 같이 마을 밖으로 나가는데 동참해줘. 다른 종족도 궁금하지만.. 잠깐 돌아다니고 싶으니까."

태연하게 말하며 라일라를 제촉해볼려다가 멈추고는 방식을 바꾼다. 이런 경우에는..

"아.. 역시 길 잃어버릴려나?"

자존심을 긁는게 최고다.

638 GOD7 - 다이디아&도플◆mezTLmVtHo (8018899E+5)

2018-02-23 (불탄다..!) 14:07:31

그런 당신의 모습을 보며 요정은

"그거 아니야! 그거 아니야!"

라고 외치며 당신의 정수리에 손을 가져다 댑니다. 그러자 치유의 빛대로 흘러가던 마력의 경로가 다른 경로로 바뀝어 손바닥으로 뿜어져 나갑니다. 그리고 당신의 손에서... 요정이 뿜어내던 가루와 완전히 같은것이 터져나옵니다.

어빌리티 : 요정의 가루를 습득했습니다.
「요정의 가루」
「대상 1명의 근력을 약간 늘린다」

☆ 디아주는 반응을 보입시다!

639 다인 (7287612E+6)

2018-02-23 (불탄다..!) 14:09:03

'거검...'

상대하기 쉽지 않은 종류의 적이다. 하지만 이기지 않고선 전장으로 갈 수 없을테니, 응하는 수 밖에.

걸어오는 결투는 피하지 않는다. 그의 신념이었다.

이내 그는 한손검을 오른손으로 잡고 왼발을 뒤로 빼 몸 전신을 비스듬하게 만든 뒤 검을 상대를 향해 쭉 뻗는 기수식을 취했다.
찌르기 편하고 반대로 찔릴 면적은 줄어드는 효과가 있는 자세. 물론 저런 거검은 베기 위주로 들어오겠지만, 후퇴에도 몹시 용이한 자세였다.

"일대일, 결투를 시작하죠."

640 GOD7 - 백상현◆mezTLmVtHo (8018899E+5)

2018-02-23 (불탄다..!) 14:10:55

당신의 자존심을 긁는듯한 말에 라일라는 미간을 찌푸리며 화를 냅니다.

"나를 뭐라고 생각하는거야! 지금이라도 당장 나갈수 있다!"

그렇게 외치며 당신의 주변을 방방 돌아다닙니다.

어빌리티 : 약올리기를 획득하셨습니다.
「약올리기」
「상대를 약올립니다. 상대는 분노하여 당신에게 달려들 수 있습니다」

☆ 자, 행동을 보입시다.

641 다이디아◆RLY5LivsW2 (5092145E+5)

2018-02-23 (불탄다..!) 14:11:48

"앗."

아니군요... 라고 생각하던 차에 다른 패스로 마력이 이동하면서 가루가 터지자 납득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였군요."

팡. 팡팡.

요정에 비해서는 약하지만 일단 보답삼아서 뿌려드리며 고개를 꾸벅인다.

642 GOD7 - 다인◆mezTLmVtHo (8018899E+5)

2018-02-23 (불탄다..!) 14:14:01

"호오, 기본은 된 애송이로구만."

그렇게 말하며 상대 또한 자세를 취합니다만 달려들지 않습니다. 그리고는...

"그럼 먼저 공격해봐라 애송이"

라고 말하며 손가락을 까딱댑니다.

☆ 공격을 하거나 기타 행동을 취해주세요!

643 백상현 (1419407E+5)

2018-02-23 (불탄다..!) 14:14:18

"어라 그래? 그렇다면 한 번 나가볼까?"

계획대로.
뭔가 새로운 어빌리티도 추가된 것 같지만 지금은 마을 밖을 돌아다니는게 중요하니까.

"그럼 이 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다른 마을은 어디야? 그 쪽 까지 한번 가보고 싶어."

목적을 말한 다음에는 상대방의 기를 다시 세워주자.
일의 능률을 위해선 정말 중요한 작업이다.

"의외네.. 과연 유능하긴 유능한 모양이구나. 다시봤어."

644 GOD7 - 다이디아&도플◆mezTLmVtHo (8018899E+5)

2018-02-23 (불탄다..!) 14:15:33

당신의 행동에 요정들 또한 가루를 뿌려대며.

"잘가! 잘가!"

라고 외칩니다. 이렇게 당신은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게 되었습니다.

645 GOD7 - 백상현◆mezTLmVtHo (8018899E+5)

2018-02-23 (불탄다..!) 14:17:41

당신의 칭찬에 어깨를 으쓱으쓱 들썩이는 라일라는 당신의 질문을 듣고는

"이 근처에는 오크들의 마을과 엘프마을이 있지! 그렇지만 엘프들은 우리보다 인간들을 더 반기지 않을걸?"

아무래도, 엘프들은 인간들에 대해 <적개심>에 가까운 감정을 가진듯 합니다.

☆ 이제,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646 GOD7 - 백상현◆mezTLmVtHo (8018899E+5)

2018-02-23 (불탄다..!) 14:19:19

(●°∀°○)
GOD7 : 아렌시아, 다이디아님은 일단 여기서 끝, 일단 백상현님 다인님에 집중하고 난뒤에...

647 GOD7◆mezTLmVtHo (8018899E+5)

2018-02-23 (불탄다..!) 14:20:05

(●°∀°○)
GOD7 : 물좀 마셔야겠다.

648 백상현 (1419407E+5)

2018-02-23 (불탄다..!) 14:21:02

"..다아~ 방법이 있지. 안내해줘."

싱긋 웃으며 라일라를 들어올린다.
오크들은 인간을 공격하는 습성을 보인다면 분명 마왕쪽 파벌인게 분명하다.
그리고 방금 라일라의 말을 들어보면 엘프들은 그래도 오크와 적대파벌일테니까 그걸 이용하면..

"그래도 전생에는 관직에 올랐었으니까 내 걱정은 하지마"

물론 거짓말이다.

"그 엘프들을 설득하는건 내 일이야"

649 다이디아◆RLY5LivsW2 (5092145E+5)

2018-02-23 (불탄다..!) 14:22:26

다녀오세요!

650 GOD7 - 백상현◆mezTLmVtHo (8018899E+5)

2018-02-23 (불탄다..!) 14:22:39

"뭐, 그렇다면야."

그렇게 말을 하며 라일라는 떨떠름한 표정을 짓습니다.

"어떻게 돼도 모른다?"

☆ 마을 밖으로 나가며 계속 걷는 행동을 적어주세요!

651 다이디아◆RLY5LivsW2 (5092145E+5)

2018-02-23 (불탄다..!) 14:23:50

여담이지만 요정들 귀엽네요...

652 GOD7◆mezTLmVtHo (8018899E+5)

2018-02-23 (불탄다..!) 14:24:03

(●°∀°○)
GOD7 : 와작와작

653 GOD7◆mezTLmVtHo (8018899E+5)

2018-02-23 (불탄다..!) 14:24:32

(●°∀°○)
GOD7 : >>651 요정은 귀엽답니다!

654 다인 (7287612E+6)

2018-02-23 (불탄다..!) 14:25:46

'우선 나에게 유리한 지형으로...'

그는 양보받은 선공의 기회를 활용해 빠르게 주위를 살피고는 자신이 술집의 바텐더가 술을 섞어주는 바를 등지도록 걸음을 옮겨 자리잡았다.
자신을 향해 검을 휘두르는 거검의 궤적에 여러 잡동사니들이 걸려 상대의 검을 제약하도록.
그리곤 곧장 앞에 있는 오른쪽 발을 크게 앞으로 내뻗으며 무릎을 굽혀 무게를 실은 오른손 찌르기를 상대의 목젖 아래 명치께를 향해 쏘아내듯 찔러갔다.
어디로 쳐내도 가벼운 쳐내기로는 급소를 향하게 비틀어지도록.

655 백상현 (1419407E+5)

2018-02-23 (불탄다..!) 14:26:23

엘프들을 어떻게 이용할까?
우선 격의 차이가 명백하면 진실된 거짓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확실하게 느꼈다.
하지만 그걸로 완전히 거짓말이나 설득이 안 먹히는건 아니다. 어빌리티의 한계니까.
만약 어빌리티가 아니라 그냥 거짓말을 한다면... 지력의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이상 미세하게 먹힐지도 모른다.

"라일라 이 숲에는 뭐 다른 이야기는 없어?"

라일라에게 다른 질문을 하면서 나는 끊임없이 작전에 대해 생각했다.
이 숲의 오크와 엘프들이 전면전을 일으킨다면? 인간의 적개심 보다는 오크를 향한 적개심에 불을 붙인다면?..
어차피 마왕을 잡으러 가는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하는게 옳지 않을까?

656 다이디아◆RLY5LivsW2 (5092145E+5)

2018-02-23 (불탄다..!) 14:29:14

요정들 쓰담해주고싶네요...

657 GOD7 - 다인◆mezTLmVtHo (8018899E+5)

2018-02-23 (불탄다..!) 14:33:31

"흥, 잔재주를."

그렇게 중얼거리며 사내는 검에 푸른빛을 덧씌웁니다.

어빌리티 : 마력 부여 발동!
어빌리티 : 금강 발동!
어빌리티 : 가속질주 발동!
어빌리티 : 붕괴 발동!

그리고는 당신의 검따위는 신경쓰지 않은채 보이지 않는 속도로 질주합니다. 상대의 거체가 당신의 찌르기를 받아내지만.

-깡!

하는 금속과 부딫히는 소리와 함께 당신의 검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상태로 내려쳐지는 검. 푸른빛에 싸인 그 검은 주변 기물들을 말그대로 박살내며... 당신의 정수리 부근에서 멈춥니다. 그리고 그상태를 유지하며 사내는 당신을 내려다보며 혀를차며 말을 겁니다.

"알겠냐 애송이? 그정도로는 마왕군은 물론 주정뱅이 하나 상대하지 못한다는것을?"

그 말을 끝으로 사내는 검을 거두며 테이블에 앉습니다.

☆ 다인의 반응을!

658 GOD7 - 백상현◆mezTLmVtHo (8018899E+5)

2018-02-23 (불탄다..!) 14:38:48

"다른 이야기인가..."

그렇게 중얼거리던 라일라는 한 전설의 이야기를 해줍니다.

숲에서 모셔지고 있던 <성검>의 이야기를.

그 성검을 뽑은 <스스로 일어선>용사의 이야기를.

"뭐, 나도 전해들은 이야기다. 게다가 찾으려 한다고 하더라도 그 검은 더이상 이 숲에 존재하지 않는다."

용사가 가져갔으니.

그렇게 이야기의 끝을 맺으며 어깨를 으쓱하는 라일라. 그리고 당신이 무언가를 물어보려는 순간.

화살 하나가 당신을 향해 날아옵니다. 그 화살은 한줄기의 빛과 같아... 당신을...

.dice 1 2. = 2
1. 스쳤다.
2. 어깨를 꿰뚫었다.

659 다인 (7287612E+6)

2018-02-23 (불탄다..!) 14:40:07

"....!"

그는 단순한 충격을 넘어선 무언가에 전율했다.
그가 알던 상식 내에선 통용되지 않는 강함. 그가 알고있던 모든 지식은 저런 강함 앞에선 사내의 말마따나 잔재주에 불과 할 터였다.

잠시간 충격을 추스른 그는 생각을 아예 뒤엎고 입을 열어갔다.

"확실히 알겠습니다. 제가 얼마나 멍청한 생각을 했던 것인지. 허나 마왕을 잡아야 한다는 의무는 포기할 수 없군요. 대가를 목숨빚으로 선지불 받아버려서.."

머쓱함에 머리를 긁적인 그는 이내 마지막 말을 덧붙였다.

"그런걸 가르쳐주는 스승은 어디서 구할 수 있습니까? 전장이라는 대 스승을 만나기 전에, 아무래도 사람인 스승부터 구해야 할것 같네요. 당신의 검을 보니."

660 GOD7 - 백상현◆mezTLmVtHo (8018899E+5)

2018-02-23 (불탄다..!) 14:40:24

당신의 어깨를 꿰뚫습니다. 그런 당신을 향해 높은 나무에서 하나의, 새와 같은. 그렇지만 분노한듯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그 자리에서 한발자국도 내딛지 마라. 아무런 말도 하지말고 돌아가라."

그런 내용의 말을 들은 들은 당신은...

☆ 자, 백상현의 행동은?

661 백상현 (1419407E+5)

2018-02-23 (불탄다..!) 14:41:35

"성검의 전설인가? 대단하네.."

순전히 감탄하며 그런 동화 같은 이야기도 있구나라고 생각할 때 쯤.
한줄기의 빛이 나에게 날아오더니 푹 하는 소리와 함께 어깨에 미약한 통증이 느껴졌다.

스텟창에 따르면 내 내구는 4. 아프지 않다.. 진정하자 진정하자..
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에서는 딱 한번만 느꼈던 고통이 느껴지자 나는 어깨를 틀어잡으며 고통어린 비명을 내질렀다.

" - "

구역질이 올라오고 고통이 빠르게 차고 올라왔지만 내구성 4인 나의 몸은 멀쩡한 듯 하다.
정신만이 고통을 내지르고 있다.

"누구야.. 빌어먹을"

662 다이디아◆RLY5LivsW2 (5092145E+5)

2018-02-23 (불탄다..!) 14:43:28

헉...화살...

663 GOD7 - 다인◆mezTLmVtHo (8018899E+5)

2018-02-23 (불탄다..!) 14:44:09

그런 당신의 말에 사내는 코웃음을 칩니다.

"흥, 주제는 알고 있는 애송이군."

그런 말을 하는 사내의 얼굴은 술기운따위는 전혀 없는 진지한 얼굴로.

"정, 그렇게 기술을 배우고 싶다면 저기 저놈한테라도 말을 걸어봐. 한 두가지 정도는 알려주겠지."

그렇게 말한 사내의 손가락이 가리키는곳은 방금전의, 팔 하나가 너덜너덜해진 사내가 있는 곳입니다.

☆ 자, 팔 너덜너덜 사내에게 다가가 봅시다. 빌린검은 돌려주고요!

664 GOD7 - 백상현◆mezTLmVtHo (8018899E+5)

2018-02-23 (불탄다..!) 14:47:24

당신이, 빌어먹을이라 중얼거린순간...

"아무런 말도 하지 말라고 했다."

그런 목소리와 함께 한발의 화살이 더 날아옵니다. 그렇지만 그 화살에는 푸른빛이 감싸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당신의 내구치를 꿰뚫기 위해서겠지요.

어빌리티 : 마력 부여 발동!

그 화살은...

.dice 1 2. = 2
1. 다시 한번 꿰뚫렸던 어깨로...
2. 스쳤다.

☆ 자, 목숨을 걸고 말을 거시겠습니까? 순순히 말을 듣고 물러가시겠습니까? 선택은 상현주의 몫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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