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9224823> <ALL/판타지/차원이동/2~4인>아이렌 대륙 이야기 :: 1001

GOD7◆mezTLmVtHo

2018-02-21 23:53:33 - 2018-02-22 18:05:54

0 GOD7◆mezTLmVtHo (3812671E+5)

2018-02-21 (水) 23:53:33

0. AT필드, 분쟁은 허가하지 않습니다.
1. 아이렌 대륙은 자유도를 추구합니다. 즉, 메인스토리가 없습니다.
2.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3. 그렇지만 PK는 허용불가!
4. 참고로 전투는 계산식이 없습니다. 여러분들의 <어빌리티>를 이용하여 <능동적인>전투를 벌여야 합니다.
5. 강해지고 싶으시다면 자주 오십시오! 개별적으로도 진행이 가능합니다.
6. 노멀 엔딩의 조건은 <누구든> 마왕을 죽이는 것.
7. 엔딩 이후에도 모험을 원하신다면 계속 하실 수 있습니다.

206 GOD7◆mezTLmVtHo (5047325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3:13:03

그럼 시작지점도 정했겄다! 진짜로 시작!(칫 5가 나오다니)

207 크로울리◆0xLYinTaF2 (7236915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3:13:21

>>204 하하, 금이 넘쳐나는데 이레가 다치지말고 사서마시죠!

208 상현주 (9730105E+5)

2018-02-22 (거의 끝나감) 03:14:16

>>204 빈혈로 쓰러지는거 아닌가여!!

209 이레주 (9177468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3:15:42

>>207
!!! 사서 마시면 되는구나!(댕청)

>>208
괜찮아요 그래도 죽지는 않겠...(어빌리티를 본다)(둘 다 피 쓰는 어빌리티)(당황)

210 GOD7◆mezTLmVtHo (5047325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3:16:03

여러분들 4명은 <다른 시간>에 이동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시간>에 전부 같은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주변에 보이는것은 숲, 숲, 숲.

오로지 숲 뿐.

이런 상황에서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자유행동을 해봅시다

211 아이레 (9177468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3:18:35

"...??????"

그야말로 대혼란. 대환장 파☆티. 그런 상황입니다.
이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주위를 살펴보기로 한 저는 주위를 살피기 시작했습니다. ......아아 정말 귀찮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 거죠!

"어떡하지."

//그러고보니까 옷이라던지 신발이라던지 하는 건 어떻게 되나여? 생전에 마지막으로 입고 있던 옷?

212 백상현 (9730105E+5)

2018-02-22 (거의 끝나감) 03:19:11

온통 숲이다, 그 여신.. 설마 이런곳에 떨어트릴 줄이야.
어떤 곳인지 감도 안잡힌다. 지도? 그게 뭐야 먹는건가?
네 얕은 지식을 참조로 하자면 숲은 저녁에 더 위험한 곳 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저녁전에 빠져나가야 하는데.

? 소리가 들려서 주위를 두리번 거리니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이 있다.
이 사람들이 여신이 말한 다른 이세계인 일려나.

"음, 다들 반갑습니다. 백상현이라고 합니다.. 어쩌다가 우연히 선택을 받아서 이렇게....."

첫인사 치고는 그저 그렇다.
일단 천천히 주변을 둘러볼까?

213 GOD7◆mezTLmVtHo (5047325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3:19:29

>>211 네 생전에 입던옷, 츄라이! 츄라이!
즉, 노 아이템 상태

214 다이디아◆RLY5LivsW2 (9502793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3:19:51

>>204 그...그런... 이레를 무리시키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 맞지 않고 싸워야겟군요!

215 아이레 (9177468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3:20:28

>>213
생전에... 마지막으로 입고 있던 옷이라고 한다면 얘는 수술실 들어갈 때 입은 옷일텐데.
교복으로 해야 하려나요...???

216 GOD7◆mezTLmVtHo (5047325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3:21:28

>>215 편하신대로... 평상복은 방어력 0짜리니 원하는 외형으로 츄라이

217 크로울리◆0xLYinTaF2 (7236915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3:22:47

악마가 했던 말을 유추해 보면 다른 세계에 간섭 할 수는 있지만 신력이라는 것이 모자르기 때문에, 지금은 할 수 없다. 그리고 세계마다 담당하는 신이 하나씩 있다. 음, 개체라고 한 것도 신경쓰이지만 우선은 지금의 상황을 받아들여야했다.

"자기 말을 듣지 않았다고 복수한건가."

어디를 둘러봐도 나무밖에 없는 환경은 영 익숙해지지 않았다. 그 악마년, 역시 말대답을 했다고 복수한게 분명하드.

218 다이디아-숲◆RLY5LivsW2 (9502793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3:23:32

"...야영준비라도 해야 할까요."

그러던 차에 마찬가지로 얼떨떨하게 있는 이레와, 먼저 말을 거는 상현을 보자 몸에 벤 경건하고 예의바른 몸짓으로 손을 가슴에 대고 살며시 상체를 굽히며 말합니다.

"여신님께 선택된 다른 분들이시군요. 처음 뵙겟습니다. 저는... 새벽의 신성 교단 전투사제 다이디아입니다."

219 GOD7◆mezTLmVtHo (5047325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3:23:42

>>217 하드모드 떡밥인...(퍽

220 다이디아-숲◆RLY5LivsW2 (9502793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3:25:43

생전의 옷이라... 다이디아는 거의 떨어져가는 갑옷+적당히 갑옷 안에 입은 평상복이겟군요.

설정상 마신레이드중에 약해지자 마자 바로 봉인했으니까 그 상태 그대로겟네요.

갑옷은 새로 얻게 되었으니 아마도 버리려....나.....

221 이레주 (9177468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3:27:49

이레는 교복이랑 평상복중에서 고민이 많이 되네요.
역시 평상복이 더 편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레는 등까지 닿는 머리를 밑으로 내려묶고 다니는, 전형적인 평범이 여고생입니다.

222 크로울리◆0xLYinTaF2 (7236915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3:28:06

>>219 과연, 크로울리의 최종보스는 신이다!!!(?)

223 크로울리◆0xLYinTaF2 (7236915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3:30:36

일단은 간단하게 시트에 외견설명을 했으니... 크로울리는 15세 소녀의 외모를 가졌지만... 본인이 연구랑 나 대단한듯.ㅇㅇ 이런 느낌인데다 현재상태는 연구성과취급이니 평상복/연구복정도네요.

224 GOD7◆mezTLmVtHo (5047325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3:34:18

여러분들은 숲에서 각자의 행동을 벌입니다. 불안한듯 두리번 거리는 아이레와 다이디아, 그렇지만 보이는것은 끝없이 솟은 거목과 풀들 뿐. 그렇지만 어째서일까요? 거목들에 가려진 하늘임에도 불구하고 햇빛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요? 그런 정적을 깨버리듯이 4명중 유일한 남성이 입을 엽니다.

"음, 다들 반갑습니다. 백상현이라고 합니다.. 어쩌다가 우연히 선택을 받아서 이렇게....."

미묘한, 어찌보면 그저 그런 인사라고도 볼 수 있지만 그 한마디로 인해 일행인 4명은 서로 통성명을 합니다.

약간 얼떨떨한 기세로, 투덜거리며, 조용하게 이름을 밝힌 일행. 그리고 그런 자기소개가 끝나기를 기다렸다는 듯, 일행의 앞에 검은 빛 오크.dice 1 2. = 2마리와 그보다 덩치가 큰 오크 1마리가 다가옵니다.

"크르륵...<요정의 숲>에서 인간을 볼 줄이야..."

그들의 눈빛은 탐욕과 식욕으로 번들거립니다.

아무래도ㅡ

싸울 수 밖에 없겠지요.

☆ 튜토리얼성 전투이니 강제전투랍니다.

225 GOD7◆mezTLmVtHo (5047325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3:35:09

☆ 일단 전투는 여러분들의 선제공격입니다. 자유롭게 전투해주세요!

226 GOD7◆mezTLmVtHo (5047325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3:36:18

간바레ㅡ 오크족장 갑옷은 확정으로 얻을것이여!

227 GOD7◆mezTLmVtHo (5047325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3:37:27

공격을 하든, 방어를 하든 맘대로 하는것이여!

228 백상현 (9730105E+5)

2018-02-22 (거의 끝나감) 03:37:37

".."

대충 통성명을 끝내고 앞으로의 계획을 논해야 하는 건가 하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눈 앞에서 거대한 오크 한 마리와 작은 오크 두마리가 다가온다.
아 이 곳은 요정의 숲이라는 장소인가?
일단 이 숲에 이름이 있다는 건 좋은 점이다.
그리고 나쁜 점은.
아무래도 인간을 볼 줄이야 라고 하는 걸 보면 이 곳에는 인간은 없고 저런 이종족이 득실득실한 모양이다.

우선 선공을 취하기 위해서 상대방의 방심을 유도해야 겠지.

"잠깐. 우린 인간이 아니야."

//첫 어빌리티 사용!

229 GOD7◆mezTLmVtHo (5047325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3:38:36

일단, 판정은 4인의 행동이 끝나고!

230 다이디아-숲◆RLY5LivsW2 (9502793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3:40:08

"당신들도 신이 만든 피조물이니 자비를 배풀어 한 번의 기회를 드리겟습니다. 저희를 막지 마소서."

성녀 다이디아는 그롷게 말하며 우그러진 갑옷을 몸에서 벗어버리고는 피투성이에다가 찢겨진 평상복 차림으로 나무에서 적당히 가지 하나를 꺾어내고는 오크를 바라봅니다.

231 아이레 (9177468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3:41:02

"......"

어떻게 해야 하지. 공격을 하는 게 맞으려나?
...근데 그 전의 상현 씨라고 했던 사람이 먼저 가서 말을 하고 있는데...... 일단은 손 놓고 지켜봐야 하나?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주변의 나뭇가지 하나쯤은 들고 있자.
그녀는 길바닥에 떨어져 있던 부러진 나뭇가지 하나를 주워들고 상황을 살핍니다. 정 안돼면 이걸로 내 몸에 상처라도 내서 어빌리티를 써 볼 생각이다.

//근데 어빌리티 어떻게 쓰는 거죠(쭈글)

232 GOD7◆mezTLmVtHo (5047325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3:41:36

>>231 그저 어빌리티를 쓴다는 텍스트만으로 OK

233 다이디아-숲◆RLY5LivsW2 (9502793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3:42:08

>>230 약간 수정!

성녀 다이디아는 그렇게 말하는 것을 끝으로 입을 다물고는 그 망할 전투에서 자신을 지켜내고 못쓰게 되어버린 갑옷을 벗어 피투성이에다가 찢겨서 엉망이 된 평상복 차림으로 자연스럽게 나무에서 굵고 긴 가지를 꺾어내어 오크들을 바라보며 일행들의 가장 앞에 섭니다.

234 크로울리◆0xLYinTaF2 (7236915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3:42:28

대체로 기묘한 이름들이었다. 문화권의 차이라는 거겠지만서도 그 악마의 말이 떠올랐다. 다른 세계에서 데려왔다. 그렇다는건 아마 문화권정도가 아니라 세계권정도의 차이인건가. 복잡하기는 했지만 이해는 되기시작했다.

"완전히 새로운 경험도 괜찮구만."

감탄을 끝내기도 전에 덩치 큰 괴물들이 셋 다가왔다. 그것들의 말로 추정해서 이곳의 이름을 알 수 있었다. 말을 한다는 건 지성이 있다. 지성이 있다는 건 대화를 할 수있는 뜻. 아마도 그럴 생각은 없는 것같지만.
상식적으로 여기서는 도망치는 게 맞겠지만 우선은 정보를 얻기위한 것도 있다. 아르스 마그나도 철이 필요하기도 하고말이지. 주변에서 적당한 나뭇가지를 주워들었다.

235 GOD7◆mezTLmVtHo (5047325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3:43:02

이, 나뭇가지 성애자들!
어쨌든 진행합니닷!

236 이레주 (9177468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3:45:58

하하 이 나뭇가지 덕후들(코쓱)

237 다이디아◆RLY5LivsW2 (9502793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3:46:29

나뭇가지는 좋은 초반무기입니다. (웃음)

238 크로울리◆0xLYinTaF2 (7236915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3:49:20

역시 초반무기는 나뭇가지죠(코쓱

239 GOD7◆mezTLmVtHo (5047325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3:50:32

적의를 번뜩이는 검은빛의 오크들. 일행들은 그들이 한 말로 인해 <언어>가 <통한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깨달음과 동시에 행동을 보이는 백상현.

"잠깐, 우리는 인간이 아니야."
ㅡ어빌리티 : 진실한 거짓을 발동합니다.
ㅡ튜토리얼 보정으로 자동 성공.

그렇게 <어빌리티>의 영향이 검은 오크를 침식합니다. 그렇지만...

"크륵...! 인간은 아니다... 어쨌든 고기다!"

그 말에, 한때 성녀였던 여성인 다이애나가 나뭇가지만을 든채로 일행의 앞을 막아섭니다.

"당신들도 신이 만든 피조물이니 자비를 배풀어 한 번의 기회를 드리겟습니다. 저희를 막지 마소서."

그런 다이애나의 행동을 본 다른 일행 또한 나뭇가지를 꺾어 손에 쥡니다...

일행이 든 나뭇가지를 경계하는 오크들의 모습... 자세히 보니 상당히 굶은듯 합니다.

☆ 튜토리얼이니 <공격>전까지 계속 칠 기회를 드립니닷!

240 GOD7◆mezTLmVtHo (5047325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3:51:25

(●°∀°○)오우! 때려버려! 후려치는거다!

241 GOD7◆mezTLmVtHo (5047325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3:53:02

(●°∀°○)알고있어? 크로울리 이외의 근력 스텟이 오크급인거?

242 백상현 (9730105E+5)

2018-02-22 (거의 끝나감) 03:53:24

" - "

설마 여기서 고기로 인식할 줄이야.
어쩔 수 없다는 듯이 한숨을 내쉬어 보지만 일단 기습이 제일 효과적인 것 같으니까..
다른 일행들에게 맡기고 우선 기회를 볼까..

우선 방어자세를 취하며 기다린다.
여자애가 나서는데 남자가 뭐 하냐는 눈초리나 태클은 무시하자.

//그런데 저 오크중 하나가 상현이가 받을 NPC인가여

243 GOD7◆mezTLmVtHo (5047325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3:54:07

>>242 설마요~ 쟤들은 튜토리얼 잡몹!

244 아이레 (9177468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3:54:13

"어, 이거 뭐... 무슨..."

좀 당황해서 주춤주춤거립니다.
음, 그러고보니까 그 전에 어빌리티인가 뭔가를 받았었죠. 어빌리티... 블러드 매직이랬으니까 일단은.
그녀는 이내 그 전에 주운 나뭇가지의 부러진 부분의 날카로운 쪽을 제 손목에 대고 그어 피를 냅니다.
일단, 응. 그 전의 시스템창에서 본 대로면 그거였지. 원하는 향태로 만들어서 쏘아낸다. ...그렇다면, 가장 날카로운 형태로 만들어서 쏘아내자.
......근데 어떻게 하지? 아 몰라, 어떻게든... 쏘아낸다는 생각으로. 그렇게 해 보자. 노리는 곳은 목이다. 적당한 넓이와 피를 낭비하지 않기 위한 얇은 두께로 해서, 고속으로 날리면 베어낼 수 있지 않을까.

//어빌리티 어떻게 쓰는 지 몰라서...(쭈글)

245 이레주 (9177468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3:55:16

이레는 어빌리티 사용법을 모르므로 대충 감으로 했습니다! 이케 하면 돠나요!

246 GOD7◆mezTLmVtHo (5047325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3:56:06

>>245 그저 쓴다고만 하면 제가 친절(?)하게 과정을 써드립니당

247 이레주 (9177468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3:56:29

>>246
????? 그런 거엿어오?(몰랐음)

248 다이디아◆RLY5LivsW2 (9502793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3:57:11

"물러나세요."

숱한 전장을 구른 다이디아는 본능적으로 이 오크들이 말을 들어먹을 상대가 아니란것을 알았으나 차분히 조용한 살의를 눈에 담아서 오크들을 노려보며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갑니다. 그녀도 알고 있습니다. 약하고 생존본능이 강한 상대는 찍어 누르거나 죽이는게 답이란걸요. 이대로 믈러난다면 정말로 신경쓰지 않알거지만 공격한다면.... 언제든지 피하거나 때릴 테세를 하며 그녀는 눈빛으로 경고를 합니다.

249 GOD7◆mezTLmVtHo (5047325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3:57:50

>>247('○')
레주로 하는건 처음이라 설명이 부족했었당 모르는게 당연하당

250 크로울리◆0xLYinTaF2 (7236915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3:58:46

인간은 아니라는 말에 저리 쉽게 속아넘어갈 수 있는건가싶었지만 아마 방금 전에 본 그 어빌리티라는 건가 싶어 딱히 의문을 품지는 않았다. 상대를 속여넘기는 것이 재주라면 속이지말고 진실로 만들어버리면 신앙이 되지않던가. 나의 방식대로 하는거다. 예를 들면 이렇게.

"몸을 쓰는 건 취향이 아니다만."

이상하리만치 몸이 가벼웠다. 정말로 젊었던 시절에 조차 이런 좋은 컨디션은 처음이었다. 몸이 이곳에 따르고 있는걸까. 하지만 이 몸으로는 문제가 있었다. 나의 작은 키. 실험결과물로선 더할나위없이 만족이지만 신장은 근접전에선 가장 큰 문제였기에 여기서 어떻게 이 격차를 좁혀야하는지. 머리는 빠르게 돌아갔다.

"머리를 부수면 되겠군."

생각보다 나무가지가 두꺼웠기에 이걸로 머리를 내려치면 뇌진탕정도는 입힐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빠르게 움직여 괴물들중 한마리의 머리를 향해서 나뭇가지를 휘둘렀다.

251 다이디아◆RLY5LivsW2 (9502793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3:58:57

모니터 너머의 저는 빨리 나뭇가지로 쑤시라는 욕구를 갖지만... 차마 다이디아이기에 그 욕구가 막히네요... (눈물)

252 GOD7◆mezTLmVtHo (5047325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4:10:05

겁을 먹은 오크들의 모습... 그런 오크들에게 덩치가 큰 오크가 일갈합니다.

"크륵! 무슨 겁을 먹은거냐! 고작 나뭇가지다!"

그렇게 외치는 덩치큰 오크 몸에는 갑옷 뿐, 아무런 무기도 없습니다. 다른 오크들은 아예 천옷만 걸친채입니다. 고작 나뭇가지에 얻어맞을 미래가 보이는군요... 그런 미래를 모른채 <맨손>으로 달려드는 <굶은> 오크들.

달려드는 오크들을 향해 다이디아가 물러나라 외치며 반격태세를 갖춥니다. 백상현 또한 마찬가지, 말이 통할 상대가 아님을 깨닫자 방어 태세를 갖춥니다.

그 순간.

"에...이잇!"

이라는 외침과 함께 손목을 나뭇가지의 날카로운 면으로 베어낸 아이레.
ㅡ스킬 : 블러드 매직
ㅡ타겟 미지정, 랜덤 .dice 1 3. = 2
※ 1. 굶주린 오크A 2. 굶주린 오크B 3. 멍청한 오크 족장

그와 함께 손목에서 솟아나는 피가 가늘고 긴 화살의 형태로 타겟의 머리를 꿰뚫습니다!

253 GOD7◆mezTLmVtHo (5047325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4:11:40

그리고 그 사이로 크로울리가 굵은 나뭇가지로
ㅡ타겟 미지정, 랜덤 .dice 1 2. = 1
※ 1. 굶주린 오크A 2. 멍청한 오크 족장
의 머리를 가격합니다!

254 다이디아◆RLY5LivsW2 (9502793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4:13:35

"저들을 굽어살피시길."

그녀는 조용히 여신과 자신의 신을 향하여 읊조리며 고된 훈련과 실전으로 빚어진 움직임으로 오크족장을 향하여 공격을 시도합니다.

255 GOD7◆mezTLmVtHo (5047325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4:13:37

퍼석하고 순식간에 두개골이 박살나는 굶주린 오크.

"크워어어어어어!"

순식간에 부하들이 죽어나가자 달려드는 멍청한 오크족장.
.dice 1 4. = 2
※ 1. 아이레 2. 다이디아 3. 크로울리 4. 백상현

256 아이레 (9177468E+6)

2018-02-22 (거의 끝나감) 04:13:57

"......얼떨결에 성공해버렸... 히익?! 그보다 이거 뭐에요?!?!?!"

그녀는 좀 당황하며 주춤하는가 싶더니 일단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오크 족장 쪽으로 시선을 돌리곤 손목을 다시 한번 더 베어내 좀 더 많은 피를 흘려낸 후, 어빌리티를 또 다시 사용합니다.

"......일단은 미안해요."

하지만 어쩔 수 없네요.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며 방금 전과 같은 결과가 일어나길 기대합니다.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