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폭하게 웃어도 뭐....... 음, 이 선배님이 어디서 빡치는 일이 있으셨나보구나. 하고 덤덤하게 넘길 테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네케가 현호가 가끔 무의식으로 실소 비슷하게 짓는거 보면 음흉하게 웃을거 같은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표정 헷갈릴 일은 없어요!! !XD 와! 다행이에요 편하다!!!! (?????)
현호주 안네케주 ㅂㅇㄹ~~ ^-^♡ 답레는 천천히 써도 괜찮아여!저도 딥따 느릴 예정이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좀 높이 올려져있는 애들은 괜찮은데 통에 담긴 지네쟝이랑 낮은데 있는 뱀쟝이 문제라서 함 대이동 해야함 ㅋ...쏟아지면 저 그거 다시 담을때까지 집에 안 들어갈지도 모르기에 ㅋㅋㅋㅋㅋㅋ..(환장함
>>617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현호가 잘 안 웃다 보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저도 얘 웃는 거 생각하면 손으로 얼굴 짚으면서 ㅋ니가?(비웃)<< 하는 느낌으로 웃는 거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사악하고 음흉하게 웃는 것밖에 생각 안 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도윤이랑 일상 돌리면서 많이 웃긴 했는데 죄다 저런 느낌으로 웃은 검니다.... 네....(흐릿ㅅ)
역겹기 그지 없구나. 네 자신도 결국 저주에 걸리기 시작한게다, 아르테미스의 저주가 무엇인지 아느냐? 죽음은 사치다. 썩어 문드러지는 것도 사치다. 점점 미쳐가는게지, 저주의 싹을 기점으로 점점 미쳐버리는게다! 서로가 서로를 파멸시키고, 가문의 끝을 맞이할게다. 헌데, 너는 아무런 걱정도 없는 듯 하구나.
아, 알겠다. 이전부터 너는 제정신이 아니었지.
제 형을 유일신마냥 따라다니지 않았더냐. 그리고, 날때부터 심성이 뒤틀리지 않았더냐. 사랑따위 받지 못하고, 사랑따위 하지도 않았다. 네 기준으로 유일한 혈육을 제외하면 그 누구에게도 교육받지 못하였고, 사랑하지 않았지. 마음을 편하게 드십시오, 라. 편하게. 편하게 하자꾸나. 전부 다 붉게 물들게 해 주려무나. 사랑하는 나의 동생. 너만이 모든 것을 끝낼 수 있단다. 왜냐면, 내가 너를 키웠으니까.
문득 어깨가 작게 들썩였다. 실례. 작은 목소리와 함께 새하얀 손이 입가를 가렸다. 웃고싶은게지. 헛웃음이 절로 튀어나오는게지. 간단하기 그지 없어 허무한게지! 오, 너만 그렇게 괴로워 했던거야! 멍청한 것. 베아트리스도 결국 너를 버림말로 썼다는 걸 이제 깨달았으니! 단조로운 목소리에 너는 결국 참아내던 웃음소리를 내뱉었다. 영혼조차 없었고, 감정조차 없었다. 허탈하기 그지 없던게다.
"무엇이 놀라운지요, 간단하기 그지 없는 이야기라고 할수 있거늘. 쌍둥이가 태어나면 동생쪽은 형의 대역이 되었다는 설화는 이전부터 많이 듣지 아니하셨습니까."
허탈한 웃음소리가 멎었다. 한 순간이었다. 그가 웃음을 지운것도, 표정조차 지워져버린것도. 농담을 할 겨를도, 웃을 시간도 없었던 시간이 더욱 많았던지라 버릇은 종종 남아버린게지. 자신을 숨기는 것이 익숙하고 드러내는 것이 어색할줄이야.
"가문 내부에서는 형 대신 죽을 고기방패나 그림자라고 불렸습니다."
이것을 원하신 것이 아니겠지요. 소소한 농담이었다는 듯 가볍게 웃음을 흘렸다. "니플헤임이라 합니다. 아우프가베의 동생이지요." 따위의 말조차 가벼웠다.
"그리고 문제가 되겠지요. 형은 저주의 싹을 자르기를 원했으니. 가볍게 말하지요. 다수를 위해 소수 하나 쯤은 잘라도 괜찮지 않겠습니까? 아니, 다수를 위해 소수 하나는, 그 소수를 옹호하는 또 다른 소수는 잘라도 괜찮겠지요! 가문을 위해서이니. 저는 그 제안을 수락한겁니다."
>>6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비의 업신여기는 표정이 생각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악하고 음흉하게.... 앗싸 신기한거 봄.....ㅋㅋㅋㅋㅋㅋㅋㅋ(격뿜) 중요한건 그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웃는 것도 몰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웃었어!! 하면 ??????? 이럴 앤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화가 머리 꿍 하거나 애교부릴때 가끔 웃는데 그것도 모름) 않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원히 기억해놓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년은 버릇처럼 제 지팡이 끝에 있는 검은색 보석을 손끝으로 어루만진다. 도청방지 마법을 걸어놓은 것은 이것을 위함이였을까. 글쎄, 소년은 모른다. 애초에, 누구도 온전히 마주하지 않고 누구에게도 묻지 않고, 그 속내까지 들여다볼 노력따위 하지 않았으니까. 감정을 읽고 그에 관련된 반응을 이끌어내는데에 급급해서. 그렇지, 너는 기만자란다. 아가야. 속삭이는 환청에 소년은 평이하고 담담한 표정을 짓고 시선을 제 앞에 놓인 책을 향해 내렸다. 그뿐이였다.
차분하고 담담한, 조용하고 정적인 행동이 물 흐르듯이 자연스러웠다. 쌍둥이가 태어나면 동생쪽은 형의 대역이 되었다는 설화에, 소년은 잠시 책 표지를 두드리던 것과 지팡이 끝에 박힌 검은색 보석을 어루만지던 것을 전부 멈추고 느릿하게 눈을 깜빡인다.
소년의 시선이 아우프가베를 향했다. 아니, 정확히 아우프가베'였던' 이를 향했다. 저가 형님이라고 부르던 그를 바라보는 시선이 어찌나 차분하고 고요하고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지.
"쌍둥이가 태어나면 동생쪽은 형의 대역이 된다는 설화는 듣지 못하였습니다."
느릿하게 깜빡인 검은 눈동자가 아우프가베'였던' 이를 바라보다가 소년은 깊게 호흡을 가다듬었다. 한번도 듣지 못했다. 폐쇄적이지는 않지만, 가문 내부의 분위기는 철저한 마이페이스로 흘러가는 현씨 가문의 남자아이는 그런 것에 신경쓰지도, 궁금해하지도, 묻지도 말아야했기 때문이였다. 소년은 참 성실했고 착한 아이였다. 녹슬어 끊어졌던 사슬이 다시금 소년의 목을 조이는 느낌이였다. 니플헤임. 소년은, 그 이름을 입속으로 몇번 굴리고 몇번 곱씹어 발음해본다. 낯설기 짝이 없는 이름이였다.
"그것이, 형님의 의지입니까."
한호흡, 소년은 말을 끊고 입을 잠시 다물었다가 천천히 다시 말을 이었다. 단순히 아우프가베 형님의 의지를 잇는 니플헤임이라는 형님의 의지라고는 보이지 않습니다만. 가문을 위해서, 라는 말에 소년은 아주 잠깐 손끝이 차갑게 변하는 것을 바라봤다. 깊게, 소년이 숨을 들이마셨다. 폐 깊숙히 들어오는 종이의 냄새와 섞여서 비릿한 냄새가 섞여 들어오는 것은 착각일 것이다.
무엇을 보고 있니? 너와 닮은 모습을 보고 있니? 너의 의지 따위는 어디에도 없이 그저 가문이 이끄는대로 이끌려가던 쇠사슬에 묶인 네 모습을 보고 있니!!! 오 아가야! 아가야! 불쌍하고도 애통하구나. 이미 너는, 너무 늦었단다. 네 앞에 있는 아우프가베 세이 알타이르라고 하던 이의 본 모습을 보고도 너는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하잖니? 불쌍한 것. 사슬을 끊을 가위가 단단하기만을 바라거라. 3년의 세월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길었거늘.
>>628 아 죄송ㅋㅋㅋㅋㅋㅋㅋㅋ착각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비의 니가 ㅋ ? 그거 맞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번지점프하는 네케주 붙잡음) 괜찮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대체적으로는 무표정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않이 그리고 가베야............ 8ㅁ8 가베야아아아........................(찌통)(주먹울음) 오 갓 ........ 미쳐불겠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가베가 저렇게 나오면 현호 힘들다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버지의 유언 = 의지로 맞물려가는 앤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베 보면서 또 자기 모습 겹쳐보잖아!!!!! xd
말이 꼬이다니......... 이제다 니플헤임 탓이다!!!! (나쁨) 환청씨 귀엽지 않아요......... XD 막 할머니들 목소리가 뒤섞인 목소리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막 지직거리기도 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환청씨: .........(오해다!라고 말못함)(파들))
부정적인 감정을 가르쳐주면...... 환청씨가 그거 가지고 열심히 현호한테 소근소근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