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마법부 장관이시니까 그럴 겁니다. 진은 세연을 빤히 바라보다가 고개를 잠깐 흔들었습니다.
[멀면 학생들이 갈 수 없으니까요. 포트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요]
세연의 말에 진의 눈이 묘한 감정을 잠깐 드러냈다가 이내, 아무것도 담겨지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집안에 대해 알고 있는 건지 농담하는 건가요? 하고 묻는 눈빛이었습니다. 알고 있는지의 여부는 아마도 모른다에 가까울 것입니다. 진은 많은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지 않으니까요.
관심을 갖는 학생들이 몇 있긴 합니다만, 그것은 나중에 알게 될지도 모릅니다.
[저도 도서관에 가는 김에 책을 몇 권 빌려야겠군요]
읽을 책의 페이지는 아마도 찾을 수 없거나 페이지를 찢어놨을지도 모르지만, 진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26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님에게도 인간의 마음이 남아있어서 다행이네요 역시 세상에는 희망이 있었음;;;;;; ㅈㅅ 저 이거 장난인거 아시죠????? 님 사랑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근데 오늘 아ㄴ에는 안될듯 저 그림 깔끔하게 ㅎ는걸 제일 못해서요 아마 한참 수정하고 그럴걸요????? 네 짧았어요 원래 저거보다 더 지저분해야 했는데 제가 짧은머리를 잘 못그려서 잘 안됐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건 잘 모르겠네요 제 기가 다 안 빨리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가능성은 볘로 없음@@@@@@
제가 가야하는 학교가 다른 지역에 있거든요;;;; 학교 다니려면 거기서 살아야 해서요@@@@@ 아 어카지 짐싸는거 ㄹㅇ 귀찮은데;;;;;;
>>649 솔직히 6년동안 안쓰고 뻐팅긴거 보면 얘 인내심 좀 대단한듯 ;;;;;;;;;;;;;;;;;; 그 말 들으면 '1년 뒤면 너 졸업이잖아? 그때 까지 빨리 써야겠네. 어떤 방식으로 사용해줬음 좋겠어?' 이런 식으로 오히려 자기가 될물을 거 같아요;;;;;;; 아 4살짜리 조카 넘 귀엽겠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말실수하면 어깨 으쓱이면서 하준이 누구냐고 애인이냐고 물어볼듯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274 ㄳ;;;; 요즘 인간의 마음을 차근차근 배워가는 중인데 효과 좀 있었는듯 ;;;;;;;당근 ㄳ합니다 ;;; 저도 님 사랑하는데 어캄?? 저희 오너 맞관인듯;;;;;;;;;;;;;;;; 아 근데 님이니까 제가 좀 여유롭게 기다려드릴게요;;;; 그래도 빠른 시일 내에 부탁드림;; ㄴㄴ제 생각에 님 저거 완성하고도 힘이 남아있을거임; 아니 님 걍 기 다 빨려도 되니까 단발도 그려주세요;;; 쓰러질땐 쓰러지더라도 그림은 주고가셈;;; ㅈㅅ 인성 살짝 나온듯;;사과드릴게요 일단;;;;;;;;;;;;;;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님 이제 새로운 모함 하시겠네요 ;;; 대학교 생활 화이팅임;;;;; 오빠한테 싸달라하시는건 어떰?
"종이와 잉크가 아깝다는 생각이 간혹 들 때가 있기는 하지만ㅇ.." 입을 다물었습니다. 그러한 내용을 적는 데에 낭비되는 종이와 잉크가 아까웠구나? 휘발된 향이 코끝을 간지럽히는 듯한 기분에 그 무기질적인 눈에 살짝 반짝거림을 씌워보았습니다. 금방 파삭 하고 꺼져버렸지만요.있잖아.. 너. 뭘 본 거야?
"마음에 드는 것의 기준이 천편일률이 아니기에 다행이라고 생각하네요." 분명 그러신 것 같습니다의 대답으론 적합하진 아니하였으나. 그녀는 느릿하게 그걸로 대답을 대신했습니다. 멀면 갈 수 없다라는 말을 듣고는 그렇죠. 라고 짧은 긍정을 말하지만 포트키에 대해서는 약간은 유감스러운 듯한 생각을 하다가 쳐다보는 눈빛에서 무슨 색을 느꼈는지 애매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빌려서 탐독하고 몇 번이고 읽어야 하지만요." 거짓말하지마. 한번만으로도 충분하잖아. 누굴 신경 쓰는지도 제대로 인지하지도 못했으면서. 상대방을 바라봐. 낱낱히 파헤쳐. 아 그건 네 전문이 아니면서 맞았지?
>>27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주 진짜 너무해요ㅠㅠㅠㅠㅠㅠ 실컷 의미심장하게 말하시고 비밀이라고 하시고ㅠㅠㅠㅠㅠㅠㅠ
>>276 츠카사주 앵커 미스났대용 (손가락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졸업하기 전 아니면 쓸 일 거의 없겠네요! 사라도 갑자기 사라졌다가 나타났다가 할 거 같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네가 원하는 대로 쓰라고 애매하게 대답하겠네요! 츠카사가 애인이냐고 물어보면 조카라고 엄청 빨리 부정할 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님 이름이 사기노미야 호세요?????? 마음을 배워간다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ㄷㄷㄷㄷㄷㄷㄷㄷ 네 일단 노력은 해볼게요 귀차니즘이 이길 것 같긴 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님 또 성격 나오셨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듯;;;;;;;
ㅇㅇㅇㅇㅇㅇㅇㅇㅇ 응원 ㄱㅅ드리는데 오빠가 안해주는 건 당연하고 저 학교 들어갈때쯤에 군대가야해서요;;;;; 나중에 저한테 먹고 버린 초코파이 봉지나 안 보내줬음 좋겠네요@@@@@@
>>285 아니;; 사라주 탓이예요 어케보면;;; 이전판 앵커를 주셔서;; 제가 실수한거잖아요;; 님탓임;;; 아 근데 진짜 뭐에 쓰지??????????? 사라주 소원권 어떻게 쓸까요??????????????? 용도가 너무 많아서 저 지금 살짝 고민되는데;;;;;;;;; 어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츸사 그 말 들으면 ㅈㄴ음흉하게 웃으면서 '정말? 내가 뭘 할 줄 알고 그렇게 자신만만하게 말하는 거야?' 이럴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빠른 부정 넘나 귀엽네요;;;; 조카라는 말에 살짝 놀랄듯;;;
>>288 ㅈㅅ 말실수했음;; 인성을 배워가는중;;;;;; 이해좀 ㄷㄷㄷㄷㄷㄷㄷㄷㄷ아니 님;; 님 할 땐 하는 사람이잖아요; 하면 잘 하면서 왜 그래요;; 귀차니즘 이겨내고 한 번 도전해보셈;; ㅈㅅ 근데 님도 저의 이런 인성없는 모습 좋아하신담서요;; 그래서 이러는거임; ㄷㄷㄷㄷㄷㄷㄷㄷㄷ오빠분 좀 안타깝네요 ;;; 화이팅이라고 전해주셈;;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님 초코파이 봉지 받으면 어카실거예요;; 그거 받고 당황하는 안네케주 살짝 귀여울 거 같은데;; 아 맞다 님 지금 바닥에 앉아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