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9036635>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 49. 떠나가는 이도, 들어오는 이도 :: 1001

◆RgHvV4ffCs

2018-02-19 19:37:05 - 2018-02-21 20:55:05

0 ◆RgHvV4ffCs (7133936E+6)

2018-02-19 (모두 수고..) 19:37:05

*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스레주가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는 철저하게 금지합니다. 문제가 될 시 해당 시트는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레주에게 물어봅시다.

*시트 스레 주소: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33086/recent

*웹박수:http://asked.kr/EXlabor
(뻘글&익명의 메시지&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492 헤세드주 (3979131E+4)

2018-02-20 (FIRE!) 18:49:57

집에 와서 조금 누워있다가 갱신해요!!! 여파인지 한 쪽 귀가 잘 안들리는데... 음... 약을 먹어야 하나...(흐릿)

493 다솔주 ◆wuDPSMwuRs (7086643E+5)

2018-02-20 (FIRE!) 18:50:04

갱신! 안녕하세욤

494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18:51:06

>>492 (동공지진) 귀요...!?!? 약 드셔야할 거 같은데...!!
>>493 다솔주 어서오세요!

495 다솔주 ◆wuDPSMwuRs (7086643E+5)

2018-02-20 (FIRE!) 18:51:35

>>492 헉 꼭 병원 가보세요ㅠㅠㅠㅠ

496 헤세드주 (3979131E+4)

2018-02-20 (FIRE!) 18:51:39

다솔주 어서와요!

>>494 그래야겠어요 금방 먹고 올게요!!

497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8:52:23

어서 오세요! 다솔주! 좋은 저녁이에요.! 헤세드주도요! 아...아니..근데...헤세드주...! 어...어서..약 드세요..!

498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18:52:27

넵 헤세드주 다녀오세요!

499 타미엘주 (3837595E+5)

2018-02-20 (FIRE!) 18:52:35

다들 어서와요! 어서와요 헤세드주! 귀.. 약 먹으면 괜찮아지시려나요..

푹 쉬시고 병원에 다녀오시길 바래요..

500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8:55:30

그보다...오늘 서점에 가다가 실수로 발을 살짝 제꼈거든요. ....발이 아픈 것이 풀리지 않네요. 어째서... 욱신거리는 거 진짜로 싫은데... 8ㅁ8

501 메이비주 (700074E+54)

2018-02-20 (FIRE!) 18:56:35

노래방데수

502 헤세드주 (3979131E+4)

2018-02-20 (FIRE!) 18:58:03

다녀왔습니다!!!

레, 레주...(동공지진) 엄청 아프시겠어요8-8... 으아아아...;ㅁ; 따뜻한 타월 같은 걸로 발을 꼭 싸매고 있다가 파스 붙여욥;ㅁ;(보듬보듬)

503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8:58:04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좋은 저녁이에요!

504 타미엘주 (3837595E+5)

2018-02-20 (FIRE!) 18:59:22

어서와요 메이비주. 레주.. 발.. 음.. 찜질하고 그러시면 좀 나아질 거예요.. 그 뭐지. 그 로션 바르고 적외선 램프로 쬐면 나아지던데...

505 메이비주 (700074E+54)

2018-02-20 (FIRE!) 19:00:51

찜질하셔욧 8ㅁ8

506 센하주 (8285531E+5)

2018-02-20 (FIRE!) 19:02:12

아 진짜로 점심 다 먹자마자 심부름 왕창 시키는 거 양심없어어어 ;ㅁ;(엉엉)
저녁 먹고 리갱합니다..! 답레 써올게요오오!!(후다닥)

507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9:02:53

어서 오세요! 센하주! 좋은 저녁이에요..! 음...일단 저녁부터 먹고 찜질을 하던가 해야겠네요.

508 타미엘주 (3837595E+5)

2018-02-20 (FIRE!) 19:03:11

어서와요 센하주!

509 헤세드주 (3979131E+4)

2018-02-20 (FIRE!) 19:04:48

센하주 어서와요!!

저도 얼른 답레 써오겠습니다!!!

510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19:05:01

일단 스레주는 식사를 하러 다녀오겠습니다!

511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19:08:30

레주 다녀오세요! 메이비주 헤세드주 센하주 어서오세요!!

센하주 답레 천천히 주셔도 돼요!(≧∇≦)

512 타미엘주 (3837595E+5)

2018-02-20 (FIRE!) 19:08:36

레주 저녁 잘 먹으러 다녀오세요!

513 헤세드 - 타미엘 (3979131E+4)

2018-02-20 (FIRE!) 19:14:00

"그것들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찾을 수 있겠죠..?"

타미엘의 언니가 들고 있던 것ㅡ셉터였지만 그가 알 리가 없었다ㅡ을 떠올리던 헤세드는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가 타미엘에게 물었다.

".... 뭐랄까, 공포물에서 생존한 주인공이 된 느낌이네요"

두 번 다시 격고 싶지는 않다고 덧붙여 말하곤, 다가오는 인기척에 경계하는 듯 했다. 타미엘의 언니였다. 오, 너는 그녀에게 다가갈 수가 없는지도 모른다. 피야, 피. 만지면ㅡ 아니라고? 흐음.

"괘, 괜찮으세요...?"

빈 말로도 괜찮지 않은 모습이었지만, 질문하던 그는 타미엘의 언니의 질문에 시선을 애써 피하려고 노력했다.

"공격은.. 못했어요. 무섭.. 기도 했고... 거기다 때리려다가 오히려 공격받아서.... 아, 타미엘 목에 목줄이 걸려있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혹시 푸는 법 아세요? 타미엘도 못하는 것 같아서.."

황급히 그녀의 언니에게 타미엘 목에 걸린 목줄을 가리키며 묻다가 , 상황이 조금 이상하다는 걸 깨달은 듯 그는 말끝을 흐렸다.

"... 미안해요..."

사과를 내뱉은 건 그 직후였지.

514 헤세드주 (3979131E+4)

2018-02-20 (FIRE!) 19:18:34

다녀오세요 스레주!

515 타미엘-헤세드 (3837595E+5)

2018-02-20 (FIRE!) 19:38:31

"보면 알아볼 수 있으니까요. 찾을 수 있을 거예요.."
라고 말하고는 언니를 볼 수 있자 눈을 동그랗게 떴습니다. 그리고 공포물의 생존자란 반응에는 약간 우울한 표정을 짓고는 그야말로 이 곳의 주인이나 마찬가지시니까요.. 라고 덧붙입니다.

"저도.. 다시 겪고 싶지는 않아요.."
눈을 내리깔고는 숨을 천천히 쉬려고 해봅니다.

"웨에에엙"
핏덩이를 쿨럭쿨럭 쏟아내고는 괜찮냐는 물음에 어 아마도.. 라고 답한 건 분명 악의는 없었을 겁니다.

"공격을 했는데 그정도로 멀쩡하다니. 심연이 힘을 제대로 못 쓰는 건 맞나보네."
"그냥 때리려고 랬었던 거야? 능력으로 따지자면 프레스기에 납작하게 만든다라는 각오 없이 공격해봤자 그냥 파리 한 마리가 앵앵대는 정도로밖에 느끼진 못했을걸."
그러함에도 이렇게나 손상을 입힐 수 있지만. 이라고 가물거리는
시야로 손을 바라봤습니다. 괜히 현실에 나가봤자 곧 쫓겨난다는 말은 허언이 아니었다고 생각하고는 목줄이라는 말에 혀를 쯧 차고는(피맛이 입에서 느껴졌다.)

"심연은 목줄 같은 거에 모에하는 게 분명해. 브레스컨트롤을 선호하는 건가."
라고 느릿느릿하게 말하면서 커다란 셉터를 쑥 꺼내들고 목줄의 뒤에 늘어진 것을 쿡쿡 찔러봅니다.

"맙소사."
눈을 느리게 깜박이고는 끊을 수는 있다고 합니다. 단 뒤로 늘어진 것만 말이지요. 목에 직접적으로 매인 것은 섬세한 작업이 필요한 관을 찾고 나서 하던가. 라고 덧붙인 다음. 언니의 길고 긴 머리카락(피에 젖어서 축 늘어져 있었다) 중 끝 부분을 망설임 없이 잘라내어. 셉터의 끝 부분에 매달고는 끊어내려고 합니다

"아하하. 미안하다고? 됐어."
언니는 끊어낸 다음 눈밭에 털썩 주저앉았습니다. 발 밑에서부터 살짝 물든 눈밭에 주저앉아서 그런지. 물든 눈이 뽀드득 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516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19:40:28

왜 우냐면서, 웃으라고. 그 말에 결국은 눈물을 더욱 흘려버렸다. 자신은 너무 기쁘다는 그 말을 들으면서 나는 울음소리와 함께.

"울고 있지 않아. 웃고 있단 말이야, 나도."

작은 목소리로 그렇게 전하였다. 울고 있지 않는다는 거짓말은 결국은 눈물을 보여버린 자신을 다소 원망하는 목소리이기도 했다.
그러던 중에도 우리 둘은 서로 약속하였다. 계속 곁에 있어주기로. 절대로 서로를 떠나지 않기로. 그것은 다른 생각이 섞이지 않은 솔직한 욕심에 의한 약속이었기도 했지만, 사실은 그저 서로의 진심어린 마음을 재차 확인하는 따뜻한 대화였으리라.

눈물을 참고 있었을 때는 아무리 진정하라고 해도 그렇게 요란하게 요동쳤으면서, 있는대로 다 쏟아내고 난 뒤에 닦고 있으니 그제서야 마음은 차분해져 있었다. 그렇게 솔직하게 감정을 다 드러내서야 내 말을 듣는다니, 그러면 의미가 없잖아. 그러나 실없는 생각일 뿐이었다.
그렇게도 보이고 싶지 않았던 약한 모습이었는데, 너는 느릿하게 다가와서 한 손으로 내 눈가를 매만져 눈물을 닦아주었고 나는 얼굴을 잠시 붉히며 시선을 살짝 내리깔았다. 계속해서 그렇게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면, 나더러 어떻게 하라는 거야. 너도 참 얄궂어.

너는 내가 건넨 질문을 도로 되돌려 주었고, 내 얼굴에서 손을 거둔 후 저의 마음을 밝혔다. 나는 너랑 같이 있고 싶은데, 라면서. 그것은 내 진심과도 일치하여서 나는 작은 웃음을 흘렸다. 부끄러움이 살짝 섞였을 뿐인 기쁨의 웃음이었다.

"그래? 사실 나도 그래. 어디든지 따뜻하고 아늑한 곳에 가면 더 좋을텐데."

네 눈동자가 고요하게, 그러나 확실하게 담아내고 있는 하늘의 반짝이는 별빛은 역시 너와 너무나도 잘 어울렸다. 비단 네 이름의 의미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나는 그렇게 확신한다.

"하지만 좁은 내 방으로 부르기에는 왠지 미안한 걸. 나 하나만으로도 벅차거든."

마음의 여유를 되찾은 듯 농담을 살짝 곁을어내면서 미소지었다.
그렇다면 어디가 좋을까. 사실 너와 함께라면 어디든지 좋았다. 다만, 그래도 조금 더 나은 곳. 그런 곳이 있다면 그보다도 조금이라도 더 나은 곳. 그래, 그런 곳에서의 계속되는 만남을 너에게 선물하고 싶어서. 나의 작은 바람이었다.

//답레에에에! 유혜 너무 예뻐요 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맞관이었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지금까지 얼마나 앓았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
필력이 딸려서 글로 다 표현해내지 못한다는 게 한이에요 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엉)

앗 그리고 레주 다녀오세요!

517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19:45:43

아 맞다 그리고 다들 안녕하세요!(바보)

518 헤세드 - 타미엘 (3979131E+4)

2018-02-20 (FIRE!) 19:48:49

"잘은 모르겠지만, 그런 걸지도요..? 공간이 제대로 무너져내렸거든요. 공간이 못 버틴다고 했던가.. 그런 말을 들은 것 같기도 한데ㅡ 잘은 기억이 안나네요"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고 말하다가 이내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 네, 그냥 때리려고 했어요"

오, 너는 거짓말은 그만 둬야 하지 않아? 때리려고 한 것이 아니라, 짓누르려고 했었ㅡ 아니라고? 흐음. 헤세드는 주의 깊게 타미엘의 언니의 대답을 기다렸다.

"뒤에 늘어진 것이라도 다행인걸요. ... 관은 어디에 있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고마워요"

줄이 끊어진 것을 보곤 한 결 풀린 표정을 짓던 헤세드가 고맙다고 대답했다.

"저, 상처.. 치료 하셔야 할텐데... 이대로 있으면 위험하니까요"

519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19:48:56

ㅠㅠㅠㅠ센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가슴 부여잡고 통곡) 아니 진짜 오늘이 저한테 되게 중요하고 그런 날이었거든요 근데 센하가ㅜㅠㅠㅠㅠㅠㅠ센하주가ㅠㅠㅠㅠㅠㅠ 이렇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통곡)

마음 같아서는 집에서 놀다가라 하고 싶은데 유혜네 집에 고양이가.... (눈치) 근처 카페를 가야할까요... 센하야 난 좁아도 괜찮아! (도대체)

520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19:49:13

음음 좋아 여기서...

오세나(시닙배우/무명/아낌없이NG내는배우): ...연기 죽는 줄 알았어요...(흐ㅡ릿)

(이상한 걸 던져놓고 도주한다)()

521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19:51:24

>>520 ㅋㅋㅋㅋㅋㅋㅋ아니 세나씨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유혜 : 세나씨 왜요 뭐가요 (까—칠)

522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19:53:08

>>519 네...? 중요한 날이요?? 오늘 유혜주 무슨 중요한 일 있으셨어요??(동공지진)
아아니 저는 그저 도저히 못 참겠어서 포기하는 심정으로 지른 것뿐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회상)(머리부여잡)

앗 그리고 고양이는...사실 극복해야하는 사항이죠!(끄덕) 괜찮아요! 유혜랑 연플 터지면서 센하도 앞으로 극복 노력할 거고! 유혜네 나비라면 더욱 노력할테고!(끄덕끄덕) 어디든지 좋아요! 센하도!

523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19:54:49

>>521 세나: 아, 아무것도요? @ㅁ@(안경 떨어뜨림)(쫄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드립 쳐보고 싶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쁨)

524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19:56:15

>>522 중요한 일이 있던 건 아니고 기념일... 이었어요! 자세하게 말하면 뭔가 셀프로 정보를 털 거 같긴 한데...(골머리) 아니 저 웹박수에 포기 멘트 우수수수 보낸 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 웹박수에 살다시피 했는데...!! (쥬르륵)

흑 센하 너무 좋다...ㅠㅠㅠㅠㅠㅠㅠ 앗 그럼 유혜네 집으로 데려갈까요...! (속보임)

525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19:57:22

>>523 (마음상함)

저도 이런 장난 쳐보고 싶었습니다 (악마미소)
아 진짜 센하주 진짜 제가 애정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절대 안이어질거라거ㅠㅠㅠㅠㅠㅠ막ㅜㅠㅠㅠㅠㅠ(쥬르르륵

526 헤세드주 (3979131E+4)

2018-02-20 (FIRE!) 19:57:37

(센하유혜 커플의 훈훈함에 흐뭇한 미소를 짓는 헤세드주입니다)

527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20:02:16

>>524 앗 뭔가 엄청 개인적인 일이셨군요! 그럼 말씀하실 필요는 당연히 없으시죠! 제가 신상털이하는 사람(?)도 아니고...!(동공지진) 하지만 기념일이라니 좋은 일인 듯하네요! 즐겁게 보내셨길 바라요!>ㅁ<(부둥부둥)
으아니 그런데 저 유혜주가 보내신 게 어느 건지 사실 확신하지 못하겠어요...(또르르) 워낙 눈새라서...(또르르22) 그나저나 솔직하게 말씀하세요! 유혜실앓 저인 거 사실 눈치채신 거 아니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의심병중환자) 아니 저도 재차 읽으면서 Aㅏ...인간적으로 너무 티난다...생각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더욱 포기한 건데ㅠㅠㅠㅠㅠㅠㅠㅠ(웹박수에서 산 다른 1인)
으윽 센유커플 완전 밀 거예요 제가!(셀프) 유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예쁘고ㅠㅠㅠㅠㅠㅠㅠ와 유혜주 필력에다가 묘사에다가 그런 유혜주의 금손을 거쳐서 그런지 더욱 예쁘고ㅠㅠㅠㅠㅠㅠㅠㅠ막ㅠㅠㅠㅠㅠㅠㅠ(엉엉)
그리고 당연히 유혜네 집도 좋습니다!(속보임22)

528 타미엘-헤세드 (3837595E+5)

2018-02-20 (FIRE!) 20:05:39

"그렇구나.. 못 버티지. 못 버텨. 손을 휘두르는 것만으로도 빌딩 정도는 우습게 무너뜨리고, 소리를 지르는 것으로 날려버리는 걸 그 낡은 공간이 버티면 그것도 문제지만."
버티지 못했다는 것에 약간은 안도한 것인지 고개를 끄덕끄덕합니다. 그러면 아마도 잠깐 동안은 저 붕괴된 공간에서 빠져나오진 못하겠지요. 저 안에 좌가 있어서 잠깐 동안만이라는 것은 아쉽습니다.

"짓누르고 짓이길 각오로 하였다 해도.."
심연에겐 어린애 손목 비틀 듯 간단한 일이었겠지.. 좀 더 팍팍 했으면 빨랐을지도? 라고 말하긴 하지만 발랄해보이는 말투와 달리 힘없고 가물가물한. 꼭 꺼져버릴 것 같은 희미한 양초처럼 가늘었다. 헤세드의 치료라는 말에 쿡 웃고는

"아 그거 무리. 더 이상은 못 버텨..."
"그.. 언니.."
망설이던 타미엘이 그녀를 불렀습니다. 잠깐 동안 그녀는 타미엘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잠깐만 이야기 좀 할게. 라고 헤세드에게 양해를 구하려 하고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목줄을 끊은 그 셉터를 넘겨주고는

"나가는 방법. 알려줄게."
라고 덤덤히 말했습니다. 그다지 어려운 건 아니었습니다. 욜 때 심해로 잠겨들어갔듯. 이번엔. 무의식에서 다시 잠기어서 다시 돌아가면 될 뿐이었으니까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그림자 안으로 빠져들어가. 무의식에서 빠져나오고. 다시 바닷가로 나오는 것.. 이라고나 할까요.

529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20:05:43

>>5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프레는 네타요소가 많아서 좋습니다!(???)
아니 어떻게 저희...아니아니 진심으로 저희 쌍으로 삽질한 겁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동공지진) 저도 우와 가망없다;ㅁ; 생각하면서 지냈는데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저도 엄청 애정해요ㅠㅠㅠㅠㅠㅠ와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어떻게 글로 써야할지 모르겠어ㅠㅠㅠㅠㅠㅜㅠ;ㅁ;

530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20:06:55

>>526 그런 헤세드주는 죽창을 받으시라!!!(?????)(은혜를 원수로 갚기)()

531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0:13:26

(팝그작(팝그작) 아...저는 신경쓰지 마시고 계속 이야기 나누시면 됩니다.(팝그작(갱신 버튼 꾸욱)

532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20:13:55

>>527 으윽 그게 아니라 사실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까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케이크를 먹는 날이에요 (속닥속닥) 제가 보낸거 되게 많은데 살짝 제가 부끄러워서 못 밝히겠는 거 빼면
당신과 나는 이어지는 마음일까요?

Te amo. Pero usted no me ama

나는 용기가 없어서 누구라 말하지 못 해요. 하지만 난 내가 당신과 이어지는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그러길 바라고 있어요. 나는 당신이 너무도 좋으니까요.

얘네 제가 쓴거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저 솔직히 뭔가 센하주... 일 거 같다고 생각은 했습니다!!! (솔직) 혼자 막 헉 설마설마;;;; 이러고 있었어요 확신이 안들어서... 그럴 리 없다고 생각되구 저도 막 티는 못내게ㅛ고....(눈물) 그리고 아니 금손아라뇨 센하주가 더더더더더 금손이죠ㅠㅠㅠㅠㅠㅠㅠ 저 막 센하주 답레 볼 때마다 심장 부여잡고 봅니다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 (((센유커플 흥해라)))

>>526 헉... (부끄러워 사라짐)

흑 저는 이만 답레 쓰러 사라지게ㅛ습니다 진짜 빨리 올게요!!

533 지현주 (1657404E+4)

2018-02-20 (FIRE!) 20:16:35

갱신합니다! 그리고 센유커플 축하해요!

534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0:17:25

어서 오세요! 지현주! 좋은 밤이에요!

535 유혜주 (5734212E+5)

2018-02-20 (FIRE!) 20:19:17

지현주 어서오세요...! (뒷걸음질)

그리고 저 유안이가 저랑 파트너 해줬을 때도... 넘 감격이었다구요....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ㅠㅠㅠ (입틀막

536 다솔주 ◆wuDPSMwuRs (7086643E+5)

2018-02-20 (FIRE!) 20:24:15

커플... 달달해서 옆구리가 시리네요ㅠ

537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0:24:51

아무래도 유안이와 센하가 비슷한 느낌의 캐릭터였죠. 자잘한 설정은 바뀌긴 했지만 말이에요. 그러니까...아마 유혜주가 계속 애정을 이어갈 수 있지 않았나...싶기도 하고...

538 센하-유혜 (8285531E+5)

2018-02-20 (FIRE!) 20:25:55

>>532 헐 그런 날이었어요?0ㅁ0 세에상에 유혜주 정말로 축하드려요!!!(폭죽펑펑펑펑) 아니 그러면 저는 이 날에 고백한 거예요??(동공대지진) 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과분)
앗 두 개 맞혔다...!(기쁨) 서정적인 분위기의 문체가 어쩐지 유혜주 문체 같더니...! 역시나...!!ㅠㅠㅠㅠ 하지만 가운데 스페인어는 몰랐어요...나는 너를 사랑하지만 너는 나를 사랑하지 않아라니...!! 으아아아 ;ㅁ;(슬픔)
그리고 역시...유혜주도 눈치를 어느 정도 채고 계셨군...!! 근데 저는 전혀 몰랐습니다...(멍청) 절대로 제가 아닐 줄로만 알았는데..그런데....(감격)(눈물)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아니 저 금손 아녜요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유혜주 글을 보고 얼마나 실력의 격차라는 걸 느꼈는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유혜의 매력을 얼마나 잘 드러내는 글인데ㅠㅠㅠㅠㅠㅠ아 실명 앓이에서 밝혔던대로 볼 때마다 가슴 부여잡고 운대니까요ㅠㅠㅠㅠ너무 예뻐요오ㅠㅠㅠ(엉엉) 센유커플 흥해라!!!(으랴)
답레 느긋하게 써주세요!!(보듬보듬)

539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0:26:00

>>536 저런....(토닥토닥) 다...다솔수도 할 수 있어요...!! 관캐님이 있으면 썸을 타고 어택을....!

그러고 보니 지금 커플들 다 일상 돌리는 중인가요? 좋아. 구경이다...(관전모드)

540 지은주 (3769858E+5)

2018-02-20 (FIRE!) 20:27:20

갱신...!

541 ◆RgHvV4ffCs (7386535E+5)

2018-02-20 (FIRE!) 20:28:02

어서 오세요! 지은주! 좋은 밤이에요...!!

음..그리고 유혜주는 여담이지만...생일 축하합니다..!! 생일이라는 거 맞죠? (싱긋) 축하해요..!!

542 다솔주 ◆wuDPSMwuRs (7086643E+5)

2018-02-20 (FIRE!) 20:30:14

지은주 어서오시고 유혜주도 생일이시면 축하해요!!

일상 돌리고 싶은데 킾해둔 일상이 있어서 고민되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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