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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Speranza◆Zu8zCKp2XA
2018-02-18 09:54:53 - 2018-02-19 03:58:02
0 La Speranza◆Zu8zCKp2XA (1384038E+5)
2018-02-18 (내일 월요일) 09:54:53
517 현호주 ◆8OTQh61X72 (3321662E+5)
2018-02-18 (내일 월요일) 23:35:30
>>513 제인주 어서와요XD 제인이는 미인이라 괜찮음ㅋㅋㅋㄲㄱㅋㅋ좀 식었지만 답레 가지고올게양
521 댕청한 월하주 (0885491E+6)
2018-02-18 (내일 월요일) 23:35:52
월하는... 하이힐 극혐합니다...... 애초에 맨발로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편이에요...
아, 맨발로 돌아다니는 걸 좋아한다는 건 사실 제 취향입니다. 제가 맨발 캐릭터를 좋아해서... 별의 유언 보고 스토리 때문에 울고 캐릭터들 다 맨발인 거 보고 웃었던 사람...
아, 맨발로 돌아다니는 걸 좋아한다는 건 사실 제 취향입니다. 제가 맨발 캐릭터를 좋아해서... 별의 유언 보고 스토리 때문에 울고 캐릭터들 다 맨발인 거 보고 웃었던 사람...
523 채헌주 (3972312E+6)
2018-02-18 (내일 월요일) 23:36:03
제인주 어소삼 제인이 작아도 댕귀엽고 멋지니까 ㄱㅊ;;;;
>>5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없으심?? ㄹㅇ????? 진짜 개쩔거같은데;;;
>>515 그니까 츠카사도 함 신어주삼 전 검정색이 좋음
>>5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없으심?? ㄹㅇ????? 진짜 개쩔거같은데;;;
>>515 그니까 츠카사도 함 신어주삼 전 검정색이 좋음
525 제인주 (8540421E+6)
2018-02-18 (내일 월요일) 23:36:27
>>517 여기 미인이 한둘이 아니잖아옄ㅋㅋㅋㅋㅋㅋㅋ 다녀오3333
와씨 여러분 단체로 하이힐 맞춤 함 갊가여???
와씨 여러분 단체로 하이힐 맞춤 함 갊가여???
526 현 호 - 시 제인 (3321662E+5)
2018-02-18 (내일 월요일) 23:36:54
"어느쪽이든, 시제인 선배님께서는 그렇게 말씀하신 적은 없습니다만. 저와 닮았다고 하면 재미없다는 느낌이 강하지 않습니까?"
성실한 아가. 성실하고 차분한 아가. 기만하는 아가.
장난기가 묻어나는 그녀의 미소에 소년은 천천히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며 조용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제인의 말에 대꾸했다. 지나치게 성실하고 지나칠 정도로 몸에 배여있는 배려와 친절함이 누군가에게는 독이 되어버릴거야. 아가야. 소년은 키득거리는 환청에 제 짧기만한 머리를 천천히 쓸어넘겼다가 차분하고 묵직하게 제 입가를 손바닥으로 매만졌다.
"굳이 답례가 필요하시다 생각하신다면 목도리를 다시 드릴테니 둘러주시겠습니까?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답례는 될것 같습니다만."
소년은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며 제인을 향해 농담이 아닌 진담처럼 들리는 말을 넌지시, 기복없는 목소리로 제안을 건네며 물끄러미 응시했다. 여명에서 사온 과자는 먹었다. 그래. 타인에게서 베풀어지는 호의를 거절할 이유는 소년에게는 없었다. 애초에 있지도 않았지. 당연하게 받아들일 뿐이였다.
소년은 두루마리가 여며지고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고 나서야, 천천히 느릿하고 차분하기 그지 없는 손길로 제인의 두루마리에서 손을 떼어냈다. 그와중에도 소년은 제인과 눈을 피하지 않았다. 소년의 오랜 버릇이였다.
"좋아합니다."
소년은 잠시 그말을 차분하고 평이하게 중얼거리고 시선을 맞추기 위해 숙였던 허리를 곧고 바르게 세우면서 한호흡을 끊었다.
"- 라고 제가 말씀드리면 어떤 기분이십니까?"
제인이 듣는다면 필시 어이없는 표정을 지을 거라고, 소년은 생각했다. 그도 그럴것이.
아가야. 너는 농담과는 어울리지 않잖니? 웃기지도 않는 농담. 아주아주아주아주 재미없는 농담이잖니?
소년은 차분하게 살짝 고개를 기울이고 코트 주머니에 양손을 넣은 채 제인을 바라보고 있었다.
성실한 아가. 성실하고 차분한 아가. 기만하는 아가.
장난기가 묻어나는 그녀의 미소에 소년은 천천히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며 조용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제인의 말에 대꾸했다. 지나치게 성실하고 지나칠 정도로 몸에 배여있는 배려와 친절함이 누군가에게는 독이 되어버릴거야. 아가야. 소년은 키득거리는 환청에 제 짧기만한 머리를 천천히 쓸어넘겼다가 차분하고 묵직하게 제 입가를 손바닥으로 매만졌다.
"굳이 답례가 필요하시다 생각하신다면 목도리를 다시 드릴테니 둘러주시겠습니까?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답례는 될것 같습니다만."
소년은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며 제인을 향해 농담이 아닌 진담처럼 들리는 말을 넌지시, 기복없는 목소리로 제안을 건네며 물끄러미 응시했다. 여명에서 사온 과자는 먹었다. 그래. 타인에게서 베풀어지는 호의를 거절할 이유는 소년에게는 없었다. 애초에 있지도 않았지. 당연하게 받아들일 뿐이였다.
소년은 두루마리가 여며지고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고 나서야, 천천히 느릿하고 차분하기 그지 없는 손길로 제인의 두루마리에서 손을 떼어냈다. 그와중에도 소년은 제인과 눈을 피하지 않았다. 소년의 오랜 버릇이였다.
"좋아합니다."
소년은 잠시 그말을 차분하고 평이하게 중얼거리고 시선을 맞추기 위해 숙였던 허리를 곧고 바르게 세우면서 한호흡을 끊었다.
"- 라고 제가 말씀드리면 어떤 기분이십니까?"
제인이 듣는다면 필시 어이없는 표정을 지을 거라고, 소년은 생각했다. 그도 그럴것이.
아가야. 너는 농담과는 어울리지 않잖니? 웃기지도 않는 농담. 아주아주아주아주 재미없는 농담이잖니?
소년은 차분하게 살짝 고개를 기울이고 코트 주머니에 양손을 넣은 채 제인을 바라보고 있었다.
529 영Zoo (8692945E+5)
2018-02-18 (내일 월요일) 23:38:30
아니 주무시면 안되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키야 이거 팝콘 각인가요~~~~~~!~!~~~!~!!!!!!!!
531 현호주 ◆8OTQh61X72 (3321662E+5)
2018-02-18 (내일 월요일) 23:38:51
음... 안길어 좋아. 제인이가 장난 안쳐서 현호가 좀 져봤는데 댕 안어울리네요XS
>>523 않이ㅋㅋㅋㅋㅋ힐ㅋㅋㅋㅋㅋㄲ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좀;;;
>>
>>523 않이ㅋㅋㅋㅋㅋ힐ㅋㅋㅋㅋㅋㄲ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좀;;;
>>
533 도윤주 (0641153E+6)
2018-02-18 (내일 월요일) 23:39: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린넨 ㅂㅇㄹ~~(??
>>527
안이 뭐에여 저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근데 하이힐 종류 은근 많네여 대박..;;
>>527
안이 뭐에여 저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근데 하이힐 종류 은근 많네여 대박..;;
534 영Zoo (8692945E+5)
2018-02-18 (내일 월요일) 23:39: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겜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컬러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의 예상은 했는데 ㄹㅇ일줄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팝콘깝니다
536 채헌주 (9199977E+6)
2018-02-18 (내일 월요일) 23:39:31
어머
>>531 아 솔직히 현호 하이힐 지나ㅉ 이건 성공할 수 있다니까요;;; 제가 장담합니다
>>531 아 솔직히 현호 하이힐 지나ㅉ 이건 성공할 수 있다니까요;;; 제가 장담합니다
537 츠카사주 (4584525E+6)
2018-02-18 (내일 월요일) 23:39:36
개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9 현호주 ◆8OTQh61X72 (3321662E+5)
2018-02-18 (내일 월요일) 23:40:24
농담이라니까.ㅋㅋㄲㅋ농ㅋㅋㄱ담ㅋㄲㅋㄲㅋㄲㄲㅋㄱㅇㅣ싸람들아!!!!!!!!!!!!!!
>>536 생각좀 해볼게요 이따가 낮에 대답해드림
>>536 생각좀 해볼게요 이따가 낮에 대답해드림
540 도윤주 (0641153E+6)
2018-02-18 (내일 월요일) 23:40:26
?;;;;;;;;;;;;;;;;;;;;;;;;;;;안이 잠만여 지금 린넨이 중요한게 아니었네 어후 눈치 넘 느려;;;;;;;;;;;
헿헿 ^-^*******
헿헿 ^-^*******
541 영Zoo (8692945E+5)
2018-02-18 (내일 월요일) 23:40:36
아~~~~~~~~팝콘각입니다 베스트컬러 3으로 예상했었던게 설마가 ㄹㅇ이었어요~~~~!~!~!~!!!!!!!!!
545 채헌주 (079942E+62)
2018-02-18 (내일 월요일) 23:41:28
>>539 님 제가 내일 못 들어옴;;; 여기 화력 넘 빨라서 제가 들어올 쯤 되면 스레가 몇개씩 갈려있을텐데 제가 울면서 스레들을 찾는 걸 원하심??
547 현호주 ◆8OTQh61X72 (3321662E+5)
2018-02-18 (내일 월요일) 23:41:32
>>538 .....ㅋ....
뛰어내리고 옵니다. 회색 녹샄 좋아한다고 답했던 이유 생각해보세요.
거절하셔도 됩니다. 진짜.
뛰어내리고 옵니다. 회색 녹샄 좋아한다고 답했던 이유 생각해보세요.
거절하셔도 됩니다. 진짜.
551 현호주 ◆8OTQh61X72 (3321662E+5)
2018-02-18 (내일 월요일) 23:42:47
앗시.... 예..예!!!!!!!!!! 제인이 좋아합니다!!!!!!!!!!!!
552 도윤주 (0641153E+6)
2018-02-18 (내일 월요일) 23:43: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전부터 에 분웨기 대강 감잡고 있었는데 이렇게 터져버릴줄은 몰랐네 ㄹㅇ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이제 흥미롭게 관전하면 되는검까 ^-^*
555 츠카사주 (4584525E+6)
2018-02-18 (내일 월요일) 23:43:33
아 나도 제발 좀 치이고싶다@@@@@@@@@@@@@@@@@@@@@@@@@@@@@@@@@@@
557 댕청한 월하주 (0885491E+6)
2018-02-18 (내일 월요일) 23:43:39
소담주 어솨요!!!
아 그러고보니가 님들은 무슨취향이심? 맘에드는 거 다 적어보셈
1번째 질문-양말이라던지 머 그런거
1. 맨발
2. 검스(니삭스 등등 포함)
3. 흰스(위와 동일)
4. 레이스, 망사(위와 ㄷㅇ)
5. 기타
2번째 질문-어떤 신발?(주관식)
( )
아 그러고보니가 님들은 무슨취향이심? 맘에드는 거 다 적어보셈
1번째 질문-양말이라던지 머 그런거
1. 맨발
2. 검스(니삭스 등등 포함)
3. 흰스(위와 동일)
4. 레이스, 망사(위와 ㄷㅇ)
5. 기타
2번째 질문-어떤 신발?(주관식)
( )
559 현호주 ◆8OTQh61X72 (3321662E+5)
2018-02-18 (내일 월요일) 23:44:38
>>545 님ㅋㅋㅋㄲㅋㅋㅋㄱ님이 와서 물어보면 되잖아요ㅋㄲㅋㅋㄲㅋㅋ
저 일단 잠깐............ (호흡기 찾으러감
저 일단 잠깐............ (호흡기 찾으러감
561 댕청한 월하주 (0885491E+6)
2018-02-18 (내일 월요일) 23:45:25
아 님들 저 이 분위기라서 솔직히 말하는건데 저 구관캐한테 또치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탈통곡 추천해주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