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8544653>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 47.발렌타인데이 :: 1001

◆RgHvV4ffCs

2018-02-14 02:57:23 - 2018-02-17 23:05:05

0 ◆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02:57:23

*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스레주가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는 철저하게 금지합니다. 문제가 될 시 해당 시트는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레주에게 물어봅시다.

*시트 스레 주소: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33086/recent

*웹박수:http://asked.kr/EXlabor
(뻘글&익명의 메시지&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1 ◆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11:47:52

의도치 못하게... 1001을 먹어버렸습니다.

2 유혜주 (7517242E+5)

2018-02-14 (水) 11:47:54

ㅇ익 내가 펑 하려 했는데...!!!

3 메이비주 (0877229E+5)

2018-02-14 (水) 11:47:57

새집!

4 지은주 (2308228E+5)

2018-02-14 (水) 11:48:26

갱신!

5 이설리스주 (7742482E+5)

2018-02-14 (水) 11:48:57

갱신!

6 지은주 (2308228E+5)

2018-02-14 (水) 11:50:03

참고로 위에서 3번째가 지은이꺼고 따로 받으신분들은 저거 그대로 카드 내용만 다른겁니다.

7 권주주 (9738578E+5)

2018-02-14 (水) 11:50:26

권주주에요!

유혜선배에게 온 초콜릿은 실명앓이의 그분이려나요...?

8 메이비주 (0877229E+5)

2018-02-14 (水) 11:51:59

급격히 몰려오는 옆구리 시린 감각..!

9 유혜주 (7517242E+5)

2018-02-14 (水) 11:52:20

>>7 그 분 인거 같습니다. 사실 그 분 아니면 받을 데가.... (울지마

10 유혜주 (7517242E+5)

2018-02-14 (水) 11:52:41

>>8 (끼어든다)

11 타미엘-헤세드 (4490016E+5)

2018-02-14 (水) 11:53:07

"규격 외의 존재이지만 그러하기에 이 현실에 영향을 제대로 끼칠 수 없어요."
나름 성실하게 대답해주려 합니다. 본래 타미엘에겐 조금 미안하지만, 네가 안 깨어난 것 때문이라고 하면 어쩔 수 없다는 것 정도는 받아들이겠지요.

"당-연히 아끼겠지요. 그렇지만 그 아낌은 도구를 아끼는 것에 가까워요. 비유하자면 너도 집 열쇠를 소중히 여기고 누군가 뺏으려 하면 싫어할 거잖아요?"
접속. 접속이란..이라고 잠깐 고심하다가 ...간단히 말하자면 육신은 이 곳에 두고 의식들만이 무의식의 경계를 넘어가서 잠겨서 음..그런 거예요 라고 답해줍니다. 본래대로라면 한 육신의 안에서 둘이 존재하며 서로가 만나겠지만(겉으로 보면 혼잣말하는 걸로 보이겠지요?)
이 심해의 안에선 의식.. 혹은 영혼이 중요하기에. 그래서 둘이 따로 얼굴을 마주보며 대화할 수 있는 거예요. 그렇게 나름 친절하게 시스템에 대해서 설명하다가

"잠깐만. 사이렉스를 들어본 적 있다고?"
조금 놀란 표정으로 그를 살짝 바라보았습니다. 어디서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딱히 이야기하기 어려운 것도 아니기에 넘어갔습니다.

"...이중인격이 더 이해하기 쉬울 것 같네요. 조금 다르긴 하지만.."
"대충.. 그러니까..내가 아주 어릴 적에 익스퍼가 되었고, 그녀는 자각하게 된 거야."
"그리고 감정이며 정신이며 모든 인간적인 면을 불태워서라도 지독한 추위에 시달리는 걸 조금이나마 데우려 했지요. 그래서 나는..지독한 공허감에 시달렸고, 타미엘은 추위와 공허에 시달렸군요."
그러다가 언니-냐는 물음에 눈을 내리깔고는 작게 ...그래요..언니..였지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자동차를 대충 찾았는지 키를 들고 타라는 듯 문을 엽니다. 잠깐만 타미엘 TO씨. 운전할 줄 알아요? 안다고요? 그치만 기억만 있지 실전은 한번도 안했잖ㅇ...

12 이설리스주 (7742482E+5)

2018-02-14 (水) 11:53:27

이설리스주는 옆구리가 이미 동파되어서 감각이 없군요..

13 타미엘 (4490016E+5)

2018-02-14 (水) 11:53:27

으음.. 갱신합니다아..(흐늘)

14 지은주 (2308228E+5)

2018-02-14 (水) 11:53:50

>>9 제가 드렸잖아요...? 로맨틱한 문구랑 같이? (눈물)

15 유혜주 (7517242E+5)

2018-02-14 (水) 11:54:01

>>12 동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16 메이비주 (0877229E+5)

2018-02-14 (水) 11:54:03

>>10 유혜는 승리자면서..! (배신감

17 메이비주 (0877229E+5)

2018-02-14 (水) 11:54:22

어서오세요

18 지은주 (2308228E+5)

2018-02-14 (水) 11:54:31

타미엘주 어서와요!

>>12 ???!! 포기하면 편합니다. 예에 커플들 화이팅 이쁜 사랑해라~~

19 이설리스주 (7742482E+5)

2018-02-14 (水) 11:55:03

어서오세요!

20 유혜주 (7517242E+5)

2018-02-14 (水) 11:55:08

>>14 (부들부들) 그 로맨틱한 문구... 서하 실앓 대사랑... 같.... (동공지진)

>>16 승리자라뇨! 진정한 승리자는 권주인걸요!!

21 권주주 (9738578E+5)

2018-02-14 (水) 11:55:37

>>8 (같이 끼어듬
>>12 (난로를 틀어줌

22 유혜주 (7517242E+5)

2018-02-14 (水) 11:56:05

>>21 엩 승리자는 배척입니다. (밀어냄(메이비 옆에 붙음

23 이설리스주 (7742482E+5)

2018-02-14 (水) 11:56:52

이설리스주 : 아마 내가 공약을 이행하는 일은 없겠죠?
이설리스 : 당연하지

24 ◆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11:57:05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좋은 아침이에요!!

25 유혜주 (7517242E+5)

2018-02-14 (水) 11:57:15

>>23 아뇨 제가 가능하게 만들겁니다. (비—장

26 지은주 (2308228E+5)

2018-02-14 (水) 11:58:07

>>20 아 진짜요?(대체) 그냥 기억나는 대사 막썼는데... 이래서 무의식이...(흐릿)

27 유혜주 (7517242E+5)

2018-02-14 (水) 11:58:37

>>26 엩 의도한 줄 알았는데!! 그정도로 서하 실앓이 감명 깊었던....! (아니다

28 권주주 (9738578E+5)

2018-02-14 (水) 11:58:51

>>22 유혜가 할말이 아니지 말입니다...?

29 지은주 (2308228E+5)

2018-02-14 (水) 11:59:32

>>27 그랬나봐욬ㅋㄱㄲㄱ 그냥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서ㅋㅋㅋㅋㄱ 의도한건 아닙니다 :>

30 유혜주 (7517242E+5)

2018-02-14 (水) 12:00:02

>>28 (뜨끔) 그래도 지금 권주 사모하는 이가 많잖아요...!! (밀어내기

31 타미엘 (4490016E+5)

2018-02-14 (水) 12:00:40

다들 안녕하세요..일어나기 싫은데 일어나야 하네요...으으.. 조금만 더 뻗어있을래애..(꾸물)

어제 순간적인 흐름에 휩쓸려서 전체 초콜릿 하날 깜박해버렸..네요(먼산)

32 유혜주 (7517242E+5)

2018-02-14 (水) 12:00:47

>>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앓의 여파가 여기까지... (끄—덕

33 메이비주 (0877229E+5)

2018-02-14 (水) 12:00:55

인기쟁이 둘이서 아싸 괴롭혀요 힝 8ㅁ8

34 ◆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12:01:33

그보다 어째서 서하의 실앓 대사가 기억되고 있는지가 저는 더 의문입니다.(흐릿)

35 유혜주 (7517242E+5)

2018-02-14 (水) 12:01:49

>>31 ㅋㅋㅋㅋㅋㅋ저도 아직 이불에서 버티는 중...(꾸물꾸물) 앗 전체초콜릿...! 있었다니...!

여러분 저번 웹박수에서 전체 초콜릿 하나 있었다는 거...! 망각하면 안됩니다..!

36 지은주 (2308228E+5)

2018-02-14 (水) 12:02:37

>>33 저는 어떤가요? (갑자기 붙음)

유혜주와 권주주 인기쟁이는 저리가세요. (내쫓기)

37 유혜주 (7517242E+5)

2018-02-14 (水) 12:03:05

>>33 에엩;;;; 아싸라뇨:;;;; (더 붙으려한다)

>>34 제가 기억력이 좀 좋습니다. (찡긋) 그냥 기억에 오래 남던데요!!

38 유혜주 (7517242E+5)

2018-02-14 (水) 12:03:35

>>36 (배척당함) 이익... 저는 레주한테 붙을겁니다....!! 쉬익쉬익 (도대체 왜 레주에게

39 지은주 (2308228E+5)

2018-02-14 (水) 12:04:31

>>34 임팩트가 큰가봐요 ㅋㅋㄱㅋ 무의식적으로 외워버리다니...!

40 지은주 (2308228E+5)

2018-02-14 (水) 12:04:53

>>38 갑자기 레주...?!

41 ◆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12:04:58

하윤:그럼 저, 거기로 가면 되나요..?(싱긋)

>>37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거 기억 안해도 괜찮다구요!

42 권주주 (9738578E+5)

2018-02-14 (水) 12:06:14

>>41 레주에게는 이미 아실리아가...!

43 유혜주 (7517242E+5)

2018-02-14 (水) 12:07:28

>>40 이유는 없습니다!! (당당

>>41 그냥 뇌리에 찍혀버렸는걸요? (생긋)

44 ◆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12:09:48

>>42 하지만 하윤이는 솔로인걸요..?(??)

>>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놀랐습니다. 설마 그것을 기억할거라고는...

45 유혜주 (7517242E+5)

2018-02-14 (水) 12:12:31

>>44 전 웬만한 건 다 기억한다구요!! (등장인물만 빼고(댕청

46 ◆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12:13:33

>>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장인물을 기억해달라구요!!

47 유혜주 (7517242E+5)

2018-02-14 (水) 12:14:34

>>46 예? 수족관 관장님요? 누구죠? (도리도리) 어 그거 누구였더라? (댕청

48 ◆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12:22:04

>>47 괜찮습니다. 사실 저도 이름 까먹었습...(시선회피)

49 유혜주 (7517242E+5)

2018-02-14 (水) 12:23:51

>>48 네....??? (동공지진) 아니 그럼 중요 인물은 아니란 말인가.... (끄적끄적

50 권주주 (9738578E+5)

2018-02-14 (水) 12:27:38

권주주는 다녀올 일이 생겼습니다! 갔다와서 발렌타인 쓸게요...!

51 ◆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12:28: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녀오세요! 권주주...!!

>>49 ....이런... 들켰다..(시선회피)

52 유혜주 (7517242E+5)

2018-02-14 (水) 12:33:42

권주주 다녀오세요!

>>51 이렇게 하날 알아가는군... (계획대로

53 메이비주 (0877229E+5)

2018-02-14 (水) 12:35:20

(추욱

54 ◆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12:35:32

메이비주는 왜 갑자기 또 추욱 늘어지는 거예요... 8ㅁ8

55 유혜주 (7517242E+5)

2018-02-14 (水) 12:36:51

>>53 메이비주...!? (일으킨다)

56 메이비주 (0877229E+5)

2018-02-14 (水) 12:41:42

힘이 없써요.. 집에 가고시퍼 ㅜㅜ

57 ◆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12:44:33

.....(토닥토닥) 지..집에 갈 수 있을 거예요! 퇴근 때가 되면...!

58 메이비주 (0877229E+5)

2018-02-14 (水) 12:45:14

퇴근.. (5시간 넘게 남음

흐엉 ㅜㅜ

59 ◆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12:47:44

그...그..5시간도 순식간에 지나갈 거예요! 틀림없어요! 네!!(끄덕끄덕)

60 메이비주 (0877229E+5)

2018-02-14 (水) 12:50:05

힝힝. 손님 온다 손님! (주금

61 ◆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12:51:53

그럼 스레주는 슬슬 점심을 먹고 돌아오겠습니다..!!

62 헤세드주 (971221E+57)

2018-02-14 (水) 12:56:46

수족관이면... 아마 이름이 태민이었나 태일이었읓거애오:3

63 ◆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13:47:24

스레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이제 기억이 나네요! 맞아요! 태일이었어요! 태일!

64 이설리스주 (7742482E+5)

2018-02-14 (水) 13:48:14

선택받을거 같은 이름이군요. 갱신합니다!
머리카락 정리하러 가요...

65 그의 옛날 이야기-프롤로그: 과거는 프롤로그일 뿐 (991686E+59)

2018-02-14 (水) 13:57:55

"새벽에 카에데네 집에 들렀다가 의도치 않게 시체를 발견. 어렸으니까 당연히 겁을 먹은 거지. 그대로 집으로 서둘러 돌아가는 모습을 네가 본 것 같아."
"어...잠깐. 타임. 그럼 그 뒤로 사라진 건 뭔데?"
"멘탈 케어라고 할까."

실없는 미소를 옅게 짓는 그였다. 그의 친구는 팔짱을 끼면서 머리를 살짝 기울였다.
그가 친구에게 위치를 찍어서 보내주자, 친구는 부랴부랴 그쪽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말하는 것이, 이곳은 추우니까 자신의 집으로 들어와서 이야기 하든 말든 하자는 것이었다. 그는 그냥 밖에서 말하자고 종용하다가 결국 항복하여 현재 같이 귤을 까먹고 있다. 1월 초, 아직 겨울이다.

"뭐, 대충 알겠는데...그럼 카에데...그, 타나카 사건은 어떻게 된 거야?"

그의 친구는 고개의 각도를 원래대로 되돌리면서 질문을 계속하였다. 그 질문에 그는 무심코 제 손목을 어루만지다가 놓고는 살짝 굳은 표정으로 읊조렸다.

"이도 저도 아니게 되어버렸어. 처음 진행된 수사는 단서 부족으로 애매하게 종료 되어버린 것 같고, 이후에 타나카 유이토와 타나카 메이 부부가 작년 여름부터 수사를 재개했지만, 얼마 안 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완전히 잊혀져버렸어. 그 사건은. 그러니까 미제 사건이 되어버렸다, 이 소리야."
"...그렇구나...카에데...타나카 씨들, 엄청 좋은 분들이었는데...범인도 못 잡았다니..."

힘없이 고개를 푹 숙이다가도 그의 친구는 얼른 기운을 되찾으면서 화제를 다른 곳으로 돌렸다.

"그러고 보니까 넌 왜 한국에 온 거야? 어떻게 온 거고?"
"해야하는 일이 있어서. 그리고 너도 여기 사니까 이렇게 오랜만에 잠시 이야기도 할 겸...뭐, 그 이상은 재미없는 이야기야."

그는 답하면서 귤 하나를 손 안에서 굴렸다. 그의 친구는 그닥 시원치는 않은 표정이었다. 하지만 깊게는 묻지 않을 생각이었나보다.

"음, 그래. 지금 이야기하기 싫으면 그러지 않아도 돼. 토스트나 먹을래? 귤로는 부족하지? 내 불로 구운 빵은 꿀맛이라니까!"

그렇게 자신만만하게 말하면서 그의 친구는 식빵 봉지를 하나 끌고 왔다. 봉지에서 식빵을 하나 꺼내 빈 손 위로 만들어낸 불로 굽기 시작했다. 새빨간 불. 그는 무표정인채 잠시 눈을 가늘게 떴다.

"...참. 앞서 이야기하기를 잊었는데, 이제는 아키오토 센하야, 나."
"으응? 그러니까, 개명했어? 성까지? 아키오토는 또 어디서 났대."
"한자가 외우기 쉽잖아. 그러니까 이제는 가명이 아니라는 거야."
"어...성까지 바꿔도 괜찮은 거야? 아니, 애초에 가능하나? 아니지, 왜 바꾼 거야?"
"홀로서기."

능청스레, 짤막하게 대답해주며 그는 옅은 미소를 입에 머금었다.

그래, 이제 자신은 아키오토 센하다. 더 이상 코미키 토오야가 아니다.
이제는 아무런 관계도 아니다. 자신과, 코미키 가는.
그는 자색 눈동자를 느리게 깜박였다.
천천히 복수의 칼날을 갈아서, 연을 완전하게 잘라낼 준비를 할 뿐. 애초에 이부터가 모순 투성이지만, 그는 자신의 생각에 대한 확신을 가졌다.

//으아아 갱신! 좋은 발렌타인 데이예요! :D(솔로)
연극 독백 첫번째 써올리고 답레 적으러 갑니다아아!!(후다닥)

66 헤세드주 (971221E+57)

2018-02-14 (水) 13:58:46

그리고 모두 어서와요!!

그리고 센하야...8-8

67 ◆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13:58:52

이설리스주와 센하주 둘 다 어서 오세요!! 좋은 오후에요! 그리고 이설리스는 잘 다녀오세요!!

68 헤세드주 (971221E+57)

2018-02-14 (水) 14:03:29

저는 일 다너올게요!!

69 ◆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14:04:24

일 수고하세요! 헤세드주!!

70 최서하 - 발렌타인 (2584576E+5)

2018-02-14 (水) 14:53:01

"...정말..."

작게 웃으면서 나는 내 앞의 상자를 바라보았다. 다른 이들의 초콜릿도 꽤 온 것 같고, 그에 대해서는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지금 보고 있는 상자는 하늘색 리본으로 장식된 하얀색 하트 모양 상자이다. 보낸 사람의 이름은 딱히 적혀있지 않지만, 이런 모양의 상자로 보낼만한 이는 한 명에 없다. 솔직히 나로서는 1명밖에 안 떠오른다. 정말...귀엽게 굴기는...

상자 안에 들어있는 초콜릿들은 직접 만든 것인지, 아니면 어딘가에서 파는 것인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정성이 가득 담겨보여서 차마 제대로 먹을 수 없었다. 그야 아까우니까. ...아실리아가 나에게 선물한 것인데, 쉽게 먹을 수 있을리 없었다. ...뭔가 좀 더 오랫동안 보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제대로 먹지 못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안 먹을 수도 없었다. 내가 먹기를 바라기에 이런 초콜릿도 준 것일테니까.

"...뭐, 일단 하나 먹어볼까."

빨간 종이로 포장된 하트 모양의 초콜릿을 하나 집은 후에, 종이를 뜯어내고 그 안의 내용물을 천천히 씹었다. 어떤 초콜릿인진 잘 모르겠지만, 상당히 달콤하다는 것은 느껴졌다. 천천히 입 안에서 그 초콜릿을 녹이면서 침묵을 지켰다.
이어, 살짝 의자를 돌려 아실리아가 있는 곳을 바라보면서 피식 웃으면서 엄지 손가락을 척 올린 후에 다시 앞을 바라보았다. 너무 딴청 피우면 안되니까. 일단은 일하는 시간이고 말이지.

"...역시 먹기 아까운데. 이거."

너무나 달콤한 그 맛에 정말로 먹기 아깝다고 생각하면서 나도 모르게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와 동시에 괜히 미안해졌다. 나는 사서 준 것이니까. 이것이 직접 만들어서 준 것이라고 한다면...정말로 미안해서 뭐라고 말을 할 수 없었다.
나중에, 찾아가서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미안하다는 말도 같이 전하는 것이 좋겠지. 아마. ...휴식 시간때 살짝 찾아갈까.

"...오늘은 그 일은 조금 쉬어도 되겠지. 그래도 오늘은 말이야."

괜히 그런 말을 작게 중얼거리면서 방금 전 먹었던 초콜릿을 또 하나 집에서 입에 넣었다. ...역시 맛이 너무 달콤해서 먹기가 아깝네. 정말.

71 센하주 (991686E+59)

2018-02-14 (水) 15:16:02

.......아 날렸다.....(흐릿)
와, 작은 키보드 에프5 실화입니까..................;ㅁ;

72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15:21:52

........센하주....(토닥토닥)

73 그의 옛날 이야기-제 1막: 코미키 토오야 (991686E+59)

2018-02-14 (水) 15:24:29

그 때 나는 7살이었다. 코미키 가의 저택에 처음으로 발을 들이고 아키야와 함께 코미키 히로시를 따라가며 저택의 내구조를 눈에 새기고 있었다. 뭐, 엄밀히 따지자면 절대로 그 때가 처음은 아니었지만, 그 때의 나는 처음으로 여기고 있었다. 당연한 일이었다.
당시 내 기억에 따르면, 아키야와 나는 어린 시절 몸이 좋지 않아 반쯤 시골인 곳에서 요양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조금 나아지자 마침내 원래 몸을 담아야했을 코미키 가의 저택으로 온 것이다. 가족의 부재를 설명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간편한 이야기였다고 지금의 나는 여긴다.

안내 받듯이 적어도 한 바퀴는 돌아봐야 이후에 헷갈릴 우려가 줄어들 정도로 코미키 가의 저택은 크고 사치스러웠다. 1세대인 코미키 텐마와 코미키 아야코 부부부터 해서 3세대까지 총 열한 명이 대가족을 이루어 살았지만, 지금 다시 떠올려도 쓸데없이 화려하고 웅장하기만 한 저택이다.

그런 저택에 사는 열한 명 안에 속해있던 나의 이름은 코미키 토오야. 한없이 차가운데다 과묵하기까지 한 성격이었다. 쌍둥이 동생인 아키야, 한 살 차이 동생인 스즈나, 사촌 동생인 코우스케와 코미키 유우카. 그들 모두에게 정이라고는 조금도 보이지 않았다. 그저 코미키 텐마와 코미키 히로시를 위해 존재하다시피 했다. 어린 나이에 어려운 정보를 손쉽게 익힐 정도로 영리한데다 자신의 어린 시절 모습과 닮았다면서 남아 선호 사상 또한 짙었던 코미키 텐마는 나를 일찌감치 코미키 히로시를 잇는 후계자로 지목했다. 나는 거기에 유별나게 기뻐하지 않았다. 그저 당연한 것으로 여겼다. 그리고 그런 사고방식에 맞추듯 나는 당연하다는 듯이 책을 들고 다니며 그 차갑고 매정한 성격을 유지했다. 10살도 안 되었던 그 어린 나이에.

아키야는 나와 꽤 닮은 외모를 가진 쌍둥이 동생이었다. 같은 체구, 같은 머리색, 같은 눈색. 하지만 이란성 쌍둥이임을 증명하듯 그 녀석과 나는 세밀한 곳에서 확실히 달랐다. 애초부터 조금씩 뻗친 머리카락을 가진데다 그늘진 인상을 가진 나와는 다르게, 그 녀석은 머리카락이 차분했고 깔끔한 인상이었으며 눈동자가 나보다 흐렸다. 코미키 라이무가 했던 말에 의하면 아키야는 코미키 텐마와 코미키 히로시가 가진 그 특유의 냉담한 분위기를 물려 받지 못했다고 한다. 반대로 나는 물려 받았다지만.
10살 전에는 그저 요양을 같이 한 동생으로밖에 여기지 않았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특별한 정 또한 없었다. 그러나 그 녀석의 눈을 볼 때마다 불쾌한 감정을 느꼈다고 기억한다. 이는 당시 내가 거울을 보면서 느꼈던 감정과 같았다. 그리고, 코미키 류헤이를 보고 느꼈던 이상한 감정과도 같았다. 그 사람은 자주 보지 못했지만.

아키야를 포함해서 동생들은 모두 성가시기만 했다. 공부를 방해하는 일은 코미키 텐마가 간섭하면서 거의 없어졌지만, 다른 곳에서는 화가 날 정도로 말을 자꾸 걸어대고는 하였다. 지금 생각하면 이는 분명 부모님에게서 받는 사랑도 거의 없다시피 한데다 자유롭게 외출도 하지 못한 점에서 나오던 일종의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행동이었을지도 몰랐지만, 그 때의 나는 그런 생각은 절대로 하지 못했다.

특히 코우스케는 제일 성가신 녀석이었다. 다른 동생들에 비해 유난히 밝고 시끄러운 성격을 가졌던 녀석. 지금은 없는 녀석.
그 녀석은 장난기 또한 심해서 집안에서 제일 높은 위치에 있는 코미키 텐마를 향한 장난도 가끔 쳐대고는 했다. 물론 대놓고 치진 않았다. 혼자서 몰래 친 후 좋아하고 나서 원상복귀시킨다.

그리고 10살이 되었던 어느 날 저녁, 그 녀석은 또 그런 류의 장난을 쳤고, 멍청하게도 나에게 자랑을 하러 왔다. 두 개의 얇은 은반지를 들고 오면서. 그 때 코미키 텐마는 목욕을 하고 있었다. 목욕을 하면서 언제나 끼던 그 수많은 반지를 빼놓는 것을 기회 삼아 은반지를 두 개 몰래 가져온 것이다. 문을 통과하는 것은 스즈나에게 부탁했다고 천진난만하게 밝히던 녀석이었다. 기가 막혔다.
내놔. 할아버지에게 보고할 거야. 방에서 각성한지 얼마 되지 않은 익스파에 익숙해지려고 하고 있던 나는 갑자기 들어온 코우스케를 향해 차갑게 읊조리면서 나는 은반지 두 개를 거칠게 뺏었다. 그러자 녀석은 미안하다면서 제발 알리지는 말아달라고 나에게 매달렸다. 낮은 목소리로 침착하게 떨어지라고 말하는데, 계속해서 포기하지 않아 나는 그 때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었던 것 같다. 즉시 빈 손의 손가락을 튕겼다. 내 기억으로는 그 때 잔인하게도 코우스케의 손바닥의 표면을 어떻게 폭발시켜서 떨어뜨리려고 했던 것 같다. 능력 조절 실패로 다른 것을 터뜨려버린 것이 다행인 일이었다.
손가락을 튕기는 순간 나는 갑작스러운 통증에 깜작 놀라버렸다. 꽉 쥐고 있었던 손에서 느껴진 통증에 나는 반사적으로 그 손을 펼쳐보았고, 그 손바닥 위에는 두 개의 은반지가 처참하게 부서져 있었다. 나는 멍한 표정으로 내 손바닥 위를 계속 바라보았다. 코우스케는 작지만 갑작스러웠던 폭발음에 화들짝 놀라 경직해있었다.

반지가 부서진 것이 문제가 아니었다. 내 머릿속에는 내가 전혀 모르고 있었던 기억들이 들이닥쳤고, 그것은 순간적으로 나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나는 내가 익스파에 각성하고, 이 능력을 가지게 된 것에 감사하고 있다. 그야 그 때 그 일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나는 이곳에 있을 수 없었을테니까. 그런 점에서 코우스케에게도 고마워하였다. 내색하지는 않았지만. 이 때 빚을 졌다는 표현이 적합하겠지만, 나는 '신세를 졌다'라고 혼자 부른다. 여러가지 이유에 의해서.

나는 그 때 정신을 차린 후 코우스케를 밖으로 보내 문을 닫고 무언가에 홀린 것처럼 방 서랍을 뒤져서 방치해놓고 있었던 작은 상자를 하나 꺼내들었었다. 도저히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던 물건. 하지만 이제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니, 누구보다도 잘 안다. 뚜껑을 열자 여전히 그곳에는 여섯개의 피어싱이 굴러다니고 있었다. 나는 떨리는 손으로 은제 피어싱 세 개의 안쪽을 확인하였다. 각각의 피어싱에 새겨진 세 개의 이니셜. 나지막힌 탄성이 입밖으로 흘러나왔다.

HK.H. HK.TY. HK.AY.

그 중 두 번째.
히라카와 토오야.

나의 본명이었다.

//아아아아아아아 ;ㅁ;(눈물펑펑)
모르겠다 머리 아파...! 일단 프롤로그 먼저 올려야해서 그 전에 미리 다 써놓고 올리지 못하던 연극 독백 두번째 저장해놨던 거 오타 조금 수정한 후 살포시 던지고 답레 다시 쓰러갑니다...!!(흐릿)

74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15:31:03

어...어어....어어어... 히라카와....(동공지진) 대체 또 무슨 일이...일어나는거죠...?!

75 유혜주 (7517242E+5)

2018-02-14 (水) 15:35:43

...(동공지진) 꼬이고 꼬이고 꼬였어...!?
센하주 어서오세요..!!

76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15:36:46

어서 오세요! 유혜주! 좋은 오후에요!

77 유혜주 (7517242E+5)

2018-02-14 (水) 15:38:40

좋은 오후예요!! 갑자기 독백삘이 왔...! (근데 뭐쓰지

78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15:44:03

>>77 (발렌타인(속닥속닥(발렌타인 독백(속닥속닥)

79 유혜주 (7517242E+5)

2018-02-14 (水) 15:46:49

>>78 아 초콜릿 받은 걸로....! (깨달음)고민

80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15:48:45

>>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또 깨닫고 고민하는 거예요!!

81 천유혜 - 초콜릿이다! (7517242E+5)

2018-02-14 (水) 16:03:48

지금 그녀는 제 앞에 놓인 분홍색 하트 모양의 상자를 멀거니 바라보고 있다. 하얀 리본으로 정성스레 묶여있는, 그리고 그 안에는 초콜릿이 가득 차들어간 상자. 그러니까, 오늘이 발렌타인 데이였다.

오늘이 발렌타인 데이라는 걸 알아채는 데는 그다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상자를 보고 고개를 돌리자 곧바로 사무실 한 켠에 걸린 큼지막한 달력이 그녀의 시야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2월 14일이라는 새카만 글씨가 그녀를 멀뚱멀뚱 바라보고 있었다. 그녀가 왜 달력을 보고서야 이 날이 발렌타인 데이라는 걸 깨닫게 된거냐면, 당연히도, 그녀는 제가 초콜릿이 가득 담긴 상자를 받을리기 없다고 여겼기 때문이었다. 어느 순간부터 연인들의 전유물이 된 이 날을 신경 끄고 산 지도 벌써 몇 년이 지났더란다. 그저 월화수목금토일 중 하루에 지나지 않던 날이었다. 그녀는 당황스러운, 그 와중에도 기쁜 기색이 역력한 눈동자로 상자를 바라본다.

상자를 열고 안을 보니, 동그란 초콜릿들과 별모양 초콜릿이 상자를 꽉 채우고 있더란다. 그녀에게는 여간 익숙치 못한 광경이 아닐 수 없었다. 해보았자 친구들끼리 나누어 먹는, 두꺼운 종이 껍데기를 뜯으면 나오는 은박으로 포장 된 초콜릿만 받아본 그녀에게 이리도 정성스레 포장 한 초콜릿 상자는, 부끄럽게도, 처음이었다.

수 많은 동료들이 나누어준 초콜릿 사이에서도 유독 그 상자가 눈에 들어오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아마도 누군가가 저를 위해 이리 준비해 준 초콜릿이라서 일지도 모르고, 누군가가 이 초콜릿에 제 마음을 담아 넣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녀가 초콜릿 하나를 오른손으로 집어 입안에 넣었다. 달달한 초콜릿이 입안에서 녹아 사라지고, 기분 또한 덩달아 달콤해졌다. 초콜릿을 먹는 동시에 하얀 쪽지에 적힌 제 이름을 빤히 바라보며, 그녀가 홀로 부끄런 미소를 지어올린다.

초콜릿을 세 개쯤 먹었을 때일까. 아까우니 먹지 말까? 라는 생각이 문득 떠오른 그녀였다. 상자를 내려다보니 이미 몇 개를 빼먹은 상태인지라 중간중간 빈부분이 보이긴 했지만, 이대로 다시 상자를 덮고 집으로 가져가도 나쁘진 않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다시 상자를 덮고 제 이름 석 자가 쓰여진 쪽지오 함께 가방에 넣으며 입맛을 다셨다.

아직 달큰한 초콜릿의 뒷맛이 이 입안을 부드럽게 감돌고 있었다. 그녀는 살풋 미소를 짓는다. 초콜릿의 달콤함 때문일지 다른 연유 때문일지는 그녀 또한 알 지 못했다.

82 천유혜 - 초콜릿이다! (7517242E+5)

2018-02-14 (水) 16:04:40

중간에 폰 메모장이 렉 걸린건지 그대로 멈춰 버려서 심장도 멈췄습니다. (ㄷㄷ

83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16:07:44

달콤한 초콜릿을 유혜는 제대로 즐기고 있군요. 음...그래서 지은이는 어떻게 되었나요?(갸웃)

84 천유혜 - 초콜릿이다! (7517242E+5)

2018-02-14 (水) 16:09:57

지은..... (머언산) 지은이꺼는 이를 갈면서 맛있게 먹었다고 합니다 ^_^...!

85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16:15: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은아...도망쳐...!!

86 유혜주 (7517242E+5)

2018-02-14 (水) 16:16:28

초콜릿이 맛있었으니 괜찮다고 합니다. (찡긋)

87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16:17:43

하윤:역시 초콜릿만 먹으면 건강에 안 좋아지는 법이에요. 그러니까 여기 하윤표 건강급 MK-IIIXV 도....(??)

88 유혜주 (7517242E+5)

2018-02-14 (水) 16:22:03

>>87 (스르르륵(은근슬쩍 사라지려한다)

89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16:27: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딜 가요..! 유혜주...!!

90 유혜주 (7517242E+5)

2018-02-14 (水) 16:29:05

유혜 : ...괜찮아요! (건강즙을 피하기 위한 필사의 몸부림)

91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16:29:38

서하:....(손가락 퉁기기(강제로 사무실로 전송)

들어오는 것은 자유지만 나가는 것은 아닌 익스레이버 아롱범 팀.(???

92 센하주 (991686E+59)

2018-02-14 (水) 16:31:16

아아아아아아 멘탈 회복하고 답레 쓰고 있습니다 유혜주 잠시만 기다려주세요...!!(도게자)

센하 비설은...제가 전에 유안이 것보다 더욱 꼬아놨다고 했거든요.(끄덕)(흐릿)(앞날캄캄)

93 유혜주 (7517242E+5)

2018-02-14 (水) 16:34:09

>>91 갸아악...!! (동공지진)
ㅋㅋㅋㅋ아니 서하ㅋㅋㅋㅋㅋㅋㅋㅋ들어올 땐 마음대로지만 나갈 땐 아니란다....!

>>92 넵넵 천천히 써주세요! (*´∀`*) 센하 비설... 유안이보다도....(끄—덕

94 센하-유혜 (991686E+59)

2018-02-14 (水) 16:58:46

"질렸더라도 이미 늦었어. 틀렸다고."

눈을 반쯤 감는 동시 능청스레 대꾸하면서 한 손을 가볍게 휘휘 내저었다. 질긴 인연이라 싫으냐, 10년이면 조금 질릴 법도 하지, 라는 말에 답한 것이다. 사실 제대로 유지하고 있는 연이 얼마 되지도 않고, 그 중 몇은 상당히 꼬인지라 이런 방향의 질긴 연은 오히려 환영이다, 라는 이래봬도 긍정적인 속내다.

이어 가라아게를 유혜에게 건네자 그녀는 기미상궁인가, 라고 중얼거리다가도 고맙다면서 젓가락으로 그것을 집어올렸다. 기미상궁이라면 옛날 조선에서 임금에게 수라를 올리기 전 먼저 조금 먹던 상궁을 이르는 말이었을 것이다. 그리 잠시 살짝 생각하면서 먼저 가라아게를 입에 넣자, 유혜는 그 모습이 웃겼는지 풋 웃음을 삼키고는 뒤따라 가라아게를 입에 넣었다. 하긴 행동이 조금 모순됐네. 독 들었는지 확인해달라면서 먼저 먹는다니. 무게없이 생각하고 있었는데 쇼가야키를 권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독 들었나 확인해보게, 라고 내 말을 따라하면서. 그리고 마찬가지로 내가 젓가락을 뻗기도 전에 먼저 먹어버린다. 어른 둘이서 이게 뭐하는 짓일까, 같은 생각도 은근히 드는 듯하다.

"나는 십년지기에게 독살 당하는 건가..."

무게없이 나직히, 살짝 불만스러운 분위기로 중얼거리면서도 젓가락을 옮겨 쇼가야키를 하나 집어 주저없이 입에 넣어버린다. 생강향이 입안에서 퍼진다. 역시 쇼가야키도 맛있다. 저 녀석 맛있게 먹겠네, 이번 끼니.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이제 가끔 끼니를 때울 때 저를 끌고 와야겠다는 말을 던지는 유혜를 묵묵히, 쓴웃음을 잠시 옅게 지으면서 살짝 노려보다가 입을 열어 대답했다.

"끌려오는 건 사절인 걸."

패자 신분은 오늘이 마지막이니까, 라고 단호하게 덧붙이면서 밥을 젓가락으로 조금 떠서 먹었다.

95 지은주 (2308228E+5)

2018-02-14 (水) 17:05:39

갱신합니다!

96 센하-유혜 (991686E+59)

2018-02-14 (水) 17:05:55

지은주 어서오세요!

97 지은주 (2308228E+5)

2018-02-14 (水) 17:11:50

센하주도 안녕하세요!
발렌타인 독백 써야하나 따로 받은것도 없는데... 흐음

98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17:12:55

어서 오세요! 지은주!! 좋은 저녁이에요! 그리고 쓰고 말고는 개인의 자유라고 합니다.

99 지은주 (2652151E+5)

2018-02-14 (水) 17:13:33

레주도 안녕하세요! 그럼 쓰지않는 걸로...!

100 센하-유혜 (991686E+59)

2018-02-14 (水) 17:15:21

설거지 때문에 손가락이 둔해졌어...;ㅁ;
음음 잡설정 아닌 잡설정 몇 개 풀어봐야지!

-센하는 일본어도 한국어도 영어도 죄다 완벽한 표준 발음으로 구사한다. 어렸을 때 텐마 밑에서 독하게 교육받은 영향.

-15살 초반까지의 일인칭은 보쿠(僕), 모종의 일 이후로는 오레(俺)를 사용한다.

-술에 약한 편에 속하는 주제에 더럽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술을 많이 찾는다. 우울하거나 짜증나거나 할 때에는 술이 최고라면서. 어찌보면 XXXX XX에게서 물려받은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고양이라는 동물은 센하에게는 여러모로 상당히 껄끄러운 생명체다.

-텐마와 히로시와 성격이 비슷한 편에 속하고, 어재 히로시와는 언쟁시 말투가 유사해 현재 히로시와 만나면 서로 신랄하게 헐뜯는데, 묘하게 죽이 잘 맞는다...(...)

101 지은주 (2652151E+5)

2018-02-14 (水) 17:18:14

>>100 표준 발음...! 낯선_선배에게서_국어쌤의_향기가. 같은 상황이려나요...
흐음... 그리고 술에 약하다니.... 고양이도 껄끄러워한다니...(제일 충격)

102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17:18:17

아롱범 팀의 마스코트가 렛쉬라서 정말로 다행입니다....(끄덕)

103 센하-유혜 (991686E+59)

2018-02-14 (水) 17:23:50

>>101 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국어 쌤의 향기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고양이를 껄끄러워하는 건...제가 이곳저곳에서 밝혔듯이 7살 때는 키우던 하얀 고양이(유키)가 XXXX XX의 손에 불타죽었고...15살 때는 스스로 검은 고양이를 찔러 죽였으니......(노답이다)

>>102 센하: (렛쉬 쓰담쓰담)

음 사실 뭐 가릴 것도 없네. 다들 눈치챘을테니까! 'XXXX XX=히라카와 하나'예요! 성재 사계절 독백 중 여름에 나온 그 이니셜 맞아요! 앞으로 풀 떡밥이지!(비장)(사실 별 거 없음)

104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17:25:19

...본편 스토리보다 이쪽 이야기가 더 궁금해지는 것은 스레주 뿐입니까...?!

105 지은주 (2652151E+5)

2018-02-14 (水) 17:31:00

>>103 (눈물) 확실히... 그래도 고양이 귀여운데... 결론은 히하(줄여버렸다)가 만악의 근원...!

>>104 어째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편 스토리도 흥미진진합니다! 제가 몰라서 그렇지.(멍청)

106 센하-유혜 (991686E+59)

2018-02-14 (水) 17:31:18

>>104 에에엣 무슨 소리예요! 센하의 이런 막장 이야기가 궁금해질리가 없어요!!(도리도리도리도리)
다른 캐릭터들의 이야기랑 익스레ㅡ버 이야기가 훨씬 기대되는 게 당연하잖아요!!(근엄진)

107 센하-유혜 (991686E+59)

2018-02-14 (水) 17:32:36

>>105 사실 만악의 근원은 코미키 텐마입니다.(끄덕) 센하의 모든 비설과 연관이 되어있는 쓸에기....(흐릿)

그런데 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져버렸다)

108 유혜주 (6485977E+5)

2018-02-14 (水) 17:34:35

(답레 쓰던 중 잠시 들림)
아니 센하 술 좋아하는 건가요...!!!(동공지진) 그나저나 고양이...... (유혜의 애완동물 고양이 나비(머언산

109 지은주 (2652151E+5)

2018-02-14 (水) 17:34:37

>>107 아아... 코미키 텐마...(기억해둔다) 그리고 히하라고 줄이니까 훨씬 외우기 쉽네요! (어딘가의 카우보이)

110 지은주 (2652151E+5)

2018-02-14 (水) 17:35:20

>>108 방금 술이야기를 했죠...? (슬금슬금) 술이 나오면 유혜와 지은이 빠질 수 없지...! (빠밤) 지은 : 아니다 이 악마야

111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17:38:32

메인 스토리라... 메인 스토리는 어제인가 올렸던 PV에서 모두 밝혔습니다. 거기 전개들을 이해한다면 이후 전개가 다 보입니다.(끄덕)

112 유혜주 (6485977E+5)

2018-02-14 (水) 17:38:43

>>1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혜가 술마시는 날은 지은이랑 있는 날...!!

113 유혜 - 센하 (6485977E+5)

2018-02-14 (水) 17:39:36

“ 이미 늦었지. 끝까지 갈 인연이야 이건. “

킥킥 장난스런 웃음을 삼켜내며 유혜가 센하의 말에 대꾸했다. 하긴 이리도 긴 인연은 센하와 성재 밖엔 없었지. 공백기를 빼고도 가장 긴 건 센하와 성재, 둘 뿐이라더라. 어딘가 씁쓸 하기도 하면서도 센하와 성재같은 친구가 있긴 하다는 사실에 만족하는 유혜였다.

“ 들키다니, 아깝다. “

센하가 했던 그대로, 독이 들었나 확인해보기 위해 먼저 쇼가야키를 먹어보라던 유혜는 그가 젓가락을 채 움직이기도 전에 먼저 쇼가야키를 입에 넣어버린다. 어딘가 유치한 장난이긴 했지만, 뭐 어때.

“ 끌려오는 게 싫다면, 초대하는 건 어때! “

사실 유혜의 의지에 의해 참여하게 된다는 점은 다를 게 없었지만, 그래도 초대라고 말하면 어딘가 그럴 듯하기도 하고. 유혜가 장난스레 킥킥 거리며 말했다. 그래보았자 한동안은 컵라면 신세를 면치 못하겠지만. 어느덧 반쯤이나 비워진 그릇들을 내려다보며 유혜가 물을 들이킨다.

“ 다음에는, 음. 엄청 매운 음식을 먹으러 가볼까. “

매운 음식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그녀였다. 센하는 매운 음식을 못 먹겠지—라는 짐작에서 나온 메뉴 선택. ‘너만 괜찮다면?’유혜가 생긋 미소를 지으며 센하에게 넌지시 말한다.

114 지은주 (2652151E+5)

2018-02-14 (水) 17:40:06

>>111 (동공지진) 알고보니 하윤이 엄마는 자기가 죽을 것을 모두 알고 있었고 그걸 대비한...?!(아님)

115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17:44:48

>>114 글쎄요...? 어떠려나요....? ....사실 어느 부분에서 그게 유추가 되었는진 잘 모르겠습니다만...(흐릿)

116 지은주 (2652151E+5)

2018-02-14 (水) 17:48:40

>>115 모든것이 예견된 일이라고....! (억측)
음... 보기좋게 틀렸으니 전 잠시...(스르륵)

117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17:51:19

>>116 아아..그거 말인가요? 그건....스토리에서 확인을 부탁하겠습니다!

118 유혜 - 센하 (6485977E+5)

2018-02-14 (水) 17:54:14

알고보니 이 모든 건 리크리에이터님의 계획 이었다던지...(아무말

119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17:56:57

리크리에이터님 최종흑막설...! 이런 추측이 난무하는 거 좋습니다!

120 메이비주 (0877229E+5)

2018-02-14 (水) 17:57:27

드디어 퇴근이다

121 지은주 (2652151E+5)

2018-02-14 (水) 17:58:20

메이비주 어서와요!

122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17:59:24

하루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메이비주! 어서 오세요!! 좋은 저녁이에요!

123 유혜 - 센하 (6485977E+5)

2018-02-14 (水) 18:00:15

근데 진짜 제일 충격적일 결말이 리크리에이터 흑막설....(동공지진

메이비주 어서오세요!

124 메이비주 (0877229E+5)

2018-02-14 (水) 18:00:31

흑흑흑흑 힘들었어요

125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18:01:29

흑막에 대한 것은 스레주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겠습니다.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지요..!

126 타미엘 (6382854E+5)

2018-02-14 (水) 18:02:33

타미엘주가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음음.. 독백.. 쓰고 싶은대 아무래도 집에 들어가서나 가능할 것 같네요.

여담이지만.. 어제 만들어서 오늘 드린 그 바구니 웹박으로 보낸 거랑 비슷한 사양입니다.(만든 거 보면서 대충 적어서 그럼)

127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18:03:08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좋은 저녁이에요...!! 아직 밖이시로군요...

128 지은주 (2652151E+5)

2018-02-14 (水) 18:03:14

타미엘주 어서오아ㅛ!

129 타미엘 (6382854E+5)

2018-02-14 (水) 18:06:19

안녕하세요! 초콜릿 만들어서 그런지 만나자마자 향수 썼냐고 물은 다음엔 초콜릿 향 짙다고 말해주더라고요.

다행히도 기분 나쁜 달달함은 아니라고 해서 다행이었지만요..

130 유혜 - 센하 (7517242E+5)

2018-02-14 (水) 18:12:35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131 타미엘 (3411576E+5)

2018-02-14 (水) 18:20:57

안녕하세요 유혜주!

사실 원래 계획은 레이어드 초콜릿 무스케이크를 만드는 거였는데 깜박하고 실온에 크림치즈를 안 꺼내놓는 바람에..(먼산)

132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18:22:55

음..음...스레주는 내일부터 설연휴를 즐기러 갑니다...! 모두들 이번 연휴..좋은 연휴가 될 수 있기를.....일단은..일단은...기원합니다!

133 지은주 (2652151E+5)

2018-02-14 (水) 18:24:28

>>131 그렇군요. 초콜릿 무스케이크라니 타미엘주 요리 엄청 잘하시나봐요!

그리고 전 잠시 나갔다올게요!

134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18:25:45

다녀오세요! 지은주!!

135 타미엘 (1354638E+5)

2018-02-14 (水) 18:27:12

무스케이크는 케이크 밑을 깔기만 하면 진짜 쉬운 편이니까요. 일단 오븐이 필요없어서 전자레인지와 가스버너만 있으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이지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요..

다녀오세요 지은주!
다들 설 연휴 잘 즐기셨으면 좋겠네요!

136 이름 없음 (2742393E+5)

2018-02-14 (水) 18:43:14

월하아

137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18:44:24

어서 오세요! 월하주!! 그리고..역시 타미엘주는 엄청나게 요리를 잘하는 것이 분명해요. 저는 그런 것만 있다고 해도 못할 겁니다..분명히...

아무튼 스레주는 슬슬 저녁을 먹고 오겠습니다!

138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19:25:42

식사를 마친 스레주가 다시 갱신하겠습니다!!

139 이름 없음 (2742393E+5)

2018-02-14 (水) 19:31:25

앉녕 어서와 답레랑 초콜릿 반응 써야하는데

140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19:36:39

월하주도 안녕하세요!! 좋은 저녁이에요!

141 Rosé-Chocolat? (6296537E+5)

2018-02-14 (水) 20:09:03

발렌타인 데이라, 이전 서에선 남정네들이 징그럽게 그래야겠냐는 말이 있었고 납작한 판형 초콜릿만 득득 깨물었던게 문득 떠올랐다. 망할 그 녀석-지금은 복수를 끝냈으니 이 녀석도 편히 쉬겠지만-도 초콜릿을 득득 깨물며 사건 하나 크게 안 터지나...커플들이 다 터진다던가. 그런 말을 중얼거리곤 했었지. 또 거기에 한 술 더 떠서 자신은 터지다 못해 사라져버리면 좋을텐데...따위의 말을 덧붙이기도 했었고. 그런데 지금은 상황이 다르단 말야. 미안하다, 나 지금 초콜릿 부자야.

"음?"

붉은 정사각형 상자. 동료들이 서로 건네주었던 여러 초콜릿 상자에 이어 유난히 눈에 띄었더라지. 그야 서툴게 쓰여진 모국어가 보였으니 당연히 눈길이 가는게다. 누가 보냈는지는 딱히 안 봐도 알 것 같았고. 나의 사랑, 로제에게..라니. 이런 글을 쓸 사람은 단 한 사람 밖에 없지. 사랑하는 나만의 여신. 상자를 조심스레 열어보니 장미의 형상을 띈 초콜릿이 있었더란다. 어쩜 이리 사랑스러울까. 뒤이어 쓰여진 편지를 읽고 그는 조용히 웃음을 삼켰다. 간질거리는 행복감이 온 몸을 타고 흘렀다.

"아, 정말이지."

이러면 곤란한데.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서 나도 작은 답례를 하긴 했지만 당신이 준 초콜릿보다 기쁠리가 없지. 정성이 가득 담기고, 사랑이 담겼는데. 초콜릿을 조심스레 들어 깨물었다. 단 맛이 혀 끝을 맴돌았다. 뭐, 당신을 위해 나는 초콜릿 상자 속에 반지를 숨겨버렸는데. 쌤쌤이인가. 자신의 왼손 약지에 끼워진 반지가 반짝였다.

물론, 당신의 것과 똑같겠지. 다시금 초콜릿을 깨물자 행복감이 몸을 채웠다.

142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20:15:28

어서 오세요! 로제주!! 좋은 밤이에요!!

143 이름 없음 (9278084E+5)

2018-02-14 (水) 20:53:53

다시 월하
아침부터 몸 상태가 별로라 지금까지 누워있었네

144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20:55:20

월하주...일단 어서 오세요..그...근데...몸 괜찮은 거예요?! 8ㅁ8 아..아닛...빨리 나으셔야죠..! 이제 곧 설이고..맛있는 것도 많이 드셔야죠..!

145 센하주 (991686E+59)

2018-02-14 (水) 21:18:22

??? 엥 뭐지 시골 내려가는 거 준비해야해서 내일 이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분명히 썼는데...??(동공지진)(흐릿) 왜 안 올라갔지.....;ㅁ;(머엉)
잠시 리갱합니다...!

146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21:20:04

.....(동공지진) 세..센하주..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일단은..!

147 헤세드 - 타미엘 (8893099E+5)

2018-02-14 (水) 21:32:38

".... 그렇겠네요. 제대로 이해됐어요"

타미엘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한 헤세드는 어떻게든 그 다음 말도 이해하려는 듯 고개를 기울였다.

"... 아주 조금이었지만요."

기껏해야 이름과 무엇이었죠.. 하고 기억을 더듬는 것 같던 헤세드가 고개를 가로저었다.

"역시 기억이 잘 안나네요"

에드워드를 눈 앞에 두고서 분노에 집어삼켜지지 않으려고 하다가 제대로 듣지 못했던가. 아니면, 네가 강제로 잊으려 한건가.

"으음... 그렇군요. 제가 함부로 무어라 말하기 그렇지만, 두 분 모두... 고생이 많았을 것 같아요. 고생 많았어요"

그게 전부야? 너는 내ㅡ 오, 이런. 너와 마주하는 것은 나 역시 사양입니다. 헤세드. 그는 자연스럽게 운전석에 올라타는 타미엘의 언니ㅡT-O라는 이름은 그가 몰랐으니 당연했다ㅡ가 운전석에 앉는 걸 보고 조수석에 올라탔다.

"그런데 면허 있으세요?"

생각해보니 이 곳은 공간이었고, 물리 법칙이 제대로 적용되는 곳과는 차원이 달랐다. 뒤늦네요, 위선자씨.


//으아아악 늦어져서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148 메이비주 (0877229E+5)

2018-02-14 (水) 21:33:19

뺨뺨

149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21:33:59

헤세드주와 메이비주 둘 다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150 메이비주 (0877229E+5)

2018-02-14 (水) 21:42:05

안녕하세요

151 헤세드주 (8893099E+5)

2018-02-14 (水) 21:42:15

메이비주 어서와요!!

손따고 올게요8-8

152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21:42:42

손을 따고 오다니..헤세드주...어디 체하셨나요?!

153 헤세드주 (8893099E+5)

2018-02-14 (水) 21:45:29

아침부터 조금씩 체기가 있었는데 저녁 먹고 나니까 너무 심해졌었어요88 저녁을 급하게 먹기도 했어서...(흐릿)

일단 손 따고 왔습니다!!

154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21:45:48

....어어...그것으로 좀 가라앉기를 바라겠습니다..! 화이팅..!

155 헤세드주 (8893099E+5)

2018-02-14 (水) 21:46:45

네네..!! 금방 나아지겠죠...!!

156 타미엘-헤세드 (4490016E+5)

2018-02-14 (水) 21:53:15

"모르는 게 나을지도 몰라. 나의 이 반짝거리는 백색의 머리카락과 동안을 준 사람이지만."
인간적으로 보면, 비인간적인 존재였으니까 말이지요. 라고 덧붙이고는 묘하게 우울한 목소리로 그랑은 마주칠 수 있을 거예요. 라고 중얼거렸습니다. 고생이 많았다는 그의 말을 듣고는

"이젠 아무 것도 아닌 이야기지만. 너는..타미엘을 변화시켜버렸어요. 그들이 생각한 바에 넌 정말 큰 방해물이 되어버렸지요.."
약간 멍한 표정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약간은 진심같은 말투였습니다. 눈을 내리깔고 운전석에 앉아서 키를 꽂았지만, 그의 면허라는 걸 묻자 조금 떨립니다..만은 당당합니다.

"...타..타미엘은 있어요."
"다..다만 난 17살에 일반적 감상으론 죽었으니까 기억은 있지만 감각은 조금 서투르지요."
일단 육신은 같으니까 있어요. 물론 기억상으론 이론은 알지만 실전은 처음입니다. 키를 꽂고 주차장 벽으로 돌진했는데. 별 문제 없이 뚫고 나왔습니다. 직진밖에 모르지만 별 문제없이 목적지로 그냥 뚫고 나가는 수준이라서.. 물론 닉시들은 도망쳤지만요.

"하하하. 뚫고 지나가네요오오오!"
그래도 바다로 향하는 속도는 빨랐습니다. 너무 빨라서 그렇지. 시간은 별로 걸리지 않았겠네요.

//다들 어서오세요! 앗.. 손을 딴다.. 괜찮기를 바래요..

157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21:53:39

타미엘주도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오늘 하루종일 인사만 하는 것 같은 것은 기분 탓이겠죠?! 저?!

158 지은주 (2652151E+5)

2018-02-14 (水) 22:03:38

갱신합니다!

159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22:06:14

어서 오세요! 지은주! 좋은 밤이에요!!

160 타미엘-헤세드 (4490016E+5)

2018-02-14 (水) 22:06:28

다들 안녕하세요!

TO쟝은 사실 스피드광..?(TO:모함인데요)

161 지은주 (2652151E+5)

2018-02-14 (水) 22:10:32

모두들 안녕하세요! TO랑 헤세드 저대로 괜찮은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2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22:11:53

음..음...일단 저 둘의 문제는 저 둘이 해결해야만 하니...우리는 헤세드가 무사히 해결할 수 있는 것을 기대하도록 합시다!

163 메이비주 (8824188E+5)

2018-02-14 (水) 22:12:41

정신을 차렸다!


호옥시.. 일상 돌리실분이 계실런지.

164 지은주 (2652151E+5)

2018-02-14 (水) 22:16:48

>>163 월하주랑 돌리고 있지만 거의 끝나가기도 하고 멀티도 가능할 것 같은데 메이비주가 괜찮으시다면 저라도...?

165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22:17:07

메이비주인가..! 그런데 지금 제가 일상을 돌리게 되면...또 다시 메이비주는 저와 일상을 돌리게되는 결과가....그러기에 스레주는 이것에 대해서는 조금 보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흐릿)

166 메이비주 (8824188E+5)

2018-02-14 (水) 22:18:39

멀티... (곰곰 (문문

역시 그것은 좀 방해가 될거같아서.. (팝콘

167 지은주 (2652151E+5)

2018-02-14 (水) 22:19:56

>>166 그렇군요... 그럼 어쩔 수 없지요. 다음에 돌리죠!

168 타미엘-헤세드 (4490016E+5)

2018-02-14 (水) 22:23:27

어서와요 메이비주!

169 센하주 (991686E+59)

2018-02-14 (水) 22:23:30

다들 안녕하세요!

멀미 너무 걱정된다....(흐ㅡ릿)
으윽 무사하고 싶다...!!(???)

170 지은주 (2652151E+5)

2018-02-14 (水) 22:23:57

센하주 어서와요! 저도 멀미가 걱정되네요... 으윽... 전 큰집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 이번 설이 달갑지 않네요.

171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22:24:56

모두가 설에 여러모로 고생을 할 예정인건가요...(흐릿) 모두들...설 잘 보내고...!! 새해복 많이 받는 거예요!!

172 유혜주 (7517242E+5)

2018-02-14 (水) 22:25:33

유혜주 등장! 각자 알아서 지내는 집이 최고입니다 (끄덕(행복

173 헤세드주 (8893099E+5)

2018-02-14 (水) 22:25:42

모두 어서오세요 손을 땄는데도 상태가 급격하게 안 좋아져서 계속 왔다갔다 했습니다:3

174 지은주 (2652151E+5)

2018-02-14 (水) 22:25:42

유혜주 어서와요!

175 메이비주 (8824188E+5)

2018-02-14 (水) 22:25:59

안녕하세요!

저는 집에서 준비만 하니 차 걱정은 없습니다. 그것은 다행이지만.. 준비..

176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22:26:16

어서 오세요! 유혜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헤세드주...(토닥토닥) 그리고..메이비주도.... 8ㅁ8

177 지은주 (2652151E+5)

2018-02-14 (水) 22:26:31

>>173 괜찮으신지 ㅠㅠㅠ 체하면 진짜 힘든데 ㅠㅠㅠㅠㅠㅠ

178 타미엘-헤세드 (4490016E+5)

2018-02-14 (水) 22:26:36

다들 어서와요! 다들 고생하시네요.. 타미엘주는 알바대타를 뛰겠네요. 내려가진 않겠지만요..

179 타미엘-헤세드 (4490016E+5)

2018-02-14 (水) 22:27:22

>>173 으으... 손따지 땄는데 나빠지다니... 나아지길 바래요.. 뭔가 잘 듣는 약 같은 거 있었으면 좋겠는데요..(액정이 막는다)

180 유혜주 (7517242E+5)

2018-02-14 (水) 22:28:24

헉 헤세드주....8ㅅ8 (토닥토닥

모두 반가워요...! (휘적휘젇

181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22:29:03

결론은 발렌타인 당일은 성류시가 매우 평화로웠다고 합니다. 물론...한 아이의 아버지를 빼면 말이죠.

182 헤세드주 (8893099E+5)

2018-02-14 (水) 22:29:45

어떻게든 되겠죠:)

메이비주..8-8(토닥토닥)

자꾸 몸상태 때문에 텀이 길어지는 것이.. 많이 미안하니다...8-8

183 메이비주 (8824188E+5)

2018-02-14 (水) 22:30:01

.... 흑흑 아부지!

184 헤세드주 (8893099E+5)

2018-02-14 (水) 22:38:32

저, 저는 조금 쉬고 올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

185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22:42:31

쉬..쉬고 오세요! 헤세드주..!! 8ㅁ8

음...그리고 대충 예고편에서 예상했겠지만 그 아버님도 다음 케이스에서 나옵니다. 네. 왜 나오는지는...일단 비밀인 것으로...

186 지은주 (2308228E+5)

2018-02-14 (水) 22:42:45

헉 네 안녕히가세요 헤세드주

187 유혜주 (7517242E+5)

2018-02-14 (水) 22:43:57

헤세드주 들어가세요...8ㅅ8

아부지...!!!! (눈물샘

188 타미엘주 (4490016E+5)

2018-02-14 (水) 22:44:35

푹 쉬세요 헤세드주..

189 이름 없음 (2742393E+5)

2018-02-14 (水) 22:54:19

슬 끝나가는 도중이었으니 지은주랑 돌려도 괜찮았을텐데 메이비주..
안녕 월하랍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웹박수 보렸더니 몸 안 좋아서 하루종일 누워 있었네..

뜨신물에 몸 푹 담구고 나니까 그나마 괜찮아져서 왔답니다. 안녕안녕..

190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22:55:31

.......월하주...그나마 괜찮아졌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그래도...무리는 마시구... 8ㅁ8 아무튼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191 아실리아주 (0240571E+5)

2018-02-14 (水) 22:56:20

아버님이 델타라던가..

192 아실리아주 (0240571E+5)

2018-02-14 (水) 22:56:56

아니겠군요 죄송합니다. 피곤하니 손이 제멋대로 움직여..

193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22:57: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님이 델타....ㅋㅋㅋㅋ 델타에 이제 후보 안 오른 이 누가 있죠? 하윤이..? 서하..? 아무튼 어서 오세요! 아실리아주! 좋은 밤이에요! 피곤하시면 그대로 쉬어도 괜찮을텐데...

194 메이비주 (8824188E+5)

2018-02-14 (水) 22:58:31

사실 내가 델타다..! (아님

어서와요 밍나

195 아실리아주 (0240571E+5)

2018-02-14 (水) 22:58:41

좋은 밤이에요. 그림을 8시간 그렸더니.. 으윽. 씻고 자려고요. 사실 씻기도 귀찮... (시선회피)

196 아실리아주 (0240571E+5)

2018-02-14 (水) 22:59:07

>>194 ...잡아랏!!(대체

197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23:01:36

메이비 델타 설... 좋아...! 이제 모두가 델타 용의자로군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델타.(??)

아무튼...그림을 8시간이나...저..정말로 고생하셨어요.. 아실리아주.... 8ㅁ8

198 지은주 (2308228E+5)

2018-02-14 (水) 23:01:51

월하주 어서와요! 아실리아주도 어서와요!

199 메이비주 (0913472E+5)

2018-02-14 (水) 23:02:19

으앙 잡힘

200 타미엘주 (4490016E+5)

2018-02-14 (水) 23:05:26

다들 어서와요!

사실 심연쟝이 델ㅌ....(그럴 리가..)

201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23:06:01

사실 스레주가 델타라고 합니다...(??

202 지은주 (2308228E+5)

2018-02-14 (水) 23:07:46

왜 다 델타죠...?? 그럼 전 렛쉬델타설을 믿겠습니다(???)

203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23:11:48

델타:.........

그 분:좋아. 훌륭해. 정체가 티가 안 난다는 이야기야..!

204 성 발렌티노 축일 (9738578E+5)

2018-02-14 (水) 23:22:48

사무실 문을 열자 미묘한 달큰한 냄새가 퍼졌다. 음 역시 미묘하게 핑크빛 기류가 도는 것 같기도 하고... 금세 자신에게 별 상관없는 일이라 단정해버렸다. 그렇게 평소와 같이 서둘러 자신의 자리를 찾아갔지만, 평소의 깔끔한 듯 조금 휑한 책상은 볼 수 없었고 어째서인지 같은 위치에 알록달록한 선물들이 쌓여있는 책상만 덩그러니... 아니 설마 저기가 내 자리인거야?

'이건... 예상에서 한참 벗어났는데.'

역시 내 착각으로 잘 못 찾아간건가. 남의 책상을 몰래 훔쳐보는것 마냥 뻘쭘하게 기웃거렸다. 선물들 사이로 익숙한 물건이 보여서 겨우 자신의 책상임을 확신한다.

뭐 오늘이 무슨 날인지 모르는것은 아니였다. 발렌타인데이. 연인 혹은 친구들끼리 초콜릿을 나누는 날. 어제까지만 해도 퇴근하고보니 예비 대학생이 초콜릿으로 난리치는 것을 수습해주고 겨우겨우 예쁘게 포장하는 것까지 돕느라 고생했으니 모를리가 있나.

이전의 2월 14일은 어땠더라... 고등학생때는 번들박스의 과자들을 조금씩 나눠서 비닐포장한 것을 받은 정도였고. 그리고 졸업이후로는 -사실 작년까지만 해도- 발렌타인이라는 장미빛의 기념일과는 먼 곳에서 먼지를 뒤집어 써가며 지나친지도 모르고 그냥저냥 보냈던것 같고.

포장지 위에는 쪽지들이 살포시 놓여있어서, 가장 가까운 쪽지 를 먼저 열었다.

[기대했냐? 미안하지만 발렌타인 데이에 아무것도 못 받으면 슬플 것 같아서 준비한 우정 초콜릿이다. 추신. 그러니까 너도 초콜릿 줘야한다!]

이건... 이지은이구나. 분명하다. 이름 따윈 써져있지 않았지만 쪽지에서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데. 정말 옛날이랑 많이 달라졌다. 긍정적인 변화니 기뻐해야 겠지만.

뭐 그 예상은 멋지게 빗나가버린 것 같다. 책상과 쪽지를 번갈아가며 쳐다본다. 설마 이걸 다 지은이가 준비한건 아닐테고. 나중에 다시 돌려달라고 난리칠지도 모르겠다. 일단, 이건 서랍안에 보관해둘까.


이대로 가다간 발렌타인 데이 끝나겠다!! 해서 일단 올립니다. 뒷부분 마저 써와야지...

205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23:23:55

권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 오세요! 권주주!!

206 권주주 (9738578E+5)

2018-02-14 (水) 23:24:19

흑 어무니 어째서 오늘부터 설음식을 준비하시나오... 장보고 채소 써는거 도우느라 다리가 아파...

207 아실리아주 (0240571E+5)

2018-02-14 (水) 23:27:41

그러고 보니 아까 서하는 와인(=술) 들어간 초콜릿을 두 개 먹었네요.

뜬금없지만 캐릭터들 주량은 어떻게 되나요?

208 지은주 (2652151E+5)

2018-02-14 (水) 23:28:14

권주주 어서와요! 그리고 힘내세요...(토닥토닥)

209 유혜주 (7517242E+5)

2018-02-14 (水) 23:30:50

권주주 아실리아주 어서오세요...!

(은근슬쩍) 소주 두세 병 정도 이지만 술은 잘 안마신다고 합니다. 사실 어머니의 영향이 커서... 누가 마시자고 할 때만 적당히 절제하면서 마시는 편이에요. (그리고 그게 지은이라 카더라)

210 지은주 (2652151E+5)

2018-02-14 (水) 23:31:45

>>207 지은이의 주량은 평균 이상입니다! 찾아보니 여자 평균 주량이 1병이니까 아마 1병 반정도...

211 지은주 (2652151E+5)

2018-02-14 (水) 23:32:12

>>209 (빵긋)

212 유혜주 (7517242E+5)

2018-02-14 (水) 23:34:24

>>211 유혜가 술을 마시는 날 중 90%가 지은이와 함께인 날이라는 소문이...(속닥속닥
유혜 주량을 왜 저렇게 설정했냐면..., 가족력이라는 설정이거든요!! (도대체)

213 아실리아주 (0240571E+5)

2018-02-14 (水) 23:35:45

오오, 다들 그렇군요. 술버릇도 물어봐도 되나요?? 아, 그리고 아실리아는 맥주 반 캔 넘게 마시면 갑니다. 지옥의 알쓰(..)

214 지은주 (2652151E+5)

2018-02-14 (水) 23:37:01

>>213 맥주 반 캔이요? 세상에 ㅋㅋㅋㅋㅋㅋㅋㅋ
지은의 술버릇은 신세한탄입니다.(시선회피) 같이 안마시는게 좋을지도...

215 권주주 (9738578E+5)

2018-02-14 (水) 23:38:38

권주는... 소주 한잔 마시면 픽 쓰러져요...
어쩌다 정신이 조금 있다 싶으면 말수가 급 늘어서 옆사람 한테 같은 말을 하고 또 하는. 매우 귀찮아져요.

갑자기 지은이랑 유혜랑 권주랑 같이 술마시는 거 보고싶어졌다.

216 유혜주 (7517242E+5)

2018-02-14 (水) 23:39:32

반캔..! (동공지진) 어 주사를 예전에 썼던 거 같은데 기억이...(흐릿) 어차피 날아갔을테니 상관 없겠죠...!!

적당히 취했을 때는 그냥 기분만 좋아져서 좀 친한척 하거나 치대는 정도...(근데 이건 만인공통아닌가)
만취일 경우에는 웁니다. (도대체) 유혜가 만취까지는 잘 안마셔서 다행...

217 유혜주 (7517242E+5)

2018-02-14 (水) 23:40:48

>>215 ㅋㅋㅋㅋㅋㅋㅋㅋ권주 주사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된 거나중에 삼인일상을....!! (도대체) 근데 이거 완전 혼돈 아니에요ㅋㅋㅋㅋㅋ? 권주 먼저 취해서 막 말하고 지은이랑 유혜는 서로 신세한탄하고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ㅍㅍ

218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23:40:55

음...주량이라... 서장님은...생략합니다. 무지막지하게 마셔요...! 그리고 서하는...즐기는 편은 아니지만..소주 2병까지는 마실 수 있답니다. 그리고 하윤이는..못 먹어요. 맥주 두 잔 정도면 바로 쓰러질 거예요.. 그 정도로 약하답니다.
그리고 술버릇은...서장님은 정말로 엄청나게 적극적으로 변할 것이고... 서하는... 평소보다 좀 더 말이 많아지고, 속에 쌓인 이야기를 마구마구 털어놓을 것이며...하윤이는 잡니다.

219 지은주 (2652151E+5)

2018-02-14 (水) 23:40:59

>>215 소주 한잔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약하구나 ㅋㅋㅋㅋㅋ 한말 또하고 또한다라... 주로 무슨말 하나요?
그리면 난장판 각인데요...? 매우 시끄러워질듯 하군요...

220 아실리아주 (0240571E+5)

2018-02-14 (水) 23:42:30

권주가 아실리아보다 심한데요..?? (동공지진)

아실리아는 훌쩍훌쩍 울다가 잠듭니다. ....얘 불면증 고치려면 술 마시면 되는 건가..? 의외의 해결책을 찾았네요. (대체)

221 지은주 (2652151E+5)

2018-02-14 (水) 23:43:21

>>220 아닠ㅋㅋㅋㅋㅋ 불면증 치료를 술로 하는 건가요 ㅋㅋㅋㅋㅋㅋ
아실리아 : 나는 오늘도 자기 위해 술을 마신다...(비장)

222 타미엘주 (4490016E+5)

2018-02-14 (水) 23:43:58

앗. 다들 안녕하세요! 타미엘의 주량... 주량은 강하진 않을 거예요.

병약 속성이 있어서.. 근데 술 좋아했다가 헤세드 만나고 난 뒤로부턴 좀 안 먹으려고 하지만.. 집에 와인 냉장고 있..(귀한 거 수집해서 무한재생성..)

223 지은주 (2652151E+5)

2018-02-14 (水) 23:44:21

>>218 서장님... 엄청 잘 마실 것 같긴 해요... 막 폭탄주도 만들고... 흐음....

224 아실리아주 (0240571E+5)

2018-02-14 (水) 23:44:35

>>2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졌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의외로 괜찮은.. 오..? 왜 이걸 생각 못 했지..? (정상적인 방법은 아니잖

225 지은주 (2652151E+5)

2018-02-14 (水) 23:44:50

타미엘주 어서와요! 그리고 집에 와인 냉장고... 오우.... 최고네요.

226 지은주 (2652151E+5)

2018-02-14 (水) 23:45:27

>>224 매일매일 술마시고 자면 간이 나빠질 겁니다 ㅋㅋㅋㅋㅋ
의사 : 술 그만 마시고... 불면증은 다른 방법을...(흐릿)

227 유혜주 (7517242E+5)

2018-02-14 (水) 23:46:31

아니 아실리아 불면증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서하는 두 병이군요...(끄덕) 솔직히 서장님은 논외로 둬야합니다.

여기 사람들 다같이 술판 벌이면 웃기겠다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막 아실리아는 울다가 자고 권주는 이런저런 말 막하고 지은이랑 유혜는 서로 신세한탄하다가 유혜가 갑자기 막 울고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228 유혜주 (7517242E+5)

2018-02-14 (水) 23:47:07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와인 냉장고.... (동공지진)

229 권주주 (9738578E+5)

2018-02-14 (水) 23:47:23

혼돈의 술자리ㅋㅋㅋㅋㅋㅋ

내용은 주로 동생 자랑입니다! 가아끔 일 너무 힘들다고 징징거리거나...만약 이야기 할 상대가 없으면... 집에가서 동생들에게 애교를 부려요(!). 그렇게 흑역사가 생겨서 잘 마시진 않습니다.

230 아실리아주 (0240571E+5)

2018-02-14 (水) 23:47:31

서장님은, 음.. 예상했었.. () 하윤이도 자는군요. 서하는.. 그렇군요. 쌓인 이야기.. (토닥)

231 지은주 (2652151E+5)

2018-02-14 (水) 23:47:54

>>2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지마요 언니 ㅋㅋㅋㅋ 근데 유혜가 만취할때 쯤이면 이미 초토화인데...(흐릿)
지은 : 내가 왜! 세상이 응? 인생은 세렝게티라서...! (거의 노래수준)

232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23:48: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장님은...모릅니다. 엄청나게 강하다는 것만 이야기하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느끼지만 우리 스레는 새벽이 되면 정말 이런저런 잡담거리가 나오는군요.

233 지은주 (2652151E+5)

2018-02-14 (水) 23:48:58

>>229 워우. 동생들에게 애교라니.... 막 돈도 주고 그러나요?
지은 : (동생들에게)(소곤소곤) 만원 딜?

234 유혜주 (7517242E+5)

2018-02-14 (水) 23:49:36

>>229 ㅋㅋㅋㅋㅋ동생들ㅋㅋㅋㅋㅋㅋ(표정 예상 감)

>>231 거의 유혜가 막판까지 버티는 느낌일 듯한...(서장님 제외)
유혜 : (막 재잘재잘 떠들다가) 아니... 내가 진짜... (눈물 뚝뚝) 내 팔자가....(오열) 아니 왜 나만....(꺽꺽거림)

235 유혜주 (7517242E+5)

2018-02-14 (水) 23:50:09

어 잠만 이거 조증아냐...? (동공지진)

>>232 역시 새벽스레 익스레ㅡ버!

236 지은주 (2652151E+5)

2018-02-14 (水) 23:50:28

>>234 진짜 초토화다...(절로 눈앞이 흐려짐) 갑자기 울면 지은이 당황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그러면서 따라울고 그래야하나...?(도대체)

237 아실리아주 (0240571E+5)

2018-02-14 (水) 23:50:36

타미엘주 어서 와요 :>

>>2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아.. 그렇네요. 그러면 아예 시작하지 않는 걸로... 이미 건강 별로인 앤데 더 망가지면 답이 없크흠큼큼(시선회피

>>227 혼돈과 파괴의 술파티인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정말로 간만 아니면 나쁘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안됨

238 타미엘주 (4490016E+5)

2018-02-14 (水) 23:50:56

타미엘이 이쪽으로 오기 전에 프랑스 쪽에 비싼 와인을 견학하러 갔다가 한 병씩 들고 와서 재생성에 재생성을 하고...아니면 박물관 같은 데에서 보석 같은 것도 하나 들고나오면..

타미엘 능력 댕부럽내요..

239 지은주 (2652151E+5)

2018-02-14 (水) 23:51:44

>>237 큰일나요! 유튜브에 잠들기 직전에 보면 잠 잘오는 영상 같은거 보고...(????

240 아실리아주 (0240571E+5)

2018-02-14 (水) 23:51:48

>>232 이를테면 이런 것..?

241 유혜주 (7517242E+5)

2018-02-14 (水) 23:52:17

>>236 ㅋㅋㅋㅋㅋㅋㅋ근데 유혜는 보통 울 때까진 안마십니다! (돈워리)
사실 애초에 술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어머니...) 그냥 동료들이나 친구들이 마시자고 할 때만 마시고, 자기가 원해서 먼저 마시는 건 거의 없어요. 아주 가끔 캔맥주 정도만 아니면....!

242 이름 없음◆RgHvV4ffCs (2584576E+5)

2018-02-14 (水) 23:52:24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3 지은주 (2652151E+5)

2018-02-14 (水) 23:53:08

박제다1! 박제가 나타났다!!! (확성기)

>>241 좋아 한번 일상에서 울려볼까요...? (음흉)

244 아실리아주 (0240571E+5)

2018-02-14 (水) 23:53:23

>>238 ...부러워.. (동공지진)

>>239 ASMR 같은 거 듣고...?? 현재는 수면제에 기대고 있답니다. (._.

245 유혜주 (7517242E+5)

2018-02-14 (水) 23:53:26

>>2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혼돈과 파괴의... (아님) 아 근데 진짜 궁금하긴하다...!!

>>238 (동공지진) 아니 진짜 부럽다.......

246 유혜주 (7517242E+5)

2018-02-14 (水) 23:54:09

>>243 (동공지진(버텨라 천유혜(??) 과연..... (맥주만 고집하자)

247 지은주 (2652151E+5)

2018-02-14 (水) 23:54:14

>>244 수면제도 많이 먹으면 안좋아요... 88 아실리아의 굿잠을 응원합니다...!

248 지은주 (2652151E+5)

2018-02-14 (水) 23:54:53

>>246 맥주를 한 몇십잔 마시면...(도대체) 그나저나 유혜가 지은보다 주량이 쎄군요...(아련)

249 유혜주 (7517242E+5)

2018-02-14 (水) 23:56:21

>>248 (동공지진) 유혜 주량은...(눈피하기)

250 타미엘주 (4490016E+5)

2018-02-14 (水) 23:57:34

타미엘쟝은 가끔 한잔씩 정도만.. 걸치겠네요.(고개끄덕)

주량은 두어 잔 정도..인데 그럼 반 병 정도려나요? 주사는 애교를 부리지 않으려나요.(사심가득)(농담)

251 아실리아주 (0240571E+5)

2018-02-14 (水) 23:57:43

>>245 혼파망! 혼파망! 그러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제 술파티 한 번 가야 하나.. (진지

>>247 그렇죠. 아실리아 불면증은 어.. 엔딩 날 때 즈음에는 나으리라 믿습니다! 아마도! (아실리아: ....왜 아마도에요..??)

252 권주주 (9738578E+5)

2018-02-14 (水) 23:58:05

권주: 다녀왔습니다아아♡(한손에 전기구이 통닭)이 시간 까지 안 자고 아 기다린거야?
강준: ...진짜 확 깬다...
지연: 그런 말 하지 마...

253 지은주 (2652151E+5)

2018-02-14 (水) 23:58:22

오 세상에 권주... (흐릿)

254 권주주 (9738578E+5)

2018-02-14 (水) 23:58:25

작성 눌렸(개쪽팔

255 지은주 (5269411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0:00:05

>>249 그래도 맥주 많이 마시면 언젠간 취하겟죠...? (배 차서 죽을듯)

>>250 애교...?! 좋아.. 우리 한번 회식하죠! (대체)

>>251 아마도 뭐에요 아마두ㅗ1!! 아마도 지금 당장 지워요. (찌릿)

256 유혜주 (058033E+55)

2018-02-15 (거의 끝나감) 00:00:05

>>250 애교....! 세상에 타미엘이 애교를...!

>>251 언제 한 번 이벤트로... (끄덕(그리고 개판이 되었다

>>252 권주야...! (후배의 새로운 면을 보게 된 유혜)

257 이름 없음◆RgHvV4ffCs (033631E+56)

2018-02-15 (거의 끝나감) 00:00:41

오오....권주야...(동공지진)

...음..음...그리고 아실리아의 불면증은..어쩔 수 없군요. 서하가 빨리 독립해서 아실리아를 데리고 온 후에... 자장가라도 마음껏 불러줘야..(안됨)

258 권주주 (245518E+52)

2018-02-15 (거의 끝나감) 00:01:14

권주: 다녀왔어어☆(한손에 전기구이 통닭) 이 시간 까지 안 자고 횽아 기다린거야? 이쁜 새끼들, 형이 용돈 줄게☆ (지갑에서 천원짜리 촥촥 뿌림)
강준: ...진짜 확 깬다...
지연: 그런 말 하지 마...

259 유혜주 (058033E+55)

2018-02-15 (거의 끝나감) 00:01:38

>>255 결론은 만취까지 가지 말자...! (교훈급

260 유혜주 (058033E+55)

2018-02-15 (거의 끝나감) 00:02:34

>>257 아니 서하... 바로 아실리아와 살 생각을.....? (우사미눈)

>>258 아니 천원짜리야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횽아라니ㅋㅋㅋㅋㅋㅋㅋ(현웃)

261 지은주 (5269411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0:03:39

>>258 와 천원뿌리기.... 개머시따......(대체)
근데 동생들 반응 안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

262 유혜주 (058033E+55)

2018-02-15 (거의 끝나감) 00:04:38

뜬금인데 권주 한 손에 전기구이통닭... 현실성.....(끄덕

263 지현 - Saint Valentin (1330625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0:04:49

발렌타인 데이, 10대에는 신경쓸 여력조차 없었고, 20대에도 스물 여섯 정도가 될 때까지 사정은 비슷했다. 스물 아홉의 발렌타인이 유독 풍성하게 느껴졌던 것도 그 까닭일까. 내 책상 위의 수많은 초콜릿들을 보면서 느껴진 감상은 생각보다 풍족했다는 것이었다. 초콜릿박스들은 내용물을 꺼내고, 그 외의 것들은 종류별로 나눠 정리하던 중 한 상자에서 반짝이는 것이 보였다. 뭐지?

"...세상에."

반지, 반지였다. 나한테 이런걸 줄 사람은 단 한사람 밖에 없지.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이걸 준비했을 과정을 떠올리니 입가에 미소가 슬쩍 걸렸다. 조심스레 반지를 들어 왼손 약지에 끼니 딱 들어맞았다.

"...서로 한번씩 주고 받은거네."

조금 더 정성을 들일 걸 하는 아쉬움과, 생각지도 못한 것에 기쁜 마음이 교차하는 밤이었다.

264 지은주 (5269411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0:05:22

지현주 어서와요!

265 지현주 (1330625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0:05:36

갱신합니다 (━▽━)/

266 이름 없음◆RgHvV4ffCs (033631E+56)

2018-02-15 (거의 끝나감) 00:06:06

어서 오세요 지현주! 좋은 밤이에요!!

>>260 뭐...뭐..언젠가는...아마도 엔딩이 지나고 좀 더 시간이 지나면...언젠가는...?(??

267 지현주 (1330625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0:06:42

다들 좋은 밤이에요!

268 지현주 (1330625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0:07:12

아 레주 서장님이랑 짧게 일상 가능할까요?

269 권주주 (245518E+52)

2018-02-15 (거의 끝나감) 00:08:14

>>260 저때는 지갑에 천원밖에 없었다 카더라...

>>261 막 평소에 엄근진한 아버지가 애교 부리는 느낌이에요 저거... 식겁할 수밖에

270 유혜주 (058033E+55)

2018-02-15 (거의 끝나감) 00:08:15

지현주 어서오세요!

>>266 (우사미눈) 흐으으음....?

갑자기 생각난건데, 아롱범팀이 단체로 어려졌다는 이벤트 하면 재미있을 거 같아요. 일명 아포톡신4869 이벤트...! 막 시간 조절하는 익스퍼가 아롱범팀 단체로 어려지게 만들어서 (개판) 난리나는...!

271 지은주 (5269411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0:08:58

>>270 몇살 정도요...? 나이에 따라 애 성격이 천차만별이라...(흐릿) 제발 초2전... 제발 초2 ㅊ전...(간절)

272 유혜주 (058033E+55)

2018-02-15 (거의 끝나감) 00:10:20

>>271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초3은 어떠십니까 (사악)

그 겉모습만 어려졌다고 한다면 지은주가 안심하실 것 같아서, 정신연령도 같이 낮아지는 걸 추천합니다. (찡긋) 뭐 유혜는 16살~17살,19살만 아니면 모두 오케이라... (저 셋 나이 걸리면 끝장남

273 이름 없음◆RgHvV4ffCs (033631E+56)

2018-02-15 (거의 끝나감) 00:10:34

>>268 지금 말인가요...? 어...시간이 애매한데...뭐..상관은 없겠지요. 너무 길어지지만 않으면 괜찮습니다.

>>270 그것은..어...했다고 한다면...제 생각엔 아마 바로 출동 예정이기에.. 말 그대로 테러고...(흐릿) 차라리 AU로 익스유치원 아롱범 반이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봅니다.

274 유혜주 (058033E+55)

2018-02-15 (거의 끝나감) 00:11:24

>>273 쳇쳇...(아쉽) 그래도 아롱범반 좋다!!!

275 지은주 (5269411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0:11:38

>>272 (소오름)
지은 : (큰 유혜보고) 아줌마 저한테 말걸지 마세요. (아직 말 안걸었는데?!) 쳐다보지도 마세요. (???)
이런 느낌인데...(흐릿) 지은은 초2~고1초반 은 다 안됩니다.(절레절레) 막 어려진 익스레이버 혐관왕이 될수도 있어요.

276 타미엘주 (6468794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0:11:57

어서와요 지현주!

타미엘은.....솔직히 키가 나이에 비례해 좀 더 작아지고 머리카락 짧아지고 몸매가 어린아이스럽게 변한 거 외엔 달라질 게 없..

아. 잠깐만. 어릴 적엔 약간 노랑눈+다른 색 눈이었잖아.

게다가 TO였..(뭔가 굉장히 꼬일 것 같단 기분이 들었다)

277 유혜주 (058033E+55)

2018-02-15 (거의 끝나감) 00:12:54

>>275?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줌마ㅋㅋㅋㅋㅋㅋㅋ(빵)
유혜 : ...아줌마... (이성의 끈)
유혜는 16살,17살,19살만 아니면... 아 맞다 22살 후반 23살 초반도 좀... (먼산)

278 유혜주 (058033E+55)

2018-02-15 (거의 끝나감) 00:13:28

>>276 (동공지진) 무언가가 꼬였다.... 꼬였어....!!

279 권주주 (245518E+52)

2018-02-15 (거의 끝나감) 00:13:40

권주는... 유치원생 이전은 조금 위험하고 중학생 이후는 더 위험해요(?) 딱 초딩 때가 나을지도..

280 지은주 (5269411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0:14:10

>>276 노랑눈+다른색이라... 신선할 것 같아요... (반짝) 게다가 TO였다라...(복잡해진 관계)

>>277 그럼 저희 17살로 어려진 익스레이버로-!(방긋)

281 유혜주 (058033E+55)

2018-02-15 (거의 끝나감) 00:14:40

>>279 비설인가....!! (동공지진) 코난처럼 딱 초1이 적절한 거 같기도 하네요... (별 일 없었음)

282 지은주 (5269411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0:14:46

>>279 (동공지진) 고등학교때 괜찮지 않았어요...?

283 지은주 (5269411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0:15:26

>>281 초 1이 좋네요! (정말 화목했음)

284 유혜주 (058033E+55)

2018-02-15 (거의 끝나감) 00:15:37

>>280 17살.... (동공지진) 한참 학대 받고 있을 때라 정신적으로 피폐하고 손목에는 붕대매고 다니고 성격은 말도 못하고...(혼란)

285 지현주 (1330625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0:15:53

지현이는 일단 어린시절은 진짜 안됩니다... 어린 시절이 통째로 암울해서...

286 권주주 (245518E+52)

2018-02-15 (거의 끝나감) 00:15:56

>>282 마침 고등학생때가 안정기... 근데 위험(?)하다는거ㅣ그런 의미는 아닙니다!

287 지현주 (1330625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0:16:35

그렇게 길진 않을거에요! (*°▽°*)

선레는 제가 가져 오겠습니다.

288 유혜주 (058033E+55)

2018-02-15 (거의 끝나감) 00:16:38

그렇게 익스유치원은 접는 걸로... (끄덕끄덕) 이거 잘못하다간 캐릭터들 과거를 몽땅 뒤집을 판....!

289 지은주 (5269411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0:17:03

>>284 흐음... 흐음... 흐음...ㅡ 흐ㅏ베 (말잇못)

>>286 휴 다행이군요! 그럼 중학교때 어떤식으로 위험...? 비설이면 조용히 넘어가겠습니다.

290 이름 없음◆RgHvV4ffCs (033631E+56)

2018-02-15 (거의 끝나감) 00:17:33

>>287 음..알겠습니다...! 천천히 써오셔도 괜찮아요...!

291 유혜주 (058033E+55)

2018-02-15 (거의 끝나감) 00:18:43

>>289 얘는 고1중반부터 갑자기 확 잠잠해졌다가 22살~23때... (말잇못)
유혜한테 진짜 미안해졌...

292 지은주 (5269411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0:19:20

>>291 (동공지진) 어째서 과거가 다 슬픈거야 이사람들은...(오열)

293 권주주 (245518E+52)

2018-02-15 (거의 끝나감) 00:20:41

>>289 중학생때는...(이하생략)하고 (생략)이였습니다!
사실상 가장 큰 떡밥이에요. 그래서 함부로 말하지못해요

294 이름 없음◆RgHvV4ffCs (033631E+56)

2018-02-15 (거의 끝나감) 00:21:03

그렇다면 저는 언젠가 그것이 다 풀리는 것을 스레주로서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싱긋)

295 유혜주 (058033E+55)

2018-02-15 (거의 끝나감) 00:22:17

>>294 (같이 팝콘 뜯음)

그러고보니... 유혜 미술부 들어간 얘기도 언제 한 번 지나가는 독백으로 풀려했는데....(잊고 있었음) 위키에 ‘어울리지도 않는’ 이 괜히 강조된 게 아니죠 (끄덕)

296 지은주 (5269411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0:23:22

흐음 (팝콘)

297 타미엘주 (6468794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0:24:39

사실 사이렉스 외모를 백발과 엄청난 동안만 정해놔서 그렇습니다.. 고둥학교.. 그러니까. 17살 전 사진만 보면 지금의 눈 색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

익스유치원은 접혀졌고...인 거려나요.

298 지현 - 폭풍전야 II (1330625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0:25:27

아무 말 없이 외근계 한장만 남겨두고 부산으로 향한 것은 생각을 정리하려던 것도 있지만, 지금 내가 들고있는 이 캐리어가 진짜 목적이었다.

"서장님, 계시나요?"

서 내의 서장님 개인실로 들어가기 전에 조심스레 되묻고, 문을 열고 들어갔다. 거의 말도없이 외근을 갔다왔으니 아마 잔소리 폭탄이...

299 권주주 (245518E+52)

2018-02-15 (거의 끝나감) 00:27:35

무난하게 단체 ts 어떻습니까?(전혀 무난하지 않다

300 지은주 (5269411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0:29:20

무난하네요 마난하게 단체 ts...(끄덕)

301 이준-지현 (033631E+56)

2018-02-15 (거의 끝나감) 00:29:49

"......."

가끔은 생각하기도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서류 한장을 남겨두고서 갑자기 외근이니 뭐니 나가는 것에 대해서는 뭐라고 말을 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고민할 수밖에 없다. 이것은 역시 서장으로서 조금은 꾸짖어야 할 것일까.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기에 작게 한숨을 쉴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 장본인이 일단 온 모양이긴 한데...일단 들어오라고 말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녀가 갑자기 그렇게 행동을 취한 이유는 대충 짐작이 가는 것이 있었다. 심정은 이해할 수 있다. 나라도 비슷하게 했을테니.. 하지만....

"그래. 들어오게나. ...그리고 자네의 행동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하게나. 혹은, 지금 이렇게 찾아온 것에 대한 이유를 말해도 좋고. 어느쪽이건 들어보도록 하지."

나름대로 근엄한 분위기를 풍기면서 나는 내 앞에 서 있는 지현 양을 바라보면서 일단 의자에 앉으라고 말을 한 후에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리고 싱긋 웃으면서, 하지만 위압감이 느껴지는 웃음일지도 모르는 그런 것을 느끼면서... 작게 웃어보였다.

"...자. 말하게. 시간은 많아보이고, 난 듣고 싶은 것이 많으니까."

302 이름 없음◆RgHvV4ffCs (033631E+56)

2018-02-15 (거의 끝나감) 00:30: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벤트에 대한 것은 차후 하게 되면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303 유혜주 (058033E+55)

2018-02-15 (거의 끝나감) 00:39:31

단체 ts... 무난의 끝이군요 (끄덕

304 지은주 (5269411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0:42:49

그렇다... 단체 ts는 무난한 것이었다.

305 지현 - 폭풍전야 II (1330625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0:43:44

으으음... 역시 예상대로다.

"...말없이 서류 한장만 놓고 외근 다녀온건... 죄송합니다. 그런데 저도 쉬려고 외근을 놓은건 아니라서요."

나는 서장님의 책상 위로 쿵 소리가 나도록 캐리어를 올려놓았다. 이 캐리어 안에 내가 다녀온 목적이 들어있다.

"보통 사건을 보고할 때, 대부분은 진짜로 중요도가 높은 것만 정식 보고기록에 올립니다. 나머지 차중요 기록은 보통 해당 관할서에서 보관하다 요청이 오면 받아가라고 하거든요. 제가 부산에 다녀온 건... 보고서에 올라가지 않은 차중요 기록들을 싹 다 긁어오느라 그랬습니다."

범인은 늘 흔적을 남긴다. 그걸 모두 기록했던 과거의 나, 아니 강서경찰서가 그 때의 생생한 기록을 무기삼아 이제 반격을 준비한다.

"지금 보시는 이것들은 새훈, 아니 해문이 과거 저질렀던 범행기록에 대한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자세한 자료입니다."

범행 수법, 프로파일링 기록, 피해자들의 상세한 기록, 범행 장소 주변 15km내의 대부분의 것을 기록한 사진 수백~천여장 등등. 이정도로 방대한 자료라면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해 곧바로 몸이 먼저 움직였던 것이다.

306 이준 - 지현 (033631E+56)

2018-02-15 (거의 끝나감) 00:48:55

"....자네가 간 이유는 예상대로군. 그건 알겠네."

그녀가 제공한 서류를 가만히 바라보면서 나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꽤나 많군. 이것들을 다 보려면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서하 군과 하윤이에게도 도맡아서 체크하게 해야겠어. 이어 그녀를 바라보면서 나는 다시 조용히 진지한 목소리를 이어나갔다.

"하지만, 자네에게 확실하게 묻고 싶은 것이 있네만... 자네는 단순히 이것을 나에게 제출하기 위해서 온 것인가...?"

만약 정말로 그렇다고 한다면... 정말로 훌륭한 경찰의 자세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을 긁어서 올 정도니까. 하지만, 그것에는 다른 집념도 느껴졌다. 그래. 그것은 내가... 아내의 죽음을 조사할 때..그때 느꼈던 그... 감정...그렇기에 나는 경찰로서 확실하게 물어야만 했다.

"지현 양. 나는 자네에게 한 가지를 확실하게 물어볼 수밖에 없네. 자네는 성격상, 분명히 우리가 이번에 수사하고 있는 그 사건에 대해서... 절대로 빠지지 않으려고 하겠지. 하지만 자네의 기록은 나도 체크해서 알고 있네. 자네는... 경찰로서 자세를 유지할 수 있겠나?"

유난히 R.R.F는 이번엔 우리들의 멤버들을 저격해서 일을 벌이고 있다. 마치, 우리들을 내부에서 분열시키려는 듯이... 그렇게 하려는 듯이... 혹은 경찰로서 파멸시키려는 것처럼...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정말로 그 잔꾀가 대단하다고 볼 수밖에 없었다.

"유혜 양에게도 나는 말한 적이 있네. ...경찰로서 자세를 유지할 수 없없다면 나는 수사에서 뺄 수밖에 없다고 말이야. 자네는 그것을 지킬 수 있겠나?"

307 타미엘주 (6468794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0:56:06

단체 ts... 타미엘...?(상상해보니 굉장히 묘한 기분이다)

308 지현 - 폭풍전야 II (1330625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1:11:07

"..."

나는 이미,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자료를 정리하면서 내렸다.

"...물론 저도 처음엔, 머릿속에 복수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자료를 정리하다보니 복수가 다가 아니더라구요. 제겐 가족같은 강서경찰서 사람들, 지금의 아롱범 팀 동료들, 순찰을 나갈 때마다 수고한다고 격려하던 사람들, 날 사랑해주는 연인, 그리고...지켜주지 못한 아이들을 생각하니, 저 혼자 복수의 길을 택하는 건 너무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뒤로 생각이 정리 되더라구요."

"내가 해야할 일은 복수가 아니라, 체포다. 라는걸요."

내 생각을 말 하고 나니 한풀 후련해진 기분이다.

309 이준 - 지현 (033631E+56)

2018-02-15 (거의 끝나감) 01:19:12

"자네의 말은 알겠네. 하지만, 나도 서장이고, 그렇기에 완전히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해주게."

부하의 말은 믿어주고 싶지만, 그럼에도 사람의 감정이라는 것이 그렇게 쉽지가 않다. 그렇지 않은가. 당장 나만 해도... 내 아내를 그렇게 만든 이를 직접 본다고 한다면..경찰로서의 자세를 유지할 자신이 없다. 사실, 지금은... 약간의 처방으로 그것을 억제하고 있는 것에 가깝다. 만약 이것이 풀리게 된다고 한다면...나는, 나 자신을 유지할 수 있을까? 그런 공포감이 들 때도 있다. 그렇기에, 나 자신부터 그러하기에...난 지현 양을 바라보면서 확실히 신뢰할 수 없음을 밝혔다.

"자네가 해야 할 일은 복수가 아니라 체포다...인가. 그렇다면 그것을 증명해보이게. 자네의 행동으로서. 그리고 만일의 경우를 위해서 자네를 억제해줄 수 있는 이를 임명해주게. 사람의 감정이라는 것은 그리 쉬운 것이 아니네. 서장인 나 조차도.. 내 감정을 다스리기 힘드네. ...그런 상황인만큼 자네가 자네의 모든 것을 억제할 수 있으리란 법은 없네. 무엇보다...지금 이 상황은 절대로 가벼운 것이 아니니까. 어쩌면, 정말로 대거적으로 투입해야할지도 모르지."

그렇게 확실하게 선을 그은 후에 나는 그녀를 바라보면서 조금 무겁고 진지한 무게를 풀고 싱긋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자네의 활약을 기대해도 상관없겠나?"

310 지현 - 폭풍전야 II (1330625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1:38:15

만약에 대비해 나를 붙잡아줄 사람. 나를 가장 강하게 붙잡아 줄 수 있는 강서의 투톱은 아마 이번 사건에 오지 못할것이다. 그렇다면...

"...혹시 가능하다면, 저의 연인 로제에게 역할을 주어도 될까요."

지금 나에게 있어 가장 믿음직한 인물은 그이다. 기대해도 되느냐는 말에 나는 기다렸단 듯이 캐리어가 아닌 따로 챙겨온 봉투를 내밀었다.

"그리고, 저는 지금부터 활약할 생각입니다.

" 성류시로 올라오는 기차에서 작업했던 것들입니다. 이건 부산에서 일어난 사건에서 범인이 납치할 때 지정한 골목의 위치를 체크한 지도와 위치와 그 장소사진들, 그리고 이건 성류시 내에 그 골목들과 조건이 일치하는 골목을 표시해둔 지도와 로드뷰로 본 사진입니다."

311 꽃돌이 (1120008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1:38:27

(팝그작

312 이준 - 지현 (033631E+56)

2018-02-15 (거의 끝나감) 01:42:04

"연인이라고?!"

생각도 못한 말에 나도 모르게 눈이 크게 떠졌다. 아니. 대체 우리 서에는 연애를 하는 이가 몇 명이야?! 전에 서하 군에 대한 것을 내가 하윤이에게 들은 기억이 있는데..이제는 지현 양도...인가..?
순간적으로 당황해서 나도 모르게 크게 당황하는 목소리를 냈다는 것을 느끼면서, 헛기침을 여러번 냈다. 어흠. 쿨럭. 쿨럭. 안되지. 아무리 그래도 이 자리에 있을 때는... 평소엔 두더지 굴 파기 놀이 같은 것을 한다고 쳐도 이 자리. 내 자리에서만큼은....

"어흠...그런가. 연인이 있었나. 좋네. 그럼 그 사람으로 하도록 하게. 그리고 해당 자료는 체크하도록 하지. 하지만... 과연 이번에도 같은 느낌으로 나올질 알 순 없네. 명심하게. 자네가 쫓고자 하는 이의 뒤에는 R.R.F가 있네. 솔직히 인정하기 싫지만, 여러모로 뛰어난 이들이라고 생각하네. 대체 무슨 방법으로 이렇게 연속으로 찾아내는진 모르겠네만... 그들이 있는만큼 조금 위험할지도 몰라."

만약 그들이 정말로... 우리의 멤버들을 내부에서부터 파괴할 생각이라고 한다면... 그렇다고 한다면....

"...경우에 따라선 정말로 위험할지도 모르니 조심하게나. 지현 양. 돌아가봐도 좋네."

313 이름 없음◆RgHvV4ffCs (033631E+56)

2018-02-15 (거의 끝나감) 01:42:20

어서 오세요! 로제주!! 좋은 밤이에요!

314 지은주 (2482148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1:43:02

로제주 어서와요!

315 로제 (1120008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1:43:43

로제가 재채기를 하는 1시 43분.

"...감긴가..?"

아니, 연애하는 거 들켰어!

316 꽃돌이 (1120008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1:44:33

하이여~~~~~~~

317 이름 없음◆RgHvV4ffCs (033631E+56)

2018-02-15 (거의 끝나감) 01:46:17

이준:아무런 말도 하지 않겠네. 솔직하게... 우리 팀에서 지금 썸타고 있거나, 연애 하고 있는 이들.. 다 손들어보게.(하윤이만 빤히)

하윤:.....?

318 꽃돌이 (1120008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1:47:44

>>317 로제: ...(왠지 손을 들지 않으면 서장님이 먼지만큼 구길 것 같으니 손을 든다)

않이 하윤잌ㅋㅋㅋㅋㅋㅋㅋ아버님 아니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9 지은주 (5269411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1:49:01

하윤이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전에 사내연애 괜찮은 겁니까 ㅁㅋㅋㅋㅋㅋㅋ (사심)

320 이름 없음◆RgHvV4ffCs (033631E+56)

2018-02-15 (거의 끝나감) 01:50: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장님은 사내연애는 일만 열심히하면 상관없다 주의랍니다.

321 지은주 (5269411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1:50:53

쳇, 그럼 하윤이의 경우는 어떻게 되나요?

322 지현주 (1330625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1:51:43

로제주 어서와요! (━▽━)/

323 꽃돌이 (1120008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1:51:48

>>321 당연히 서장님이 구겨버ㄹ (선동과 날조죄로 끌려감

324 꽃돌이 (1120008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1:51:59

반가워용!

325 이름 없음◆RgHvV4ffCs (033631E+56)

2018-02-15 (거의 끝나감) 01:52:14

>>321 이준:자네. 일단 나와 긴밀한 이야기를 하지 않겠나....(엄근진)

326 지은주 (5269411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1:52:45

>>323 (소오름)

>>3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긴밀한 이야기하다가 그대로 구겨지는 건가?! (아님)

327 이름 없음◆RgHvV4ffCs (033631E+56)

2018-02-15 (거의 끝나감) 01:54:13

>>326 아니요. 그냥 단순하게 절도를 지켜서 연애하라는 그런 말만 하고 말겁니다. 물론...하윤이의 눈에서 눈물이 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그 즉시.....

이준:자네...SS급의 오버 익스파 맞아본 적 있나? 이번에 한번 맞아보게나.

328 지현주 (1330625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1:54:57

"범인은 항상 시그니처를 남깁니다. 그의 과거 범행과 프로파일링의 성향상 아마 이번에도 시그니처를 남길 확률이 높다 판단합니다. 그리고, 그 말 명심하겠습니다."

가볍게 고갤 숙여 인사하고, 서장실을 빠져나왔다.

//막레 부탁드려요!

329 지은주 (5269411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1:55:26

>>327
히익 맞아본 적이 있다면 살아있을리가 없잖아요...!!!

330 꽃돌이 (1120008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1:59:50

역시 서장님이 최종보스였어!! (선동과 날조)

로제: 그만 둬 그러다 나 조만간 죽겠어;

331 이준 - 지현 (033631E+56)

2018-02-15 (거의 끝나감) 02:00:18

"....고생하게나."

시그니처가 남을지는 잘 모르겟지만... 아마, 그것을 R.R.F가 가만히 두고 볼리가 없다. 요 근래 우리를 저격한 4번의 사건. 그 스케일은 보통이 아니었고, 참으로 집요하고 날카롭게, 그리고 이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큰 사건들이 일어났다. 그것은 틀림없이.. 월드 리크리에이터를 찾기 위함이겠지. 월드 리크리에이터. 그것이 대체 무엇이길래 그렇게까지 찾으려고 하는 것인지 난 알 길이 없다.

하지만 정말로 세계를 개변하는 것이 가능하단 말인가...? 도데체 어떻게 그런 것이 가능하단 말인가. 그 정도로 강한 익스파가 존재한단 말인가? 조금 혼란스러운 생각이 들었지만, 우선 나는 지현 양의 인사를 받아주었다.

이어 복잡한 생각을 저버리고 나는 서류를 검토했다. 아마도, 타이밍상..일단 이 사건부터 먼저 수사해야 할 것 같으니까. 이 이상의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알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에..나는 좀 더 검토하고 찾아보기로 했다. 나의 정보망대로... 물론...그것이 도움이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약간의 떡밥과 함께, 막레입니다...! 수고하셨어요! 지현주!

332 이름 없음◆RgHvV4ffCs (033631E+56)

2018-02-15 (거의 끝나감) 02:00:54

>>3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안 죽을 수도 있습니다..! 아..아마도..!

>>330 ㅋㅋㅋㅋㅋㅋㅋ 최종보스라니..! 자..이제 최종보스에 안 오른 이 누구죠?

333 지은주 (5269411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2:02:16

>>332 아마도는 뭡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아 생각해보니 서장님의 익스파를 보려면 하윤이를 울리면 되는건가....! 제가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하윤이를 울려ㅂ...
지은 : 하지마!!! 안 돼1!!!(식겁)

덤으로 최종보스에 안 오른 사람은.... 렛쉬...?

334 꽃돌이 (1120008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2:05:01

일단 렛쉬는 종부터 사람이 아니니....(흐릿)

그런데 렛쉬가 최종보스 맞는 듯; 댕귀여워서 애교 떨면 아롱범 팀 멤버들이 좋아 죽잖; (?)

335 이름 없음◆RgHvV4ffCs (033631E+56)

2018-02-15 (거의 끝나감) 02:05:12

>>333 델타 최종보스 설이 뜬 적이 있었고...렛쉬 델타설도 떴으니..어..(끄덕)

336 지은주 (5269411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2:06:21

>>334 맞습니다... 렛쉬 너무 귀여워요...(화아아)

>>335 뭡니까 ㅋㅋㅋㅋㅋㅋㅋ 간접적 최종보스설인가...?

337 지현주 (1330625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2:06:38

렛쉬 최종보스... 귀여움으로 모두를 심쿵사 시킨다... 맞네요(?)

338 이름 없음◆RgHvV4ffCs (033631E+56)

2018-02-15 (거의 끝나감) 02:08:57

렛쉬:왈! 왈! 왈! 왈! 왈!!(도리도리(강력한 부정)

339 지은주 (5269411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2:09:19

지은 : (심쿵사)범인은...렛쉬...

340 꽃돌이 (1120008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2:10:49

로제: 아아 세상에 댕댕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큰
멍뭉이 최고야.... (심쿵사)(범인은 렛쉬)

341 이름 없음◆RgHvV4ffCs (033631E+56)

2018-02-15 (거의 끝나감) 02:11:03

일단 확실하게 렛쉬는 최종보스도, 델타도 아님을 공개합니다.

342 꽃돌이 (1120008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2:13:23

아아니 저 귀여운 멍뭉미로 세계정복은 무리란 말입니까...! (레주: 그게 아니죠)

최종보스...델타...누굴까요 진짜..(흐릿)

343 이름 없음◆RgHvV4ffCs (033631E+56)

2018-02-15 (거의 끝나감) 02:14:23

최종보스도, 델타도 이미 작중에 한번은 등장한 이입니다.

아구몬:그래! 우리 태일이가...!!

태일:....(도리도리) 저..저는 그저 평범한 Case4에 한번 나온 수족관 관장일 뿐입니다!

344 꽃돌이 (1120008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2:15:25

아니 태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태일ㅋㅋㅋㅋㅋ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5 지현주 (1330625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2:17:13

태일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46 지은주 (5269411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2:17:22

태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 참....(흐릿)

347 이름 없음◆RgHvV4ffCs (033631E+56)

2018-02-15 (거의 끝나감) 02:23:06

여기서 약간의 정보. 델타는 지금까지 일어난 모든 사건의 흐름을 관전하고 있었습니다. 어디에서 어떻게 관전하고 있었는지는 비밀. 능력일수도 있고, 아니면 의외로 사건 현장 어딘가에 있었을지도 모르고... 혹은 감시를 하고 있을지도 모르고...그렇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시트가 잘리긴 했습니다만... Case 3에서 어떤 분이 정말 어마어마한 가설을 스토리 진행때 내놓았었지요. 꽤 놀란 기억이 있답니다.

348 아실리아주 (3165103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2:42:48

...아무리 생각해도 서장님이... 음.. (._.

349 월하 - 지은 (6467143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2:45:09

상처를 보았구나. 당혹스러운 마음을 눌러낸다. 괜찮다며 말하려 입을 방싯거리다 다문다. 따뜻한 호의를 거절할 수도 없고. 제 상처 때문에 걱정할 지은을 마주 볼 수 없을 거 같아서. 밴드를 받아 들고는 제 손을 살핀다. 들린 웃음에 고갤 슬 들어 지은을 바라본다. 이야길 가만 듣다 끝나고선 허리를 슬 펴낸다. 시선을 정면으로 돌리며 잠깐 침묵하다. 깍지를 슬 끼며 얇게 웃는다. "그랬군요." 말하곤 입을 다문다. 과거 성격이라. 깍지 낀 손을 풀어내곤 제 손의 상처를 물그럼 살핀다. 주먹을 살짝 쥐다 피곤 말을 잇는다.

"그냥, 조금 걱정스러워서 물었어요. 응."

더 이야기하기엔 분위기가 너무 처진 거 같아서. 어떻게 화제를 바꿔야 할까 고민하다, 문득 창밖에 스친 문구를 보곤 말을 꺼낸다.

"그러고 보니까 곧 밸런타인데이네요."

350 이름 없음◆RgHvV4ffCs (033631E+56)

2018-02-15 (거의 끝나감) 02:45:12

>>348 아니..아직 주무시지 않으셨습니까..?! 아실리아주? 음..그리고 서장님은 지금까지 빠지는 곳이 없군요. 감마 서장님 설, 델타 서장님 설, 최종보스 서장님 설. (끄덕끄덕)

351 아실리아주 (3165103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2:55:22

으음.. 그러게요. 왜 안 자고 있지.. (._. )

그런데 솔직히 델타 서장님 설이 가장 유력하다고 보긴 해요. 걸리는 건 좀 있지만...

352 이름 없음 (6467143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2:59:31

아무래도 스레 최강 캐릭터다 보니까 그런게 아닐까 싶지만..

353 이름 없음◆RgHvV4ffCs (033631E+56)

2018-02-15 (거의 끝나감) 03:00:20

>>351 하지만 그렇다고 하기엔... 서장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쭈욱 일상에서도 R.R.F를 싫어하고 있고, 경계하고 있고.. Case4에선 알파를 후들긴 적이 있지요. 알파를 체포해서 집어넣은 것도 서장님이었고 말이죠.

354 이름 없음◆RgHvV4ffCs (033631E+56)

2018-02-15 (거의 끝나감) 03:02:00

>>352 스레 최강 캐릭터라..음음...확실히 지금 시점에선 최강급 중 하나지요.

355 아실리아주 (3165103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3:04:48

>>353 덤으로 장난감 가게인가, 그 때도 누명쓰셨었죠. (._. ) ....다 연기일지도 모름.. 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넘) 아니면 의외로 서장님 또한 아직 요원일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예전에 차씨 자매 데리고 탈출하셨는데... (동공지진) 그 때는 연구소 경비? 이시기는 했지만요. (혼란 진행중)

356 이름 없음◆RgHvV4ffCs (033631E+56)

2018-02-15 (거의 끝나감) 03:08:00

>>355 ㅋㅋㅋㅋㅋㅋㅋ 혼자서 생각하는 것도 다 연기라고 한다면...서장님은 정말로 엄청난 연기력의 소유자... 그리고 서장님은 요원이 아니에요. 연구소의 경비였고 지금은 경찰이랍니다. 익스퍼 보안 유지부의 요원들과는 관계가 없답니다.

357 이름 없음 (6467143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3:09:51

으으으으음.... 이전엔 여러 생각하던 거 많은데 진행 하면서 도저히 모르겠어서.
언젠가 밝혀지겠지 하는 월하주랍니다. 하여튼.. 3시인데 다들 안 자고 깨어있네.

358 아실리아주 (3165103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3:09:53

>>356 생각을 포기합니다.

359 아실리아주 (3165103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3:10:59

>>357 공감 백배..

그러게요. 다들 안 주무세요?

360 이름 없음 (6467143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3:12:35

하루종일 누워 있다가 지금 또 깨서 음. 잠도 안 와서 태블릿이나 만지고 있네 ((

361 이름 없음◆RgHvV4ffCs (033631E+56)

2018-02-15 (거의 끝나감) 03:12:46

여러분들에 약간의 힌트를 준다면... >>331 일상에서 약간의 떡밥이 나왔지요. 그리고...다들....ㅋㅋㅋㅋㅋㅋㅋㅋ 월하주도 안 주무시나요? 저는 아직 잠이 안 와서...이러다가 자겠죠!

362 이름 없음 (6467143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3:20:01

아무래도 어제 하루종일 누워있었더니 잠이 안 오네. 되게 뭐 먹고싶은데 나가기도 싫고..
그래서 일단 자는동안 무슨 이야기들 있었는지 정주행중이랍니다.

363 이름 없음◆RgHvV4ffCs (033631E+56)

2018-02-15 (거의 끝나감) 03:21:50

>>362 저런....월하주...진짜 몸이 안 좋았군요.. 그리고 지금은..뭐 드시면 안돼요.! 벌써 새벽 3시 20분이라구요!

364 이름 없음 (6467143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3:31:40

가끔 그러더라구. 하루정도 가만 누워 있으면 괜찮아지니 다행이지만..
그리고 어제 아무것도 먹지 못해서 흑흑...

365 이름 없음◆RgHvV4ffCs (033631E+56)

2018-02-15 (거의 끝나감) 03:36:56

.........8ㅁ8 (토닥토닥) 어..어서 쉬는 것이 좋을텐데.. 물론 푹 쉬신 것 같지만요...

366 이름 없음 (6467143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3:42:16

많이 푹 쉬었구.. 배 아프던 것도 이젠 괜찮으니까.
아까전에 슬쩍 봐서 몰랐는데 전체 초콜릿이 두개가 아니라 셋이였구나

367 이름 없음◆RgHvV4ffCs (4524676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3:45:47

으음..나아졌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일단 스레주는 자러가겠습니다! 내일 시골 가는지라..아마 접속은 잘 못 할듯 하네요. 결론은... 스레를 잘 부탁해요!

368 이름 없음 (6467143E+5)

2018-02-15 (거의 끝나감) 03:50:29

잘자

369 이름 없음◆RgHvV4ffCs (033631E+56)

2018-02-15 (거의 끝나감) 08:20:12

스레주가 아주 잠깐 갱신합니다! 이제 슬슬 시골을 내려가야해서...아마 틈틈히 눈팅을 하거나 가끔씩 레스를 쓸순 있겠지만 그렇게 길게길게 접속은 힘들다는 것..미리 말할게요! 모두들 즐거운 설 보내세요!

370 지은 - 월하 (5269411E+5)

2018-02-15 (거의 끝나감) 10:15:23

운전을 하다 느껴지는 시선에 어깨를 작게 으쓱였다. 조금 부담스러운지 고개를 약간, 아주 약간 반대로 돌린다. 확실히 화제의 전환이 필요했다. 무슨 말이라도 해야하나 싶어 입을 열려는 참에 선배가 마침 타이밍 좋게 발렌타인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맞아요. 발렌타인 데이죠. 기대되지 않아요?“

괜스레 기분이 좋아져 고개를 마구 끄덕인다. 아롱범팀에서의 첫 발렌타인 데이인지라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 볼 생각이었다. 저번 돌아다니다가 쉽게 파베 초콜릿을 만드는 법을 보았는데 좋게 나와주면 좋을텐데.
정신을 차리니 벌써 도착이었다. 주차까지 완벽하게 마친 후 안전밸트를 풀었다. 뒤에 앉아 있는 소매치기범을 슬 보고 경찰서에 넘기면 끝이다. 지은은 소매치기범을 붙들고 경찰서로 향했다. 그렇게 가는 듯 싶더니 고개를 돌려 월하를 본다.

”오늘 감사드렸어요. 다음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작별인사는 잊지않는다.

//이걸로 막레해도 될까요?

371 센하-유혜 (9411908E+6)

2018-02-15 (거의 끝나감) 11:50:31

장난스런 웃음을 삼켜내며 끝까지 갈 인연이라고 대꾸하는 말에 "그런가"라는 짤막한 말을 무표정하게 돌려주었다. 성재라면 모를까, 나 같이 숨기는 게 많은 사람이랑 긴 인연을 유지하면 과연 무엇이 좋은 걸까. 게다가 그 숨기고 있는 것도 절대로 좋은 이야기가 아니다. 도대체 무엇이 좋을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조용히 지나간다. 눈을 천천히 감았다 떴다.
속으로는 그런 생각을 해도 겉으로는 나른하게, 태평한 대답을 한다. "청산가리는 자제해달라고."라면서. 독살 관련 이야기의 연장선이다.

"...초대?"

반응이 한 박자 정도 늦고 말았다. 입으로 가져가던 젓가락의 움직임이 뚝 멈추었다. 초대인가. 가만히 생각하니 어딘가 말장난스러움이 느껴진다. 일단 젓가락부터 다시 움직여 음식을 입안에 넣어 우물거렸다. 나지막한 "한 번 생각해보지"라는 소리를 능청스레 읊조렸다.

어느새 반 정도를 먹어치운 것 같다. 십년지기는 물을 들이키더니 다음에는 매운 음식을 먹으러 가볼까, 라는 말을 넌지시 건넸다. 너만 괜찮다면, 이라는 말을 덧붙여내면서. 매운 음식을 그닥 못 먹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강한 것도 아니었다. 일본인은 매운 것을 잘 못 먹는다, 라는 것 같은 한국인들의 생각에 대충 들어맞는 사람이 나다. 유혜는 매운 걸 좋아했었나. 초콜릿만큼은 아닐지라도. 아마 매운 걸 먹으면서 고생하는 내 모습을 보고 싶은 어딘가 짓궂은 생각에서 나온 제안이니라, 라고 나는 짐작했다.

"거절은 안 하는데, 도대체 얼마나 매운 걸 먹일 심산이야."

조금 긴장한 기색을 쓴웃음에 은근히 드러내며 차분히 물어보았다. 생긋 짓는 저 미소가 지금만큼은 묘하게 악마스럽게 보이는 것 같은 기분도 든다.

//무사히 시골에 도착....!!()우웨에에엑
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 오전이 벌써 10분밖에 안 남았어!

372 헤세드 - 타미엘TO (6122881E+4)

2018-02-15 (거의 끝나감) 16:22:17

" 그렇군요...."

되도록이면 안 마주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구나. 그렇지, 헤세드. 너는 마주치면 안 되죠. 넌ㅡ 오, 이런.

"저번에 이 심연 속 놀이동산에서 놀았을 때, 묘하게 미움받는 건가 싶었었는데... 그런 의미로 적대받은 거로군요, 저... 타미엘이 변화되었다니까 묘하게 기쁘기도 하고요"

아끼는 사람을 빼앗겼다고 생각했었지, 그런 의미로 아끼는 사람을 뺐겼다고 생각은 하지 못했던 것이다. 꽃밭 같네.. 그렇지? 아니라고? 흐음.

"그렇군요.... 음.... 죽지는 않... 겠죠...?"

왠지 모를 불안감이 닥쳐 와서 그는 안전밸트를 꽉 매고, 옆의 어시스트 그릴을 꽉 잡았다. 죽지는 않을 것이다. 아마도. 건물에 뚫고 지나갈 때는 '우와아아아아' 소리만 낼 뿐 별 다른 생각도 하지 못하는 것이다.

"지, 진짜 빠르네요...."

매우 빨라서 후들거리는 손을 흔들며 헤세드가 중얼거리듯 대답했다. 창 밖의 바다를 보곤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지만.

"... 바다... 도 있었군요..."

들은 적이 있었던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했어서 그는 타미엘TO를 바라봤다.

"타미엘의 언니씨... 여기에 타미엘이 있는 건가요?"

그렇지 않고서야 올 리가 없다고 생각했던 모양이었다.


//느, 늦어서 죄송합니다8-8!!!!!(머리박)

373 센하주 (7938222E+5)

2018-02-15 (거의 끝나감) 16:41:44

설 전날이라서 그런가 오늘은 조용하네요 :3
익스레이버 스레의 모든 분들 행복한 설날을 보내시기를!(파아)

374 헤세드주 (6122881E+4)

2018-02-15 (거의 끝나감) 16:52:02

센하주 어서와요!!

375 이름 없음◆RgHvV4ffCs (2026096E+5)

2018-02-15 (거의 끝나감) 17:07:02

스레주가 잠시 갱신합니다. 다들 전의 노예가 되셨을지도 모르겠지만 힘내시고... 모두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376 타미엘-헤세드 (8835687E+5)

2018-02-15 (거의 끝나감) 17:28:25

"그래. 마주치지 않는 게 좋겠지만.."
아마도 만나게 되지 않을까? 라는 말은 삼킨 채 그녀는 느리게 아껴진다는 것에 고개를 기울이며 화사한 미소를 지으며 그들이 하던 말을 해보았습니다.

"나의 도구를 빼앗았구나. 나의 도구를 변질시켰어. 내 걸. 내걸."
"현실에서 사랑받으면 안 될 텐데. 현실에 처절히 배신당한다면 좋울 텐데. 영영 갇혀버리도록"
그런 말들을 제대로 알아듣진 못했지만 말이예요. 물론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지만, 그 사랑은 물건 정도려나요. 라고 중얼거리면서 나아갑니다.
생각해보니 잘 안 보이는 상태에서 그랬군요.. 현실에서 그랬으면 사고나서...였겠지만. 여긴 공간이니 괜찮습니다.

"성류시 근처엔 바다가 았으니까요.. 그 곳이랑 비슷하다면 비슷하지요."
요 근래 조금 더 넓어지기는 했지만요. 라고 덧붙이고는 바다를 바라보았습니다. 옆머리가 살짝 부는 바람에 흔들거립니다. 그리고 헤세드의 질문에는 조금 고심합니다만. 비유에 적당한 것을 찾았는지 고개를 끄덕입니다.

"정확히는 아래쪽이지만요. 물에 빠지면 편안해진다. 안기는 듯하다. 라는 비유처럼, 이승과 저승의 경계체험에서 강이 나타나듯."
무의식과 의식의 경계는 물이나 마찬가지예요. 들어가도 숨 못 쉬는 일은 없으니까요. 라고 말하고는 커다란 셉터를 든 채 손을 잡으라는 듯 내밀었습니다. 무의식이란 육신보다 의식이 더 중요한 곳. 그리고 언니라는 말을 듣고는.. 간단하게 올더. 혹은 티오라고 부르세요. 라고 덧붙입니다.

"들어가서 그의 시선을 끌 테니 뒤쪽으로 나아가서, 가장..오래된 문으로 들어가세요. 모든 문 안에 그녀가 있을 것만 같지만. 진짜는 단 하나뿐이니까요."
가장 오래된이라고 써붙여지진 않았지만. 알아볼 수 있을 것이었다. 다른 것들은 다들 새로운 데 반해. 그 문 하나만이 세월을 조금 받았으니까.

바다 속으로 끌려간다기보단 부드럽게 감싸안겨지는 기분일지도 모릅니다.

//갱신합니다아.. 다들 안녕하세요. 늦은 거는 괜찮아요!

377 권주주 (245518E+52)

2018-02-15 (거의 끝나감) 20:07:56

(녹아서 흘러내림

378 이름 없음◆RgHvV4ffCs (2026096E+5)

2018-02-15 (거의 끝나감) 20:27:08

이제는 좀 자유로운 스레주가 갱신합니다! 물론 폰이라서 좀 텀은 있습니다. 흑

379 권주주 (245518E+52)

2018-02-15 (거의 끝나감) 20:36:16

주인님이 저에게 5만원을 주셨어요! 권주주는 자유로운 집요정이에요!

380 이름 없음◆RgHvV4ffCs (2026096E+5)

2018-02-15 (거의 끝나감) 20:38:00

ㅋㅋㅋㅋㅂㄱㅋㅋㅋㅋ 축하합니다! 권주주!

381 유혜 - 센하 (058033E+55)

2018-02-15 (거의 끝나감) 20:44:40

“ 간파당했네. “

시덥잖은 농담이었다. 유혜는 킥킥 웃음을 삼켜내며 얼마 남지 않은 밥을 입에 넣어버린다. 천천히 씹어내며 드는 생각은, 그래도 이런 농담이나 주고 받을 수 있는 상대가 있다는 게 다행이었다는 것.

“ 끌려가는 거보단, 초대가 낫지 아마? “

아마도, 진심이었을 것이다. 그녀는 몇 점남지 않은 고기를 젓가락으로 집어냈다. 꽤나 만족스러운 식사 자리였기 때문일까. 그 얼굴에 희미한 미소가 퍼져나간다.

“ 어, 거절은 안하네. 일단 유명한 엽* 떡볶이는 어때? “

한창 중독되었다시피 먹어대던 떡볶이였다.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있기만 해도 전화기를 들어 바로 주문을 걸 정도로. 센하를 놀려먹겠다는 의미는 아니었지만, 한 번쯤은 먹어봐라! 라는 심보도 있는 듯한 얼굴이었다.
어딘가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그의 얼굴을 보며 생긋 지어내는 미소는 악마의 그것과 다를 바 없었다.

“ 오늘 센하 덕분에 끼니도 제대로 채우고, 고마워서 어째? “

나중에 내가 밥을 사줘야하나? 어느샌가 깔끔히 비워진 그릇을 힐끗 내려다보던 유혜가 물컵을 잡아들며 방긋 웃어낸다.

382 유혜주 (058033E+55)

2018-02-15 (거의 끝나감) 20:44:59

흐아아아아ㅏ.... (죽어감)

383 이름 없음◆RgHvV4ffCs (2026096E+5)

2018-02-15 (거의 끝나감) 20:46:10

어서오세요! 유혜주! 좋은..밤이려나요? 으음..역시 폰참치는 익숙하지않네요.

384 유혜주 (058033E+55)

2018-02-15 (거의 끝나감) 20:47:58

좋은 밤이에요 레주... (휘적휘적) 폰참치군요...! 저는 매일이 폰참치였...(눈물팡)

별로 힘든 일은 없었는데, 분위기가 기빨린다 해야하나...(어린이들의 고주파에 정신을 잃어감

385 이름 없음◆RgHvV4ffCs (2026096E+5)

2018-02-15 (거의 끝나감) 20:49:23

...고생이 많으시군요..유혜주.. 그리고 저는 언제나 컴참치여서.. 폰은.. 어려운건 아닌데 평소보다 텀이 생기네요. 으윽..

386 유혜주 (058033E+55)

2018-02-15 (거의 끝나감) 20:51:54

애기들은 잘 때가 제일 예쁘다는 말을 체감 중이에요. (눈물) 뭔가 폰참치가 좀... 무거워서 그런가, 텀이 생기죠. (끄덕끄덕

387 이름 없음◆RgHvV4ffCs (2026096E+5)

2018-02-15 (거의 끝나감) 20:58:03

ㅋㅋㅋㅋㅋㅋ 그렇다기보다는 컴퓨터보다 제가 속도가 느리답니다. 8ㅁ8

388 이름 없음◆RgHvV4ffCs (2026096E+5)

2018-02-15 (거의 끝나감) 21:00:20

여담이지만 이승훈 선수. 엄청나네요...와아...

389 유혜주 (058033E+55)

2018-02-15 (거의 끝나감) 21:10:58

여기는 지금 강제 드라마라... (눈물(올림픽 보고 싶다

390 이름 없음◆RgHvV4ffCs (2026096E+5)

2018-02-15 (거의 끝나감) 21:17:46

....(토닥토닥) 그, 그럴땐...어....(방법이 없다.(모 감독님 빙의)

포기하면...편해..(??)

391 이름 없음 (6467143E+5)

2018-02-15 (거의 끝나감) 21:53:53

지은주 저걸루 막레 하면 될 거 같아. 응.
안녕 월하아아랍니다.

392 이름 없음◆RgHvV4ffCs (2026096E+5)

2018-02-15 (거의 끝나감) 21:56:00

어서 오세요! 월하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 일상 수고하셨어요!

393 이름 없음 (6467143E+5)

2018-02-15 (거의 끝나감) 22:13:28


너무 오래 걸리기 ㄴ했지만..
오늘은 되게 다들 바빠서 그런지 조용하네. (아무데도 안 가는 사람)

394 이름 없음◆RgHvV4ffCs (2026096E+5)

2018-02-15 (거의 끝나감) 22:19:30

저도 지금은 시골이니까요. 아마도 연휴라서 그런 것일 거예요! 설 당일은 바쁜 법이잖아요?

395 지은주 (7056164E+5)

2018-02-15 (거의 끝나감) 22:23:23

갱신해요... 여기는 왜 와이파이가 안될까요....

396 이름 없음 (6467143E+5)

2018-02-15 (거의 끝나감) 22:26:12

그렇긴 하지이이..
어서와 지은주!

397 이름 없음◆RgHvV4ffCs (2026096E+5)

2018-02-15 (거의 끝나감) 22:26:45

어서 오세요! 지은주! 좋은 밤이에요!

398 유혜주 (058033E+55)

2018-02-15 (거의 끝나감) 22:28:12

와아 역시 새벽스레...! (?) 지은주 월하주 어서오세요!
지금은 손님을 받는 입장이라..., 애들이 슬슬 졸려하니 드디어 평화가 좀 찾아드네요! (행복)

399 지은주 (7056164E+5)

2018-02-15 (거의 끝나감) 22:29:58

친가에는 아이가 없어서 다행이네요! 외가는...(혼돈)
모두들 안녕하세요!

400 유혜주 (058033E+55)

2018-02-15 (거의 끝나감) 22:31:39

(토닥토닥) 지금을 즐겨야합니다... (주르륵) 지은주 반가워요! (휘적휘적

역시 연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화력이 줄어든 느낌이긴하네요!

401 이름 없음 (6467143E+5)

2018-02-15 (거의 끝나감) 22:33:07

>>398 고생 많았어 (토닥토닥
나는.. 음.. 오는 사람도 없고, 어디 가지도 않다보니까. 음

402 이름 없음◆RgHvV4ffCs (2026096E+5)

2018-02-15 (거의 끝나감) 22:34:26

모두들 여러모로 고생이 많네요. 물론 월하주처럼 무난한 곳도 계신 모양이지만 말이에요..모두들 화이팅!

403 유혜주 (058033E+55)

2018-02-15 (거의 끝나감) 22:35:00

>>401 그렇군요...! 그래도 저는 월하주가 부럽습니다... 8ㅅ8 애기들 자니까 한결 살만해졌네요...!

404 헤세드주 (6122881E+4)

2018-02-15 (거의 끝나감) 22:42:26


헤세드주: 컬링 엄청나네....(골골골)
동생: 선수들이 뭐라고 하는지 통역해주라!(당당)
헤세드주: ..... 어째서...?(동공지진)
동생: 무슨 작전을 쓰는지 알고 싶어서!

한일전 컬링을 졸다가 보면서 갱신해요... 손 한 번 더 따고 약을 몇 개 먹으니까 좀 낫네용:3 모두 안녕하세요!

원래 내일도 나가야 하는데 제 몸상태가 어젯밤부터 안좋아서 내일은 집에 있기로 했어요! 와!

405 이름 없음◆RgHvV4ffCs (2026096E+5)

2018-02-15 (거의 끝나감) 22:47:17

....좋아해야하나요. 슬퍼해야하나요.. 헤세드주...8ㅁ8 일단 어서 오세요..

406 지은주 (7056164E+5)

2018-02-15 (거의 끝나감) 22:47:24

헤세드주 어서와요!

407 헤세드주 (6122881E+4)

2018-02-15 (거의 끝나감) 22:56:07

모두 반가워요!

답레 쓰러 다녀와야겠군요!:3

408 헤세드주 (6122881E+4)

2018-02-15 (거의 끝나감) 22:57:09

>>405 그래도 상태가 많이 좋아졌는걸요! 오늘까지 하루를 꼬박 골골거렸던 것 같아욥... :3 체하는 게 이렇게나 무섭습니다..(끄덕끄덕)

409 이름 없음◆RgHvV4ffCs (2026096E+5)

2018-02-15 (거의 끝나감) 22:57:53

으음..그래도 나아졌다니 다행이에요..8ㅁ8 하루 빨리 건강하지길 기원해요!

410 메이비주 (241216E+51)

2018-02-15 (거의 끝나감) 22:59:08

일 끝났다아..

411 유혜주 (058033E+55)

2018-02-15 (거의 끝나감) 22:59:40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토닥토닥

412 유혜주 (058033E+55)

2018-02-15 (거의 끝나감) 23:00:00

헉 메이비주 어서오세요...!! (동공지진) 이시간까지...!!

413 메이비주 (241216E+51)

2018-02-15 (거의 끝나감) 23:00:33

제사 준비는.. 지옥.. (다잉 메세지 (털썩

414 헤세드 - 타미엘 (6122881E+4)

2018-02-15 (거의 끝나감) 23:12:14

".... 무섭군요.. 고립을 시켜야 한다는 말에 화도 나고요."

오, 헤세드ㅡ 네 자비는... 오, 이런.

".... 이 아래인가요. 아니, 비유가 무섭습니다만..!!"

바다를 내려다보던 헤세드가 고개를 가로저으며 말했다. 비유가 꼭 죽음과 연관되어서 그러했는지도 모른다. 그러다, 들어간다는 사실에 간단히 몸을 풀곤, 타미엘의 언니ㅡTOㅡ가 잡으라는 것처럼 내민 손을 꽉 잡았다.

"어느 쪽이 더 불리기 좋은가요? 이왕, 불려진다면 좋아하는 이름으로 불리는 쪽이 더 좋잖아요"

올더나 티오, 타미엘의 언니... 그 외에도 다른 이름들이 있겠지만, 그 편이 좋을 것 같아서 헤세드는 고개를 까딱였다.


"가장 오래 된 문인거죠? 알겠습니다."

가장 오래 된 문... 이라고 중얼거리며 그는 심호흡을 크게 했다.

"얼른 되찾고 싶네요..."

치유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렇죠, 헤세드. 네가 그런 것은ㅡ 오, 이런. 어딘가 감싸여지는 묘한 감각에 헤세드는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그게 문제가 아니었다.

어서 찾아야죠, 가장 오래 된 그 문을. 난 너와 마주하고 싶지 않아. 헤세드.

415 헤세드주 (6122881E+4)

2018-02-15 (거의 끝나감) 23:13:00

반가워요!!XD

메이비주 어서와요! 그리고....(토닥토닥)

416 이름 없음◆RgHvV4ffCs (2026096E+5)

2018-02-15 (거의 끝나감) 23:14:59

어..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고생 많으셨어요! 8ㅁ8

417 지은주 (7056164E+5)

2018-02-15 (거의 끝나감) 23:22:39

메이비주 어서오시고 수고 많으셨어요...88

418 메이비주 (241216E+51)

2018-02-15 (거의 끝나감) 23:23:41

흑흑.

뭘하며 놀아볼까요

419 이름 없음◆RgHvV4ffCs (2026096E+5)

2018-02-15 (거의 끝나감) 23:38:45

어어..지금 있는 사람들과 일상이라던가?

420 메이비주 (241216E+51)

2018-02-15 (거의 끝나감) 23:40:50

있는 사람.. (두리번(시계

421 헤세드주 (6122881E+4)

2018-02-15 (거의 끝나감) 23:40:54

헤세드주는 지금 일상 돌리는 중이라....88 아 질문 해볼까요! 오랜만에!!

422 이름 없음◆RgHvV4ffCs (2026096E+5)

2018-02-15 (거의 끝나감) 23:44:52

일단 스레주는 지금은 일상이 무리입니다..8ㅁ8
그리고 질문이라니..아..안돼! 헤세드주의 질문은.. 폰으로는 3명 다 답하기에는 너무 많아!(흐릿

423 헤세드주 (6122881E+4)

2018-02-15 (거의 끝나감) 23:45:46

오랜만에 돌아온! 헤세드주의 질문타임!!:3


1. 일상에서 작지만 행복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2. 강아지파? 고양이파? 혹은 다른 동물파?

3. 가장 잘하는 게임이 있나요?

4. 평소 가장 자주 입는 편인 사복의 색상은?(???)

424 헤세드주 (6122881E+4)

2018-02-15 (거의 끝나감) 23:46:29

스레주....(토닥토닥)


설날엔... 설날 질문을 또 하기로!(??????)

425 메이비주 (241216E+51)

2018-02-15 (거의 끝나감) 23:49:24

호에..

426 유혜주 (058033E+55)

2018-02-15 (거의 끝나감) 23:49:55

(터덜터덜)(아직도 고스톱판이)

427 헤세드주 (6122881E+4)

2018-02-15 (거의 끝나감) 23:51:58

유혜주 어서와요! 고스톱판....(흐으으릿)


고스톱 치고 싶다!!!(야)

428 이름 없음◆RgHvV4ffCs (2026096E+5)

2018-02-15 (거의 끝나감) 23:52:38

...저 질문은...엄... 내일 집에 가면 답할게요.(흐릿)

429 헤세드주 (6122881E+4)

2018-02-15 (거의 끝나감) 23:55:50

꼭 대답해주지 않아도 괜찮아요!XD


갸아아아아악 깜빡하고 이명약 안 먹고 있었다!! 저는 이만 가볼게요!!

430 유혜주 (058033E+55)

2018-02-15 (거의 끝나감) 23:58:23

1. 초콜릿을 먹을 때 (야) 으으음... 좋아하는 노래를 들을 때? 주로 인디나 팝송을 좋아합니다!

2. 고양이파! 집에 이미 금쪽같은 검은 고양이가...!

3. FPS류의 게임을 즐기기도 하고 실제로 실력도 있는 편입니다. 의외로 게임류를 좋아하지만 자주 즐기질 못한다고... ((바빠))

4. 검정-회색 계열... (도대체) 무채색을 좋아합니다.

질문에 답하며... 모두 반가워요...(흐릿) 이제 슬슬 소강 상태.... (행—복)

431 유혜주 (058033E+55)

2018-02-15 (거의 끝나감) 23:58:58

헉 헤세드주 들어가세요...! 8ㅅ8 이제 잠을 자기만 하면 돼...! (기쁨)

432 이름 없음◆RgHvV4ffCs (3914506E+5)

2018-02-16 (불탄다..!) 00:00:05

잘 들어가세요! 헤세드주! 그리고 고생 많습니다. 유혜주... 그리고 유혜의 정보! 잘 받아가겠다!

433 유혜주 (4381333E+5)

2018-02-16 (불탄다..!) 00:04:06

>>432 개인정보유출...!? (아님) 그래도 저는 한 일도 없고... 오히려 다른 분들이... (하지만 힘들다(도대체

나중에 아롱범팀끼리 pc방 가도 재미있겠다... (유혜 엄청 신남

434 지은주 (8177814E+5)

2018-02-16 (불탄다..!) 00:07:19

늦었지만 답변과 함께 리갱해요...(흐릿)


1. 일상에서 작지만 행복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역시... 월급 지급일때 좋아하고 소소한 사치(스타x스에서 커피사보기)를 좋아합니다.

2. 강아지파? 고양이파? 혹은 다른 동물파?
지은이는 고양이파에요. 근데 둘 다 좋아해서... 강아지에 경우 대형견을 좋아하거다.

3. 가장 잘하는 게임이 있나요?
컨트롤 필요없는 노가다 게임 잘해요.(끈기) 터치만 하면 되는 게임. 덤으로 공포게임도 좋아하는 편이라 잘합니다.(강심장)

4. 평소 가장 자주 입는 편인 사복의 색상은?(???)
흰색입니다. 티셔츠에요.

435 메이비주 (7244939E+5)

2018-02-16 (불탄다..!) 00:09:23

(구경

436 유혜주 (4381333E+5)

2018-02-16 (불탄다..!) 00:14:02

월급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노가다라... (먼산) 지은이의 정보는 내가 가져간다!!

>>435 메이비의 정보도 궁금한데...!

437 지은주 (8177814E+5)

2018-02-16 (불탄다..!) 00:15:52

>>435 (덥석) 메이비는요...?

>>436 지은이는 돈에 약하니까...☆ 그렇다면 유혜정보는 제가...!

438 이름 없음◆RgHvV4ffCs (3914506E+5)

2018-02-16 (불탄다..!) 00:17:32

지은이의 정보! 잘 받았다구!

439 지은주 (8177814E+5)

2018-02-16 (불탄다..!) 00:19:11

지은이의 정보는 언제나 열려있다구욧! (지은 : 아니야...)

440 메이비주 (7244939E+5)

2018-02-16 (불탄다..!) 00:25:31

사실 저게 무슨 문화인지 항상 몰라 구경하고만 있..

그냥 보면 대답해도 되는건지. 혹시 대답했다가 요새 말로 갑분싸가 되면 어쩌지! 하고.. 8ㅇ8

요즘 유행은 잘 모르겠어요

441 타미엘-헤세드 (5086411E+5)

2018-02-16 (불탄다..!) 00:27:12

"그들은 달라요. 좀 많-이요."
화가 나더라도.. 라고 중얼거리다가 말을 멈췄습니다. 그리고 비유가 무섭다.. 란 것에 고민하지만 어쩔 수 없다는 듯 약간 투정처럼 말했습니다. 정말로 투정을 부리는 것도 마지막이니까요. 아니예요. 어릴 적을 제외하면 마지막 투정이 되겠네요. 복잡한 마음을 살며시 풀어내요.

"그러하지만 그 외엔 어떻게 말할 수 없으니..까.."
애초에 난 그런 비유 외엔 잘 모르는걸. 지식선상에선 알아도 감정적으론 영 그렇달까요. 라고 덧붙이고는 명칭에 대해서 묻는 헤세드를 쳐다봤습니다.

"어느 쪽이던 상관없어. 언니.. 라고 불러도 되고. 티오라고 불러도 되고.."
별 문제 없으면 영원한 안식을 곧 맞을 텐데 무슨 소용일까요. 라고 생각하면서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어차피 안식을 맞는다... 그렇다 하더라도 인정받은 기분이려나요? 미안해요. 그런 건 아니겠지만요.

"그래요. 가장 오래 된 문."
"그렇지만...타인을 데려가는 건 처음이니까요. 알고 있기에 가능한 거지만.. 한 몸에 둘은 분명 어디선가 분리되고 말 거예요."
완전히 접속했을 때..그러니까 다른 하늘로 떨어질 때 제 손이랑 떨어져 있더라도 놀라지 마세요. 천천히 떨어질 테니까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냥 타미엘이랑 손을 붙잡음으로써 하나인 척 들어가는 게 쉽다.. 기보단 눈을 좀 둔하게 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 고통같은 건 받게 둘 수 없어요. 안 그런가요?

"되찾으세요. 되찾아서 빠져나가세요."
자신에게 다짐하는 듯. 헤세드에게 말하는 듯. 중얼거렸습니다.
빨리 가요. 빨리 가서 찾아오세요. 제발 이 끔찍한 고통을 멈추어 안식을 얻게 해주세요.

풍덩하는 소리도 없이 끝없이 가라앉는 듯 하다가.(바다속 풍경은 덤입니다) 마치 물 아래 또 다른 하늘이 있는 듯 물에서 벗어나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져내렸습니다. 의외로 사뿐사뿐하고 천천히 내려가네요. 다만..둘이 들어온 건 처음이라서 그런지. 바로 나타나지 않는 걸까요? 널따란 빙판이 얼어있는 호수 위에 내려앉은 뒤 벗어나면 위에서도 보았듯 태양은 지지 않지만 분명한 어스름의 눈밭이 끝없이 펼쳐져 있군요. 피가 흩어지면 너무 잘 띄지요. 그래서 어떻게든 주워모을 수 있었던 거려나요?

여기저기 문들이 보이네요. 작아진 앨리스만 들어갈 수 있을 법한 문에서부터 커다란 문까지.
그렇지만. 목표로 하던 문은 하나뿐이예요. 확연히 눈에 띄어요. 그녀는 헤세드에게 얼른 가라는 듯 부드럽게 밀었습니다. 표정은.. 체념과 후회와 그 복잡한 감정들이 섞여 있네요. 어쩌면 멀쩡한 모습은 지금 보는 게 마지막일지도 모르지요..

-이번엔 텀이 굉장히 빠르구나. 바로 며칠 전에 그렇게나 부서졌는데. 또 온 것이더냐?
-그저 사랑스러우나... 어리석은지고.
상냥한 듯하지만 이질적인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청각으로 듣는다. 라기보다는 직접적으로 머리에 꽂아넣는 듯한. 그런 목소리의 주인공은 반짝거리는 백발을 아주 조금 꽁지머리로 묶었고, 서로 다른 눈 색을 지닌 귀공자같이 생긴 인상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모습은 그저 조롱하기 위해 덮어쓴 것에 불과하였습니다.

헤세드에게 입모양으로 빨리 가. 라고 중얼거린 것 같았습니다.
제발. 빨리 가서.. 이 거짓된 삶을 부수어버리는 거야.

-대답을 하렴. 저런. 네 온 몸에 금이 간 게 확연히 보이는구나. 죽어가는 네가 이 몸에게 자비로움이나마 구하러 온 것이니?
사이렉스의 모습을 한 심연이 부드럽게 다시 물었습니다.

442 타미엘-헤세드 (5086411E+5)

2018-02-16 (불탄다..!) 00:28:31

어어. 다들 어서오세요! 답래 쓰다가 불어나버렸어..? 헤세드주는 잘 들어가세요!

443 유혜주 (4381333E+5)

2018-02-16 (불탄다..!) 00:29:42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440 에엩 그냥 답변 해주시면 되는걸요..!! 갑분싸라니!! 절대 안그래요!

444 메이비주 (7244939E+5)

2018-02-16 (불탄다..!) 00:29:46

안녕하세욥!

445 지은주 (8177814E+5)

2018-02-16 (불탄다..!) 00:30:20

모두에게 물어본 것이니 그냥 답변하셔도 돼요...!88
그리고 캐릭터에 대한 새로운 정보는 언제나 환영이니 갑분싸일리가 없어요!!

446 지은주 (8177814E+5)

2018-02-16 (불탄다..!) 00:30:42

타미엘주 어서와요!

447 이름 없음◆RgHvV4ffCs (3914506E+5)

2018-02-16 (불탄다..!) 00:30:56

갑분싸는 없습니다. 걍 캐릭터 질문일 뿐이니까요!

448 이름 없음◆RgHvV4ffCs (3914506E+5)

2018-02-16 (불탄다..!) 00:31:29

그리고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449 메이비주 (7244939E+5)

2018-02-16 (불탄다..!) 00:32:00

후음.. 그럼 써볼까요..

(첫번째에서 막혔다

450 메이비주 (7244939E+5)

2018-02-16 (불탄다..!) 00:34:46

1.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줄때 (연애 이야기 +++)

2. 둘중에선 강아지파. 지만 다른 동물이라면 토끼파.

3. 리듬게임. (레스주가 엄청 모태서 캐릭터라도..)

4. 검은색하고 흰색, 베이지, 남색 정도?



사실 1번 없음. 하려다가 간신히 찾아냈..

451 지은주 (8177814E+5)

2018-02-16 (불탄다..!) 00:37:34

>>450 연애이야기 좋아하는구나 메이비 ㅋㅋㅋㅋㅋ
그리고 강아지파라니...! 어떤 종을 좋아하나요?

452 타미엘-헤세드 (5086411E+5)

2018-02-16 (불탄다..!) 00:38:04

1. 일상에서 작지만 행복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타미엘은 헤세드랑 했던 거 생각할 때..? TO는 자기혐오적인 행동을 하고 난 뒤에요?
2. 강아지파? 고양이파? 혹은 다른 동물파?
음... 동물을 피한다.에 가깝지요. TO도 동일. 사실 TO가 강아지를 기른 적 있었는데 교통사고로 죽었거든요.
그것에 사이렉스가 관련되어 있지 않다. 라면 거짓말이지만. 동시에 우연에 가까웠습니다.
3. 가장 잘하는 게임이 있나요?
딱히 게임을 즐기지 않아서 없을 것 같아요.. 그래도 아마 하면 잘 할 것 같아요.
4. 평소 가장 자주 입는 편인 사복의 색상은?(???)
차가운 색감의 흰색과, 따뜻한 색감의 검은색...이려나요.(사실. 생각을 잘 안해봄)

453 타미엘주 (5086411E+5)

2018-02-16 (불탄다..!) 00:38:25

다들 안녕하세요!

454 지은주 (8177814E+5)

2018-02-16 (불탄다..!) 00:40:01

>>452 (TO의 소소한 행복이 심상치 않다) TO야...88

455 메이비주 (7244939E+5)

2018-02-16 (불탄다..!) 00:40:28

복실복실한 애들을 기본적으로 좋아하고. 와서 잘 앵기는애들이면 더 좋구!

종으로 따지자면 시츄하고 포메정도?

456 이름 없음◆RgHvV4ffCs (3914506E+5)

2018-02-16 (불탄다..!) 00:40:31

좋아! 메이비와 타미엘의 정보도 획득했다!

457 유혜주 (4381333E+5)

2018-02-16 (불탄다..!) 00:41:49

강아지과...! 메이비는 연애 이야기를 좋아하는군요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타미엘... (주륵) 헤세드와 한 일...(주르륵)

458 지은주 (8177814E+5)

2018-02-16 (불탄다..!) 00:44:18

>>455 크윽... 시츄랑 포메 귀엽죠....(상상했다)

459 타미엘주 (5086411E+5)

2018-02-16 (불탄다..!) 00:45:49

린넨은 혁명이예요.. 일상이나 독백에 숨기기 정말 좋다니까요..(긁으면 보이니까 더 좋음)

460 메이비주 (7244939E+5)

2018-02-16 (불탄다..!) 00:47:13

다만 일도 일이니 동물을 키우지는 못해용.. 혼자 사는데 집을 오래 비우는편이라 키우는 애가 외로워 할테니..

메이비가 고양이를 선호하지 않는 이유는 매정해서. 정도일까요. 다 그렇진 않지만 뭔가 냥이들의 너 없어도 잘산다의 기운이 싫다나.

461 유혜주 (4381333E+5)

2018-02-16 (불탄다..!) 00:50:43

>>460 냥아치...
유혜 : (눈물)

462 지은주 (8177814E+5)

2018-02-16 (불탄다..!) 00:51:39

>>459 린넨이 뭐죠...?(멍청)(동공지진)

>>460
뭔가 메이비 너무 공감되네요... (눈물)

463 타미엘주 (5086411E+5)

2018-02-16 (불탄다..!) 00:54:22

타미엘은 자기에게 해를 가하거나 가하려는 것에 대해선 잘 용서하지 못하니까. 아무래도 동물이랑은 말이 통하지 않는 이상 기르긴 힘들죠.. 그래도 동물학대는 알고 있어서..

움직이는 인형같은 면이 좀 있으니까요...

464 메이비주 (7244939E+5)

2018-02-16 (불탄다..!) 00:54:50

메이비는 설정이 딱 소소한 불행 정도로 잡고 있긴한데.
어쨌든 자기 오면 꼬리 흔들고 그러는 멍멍이들을 더 좋아해요.


실제로 멍멍이를 키우지 못해서 대신 로봇청소기를 사둔적이 있 (흐릿

465 타미엘주 (5086411E+5)

2018-02-16 (불탄다..!) 00:56:38

>>462 글씨 색깔 넣는 거에 넣는 색상인데. 참치어장 배경이랑 색이 거의 비슷해서 모두선택으로 선택하거나 북붙하려고 긁어야 보이는 거예요. 좋은 예로 제가 쓴 답레가 있지요..

466 메이비주 (7244939E+5)

2018-02-16 (불탄다..!) 00:57:24

>>465
그렇군요! (아이모드

467 지은주 (8177814E+5)

2018-02-16 (불탄다..!) 00:58:26

>>463 흐음... 묘하게 슬프다고 해야하나....

>>464 로봇청소기 ㅋㅋㅋㅋㅋㄱ아니 메이비 너무 귀엽잖앜ㅋㅋㅋㅋㅋ(눈물)

468 지은주 (8177814E+5)

2018-02-16 (불탄다..!) 00:59:45

>>465 그거군요! 저도 그 기능 너무 좋아해요!! 제 비루한 필력에 활력소같은 기분!

469 타미엘주 (5086411E+5)

2018-02-16 (불탄다..!) 01:05:06

색기능은 생각보다 쉽고 괜찮더라고요. 아직 다른 건 못 쓰겠지만 그래도 색은 좀 쓰는..그래서 일상에서 가끔 린넨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대신 정말 감쪽같이 숨겨 놓으면 너무 스트레스니까 답레처럼 약간은 알아보기 쉽게는 해둘 거지만요.

470 권주주 (755291E+53)

2018-02-16 (불탄다..!) 01:09:47

1. 일상에서 작지만 행복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안돼... 동생 관련밖에 생각이 안난다...!

2. 강아지파? 고양이파? 혹은 다른 동물파?

강아지파? 왠지 동질감 같은게... 그리고 사무실에서 렛쉬랑 자주 만나다보니 강아지파에 가까운 듯합니다.

3. 가장 잘하는 게임이 있나요?

컴퓨터로는 서류작업밖에 안하지만... 인내심을 갖고 게임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면 의외로 잘할지도...특히 fps

4. 평소 가장 자주 입는 편인 사복의 색상은?(???)

상의는 주로 흰색이나 검은색 같은 무채색 계열을 자주 입고요... 겉옷은 차콜 그레이같은 한색 계열을 자주 입어요



뒷북일까?

471 이름 없음◆RgHvV4ffCs (3914506E+5)

2018-02-16 (불탄다..!) 01:11:37

권주의 정보도 스레주가 가져가겠습니다! 하하하!

472 이름 없음◆RgHvV4ffCs (3914506E+5)

2018-02-16 (불탄다..!) 01:11:57

그리고 어서 오세요! 권주주!

473 유혜주 (4381333E+5)

2018-02-16 (불탄다..!) 01:14:12

린넨이 그거였구나...!! (댕청(몰라서 대응을 못 함
저도 나중에 써먹어봐야겠네요. (두근두근

권주주 어서오세요! 권주도 fps를 잘하나봐요! 언제 한 번 유혜랑 붙,,, (그리고 졌다)

얼떨결에 이제야 눕게 된 유혜주 입니다... (아련) 한 시간동안 많은 일이... (눈물)

474 이름 없음◆RgHvV4ffCs (3914506E+5)

2018-02-16 (불탄다..!) 01:17:24

이제야 누우시다니..고생이 많으세요..정말로...그리고 오늘은 설이죠!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설 선물로 뭘 주면 될까요?

475 메이비주 (7244939E+5)

2018-02-16 (불탄다..!) 01:19:01

메이비 남자친구가 하늘에서 떨어지면 좋겠어요! (무리.

어서와요

476 유혜주 (4381333E+5)

2018-02-16 (불탄다..!) 01:21:16

>>474 세뱃돈....(소근소근(아님

>>475 앗 저도... 윻

477 권주주 (755291E+53)

2018-02-16 (불탄다..!) 01:21:17

>>473 생각보다 잘하긴 하겠지만...음

일단 조작하는 법부터 가르쳐줘야합니다... 그리고 강준이는 여기서 포기했죠.

강준: 생각보다 더 답이 없었어...!

478 유혜주 (4381333E+5)

2018-02-16 (불탄다..!) 01:22:41

제발 중도 작성님....

>>476 유혜 남친 좀 하늘에서 떨어트려주세요! (안됨

>>477 아앗.....! 강준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내심을 가지고 알려주다보면 어느샌가 재능을 발휘할지도...! (PC방으로 끌고간다

479 타미엘주 (5086411E+5)

2018-02-16 (불탄다..!) 01:23:04

다들 어서와요!

480 이름 없음◆RgHvV4ffCs (3914506E+5)

2018-02-16 (불탄다..!) 01:24:19

>>475 >>476 이준:그것은 자네들이 스스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네. 허허허! 그리고 세뱃돈이라. 좋아. 주도록 하지. 나에게서 가져갈 수 있다면 말일세.(보스 브금(?)

481 메이비주 (7244939E+5)

2018-02-16 (불탄다..!) 01:25:11

서장님 나빠! (삐짐

482 유혜주 (4381333E+5)

2018-02-16 (불탄다..!) 01:27:09

>>480 갸아악...! (오버익스파 발동(??

483 이름 없음◆RgHvV4ffCs (3914506E+5)

2018-02-16 (불탄다..!) 01:29:09

하지만 서장님도 솔로라구요! 그것도 17년이나!(그거 아님

484 메이비주 (7244939E+5)

2018-02-16 (불탄다..!) 01:30:00

결혼도 했었잖아요! 애도 있고!

엉엉

485 권주주 (755291E+53)

2018-02-16 (불탄다..!) 01:31:40

안대... 권주는 이대로 가면 마법사가 될거ㅇ...

486 메이비주 (7244939E+5)

2018-02-16 (불탄다..!) 01:32:22

하지만 권주는 이미 누군가가 노리고 있..

487 이름 없음◆RgHvV4ffCs (3914506E+5)

2018-02-16 (불탄다..!) 01:32:56

>>484 >>485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어서 관캐를 꼬셔서 앤캐로 삼으세요. 연플은 용기있는 자만이 가능합니다.

488 유혜주 (4381333E+5)

2018-02-16 (불탄다..!) 01:33:31

>>483 네에...? (서하를 바라본다

>>485 네에에에...?? (발렌타인데이의 추억

489 유혜주 (4381333E+5)

2018-02-16 (불탄다..!) 01:34:40

N년 동안 연플이 한 번도 안터졌잖아?
아마 안될거야. 난... (포기)

490 메이비주 (7244939E+5)

2018-02-16 (불탄다..!) 01:35:54

연애 이야기하니 생각난거지만 사실 설정상 메이비는 연애경험이 많아요!

대부분이 빨리 깨져버렸고 그 이유가 대부분. 메이비가 거리를 좁히려하지 않아서. 였고 메이비 본인도 인정한 사실이라 문제지만요.

오너인 제 맘과는 다르게 캐릭터는 연애와 거리가 ㅁ...

491 이름 없음◆RgHvV4ffCs (3914506E+5)

2018-02-16 (불탄다..!) 01:38:45

서..서하는 관계없습니다! 하윤이도 솔로니 2대1이에요!

그리고..음..메이비는 그랬군요. 음..음..

492 권주주 (755291E+53)

2018-02-16 (불탄다..!) 01:40:23

발렌타인때는 진짜... 놀랐어요. 이런 애의 뭐가 좋은걸까. 왜 이런 동생바보를(흐린눈

사실 둔감해서 잘 모를것 같아요. 아마도 권주는요

493 유혜주 (4381333E+5)

2018-02-16 (불탄다..!) 01:40:49

(서하를 빤히 바라본다.)
앗 메이비... 그렇다니... 연애 경험이 많다니... (부러운 눈

유혜주 : 넌 몇 번이니?
유혜 : ...
유혜주 : 한 번이잖아? 넌 안될거야 아마...

물론 그 한 번마저도 말도 안되는 이유로 헤어졌지만은..... (흐릿)

494 메이비주 (7244939E+5)

2018-02-16 (불탄다..!) 01:44:33

물론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좀 다르겠지만..

지금까지의 연애는 부탁을 받으면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 같은 느낌으로 고백을 받아줬던거니 말이죠.

...

그냥 결혼은 못하고 죽을지도

495 월하 (8697287E+5)

2018-02-16 (불탄다..!) 01:44:49

1. 대화하는 상대가 따라 웃어줄 때라던가?
2. 물고기파!
3. 잘하는 게임은 없고. 힐링게임류? 뽑자면 스타듀밸리 같은 게임.
4. 무채색 계열이 많긴 한데. 가끔 연한 노란색이라던가. 살구색 계열도 입고.

음. 안녕안녕. 다시 월하랍니다.

496 메이비주 (7244939E+5)

2018-02-16 (불탄다..!) 01:46:51

어서와요 월하주!

물고기!

497 유혜주 (4381333E+5)

2018-02-16 (불탄다..!) 01:47:05

월하주 어서오세요! 물고기라니! 물고기 귀엽죠... (인어공주에 나오는 물고기 좋아함

>>494 음음... 무슨 느낌인지 알 거 같아요...! 메이비 인기가 대단했네요!! (엄지척) 결혼은....! (동공지진) 메이비가 원한다면 아마 꼭 할 거예요...!!

498 이름 없음◆RgHvV4ffCs (3914506E+5)

2018-02-16 (불탄다..!) 01:47:59

어서 오세요! 월하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 월하의 정보도 받아가겠다!
그리고..역시 권주는...음..(끄덕)

아무튼 설 기념으로 익스레이버 초기안이나 밝혀볼까 생각중이에요.

499 메이비주 (7244939E+5)

2018-02-16 (불탄다..!) 01:49:37

인기보다는 호기심쪽이 더 클거라고 생각하지만요.

헉 눈앞에 체감 190이 넘는 미인이 걸어다녀(???)

500 메이비주 (7244939E+5)

2018-02-16 (불탄다..!) 01:50:12

저건 전설의

에? 난닷테?

!!!


초기안(기대

501 유혜주 (4381333E+5)

2018-02-16 (불탄다..!) 01:50:50

오 초기안...!!! (팝콘

>>499 ㅋㅋㅋㅋㅋㅋㅋ 체감 190의 미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2 월하 (8697287E+5)

2018-02-16 (불탄다..!) 01:52:41

>>497 구피라던가 베타라던가. 색도 예쁘고 생긴것도 멋지구...
헉 초기안 (팝콘)

503 권주주 (755291E+53)

2018-02-16 (불탄다..!) 01:52:54

연애 경험이 제로에 수렴하다시피 하니까요. 설정상으론 잘생김이긴 하지만, 고딩때는 눈이 무섭+어딘가 어두움+목의 상처는 싸워서 다친거라는 카더라 때문에 다가가는 사람이 거의 없었고, 그 이후로는 남초직장에서 주로 일했거든요.

그리고 매우 둔감... (끄덕
평소엔 자신의 사사로운 감정은 거의 무시한다라는 이유가 있긴하지만요.

504 권주주 (755291E+53)

2018-02-16 (불탄다..!) 01:54:44

월하가 물고기를 키웠었죠...?아마
언젠가 일상에서 본 기억이..

505 유혜주 (4381333E+5)

2018-02-16 (불탄다..!) 01:55:17

>>502 (괜히 베타라는 말에 움찔함) 맞아요. 되게 작고 귀엽고 근데 색이 예쁘고 막 꼬물꼬물...(??

>>503 싸워서 다친거라는...(동공지진) 고등학교 때 소문이 대단했...!
권주는 둔감하군요... (끄덕끄덕

506 유혜주 (4381333E+5)

2018-02-16 (불탄다..!) 01:56:33

와ㅏ아ㅏ... 초기안 보고 싶었는데... 너무 졸려요... (´;ω;`) 내일 다시 오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꿈 꾸세요...! 。゚(゚´ω`゚)゚。

507 권주주 (755291E+53)

2018-02-16 (불탄다..!) 01:58:10

유혜주 잘자요! 내일은 조금 한가해졌으면 좋겠네요...

508 메이비주 (7244939E+5)

2018-02-16 (불탄다..!) 01:59:51

잘자요

509 월하 (8697287E+5)

2018-02-16 (불탄다..!) 02:03:59

>>504 그으...랬던가.. 아쿠아리움 이벤트 때라던가, 언급 했던 거 같기도 한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그냥 이렇게 된 김에 키우는 거로.. (?
>>506 유혜주 잘자!

510 익스레이버 초기안 ◆RgHvV4ffCs (3914506E+5)

2018-02-16 (불탄다..!) 02:07:32

1.원래 적 조직의 이름은..정말로 초기의 이름은 카지노였답니다. 조직원이 모두 카지노에 나올법한 복장이었어요. 코드명도 다이아, 스페이드, 클로버, 하트, 조커. 이랬답니다. 근데 너무 식상해서 엎었답니다.

2.원래는 서하가 열혈캐였어요. 현장에도 나가고 능력도 올 슬래셔 로서 뭐든지 벨 수 있는 능력자였답니다. 그리고 하윤이가 베타였어요. 하지만 스토리를 엎게 되어서 이 설정은 갈아엎었답니다. 레스주 캐의 활약도 떨어질지도 모르고 말이에요.

3.서하와 하윤이가 쌍둥이 남매였어요. 원래는 강서하였답니다.서하가 5분 오빠였어요. 하지만 스토리 변경으로 이 설정도 사라졌답니다.

4.원래는 서하가 최종보스였답니다. 이건..초기안이라기보다는..시트스레 만들기 3일전까지 그랬어요. 하지만..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변경되었답니다.

5.케이스4의 수족관 관장인 태일이 원래는 알파였어요. 하지만..스레주가 사악하여 인어같은 보스를 만들고 싶어서 시트스레 낸 당일날 바뀌었답니다.

6.덧붙여서 알파인 박샛별은 원래 김호민 경위의 파트너 경위였어요. 하지만 스레주가 사악하여 인어같은 보스를 만들고 싶었기에 바뀌었답니다.

7.원래는 샛별과 다혜도 체포된 후에 경우에 따라선 연플가능이었는데..스레주가 다 챙겨주지 못할 것 같아서 스레 첫날에 없앴습니다.

8.케이스 10 보스 분 기억하시나요? 원래 맨 처음에는 아군 mpc였답니다. 물론 서하와 하윤이에게 자리를 뺏기고 보스화 되었어요.

9.원래는 다이스가 있었어요. 전투때 상성에 따라서 다이스값이 2배가 되거나 반값이 되거나 그런게 있었는데..그럼 너무 운빨게임이 되고, 액션감, 전략성도 안 살 것 같아서 지금처럼 바꿨답니다. 물론 스레주는 판정땜에 죽어나갑니다만... 여러분들이 재밌으면 된거죠!

10.여러분들! 모두 사랑해요! 앞으로 잘 부탁해요!

511 이름 없음◆RgHvV4ffCs (3914506E+5)

2018-02-16 (불탄다..!) 02:08:26

팔 아프다... 아무튼 잘 자요! 유혜주!

512 권주주 (755291E+53)

2018-02-16 (불탄다..!) 02:09:45

>>509 아니 그럼 누가 키웠던거죠...? (장기기억저장소 구석에서 찾아봄(역시 기억 안 남

그냥 월하가 키웠던걸로 하죠...!(???)

513 월하 (8697287E+5)

2018-02-16 (불탄다..!) 02:11:30

안 올라가서 다시 올리는...
아마 키운다면 이런 색을 가진 베타를 키울 거 같아.

514 권주주 (755291E+53)

2018-02-16 (불탄다..!) 02:15:59

엇 서하랑 하윤이가 쌍둥이였어도 재밌었을지도....!
그나저나 태일도 엑스트라로 끝날 인물은 아니였었구나... 알파베타는 인기 많았었는데. 하긴 연플 가능하게 되면 총 5명을 굴리는 셈이니 무리겠고.

515 메이비주 (7244939E+5)

2018-02-16 (불탄다..!) 02:17:57

(붕붕붕

516 이름 없음◆RgHvV4ffCs (3914506E+5)

2018-02-16 (불탄다..!) 02:18:23

사실 지금도 일상으로 만날수는 있어요. 단지 서장님처럼 연플은 불가랍니다.

517 이름 없음◆RgHvV4ffCs (3914506E+5)

2018-02-16 (불탄다..!) 02:21:41

아무튼..차례도 있고 스레주는 슬슬 자러 갈게요! 다들 잘자요!

518 월하 (8697287E+5)

2018-02-16 (불탄다..!) 02:22:13

2번에 하윤이 이야긴 예전에 들은 거 같았구..
샛별도 다혜도 연플 가능이었구나...

519 월하 (8697287E+5)

2018-02-16 (불탄다..!) 02:22:24

잘자 스레주!

520 월하 (8697287E+5)

2018-02-16 (불탄다..!) 02:24:39



월하주는 으으으으으응ㅁ.... 영화 보면서 버티기루. 응.

521 권주주 (755291E+53)

2018-02-16 (불탄다..!) 02:26:15

음 그냥 이야기

권주의 과거에서 나이별 변화는 갭이 꽤나 커요.

대략 미취학》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 이후 성인까지 입니다. 어쩌다보니 딱딱 맞아들어가는데...
이전에 쓴 if에서도 본편 권주와 성격의 차이가 컸었잖아요? 시기별로 성격이 거의 다른 사람 같다라고 봐도 좋습니다.

522 권주주 (755291E+53)

2018-02-16 (불탄다..!) 02:33:35

>>521 생각해보니 미취학이랑 초등학생 때는 그렇게 차이가 안나는구나... 다만 불안정하냐 안정되었는가의 차이정도.

523 월하 (8697287E+5)

2018-02-16 (불탄다..!) 02:54:10

성격이 거의 다른 사람이라... :o

524 월하 (8697287E+5)

2018-02-16 (불탄다..!) 02:57:14

월하....도 약간 갭이 있다고 해야 할려나.병원 생활 하던 때랑, 퇴원 하고 나서랑..
적자면 고등학생 >> 이후로 나뉘겠네. 음.

병원 생활 하던 땐 약간 좀 틱틱대는 성격이었다가.. 음.

525 월하 (8697287E+5)

2018-02-16 (불탄다..!) 03:15:11



새벽의 노래
음. 스레가 내 차지가 되었군 (??

526 이름 없음◆RgHvV4ffCs (3914506E+5)

2018-02-16 (불탄다..!) 09:02:37

스레주가 잠시 갱신할게요. 앓이함..여러분. 포기하면 아니되는겁니다. 제가 볼땐 초콜릿 안 보낸이도 많아요...8ㅁ8

그런고로 모두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527 헤세드주 (8430059E+4)

2018-02-16 (불탄다..!) 10:52:36

물고기... 라면 아마 헤세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3 혈앵무라고 열대어를 키우니까용:3


아무튼 두통에 시달리며 갱신...

528 이름 없음 (8697287E+5)

2018-02-16 (불탄다..!) 11:07:39

>>526 웹박이려나?
>>527 괜찮아?

529 지현주 (2465559E+5)

2018-02-16 (불탄다..!) 11:13:00

갱신합니다! :D

530 이름 없음 (8697287E+5)

2018-02-16 (불탄다..!) 11:15:49

어서와

531 유혜주 (4381333E+5)

2018-02-16 (불탄다..!) 12:56:11

유혜주 갱신해요!

532 헤세드 - 타미엘 (8430059E+4)

2018-02-16 (불탄다..!) 15:02:10

"그런가요, 그렇다면... 제가 익숙해져야겠네요"

조금 무서운 비유를 들지만 익숙해지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그러면, .dice 1 2. = 2 로 부를게요"

1. 언니
2. 티오

어느 쪽이든 상관 없다고 하셨으니까요, 라고 덧붙인 헤세드가 고개를 끄덕였다.

"정말로 무섭... 네요. 그래도 놀라지 않도록 조심할게요."

처음이라는 사실에 긴장한 듯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하다가 빠져나가라는 타미엘의 말에 알겠다는 듯 '네' 라고 대답했다.

"저 문인가요?"

바다 속 풍경에 넋을 잃었다가 갖가지 크기의 문을 보고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문이 정말로 굉장히 많았다는 것에 놀랐던 것이리라. 그리고 등 뒤에서 살짝 밀리는 느낌에 눈에 띄게 낡은 문이 바로 앞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

"... 부탁해요. 그리고 미안해요"

그것은 확실한 사과로, 그는 눈 앞의 남자ㅡ비록 덮어쓴 모습이었지만ㅡ가 사이렉스 라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문 안으로 들어갔다. 적어도ㅡ너보다는 조금 더 상냥할지도 몰라요, 헤세드. 아니라고? 흐음.


//느, 늦은 답레와 함께 갱신!!!

533 타미엘-헤세드 (7714202E+5)

2018-02-16 (불탄다..!) 15:50:00

"아냐. 익숙해질 필요는 없어."
없어야 하니까.. 라고 중얼거리고는 느릿하게 미안하다는 말에 눈을 깜박였습니다. 사이렉스의 모습을 한 그가 주위를 휘 둘러보더니. 헤세드를 발견했음에도. 별 제제 없이 빙긋이 웃어줬습니다. 할 수 있다면 해보거라. 란. 것이었을까요?

-내가 모를 것 같더냐? 저 안에는 재현된 게 들어 있겠지. 너는 그저 얌전히 사랑하는 타미엘이 제정하고 정립한활용적인 정제 시스템System of Purification에서 녹아 사라지면 될 뿐이었는데. 말이지..
"시끄러워요. 당신이란 것은.."
정말 끔찍하기 이를 데 없어요. 라고 말하지만 공격을 거의 포기한 채로-해봤자 아프기만 하고 더 일찍 끝나버릴 뿐이니까.-
당신의 방심이 끝내버리겠지요. 그렇지 않나요?

그가 문 안으로 들어가면 달콤한 향이 풍겨올지도 모릅니다. 마치 온실에 들어온 것처럼.. 아니 여기는 온실인가요? 어딘가 반짝이는 유리가 보일 것 같기도 합니다. 식물이 잔뜩 있네요. 조금 더 들어가보면 따스한 기운이 감도는 가운데. 붉고 두터운 천을 겉옷처럼 걸친 채로 커다란 의자같은 곳에 기대어 늘어지듯 앉아 있었습니다. 마치 인형같이 미동도 없이요. 오래 전부터 계속 그랬던 탓이었을까요. 익숙해졌던 일을 안겨준 것 뿐이었는데.

익숙하지 않은 낯선 사람의 기척에 얕은 잠에서 깨어난 것인지 영원히 뜨지 않을 것만 같은 눈을 희미하게 뜨면 마치 꿈이 현실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까요?

"꿈이.. 어째서 현실에 나타난 건가요..?"
잠에 취한 듯 한없이 밑바닥으로 잠겨들어갈 것 같은 목소리였습니다.. 멍한 눈빛. 체념성의 눈빛.. 그런 눈빛이 예전의 타미엘에겐 짙었고, 지금도 자리잡아 있네요.

534 타미엘-헤세드 (6168269E+5)

2018-02-16 (불탄다..!) 15:53:17

갱신합니다아.. 다들 안녕하세요!

535 메이비주 (7244939E+5)

2018-02-16 (불탄다..!) 16:21:01

갱신

536 헤세드 - 타미엘 (8430059E+4)

2018-02-16 (불탄다..!) 17:02:16

".... 꿈 아니에요, 타미엘씨"

온실과도 같은 따뜻한 곳에서 늘어지듯 앉은 타미엘에게 성큼성큼 걸어간 헤세드가 말했다.

"저는 꿈이 아닙니다. 당신을 데리러 왔어요. 괜찮아요? 저를, 알아보겠어요?"

허리를 살짝 숙여서 말한 그는 가만히 타미엘의 손을 잡아서 제 얼굴에 갖다댔다. 꿈이라고 하면 슬퍼질 것 같다고? 흐음. 그것은 당신이 어떻게 할 수 없는 문제 아니던가요, 헤세드.


//집안일을 마쳤다...! 모두 어서오세요!!!!XD

537 타미엘-헤세드 (9688087E+4)

2018-02-16 (불탄다..!) 17:23:21

"꿈에서는...내가 어딘가에서 살아가고 있었어요."
이상해요. 나느은.. 어릴 적부터 여기에서 계속 있었는데요. 나직한 목소리로 흐린 정신을 약간은 가다듬었습니다.

"어째서. 꿈이.. 날.."
"알아요. 내가 분명 사랑했는데. 어째서 꿈이었죠?"
꿈은 괴롭고 아팠어요. 그는 날 데려왔고요. 라고 덧붙이고, 따뜻한 손이 헤세드에게 잡혀서 얼굴에 닿자 미미한 놀람의 감정을 띄웠습니다.

"모든 게 꿈이었대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못한대요."
아무 의미 없었대요. 라고 말을 잇고는 다른 손으로 겉에 걸쳐진 부드러운 천을 꼭 끌어안았습니다.

-그 말대로란다. 네가 데려가려는 걸 그렇게 놓아둘 수는 없단다. 여기야말로 실존하고 있지.
그다지 터치하진 않을 생각인지.-터치하려 했다면 진즉에 소환해서 구속했겠지요.- 타미엘의 뒤쪽에서 걸어와 타미엘을 뒤에서 끌어안았습니다. 아무 반응 없이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훌륭하구나. 라고 그가 중얼거렸습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538 이름 없음◆RgHvV4ffCs (2494131E+5)

2018-02-16 (불탄다..!) 17:30:46

집에 돌아온 스레주가 여유롭게 갱신합니다. 물론...피로도는 꽤 쌓였습니다만..(흐릿)

539 타미엘주 (4154858E+5)

2018-02-16 (불탄다..!) 17:32:54

어서와요 레주! 피로도.. 푹 쉬시는 게 좋겠네요! 푹 쉬시고 건강해지세요(?)

540 이름 없음◆RgHvV4ffCs (2494131E+5)

2018-02-16 (불탄다..!) 17:33:36

안녕하세요! 타미엘주! 그래서 편안하게 푹 쉬고 있답니다!

541 헤세드주 (8430059E+4)

2018-02-16 (불탄다..!) 17:37:00

레주 어서와요!!:D


저는 한 쪽 팔이 너무 아파서 나중에 올게요88

542 타미엘주 (4154858E+5)

2018-02-16 (불탄다..!) 17:37:40

나중에 오셔요.. 팔 낫는 게 중요하죠(고개끄덕)

타미엘주는 알바중이니까요..

543 이름 없음◆RgHvV4ffCs (2494131E+5)

2018-02-16 (불탄다..!) 17:41:08

헤세드...주...(동공지진) 푸...푹 쉬다 오시고 타미엘주는 알바 화이팅...!

544 이름 없음◆RgHvV4ffCs (2494131E+5)

2018-02-16 (불탄다..!) 19:02:07

...순간 자버렸어....대체.난...(흐릿)

545 유혜주 (4381333E+5)

2018-02-16 (불탄다..!) 19:25:59

유혜주 힘찬 등장!! (아님)
이번주 주말은 스토리 패스인가요?

546 헤세드주 (8430059E+4)

2018-02-16 (불탄다..!) 19:42:14

으윽... 급체가 계속 반복되네요...9ㅁ9

547 이름 없음◆RgHvV4ffCs (2494131E+5)

2018-02-16 (불탄다..!) 19:50:06

스레주가 식사를 마치고서 갱신합니다! 유혜주와 헤세드주 둘 다 안녕하세요! 그리고 이번주는 스토리가 없습니다. 설 연휴니까요!(끄덕)

548 유혜주 (4381333E+5)

2018-02-16 (불탄다..!) 19:50:53

헉 헤세드주... 8ㅅ8 (토닥토닥)

헤세드주 레주 반가워요!

549 이름 없음◆RgHvV4ffCs (2494131E+5)

2018-02-16 (불탄다..!) 20:10:20

끄응....오늘은 적당히 조금 쉬면서 시간을 보내야 할 삘이에요. 피로가...역시 작진 않군요. 과연..설날.... 8ㅁ8

550 지은주 (1770853E+5)

2018-02-16 (불탄다..!) 20:39:44

집에 도착했습니다! 갱신해요.

551 이름 없음◆RgHvV4ffCs (2494131E+5)

2018-02-16 (불탄다..!) 20:42:36

어서 오세요! 지은주! 좋은 밤이에요!!

552 지은주 (1770853E+5)

2018-02-16 (불탄다..!) 20:44:51

레주도 안녕하세요! 오랫동안 차안에 있어서 그런지 다리가 저릿?하네요. . .

553 이름 없음◆RgHvV4ffCs (2494131E+5)

2018-02-16 (불탄다..!) 20:47:13

지은주도 저와 비슷한 처지로군요. 그래서 저도 잡담이나 즐기면서 이렇게 스레에 있답니다. ...후우...생각보다 피곤한 하루였어요 설은....

554 지은주 (1770853E+5)

2018-02-16 (불탄다..!) 20:56:15

그러게요... 한것도 별로 없는것 같은데 피곤하네요.

555 이름 없음◆RgHvV4ffCs (2494131E+5)

2018-02-16 (불탄다..!) 20:57:28

그것이 명절 아니겠습니까. 그리고...올해도 어김없는... 자...간식 먹으렴.. 밥 먹으렴 타임... 하..할머니..제발...! 8ㅁ8

556 이름 없음◆RgHvV4ffCs (2494131E+5)

2018-02-16 (불탄다..!) 21:24:13

설날 기념으로 무엇을 하면 좋을지 고민중입니다. 무엇이 좋을까요? 으음....

557 월하 (8697287E+5)

2018-02-16 (불탄다..!) 22:16:00

월하아

558 이름 없음◆RgHvV4ffCs (2494131E+5)

2018-02-16 (불탄다..!) 22:17:11

어서 오세요! 월하주! 좋은 밤이에요!

559 메이비주 (7244939E+5)

2018-02-16 (불탄다..!) 22:18:23

메이비주에요!

560 월하 (8697287E+5)

2018-02-16 (불탄다..!) 22:19:37

헉 반응 빨라..
둘다 안녕안녕!

561 메이비주 (7244939E+5)

2018-02-16 (불탄다..!) 22:21:35

안녕하세요-~~~~

562 이름 없음◆RgHvV4ffCs (2494131E+5)

2018-02-16 (불탄다..!) 22:22:18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좋은 밤이에요..!!

563 메이비주 (7244939E+5)

2018-02-16 (불탄다..!) 22:24:46

쫀밤이에요!

564 헤세드주 (8430059E+4)

2018-02-16 (불탄다..!) 22:24:53

급체가 심해져서 누워있다가 왔어요... :3 모두 안녕하세요!

565 월하 (8697287E+5)

2018-02-16 (불탄다..!) 22:25:46

헤세드주 어서와
이제 슬스 ㄹ한명씩 오는구나 :q

566 이름 없음◆RgHvV4ffCs (2494131E+5)

2018-02-16 (불탄다..!) 22:26:47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아...아니..근데..급체라니...괜찮아요?!

567 유혜주 (4381333E+5)

2018-02-16 (불탄다..!) 22:28:22

(기웃기웃)

568 헤세드주 (8430059E+4)

2018-02-16 (불탄다..!) 22:28:24

그 와중에 이명약을 또 잊고 있었네요 먹고 올게요!

569 메이비주 (7244939E+5)

2018-02-16 (불탄다..!) 22:28:33

안녕하세요오

570 이름 없음◆RgHvV4ffCs (2494131E+5)

2018-02-16 (불탄다..!) 22:29:45

어서 오세요! 유혜주! 좋은 밤이에요!

571 메이비주 (7244939E+5)

2018-02-16 (불탄다..!) 22:31:11

하이하이

572 헤세드주 (8430059E+4)

2018-02-16 (불탄다..!) 22:31:53

다녀왔습니다! 유혜주 어서와요!!XD

573 유혜주 (4381333E+5)

2018-02-16 (불탄다..!) 22:33:18

모두 반가워요!! (*´∀`*)

574 이름 없음◆RgHvV4ffCs (2494131E+5)

2018-02-16 (불탄다..!) 22:35:11

다들 설날은 잘 보내셨을지 모르겠네요. 이번주는 스토리가 없습니다. 스레주도 설 연휴는 쉴 거예요. 공휴일이에요!(끄덕)

575 헤세드주 (8430059E+4)

2018-02-16 (불탄다..!) 22:36:01

>>566 아마도... 괜찮은지도 모르겠어요... :3 분명 체한 게 다 내려가서 오늘 낮은 정말로 멀쩡했는데 저녁으로 기름진 걸 먹으니까 바로 체해버린 걸 봐선(....) 당분간 기름지거나 육류는 피해야 할 것 같아요.. :3c

원래 지병 때문에 피해야 했던 게 맞으니까 오히려 다행으로 생각하려구요>:3!!!

급하게 먹은 것도 아니고 천천히 먹었는데도 이렇다니...(흐으릿)

576 이름 없음◆RgHvV4ffCs (2494131E+5)

2018-02-16 (불탄다..!) 22:37:35

........(동공대지진) 아픈 거, 아픈 거 전부 날아가라...!!

577 유혜주 (4381333E+5)

2018-02-16 (불탄다..!) 22:39:14

범죄자들에게도 연휴는 있는 법이죠... (아무말)

헤세드주 아프지 마세요...!! 8ㅅ8

578 헤세드주 (8430059E+4)

2018-02-16 (불탄다..!) 22:39:48

예에에! 설연휴!!

맞아요 설 연휴에는 쉽시다!!! 푹 쉽시다!!(끄덕끄덕)

>>576 고마워요!XD 약을 꾸준히 먹고 있으니까 낫을 거라 믿습니다!!(방방)

579 메이비주 (7244939E+5)

2018-02-16 (불탄다..!) 22:40:27

저는 득도를 했어요!

580 헤세드주 (8430059E+4)

2018-02-16 (불탄다..!) 22:41:07

>>577 고마워요!XD 최대한 빨리 건강해질게요!!


사실 요즘 들어서 하루에 한 끼를 꼭 육류가 들어갔었기 때문에... 몸이 "브에에에엑" 상태였던 것도 한 몫 한 것 같아욥:3 의사쌤 말을 잘 들어야 합니다...(끄덕끄덕)

581 이름 없음◆RgHvV4ffCs (2494131E+5)

2018-02-16 (불탄다..!) 22:41:50

흠냐.... 설연휴라고 해도 아롱범 팀은 교대로 근무를 했다고 합니다.(끄덕) 경찰이니까요!

582 유혜주 (4381333E+5)

2018-02-16 (불탄다..!) 22:44:34

메이비주 반가워요!!

>>580 약속이에요!! 안지키면 벌금!! (?)

>>581 극한 직업 익스레ㅡ버...(아님)
RRF : 우리는 쉬는데...

583 이름 없음◆RgHvV4ffCs (2494131E+5)

2018-02-16 (불탄다..!) 22:50:11

>>582 아니...! 어떻게 알았죠?! R.R.F는 이번에 활동 쉬었습니다.(끄덕)

584 유혜주 (4381333E+5)

2018-02-16 (불탄다..!) 22:51:19

>>583 사실은 제가 RRF 최종 보스입니다... (속닥속닥)
진짜 아무말 막 나오는군요....!

585 이름 없음◆RgHvV4ffCs (2494131E+5)

2018-02-16 (불탄다..!) 22:55:34

>>584 이준:...(우사미 눈) 자네 체포...(끄덕)

586 헤세드 - 타미엘 (8430059E+4)

2018-02-16 (불탄다..!) 22:56:19

"성류시는 꿈이 아니에요. 아파트에서 살고, 팀원들과 사건도 해결했었죠?"

완전히 꿈으로 인식하고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 못했던 헤세드가 조심스럽게 물으면서 말했다.

"다 이뤄졌어요. 그러니까 일어납시다.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요"

천을 꼭 끌어서 안은 타미엘을 본 헤세드는 그녀를 공주님 안기로 들어올릴까 하고 잠깐 생각했었다. 분명, 사이렉스ㅡ의 모습을 한 심연이었지만ㅡ가 나타나지만 않았다면 그대로 실행했었을지도 모른다.

"..... 저ㅡ"

심연의 품에 얌전히 안긴 타미엘과 착하다고 말하는ㅡ정확하게는 꿈이라고 들어서 화난 거지, 너? 쉬이, 위선자야. 너는 그래서 자비를 보일 수 없다니까ㅡ 그를 보던 헤세드의 미간이 좁혀졌다.

"타미엘을 돌려주세요."

으르렁 거리는 것 같은 목소리로 그가 말했다.


//그리고 답레를 뿅!!!

587 유혜주 (4381333E+5)

2018-02-16 (불탄다..!) 22:56:21

>>585 이이익 알파 부를거야!! 베타 부를거야!! 감마 부를거야!! 델타 부를거야!! (아둥바둥

588 헤세드주 (8430059E+4)

2018-02-16 (불탄다..!) 22:56:41

그렇다면 설날에 하윤이는 그 분에게 용돈을 받는 건가요!!(???(뭔가 말이 이상함)

589 이름 없음◆RgHvV4ffCs (2494131E+5)

2018-02-16 (불탄다..!) 23:02:54

>>58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분이 유혜주를 멍한 눈으로 바라볼지도 몰라요!

>>588 네. 받습니다. 그리고 받았어요.

590 메이비주 (1601895E+5)

2018-02-16 (불탄다..!) 23:19:46

끼유

591 이름 없음◆RgHvV4ffCs (2494131E+5)

2018-02-16 (불탄다..!) 23:21:17

그런고로 설 특집으로....(거의 지났지만..) 아무튼..캐릭터의 상세정보라던가..그런 것에 대한 질문이 있으면 스레주가 다 답하겠습니다. 대상은... NPC, MPC 전부입니다. 즉 지나가던 보스님도 질문을 받는다는 겁니다.

592 헤세드주 (8430059E+4)

2018-02-16 (불탄다..!) 23:35:28

RRF단 보스님도 받나요!?(?????

593 이름 없음◆RgHvV4ffCs (2494131E+5)

2018-02-16 (불탄다..!) 23:40:05

>>592 물론 받습니다.(끄덕)

594 헤세드주 (8430059E+4)

2018-02-16 (불탄다..!) 23:40:45

!!!! 그럼 금방 써올게요!(????)

595 헤세드주 (8430059E+4)

2018-02-16 (불탄다..!) 23:46:34

1. 그 분은 자신의 대의를 하윤이나 이준에게 말하지 않는 건가요?

2. 델타의 성격은 어떤가요!

3. 체포된 범인들은 다시 탈옥하지는.. 않죠...?(알파 때를 떠올렸음)

4. 저번에 그 아나운서씨도 다시금 나오나요?



멍해서 이 정도 밖에는 생각이 안나욥.. :3c

596 이름 없음◆RgHvV4ffCs (2494131E+5)

2018-02-16 (불탄다..!) 23:49:55

>>595

1.말할 이유가 없지요. 말하는 순간 당장에 체포되니까요. 아롱범 팀이 R.R.F와 적대세력이기도 하고 말이에요.

2.델타의 성격은 생각보다 과묵합니다. 전에도 잠깐 나오긴 했지만 말이에요. 그리고 상당히 철저합니다. 그리고 정말로 냉철합니다.

3.네. 탈옥하는 일은 없습니다.

4.나오지 않습니다.

597 유혜주 (4381333E+5)

2018-02-16 (불탄다..!) 23:53:23

1. 미공개 보스 중 아롱범팀 중 누군가와 조우 혹은 대화를 해 본 사람이 있나요?

2. 한올쟝은 그 이후 어떻게 되었나요? 아무래도 테러 전과가 있다보니 무기징역...?

598 이름 없음◆RgHvV4ffCs (2494131E+5)

2018-02-16 (불탄다..!) 23:56:20

>>597

1.네 있습니다!

2.그 이후, 구치소에 갇혀서 재판만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익스퍼 전용 재판을 받게 될 거예요. 그리고...아마도...무기징역을 선고받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599 유혜주 (4381333E+5)

2018-02-16 (불탄다..!) 23:58:02

허억 있어어ㅓ.... (두려움) 언급 이상으로 존재감을 지닌 사람이라... (덜덜덜)
에잉 한올쟝 잘 됐다 무기징역이나 먹어버려 ㅡㅅㅡ

600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00:02:10

전에도 말한 적이 있지만 Case 20의 보스 ???나 델타는 이미 최소 1번 이상은 등장이나 언급이 된 이랍니다.(싱긋)

601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00:03:55

시러,,,,, (주르륵) 뭔가 ???는 차민경 느낌이긴 하지만... 아닌가... (댕청)
모르겠으요,,, 서장님이 최종 보스로만 나오지 않으면 돼요,,, 사실 서하가 최종 보스였다는 말 듣고 살짝 서장님이 의심되기 시작,,, (도리도리

602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00:04:24

ㅋㅋㅋㅋㅋㅋㅋㅋ 서장님은 어딜 가나 빠지지 않는군요..!

603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00:05:49

아니에요 전 서장님을 믿습니다.... 서장님 최고예요ㅠㅠ 그러니까 보스로 나오지 마세요ㅠㅠㅠㅠㅠㅠ

오늘은 조용한 느낌이네요. 정신이 좀 멍해요...ㅠㅠㅠㅠㅠㅠ

604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00:07:00

아무래도 설날이니까...다들 친척이나 동생들과 만난다고 바쁜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해봅니다.

605 타미엘-헤세드 (3617058E+5)

2018-02-17 (파란날) 00:08:31

"아...그랬..었죠.."
흔들거리는 듯 헤세드를 바라보다가 고개를 숙였습니다.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왠지 신뢰가 가요. 이 기분은 무엇인가요?
너무나도 희미한 듯 먼 꿈 같은 것이 진실이라 하는 것은 묘하게 그녀를 동하게 만들었습니다. 후에 생각해보면 그녀가 정말로 최초로 느낀 사랑이었으니 그런 것이었을까요?

"나.. 같은 걸 기다린 건가요..?"
인형같던 얼굴에 살짝 생기가 돌기는 했지만 금새 사라졌습니다. 그가 그녀를 껴안은 탓도 있겠지요. 그와 함께 있으면 모든 것이 끝없이 멀어지고, 가라앉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그는 헤세드를 향해 화사한 미소를 띄우며 말을 이었던 것 같아요.

-이상하구나. 이 몸이 그대에게(이 말을 할 때의 모습은 흰자가 새카맣게 잠깐 물든 듯한 적대적인 눈빛이었다)이것을 돌려줄 연유는 하등 없다고 보고 있단다.
그리고 나와 같지 않는다면 사랑은 결국 식어버릴 테지. 미래의 상처같은 걸 예방하는 아주 좋은 일이란다. 헤세드의 으르렁대는 목소리에도 다정하고 나긋나긋한 목소리로(다만 약간 연극톤이었다) 정말 다른 일이라는 듯 말을 이었습니다.

-다만... 이 몸은 꽤나 인내심이 강하지만. 네게도 그것-너 혼자서 이 무의식과 공간을 빠져나가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란다.
어차피 바깥의 저것도 곧 완전히 부서질 터이니. 라고 부드러운 표정으로 말을 했습니다. 품 안의 타미엘이 약간 불편한 듯 꿈지럭거리자 말할 필요도 없단다. 너는 그저 장식품처럼 예쁘게만 있으면 될 뿐이란다. 안 그러니? 라고 조용히 속삭였습니다. 그 말에 눈을 내리깔며 타미엘은 움직임을 멈추었습니다.

606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00:09:39

그렇죠... 저만 해도 아까까지 정말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이랑 이야기 하고 그랬으니까요....! 이번 명절은 참 짧은 거 같으면서도 길고 힘들고... 이제 곧 2월 중순이고...。゚(゚´ω`゚)゚。

607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00:10:24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608 타미엘-헤세드 (3617058E+5)

2018-02-17 (파란날) 00:10:31

다들 안녕하세요오..

심연쟝...이라기보다는.. 사이렉스적 면이 강하네요.(고개끄덕)

609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00:19:38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좋은 밤이에요!

610 타미엘-헤세드 (3617058E+5)

2018-02-17 (파란날) 00:25:29

안녕하세요 레주!

아.. 일어나서 잠깐은 준비해야 하는데. 너무 귀찮네요..

611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00:31:32

어...무엇을 준비하시는...건가요? 타미엘주는...?

612 타미엘주 (3617058E+5)

2018-02-17 (파란날) 00:32:58

별 건 아니예요.. 그저 불을 끈다거나.. 그런 종류인데. 일어나기 싫어요오.. 이대로 잠들면 전기낭비인데...

613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00:36:27

.....어어...어어어...그럴땐 침착하게 귀찮음을 이겨내고 일어나서 불을 끄는 겁니다.

614 타미엘주 (3617058E+5)

2018-02-17 (파란날) 00:43:15

드디어.. 끄고 뻗었다! 인 것입니다..는 언제 잠들지 모르겠네요..

묘하게 피곤해..

615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00:46:13

ㅋㅋㅋㅋㅋㅋㅋㅋ 피곤하면 어서 주무셔야죠! 타미엘주!

616 월하 (5005356E+6)

2018-02-17 (파란날) 01:06:37

우우우...

617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01:10:10

월하주...피곤한 것은 아니세요...?

618 월하 (5005356E+6)

2018-02-17 (파란날) 01:26:41

약간은. 아무도 안 오는 줄 알았는데 늦게 우르르 잠깐 오셨따 가셔서..
으으으으

619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01:27:06

그럴때는 어서 주무시러 가시는 것이 좋아요..! 스레주도 새벽 2시 전에는 자러 갈 생각이랍니다!

620 월하 (5005356E+6)

2018-02-17 (파란날) 01:31:51

영화 조금만 보구 잘려구 :P

621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01:34:07

그러하군요...너무 늦게가지 있진 마시고..푹 주무시는 거 추천합니다! 아무튼 스레주는 슬슬 가볼게요!

622 월하 (5005356E+6)

2018-02-17 (파란날) 01:37:53

잘자!

623 늦은 발렌타인 (8792564E+5)

2018-02-17 (파란날) 02:53:38

심플한 듯 고급스러운 정사각형의 박스는 제가 모르는 회사의 제품이였다. 박스를 장식하려던 건지 조금 어설프게 묶인 분홍빛 리본이 눈에 띈다. 발신인이 누군지 짐작도 가질 않았다. 리본과 박스 사이에 끼워져 있는 조그만 쪽지를 펼쳤다.

[용기가 없어서 미안해.]

한문장으로 이루워진 심플한 쪽지. 이 '용기'라는건 어떤 의미인지. 조금 추정할 수 있을수도 있었지만. 아니아니, 그런 의미가 아닐지도. 솔직히 말하자면 이해하기가 두려우려나. 어째선지 그 짧은 문장 속 진심만은 알아들을 수 있었다.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지만, 특히 당신이 더 행복했으면 해요.]

그 옆에 놓여있던 하얀 리본 상자의 쪽지도 열어보았다. 누구의 필체인지 알아보지 못해 여전히 두고간 이는 알 수 없음. 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니 묘한 내용이였다. 어째서 나에게 이렇게까지 상냥한 말을 선물해준건지. 나는, 그럴 자격이 없는데. 이 초콜릿을 보낸 누군가는 단지 저를 걱정해 주는 듯 했지만.

하지만 귀가 조금 뜨거워져서 황급히 차가운 손으로 귀를 감싼다. 이 상황이 난감했던걸까? 아니면... 기뻤던 걸까?

"난처하군요..."

조그마한 미소가 표정으로 올라오기 전에, 초콜릿 한조각을 입에 넣어 녹였다. 진득하게 녹아 사라지는 느낌이 혀를 감쌌다.

624 권주주 (8792564E+5)

2018-02-17 (파란날) 02:54:52

>>623 나는 사랑받을 수 없어, 행복해지면 안 되기 때문에.
절대로.
...절대.

625 권주주 (8792564E+5)

2018-02-17 (파란날) 02:56:18

>>623 너무...늦게 올렸군.(털썩
음 똥손인데다 느리기까지하면 너무한거 아닌가?

626 권주주 (8792564E+5)

2018-02-17 (파란날) 02:57:16

여튼 다들 자러간것 같으니... 잘자요!

627 월하 (5005356E+6)

2018-02-17 (파란날) 02:57:52

영화 보다 잠깐 봤더니
권주주도 잘자아

628 월하 (5005356E+6)

2018-02-17 (파란날) 09:34:21

월하가 아침 셔터를 엽니다. 드르르

629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1:30:56

스레주가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630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1:40:09

(기웃기웃)

631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1:42:37

왜 기웃기웃거리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당당하게 갱신하라구요! 유혜주! 좋은 아침이에요!

632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1:44:25

그렇다면!!! 갱신!!! (당참)

633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1:46:56

잠시 다갓님의 힘을 빌리겠습니다!

.dice 1 2. = 2
1. ㅇㅇ
2. ㄴㄴ

634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1:52:38

음....ㄴㄴ 이라니?! 부정적인 느낌의 무언가라고?!

635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1:53:45

예 사실은 고백을... (아님) 장난이구 독백 쓴 거 올릴까 말까를 했는데 다갓님이 하지 말라시네요... (울컥) 너무해 다갓....!!!(도대체)

636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1:56:23

그렇군요. 고백과 관련된 독백이로군요.(아님) 그런데 올리고 싶으면 올리면 됩니다. 왜냐하면 이 스레는 스토리때 다이스가 없으니 스레주가 다이스보다 높습니다.(??

637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2:01:54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레주의 권한이란...!! (눈부심)
으음... 고백이라기 보다는, 짝사랑이랑 관련 있는 독백이에요! 딱히 영향이 큰 것도 아니고 약간 프롤로그 느낌이니 올려도 되겠죠 뭐! (답정너)

638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2:03:49

그러하군요. 이렇게 되면 팝콘을 우걱우걱 먹으면 되는 것이겠죠?

639 愛情 - 上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2:06:58


천유혜는 올곧은 인간이었다. 비록 어린 나이에 끔찍한 일을 겪고 그 후의 삶도 순탄친 못했지만, 그녀는 올곧은 인간이었다. 저에게 자극적인 비련이 생길 때마다 그녀는 제 자신을 다독이며 언젠가는 좋은 일이 일어날 거라고, 나는 행복한 인간이라며 스스로를 다독였다. 스스로를 다독이고 불분명한 미래를 행복하게 꾸며내는 게 그녀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을 지도 모른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이미 구렁텅이에 빠져 진흙이 잔뜩 묻어난 제 인생이 너무나도 불쌍해질 거 같아서. 불투명한 미래를 나아가기 싫어질 것 같아서. 무서웠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1학년 때, 그녀는 좋게라도 성품이 바르고 단정한 이라 칭하기 어려웠다. 당연한 걸지도 모른다. 아버지와 언니가 죽은 지 채 일년밖에 지나지 않았건만 집으로 돌아가면 저를 반기는 이는 그 누구도 없었다. 손목을 그으며 난동을 쳤던 날 이후로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에게 직접적으로 손을 대는 일은 없었지만 그녀를 한기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 관심을 걷어내버렸다.

그녀는 또다시 스스로를 다독였다. 이전과는 조금 달랐지만. —그래, 나는 이런 인생을 살 운명인거야. 이제는 기대도 하지 마. 끝까지 불운하게 살다가 어느순간 비명횡사 하는 인생일테니. 순응하자. 더이상 좋은 미래를 바라지 말자. 17살이 생각하기에는 가히 가긍한 생각이었다.

더이상 행복한 미래와 한줄기 희망 따위는 믿지 않겠다고 다짐한 그녀 앞에 나타난 건, 고작 같은 나이의 남학생 하나였다.

*

“ 뭐야? “

앙칼진 목소리가 교실을 가득 메웠다. 사건의 중심에는 역시나 잔뜩 화가난 듯 얼굴을 찡그린 천유혜와, 이름도 모를 남학생 하나가 땀을 뻘뻘이며 서있었다. 그 외인 열댓명의 아이들은 관중에 불과했다. 남학생은 난처한 듯 불안한 미소를 지으며, 제가 쥐고 있던 하얀 종이를 들이밀고는 떠듬떠듬 제 말을 이어갔다.

“ 동아리, 들어오지 않겠냐고... “

퍽 준수한 외모의 남학생이었다. 피부는 나름 하얗고 깨끗했으며 이목구비는 선명했다. 속쌍꺼풀이 있는 약간 올라간 눈매에, 얼굴에는 미소가 끊임이 없었다. 으레 그렇듯 평범한 헤어스타일에 앞머리는 눈썹을 겨우 가릴 정도였기에 퍽 귀엽게 보이기도 했더란다. 키는 대략 178cm 정도로 또래 중에서도 큰 편이었던 그 남학생은 교복을 단정히 입고 친구와 선생님께 예쁨받던 그런 학생이었다. 그녀는 미간을 잔뜩 찌푸리며 쯧, 혀를 찼다. 이유는 그저 그녀의 잠을 방해했다는 이유였다. 하기야 집안에서는 혹여나 어머니를 경계하던 탓에 잔뜩 긴장을 하여 선잠을 자기 일쑤였으니 학교에서라도 잠을 자두어야 했던 그녀였는데, 자던 잠을 깨우니 신경질이 뻗칠 만도 했더란다. 그녀는 남학생의 손에 들린 종이를 쏘아보더니 그 시선을 거두고 남학생을 째릿, 노려본다.

“ 안 해. 그니까 좀 꺼져. “

그렇게 말하고는 책상 위에 엎어져버리는 그녀였다. 중간중간 그녀의 성질머리에 대해 비판 혹은 비난하는 목소리가 들려오긴 했지만, 딱히 신경이 쓰이진 않더란다. 그저 그들이 들릴 정도로 욕지거리를 뱉어내면 그들의 목소리는 알아서 사라지기 마련이었으니. 그녀는 오늘도 짜증이 한껏 서린 목소리로 욕지거리를 내뱉으려—

“ 가입 해주면 안될까? 우리 부원이 모자라기도 하고. 선생님이 꼭 하나는 가입하랬거든. 나중에 탈퇴해도 뭐라고 안할게! “

정적이 흘렀다. 보통은 처음 말한 순간 그녀의 성질머리에 화가 나거나 기가 눌려 자리를 피하는 게 대부분이었는데, 다시금 사람 좋은 미소로 그녀를 설득하는 남학생이었다. 게다가 그녀를 툭툭 건들며 응? 싸인만 하면 돼! 라며 자꾸만 성가시게 건드려대는 그였다. 그 정성이 통하기라도 한걸까. 먹으로 물들인 듯 새카만 머리카락을 쥐뜯으며, 그녀가 일어났다.

“ 아이씨..., “

별 수 없었다. 선생님이 한 명당 하나의 동아리는 들라고 했다는 걸 보니. 선생님과 트러블이 생긴다는 건 꽤나 귀찮은 일이었으며 교우관계와는 또 다른 문제였다. 그 와중에도 좋은 대학은 가야겠다 싶어 공부 하나는 제대로 잡고 가던 그녀였는데, 그깟 동아리 때문에 제 완벽한 생활기록부를 망치고 싶진 않았다. 게다가 이 남학생은 저가 싸인을 하기 전까지는 자리를 피하지 않을 거 같더란다. 그렇게 서명칸을 벗어나도 한참을 벗어난 싸인을 끝마치며 그녀는 쿵 소리가 나도록 거세게 머리를 박으며 책상 위로 엎어졌다.

“ 고마워! 부활동은 다음 주부터야! 내 이름은 “
“ 야 시끄러워. 서명 했잖아. 니네 반으로 꺼져 좀. “

한껏 억누른 목소리였다. 알고 싶지도 않고, 알 필요도 없었다. 그까짓 동아리 안나가면 그만 아냐? 그녀는 정말 끝까지 억누른 목소리를 툭 내뱉어낸다.

“ 알았어, 근데 우리 같은반이야! “

나중에야 안 사실이지만, 선생님께서는 한 사람당 한 동아리에 들어야 한다고 말을 한 적이 없다고 하셨다.

*

“ 유혜야, 너 미술 해본 적 있어? “
“ 있겠냐? “

거참, 까칠한 대답이었다. 그러니까 동아리에는 얼굴도 비치지 않겠다던 그녀가 이 미술부 교실에 오게 된 이유가 무엇이냐면, 또 다시 그 남학생의 끈질긴 권유 때문이었다. 한 번은 출석 해야한다고, 나오지 않는다면 동아리에서 잘리는 건 물론이고 우리 동아리도 사라진다고, 다른 동아리를 알아봐야 하는데 받아주는 곳도 없을 거라며 끈질기게 그녀를 설득해댄 끝에 겨우 이 자리까지 오게 된 일이었다. 당연히도, 그 과정 속에서 심한 욕을 대여섯 번이나 얻어 먹어야했지만. 그녀는 이해가 가지 않았다. 왜 굳이 타인에게 욕이란 욕을 다 먹어가면서 까지 저를 이 동아리에 끌고 와야 했는지. 그리고 왜 다른 부원들은—

“ 너가 유혜구나? 반가워! “
“ 얘기 많이 들었어. “

“ 아니 너희가 왜 내 얘기를... “

그녀의 시선이 남학생을 향했다. 필히 날카롭고 부정적인 눈빛이었건만 남학생을 그 마저 좋은지 방긋방긋 웃고 있기만 할 뿐이었다. 제 앞에 나란히 앉은 남녀 둘에게로 다시 시선을 옮긴 그녀가 낮고 깊은 한숨을 내쉰다. 동아리 개설의 최소 인원 4명. 그들은 유혜가 있기에 그 조건을 충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도대체 왜 이 낡아빠진 학교에 미술부 하나가 없었던 거냐고 되묻고 싶었지만 그녀는 진심으로 기뻐하는 그들의 얼굴에 차마 그 날카로운 목소리를 내지를 수가 없었다. 그녀는 제 짜증 가득 한 감정을 내비치는 대신 제 뒷목을 몇 번이고 문지르며 숨을 고르는 방법을 선택했다.

그녀는 그들의 교복에 달린 녹색 명찰을 읽어냈다. 별 뜻은 없었다. 그저 이름 정도는 알아야겠다는 생각이었다. 그 근거로 그녀는 이미 반 친구들의 이름을 모조리 외워냈다. 차례대로, ‘ 김현우 ‘ 와 ‘ 소 희 ‘. 마지막으로 제 옆에 앉은 남학생의 명찰을 읽으려 고개를 돌리자, 남학생이 방긋 미소를 짓는다.

“ 내 이름은 윤찬경이야. 잘 부탁해, 유혜야! “

그러니까. 이게 윤찬경과의 첫 만남이었다.

640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2:13:00

여담으로 윤찬경은 설정이 초기안이랑 굉장히 달라진 캐릭터예요. 사실 초중고 모두 같이 다닌 친구로 설정했다가, 급브레이크를 밟고 거의 다 갈아버린 수준... 전 사이트에서 찬경이를 뭐라고 언급했는 지가 기억이 나질 않아서 사알짝 걱정 되긴 하는데..., 괜찮겠죠!!! (무책임

641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2:17:29

아아...그래서...미술부에...유혜가 미술부에 들어가는 이유가 나오는 독백이로군요. 그리고.. 이전의 유혜의 정보를 떠올려보면...아마도...저 남자는... 차후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가 기대가 되는군요. 이거...

642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2:21:41

사실상 유혜 멘탈을 아작내는 장본인...(눈피하기) 나머지 친구들도 나름 비중이 있어요! 나중에 다시 한 번 출연할겁니다...! 미술부에 들어간 이유는 어찌되던 밝혀졌네요! (꺄르륵) 사실 권주주와의 선관 전에도 이런 느낌의 전개를 생각해두긴 했는데 마침 권주와 선관에서 미술부...! 이거구나 싶어서 살을 붙였습니다 ^_^ (자랑아님)

643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2:23:59

멘탈을 아작내는 장본인이라... 유혜야....!! 8ㅁ8 그리고 다른 친구들도 비중이라. 아무튼 슬슬 과거가 풀린다고 하니까..기대가 되는군요...!

644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2:32:44

제일 큰 걸 풀어놓고 놀다보니 얘 이야기 풀 생각을 못 하고 있던...(머언산)
대충 상중하로 구성해놓긴 했는데..., 꽤나 길어지겠네요... 。゚(゚´ω`゚)゚。
아마 상중하에 에필로그로 종결편까지? 있을 듯한... ((너무 길어))

제가 전에 지나가듯 22살 때의 사건으로 인간관계가 아작이 났다고 한 적 있잖아요. 그게 바로... (옆눈) 지금 좀 후회스러운게 너무 빨리 찬경의 죽음을 푼 거가...(쥬륵) 조금 늦게 풀 걸 그랬네요. 그래도 위키에는 그 때 독백을 안올려놔서 나름 차례대로 올리긴 했지만...

645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2:35:08

괘...괜찮아요..! 익스레이버에서 유혜는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 거예요! 그럴 거예요...!! 관캐님과 행복해질 수 있을거라구..!!

646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2:39:11

(옆눈(과연 행복할까(의미심장
어음... 관캐님...(아련) 포기 상태이지만서도...(흐릿)

647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2:41:07

왜죠? 차칼릿도 받은 유혜가 왜 포기를 하는거죠?!(빤히)

648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2:45:00

촤컬릿... 촤컬릿... (기쁨) 으음... 경험에 의한 자기방어...? (아무말)

649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2:52:55

사실 누가 누구에게 보냈는진 전혀 모르는 스레주이기에...(끄덕) 하지만 대충 구도가 잡히는 것은 있군요. 오예 팝콘 먹어야징!(??

650 권주주 (8792564E+5)

2018-02-17 (파란날) 12:55:03

권주주에욥!

전의 일상에서도 저 부원들이 언급됬었죠... 소희선배랑 현우선배, 찬경선배인가!
앗 기본적인 정보를 알 수있을까요?

651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3:04:04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오후에요!!

652 권주주 (8792564E+5)

2018-02-17 (파란날) 13:08:49

스레주 안녕하세욥!
음... 연휴라 나른하네요.(항상 나른했다

653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3:10:14

저 역시 연휴라서 상당히 나른하답니다.... 8ㅁ8 그래도..이런 나른함이 또 좋은 법이지요.

654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3:15:15

>>649 앗 저한테도 귀띔 좀... (도대체)

>>650 어서오세요! 대략적인 프로필은 이래요!

김현우 : 키 176cm 몸무게 평균. 스와트컷 헤어스타일에 피부는 약간 타서 까무잡잡. 눈매는 길고 졸려보임. 성격은 무난한 편, 친구들도 적당히 많고 이것저것 하는 일도 많다. 덕분에 미술부에는 얼굴을 자주 비추진 못함. 아마도 권주도 아... 그선배...? 정도로만 알고 있을거예요. 아재 취향 농담을 좋아함. 현재는 26세 직업은 대기업 인턴

소 희 : 키 162cm 몸무게 평균. 앞머리 없이 길러 넘긴 머리에 턱까지 내려오는 단발. 피부는 적당히 하얀편에 눈이 크고 쌍꺼풀이 짙다. 전체적으로 귀엽게 생김. 성격은 모난 데 없이 시원시원하며 엄마 같은 면이 있음. 부원들에게 자주 간식을 사주고 이것저것 공모전이나 대회를 알아오는 것도 희의 몫. 현재 26세 직업은 카페 아르바이트 중. 화가의 꿈을 가짐.

윤찬경 : 키 178cm 몸무게 평균에서 약간 마름. 외관은 위에 쓰여진 대로! 성격도 푸근하고 친화력도 좋아 친구가 두루두루 많았으며 동아리에서도 나름 인기스타 였다 카더라. 실력도 출중한 편이어서 이런저런 공모전 및 대회에 자주 나가곤 함. 회화과 진학을 원했으나 떨어지고 재수를 결심. 향년 22세 사망

655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3:18:12

>>654 아닛! 알고 싶다면 가르쳐드리죠...! (속닥속닥(속닥속닥(속닥속닥)이랍니다...!(싱긋)

656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3:18:37

>>655 (우사미눈) 이익...!!

657 헤세드주 (9061297E+5)

2018-02-17 (파란날) 13:24:05

멀미가 끊이지 않아요....(후으으으릿)


오후 늦게 만나요ㅠ 아 답레...ㅠㅠㅠㅠ

658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3:27:00

헉 헤세드주...!! (토닥토닥) 멀미 무섭죠...ㅠㅠㅠㅠㅠ(멀미가 심한자)

659 권주주 (8792564E+5)

2018-02-17 (파란날) 13:27:15

>>654 그렇군요...어떤 느낌인지는 알겠네요.
흠 이건 좀 그런 질문이긴 하지만...찬경선배가 사망했다는걸 알고있었을까요 모르고있었을까요...?

660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3:28:16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그리고...괜찮아지면 다시 오세요...! 8ㅁ8

661 권주주 (8792564E+5)

2018-02-17 (파란날) 13:29:05

헤세드주는 귀경길일까요? 멀미... 한숨 자는게 좋아요!

662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3:30:13

>>659 어으으음... (고민) 유혜는 알고 있었고, 같은 나이대 멤버들도 알고 있었을텐데... 으음, 권주주가 원하시는 대로 하셔도 괜찮을 거 같긴 한데...! 아마 저 시기면 권주도 사회 생활을 하고 있을 시기이니 연락이 닿지 않았을 수도 있겠네요... 유혜가 저 사건 이후로 아마 연락이 잘 안됐을거예요. 굳이 전하려 하지도 않았을테고요. ((집에만 쳐박혀 있느라)) 만약 다른 선배들이 전해줬다면 충분히 알고 있을 거 같네요!

663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3:31:13

아니 그리고 시트가...!?

664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3:42:55

>>663 그래서 좀 생각을 하다가 답을 남기고 왔습니다!

665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3:46:34

>>664 그렇군요!! (?) 하긴 이제 다룰 수 있는 능력의 폭이 좀 좁을텐데...! 신입분.....!

666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3:48:26

>>665 사실 이미 나온 보스 계열의 능력도 사용할 수 있으니까...좁다고 보긴 힘들어요. 정리가 된 캐릭터도 있고 말이죠.(끄덕) 다만...저것에 대해서는 스레주로서는 아무리 생각해도 뭘 해도 하위보정이 될 것 같기에.. (끄덕)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667 권주주 (8792564E+5)

2018-02-17 (파란날) 13:48:54

그러고보니 서포트 능력은 많은데 직접 딜할만한 능력은 많이 없던걸로... 조금 공격적인 능력이 들어와도 좋을텐데 말이죠..

668 권주주 (8792564E+5)

2018-02-17 (파란날) 13:50:31

그리고 이벤트할때 탱커도 좀만 더 있었으면 괜찮을거라 생각했었어요.

669 권주주 (8792564E+5)

2018-02-17 (파란날) 13:51:20

음 그 시트 내실 분이 결정할 부분이긴 하지만요... 그냥, 생각입니다.

670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3:51:41

>>666 그래도... 막 단박에 떠오르는 능력들이 대부분 여기 있어서...(쥬륵) 하긴 보스들의 능력을 생각하면 수월하긴 하겠네요!

>>667 그렇죠... (대표적인 서포터 유혜) 딜이 강한 캐릭터...(끄덕)

671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3:54:25

시트를 내시는 분의 창의력을 믿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사실 서포트라고 해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지요. 이를테면...베타인 민다혜를 들 수 있겠네요 전형적인 서포트 계열의 능력이지만, 그것을 오히려 자신이 딜로 사용하고 알파와 연합해서 진짜 무시무시하게 사용하기도 했고 말이죠.

672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3:55:44

민다혜쟝은 딜러 아니었나요... (무서움(벌벌벌)

개인적으로 염동력도 괜찮을 거 같은데... 으음 시트 내시는 분의 창의력을...! (끄덕

673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3:56:34

>>672 능력 자체는 서포트에요. 그냥 말 그대로 록온을 하는 능력일 뿐이니까요. 그것을 이제 자신이 딜로서 응용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죠!

674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3:57:49

>>673 참 다혜쟝은 아롱범팀에 왔으면 좋은 인재였을텐데....(흐릿)

675 타미엘주 (3617058E+5)

2018-02-17 (파란날) 13:57:50

갱시인합니다아...

서포터..(일상생활에선 유용한데 전투때엔 그닥..의 서포터)

676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3:58:02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677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3:58:32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좋은 오후에요!

678 타미엘주 (3617058E+5)

2018-02-17 (파란날) 13:59:09

다들 안녕하세요..

그러고보니 타미엘쟝은.. 이제 평타 정도는 있으려나요..(셉터를 본다)

679 권주주 (8792564E+5)

2018-02-17 (파란날) 14:02:57

>>674 공격을 무조건 맞게하는 능력이라니... 정말 인재였을텐더 말이죠2222

>>675 타미엘주 좋은 오후입니다!

680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4:08:25

>>679 그러니까요... 아마 엄청난 전력이었을...(주륵)

음음, 그럼 권주는 찬경의 죽음을 아는 걸로 하는건가요!?

681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4:11:05

여러분들이 그런 생각을 할 것 같아서 적으로 배치했습니다.(끄덕(나쁨)

682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4:11:51

>>681 이익... 스레주가 나빴다....!! (도대체)

683 권주주 (8792564E+5)

2018-02-17 (파란날) 14:14:38

>>680 그래도 알지 않을까 싶네요. 친했던 몇 안되는 사람이였으니까...?

684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4:14:43

모처럼의 연휴. 푹 쉴 생각으로 내일은 제 취미 중 하나인 방탈출을 즐기고 싶어서 일단 지인들에게 연락을 했는데...다들 싫다고 한다면...엄... 어쩔 수 없네요. 1이 뷔페라도 가서 즐겨야겠어요.(???

685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4:16:35

>>683 그렇군요...! 찬경이의 기일은 12월 25일이에요! 권주도 알고 있다니... 그럼 장례식 때도 왔을까요??

>>684 뷔페...! (부러움)

686 권주주 (8792564E+5)

2018-02-17 (파란날) 14:18:15

상관없지만 전부터 궁금했던건데

만약 경찰이 기물파손한다면 허용되는 범위는...?
아무래도 도시에서 주로 사건이 일어나니... 주변에서 철근(?)들 같은걸 뽑아서 사용한다면 꽤나 강력하거든요.

687 권주주 (8792564E+5)

2018-02-17 (파란날) 14:20:11

>>685 짧게나마라도 왔다 갔을겁니다. 오랫동안 머물지는 못했겠죠.

688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4:20:59

>>687 음음. 네 이정도면 정리가 된 거 같아요! 고마워요 권주주! (*´∀`*)

689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4:21:07

>>686 실제 경찰이 그것을 뽑아서 사용할리는 없겠지만..익스레이버는 요원들이 백업을 해주고 있기에 괜찮습니다. 테러급만 아니면 괜찮아요!

690 권주주 (8792564E+5)

2018-02-17 (파란날) 14:27:40

>>689 그 요원들은 대단하군요... 저번에 수족관도 멀쩡한 상태로 복구시키더니
앗 이것도 설마 리크리에이터 떡밥인가(흐릿

691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4:29:17

>>690 그것에 대해서는 부서진 것을 복구시키는 익스퍼의 도움을 받은 것이지만요. 물론 그것에 대해서도 요원들의 백업이 있었답니다. 그리고 리크리에이터의 떡밥이라면 떡밥이죠. 그때 처음으로 요원들이 사람들의 기억을 지우는 모습이 나왔으니까요.

692 권주주 (8792564E+5)

2018-02-17 (파란날) 14:55:05

설마 먹던 음식도 복구시킬수 있으려나(?)
본편에 출연 시킬 생각은 없나요?

693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4:56:32

>>692 ....그..그런 것으 복구할 수가 없습...(흐릿) 그리고 본편에는 이미 나오고 있습니다. 누군지는 비밀입니다만..언젠간 밝혀질지도 모르지요.

694 권주주 (8792564E+5)

2018-02-17 (파란날) 14:59:06

>>693 앗 누구지... 음... 역시 짐작이 안가요!(댕청

695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5:00:44

천유혜:
324 하고있는 악세사리는?
악세사리는 딱히 없는데, 목걸이 정도?

260 캐릭터가 겪은 좌절은 외부영향과 본인문제 중 어느경우가 더 많을까요?
전부 다 외부 영향..., 얘는 진짜 불쌍하게시리 자기는 잘 하는데 꼭 시련들이 얘를 갈기갈기...ㅠ

186 주변인의 신발끈이 풀렸을때는 어떻게하나요?
발견 후 곧바로 신발끈이 풀렸다고 말해줘요. 그리고 기다려줍니다.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오랜만에 진단을... (=´∀`)

696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5:02:54

>>694 어차피 그리 중요한 상황은 아니니 그냥 그런 이도 있구나..하고 넘기시면 됩니다!

>>695 음..음..유혜의 정보... 이 스레주가 가져가겠습니다..!!

697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5:04:48

>>696 엩 개인 정보 유출! (아님) 에잇 유혜의 정보 따위 팔아버리고 말죠 뭐!!
유혜 : 왜 니맘대로...

698 타미엘주 (3232982E+6)

2018-02-17 (파란날) 15:06:20

타미엘 T. 네헤모트:
293 자주 짓는 표정
타미엘은 의외로 인형같은 무표정+희미한 미소. TO쟝은 무표정 혹은 비웃는 미소
286 취향을 드러내는 물건 세 가지
어떤 취향인지는 모르겠지만. 고급 헤어관리제품, 부드럽고 푹신푹신한 침대, 와인냉장고..?
316 생부에 대한 생각
TO: 사이렉스? 만악의 근원ㅇㅇ
타미엘: 저어..는....잘은.. 몰라요. 그..제 외모 중 일부를 물려주셨고.. 말은 조금 이상한..가요?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진단과 함께 갱시인.. 다들 리안녕하세요! 먹던 음식.. 타미엘쟝은 복원 가능합니다...?(농담)(근데 가능은 하다)

699 권주주 (8792564E+5)

2018-02-17 (파란날) 15:06:42

081 씻는 빈도

보통 ㄷ매일 씻어요.
024 캐릭터의 가치관을 한 줄로 정의해주세요.(좌우명)
069 약한 신체부위나 기관이 있다면?

700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5:06:54

>>6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거..개인정보인건가요?!

>>698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좋은 오후에요! 그리고..음...타미엘의 정보도 스레주가 가져가겠다..!!

701 권주주 (8792564E+5)

2018-02-17 (파란날) 15:06:56

작성이이이

702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5:07:34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타미엘 능력....(동공지진)

703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5:07:56

>>701 중도 작성이ㅣ.....!! (토닥토닥)

704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5:08:31

>>700 당연하죠!!! (?) 유혜 정보는 원래 비싼데....(아님)

705 타미엘주 (3232982E+6)

2018-02-17 (파란날) 15:11:10

>>701 (토닥토닥)
>>702 그 자리의 공간에서 닉시에게 그 사람들이 먹던 음식을 제조하라 하고 그걸 꺼내면 훌륭하게 복원됩니다..로 그렇습니다. 다 먹어가던 중이라면 새 음식이 공짜로 나와요!

게다가 더 놀라운 건 맛있게 먹었는데 타미엘이랑 예전에 접촉하고 타미엘쟝이 초기화 안했으면 0칼로리입니다!

706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5:11:24

>>704 정말로 비싼 정보는 저처럼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법이지요...!! (끄덕)

707 타미엘주 (3232982E+6)

2018-02-17 (파란날) 15:12:00

>>700 엣. 개인정보는 유출하면 안된답니다. 타미엘의 정보는 C군만이 가져갈 수 있..(농담)

708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5:12:25

>>705 헉 0칼로리!!! (눈번쩍) 이거 유혜가 좋아할 만한 정보인데..!!

>>706 (옆눈) 조금만 풀어주시죠...!! (회유)

709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5:13:26

C군...(쥬륵) 유혜 정보는 모두에게 프리입니다. (찡긋

710 타미엘주 (3232982E+6)

2018-02-17 (파란날) 15:14:03

>>705 아 잠깐만. 예전에 접촉하고 초기화를 안했다면 0칼로리가 아니지만. 접촉하지 않고, 초기화를 했다면 0칼로리입니다.

왜 짤렸지..

711 권주주 (8792564E+5)

2018-02-17 (파란날) 15:14:14

081 씻는 빈도

보통 대충이라도 매일 씻습니다!

024 캐릭터의 가치관을 한 줄로 정의해주세요.(좌우명)

가치관... 이라기 보다는...(말을 아낀다.

069 약한 신체부위나 기관이 있다면?

목과 등, 머리카락으로 가려진 이마 (권주: 딱히 약하진 않은데...)

185 지적을 받았을 때의 반응은?

바로바로 반성합니다! 지적을 한 사람에게 사과도 바로 하고

324 하고있는 악세사리는?

잘 만들기만 하고 자신이 하지는 않아요.

177 겉 모습과 성격,행동의 갭은 어느정도?

음... 매우 커요. 단순히 무뚝뚝하기도 하지만 소심하기도 하고 남에게 잘 대해주기도 해요. 외강내유.

712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5:15:44

>>711 엩 말을 아낀다....?! (우사미눈

>>710 ...(접촉한 적 없음(실패!

713 권주주 (8792564E+5)

2018-02-17 (파란날) 15:19:39

먹던 음식도 복구라니...!
으으음 역시 타미엘 능력 갖고싶군요!

유혜는... 그냥 어깨를 토닥여주고 싶어...(권주: (토닥닥토닥

714 권주주 (8792564E+5)

2018-02-17 (파란날) 15:21:50

>>712 뭐 권주의 가치관은 독백같은걸로 살짝살짝 드러나곤 합니다. 가족이란 존재에 집착하는거랑, 정작 자신한테는 취급이 영 박한것도요.

715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5:23:00

>>713 권주야 말로.....!! (발렌타인 독백과 권주주의 의미심장한 말들이 떠오름)
권주는 꼭 행복해야합니다.... 협박이에요...!(?) 유혜는 음음... 팔자가 사납죠. 아마 죽고 나서 천국에 갈거예요. 불쌍해도 너무 불쌍해서(...)

그리고 어... 제이주... (´°̥̥̥̥̥̥̥̥ω°̥̥̥̥̥̥̥̥`)

716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5:24:03

>>714 권주야...!! (눈물샘) 아니 권주야ㅠㅠㅠㅠㅠㅠㅠ 권주 넘 슬프다구요... 권주도 토닥토닥 해주고 싶어....ㅠㅠㅠㅠㅠㅠㅠㅠ

717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5:25:10

권주의 정보도 가져가겠다...!! 그리고..제이주가 오셨나요? 음....잠시 다녀오겠습니다.

718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5:25:47

네네... 그... 오셨어요...8ㅅ8...

719 권주주 (8792564E+5)

2018-02-17 (파란날) 15:28:02

제이주는 오랜만이네요... 권주 첫 사건때 같이 있었는데.
전에 스레주가 시트가 제외된 캐라도 돌아온다면 복귀시켜준다는 말을 했었죠.

720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5:30:01

물론 한번 한정이지만요. 2번이 되버리면...그것은...스레주로서도 기강을 위해서 자를 수밖에 없거든요. 투비 컨티뉴는 1번이라고만 생각하면 되는 겁니다.(싱긋)

721 권주주 (8792564E+5)

2018-02-17 (파란날) 15:30:44

유혜가 겪은 사건들은 적어도 외부의 영향 이였잖아요. 권주는...(이하생략)

722 이름 없음 (2129197E+5)

2018-02-17 (파란날) 15:30:59

시트 짜고 있는 신입인데 ;-; 능력 짜는 싱크빅이 떨어지고 있어요 으앙 빨리 시트 내고 함께 놀구 싶네요ㅠ

723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5:32:09

와아 제이주!! (๑>◡<๑) 어서와요!! 다시 만나서 기뻐요!!

>>721 ...! 이것은 비설의...! 음음 그래도 권주도 행복했으면 해요 (;ω;) 권주도 행복해야해요! 우리 스레 분들 모두 함께!!

724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5:32:42

>>722 앗 예비 신입분...! 얼음...물...염동력...탱커...(속닥속닥)

725 권주주 (8792564E+5)

2018-02-17 (파란날) 15:34:01

>>722 신입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그리고... 너무 조급하게 짜지 마시고요.

팁이라 하면 저는 약간 나무□키의 가공의 능력 항목의 도움을 받았어요. 엔간한 능력은 거의 다 있을지도...

726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5:34:55

>>722 어어...어어어..의외로 원소 계열도 은근히 비는 것이 많아요..! 신입분... 8ㅁ8 부..부디... 좋은 능력을 짤 수 있길 기원하겠습니다!

727 헤세드주 (641966E+56)

2018-02-17 (파란날) 16:03:02

종묘! 너구리쟝! 귀여워! 궁궐! 엄청나!!!


하며 헤세드주 갱신해요!

728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6:03:46

너구리쟝!! (두근두근)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729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6:04:07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오후에요!!

730 타미엘주 (2440037E+5)

2018-02-17 (파란날) 16:06:50

어서오세요 헤세드주! 너구리.. 귀여웠을 것 같아요..

예전에 대학 내에 있던 곳(?)에서 본 독수리가 생각나네요..

731 헤세드주 (641966E+56)

2018-02-17 (파란날) 16:07:05

반가워요!!!XD 오늘 벼르고 벼르던 궁궐투어(=칼바람의 습격)를 다녀왔는데 엄청났워욥:3


동생: 툰드라 아열성 기후...(먼산)
헤세드주: 에에엗...(동공지진)


그리고 너구리쟝들 엄청 귀여웠어요!! 야생동물이라서 너무 가까이 갈 순 없었지만...;-;

732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6:08:43

너구리에 독수리라니.... 왜 그런 야생동물이 그곳에....!

733 헤세드주 (641966E+56)

2018-02-17 (파란날) 16:08:53

에에엗... 독수리...(동공지진)

734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6:09:57

독수리.....? (섬뜩)

왠지 모르게 너굴맨이 생각나네요... (악당은 이 너굴맨이 물리쳤으니, 걱정 말라구! )

735 헤세드주 (641966E+56)

2018-02-17 (파란날) 16:10:17

너구리는 그.. 먹을 게 없어서 내려왔대용;-;

저는 일하던 곳에서 고라니와 까마귀 갈매기....(흐으으으릿) 새를 많이 본 기억이 나네요!

736 권주주 (8792564E+5)

2018-02-17 (파란날) 16:10:57

너구리나 독수리는 본적이 없지만...전에 다니던 고등학교에서 뱀허물이나 실물뱀(!!)은 몇번 본적 있습니다.

737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6:11:02

지...질 수 없다..! 전 야생 멧돼지를 군부대에서 본 적이...(버려짐

738 타미엘주 (2440037E+5)

2018-02-17 (파란날) 16:11:03

그 때 다닌 대학이.. 뭐라고 해야하죠.. 무슨 단위더라.. 리 단위였나. 군 단위였나 그런 촌이었어서요..(주위에 다 논밭 아니면 학생용 원룸빌라밖에 없음)

게다가 약간 축산 계열 농대가 강세였던 곳이기도 했거든요. 그래서 기숙사 계단 밑에서 두더지도 봤었네요..(그거랑은 상관없지 않아?)

739 타미엘주 (2440037E+5)

2018-02-17 (파란날) 16:11:46

야생동물 보호 뭐시기.. 센터가 대학 내에 있었거든요. 독수리 진짜 크더라고요. 제 상체가 가려질 것 같았..

740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6:12:30

아니 이분들은 뭘 이렇게 많이...(흐릿) 아니 그리고 군부대에서 멧돼지...(흐릿)

어어 저는... 어... 음... 예전 학교 다닐 때 급식실에 참새가 들어왔습니다!! (도대체?) 어어 그리고... 어... 뭐 본 게 없네....(주륵)

741 권주주 (8792564E+5)

2018-02-17 (파란날) 16:13:58

아니 왜 이걸로 경쟁을ㅋㅋㅋㄱㅋㅋㅋㄱ

여기서는 잘만하면 귀여운 족제비나 다람쥐도 볼 수있다해요! 저는 본적이 없지만...(흐릿

742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6:14:42

모두들...정말로 다양한 야생동물을 보았군요..(초롱초롱)

743 헤세드주 (641966E+56)

2018-02-17 (파란날) 16:15:03

저는 당시에 일하던 곳이... 이것까지는 말해도 되려나... 공공기관이었어욥:3


공공기관 특성 상 야생동물의 습격이....(흐릿) 바다도 있어서 육지와 바다의 야생 동물을 많이 봤습니다:3

744 헤세드주 (641966E+56)

2018-02-17 (파란날) 16:15:36

그리고 레주... 멧돼지를...(동공쌈바)

745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6:16:03

저는 왜 이렇게 본 게 없는거죠... (흐릿) 아니 다른 분들은 뭘 이리 많이 보셨답니까 진짜 뭐 본 게 없네...ㅠ 사파리가서 곰 본 건 안쳐주는거죠...? (의기소침)

746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6:17:13

>>743 습격.....(동공지진)

747 헤세드주 (641966E+56)

2018-02-17 (파란날) 16:18:03

그 외에도... 어... 성인 주먹만 하던 거미랑 지네... 뱀... 산으로 대이동 하던 게(...)....

아 새끼부엉이는 귀여웠어요!

>>745 자연 친화적인 곳이어서....일까요..(흐으으으릿)

748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6:19:06

>>747 아니 도대체,,,!? (동공지진) 부엉이... 귀엽겠다...! 근데 무서워..!! 아니 그리고 주먹만힌 거미는 도대체...(흐릿)

749 헤세드주 (641966E+56)

2018-02-17 (파란날) 16:19:41

>>746 제가 일하던 곳은 아니었는데.. 그 뭐지... 근처에는 산 위에 다른 기관이 있었어요:3 거기 카페 단골이어서 가면 문에 [야생동물이 들어옵니다. 문을 닫아주세요] 라고 종이가... :3

750 헤세드주 (641966E+56)

2018-02-17 (파란날) 16:20:54

>>748 덩치가 그렇게 큰 야생거미는 처음이었습니다...(흐릿) 쥐도 나온댔는데 본 적은 없워욥:3 회사 고양이들이 쥐 잡고 논다고만 들었...(먼산)

751 헤세드주 (641966E+56)

2018-02-17 (파란날) 16:21:32

저는 슬슬 멀미 때문에 가볼개요!>:3

752 타미엘주 (2775246E+5)

2018-02-17 (파란날) 16:22:21

잘 들어오세요 헤세드주!

다들 야생동물을 본 경험이 많으시군요! 타미엘주는 그다지 많지만은 않아서..

753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6:22:29

들어가세요! 헤세드주...! 멀미 조심하시고요!

754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6:23:28

헤세드주 들어가세요!!

>>752 독수리... 두더지... (동공지진)

755 권주주 (8792564E+5)

2018-02-17 (파란날) 16:24:16

씻어야지.....

756 지은주 (6324193E+6)

2018-02-17 (파란날) 16:25:02

갱신합니다! 어째서 모두들 야생동물 이야기를...(동공지진) 꽃사슴이랑 칠면조를 본 적이 있긴하지만...(둘다 야생이 아니었다)

757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6:28:20

어서 오세요! 지은주! 좋은 오후에요! 그리고...야생 꽃사슴과 야생 칠면조가 아니면 어떤가요!!

758 타미엘주 (3245728E+5)

2018-02-17 (파란날) 16:29:31

어서오세요 지은주! 뭐 야생동물 안 봐도 어떤가요.

...그 야생동물 보는 게 만약의 일이지만 대학 내에서 멧돼지가 날뛰는 거라면 무서울 것 같은걸요..

759 지은주 (6324193E+6)

2018-02-17 (파란날) 16:29:36

레주도 안녕하세요! 맞아요!! 칠면조는 어제 처음봤는데 하는 짓은 완전 야생이더만!!(무서웠다)

760 지은주 (6324193E+6)

2018-02-17 (파란날) 16:30:36

>>758 타미엘주도 안녕하세요! 그리고 대학에서 맷돼지가....(동공지진) 그런다면 뉴스에 나올 대사건인데요 ㅋㅋㄱㅋ

761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6:31:00

갸악 지은주 어서와요! 권주주 다녀오세요!

ㅋㅋㅋㅋㅋ하는 짓이 야생ㅋㅋㅋㅋㅋㅋㅋ(빵) 뭐 어떤가요!! 저는 대도시 사는 것도 아닌 주제에 그런 거 한 번도 못 봤습니다! (당당하다(도대체

762 타미엘주 (3245728E+5)

2018-02-17 (파란날) 16:33:05

뉴스에 나온 적이 있었죠..(생각남)(근처 대학이었던 기억이)

763 아실리아주 (1521895E+5)

2018-02-17 (파란날) 16:33:35

야생동물.. 코요태, 다람쥐, 청설모, 너구리, 구렁이, 뱀, 비둘기(아냐), 고라니, 도마뱀, 꿩(...), 캥거루...??? 정도네요. 영화 보기 전에 갱신합니다 :>

764 지은주 (6324193E+6)

2018-02-17 (파란날) 16:34:34

>>761 완전 신기해서 다가갔더니 갑자기 괴성을 지르면서 울타리를 쪼길래...(그 사납던 개도 겁냄) 칠면조의 환상은 그렇게 와그작!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야생동물 못볼 수도 있죠!! 저도 다람쥐나 뱀 빼고는 본적 없어요!

765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6:36:31

어서 오세요! 아실리아주! 좋은 오후에요! ....그리고...코요테와 캥거루...(동공지진) 과연...미국에서 살다오신 분....

766 지은주 (6324193E+6)

2018-02-17 (파란날) 16:36:36

>>762 나온거에요????(대당황) 아니 ㅋㄱㅋㅋ 너무 스펙타클한데요 ㄲㅋㅋㄱㅋ

>>763 아실리아주 어서와요! 영화 잘보시고 비둘기...ㅋㄱㄲㅋㅋ 비둘기도 야생...? 이겠죠...(끄덕)

767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6:37:11

아실리아주 어서오세요! 근데 야생동물의 상태가.....? (동공지진)

>>764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타리를ㅋㅋㅋㅋㅋㅋㅋ(빵)
((뱀이나 다람쥐도 못 봄)) 워낙... 산이나 이런 곳을 싫어해서...(벌레 싫어함(머언산

768 아실리아주 (3855403E+5)

2018-02-17 (파란날) 16:37:17

>>7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캥거루랑 도마뱀은 호주에서 봤습니다 :> 캥거루 못생겼어요.

769 지은주 (6324193E+6)

2018-02-17 (파란날) 16:38:42

>>768 사실 뱀은 집 옆에 강가에서 봤습니다...(아련) 다람쥐는 도로변에서 봤ㄱ....(이쪽도 산 싫어함) 아 다람쥐가 아니라 청설모였나?!

770 타미엘주 (3245728E+5)

2018-02-17 (파란날) 16:38:50

멧돼지 난동하면 꽤나 자료가 많을 걸요. 간간히 뉴스에서 들리곤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근처 대학이란 건 잘 기억이 안 나네요..

771 타미엘주 (3245728E+5)

2018-02-17 (파란날) 16:39:13

어서와요 아실리아주!

772 아실리아주 (3855403E+5)

2018-02-17 (파란날) 16:40:16

>>766 비둘기도 엄연한 야생동물입니다!!(뭐)

>>767 여기저기서 본 게 있다보니(....) 캥거루 못생겼어요.(?)

773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6:40:21

호엑... 미국... 호주... (부러움)

>>769 도로변...!? 청설모...!?

774 J (743418E+59)

2018-02-17 (파란날) 16:40:28

위키시트 복원해주신 스레주 감사해요! 여러분 두 달 만이어요 제이주 오랜만에 갱신할게요 *'-'*

775 아실리아주 (3855403E+5)

2018-02-17 (파란날) 16:40:40

다들 안녕하세요!! :>

776 타미엘주 (0087905E+5)

2018-02-17 (파란날) 16:41:08

어서와요 제이주. 오랜만이예요..

777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6:41:32

제이주!!! ☆*:.。. o(≧▽≦)o .。.:*☆ 어서오세요!! 오랜만이에요!!! 8ㅅ8

778 아실리아주 (3855403E+5)

2018-02-17 (파란날) 16:42:38

>>773 막상 가면 한국이 더 재밌는 게 많아요(...) 특히 호주는 큰 도시 외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어서(...) 그렇습니다. 그래도 공기는 좋더라고요 :>!!!

>>774 제이주 어서 오세요 :>!! 오랜만이에요 :>

779 지은주 (6324193E+6)

2018-02-17 (파란날) 16:43:16

제이주 반가워요!

>>772 그렇다면 참새랑 까치도...! 와 나 생각보다 야생동물 많이 봤다!!(대체)

>>773 산이 근처라면 청설모 의외로 흔해요! 다람쥐는 산 속에 있는 것 같고...

780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6:43:29

오랜만이에요 제이주!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그리고 위키시트야...뭐...ㅋㅋㅋㅋㅋ 그냥 항목 다시 연결하기만 하면 그만인 일이라서..!

781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6:45:08

>>778 흑흑 그래도 해외란 점이...(주륵)

>>779 헉 그렇군요...!!

782 아실리아주 (3855403E+5)

2018-02-17 (파란날) 16:46:06

헉 시작한다. 나중에 뵈요!

783 지은주 (6324193E+6)

2018-02-17 (파란날) 16:46:36

아실리아주 영화 잘보시고 나중에 뵈요!

784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6:46:37

아실리아주 다녀오세요!

785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6:48:58

영화 잘 보고 오세요! 아실리아주!!

786 타미엘주 (4371536E+5)

2018-02-17 (파란날) 16:49:21

다녀오세요 아실리아주!

787 J (743418E+59)

2018-02-17 (파란날) 16:52:43

아실리아주 영화 잘 보구 와요^*^

788 J (743418E+59)

2018-02-17 (파란날) 16:53:45

그리고 전 그간의 스토리를 정독하러 감미다...시간 있을때 해놔야겠다 ^-T

789 지은주 (6324193E+6)

2018-02-17 (파란날) 16:54:37

헉 네 다녀오세요 제이주!

790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6:55:42

제이주 다녀오세요!!

791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6:55:45

음..그리고..제이주. 제이주가 없는 동안 스토리가 꽤 진행이 되었고 새롭게 공개된 설정도 매우 많답니다. 이를테면..서하의 설정이라던가... 혹은 지금 하나씩 공개되는 월드 리크리에이터. 즉...이 이야기의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 자의 이야기라던가... 서장님의 추가 공개된 설정이라던가...꽤 여럿이 있으니..일단 가볍게나마 위키를 둘러보는 것을 추천할게요!

792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6:56:00

그러고 보니...나 아직 스토리 추가 안했어..(흐릿) 지금이라도 해야겠다...!

793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7:01:47

빠르게 Case 12를 추가하고 왔습니다!

794 지은주 (6324193E+6)

2018-02-17 (파란날) 17:02:12

수고하셨습니다 레주!!

795 센하-유혜 (7354509E+6)

2018-02-17 (파란날) 17:07:12

끌려가는 것보다는 초대가 낫지 않냐는 말에는 옅은 미소를 부드럽게 잠시 지어보이기만 했다. 그것은 나름대로 수긍의 의미였다. 그러고선 나는 가라아게를 다시 집어 먹었다. 당연하게도 조금 식기는 했지만 여전히 맛있었다.

"엽X 떡볶이라."

그 단어를 따라하고는 계속해서 가라아게를 우물거렸다. 잠시 허공을 바라보기도 하였다. 들어본 적이 많은 이름이다. 처음 들었을 때 받은 인상은, 참 이상한 네이밍 센스다, 라는 거겠다. 응. 어떻게 가게의 이름에 '엽기'라는 단어를 붙일 생각을 했을까, 라는 사고방식이다.
그나저나 떡볶이라니 조금 긴장을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한국 떡볶이는 매우니까. 예전의 기억 중 하나를 은근히 떠올리면서 작게 '윽' 소리를 신음처럼 내었다. 그와중에 보이는 십년지기 친구의 얼굴은 악마의 미소를 보이고 있다. 반대로 나는 여전히 긴장한 기색을 띤 얼굴로 허, 헛웃음을 살짝 흘렸다. 완전히 마음 먹었네, 저 녀석.

우리 둘은 비슷한 타이밍에 그릇들을 모두 비워낸 듯 싶다. 고맙다는 식의 말을 건네는 유혜는 물컵을 잡아들며 방긋 웃고 있다. 아까의 악마스러운 미소와는 다르다.

"글쎄. 사례를 할 생각이야? 단순히 소원권을 이용한 것뿐인데."

담담하게 답하고는 나도 물컵을 기울였다. 이제 계산을 마치고 돌아갈 일만 남았네. 그리 생각하면서 비운 물컵을 식탁 위에 도로 올려놓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제 가자, 라고 가볍게 말하면서.

//집이다 집이다아아아 ;ㅁ;
갱신하면서 답레도 올립니다!

796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7:07:14

진작에 했어야 할 일을 한 거라서.....(흐릿) 수고...라는 말을 듣기엔 애매하네요...으윽..이눔의 귀차니즘...

797 센하주 (7354509E+6)

2018-02-17 (파란날) 17:08:36

헐 제이주가 돌아오셨구나 ;ㅁ;(감동)
제이주 다시 어서오세요!! 저 예전에 유안주였던 사람이에요! 오랜만이에요!!(왈칵)

798 지은주 (6324193E+6)

2018-02-17 (파란날) 17:09:02

>>796 그래도 수고는 수고죠!

센하주 어서와쇼!

799 센하주 (7354509E+6)

2018-02-17 (파란날) 17:09:51

다들 안녕하세요!

800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7:10:28

>>798 그렇다면...감사히 그 인사를 받겠습니다! 그리고 어서 오세요! 센하주! 좋은 저녁이에요!

801 지은주 (6324193E+6)

2018-02-17 (파란날) 17:10:59

>>798 어서와쇼는 뭐죠...(동공지진) 어서와요입니다.

802 타미엘주 (3687611E+5)

2018-02-17 (파란날) 17:14:28

다들 어서와요!

803 유혜 - 센하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7:18:38

엽기떡볶이라는 단어에 유혜가 다시금 고개를 끄덕거렸다. 그러고보니 안먹은지도 꽤 됐네, 요즘 바빠서 그랬나. 중독적인 맛이라는 명성답게 한달에 한 번은 시켜먹곤 했는데, 마지막으로 먹었던 게 저번달이었던가. 유혜가 방긋방긋 잘도 웃어대며 다시금 입을 열었다.

“ 사례는 아니고, 그거랑은 별개야! “

...놀아주는 비용이라고 할까, 차마 그 말을 할 수는 없었기에 유혜는 어정쩡한 웃음을 지으며 물컵을 내려놓았다. 얼긋 바라본 센하의 식기도 모두 비워졌고, 유혜 또한 식사를 모두 마쳤으니. 일어나자는 센하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유혜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

“ 후식, 이거 맛있어. “

역시나 별 기대 없이 뒤적인 외투 주머니에서 달달한 초코바가 튀어나왔다. 이쯤되면 습관을 넘어서서 중독인가? 유혜가 초코바 하나를 까 입으로 물며 태연히 계산중인 센하에게 들이민다. 보통은 커피를 마시지 않나? 싶지만. 뭐 어때, 유혜가 먼저 가게를 나서 엘레베이터의 버튼을 눌러놓는다.

“ 오늘 재미있었네, 밥도 맛있게 먹고! “

의외의 소식도 많이 접했고 말야. 마침 도착한 엘레베이터의 문이 열리기 무섭게, 유혜가 생긋 미소를 짓는다. 의외의 평화, 이만큼 달콤하고 무서운 것도 없지. 초콜릿을 깨무는 입안에 달콤함이 퍼진다.

804 유혜 - 센하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7:19:01

흐얍 초고속 답레!!! (도대체)

센하주 어서오세요!!

805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7:20:17

호에엗 새시트다!! (두근두근

806 지은주 (6324193E+6)

2018-02-17 (파란날) 17:22:40

새시트란 말에 후딱 보고왔다...! 신입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해피)

807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7:24:16

햅삐햅삐...!! 얼음 능력자...! (부럽

808 타미엘주 (8207436E+5)

2018-02-17 (파란날) 17:26:35

신입은 언제나 환영이예요!

809 메이비주 (3439533E+5)

2018-02-17 (파란날) 17:26:42

갱신

810 지은주 (6324193E+6)

2018-02-17 (파란날) 17:27:10

메이비주 어서와요!

811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7:28:17

812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7:28:32

.....(주륵)

메이비주 어서오세요!!

813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7:29:45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좋은 저녁이에요!

814 타미엘주 (6556771E+5)

2018-02-17 (파란날) 17:29:50

어서와요 메이비주!

815 다솔주 ◆wuDPSMwuRs (2129197E+5)

2018-02-17 (파란날) 17:31:31

안녕하세요 ㅎㅅㅎ!! 신입 인사 박습니다아아

816 메이비주 (3439533E+5)

2018-02-17 (파란날) 17:33:13

안녕하세요오

오늘에야말로 일상을..! (번뜩

817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7:33:51

다솔주 어서오세요!!

818 타미엘주 (4089143E+5)

2018-02-17 (파란날) 17:35:42

어서와요 다솔주!

819 지은주 (6324193E+6)

2018-02-17 (파란날) 17:36:41

다솔주 어서와요!!

820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7:38:43

어서 오세요! 다솔주! 스레주가 정식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일단... 본 스레는 스토리가 있는 스레이며... 사실...좀 많이 진행되었어요. 현 기준..약 55% 정도가 진행되었답니다. 그렇기에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밝혀지는 요소들도 있고..그런 느낌이에요. 사실 이 부분은 위키에 다 기술되어있답니다.
사실..서하나 하윤이나 이준도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공개되는 설정이 있어서... 그 부분도 일단은 위키에 적어뒀고 말이에요. 가능하면 위키의 스토리 부분은 꼭 체크하길 부탁할게요! 사건 하나하나가...직접적으로 연결되는...것은 잘 없긴 한데..그래도 전체적인 흐름으로만 보자면 하나의 라인으로 이어져있거든요. 그렇기에 꼭 스토리 부분은 체크하는 것을 부탁하겠습니다.

아무튼 잘 부탁하고...혹여나 이 부분은 이해가 안 간다...잘 모르겠다...하는 것이 있다면 얼마든지 질문해주세요!

821 센하-유혜 (7354509E+6)

2018-02-17 (파란날) 17:40:20

사례와는 별개라는 말에는 애매하게 고개를 기울이기만 했다. 사례와는 관계없는 다른 무언가라면 그 무언가는 도대체 무엇이라는 걸까. 물어볼 수도 있었지만 이미 일어나서 계산을 하러 간 뒤였다. 나는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면서 카운터 직원에게 내밀었고 직원은 제 할 일을 하였다. 나는 그 뒤로 가만히 직원이 카드를 돌려주기만을 기다리기만 했다. 뒤늦게 십년지기를 돌아보면서 아까 이야기에 대해 물어볼 필요성을 그다지 못 느낀 탓이다.
그러다가 후식이라면서 초코바가 내밀어져 온 것이다. 그제서야 그쪽을 돌아보니 다른 한 손으로는 제 초코바를 입에 물고 있단다. 지금 처음 드는 생각은 결코 아니지만, 여전히 정말로 초콜릿에 사족을 못 쓰는 녀석이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고마워."

라고 옅은 미소와 함께 응답하며 초코바를 받아들었다. 포장을 까면서 입에 넣으려던 참에 계산이 끝나고 직원이 카드를 내밀어왔다. 빈 손으로 카드를 받아 주머니속에 돌아간 지갑에 대충 끼워넣으면서 "감사합니다"라고 형식적인 말을 태평히 던지고는 먼저 가게를 나선 유혜를 따라 발걸음을 엘리베이터를 향해 옮겼다. 버튼은 이미 눌려져있었다.

"그렇네. 나도 예상했던 것보다 만족 중이야."

무심한 듯 은근히 심술궂은 분위기로 대답하며 초코바를 물었다. 엘리베이터 문은 금방 열렸고, 우리 둘은 안으로 들어갔다. 1층을 누르고 문을 닫았다.

"아, 배부르다."

생각보다 뒤늦게 나온 천하태평한 소리다. 나른한 무표정으로 남은 초코바를 입안에 넣으면서 눈을 느리게 깜박였다.

//저녁 먹고 오겠습니다아아!!

822 다솔주 ◆wuDPSMwuRs (2129197E+5)

2018-02-17 (파란날) 17:43:17

>>820 넵! 스토리랑 mpc/캐릭터 시트 다 읽고 왔숩니다!

빨리 일상 돌리고 싶네요 두근두근

823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7:44:55

다녀오세요! 센하주!!

>>822 그럼 저기 메이비주와 일상을 돌려보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마침 메이비주도 일상을 돌리고 싶어하는 것 같고 말이에요!

824 다솔주 ◆wuDPSMwuRs (2129197E+5)

2018-02-17 (파란날) 17:50:32

>>823 메이비주만 괜찮다면 저야 좋죠!

혹시 메이비주 계시면 일상 돌리실래요? :3?

825 타미엘주 (5510783E+5)

2018-02-17 (파란날) 17:53:03

다녀오세요 센하주!

826 다솔주 ◆wuDPSMwuRs (2129197E+5)

2018-02-17 (파란날) 17:54:22

센하주 저녁 맛나게 드시고 오세욤!

827 메이비주 (3439533E+5)

2018-02-17 (파란날) 17:54:48

누가 절 찾았나욤 (잠의 늪에서 빠져나옴

828 지은주 (6324193E+6)

2018-02-17 (파란날) 17:55:48

센하주 다녀오세요 저도 밥먹고 와야겠어요!

829 유혜 - 센하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7:56:54

“ 방금 초콜릿 엄청 좋아한다고 생각했지? “

독심술이냐고? 그건 아니었다. 그저 유혜 자신 스스로도 이쯤 되면 초콜릿 중독인데—, 라고 생각했을 뿐. 마치 엄청난 걸 예언한 점술가마냥 제 검지손가락으로 센하를 쿡 찌르며 엄한 눈길로 바라보던 유혜가 얼마 못가 풋, 웃음을 터트려낸다. 제가 생각해도 어이가 없언걸지, 반쯤 우물거려 삼킨 초코바의 포장지를 쓰레기통에 버리며 남은 초코바를 입안에서 우물거린다.

“ 별말을. 초콜릿은 내 일부분인 수준이라. “

센하의 감사 인사에는 그렇게 장난치듯 대꾸하며, 먼저 가게를 나서 엘레베이터를 잡는 유혜였다. 붉은색으로 빛나는 숫자가 점점 작아지는 걸 보며, 센하가 계산을 끝내고 뒤따라나오자 유혜가 꿀꺽 초콜릿을 삼켜낸다.

“ 여기 맛집이라니까. “

당연하다는 듯 대꾸하는 그녀였다. 묘하게 심술궂은 그 말투에 당당한 웃음을 올리며 엘레베이터에 탑승한 그녀가 으, 기지개를 펴내며 낮아지는 엘레베이터의 층수를 멀거니 바라본다.

“ 그러게, 의외로 양이 많네? “

1층에 도착했다는 안내소리와 함께 문이 천천히 밀려들어간다. 약간 쌉쌀한 겨울공기가 얼굴에 맞닿았고, 기분이 나쁘지는 않더란다. 이미 새카만 어둠이 잔뜩 깔린—그 위로 별이 아름답게 쏟아지는— 하늘을 힐긋 올려다보던 유혜가 느릿히 발걸음을 떼낸다.

“ 센하는 서로 들어가지? “

찬바람이 다시금 얇은 외투 속을 스며들었다. 뼈마디가 다 시려오는 듯한 기분에 유혜는 다시금 제 외투를 단단히 동여맸다. 핫팩이라도 들고올걸. 자신의 안일함에 후회스러운 한숨을 내뱉는 그녀였다.

“ 아, 소원권 알차게 썼네. “

오랜만에 비추어진 맑은 미소였다.

# 약간 막레느낌인데...!! 센하주 막레로 받아주셔도 되고 더 이어주셔도 돼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๑>◡<๑)

830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8:00:20

>>827 바로 위에서 다솔주가 메이비를 찾으셨습니다...!

>>828 식사 맛있게 하세요! 지은주!!

831 다솔주 ◆wuDPSMwuRs (2129197E+5)

2018-02-17 (파란날) 18:01:30

>>827 일상 돌리지 않으실래요 :3?

832 타미엘주 (3253131E+5)

2018-02-17 (파란날) 18:02:19

지은주도 다녀오세요!

833 메이비주 (3439533E+5)

2018-02-17 (파란날) 18:02:27

일상 조아욤 ><

834 다솔주 ◆wuDPSMwuRs (2129197E+5)

2018-02-17 (파란날) 18:05:57

>>823 그럼 혹시 선레 부탁드려요 될까요!

835 메이비주 (3439533E+5)

2018-02-17 (파란날) 18:07:25

이번에 신입으로 왔다는 설정인가오..?

836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8:08:57

>>835 지금부터 들어오는 이들은 기본적으로 전원 신입이라는 설정이랍니다.

837 권주주 (8792564E+5)

2018-02-17 (파란날) 18:09:20

설거지가 너무 만았어오... 앞으로는 그때그때 치워야지
신입은 안녕하세요!

838 메이비 (3439533E+5)

2018-02-17 (파란날) 18:12:19

"일.. 일... 일.."

그녀는 휴일에도 놀지 못하는 자신을 돌아보며 한숨을 쉬고있었다.

현재 서에 있기는한데. 아직 순찰 돌 시간은 아니니 정리중인 참. 그녀는 어차피 할 일은 없지만서도 놀고는 싶었는지 투덜거리고 있었다.
그리고는 곧 축 늘어져서 불을 붙이지 않은 담배를 입에 물었다.

"알 머시기들은 아주 놀고있나보군."

짲응

839 유혜 - 센하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18:13:38

권주주 다시 어서오세요!

와아 일상이다ㅏㅏ (팝그작

840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8:22:48

어서 오세요! 권주주! 설거지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841 최다솔 (2129197E+5)

2018-02-17 (파란날) 18:25:57

평소 무덤덤한 성격의 소유자인 다솔도, 역시 ' 첫 직장의 첫 출근일 '은 은근히 긴장이 되었다. 서 내에 비치된 때 묻은 거울로 제 옷매무새를 괜히 매만졌다.
몇 번 정도 거울을 더 살펴 본 뒤, 자신의 옷차림이나 태도에 큰 문제는 없다는 것을 확인한 다솔은 겨우 첫 출근을 나설 수 있었다. 일단은 딱히 할 일이 없기에, 선배님들께 인사 올리기부터.

" 안녕하십니까. 새로 온 최 다솔이라고 합니다. "

제 이름을 또박또박. 느릿느릿. 힘주어서 말하기만을 몇 번이나 반복한건지 기억도 나지 않았지만, 다솔은 다시 담배를 피고 계시는 선배님께 다가가 인사를 드리고는 짐짓 미소를 지어 보였다. 평소에 " 너, 웃을때마다 한 쪽 입꼬리가 더 올라가서 비웃는거 같아. " 라고 들어왔기에, 혹시 지금 제 미소가 최대한 상냥하게 보이려고 노력했지만 남이 보기에 기분이 나쁘지 않을지 신경 쓰였다.

842 메이비주 (3251259E+5)

2018-02-17 (파란날) 18:27:56

노트북으로 갈아탑니다! 이야아아아

843 메이비 (3251259E+5)

2018-02-17 (파란날) 18:33:12

"?"

무언가 빠릿빠릿해보이는 사람이 들어왔고, 그 사람이 자신에게 다가와서 인사를 하자 그녀는 불도 붙이지 않았던 담배를 쓰레기통에 버린뒤.
얼떨결에 인사를 해주었다가 머리위에 물음표를 띄웠다. 새로 온? 아.. 신입이란건가.

"어.... 음."

그녀는 이 신입을 어떻게 해야하나 곤란해하는 표정이었다. 본래 서장님에게 보내는게 맞나? 아니 지금 자리에 계시긴 하나?
그러면 여기서 무언가 알려줘야 하나? 아, 이럴때 알 뭐시기 녀석들이 나타나면 출동이라도 할텐데.
같은 생각을 하던 그녀는. 볼을 긁적이다가는 일단 인사부터하자 생각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메이비 프레스티, 여기에서 음.. 오래되긴 했는데. 만들어진지 오래된 곳은 아니라 그냥 고만고만할걸."

아담하네, 키가. 뭐라 뭐라해도 신입은 귀여울지도.

844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8:33:13

그리고 스레주는 흐뭇하게 일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845 메이비주 (3251259E+5)

2018-02-17 (파란날) 18:36:12

생각해보니 무섭네요. 갑자기 선배라는 사람이 일어났는데 주욱 늘어나는거 같이 커다란 사람이..!

846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8:38:17

>>845 그 정도의 키가 있을 수도 있죠! 185cm가 뭐가 어때서..!

847 메이비주 (3251259E+5)

2018-02-17 (파란날) 18:39:17

하지만 메이비는 신고다니는 신발 때문에 190을 훌쩍 넘어가버ㄹ...

아냐 근무중이니까 그냥 가벼운걸 신었다고 하면 돼!

848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8:42:35

>>847 190의 키라...괜찮아요. 천장에 머리만 안 박으면 되지!

849 메이비주 (3251259E+5)

2018-02-17 (파란날) 18:43:35

근데 궁금하긴 하네요 190이 바라보는 세상은 어떤 느낌일까...

850 최다솔-메이비 (2129197E+5)

2018-02-17 (파란날) 18:43:48

" 메이비 프레스티.. "

한 번 입 안에서 되 굴려 보았다. 외모에서 약간 짐작했긴 했지만 역시나 외국인이셨구나. 다솔은 고개를 한 번 끄덕인 후 다시 메이비에게 눈을 맞추려고 하며 말했다.

" 꼭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

키 크고, 붉은 색 머리의 여성분. 하고 머릿속으로 나름대로 기록을 해둔 뒤, 주위를 둘러 본 뒤 다시 말을 이었다.

" 음, 혹시 시키실 일이라도 있으신가요? "

보통은 돈을 받고 심부름을 하는 수전노(그녀 스스로 인정하고 있었다.)지만, 오늘은 첫 날 첫 출근이니까. 돈이 없어도 괜찮겠지.

851 다솔주 ◆wuDPSMwuRs (2129197E+5)

2018-02-17 (파란날) 18:45:46

정말 190이 숨쉬는 공기는 어떨까요 신선할까요 ㅋㅋㅋㅋ 느낌이랑 소감 너무 궁금하네요

852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8:49:07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다지 차이는 없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190이라..정말 어떤 느낌일진 궁금하긴 하네요...

853 메이비 (3251259E+5)

2018-02-17 (파란날) 18:50:55

"뭐 일단 인종? 뭐 그건 외국인이긴 한데. 어릴때부터 한국에서 살아서 문화나 그런거 조심할 필요는 없어."

애초에 자신의 모국에 대해 아는게 없다. 그녀는 설명을 마치고는 꼭 기억하겠다는 말에 어깨를 으쓱였다. 이상하게도 자신을 기억 못하는 이는 별로 없던거 같은 기분이니까.
아마도 저 신입도 쉽게 기억하지 않을까 하지만.

"시킬 일? 딱히."

커피 타와라. 같은걸 시킬 생각은 없었으니. 그녀는 잠시 고민하다가 곧 서류가 오겠지만 미리 물어보기로 하였다.

"어떤 능력이야?"

854 메이비주 (3251259E+5)

2018-02-17 (파란날) 18:52:24

큰 차이는 없으려나요..

뭔가 그런거 있잖아요! 어릴때 바라보던 풍경과 지금 풍경을 보면 높이가 다른. 뭐 그런거!

190이 넘는 사람이 보면 160 170정도의 키는 아담하게 보이지 않을까 싶기도하고.. 다솔주 말대로 공기가 신선할지도!


그런고로 메이비에게 소감을 물어보러.. (실패

855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8:53:25

그럼 스레주는 슬슬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856 메이비주 (3251259E+5)

2018-02-17 (파란날) 18:54:05

다녀오세요!

857 지은주 (6324193E+6)

2018-02-17 (파란날) 18:57:33

밥먹고 리갱해요! 일상이군요!!(팝콘)

858 메이비주 (3251259E+5)

2018-02-17 (파란날) 18:58:07

어서오세요 지은주!

859 지은주 (6324193E+6)

2018-02-17 (파란날) 18:58:51

메이비주 어서와요!

860 지은주 (6324193E+6)

2018-02-17 (파란날) 18:59:24

??? 정신이 오락가띿산가봐요 안녕하세요 메이비주! 였습니다

861 메이비주 (3251259E+5)

2018-02-17 (파란날) 18:59:24

어서오기엔 아까부터 있었는데... 8ㅁ8

862 메이비주 (3251259E+5)

2018-02-17 (파란날) 18:59:35

엉엉 (삐짐

863 지은주 (6324193E+6)

2018-02-17 (파란날) 18:59:56

그게 저도 모르게 습관적으로....(동공대지진)

864 지은주 (6324193E+6)

2018-02-17 (파란날) 19:00:22

>>862 울지 마세요...!(패닉)

865 메이비주 (3251259E+5)

2018-02-17 (파란날) 19:01:07

(삐짐(고슴도치

866 지은주 (6324193E+6)

2018-02-17 (파란날) 19:02:24

>>865 으아아ㅠㅜㅜㅜ 제가 잘못했습니다ㅠㅜㅜ 죄송해요...(큰절)

867 메이비주 (3251259E+5)

2018-02-17 (파란날) 19:02:51

(가시내림

그러고보니 고슴도치는 새처럼 삐이이 거리더라구요? 너무 귀여워요

868 최다솔-메이비 (2129197E+5)

2018-02-17 (파란날) 19:04:09

지금까지 만나본 다른 경찰서 직원에 비해서 기억에 잘 남을 것 같은 선배였다. 하루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이름과 특징을 머릿속에 우겨넣느라 머리가 지끈거릴 지경이었지만, 메이비 선배님은 확실히 기억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치만 성까진 조금 어려울지도? 일단은 시킬 일이 없다는 것은 본인에게 잘 된 일이었기에 다솔은 굳이 별다른 일을 하려 들진 않았다. 서 내는 전체적으로 아직은 평온한 분위기였다. 사건이 없으니까 그런거겠지.

" 저는 음.. 간단하게 얼음 능력자에요. "

라고 말하며 다솔은 손에서 네모난 얼음 큐브를 생성해보엿다. 손끝이 차가워졌다. 익숙한 느낌이었지만.

869 최다솔-메이비 (2129197E+5)

2018-02-17 (파란날) 19:04:51

헤헤 레주님 밥 맛있게 드시고 오시구 지은주 안녕하세욤!

870 지은주 (6324193E+6)

2018-02-17 (파란날) 19:05:37

>>867 (활짝)

고슴도치 친구집에서 봤었는데 화나있어서 못만졌... 그래도 고슴도치는 귀여우니까...(방금 유튜브 영상보고왔다) 너무 귀엽다...

871 지은주 (6324193E+6)

2018-02-17 (파란날) 19:07:10

다솔주도 안녕하세요!!! 일상 재미있다 헿헿헤(스토킹)

872 메이비-최다솔 (3251259E+5)

2018-02-17 (파란날) 19:08:11

"........"

뭐지 저 여름에 엄청 편리할거 같은 능력은, 부럽다.
그녀는 진지하게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 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굉장히 쓸모가 있을거라고 생각이 들었기에 고개를 끄덕인다.
심플하고도 좋은 능력. 그 왜 애니메이션 같은 곳에서 얼음 능력자는 보통 반 이상 먹고 들어가기도 하잖아?

"나도 말해줘야겠지. 일단 명칭은 마킹 텔레포트. 간단히 말하면 표식을 새긴곳으로 텔레포트 하는 능력이야."

이런것도 되고.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자신의 손위에 표식을 새겨둔 나이프를 텔레포트 시켰다.

873 메이비주 (3251259E+5)

2018-02-17 (파란날) 19:08:54

햄스터랑 고슴도치 너무 귀여워요.

키우고 싶지만 전 잘 못키울게 분명하니.. ㅠㅠ (눈물을 머금는다.

874 지은주 (6324193E+6)

2018-02-17 (파란날) 19:11:03

햄스터는 너무 째끄매서 잘못했다가 다치게할것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애초에 집에서 애완동물을 못키워요88 그렇다고 혼자산다고 키우기에는 제가 못키울것 같고... 보더콜리 키우고 싶은데 그럴려면 마당부터 있어야해서...(아련)

875 메이비주 (3251259E+5)

2018-02-17 (파란날) 19:12:18

저는 햄스터 두마리를 키운적이 있긴한데

한데.

(결말이 좋지 않았음 (안습

876 지은주 (6324193E+6)

2018-02-17 (파란날) 19:13:43

>>875 어... 음...(토닥토닥)

877 최다솔-메이비 (2129197E+5)

2018-02-17 (파란날) 19:21:56

손 끝으로 얼음 큐브를 계속해서 굴리고 있자니 손끝이 얼얼해졌다. 다솔은 다시 얼음을 세게 움켜쥔 뒤 다시 사라지게 했다. 딱히 움켜쥐는 행동에 의미는 있는건 아니었지만, 습관이랄까. 손 안에 얼음의 축축함이 아직 감돌고 있었다.

" ..뭐랄까, 마술 같네요. "

손 안에서 갑자기 생겨난 나이프의 표식에서 눈을 겨우 뗀 뒤에야 다솔은 말을 이었다. 뻔한 말이었지만 그 외에는 달리 표현할 말이 없는 듯했다. 평상시(어디갔는지 모를 리모콘을 찾는다던가.) 에도 그렇지만 경찰에겐 더더욱 굉장히 유용한 능력 아닐까.

" 실전은 아직 부족해서.. 음, 팁이라도 있을까요? "

막상 전투에 돌입한다면 무얼 할지 모르는것보다 미리 조언을 구해두는게 낫지 않을까. 다솔은 진지하게 질문했다.

878 다솔주 ◆wuDPSMwuRs (2129197E+5)

2018-02-17 (파란날) 19:23:16

>>876 앗..아아..(토닥

햄스터 :3 키우면 죽을까봐 무서워서 보기만 하는게 좋아요..

879 메이비-최다솔 (3251259E+5)

2018-02-17 (파란날) 19:27:31

"마술이라."

그녀는 확실히 S급이 되고나서는 마술같은 일도 가능하게 됐다며 어깨를 으쓱였다.
그러네, 이거 나중에 마술사로 데뷔하면 매우 쓸모있지 않을까? 따위의 생각을 하다가 팁이라는 말에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
본인도 별로 대단하게 하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자신이 경찰이라는것을 잊지 말라는것 외에는 해줄 말이 없네."

그녀는 얼마전의 사건을 생각하며 말을 맺었다.

"상대가 누구든, 개인 감정에 휘말리지 말고. 냉정하게 사건을 해결해야해. 혼자서 폭주하다가 팀이 위험해질수도 있는거고.
인질이 잡혀있을때는 더 조심해야하고.. 뭐 그런건 기본적인거지만. 그래도 기본적이기에 더 잘 지켜야하는거지."

880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9:33:08

스레주가 식사를 마치고 갱신하겠습니다..!!

881 메이비주 (3251259E+5)

2018-02-17 (파란날) 19:34:47

어서오세요!

882 타미엘주 (9143372E+5)

2018-02-17 (파란날) 19:37:20

어서오세요 레주!

도시락... 애매하네요..

883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9:38:06

모두들 좋은 저녁이에요! ...음...오늘 판이 터질 가능성이 조금 있군요...음..음...

884 최다솔-메이비 (2129197E+5)

2018-02-17 (파란날) 19:46:24

s급, 이라는 말을 듣자 지금까지 무표정을 유지했던 다솔의 눈도 살짝 커지며 둥그렇게 변했다. s급은 지금까지 본적이 별로 없었기에. 대단해요...! 라는 동경 담긴 말을 꺼냈다가 자신이 살짝 흥분했음을 깨닫고 멋쩍게 웃었다. 생각보다 더더욱 대단한 선배님이라는게 조금 실감이 되었다.

" 명심하겠습니다. "

아까부터 계속 웃음이 비웃는것처럼 보이지 않을까, 신경쓰면서 살짝 웃어 보였다. 곤란한 표정을 지어서 괜히 한 질문일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꽤 도움이 될 만할 충고였다. 동시에 자신은 이제 경찰이 됐다는게 아까보다 더더욱 실감이 되었다.

" 경찰이 된거 잘한거 같네요, 갑자기. "

웬만해선 이런 말 잘 내뱉진 않지만, 첫 날이니까. 평소의 자신보단 신입의 기분으로 한 번 말해봤다.

885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9:48:03

>>884 하지만 다솔이도 S급인걸..(끄덕)

886 메이비-최다솔 (3251259E+5)

2018-02-17 (파란날) 19:50:01

"뭐 그거랑 별개로.. 요즘들어 상대들도 강력해졌고. 진지하게 목숨의 위협을 느끼는 중이라."

그녀는 조심은 해두라고 말하면서 머리를 긁적였다. 어쨌든 눈앞에서 동료가 죽는건 꿈자리가 사납다고 생각하니까.
경찰이 된거 잘한거 같다라.. 그녀는 다솔을 바라보다가는 작게 웃음소리를 낸뒤에 어깨를 으쓱였다.

"아마 다음 사건도 그렇고, 이 녀석들이 일반인들을 자꾸 인질로 잡는 일이 많아지고 있어. 그것도 주의해줘."

다음 사건에.. 아마도 그 남자가 나오겠지. 그녀는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한숨을 쉬었다.
최면.. 엄청 성가신 상대일것이다.

"아, 일하다 죽으면 서장님이 용서 안할테니까 그것도 주의-"

887 헤세드 - 타미엘 (3388889E+5)

2018-02-17 (파란날) 19:55:39

".... 제가 기억이 안나나요..?"

괜찮은걸까, 싶어진 헤세드가 고개를 기울이면서 물었다. 꿈으로 여겨지는 것도 그렇고 제대로 기억하고 있지 못하는 건가 싶어진 것이다.

"당신이기 때문에 기다리고 데리러 온 거에요.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

미안하다고 말하며 헤세드는 어떻게든 웃으려고 노력했다. 네 웃음은 상대방을 무섭게 만들ㅡ 오, 이런.

"에드워드라는 인간도 그렇고 당신들도 그렇고 무슨 사람이 물건입니까? 타미엘은 타미엘입니다. 인형이라느니, 그것이라느니, 이것이라느니 예쁘게만 있으면 된다느니... 그게 사람에게 할 말인가요"

에드워드에게 들었던 말들까지 완전히 오버랩이 된 듯 헤세드가 울컥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러니, 넌ㅡ 아니라고? 흐음. 헤세드는 사이렉스 모습을 한 심연에게로 성큼성큼 걸어갔다.

" 당장 돌려주세요. 사람을 물건처럼 다루는 것도 그만 두시고요"

어떻게든 이성을 잡으려고 하는 모양이었다.


//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XD

888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19:55:58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멀미는 좀 괜찮으신가요?

889 헤세드주 (3388889E+5)

2018-02-17 (파란날) 19:56:30

앗 신입분이다!!!

반가워요!! 저는 자비와 공의를 맡고 있는 이중인격 헤세드/게부라주 입니다!!XD

890 헤세드주 (3388889E+5)

2018-02-17 (파란날) 19:57:55

네네! 멀미 때문에 전철에서 내리고 조금 멍하니 서 있다가 저녁 먹고 집에 들어왔어요!!!XD

891 최다솔-메이비 (2129197E+5)

2018-02-17 (파란날) 20:00:32

" 갑자기 무섭네요. "

-라곤 말해도 꽤 무덤덤하게 다솔은 말했다. 물론 자신이 선택한 이 직업에 생명에 부담이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었기에, 마음 속 한 구석에 공포감은 눌러 붙어 있긴 했다.
자신은 지금 개처럼 일해서 나중에 정승처럼 모아둔 돈을 쓸 것이기에, 죽을 순 없었지만.

물론 요즘은 이상한 녀석들도 많고, 이상한 사건들도 많고-. 선배의 말을 들으며 짐짓 함께 심각해지며 고개를 묵묵히 끄덕였다.

" 엣, 서장님이요? 꽤 무서운 분이신가봐요. "

죽으면 안되는 이유가 하나 더 생긴 기분이야.

-
>>885 앗 옛날 시트 양식 보고 착각했나봐요ㅠ

892 메이비주 (3251259E+5)

2018-02-17 (파란날) 20:01:30

어서와요!

893 다솔주 ◆wuDPSMwuRs (2129197E+5)

2018-02-17 (파란날) 20:01:32

헤세드주 안녕하세요 (≧∀≦ゞ

894 헤세드주 (3388889E+5)

2018-02-17 (파란날) 20:02:11

반가워요!!XD

895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20:02:16

무사히 집에 왔다고 하니까 정말로 다행이에요! 헤세드주!

여담이지만...결국 방탈출 가자는 연락은 오지 않네요.. 흑흑.... 내일 뷔페나 갈테다..!

896 메이비-최다솔 (3251259E+5)

2018-02-17 (파란날) 20:04:01

"아-"

무섭다.... 와는 거리가 먼 분인데. 그녀는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하나 몰라 곤란한 표정으로 팔짱을 꼈다. 그러니까 그러니까....

"평소엔 굉장히 이상, 아니 유쾌하신 분이야. 그냥 중요할때만 엄격하다고 해야하나."

어쨌든 무서운거랑은 거리가 멀다고. 그녀는 그렇게 말하면서 고개를 저었다.
자신으로 인해서 평가가 이상해져 버리면 나중에 뵙기 민망해지니까..

"뭐 어쨌든 이 정도. 여긴 워낙 인재가 많으니까 다들 도움을 줄거야."

897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20:05:40

이준:.....(지금 내가 여기서 천장에서 튀어나오면 무서운 이미지가 늘어나는가...(이무룩)

서하:...그러니까 이상한 등장하지 말라고요. ...청소하는 거 귀찮으니까.

898 헤세드주 (3388889E+5)

2018-02-17 (파란날) 20:10:13

오오오 레주 뷔페 가시는군요!!!


저는 연어 먹으러 가자고 친구한테 조르고 졸라서 3월달에 가기로 했습니다!! 원래 1,2월에 만나서 먹어야 했는데 친구가 자꾸 미루더니 결국 3월로 넘어갔네용.. <:3c

이쯤되면 그냥 그 연어집 주소를 달라고 해서 혼자 가서 먹는 게 더 빠를 것 같다는 생각이...(흐으으리잇)

899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20:10:47

흑흑... 어차피 방탈출때 쓰려고 한 돈... 그냥 1인 뷔페로 밥이나 맛있는 거 실컷 먹어야겠습니다. 헤세드주도...연어 맛있게 드세요! 한달 남은 듯 하지만 말이에요!

900 헤세드주 (3388889E+5)

2018-02-17 (파란날) 20:15:56

고마워요!!!XD


친구가 1또 미루면 그땐 가게 주소를 달라고 해야겠워욥... :3c


그래도 오늘 회 먹어서 해피해피 하지만요!!XD

901 헤세드주 (3388889E+5)

2018-02-17 (파란날) 20:16:18

방탈출... 방탈출 재밌을 것 같아욥.. :3

902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20:17:34

재밌습니다. 즐기면 말이죠! 멤버 구하기가 힘들 뿐...(주륵)

903 다솔주 ◆wuDPSMwuRs (2129197E+5)

2018-02-17 (파란날) 20:18:28

메이비주 잠시만 킵해두거나 그만 마무리해도 될까욤 ;-; 잠깐 밥 먹고 와야 할거 같아서요

904 메이비주 (3251259E+5)

2018-02-17 (파란날) 20:21:26

앗 네네, 마무리 해도 될거 같아요. 타이밍도 나쁘지 않구!

905 최다솔-메이비 (2129197E+5)

2018-02-17 (파란날) 20:24:42

" 아, 다행이네요. "

평소에도 무서운 분위기라면 좀 무서울지도, 라고 생각했는데. 다행이었다.

" 충고랑 조언, 감사합니다. "

웃으면서 다솔은 꾸벅 인사를 해보이곤, 나중에 뵈요, 라고 덧붙이고 다시 다른 사람에게 인사를 하러갔다.

-
헤헤 놀아주셔서 감사합니다..!

906 메이비주 (3251259E+5)

2018-02-17 (파란날) 20:24:57

수고하셨어요!

907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20:25:12

두 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908 헤세드주 (3388889E+5)

2018-02-17 (파란날) 20:32:41

두 분 수고하셨습니다!!!

909 타미엘-헤세드 (7164368E+5)

2018-02-17 (파란날) 20:36:54

"아냐... 아니예요.. 분명히 기억은 하고 있지만요.."
꿈이 진실이었으면..여기에서 벗어나서 일을 하고 내 앞의 헤세드와. 그래서? 그렇게 나아가는 걸로 선택할 셈이야? 라는 목소리가 희미하게 들린 것 같은 기분입니다.

"...나..나는..녹아버릴 것만 같아요."
미안하다는 말을 듣고는 헤세드를 멍하게 바라보았습니다. 웃는 표정이 무서운 편이었지만, 상관없었다. 처음인 것만 같은 감정이 실낱같이 손을 내민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물건이라니. 소중하고 소중한 도구이지만.. 이 몸이 현실에 강림하려면 당연히 매개체가 필요하지 않겠느냐.
개인적으로 그 RRF라는 단체가 마음에 드는구나. 몸을 입어 강림하면 사직서를 써내고 찾아가도 괜찮을 듯 싶군. 이라고 부드럽고 당연하다는 듯 말했습니다.(다만 그게 진실이기는 어려워 버입니다.) 그리고 돌려달라는 말에 고개를 기울이고는

-돌려달라니. 우리 입장에선 침입자는 그쪽일 뿐인 것을. 공격을 하지 않기에 가만히 있었다만. 그렇게 나온다면 여기에서 공격할 수 밖에 없단다.
탁 하고 그의 손가락을 튕기자 그의 발 밑에서 시커먼 그림자가 일렁이고, 무언가 튀어나와 입에서 용암같은 것을 뚝뚝 흘리며 으르렁댔습니다.

"...나..나가면 안 되나요?"
희미하고 가는 목소리였습니다. 하지만. 꾹 눈을 감고 마치 인형 같았잖아요? 그런 말을 한 건 정말로 큰 용기를 낸 것이었을 거예요.

-.....
그러나 그 말이 사이렉스의 모습을 한 심연에게 미치는 영향은 상상보다 극심했습니다. 타미엘을 끌어안은 손과 팔 중 손들이 순간 새카만 덩어리로 녹아내렸습니다. 금방 다시 돌아오긴 했지만요. 돌아가는 걸 허락하지 않겠다는 듯 그녀를 꽉 끌어안은 그는 타미엘이 웅크려 기대었던 좌에 나른하게 늘어지듯 기대앉았습니다ㅇ

910 타미엘-헤세드 (3903285E+5)

2018-02-17 (파란날) 20:38:17

다들 안녕하세요!

생각해보니 사이렉스는 더럽게 강했네요..(조건만 충분하면 다속성 공격이 퍼부어짐+정신계도 충분히 사용가능)

911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20:39:36

괜찮아요...! 헤세드가 더 강할거예요! 아...아마도...

912 헤세드주 (3388889E+5)

2018-02-17 (파란날) 20:42:34

우으아아 동생이 라면 끓여먹고 있네요.. 으으으 저도 얻어먹고 올게요!!!

913 타미엘-헤세드 (3903285E+5)

2018-02-17 (파란날) 20:44:20

물론 이 공간에서 과하게 힘을 쓰면 무의식 공간이 박살나기에 함부로 쓸 순 없습니다만.. 헤세드랑 막 부딪치면..(박살나는 건 시간문제인가..)

914 타미엘-헤세드 (3903285E+5)

2018-02-17 (파란날) 20:44:37

다녀와요 헤세드주! 맛있게 먹고오세요!

915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20:45:38

식사 맛있게 하고 오세요! 헤세드주!

916 헤세드주 (3388889E+5)

2018-02-17 (파란날) 21:01:43

헤세드가 막 부딪히면... :D..........(말잇못)

게부라가 없어서 다행이네요!(야)

돌아왔습니다!!XD

917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21:02:49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918 타미엘-헤세드 (5309103E+6)

2018-02-17 (파란날) 21:02:59

어서와요 헤세드주!

919 헤세드 - 타미엘 (3388889E+5)

2018-02-17 (파란날) 21:17:30

"녹지 않을거에요. 타미엘씨는 사람이니까요."

장담하듯 헤세드가 말했다.

"그걸 두고 사람들은 물건 취급을 한다고 하는 겁니다. 사람이 도구인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합니까? 강림이라느니, 타미엘의 의사는 생각하지도 않고 멋대로 자신들만의 의사만 중요하다고 행동하는 거잖습니까."

여전히 으르렁거리며 헤세드는 성큼성큼 그 방향으로 걸어갔다.

"이기주의자들이 따로 없군요. 제 입장에선 당신들이 제 소중한 사람을 앗아간 걸로 밖에 보이지 않아서 말이죠. 먼저 공격하시면 저도 가만히 있지는 않을겁니다. 제 몸을 띄우는 것 말고는 해본 적이 없지만ㅡ"

전부 다 으스러뜨릴 겁니다, 라고 뒷말을 삼켰다. 다가가다가 용암 같은 것을 떨어뜨리며 으르렁거리는 심연을 보곤 주춤거렸지만. 드디어 자비이길 포기한건가요? 오ㅡ 이런.

"타미엘도 나가는 걸 원하잖습니까? 고집 그만 부려요."

나가면 안되냐는 타미엘의 말을 제대로 들어서, 그는 심연에게 똑바로 말했다.

"소중하게 여긴다길래, 가족처럼 대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더니 전부 자신들의 목적만 이루고 싶어하고, 그게 타미엘에게 더 안 좋은 영향이 간다고요"

아무래도 화가 나는 모양이다. 그렇지?


//그리고 답레를 뿅!!XD

920 헤세드주 (3388889E+5)

2018-02-17 (파란날) 21:17:51

예에!!XD 반가워요!!!XD

921 헤세드주 (3388889E+5)

2018-02-17 (파란날) 21:35:36

누아아아아아... 피곤해져서 일찍 들어가볼게요...;ㅁ; 아마.. 어.. 잠에서 깨거나 악몽을 꾸면 새벽에 올 가능성이 매우 농후합니다.. :3c

아무튼 나중에 봐욥!!!XD

922 타미엘-헤세드 (2920669E+5)

2018-02-17 (파란날) 21:40:00

"다행이라고 생각하나요..? 이런데도?"
나는 죽여버린 데다가 지독히 이기적이었어요. 란 생각을 삼키면서 정말로 괜찮은가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손에 닿았던 온기는 진짜라서. 눈물이 살짝 고였습니다.

-아아. 그것뿐이더냐? 그것뿐으론 이 몸의 힘에 짓이겨져 사라질 뿐인 것을.
이기주의자라니. 그저 사람이 만들어낸 무슨 주의자같은 건 이 몸에겐 적용될 리가 없구나. 라고 덧붙이고는 고집을 그만 부리란 말을 듣고는 느릿하게 고개를 늘어뜨렸습니다.

-불허한다. 네놈이 감히 내 신체를 데리고 도망가는 것을 두고 볼 성 싶더냐?
-아아. 타미엘.. 그 말을 한 게 이 자그마한 입이더냐. 아니면 그 가느다란 목이더냐. 네 숨이 닿은 꽃을 영원히 박제해두고 네 숨을 상상하마. 네 목으로 넘어간 술 한 모금이 담겼던 와인잔을 집어삼키기라도 할까..
비틀린 미소를 지으며-그럼에도 귀공자같은 인상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점이 제일 큰 장점이었다- 그는 타미엘의 뺨을 손가락으로 마치 눈물의 길을 따라내려가듯 쓸어내리다가. 목에 닿는 순간. 한 손으로 콱 틀어쥐었습니다. 눈이 시커멓게 물들었군요. 아니. 손도. 팔도. 다리도. 인간의 모습을 유지한 건 얼굴과 몸통 정도뿐.. 그에 비례해 검고 능력을 지닌 듯한 무언가들은 몇 더 튀어나왔습니다. 어떤 능력인지 보이지 않으니..

"윽.."
-진작 이랬어야 했단다. 교활할 정도로 부드럽게 대했더니 저런 것까지 끌고 오고..본래라면 의미같은 없는 꿈에 마음을 쏟지 아니하여 빠르게 될 수 있었을 터인데. 안 그런 것이니?
-통째로 녹여넣으려던 나의 자비로움도 이젠 끝이로구나. 부수어서 녹여주도록 하마.

타미엘의 목을 금방이라도 부러뜨릴 듯 그의 손은 시커먼 무언가로 변해 있었고 그가 말하는 오싹하고, 머리 속에 박히는 듯 들리는 목소리가 그르렁대는 듯한 소리와 겹쳐서 울렸습니다.

923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21:41:00

저 일상 무서워...!(동공대지진) 아무튼..헤세드주는...아..안녕히 가세요!

924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21:42:58

(기웃기웃) 무서워...!!

925 타미엘-헤세드 (2920669E+5)

2018-02-17 (파란날) 21:43:21

나중에 뵈요 헤세드주!

(심연쟝이)뒷일 생각하지 않고 막 지르면 저렇게 됩니다..?

타미엘TO: 저기요. 너무하지 않나요..?
타미엘주: 괜찮습니다! 박살나더라도 충분한 치유를 거치면 됩니다! 저건 그냥 협박이예요?
타미엘TO: 그걸 누가 믿나요?
타미엘주:어..그러게요?

926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21:45:26


어서 오세요! 유혜주! 좋은 밤이에요..! 음... 음..오늘 밤을 뭘 공개할까 하다가.... Case 15~Case 19까지 쭈욱 이어지는 '그 분'이 직접 계획한 범행들을 시행하는 순수 S급 익스퍼들의 브금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대충 이런 이미지..이런 분위기의 전투가 이어진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네. 그때면...진짜 엄청나게 극후반부지요. 그렇기에... 조금 분위기가 있습니다. 전투조차도...

927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21:46:15

갸아아아ㅏ.... (무서움(이게 더

928 타미엘-헤세드 (2920669E+5)

2018-02-17 (파란날) 21:49:21

아. 한자랑 영어 안 넣었다. 뭐 없어도 상관없었지만요..

집에 들어가서 들어야겠네요...

929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21:49:51

그리고...어쩔까 고민을 하긴 했는데... 아마 3월달이나 4월달에 크로스 오버를 할 건데... 네. 동화학원 스레요. 그 스레와 차후에 좀 더 협의를 해보고 정말로 하는 것이 결정이 나고 날짜도 정해지면... 그 크로스오버 자체를 정사로 해서... 케이스에 넣으려고 생각중이에요. 일단 자세한 것은 2월 말에 또 이야기를 하기로 한지라... 그때 정해보고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930 J (9025928E+6)

2018-02-17 (파란날) 21:50:09

J주 리갱~ 다들 좋은 밤이에요 *'-'*

931 다솔주 ◆wuDPSMwuRs (2129197E+5)

2018-02-17 (파란날) 21:50:37

노래 공포스럽네요 :3....

932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21:51:20

제이주와 다솔주 둘 다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933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21:51:55

제이주 다솔주 어서오세요!

934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21:55:27

그리고 조만간에... SSS급 익스퍼 관련 이야기를 모아서 위키에 실어야겠어요.(끄덕)

935 타미엘주 (8359547E+5)

2018-02-17 (파란날) 22:07:30

다들 어서와요!

936 이설리스주 (261752E+56)

2018-02-17 (파란날) 22:23:36

갱...신... 합니다...

937 J (9025928E+6)

2018-02-17 (파란날) 22:23:58

스레주 한 가지 여쭙고 싶은데, 그동안 두 달간 자리를 비웠어서 혹시 스토리 안에서도 요양 후 돌아왔다고 해도 괜찮을까요? ㅠ_ㅠ

938 J (9025928E+6)

2018-02-17 (파란날) 22:25:50

이설리스주 반가워요 장기간 부재 후 다시 시트 복귀한 제이주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릴게요 *'-'*

939 꽃돌이 (406814E+57)

2018-02-17 (파란날) 22:26:01

갱신합니다!

헉, 제이주 오셨군요! 굉장히 오랜만이여요!!! (붕붕방방) 힘들었던 일은 괜찮으신가요? :( 레주가 허락해주실진 잘 모르겠지만...:0

940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22:26:46

이설리스주 로제주 어서오세요!

941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22:26:56

어서 오세요! 이설리스주!! 좋은 밤이에요! 아...아니..근데...괜찮으세요...?!(동공지진)

>>937 음...괜찮습니다! 그쪽이 좀 더 자연스러울테니 말이에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로제주!! 좋은 밤이에요!

942 꽃돌이 (406814E+57)

2018-02-17 (파란날) 22:27:42

반가워요~ :3~~~~~~~

943 J (9025928E+6)

2018-02-17 (파란날) 22:28:23

앗 우리 장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꼬옥) 잘 지냈어요? ㅠ_ㅠ...그러게요..너무 오랜만이라 죄송스럽기까지 하네요 또륵ㅇ(-( 힘든 건 괜찮아요. 요샌 힘든 것보다 바쁜 게 더 많아서 8_8 다시 환영해줘서 감샴다 ㅠㅅㅠ

944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22:29:53

>>943 우선 제이주는 스토리를 보면서 궁금한 점이나 이해가 안 가는 점이 있으면 질문해주셨으면 해요! 아무래도..쉬는 동안 스토리가 진행된 것이 많으니까요

945 꽃돌이 (406814E+57)

2018-02-17 (파란날) 22:30:23

ㅠㅠㅠ혀유ㅠㅠㅠㅠㅠㅠㅠ(맞꼬옥) 저는 잘 지냈죠 :3!! 로제도 잘 지내서 원조가 나중에 다리 고쳐준댔어요!! (부둥부둥)(로제: (시선회피)) 아구 바쁘시다니..88 여유로워지길 바랄게요 ':3..!!

946 J (9025928E+6)

2018-02-17 (파란날) 22:30:40

>>941 헉 감사해요 레주 ;ㅡ;

그런의미로 캐이입도 다시 잡아볼 겸 혹시 느긋하게 일상 돌리실 분 계시면 부담없이 찔러주시길 바라요 (mm)

947 J (9025928E+6)

2018-02-17 (파란날) 22:31:32

앗 잠시만요 나 궁금한 거 적은 겅 ㅣㅆ었는데 (호다닥)

948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22:33:18

>>947 그렇다면 조용히 질문을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949 헤세드주 (3388889E+5)

2018-02-17 (파란날) 22:36:06

예에... 자다 악몽꿔서 깼어요:D

앗 제이주 오랜만이애요!XD

950 꽃돌이 (406814E+57)

2018-02-17 (파란날) 22:36:31

아이고 헤세드주...(도담도담)

951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22:36:43

해...헤세드주....?!(동공지진)

952 권주주 (8792564E+5)

2018-02-17 (파란날) 22:37:11

권주주 레고 조립하다 와써욥!
재밌는데 허리가 아파...

953 꽃돌이 (406814E+57)

2018-02-17 (파란날) 22:38:57

어서오세요! 허리...허리...(허리 도담도담)

954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22:39:08

헉 헤세드주... (동공지진(토닥토닥)

헤세드주 권주주 어서오세요!

955 권주주 (8792564E+5)

2018-02-17 (파란날) 22:39:20

악몽... 으음 한번 꾸면 되게 무섭고 하는데.
괜찮나요?

956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22:39:47

권주주와 유혜주 둘 다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957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22:40:13

는...습관적으로 인사를 해버렸다..(흐릿) 유혜주는 계속 계셨는데..!(머리박

958 헤세드주 (3388889E+5)

2018-02-17 (파란날) 22:40:43

모두 반가워용!

어어... 괜찮은 것 같아요..! 그래도 나흘 연속 벌레 나오는 악몽은 너무하다고 생각합니다...(줄줄줄) 나흘 째 벌레 나오는 악몽을....(주륵)

959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22:41:10

..........(동공지진)

960 타미엘주 (180817E+55)

2018-02-17 (파란날) 22:42:03

앗 다들 어서와요!

헤세드주..(우럭)
벌레 나오는 악몽..으으으으.. 그거 싫을 것 같아요..(무한토닥토닥)

961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22:42:33

(우사미눈) 흐으으음.... (옆눈(옆눈(옆눈

>>958 (소름) 저였다면 잠을 포기합니다. (조금 큰 파리에도 경악함)

962 꽃돌이 (406814E+57)

2018-02-17 (파란날) 22:43:23

아니 벌레...8ㅁ8...에잇!! 나쁜 꿈은 그만!!! (악몽에서 살충제 뿌려줌)(칙칙칙)

963 J (9025928E+6)

2018-02-17 (파란날) 22:43:45

Q. 시트 중 오바 익스퍼가 같이 적혀있는 걸 봤는데 이부분은 제이에게 해당이 없는 사항인지, 아니면 따로 스토리 진행을 하며 만들어야 하는지.
Q. 서하가 익스퍼 보안 유지부 소속이라는 게 팀내에 이미 밝혀진 정보라면 감마 역시 익스퍼 보안 유지부 소속이라는 것도 캐릭터들이 알고 있는 정보인지.
Q. 리크리에이터에 대해 익스레이버 팀 내에 전달된 정보가 있는지. (제이가 알아야 할 정보)
Q. 현재 SSS급 익스퍼는 존재하지 않는지.

정주행 할 시간은 없을 것 같고 스토리 요약만 보고 있는데 스토리 내 캐릭터들이 알고 있는 정보들을 알아두는 게 좋을 것 같아요 8-8

964 헤세드주 (3388889E+5)

2018-02-17 (파란날) 22:45:42

고마워요..!!

진정되면 다시 자러 갈 생각이에요!:D 일단 깨고 다시 자면 악몽은 안꾸더라구용:3 일단 자는 패턴이 한 번 무너지면 마법의 약을 먹어서 다시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흐릿)

965 J (9025928E+6)

2018-02-17 (파란날) 22:46:10

>>945 로제도 잘 지내는 구나 다행이다 ㅠ_ㅠ 다리 고쳐진다니 제이가 좋아하겠어요! 원조가 신의 한수..!☆ 우리 로제 이제 꽃길만 걷자 흑흑 그리고 깨 떨어지는 연애 하세요 흐흥(엄마미소)

>>949 핫 헤세드주도 오랜만이어요 ㅠ///ㅠ 근데 악몽이라니 어뜨케 악몽 저리가 헤세드주 괴롭히ㅣ마..

966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22:47:05

>>964 헉... (토닥토닥) 마법의 약이라니,,,

967 헤세드주 (3388889E+5)

2018-02-17 (파란날) 22:48:55

앗 그 마법의 약은... 수면유도제 입미다.. :3

968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22:49:16

>>963

1.제이에게도 해당입니다. 지금의 시트를 보면 제이도 S급으로 올라가 있을 거예요! 즉 오버 익스파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이요.

2.서하가 요원이라는 것은 현 시점, 아실리아와 서장님만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감마가 익스퍼 보안 유지부 소속의 요원이라는 것은 팀이 전부 알고 있어요. 이건 아실리아가 모두에게 직접 베타의 기억을 재생해서 보여줬거든요. 그리고 Case4에서도 잠깐 등장해서 인사를 하고 자기 소개를 하기도 했고요. 물론 지금의 감마는 요원은 아니지만요.

3.음... 제이가 알아야 할 정보는...그 힘이 월드 리크리에이터의 힘의 일부이고, 그것이 발동할 때 어딘가에서 SSS급 익스퍼의 힘. 월드 리크리에이터의 파장이 잡힌다는 사실이랍니다. 그리고 R.R.F가 그것을 노리고 있고... 지금으로부터 17년 전에, SSS급 익스퍼를 요원들이 어떤 목적으로 희생시켰고, 익스파의 데이터를 뽑아낸 후에, 그것을 어떤 장치에 주입해서 그 익스파만 따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고. R.R.F는 리크리에이터를 발동시켜서 월드 리크리에이터를 찾으려고 한다의 정보랍니다.

4. 3번에서도 적었지만, SSS급 익스퍼. 정확히는 하윤이의 엄마이자 서장님의 아내인 그녀는 희생당해서 이미 죽었습니다. 다른 SSS급 익스퍼는 존재하지 않아요.

969 꽃돌이 (406814E+57)

2018-02-17 (파란날) 22:49:40

>>965 이제 발로 뛰는 영고 서포터...(로제: 으아아악) 아니 제이형도 꽃길만 걸어야죠ㅠㅠㅠㅠㅠㅠㅠ형아 꽃길 안 걸으면 로제쟝이 우럭해여...88..
ㅇ앗 연애...ㅎㅎ흐흐흫ㅎㅎ흐ㅡㅋㅋㅋㅋㅋㅌㅌㅋ큐ㅠㅠㅠ고마워요!!! (부끄)

970 헤세드주 (3388889E+5)

2018-02-17 (파란날) 22:50:11

나흘 내내 벌레가 나오니까 현실에서 스트레스 받는게 있나 하고 생각해봐도 생각나는 건 다음달에 있을 메이크업 시험뿐인데...(흐으으릿) 음음... 잘 모르게쒀욥...;ㅁ;

971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22:50:52

>>967 넵 수면제... 많이 먹으면 안좋지 않나요? (´°̥̥̥̥̥̥̥̥ω°̥̥̥̥̥̥̥̥`) 이건 악몽이 잘못했다...!!

972 지현주 (4873579E+5)

2018-02-17 (파란날) 22:51:07

설날에 깨달은 것 : 나이가 한자릿수인 꼬맹이들은 체력이 엄청나다

973 지현주 (4873579E+5)

2018-02-17 (파란날) 22:52:00

갱신합니다! 와 진짜 애기들은 무슨 배터리가 이리도 많죠...?

974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22:52:50

지현주 어서오세요! 꼬맹이들 체력 무서워요....(이틀전 애기들 고주파에 기 빨린 사람

975 헤세드주 (3388889E+5)

2018-02-17 (파란날) 22:52:57

지현주 어서와요! 꼬맹이들 엄청나죠....(끄덕끄덕)

저는 조카들이 저를 무서워해서(...) 놀아준 적이 그다지 없지만요:3 사촌동생들도 다 컸고...(흐릿)

>>971 맞아요ㅠ 악몽이 나빠요ㅠㅠㅠ

976 꽃돌이 (406814E+57)

2018-02-17 (파란날) 22:52:58

맞아요 애기들 배터리 막 무한대야...우리 지현주 어서오구 수고 많았어요!! (부둥부둥)

977 헤세드주 (3388889E+5)

2018-02-17 (파란날) 22:54:05

맞다 제이주! 헤세드는 인격이 나뉘었읍니다:3!! 이제 게부라와 헤세드에욥!!


.... 라곤 해도 게부라쟝이 캐릭터들과 함께한 건 진실게임 한 번과 케이스 1번이 전부지만.... :3c

978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22:57:00

어서 오세요! 지현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 고생했어요...

979 지현주 (4873579E+5)

2018-02-17 (파란날) 22:57:11

분명 이쯤되면 지쳤겠지...? > 그런거 없고 300% 더 남음 이었습니다...

980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22:58:22

사실 애기들은 캐X같은 아동용 유튜브 채널이 최고... (끄덕) 그 방법으로 살아 남았어요...

981 다솔주 ◆wuDPSMwuRs (2129197E+5)

2018-02-17 (파란날) 22:59:45

애기들 체력.. 무서워요.. 안 지침...
그나저나 곧 1000 찍겠네요

982 꽃돌이 (406814E+57)

2018-02-17 (파란날) 23:00:17

애기들은 사랑으로 가득 채워져있지요..
사랑의 배터리가 닳지 않아..(고통)

983 J (9025928E+6)

2018-02-17 (파란날) 23:00:21

>>968 그럼 현재 감마는 정체가 드러났기 때문에 요원이 아니라 R.R.F에서 활동하고 있는 건가요?
아하 SSS급이 한분이었군요. 네 알겠습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친절한 설명 감사해요 u.u

그 밖의 궁금한게 있으면 다시 여쭈어볼게요 ㅠㅅㅠ

984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23:00:31

좋아...터트립시다! 오늘은 1001 찍으시는 분에게 소원권 드립니다. 설날 선물입니다!

985 헤세드주 (3388889E+5)

2018-02-17 (파란날) 23:00:40

아가들은 일단 잠들기 전까지 멈추지 않죠... :3

986 지현주 (4873579E+5)

2018-02-17 (파란날) 23:00:42

>>976 헷 고마워요! (맞부둥

987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23:01:20

헉 1001 이제 제꺼예요 매의 눈으로 노릴거야!!

988 타미엘주 (4219966E+5)

2018-02-17 (파란날) 23:01:25

헐.. 선물권인가요? 되개 무섭네요..경쟁이..

989 J (9025928E+6)

2018-02-17 (파란날) 23:02:30

>>969 영고 타이틀을 못 벗어나는구나...(안쓰) 로제대신 형아가 서포트할게!^-^ 일단 두 달간 요양하구 왔으닉까 분위기부터 적응하구..운동도..유산소운동 할게 조끅ㅁ만 기다려!(무기력)

앗 지현주 어서와요~!

990 타미엘주 (4219966E+5)

2018-02-17 (파란날) 23:02:49

다들 안녕하세요..는 타미엘주는 경쟁에서 일찌감치 빠지겠슴다.. 밖이다 보니..는 아무래도. 그렇죠...(먼산)

뭘 빌지도 모르겠고요!(이게 가장 큰 이유라 카더라)

이거 왜이리 오타가 많은거야(지금도 많은데 영 오타를 이기지를 못하겠다고 카더라)

991 헤세드주 (3388889E+5)

2018-02-17 (파란날) 23:03:02

선물권!!

꼭 원하는 분이 가지시길..!! 저는 조금 진정되어서 약 먹고 자러 갈게요!:D

992 다솔주 ◆wuDPSMwuRs (2129197E+5)

2018-02-17 (파란날) 23:03:16

지현주 어서와요~!

소원권.. 탐나네요

993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23:03:46

>>990 앗 소원권은 일단 받고 보는겁니다!! (아님) 그러고보니.. 진짜 받으면 뭘 빌어야할까요...(계획 없음)

994 이름 없음◆RgHvV4ffCs (0242578E+5)

2018-02-17 (파란날) 23:03:50

>>983 정확히는 처음부터 요원이었고 R.R.F였죠. 하지만 이제 정체가 드러나버렸으니까 요원의 일은 그만두고 R.R.F로서만 활동하고 있다는 느낌이랍니다!

995 J (9025928E+6)

2018-02-17 (파란날) 23:03:53

앗...타이밍 못 맞추는 건 여전한 제이주는 신발끈만 고쳐매봅니닷..!(쓸데없이 비장)

996 타미엘주 (4219966E+5)

2018-02-17 (파란날) 23:04:04

헤세드주 약 잘 먹고 잘 잘 수 있기를 바래요.. 타미엘주는 이제 집 들어가거든요.. 가서 속이 괜찮길 빌어야..지요(고개끄덕)

997 유혜주 (199582E+61)

2018-02-17 (파란날) 23:04:24

헤세드주 꼭 좋은 꿈 꾸세요!! 。゚(゚´ω`゚)゚。

998 지현주 (4873579E+5)

2018-02-17 (파란날) 23:04:45

헉ㄱ..... 제이주 오랫만이에요!!!

999 타미엘주 (4219966E+5)

2018-02-17 (파란날) 23:04:51

아. 생각해보니. 다음주부터 지옥이구나(설도 지났겠다. 취업의 압박이..)

1000 다솔주 ◆wuDPSMwuRs (2129197E+5)

2018-02-17 (파란날) 23:05:04

셔터 내립니당

1001 지현주 (4873579E+5)

2018-02-17 (파란날) 23:05:05

그리고 잘장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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