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뇨 주작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그냥 성깔 더러워서 그런 것 같은데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턱 잡고 움직인다니까 불안ㄴ해졌이욬ㅋㅋㅋㅋㅋㅋㅋ 현호쟝 턱 괜찮아요??????? 안네케 입장에서는 선빵 날렸는데도 현호가 지나치게 침착하니 어이없기도 하고 막무가내로 때리면 그냥 폭행하는 게 되니까 일단은 참고 다음에 두고보자....(ㅂㄷㅂㄷ) 핲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큐ㅠㅡㅠㅜ
그러고 난 다음부터는 매번 현호 마주칠 때마다 인사보다 주먹이 먼저 날아가고..... 막 기습 공격도 하고 예고 하고 난 다음에도 하고 어쨌거나 볼 때마다 계속 그럴ㄹ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와 그냥 댕깡패 일찐이잖아요 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네케도 막 나중에 가서는 의도하지 않아도 조건반사 수준으로 선빵이 날아가서 당황할 것 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않ㅎ이 큐티프리티 러블리 현호쟝 학교생활 이대로 괜찮을까요????
"아가, 라... 음. 귀엽네요. ...이름이 뭐에요? 당신의 이름도, 당신의 그 아가...? 라고 했던 이 알의 이름도 말해주실 수 있나요? ......그렇게나 애지중지 여긴다면 이름이 있을 것 같아서..."
일단 알아두면 누군가가 이 사람에 대한 정보를 사러 왔을 적에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이름을 알아둬야 대상에 대한 정보를 적어둔 그 수많은 노트들에서 원하는 페이지를 찾기가 쉬워.
"...아, 그런가요... 음. 아무튼 머리카락이요? 제가 보기엔 그쪽분의 머리카락 색이 더 예뻐보여서... 저랑은 다르게 화사해보여요."
그녀는 그렇게 말하곤 이내 붕대 있는데 괜찮느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다가도 지팡이를 맡기는 그 모습에 좀 고개를 갸웃하다가 지팡이를 받아듭니다. 나기나타 형태군요. 일단은 알아둡시다. 굉장한 헤어색을 가진 나기나타형태의 지팡이를 들고 다니는 학생이 있다. 좋아, 머릿속에 저장 완료. 나중에 이 사람 정보 사러 오는 사람 있으면 좀 껄끄러워질 사이겠지만 어차피 잘 모르는 사람이니 상관없지 않을까.
"그보다 붕대... 그닥 상관은 없는걸요? 살아서 제대로 의식만 있으면 괜찮은 거 아니에요?"
뭔가 이 밤하늘머리 여자, 마인드가 이상한 것 같다. 라고 모두가 생각하게 만드는 발언이었다. 살아만 있으면 괜찮다니,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는 않을 것이 아닌가. 그녀가 그리 말하며 보인 표정은 반신불수가 되어도 괜찮다고 말할 듯한 태연함이었다. 굉장히 태연하게.
"어쨌던 지팡이... 들어드릴게요. 진짜 보기보다 가볍네요..."
그녀는 그렇게 말하면서 그의 지팡이를 꼭 쥡니다. 제 키보다도 크네요. 와... 놀라워라. 탄성이 나올 뻔한 걸 합, 하고 지팡이를 잡지 않은 다른 한 손으로 입을 막아 가둡니다.
"제 지팡이는 평범한 가위 형태라서, 이런 지팡이를 쓰는 사람을 보면 뭔가 부러워져요... 전 그럴만한 자신감이 없거든요. 이런 지팡이는 어떻게 해서 갖게 된 거에요...? 물어도 괜찮나요?"
뭔가 소심한 태도로 쭈삣거리며 상대를 바라봅니다. 그러면서 한 손으로 주머니를 뒤져 제 가위를 꺼내듭니다. 목재인 것만 제외하면 평범한 가위 형태네요. 가운데에는 호박으로 되어있는 핀이 박혀있습니다. 꽤나 예쁜 가위네요.
"......혹시 말하기 싫다면 말하지 않아도 돼요! ...그러고보니까 그 전에 이름을 물었으면서 제 이름은 얘기하지 않았네요. 전 명월하, 백호 기숙사의 4학년이에요..."
인사보다 주먹 날아오고 기습 공격에 예고 공격이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냐구요 만나서 반갑다고 선빵이에요? 그런거야? 네케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쯤되면 현호도 좀 어이없어서 맞아주는게 아니라 방어만 하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네케가 의도하지 않아도 조건반사 수준으로 성빵 날아오면 주먹이 아니라 손목 쥐고 어깨쪽 옷깃 잡고 바닥에 엎어치기 해도 되나요...........(나쁨(??????? 그리고 나서 현호가.... 선배님 계속 이러시면 기숙사 점수 깍입니다. 그건 제가 원하지 않습니다만. 이라고 담담하게 말할거 같아요!!! XD
므하 대단하네여 저희 스레 화력..''*(이불을 돌돌 만다(화력을 향해 존경심담긴 눈빛(??????
>>285 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러면 부담은 이쯤 가질게여 계속 부담가지는것도 조금 민폐니까....하 제가 츸사주께 넘 감사해서 그러는 거에여 ㅠㅡㅠ...제가 츸사주 많이 사랑함 진짜루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헤어스타일같은 건 오래 같은거 유지하면 좀 질리더라구여;;;;아 근데 저 머리 하고 다니시는 츸사주 생각하니 좀 심쿵인듯;;;(?
>>29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머에여 그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엣 아쉽군여 가려서 안 하셔도 괜찮은 건데..!편~~~하게 다 털어놓으심 된다구여? >,ㅇ
>>308 도윤주 솔직히 제 입으로 이런 말 하기 좀 그런데;;; 저 좀 잘생겻음 ;;;;; 엄마 닮아서 좀 ㄱㅊ은듯;;; 솔직히 어릴때 저 진짜 아빠닮아서 엄청 못생겻었거든요? 근데 크면서 점점 엄마 닮게 얼굴이 바껴서 ;; 좀 만족하고 살아요 요새;;;; 맞아요 진짜 저 투블럭 저 머리 한 1년 반정도 꾸준하게 하고 다녔는데 좀 질리드라구요;;; ㄷㄷㄷㄷ;;;; 저도 방금 저 머리 한 도윤주 생각하고 심쿵했는데;; 역시 저희 천생연분?????
>>306 호연이네 가문....... 대단해.... (존경의 눈빛) 마법사 전쟁에서 최전선에서 싸웠다면 가문대 가문으로 알고 있는 상태여도 괜찮을거 같고 현호 병아리시기(13살 이전) 학원에서 만난 사이여도 괜찮을거 같은데... 13살 이전에 만나면 병아리 삐약삐약 시기를 아시는데 중간에 큰 사건(위키참조) 때문에 얘가 성격이 이모양으로 바뀐거라서 그게 부담스러우시면 학원에서 만난걸로 하셔야할거 같습니다!!!! XD 어느쪽이 좋으시죠?
>>305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거 괜찮은 게 아니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 나면 어떡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않ㅎ이 근데 그정도로 얼굴에 아야하면 보통은 무슨 반응이 나와야 정상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호가 계속 그러니까 오기 생기기도 하고 나중 되면 그냥 인사 대신으로 그렇게 할 것 같은데 어떡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ㄹ 현호쟝 박력 대박ㄱ@@@@@@@ 그래도 매우 이이한데 현호쟝 괜찮을까요???? 현호가 얘 엎어치기 한 시기를 작년으로 잡아놓는다고 치면 얘 좀 무거울텐데;;;;; 제가 체질량 계산을 잘 못해서 정확히는 안 정해놨어도 얘 체중이 90kg은 넘을 것 같거든요;;;;;
헐 근데 엎어치기하몐 더 좋아할 것 같은데 어쩌죠(와장창) 막 그러면 이제야 할 마음 생겼냐고 더 열 올리고 덤빌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큐ㅜㅠㅠ 그래도 올해 들어서는 약간 자제하고 있긴 하니까 요즘에는 만나도 선빵은 한 번만 날리고 그 다음에는 평범하게 인사하고 얘기만 할 것 같아요!!!!!! 안네케 입장에서는 딱히 미운 사이도 아니고 현호가 대화 같은 걸 잘 받아주는 편이니까 만나면 이제 기숙사 점수는 괜찮을거라면서 어깨 으쓱할 것 같슴다@@@@@@
>>317 어.. 현호가 위키에 있다시피 13살 전까지는 또래보다 어른스럽긴 해도 감정을 모르는건 아니였는데 13살 때 아버지가 병으로 돌아가시고 나서 감정을 모르게 된 케이스인데. 가문대 가문으로 하면 아마.. 음.. 같은 편에 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소꿉친구가 될 확률이 커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씨가문이 한국에서 고려시대때부터 계속 줄곧 명맥을 유지해오는 가문이라서.. 호연이 아버지쪽 가문이랑 계속 연락을 유지하면서 가문이랑 가문이 알고 있는 상태에서 한번쯤 교류를 통해서 10살이나 12살쯤 되는 현호랑 11살이나 13살쯤 되는 호연이랑 만났다고 해도 무난해요! 아니면 부모님끼리 아는 사이라고 해도 괜찮구요!!! 현호 아버지 어머니 전부 백호 기숙사였거든요!
>>300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런 혐관 너무 좋습니다^♡!!!!!!!영이 비설때문에 엄청 사납게 반응할거같은데 괜찮으신가요ㅇ___ㅇ????얘가 시선에 엄청 민감해서ㅠ___ㅠ........아근데 이걸로 비설 쫌 채워질지도 모르겠네요 월화선관으로ㅋㅋㅋㅋㅋㅋㅋ
>>306 위키시트 보고왔어요! AB형동지ㅇ___♡....!!!!!!!!!근데 가문간으로 하면 대립이 되고 개인으로 하면 또 짱친이 될거같은 가문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지스탕스 최전선........영이네는 쫌 애매해서ㅠ....호연이는 어떤 과목을 제일 좋아하고 싫어하나요ㅇ___ㅇ????
>>321 괜찮아요 그렇게 사납게 반응해도! 아니 오히려 그렇게 해주세요!!! 근데 얘가 1. 연기를 엄청 잘하고 2. 주로 미행은 사람이 많이 나다니는 낮에 하며 3. 적으로 돌린 사람은 많지만 그만큼 아군인 사람도 많다 라는 세가지가 달려있어서... 엄청 사납게 반응하면 월하가 눈물연기 울먹울먹하면서 그러려는 의도는 없었는데... 죄송해요... 누구누구한테 부탁을 받아서... 같은 식으로 입술에 침도 안 바르고 구라를 깔 거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9 엎어치기는 주먹을 휘두르는 가속도+상대 체중을 역이용해서 엎어치는거라서... 지렛대 원리처럼...? 아마 맞을거에요 옷깃을 잡고 힘으로 들어서 엎어치는게 아니니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엎어치는 건 어렵지 않았을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여자를 마운팅으로 들어갈수는 없잖아요!!!!! XD 반응은 커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피만 뱉어내고 마니까 네케 오기생기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격뿜) 이제야 할 마음 생겼냐고 덤비면... 아마 그때는 방어만하는게 아니라 네케가 휘두르는 속도를 이용해서 반격 비슷한 건 할거에요 그쯤 되면 안온한 학원생활이 위험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올해에도 선빵은 날리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현호도 지금쯤 되면 선빵 날려도 슬쩍 피하고 안녕하십니까 선배님.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7 아마 그렇게 잡는게 더 편하지 않을까요? 어머니네 가문이랑은 사상 자체가 너무 틀려서 좀 힘들 것 같아요;; 얘네 가문 자체가 자기들이랑 사상 다른 가문들은 무조건 배제하고 보는 느낌이라, 가문으로 엮으려면 호연주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아버지네랑 엮는게 더 원만하게 짜일 것 같네요@@@@ 일단 같은 학년, 같은 기숙사니까 생각보다 꽤 접점이 많았을지도 몰겠어요! 그그 호연주는 얘네 입학 전 부터 알고 있던 사이랑, 입학하고 알게 된 사이 중에서 어느 쪽이 더 좋으신가요???
"헤헤,그쵸!귀엽죠!..앗,그러고보니까 제 소개가 늦었군여!저어는 청룡 기숙사의 대표 아이콘이자 동화학원의 진 주인공! 귀여움의 최절정을 찍고 있는 여러분들의 아이돌!최도윤이에여!☆그리고 저희 아가는..."
헐,큰일났다. 아가니 뭐니 했는데 정작 제일 중요한 이름을 안 정했는걸.여기서 이름이 아가라고 한다면 얼마나 성의없어보일까.그리고 알에서 뭐가 나올지도 모르는데 지금부터 아가라고 하는 건 갭 차이가 너무 커질 것이 분명했다.막 이상한 괴물 튀어나왔는데 아가야~그러면 이상하잖아. 잠시 제 두뇌와 뉴런들을 총동원해서 생각에 생각을 거듯하던 도윤은 곧 입을 열었다.
"저희 아가 이름은 케미랍니다!케미폭발 할때 그 케미 맞아요!단어 그대로 케미폭발하는 삶을 살라는 의미에서 그렇게 지어줬었답니다!"
어때요,잘 어울리죠!하며 다급하게 급조한 이름을 대었다. 어,근데 생각해보니까 이 이름도 괜찮은거 같은데..?그냥 이 이름으로 쭉 갈까봐.스타와 케미.이 최도윤님의 애완동물들에게 아주 잘 맞는 이름들이잖아!반짝반짝 팡팡 터지는 느낌!
"후후,제 머리카락 색이 좀 많이 예쁘기는 하죠!그래도 반하시면 안 된다구요?저는 모두의 사랑이니까요!..아,그리고 그쪽분 머리카락도 우아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라,엄청 예쁜걸요!"
그렇게 말하며 상대의 우주 그 자체같은 머리카락을 바라보았다.왠지 계속 바라보고 있으면 행성도 보이고 은하도 보이고 그럴것만 같은 분위기라서.저렇게 독특한 머리카락 색은 나 다음으로 처음이었다.
"..엑,그런가요...?뭐 어찌 되었든 일단 살아있다면 다행이기는 한데 그래도 불편하지 않을까요!아무튼 감사합니다~!가벼운게 당연하죠!그 길이에 무게도 있으면 제가 제대로 사용을 못 하니까요!"
뭔가 태연해보이는 표정을 보며 공감가는듯 고개를 끄덕이기는 했다.그래,자잘한 상처로 이래저래 부정적인 생각 가지기보다는 저렇게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것도 당연히 중요하지!아아,저것도 체크체크!나도 자잘한 상처 한두개로 신경쓰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겠어! 완벽할거라고만 생각했던 자신이 자꾸 남들에게 이것저것 배우니까....굉장히 신선했다.아아,남들에게 하나씩 배워가는 나도 너무 귀엽잖아!
그리고는 지팡이에 대해서는 당연하다는 듯 말했다.자기 키보다 큰 지팡이니까,당연히 자신에게 맞춰서 조금 가벼워야만 했다.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완벽하고 귀여운 나라도 사용하기가 힘드니까.아아,지팡이가 무거워서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힘겨워하는 나도 너무 매력적인거 아니야?
"에,별거 없으니까 괜찮아요!제 지팡이가 좀 대단하기는 하지만!음,가게에다가 특별히 주문 넣어서 맞춤제작한거라고 보시면 편할 거예요!이렇게 화려한 지팡이,딱 저한테 잘 어울리는 거 아닌가요?!"
그러고는 이내 꺼내어지는 가위 모양의 지팡이를 보고 살짝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어라,이 지팡이도 예쁜데!아마 호박으로 되어있는 핀이 포인트인듯 싶었다.음,나를 부러워하지 않아도 될법한 퀄리티인걸..?
"그렇게 평범하지 않은걸요!저를 부러워하지 않으셔도 될 만큼 예쁜 지팡이라고 생각해요!앗,월하 형이셨군요!저는 3학년이랍니다!"
뭔가,자기보다 키 큰 사람들에게 형이라고 부르는 게 이미 습고ㅓㄴ이 된듯 했다.하지만 상관없어.그런 나도 귀엽잖아.
>>3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님 솔직히 츸사 성격 님한테서 조금 따오셨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튼 만족하는모습 좋슴다 저도 좀 외모는 자신있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어는 잘생긴것도 있긴 한데 그것보다는 이쁜게 좀 큰편임 솔까;;아 헐 진짜인가여?!!헉 어떻해 저 맞관 안뜬다고 여기서 장담했었는데 이렇게 츸사주랑 맞관 떠버리네;;;천생연분 ㅇㅈ합니다;;;
>>320 아버지 쪽이 순혈주의가 조금 심해서ㅠㅠㅠㅠㅠ 현호네에서 교류를 해줄까요? 방계 중 한 명이 머글이랑 사랑에 빠졌다고 바로 추운 헤이룽장성으로 밀어버린 가문이라 .. 가문 대 가문이라면 어머니 가문이 더 맞을 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현호랑 호연이가 1살 차이니까 호연이가 12살 때, 현호랑 11살 때 만난 거면 시기가 적당하지 않을까요? 호연이 어머니 아버지극 각각 현무랑 백호를 나왔어요! 현호 부모님이 아버지랑 아실지도 모르겠네용.
>>321 제가 깜빡하고 아버지 쪽을 추가 안 했는데 아버지 쪽이 순혈주의가 조금 심해요ㅠㅠㅠㅠ 호연이는 마법약 좋아해요! 별 보는 것도 좋아해서 천문학도 어느 정도 하고, 어마방도 꽤 할 거 같아요. 점성술도 싫어하는데 영이가 마법약이랑 약초학 좋아하고, 점성술 안 좋아하는 거 맞죠?
>>3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요 어머니 쪽이 겉으로 드러나는 활동을 자주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네 가문이 순혈주의도 심하고 해서 이쪽이 더 잘맞을 거 같아요. 제 개인적인 사심으로는 입학 전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