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0 아뇨 지애는 별로 뭐 이름 불리고 그러는 거에 연연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와 권이란 호칭 쩌네요. 마음에 들어요! 혹시 그럼 안네케도 지애가 1학년이고 선후배 개념이 별로 없을 때 만난 셈이니까 '안네케 선배'라고 안부르고 '안네케'라고만 불러도 될까요? 그래도 존대는 제대로 할 겁니다, '안네케는 어때요?' 막 이렇게 말이죠..!
와 근데 이렇게 되면 지애가 안네케를 되게 따를 것 같네요. 쑥쓰러우니까 내색은 안하겠지만요. 지애라는 캐릭터의 방향성이 마법 사회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은 좋아하는 캐릭터거든요. 1학년 때 만났으면 아마 안네케가 지애에게 '마법사들 중에서도 괜찮은 사람들이 많네?'를 일깨워 준 첫 타자 중 하나가 될 것 같은데 괜찮으시나요? 좀 부담스러울수도 있는 설정이라ㅋㅋㅋ
>>688 예압 그렇겠죠???? 근데 어카죠 꼬꼬마 영이 진짜 넘ㅁ 귀여울 것ㅍ같아요... ;∇; 헐ㄹ 네 그렇게 만나게 돼도 괜찮을 것 같네요!!!!! 엫 그런ㄴ데 누구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좀 많이 누구세요 할 것 같은 점이 꽤.... 많은데.... 10살 이전에 만났다면 안네케가 어린 시절에는 지금만큼 크지도 않았었고, 성격도 착했었고, 활달하고 장난치기 좋아하는 평범한 여자애였고, 쌈질도 안했었고..... 그런 성격이었어요@@@@@ 헐ㄹ 진짜 누구세요??????
공통수업도 장재밌을 것 같슴다@@@@@ 근데 얘가 좀... 마법약 수업이 아니라면 웬만해신 수업을 제대로 듣지 않는 편이라서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남 방해는 안 해도 수업을 성실하게 하지는 않을 것 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ㄹ 근데 진짜 어카지 저 둘 다 좋은데;;;;; 옛날에 만난 적 있었고 나중에 학원에서 다시 만나서 수업을 같이 들었다는 쪽으로 하는 건 어떨까요???? 영이의 꼬꼬마 시절을 놓치고 싶지 않슴다 저어는ㄴ@@@@!!!!!
>>700 ㅇㅇ ㄱㅊ해요@@@@@@ 저도 사실 내일 친구랑 약속잡아놨음;;;;; 천천히 이어오세요@@@@@@@
>>706 >>708 헉ㄱ 다행이네요 지애쟝!!!!!! 근데 권이라고 부르는ㄴ거 진짜 뭔가 멋있네요 성이 멋져서 그런가!!!!! 예압 그렇게 해도 오케이에요!!!!! 사실 얘는 남을 성으로 부르긴 해도 남이 자기를 이름으로 부르는 건 크게 상관 안 하거든요!! 반말을 써도 괜찮아요!!!! '특정한' 애칭으로 부르면 잠깐 정색하겠지만.....??? 헉ㄱ 어떡ㄱ해요 지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ㅜㅠㅠ 넵 저는 괜찮아요!!!!! 오히려 안네케가 지애를 도왔던 동기가 불순해서 뭔가 찔리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네케도 지애를 편하게 대하고 나름대로 신경을 쓰긴 할 것 같아요!!!! 야호 귀여운 후배가 생겼다 신난다!!!!!!
마법 안쓰고 청소하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아이디어 좋네요!!!! 솔직히 설거지는 현실에서도 꽤 가혹한 벌칙ㄱ이고....(흐릿ㅅ)
앗 네 사실 안해봤슴다 얘네 엄청 부잣집이라 집안일은 대대로 가사 노동을 맡아온 집요정들이 처리하거든요!!! ^∇^ 막 그래서 얘 처음으로 설거지하면서 엄청 쇼킹했을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애한테 막 도와달라고 하몐서 접시도 한두개쯤 깼을 것 같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권지애: 101 많이 사용하는 물건은 한 꺼번에 많이 사놓는 편vs 떨어질 때 마다 사는 편 지애: 동선이나 실납, 다이오드 등 필요한 건 한꺼번에 많이 사놓는 편이야. 머글 쇼핑몰에 직접 주문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동생을 거쳐서 전달받아야 하니 번거롭더라고. 꼭 그런 게 아니더라도, 내가 필요할 때 물건이 없는 건 싫으니까.
>>710 10살 이전에 만났다고 하면 괜찮을거같아요ㅇ___ㅇ!!!!!!12살은 솔직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격변시기라 그땐 안될거같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0살 이전에 만났다 하면 안네케 뽀시래시 시절도 볼 수 있었겠네요!!!!!안네케는 영이 백발시절 볼 수 있었겠구요!!! 와 안네케 쪼꼬미시절 완전 귀여웠겠다'♡...!!!!!! 가문간 교류 세세히 쓰면 뭔가 굉장히 골때릴것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쒸 미치겠네진짜ㅇ___"ㅇ..... 일단 이렇게 두루뭉실하게 해둘게요!!!!!넵 나중에 학교에서 다시 만나 공통수업 같이 들었다고 하면 될거같아요!!!!!! 마법약 수업은 어지간하면 같은학년끼리 들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22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네케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뻘하지만 설거지 못하는 거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그러면 접시에 음식물 좀 붙어있고 그걸 만져야 한다고 하면 안네카 컬쳐쇼크 받는 거 아니에요?ㅋㅋㅋ
도와달라고 하면 지애는 처음엔 "아, 그것도 못해요, 좀 제대로 해요!" 막 이러면서 훈수두다가 나중에는 그냥 한숨 푹 쉬면서 지가 다 할테니까 안네카는 쉬라고 할 것 같네요.ㅋㅋ 얘 동생이 어느 정도 클 때까지 집안일은 도맡아 했어서, 하는 짓이랑 안어울리게 은근히 살림구단이거든요. 막 엄청 뽀득뽀득하게 닦지는 않는데 빨리 닦기는 꽤 빨랐을 거예요ㅋㅋㅋㅋㅋㅋ
이 세연: 292 타인이 잘 모르는 몸의 상처가 있다면 세연: 노코멘트..하겠습니다. 세연주: 최근 꽤나 생겼죠. 114 캐릭터의 자존심의 강약은 어느정도인가요? 세연주: 본인은 높다. 라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는 중약 정도입니다. 034 대중교통에서 주로 앉는 자리는? 세연: 대중교통을 탄 적이 많지 않아서요. 유의미한 통계는 없어요. 326 삼각김밥은 몇 개 먹어야 배가 차는지 세연:삼각김밥을 먹어본 적 없어요. 그러니 모르지요. 013 캐릭터의 머리카락의 특징은? (길이, 모발의 상태, 숱, 색깔 등) 세연주: 정말 순수하게 검은 빛을 띠고 있다. 빛을 비추면 약간 반짝거리는 은은한 푸른 빛이 반사될지도. 숱은 꽤 많은 편. 모발의 상태는 모르포 나비 날개가 들어가는 특제 마법약을 발라 관리하는 터라(빛을 비췄을 때 반사되는 푸른 빛의 원인이기도 하다)(나비 날개의 종류에 따라 다른 색이 반사될 수 있다) 상당히 좋다. 길이는 허리.. 정도까지.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7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막 청소나 집안일 같은 건 적당허 내버려두면 남이 다 깨끗하게 치워주는 삶을 살아왔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그거 만져야한다고 하면 진짜 대충격받아서 눈동자 덜덜ㄹ 흔들렸을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ㄱ 진짜? 진짜 손으로 해야 해????<<하면서 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지애 프로 살림러였네요 역시 지애쟝 멋지다!!!!!!!!! 얘 막 지애가 그렇게 말하면 진짜 드물게 찌무룩한 상태로 한쪽으로 비켜서 구경만 했을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혼이 백사장에 물든다. 날아든 황혼의 옷자락에서 색이 빠져나와 물들인 모래들이 사각거리는 소리를 내며 맨발이 걸음걸음을 뗄 때마다 떨어져 흩어진다. 그 비명이 그들을 깨웠다. 휩쓸고 지나가버린 옷자락 끄트머리나마 잡아채거라.
우리를 태운 배를 젓던 뱃사공이 옛날 이야기를 끝없이 늘어놓다가 멈추었을 때. 신역이 흐릿한 형체로나마 드러났다. 바다안개가 우리의 앞에서만 흐릿하게 흩어졌고, 매달린 등불이 은은한 소리를 내며 일렁였다. 화려하나. 쇠해보이는 항구에 선 남성이 등을 들어 나지막히 속삭이는 것이 분명 어른거리는 먼 광경임에도 귓가에 속삭이듯 들려왔다.
>>739 예압 그거 말고 가계부도 잘 쓰고... 연말정산도 잘 하고... 답잖게 살림 잘 합니다!(지애: 이봐 잠깐, '답잖게'라니?) 아니 안네케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풀 죽는건가요ㅋㅋㅋ 아 어쩌지 너무 귀여우면서도 안네케에게 못할 말 한 것 같아 미안한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안네케 안그래도 되게 좋았는데 갭모에까지 있는 캐릭터였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