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744346>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 43. 아무리 추워도 순찰은 돕니다 :: 1001

이름 없음◆RgHvV4ffCs

2018-02-04 20:38:56 - 2018-02-08 00:40:23

0 이름 없음◆RgHvV4ffCs (1619616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0:38:56

*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스레주가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는 철저하게 금지합니다. 문제가 될 시 해당 시트는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레주에게 물어봅시다.

*시트 스레 주소: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33086/recent

*웹박수:http://asked.kr/EXlabor
(뻘글&익명의 메시지&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1 유혜주 (5333855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2:32:53

2 이름 없음◆RgHvV4ffCs (1619616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2:33:00

새 판을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3 메이비주 (4872592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2:33:25

새 집!

4 이름 없음◆RgHvV4ffCs (1619616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2:33:32

덧붙여서 시은주가 시트를 내린 모양인데...뭐..대충 예상한 결과였습니다. 어쩔 수 없겠죠. 아무래도 이 스레와 잘 맞지 않은 것 같았고 말이에요.

5 천유혜 (5333855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2:33:38

지현이 멋있어...!

그럼 우선 유혜는 원조의 분신을 만들게요. 지은주 지은이의 타인 투명화는 최대 몇 명까지 가능한가요??

6 지은주 (9276611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2:33:49

오버익스파를 짜긴 짰는데 아직 검사를 받지 않아서...(흐릿)

오버 익스파 : 하이딩(hiding)
그녀 일정 주위의 있는 물체를 접촉 없이 투명화 시킬 수 있다. 이때 투명화된 물체(지은 제외)는 다른 이가 먼저 접촉하더라도 투명화가 풀리지 않는다.

제약 : 지은은 격렬한 활동을 할 수 없으며 상대가 지은에게 접촉한다면 모든 투명화가 풀린다.

이런 느낌인데 괜찮을까요? 지금 오버익스파가 필요한 상황같아서요.

7 지현 (7428735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2:33:54

제발 개머리판 풀스윙이 먹혔으면...

8 천유혜 (5333855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2:34:03

>>4 으음... 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거웠어요....

9 이름 없음◆RgHvV4ffCs (1619616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2:34:20

>>6 물론 괜찮습니다. (끄덕) 오버 익스파는 여러분들의 자율에 맡기고 있으니까요!

10 지현 (7428735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2:34:54

아... 시은주 짧았지만 즐거웠어요...

11 지은주 (9276611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2:35:19

좋아!
>>5 이렇게 된다면 분신 10명정도는 거뜬할 겁니다. 20명정도도...? 조금 무리가 생기겠지만 괜찮을 거에요.

12 이름 없음 (0171702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2:35:20

시은주 짧지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13 천유혜 (5333855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2:35:39

그리고 스프링쿨러.... 스프링쿨러.... 스프링쿨러를 작동 시키는 순간 분진폭발이....(흐릿

14 이름 없음 (0171702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2:36:02

>>6 오버 익스파가 아주 좋군요!

15 지은주 (9276611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2:36:28

일단 투명화하는걸로 써올게요. 자리 잡고 능력을 쓰면 되니까요.

16 천유혜 (5333855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2:36:46

>>11 유혜가 최대로 만들 수 있는 분신은 랭크업에 따라 15명~20명 이니 수가 딱 맞네요! (물론 며칠 앓아눕겠지만) 우선은 원조를 따라 인명 구조에 신경을 쓰는 걸로 하고, 센하를 말리겠습니다!!

17 지현 (7428735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2:36:55

스프링쿨러는 괜찮지 않을까요...? 일단 분사하는게 불이 아닌이상은

18 이름 없음◆RgHvV4ffCs (1619616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2:37:13

근데 여러분. 10시 40분까지라는 거 잊진 않았죠?

19 메이비주 (4872592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2:37:15

근데 여러분 우리 레스 40분까지 아니에요...?

20 천유혜 (5333855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2:37:42

>>17 열을 가하는 방법이란게..... 으음... 판정이 어찌될지 애매하지만서도.....(주르르륵) 그냥 공기 압력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던데...

21 이름 없음◆RgHvV4ffCs (1619616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2:37:56

특별히 5분만 더 줘서 45분까지 해주겠습니다. 어서 쓰시죠!

22 이름 없음 (5237296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2:38:16

"...이 쓰레기 자식이."

으득, 어금니가 갈리는 소리가 났다. 아마도 개인적인 일과 연관되 있어서일까. 침착한 척을 하는 껍데기를 벗어던지고 본성을 드러냈다.

하나의 보어나이프가 여러개로 분할된다. 한손에는 긴 세이버를 들고, 그대로 가족을 공격한 개자식에게 돌진했다.


권주는...(옆눈)

23 조원조 (0171702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2:38:17

일단 씁시다!

24 타미엘-이벤트 (8969859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2:40:44

"야 이 노답아. 코우스케인지 뭔진지가 보던 말던. 그 코우스케가 보면 잘하는 짓이라고 하겠다. 아. 그 코우스케가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식의 인성 쓰레기라면 좀 그럴 수도 있겠다. 그래. 그럼 그쪽이 정말 맛대가리가 가서 그런 거라 쳐도. 다 죽이려고 작정한 거네. 이거이거..팀킬? 팀킬하는 쓰레기 인성 가지고 경찰 해먹을 거면 당장 나가."
코우스케가 부터는 완전 빈정대는 듯한 말투로 말하고는 경찰이면 경찰의 방식으로 해결해야지.(정신연령상 고등학생인 TO가 그런 말을 하는 건 명백히 이상했지만 일단 타미엘은 경찰이니 넘어갑시다) 범죄자가 되려고 작정했냐. 라고 마스크를 낀
채로 일갈하고는 한대 처먹이려고 둔기같은 셉터를 복부 쪽으로 휘두르려 합니다.

그 뒤. 셉터의 아래로 만들어진 긴 그림자에서 닉시를 한 마리 꺼내. 범인을 구속하라고 명령을 내립니다.

//죄송합니다.. 센하주.. 그치만 타미엘은 넘어가도 타미엘-TO는 일갈할 거야..
블쾌하시다면.. 바꾸겠습니다..

25 이지은 (9276611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2:41:16

센하 선배님의 무모한 행동에 지은은 인상을 약하게 찌푸렸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지금 상황은 상당히 안 좋았다. 다른 선배분들이 센하 선배를 막는 듯 해보이니 일단 자신은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도 해야겠다.

어쩌면 자신의 능력이 원조 선배님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지은은 마스크를 재빨리 쓰고 범인과 최대한 멀어졌다. 괜히 싸움에 휘말렸다가는 모든 투명화가 풀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지은은 마른 침을 삼키며 자리를 잡았다. 처음 응용하는 것이지만 연습은 충분히 해두었다. 할 수 있어, 지은아. 지은은 심호흡을 하고 오버익스파 '하이딩'을 발현했다. 원조 선배님은 물론 유혜 언니의 분신 모두 투명화 시키는 것이 목표. 지은은 실수하지 않기 위해 눈을 가늘게 뜨고 만반의 준비를 갇추었다. 며칠 앓아 누을 지도.

"선배들! 준비 되었어요."

유혜 언니와 원조 선배님이 들을 수 있는 목소리로 조용히 전했다.

26 이름 없음 (5237296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2:41:27

수정해야하겠네... 음 시간내로 써오지 못하면 위에걸로.

27 천유혜 (5333855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2:42:28

“ 원조씨, 제가 도울게요! “

저 미친, 순식간에 사람들이 쓰러져가는 모습을 보며 유혜가 원조에게로 달려갔다. 우선은 최대한 많은 분신을 이용해 인명 구조를 해야 했으니. 유혜가 원조의 어깨에 손을 올리더니 순식간에 15명의 분신을 구현해낸다. 으, 온몸에 근육통이 몰아치는 감각은 역시나 익숙치 않았다.

“ 야 센하 너 뭐하는거야! “

유혜가 다급한 목소리로 센하에게로 달려나갔다. 지금 손에 든 거 나이프지? 폭발 시키려는 나이프? 다같이 죽자는 셈인가? 유혜는 센하의 오른팔을 잡아끌며 왁, 소리를 지른다. 몸은 천근만근 무겁고 근육통이 밀려왔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센하의 오른팔을 냅다 끌어내린다.

“ 야, 침착해. 너 지금 다같이 동반자살 할 셈이야? 진정해 좀! “

머리라도 한 대 칠까.

28 천유혜 (5333855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2:42:43

허어억....(시간 넘길까봐 조마조마

29 앨리스주 (5867478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2:42:55

패스!

30 이지은 (9276611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2:43:03

여차저차 써버렸다...!

31 이름 없음◆RgHvV4ffCs (1619616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2:43:58

그럼 이제 원조주만 남았군요.

32 조원조 (0171702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2:44:08

나는 조용히 입을 다물었다.

적이 혹시라도 내가 뭘 하는 지 눈치채게 둬선 안된다.

나는 입자 때문에 잘 안보이지만 근처에 있던 유혜 선배와 지은 씨에게 눈짓을 했다.

지은 씨가 날 만지는 순간 투명해지고.

유혜 씨가 날 만지는 순간 나는 많아졌다.

그 두 사람의 능력에 의해 나는 많아지고 투명해졌다.

이제 내가 행동할 차례다.

나는 분신들을 통해 적에게 다가가지 않고 내 근처에 있는 사람들 가능한 입자가 얕은 곳에 옮기고.

능력을 사용했다.

33 조원조 (0171702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2:44:25

>>32 유혜 선배

34 조원조 (0171702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2:44:48

>>32 사람들을

35 권 주 (5237296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2:45:06

"...이 쓰레기 자식이."

으득, 어금니가 갈리는 소리가 났다. 아마도 개인적인 원한과 연관되어 있어서일까. 조금 전 애써 침착한 척을 하는 껍데기를 벗어던지고 본성을 드러낸다.

하나의 보어나이프가 순식간에 여러개로 분할된다. 자의지를 가진 것 처럼 공중에서 유영한 나이프들, 한 손에는 긴 세이버를 들고, 그대로 가족을 공격한 개자식에게 돌진했다.

36 이름 없음◆RgHvV4ffCs (1619616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2:46:40

다 올라왔군요! 그럼 다음 레스로 가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37 권주주 (5237296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2:47:11

역시 센하를 말릴걸 그랬나...

38 이지은 (9276611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2:48:09

원조주 괜히 초치는 것 같지만 지은은 오버익스파를 사용해서 접촉하지 않고 투명화를 했습니다...! 별로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냥 넘어가기에는 조금 걸려서요. 제가 제대로 설명 안한 점 죄송합니다.

39 조원조 (0171702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2:49:13

>>38 저야 말로 제대로 읽지않아서 죄송합니다;;;; 지은주 덕분에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40 권주주 (5237296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2:49:36

보어나이프 - 보위나이프

이걸 왜 헷갈렸지...(흐릿

41 권주주 (5237296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2:51:44

는 시은주 시트 내렸구나...
안 맞다면 어쩔 수 없는거네. 응ㅠ

42 Case 11 (1619616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02:28


행동이 벌어지자 모두가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우선 먼저 움직인 것은 메이비였다. 그녀는 오버 익스파를 발동했고, 빠르게 움직였다. 그 움직임에 찬기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말 그대로 그것은 엄청난 속도의 텔레포트였으니까. 이어 메이비의 말을 들으면서 그는 병을 뺏기지 않으려고 병을 꽉 잡으려고 하면서 입을 열었다.

"후훗. 당연한 거 아닙니까? 돈을 벌기 위해서죠. 이 일을 성공시키면, 엄청난 돈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애초에 백화점에서 제 동료를 죽인 것도...돈 문제였다구요.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까? 그리고 안 걸릴 자신이 있었죠. 운 나쁘게..물뿌리개에서 걸렸잖아요? 그것만 아니었으면 당신들은 증거가 없었을테니까요. 재수가 없으려니.."

병을 뺏고 뺏는 치열한 분위기 속에서 센하가 갑자기 공격을 감행했다. 하지만 그것은 곧 정말로 위험한 일이었다. 여기서 폭발이 일어나면 그 결과는 물 보듯 뻔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찬기는 씨익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동시에 다른 이들이 움직였다. 울프가 바람을 일으켜서 나이프를 다른 곳으로 날려버렸고, 지현과 타미엘이 센하를 막기 위해서 공격을 감행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그는 자신을 잡으려는 닉시를 막으려고 하면서 피식 웃어보였다.

"...정말 형편없군요. 그 경찰은. 후훗. 상황 파악도 못합니까? 여기서 폭발이라니. 여러분들이 얼마나 고생이 많을지 이해가 되는군요. 그런 이는 팀에서 빼버리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저라면 그렇게 할 겁니다."

말 그대로 그것은 도발이었다. 사이를 이간질하려는 듯한...뱀의 속삭임과 같은 말이 모두의 귓가에 울려왔다. 한편 그와는 별개로 지은, 유혜, 원조는 협력해서 피해를 입고 있는 이들을 구조하기 시작했다. 지은의 오버 익스파가 발동했기에 그 움직임은 확실하게 보이지 않았고, 다행히 찬기의 눈에도 들어오지 않았다. 이어 그와 동시에, 권 주가 찬기를 향해서 돌진해왔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찬기는 피식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이 경찰들은 왜 이리 돌진을 좋아하는지..저에겐 이 병이 있다는 것을 잊으셨습니까?"

이어 금방이라도 깨뜨릴 것 같은 행동을 하면서, 그는 여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그것은 자만. 그 자체였다. 하지만 그 자만이 곧 독이 된 것일까. 아주 잠깐의 방심을 풀어버린 사이, 메이비의 각인이 병에 세겨졌고 그 병은 곧 메이비의 손으로 이동했다.

"...뭣...?!"

한순간의 방심. 너무나 자만한 찬기의 눈빛이 크게 흔들렸다. 이어 그는 뒤로 돌아섰고, 메이비를 밀치면서 앞으로 달려나갔다. 자신의 능력은 공격계열이 아니었다. 그렇기에 단번에 거리를 띄우고 그는 다시 손에 입자를 모았다. 그리고 그것을 정말로 크게, 크게 뭉치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것은 마치 보석처럼 반짝이는 날붙이로 바뀌었다. 그리고 그는 피식 웃으면서 그것을 앞으로 날렸다. 그 끝에 있는 것은 다름 아닌 권 주와 메이비 둘이었다.

"후훗. 위협적인 공격은 아니지만..입자도 이렇게 모이면 커지는 법이죠. 터트려도 좋습니다. 입자가 더욱 퍼지고, 아무리 마스크를 썼다고 해도.. 영향을 받을지도 모르니까요. 물론 막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한번 시험하는 것도 좋겠지요."

심리전을 걸면서, 그는 여유롭게 웃었다. 색색으로 반짝이는 입자가 뭉쳐서 만들어진 날붙이들은 정말로 빠르게, 빠르게 앞으로 날아오고 있었다.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제압전이라고 봐도 좋습니다! 여기서부터는..!

43 메이비주 (4872592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03:43

아싸 병 가져왔다!

44 이름 없음◆RgHvV4ffCs (1619616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04:34

제대로 이해를 못해서인지.. 나름대로 의견을 내봤는데 그냥 흘러가듯 넘어가니까 슬푸다.... 내가 말한 게 별로 답하기 애매하고 그래서 넘어간거겠지만 역시 끼기 힘든건 사실이네. 열심히 열심히 계속해서 말하면 받아줄까? 저번 이벤트에선 어떻게든 끼려고 노력해봤는데 이번엔 잘 못하겠다. 힘이 없는지도 모르겠어. 나는 여기에 있어도 되는걸까..


...방금 전에 웹박수로 들어온 메시지입니다. 모두들...조금만 상대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도록 합시다. 자신의 레스가 스루되고 그러면... 여러모로 많이 불편하지 않겠습니까.
.....덧붙여서..진행 때문에 스레주가 신경쓰기 힘든 것도 사실이지만..좀 더 신경을 쓰지 못해서..정말로 죄송합니다.

45 울프 (4990743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04:44

날붙이는 나이프 때처럼 울프가 막아볼게요.

46 이지은 (9276611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04:55

>>43 ㅋㅋㅋㅋㅋㅋㅋㅋ 깨알 귀여우시네

그나저나 찬기 개인적으로 좋아했는데(?) 실망입니다.. 흑

47 권주주 (5237296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06:26

저거 터지면 지하철 안 다른 사람에게 영향이 가나요?

48 메이비주 (4872592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06:37

그나저나 이 유튜브 시스템은 좋은데. 재생하고 있다가 레스 확인하려고 새로고침 하면 노래가 꺼지니 슬푸네요 (눙물

49 천유혜 (5333855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06:38

>>46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흠...찬기씨...(옆눈

>>44 어어... 이런 웹박수가 들어왔네요.... 저도 조금 더 다른 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야겠어요. (꾸벅)

50 조원조 (0171702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07:07

조그만 더..조그만 더..

나는 본격적으로 싸우기 시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사람들을 빠르게 옮기고 있다.

내가 조금 빠르게 달린다고 해도 저쪽에선 눈치채지 못하겠지.

그러니 빨리 움직여야 한다.

나는 피해자에게 날붙이 공격이 닿지 않에 내 앞쪽 품에 옮기고 재빨리 피해자들을 옮겼다.

그리고 옮기면서 동시에 능력을 계속 발동시켰다.

이거라면 이 분들도 좋아질거다.

그리고 근본적인 원인은 곧 해결이 될 것이다.

이번에도 우리는 이긴다!

51 이름 없음◆RgHvV4ffCs (1619616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07:09

>>47 정확히는 아롱범 팀의 마스크도 통과할 입자가 될지도 모른다고 위협하는 겁니다. 진짜인지 가짜인진 그만이 알 일이지요.

52 조원조 (0171702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08:01

>>44 레스가 많이 달리고 쓰는 동안 글이 위로 올라가니 읽기가 힘든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죄송합니다!

53 권주주 (5237296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08:19

>>43 음 저도 뭔가 반응 하고싶어도 워낙 손이 느려서 답이 어렵기도 하고, 뭔가 애매한게 크긴 합니다. 신경 못 써서 죄송합니다...

54 앨리스 (5867478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09:04

"내 창이 네 목을 꿰뚫는 게 빠를까? 저 장난감이 저 두사람을 찌르는 게 빠를까?"

앨리스는 금속독으로 이루어진 창을 뽑아내었다. 그리고 날렸다.

'배고파, 이 일 끝나면 국수 먹으러 가야겠다.'

처음엔 독을 뭍일까라고 생각했지만 독을 뭍히면 제압이 아니라 사살이기 때문에 독은 뭍히지 않았다.
애초에 이 금속만으로도 석면 이상의 발암물질이니까

55 천유혜 (5333855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09:13

어 근데 아직 입자를 없애지 않은 상태에서 사람들을 힐링해도 다시 쓰러질 가능성이 있지 않나요...? (걱정) 우선 저 분부터 제압 해야겠죠... (불안불안

56 이지은 (9276611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09:15

>>44 그렇군요. 멋진 생각이다라고 생각했지만 답하기 애매해서 넘기는 부분이 많은데 다음부터는 제대로 답하겠습니다.

57 권주주 (5237296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09:17

앵커 잘못 달았... (우울

58 메이비주 (4872592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09:47

오버 익스파도 발동시켰겠다, 신기술이나 써볼까.

전 범인의 움직임을 막는데 신경쓸게요. 방어는 우리 울프쨩이 해줄거야! (무책임

59 천유혜 (5333855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10:20

유혜는... 사실 이제 못 움직이겠네요. 분신을 열 다섯이나 뽑아냈으니... (쩌리 등극

60 이름 없음◆RgHvV4ffCs (1619616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10:40

덧붙여서 35분까지만 레스를 받겠습니다!

61 조원조 (0171702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10:52

>>55 그게 문제에요ㅠㅠ 그래서 가능한 입자가 적어보이는 곳에 옮기는 중!

62 울프 (4990743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11:28

레주, 저 날붙이도 오버익스파로 형성된 건가요? 그 입자를 고정시킨다는게 흩어지지 않도록 한다는 의미인지 좀 알려주세요.

63 천유혜 (5333855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11:28

>>61 아앗 그렇군요...! 입자를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골머리)

64 조원조 (0171702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11:40

>>59 유혜ㅠㅠ 사건이 끝나가면 꼭 치료해드릴게요!

65 천유혜 (5333855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12:14

>>64 아앗...! 원조...!!! (눈물) 원조 너무 착하다구요...!!!ㅠㅠㅠㅠㅠㅠ (부둥부둥

66 울프 (4990743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12:41

근데 지금 마스크 안쓰고 있으면 쓰러지려나...

67 이지은 (9276611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12:57

역시 20명에 가까운 인원을 한번에 투명화하는 것은 무리였다. 이대로라면 며칠간은 앓아 누을 수 밖에 없다. 그래도 사람들을 구할 수만 있다면.
지은은 애써 긍정적이게 생각하며 열심히 사람을 돕고있는 원조를 보았다. 아직까지는 순조롭다. 그리고 원조를 지나 권찬기를 보았다. 위험한 상황. 다행히 선배님들이 세하 선배는 막은 것 같지만 저렇게 된다면 선배님들이 위험해진다. 지은은 조바심을 내며 크게 움직일 수 없는 자신의 몸을 한탄했다.

그리고 저녀석. 지은은 권찬기를 노려보았다. 고작 돈 때문에 사람들을 죽이다니. 역겨워서 구역질일 나올 정도이다. 최악이야.

68 조원조 (0171702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13:19

>>66 위험하지 않을까요 허허;;;

69 조원조 (0171702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13:48

>>67 지은도 꼭 치료할게욧!

70 천유혜 (5333855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13:58

>>66 ...!! 안돼요 울프 미스크 꼭 써야해요...!! (걱정(동공지진

71 이지은 (9276611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14:40

>>59
걱정마세요! 지은도 한동안 골골될거라구욧! 막 초췌해져서
지은 : 선배님들... 바나나가 웃으면 풋사과(???)에요. 해헤ㅔ.. ㄹ퀘헿헤키;(피토)
이런 느낌 아닐까요? 지은이야말로 이세상 쩌리니 걱정마세요!

72 이지은 (9276611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15:39

>>69 원조 천사님 감사해요!!1 (엉엉)

73 권주주 (5237296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15:49

저는... 그냥 맞고 달립니다. 범인 처리는 센하가 알아서 하겠죠(???)

74 메이비 (4872592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15:59

"어차피 이 병이 뺏긴 시점부터 네 승리는 사라졌어."

그녀는 병을 잘 보관하면서 와이어와 일체화가 된 나이프를 꺼냈다. 새롭게 주문 제작한 비밀병기 그 첫번째.
당연하지만 만화처럼 닿으면 잘리고 그런 먼치킨적인 무기가 아니다. 어디까지나 포박용 줄이란 소리.

"돈이라... 그래, 그렇다면 더 할 말은 없다."

사실, 나이프를 사방에 던져서 사방에서 텔레포트 시키면 간단한 문제였다. 하지만. 그러다 우연히 죽여버리고 실수했다고 말하고 싶지 않았으니까.
그녀는 입술을 꾹 깨물면서 와이어 나이프를 사방으로 날렸고, 그 날아가는 도중에 찬기의 주변으로 텔레포트 시켰다.
정교한 조정으로 나이프가 찬기에게 맞지는 않고 그를 묶을 목적으로 사방으로 나아가고 그녀의 손에 연결된 와이어들의 끝을 잡고 잡아당겨 움직임을 구속하려 한다.
잘 통할지까지는 모르겠지만...... 실전에서 사용하는건 처음인걸. 움직이지 않는 나무토막에는 성공했는데..

"젠장 연습 좀 더할걸."

75 울프 (4990743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16:27

센하의 무모한 짓을 빼면 그 외는 별 문제 없어보였다. 여러 상황의 결과 약병은 메이비가 탈취했고 그로 인해 권찬기에게 빈틈이 생긴듯 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호락호락 하지 않네. 저 자식.

"그를 팀에서 뺄지 말지는 우리네 윗대가리가 생각할 일이야. 당신이 이래라 저래라 할 일은 아니지."

차갑게 내뱉으며 메이비와 권주를 향해 날아가던 날붙이를 두 줄기의 회오리바람으로 감싼다. 행여나 입자가 흩어지지 않도록 회오리 속에 가두면서 그 방향을 권찬기 쪽으로 휘었다.

"돌려주지."

그렇게 중얼거리는 사이 목 너머에서 비릿한 느낌이 차올랐다. ...젠장.

76 이름 없음◆RgHvV4ffCs (1619616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17:10

>>62 저것은 오버 익스파가 아니랍니다. 그저 입자를 뭉쳐서 크게 만든 것 뿐이에요! 조종해서 말이에요. 고정의 경우는 하늘에 떠 있는 바로 그 입자들이랍니다. 그것은 그 위치에 [고정]되어서 바람을 날려도 날아가지 않고 그 위치를 그대로 지킨답니다.

77 타미엘-이벤트 (678754E+54)

2018-02-04 (내일 월요일) 23:17:21

으윽.. 타미엘주는 지금 집에 가는 중이라서.. 이번 턴 올릴 수 없을 것 같아요.. 넘겨주세요..

78 천유혜 (5333855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18:09

“ 아아 삭신이야.... “

다리가 후들거리는 감각에 유혜가 그대로 다리를 굽혀 웅크려 앉았다. 저 자식이 뭐라고 말하던, 이제는 귓가가 웅웅 거릴 지경이었기에 겨우 몸을 일으킨 유혜가 힘겹게 원조씨가 사람들을 구조하는 공간으로 자리를 옮겨 대충 벽에 기대 주저앉는다. 더이상 움직여봤자 민폐만 될 것 같고, 우선은 인명 구조가 먼저였으니. 혹여라도 이곳에 문제가 생기면 저가 막을 심산으로 벽에 기댄 채로 뒷목을 쓸어내린다. 으으, 죽겠다.

“ 원조씨, 혹여라도 문제 생기면 바로 말해요! 그래도 공격은 가능 한 상태니까... “

자신만만히 외치긴 했지만, 될까. 라는 고민이 불쑥 머리를 치켜든다.

79 이름 없음◆RgHvV4ffCs (1619616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18:19

알겠습니다! 타미엘주!

80 이지은 (9276611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18:38

타미엘주 힘내세요 ㅠㅠㅠㅠ 빨리 집에 들어가시길 기원합니다!

81 울프 (4990743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19:43

>>76 아하..

타미엘주는 무사히 귀가하길..

82 천유혜 (5333855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19:47

>>71 앜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풋사과ㅠㅠㅠㅠㅠㅠㅠ 지은이 귀여운 거 아니냐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눈물) 좋아 유혜랑 지은이랑 나란히 병가를....(글러먹음

83 천유혜 (5333855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20:12

타미엘주 조심히 들어가세요! 조금 있다가 뵈어요!

84 메이비주 (4872592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20:27

다들 너무 귀여웡..

85 천유혜 (5333855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20:49

>>84 엑 거기서 메이비가 제일 귀여운데요!!!;;; (야광봉

86 이름 없음◆RgHvV4ffCs (1619616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21:02

이준:자네들...이렇게 매번 병가 내면 곤란하네.(흐릿)

87 조원조 (0171702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21:31

타미엘주 집으로 가기 힘내세욧!

88 천유혜 (5333855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21:44

>>86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가파티...!!
유혜 : 전 처음이라구요...!! (글러먹음

89 메이비주 (4872592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22:00

레주 레주 지금 이 세계관에서 사형제도가 존재하나용?

90 이지은 (9276611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23:14

>>86
지은 : 저도 처음인데요...? (눈치)
사실 킹갓엠페럴마제스티 원조님 덕분에 말짱해지겠지만요! 예에에!!!

91 이름 없음◆RgHvV4ffCs (1619616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23:16

>>89 사형제도는 존재하긴 합니다만..실질적으로는 시행되지 않는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금의 우리나라와 동일하게 말이에요.

92 조원조 (0171702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24:08

>>90 원조:^^

93 아키오토 센하 (3098158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24:24

무언가로 머리 뒤를 강타 당했고, 복부도 맞았는지 아파왔다. 오른팔을 누군가 잡아당겼고, 내 공격은 무효화되었다.

"...으윽..."

뒤늦게 몰려오는 통증에 바닥에 주저앉았다. 잠깐만, 그러니까. 지금 무슨 상황이야.
그러니까 나는...
코우스케는...
지금...
난...

"......"

움직일 수 없었다. 머릿속도 혼란스러웠다. 배를 부여잡을 뿐이다.

94 권주주 (5237296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24:39

"..."

날아오는 날붙이를 굳이 피하지 않는다. 뭐, 이정도는 버틸 수 있다고 생각했던 걸지도 모르고, 그딴건 신경도 안 쓸만큼 보이는게 없었던걸지도 모른다. 뭐 이유야 어쨌든 다리를 멈추지 않고 달려갔다.

보위 나이프들이 권찬기를 향해 위협적으로 날아갔다. 이윽고 기다란 세이버를 휘두른다.

95 이름 없음◆RgHvV4ffCs (1619616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25:19

음..그럼 이제 지현주만 남았나요?

96 메이비주 (4872592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25:20

감사합니다, 독백쓸때 참고해야지.

97 권 주 (5237296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25:52

"..."

날아오는 날붙이를 굳이 피하지 않는다. 뭐, 이정도는 버틸 수 있다고 생각했던 걸지도 모르고, 그딴건 신경도 안 쓸 만큼 뵈는게 없었던걸지도 모른다. 뭐 이유야 어쨌든 다리를 멈추지 않고 직선으로 달려간다.

보위 나이프들이 권찬기를 향해 위협적으로 날아갔다. 이윽고 기다란 세이버를 휘두른다.

98 이지은 (9276611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26:26

뭔가 센하 엄청 다굴당한 느낌인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저렇게 안했으면 우리 모두 쾅쾅- (사망)이지만요.

99 메이비주 (4872592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27:02

범인보다 센하를 먼저 리타이어 시켜버렸어..!

100 천유혜 (5333855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28:55

센하.... 하지만 센하를 말리지 않았다면 오늘부로 익스레이버 엔딩이....!
근데 센하 상태가....(흐릿)

[Bad Ending!]

101 이름 없음◆RgHvV4ffCs (1619616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29:42

뭔가 점점..여러분들 너무 잘 대처하는 것 같아서 보스들 난이도를 좀 더 올려야하나 고민중입니다.

102 천유혜 (5333855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31:16

>>101 안돼요...!!! (식겁

103 이지은 (9276611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32:04

>>100
~~~비극적인 브금~~~
뚜두두두 두두 두두...

[이렇게 끝나고 싶지 않아.... 다시 시작한다면 분명 이것보다 훨씬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을텐데.]

[다시 시작하시겠습니까?]
[yes]<- [no]

104 메이비주 (4872592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32:33

허억 허억.. 이번 보스는 엄청난 난이도였네요, 정말 아슬아슬했어요 (연기톤
잘못하면 배드 엔딩이었을지도.. 모두들 중상까지 입고 말이죠!! (부풀리기

105 이지은 (9276611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32:42

>>101 네? (동공대지진)

106 조원조 (0171702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32:46

>> 103 그러한 엔딩은 nono 합니당

107 지현 (7428735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33:08

아 잠시 메일좀 확인하느라... 패스 부탁드려요 죄송합니다 (˚ ˃̣̣̥Д˂̣̣̥ )

108 이름 없음◆RgHvV4ffCs (1619616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33:22

.....아니..이 분들이...!(동공지진)

109 이름 없음◆RgHvV4ffCs (1619616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33:37

아..알겠습니다! 그럼 다음으로 가겠습니다!

110 이지은 (9276611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33:39

>>1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맞아요!! 이번 보스 너무 어렵네요... 하아,,, 짅짜 까딱 잘못했다가는 지은이 바로 엔딩각이었습니다.

111 권주주 (5237296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36:53

센하야ㅠㅠㅠㅠ
뭔가 미안하네... 근데 센하 능력 쓰기도 애매하고

112 천유혜 (5333855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38:25

>>103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휴우... 오늘 보스님이 너무 쎄신 덕에 배드엔딩 볼 뻔 했어요...

< 유혜주에게 ‘이름 공격’ 패시브가 가중 되었다! >

113 지현 (7428735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39:27

지금 센하도 이렇게 컨트롤하기 힘들어하는데... 지현아... 힘내렴...

114 Case 11 (1619616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42:20

능력의 사용 때문인지 지은과 유혜는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고, 원조는 정말로 애써서 사람들을 구조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뒤에서 3명이 열심히 움직이는 동안, 울프가 자신의 능력을 써서 날붙이를 되돌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찬기는 피식 웃으면서 자신의 손에 입자를 모았고 그것을 뭉치고 뭉쳐서 커다란 벽을 만들었다. 그것에 부딪치자, 날붙이는 산산조각 나면서 주변으로 입자화 되어 퍼져나갔다.
하지만 뒤이어 앨리스가 날리는 창이 그 벽에 충돌했고, 창이 아래로 떨어지긴 했지만, 입자로 만든 벽은 산산조각 나버렸다.

".....!"

빠르게 찬기가 다시 입자를 모으려고 했지만, 그 사이에 권 주가 앞으로 달려왔고 공격을 날렸다. 그에 찬기가 빠르게 뒤로 피하려고 했지만 그것을 완전히 피하진 못했다. 조금 베이면서 그는 자신의 상처에서 피가 나는 것을 바라보면서 당황했다.

"피...? 피라고..! 지, 지금..사람을...사람을 벤겁니까?! 경찰이..?!"

하지만 그의 몸은 곧 묶여버렸다. 메이비의 나이프 와이어가 제대로 그의 움직임을 잡았다. 조금 미세한 미스가 있어서 아주 살짝 찬기의 몸이 쓸리긴 했지만 그래도 피해는 최소화가 되었다. 말 그대로 전투 능력이 없는 이였기에 어쩌면 쉽게 제압당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런 그가 제압당하면서 쓰러지자, 하늘에 깔려있는 입자들이 사라졌고 주변에 퍼진 입자들도 사라졌다.

이어 서하가 손가락을 퉁기면서 울프에게는 새로운 마스크를... 그리고, 메이비와 센하에게는 파란색 수갑을 전송했다. 그것은 익스퍼 전용 수갑이었다.

"...일단 센하 씨는 시말서 쓸 준비를 하세요. 아무튼 체포해주세요. ...그건 그렇고.. 두 사람. ...괜찮은 거예요? ...일단은...그... 과거의 연이 있는 것 같은데."

"젠장..! 이거 놔! 이대로..이대로 잡힐 수는...!"

어떻게든 풀려나기 위해서, 찬기는 바둥바둥 저항을 하기 시작했다. 재빠르게 체포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 이대로 이렇게 보내게 되면... 그것은 경찰로서의 결말이지. 개인적인 사적인 결말은 볼 수 없다는 사실이었다.

그렇기에 이것은 선을 자르게 되는 순간일 수 있었다. 두 사람이 무슨 선택을 할지는 알 수 없었다.

//반응를 부탁하겠습니다..!!

115 이름 없음◆RgHvV4ffCs (1619616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43:14

...지금 보스님은 유효타 한번 제대로 못 날렸는데...(동공지진)

116 메이비주 (4872592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44:19

>>115 제 멘탈에 손상이 갔어요, 이거 너무 심한 유효타 아닌가요? (꾹어책

117 천유혜 (5333855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45:00

>>116 앜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네에!???? 지금 아롱범팀 전체를 질식사 시키실 뻔한 분이 유효타가 없다뇨!???!!? (과장

118 메이비주 (4872592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45:45

센하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는데 흠.

일단 먼저 레스를 써야하나.

119 지현 (7428735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46:01

사실 이번 보스는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대사가 아닐까요(아님

120 천유혜 (5333855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46:08

그리고 센하... 시말서.... (토닥토닥)

121 이름 없음◆RgHvV4ffCs (1619616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46:29

음..아무튼..비하인드 스토리이긴 합니다만.... 이 보스는 네. 미세먼지를 보고 떠올린 보스님이 맞답니다.

122 조원조 (0171702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46:31

"허억...허억..."

20명으로 늘었났다고는 하나 수많은 사람들을 옮긴 후엔 엄청난 피로가 쏟아져 왔다.

이런건 어렸을 적에도 훈련을 받았을 때에도 느끼지 못한 피로였다.

이제 원인은 곧 체포가 될 것이다.

이번에도 우린 이겼다.

나머지는 그 두 사람...그 분들이 어떤 선택에 달려있다.

나는 그 분들을 믿는다.

우리는 경찰, 익스레이버 니까.

123 천유혜 (5333855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46:33

>>119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기 : 난 선량해... 모두 공기를 소중히 하도록....(찡긋

124 이지은 (9276611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46:53

>>115 여담이지만 개인적으로 찬기, 제 취향이었습니다. 진짜에요. (갑자기 고백) 능글맞은 사람이 좋아서요..라기에는 취향이 워낙 다양해서요 하하. 그렇지만 저런 글러먹은 범죄자였다니 ..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흑흑흑

125 조원조 (0171702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47:10

>>115 ㅋㅋㅋㅋㅋㅋ

126 조원조 (0171702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47:42

>>122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127 이지은 (9276611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47:52

>>119, >>1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희는 평소 공기를 소중히 여기지 않았지... (급진지)

128 천유혜 (5333855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50:08

“ 아아—, 끝났다아... “

그제야 긴장이 풀린건지 주륵, 기댄 몸을 앞으로 뻗어내며 유혜가 숨을 내쉬었다. 미세먼지가 걷힌 가을 하늘마냥 온통 뿌옇던 시야가 깔끔해졌고, 남자는 메이비씨의 와이어에 묶여 구속되었다. 유혜는 원조씨와 지은이의 도움으로 살아난 사람들을 힐끗 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 하여튼간, 범죄 저지르는 놈들 치고 제정신인 놈은 없다니까? “

그제야 남을 농락할 생각이 든건지 흥, 인상을 찌푸리며 찬기를 향해 툭 말을 내뱉어낸다. 으, 손가락 까딱 할 힘도 없어. 그 자리에 주저앉은 그대로. 가만히 센하와 메이비를 바라본다.

129 앨리스 (5867478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51:07

"전부터 궁금했는 데 이 수갑, 응용해서 칩 같은 형태로 모든 익스퍼에게 넣으면 그들의 익스파를 억제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러면 이런 말도 안돼는 범죄들도 없어지지 않을까요?"

물론 우리들의 익스파도 없어지지만 이정도 희생으로 많은 목숨을 살릴 수있다면 충분히 가치있는 희생일것이다,
사실 익스파가 발견되기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과 별 다를 바 없지만

130 울프 (4990743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52:24

비려. 뜨거워. 당장이라도 목에 차오른 것을 바깥으로 내뱉고 싶어.
...하지만 여기서는 안 돼.

입자를 마신 탓인지 능력을 쓴 탓인지 모르겠다. 뭐, 이유가 어떻든. 적절한 대처로 권찬기는 무력화되었고 입자들은 사라졌다. 눈 앞에 마스크가 전송되자 잡으려했지만 손을 허공을 가르고 마스크는 다시 바닥을 굴렀다. 시야가...

"...그렇게 말한다면, 저번은 어떻고."

마스크를 다시 주울 생각은 하지 않고 테이저 건을 들었다. 한 손으로 입가를 막고 성큼성큼 권찬기에게로 다가가 연발했다. 절대 피하지 못할 거리에서 얌전해질 때까지.

"구속은 알아서들 해..."

연발 이후 그렇게만 중얼거리며 뒤로 빠졌다.

131 메이비 (4872592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52:30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고.."

그녀는 통신을 듣고는 피식 웃더니 뚜벅뚜벅 걸어가서 그에게 수갑을 채우기 시작했다. 솔직히 놀랐다. 지금까지 사고라고만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내가 경찰이 아니었다면 분명히 이 녀석을 죽이려 들었겠지. 지금도 그 생각은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경찰로서 활동하고 있는걸 감사하게 여기라고, 안 그랫으면 넌 목이 날아갔을테니까."

그녀는 툭툭, 범인의 어깨를 치고는 수갑을 채운뒤에 센하를 바라보았다. 저 녀석은... 아까까지 난리도 아니었지.

".... 너 때문에 소중한 사람을 잃은 사람이 많겠지. 부디 감옥안에서 그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네.
돈 좋지, 돈... 그래도 이 세상엔 돈이 아무리 있어도 할 수 없는것도 있는거라고."

그녀는 거기까지 말하곤 범인에게서 떨어진뒤 센하에게 다가갔다.

"너한테 뭐라고 할 입장은 안되니까, 그냥 간다."

그저 가슴팍을 한대 칠 뿐, 말린다거나 하지는 않고.

"그래도 기왕이면 피묻히지 말고 갔다와."

132 타미엘-이벤트 (678754E+54)

2018-02-04 (내일 월요일) 23:53:30

리갱합니다...는 반응을 써야하는군요. 써오겠습니다..

133 메이비주 (4872592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53:48

무미건조하게 메이비 반응은 끝났네요. 애초부터 확실하게 정해둔 반응이긴 하지만.

재미없어!! 크으..!

134 이름 없음◆RgHvV4ffCs (1619616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54:49

>>133 하지만 정말로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132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좋은 밤이에요! 네! 지금 쓰시면 되겠습니다!

135 메이비주 (4872592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55:46

어서와요 타미엘주~

136 조원조 (0171702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55:49

>>132 오오 타미엘주가 돌아오셨군요!

137 타미엘-이벤트 (678754E+54)

2018-02-04 (내일 월요일) 23:55:59

"테러리스트는 여러가지 판단나면 사살 허가도 나는데 네가 한 짓을 생각해봐. 폭파테러에. 무작위 병원행까지. 어떤 교단의 가스테러나 다름없고 빼박 테러리스트네."
이 멍청아. 까지 피..피라고 말하며 경찰이 그래도 되냐는 권뭐시기에게(...) 히스테릭하게 말하고는 센하의 근처에 있으니. 센하를 보면서 가서 한 방 날리던가. 라고 말합니다. 네가 안하면 내가 뺏어서 채운다. 라고 말하고는-그렇게 날카롭게 말하긴 했지만, 실재로 그렇게 하진 않을 것이었습니다. 설마. 진짜로 그렇게 할 리가요.-팔짱을 끼고는 예의주시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138 이지은 (9276611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56:16

마음만 같아서는 '당신은 사람이 아니니까 괜찮아요~'라며 저녀석의 상판을 그대로 치고 싶었지만 현재 오버익스파를 사용하고 있었고 괜히 말을 했다가는 제 위치가 들통나니 그럴 수 없었다. 지은은 근질거리는 입을 꾹 닫았다. 다된 밥에 재 뿌리는 취미는 없었다.

그래도... 저녀석 너무 짜증난다고!
지은은 얼굴을 팍 구겼다. 어차피 투명화된 상태라 그 표정을 볼 수 있는 사람은 원조밖게 없을테였지만 상당히 무시무시한 얼굴이었다.

마침내 범인은 잡혔다. 지은은 긴장을 모두 풀고 그대로 뒤의 벽에 등을 기댔다. 모든 투명화는 풀렸다. 지은은 몸살이라도 난 것 같이 힘이 들어가지 않는 자신의 몸을 추스리며 엉거주춤 자리에서 일어나 권찬기에게 다가갔다.

"정말 최악이었어요. 제가 당신이었다면 부끄러워서 밖에 나올 생각도 안했을텐데."

지은이 피식 웃었다. 힘없는 웃음이었지만 명백한 조롱이었다.

139 이지은 (9276611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56:56

타미엘주 어서와요!

140 천유혜 (5333855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57:28

타메일주 어서오세요!!

141 조원조 (0171702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58:13

>>138 원조: (으아..꼭 제일 먼저 치료해드려야겠다...)

142 천유혜 (5333855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58:24

메일....??? 타미엘주....(흐릿) 졸려서 그런가봐요....(무릎꿇

143 이름 없음◆RgHvV4ffCs (1619616E+5)

2018-02-04 (내일 월요일) 23:58:33

12시 15분까지만 받겠습니다! 레스! 그리고....다음이 마무리 레스입니다!

144 헤세드주 (7596223E+5)

2018-02-05 (모두 수고..) 00:02:49

자, 잠들었다가 순간 아무도 나가지도 들어오지도 않은 집문 잠기는 소리와 잘 안닫혔다는 경보 소리에 놀라서 깬 헤세드주 갱신합니다...ㅠㅠㅠㅠ 심장이 아플 정도로 벌렁거려요ㅠㅠㅠㅠㅠㅠㅠ

145 조원조 (7004143E+5)

2018-02-05 (모두 수고..) 00:03:17

>>144 그건 진짜 무섭겠네요ㅎㄷㄷ

146 메이비주 (6075911E+6)

2018-02-05 (모두 수고..) 00:03:34

어서와요 헤세드주!

147 이지은 (8369267E+5)

2018-02-05 (모두 수고..) 00:03:46

헤세드주 어서와요... 세상에 괜찮은 건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 그거 위험한거 아니에요?

148 천유혜 (9004346E+6)

2018-02-05 (모두 수고..) 00:03:47

>>144 헉...!?? 그거 위험한 거 아녜요!?!?

149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00:03:56

헤..헤세드주...?!(동공지진) 세..세상에.... 무..무슨 일이...! 이..일단 심호흡하세요..! 심호흡..!

150 권 주 (4479998E+5)

2018-02-05 (모두 수고..) 00:06:07

"100명 이상을 죽일 뻔 한 주제에, 고작 조금 베인것
가지고 그렇게 엄살이지?"

확실히 조금 위협적인 도검을 쓴 건 사실이지만, 그런 것 치고는 옅게 벤 것 뿐이다. ---전부 네 탓이야. 그렇지?그래, 저 자식이 내 가족을 죽이려고해서 댓가를 치룬것 뿐이라고. 더이상 아무도---

귀에서 이명이 계속해서 울린다. 하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 바로 돌아선다. 이제... 이제 돌아가는 거야.

151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00:07:58

사실 스레주는...이 이후에 센하가 어찌될지가 정말로 걱정이라고 합니다..(끄덕)

152 아키오토 센하 (6729515E+6)

2018-02-05 (모두 수고..) 00:08:58

앞으로 전송된 푸른 수갑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손을 뻗어 움켜쥐었다. 정신이, 어느 정도 든 것 같다.
...그러니까 난 모두를 죽일 뻔한 거구나. 자신까지 포함해서. 그래서 저지당한 거고. 정당한 것이었다. 공허한 눈빛인채, 눈을 천천히 감았다 떴다.
시말서나 통증은 아무래도 좋았다. 천천히 몸을 일으켜세웠다. 눈을 살짝 내리깔면서 권찬기, 증오스러운 원수를 노려보았다. 코미키 코우스케를 죽인 인간. 내 사촌동생을 죽인 인간.

"...젠장...그 녀석은 겨우 18살이었다고..."

쥐어짜듯 겨우 목밖으로 말을 꺼내 중얼거리면서 수갑을 쥔 손에 힘을 주었다.
그러니까, 코우스케. 그 때 내가 말했잖아. 따라오지 않겠냐고. 그런데도 바보같이 고집이나 피우고. 멍청한 자식...
난...10살 때 진 신세도 못 갚았단 말이야.

무겁게 발걸음을 떼 권찬기에게로 걸어갔다. 그러다가 잠시 우뚝 써서 그의 머리를 향해 검지만을 편 손을 겨누었다.

"...역시 죽여야..."

지금이라도 얼마든지 죽일 수 있다고. 지옥에 떨어져야할텐데.
...아.
코미키 텐마.
너는 성공한 거야, 그 때. 자신을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든지 할 수 있는 이기심과 무자비함. 코미키 토오야에게 그것을 심는 데에 성공한 거야. 그를 어두운 방에 갇히게 하고, 나가기 위해 고양이를 죽이게 하면서.

"......"

억지로 손을 내렸다. 역시 당신의 뜻대로는 싫단 말이야. 코미키 텐마.
그대로 천천히 걸어가 권찬기에게 수갑을 채웠다. 복잡한 표정으로.

"...다시는 엮이지 말자."

나지막히 중얼거리듯 말하고는 가는 듯 싶었다가도...
...성이 안 찼다.
테이저건을 냅다 꺼내 세 발 정도를 그에게 막 쏘았다.

"...뭐, 됐다."

옅게 섬뜩한 미소를 짓고는 돌아섰다.
아아, 피는 진하더라고. 짜증나. 이를 으득 갈았다.

153 천유혜 (9004346E+6)

2018-02-05 (모두 수고..) 00:09:33

사실상 이번에는 센하의 능력이 사용 불가 수준이었기에.... 센하가 원수격인 인간을 눈 앞에 두고도 할 수 있는 게 없었으니...(토닥토닥)

...흑화하진 않겠죠...!!

154 헤세드주 (7596223E+5)

2018-02-05 (모두 수고..) 00:09:58

흐으으으윽8ㅁ8 놀라서 일단 집 문 다 잠그고 왔어요ㅠㅠ 비밀번호키를 누르는 것이라서 나갈 때와 들어올 때 모두 소리가 나는데 그런 거 없이 잠기는 소리와 경보음만 엄청....ㅠㅠㅠㅠ


일단 통증이 계속 있어서 아플 때 먹는 약 먹고 왔어요! 얼른... 자야겠죠.. .잠은 안오지만...ㅠㅠㅠㅠ

155 타미엘-이벤트 (6210682E+5)

2018-02-05 (모두 수고..) 00:10:39

어서와요 헤세드주.. 그거.. 엄청 무서웠을 것 같아요..(부둥부둥(토닥토닥

156 메이비주 (1724473E+5)

2018-02-05 (모두 수고..) 00:10:42

힘내요 헤세드주... 아무 일 없을거에요!

157 천유혜 (9004346E+6)

2018-02-05 (모두 수고..) 00:10:55

>154 (동공지진) 어어... 아무 일 없을거예요!! (토닥토닥)

158 이지은 (8369267E+5)

2018-02-05 (모두 수고..) 00:10:58

센하야... ㅠㅠㅠㅠㅠㅠㅠ

>>154
혹시 모르니까 조심하세요 ㅠㅠㅠㅠㅠ 듣는데 제가 다 무섭네요 ㅠㅠㅠ

159 천유혜 (9004346E+6)

2018-02-05 (모두 수고..) 00:11:13

>>157 >>154

160 헤세드주 (7596223E+5)

2018-02-05 (모두 수고..) 00:12:00

센하야ㅠㅠㅠㅠㅠ(토닥토닥)

고마워요ㅠㅠ 저는 일단 다시 자러 가볼게요ㅠㅠ 내일 출근만 아니면 깨어있는건데.....ㅠㅠㅠ 내일 만나요ㅠㅠㅠ

161 조원조 (7004143E+5)

2018-02-05 (모두 수고..) 00:12:13

센하..잘 참았군요...

162 메이비주 (1724473E+5)

2018-02-05 (모두 수고..) 00:12:19

잘자요!

163 조원조 (7004143E+5)

2018-02-05 (모두 수고..) 00:12:43

>>160 푹 주무세요!

164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00:12:46

남은 것은 지현주의 레스로군요. 사실.....이번엔 좀 센하주에게도 죄송하긴 한 것이..그..이미 범인들과 능력은 다.. 배정이 되어있는데..폭발 능력이어서... 순간 당황했다고 합니다. 이건 말 그대로..(흐릿) 설마 이렇게 천적으로 배정될줄은 몰랐습니다. 네.

165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00:13:01

안녕히 주무세요! 헤세드주!!

166 이지은 (8369267E+5)

2018-02-05 (모두 수고..) 00:14:15

헤세드주 안녕히 주무세요!

167 유혜주 (9004346E+6)

2018-02-05 (모두 수고..) 00:14:27

헤세드주 좋은 꿈 꾸세요!

168 권 주 (4479998E+5)

2018-02-05 (모두 수고..) 00:14:37

센하야...ㅠㅜㅠ

으음 근데... 저렇게 넘어가도 뭔가 불안하네요 센하는...

169 유혜주 (9004346E+6)

2018-02-05 (모두 수고..) 00:16:04

서장님... 센하 멘탈 케어 좀 해주세요...!!!

170 이름 없음◆RgHvV4ffCs (6475235E+5)

2018-02-05 (모두 수고..) 00:17:23

갑자기 인터넷이 끊어지다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8ㅁ8

171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00:18:08

그리고 고쳐졌다..! 으윽..! 바로 마지막 가겠습니다!

172 타미엘-이벤트 (6210682E+5)

2018-02-05 (모두 수고..) 00:18:29

잘자요 헤세드주.

센하는...센하는.. 미안하드아....

173 조원조 (7004143E+5)

2018-02-05 (모두 수고..) 00:22:19

>>171 고쳐져서 다행입니다 ㅎㅎ

174 Case 11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00:23:35

사건은 어떻게든 마무리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일단 병은 무사했고 범인도 어떻게든 제압이 되었다. 메이비도, 센하도... 어떻게 보면 후련하진 않지만 자신만의 결론을 냈을지도 모른다. 어찌되었건 더 이상의 피해자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고, 성류시를 위협하는 괴사건도 어떻게든 정리가 된 듯 보였다.
하지만 사건이 끝난 후에 아롱범 팀은 힘이 쭉 빠진 상태였다. 아직도 S급 익스파는 익숙하지 않은 것일까. 편법이라면 편법이라고 할 수 있는 랭크업이 이뤄졌으니 당연할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서하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고 하윤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모두를 바라보았다.

언제나처럼, 김호민 경위가 그곳으로 달려왔고, 체포되어있는 찬기를 이송했고, 메이비가 확보한 병의 약을 이용해서 쓰러져있던 사람들은 하나둘씩 자리에서 일어났다. 적어도 사건은 그렇게 해결이 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바라보는 이가 있었다.

"...과연. 점점 성장하고 있군. 아롱범 팀. 허허허."

지하철 역 안 쪽에서 모두를 바라보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아롱범 팀을 이끄는 팀인 서장, 이준이었다. 그가 어떤 이유에서 거기에 있었는지, 어떤 이유에서 그들을 바라보고 있었는진 알 길이 없었다.

그저 그는 훈훈하게 웃으면서 안쪽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지하철이 달리고 있는 곳을 향해서 나아갔고, 지하철을 타고 어디론가로 나아갔다. 그가 어디로 향하는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었다. 그저 그의 손에는 하얀 국화꽃으로 만들어진 꽃다발이 들려져있다는 것 뿐이었다.

"...인사를 가야겠지. 너에게."

그런 작은 말을 중얼거리면서 그는 저 너머로, 너머로 모습을 감추었다.


Fin.

//사건은 무사히 해결되었고 스토리도 이렇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이후 사이드 스토리와 Case 12의 예고편이 올라오겠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175 메이비주 (6075911E+6)

2018-02-05 (모두 수고..) 00:25:14

서장님 호에에에에

176 유혜주 (9004346E+6)

2018-02-05 (모두 수고..) 00:26:31

서장님...!!

177 울프 (50716E+62)

2018-02-05 (모두 수고..) 00:27:29

서장님....

모두 수고하셨어요. 자기 전에 짧게 에프터를 써볼까나..

178 이지은 (8369267E+5)

2018-02-05 (모두 수고..) 00:27:48

모두들 수고하셨어요!

179 조원조 (7004143E+5)

2018-02-05 (모두 수고..) 00:28:57

우왕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180 Case 11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00:29:17

>>129

"...그것도 나쁘지 않지만, 어디까지나 일시적으로 봉하는 거예요. 저건. ...그러니까 영원히 봉하는 것은 아니란 거죠."

앨리스의 말에 서하는 그렇게 대답했다. 어디까지나 일시적으로 봉하는 것. 계속해서 봉하려면 주기적인 교체나 그런 것들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면서 서하는 대답했다. 간단하게, 그녀의 말에는 일리가 있지만, 확실하게는 막을 수 없다는 느낌인 듯 보였다.

"...거기다가 인권문제도 있고..."

나른한 서하의 목소리가 그녀의 귓가에 울렸다. 아무래도 이쪽이 좀 더 큰 이유일지도 모를 일이었다.

//갑자기 인터넷이 끊어지는 바람에 답을 한다는 것을 잊었네요. 이렇게나마 답하겠습니다!

181 타미엘-이벤트 (6210682E+5)

2018-02-05 (모두 수고..) 00:31:18

다들 수고하셨어요... 조금만 잡담하다 자야겠네요.

어째 잠이 는 기분이네요.. 지금도 졸리다니..

182 Side story - 그 시각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00:31:40

"꽤 스케일이 큰 사건을 기획한 것 같던데? 감마?"

지하철 역 내부에서 조용한 전화 통화 소리가 울려왔다. 요원 출신의 R.R.F의 멤버. 용성은 안쪽의 화장실에서 전화를 받고 있었다. 전화 너머에서 들려오는 말은 상당히 나른하기 짝이 없는 여성의 목소리였다. 다름 아닌 민경. 바로 그녀의 전화였다.
그녀의 목소리에 용성은 작게 고개를 끄덕이면서 무뚝뚝한 느낌으로 대답했다.

"...앞으로도 그렇게 일을 만들 겁니다."

"리크리에이터를 발동시키기 위함이겠지? 그건?"

"...그렇습니다. ...이 정도 수준의 일을 계속해서 만들어내면, 결국 리크리에이터가 발동하게 되겠죠. 그래서 확실하게 위치를 알아낼 생각입니다."

"월드 리크리에이터를 찾으려는 노력이 참으로 보기 좋아. 하지만, 절대로 무리는 하지 마. 그리고...우리 하윤이에게 피해가 가면 안된다는 것은 알지?"

"...노력하겠습니다."

전화통화를 뚝 끊으면서 용성은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그는 핸드폰을 꺼냈고 거기서 요원이라면 접속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했다. 그리고 리스트를 쭈욱 둘러보다가 어느 한 리스트에서 멈춰섰다.
이어 그는 피식 웃으면서 작게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당신이라면 이 성류시를 혼란에 빠뜨리는 것이 가능하겠지. 조만간에 찾아가도록 하지."

피식 웃는 그의 주머니 속에선 S라는 포스트잇이 붙어있는 보라색 액체가 들어있는 작은 유리병 하나가 흔들리고 있었다. 그 안의 보라색 액체는 참으로 불길하게 빛나며, 그 존재감을..정말로 강하게, 강하게 보이고 있었다.

183 이지은 (8369267E+5)

2018-02-05 (모두 수고..) 00:32:18

저는 이만 자러 갈게요... 여러분 모두 즐거운 상판!

184 앨리스주 (8028519E+5)

2018-02-05 (모두 수고..) 00:32:20

모두 수고하셨어요

185 메이비주 (6075911E+6)

2018-02-05 (모두 수고..) 00:33:24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

지은주 잘 자요

186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00:33:27

안녕히 주무세요! 지은주! 수고하셨습니다!

187 타미엘-이벤트 (6210682E+5)

2018-02-05 (모두 수고..) 00:36:33

잘자요 지은주.

188 유혜주 (9004346E+6)

2018-02-05 (모두 수고..) 00:37:52

모두 수고하셨어요! 지은주 좋은 꿈 꾸세요!

189 Case 12 예고 ◆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00:40:48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필요한 요소인 물. 무슨 일을 하더라도 꼭 필요한 요소인 물. 그 물이 성류시에 공급되지 않는 사건이 발생!
성류시의 사람들은 갈증으로 지쳐가고, 더욱 더 많은 물의 수요가 발생하지만 공급이 되지 않는데..!

남아있는 것은 꽁꽁 얼어붙고 정화되지 않은 더러운 물 뿐인 상황 속에서 점점 더 위기 상황은 커져만 가고.. 성류시는 거대한 위기에 몰린다..!

출동하라! 익스레이버 아롱범 팀! 공급이 끊긴 물을 되찾아서 성류시를 구해내라!


Case 12. 얼어버린 생명의 근원

//2월 10일에 시작합니다!

190 아실리아주 (2587504E+5)

2018-02-05 (모두 수고..) 00:45:11

(기대)

자기 전에 잠시 갱신해요. 좋은 밤이에요 :> 그런데.. 어.. (._. ) 서장님... 왜 불안하죠.

191 ◆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00:47:22

힘이...힘이 빠진다아아... 그리고 어서 오세요! 아실리아주! 좋은 밤이에요! 어..그리고 서장님은 그냥 하얀 국화꽃을 들고 지하철 타고 어디론가 갔을 뿐입니다. 네.

192 아실리아주 (2587504E+5)

2018-02-05 (모두 수고..) 00:49:45

국화꽃.. 을 들고 갈 만한 곳은 하나뿐인데. 어.. 좀 혼란스러워지고 있어요. 뭐지. ((((불 안))))

레주 스토리 진행하시느라 수고하셨어요 ;> (안마 통통통)

193 타미엘주 (6210682E+5)

2018-02-05 (모두 수고..) 00:50:29

어서와요 아실리아주.

물이라... 음...물....타미엘쟝은 생각보다 심각하게 걱정하진 않겠네요..(생활능력 특화캐라서 그럼)

194 ◆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00:50:35

>>192 엗...? 어디를 떠올리는 거죠?! 아실리아주는?! 아..여담이지만..스키장 잘 다녀오셨나요?

195 ◆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00:51:08

>>193 그렇습니다. 다음 사건은 물이 사라집니다. 물을 마실 수가 없어요!

196 아실리아주 (2587504E+5)

2018-02-05 (모두 수고..) 00:54:44

>>194 납골당.. 천체 연구소.. 무덤.. 너무 두서없네요.()
네, 오늘은 스키는 안 타고 그냥 놀았지만 내일은 탈 거에요. 지금은 숙소랍니다 :> 2층 가면 강제로 수면해야해서 1층에 콕 박혀있어요. (글러먹음)

타미엘주 어서 와요 :>

197 ◆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00:55:19

>>196 아..아직 스키장이로군요..! 내일은 부디 즐겁게 즐기시길 기원합니다! 음..그리고 그 셋 중에 하나일지도 모르지요! 그런데..천체 연구소는 어째서?!

198 아실리아주 (2587504E+5)

2018-02-05 (모두 수고..) 00:59:18

>>197 ...느낌 상...???? (야) 그냥, 음.. 별을 관측하고 연구하는 곳이라서..? (아무말)

네, 내일은 제대로 즐길게요. 이제 2층 올라왔어요. 자러 가야 해요.. 8ㅁ8 내일 뵐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모두들 :>

199 ◆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01:02:18

안녕히 주무세요! 아실리아주..!!

200 타미엘주 (6210682E+5)

2018-02-05 (모두 수고..) 01:03:43

물이 없어지다니...

씻을 물은 있는 건가요..?(갑자기 궁금해짐)(없을 것 같다)

아실리아주는 잘자요..

201 ◆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01:04:25

>>200 ......(시선회피)

202 타미엘주 (6210682E+5)

2018-02-05 (모두 수고..) 01:07:03

(시선회피라는 것에 씻을 물도 없다는 걸 깨달았다)

으음.. 그럼 타미엘주도 자러 가볼게요.. 다들 잘자요..

203 ◆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01:09:29

안녕히 주무세요! 타미엘주!!

204 ◆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01:43:38

음..음..다들 정말로 주무시러 간 모양이군요...!

205 울프 (1861337E+6)

2018-02-05 (모두 수고..) 09:23:03

갱신

206 센하주 (6729515E+6)

2018-02-05 (모두 수고..) 10:05:31

센하주가 아침 갱신합니다!
어제 이벤트 다들 수고하셨어요!(뒷북)(둥둥) 어제 저는 난리가 아니었네요...이벤트는 꼭 참가하고 싶은데 공부를 어서 끝내야하기도 했고 부모크리의 위험이 도사리기도 했고...그러다보니 진짜 거의 반응레스만 딱딱 써올리고...잡담은 거의 참여못하다시피 하고...이벤트 끝나서는 휘리릭(?) 사라져버렸네요...으아아(눈물펑펑) 그래도 참가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센하는 금방 리타이어하기는 했지만...ㅋㅋㅋ.ㅋ..ㅋㅋㅋ(웃김) 이것이 바로 미친놈의 최후......
좋아 이제 앞으로는 과거 마저 다 풀고 앞으로의 스토리 신경쓰면 되겠다!

일단 답레를 쓰러 다녀올게요~(허공을 향해)

207 센하-울프 (6729515E+6)

2018-02-05 (모두 수고..) 10:43:31

캔을 버리고 나서 자리에 도로 앉은 다음, 하늘ㅡ아니, 오히려 허공이 더 정확하려나ㅡ을 바라보았다. 그러니까 이래서 내가 과거를 떠올리기 싫어하는 거야. 좋은 기억이 있어야지. 아니, 그냥 그 때 완전히 미쳤어야 했을지도. 미친다는 건 어떤 느낌인 걸까. 정말로 아무런 걱정도 없어지는 건가. 그렇다면 역시 그냥 그 때 미쳤다면 좋았을텐데.
...아니, 그러면 아키야나, 스즈나나, 코우스케를...그래, 아직은 미치지 말라는 이야기인가. 아직은.
그런 두서없는 생각을 다소 혼란스럽게 하고 있었는데, 울프 씨가 입을 연 것이었다. 느긋한 목소리였지만, 내용은 예상하지 못했다. 지금까지의 이야기와 연결이 되지 않으니.

"......"

저 사람도 어지간히 술에 취했는가보다. 솔직히 다 듣고 나서 바로 든 내 생각을 말하자면, '그래서 나더러 어쩌라고'였다. 아니, 방금 건 술기운 때문이었던 것 같다. 뒤늦게 천천히 그녀가 이해가 되는 것 같았다. 나도 남을 쉽게 무시하지 못하는 성격이었었지. 나중에 불타죽은 유키를 데려온 것도 나였다. 이름은 아키야에게 지으라고 했지만. 그저 주인없이 외로워보이길래, 어린 마음에 먹이를 줘보기도 하고 나중에 데려온 것이었다. 그런데 그 행동을 나중에 가서 후회했다. 그랬다는 건, 유키가 죽어버린 것도 내 탓이었다는 이야기가 된다는 것이니까. 아, 데리고 오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렇게 후회하지만...다행스럽게도 아직 나에게는 인간성이라는 것이 남아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여전히 남의 고통을 쉽게 무시하지 못한다. 유혜를 찾아갔던 것도, 그 점에서 우러나왔던 거겠지. 그러나 내 뜻과 어긋나는 순간 차가워진다는 건.

"...그게 전에 말한 지병인 모양이네요."

살짝 눈을 돌려 울프 씨를 바라보았다. 흉터에 피가 가끔씩 난다는 것, 그것이 그 지병이라고 나는 연관지어버렸다. 감이다.
술에 취하면 누구든지 헛소리를 하기 마련이죠, 라고 마찬가지로 나른하고 능청스럽게 덧붙였다. 그러면서 잠시 그녀가 한 이야기를 곱씹어보다가.

"그런데, 그 때 당신이 무언가 잘못하기라도 했나요? 찔리는 것이 맞는 일이었다니, 뭔가 어설픈 제품 설명서를 보는 기분이네요. 그렇다면 회사에다가 전화를 걸어 문의를 해야겠죠. 이게 무슨 소리냐."

약간 사차원적인 방향의 화법으로 끌고 나갔다. 외투 주머니에 도로 두 손을 넣고, 크게 숨을 쉬었다. 입김을 보려고. 아이 같은 이유였다.
난 흥미가 동하는 일에는 집중하는 사람이라서, 궁금한 것도 그냥 대충 넘어가는 성격은 아닌 것 같다. 상황에 따라서 말아버리기도 하지만, 지금은 그런 상황이 아니라고 나는 판단한 것이다.

208 웹박수 공개 ◆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11:31:18

나는 용기가 없어서 누구라 말하지 못 해요. 하지만 난 내가 당신과 이어지는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그러길 바라고 있어요. 나는 당신이 너무도 좋으니까요.


선물 1 - 난 부러움을 느껴. -모두의 책상 위에 약간 서투른 솜씨로 만들어진 듯 모양이 조금씩 흐트러져 있거나, 채소가 조금 덜 잘리거나, 소스가 겉에 조금 묻어있는 각자가 좋아할 법한 재료들이 들어간 샌드위치가 2개씩 놓여 있습니다.

//이불 속에서 뒹굴거리다보면 시간이 훅훅 지나가서 늘 신기하네요. 결론은 스레주가 갱신합니다!

209 메이비주 (8665477E+5)

2018-02-05 (모두 수고..) 11:34:10

어서오세요.

210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11:39:00

안녕하세요! 메이비주! 좋은 아침이에요!

211 메이비주 (8665477E+5)

2018-02-05 (모두 수고..) 11:40:04

어제 독백을 쓰고싶었는데, 자버려서.. 흑흑

212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11:42:43

>>211 독백은 그냥 편할 때 쓰면 되지 않을까..라고 스레주는 생각합니다. 피곤하면 잘 수도 있는 거지요!

213 메이비주 (8665477E+5)

2018-02-05 (모두 수고..) 11:43:36

사실 어떻게 쓸지 감도 안온다고 합니다.
이불속에서 나가기도 싫고..

214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11:46:30

자고로 이불 밖은 위험한 법이죠. 압니다. (끄덕)

215 메이비주 (1724473E+5)

2018-02-05 (모두 수고..) 11:47:02

이불에게 잡아먹힐거 같아요- 고양이 귀엽..

216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11:49:01

하지만 이불을 뚫고 나와야 하루가 시작되는 법이지요! ...하루 시작하고 싶진 않지만...(주륵)

217 아키오토 센하-사건이 끝나고 한국의 타치노미야, 선술집에서 (6729515E+6)

2018-02-05 (모두 수고..) 11:50:08

상기 본인은 어쩌고 저쩌고. 의식의 흐름대로 시말서를 모두 작성하고 물 흐르듯 서에서 빠져나왔다. 바람이 쐬고 싶었던 것이다. 술도 마시고 싶었고. 차가운 공기 사이로 흩어지는 하얀 입김을 바라보다가 나는 선술집으로 향했다. 차가운 바람도 쐴 수 있고, 술도 먹을 수 있는 적당한 장소. 나는 팔짱 낀 팔을 선반 위에 걸터 올리면서 적당한 술과 안주를 주문했다. 진심으로, 오늘은 진짜 취하고 싶다. 미쳐주지 않는 이상 도피하려면 역시 이 방법 밖에는.

5년 전 코미키 하루나와 코미키 코우스케가 한국에서 백화점 폭발에 휘말려 죽었다. 코미키 하루나는 죽어야 마땅했다. 그 점에서 나는 옅은 미소를 짓고 있었던 것이었다. 사람을 둘이나 죽인 살인마. 분명 고통스럽게 죽었겠지. 아니, 고통스럽게 죽었어야해. 건물 파편에 몸이 깔리든지, 머리를 맞든지, 배를 찔리든지 해서...최대한 고통스럽게. 가만히 생각하다가 정신을 살짝 차렸다.
...나도 역시 제정신은 아니구나. 그렇네. 나도 '그 사람'이 죽는 모습을 보면서 좋아했어. 웃었어. 절경이라면서. 그 때의 기분은 여간 복잡한 것이 아니었지. 사실, 행복했던 기억이 아예 없는 것이 아니니까. 그 기억을 순간 떠올리고 그 때의 꼬마는 웃는 동시에 울었다. 이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몰라서. 불에 휘감긴 그 사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할지 몰라서. 동생을 끌어안고 웃었더라. 아키야, 그 사람은 이제 죽었어. 너도 기뻐해. 7살짜리가 그런 말을 입에 올렸다. 그렇게 말하면서도 눈물은 멈추지 않았지.

"......"

이 기억은 그만 떠올리자. 그 사이에 술과 안주가 나왔다. 나는 한 손으로 병을 집어 천천히 잔에 술을 따랐다. 액체가 잔에 부딪치는 소리가 고요하면서도 여간 경쾌한 것이 아니었다. 거의 끝까지 채우다가 병을 내려놓고 잔을 기울였다. 한 번에 다 마시고 잔을 든 손을 도로 선반 위로 떨어드리듯 올렸다. 시원한 술의 맛이 머리까지 올라왔다.

...코우스케는 허무하게 죽은 것이다. 시간을 조금 돌려 조금 더 과거로, 스즈나의 장례식 이후에 나는 그 녀석을 따로 불러서 조만간에 가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종사촌 누나의 죽음에 슬퍼하던 그 녀석은 내 말을 금방 이해하지 못하였고, 이해하고 나서는 납득하지 못하였다. 토오야 형, 무슨 소리야. 있잖아, 형, 방에서 나오고 난 다음부터 이상해졌어. 성격이 달라졌어. 지금은 무슨 소리야? 가출이라니. 할아버지께서 뭐라고 하시겠어. 라면서. 뭐, 걱정하는 느낌의 소리였다. 나는 그 녀석의 의문을 풀어주지 않았다. 그저, 어쨌든 따라오지 않겠냐는 질문을 더했다. 코우스케는 물었다, 어째서 자신한테만 말하는 거냐고. 사실 유우카를 싫어했던 점도 있었지만 나는 그냥 10살 때 진 신세를 갚을 생각인 거라고 말했고, 그 녀석은 이해하지 못했다. 그게 정상이라고 답했다. 반지를 부수고 나서의 변화는 나만 알았으니까. 아무튼 코우스케는 결국 거절하였다. 자신은 못하겠다면서. 그리고 나를 설득했다. 가출하지 말라고. 그러나 나는 얼마 가지 않아 코미키 가와 절연하고, 떠났다. 이 다음에 해야할 것도 있었기에.
...그 때, 억지로라도 끌고 갈 걸 그랬나. 그랬다면 백화점 사건에 휘말릴 일도 없었을텐데. 잔을 쥔 손에 나도 모르게 힘이 들어갔다. 손이 잠시 부들 떨린 것 같기도 하다. 코우스케, 그 때 최대한 편안하게 죽었기를 바래. 분명 너는 내가 떠나고 나서는 코미키 히로시 다음의 후계자로서의 즐거운 삶은 만끽했었을지도 모르겠지만...그래도 너는 내 동생이니까. 아아, 물론 코미키 유우카는 이야기가 다르다. 분명 그 녀석도 내 동생이지만, 그 녀석은 인간성이 없다시피하다. 가정부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그걸 본 나에게 못 본 척 해달라고 했을 때부터 알았다. 그저 코미키 텐마의 광신도일 뿐이다, 그 녀석은.
그렇게 생각하며 나는 다시 술을 따라 마셨다.

아무튼 그리고 오늘...그 사건의 범인을 만났다. 코미키 유우카와 코미키 히로시는 순간 나를 의심했던 모양이지만, 멍청한 인간들이다. 분진 폭발이었다고, 분진 폭발.
이름은 권찬기였더라. 능력은 미스트 파우더. 그걸로 분진 폭발을 일으킨 것이다. 범행 뒤의 사연은 살인을 감추기 위해서. 그리고 돈 또한 엮여있었다. 이번 사건 또한 마찬가지. 떠올리며 으득 이를 갈았다. 고작 그런 이유로 코우스케가 죽은 거야. 고작 그런 이유로.
제압을 하려고 할 때, 나는 이성을 잃었었다. 그래서 가루가 넘쳐났던 그곳에서 무모하게 폭발을 시도했고, 철저하게 저지 당했다. 마지막에 프레스티 씨와 직접 수갑을 채우기는 했는데...감정을 가라앉히려고는 했는데...지금 와서 갑자기 또 생각이 든다. 역시 그냥 죽였어야했나. 내 능력으로, 그 자식의 머리를 산산조각내는 거야...
...정신차려, 아키오토 센하. 표정을 살짝 찌푸리면서 술을 다시 마셨다. 경찰이라면 죽이지 않는 게 맞는 거야. 테이저건 세 방이면 충분했잖아. 그러면서도 마음 한 구석에서 계속해서 완전한 복수를 외쳐서, 나는 혼란스러웠다. 잠시.
증거가 모두 모아지고, 코미키 텐마를 만나면 나는 어떻게 될까...
순간적으로 스스로가 두려워졌다.
...이제 이런 생각은 이쯤하자. 그리 생각하며 나는 안주와 함께 술을 계속 마셨다.

"뭐야뭐야, 센하 여기서 뭐해? 헉, 또 술? 아, 진짜. 몇 년만에 만나는데 또 술이야. 좀 적당히 마시라고..."

점점 취하려고 하는데 누군가가 말을 걸어왔다. 여성의 목소리. 일본어다.
술기운에 머리를 손에 받친채로 고개를 천천히 돌려 상대를 보았다. 역시나. 호시야마 나츠미가 질린다는 얼굴을 나에게로 향하고 있었다. 오늘 아침에 성류시에 도착했다는 메시지를 받았지.

"...오랜만이네, 나츠미. 3년...만인가?"

헛웃음을 흘리면서 중얼거리듯 답하니.

"바보, 2년이야. 진짜, 그 때도 술부터 마시고 있더니 이번에도. 아니, 애초에 술에 강했으면 이해라도 하지. 약한 주제에 무슨 맨날 술이야..."

그렇게 말하면서 내 옆으로 와 선반에 팔을 얹는다. 나는 다른 잔을 하나 꺼내와 술을 거기에 따라 나츠미 앞으로 밀었다.

"그래서 어떠셨대, 한국 여행은...아, 한국의 타치노미야에 어서오세요. 한국어로 선술집. 자아, 너도 마셔. 그냥."
"후후, 재미있었어. 다시 들러도 즐거운 데도 많았고...앗, 응. 선술집이구나. 잘 먹겠습니다."

나츠미는 손바닥을 마주모아 말하고는 술을 들었다.
아까 나 보고 술에 약하니 어쩌니 말하기는 했지만, 이 녀석도 똑같다. 사실. 술을 조금 넘기고 눈살을 찌푸리는 모습에 잠시 웃었다.

"...할 이야기는 많지만 진지한 건 모두 나중으로 미루고...지금은 즐거운 이야기만 하자. 나 오늘 기분이 별로라서 여기 온 거니까. 응."
"응?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그것도 진지한 이야기니까 나중에. 내일이라든지..."
"너무하네에...뭐, 응. 알겠어. 나도 진지한 건 모두 나중에 말할게. 그나저나 센하 벌써 취한 모양이네."

말하면서 나츠미는 큭큭 웃었다.
아, 오늘 밤은 이렇게 편안하게 보내자. 걱정없이. 아무렇게나.

218 센하주 (6729515E+6)

2018-02-05 (모두 수고..) 11:50:52

갸아아아아 길이 실화임미까아아앗(동공지진)

레주 메이비주 어서오세요!!(손흔들기)

219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11:54:06

나름의 후일담 같은 것이로군요. 센하야..... 8ㅁ8... (토닥토닥) 아무튼 센하주도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이에요!

220 메이비주 (1724473E+5)

2018-02-05 (모두 수고..) 11:55:22

센하 8ㅁ8

안녕하세요!

221 센하주 (6729515E+6)

2018-02-05 (모두 수고..) 12:03:32

좋은 아침이에요! 네네 나름의 후일담이랍니다! 나츠미와 만난다는 개인스토리 진행도 하고...!
괜찮아요 센하는!!(엄지척)(설득력 제로)()

222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12:06:22

역시 누군가가 만나서 센하를 케어해줘야만 해..! 이건 확실하군요..!

223 센하주 (6729515E+6)

2018-02-05 (모두 수고..) 12:08:27

괜찮아요. 센하는 이미 구제불능이에요......(무한점)(._.)(노답)
아아아아 앞으로의 개인스토리 진행 스포하고 싶어서 미치게따아아아아(털썩)

224 메이비주 (1724473E+5)

2018-02-05 (모두 수고..) 12:08:27

센하의 머리를 쳐서 기억을 지울 수 밖에.. (망치를 꺼내듬

225 센하주 (6729515E+6)

2018-02-05 (모두 수고..) 12:09:10

>>224 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억말소입니까...!!ㅋㅋㅋㅋㅋㅋㅋ

센하: ...살려주세요.(도주)

226 센하주 (6729515E+6)

2018-02-05 (모두 수고..) 12:13:01

음음 이 다음에 쓸 독백은...그래, 과거 독백...!

한성재-가을에 떨어지는 단풍

제목은 이걸로 해야지!(제목에는 내용이 함축되어있다 카더라)

227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12:13: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억을 없앤다니..! 그..그건 안돼요!!

228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12:15:15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샌드위치, 되게 서투른 모양이네. ...모양이 영 좋진 않잖아."

"그런 것 치고는 잘 먹고 있는 것 같은데 기분 탓이에요? 서하 씨?"

"...참치가 들어있는데 어떻게 안 먹어. ...그리고 선물이니까 먹어야지."

"저도 그래요! 제가 계란 좋아하는 거 어떻게 안 것일까요? 후훗. 누군지 모르지만 정말로 고마운걸요. 나중에 건강즙이라도..."

"...하지 마."


서하와 하윤이 자신의 자리에 있는 참치 샌드위치와 계란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으면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오후 12시 15분.

229 센하주 (6729515E+6)

2018-02-05 (모두 수고..) 12:17:07

서하와 하윤이 콤비는 역시 만담 콤비인 것이 분명해...!!

230 센하주 (6729515E+6)

2018-02-05 (모두 수고..) 12:18:18

봄이 끝나갈 때
여름축제의 불꽃놀이
가을에 떨어지는 단풍
겨울은 고요하게

아 다 정했다! 좋아! 사계절 독백 어서 완성해야겠다아아!!(으지)

231 어리광 (1724473E+5)

2018-02-05 (모두 수고..) 12:19:16

"아~"

사건이 끝나고, 퇴근하고. 현재는 집. 나는 조금 멍한 눈으로 천장을 바라보며 담배를 입에 물고 있었다.
원래 집에서 담배를 피는 스타일은 아닌데, 그냥 밖에 나가기 귀찮았다. 침대 위에서 옷도 제대로 벗지 않고 이러고 있자니 백수라도 된 기분인걸.

어쨌든간에 사건은 끝났다. 뜻하지 않게 원수를 만나서 체포하고. 넘기고.... 아마도 이게 옳은 선택이었을것이다.
그렇겠지. 처음에는 당황했고, 원망스러웠고, 직접 마주쳤을때는 뚜껑이 열릴뻔 했지만. 그래도 경찰로서 잘 행동했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돈 때문에 죽은건가, 그 사람들은.."

사고라고 생각했을때가 나았다고 생각한다. 고작 돈 때문에 벌인 범죄에 희생당했다는 사실이 더더욱 허무하게 느껴졌다.
충분히 탈출할 수 있었을텐데. 그 분들은 사람을 구하고자 다시 안으로 들어갔고.. 다시는 나오지 못했다. 왜지.
위험하다는걸 알고 있었을텐데. 딸이, 가지 말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원망스러웠다.

- 특히나 자기 자신이.

"................."

왜 말리지 못했지, 끝까지 물고 늘어졌더라면 들어가지 않았을것이다. 하지만 부모님의 성격을, 신념을 알고 있었기에 결국에 손을 놓고 말았다.
그 이후에 능력이 각성한것도 짜증난다. 하지만 알고 있으니까.. 그 당시 각성한 능력 정도로 그곳에서 큰 도움이 되지는 않았을것이다. 그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과 이것은 별개. 짜증났다. 하나뿐인 딸을 두고 가버린 부모님도. 아무것도 못하고 무력하게 있던 나 자신도.
강한척 쿨한척 범인을 체포한 오늘의 나도. 그러고 싶지 않았는데. 언제나 나는 내 감정을 우선시하지 않은 선택을 하고만다.
당장에라도 죽이고 싶었는데. 나는 경찰이니까. 경찰로서 행동해야 한다고 나 자신을 다그쳤다. 앞에 사람들도.. 자신의 원수를 전부 경찰로서 처리했다면서.
그러한 사실을 들먹이면서 나 자신을 속였다.

"아.. 젠장."

어지럽다. 한쪽 손으로 이마를 짓누르며 물을 찾았으나 근처에 있을리가 만무했으므로 그대로 그냥 벽에 등을 기댈뿐이었다.
나는 왜 경찰이 된걸까. 만약 내가 경찰이 아니었으면 이번에 그 범인을 만날 일도 없었겠지. 그 사람이 백화점 사고의 범인이라는것도 몰랐겠지.
나는 그냥 부모님을 기리며 평범하게 살 수 있었을텐데. 왜 그런 쓰레기의 별것도 아닌 동기로 일어난 사건에 부모님이 희생당한걸 알게 된걸까.
절대로 부모님의 희생이 개죽음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부모님 덕분에 빠져나온 사람들에게 위로와 감사인사를 들었을때. 자랑스러웠으니까.
하지만..... 하지만 결국 나는 혼자 남겨졌잖아. 타인에게 듣는 위로따위 필요 없었는데. 그저 내 옆에 있어주면 되는거였는데.
사람이라는건 간사해서, 처음에는 관심을 주던것도 점점 시들어져 갔고. 친척들 사이에도 날 어떻게 해야할지 서로 떠넘기며 부담스러워 했다.
부모님은 그것을 바랬던걸까.... 아니, 그럴리는 없지만. 오늘따라 생각이 부정적으로 치솟는건 어쩔 수 없다고.

"경찰이라..."

나는 그 사건에 범인이 있다는걸 지금 알았으니까, 경찰이 된 이유에 범인을 잡기 위해서 같은 이유는 없었다. 그렇다고 남을 돕기 위해서도 아니었다.
그러면 왜 경찰이 되고 싶었던걸까. 어릴때부터 어째선지 동경하고 있어서였을까. 그렇다면 남을 돕기 위해서가 맞을지도 모르지.
피 한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어머니와 아버지의 사상은 옮았을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나는 오늘 잘 해낸거겠지?
경찰이 개인 감정에 휘말려서 저항하지 못하는 범인을 쏴 죽였다면 그것은 이미 경찰이라고 부를 수 없을테니까. 나는 잘 해낸거겠지?

"윽, 흑..."

그럼 이제 어째야 하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을때 눈물이 나오는것을 느꼈으나 입을 꾹 다물어도, 이마를 짚은 손으로 눈을 가려봐도 멈추지 않았다.
경찰로서 잘 해냈다고 쳐도, 나 자신으로서, 메이비 프레스티라는 사람은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범인은 모양만 있는 사형제도에 적용되지는 않을것이다.
아마 몇년 정도의 형을 받고, 평범하게 출소하겠지. 빨간줄이 그일테지만 그뿐이다. 그로서 그 사람이 어떤 미래를 맞이할지는 나랑 관계없다.
중요한건 이제 내가 그 사람에게 할 수 있는게 없다는것. 죄를 청산하고 나온 그 사람을 한 사람으로 죽여버린다면 이쪽이 범죄자가 되는것이고.
그러니까 넘어가야한다. 이제 내 일은 끝났으니까.

그게 마음대로 될리가 없잖아.

죽이고 싶었고-

원망하는 말을 쏟고 싶었고-

어떻게 그렇게까지 할 수 있냐며 묻고 싶었고-

- ... 보고 싶었다.

누군가에게 위로받고 싶고, 이야기를 들어줬으면 좋겠고. 내 생각에 공감해줬으면 좋겠는데. 주변엔 아무도 없었으니까.
그렇게 만든것도 나 자신. 언제나 친구를 만들어도 거리를 뒀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면서도 내 이야기는 하려하지 않았다.
그러니까 이건 자업자득. 결국엔 혼자서 풀어나가야 할 이야기.

"..."

지금 할 수 있는거라곤 울음소리가 새어나가지 않게 입을 꾹 다무는것 밖에 없었다. 누구에게도 들리지 않았으면 했으니까.
결국 나라는 사람은. 누구도 받아들일 수 없는거겠지..

232 메이비주 (1724473E+5)

2018-02-05 (모두 수고..) 12:20:22

이얍! 하고 다 썼당.

오랜만에 독백이라는걸 쓰려니 영 안 써지네요. 글도 엉망진창이고 말이죠.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안 쓸수 없는 파트였으므로.. (끄적끄적

걱정하지 마세요 이건 망치로 보이지만 기억 소거 장치입니다!

233 센하주 (6729515E+6)

2018-02-05 (모두 수고..) 12:21:35

아아아아...메이비야...메이비...으아아아아아!!! ;ㅁ;(왈칵) 울지마 메이비야아...!!(눈물펑펑(

234 메이비주 (1724473E+5)

2018-02-05 (모두 수고..) 12:26:48

괜찮아요! 원래 애들은 울기도 하는거지 (?

235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12:27:31

정말 여러의미로 경찰이기에 잔혹한 상황이 많죠. 경찰이기에 사적 복수는 불가능하고 법에 맡길수밖에 없는 것. 그 고통이 센하와 메이비주의 독백에서 너무나 잘 표현되었다고 생각해요. 상대는 사정이 있던 것도 아니고 철저한 악당이었으니까요.
정말로 잔인무도한 악당. 그것도 인성 갑급.... 제가 생각해도 참으로 씁쓸한 결말이라고 생각해요. 정말로...

236 메이비주 (1724473E+5)

2018-02-05 (모두 수고..) 12:31:00

사정이 없는 악당이라서 대하는것 자체는 더 편했던거 같아요. 너는 그냥 진짜 개 쓰레기같은 프렌드구나?!

메이비는 딱 이번 독백같은 캐릭터로 설정했는데. 개인적으로 캐릭터 자체는 제 의도대로 잘 굴러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캐릭터는.. 말이죠.
자 이제 다시 이불을 가져와야지.. (돌돌

237 헤세드주 (6401422E+5)

2018-02-05 (모두 수고..) 12:33:47

핸드폰 초기화라니이이이.....(주륵) 갱신합니다..

238 메이비주 (1724473E+5)

2018-02-05 (모두 수고..) 12:34:04

어서와요오오!

239 헤세드주 (6401422E+5)

2018-02-05 (모두 수고..) 12:35:34

반가워요!!XD

240 ??? - 슬픔, 절망, 분노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12:50:42


"그게 무슨 말이에요? 실험은 성공이라고 했잖아요? 그런데 왜..!"

"너는 성공했지만 네 동생인 유나는 아직 성과가 나오지 않았어. 그러니까..."

"제가 성공하면 된 거잖아요! 역대 초능력자의 자료를 분석하고, 그것을 데이터로 변환해서, 제 뇌에 주입하는 실험..! 그리고, 당신들이 말하는 그 [익스파]라는 것을 제가 만들어낼 수 있게 되었잖아요! 월드 리크리에이터라고 불리는 그 힘을 제가 쓸 수 있게 되었는데 무슨 실험이 더 필요해요!"

"그래. 너는 확실히 성공했어. 그것에 대해서는 축하한다고 말해둘게.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너 하나로 만족할 순 없어. 네가 무슨 일이 생기거나 하면..."

분노할 수밖에 없었다. 나는 그들이 [익스파]라고 불리는 뇌파를 방출할 수 있게 되었다. 이 힘으로 세계를 바꾸고 개변할 수 있다고 들었다. 하지만 이 힘이 위험하기에, 지금의 나는 구속구를 차고 있다. 이 구속구가 있으면 마음대로 내 힘을 쓸 수가 없다. 내가 힘을 쓸 수 있는 것은 어디까지나, 그들이 원할 때 뿐. 그래도 받아들이기로 했다. 내가 실험이 성공했으니 내 여동생이 이제, 더 이상 그런 끔찍한 실험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으니까. 유나가 더 이상 그런 고통스러운 실험을 안 받아도 되니까. 하지만, 저들은 나만으로 만족하려고 하지 않았다.

유나에게도 계속 실험을 해서 나와 같은 힘을 만들겠다는 그 욕심이 추잡하기 그지 없었다. 당장에, 당장에... 어떻게 하고 싶었다. 하지만, 구속구가 채워져있는 나는 어떻게 할 수 없었다. 분노하고 또 분노할 수밖에 없었다. 절망스럽고 피눈물이 흐를 것 같았다. 저들의 추잡한 욕망에, 욕심에, 슬픔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차유리. 네가 무슨 말을 해도 결과는 바뀌지 않아. 너는 성공했지만 네 동생은 아직 성과가 나오지 않았어. 그러니까 너는 당분간 조금의 더 실험을 해보고, 유나는 계속해서 실험을 받게 될 거야. 그것이 이 나라를 위한 길이야. 힘들겠지만 버텨줬으면 해."

"...웃기지 마..! 웃기지 마! 뭐가 나라를 위한 길이야! 아직 어린 아이인데..! 이런 실험을 계속해서 받으면 버틸 수 없단 말이에요! 유나는! 지금도 얼마나 힘들어하는데! 그래서 제가 꾹 참고 더 받아온건데..!"

"네가 뭐라고 말해도 결과는 바뀌지 않아. 우리는 실험을 계속하고 성공을 만들 뿐이야. 우리가 널 탄생시켰듯이 말이야."

그 말을 남기고서, 연구원은 나가버렸다. 문을 잠궈버린채... 당연하지만 유나는 지금 방 안에 없었다. 아까전에 끌려나갔으니까. 문을 열기 위해서, 잠긴 문을 두들기고 또 두들겼지만 문이 열리는 일은 없었다. 울음소리를 내면서, 소리를 지르면서 문을 두들겼지만 문은 열리지 않았다. 힘을 써보려고 해도 쓸 수 없다. 구속구가 내 힘을 억제하고 있었으니까. 그렇기에..그렇기에...

"....으아아아아아아아!!!"

비명을 지르면서 절규하는 목소리를 내는 수밖에 없었다. 저 잔혹하기 짝이 없는 악마들의 손에서 유나를 구하고 싶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내가 성공했는데..성공했는데..어째서 그것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거야.
내가 지금까지 받은 것들을 전부 생각하면서 떠올렸다. 그것을 유나가 버틸 수 있을 리가 없어. 나도 몇번이나 구역질을 하고 피를 토했는데. 그걸 그 어린 애가...

"도와줘요...아무나 좋으니까 제발 도와줘요. ...정말로 도와주세요."

"......."

"......!"

얼마나 그렇게 울부짖고 있었을까. 갑자기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깜짝 놀라 고개를 올려보니, 누군가가 안으로 들어왔다. 그 사람은...그 사람은....

"...손 괜찮니? 피가 흐르는 것 같은데..."

"당신과는 상관없어요. ...내버려두세요... 부탁이니까."

이 연구소에서 나를 가장 걱정해주는 사람. 그 사람이 왜 이곳에 온건진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은 저 사람도 그다지 보고 싶지 않았다. 그렇기에 문을 두들기다가 피가 흐르는 손을 감추려고 하면서 고개를 아래로 숙였다.
이런 모습. 그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 않아. 그렇게 이를 꽉 악물었다. 나도 모르게 눈물방울이 뚝뚝 아래로 떨어졌다. 감추려고 해도 흐르는 것은 어떻게 막을 수가 없었다. 고개를 아래로 숙이고 있기에 내 앞에 있는.. 경비를 서는 사람이 무슨 표정을 짓는지는 알 길이 없었다.

하지만 귀가 막힌 것은 아니기에, 그 목소리는 들을 수 있었다.

"도와줄게. 내가."

"....네?"

"내가 도와줄게. ...그러니까 나가자. 여기서. 너의 여동생인 유나도, 그리고 너도 데리고 갈게. 유리야. 내가 너희들을 이곳에서 내보내줄게."

그 목소리에 나는 고개를 들어서 멍하니 바라보았다. 눈앞의 남성. 그는 나를 바라보며, 웃고 있었다. 언제나처럼, 언제나처럼...나를 향해 짓던 그 부드러운 미소를 보이면서... 다정한 목소리로 말을 하면서 나에게 손을 뻗고 있었다. 그 손을 잡아도 될지 알 수 없었다. 나를 속이는 거라면..? 나를 속이는 거라면..? 불안한 마음에 손을 내밀 수가 없었다.

"믿어줘. 내가, 반드시 너희 자매를 여기서 나가게 해줄테니까. 나도 더는 이 상황을 두고 보고 싶지 않아. 내가... 내가 도와줄테니까 자유를 찾도록 해."

"......"

"그러니까 믿어줘. 유리야."

그 말이 사실인지 거짓인지 나로서는 구분할 수 없었다. 하지만 적어도 나는 그를 믿고 싶었다. 그 말을 믿고 싶었다. 그렇기에 나는 손을 내밀어서 그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 조용히, 조용한 목소리로 부탁했다.

"...부탁할게요. 도와주세요. 지강운 씨."

내가 여기서 믿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오직 그 뿐이었다.

//그리고 케이스가 끝났으니 월드 리크리에이터와 관련된 독백을 한 편 더..!

241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12:51:07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오후에요!

242 헤세드주 (6401422E+5)

2018-02-05 (모두 수고..) 13:02:57

오오오오... 차씨구나...!!!! 진짜 차민영의 가족인건가!!!

243 헤세드주 (6401422E+5)

2018-02-05 (모두 수고..) 13:04:23

반가워요!!!XD

244 한성재-가을에 떨어지는 단풍 (6729515E+6)

2018-02-05 (모두 수고..) 13:06:18

시간이 흘러 우리는 14살이 되었다. 새삼스럽지만, 역시 그 때 조금만 어울려주겠다고 한 센하의 발언은 거짓이었나보다. 3년 이상이 되어버렸는데 그게 '조금'일리는 없잖아?
가을이 찾아와 우리는 놀이터 근처에 앉을 수 있는 넓은 자리가 있길래 거기에 앉아서 보드게임을 하기로 하였다. 주사위를 굴려서 말을 이동시키는 평범한 보드게임. 그러나 오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보드게임. 처음에는 생산성 없는 보드게임을 해서 뭐하겠냐고 퉁명하게 중얼거리던 센하였지만, 지금은 묵묵히 주사위를 굴리는 게 영락없는 즐기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상 내 제멋대로인 판단.

"아, 이럴 때 2가 나오냐..."

센하는 자신의 말 바로 앞의 칸을 보며 아쉽다는 듯 중얼거렸다. 왜냐하면 그 칸은 주사위를 한 번 더 굴릴 수 있는 칸이었거든. 봐, 이런 거에 아쉬워하니까 즐기고 있는 거 맞잖아. 한숨을 쉬면서 말을 두 칸 앞으로 옮기는 그 녀석을 보며 나는 짓궂게 웃었다. 좋아, 그럼 내가 4를 내서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해주지. 라고 일부러 얄밉게 말하면서. 센하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 같은 표정으로 나를 노려보았다. 나는 여전히 짓궂은 분위기를 유지하며 주사위를 굴렸다. 자, 어서 4 나오라고. 4! 4!
...4...아니, 또 2다. 우와아...이러기 있습니까. 무슨 이 주사위에 콩신의 가호라도 내렸나. 자꾸 2가 나와. 센하를 슬쩍 보니...저 녀석, 가소롭다는 듯 조소를 짓고 있다. 저 자식...!! 나는 그 녀석에게 "웃지 마!"라고 비통하게 일갈하고는 말을 두 칸 앞으로 옮겼다. 빈 칸.

"...뭐, 어쨌든 다음 차례......가 아직 안 왔네."

아, 앞서 설명하기를 잊었다. 우리는 지난 여름에 새로운 친구를 사귀게 되었다. 아빠 분은 경찰이시고, 엄마 분은 전업 주부이신, 외동딸이라는 여자아인데. 유쾌하게 이야기를 나누던 우리에게 성큼 접근해와 넉살 좋게 말을 걸어온 것이었다. 아이스크림이 넘쳐나는데 같이 먹겠냐면서.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나는 냉큼 받아들였다. 그러나 센하는 역시나도 조금 경계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내가 옆구리도 찌르고 아이스크림 먹고 싶지 않냐고 혹하게 만들려고 하기도 했고...아무튼 나의 갖은 노력 끝에 센하는 경계심을 풀고 아이스크림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아, 답답한 녀석. 아이스크림 한 번 먹게 하기 힘들더라고.
아무튼 그렇게 그 뒤로 그 아이는 우리 둘과 같이 다니게 되었고, 금방 친해졌다. 아, 참고로 센하의 본래 정체는 모른다.

"음~료~수! 배달 왔습니다아!"

그리고 지금 온 아이가, 그 아이다.
타나카 카에데. 우리와 동갑이다.

"오오, 수고했어. 내가 주문한 건?"
"있었답니다! 자, 성재의 코카콜라!"

카에데는 밝게 웃으면서 손에 든 두 음료수 사이에 끼우다시피 한 코카콜라를 바닥에 내려놓았다. 붉은 기가 살짝 도는 갈색 머리카락이 흘러내렸다. 허리까지 오는 상당한 길이의 머리카락이다. 무겁지는 않을까, 라는 생각마저 든다. 내 몫인 코카콜라를 끌어왔다. 카에데는 음료수를 양손에 든채로 자기 자리에 앉았다. 나이치고 앳된 얼굴에 꼬리가 살짝 올라간 눈매의 주황색 눈동자. 음, 솔직히 말하자면 예쁘게 생겼다. 응. 객관적으로 보자면.

"자, 센하 거! 아무거나 사오라길래 환타 사왔어!"
"무난하네."

센하는 무심하게 환타를 받아들었다. 그래도 카에데는 기쁘다는 듯 히히 웃었다. 그 아이의 손에 남은 음료수는 칼피스였다.

"아무튼 주사위 굴려, 카에데. 네 차례야."
"응? 벌써? 앗, 알겠어!"

네 차례라고 말해주니 카에데는 고개를 갸웃하다가도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주사위를 집어들었다. 칼피스는 옆에 내려놓고 주사위를 두 손으로 감싸더니 "좋은 거 나와라"라는 말을 주문처럼 중얼거렸다. 반복해서 몇 번 중얼거리더니 갑자기 눈을 번쩍, 신의 계시를 받은 듯 기합을 넣으며 주사위를 바닥에 굴렸다. 카에데의 주문 같은 중얼거림의 기운을 받아 과연 얼마나 좋은 게 나올까, 하며 코카콜라의 뚜껑을 따며 바닥에서 구르는 주사위를 바라보았다. 내 분석에 따르면 여기서 제일 좋은 숫자는 3, 나쁜 숫자는 2이다. 나는 계속 주사위를 바라보았다. 센하도 묵묵히 주사위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여기서 카에데가 제일 열심히 주사위를 바라보고 있었다. 기대하는 눈빛을 하면서.
그리고 나온 숫자는...

"...엣, 2."

카에데는 시무룩해하며 어깨의 힘을 뺐다.
나는 멍해졌다. 또 2다. 정말로 콩신의 가호인가요. 정말로 콩신의 가호냐고요. 지금 당장이라도 콩드립을 치고 싶었지만 일본인인 센하와 카에데가 이에 대해 알고 있기는 하나 싶은 생각에 관두었다.
아무튼 카에데는 말을 들어서 두 칸 앞으로 옮겼다.

"아무튼! 이제 다시 센하 차례네! 나처럼 나쁜 거 나와라!"
"시끄러워."

센하는 무뚝뚝하게 대꾸하고는 주사위를 굴렸다.
그렇게 우리는 계속 즐겁게 보드게임을 즐겼다. 이 앞에 기다리고 있을 비극은 전혀 모른채...



"살인 사건이요...?"

모여들은 사람 중 한 명을 잡아서 상황을 물어본 나는 대답을 듣고 그대로 되물었다.
잠깐만. 사람들이 모여든 자리 앞의 저 집은...

"...누가 죽었는데요?"

대답이 들려왔고, 조마조마하던 나는 숨을 삼켰다. 눈앞이 깜깜해지는 기분이었다.
타나카 하루토, 타나카 마유미 그리고 타나카 카에데.
...타나카 일가가 몰살 당했다.

그 뒤로 센하도 만날 수 없었다. 나...새벽에 그 녀석 봤던 것 같았는데. 잠시 바람을 쐬러 나갔다가...
...입을 틀어막으며 어디론가로 급하게 향하는 그 녀석의 모습을.
봤던 것 같았는데.
기분탓이었을까.

245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13:06:30

>>242 그 분인 차민경 말이죠? 하지만 저번 독백에서도 밝힌 적이 있지만 저 자매는 고아원에서 왔기에 다른 가족이 없답니다. 그렇기에 차민경의 가족일지는...글쎄요?

246 센하주 (6729515E+6)

2018-02-05 (모두 수고..) 13:07:35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앗...월드 리크리에이터 독백...(골똘)

247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13:09:06

.....(동공대지진) 콩신 다이스는 함정카드였단 말인가...! 아..아니..근데..센하 주변에선 왜 이리 사건이 끊임없이 일어나나요?! 그리고..아무리 생각해도 저것은... 저것은..음..네.. 좋은 징조는 아닌 것 같군요. 센하가 저런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면 말이에요.

248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13:11:04

아무튼 스레주는 식사를 하고 오겠습니다!

249 센하주 (6729515E+6)

2018-02-05 (모두 수고..) 13:11:42

>>247 조금 스포하자면 거의 다 코미키 가와 연관이 되어있답니다!! 이 가문에 의해서 센하 주변에서 사건들이 벌어지는 거랍니다.(노답) 네네, 여기서 타나카 이야기도 꺼냈고...이제 본격적으로 이에 대해 풀기 시작해야겠네요!(으지)

250 센하주 (6729515E+6)

2018-02-05 (모두 수고..) 13:12:04

레주 다녀오세요!

251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13:35:22

스레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식사 끝! 위키에 스토리 추가해야하는데..조금 쉬었다가 해야겠습니다..! 끄응..!

252 메이비주 (8665477E+5)

2018-02-05 (모두 수고..) 14:00:35

쉬세여!

253 센하주 (6729515E+6)

2018-02-05 (모두 수고..) 14:10:24

갸아 리갱합니다! 공부는 싫은 것이에요.

.dice 1 2. = 1
1. 타나카
2. 코미키

기분에 따라서 거스를 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선택장애 때문에 다이스!!

254 센하주 (6729515E+6)

2018-02-05 (모두 수고..) 14:11:30

음 코미키부터 하려고 약간 마음이 기울기는 했는데 타나카인가...(곰곰)
천천히 생각해봐야겠네요!(뒹굴)(무책임)(끌려감)

255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14:12:33

공부를 너무 무리하게 하는 것도 안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다갓님의 판단을 거스르는 것도 답 중 하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256 센하주 (6729515E+6)

2018-02-05 (모두 수고..) 14:13:36

레주 다시 안녕하세요! 괜찮아요! 오늘은 조금 느긋하게 할 생각이니까요.
그리고 다갓님을 거스르기...어쩌면 할지도요.(끄덕)

257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14:16:23

스레주도 오늘은 정말로 느긋하게 휴식 중이랍니다. 간만에 푹 쉬는 것 같네요. 조금 쉬었다가 일해야하지만...8ㅁ8

258 센하주 (6729515E+6)

2018-02-05 (모두 수고..) 14:18:17

>>257 느긋한 것만큼 편한 것도 없죠! 0v0 다행이에요!(파아) 그런데 조금 뒤에 일하셔야한다니...레주도 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 ;ㅅ;(토닥토닥)(보듬보듬)

259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14:20:43

제가 하는 일은 위키에 스토리 추가적 부분이랍니다. 스레주로서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 그리고 다음 사건도 조금 정리해야하고 말이죠.

아무리 생각해도 진짜 스케일 큰 사건은 아이디어가 막막 떠올라요. 물이 공급되지 않는 사건이라니! (엄지척)

260 After case - The edge of a precipice (1861337E+6)

2018-02-05 (모두 수고..) 14:22:34

너는 언제나 그렇게
홀로 벼랑 끝에서.
벼랑 끝으로.

"울은?"
"...출근했어."
"그 애를 그렇게 그냥 보냈어?"
"말려도 소용 없었어. 너도 알잖아, 걔 성격."
"......젠장..."
"......"

너무도 담담한 리키의 말에 프레이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그 사이로 짙은 한숨이 흘러나왔다. 리키도 속으로 같은 숨을 내쉬며 거실 소파에 몸을 묻었다.

방금 전까지 울프의 집에 다녀온 리키의 상의엔 검붉은 피가 한줌 던진 것처럼 번져 있었다.

"왜...도대체 왜, 고작 그 때문에!"

프레이가 분한 듯 슬픈 듯 북받치는 목소리로 소리를 질렀다. 감정 덩어리 그 자체인 외침은 허공으로 사라졌다. 그에 반해 리키는 한없이 조용했지만 얼굴에 떠오른 표정은 프레이의 외침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했다.

안쓰러움, 안타까움, 슬픔, 어이없음, 분함...

그 감정의 화살이 향하는 끝은 당연하게도 울프였다. 그들의 말은 뭐 하나 귀담아 듣지 않는, 제 몸 귀한 줄 모르는, 어리석은 한 여자 때문에 두 남자는 속이 까맣게 타다 못해 바스라져 내리고 있었다.

"하아...!"

욱 하는 기분에 프레이가 깊은 탄식을 터뜨렸다. 어떻게 해도 그녀를 이해할 수 없었다. 이미 그녀가 이곳에 경찰로 남아야 할 이유는 없을진데, 어째서 남으려 하는 것인가. 왜 자신들의 곁으로 돌아오지 않는 걸까.

사실 이유는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을 납득하고 싶지 않을 뿐인, 멍청한 사랑 때문에 그녀가 자신들과 함께 가지 않으려는 그 사실을 이해하고 싶지 않을 뿐이었다.


전날 밤, 돌아오자마자 현관에서부터 붉은 덩어리들을 토하는 그녀를 붙잡고 프레이가 참다 못 한 말들을 터뜨렸었다. 리키가 그녀를 부축하며 프레이를 제지했었지만 막히지 않았다. 오히려 더 발악하듯 외쳤다.

"네가 그렇게 아파해도 그 사람은 한번 찾아오지도 않았어. 네가 사건에 지친 채로 돌아온 후에도, 연락 하나 없어! 봐! 그런데도 너는 도대체 무엇이 좋아서 여기 있겠다는 거야! 이제 있을 이유도 없잖아, 돌아가서 네 부모님이랑, 우리랑 같이 행복하게 살면 안 되는 거야? 저번에 그랬잖아. 예전처럼 돌아가고 싶다고."

현실 그 자체를 들이대며 돌아가자 갈구하는 프레이를 보며, 그녀가 비릿한 숨 사이로 말했었다.

"내가, 내가 좋아서 그래. 연락 한번 없어도, 찾아오지 않아도... 그냥 좋아하니까 그런다고..."

너까지 날 괴롭게 하지 말아줘, 제발.

힘없는 손이 프레이의 옷깃을 잡았다가 놓았다. 그 바보 같고도 가슴 아픈 말에 프레이는 망연해졌고, 리키가 그녀를 부축해 안으로 들어갔다.


그렇게 밤새 앓던 그녀는 아침이 되자 너덜한 몸을 이끌고 출근했다. '그 사람'이 있을 그곳으로.

"이해할 수 없어, 아니, 이해하고 싶지 않아! 너를 위해주는 것 같지도 않는 그런 인간이 뭐가 좋다고 매달리는 거야. 뭐가, 뭐가 널 그렇게 만드는 거냐고...그렇게...아프게..."

혼자 닿지 않을 외침만을 반복하던 프레이는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꼴사납지만 지금은 그것 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프레이는 울고, 리키는 그 옆에서 싸늘하게 굳은 얼굴로 입술을 짓씹었다. 피가 맺힐 정도로.

"......"

불 꺼진 거실의 어슴푸레한 어둠 속에서, 맹수의 것을 닮은 금빛 눈이 서늘한 안광을 빛내었다.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지...

어긋난 톱니바퀴를 제자리로 돌리기 위해선 무슨 수든 쓰겠다 생각하는 한 사람과 그저 슬픔에 잠긴 한 사람의 시간은 그렇게 속절없이 흘러만 가고 있었다.

마치 폭풍 전야처럼...

261 울프 (1861337E+6)

2018-02-05 (모두 수고..) 14:24:43

좋은 오후.

답레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요 센하주. 감각을 잃어서...

262 센하주 (6729515E+6)

2018-02-05 (모두 수고..) 14:26:39

>>259 추리적 요소까지 끼어든 스토리라서 스토리 정리라든가 짜는 것이라든가 상당히 힘들 거라 생각해요...센하주는 엄두도 못내는 일..(._. )
대단해요 레주...!! 언제나 감탄해요! 정작 저번 이벤트에서는 추리부분에 많이 참가하지 못했지만.....(무한점)(추리물 매니아는 웁니다)

...화, 확실히 물이 공급되지 않는 사건은 큰일이네요..!!(동공지진) 씻는 건 어쩌고 빨래는 어쩌고 설거지는 어쩌고 애초에 밥을 못하고...아니, 이건 즉석식품으로 해결가능하다 치고 아무튼 근본적으로 물을 못 마시고...(흐릿)

263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14:27:14

어서 오세요! 울프주! 음..음..울프..점점 망가져가는 것 같아서 정말로 걱정이네요.. 진짜... 8ㅁ8

264 센하주 (6729515E+6)

2018-02-05 (모두 수고..) 14:29:52

아...아...아아 울프야 울프야아아아 ;ㅁ;(동공지진)(왈칵)
안 돼요 울프는 햄보케야해요...!!!(엉엉)

앗 그리고 답레는 괜찮아요! 편하실 때 느긋하게 이어주세요! :)

265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14:29:58

>>262 사실 조금 힘들긴 해요. 짜는 것이라던가... 진상을 파악하게 하는 것이라던가.. 난이도도 너무 어렵게 하면 안되고, 일단 저 혼자 재미를 보면 안되니 어느정도 팁도 주면서 힌트도 주고...
하지만 사실 제일 힘든 것은 그거네요. 너무 완벽한 것에 집착하는 그런 거. 그냥 스레주는 상황극이고 픽션인만큼 완벽하지 않아도 그냥 재미있게 즐겼으면 하는 바에요. 이 스레가 스트레스 요인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사실 스레주도 그냥 머리로 짜는 거라서.. 여러모로 구멍이 있을 수도 있고 그런지라.. 으음..그렇다고 합니다. 네.

266 센하주 (6729515E+6)

2018-02-05 (모두 수고..) 14:38:17

>>265 뭔가 레주의 고민이 묘하게 많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아니에요, 레주! 적어도 저는 엄청 즐기고 있는 걸요! 좀 궁예질을 해보자면(?) 다른 분들도 분명 그럴 거라고 생각해요! 이번 사건도 모두 훌륭하게 진상을 파악하고 체포까지 성공했잖아요. 저는 엄청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레주의 스토리텔링 능력이라든가 진행 능력이라든가 말이죠.
그 퀄리티 높은 이벤트 뒤에 레주의 고민이 많이 들어간다는 걸 이번에 새삼 다시 깨닫는 느낌이네요. 레주가 말씀하셨던 걸 가져오자면, 전혀 스트레스적이지 않아요! 재미있어요! 저는 한편 레주가 스토리를 진행하시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셨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레주도 즐기시기 위해서 익스레이버 스레를 이끄시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모두 즐겼으면 좋겠어요! 가볍게!
아, 말재간이 없어서 이렇게밖에 못 말하는 게 서럽네요 으아아 ;ㅁ;(제자신을 때린다) 결론은 모두 행복한 익스레ㅡ버☆스레가 되자는 겁니다! 유후!

267 타미엘주 (6210682E+5)

2018-02-05 (모두 수고..) 14:39:23

으음...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물이 없어지다니. 무슨 능력이길래..

푹 잔 건 좋네요. 꿈이고 뭐고 잘 잔 거면 된 거예요. 약간 너무 많이 자버렸다는 당혹감이나 분노가 좀 들기는 했지만 찾아보고 그렇게 하며 별 거 아니라고 다독이기..?

268 센하주 (6729515E+6)

2018-02-05 (모두 수고..) 14:41:53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아...그거 알아요. 생각보다 너무 많이 자고 일어났을 때 느끼는 왠지 모를 분노감..(끄덕) 그래도 푹 주무셨다니 다행이에요!!(파아)(보듬보듬)

269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14:42:26

>>266 아무래도 고민을 안할 순 없더라고요. 그냥 정해진 스토리대로만 짝짝 나아가면 편하긴 한데 그것도 아니니까요. 하지만 그런 것은 재미도가 조금 떨어질 거라고 생각하고..음..음..결론은 그렇습니다! 스레주도 그냥 나름대로 생각을 많이 한다라는 것만은 말하고 싶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고 한다면 정말로 다행이지만요! 저는 일단 여러분들이 즐겁게 즐기는 모습으 보면서 힘을 얻는답니다..!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자..이제 Case 12니까.. 봅시다.. 앞으로 케이스 11개만 더 하면 끝이군요! 이제 진짜 50% 했네요. 정말로.

270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14:43:12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물이 왜 공급이 안되는지는... 이미 Case 12 예고편에 실려있다고 합니다! 예고편을 보면 다음 사건이 무엇인지 짐작이 가능한 법이죠!

271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14:45:12

아무튼 다음엔 간만에 아무런 원한관계도 없는 보스님이 나오게 되겠군요. 당연하지만 S랭크입니다.

272 센하주 (6729515E+6)

2018-02-05 (모두 수고..) 14:45:59

>>269 갸 레주 쿨하시잖아!!(파아) 에이 고맙다뇨 전 모바일로 타자를 열심히 친 것밖에 한 게 없어요! :3

음음...그리고 빙결 능력자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우선 들었는데...뭔가 함정이 있을 것 같다...!!!(의심병 중환자)

273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14:48:11

아..아니..! 폭발사고의 범인이 폭발 능력자가 아니라서 의심을 시작한 것인가...!!

274 타미엘주 (6210682E+5)

2018-02-05 (모두 수고..) 14:48:16

물이 오염되어버린 건가.. 아니면 빙결...?

으음.. 타미엘-TO 쟝이 불안해하는 걸로 독백 하나를 써야 하는데.. 말이지요. 케이스 내에서야 센하에게 분노+공포감에 질려서 대놓고 막말에 배빵을 날렸지만..케이스가 끝나니 본래 타미엘이라면 절대 안할 일이었으니 불안감이 한번에 몰려오겠군요.

275 울프 (1861337E+6)

2018-02-05 (모두 수고..) 14:50:29

어서와요 타미엘주. 좋은 오후.

울프는 뭐... 지옥에 내려온 거미줄 잡고 있는 심정이네요. 언제 끊어질 지 모르는 거미줄 잡은..

276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14:52:08

......(동공지진) 아..안돼...! 언제 끊어질지 모른다니..! 끊어지지 않게 서하가 전송을 해서 다시 위로 올려줘야..!(그거 아님

277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14:53:17

아무튼 솔직히 여러분들 중에 월드 리크리에이터의 독백에 나오던 남성이 강이준 서장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은근히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이번 독백에서 그것이 박살난 기분은 어떻습니까? 하하하하!(관심없음(아무도 없음)

278 타미엘주 (6210682E+5)

2018-02-05 (모두 수고..) 14:53:22

다들 안녕하세요. 울프.. 거미줄..

279 센하주 (6729515E+6)

2018-02-05 (모두 수고..) 14:57:21

>>273 하하하하핫..(시선회피)

>>274 엣 불안감인가요...! 나중에 센하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는 걸까요...(궁금함)

>>275 ...(동공지진) 괘, 괜찮아요! 거미줄은 생각보다 튼튼해요! 이론상으로 강철보다 5배 튼튼해요! 신축성도 좋고 특히 거미가 타고 내려오는 그 줄은 제일 튼튼한 줄..(이론으로 승부하려 했으나...실패!!)

280 센하주 (6729515E+6)

2018-02-05 (모두 수고..) 14:58:09

>>277 ......워, 월척 1임미다...(시선회피)(먼산)

281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14:59:19

그리고 월드 리크리에이터의 동생이 차민경이라고 생각하는 이도 있었지요. 하지만 독백에서 나온 이름은 차유나. 그리고 그 언니 이름은 차유리.

.....자고로 모든 것은 끝까지 봐야 알 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282 사건이 끝나고 난 뒤 (4479998E+5)

2018-02-05 (모두 수고..) 15:01:19

사건이 끝났다. 범인이 타고 있는 경찰차의 뒤꽁무니를 바라보다가 몸을 돌려 오토바이를 세워 둔 자리로 걸어 갔다. 갖은 피로와 부하가 한꺼번에 걸린 듯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그래, 어젯밤에도 그저깨 밤에도 잠을 지세웠었으니. 하지만 이끌리는 것처럼, 비틀거리면서도 가족이 있는 곳으로 향하기 위해 오토바이의 시동을 건다. 병원 로비에 도착하자마자 엘리베이터를 기다릴 수 없어 비상계단으로 뛰어올라간다. 5층 5161호의 개인병실, 심호흡을 하고 문을 열었다. 떠들썩하게 서로 장난을 치고있는 강준이랑... 지연이. 기척을 눈치 챈걸까? 이쪽으로 돌아본다.

"아 오빠? 이제야 오면 어떻.... 화났어?"
"...병실에서 떠드니까 형이 화난거잖아 권지연..."
"엑? 아니아니, 그렇게 크게는 안 떠들었다고?"

___다행이야...

"그렇게 멀뚱히 서 있지 말고. 이쪽으로... 엇."

다짜고짜 지연이를 껴안아 버렸다. 당황했는지 어깨를 흠칫 떨었지만 다독이듯이 등을 토닥여준다.

"미안... 미안해..."
"오빠가 왜 미안해 하는건데..."
"미안해 정말..."
" 이렇게 일어났잖아. 어떤 버섯머리 아저씨가 와서 고쳐줬으니까. 지금은 숨도 제대로 쉬어진다고! 의사쌤이 금방 퇴원해도 된다고 했어... 그러니까 울지마."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다. 내가 바쁘지 않았더라면, 신경을 조금만 더 썼더라면, 만약 그 택배를 대신 받아줬더라면... 오만가지의 만약이 자꾸 떠오른다. 누워있을때 곁을 지켜주지 못해준것도 미안하고 미안해서...


__________


"뭔가... 엄청 깨네."

"그런 소리하지마..."

"하지만 니가 쓰러졌을때도 냉정하게 사무실로 가버렸었는데. "

"...하여간 너는 하나도 안 귀여워."

아 그래도 눈이 빨개질 정도로 울었던 건 좀 귀여웠는데, 그렇게 말하자. 얼굴이 새빨개지는 강준이.

하지만 나는 이해가 가는걸. 오빠도 그렇게 나가고 싶지는 않았을거다. 하지만, 마냥 슬퍼하는 걸로는 범인을 잡을 수 없었을테니까. 아마도 그저 침착한 척을 하고 있었을 뿐이겠지.

"나는... 저런 모습 본적 있어."

"... 진짜?"

"엄청 옛날이지만."


어찌보면, 그 때랑 하나도 변한게 없으려나.



지연이는 감이 좋습니다.

283 센하주 (6729515E+6)

2018-02-05 (모두 수고..) 15:01:49

>>281 끄윽 저의 패배입니다.(?) 으음...어쩌면 차민경이 개명한 적이 있었던 걸지도...(센하를 바라본다)

284 센하주 (6729515E+6)

2018-02-05 (모두 수고..) 15:03:32

권주주 어서오세요! 으앗 권주의 떡밥인가...!(미지막을 유심히 바라본다) 전의 그 여자아이 독백과 관련있는 걸까요오..

285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15:04:00

어서 오세요! 권주주! ....그리고...일이 잘 해결되어서 정말로 다행이에요..! 8ㅁ8 미안해...! 스레주가 잘못했어..!! ㅠㅠㅠㅠㅠㅠ

>>283 음..음..글쎄요? 어떠려나요...?

286 센하주 (6729515E+6)

2018-02-05 (모두 수고..) 15:04:21

그나저나 여러모로 후일담이 많이 올라오네요 이번 이벤트 뒤에는...! 스케일이 워낙에도 커서 그런 건가...무려 152명...(흐릿)

287 권주주 (4479998E+5)

2018-02-05 (모두 수고..) 15:04:37

>>282 앗 지연이 시점에서 권주는 잠들었습니다. 면전에서 말하는게 아니라...

288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15:05:18

>>286 그럼에도 300명 못 채워서 148명이 아쉽다고 말한 권찬기의 인성..(??

289 센하주 (6729515E+6)

2018-02-05 (모두 수고..) 15:06:17

>>285 사실 저 독백을 보자마자 보스님...중간에
개명했나...!싶기는 했는데.....
....으아아아 모르겠다아아!!(와장창)

290 권주주 (4479998E+5)

2018-02-05 (모두 수고..) 15:06:27

으으음 독백쓰는 사이에 떡밥이 많이 올라와있네..월드 리크리에이터의 본명도 밝혀지고, 울프랑 센하는...ㅠㅡㅠㅠ

291 센하주 (6729515E+6)

2018-02-05 (모두 수고..) 15:08:34

>>288 ...아무래도 찾아가서 후두려 패야할 것 같습니다.(????)

292 타미엘주 (6210682E+5)

2018-02-05 (모두 수고..) 15:08:35

>>279 아마 차라리 다 폭발해서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 1. 그러면 안된다는 생각 2. 생각해보니 심연씨가 빡쳐서-내가 최고가입찰한 타미엘을 누가 손상시키려고!-뛰쳐나와서 깽판칠지도 라는 불길한 생각 3(실제로는 사이렉스 모습으로 나타나지 읺는 이상 나타나서 손 휘두르자마자 페널티 먹고 다시 공간으로 쫓겨나서 제대로 못한다지만) 등등으...로.. 센하를 대하는 건 당연히 잘못한 부분에 대해선 쌀쌀맞지만 크게 달라지진 않을 것 같아요.

293 권주주 (4479998E+5)

2018-02-05 (모두 수고..) 15:09:20

>>284 뭐 그럴 수도 있고요.(??) 대략 10년전입니다. 강준이는 5살이였으니 기억 못할만도...

>>285 아니에요... 오너가 스토리텔링이 딸려서 그만 희생을 시켰...ㅠㅠㅠㅠ

294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15:09:41

그럼 50% 클리어 기념으로 특전을 하나 드리도록 하죠. 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인물은 일단 2명이 있겠지요. 아직 누군지 보이지도 않는 델타. 그리고 Case 20의 보스로 등장하게 될.. 그리고 아예 이름도 공개가 되지 않는 ???.

둘 중 하나의 정보를 어느정도 드리도록 하죠. 누구를 원하시나요?

아..그리고 센하주는...투표 부탁하겠습니다.. 그 MNPC 관련으로 인기 투표를 받고 있거든요. 총 3표를 낼 수 있답니다! 리스트는 이렇게 된답니다.

1.강이준
2.최서하
3.강하윤
4.차민경 (그 분)
5.박샛별 (알파)
6.민다혜 (베타)
7.감마
8.델타
9.김호민 경위
10.민형탁 (Case 1 범인)
11.하지현 (Case 2 범인)
12.강시호 (Case 3 범인)
13.유강우 (Case 5 범인)
14.홍희진 (Case 6 범인)
15.렛쉬 (Case 7 범견이자 마스코트)
16.최한올 (Case 8 범인)
17.최태훈 (Case 9 범인)

295 센하주 (6729515E+6)

2018-02-05 (모두 수고..) 15:10:12

>>292 으어어 심오하다...그렇군요.(끄덕) 타미엘도 앞으로 꽃길 걸어야할텐데...!! ;ㅁ;

296 권주주 (4479998E+5)

2018-02-05 (모두 수고..) 15:12:20

???의 정체는...월드리크리에이터의 여동생...?(의식의 흐름

297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15:13:55

>>296 월드 리크리에이터의 여동생이라고 하면 차유나를 말하는 건가요? 음..? 글쎄요?

298 권주주 (4479998E+5)

2018-02-05 (모두 수고..) 15:15:00

>>297 (마구 찍은거다) 개인적으로 ???씨가 궁금하긴 하네요...

299 울프 - 센하 (1861337E+6)

2018-02-05 (모두 수고..) 15:15:16

그냥 무시를 했어도 상관없었다. 듣고 흘려도 무방했다. 내가 그 얘기를 한 것은 그가 어렴풋이 흘린 속내에 맞춰주듯 한 것이었으니까.
이제와 그 일은 내게 아무런 것도 아니었다. 지나간 과거의 편린이자, 내 배에 남은 흉터의 이야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그래서 그것을 지병이라 말하는 센하의 말은 의외였다. 그럴 거 같지 않게 생겼으면서.

한동안 입을 다물고 있으니 우스개소리 같은 말이 이어졌다. 장난스러운 말이었지만 그 속에 담긴 의도는 충분히 읽을 수 있었다. 그렇기에 대답을 피할 수도 있었지만...
헛소리 하는김에 조금만 더 해보자. 그런 생각이 취기 오른 머릿속에 돌았다. 그 생각이 입을 움직였다.

"고백한 것 자체가 잘못이었다면 잘못이었지... 아무것도 몰랐어, 나는. 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내 뒤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말하란 본능과 안된단 이성이 부딪혀 내 대답은 어중간했다. 이도저도 아닌 말을 내뱉고 잠시 우물거리다가, 그가 그런 것처럼 숨을 크게 내쉬고 다시 입을 열었다.

"네 말대로 하자면, 나는 설명서도 안 읽고 물건을 작동시켰다가 피해를 본 셈이겠지. 그래서 회사를 탓할 수도 없고 그저 내 실수라고만 생각할 뿐인거야. 내 실수가 맞기도 하고..."

그에게 보이건 보이지 않건 나는 가볍게 고개를 가로저었다. 기억해내고 싶지 않다는 듯.

300 메이비주 (1724473E+5)

2018-02-05 (모두 수고..) 15:16:48

인기투표인가오..

301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15:17:30

>>300 그때 투표하신 분들은 투표하지 않아도 되긴 합니다. 메이비주도 그때 투표를 하지 않았던가요? 일단... 1등은 여러분들에게 짧은 메시지를 남길 거예요! 나름대로!

302 울프 (1861337E+6)

2018-02-05 (모두 수고..) 15:17:57

>>279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거미줄이란 소설 아나요? 거기 나오는 거미줄이에요. (중간에 싹둑

다들 어서와요. 좋은 오후.

303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15:18:08

아무튼 ??? 씨 한 표인가요..? 음..음.. 다른 분들은 어떠려나요..?

304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15:18:28

>>302 역시 전송 능력으로 다시 올려보내야...!(??

305 메이비주 (1724473E+5)

2018-02-05 (모두 수고..) 15:18:47

제가 정주행을 잘 안하다보니.. 투표가 있었는지조차 몰랐.. (흐릿

306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15:20:22

>>305 그럼 이번 기회에 투표를....!!

307 메이비주 (1724473E+5)

2018-02-05 (모두 수고..) 15:21:36

으음...

한 사람에게 3표를 몰아줘ㅇ (안댐

308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15:22:35

>>307 안됩니다.(진지)

309 메이비주 (1724473E+5)

2018-02-05 (모두 수고..) 15:23:46

저는 그럼 서장님하고 알파쨩☆ 그리고 우리 렛쉬..

정도일까요

310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15:24:23

...렛쉬는 절대로 안 빠지는군요. 과연...멍멍이의 위력은 강한가...! 일단 접수했습니다!

311 메이비주 (1724473E+5)

2018-02-05 (모두 수고..) 15:24:59

렛쉬 귀여워요 렛쉬

312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15:29:51

음...아무튼 더 의견이 나오지 않는 것 같으니 권주주의 의견을 반영해서... 50% 클리어 특전으로서 Case 20의 보스인 ???에 대한 정보를 스포일러 안되는 선에서 공개 하겠습니다.


-남성입니다.

-SS급에 근접하는 파장을 발산하는 순수 S급 익스퍼입니다.

-R.R.F와는 연관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의 명령에 따라서 움직이는 이는 아닙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아롱범 팀과 정말 극단적으로 대립할 인물입니다.

-능력이 정말 성가십니다. 오버 익스퍼도 마찬가지.

-이 스레에서 최종보스를 제외하면 2번째로 어려운 보스입니다.

-월드 리크리에이터가 목적입니다.

-어쩌면 지금까지 나온 집단 중에 한 곳에 소속되어있을지도 모르는 인물입니다.


이 정도가 되겠군요.

313 메이비주 (1724473E+5)

2018-02-05 (모두 수고..) 15:30:33

호옹호옹오오옹

314 이름 없음◆RgHvV4ffCs (6873952E+5)

2018-02-05 (모두 수고..) 15:43:40

그럼 스레주는 잠시만 좀 자리 비우고 오겠습니다! 나중에 봐요!

315 센하주 (6729515E+6)

2018-02-05 (모두 수고..) 15:44:09

갸아아 빠크예요 빠크으...(주르륵)
답레는 좀 늦어질 것 같아요 울프주 ;ㅁ;(도게자)

>>293 10년...이라면 권주는 15살이네요. 오래되었구나아아...!! 그 때도 권주가 저런 약한 모습을 보였다니...으아아 권주야아아 ;ㅁ;(왈칵)

>>294 핫 인기투표인가요! 음음...저는 박샛별이랑 민다혜 그리고 렛쉬요!!(빠밤)

316 유혜주 (9004346E+6)

2018-02-05 (모두 수고..) 15:50:55

유혜주 갱신!! 추...워....(동사

317 > 오늘도 달력에 의미 없는 엑스자를 (1358866E+6)

2018-02-05 (모두 수고..) 16:44:41

당신들과 눈을 마주하며 나눈 대화들이 언젠가 잊힐 거란 걸 다시금 깨달을 때마다 사라지고 싶지만
내일 아침 만나면 어떻게 인사를 건네야 할까 하는 생각에 다시금 살아가고 싶다는 걸 알고 있었으므로.

318 이름 없음 (1358866E+6)

2018-02-05 (모두 수고..) 16:45:06

월하랍니다, 모두 안녕!

319 죄인 (4479998E+5)

2018-02-05 (모두 수고..) 16:51:59

https://youtu.be/al1BNB8bKaE

(브금은 그 미연시 브금입니다... 선택사항이에요.)



이거 꿈인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것보단 무언가가 머리에 뒤집어 씌여 있어서 시야가 어두운 것이지만. 숨을 쉴 수록 답답하게 땀이 찬다. 하지만 몸이 뜻대로 움직이질 않아서 벗을 수 조차 없다.

와중에 누군가 말을 걸어온다.

___...정말 그게 끝이라고 생각해?

선명한 목소리. 이게 정말 꿈인가 싶을 정도로 분명하게 말 뜻을 알 수있었다. 그와 별개로 의미를 알 수 없었지만.

____죄를 지었으면 댓가를 받아야지, 그렇게 생각하잖아?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문득, 구석에서부터 공사장에서 들릴 법한 굉음이 들리고 있어서 공포에 사로잡혔다. 깨닳고 나서 몸부림을 쳤지만 움직이질 않았다.

____하지만 너는 □□□□ 않고 □□□□...

갑자기 목소리가 이상하게 일그러지고 잡음이 끼어 잘 들리지 않았다. 굉음은 점점 더 커져 위협적일 정도로 근거리까지 도달한다. 하지만 몸은 답답할 정도로 느릿하다.

____그리고 전부 네 □이야. □□

움직이지 않는 팔을 억지로 움직인다. 겨우 뒤집어 쓰고있던 천주머니를 벗어던질 수 있었지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것은 천장에서부터 거대한 칼날이 떨어지

.
.
.
.

정신을 차려보면 변기를 붙잡고 토악질 중이였다. 귀울림이 계속되서 머리가 아찔하다. 어깨에 무언가 닿아서 화들짝 놀라 돌아보았다. 지연이...였네.

"... 깨웠어? 미안..."

"갑자기 일어나서 화장실로 달려가는 데 깨지 않을 수가... 어디 아픈거야?

"난... 괜찮아."

꿈에서 깬 이후에 귀에서는 계속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머리도 어지럽다. 하지만 진실을 말하지 않을것이다. 병실 쪽을 보니 강준이가 없다.

"강준이는..."

"돌려보냈어. 아무래도 피곤했을테니까. 그것보다 아침에 병원 가보는게 어때? 식은땀 흘리고 있어."

"아픈거 아니야..."

쿠르륵, 물을 내려보내면서 말했다. 새벽 5시, 야간 근무 간호사만이 병실 여기저기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들어가서 자. 무리하지 말고."

"다 나았다니까? 잠깐, 어디가려는데?!"

"바람 좀 쐬고 올려고."

비틀, 병실 문을 열고 나왔다. 바람을 맞으면 머리가 좀 맑아지겠지. 괜찮아. 정말이다.

320 이름 없음 (1358866E+6)

2018-02-05 (모두 수고..) 17:07:07

네 탓.... 이라고 한 거 같은데. 과연 이전에 나온 소녀랑 관련이 있는 걸지 아니면 최근 동생이랑 관련이 있는 거려나.. :L

321 권주주 (4479998E+5)

2018-02-05 (모두 수고..) 17:23:57

>>320 월하주 안녕하세요!

저기에 들어갈 것은 탓 밖에 생각 안 나긴 하네요... 현재는 아니고 과거랑 관련이 있어요!

322 이름 없음 (1358866E+6)

2018-02-05 (모두 수고..) 17:38:09

덕이라던가 것도 들어갈만 하다만 위에 내용으로 보면 응 탓 밖에 생각 안 나긴 하지..
과거구나, 그럼.. 고아원 이겠네 아마.

323 월하 (1358866E+6)

2018-02-05 (모두 수고..) 17:47:43

아깐 사람이 많았던 거 같든데 조용해졌네
혹시 돌릴 사람 있음 언제든지 말해줘어어어어

월하준 돌릴 사람이 나타날 동안 영화보러어...

324 이름 없음◆RgHvV4ffCs (3217189E+6)

2018-02-05 (모두 수고..) 18:10:49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노트북을 새로 샀어요! 와아아! 새 노트북입니다! 나도 드디어 윈도우10이야!!

325 권주주 (4479998E+5)

2018-02-05 (모두 수고..) 18:10:52

조용하군!

326 권주주 (4479998E+5)

2018-02-05 (모두 수고..) 18:11:56

올리자마자 스레주가 왓서...
노트북... 자격증 따면 사주겠다고 하긴 했는데(갈길이멈

327 이름 없음◆RgHvV4ffCs (3217189E+6)

2018-02-05 (모두 수고..) 18:12: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권주주!! 좋은 저녁이에요!

328 권주주 (4479998E+5)

2018-02-05 (모두 수고..) 18:15:06

이제 이벤트를 끊김없이 하겠군요(??)
부럽다아ㅠ

329 이름 없음◆RgHvV4ffCs (3217189E+6)

2018-02-05 (모두 수고..) 18:18:39

이벤트가 끊김없이라니...지금까지도 이벤트를 중간에 그만두고 한 적은 없는데..!(동공지진)

330 월하 (1358866E+6)

2018-02-05 (모두 수고..) 18:42:10

새 노트북이라니 축하해!

331 이름 없음◆RgHvV4ffCs (3217189E+6)

2018-02-05 (모두 수고..) 18:47:27

감사합니다! 월하주!! 좋은 저녁이에요!

332 월하 (1358866E+6)

2018-02-05 (모두 수고..) 18:57:25

스레주도 좋은 저녁!
월하준 그럼 다시 영화보러 사라집니다 (스르르

333 이름 없음◆RgHvV4ffCs (3217189E+6)

2018-02-05 (모두 수고..) 18:58:41

영화 재밌게 보시고 오세요! 월하주! 일단 저는 저대로 노트북 설정을 좀 더 해야겠네요..!

334 이름 없음◆RgHvV4ffCs (3217189E+6)

2018-02-05 (모두 수고..) 19:15:53

그리고 인기 투표 결과를 대충 계산해봤는데...압도적이네요. 렛쉬..(흐릿)

렛쉬:왈! 왈! 왈!!(꼬리 살랑살랑)

335 월하 (1358866E+6)

2018-02-05 (모두 수고..) 19:41:02

아무래도 귀여우니까.... (쓰담쓰담

336 이름 없음◆RgHvV4ffCs (3217189E+6)

2018-02-05 (모두 수고..) 19:42:05

>>335 렛쉬:왈! 왈! 왈! 왈!

정작 렛쉬는 요즘 활동 안하고 있지만 말이에요. 흑흑..렛쉬쟝... 조만간에 스토리에 출연시켜줄게!

337 지현주 (7777859E+5)

2018-02-05 (모두 수고..) 19:43:58


I need an airbag
다가오는 거대한
슬픔에 부딪히기 전에

오늘의 음악은 타블로가 부른 airbag입니다. 개인적으로 우울할 때 더 찾게되는 음악 같아요.

338 이름 없음◆RgHvV4ffCs (3217189E+6)

2018-02-05 (모두 수고..) 19:46:58

어서 오세요! 지현주! 좋은 저녁이에요!! 음..음..이렇게 음악 올리는 거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전에 웹박수로 음악을 보내주신 분은 지현주였나..라는 생각도 드네요.

339 월하 (1358866E+6)

2018-02-05 (모두 수고..) 20:13:15

지현주 어서와!

340 이름 없음◆RgHvV4ffCs (3217189E+6)

2018-02-05 (모두 수고..) 20:15:49

배고픈데...밥이 없고... 8시 40분은 되어야 밥이 다 될 것 같네요.. 으아아아앙.... 8ㅁ8

341 지현 - 로제 (7777859E+5)

2018-02-05 (모두 수고..) 20:41:01

"알았어─"

우리 동생 부탁인데 안될리가 없지. 사실 내가 조금 기대하고 있기도 하지만. 너와 깊게 스킨십 할 기회는 그렇게 많지 않으니까, 이렇게라도 너를 채워야지. 차 문을 닫고 나서, 운전석 문이 닫히고 나서야 너의 품 안으로 향했다. 그리고 조심스레 너의 입술과 나의 입술을 포개었다.

"이러고 있으니까 좋다..."

그럼 키스 해 줬으니까, 시동 걸기전에 나도 하나 받아가야지. 너의 빈 왼손을 잡고 그대로 내 머리위에 툭 올렸다. 조금 어린애 같은 스킨십이지만, 난 이런 것도 좋다고 생각하는걸.

"이러면 공평하지?"

//요즘따라 우울해서 행복한 글이 잘 안써지네요, 늦어서 미안해요.

342 이름 없음 (7596223E+5)

2018-02-05 (모두 수고..) 20:41:49

슈는 언제나 옳아요!!! 후후후후후후후후... 갱신합니다!!!

그리고 지현주...8ㅁ8(토닥토닥

343 지현주 (7777859E+5)

2018-02-05 (모두 수고..) 20:43:20

어서오세요 헤세드주.

다른 사람들에겐 밝은척 하는 제 자신이 저에겐 너무 멀어보여요...

344 이름 없음◆RgHvV4ffCs (3217189E+6)

2018-02-05 (모두 수고..) 20:44:43

지현주와 헤세드주 둘 다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근데... 지현주...(토닥토닥)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우울하시다니. 그럴땐 진짜 뭔가 여행이나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이 좋은데... 으윽... 8ㅁ8 (토닥토닥)

345 이름 없음 (7596223E+5)

2018-02-05 (모두 수고..) 20:57:45

지현주...8ㅁ8(토닥토닥) 잠깐 쉬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ㅠㅠ 저도 그럴 때는 하던 걸 멈추고 푹 쉬고 오니까요...ㅠㅠㅠㅠ(토닥토닥)

346 이름 없음◆RgHvV4ffCs (3217189E+6)

2018-02-05 (모두 수고..) 21:03:51

그리고 밥을 다 먹고 스레주가 갱신합니다! 흑흑..! 오늘의 교훈! 밥솥의 밥은 주기적으로 확인합시다!

347 이름 없음 (7596223E+5)

2018-02-05 (모두 수고..) 21:18:24

스레주....(토닥토닥)8ㅁ8

348 이름 없음◆RgHvV4ffCs (3217189E+6)

2018-02-05 (모두 수고..) 21:26:13

괜찮습니다...! 이젠 밥 먹었으니까요! 그러니까 괜찮은 겁니다..!

349 이름 없음 (7596223E+5)

2018-02-05 (모두 수고..) 21:28:07

저는 씻고올게요!!!

350 이름 없음◆RgHvV4ffCs (3217189E+6)

2018-02-05 (모두 수고..) 21:28:52

네! 다녀오세요! 헤세드주!

351 타미엘주 (6210682E+5)

2018-02-05 (모두 수고..) 21:42:21

흐억....요즘 왜이리 생각이 한쪽으로만 쏠리는지 모르겠어요...리갱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352 이름 없음◆RgHvV4ffCs (3217189E+6)

2018-02-05 (모두 수고..) 21:46:37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좋은 밤이에요! 음..근데..무슨 일 있으셨나요?

353 타미엘주 (6210682E+5)

2018-02-05 (모두 수고..) 22:05:17

안녕하세요 레주. 멀티..아니다. 계획대로 안 되더라고요.. 분명 뭘 하기로 했는데 다른 걸 하다가 잊어먹었..

354 이름 없음◆RgHvV4ffCs (3217189E+6)

2018-02-05 (모두 수고..) 22:06:08

음....? 잘은 모르겠네요. 무슨 일인지 말이에요. 아무튼..그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랄 뿐이에요.. (토닥토닥)

355 권주주 (4479998E+5)

2018-02-05 (모두 수고..) 22:07:30

오늘은 조용하네에...

356 이름 없음◆RgHvV4ffCs (3217189E+6)

2018-02-05 (모두 수고..) 22:12:12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밤이에요! 음..그리고 때로는 이런 날도 있을 수도 있는거죠!

357 유혜주 (5955869E+6)

2018-02-05 (모두 수고..) 22:14:23

유혜주 귀가와 동시에 갱신! 추위는 언제쯤 가시려나...

358 이름 없음 (7596223E+5)

2018-02-05 (모두 수고..) 22:19:50

예에 모두 안녕하세요!!!XD

359 이름 없음◆RgHvV4ffCs (3217189E+6)

2018-02-05 (모두 수고..) 22:20:16

유혜주와 헤세드주 둘 다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360 지은주 (211142E+60)

2018-02-05 (모두 수고..) 22:22:17

갱신해요!

361 타미엘주 (6210682E+5)

2018-02-05 (모두 수고..) 22:22:34

그러게요오...대부분 개학하고, 바빠서 그러려나요.

362 권주주 (4479998E+5)

2018-02-05 (모두 수고..) 22:22:36

"네가 극도로 놀랄 때 하는 행동은?"
권 주: 남들하고 비슷하겠죠?

"어떤 날씨가 좋아?"
권 주: 맑지도 않고 흐리지도 않은날...?

"어떻게 하면 널 죽일 수 있어?"
권 주: 죽더라도 제 의지로 죽을겁니다.

"왼쪽, 오른쪽? 둘 중에 어디?"
권주: ? 오른쪽인가...

"무도회에 간다면 복식은?"
권주: 저한테는 그런 격식있는 옷이 없습니다.


심심하니 진단.

363 타미엘주 (6210682E+5)

2018-02-05 (모두 수고..) 22:23:03

다들 어서와요.

진단.. 해볼까나요..

364 권주주 (4479998E+5)

2018-02-05 (모두 수고..) 22:23:29

갑자기 사람이 오네...
이제 진단이 판을 가득 채울 것 같

365 이름 없음◆RgHvV4ffCs (3217189E+6)

2018-02-05 (모두 수고..) 22:27:11

어서 오세요! 지은주!! 좋은 밤이에요!! 음..그리고 진단의 시간이 온 건가요? 그리고 권주의 정보를 더욱 알게 되었습니다. 좋아..메모..메모..!

366 자비주 (7596223E+5)

2018-02-05 (모두 수고..) 22:28:27

지은주 어서오세요!!!

367 유혜주 (9004346E+6)

2018-02-05 (모두 수고..) 22:28:32


298 본인이 재미있는 사람이라 생각하는지?
그다지...? 재미 없진 않지만 재미있는 편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객관적으로...

267 캐릭터를 동물에 비유한다면
고양이? 아니면 코알라? 코알라는 그냥 생각나서요.

313 모친에 대한 생각
별로 대답하고 싶지 않아요. 알아서 잘 살아가고 있겠죠.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의도치않은 트리거가...(흐—릿) 마지막 질문 걸린 거 보고 놀랐습니다...

368 유혜주 (9004346E+6)

2018-02-05 (모두 수고..) 22:28:52

모두 어서오세요!! (진단이 올라오면 따라하는 자

369 지은주 (211142E+60)

2018-02-05 (모두 수고..) 22:29:19

모두들 안녕하세요! 저도 진단이나 해볼까요...

370 유혜주 (9004346E+6)

2018-02-05 (모두 수고..) 22:30:20

>>369 해보세요!! 재미있습니다!! (메모 준비

371 이름 없음◆RgHvV4ffCs (3217189E+6)

2018-02-05 (모두 수고..) 22:31:43

이것은 진단의 분위기..! 그럼 여러분들의 정보는 이 스레주가 전부 덕질하는 정보로 쓰겠습니다!

372 자비주 (7596223E+5)

2018-02-05 (모두 수고..) 22:32:41

진단이라.... 헤세드와 게부라도 진단을 해볼까요오오...(스르륵)

373 타미엘주 (6210682E+5)

2018-02-05 (모두 수고..) 22:33:33

"네가 원하는 이상적인 가족은?"
타미엘 T. 네헤모트: 음.. 따뜻하고 행복한 가족이요. 아이는 올람이 말하던 올람의 자매처럼 많아서, 같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안..되려나요..? 미안해요. 떠도는 거짓말이라도 해보고 싶었어요. 행복한 가족이면 좋겠다는 거 외엔 모르겠어요.

"안녕?"
타미엘 T. 네헤모트: 안녕하세요.

"꽃을 구경한다? 선물한다? 신경 쓰지 않는다? 향을 맡는다? 꺾는다? 장식한다? 무언가를 만든다? 먹는다?"
타미엘 T. 네헤모트: 꽃은 그대로 구경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374 유혜주 (9004346E+6)

2018-02-05 (모두 수고..) 22:37:13

소유한 음반 개수(28)
집에 있는 우산 개수(3)
몸무게(—)
자주 타는 지하철(4호선)
소유한 책 수(57권 —대부분이 소설, 열댓권은 자기계발)

숫자 문답도 있네요!! (신기


#숫자문답
https://kr.shindanmaker.com/262915

375 이름 없음◆RgHvV4ffCs (3217189E+6)

2018-02-05 (모두 수고..) 22:38:01

오....정말 진단에는 다양한 것이 있네요. 이쯤 되면 없는 것이 뭐지? 라는 느김이 들 정도입니다..

376 이지은 (8369267E+5)

2018-02-05 (모두 수고..) 22:40:47

이지은:
157 어릴 때는 어떤 아이였을까요?
글쎄요... 그다지 좋은 성격은 아니었습니다. 사춘기가 심하게 와서 세상을 왕따시킨다라는 기분으로 살았거든요. 중이병도 같이 와서 제가 특별하다고 믿기도 하고 오글거리는 생각을 아무렇지 않게 했죠! 그당시 쓴 일기가 아직도 남아있지만... 제 평생 비밀로 삼으려고요.

078 종교
교회를 몇 번 가긴 했지만 지금은 무교입니다. 신이 있다고는 믿지만 특정 신을 믿는 건 아니니까요.

009 오랫동안 준비해온 고백(사랑고백, 비밀 등)을 망친다면 어떤 반응일까요?
고백이요? 일단 아무도 모르게 망쳤다면 조용히 마음에 묻지 않을까요? 저도 잘 모르겠네요. 모두가 보는 앞에서 망친다면 부끄러워서 죽일지도 몰라요. 물론 농담이에요.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377 아실리아주 (2587504E+5)

2018-02-05 (모두 수고..) 22:41:33

아실리아 카밀 킴는 언짢은 표정을 지으며 입 모양만으로 말했다. 네가 없으면 아무 의미 없다고.
#안타까운_한마디
https://kr.shindanmaker.com/772642

그렇대요. 갱신 :>

378 이지은 (8369267E+5)

2018-02-05 (모두 수고..) 22:42:09

아실리아주 어서와요! 진단 굉장히 많군요! 재미있어서 좋아요.

379 아실리아주 (2587504E+5)

2018-02-05 (모두 수고..) 22:43:39

지은주도 어서 오세요 :> 좋은 밤이에요.

380 자비주 (7596223E+5)

2018-02-05 (모두 수고..) 22:45:57

헤세드 엘 게둘라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달 카드로군. 거기에 역위치. 불안과 혼란이 끝나고 모든 것이 명료해지네. 살아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게."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게부라 딘 게둘라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심판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죽음으로부터 부활하고 모든 걸 바꿀 수 있네. 그대는 아무것도 바꾸지 못하네."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동공대강진)



그리고 철자로 적어보니....


Chesed El Gedulah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정의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매사에 정당하고 균형을 잘 잡는 카드야. 살아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게."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Geburah Din Gedulah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여황제 카드로군. 그리고 정위치. 풍요로움과 자비에 넘치는 카드야. 언젠가 기적을 마주하게 될테지."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 어떻게 자비와 공의가 서로를 상징하는 카드를 바꿔서 나눠가진...(동공대지진)

381 타미엘주 (6210682E+5)

2018-02-05 (모두 수고..) 22:45:57

다들 어서와요. 진단이 많네요...

382 자비주 (7596223E+5)

2018-02-05 (모두 수고..) 22:46:28

모두 어서오세요!!!XD

383 이름 없음◆RgHvV4ffCs (3217189E+6)

2018-02-05 (모두 수고..) 22:48:01

어서 오세요! 아실리아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우와...완전 다양해! 진단...!! (신기하다는 듯이 바라보기)

384 권주주 (4479998E+5)

2018-02-05 (모두 수고..) 22:54:43

권주는/은 카드를 섞고 한 장을 뽑았다...

"호오... 이건 매달린 남자 카드로군. 거기에 역위치. 맹목적이지만 무의미하게 희생될 뿐일세. 타인을 무시하는 것도 적당히 하게."

아, 어느새 점술가가 사라졌다.
당신 손에 카드만이 남아있었다.


진단 뒤에 사람있군...?

385 타미엘주 (6210682E+5)

2018-02-05 (모두 수고..) 22:55:07

… 망할, 타미엘 네헤모트. 그것도... 널 위해서였어. …
https://kr.shindanmaker.com/744259

이건 분명 에디가 쓴걸거야. 앞에는 널 가지기 위한 이런저런 짓들을 늘어놓았고 뒤에는 그러니 봐달라고 애걸복걸.. 왜 상상이 가는거지..

386 아실리아주 (2587504E+5)

2018-02-05 (모두 수고..) 22:56:09

어둠의 조직원 아실리아 카밀 킴님의 코드네임

「말미잘」


#당신의_코드네임
https://kr.shindanmaker.com/7186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87 이름 없음◆RgHvV4ffCs (3217189E+6)

2018-02-05 (모두 수고..) 22:57: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지하게 보면서 음.음..그렇군..그렇군 하고 있다가 말미잘에서 터졌습니다! ㅋㅋㅋㅋ

388 아실리아주 (2587504E+5)

2018-02-05 (모두 수고..) 23:00:37

>>387 그러니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말미잘이야.. 너무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주 NMPC 셋도 저거 해 주세요!!

389 이름 없음◆RgHvV4ffCs (3217189E+6)

2018-02-05 (모두 수고..) 23:01:37

>>388 전 진단은 잘 안하는 편이지만...네. 코드네임 정도는 한번 해보도록 하죠!

390 이름 없음◆RgHvV4ffCs (3217189E+6)

2018-02-05 (모두 수고..) 23:02:29

어둠의 조직원 강이준님의 코드네임

「오타쿠」


어둠의 조직원 최서하님의 코드네임

「★【GOD】★」


어둠의 조직원 강하윤님의 코드네임

「^최강^」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1 월하 (1358866E+6)

2018-02-05 (모두 수고..) 23:03:14

윤월하는 스스로에게 말하는 것처럼 속삭였다. 당장 그만두라고.
우우우, 영화 보고 왔더니 스레에 사람들과 진단이 가득해! 모두 안녕 안녕!

392 타미엘주 (6210682E+5)

2018-02-05 (모두 수고..) 23:04:24

어둠의 조직원 타미엘 T. 네헤모트님의 코드네임

「쵸키포키」

#당신의_코드네임
https://kr.shindanmaker.com/718618

ㅋㅋㅋㅋㅋ

393 아실리아주 (2587504E+5)

2018-02-05 (모두 수고..) 23:04:34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 주는 제일 큰 애정 표현은?"
아실리아 카밀 킴: (얼굴이 새빨개진 채로 신속하게 도망쳤다)(..)

"맛없는 음식을 먹은 후의 반응은?"
아실리아 카밀 킴: 물, 을 마시거나... 양치질을 해서 입을 헹구고, 다음부터는 절대로 먹지 않습니다.

"자신의 이름에 대한 소감은?"
아실리아 카밀 킴: 미들네임.. 을 제외, 하면 좋은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394 타미엘주 (6210682E+5)

2018-02-05 (모두 수고..) 23:04:43

다들 어서와요.. 우스워어...

395 아실리아주 (2587504E+5)

2018-02-05 (모두 수고..) 23:06:22

아니 저 진단 진짜 좀 이상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중에 서하는 GOD이고 하윤이는 최강이네요. 서장님은.. 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미엘은 쵸키포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귀엽네요 :> 말미잘은 뭐야 대체.. ()

396 아실리아주 (2587504E+5)

2018-02-05 (모두 수고..) 23:07:15

월하주 어서 와요 :>

397 이름 없음◆RgHvV4ffCs (3217189E+6)

2018-02-05 (모두 수고..) 23:09:31

어서 오세요! 월하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음..서하가 갓이고 하윤이는 최강...서장님은 오타쿠.....(끄덕)

이준:혹시 진단..자네..나를 싫어하는가...?

398 자비주 (7596223E+5)

2018-02-05 (모두 수고..) 23:15:42

어둠의 조직원 헤세드 엘 게둘라님의 코드네임

「영국산 쌈장」


어둠의 조직원 게부라 딘 게둘라님의 코드네임

「자라나라머리머리」

라고 이 자라나라 머리머리 짤이 함께...(흐릿)

399 타미엘주 (6210682E+5)

2018-02-05 (모두 수고..) 23:16:07

타미엘 는(은) " 넌 내가 싫어?"라고 말하곤 외투를 벗는다.
https://kr.shindanmaker.com/558719

술을 마시면 외투를 벗는군요.(고개끄덕) 다른 건 조금 올리기 그렇..

400 이름 없음◆RgHvV4ffCs (3217189E+6)

2018-02-05 (모두 수고..) 23:17: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진단님...오늘따라..왜 이러시나요.! 다른 곳에서는 다 중요하고 진지한 분위기 말해주다가..갑자기..어둠의 조직원에서..!

401 아실리아주 (2587504E+5)

2018-02-05 (모두 수고..) 23:18:51

진단메이커 제발 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따라 이상하네요. (절레절레)

402 메이비주 (8665477E+5)

2018-02-05 (모두 수고..) 23:25:00

갱신

403 이름 없음◆RgHvV4ffCs (3217189E+6)

2018-02-05 (모두 수고..) 23:25:40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좋은 밤이에요!!

404 유혜주 (9004346E+6)

2018-02-05 (모두 수고..) 23:25:56

천유혜 는(은) " 나는 너에게 어떤 사람이었어?"라고 말하곤 상을 엎는다.
https://kr.shindanmaker.com/558719

...!? 상을 왜 엎어...!?

405 타미엘주 (6210682E+5)

2018-02-05 (모두 수고..) 23:28:05

어서와요 메이비주

406 권주주 (4479998E+5)

2018-02-05 (모두 수고..) 23:28:14

어둠의 조직원 권 주님의 코드네임

「새누리당」



...앗 아아앗

407 메이비주 (8665477E+5)

2018-02-05 (모두 수고..) 23:29:26

안녕하세요

408 아실리아주 (2587504E+5)

2018-02-05 (모두 수고..) 23:30:32

아실리아 카밀 킴님의 타이틀은
『핑크빛 연애중인 아실리아 카밀 킴』
https://kr.shindanmaker.com/351827

아실리아 카밀 킴 님에게 어울리는 향기는 피치향 (귀여움)과(와) 피오니향 (얘 사랑함) 입니다. 결과에 만족하지 마세요.
#나에게_어울리는_향기
https://kr.shindanmaker.com/256384

...??????

409 아실리아주 (2587504E+5)

2018-02-05 (모두 수고..) 23:31:39

메이비주 어서 와요 :>

그 와중에 권주 새누리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단 되게.. 뭐랄까. 참신하네요.

410 유혜주 (9004346E+6)

2018-02-05 (모두 수고..) 23:34:11

새누리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메이비주 어서오세요!! 모두 어서와요! (*´∀`*)

411 이름 없음◆RgHvV4ffCs (3217189E+6)

2018-02-05 (모두 수고..) 23:34:12

새누리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이건 진짜..웃어버렸다...!!

그리고...진단님..무섭네요. 핑크빛 연애중인 거 어떻게 알았죠?

412 타미엘주 (6210682E+5)

2018-02-05 (모두 수고..) 23:36:39

타미엘 T. 네헤모트님의 타이틀은
『짱 귀여운>_< 타미엘 T. 네헤모트』
https://kr.shindanmaker.com/351827

앗...귀여운가..

413 메이비주 (8665477E+5)

2018-02-05 (모두 수고..) 23:38:07

나두 해봐야징

414 메이비주 (8665477E+5)

2018-02-05 (모두 수고..) 23:38:57

메이비님의 타이틀은
『사랑에 빠진 메이비』
https://kr.shindanmaker.com/351827


호에? (메이비를 바라본다

415 아실리아주 (2587504E+5)

2018-02-05 (모두 수고..) 23:39:20

>>411 그러니까요.. ㅋㅋㅋㅋㅋ 결과 보고 현실 동공지진했네요. 무서워.. 0ㅁ0..
그러고보니 백일이 한 달 가량 남았네요. 연성 주제를 정해야 하는데.. 뭐가 좋으려나.. (._.

>>412 네, 귀엽습니다. (진지)

416 아실리아주 (2587504E+5)

2018-02-05 (모두 수고..) 23:40:00

>>414

417 타미엘주 (6210682E+5)

2018-02-05 (모두 수고..) 23:41:22

귀요미는 최고예요.

타미엘: 냥냥..
타미엘주: 좋아. 애교를 부려보는거야. 기요미st로 1더하기 1은 귀요미. 2더하기 2도 귀요미.
심연: 나한테?
타미엘주: 뭐래요. 당연히 헤세드한테지..

418 유혜주 (9004346E+6)

2018-02-05 (모두 수고..) 23:41:48

천유혜님의 타이틀은
『밥사준다면 어디든지 갈수있는 천유혜』
https://kr.shindanmaker.com/351827

...!? (이미지 파괴

419 이름 없음◆RgHvV4ffCs (3217189E+6)

2018-02-05 (모두 수고..) 23:42:13

과연...진단님.... 엄청나게 무시무시해...! 진단 뒤에 사람이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420 월하 (1358866E+6)

2018-02-05 (모두 수고..) 23:42:17

윤월하 님의 타이틀은
『자유로운 영혼 윤월하 』

(월하를 바라본다(영혼은 영혼인데(흐릿

421 이름 없음◆RgHvV4ffCs (3217189E+6)

2018-02-05 (모두 수고..) 23:45:36

좋아...이제 좀 손이 자유롭게 풀리는군요...! 음..음... 그리고... 아무래도 인기 투표 말입니다만..렛쉬가 1등 확정인 듯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렛쉬에게 한 표를 줄 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동공지진)

422 메이비주 (8665477E+5)

2018-02-05 (모두 수고..) 23:45:59

우리 끼여운 렛쉬!

423 타미엘주 (6210682E+5)

2018-02-05 (모두 수고..) 23:48:15

귀여운 렛쉬쟝. 그치만 그 귀요미한 렛쉬쟝인데 안 주는 게 이상한 게 아닌가요.. 마스코트 댕댕이..

424 월하 (1358866E+6)

2018-02-05 (모두 수고..) 23:49:04

렛쉬가 아마 골든리트리버..였지..
되게 귀여우니까. 타미엘주 말처럼 우리 서의 마스코트...

425 이름 없음◆RgHvV4ffCs (3217189E+6)

2018-02-05 (모두 수고..) 23:49:11

...부정할 수가 없군요. 렛쉬쟝....!! 저도 좋아합니다!

렛쉬:왈! 왈! 왈...!!(꼬리 흔들흔들)

426 권주주 (4479998E+5)

2018-02-05 (모두 수고..) 23:49:40

>>420 의미가 통한다...?

427 메이비주 (8665477E+5)

2018-02-05 (모두 수고..) 23:49:55

심심한 기분..

428 권주주 (4479998E+5)

2018-02-05 (모두 수고..) 23:50:20

렛쉬는 귀엽거든요. (쓰담쓰담

429 유혜주 (9004346E+6)

2018-02-05 (모두 수고..) 23:50:50

렛쉬는 누가 뭐래도 명실상부한 우리 스레의 마스코트니까요!!!

430 이름 없음◆RgHvV4ffCs (3217189E+6)

2018-02-05 (모두 수고..) 23:53: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렛쉬 엄청 좋아하는군요..! 다음 스토리에는 렛쉬도 내보내야겠습니다.

431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00:06:58

왜..왜..다들 갑자기 조용해졌는가...!(흐릿)

432 메이비주 (6237104E+5)

2018-02-06 (FIRE!) 00:07:40

꾸!

433 월하 (3734235E+6)

2018-02-06 (FIRE!) 00:08:15

그것은 12시를 넘겼기 때문이다!

434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00:10: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무슨 논리입니까?! 그거?!

435 월하 (3734235E+6)

2018-02-06 (FIRE!) 00:13:22

새벽이라 모두 자러 간다는 것이다!
오늘도 돌리는 건 무리였네 으음.

436 타미엘주 (7595239E+5)

2018-02-06 (FIRE!) 00:14:06

어라. 갑자기... 흐늘흐늘..

왜 제 방은 춥고 책상이 없는 걸까요...

437 메이비주 (6237104E+5)

2018-02-06 (FIRE!) 00:15:56

(스으으으

438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00:16:03

>>435 뭔가..개학 시즌이라서 그런지..평소보다 평일에 사람이 더 줄어들었죠... 8ㅁ8

>>436 ......네? 타미엘주..무슨 일이에요?!

439 타미엘주 (7595239E+5)

2018-02-06 (FIRE!) 00:19:58

갑자기 동생놈 방을 보니 억울해져서요. 나는 고 3때 방에 김치냉장고와 냉장고 있어서 집애서는 잠만 잤는데. 동생놈은 책상도 있고..

근데 집에서도 공부하고 학교에서 공부하고 학원도 다니는데 저보다 성적이 안 나온다니 공부 가르치다가 열받아서..그렇습니다..

440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00:21:32

.......어...어어어...어어어어...(토닥토닥) 여러모로..화가 많이 나셨군요. 타미엘주...

441 타미엘주 (7595239E+5)

2018-02-06 (FIRE!) 00:28:18

대학교 들어오면서 느낀 건데. 집에서 공부하는 습관이 들었어야 했어요. 습관이 안 들어서 일부러 학교에 오래 머무르게 되고.. 주말에 집에서는 공부가 안 되니까 힘들고..

아 또 생각해보니 열받네요..

442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00:29:11

......(토닥토닥) 일단 찬바람이라도 쐬면서 화좀 푸세요... 그런 것으로 화내도 아무런 도움도 안되니까요. 타미엘주 속만 버려요..그런건...

443 월하 (3734235E+6)

2018-02-06 (FIRE!) 00:39:43

스레주 말 처럼.. 응.
스트레스 더 쌓이면 건강에도 안 좋으니까...

444 타미엘주 (7595239E+5)

2018-02-06 (FIRE!) 00:42:16

스트레스가 쌓이면.. 속이 버려지더라고요.. 네.. 좀 가라앉혀야죠..

뭔가 음악듣는것도 분노해소에 좋을 것 같은데 지금 몰폰이라 이어폰이 있는 곳으론 갈 수 없..

445 월하 (3734235E+6)

2018-02-06 (FIRE!) 00:46:02

물 마시는 척.. 가지러 갈 수는.. 없으려나

446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00:49:19

음...음.....물마시는 척 하면서 가지러가면 안될까요? 그래도 될 것 같은데...아니..근데..몰폰이라니..!? 타미엘주..성인 아닌가요?!

447 타미엘주 (7595239E+5)

2018-02-06 (FIRE!) 00:57:55

성인이라도 몰폰이지요... 이걸 몰폰이라 하기도 그렇고..

어쨌거나. 이어폰 갓챠!

448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00:59:42

.....성인이어도 제약받을 수도 있군요...(끄덕)

449 타미엘주 (7595239E+5)

2018-02-06 (FIRE!) 01:04:23

딱히 제약받는 건 아니지만.. 자고 있는 거 확인한답시고 문 열고 들어와서 들켰을 때 막 혼나서 아무래도.. 그렇죠...

450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01:10:03

음.....어..음...음.... 확실히 그런 것은 있긴 하군요.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습니다.

451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01:21:54

음..음....다들 자러 간 것이려나요...? 이전에는 이 시간에도 잡담이 활발했는데..!

452 월하 (3734235E+6)

2018-02-06 (FIRE!) 01:38:17

쨘?

453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01:45:41

아..아닛..월하주...아직 계셨습니까?! 좋은 밤이에요!

454 월하 (3734235E+6)

2018-02-06 (FIRE!) 01:52:41

응응. 친구 부탁으로 뭐 좀 하고 있느라.
스레주는 안 자?

455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01:54:46

스레주는 아직 잠이 안 와서 이렇게 스레를 지키고 있답니다..! 그건 그렇고 이 시간에 친구 부탁이라니..고생이 많으시네요. 월하주... 8ㅁ8

456 월하 (3734235E+6)

2018-02-06 (FIRE!) 02:05:51

그냥 사진에 텍스트 뭣 좀 넣어달란 작은 부탁이라 고생까진 아냐. 응. 일단 걱정해줘서 고마워 ㅋㅋ

457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02:24:59

음.... 그렇다면 다행이긴 하지만요. 그래도 보통 새벽에 뭔가를 하는 것 자체가 고생인걸요...

458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02:34:43

그럼 슬슬 스레주는 자러 가야겠군요! 안녕히 주무세요! 월하주!

459 센하-울프 (8968514E+6)

2018-02-06 (FIRE!) 10:54:14

대충 말을 빙빙 돌려서 다소 장난스러운 분위기로 물으니까, 마찬가지로 핵심은 제대로 드러나지 않은 모호한 답변이 들려오는 것 같았다. 고백한 것 자체가 잘못이었다, 아무것도 몰랐다, 설명서도 안 읽고 물건을 작동시켰다가 피해를 본 셈이다...그러니까 저 말을 조금 더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울프 씨와 그녀가 고백한 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든 꼬여있었다는 거겠지. 나는 그렇게 결론을 지었다.
시야 가장자리에서 어렴풋이 울프 씨가 가볍게 고개를 가로젓는 모습이 보였다. 저건 분명 떠올려내기 싫다는 표시겠지. 이해한다. 나도 그런 기억이 수도 없이 많고, 당장 지금 나온 것도 싫은 과거가 떠올라버려서니까.

"거북한 질문을 한 모양이네요. 이 점에 대해선 사과하죠. 뭐, 이해를 못하는 게 아니니까..."

나른하게 중얼거리듯 말하면서 눈을 느리게 감았다 떴다. 시선은 다시금 허공을 향해 있었다.
누구나 싫은 기억은 있을테니까요, 라고 무게없이 덧붙여보기도 한다. 그러다 정신을 차려보니 또 다시 제 손목을 부여잡고 있었다. 아직 따갑기는 따갑다. 미약해졌지만. 무의식 중에 저지른 행동에 나는 작은 헛웃음을 허탈하게 흘렸다.

"......"

그대로 침묵하다가 나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취기에 다소 비틀거리다가 우뚝 서있더니 뒤를 돌아서 울프 씨를 내려다보았다. 아까, 처음 왔을 때 그랬던 것처럼. 능청스러운 분위기를 유지하며.

"...계속 있을 건가요? 뭐, 벤치와 사랑에 빠지셨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농담 같은 이상한 소리도 덧붙여보았다. 나는 이제 슬슬 돌아갈 생각이다. 방...이젠 다시 괜찮아졌겠지. 아마.

//갸아아아(털썩)
아침갱신합니다!

460 호시야마 나츠미-327이었지만 이제는 723 (8968514E+6)

2018-02-06 (FIRE!) 11:39:53

"...센하, 시간 늦었어. 이제 돌아가야하지 않아?"

나는 센하를 불러보았다. 선술집에서 오래 있다 나왔는데, 센하가 많이 취해버려서 도저히 움직일 수 없어 벤치에서 잠시만 쉬다 가기로 한 것이다. 그런데 센하...벤치에 등을 기대고 고개는 푹 숙인채 내 말에 아무런 반응도 없다.

"...센하? 저기, 센하아?"

몸을 푹 숙이고 고개를 돌려서 센하의 얼굴을 보려고 하였다. 자고 있는 거야? 나는 당혹스러운 표정을 하며 센하의 어깨를 잡고 가볍게 흔들어보았다. 앓는 소리가 들려온다. 우와...큰일났다. 이러면 내가 어떻게 서까지 데려다주냐고. 아무리 센하가 가볍다고 해도, 아무리 내가 경찰이라고 해도 완전히 늘어진 센하를 부축하고 갈 수 있을 정도로 힘이 세진 않다고.

"...나...미...조으만 이따..."

부정확한 발음으로 웅얼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러니까 조금만 이따가 가자는 거지...?

"...정말."

알겠어. 조금만 이따가 가자. 한숨과 함께 답했지만 미소를 지은 나는 다시 벤치에 등을 기댔다.
센하의 부스스한 머리카락이 눈에 들어온다. 한 번 손을 뻗어서 그 새카만 머리카락을 가볍게 만졌다. 음, 누가 관리 해주면 좋겠는데. 그런데 이 뻗친 머리카락은 아무래도 타고 난 것 같아서...무리려나.

"센하...센하..."

심심했는지 이 사람의 이름을 중얼거리다가 나는 어떤 한 기억을 떠올렸다.

"그러고 보니 나 센하 어떻게 부를지 많이 고민했었지. 센하, 센하 군, 센하 씨...사실 센짱도 생각했었다? 후후. 귀엽잖아."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계속 중얼거렸다. 듣고 있는 것 같지는 않지만, 혼잣말이어도 좋아.

"...사실, 나한테 제일 편한 건 센하 오빠인데 말이야..."

눈을 잠시 내리깔았다. 응, 역시 오빠가 제일 편하지. 아무래도.

"하지만 센하가 그 때 그랬잖아. 나는 아키오토 센하, 너는 호시야마 나츠미. 이제는 완전히 남남이 되어버렸다고. 원망스러워도 어쩔 수 없다고. 나는 분명히 경고했어, 라면서..."

그렇다. 반지를 부수기 전, 센하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ㅡ정말로 부술 거야? 어쩌면 네가 기억하고 있는 이야기보다 더욱 잔혹한 이야기가 되어버릴지도 몰라. 그래, 이건 경고야. 넌 그걸 감당할 각오가 되어있어? 이걸 부술 수 있겠어? 선택은 네가 알아서 하는 거야. 그리고 뒤따라오는 결과는 네가 책임지는 거야, 타나카 나츠미. 다시 말하지만, 나는 아무것도 강요하지 않아.

나는 부수겠다고 대답했지.

"...후회하지는 않아. 나도 진실을 알고 싶었으니까. 그리고 알아버린 진상도 그렇게까지 마음 아프진 않았어. 오히려 후련한 감정이 더 컸지. 그런데 나는 외로워졌어, 그 때."

그렇게 자상하던 오빠가, 이제는 완전히 타인이 되어버렸다는 사실 때문에.
남이 봤을 때는 사소하게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마음이 여렸던 소녀에게 그것보다 잔혹한 이야기는 없었을 거야.

"그러니까...한 번만, 오늘만 눈 감아줘. 센하 오빠. 오빠를 이런 호칭으로 부르는 걸."

나도 조금 취했나보다.

"사실, 센하가 아직도 내 오빠였으면 나는 자랑하고 다녔을 거라고. 나한테 이렇게 잘생긴 오빠가 있답니다~라면서. 후후."

장난스러운 이야기를 하며 헛웃음을 지었다. 응, 그만큼 기뻤을텐데.

"한 때 자신의 오빠였던 사람을 남처럼 대한다는 건 역시 버거운 일이야, 나한테는..."

그렇지만 코미키 스즈나는 이미 죽은 사람이니까. 이미 이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게 되어버렸으니까. 더 이상 나는 스즈나로서 당신을 토오야 오빠라고 부를 수 없게 되었어. 당신도 이제는 더 이상 코미키 토오야가 아니고.
물 흘러가듯 조용히 생각하며 나는 눈을 느리게 감았다 떴다. 센하가 자주 그러는 것처럼.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여기는 유난히 별이 밝네. 회색 눈동자에 그 별빛을 담았다. 응, 코미키 라이무에게서 물려받은 이 색깔.
하지만 이제는 호시야마 나츠미니까.
327이었지만, 이제는 723. 하하, 웃긴 말장난이네. 코미키 텐마. 이것만큼은 마음에 들어. 센하의 말장난 같아서.
호시야마 나츠미로서 쭉 지낼테니까.

"...이제 슬슬 몰락해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지이..."

눈을 가느다랗게 뜨고 옅은 미소를 띄우면서 나지막히 중얼거렸다.

//이야아아압 다들 예상하셨을 것 같기는 하지만 비설 하나를 푸는 독백 이야아아압!!!(던지기)(도주)

461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12:29:56

컴퓨터 업데이트가 느려..(흐릿) 새로운 노트북이라서 그런 것인가...아무튼 스레주가 갱신합니다! 그리고...그럴 것 같은 느낌은 그랬는데..음..정말로 그러했군요..(끄덕)

462 메이비주 (6237104E+5)

2018-02-06 (FIRE!) 12:41:11

갱신해요

463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12:46:32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좋은 오후에요!

464 메이비주 (6237104E+5)

2018-02-06 (FIRE!) 12:52:31

마트 가는중이에오 ^~^

465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12:55:09

그러시군요. 쇼핑 잘 하고 오세요! 메이비주!

466 메이비주 (6237104E+5)

2018-02-06 (FIRE!) 13:08:12

폰보면서 할꺼에오

467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13:15:50

뭔가 오늘은 좀 느긋하군요. 좋아. 이럴 때 간만에 게임이나 즐겨볼까...! 는...일 안했네요. 우선 일부터 해야겠다..(주륵)

468 메이비주 (6237104E+5)

2018-02-06 (FIRE!) 13:29:58

일.. ㅜㅜ

469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13:33:44

그리고 일은 끝났습니다. 스토리를 추가하는 것을 깜빡한지라. 추가하는 것 자체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으니까요.

470 울프 - 센하 (4712059E+6)

2018-02-06 (FIRE!) 13:41:18

내 모습을 보았는지 그가 사과를 한다. 이해를 못 하는게 아니라고, 누구나 싫은 기억은 있지 않냐고.
그 말은, 그도 그런 기억이 있다는 의미겠지...

"사과할 거까진 없어. 너무 자세하게 알았다간, 불쾌할지도 몰라서 애매하게 말한 거니까..."

슬쩍 돌린 시선엔 손목을 붙잡은 모습이 또 보였다. 마치 데자뷰처럼.
나는 다시 말하지 않고 그저 느릿하게 시선을 돌릴 뿐. 그 자리를 먼저 깬 것은 센하였다.

돌아가려는지 몸을 일으킨 그는 나를 보며 계속 있을 거냐고 물었다. 시선이 느껴졌지만 그쪽을 보진 않았다. 다만 조금 더깊게 벤치에 몸을 기대고, 느릿하게 중얼거렸다.

"사랑에 빠진 건 아니지만, 당장 일어날 마음은 들지 않아...먼저 돌아가지 그래."

느릿한 중얼거림에 박자를 맞추듯 느릿하게 눈을 감은 나는 꺼져가는 목소리로 덧붙였다.

"내일 출근 안 하거든 여기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 좀 전해줘..."

어쩌면 정말로 밤새 누구에게도 뱔견되자 않고 이대로 얼어버릴지도 모르니까. 꽁꽁 얼어 아침햇살에 찬란히 부서져 버릴지도 모르니까.

그 말을 끝으로 긴숨을 내뱉은 뒤 눈을 완전히 감았다.

471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13:52:13

어서 오세요! 울프주! 좋은 오후에요!

472 울프 (4712059E+6)

2018-02-06 (FIRE!) 13:54:17

레주도 좋은 오후에요.

473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14:00:27

음..음..오늘은 나른하네요. 정말 모처럼 아무것도 안하는 날이네요. 좋아..이럴때 휴식을 취하는거다!

474 메이비주 (6237104E+5)

2018-02-06 (FIRE!) 14:01:14

휴식이당!

어서오세요오

475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15:19:54

잠깐 게임 하고 온다는 것이 1시간이 삭제되었습니다. 어째서죠?(흐릿)

476 월하 (3734235E+6)

2018-02-06 (FIRE!) 16:02:38

윤월하 을/를 위한 시 하나,

그 마음을 네가 끝내 몰라준다고 해도 괜찮아.
세상 모든 일이 양방향일 수는 없는 법이니까.

/새벽 세시

477 월하 (3734235E+6)

2018-02-06 (FIRE!) 16:03:21

그건 그 게임이 재미있기 때문이다!

478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16:04:31

어서 오세요! 월하주! 좋은 오후에요! 음..그건 부정 못하겠군요..!(끄덕)

479 권주주 (968537E+55)

2018-02-06 (FIRE!) 16:15:24

눈 많이 내렸구나... 여기는 오긴 하는데 쌓이질 않네

480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16:15:47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오후에요! 여긴...눈이 내리질 않고 날씨가 맑네요. 상당히 춥긴 하지만 말이에요.

481 권주주 (968537E+55)

2018-02-06 (FIRE!) 16:18:48

>>480 밖에 나와 있는데 숨을 내쉬면 물담배 피는 것마냥 입김이 훅 나와요...
춥...다..(사라짐

482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16:23:21

>>481 으아아아아! 권주주! 추운 곳에 있지 말고 어서 따뜻한 곳에 들어가세요!!

483 월하 (3734235E+6)

2018-02-06 (FIRE!) 16:34:46

눈... 보고 싶다. 마지막으로 눈사람 만들어 본게 언젠지 (흐으릿
하튼. 손 추울테니까 폰은 잠깐 넣어두고. 응.

484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16:36:07

마지막으로 눈사람이라..그러게요. 저도 몇년간이나 눈사람 만들어본 적이 없네요..(흐릿)

485 월하 (3734235E+6)

2018-02-06 (FIRE!) 16:45:42

어릴땐 진짜 펑펑 눈 내리고 그랬었는데 흑흑..

486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16:48:03

흑흑.... 그러게요. 어릴땐 그랬었는데..지구 온난화의 영향...이라고 보기에는 또 애매한 것이, 다른 지역에서 눈 많이 오는 곳은 많이 오니까요... 8ㅁ8

487 월하 (3734235E+6)

2018-02-06 (FIRE!) 16:58:56

그러니까.. 무슨 이윤진 잘 모르지만... 하튼 눈 많이 내렸음 U-U....

488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17:01:19

음..음..지역차가 심해진것일까요.. 아니면..설마..어릴적 추억 보정인가..!

489 권주주 (968537E+55)

2018-02-06 (FIRE!) 17:04:11

그리고 집에 돌아왔습니다!(살아남

490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17:04:35

으아아아! 어서 이불 속으로 들어가세요! 권주주! 하루 고생하셨어요!!(토닥토닥)

491 월하 (3734235E+6)

2018-02-06 (FIRE!) 17:07:08

추억 보정이라기엔 으으으음.. 지역차가 심해진 거 같아
어서와 권주주! 이제 전기장판 속으로 들어갈 시간이다 :P

492 권주주 (684216E+56)

2018-02-06 (FIRE!) 17:08:26

눈은 예나 지금이나 안 왔던것 같아여..

산에 가야 눈이 쌓여있던걸 볼 수 있을정도로

493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17:11:47

으음..으으으음...결론은 눈 보고 싶습니다! 너무 많은 눈은 아니더라도..어느정도는...(주륵)

494 헤세드주 (0617733E+5)

2018-02-06 (FIRE!) 17:16:19

퇴근이다! 드디어!! 헤세드주 갱신해요!!

495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17:16:47

우와아! 헤세드주! 어서 오세요! 좋은 저녁이에요!!

496 월하 (3734235E+6)

2018-02-06 (FIRE!) 17:17:06

어서와!

497 권주주 (684216E+56)

2018-02-06 (FIRE!) 17:17:13

헤세드주 안녕하세요!

498 타미엘주 (7595239E+5)

2018-02-06 (FIRE!) 17:30:55

배달이 왔군요..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499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17:33:45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좋은 저녁이에요!!

500 헤세드주 (0617733E+5)

2018-02-06 (FIRE!) 17:34:16

타미엘주 어서와요!!

그리고 모두 반가워요!!!XD

501 월하 (3734235E+6)

2018-02-06 (FIRE!) 17:34:27

으으으으음 비설 풀려 뭐라도 적어보려 했다 포기..
타미엘주 어서와!

502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17:37:24

>>501 아닛..! 비설을 풀려고 했는데 포기라니..! 어째서죠?! 지금이라도 풀어주시면...!! 아..맞아. 여러분. Case 12는 제압전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하다보시면 알게 될 거예요!

503 타미엘주 (7595239E+5)

2018-02-06 (FIRE!) 17:41:13

다들 안녕하세요. 비타민을 보충중입니다아..

그러고보니 일상 돌린지 엄청 오래된 기분이예요..

504 월하 (3734235E+6)

2018-02-06 (FIRE!) 17:45:58

>>502 다른 사람들 처럼 길게 쓰는 재주가 없어서..
으으으으음.....

505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17:47:13

>>503 그럴땐 저번부터 일상을 돌리고 싶어하던 월하주와 일상을 돌려보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506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17:47:41

>504 꼭 길게 쓸 필요는 없는걸요! 괜찮습니다! 자유롭게 쓰면 되는겁니다!

507 권주주 (684216E+56)

2018-02-06 (FIRE!) 18:03:21

고증을 맞추는건 의외로 힘들군요. 특히 의료쪽...

508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18:08:28

>>507 그래서 스레주도 스토리 진행하거나 할 때 고민하는 것이 상당히 많답니다..(끄덕)

509 타미엘주 (7595239E+5)

2018-02-06 (FIRE!) 18:14:16

얽읅얼ㄷ....타미엘주는 누구든 상관없어요.(치킨 시키고 옴) 감을 못 잡아서 텀이 폭발한다던가...그래서 죄송할 것 같..

510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18:19:49

정말로....괜찮으신 거 맞으신가요? 타미엘주..(흐릿)

511 권주주 (684216E+56)

2018-02-06 (FIRE!) 18:26:49

타미엘이랑도 일상 돌려보고 싶긴 하지만...음음 뭔가 개성적이라서 재밌을것 같고.

512 타미엘주 (7595239E+5)

2018-02-06 (FIRE!) 18:27:38

괜찮습니다! 치킨을 먹을 거니까요. 멀쩡해야죠.(고개끄덕)

513 타미엘주 (7595239E+5)

2018-02-06 (FIRE!) 18:28:14

아. 권주랑도 돌려보면 즐거울 것 같아요. 완전 처음이겠네요.

514 권주주 (684216E+56)

2018-02-06 (FIRE!) 18:32:33

어떡할까요...(마찬가지로 텀이 한없이 길어짐)

515 타미엘주 (7595239E+5)

2018-02-06 (FIRE!) 18:35:24

천천히 해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 그럼 하실래요?

516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18:35:53

오오..! 일상이 이어졌다...!! 그럼 전 팝콘을 준비해야겠습니다!

517 권주주 (684216E+56)

2018-02-06 (FIRE!) 18:38:40

일단 선을...?

1. 권주
2. 타미엘
.dice 1 2. = 1

518 권주주 (684216E+56)

2018-02-06 (FIRE!) 18:39:59

나구나...
원하는 상황이 있으신가요. 병원에서 우연히 마주친다던가...?

519 타미엘주 (7595239E+5)

2018-02-06 (FIRE!) 18:44:32

병원도 상관없고 길거리도 상관없고.. 어..경찰서에서 만나도 괜찮습니다.

자유롭게 해주시면 되요. 타미엘이 못 갈만한 장소만 아니라면야..

520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18:45:32

스레주는 가끔은 렛쉬를 데리고 같이 순찰을 나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521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19:04:39

그럼 스레주는 저녁을 좀 먹고 오겠습니다!

522 타미엘주 (7595239E+5)

2018-02-06 (FIRE!) 19:07:25

다녀와요 레주.

523 > 당신에게 난 어떻게 남을까요? (3734235E+6)

2018-02-06 (FIRE!) 19:23:10

기억에 남았으면 해

그저 스쳐 지나가는 인연이라도. 그냥 평범한 동료로 남아도 좋아. 원친 않지만 저주 하는 상대가 되어도. 그저 상처를 주고 싶은 존재라도 좋아. 혹은 동정심 드는 불쌍한 아이로 보인다면 그렇게 남을게. 이름 하나 기억에 남지 않아도 괜찮아.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던, 날 기억 해줬으면 좋겠어.
내가 세상에 있었다는 작은 흔적 하나만 당신들 기억 속에 남길 수 있었으면 좋겠어.

524 월하 (3734235E+6)

2018-02-06 (FIRE!) 19:23:27

맛나게 먹고와! (위키에 올리러 사라진다

525 권주 - 순찰 (684216E+56)

2018-02-06 (FIRE!) 19:27:27

어제 새벽의 울렁거림은 가라앉은 모양이였지만... 아무래도 이명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게 영 나아질 기세가 아니다. 하지만 병원에 가면 귀찮아 질 것같아, 일부러 가지 않고 있다. 동생의 퇴원 때까지만 휴가를 낼까 생각해봐도 한번도 휴무를 써본적이 없는데다, 하던 일은 마무리해야 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핑계로 많은 일들을 미루고 있는 상황이였다.

책상에 머물러 있는 것만으로는 더이상 진척이 없어서 간만에 렛쉬를 데리고 순찰이라도 하기로 한다. 렛쉬는 꼬리를 흔들며 좋아했지만. 렛쉬가 멈추면 기다려주고, 속도에 맞춰 느릿느릿 산책하다가도, 갑자기 빠르게 달려가면 같이 뛰어준다. 하지만 렛쉬가 이끄는대로 정처없이 떠도는데다, 정신은 어딘가에 빠뜨리고 온 듯 멍한 표정이였다. 마치 렛쉬가 권주를 산책시키는 모양새였다.

...그렇게 너무 먼 거리까지 오게 되었다. 여기 어디지.

526 타미엘-권주 (7595239E+5)

2018-02-06 (FIRE!) 19:35:22

반차를 내고 약을 처방받아서 여러가지 약을 봉투에 넣어서 경찰서로 돌아가려고 했는데. 멍! 하는 익숙한 소리가 희미하게 들린 것 같아서 그 쪽으로 향하다 보니 아롱범 팀의 권주..였던가와 렛쉬가 있었습니다.

"어쩐 일이세요. 그. 권주 씨?"
여긴.. 이라고 말을 얼버무리면서, 렛쉬를 바라보면서 살짝 쓰다듬으려고 합니다. 조금 허공을 휘적거리긴 했지만 그래도 잘 쓰다듬은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개 전용 간식같은 건 안 사서 없다는 게 아쉽다고 생각하고는 권주를 바라보면서

"경찰서로 돌아가야 하려나요."
저도 돌아가야 하거든요. 라고 말하면서 앞장서려다가....

"....근데 여기가 어디죠..?"
들리는 소리를 따라와서 발견해서 그런지 본인도 잘 모른다는 게 함정입니다. 아 진짜 좀 제대로 붙여주지 그랬어요.. 어디인지 구분이 잘 안 간다고요.

527 메이비주 (6237104E+5)

2018-02-06 (FIRE!) 19:41:12

호호호

528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19:51:14

식사를 마친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529 메이비주 (6237104E+5)

2018-02-06 (FIRE!) 19:54:02

안녕하세요

530 타미엘-권주 (7595239E+5)

2018-02-06 (FIRE!) 19:59:27

다들 어서와요. 비타민을 먹으니 몸이 나아지는 것 같은 기분이예요. 아닌가.. 플라시보 효과인가..

531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20:03:04

메이비주와 타미엘주 둘 다 안녕하세요!! 좋은 밤이에요!! 음..음... 플라시보 효과면 어떤가요! 몸이 나아지는 것 같으면 좋은거죠!

532 지현주 (7311132E+4)

2018-02-06 (FIRE!) 20:03:38


오늘의 음악은 AWOLNNATION의 Jailbreak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몇 안되는 락 그룹중에 하나네요.

533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20:05:46

어서 오세요! 지현주!! 좋은 밤이에요! 매일 이렇게 노래를 들려주시니 정말로 감사할 나름입니다!

534 타미엘-권주 (7595239E+5)

2018-02-06 (FIRE!) 20:06:20

어서와요 지현주. 역시 치킨은 진리예요. 맛있어요..

535 메이비주 (6237104E+5)

2018-02-06 (FIRE!) 20:07:24

어서와요 지현주!

536 지현주 (7311132E+4)

2018-02-06 (FIRE!) 20:09:36

다들 반가워요.

537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20:10:54

........치킨이라니...지금 치킨을 얘기했단 말입니까...(주륵)

538 지현주 (7311132E+4)

2018-02-06 (FIRE!) 20:11:11

로제주는 많이 바쁘신걸까요. 아니면 아직도 아프신걸까요...

539 지은주 (3806309E+5)

2018-02-06 (FIRE!) 20:13:59

갱신해요! 오늘 엄청 추워요 ㅠㅠㅠㅠ 내일은 더 따뜻하게 입고 가야겠어요.

540 타미엘-권주 (7595239E+5)

2018-02-06 (FIRE!) 20:17:50

지은주도 어서와요. 내일..저도 따뜻하게 입어야겠네요..

541 월하 (3734235E+6)

2018-02-06 (FIRE!) 20:18:22

다들 어서와!

542 메이비주 (6237104E+5)

2018-02-06 (FIRE!) 20:19:00

어서와요오오

543 지은주 (3806309E+5)

2018-02-06 (FIRE!) 20:19:03

모두들 안녕하세요! 진심 너무 추워서 아직도 한기가 몸에 가시질 않네요 ㅠㅠㅠ 덤으로 핸드폰도 맛이 가버린 상태이고... ㅠㅠㅠㅠ

544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20:20:19

>>538 음..글쎄요. 일단 좀 더 지켜봐야 알겠지요.. 그건...

>>539 어서 오세요! 지은주! 좋은 밤이에요!! 그러게요. 요새 날씨가 너무 춥죠.. 그러니까 늘 따뜻하게 입고 다니는 겁니다..!!

545 자비주 (9328585E+5)

2018-02-06 (FIRE!) 20:20:32

三('ω')三( ε: )三(.ω.)三( :3 )三('ω')三( ε: )三(.ω.)三( :3 )


데굴데굴 굴러와 갱신!!!

546 지은주 (3806309E+5)

2018-02-06 (FIRE!) 20:23:02

헤세드주 어서와요!

547 타미엘-권주 (7595239E+5)

2018-02-06 (FIRE!) 20:26:42

어서와요 헤세드주. 아 그 이모티콘 귀엽네요.

548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20:27: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헤세드주..! ㅋㅋㅋㅋ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549 지은주 (3806309E+5)

2018-02-06 (FIRE!) 20:28:11

핸드폰 켜진다!!! 다행이네요 ㅠㅠㅠㅠ 핸드폰도 추위를 타는건가...

550 자비주 (9328585E+5)

2018-02-06 (FIRE!) 20:28:23

( ・ิω・ิ) 내 눈썹을
( ・ิω・)ノิิ들었다
( ・ิω・ิ) 놨다
( ・ิω・)ノิิ들었다
( ・ิω・ิ) 놨다
╰ิิ(・ω・)ノิิ 들었다 놨다 헤이!


이모티콘 창고를 발견해서 해피해피해요!!!XD 재밌는 이모티콘 많아요!!XD

551 자비주 (9328585E+5)

2018-02-06 (FIRE!) 20:28:43

지은주 지은주우우우 8ㅁ8)(토닥토닥)

552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20:28:44

핸드폰도 추위를 탄답니다. 정확히는..배터리가 말이죠. 그래서 전에 진짜 추울 때 제 핸드폰은 배터리가 33%인데도 불구하고 꺼져버렸답니다.

553 자비주 (9328585E+5)

2018-02-06 (FIRE!) 20:29:13

월하 독백.. 엄청 아련하고 막...;ㅁ;(줄줄줄)

554 지은주 (3806309E+5)

2018-02-06 (FIRE!) 20:29:53

>>550
이모티콘 완전 귀엽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떡해 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귀엽잔항요ㅠㅠㅠㅠ (진정 못함)

>>552
그렇군요 ㅠㅠㅠ 배터리 20퍼센트인데 갑자기 꺼져서 얼마나 당황했는지...! 다행히도 집에 오니까 완벽하게 돌아왔네요!

555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20:31:22

그러고 보니 위를 보니 월하의 독백이 있군요. ....뭔가.되게 아련하잖아요..!! 8ㅁ8

556 지은주 (3806309E+5)

2018-02-06 (FIRE!) 20:32:18

독백이 있었군요...! 8ㅁ8 (시야가 좁은 자의 서러움) 찾아보고 왔는데 월하의 독백은 아련아련하군요... ㅠㅠㅠㅠㅠ

557 타미엘-권주 (7595239E+5)

2018-02-06 (FIRE!) 20:32:19

여기는 아직 그런 일은 없었지만.(나름 따뜻한 지역)(근데 체감온도가 영하 12도)(여기가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라) 위에 올라가면 생길지도 모를 일이네요..

558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20:33:04

>>557 실제로 제가 그렇게 체험했답니다. 와아..진짜 엄청나게 당황해서 동공지진만 일으켰답니다. 내 배터리..!!

559 지은주 (3806309E+5)

2018-02-06 (FIRE!) 20:34:37

>>557 나름 흔한 일이에요... 아이폰이 아닌 제 폰이 당할줄은 몰랐지만요. 아이폰은 추위 엄청 잘 타서 갑자기 꺼지면 겨드랑이에 껴서 녹이더군요.(...)

560 자비주 (9328585E+5)

2018-02-06 (FIRE!) 20:35:57

저느은... 몇 년 전에 날씨가 추우니까 핸드폰 액정에 까만색 줄이...(흐려진다)


서비스센터에서도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고 자료로 가져가도 되냐고 하길래 "넹!!XD" 했던 기억이 있네요...(흐려진다)

>>554 귀여운 이모티콘 많아서 좋아요!!XD

561 지은주 (3806309E+5)

2018-02-06 (FIRE!) 20:36:51

>>560 그런 경우도 있는 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건 또 처음 듣네요. 핸드폰들도 추운가봐요... ㅎ

562 월하 (3734235E+6)

2018-02-06 (FIRE!) 20:40:58



앗 아련아련 하다니 다행이네. 노리던 반응이었는데

563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20:42:09

>>562 그야..아련하지 않을 수가 없잖아요! 보자마자 앗...하면서 아련하게 봤다구요!! 8ㅁ8

564 유혜주 (7015396E+5)

2018-02-06 (FIRE!) 20:48:40

오늘 저녁은 궁중떡볶이다아아....!
유혜주 갱신해요! (그리고 스레를 얼렸다

565 지은주 (3806309E+5)

2018-02-06 (FIRE!) 20:49:22

유혜주 어서와요! 궁중떡볶이 맛잇겠다아ㅏ!!

566 유혜주 (7015396E+5)

2018-02-06 (FIRE!) 20:50:03

>>565 예에에에!! 지은주 반가워요!! (붕방) 떡볶이... 진짜 오랜만이에요....!! (행복

567 자비주 (9328585E+5)

2018-02-06 (FIRE!) 20:51:21

유혜주 어서와요!!!

저는 약기운이 퍼져서 먼저 가볼게요! 내일 만나요!!!

568 지은주 (3806309E+5)

2018-02-06 (FIRE!) 20:51:26

>>566 그러니까 갑자기 떡볶이가 먹고 싶어졌어요! 시간이 너무 늦어서 무리지만요...(눈물) 특히 궁중떡볶이는 평소에 먹기도 힘들ㅇ잖아요...!

569 지은주 (3806309E+5)

2018-02-06 (FIRE!) 20:51:39

자비주 안녕히 가세요!

570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20:51:47

어서 오세요! 유혜주..!! 궁중떡볶이라니..! 으아아...!! 부럽습니다..!! 하지만 전 카레 먹었으니 그것으로 만족하겠습니다!

571 타미엘-권주 (7595239E+5)

2018-02-06 (FIRE!) 20:52:12

어서와요 유혜주. 헤세드주는 잘 들어가세요.

572 월하 (3734235E+6)

2018-02-06 (FIRE!) 20:52:56

좋아 앞으로 더 아련하게...... (?
유혜주 어서와! 궁중떡볶이라.. 부럽다..!

573 월하 (3734235E+6)

2018-02-06 (FIRE!) 20:53:58

>>567 푹 쉬어! 잘자!

574 지은주 (3806309E+5)

2018-02-06 (FIRE!) 20:54:26

>>572 더 아련하게요...? 해피한 독백은 안되는 건가요?

575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20:54:50

안녕히 주무세요...! 헤세드주!! ...아..아니..근데...월하는 왜 행복해지지 못하나요..! 대체..왜..!

576 유혜주 (7015396E+5)

2018-02-06 (FIRE!) 20:55:05

헤세드주 들어가세요!!(*´∀`*)

>>568 맞아요!! 평소에는 맵고 짠 떡볶이들이 대부분이라...!! (기대됨) 후후... 시간은 늦었지만... 그냥 먹는다...!! (대책없

>>570 레주 반가워요!! 카레라니...! (카레덕후

>>571 타미엘주 반가워요!!

>>572 월하주 반가워요! 떡볶이 너무 오랜만이야....!! (설렘

577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20:56:01

여담이지만..정말로 입이 간질간질해지는군요. 후반부 전개인 지금부터는 말 그대로 많은 것이 풀려나가게 될 테니까 말이에요. 그리고 가장 큰 것은..역시 가장 큰 것은 월드 리크리에이터가 되겠네요. 음.음..

578 월하 (3734235E+6)

2018-02-06 (FIRE!) 21:07:17

>>574 쓴다면...야 쓸 수 있긴한데 엄.. ◐◐
>>575 행복해지고 있는 중이라구..?! 아마... (?

579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21:08:01

>>578 왜..왜..시선을 회피하는 거니까?! 월하주?!

580 지은주 (3806309E+5)

2018-02-06 (FIRE!) 21:12:51

>>578 쓸 수 있는거죠? 네? 월하 해피하게 해주세요!!!

581 강이준 - 너를 그리며, 너를 생각하며, 너를 바라보며 (7902816E+6)

2018-02-06 (FIRE!) 21:34:21

"......."

지금 내가 있는 곳은, 성류시와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아니, 떨어졌다기보다는 구석에 있는 납골당이다. 내가 이곳에 온 이유는, 바로 지금 내 앞에 있는 비석을 보기 위해서이다. 이곳에는 내가 사랑하는 여성. 그녀가 잠들어있다. 물론...그에 대해서는 조금 여러가지로 복잡하지만, 아무튼 이곳에 비석을 세웠다. 거기에 쓰여있는 이름 세 글자를 바라보면서 나는 이를 꽉 악물었다.

그때의 일을 어떻게 잊을 수가 있을까. 하윤이를 지키기 위해서 꼬옥 끌어안던 너의 모습을 어떻게 잊을 수가 있을까? 내가 지금까지 재혼을 하지 않고 살아가는 이유는 전부 그녀를 잊을 수 없어서다. 하윤이를 잘 부탁한다는 그 말. 자신이 더는 일어나지 못하더라도, 하윤이만큼은 잘 지켜달라는 그 말. 그 말 한 마디가 아직 내 가슴 속에 박혀있다. 생각만 해도 이가 갈리고 피를 토할 것만 같았다. 왜... 왜... 너여만 했을까. 차라리 내가.. 내가 너를 대신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분하기 그지 없는 이 마음, 슬프기 그지 없는 이 마음. 억울하기 그지 없는 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

손에 쥔 하얀색 국화로 만들어진 꽃다발을 조심스럽게 비석의 앞에 내려놓았다. 사실은, 다른 사람들처럼 납골함을 만들고 싶지만 그것은 불가능했다. 여러가지로 복잡한 사정이 있으니까... 그리고 사실, 이 위치도 하윤이는 모른다. 하윤이는 자신이 어릴 적에, 성류시에 살았다는 사실을 잊고 있다. 어린 시절의 기억이 없으니까. 그렇기에.. 하윤이는 자신의 어머니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다. 이 성류시에 이렇게 비석이 세워져있다는 사실도 모른다.

언젠간 밝혀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만...아직 때가 아닐지도 모른다.

"언제쯤, 그 애에게 이야기하고 하윤이와 이곳으로 올지 모르겠어. ...네가, 너무 보고 싶고, 네가 그토록록 사랑하던 우리의 딸. 하윤이를 데리고 오고 싶은데...아직은 아니라고 생각해."

아직은... 그래... 아직은...
언젠가 데리고 올 때가 올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지금은 아니었다. 그렇기에 다시 한번 그녀에게 사과를 표하면서 나는 입술을 깨물었다. 피라도 흐르는 것일까? 피 특유의 비릿한 맛이 입가에 번졌다. 그 비릿한 맛을 애써 삼키면서 나는 조용히 비석을 바라보았다. 오로지 너를 그리며, 너를 생각하며... 그리고 너를 바라보며...

"보고 싶어. 정말로... 언젠가, 내가 그곳으로 가게 되면 보게 될까?"

하루 빨리 만나고 싶다고 생각하며, 오로지 내 눈앞에 있는 비석. 그 너머에 있는 아내의 모습을 그렸다. 정말로 보고 싶기에... 보고 싶기에...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도저히 잊혀지지 않는 그녀이기에...

582 지은주 (3806309E+5)

2018-02-06 (FIRE!) 21:37:47

'ㅁ'.. 서장님.... ㅠㅠ

583 타미엘-권주 (7595239E+5)

2018-02-06 (FIRE!) 21:40:41

서장님...(우럭우럭)

584 월하 (3734235E+6)

2018-02-06 (FIRE!) 21:41:39

(아마) 행복 할거니까...!
헉 서장님.. :O

585 권주 - 타미엘 (684216E+56)

2018-02-06 (FIRE!) 21:45:40

깨닫고 나서야 뒤늦게 돌아가는 길을 찾는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곳은 와본적도 없어서 오히려 더 깊숙히 들어 가버렸지만, 설마 이 나이 먹고 미아가 될 줄은 몰랐다. 렛쉬의 목줄을 놓치지 않도록 꼭 붙잡고 두리번거렸다.

"타미엘 선배...?"

타미엘의 존재를 알아차린건 목소리가 들리고 나서야. 예상 외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어딘지 모르는 곳에서 아는 사람을 만나는 것은 꽤 반가울지도 모르겠네.

타미엘은 돌아가는 길을 아는지 앞장서려 한 것 같았다. 뭐 생각대로는 풀리지 않았던것 같지만.

___...근데 여기가 어디죠?

"..."

이건 당황스럽네요. 굉장히. 설마 겨우 찾은 희망이 무용지물일 줄이야.

"지도를 보면서 찾으면 될겁니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스마트폰을 꺼낸다. 지도... 지도 여기 있네. 허나 간과한 사실. 사건 때는 서하가 직접 위치를 보내줘서 겨우 찾아 갈 수 있던 것 뿐. 최신 문물에 약한 권주가 현재 위치와 경찰서의 위치를 찍어서 그 길을 따라 갈 수 있을리가 없었다.

"...저 타미엘선배는 다룰 수 있으신가요?"

결국 타미엘에게 help를 청한다.

586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21:46:35

간만에 이준 독백을 한 편..! 저번 스토리의 에프터 스토리라는 느낌이랍니다! 참고로 저기도 떡밥은 가득 담겨있는데...어디에 있는지는 비밀입니다!

587 권주주 (684216E+56)

2018-02-06 (FIRE!) 21:48:18

>>581 서장님...
하윤이는 어머니의 존재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나요?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걸까...

588 아실리아주 (5828977E+5)

2018-02-06 (FIRE!) 21:48:21

...유골이 없나요..?

갱신합니다 :>

589 지은주 (3806309E+5)

2018-02-06 (FIRE!) 21:49:39

아실리아주 어서와요!

590 아실리아주 (5828977E+5)

2018-02-06 (FIRE!) 21:50:00

다들 좋은 밤이에요 :>

591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21:52:26

>>587 어머가 돌아가셨다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만....정확하게 어떻게 돌아갔는진 모릅니다. 그 당시의 기억이 하윤이에겐 없어요.

>>588 어서 오세요! 아실리아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유골....음...글쎄요? 어떠려나요?

592 아실리아주 (5828977E+5)

2018-02-06 (FIRE!) 21:58:32

>>591 으음.. 으으음... (._. )(혼란)

좋은 밤이에요 :> 서장님.. (._,)

593 타미엘-권주 (7595239E+5)

2018-02-06 (FIRE!) 22:01:58

"안녕하세요 권주씨."
그러고보니 자신이랑은 처음 일상적인 대화를 하는 것이던가요? 라고 생각하고는 나름 타미엘이랑 비슷한 표정을 지으려 하다가 권주가 건네는 스마트폰을 보고는....난처한 표정을 짓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한쪽은 완전히 맛이 갔고(다시 들어갔을 때 되찾아서 형체는 구분할 수 있다) 다른 쪽도 영 좋지 않아서..

"미안하지만 한쪽 눈이 잘 안 보여서.. 스마트폰을 보는 게 무리예요."
"제 스마트폰도 전화밖엔 잘 안 쓰게 되었네요.."
음성인식으로 소리 설정 같은 게 있으면 괜찮겠지만요.. 라고 말하고는 기대하지도 않았다는 듯 고민합니다.

"누구에게 물어보면 되지 않을까요.."
적어도 약국까지 가면 거기부터 경찰서까지는 몇 번 시뮬레이션
해 본 터라 눈 감고도 갈 수 있거든요. 라고 말하고는 약국 마크가 박힌 비닐봉지를 흔들거려 바삭거리는 소리를 냅니다. 약이 가득 들어있는 것 같지만 그건 무시하도록 합시다.

594 타미엘-권주 (7595239E+5)

2018-02-06 (FIRE!) 22:02:53

다들 어서와요.

시력이 개판난 이후로 스마트폰이 상당히 불편해진 타미엘-TO쟝입니다..

595 유혜주 (7015396E+5)

2018-02-06 (FIRE!) 22:07:22

으음... 리크리에이터님 = 하윤이 어머님 이란 가설이 맞다면 어머님의 시체가 없어서 임시로 묘비만 세워둔건가...? RRF에서도 위치를 찾는다는 둥의 말을 한 거 보면 리크리에이터의 능력을 가진 본체가 이동을 할 수 있는 상태란건데 파동만 존재한다면 위치라고 집어낼 게 없을테니... 실험의 결과가 신체 자체에 능력을 부여하게 된 것이라면 하윤이 어머님의 유골이나 뭐 그런 게 다른 이의 손을 통해 RRF에게서 도망치고 있다고 볼 수 있을....(아무말

네 그냥 아무말 해봤습니당(*´∀`*) 다시 리갱해요!

596 지은주 (3806309E+5)

2018-02-06 (FIRE!) 22:09:07

>>595 있어 보이는 가설...! 저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멍청이의 한계)
유혜주 어서와요!

597 유혜주 (7015396E+5)

2018-02-06 (FIRE!) 22:10:57

>>596 자고로 제 추리는 맞아들어간 적이 없죠!! (자랑) 지은주 다시 한 번 반가워요!! (*´∀`*)

598 아실리아주 (5828977E+5)

2018-02-06 (FIRE!) 22:11:14

여담이지만 저번에 과거 독백에서 나왔던 자매들은 나중에 개명을 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차유리(동생 쪽 이름이 이거 맞았던가요..?) > 차민경이 되었다던가.. 네, 이상 아무말이었습니다. (._.

유혜주 어서 와요 :>

599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22:11:37

어서 오세요! 유혜주! 흐음..흐음...하지만 그 가설이 맞으려면 월드 리크리에이터=하윤이 어머님이라는 결론이 나오게 되죠? 그리고 차민경은 그 동생이고 말이에요. 하지만 어제 올린 독백을 보시면 알겠지만 월드 리크리에이터의 동생의 이름은 차유나였답니다! 자..이건 어떻게 설명을..!(??

600 지은주 (3806309E+5)

2018-02-06 (FIRE!) 22:11:55

으으으 어렸을 적 지은의 일기를 쓰고 있는데 아무래도 중2병의 일기는 어떻게 써야할지 난감하군요...

601 타미엘-권주 (7595239E+5)

2018-02-06 (FIRE!) 22:11:59

다시 어서와요 지은주.

타미엘주는 아무 생각도 없어요. 추리는 젬병..

602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22:14:37

>>598 유리는 월드 리크리에이터고, 유나는 동생의 이름이랍니다..!(끄덕)

아..아니..근데..타미엘주..시력이 개판났다니..대체 무슨 일이..?!

603 아실리아주 (5828977E+5)

2018-02-06 (FIRE!) 22:15:36

>>602 거꾸로 썼군요.. (수치사)(이불킥)

다들 어서 와요 :>

604 유혜주 (7015396E+5)

2018-02-06 (FIRE!) 22:15:51

>>598 아실리아주 반가워요!!

>>599 역시나 가명...! 성이 똑같은 것도 그렇고, 실험실에서 가명을 지어주었거나 실험실에서 나온 후 개명을 했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 실험실에서 불렸던 이름이 싫어 개명 했을 거라 생각합니댜....!! (경직

>>600 엌ㅋㅋㅋㅋㅋㅋ 중이병의 일기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605 타미엘-권주 (7595239E+5)

2018-02-06 (FIRE!) 22:16:32

아뇨. 캐가 시력이... 개판났어요.. 시각이 불편하신 분들은 스마트폰이 안 좋다 하더라고요.(그걸 검색해보고 소소히 넣기) 타미엘주는 라식과 라섹 알아보는 중이고요.

606 지은주 (3806309E+5)

2018-02-06 (FIRE!) 22:17:21

>>601 안녕하세요! 사실 아까부터 틈틈히 눈팅하고 있었습니다...!

>>604 인터넷에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는데 도저히 인터넷 짤방에 비견할 임팩트가 없네요...

607 월하 (3734235E+6)

2018-02-06 (FIRE!) 22:17:22

추리 젬병22...
아실리아주 어서와!

608 유혜주 (7015396E+5)

2018-02-06 (FIRE!) 22:19:13

근데 이게 유리랑 유나의 독백 시간대를 몰라서... 어쩌면 차민경이랑 하윤이 어머님이 그들—유리나 유나—중 하나의 딸이라거나 할 수도....? 그렇게되면 리크리에이터 = 하윤이 어머님이란 가설은 깨지겠지만 노래소리가 익숙한 이유는 보통 자장가는 자기 어머님에게서 배우니까 하윤이이 어머님이 듣고 자란 자장가를 하윤이에게 불러주셨을 수도 있고..., 사실 이 가설은 너무 막장 드라마 같아서...(흐릿) 이건 그냥 소설이라 생각합니다...(끄덕

609 유혜주 (7015396E+5)

2018-02-06 (FIRE!) 22:20:54

>>606 나는... 오늘도... 눈물을 흘린다...⭐️

610 지은주 (3806309E+5)

2018-02-06 (FIRE!) 22:21:36

>>6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그런거 넣고 싶은데 일단 저 기능을 쓰지 못하니...ㅠㅠㅠ 알아보고 오겠습니다!

611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22:21:53

>>603 ㅋㅋㅋㅋㅋㅋㅋ 헤깔릴 수도 있죠..! 이불킥 안하셔도 됩니다...!!

>>604 음..음..확실히 가능성은 있지요. 그 진실은 어떻게 될런지... 과연...... 아니..근데 이미 유혜주는 그쪽 가설을 확실하게 생각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605 .....(동공지진) 어어...그..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608 이 세계관에서 월드 리크리에이터라는 능력을 가진 이는 오직 1명 뿐이랍니다...! 그 점을 참고하시면 좋을지도요..?

612 유혜주 (7015396E+5)

2018-02-06 (FIRE!) 22:22:22

>>610 다녀와요 지은주!! (중2병의 힘을 불어넣는 자

613 타미엘-권주 (7595239E+5)

2018-02-06 (FIRE!) 22:24:11

다녀와요 지은주.

614 유혜주 (7015396E+5)

2018-02-06 (FIRE!) 22:25:04

>>611 뭔가 그쪽이 제일 믿음직해요...! (머리의 한계) 저는 확신합니다!!! (도대체

그 유나가 리크리에이터님이었던가요.... 그분의 딸이라 한다면 막 엄마의 복수! 이런 걸 수도....(시선회피) 연구소가 막 리크리에이터 능력을 유전 시킬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실험을 시작해서!! 막막!!! (소설작성) 빨리 스토리로 확인하고 싶어요...!!!

615 타미엘-권주 (7595239E+5)

2018-02-06 (FIRE!) 22:25:17

글자에 색 넣는 건.. <clr 색깔 그림자>내용</clr> 하면 되었..죠? 헥스코드 넣어도 되는데 #은 필수에 알파벳은 다 소문자로 넣어야 하더라고요.

생각보다 한번 복사하면 잘 쓸 수 있는 기능이더라고요.

616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22:28:02

의외로 여러분들은 엄청난 진실 앞에 서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음..분위기 좀 살려보려고 했지만 망한 것 같습니다.(??)

617 유혜주 (7015396E+5)

2018-02-06 (FIRE!) 22:29:19

>>616 ....!!? (고민) 너무 빙빙 돌려 생각하는 건가....!!

618 지은주 (3806309E+5)

2018-02-06 (FIRE!) 22:30:36

후우.. 배우고 왔습니다. 아직은 많이 생소하네요

619 센하주 (8968514E+6)

2018-02-06 (FIRE!) 22:31:12

...인강 하나 듣고 다른거 넘어가기 전에 쉬다가 갑자기 소름돋아서 잠시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그러니까 뭐에 소름돋았냐면..
지강운을 자모음 아나그램하면 강이준이네요..(동공지진) 이건 복선이었던건가...! 아니면 단순히 우연...?
아무래도 역시 지강운=강이준 같아요.(했는데 아님)

620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22:31:31

사실 모릅니다. 스레주의 페이크일수도 있고... 근데 스레주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적어도 R.R.F의 감마는 정말로 인정사정없이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보시면 알겠지만... 베타가 지시하던 사건과는 스케일부터가 다르죠.

...그런고로 물이 끊기는 사건을 앞둔 캐릭터들에게 정말로 사죄하겠습니다...(고개 푸욱)

621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22:32:55

어서 오세요! 센하주! 음..음...지강운=강이준 설도 등장했나요? 글쎄요..과연 어떨런지.... 아무튼 공부 수고가 많으십니다.. 8ㅁ8

622 지은주 (3806309E+5)

2018-02-06 (FIRE!) 22:33:16

흐음... 전 추리 같은 걸 못하기에 그냥 떡밥이 풀릴때가지 기다리겠습니다 'ㅁ'

센하주 어서와요!

623 유혜주 (7015396E+5)

2018-02-06 (FIRE!) 22:33:20

감마가 그 전에 실험실에서 리크리에이터분 도와준다던 남자분인가...( 이름 기억 안남

>>619 ...오....! 센하주 어서오세요!! 그런 것인가....!!?? (이제앎

624 센하주 (8968514E+6)

2018-02-06 (FIRE!) 22:35:34

이름 가지고 장난치는 추리소설을 하도 많이 읽어서 의심병이 그만...(._. )(흐릿)
그럼 센하주는 이만다시 인강들으러..! 다들 나중에 봐요!

625 타미엘-권주 (7595239E+5)

2018-02-06 (FIRE!) 22:35:37

감마는 용성 아저씨였던 것 같네요.(헷갈림)

반전으로 자식은 하윤이고 이준 서장님이 입양...루트라던가..도 있을지도요.(흔한 소재 중 하나)

626 타미엘-권주 (7595239E+5)

2018-02-06 (FIRE!) 22:36:10

어서오고 다녀오세요 센하주

627 지은주 (3806309E+5)

2018-02-06 (FIRE!) 22:36:59

안녕히가세요 센하주...!

628 유혜주 (7015396E+5)

2018-02-06 (FIRE!) 22:37:44

>>6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센하주 다녀오세요...! (토닥토닥

>>625 왜이리 감마분이랑 델타분이랑 헷갈리는 지...(흐릿) 오... 그런 루트도 있네요....!!!

629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22:39:46

지금 뭔가 엄청나게 막막 가설들이 튀어나오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좋은 자세입니다..! 그리고 센하주는 다녀오세요..!!

630 유혜주 (7015396E+5)

2018-02-06 (FIRE!) 22:44:04

근데 뭔가 리크리에이터님이 확실하게 돌아가신건지 확신이.... 으음... 능력만 남고 사람은 죽었다는 게....(수상) 아무래도 리크리에이터님의 신체는 이리저리 옮겨 다녀지는 게 맞는 거 같기도 한데...... (머리터짐

631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22:46:15

>>630 일단 월드 리크리에이터는 확실하게 사고로 희생되었답니다. 그리고 그 능력만 데이터로 남아 어딘가에서 쓰이고 있어요. 이것만큼은 팩트이니 의심하지 않아도 됩니다.

632 이지은의 비밀 일기 - 1 (무덤까지 가져갈 특급☆비밀) (3806309E+5)

2018-02-06 (FIRE!) 22:51:48

xxxx년 03월 03일
오늘부터 중학교 1학년이다. 내 짝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 그래서 기분이 나빴다.
(지은 "대체 왜?!!")

xxxx년 04월 02일
누구한테도 말하지 않은 비밀이 있다. 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난 내 능력을 『불확정 무의식』이라 이름 지었다. 마음만 먹는다면 날 놀리는 고아원 녀석들 모두를 이 '능력(ability)'으로 이 세계에서 없는 존재로 만들 수 있지만 그렇게 된다면 아무도 날 막을 수 없을테니 내 욕망을 절제한다.
(지은 "그래봤자 투명화잖아!! 과거의 난 무슨 생각을 하고 살았던 거야!")

xxxx년 04월 28일
학교 애들이 자꾸 나한테 아는 척을 해서 귀찮다. 감히 나랑 친구를 하려고 하다니. 나는 평범한 친구 따위 필요 없다. 진정한 친구를 찾을 것이다.
(지은 "이건 또 무슨 소리야!!!!")

xxxx년 05월 09일
인수분해 따위를 왜 해야 하지?
(지은 "....")

xxxx년 05월 19일
어른들은 더러워. (종이가 눈물로 얼룩져있다.)
(지은 "내 생일이잖아? 설마 아무도 안 알아줘서 삐진 건가.")

xxxx년 06월 09일
왼쪽 눈이 아프다. 나는 지금 광기에 휩싸이고 있다. 하지만 이 광기를 이겨내지 못한다면 나는 다른 '나'에게 잠식되어 더 이상 돌이킬 수 없게 될 것이지. 아무도 알아주지 않지만 괜찮아.
(지은 "뭐에 잠식되는 건데? 뭘 알아주는 건데?!!!")

xxxx년 06월 12일
나에게 일상이란 의미 없어. 더 이상 살아가는 것에 흥미 따위 없거든. 이런 날 살아있게 하는 것은 오직 '모차르트'의 월광뿐...
(지은은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모차르트가 아니라 베토벤이다.)

633 지은주 (3806309E+5)

2018-02-06 (FIRE!) 22:52:19

ㅎ후우 저질러 버렸다...! 아무도 없으니 재빨리 올리고 도망가겠습니다.

634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22:52: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귀엽네요..! 지은이의 일기..! 거기다가 셀프 태클..!!

635 지은주 (3806309E+5)

2018-02-06 (FIRE!) 22:54:44

>>643 진심 중2당시의 제 다크한 과거와 인터넷을 뒤집어 보며 열심히 찾아봤지만 제 한계입니다...(부들부들) 지은의 최대 다크한 과거는 저걸로...! 참고로 저 태클은 갓 20살이 된 지은이 한거에요.

636 권주 - 타미엘 (684216E+56)

2018-02-06 (FIRE!) 22:59:05

"그렇습니까... 어쩔 수 없죠. 죄송합니다."

그런 낌새를 눈치를 못 챘으니 미처 배려를 못했다. 버릇처럼 사과를 한다. 몇번 더 만져보다 아무래도 원하는 결과를 찾지 못해 도로 주머니에 집어 넣었다.

"주변 가게에 들어가서 물어보죠."

경찰서의 위치는 잘 모를 수 있겠지만, 타미엘이 찾는 약국은 이쪽 길에서 장사하는 사람이라면 알 수도 있겠네. 가장 가까이 있던 가게에 들어갔다. 별 상관 없지만 서점... 인가 작은 공간에 책장이 옹기종기 들어서 있었다.

카운터의 직원에게 길을 물어보자. 대답은...

1. 길을 안다고 했다.
2. 모른다고 했다.

.dice 1 2. = 1

637 권주주 (684216E+56)

2018-02-06 (FIRE!) 23:00:59

>>632 지은아...ㅋㅋㅋ..ㅋ..ㅋㅋㅋㅋ..

권주는 어째서 따라다녔던 걸까...

638 지은주 (3806309E+5)

2018-02-06 (FIRE!) 23:03:53

>>637 저건 중1ㄸ애ㅔㅔ~!!! 권주랑 만난 건 고 1 이니까 그 때쯤이면 조금 틱틱되는 정도에요!!! 게다가 의외로 일코는 잘해서 평소에는 그냥 폭풍의 전학생정도의 느낌으로! (땀 삐질)

639 권주주 (684216E+56)

2018-02-06 (FIRE!) 23:07:04

>>638 ㅋㄱㅋㅋㅋㅋ농담입니다...ㅋㅋㄱ
지은이랑도 돌려야할텐데 말이죠... 어째 시간이 맞을때가 없어ㅠ

640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23:08:47

아직 스레가 갈 길은 멀답니다. 이제 50% 정도만 왔으니까요! 차후 돌릴 기회는 많은겁니다!

641 타미엘-권주 (7595239E+5)

2018-02-06 (FIRE!) 23:13:32

"죄송할 필요까진 없어요."
"기본적으로 티를 안 내는 데엔 능숙하니까요."
아닌가.. 티를 내면 걱정받잖아요? 라고 쌀쌀맞게 말하고는 어차피.. 곧 부서져버릴 테니까. 란 생각을 삼키고는 길을 찾겠다며 서점으로 향하는 권주의 소매자락을 잡으려 합니다. 막 떨어져서 다시 미아가 되어버리는 상황이 오면 그건 무리예요. 여기서 닉시 불러내면 그거 굉장히..안 좋을 것 같잖아요. 기본적인 것부터가.

"길을 안대요?"
아느냐는 질문에 안다고 답하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다행이라고 생각하고는 권주에게 가자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저번 사건에서 좀 공격적인 것 같았는데.."
물론 타미엘이 기억하는 거나 자신이 보아온 거나 영 정확하진 않지만-타미엘의 기억에선 대부분 전투가 감정적인 게 빠져서 그런지 영..그랬고 본인이 본 거는 당연히 적으니까..-왠지 베어냈다. 라는 거에서 느껴지는 공격성에 대해서 물어버려고 합니다.

642 지은주 (1865969E+5)

2018-02-06 (FIRE!) 23:17:09

>>639 그러게요ㅠㅜㅜㅜㅜ 지은이 돌려야하는데 ㅠㅜㅜ
빨래널고오느라 늦었습니다...:)

643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23:19:53

뭔가 떡밥을 좀 더 풀고 싶은 마음이 드는군요..! 음..음.. 무엇을 더 풀면 좋을까요..다갓님..!!

.dice 1 5. = 5
1.비장의 무기로 남겨두고 있는 Case 20에서의 보스 전의 모습을 살짝 써봐
2.R.R.F에 대한 떡밥을 뿌려보던지.
3.선착순으로 딱 하나의 질문을 오로지 사실로만 답해보던지. 너무 스포가 안되는 선에서.
4.정말로 비밀에 감싸여있는 델타에 대한 정보는 없니?
5.사라져라. 스레주...! 그냥 들어가서 잠이나 자!

644 지은주 (1865969E+5)

2018-02-06 (FIRE!) 23:20:02

아직 50퍼였어요...? 전 한 70퍼 온줄알았는데! 다행이네요!!

645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23:20:05

으아닛..! 다갓님....!!(동공지진)

646 지은주 (1865969E+5)

2018-02-06 (FIRE!) 23:20:32

>>643 ...!!!!!

647 월하 (3734235E+6)

2018-02-06 (FIRE!) 23:21:59

!?

648 지은주 (1865969E+5)

2018-02-06 (FIRE!) 23:22:44

월하주 어서와요!

649 유혜주 (7015396E+5)

2018-02-06 (FIRE!) 23:23:57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은이 일기ㅋㅋㅋㅋㅋㅋㅋㅋ(빵)

저도... 중2병이 온 시절... 맨날 “ 함수따위 몰라도 잘만 산다고!!! 일상생활 때 함수를 언제 써먹어!!! “ 를 외쳤죠.......... (아련

650 지은주 (1865969E+5)

2018-02-06 (FIRE!) 23:26:28

>>649 전 심지어 시험이 왜있냐고 찡찡거리고... 현재진행형입니다! (아직은 학생)

651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23:30:17

어서 오세요! 월하주! 좋은 밤이에요...!! 음..그리고 Case가 22개 있고.. 이제 Case 12니까 딱 50%랍니다. 진행도는..!

652 정상주 (6555102E+5)

2018-02-06 (FIRE!) 23:35:00

다들 좋은 밤이에요:) 레주 시간나시면 잠시 시트스레 좀 봐주세요!

653 월하 (3734235E+6)

2018-02-06 (FIRE!) 23:37:05

안녕안녕! 아까부터 가만 구경 모드 였답니다. :)
>>651 잘반 밖에 안 남았어..!(비관주의(?

654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23:39:11

>>652 그래서 방금전에 보았습니다. 정상주... 일단은 어서 오세요...

>>653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해버리시면...!! 저..절반이나 남았습니다! 아직!

655 타미엘-권주 (7595239E+5)

2018-02-06 (FIRE!) 23:44:54

다들 어서오세요.

아아... 학생 때로 시간을 돌리고 싶어요.... 차라리 그러고 싶어요...(좌절) 그럼 좀 더 건강해지고, 좀 더 다른 쪽으로도 알아보고 그랬을 텐데요..

656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23:46:18

음..과거를 후회해도 어쩔 수 없는 법이죠. 그리고...안됩니다. 그거. .....시간 잘못 돌렸다가 저 군대 또 가게 되면 그건 싫어요..(흐릿)

657 유혜주 (7015396E+5)

2018-02-06 (FIRE!) 23:48:38

정상주 어서오세요...! (토닥토닥) 정상주... 저 정말 상이랑 일상 한 번 더 돌려보고 싶었는데, 상이의 장난스런 모습 한 번 더 보고 싶었는데.... 정상주의 모든 일이 행복해지길 바랄게요...!!! 그동안 같이 계셔주셔서 감사했어요...
(´;ω;`)

>>656 아니.... 근데 레주 말 보고 저 웃어버렸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책임지세요ㅠㅠㅠㅠㅠㅠㅠ(?)

658 지은주 (1865969E+5)

2018-02-06 (FIRE!) 23:51:43

정상주 어서와요. 마음 고생이 심하시겠네요... 모든 일이 좋아지길 바라고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659 메이비주 (6237104E+5)

2018-02-06 (FIRE!) 23:52:10

우 정상주.. ㅜ

660 타미엘-권주 (7595239E+5)

2018-02-06 (FIRE!) 23:56:53

정상주의 일...다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수고하셨습니다.

레주가....음...군대... 딱 9년 10개월 정도만 돌리면 안되겠습니까..?(돌릴 순 없지만)

661 이름 없음◆RgHvV4ffCs (7902816E+6)

2018-02-06 (FIRE!) 23:58:28

9년 10개월이라고요...? 그럼 언젠가 또 군대를 가야하잖아요..!!(흐릿)

662 메이비주 (785078E+46)

2018-02-07 (水) 00:01:28

오늘은

뭔가

굉장히 쳐지네요

이런날이면 캐릭터를 괴롭히고 싶어지죠

663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00:01:47

뭔가..정상주가 저렇게 되었다고 하니... 제가 해줄 수 있는 것이 이 이야기의 모든 비설을 다 알려주는 것 밖에는 없어보이지만..알려줄 방법이 없다는 것이 상당히 슬프네요..이거...

664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00:02:00

>>662 아니요. 그러면 안됩니다. 메이비주..(진지)

665 지은주 (1936485E+5)

2018-02-07 (水) 00:03:38

>>662 예...?

666 메이비주 (785078E+46)

2018-02-07 (水) 00:04:38

괜찮습니다. 메이비는 이미 일섕을 괴롭게 보내고 있거든요.

더 건드리면 죽는것 정도밖에 안 나오궁ᆞ

667 타미엘-권주 (7549454E+5)

2018-02-07 (水) 00:04:48

(메이비주를 말려보려 한다)

668 메이비주 (785078E+46)

2018-02-07 (水) 00:05:09

심심하닷!

669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00:05:31

......(동공지진) 메이비를 괴롭히면 안돼요!! (막아보기)

670 메이비주 (785078E+46)

2018-02-07 (水) 00:08:06

전 아무짓도 안했어요, 그냥 냅두기만하면 괴로워질뿐이야.

이번 사건도 있었구.

671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00:12:07

사실 괴로움해서 하는 것이지만... 아마 사건이 지나고 좀 더 진실이 밝혀지게 되면 MNPC중 하나가 정말 괴로움에 시달리게 될 겁니다. 누군지는 비밀이에요!

672 메이비주 (785078E+46)

2018-02-07 (水) 00:13:27

렛쉬..? (진지 (아님

673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00:14:46

렛쉬:..왈....?!(고개 갸웃)

674 지은주 (1936485E+5)

2018-02-07 (水) 00:15:16

렛쉬 ㅋㅋㅋㅋㅋ 세상에 생각도 못했...

675 메이비주 (785078E+46)

2018-02-07 (水) 00:17:00

우리 렛쉬 괴롭히면 안대여!

676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00:20: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니..저는 아무런 말도 안했는데...!!

677 메이비주 (785078E+46)

2018-02-07 (水) 00:21:49

으앙 미워 (???

678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00:29:47

........이거..모함 아닙니까?!(동공대지진)

679 메이비주 (785078E+46)

2018-02-07 (水) 00:31:36

데헷 (찡긋☆

아아 출근 싫다아

680 유혜주 (6652548E+5)

2018-02-07 (水) 00:35:58

(졸린 눈을 억지로 뜬다)

신....입....!?

681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00:36:34

스레주도 확인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답을 달아주고 왔지요!

682 유혜주 (6652548E+5)

2018-02-07 (水) 00:37:23

와아아!! (짝짝짝) 신입이라니! (기대)

683 지은주 (1936485E+5)

2018-02-07 (水) 00:37:26

신입...! (펄쩍)

684 메이비주 (785078E+46)

2018-02-07 (水) 00:38:03

시닙..!

685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00:38:55

모두들 뉴페이스에 목말랐군요...(흐릿)

686 유혜주 (6652548E+5)

2018-02-07 (水) 00:39:55

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다고 합니다.....(흐—릿
어떤 멋진 능력일까....!

687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00:42:53

음..그것은 시트가 들어오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겠지요!!

688 울프 (329877E+55)

2018-02-07 (水) 00:44:39

......
할말이 없네요...

689 메이비주 (785078E+46)

2018-02-07 (水) 00:44:46

(두근두근

690 메이비주 (785078E+46)

2018-02-07 (水) 00:45:04

앗 울프주..

691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00:45:46

음..울프주...(토닥토닥) 일단 어서 오세요. 무슨 말을 해야 할 진 모르겠습니다만...네..(토닥토닥)

692 유혜주 (6652548E+5)

2018-02-07 (水) 00:48:32

울프주 어서오세요... (토닥토닥

693 지은주 (1936485E+5)

2018-02-07 (水) 00:48:45

울프주 어서와요...

694 울프 (329877E+55)

2018-02-07 (水) 01:00:06

왜.....왜 나만.왜 나한테만..
미안해요. 이만 들어갑니다.

695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01:07:24

음...조심해서 들어가세요.. 울프주... 푹 쉬세요...(토닥토닥)

696 권주주 (825555E+50)

2018-02-07 (水) 01:09:02

...두분에게 뭐라 위로를 해야할지, 굳이 말 하지 않는게 좋을지도 모르겠지만. 음...

잘 풀렸으면 좋겠어요. 앞으로의 일들이.

697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01:17:49

이후 울프주가 무슨 선택을 하더라도 저는 받아들일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울프주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되니 말이에요.

698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01:57:13

음..음.... 이렇게 쭉 조용해지다니..! 에잇..! 모두들 내일은 더 힘내도록 합시다!

699 아실리아주 (0342612E+5)

2018-02-07 (水) 01:58:38

리갱합니다 ;>

700 권주주 (825555E+50)

2018-02-07 (水) 01:59:10

ㄷ디

701 권주주 (825555E+50)

2018-02-07 (水) 01:59:47

작성 눌렸네...
타미엘 주는 자러 간거겠지. 니

702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02:00:47

으어어어! 아실리아주..!(동공지진) 갱신이 무시무시해요! 아무튼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어쩌면 기절잠이 아닐까..라고 예상해봅니다.

703 권주주 (825555E+50)

2018-02-07 (水) 02:00:52

한손쓰기가 이렇게 위험합니다 여러분...

내일 마저 할까... 쓰긴했는데 지금 올리기는 좀 그렇고

704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02:01:45

....음..독백이로구나..이 향기는 독백의 향기로구나...

705 아실리아주 (0342612E+5)

2018-02-07 (水) 02:02:19

다들 좋은 밤이에요 :> 뮤시무시한 갱신입니다 >:0

권주주, 레주 안녕하세요 :> 뭔가 잠깐 없는 새에 많은 일이 있었네요. 음.

706 권주주 (825555E+50)

2018-02-07 (水) 02:03:16

>>704 독백아니에요...! 그저 일상을 올리려던 것 뿐. ..

독백은... 나중을 기약해봅니다.

707 아실리아주 (0342612E+5)

2018-02-07 (水) 02:03:21

아니 오타났잖아.. 무시무시한 갱신은 실패입니다. 뮤시무시가 뭐야.. (._.

708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02:03:47

>>705 좀 여러 일이 있었지요. 그리고 그에 대해서 스레주는 무슨 결과가 나오더라도 선택을 존중할 생각입니다. ...이것만큼은 스레주도 어떻게 할 수 없으니까요.

709 아실리아주 (0342612E+5)

2018-02-07 (水) 02:06:27

>>708 으음. 으으음.. (._. ) 선택.. 존중해야죠. 음. 조금 씁쓸하네요.

710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02:13:52

음..음... 일단은 씁쓸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는 것으로 할게요! 너무 이런 이야기만 해도 울프주나 정상주도 좋아하진 않을테고 말이에요! 아무튼..주제를 바꿔서.... 위에서 100일 관련으로 뭘 준비를 하실지를 고민하셨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냥 편한대로 준비하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안해도 크게 상관은 없기도 하고.. 스레주는 일단 주제를 정했습니다만..뭐인진 비밀입니다.(끄덕)

711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02:22:08

자...그럼 스레주는 이쯤에서 자러 가보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밤 되길 기원합니다!

712 아실리아주 (0342612E+5)

2018-02-07 (水) 02:24:29

자잠깐만요 레주 뭘로 하셨는데요..????? 궁금하잖아요..!!!!!! (동공대지진) 저 진짜.. 아직 아무 것도 정한 거 없는데 어떡하지.. (초조)

713 아실리아주 (0342612E+5)

2018-02-07 (水) 02:24:55

아무튼,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714 헤세드주 (5310676E+4)

2018-02-07 (水) 08:36:51

굿모닝이에요!!

715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11:19:56

11시가 되었습니다! 스레주가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716 센하 - 울프 (9300917E+5)

2018-02-07 (水) 12:32:06

불쾌하기까지 할 수도 있는 이야기인 건가. 울프 씨의 말을 조용히 곱씹으면서 나는 눈을 잠시 가늘게 떴다. 나는 감추어져 있을수록 들추어보고 싶어하는 성격을 가진 사람이라서, 사실 더욱 추궁하고 싶었다. 그러나 현재의 그녀의 기분은 그럴만한 것 같지도 않고, 나도 이미 돌아가려고 일어선만큼 이번 건 그냥 이런 식으로 넘어가기로 판단했다.

사랑 운운했던 이상한 소리에 친절하게도 답해주네. 당장 일어날 마음은 들지 않으니 먼저 돌아가라는 말에는 굳이 눈에 띄게 반응하지 않았다. 그냥 옆눈으로 한 번 쳐다보는 걸로 반응 아닌 반응을 다하였다. 그냥 있고 싶어하는 건 취기 때문인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걸까.
그렇게 생각하다가 들려오는, 내일 출근 안 하면 여기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전해달라는 말에 나는 무표정 위에 헛웃음을 지었다.

"내일까지 여기 계셨다가는 동사할텐데요. 뭐, 그래도 동사할 때까지 여기 계시지는 않겠지만...전언은 하죠."

눈을 완전히 감은 울프 씨에게 "...라고 했는데 내일 아침에 동사 소식을 들으면 무섭겠어요"라고 무게없이 덧붙이는 말을 남기고 그럼 저는, 이라면서 자리를 떴다.
아무리 술기운이 돌았다고 해도 저 사람도 자리를 뜨기는 하겠지, 라고 생각하며.

//으으음..막레인데...약간 애매한 상황이네요...으으음...(말재간없음)(흐릿)
일단 수고하셨습니다 울프주!
그리고 갱신합니다!

717 센하주 (9300917E+5)

2018-02-07 (水) 12:38:24

음...그나저나 신입분이 들어오시는 모양이군요!!(파아)
센하는 이제 더 이상은 막내가 아니게 될 거시야!!(??)

718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12:50:35

식사를 마치고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719 센하주 (9300917E+5)

2018-02-07 (水) 12:55:17

레주 어서오세요! 맛점하셨나요!

720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13:00:05

나름대로 맛있게 먹었답니다. 음... 센하주가 지금 뭘 애매하개 생각하는지는 잘 알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부분을 더 깊게 언급해도 좋을 것은 없겠죠. 그 이상은 우리들이 뭘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니까요. 너무 그 일을 언급해도 두 분만 부담을 느낄테니까요. 그러니까...음..스레주는 일단은 침묵을 지키겠습니다.
그리고 어제 엄청난 추리로 가설을 가지고 온 센하주는..음..음... 아무래도 그 남성이 이준이라고 확신하는 분위기로군요?

721 센하주 (9300917E+5)

2018-02-07 (水) 13:05:35

맛있게 드셨다니 다행이네요! 0v0 음, 그리고 그에 대해서는...으음...확실히 레주의 말씀이 맞네요. 저도 더 깊게는 언급하지 않을게요.
앗 어제의 엄청난 추리라니 전혀 엄청나지 않아요오오(창피)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네, 확신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정말로, 지강운을 자모음을 적절히 섞어서 그러니까 아나그램을 하면 강이준이 되어서...이게 우연은 분명 아닐 거라고 확신하고 있어서요...!(끄덕) 네네, 왠지 맞을 것 같은 자신감이 들어요..!!(근거없음)

...사실 최근에 읽은 추리소설 중 하나가 등장인물의 이름을 어떻게 잘 읽으면 범인의 이름이 되는 장난을 쳐서...진짜 그걸 보고 멍했던 기억이 있어서...요즘 이름만 보면 의심부터 하게 되네요.(동공지진)

722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13:09:34

하지만 만약에 그렇게 된다고 한다면, 정말로 월드 리크리에이터는 하윤이의 어머니가 될 가능성이 크고, 그렇게 되면 서하가 찾고자 하는 월드 리크리에이터의 혈육은 하윤이가 되는 것이고... 서하가 하윤이에게 해를 끼치게 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센하주는 그렇게 생각하는 것인가...!(??

723 센하주 (9300917E+5)

2018-02-07 (水) 13:11:39

>>722 오오오오오 레주가 내 생각을 다 정리해주셨어!!(???) 네네네네네네ㅔㅔ네!!!(무한끄덕) 맞아요! 그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앞으로가 걱정되는 겁니다.(흐릿) 서하랑 하윤이가 진실을 알면 어떻게 되는 건지...특히 서하는 어떤 판단을 내릴지.......(무한점)(흐릿)

724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13:19:42

>>723 그 전개가 사실인지 거짓인지도 아직 확실하지 않기에 스레주는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습니다.(끄덕) 하지만 만약에 정말로 그렇다고 한다면... 스토리는 더 뭐라고 할 것도 없는 클라이맥스로 흘러가게 되겠지요.(끄덕끄덕) 참고로 스레주는 이쪽이 더 재밌어보인다. 혹은 들킨 것 같다라고 생각해서 스토리 전개를 바꾸거나 하진 않습니다. 그렇기에 차후 지켜보면서 그 루트가 맞으면 맞다고 전율을 느끼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725 센하주 (9300917E+5)

2018-02-07 (水) 13:22:53

>>724 후후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는 재미도 있죠! 네! 맞으면 맞는대로 틀리면 틀리는대로 전율을 느낄 거예요 분명! 맞으면 맞힌 쾌감! 틀리면 통수맞은 쾌감!(?) 본래 추리물이란 이런 게 매력 아닙니까!(반짝)(추리물 매니아)
그런 이유로 앞으로의 익스레ㅡ버 전개 엄청 기대하고 있어요! 앗, 그러고보니까 다음은 물을 못 쓰는 사건이네요...
...뭔가 갈증에 시달려서 데플 일어날 것 같다.(????)

726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13:30:00

>>725 사실 데플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겠지만 다들 엄청나게 힘들지도 모르지요. 물이 공급되지 않는 사건. 하지만 이 사건은...음..음.. 자세한 것은 스포일러 공개 금지입니다.(끄덕) 아무튼... 이번 사건은 철저하게 추리에만 집중되어있습니다. 제압전도 없습니다. 그렇기에 그냥 철저하게 추리에 집중하면 되는 거예요.

727 센하주 (9300917E+5)

2018-02-07 (水) 13:33:32

>>726 철저하게 추리라니 센하주는 좋지만 센하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겠네요..! :3

센하: (평범한 폭탄마)

후후 그래도 기대할게요!

728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13:36:39

기대해준다고 하니 정말로 감사하기 그지 없습니다. 여담이지만 Case14에서 R.R.F의 멤버인 감마와의 전투가 잡혀있습니다만... 지금 이대로 가게 되면 3월 3일 토요일이 되겠군요. 새학기라...음..음... 여러모로... 진짜로 빠르게 쭉쭉 진행되면 4월달에 Case 20까지 갈 가능성도 매우 크긴 합니다만... 사실 시험기간이라던가 그런 것을 생각해보면 그것도 마냥 쉬운 것은 아니로군요.
어떻게든 되겠지요..!! 어떻게든..!!

729 한성재-겨울은 고요하게 (9300917E+5)

2018-02-07 (水) 13:36:56

"성재야, 멍 때리고 있니?"
"...아앗, 아니아니. 짐 싸야지. 응."
"...그런 일이 일어나고 이렇게 가버리게 되다니 타이밍도 참 안 좋아...엄마가 무슨 말을 해줘야할지 모르겠네. 미안해."

힘없이 고개를 숙이는 엄마에게 나는 다가가서 "아니야, 괜찮다니까"라고 기운차게 말해주었다. 역시 그 때 약한 모습 보이지 말 걸. 엄마는 한 번 걱정하시면 오래 가시니까. 아무리 힘들더라도 약한 모습은 보이지 말 걸.
타나가 가족이 살인 당하고 나서, 경찰들의 작업이 끝나고 마침내 시체를 받아, 장례식이 치루어졌다. 장례식을 치룬 사람들은 가장인 타나카 하루토의 형인 타나카 유이토, 그리고 그 사람의 아내인 타나카 메이. 덧붙이자면 두 분 다 경찰이시다. 듣기로는 겨우겨우 상부의 허락을 받아 이번 살인 사건의 수사에 참가하고 있다는 것 같다. 그리고 시체 부검 작업이 끝나고 장레식을 치르신 것. 누구보다도 마음이 아플 것 같다. 장례식장에서 나는 그들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잠시 서있다가 분위기와 내 감정을 이기지 못해 금방 나와버렸다.
살인 사건 뒤로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센하는 장례식장에도 오지 않았다. 휴대폰도 없어서 내 휴대전화번호만 일방적으로 알려줬고 그야말로 감감무소식. 처음부터 자신을 '코미키 토오야'로서는 대하지 말아달라는 이야기를 들어서도 그렇고, 어쩐지 안 된다는 감각이 들어서 나는 그를 보러 코미키 가의 저택을 방문하지 못하였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그 때, 새벽에 입을 틀어막고 급하게 어디론가로 향하는 그 녀석의 발걸음은 굉장히 위태로웠다. 금방이라도 무너져내릴 것 같은 느낌. 나는 영문을 모르겠다. 도대체 무슨 일이냐고.

...설마 시체를 본 건 아니겠지.
들리는 이야기로는 시체의 상태는 끔찍했다고 한다. 날붙이 같은 걸로 전신이 사정없이 난도질 당해있었다고. 얼굴은 알아볼 수 없을 수준이라고. 손가락 길이 같은 것도 제각각이었다고...
상상만 해도 끔찍한 광경이다. 센하는 그걸 본 건가. 그래서 그렇게 구역질을 막는 것처럼 입을 틀어막고 급하게 어디론가로 향했던 건가. 지금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 녀석이 향했던 곳은 코미키 가의 저택이었던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잠깐만. 최초 발견자는 아침에 시체를 발견했다고 들었어. 그런데 만약에 센하가 그 때 시체를 보았다면, 왜 알리지 않은 거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의문들이 한없이 이어졌지만, 어느 하나도 제대로 된 답을 찾지 못했다.

"...으윽..."

머리가 아파 신음소리를 내었지만, 걱정하는 것 같은 엄마의 시선이 느껴져서 나는 금방 환하게 웃어보였다. 얼른 짐이나 싸야겠다.
우리 가족이 일본으로 온 것은, 어렸을 때는 두루뭉실하게 듣기는 했지만 나중에 커서 들으니 아빠의 회사 관련 일로 온 것이었다. 어떤 프로젝트를 한다고 온 건데, 자세한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 뭐,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회사 관련 일이니.
그리고 올해 겨울이, 돌아가야하는 때였던 것이다. 그래서 우리 가족은 지금 짐을 싸고 있는 것이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

후련하지 않은 건 사실이다.
지난 가을에 카에데가 죽었고, 그 뒤로 센하도 볼 수 없게 되었다.
학교의 친구들과는 작별인사를 모두 했는데, 어째서 그 둘과는 아무런 작별인사도 못하고 이렇게 떠나버리게 된 걸까.
이번 겨울은 고요했다. 무척이나.

그리고 시간이 흘러 16살이 된 1월.
마찬가지로 겨울.

"여보세요?"
"...하, 뭐야. 전화번호 그대로잖아."
"어? 목소리? 잠깐 누구..."
"한성재 맞지? 안심해. 보이스피싱 아니니까."
"센하, 구나?"

센하가 한국으로 왔다.
그리고 공중전화로 나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고 싶은 이야기 분명 많겠지, 나한테. 그럼...여기 위치 알려줄테니까 이쪽으로 와봐."

이번 겨울도 고요할 줄 알았더니 아니었다.

//이야아아 그리고 사계절 마지막 독백!(던지고 도주)

+) 성재 아빠가 하는 프로젝트는 센하의 스토리와 전혀 무관함을 밝힘미다.(??)

730 센하주 (9300917E+5)

2018-02-07 (水) 13:37:50

...으아아아 새학기...새학기..(끔찍)

731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13:38:33

음..음...도주하건 말건 스레주는 독백을 봅니다. 그리고...아무리 봐도 저 회장일가는... 음... 저 살인사건에 회장일가가 빠져있을리는 없겠지요. 여러모로 엄청 잔인하기 그지 없네요. 에잇..천벌받을 인간들...!! 그리고..센하가 갑자기 연락을 하는 이유도 궁금해지고..아무튼 여러모로 기대가 됩니다. 차후는 어찌될지..!

732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13:40:21

여담이지만 스레주는 Case 20~22까지 쭉 이어지게 될 클라이맥스를 가장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야기의 결말 부분이기도 하고..그만큼 난이도도 어렵고, 그만큼 대립도 심해지고... 최종보스라던가, 그 앞을 가로막는 이라던가.. 혹은 그 이외의 모든 것이라던가.. 정말 여러 의미로 여러분들의 반응이 정말 기대가 됩니다.

733 센하주 (9300917E+5)

2018-02-07 (水) 13:42:38

으아아앗(창피해 죽음)
음음 네 철저하게 관련 되어있답니다! 센하가 연락을 한 것은...뭐 그리 대단한 건 아니고 제 3자로서 아무것도 모르고 상황만 지켜보던 성재에게 나름대로의 해명을 하기 위해서, 였답니다! 다른 이유로 한국으로 온 김에 성재에게 연락도 해본 거죠! 그 다른 이유는 금방 밝혀질 거에요!
차후가 기대된다니 으아아 막장이에요 레주 기대하지 마세요오오!!(쥐구멍)

734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13:42:53

그리고...스레주는..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스토리가 조금 미뤄져도 좋으니까.. 크로스오버를 해볼까..생각중이에요. 역시.. 뭔가..그러니까.. 차원을 넘나들수 있는 S급 익스퍼의 범죄자로 다른 스레의 차원으로 넘어가고 그곳에 있는 이들과 서로 힘을 합쳐서 그곳 세계의 빌런과 손을 잡은 S급 익스퍼를 체포하는 그런 느낌도 좋지 않을까..생각하거든요. 여러 의미에서 말이에요.

735 센하주 (9300917E+5)

2018-02-07 (水) 13:43:39

>>732 진짜로 기대된다...!! 20~22부분이 클라이맥스로군요! 막 그 케이스들 안에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반짝)

736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13:44:36

>>735 반전이라고 해야할지.. Case20에서 아직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떡밥들이 무수히 팍팍팍 전부 풀리게 되고 21~22는 최종전이라는 느낌이라고 보면 될 듯 해요. Case20은 그 모든 진실이 풀리게 되는 단계라고 보면 될 듯 하고요.

737 센하주 (9300917E+5)

2018-02-07 (水) 13:45:23

>>734 헐 크로스오버라니 크로스오버라니...!!!(붕방) 만약에 한다면 센하는 대찬성이에요! 재미있을 것 같아요! 크로스오버어어어!!!(반짝) 각각 다른 세계의 빌런들이 손을 잡았다는 설정도 좋고 으아아아 하고 싶다 크로스오버어어...!

738 센하주 (9300917E+5)

2018-02-07 (水) 13:46:35

>>737 센하는 대찬성이라니 뭔 소리야 센하주는 대찬성!!(수치사)

>736 (기대)(기대)(기대)
우와아 케이스 20 때 각오 단단히 하고 참가해야겠네요..!

739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13:47: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큰 기대는 배신을 당하는 법이니까 적당히..! 어디까지나..적당히..!!

740 센하주 (9300917E+5)

2018-02-07 (水) 13:49:50

>>739 저에게 레주에게 배신을 당한 기억은 없습니다!!(두둥) 언제나 기대 이상!(뜨든)(근엄진)

741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13:53:52

>>7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처음으로 배신당할지도 모른다구요! 음..여담이지만..정말 시간이 빨리 흐르긴 하네요. 어느새 절반이나 왔다니...

742 권주 - 타미엘 (2193295E+4)

2018-02-07 (水) 14:00:01

...그런건 티를 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다. 약봉지에는 한눈에 봐도 꽤 많은 양의 약이 담겨 있었고, 눈은 잘 보이지도 않는다. 걱정받는 정도가 아니라 당장 병가를 제출해서 쉬어야 할 정도인것 같은데! 라고 하지만 골똘히 생각해보면, 저도 별반 다를게 없어 뭐라 하려다 입을 다물었다.

"그때는... 확실히 감정적이였네요."

마치 다른 사람의 이야기인 양 말한다. 그래, 정상적인 판단이였다면 센하를 말려야 했다. 하마타면 지하철 역이 통채로 날아갈지도 몰랐는데. 감정이 앞서기 전 이성적으로 판단한다, 그렇게 살기로 했었는데. 하지만 그날은 잘 안됬던 것 이였다.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지만 센하에게 묻혀서 그렇지 너무 막 나갔었지.

"...그러고 보니 이야기를 안 했었죠. 아마도 서장님이랑 오퍼레이터들은 알고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그 쪽으로 피해자의 신원이 갔었으니까. 대강은 알고 있었을거다.

"동생 둘이랑 같이 살고있어요. 제 가족이나 다름없죠. 여동생 쪽은 클라리넷 연주를 잘해요. 이제 대학생으로 올라가는데,3 성적이 우수해서 원하는 대학에 붙었어요. "

"남동생은 아직 어리긴 하지만. 하지만 사교성이 좋아서 친구가 많아요. 제가 모르는 것도 잘 알고 있고요. 컴퓨터 같은 것도 잘 다뤄요!"

갑자기 타미엘에게 제 자식들을 자랑하듯이 동생들에 대한 얘기를 늘어놓았다. 타미엘은 꽤나 당황했겠지만. 무미건조한 목소리에 생기가 돌았다. 표정도 평소에는 볼 수 없는 미소를 지으면서까지. 자신의 가족에 대해서라면 하루종일도 자랑할 수 있다.

"그 애들에게 저는 그저 오빠로서의 존재감밖에 없겠지만, 저한테는 정말 소중하고 중요해요."

그 아이들로 인해, 한때 태엽장치가 고장난 시계처럼 쓸모없던 내가 재조립되서 다시 돌아갈 수 있게 되었기에.

"그런데 그 사람이 마구잡이로 쓴 능력때문에 제 여동생이 죽을 뻔했어요."

걸음을 멈췄다. 잠시 입을 다물고 허공을 바라보았다. 눈에 시린 빛이 서려있었다.

"...댓가를, 치룬 것 뿐입니다."

.
.
.

"아... 음 너무 무거운 이야기를 한것같네요. 대형견은 무서워 하십니까? 렛쉬는 순해서 괜찮아요."

분위기를 바꾸듯이 타미엘에게 질문을 했다. 어딘가 붕 떠있는 느낌이였다.


약간의 떡밥...?

743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14:01:41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오후에요! 그리고 떡밥...아냐.아냐..아냐..! 권주야..! 댓가 치룬 거 아니야! 스레주가 미안해...!! 8ㅁ8

744 아키오토 센하의 사과 선물 (9300917E+5)

2018-02-07 (水) 14:11:52

안녕하세요. 저번 사건에서 모두를 화려하게 죽일 뻔한 인간이에요. 아, 그 때는 위험했죠. 저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하, 머리와 배가 아직도 얼얼해요. 아직도 얼얼할리가 없다고요? 믿거나 말거나 :P

아무튼 그래서 사과하는 의미로 선물을 두 개 준비했답니다.

우선 알파벳 모양 버터쿠키. 여러분의 이름을 영어로 썼을 때의 첫번째 알파벳으로 각각 담았어요. 이렇게 해야 성의가 담겼다고 착각하실 거 아니에요? 뭐, 농담이에요. 하핫.
아, 참고로 전부 다 버터맛은 아니에요. 중간중간에 냄새만 버터지 입에 넣어보면 가루약을 능가하는 엄청난 쓴맛이 느껴지는 쿠키도 섞여있어요. 설마했던 복불복 쿠키 =D
이 복불복 쿠키는 제가 정성을 담아서 만든 거니까, 맛있게 먹어주세요. ;)

그리고 다음 선물은 다루마. 주먹만한 사이즈. 달마대사가 좌선하는 얼굴이 그려진 일본의 유명한 장식물이에요. 이것도 모두 제가 점토에 물감과 래커를 발라서 직접 만든 건데, 색깔을 다르게 해볼까 하다가 그냥 모두 기본 빨간색으로 통일했어요. 모두 수작업이라 모양이 조금씩 다를지도 몰라요. 참, 잘 보면 눈동자가 안 그려져 있을 거예요. 무서워라 :P 아실 분은 아시겠지만 소원을 비는 용이에요, 눈동자는. 소원이나 목표 등을 생각하면서 한쪽 눈을 그려넣고, 나중에 그게 이루어지면 남은 눈동자를 그리는 거예요. 아, 여러분의 자리 위에 있을 이 다루마가 모두 외눈박이로만 남았으면. 하하, 농담이에요.

그럼 이상, 저번 사건 때 여러분을 화려하게 죽일 뻔한 인간이었습니다. 아, 폭발은 예술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아쉽네요. 물론 이것도 농담이지만.

-1008-

(각자의 자리 위에 예쁘게 봉지에 싸인 많은 버터쿠키와 하나의 다루마가 올려져있다. 그리고 센하의 저 악마스러운 쪽지도 함께. 직접 하나하나 같은 내용으로 적은 모양인데, 글씨체가 깔끔하다.)

745 센하주 (9300917E+5)

2018-02-07 (水) 14:12:19

앗앗 권주주 어서오세요!

746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14:14:26

.....(동공지진) 복불복 쿠키라니..! 이럴 수가...! 무시무시하잖아...!! 으어어어..!! 그..그래도 센하가 만든 거니까 먹어야죠! 당연한 것...!! 하윤이의 건강즙보다는 낫겠지요! 그리고 다루마...으음..그런 문화가 있군요. 처음 알았어요. 아무튼 센하야..! 고마워!

747 센하주 (9300917E+5)

2018-02-07 (水) 14:18:19

>>746 일부러 악마스러움을 듬뿍 넣었답니다.(?) 후후 팀원들이 맛있게(?) 먹어줬으면 하는 마음을 담은 센하의 선물...()

http://madeinjapan.company/41-large_default/printed-summer-dress.jpg

그리고 다루마는 이렇게 생겼어요! 아, 사진 저장이 안 돼서 이렇게...(흐릿)

센하: 천만에요.(뻔뻔)

748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14:25:57

음..음..저런 느낌이로군요..! (끄덕) 뭔가 되게 일본스러운 선물이네요! 하긴 다루마가 일본 물건이긴 하지만요!

749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14:26:40

그런고로... 과연 서장님과 서하와 하윤이는 저 위기를 넘어갔을 것인가...!!

이준 .dice 1 2. = 2
서하 .dice 1 2. = 2
하윤 .dice 1 2. = 2

1.버터맛
2.엄청난 쓴 맛

750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14:27:18

"........"

"........"

"........"


이준과 서하와 하윤이 각각 무언으로 센하의 자리를 바라보고 있는 오후 2시 27분.

751 유혜주 (6652548E+5)

2018-02-07 (水) 14:28:45

>>750 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빵) 유혜주 갱신함미당...

유혜의 쿠키는

.dice 1 2. = 2
1. 버터
2. 꽝!

752 유혜주 (6652548E+5)

2018-02-07 (水) 14:29:22

(웃음 쏙 들어감)(정색)

753 권주 - 타미엘 (2193295E+4)

2018-02-07 (水) 14:29:24

>>749 ㅋㅋㅋㅋㄱㅋㅋㄱㄱㄲㄱ
이... 이 확률은...?

754 월하 (2566526E+5)

2018-02-07 (水) 14:29:52



.dice 1 2. = 2 = 2

755 센하주 (9300917E+5)

2018-02-07 (水) 14:30:06

....에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다들 쓴맛을 피해가지 못한 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웃터져버림)(끌려감)

>>750 센하: (악마 미소를 지으면서 셋을 향해 손을 가볍게 흔든다)()

756 월하 (2566526E+5)

2018-02-07 (水) 14:30:15

(흐릿)

757 센하주 (9300917E+5)

2018-02-07 (水) 14:31:10

유혜주 월하주 어서오세요!

는...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때문에 다들 쓴맛이에요...(소름)

758 유혜주 (6652548E+5)

2018-02-07 (水) 14:31:32

알고보니 복불복으로 섞여들어간 쿠키가 버터맛이라던지....(흐릿)

월하주 어서오세요!

759 권주주 (0796422E+5)

2018-02-07 (水) 14:33:22

.dice 1 2. = 1

1. (말없이 오독오독)
2. (퉤엣

저라도 피해가야 겠습니다...!

760 유혜주 (6652548E+5)

2018-02-07 (水) 14:34:23

>>759 피했다....!! (부러운 눈빛

761 권주주 (464021E+48)

2018-02-07 (水) 14:34:28

드...드디어 멀쩡한 쿠키 하나가...!

762 센하주 (9300917E+5)

2018-02-07 (水) 14:35:03

>>758 어쩌면 전부 쓴맛일지도...(?????)

>>759 피했다..!! 권주 대다내...!(팡파레)

763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14:35:12

유혜주와 월하주 둘 다 어서 오세요! 좋은 오후에요! 그리고 권주 빼고 다 탈락이라니..! 대체 비율이 어떻게 된 거죠?! 이 쿠키?!(동공지진)

764 월하 (2566526E+5)

2018-02-07 (水) 14:35:14

안녕안녕! 드디어 멀쩡한 쿠키가 나왓구나..

765 유혜주 (6652548E+5)

2018-02-07 (水) 14:36:40

>>762 ....! (센하를 바라본다(동공지진

766 아실리아주 (0937827E+5)

2018-02-07 (水) 14:40:19

.dice 1 2. = 2

1 (냠냠)
2 (그 이후로 버터쿠키를 먹지 않았다)

767 아실리아주 (0937827E+5)

2018-02-07 (水) 14:40:58

......? (센하를 빤히 바라본다)

갱신합니다 :>

768 권주주 (464021E+48)

2018-02-07 (水) 14:41:15

아실리아 마젘ㅋㅋㅋㅋㅋ(측은

권주가 이렇게 좋을리가 없어!

769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14:41:17

어서 오세요! 아실리아주! 좋은 오후에요! 아...아니..근데 왜 다들 탈락이에요!? 혹시 쓴 맛 쿠키 중에서 버터쿠키를 찾는 건가요?! 이거?!

770 권주주 (464021E+48)

2018-02-07 (水) 14:41:55

>>768 "운이" 왜 빠진거야...?

771 유혜주 (6652548E+5)

2018-02-07 (水) 14:41:57

ㅋㅋㅋㅋㅋㅋ아실리앜ㅋㅋㅋㅋㅋㅋㅋㅋ(빵) 아실리아주 어서오세요!

772 아실리아주 (0937827E+5)

2018-02-07 (水) 14:45:32

다들 안녕하세요 :> 쓴 쿠키 중에서 버터쿠키를 찾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그러지 않고서야 이럴 리가 없어.. (._. )

.dice 1 3. = 2
1 P
2 V
3 W

773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14:48:22

이준 .dice 1 2. = 1
서하 .dice 1 2. = 1
하윤 .dice 1 2. = 1

1.버터맛
2.엄청난 쓴 맛


이준과 서하, 하윤이 뭔가 잘못된 것이 분명하다고 느끼면서 다시 쿠키를 먹는 오후 2시 48분.

774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14:48:43

....확률은 반반이로군요..! 스레주가 보증하겠습니다!(??)

775 유혜주 (6652548E+5)

2018-02-07 (水) 14:49:04

.... 모두 1...!?

776 [⭐️핵미사일⭐️]유혜주 (6652548E+5)

2018-02-07 (水) 14:49:57

어둠의 조직원 천유혜님의 코드네임

「핵미사일」


#당신의_코드네임
https://kr.shindanmaker.com/718618

....으응....??

777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14:50:32

그럼 스레주는 잠시 외출하고 오겠습니다! 오랜만에 피로를 좀 풀 겸...온탕에나 좀 다녀올게요! 그 전에 맛있는 것도 좀 먹고 싶고..! 나중에 뵙겠습니다!(꾸벅) 그리고..핵미사일..ㅋㅋㅋㅋㅋㅋㅋ 무..무시무시하잖아요! 그거!

778 [⭐️핵미사일⭐️]유혜주 (6652548E+5)

2018-02-07 (水) 14:51:53

>>777 다녀오세요 레주! 온탕 부럽다!!!
핵미사일... 대체 왜....(북쪽의 그분이 생각난다

779 아실리아주 (0937827E+5)

2018-02-07 (水) 14:53:14

다녀오세요 :> 와중에 유혜 핵미사일..ㅋㅋㅋㅋㅋㅋㅋ (웃을 처지가 아님)(<< 말미잘이었던 사람)

780 [⭐️핵미사일⭐️]유혜주 (6652548E+5)

2018-02-07 (水) 14:55:41

엌ㅋㅋㅋㅋㅋ말미잘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웃는 본인은 핵미사일

781 지현주 (6854523E+4)

2018-02-07 (水) 15:04:53

.dice 1 2. = 1

782 지현 (6854523E+4)

2018-02-07 (水) 15:05:51

"...그래, 이래야지."

내가 뒤통수 후드려깐것도 다 뜻이 있어서라고. 버터향이 은은하게 맴도는 쿠키를 씹으면서 드는 생각이었다.

783 권주주 (825555E+50)

2018-02-07 (水) 15:11:23

>>782 지현이도 당첨됐군요..!

개머리판으로 센하 머리를 후드려 깠는ㄷ...

784 지은주 (0815311E+4)

2018-02-07 (水) 15:19:53

잠시 갱신해요! 저도 쿠키를 먹어볼까요?

.dice 1 2. = 2
1. 버터 쿠키
2. 꽝

785 지은주 (0815311E+4)

2018-02-07 (水) 15:20:25

지은 : "... '-'"

786 이지은 (0815311E+4)

2018-02-07 (水) 15:26:17

"으, 이게 뭐야..."

차마 선배가 준 쿠키를 뱉을 수도 없이 쿠키를 통째로 입에 넣어 삼켜버린다. 맛을 음미하기는 커녕 씹지도 않고 있어 오히려 필사적으로 보이기까지 한다.

787 권주주 (825555E+50)

2018-02-07 (水) 15:48:18

돼지등심 12000원어치가 생각보다 많네...

788 타미엘-권주 (7549454E+5)

2018-02-07 (水) 15:56:47

.dice 1 2. = 2
1. 맛있...나? 잘 모르겠다. 우물우물
2. 쓴....가? 잘 모르겠다. 우물우물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어제 기절했다 깨보니 새벽 4시더군요.. 그리고 흐늘거리다가 겨우 다시 잠들었다가..오후에나 깨버렸..

789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17:17:29

온탕에 다녀온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790 권주주 (825555E+50)

2018-02-07 (水) 17:21:57

야호 스레주다!
목욕탕 안 다녀온지 오래된 것 같아요. 주변에 없어서 그런가...

791 헤세드주 (5310676E+4)

2018-02-07 (水) 17:25:54

다음주 월요일에 늦잠 자고 일찍 퇴근할 수 있어서 해피해여!!XD 갱싱해요!!

792 권주주 (825555E+50)

2018-02-07 (水) 17:26:52

오늘의 수제 돈까스...!
속이 두꺼워서 걱정했지만 잘 익었다!

793 권주주 (825555E+50)

2018-02-07 (水) 17:27:15

사진...

794 권주주 (825555E+50)

2018-02-07 (水) 17:28:09

왜 안올려지지...
https://s9.postimg.org/vop32qgjj/2018-02-07-17-26-22.jpg

795 타미엘주 (7549454E+5)

2018-02-07 (水) 17:31:04

다들 어서와요. 그러게요. 목욕탕 안 간지..

796 헤세드주 (5310676E+4)

2018-02-07 (水) 17:31:43

맛있겠다....(침줄줄)

모두 반가워요!!!XD

797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17:31:58

뭔가 바삭바삭한 돈까스가 보이는군요...맛있겠다..! 아무튼 헤세드주, 권주주,타미엘주 3명 다 좋은 저녁이에요!

798 타미엘주 (7549454E+5)

2018-02-07 (水) 17:34:07

집에서 만들기 힘든 음식 중 하나죠..(만들어보려다 등짝 얻어맞은 뒤로 시도못함) 다들 안녕하세요.

799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17:35:38

그래서 전 수제가 아니라 언제나 냉동식품인 그 돈가스만...(끄덕)

800 헤세드주 (5310676E+4)

2018-02-07 (水) 17:37:23

수제돈가스... 만들어보고 싶어욥... ;3c


앗 800인가!!(슬쩍 800을 가져간다)

801 권주주 (825555E+50)

2018-02-07 (水) 17:39:49

>>798 만들기가 힘들다기 보다는 뭔가 가루류가 많아서 그게 다 흩날려서 뒤처리가 힘들죠...(맘스터치

802 타미엘주 (7549454E+5)

2018-02-07 (水) 17:49:12

가루류도 많고 기름도 많이 쓰니까요..

만들기는 그냥 슥삭 하면 끝나지만..주방이..

803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17:54:09

자고로 맛이 좋은 음식은 뒷정리가 힘든 법이지요..(끄덕)

804 아실리아주 (0937827E+5)

2018-02-07 (水) 17:56:37

(저녁이 아이스크림인 자)(부러움)

갱신합니다 :>

805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17:57:15

어서 오세요! 아실리아주! 아..아니..근데 왜 저녁이 아이스크림이에요...?!

806 헤세드주 (5310676E+4)

2018-02-07 (水) 17:59:25

아실리아주 어서와요!! 아, 않이 저녁이....(동공지진)


저는 저녁을... 뭘 만들어먹을지 모르겠어욥... :3 혼자 먹으니까 늘 그랬듯 참치김치치즈볶음밥이라도 만들어야 하나...(흐ㅡ릿)

807 아실리아주 (0937827E+5)

2018-02-07 (水) 18:00:21

그러게요..? 어쩌다 보니.. ㅋㅋㅋㅋㅋ (시선회피) 그래도 점심에는 김밥 먹었으니까 괜찮아요.

808 타미엘주 (7549454E+5)

2018-02-07 (水) 18:01:30

아실리아주.. 아이스크림이라니..

타미엘주는 오늘 저녁 꽤 잘 먹..지는 않았네요. 잘 먹어야 하는데 말이지요. 양념목살이 있으려나..(뒤적뒤적)

809 타미엘주 (7549454E+5)

2018-02-07 (水) 18:02:16

어서와요를 빼먹었..

어서와요 아실리아주. 아이스크림으로 저녁은 조금 많이..부적절한 기분이예요.

810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18:03:58

저는...저녁에 뭐 먹어야하지.. 아..아니..근데 다들 왜 적당히 먹으려는 겁니까?! 잘 챙겨드세요..!! 저기 헤세드주와 권주주처럼 말이에요!

811 권주주 (825555E+50)

2018-02-07 (水) 18:08:19

(쿰ㅡ척

812 아실리아주 (0937827E+5)

2018-02-07 (水) 18:08:38

돈이 없.. (시선회피)

813 헤세드주 (5310676E+4)

2018-02-07 (水) 18:10:12

저는 사실 이렇게라도 안 만들면 집에서 아무것도 안 먹기 때무네....(시선회피) 저녁 만들 생각하니까 신나네요! XD 집 가는 길에 참치랑 피자치즈 사야게쒀욥!!XD

814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18:10:59

.......(토닥토닥) 아실리아주....(토닥토닥)

815 헤세드주 (5310676E+4)

2018-02-07 (水) 18:12:38

아실리아주....(무한 토닥)

816 아실리아주 (0937827E+5)

2018-02-07 (水) 18:15:48

아니..ㅋㅋㅋㅋㅋㅋㅋ 토탁이라니! 전 괜찮다구요! 배도 안 고파요! :>

....그나저나 만화.. 진짜.. 너무.. 그리기 싫어요.. () 그냥 일러스트 할걸!!!!!!! (머리박음

817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18:17:14

만화라... 일러스트나 만화나 힘든 것은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만...화이팅입니다..!!

818 타미엘주 (7549454E+5)

2018-02-07 (水) 18:18:11

아실리아주..부둥부둥해주고 싶어요..

819 아실리아주 (0937827E+5)

2018-02-07 (水) 18:20:29

부둥부둥해주세요.. (._.

...사실 지금 그리는 만화, 서하리아 100일 기념 축전.. 이에요. (시선회피)(시선회피)

820 헤세드주 (5310676E+4)

2018-02-07 (水) 18:22:34

오오오오...!!!

앗 저는 나중에 올게요! 슬슬 멀미가...(흐릿) 기사님... 제발 안전운전....(주륵)

821 아실리아주 (0937827E+5)

2018-02-07 (水) 18:23:58

다녀와요 헤세드주 :>

822 타미엘주 (7549454E+5)

2018-02-07 (水) 18:24:07

(아실리아주를 부둥부둥해준다)(100일..타미엘쟝이 돌아와야 하는데에에에...)(심연: 100일 같은 거 지내게 해줄 것 같아?)(타미엘주: 와 진짜 나쁘네요.)

잘 들어오세요 헤세드주.

823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18:32:09

.....(지금 이 상황에 대해서 나는 무슨 말을 해야만 하는가(어제 그것이 촉진제인거인가..(동공대지진) 어어..이..일단 헤세드주는 잘 다녀오세요..!

824 아실리아주 (0937827E+5)

2018-02-07 (水) 18:34:36

글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주 왜 동공지진하시는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5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18:44:34

아니...보통은 갑자기 만화로 축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면...누구나..당황하지 않을까요...?(동공지진)

826 아실리아주 (0937827E+5)

2018-02-07 (水) 18:46:10

그런건가요..??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로 거창한 건 아니에요. 고작 5컷짜리인데!

827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18:55:58

ㅋㅋㅋㅋㅋㅋ 일단 그 정성에 놀란다구요! 보통은...! 어...저는 글밖에 드릴 것이 없어서 그저 안타까울 나름입니다.(끄덕) 아..아무튼..스레주는 슬슬 저녁준비하고 먹고 오겠습니다!

828 아실리아주 (0937827E+5)

2018-02-07 (水) 18:58:50

레주 글은 엄청엄청 고퀄이라서 충분한걸요? 아무튼, 다녀오세요 :>

829 이름 없음 (8634733E+5)

2018-02-07 (水) 19:02:16

(예비 신입은 그림을 그리다가 때려쳤다)
능력도 마땅한게 안떠오르네요...

830 자비주 (5845923E+4)

2018-02-07 (水) 19:15:18

헤세드주가 갱신합니다!!! 그리고 예비신입 어서와요!!!XD

100일 축전... 저도... 준비를 해야 하는데...(이미 100일은 넘기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831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19:40:01

스레주가 갱신하도록 하겠습니다...!!

832 자비주 (5845923E+4)

2018-02-07 (水) 19:41:25

레주 어서와요!!!

833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19:42:52

헤세드주도 안녕하세요! 좋은 저녁이에요!

834 권주주 (825555E+50)

2018-02-07 (水) 19:50:29

축전...(부담)

835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19:54:25

어라? 권주주도 축전을 준비하고 계시는 것이 있나요?!

836 타미엘주 (7549454E+5)

2018-02-07 (水) 19:56:50

아아직 백일은 안된 것 같아요..?(달을 착각한 게 아니라면)
아마도요.(고개끄덕)

다들 어서오세요..

837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19:57:42

일단 제가 2호였고 타미엘주와 헤세드주가 3호니까...음..100일은 아닙니다! 그건 확실합니다!

838 자비주 (5845923E+4)

2018-02-07 (水) 19:59:37

그런가요....!!! 알려줘서 고마워요!!!XD 좋아... 조금씩 준비해야겠네요!!!!

839 권주주 (825555E+50)

2018-02-07 (水) 20:03:39

뭔가 착각했었군!
익스레이버가 100일 된줄 알았는데...(머리찧음

840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20:04:48

익스레이버 100일은...이미 한참 전에 지나갔지요. 네. 아..한참은 아니고 지난달이었던가 그랬을 거예요. 아마!

841 월하 (2566526E+5)

2018-02-07 (水) 20:34:11

월하아

842 권주주 (825555E+50)

2018-02-07 (水) 20:39:53

왜이렇게 조용한걸까...
권주주 갱신

843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20:43:06

어서 오세요! 월하주! 권주주! 좋은 밤이에요! 음...그리고 아무래도 평일이니까..? 그래서가 아닐까요?

844 지은주 (1936485E+5)

2018-02-07 (水) 20:58:26

갱신해요!

845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20:59:14

어서 오세요! 지은주! 좋은 밤이에요!!

846 지은주 (1936485E+5)

2018-02-07 (水) 21:01:58

안녕하세요! 좋은 밤이에요!!

847 지은주 (1936485E+5)

2018-02-07 (水) 21:03:42

다들 바쁜가봐요...! 오늘은 조용하네요.

848 월하 (2566526E+5)

2018-02-07 (水) 21:07:42

월하가 거울 앞에서 제 흰머리를 살피는 오후 9시 6분
-
>>846 어서와!

849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21:09:11

음..음..그런 것치고는 스레의 잡담레스는 무진장 많이 채워졌는데 말이에요.(끄덕)

850 지은주 (1936485E+5)

2018-02-07 (水) 21:09:40

안녕하세요 월하주 갑자기 든 의문인데 월하의 흰머리는 염색인가요?

851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21:22:15

음..음.... 그런데 시간이 진짜 빨리 흐른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벌써 9시 30분이 코 앞이야..!

852 월하 (2566526E+5)

2018-02-07 (水) 21:24:22

염색은 아니고.. 독한 약이랑 치료.. 때문에 희게 세었다는 느낌?

853 월하 (2566526E+5)

2018-02-07 (水) 21:24:47

>>851 그러게...

854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21:25:51

>>852 ...독한 약과 치료.. 그리고 병....

....정말로 월하는 괜찮은 것이 맞나요..?(흐릿)

855 이지은 (0815311E+4)

2018-02-07 (水) 21:27:52

그러게요 시간 후딱 지나가요...

>>852
엄... 의도치 않게 굉장한 것을 물어보았군요...!!! 월하 흐음... 아ㅣㄴ...(말잇못)

856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21:36:49

하윤:그럴 때 먹는 것이 바로 이 건강즙이랍니다..!(해맑)

857 이지은 (0815311E+4)

2018-02-07 (水) 21:39:20

>>856 ... 그건 아닌 것 같아요!

858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21:40:29

>>857 하윤:몸에 좋은 거라구요! 건강 회복, 체력증진에 얼마나 좋은데요! 아빠도 매일매일 마시는 거라구요!

859 자비주 (5845923E+4)

2018-02-07 (水) 21:42:34

린마루 사이트로 게부라와 헤세드가 같이 있는 걸 만들다가 눈이 아파서 결국에는 그만뒀어욥:3 갱신해요!!!XD

860 이지은 (0815311E+4)

2018-02-07 (水) 21:42:56

>>858
지은 : (동공지진) 이렇게 된 이상 투명화를 한다!! (스르륵...)

결과는 실패겠지만요!

861 이지은 (0815311E+4)

2018-02-07 (水) 21:43:23

헤세드주 어서아와요! ㄴ누이 아프다니 ㅠㅠㅠ 괜찮은건가요?

862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21:44:20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아..아니..근데 눈이 아프다니.?! 괜찮은가요...?!

>>860 하윤:....(투시 사용(지은이를 빤히)

863 자비주 (5845923E+4)

2018-02-07 (水) 21:44:51

인공 눈물 넣어서 괜찮아요!!!XD 넣고 "마이 아이!!!" 하고 울부짖었지만...(흐릿)

864 이지은 (0815311E+4)

2018-02-07 (水) 21:45:36

>>8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윤 너무 지은이 천적 ㅠㅠㅠㅠㅠㅠㅠㅠ 지은이도 회사에서 땡땡이 정도는 칠 수 있게 해달라고요!

>>863 흐음... 다행인거겠죠?

865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21:46:13

>>863 어어...괜찮다고 한다면 다행이긴 합니다만...눈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8ㅁ8

>>8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경찰이 땡땡이를 치면 안되잖아요! ㅋㅋㅋㅋㅋㅋ

866 이지은 (0815311E+4)

2018-02-07 (水) 21:47:39

>>865 한두번정도는 괜찮아요!!!라고 첫날부터 땡땡이를 친 지은이 말합니다.

867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21:48:24

>>866 서하:...어. 그랬어요? ...시말서 써오세요.(시말서 서류 전송해주기)

868 이지은 (0815311E+4)

2018-02-07 (水) 21:49:42

>>867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단호하셔요!!!! 이런 일은 다갓님께 물어보는 겁니다!!!
지은이가 정말 잘못한건가요?

.dice 1 2. = 2
1. 지은이는 잘못없어요1!! 왜 우리애 기를 죽이고 그래요1!!!
2. 잘못했습니다. 지금 당장 시말서 써오세요.

869 이지은 (0815311E+4)

2018-02-07 (水) 21:50:10

지은아 시말서 쓰자...

870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21:50:51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갓도 인정한 시말서라니..! 이건 빼박이로군요. 써오면 서하가 대충 보고 통과시켜줄겁니다. 아마도...?

871 자비주 (5845923E+4)

2018-02-07 (水) 21:51:33

지은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땡땡이.... 헤세드는 치지 않겠지만...

헤세드주: (게부라 응시)(빠아아안히)

게부라: 왜. 뭐. 뭐.

헤세드주: 여기 땡땡이 1호가 있습니다아앍!!!!

게부라:

872 이지은 (0815311E+4)

2018-02-07 (水) 21:53:25

>>8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시말서는 결국 헤세드가 쓰는 거 아닌가요...!

873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21:54:50

>>871 서하:.....(한숨) 귀찮게 왜 헤세드 씨도... 헤세드 씨도 빨리 써 오세요. (시말서 전송)

874 이지은 (0815311E+4)

2018-02-07 (水) 21:54:58

아 맞다 레주 질문있습니다! 익스레이버의 배경은 정확히 몇년도인가요? 현재를 기준으로 하고 있나요?

875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21:57:21

>>874 물론 현재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리얼타임이기도 하고요!

876 [⭐️핵미사일⭐️]유혜주 (4339839E+5)

2018-02-07 (水) 21:58:19

어째 맨날 밖에서 갱신을 하는 듯한...(흐릿
추워! 손시려! 유혜주 갱신!

877 이지은 (0815311E+4)

2018-02-07 (水) 21:58:35

>>875 감사드려요! 시말서 잘 써올게요! (???)

878 자비주 (5845923E+4)

2018-02-07 (水) 21:58:48

>>872 그렇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부라는 헤세드의 인격이니까요!!

헤세드: 아니.. 전 땡땡이를.....(동공지진)(어째서 친 적 없는 땡땡이가 있는지 고민에 빠진다)

게부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터짐)

879 이지은 (0815311E+4)

2018-02-07 (水) 21:59:32

유혜주 어서와요! 오늘도 춥죠.. 어째 어제보다 추은 느낌!

>>878 와아 화이팅 헤세드! 인터넷에 시말서 쓰는 법 치면 자세히 나와있어요!

880 자비주 (5845923E+4)

2018-02-07 (水) 21:59:59

유혜주 어서와요!!

881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22:00:43

어서 오세요! 유혜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밖에서라니...어..어서..안으로 들어오세요!! 8ㅁ8

882 [⭐️핵미사일⭐️]유혜주 (6652548E+5)

2018-02-07 (水) 22:09:21

>>879 진짜 매일매일이 혹독한 한파같은...(´;ω;`) 지은주 반가워요!!! (붕방

>>880 헤세드주 반가워요!! (*´∀`*)

>>881 드디어... 집으로....(털썩

883 이지은 (0815311E+4)

2018-02-07 (水) 22:10:12

>>882 ㅠㅠㅠ (토닥토닥) [⭐️핵미사일⭐️]유혜주도 반가워요!

884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22:14:36

.....(토닥토닥) 고생 많으셨어요. 유혜주....

885 타미엘주 (7549454E+5)

2018-02-07 (水) 22:16:22

다들 어서와요오...

886 지은주 (0815311E+4)

2018-02-07 (水) 22:17:28

타미엘주 어서와요!

887 [⭐️핵미사일⭐️]유혜주 (6652548E+5)

2018-02-07 (水) 22:17:56

>>887 ㅋㅋㅋㅋㅋㅋ(*´∀`*) 핵!미!사!일!

>>884 (주르륵) 귀가... 귀가 따가워...!!!

888 자비주 (5845923E+4)

2018-02-07 (水) 22:18:29

타미엘주 어서와요!!!

889 타미엘주 (7549454E+5)

2018-02-07 (水) 22:19:24

다들 안녕하세요오... 내일이 졸업이라니. 졸업이라니..(멘탈이 바삭바삭)

890 [⭐️핵미사일⭐️]유혜주 (6652548E+5)

2018-02-07 (水) 22:20:02

타미엘주 어서와요!! 졸업...!?

891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22:20:30

안녕하세요! 타미엘주! 아니..근데 졸업이라...졸업...오오...축하합니다..! 일단은..!!

892 지은주 (0815311E+4)

2018-02-07 (水) 22:21:17

졸업이신거에요? 음.. 일단 축하드려요!

893 자비주 (5845923E+4)

2018-02-07 (水) 22:23:57

오오 타미엘주 졸업 축하해요..!!!(부둥부둥)

894 타미엘주 (7549454E+5)

2018-02-07 (水) 22:25:24

살려줘요. 9년 10개월까진 아니더라도 5년만이라도 돌리고 싶어요!(비명)

895 타미엘주 (7549454E+5)

2018-02-07 (水) 22:26:13

>>893 (부둥부둥을 받고 따뜻해졌다)

896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22:28:11

자꾸 그렇게 시간을 돌리려고 하면 안돼요..! 제가 군대를 다시 가야할지도 모른다구요..!(흐릿)

897 자비주 (5845923E+4)

2018-02-07 (水) 22:28:25

5년... 5년을 되돌린다면.... 저는 한창 일하다가 후임 잘못 만나서 정신이고 몸이고 망가졌을 시...기.....(흐려진다)

898 타미엘주 (7549454E+5)

2018-02-07 (水) 22:35:17

그렇지만.. 고등학교의 일찍 일어나는 거나 야자를 하더라도 다시 돌아가고 싶어요..

사실상 불가능하단 건 알지만요..

그러고보니 권주랑은.. 이어지진 않은 걸로 기억하는데 혹시 이어졌나 확인하러 정주행을 해야겠네요..

899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22:36:44

어어..권주주가 아마 답레를 이은것으로 기억해요..!

900 [⭐️핵미사일⭐️]유혜주 (6652548E+5)

2018-02-07 (水) 22:41:00

드라마가... 슬퍼.....(주르륵

901 자비주 (5845923E+4)

2018-02-07 (水) 22:41:33

>>900 (토닥토닥)(토닥토닥)

902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22:41:34

......(손수건으로 눈물 닦아주기)

903 [⭐️핵미사일⭐️]유혜주 (6652548E+5)

2018-02-07 (水) 22:45:40

>>901 (엉엉) 아니 진짜.... 드라마가...ㅠㅠㅠㅠㅠㅠㅠ

>>902 레주의 손수건....(오열)

904 지은주 (0815311E+4)

2018-02-07 (水) 22:46:16

>>900 무슨 드라마인가요?

905 [⭐️핵미사일⭐️]유혜주 (6652548E+5)

2018-02-07 (水) 22:47:31

>>904 ...마더요......(약간 창피해짐) 아니 진짜 제가 저런 소재에 약한데... 1화부터 쭉 몰아보니까.......(눈피하기) 아직 완결도 아니긴 한데.... 그게....

906 지은주 (0815311E+4)

2018-02-07 (水) 22:49:04

>>905 흐음 그거 막 일본 드라마가 원작인건가요? 드라마는 안보지만 어렴풋이 들었습니다!

907 [⭐️핵미사일⭐️]유혜주 (6652548E+5)

2018-02-07 (水) 22:52:09

>>906 네네!! 일본판이 진짜 찌통이라던....(주륵) 애기도 연기 너무 잘하고 그 주인공들의 얽힌 이야기가 너무 슬퍼요....ㅠ

908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22:52:19

음..음..저는 잘 모르는 드라마이긴 합니다만... 약간 내용이 조금 예상이 간다고 해야할지... 그런 느낌입니다!

909 [⭐️핵미사일⭐️]유혜주 (6652548E+5)

2018-02-07 (水) 22:56:55

>>908 저는 이거 다 보고 일본판도 보려구요... 뭔가 예상이 가는데 예상이 안가는 드라마입니다!! 슬픈데 약간 스릴러야...!!!

910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22:57:37

>>909 슬픈데 스릴러라니...! 대체 무슨 내용이죠?! 그거?! 최루물인데 스릴러라는건가요?!

911 지은주 (0815311E+4)

2018-02-07 (水) 22:58:11

슬픈데 스릴러요...?

912 타미엘-권주 (7549454E+5)

2018-02-07 (水) 22:59:27

감정적이었다는 말에 감정적인 게 나쁜 건 아니예요. 라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자랑을 하는 권주를 바라보며-청각이 나간 건 아니라서 다행이었다?- 고개를 끄덕이며 들어줍니다. 대학에 붙었다는 말엔 부럽네요.. 라는 말도 해주고(타미엘은 22살로서, 대학생활을 하지 않았다)

"그렇군요.."
"그 소식 자체를 듣지는 못했어서 아키오토씨처럼 말릴까도 조금 고민했었지만.."
"그래도 그 테러리스트가 자기 처지를 자각하도록 말했으니까요."
여동생이 죽을 뻔했다는 말을 듣고도 일견 담담해보이는 표정을 짓고는 느리게 한숨을 쉬었습니다.

"뭐라고 해야할까..엄청 믿고 있던 사람의 이면을 보았더니 이젠 환멸이 나요."
사이렉스 나쁜놈 같으니라고. 라고 한숨같이 내뱉고는 대가를 치렀다는 말을 들으며, 대가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익스퍼 범죄를 현실의 법치국가 수준으로 제대로 맞춘다면 괜찮을지도..요? 라고 서투르게나마 말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렛쉬를 쓰다듬으려 한 뒤

"대형견을 무서워하진 않지만, 아무래도 인간이 아닌 동물은 간혹 예민하니까.."
아마 내가 좀 다르다거나. 많이 고통스러운 걸 알지 않을까. 라고 말끝을 흐리고는 뭔가 쓸쓸한 표정을 지으며 쓰다듬으려고 합니다. 렛쉬를 처음 본 게 타미엘이었던가?

913 타미엘-권주 (7549454E+5)

2018-02-07 (水) 23:02:11

사이렉스+에드워드+심연 3연타로 나쁜놈들 연타를 얻어맞아서 환멸났다고 합니다.(고개끄덕)

버터쿠키가 너무 강렬했다 캅니다... 저ㅣ송합니다 권주주. 발견을 못했..

914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23:03:57

....버터쿠키....(흐릿) 엄청난 임팩트..였죠.. 그거.. 아마...

915 지은주 (1936485E+5)

2018-02-07 (水) 23:06:32

버터쿠키 ㅋㅋㅋㅋㅋㄱ 전 꽝이었지만요... 그나저나 새 시트에요오!!!(벌떡)

916 자비주 (5845923E+4)

2018-02-07 (水) 23:11:04

모두 어서오세요!!

저는 머리 띵한 게 점점 강해져서 가볼게요!!

917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23:12:49

>>915 그리고 보고 왔습니다!(끄덕)

>>916 세상에...그...푹 주무세요..! 헤세드주!

918 지은주 (1936485E+5)

2018-02-07 (水) 23:13:33

헤세드주 푹 쉬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919 지은주 (1936485E+5)

2018-02-07 (水) 23:17:25

>>917 뉴페이스는 언제나 기대되는군요...!

920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23:24:10

스레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검사할때 정말 두근두근한답니다..!

921 타미엘-권주 (7549454E+5)

2018-02-07 (水) 23:26:47

푹 쉬시고 잘 낫기를 바래요.. 잘자요 헤세드주.

922 이름 없음 (8634733E+5)

2018-02-07 (水) 23:32:50

시트를 내고 왔습니다...!

923 지은주 (1936485E+5)

2018-02-07 (水) 23:34:09

새 시트가 연달아 두번이나...!(감동) 이로써 지은은 완전히 신입 탈출인가!!! (행복)

924 지은주 (1936485E+5)

2018-02-07 (水) 23:36:11

>>922 어서와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925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23:36:50

>>922 그리고 검사를 마치고 왔습니다. 이설리스주! 반가워요! 일단 시트 스레에서 이야기를 나눈 스레주랍니다. 본 스레에 시트를 내주신 점, 정말로 감사드리는 바에요. 스토리가 50%나 진행되면 보통은 잘 안내니까요. 아무튼...정말로 시트 내주셔서 환영하는 바이고..! 음.. 네! 혹시나 진행된 스토리나 그런 것들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얼마든지 스레주에게 질문해주세요!
결론은 환영합니다..! 우리 듬직한 신입 분..!!

926 [⭐️핵미사일⭐️]유혜주 (6652548E+5)

2018-02-07 (水) 23:37:02

>>910 그게... 이걸 설명하려면 조금 길어지는데....!! 주인공과 관련 된 인물 중 싸이코가 하나 있어서.....(횡설수설

>>911 약간 그런 느낌이라 합니다...!! 싸이코가 하나....(흐릿

헤세드주 들어가세요! 그리고!! 새시트다아ㅏ!!

927 지은주 (1936485E+5)

2018-02-07 (水) 23:37:54

>>926 흐음...! 흥미롭지만 전 드라마를 보지 않으니... (쭈글) 애초에 집에 티비가 없어요...

928 이름 없음 (8634733E+5)

2018-02-07 (水) 23:39:11

안녕하세요! 이설리스주에요!
사실 내일부터 타지로 잠시 나가기 때문에 당분간은 잡담모드- 입니다...

929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23:40:04

>>928 오자마자 출장이라니...이게 무슨..! 부디 잘 다녀오세요..!!

930 메이비주 (7177331E+5)

2018-02-07 (水) 23:40:10

꾸우?

931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23:41:01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좋은 밤이에요!

932 이름 없음 (8634733E+5)

2018-02-07 (水) 23:41:26

>>929 후후.. 인생이 원래 그런거죠...
그나저나 이설리스 오버 익스파가 리미트 브레이크인데, 현 인원이 먹으면 SS급 익스퍼가 한시적으로 될 수 있는건가요?

933 메이비주 (7177331E+5)

2018-02-07 (水) 23:41:31

넘나 피곤하네요!

934 지은주 (1936485E+5)

2018-02-07 (水) 23:42:52

>>928 그렇군요...! 잡담이라도 좋아요! 예에!!

메이비주 어서와요!

935 [⭐️핵미사일⭐️]유혜주 (6652548E+5)

2018-02-07 (水) 23:42:58

이설리스주 어서와요! (부둥부둥)

>>927 헉...!! 나ㅏㅏ중에 혹시나 기회가 되신다면 한 번쯤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재미있거든요!! (주륵

메이비주도 어서오세요!! (보듬보듬

936 타미엘-권주 (7549454E+5)

2018-02-07 (水) 23:43:10

어서오세여 이설리스주.. 음.. 왠지 리스주라고 불러도 괜찮을 것 같고 이설주라고 불러도 괜찮을 것 같은 기분이예요.

937 이설리스주 (8634733E+5)

2018-02-07 (水) 23:43:34

호칭은 편하신대로 :D!

938 타미엘-권주 (7549454E+5)

2018-02-07 (水) 23:44:11

다들 어서오세요.

너무 늦은 시간에 초코우유를 마신 게 독이려나요.. 미묘한 기분이네요..

939 메이비주 (7177331E+5)

2018-02-07 (水) 23:45:11

신입분이시구나, 반가워요.

940 이설리스주 (8634733E+5)

2018-02-07 (水) 23:45:31

반갑습니다 :D

941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23:46:17

>>932 S급이라고 해서 모두가 동일한 건 아니랍니다. 이를테면.. 80~90 사이는 S급으로 규정한다..라는 느낌이니까요. 그렇기에 지금보다 더 강력한 S급 익스퍼가 될 수는 있겠지만 SS급은 무리랍니다. 아무래도 그 차이가 엄청나게 크니까 말이에요.

>>933 그..그럼 어서 주무시는 것이...!(흐릿)

942 지은주 (1936485E+5)

2018-02-07 (水) 23:50:46

>>938 괜찮으신가요? ㅠㅠㅠ 가끔 우유 잘못먹으면 이상하게 속이 안좋을때 있죠... ㅠㅠ

943 타미엘-권주 (7549454E+5)

2018-02-07 (水) 23:53:05

이를 닦으면 민트향으로 나아질지도요. 닦고 와야겠네요.

944 [⭐️핵미사일⭐️]유혜주 (6652548E+5)

2018-02-07 (水) 23:55:00

타미엘주 다녀오세요...!! (토닥토닥

으음... 우리스레... 인기가 많군요...?!

945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23:55:01

오늘따리 스트 스레에 문의가 엄청나게 들어오는군요. 오늘 무슨 날인가?!

946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23:55:14

스트->시트

947 지은주 (1936485E+5)

2018-02-07 (水) 23:56:26

>>945 기쁜 날이에요!!! 예에에

948 메이비주 (7177331E+5)

2018-02-07 (水) 23:56:48

저눈 슬퍼요, 흑흑

949 지은주 (1936485E+5)

2018-02-07 (水) 23:58:24

>>948 무슨 일 있나요...?

950 이름 없음◆RgHvV4ffCs (8462624E+5)

2018-02-07 (水) 23:59:12

>>948 메이비주는 어째서...? 어디 몸 안 좋으신가요?

그리고 오늘 오신 이설리스주를 위해서..이번주 토요일에 있을 스토리.. Case12 예고편을...! >>189를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951 메이비주 (7177331E+5)

2018-02-07 (水) 23:59:52

그냥 슬퍼요 엉엉.

왜이렇게 다운되는지 모르겠어요

952 이름 없음◆RgHvV4ffCs (0792275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02:02

어어...그럴땐...찬 바람을 쐬면서 머리를 식히시는 것도....

953 지은주 (6874728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02:08

>>951 그렇군요 ㅠㅠㅠ 이유없이 슬픈 날이 있을 수 있지요ㅠㅠ 어떻게 하면 메이비주의 기분이 나아질까요...

954 메이비주 (4646406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02:54

따뜻한 우유라도 마셔야겠어요..

밖은 추어 ㅜㅜ

955 지은주 (6874728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04:33

>>954 그렇군요! 메이비주의 기분이 나아지시길 바라요!

956 이름 없음◆RgHvV4ffCs (0792275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06:26

여담이지만... 성류시의 기분을 체험하고자 물을 하룻동안 마셔보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음. 네.. 무리네요.(흐릿)

957 지은주 (6874728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07:34

>>956 그거 건강에 무리가 될 수도 있으니 위험한 생각입니다...!!는 미래 아롱범팀원들이 겪을 수모겠군요.

958 이름 없음◆RgHvV4ffCs (0792275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08:12

>>957 서하:....(일단 물병을 전송할 수 있는 자.)

959 타미엘-권주 (6653322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10:28

타미엘주가 리갱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이를 닦으니 초코민트를 먹은 기분이예요.
아주 한국사탕같은 기분이군요. 일단은 누웠으니 괜찮지만요..

타미엘쟝은.. 딱히 수모까진 아니겠지만..요?

960 이름 없음◆RgHvV4ffCs (0792275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12:09

....그러고 보니 타미엘은..어어... 물이 많겠군요! 그 안에...!! 아무튼 어서 와요! 타미엘주!

961 권주주 (1650472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14:11

이설주 안녕하세요! 풍채 좋은 남자가 둘이나...! 든든하네요! (172cm의 마른몸매

962 [⭐️핵미사일⭐️]유혜주 (0046749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15:50

물을 안마셔보기....! (평소에 물을 잘 마시지 않는 자

권주주 어서오세요! 내일 중요한 날인데...! 일찍 자야하는데...! (글러먹음

963 타미엘-권주 (6653322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17:00

타미엘 능력은..음..업뎃만 안하면 무한공급이라..

물론 지금은 안의 성류시가 반파났긴 해도 물 정도는 풍족하게 쓸 수 있습니다.

964 타미엘-권주 (6653322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17:18

어서와요 권주주.

965 「★P★O★W★E★R★」 유혜주 (0046749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17:39

어둠의 조직원 천유혜님의 코드네임

「★P★O★W★E★R★」

#당신의_코드네임
https://kr.shindanmaker.com/718618

...12시가 넘어서 다시 돌려봤더니...(흐릿

966 「★P★O★W★E★R★」 유혜주 (0046749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18:08

>>963 ...! 그거 부럽다ㅏ...!! (벗,,,

967 권주주 (1650472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18:54

그러고보니 오버익스파... 안정했구나.

대충 Blade Rain으로 할까...(직설적

968 이름 없음◆RgHvV4ffCs (0792275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20:46

물을 풍족하게 쓸 수 있다니..좋아..타미엘에게 꿇어야겠군요..(??

969 「★P★O★W★E★R★」 유혜주 (0046749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22:48

>>967 유혜의 오버익스파 이름은 EXwave mix 인걸요...(먼산)

970 「★P★O★W★E★R★」 유혜주 (0046749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23:51

>>9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그거죠! (옆에서 같이 꿇기

여담으로... 독백을 구상 중인데... (흐릿) 새벽감성...(절레절레

971 타미엘-권주 (6653322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24:43

하나도 생각 안한 저도 있는걸요.(아무 생각 없음)

사실 뭘 하기도 애매해서 말이지요..

972 이름 없음◆RgHvV4ffCs (0792275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25:19

이름이라.... 그거 그냥 적당히 지으셔도 됩.....

973 「★P★O★W★E★R★」 유혜주 (0046749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26:49

>>972 ... 직역하면 익스파 혼합......(먼산

974 타미엘-권주 (6653322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27:10

타미엘 T. 네헤모트님은 눈 앞에 있는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당신이 알지 못하는 사람 51명이 죽을 고비를 넘겼다
#버튼을_누르자
https://kr.shindanmaker.com/772614

타미엘쟝.. 착하네..? 아닌가?

975 「★P★O★W★E★R★」 유혜주 (0046749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27:42

>>974 ...!? 타미엘이 51명을 살렸다...!

976 「★P★O★W★E★R★」 유혜주 (0046749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28:14

천유혜님은 눈 앞에 있는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당신의 가장 친한 친구가 새끼발가락을 가구 모서리에 부딪혔다
#버튼을_누르자
https://kr.shindanmaker.com/772614


.....! 잔인해...! (끔찍

977 권주주 (1650472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31:54

Over ExWave - Blade rain

창이나 검 종류, 타격무기등을 무작위로 적한테 쏘아보낸다. 주로 권주가 기억하고 있는 무기의 형태로 나오고(그래서인지 원본의 성질이나 모양이 완전히 똑같지 않다.) 한 싸움당 최대 소환은 100여개. 물량으로 승부하는 단순한 기술. 하지만 이렇게 만들어 낸 무기들은 계속 사용할 수 있고, 동료가 쓸 수도 있다. (범죄자도 들고 싸울 수 있긴 하지만)

일단 스레주에게 검사를...

나중에 파생 형태도 나올 것 같긴하다.

978 지은주 (6874728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32:07

다시 왔습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979 이름 없음◆RgHvV4ffCs (0792275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32:47

저..버튼은 대체....또 다시 진단의 카오스 타임인가요...?!

>>977 음..그리고 상관없습니다. 저런 거. 딱히 문제가 될 것은 없으니까 말이에요!

980 「★P★O★W★E★R★」 유혜주 (0046749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32:58

지은주 어서와요!! (부둥부둥

981 지은주 (6874728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33:13

이지은님은 눈 앞에 있는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82초간 전 세계에서 한 명도 죽지 않았다
#버튼을_누르자
https://kr.shindanmaker.com/772614

두둥!! 여러의미로 대단해!

982 타미엘-권주 (6653322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33:22

어서와요 지은주.

983 「★P★O★W★E★R★」 유혜주 (0046749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33:24

혼돈과 카오스의 진단이다! (아님

984 권주주 (1650472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33:29

권주님은 눈 앞에 있는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당신이 모르는 곳 어디선가 날아가던 새 한 마리가 사람 머리에 내려와 탭댄스를 추다가 도망쳤다


뭔데 그거ㅋㅋㄱㄱㅋㄱㅋㅋㄱ

985 「★P★O★W★E★R★」 유혜주 (0046749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34:00

>>981 그거 대단한 거 아닌가요...!! 무려 일분동안 전세계에서 아무도 안죽었어...!!

986 지은주 (6874728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34:57

권주 세잖아...? 지은이도 공격용 뭐시기를 만들어야할까요... 투명화하면 안보이니까 끈 같은 거라도...(흐릿)

987 「★P★O★W★E★R★」 유혜주 (0046749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35:02

>>9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탭댄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유혜의 버튼은... (흐릿

988 이름 없음◆RgHvV4ffCs (0792275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35:02

어서 오세요! 지은주!! 좋은 밤이에요!!

989 이름 없음◆RgHvV4ffCs (0792275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36:03

강이준님은 눈 앞에 있는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당신의 가장 친한 친구에게 탈모가 왔다

최서하님은 눈 앞에 있는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당신이 알지 못하는 사람 42명이 죽을 고비를 넘겼다

강하윤님은 눈 앞에 있는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당신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 치과에서 신경치료를 받게 되었다


하윤:.....(싱긋)

990 지은주 (6874728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36:05

>>984 ㅋㅋㅋㅋㅋㄱ ㄱ 귀여워!!! 탭댄스 추는 새 보고싶다아!!!

>>985 맞아요... 하지만 1분 후에는... (아련)

991 「★P★O★W★E★R★」 유혜주 (0046749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36:07

>>986 저도 다른 분들 활약하시는 걸 보고 오버익스파를 공격용 스킬로 설정했다죠...!! (주륵)

992 「★P★O★W★E★R★」 유혜주 (0046749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37:03

>>989 아닠ㅋㅋㅋㅋㅋㅋ서장님이랑ㅋㅋㅋㅋㅋ하윤이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신경치료.... 진짜...(정색(소름

>>990 그것은....(아련) 어쩔 수 없는 일인 걸로...!!

993 지은주 (6874728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37:18

>>991 저도 차라리 그런걸로!! 엉엉 투명화로 공격 어떻게 해야할지 참... 뒤치기 뭐 이런거라면 좋겠징안...

994 권주주 (1650472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38:10

사실 적의 체내의 금속을 뽑아내서(..) 공격하는 것도 생각해봤는데(매그*토)
아무래도 잔인해서 기각...

995 지은주 (6874728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38:10

>>989 하윤아 ㅋㅋㅋㅋㅋㅋ 방금 미소 사악했어요 ㅋㄱㄲㄱ ㄱ 사악했다고요 ㅋㅋㅋ

996 「★P★O★W★E★R★」 유혜주 (0046749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38:30

>>993 뒤치기 좋죠...! 가령 투명화 범위를 조절할 수 있다면 우리 팀원들만 전부 투명화 시켜서 범인 당황시키고 바로 급습을...! (약았음

997 지은주 (6874728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38:51

>>994 히이익 무섭네요 그거 'ㅁ'

998 「★P★O★W★E★R★」 유혜주 (0046749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39:12

>>994 그건....! (섬찟) ( 유혜 : 권주야...? )

999 지은주 (6874728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39:46

>>996 범죄자 대상으로 약은게 어딨습니까!! 아무리 강한 범죄자도 다굴의 힘 앞에서는 무릎 꿇을 수밖게 없다구욧?

1000 「★P★O★W★E★R★」 유혜주 (0046749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40:10

>>999 히어로의 종특은 다굴!! (아님)

1001 지은주 (6874728E+5)

2018-02-08 (거의 끝나감) 00:40:23

마지막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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