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734580> [해리포터 기반/판타지/All] 동화학원 28. 무언가의 동화학원 :: 1001

무언가의 번데기◆Zu8zCKp2XA

2018-02-04 17:56:10 - 2018-02-05 22:41:30

0 무언가의 번데기◆Zu8zCKp2XA (1271473E+4)

2018-02-04 (내일 월요일) 17:56:10

*해리포터 기반입니다. 모르셔도 무방합니다.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네티켓을 지킵시다!

*7일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안하실 시, 해당 시트를 하차 하겠습니다.

*AT필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

*잡담을 할 때는 끼어들기 쉽고 소외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합시다!:D

*이벤트는 금~일 사흘 간 진행되며, 보통 8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석 체크는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D



*임시스레(한 번씩 읽어두시면 좋아요:D): https://goo.gl/p6oWim

*위키: https://goo.gl/xbfdr2

*시트스레: https://goo.gl/i8iuLB

*웹박수: https://goo.gl/forms/kGNkmiek9JZguo532

*동화학원 만남의 광장: https://goo.gl/EEFcpB

920 Happy!도윤주 (776609E+58)

2018-02-05 (모두 수고..) 20:54:54

>>908
헉 뭔가 가베랑 잘 맞는 노래라는 생각이 들더라니 그래서였구나..?!((동공대지진))

>>9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머에여 그 끔찍한 혼종길은...!결국에는 내핵용암불꽃의 비중이 더 크쟎음!!!(엎어

도윤:결론은 불꽃길-인가요?(희번득(?

921 가베주 (9381839E+6)

2018-02-05 (모두 수고..) 20:55:07

사실 저 우타이테분을 좋아하지만요. :3
작곡+노래+일러 어느하나 빠짐없는 분이라....

가사는...(시선 저 멀리

922 지애주 (0010436E+6)

2018-02-05 (모두 수고..) 20:55:24


얻 테마곡 메타인가요..!
지애 테마곡은 아마도 이겁니다! 유치한 제목 말고 가사를 봐주세요, 가사를...(흐릿)

923 이름 없음◆Zu8zCKp2XA (7596223E+5)

2018-02-05 (모두 수고..) 20:58:21

지애 테마곡도 좋군요!!XD

924 가베주 (9381839E+6)

2018-02-05 (모두 수고..) 20:58:21

헛 지애 테마곡...!!!!!!!!!!!!!!!!!!!

925 현호주 ◆8OTQh61X72 (3024625E+5)

2018-02-05 (모두 수고..) 20:59:40

>>920 비단내핵용암 '꽃길' 이라니까요? (해맑)

>>922 오오오오............... (반짝반짝)

>>921 시선 피하지마요 가베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선피하지말라구!!!!!!!!!!!

926 이강한 (0054446E+5)

2018-02-05 (모두 수고..) 20:59:47

뭔가, 엄청나게 행복했지만, 굉장히 부끄러운 짓을 했던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뭔가... 음. 기억하고 싶지 않다. 절대로.
내 뇌가 계속해서 경고하고 있다. 그런 걸 기억했다가는 앞으로 밤잠이 평화롭지 못할 거라고.

"도서관이나 가야 할까."

그래서, 나는 여기저기 길을 쏘다니기 시작했다.
그리고 곧 깨달았다. 나는 도서관을 가는 방법을 모른다고.

"나 정말 길치인가..."

길을 잃은 것만 몇 번인지 모르겠다. 대체, 이 학교라는 녀석은 왜 이렇게 길이 복잡한 거야.
하지만, 도서관에 가려고 시도한 것도 처음이니... 분명 길을 못 찾는 게 정상이겠지.

"음... 지팡이를 돌려서 방향을 찾아볼까..."

927 츠카사주 (7671882E+6)

2018-02-05 (모두 수고..) 21:01:06

오하요~~~~~~~~~~~~~~~~~~~~~~~~~~~~~~

928 가베주 (9381839E+6)

2018-02-05 (모두 수고..) 21:01:30

>>925 그렇다면 똑바로 마주봐드리져!!!!!!!!!!!!!

929 현호주 ◆8OTQh61X72 (3024625E+5)

2018-02-05 (모두 수고..) 21:01:32

츠카사주 어서오세요 곰방와

930 가베주 (9381839E+6)

2018-02-05 (모두 수고..) 21:01:55

츸사주 ㅎㅇ여~~~~~~~~~~~~~~~

931 현호주 ◆8OTQh61X72 (3024625E+5)

2018-02-05 (모두 수고..) 21:02:00

>>928 가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사 어쩔건데요!!!!!!! 아니 왜이러세요 가베야 .. 가베야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우럭

932 제림주 ◆JZp.IfWXUQ (5772128E+5)

2018-02-05 (모두 수고..) 21:02:29

츠카사주 어서와요~~~!!!!!

933 지애주 (0010436E+6)

2018-02-05 (모두 수고..) 21:02:37

츸사주 어서와요!!!!!!!

934 이름 없음◆Zu8zCKp2XA (7596223E+5)

2018-02-05 (모두 수고..) 21:03:16

츠카사주 어서와요!!!

935 제인주 (8038722E+5)

2018-02-05 (모두 수고..) 21:03:39

주겨주세요.. 답레.. 밤에.. 미안.. 볼링장왔서요... 이따봐여..

936 지애주 (0010436E+6)

2018-02-05 (모두 수고..) 21:04:45

>>917 예압..!
트리거는 >>>>>캐릭터들 중 한 명의, 가문관련 비극적인 비설을 듣는다<<<<< 였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빨리 조건이 충족될 지를 몰라서 설정도 1도 안짜놨는데......(흐릿)(일하자 지애주)

>>919 흔들어볼까요?(나쁨222

937 현호주 ◆8OTQh61X72 (3024625E+5)

2018-02-05 (모두 수고..) 21:04:46

제인주 어서오시구 재미있게 놀다 오세요!!!!!! 이따가 뵐게요!

938 Happy!도윤주 (776609E+58)

2018-02-05 (모두 수고..) 21:04:49

오오오 지애 테마곡...!가사...는 좀 찾아봐야 할거 같슴다 영어 잘 몰라여 ;-;...

>>9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꽃길이 그 햅삐한 꽃질이 아니쟎....(울음

939 가베주 (9381839E+6)

2018-02-05 (모두 수고..) 21:05:14

>>931 괜찮아여 가베는 꽃길을 걸을거거든여...(우럭 수조에 넣어줌)

가베: ....
에유가베: ㅎㅇ
가베: 야 이게 뭔 꽃길이야

940 현호주 ◆8OTQh61X72 (3024625E+5)

2018-02-05 (모두 수고..) 21:06:06

>>936 이미 노멀 엔딩은 사라졌으니..... 현호의 가문관련을 듣더라도 타격은 없겠군요....... 근데.......(동공지진) 지애가 너무 고생........ 고생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흔들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잘못하면 지애랑 현호랑 에유 상황 떠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번쯤은 지애가 현호에게 이야기해주는 게 좋긴 할텐데....... (고민(안됨

941 가베주 (9381839E+6)

2018-02-05 (모두 수고..) 21:06:16

핫 제인주 어서오시구 재밌게 놀다오세요!!!!!

942 Happy!도윤주 (776609E+58)

2018-02-05 (모두 수고..) 21:06:21

츠카사주 제인주 어서와여!!! ^-^* 그리고 제인주 잼나게 놀고 오시란! >-<♡

943 이강한 (0054446E+5)

2018-02-05 (모두 수고..) 21:06:58

다들 테마곡을 정하시는구나

943 현호주 ◆8OTQh61X72 (3024625E+5)

2018-02-05 (모두 수고..) 21:06:58

>>938 일단 '꽃길' 이 들어가니 꽃길이라고 합시다 (대책없음(현호:스투페파이)

>>9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유가베 보면 꽃길이 아니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조에 넣어지는 우럭(다시 우럭을 생성함(???

945 현호주 ◆8OTQh61X72 (3024625E+5)

2018-02-05 (모두 수고..) 21:08:17

943 이 두개인것 무엇...? (동공팝핀)

>>943 의 강한주에게.
테마곡.......... 아마 다들 들으시면서 아 이노래는 역시 뫄뫄에게 어울려!! 하시기 때문이 아닐까요? 현호 테마곡도 제가 듣고 이건 현호거다!! 라고 했으니까 (끄덕끄덕)

946 Happy!도윤주 (776609E+58)

2018-02-05 (모두 수고..) 21:09:39

>>943(강한주)
음음 아무래도 정해두면 캐릭터 분위기를 잡는데 조금 편하기 때문이 아닐까! ><

>>943(현호주)
현호 잘한다아아아아!!!!스투페파이 날려버려엇!!불꽃길과 꽃길으누다르다구여!! ㅡ3ㅡ

947 가베주 (9381839E+6)

2018-02-05 (모두 수고..) 21:09:44

>>943 에유가베는 자신이 행복하니 ^^...!! 아니 우럭 늘어났어 (동공지진)

가베: ..행복해?
에유가베: 하하하!

강한주의 >>943 저어는 곡을 토대로 캐를 짜는지라..!

948 지애주 (0010436E+6)

2018-02-05 (모두 수고..) 21:11:53

>>940 괜~~~~찮습니다!!!ㅋㅋㅋㅋㅋ
지애는 이제부터는 무슨 일이 있어도 고생하게 돼 있어요.(낙엽에 불붙음)
저도 현호 흔들리는 것 보고 싶습니다! 근데 문제는... 지애가 그 말을 굳이 꺼낼 이유를 못 찾을 것 같아요..
아 진짜 한번 그렇게 돌리고 싶은데... 브례인스토밍 해봐야겠습니다.

일단은 빨리 비설 작성해서 레주께 검사받는걱 먼저고요...(지애주도 고생길 텄다)

949 현호주 ◆8OTQh61X72 (3024625E+5)

2018-02-05 (모두 수고..) 21:11:54

>>9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호(포기)) 아니 꽃길이 들어가긴 하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소리야)

>>947 (우럭증가시킴(???????
아니.......... 에유가베나 지금 가베나.... 둘다 찌통인건 맞잖아요......... 8ㅁ8

950 진 - 강한◆Zu8zCKp2XA (7596223E+5)

2018-02-05 (모두 수고..) 21:13:50

멈뭄멈뭄미신의 선물ㅡ이라 쓰고 진은 내내 무지개를 토했었지요ㅡ에 진은 몸을 휘청였습니다. 지치네요. 음료수는 맛있었지만요. 에녹은 그의 주변을 빙빙 맴돌다가 다시 어딘가로 가버렸습니다. 분명, 진의 양부모님께 갔을 겁니다. 아니면, 다른 부엉이들과 놀고 있거나.

' ....? '

한참을 걷다보니, 청룡 기숙사로 가는 길목이 나왔군요. 그가 조용히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러다, 그는 지팡이로 길을 찾아야 하는 건지 말하는 강한을 발견하곤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분명, 같은 기숙사 학생일 겁니다. 문제는, 진은 제 기숙사 학생들에 대해서 관심을 크게 갖지 않았답니다. 일단, 가봐야겠죠?

[무엇을 하나요?]

등 뒤에서 콕콕, 손가락으로 어깨를 두드리곤 양피지에 깃펜으로 글자를 적은 진이 강한에게 종이를 불쑥 내밀어서 필담으로 물었습니다.

951 현호주 ◆8OTQh61X72 (3024625E+5)

2018-02-05 (모두 수고..) 21:14:03

>>948 아니......... 낙엽에 왜 불이 붙냐구요!!!!!! 대체 왜야!!!! 지애야 안돼!! 고생길이 열렸다니 아니야!!!! (동공지진) 그러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애가 안꺼내면, 현호도 안물어볼거고, 이야기의 물꼬를 지애가 틀어야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질문하지 않고 묻지 않는 성격이 이렇게 걸림돌일줄이야) 지애주 고생길 열리신거 축하드려요... (토닥토닥(안마 도다다다)

저도 머리를 좀.. 굴려........... 음...? 세연주께서 괜찮으시면 세연이 이야기로 이야기를 하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거에요. 비슷하지만 다른 느낌의 가문이고 비슷하지만 다른 느낌의 아이들이니까(????)

952 가베주 (9381839E+6)

2018-02-05 (모두 수고..) 21:14:32

>>949 우럭 매운탕을........(흐릿
그나마 우리 애가 행복해지려면 그 방법밖에 없어요..! (아침드라마 어머니 톤)

953 이름 없음◆Zu8zCKp2XA (7596223E+5)

2018-02-05 (모두 수고..) 21:15:08

제인주 어서와요! 그리고 다녀와요!!!


가베 너무 찌통이에요;ㅁ;... 맞다 질문 해야 하는데!!!orz...

954 현호주 ◆8OTQh61X72 (3024625E+5)

2018-02-05 (모두 수고..) 21:16:33

>>953 앗앗 저 먼저 질문 받을래요!! 질문하실거면!!!!! 원래 질문도 빨리 맞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손듬)

955 세연-지애 (6210682E+5)

2018-02-05 (모두 수고..) 21:17:41

아주 오래 전, 기원전 3천년도 더 전에 그들에게 흥미를 가진 게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 대륙은 바치는 게 일반적이었어요. 그런데. 지금에 와서는 어떻지요? 그리스 신화보다 더 못한 게 아니던가요? 사실 의식을 년마다 그저 형식적으로만 한다. 라고 말할 수도 있었어요. 그런데도 그렇게 말한 것은 어쩌면..몰려버린 저가 정말 x아 버렸을지도 모르죠.

"..."
고개를 끄덕여 짧게 긍정하고는 약간은 불안정한 표정으로 지애를 바라봅니다. 말해버리면 끝나 버릴 것이었으니까 말이지요. 그 비밀같은 건 꽤나 공들여진 것으로 보호되고 있었으니까요. 봐요. 그 얼마 되지도 않는 걸 말했다고 얻어진 페널티가 얼마나 큰가요? 앵무새처럼 말해봐요. 어서요.

"신역은 지켜져야만 해요. 이 세상에 유일히 남은..너머의 것이니까요.."
"만들어진지 오래되긴 했지만요."
"그러니까 평균적으로 약 3~4백년에 한번씩이네요."
앵무새처럼 말하다 자신의 의견이 담긴 말 한문장 다음 돌연 입을 다물었습니다. 이성이 순간 증발할 뻔한 기분이었습니다. 정보를 너무 많이 말한 탓이야.

"그렇군요.."
지금은.. 원하지 않아요. 라고 무척이나 지쳐보이는 얼굴로 손을 저었습니다.

"거절인가요.."
언젠가는 그걸 그대로 철회한 걸 후회하게 될지도 몰라. 적어도 펜시브에 넣을 수 있도록 뽑아내어 몰래 파기하는 건? 가장 좋은 방법을 말하지만 무시합니다.

"어쩔 건가요."
'사소한 흠집내기'를 방해할 건가요? 의외로 아직까지도 나긋나긋한 목소리는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노멀 엔딩이 사라졌다니..(동공지진)

956 이름 없음◆Zu8zCKp2XA (7596223E+5)

2018-02-05 (모두 수고..) 21:17:41

>>953 그러면 잠깐 시트스레로 와주실 수 있나요!!XD

957 현호주 ◆8OTQh61X72 (3024625E+5)

2018-02-05 (모두 수고..) 21:18:19

>>956 어으아아으오 (덜덜덜) 네!!

958 강한 - 진 (0054446E+5)

2018-02-05 (모두 수고..) 21:21:14

"우아?! 깜짝이야."

지팡이를 돌릴까, 말까 고민하고 있다가, 돌리기로 마음먹은 그 순간에. 갑자기 뒤에서 누가 툭, 하고 건드렸다.
예상하지 못했던 접촉에 깜짝 놀라서 뒤돌아보니 검은색으로 꽁꽁 싸맨 사람을 볼 수 있었다.
음, 저런 옷차림을 한 사람을 분명 같은 기숙사에서 본 것 같다.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음... 저는 도서관을 찾고 있어요!"

갑자기 공부라도 하고 싶어지기도 했고... 음, 뭔가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기도 했고.
그나저나, 이 분 같은 기숙사 말고도 어디서 본 것 같은데.. 분명...

"왕게임?"

앗, 입으로 말해버렸다.

959 현호주 ◆8OTQh61X72 (6436346E+5)

2018-02-05 (모두 수고..) 21:22:35

>>952 우럭 매운탕... 추울때 따끈하게 드시라고....(?????

960 이름 없음◆Zu8zCKp2XA (7596223E+5)

2018-02-05 (모두 수고..) 21:25:29

앗 저는 잠깐 화장도 지우고 씻고 오겠습니다!!!;ㅁ; 금방 와서 답레 드릴게요 강한주!!!

961 가베주 (9381839E+6)

2018-02-05 (모두 수고..) 21:26:07

가베는 찌통이 아니에여!

>>959 아니 음성지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고마워요. 하지만 우리 애를 놔 줄 생각은 없어요.

가베: 그냥 놔줘..

962 지애주 (0010436E+6)

2018-02-05 (모두 수고..) 21:26:27

>>951 안마 도다다 뭐예요ㅋㅋㅋ 귀여우셔ㅋㅋㅋㅋㅋㅋㅋ
음음 확실히 그런 방법도 있겠지만...
지애도 되게 남에게 속생각 드러내기 싫어하는 성격이라... 세연이의 비밀을 다른 사람에게 말할지.....

>>955 핫시 진짜 세연아... 우리 세연이 안쓰러워서 어쩌니...!(눙물) 빨리 답레 써올게요!
아 그리고 노말엔딩은 신경쓰시지 않아도 괜찮아요! 아무 일 안 일어나고 학년 진급하는게 노말엔딩이었지, 엔딩의 행복도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963 현호주 ◆8OTQh61X72 (3024625E+5)

2018-02-05 (모두 수고..) 21:33:22

>>961 찌통이에요!!!!! 8ㅁ8 (우럭)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음성지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2 음음 확실히 지애 성격상 그럴것 같지는 않네요. 게다가 그런 큰 비밀을 알아버린 상태이니까... 더더욱 말할리 없죠..... 머리를 좀 써야겠네요!!!!

>>955 아니.............. 세연아................ 세연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오열)

964 가베주 (9381839E+6)

2018-02-05 (모두 수고..) 21:36:58

어디보자 지금꺼지 받은 칭호(?)가..
경국지색..찌통..

...경국찌색...(무엇)

않이 드라마 보면 시어머니께 여리디 여린 목소리로 꼭 글게 말하쟈나여..!!! 그리고 세연..세연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찌통

965 세연-지애 (6210682E+5)

2018-02-05 (모두 수고..) 21:37:26

그렇게 오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막굴리곤 있지만 정작 본식 때에는 완전 해피하게 약빨로 잘 들어가니까요!(그걸 말하는 게 아니잖아!)

966 현호주 ◆8OTQh61X72 (3024625E+5)

2018-02-05 (모두 수고..) 21:38:19

>>964 핫..... (들켰다)

>>965 ...... 아니 일단 약빨이라는 게 매우 신경쓰이는데요 몹시 신경쓰이는데요?! (동공쌈바)

967 가베주 (9381839E+6)

2018-02-05 (모두 수고..) 21:39:44

>>965 아니 약빨 뭔데여 (동공이 떨리다못해 핵분열까지 함)

>>966 들켰다라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8 Happy!도윤주 (776609E+58)

2018-02-05 (모두 수고..) 21:41:26

앗 헐 늦게봤다 캡 잘 다녀와여!! >-<*

969 현호주 ◆8OTQh61X72 (3024625E+5)

2018-02-05 (모두 수고..) 21:44:20

도윤주 어서오세요!!!!

>>967 (그저 웃지요) 그런 억양이 맞았으니까요??

970 권지애-이세연 (0010436E+6)

2018-02-05 (모두 수고..) 21:48:46

'신역', '너머의 것', 생소한 단어 투성이였지만 마음 속에 메모해 둔다. 나중에 학교 도서관에 가서 조사해 볼 생각이다. 금서 코너를 뒤져야만 한다면 뒤져야지. 언제 자신이 그런 것에 아랑곳했던가.

"그래. 원하지 않는다면 간섭하고 싶지 않으니까."

거짓말을 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어렸을 적 자신은 자주 거짓말쟁이로 몰리곤 했고, 그 끝에 정말로 거짓말쟁이가 되었으니.

"아아니, 됐어. 필요해도 내가 직접 하면 되고."

펜시브에 담아 보관한다는 것에는 고개와 두 손을 동시에 저으면서, 싫다는 의사표시를 한다.

'흠집내기'를 방해할 거냐는 질문에, 대답하디ㅏ가,

"그건 당연히 계속 방해해야지-"

문득 드는 생각에 멈춘다. '흠집을 낸다'는 것은, 일상회화에서 사람을 수식하지는 않는 말이다. 예스러운 표현을 자주 하는 세연이지만, 이런 특이한 표현은 괜히 하지는 않았으리라 생각한다. 흠집 낼 수 있는 것은 누군가의 물건, 혹은 출고될 상품.

"...혹시, 그 '흠집내기'라는 게 네가 하는 반항이야?"
"대답하지 않아도 돼. 하지만 그렇다면은, 난 간섭하지 않을게."

이 부분만은 전과 달리 진심이다. 권지애는 그런 인간이었으니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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