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733253> [All/리부트/대립] 월야의 나라는 잠들지 않는다 - 제 25장 :: 1001

저수지의 부캡틴◆l/SEpUL78Y

2018-02-04 17:34:03 - 2018-02-09 22:45:37

0 저수지의 부캡틴◆l/SEpUL78Y (3978263E+5)

2018-02-04 (내일 월요일) 17:34:03


※ 2월 3일 - 2월 4일 매일 저녁 7시이후 앵전 페이즈 3 진행
포탈 >1517142192>

시트 >1514797618>
선관 >1516297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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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장 >1517088030>
제23장 >1517306974>
제24장 >1517506534>

461 이름 없음 (1009759E+5)

2018-02-06 (FIRE!) 01:26:09

(문워크로 퇴장?) 맞추셔도 상품은 없습니다. (문워크)

462 아나이스주 (7523969E+5)

2018-02-06 (FIRE!) 01:27:20

>>459 8살!!! 이지만 실제 나이는 30...그래도 귀여울 게 분명합니다! 그리고 안 따라 오는군요..뭘 주면 따라 올까요 그럼(??)

463 시이주 (5684893E+6)

2018-02-06 (FIRE!) 01:27:44

>>461
아니 대체 누구신겆ㅅ...!

464 알리시아주 (6284889E+5)

2018-02-06 (FIRE!) 01:28:21

어서오십시오ㅡ 이름 없는 자여.

465 아나이스주 (7523969E+5)

2018-02-06 (FIRE!) 01:29:33

>>461 어딜 가시려는 거죠?? 도망칠 곳은 없습니다!

466 이름 없음 (1009759E+5)

2018-02-06 (FIRE!) 01:30:36

하.. 도저히 제가 나메를 못적겠습니다! 대충 눈치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하하!!! 곧 사라질거라 잠시 문워크로 와봤죠 다시 저는 이만 (문워크퇴장)

467 에일린주 (7075852E+5)

2018-02-06 (FIRE!) 01:32:01

>>462 나뭇가지를 던지면 물어옵니다(?

애기애기한 늑대입니다. 크기도 웰시코기정도에. 인간으로 변해도 아장아장 걷는수준이죠.

468 아나이스주 (7523969E+5)

2018-02-06 (FIRE!) 01:34:23

제 알아차림력(?)은 이 정도 뿐이였나요...흑흑..안녕히 가세요!! 굿밤 되시길!

>>467 나뭇가지ㅋㅋㅋㅋㅋㅋㅋ(메모한다) 그리고 귀여워...웰시코기.....

469 에레보스주 (2182438E+5)

2018-02-06 (FIRE!) 01:35:17

점심을 틈타서 갱신해볼게요.

470 아나이스주 (7523969E+5)

2018-02-06 (FIRE!) 01:36:27

어서와요 에레보스주! 맛점심 하셨나요?

471 알리시아주 (6284889E+5)

2018-02-06 (FIRE!) 01:36:58

>>466 안녕히가시길 바랍니다. 이름 없는 안개여... 다시 뵙는 그 날까지ㅡ

472 시이주 (5684893E+6)

2018-02-06 (FIRE!) 01:38:39

에레보스주 어서와여!

>>466
그, 그런...! 퇴장이군요... 잘가요!

473 에일린주 (7075852E+5)

2018-02-06 (FIRE!) 01:39:04

그리고 어린 펜릴족은 잘 웁니다. 아나이스를 보기만 해도 히끅거리면서 에일린을 찾을 거에요.

어서와요 에레보스주.

474 알리시아주 (6284889E+5)

2018-02-06 (FIRE!) 01:39:19

>>469 어서오세요.

475 에일린주 (7075852E+5)

2018-02-06 (FIRE!) 01:40:12

>>466 잘가요. 나중에 뵙죠

476 에레보스주 (2182438E+5)

2018-02-06 (FIRE!) 01:42:43

이 곳의 점심은 참 먹기 힘들답니다...

477 아나이스주 (7523969E+5)

2018-02-06 (FIRE!) 01:43:35

>>473 아나이스가 너무 유해하게 생겨서(?) 그런 건가요..그렇게 아나이스는 주위 사람들에게 어린애를 울린 몰상식한 인간으로 몰리게 되는데...

478 아나이스주 (7523969E+5)

2018-02-06 (FIRE!) 01:44:04

>>476 엇?!! 대체 왜죠! 자고로 밥은 잘 먹어야 하는데..!

479 시이주 (5684893E+6)

2018-02-06 (FIRE!) 01:45:03

>>476
?! 어째서...!

480 에일린주 (7075852E+5)

2018-02-06 (FIRE!) 01:46:21

>>477 인간을 무서워하는 나이라서 그래욧. 망태기도깨비를 무서워하는 아이 같은 느낌이죠.

>>476 !?어째서인가요!

481 에레보스주 (2182438E+5)

2018-02-06 (FIRE!) 01:47:09

생각치도 못한 격한 반응이 돌아왔네요.

이유를 말해보자면, 점심시간이 아주 짧고 외식 문화가 덜 발달한 점이려나요.
점심먹고 온다, 보다는 점심시간에 그 자리에서 가져온 점심을 먹는 느낌이 더 강하네요.

482 에레보스주 (2182438E+5)

2018-02-06 (FIRE!) 01:47:56

그리고, 한 번 뭔가 시키면 비용이 높고, 그에 준할 정도로 많이 나오는 편인데,
제가 워낙 소식하는 경향이 있어서...

483 아나이스주 (7523969E+5)

2018-02-06 (FIRE!) 01:50:08

>>480 그건..어쩔 수 없는 것이군요...(시무룩)

에레보스주의 고생이...(토닥) 그렇군요..하지만 또 점심을 싸 들고 다니기는 번거로울 테고...

484 에레보스주 (2182438E+5)

2018-02-06 (FIRE!) 01:52:50

최대한 열심히 남기고 돈낭비하고 있답니다.

485 시이는 - 아나이스의 러브러브빔에 의해 상태이상: 상사병에 걸렸다! 효과는 굉장! (5684893E+6)

2018-02-06 (FIRE!) 01:53:35

"아나이스...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정말로? 난 아닌데-... 나만 그런걸까요. 그러니까... 좀 부끄럽지만 그래도 더 말해주세요. 좀 더, 좀 더 말해주세요. 그러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아, 말해주신다고 한다면 그 대신에 원하는 거 하나 해 드릴게요."

그러고는 자신있다는 듯 웃더니 가만히 아나이스를 바라보다가, 아나이스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그렇게 어색한 웃음을 흘리는 그 작은 소리를 붙잡아 아나이스를 그저 귀엽다는 듯 바라볼 뿐이었다.
아아, 이런 사람이 나의 것이군요. 내가 온전히 담을 수 있는 단 한 사람이 당신이었군요.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얼굴 빨갛네요? 어디 아파요? 아니면-... 아픈 게 아니라, 심장이 막 뛰고 그런 걸까요?"

일부러 장난스럽게 툭 던지며, 볼을 꼬집었던 손을 내리고 아나이스의 이마에 손을 얹습니다. 아픈 건 아닐까, 하고 걱정하는 태도로 말이죠.
물론 아픈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무튼, 음... 그렇죠? 봄이 찾아온다면, 다시 와요. 우리."

그녀는 그리 말하곤 이내 아나이스가 붙잡으라는 듯 내민 그 손을 꼭 잡습니다.

"어쨌던 지금은 지금대로, 이 겨울이 가기 전에 즐겁게... 데이트 하는 걸로 해요. 그리고 장갑이 없어서 다행이라... 하긴 물에 장갑이 젖으면 안돼니까요. 그리고... 다른 하나는 역시 비밀로 할게요.."

이 겨울이 가기 전에, 이 겨울이 떠나버리기 전에 이 시간을 붙잡아서 연심으로 덧칠한다. 흰 눈 위에 분홍빛으로 애정을 덧칠하면 벚꽃이 핀 것 같으려나... 근데 그닥 눈이 오는 기색은 안 보이는 것 같던데.

486 시이주 (5684893E+6)

2018-02-06 (FIRE!) 01:54:37

그런 이유였군요...(토닥)

487 에레보스주 (2182438E+5)

2018-02-06 (FIRE!) 01:58:02

다들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

그렇지만 주문할 때 고수 빼달라하는걸 깜빡한 것말고는 괜찮답니다....

488 시이주 (5684893E+6)

2018-02-06 (FIRE!) 02:00:12

아 고수... 고수가 좀 향이 강해서 뭔가 그런 느낌이 있기는 하죠. 빼먹는 사람도 많고... 깜빡하셨다면... 음...(토닥토닥)

489 에레보스주 (7452802E+5)

2018-02-06 (FIRE!) 02:01:17

여기서 가장 적응이 안되는 식재인 것같아요.

향이 정말 강하고 사람들이 좋아해서 어디에나 들어가니까요.

490 아나이스주 (7523969E+5)

2018-02-06 (FIRE!) 02:02:00

아아 와이파이님 제발 자비를..!!

491 시이주 (5684893E+6)

2018-02-06 (FIRE!) 02:03:28

전 개인적으로 해산물아 너무 싫습니다... 그 비린 향이...
근데 그래서 와사비 같은 식으로 향을 덮을 게 있으면 맛있더라구요 0ㅅ0!
그렇지만 그 구운 생선이라던지 매운탕이라던지 그런 식으로 한 건 바린향이 안 날아가니까...(제 기준)

492 시이주 (5684893E+6)

2018-02-06 (FIRE!) 02:03:53

>>490
어... 와이파이... 왜 그러세요? 뭔가 문제라도...?

493 에레보스주 (7452802E+5)

2018-02-06 (FIRE!) 02:06:44

생선 비린내는 염기성이니 레몬을 쓰면 어느 정도 잡아지니까 피치 못하게 그럼 자리에 동석하면 한 번 레몬을 뿌려보세요.

494 아나이스 - 시이 The 상큼큐티프리티 (7523969E+5)

2018-02-06 (FIRE!) 02:24:25

"원하는 거 하나?"

당연하겠지만 해 주겠다는데 거절할 리가 없었다. 이런 조건을 달지 않았더라도 기꺼이 말 해 주었을 것이였지만. 이 정도로도 이미 충분하다고 생각하나 입으로는 한 차례 더 떠보려는 듯이 의문문을 그려 내뱉었다.

이렇게까지 말했는데 말해주지 않겠다고 물러서는 것은 영 아니겠지. 고개를 숙여 시이의 귓가 지근거리까지 다가선다.

"시이. 정말로 사랑해."

나긋나긋하고 나른한 듯한 속삭임이였다. 아나이스는 제 할일을 다 했다는 듯이 멀어지다가도 방향을 선회에 가볍게 볼에 입맞추었다. 정말로 스쳐 지나가듯이 가볍게.

"다 알고서 말하는 거라는 거, 눈치 챘어."

표정을 유심히 살펴보면 조금 뚱해보인다. 정말로 뻔한 장난이였지만, 이마에 손을 얹는 것을 피하지 않았다.

"만약 이게 아픈 거라면, 그 원인이 무엇일지는 스스로가 가장 잘 알고 있겠지."

무엇이 아니라 누구냐는 것이 옳겠지만 말이다. 아나이스는 붙잡은 손으로 전해져오는 자그마한 온기를 파고들기라도 하듯이, 손을 꽉 쥐었다. 아프지 않도록, 하지만 확실히 '힘을 주고 있다' 는 감각만은 전해 지도록.

실제로도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더 따뜻해진 기분이 들었다.

"적당히 비밀이 있는 것도 나쁘지 않지."

솔직한 심정? 궁금하다일 것이 당연했다. 붙잡은 손을 꼼지락꺼려 은근히 깍지를 낀 채로 뒤바꾸면서도, 모르는 척 뻔뻔스레 산책하듯 느긋한 발걸음을 옮긴다. 겨울바람을 헤치고 나서는 산책이라. 특별하다면 특별한 것이였다.

"너무 오래 돌아다니면 여러모로 안 좋을 테니, 춥다면 바로 말해줄 거라고 믿어도 괜찮지?"

믿어도, 라는 말에 묘한 강세를 더한다.

495 아나이스주 (7523969E+5)

2018-02-06 (FIRE!) 02:26:24

생선 비린내..심한 건 되게 심하죠..그것보다 굴이 더...ㅋㅋㅋㅋㅋㅋㅋㅋ

>>492 제 방이 와이파이가 잘 안 터지는 방이여서 그렇습니다(슬픔)

496 아나이스주 (7523969E+5)

2018-02-06 (FIRE!) 02:27:48

고수...먹어본 적이 있는 건진 모르겠지만 고수도 호불호 잘 갈리는 식재료기는 하죠!

497 아나이스주 (7523969E+5)

2018-02-06 (FIRE!) 02:46:12

얼어버렸다...?(동공지진) 녹아라 이얍

498 시이주 (5684893E+6)

2018-02-06 (FIRE!) 04:14:43

여태까지 잠들어버렸었어요... 다시 깼는데... 음...

499 에레보스주 (6718754E+5)

2018-02-06 (FIRE!) 11:38:10

퇴근길에 갱신해볼게요.

500 캡틴 ◆QLP7p3wBRg (2820739E+5)

2018-02-06 (FIRE!) 14:32:46

어젯밤에 꽤 고민을 해봤는데 좀 힘들다 요즘.

501 저수지의 부캡틴◆l/SEpUL78Y (9462207E+4)

2018-02-06 (FIRE!) 14:55:07

으음~ 어떤 부분이?

502 캡틴 ◆QLP7p3wBRg (2820739E+5)

2018-02-06 (FIRE!) 15:04:07

내가 즐긴다기보다는 의무감으로 어장을 돌린다는 생각이 들어서 재밌게 쓰는게 점점 힘들어져서.

503 캡틴 ◆QLP7p3wBRg (2820739E+5)

2018-02-06 (FIRE!) 15:09:50

나보다는 역시 다른 적임자가 필요할거같네.

504 저수지의 부캡틴◆l/SEpUL78Y (9462207E+4)

2018-02-06 (FIRE!) 15:12:30

음~ 역시 그런가... 어렴풋이 눈치채긴 했거든~ 거기에 대해서 할 말이 많긴 하지만 일단 캡틴은 마음을 정하고 온거야? 아니면 그냥 고민이라는 점?

505 저수지의 부캡틴◆l/SEpUL78Y (9462207E+4)

2018-02-06 (FIRE!) 15:14:59

ㅋㅋㅋㅋㅋㅋㅋㅋ 타이밍 안 맞네!!! 그런가~ 정하고 온거면 나도 달리 해줄말이 없을것 같고! 참여자들 의견을 조금 모아 봐야 겠네!

506 캡틴 ◆QLP7p3wBRg (2820739E+5)

2018-02-06 (FIRE!) 15:15:29

정리하는게 역시 맞을거같아 요즘 내가 히스테리 부리는거때문에 분위기 싸해지는거같아서 좀 많이 그랬거든.

507 캡틴 ◆QLP7p3wBRg (2820739E+5)

2018-02-06 (FIRE!) 15:15:57

그저 미안하다는 말밖에 못하겠다.

508 저수지의 부캡틴◆l/SEpUL78Y (9462207E+4)

2018-02-06 (FIRE!) 15:28:52

지금 당황스럽고 아쉬운건 맞지만, 나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해! 캡틴이나 스레주라면 그런 생각 자주 하게 되거든~ 그리고 설정도 실은 죽어가던걸 살려낸거잖아? 이런 판을 만들어준 것 자체로도 캡틴 역할은 다 했다고 생각해... 그치만 사과는 물론 확실히 받겠음!!!!!!!

509 저수지의 부캡틴◆l/SEpUL78Y (9462207E+4)

2018-02-06 (FIRE!) 15:30:46

일단 이야기가 그렇게 되었으니 캡틴 자리는 임시로라도 내가 맡을거구, 혹시 보고있는 사람들은 늦게라도 의견을 조금 내줬음 좋겠어!!! 앞으로의 진행이 걸린 문제니까 진지한건 맞지만, 너무 진지해질 필요도 없어~~~!! 부탁한다!!!!!!!!

510 저수지의 부캡틴◆l/SEpUL78Y (9462207E+4)

2018-02-06 (FIRE!) 15:42:54

그리구 캡틴은 갈땐 가더라도 확실히 정리를 해서 다시 공지를 해주라! 이대로는 혼란스러울 뿐이니까~

511 캡틴 ◆QLP7p3wBRg (2820739E+5)

2018-02-06 (FIRE!) 15:57:27

흠. 알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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