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앗 캡 어서오시라!!헐 폰 왜째서....?(동공대지진 음음 아무튼 오너도 같이 쓸수 있는거구나...지만 효력이 지났다!아하하하핫!!!(대체 핫 그리고 아마도 도윤이 햅삐한 꿈에서는 그런 게 나오겠지..?암튼 너무 기대하진 마시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필력이 딸려갖고 길이도 짧을거야...ㅠ
611도윤 - 비설?NO!심오함?NO! ONEY 햅삐 그 자체인 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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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3 (파란날) 08:35:06
헐,헐 나 얼마나 잔거야! 잠에서 깨어나서 급하게 시간을 보니 아직 잠든 지 얼마 안 지나 있었다. 휴우.다행이다.나같이 활발한 애가 그렇게 깊이 잠들면 안 되는거니까! 뭔가 약 같은걸 받아서 그거 먹고 잠들었는데,엄청 행복한 꿈을 꾼거 있지! 정확히는 무슨 꿈이였는지는...기억이 잘 안 났지만. 하여튼 전에 추종자 편이 되어서 깽판치다가 영이 형하고 지애 형한테 한번 깨지고,유키마츠 교수님께 두번 깨지고 그러는 꿈을 꾸는 바람에 기분이 심란했다.게다가 그때 유키마츠 교수님 엄청 무서웠어..!막 칼 휘두르고 그랬다고!목소리도 막 무섭게 변하고! 유키마츠 교수님의 무해한 모습만 봐왔는데 왜 꿈에서는 그렇게 나온걸까.내가 전생에 교수님께 죄라도 진걸까?
아무튼 옆을 보니 분명 전에 마셨어야할 약이 또 놓여 있었다. 뭐야 이거.나 이거 마셨는데..?같은거 또 받은적이 없는데...? 그렇다면 대체 어디부터가 꿈이고 어디부터가 현세란 말인가.지금 이것도 현실세계가 아니라 꿈이라는 건가. 베게 옆에서 몸을 돌돌 말고 자는것같이 있던 스타를 바라보았다.어라,눈 뜨고 있잖아.깬거야 자는거야?지네라서 눈을 못 감으니까 이젠 얘가 자는건지 일어난건지도 모르겠어.나는 누구?여긴 어디?
"..모르겠다!일단 하나 더 있으니까 마셔버리자~!"
더 생각했다가는 해탈해버릴거 같아서,그냥 생각을 그만두기로 했다.일단 좋은 꿈 꾸는거 같으니까 그냥 마시고 잔 다음 생각하지 뭐! 마침 아직 잠이 덜 깼기에,마시고 다시 그대로 굿나잇 모드가 되어서는 이불을 폭 덮고 눈을 감았다.
"..핫!뭐야 여기!"
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때 자신은 뭔가 처음보는 곳에 와 있었다. 주변에 사람들이 한 명도 없었기에 처음에는 조금 무서웠다만 이내 그 기분은 싹 사그라들었다. 하늘도,태양도,구름도,나무도 땅도 죄다 초콜릿 천지인 곳이였거든,여기! 세상에,이런걸 두고 바로 천국이라고 하는 거구나.모래알 하나하나부터 나뭇잎까지 전부 초콜릿으로 이루어진 공간에 서 있자니 기분이 매우매우 황홀해졌다.수평선 너머까지 전부 초콜릿 천지야. 왠지 중간중간 초콜릿이 아니고 진짜 돌멩이도 몇개 있는 만들어지다 만 천국이었기는 하지만,마치 마이다스의 손이라도 된 것처럼 자신이 발걸음을 내딛기만 하면 감쪽같이 초콜릿으로 변해버리니 기뻐서 몸둘 바를 몰랐다.
"아하하핫,좋아!이런거 짱 좋아!내가 바로 이 초콜릿 세계의 독재자다아아아!!"
사람도 없으니까 내가 이 세계의 왕이야! 심지어는 바람마저도 달달한 초콜릿 향이 느껴지는것 같았다. 그래,내가 원하던 세계는 이런 곳이라고!설마 행성 자체도 초콜릿으로 이루어진 거 아니겠지?!아니,분명 그럴거야!내가 발을 딛고 서 있는 곳은 곧 초콜릿이 될 지어다!
"자아,그럼 시식해보실까나~!"
만족한 모습으로 주변에 있던 초콜릿 중 하나를 집어들었다.기다란 끈 모양 초콜릿이구나!끈 모양의 지형지물이 왜 이런곳에 있는진 모르지만 이것도 축복이겠지! 그대로 입에 가져다대었다.달달한 향기가 입 근처를 간질였다. 아하핫,간지러!간지럽다고!잠깐,진짜 간지럽잖.....?
"...어?"
문득,정신이 들었다. 눈 앞에서 스타가 더듬이를 이리저리 살랑이고 있었다.
"꺄아악 너 뭐야아아아아아!!!!"
어쩐지 이상하게 초콜릿이 기다랗더라! 새된 비명을 지르며 저 멀리 창 밖으로 야구선수가 공을 던지듯이 집어던졌다가 문득 창 밖을 향해 날아가고 있는 스타가 자기 패밀리어라는 걸 깨닫고는 냅다 달려갔다.
"꺅 스타야아아아!!"
이런 데에서 떨어지면 죽어어!!어디서 나온건지,미칠듯한 몸놀림으로 냅다 달려가서는 스타를 낚아채었다. 휴우,다행이야,안 떨어져서. 자신이 던지기는 했지만 하여튼 잡아줬으니 그걸로 끝! 아무튼,역시 꿈이였구나.그것도. 짧은 시간동안 꾼 꿈이었건만,그렇게 행복함을 느낄 순 없었다. 다시 갔으면 좋겠는데...하던 도윤은 문득 한 가지를 깨닫고 스타를 바라보았다.
갱신합니다! .dice 1 8. = 3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