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꿈나라 부캡틴◆l/SEpUL78Y
(9002969E+4 )
2018-01-28 (내일 월요일) 06:20:20
VIDEO ※ 시트는 언제나 자유롭게 받고 있습니다!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제1장 >1514876581> 제2장 >1514980928> 제3장 >1515145609> 제4장 >1515251722> 제5장 >1515423209> 제6장 >1515608938> 제7장 >1515774939> 제8장 >1515876029> 제9장 >1515957182> 제10장 >1516084890> 제11장 >1516129496> 제12장 >1516209574> 제13장 >1516270577> 제14장 >1516363860> 제15장 >1516468785> 제16장 >1516549886> 제17장 >1516632953> 제18장 >1516724112> 제19장 >1516790794> 제20장 >1516885589> 제21장 >1516980812>
563
알폰스 R 프레드릭 - 에이미
(5885856E+5 )
Mask
2018-01-29 (모두 수고..) 23:01:00
자연스럽게 빠져나오는건 무리였는지 우선 근처 테이블을 엎어서 엄폐물로 사용해 숨어있는다. 근처의 벽에 바람구멍이 하나 둘 씩 생기는걸 보고 인상을 찌푸리지만 갑자기 코트에서 진동이 느껴진다. "음? 아 이쪽이군요" 평소처럼 러셀의 송신기를 보려다가 벽돌 쪽을 집어든 알폰스는 자신 쪽으로 달려오는 파티참석인에게 위협사격을 가하며 전화를 받았다. "이 쪽 입장에선 당신의 정체가 걸린다면 곤란하니까요. 당신을 몰래 잠입시킨건 저고 또 몰래 잠입시킨 당신과 같이 나간 하녀가 실종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더 곤란해지죠. 거기다 애초에 시종 명단에 없던 당신을 알아보는 사람? 그냥 뒀으면 파국이니까 2.5로 넘어간겁니다." "걱정마십쇼. 원래 상류층들 사이에선 결투는 흔한거니까요." 그 결투가 1vs다수 라는건 조금 문제지만.. 아직까지 다친사람은 크게 없는걸로 보아서 문제는 없지만 여기서 어떻게 탈출 한담?
564
알폰스 주
(588585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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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23:03:15
>>562 아, 아니요 괜찮아요. 이어주세요. 충분히 가능하니까요.
565
에일린 - 알폰스
(199356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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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23:27:22
싸울 의지는 그다지 없어보인다. 말하는 것과, 행동을 생각해 보면 버섯을 가지고 돌아가는 것이 진짜 목적이라는 말인데. 의기양양하게 버섯을 가르키며 말하는 알폰스를 가만히 쳐다보던 늑대는, 곧 자신을 겨누는 총구로 시선을 돌린다. [...그대 말대로 단순하게 버섯만을 가지고 돌아가는 것이 목적이였다면, 자던 저는 왜 깨운 겁니까..] 짜증 가득한 목소리로 크르렁거리던 늑대는 협박을 하며 금방이라도 방아쇠를 당길 듯한 그의 모습에, 눈을 가늘게 뜬다. [지금 저를 협박하는 겁니까. 그대는] 그냥 털 좀 불에 타는거 감안하고 먹어치워 버릴까. 늑대의 눈에 순간이지만 서늘한 것이 서렸고, 땅을 박차고 튀어나갈 것만 같이 발톱을 세우던 늑대는 아리아의 말에 그녀 쪽으로 시선을 돌린다. [.....제가 개인줄 아는 겁니까?] 어이없음과 짜증이 동시에 깃든 눈빛을 한 늑대는, 아리아를 살짝 흘겨본다. //늦게봤네요. 죄송합니다.
566
에이미-알폰스
(3053242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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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23:31:39
설마 이곳에서 손님을 보게될줄이야.. 손님명단이라도 미리봤어야 하는건데 맞는말을 하는 그를 향해 차마 소리치지는 못하겠는지 조심스레 그의 구출계획이라도 세워본다. "전 상류층이 아니여서 다행이군요" 오랜만에 입은 치렁치렁한 롱 드레스를 나이프로 찢어놓으며 먼지가 풀풀 나는 천장에서 환기구를 통해 기어간다. 수수했지만 파스텔톤의 레이스에 먼지가 끼는것이 마음아플법도하지만 전혀 개의치않는다. 마침내 원하는곳으로 도달한 그녀는 알폰스에게 지시를 내린다. "두발자국 뒤..아니 조금더 뒤로가서 거기서 왼쪽으로 한발" 다른 눈으로는 나이프와 샹들레라의 결합부를 겨냥한다. 만약 그가 피하지 못할경우는 생각에 넣지않는듯 하다. "난전에서 조그마한 조명 떨어지는일도 흔한일이죠"
567
꿈나라 부캡틴◆l/SEpUL78Y
(7321993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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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23:32:20
부캡틴이 왔다~~~~~!!!! 하루종일 못 들러서 미안해~!
568
알리시아주
(4205788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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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23:32:48
어서오세요, 부캡틴!
569
꿈나라 부캡틴◆l/SEpUL78Y
(7321993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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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23:34:17
음! 알리주 안녕안녕~!
570
알폰스 - 에일린
(588585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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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23:34:52
"그야 버섯이 근처에 있었으니까요. 최대한 버섯에 손상이 안가는 방향을 원해서 말이죠.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환상종" 느긋하게 말하면서도 총구를 여전히 겨누고 있던 알폰스는 한순간 늑대의 눈에 살기가 비추자 방아쇠에 조금씩 힘을 줬다. 백린탄이 퍼진다면 어떻게 될까.. 나도 물론 아리아도 위험해지겠지. 러셀은..러셀은 그냥 날아가겠지 멍청한 새머리.. 그러나 그 순간 맥이 빠지는 분위기와 함께 아리아가 배낭에서 상자를 꺼냈다. "하지만 늑대씨는 잠에서 깨셔서 화가나신거니까. 화가 풀리면 끝나는거 아닌가요?" 상자 안에는 그래도 맛있어 보이는 샌드위치가 들어있었고 이윽고 아리아는 샌드위치를 에일린에게 건네주며 털을 쓰다듬어주었다. "우와 도련님 복슬거려요!" "아리아, 위험하니까 빨리 오기나 하십쇼!"
571
알폰스 - 에이미
(588585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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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23:39:29
"당신은 마음만 먹으면 어딘가의 호구 상류층을 꼬실 수 있으면서 무슨 말을 하시는 겁니까.." 커다란 전화기를 붙잡고 이런저런 소리를 하고있지만 총알세례는 줄어들지 않는다. 그래도 허공에 위협사격을 하던 그였지만 무의미 했는지 소지하고 있는 총알만 줄어든다. "이거 낭패로군.. ? 무슨소립니까 당신은. 암호 같은건가?" 알폰스가 멍하니 전화기를 보다가 무언가 공중에서 먼지같은게 떨어진다는 걸 알아차렸을 때는 이미 늦었다. 무심코 시키는대로 움직이자마자 엄청난 속도로 낙하하는 샹들리에, 알폰스는 도약하여 샹들리에를 회피하였지만 사방에 튀는 크리스탈 파편 덕에 코트가 찢어졌다. "조그만한 조명도 아니고, 떨어질 일도 없습니다. 과격한 여우가.." 하지만 그래도 에이미의 의도는 성공한건지 알폰스는 다행스럽게도 파티장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저 불량배들도 취기가 가시면 자기들이 했던 일을 후회하겠지.. "덕분에 탈출했습니다 여우. 제가 당신에게 도움 받는 날이 올줄이야 이것 참 맥이 빠지는군요."
572
꿈나라 부캡틴◆l/SEpUL78Y
(7321993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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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23:48:14
오늘두 조용하네~ 으으으으음~~~~~ 하루종일 자리 비웠으니까 당연한건가,,,,
573
슈서린주
(5936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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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23:48:58
폭력을 휘두르는 주정뱅이 성인 남성. 그 폭력의 화풀이를 어린 소녀에게 푸는 성인 여성. 쌍방의 폭력이란 이름의 사이에서서 핍박받는 어린 아이. 당연한 가정의 형태. 당연하지 않은 가정의 형태. 나에겐 당연했던일이 다른사람에게 당연한게 아니게되었을때 나는 행복해질 수 없었다. 너무나도 눈부셨던 다른 가정의 일반적인 모습을 못견딘 나는 판단력이 미숙한 초등학생 시절 이미 집을 나와있었다.
574
꿈나라 부캡틴◆l/SEpUL78Y
(7321993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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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23:50:03
슦텐이 어서와~~!! 안녕~
575
알폰스 주
(588585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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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23:51:31
어서오세요. 조용한건 평일이니까요?
576
에일린 - 알폰스
(199356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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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23:52:05
[....] 느긋하게 이어진 답변에, 늑대는 고작 그런 이유로. 라고 말하는 듯한 눈빛으로 그를 노려보았고, 여차하면 아예 팔을 물어뜯어버릴 생각인 것인지 시선을 총을 쥐고 있는 그의 팔로 향했다. 총구를 당기는 게 더 빠를지, 아니면 자신이 뛰쳐나가 팔을 물어뜯어버리는게 더 빠를지를 재기라도 하는 것처럼 행동을 멈추고 있던 늑대는 아리아가 자신에게로 다가오자, 긴장을 유지한 채로 그녀에게로 시선을 돌린다. [...? 이런걸 왜..] 맞는 말이긴 하지만. 그녀의 말을 들으며 눈을 깜빡이던 늑대는 아리아가 자신에게 샌드위치를 건네주자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그녀를 한번, 알폰스를 한번 바라보았고, 얼결에 샌드위치를 입에 문다. [..낑?] 입에 물린 샌드위치때문에 말을 못하는지, 고개를 갸웃이던 늑대는 아리아가 자연스럽게 자신의 털을 쓰다듬자 귀를 수평으로 눕히며 그녀를 빤히 쳐다본다.
577
시트러스 시이주
(5060373E+5 )
Mask
2018-01-29 (모두 수고..) 23:53:31
재갱신!
578
슈서린주
(5936816E+5 )
Mask
2018-01-29 (모두 수고..) 23:53:45
캐서린쨩 독백 넘무어렵자너 그냥 AOS스킬셋이나 짜온다!
579
에이미-알폰스
(3053242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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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23:55:20
휘유- "뭐야 아직 살아있네?" 아쉽다는 표정으로 천장에서 모든것을 살펴보던 그녀는 그가 안전히? 나가는 모습을 보며 그제서야 저도 그 개미굴같은 먼지구덩이를 내려간다. "켈록!콜록!" 먼지 투성이의 여우는 원래의 매력적이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다시는 이런짓을 하지 않으리라 맹세한다. "너희 상류층은 감사하면 죽는 병이라도 걸린건가?" "고마우면 우리여우굴에 잡아먹히러 오라고 깃털빼고 모조리 씹어줄테니"
580
알리시아주
(4205788E+4 )
Mask
2018-01-29 (모두 수고..) 23:55:41
어서오세요, 슈텐주. 시이주.
581
에이미주
(3053242E+4 )
Mask
2018-01-29 (모두 수고..) 23:56:22
모두어서오세요!
582
시몬주
(2068542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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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23:58:00
다들 안녕하세요! 예에전에 올렸던 시몬 ts 선따기겸 채색해봤어요(도망)
583
레온주
(929477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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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23:59:02
>>582 카어ㅏ이이이이...
584
알폰스 - 에일린
(588585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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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23:59:13
어쩌면 저 전술인형의 숨겨진 능력은 매우 높은 친화력이 아닐까 싶다. 세상에 저 요오망한 인형을 보아라- 하루 24시간 하루 3끼 먹을 때도 나를 괴롭히거나 귀찮게 하거나 실수를 하지만. 저렇게 다른 환상종 사람 동물 기타 등등 들에게는 한 없이 자비롭고 한 없이 친절하다. 고로 나만 나쁜놈이 되는 것 이다. 물론 저 인형에게 조금 나쁜 짓을 많이 하긴 했지만.. 현재 진행형 이긴 하지만. 아무튼 저 인형은 요망하다. - 먼 미래 알폰스 R 프레드릭 자서전 '헛 내가 무슨 생각을. 이렇게 멍 때리고 있으면 안됩니다 알폰스. 정신 차리고 지금 방심하고 있는 기회에 저 현랑을 쓰러트리는게 가장 좋은 루트-' "물러 서십쇼 아리아.." 그러나 알폰스가 총구를 다시 겨누자 아리아는 상냥하게 웃으며 총구를 조용히 아래로 내렸다. 요망한 인형. "괜찮아요. 이렇게 친절하신 늑대씨인데요. 도련님 저는 최근에 다시 알게 되었어요. 환상종 여러분들은 어쩌면 인간과 같이 친절하신 분들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요." "뭐라는겁니까. 헛소리 하지말고 비키십쇼 아리아." 아리아의 높은 설득력과 여자력은 타인을 설득하는데 효율적이나. 그걸 상회할만큼 생각없음과 광신력을 가진 알폰스에게는 먹히지 않았다.
585
시몬주
(5543456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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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FIRE!) 00:03:40
>>583 읔, 전혀 귀엽지 않은것이예요!
586
시몬주
(5543456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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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FIRE!) 00:04:46
아 잘못 올렸다...(OTL)
587
알리시아주
(5924393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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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FIRE!) 00:05:22
>>582 금발의 아가씨 인가요. 귀엽군요.
588
알폰스 - 에이미
(37663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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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FIRE!) 00:05:40
"바보 같은 소리를.. 제가 먼저 도와줬으니까 이정도는 당연한 겁니다-" 옷에 들러붙은 수정조각을 털어내며 무심하게 앞장서서 빠져나가던 알폰스는 에이미의 말에 기가차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지금으로선 도저히 매력이라는 단어의 존재를 찾아볼 수 없는 당신의 가게에 왜 제가 찾아가야 하는 겁니까? 저에겐 그렇게 낭비할 시간도 없고 그런 위험한 장소에 찾아갈 이유도 없습니다." "그리고 덮고있는 깃털이라도 없다면 너무나도 초라한 뼈대 밖에 안보이니까 말이죠." 마을이 전소한 사건이 일어나고 아리아라는 여인은 온몸을 기계장치로 바꿨다. 그렇다면 유일하게 멀쩡히 생존했던 도련님은? 그 도련님은 아마도 마음을 기계장치로 바꿨을 것 이다. "이래뵈도 한 가문의 당주 입니다 알아주십쇼."
589
시트러스 시이주
(700436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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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FIRE!) 00:06:09
캐릭터들은 다들 봄여름가을겨울에 뭘 하나요? 시이는 봄- 따뜻하다며 자꾸 조는 것 외에는 평상시와 같음 이때가 딸기 수확철이라서 열심히 딸기를 냠냠한다. 여름- 시이: (더위에 녹아버림) 가끔 복숭아 주스를 마시며 여름을 버틴다. 가을- 선선하다며 좋아한다. 시이가 열심히 사과를 수확하는 계절. 겨울- 귤을 사와서 집안에서 이불 두르고 뒹굴거린다. 이불 속에서 귤을 까먹는다. ...같은 느낌인데 뭔가 다 먹을 거 얘기네요.
590
에일린 - 알폰스
(249134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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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FIRE!) 00:06:57
아리아가 자신을 쓰다듬자 눈을 반쯤 감고 있던 늑대는 그녀가 손을 멈추자 고개를 반대쪽으로 갸웃이며 아리아를 빤히 쳐다보았고, 자세를 바꿔 앞발을 모으며 앉은 뒤 입에 물고 있던 샌드위치를 삼킨다. [.......]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는지, 입맛을 두어번 다시던 늑대는 총구를 들어올려 자신을 겨누는 알폰스와, 상냥히 웃으며 총구를 아래로 내리는 아리아를 번갈아 쳐다보았고, 그 둘을 흥미진진한 눈으로 바라보며 꼬리의 끝을 살짝 살랑인다. [흐음..] 이거 꽤나 재밌겠는데. 늑대는 한쪽 입꼬리를 보일듯 말듯 살짝 올렸고, 아리아의 뒤쪽으로 반쯤 숨다시피 걸음을 옮기며 그녀의 발목을 꼬리로 살짝 감싼 뒤 끼잉. 소리를 낸다.
591
시트러스 시이주
(7004366E+5 )
Mask
2018-01-30 (FIRE!) 00:07:11
안녕하세요 시몬주! 헉 시몬 ts 예뻐...!
592
레온주
(020998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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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FIRE!) 00:07:55
앵전 끝나고 시간이 난다면 학교 au를 해볼 생각입니다 배경은 한국의 국제신학교 월야고등학교고 거기서 헬리오스 학과와 에오스 학과로 나뉜다는 설정 -체육대회 -백일장&사생대회 -수학여행 (왕 게임, 합동연극) 정도가 학사일정인데 만약 제가 못해서 다른 분이 해주신다면 땡큐
593
시몬주
(5543456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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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FIRE!) 00:08:20
호옥시 자녀분의 그림을 그려도 괜찮으신 분이 계신가요? >>587 일단 알리시아가 훨씬, 8061642배는 더 예쁜 걸 알아주세요(몹시 침착)
594
시트러스 시이주
(700436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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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FIRE!) 00:08:41
>>592 와, 와아아...!(기쁨) 열어주세요! 열어주세요!!!
595
시트러스 시이주
(700436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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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FIRE!) 00:09:14
>>593 예. 접니다!!! 그리고 저도 뭐 이미 다른 분들 캐러 그리고 있고...
596
에일린주
(249134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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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FIRE!) 00:09:50
에일린 봄- 햇살을 쬐면서 잡니다. 코야낸내 여름- 다른 동족들 영역에 놀러갑니다. 말이 놀러간다지 동족들 입장에선 '아조씨가 왜 여기있어오;ㅁ;' 지만요. 가을- 사냥하고 과일도 따먹고 인간 구경도 하고 낙엽 파헤치기도 하고 다양하게 놉니다. 겨울- 눈굴팝니다. 재밌졍!
597
알리시아주
(5924393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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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FIRE!) 00:09:59
알리시아 봄 - 집에 있음, 빈둥거리기에 최적. 여름 - 집에 있음, 더워서 아무것도 하기 싫다. 가을 - 집에 있음, 겨울을 대비하여 난방용 연료 많이 쌓아두자. 겨울 - 집에 있음, 추워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598
에일린주
(249134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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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FIRE!) 00:10:53
>>593 그려주신다면 감사하죠 오히려. 그냥 꼬리 두개 달린 늑대일 뿐인걸요,
599
시몬주
(5543456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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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FIRE!) 00:11:18
물론 낙서로 그릴 거라 퀄은 장담할 수 없습니다만(...) >>591 남자의 여장 모습이나 여체화가 예쁘다고 하셔봤자! 시이가 더 예쁜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592 와아!! 이벤트가 빗발친다!
600
레온주
(020998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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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FIRE!) 00:12:16
>>585 (지그시) >>593 폐가 아니라면 레오닉도요! >>594 시간이 난다면요! 저거 이벤트 하나씩 진행하려면 진득하게 컴 잡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601
알리시아주
(5924393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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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FIRE!) 00:12:23
>>593 그 수치를 두번 곱해서 돌려드리지요. (태연)
602
슈서린주
(853769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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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FIRE!) 00:12:42
슈텐 봄- 벚나무를 마시며 술을 마신다. 여름 - 모래사장에 앉아 술을 마신다. 가을 - 맛있는 햇음식들을 마시며 술을마신다. 겨울- 강추위를 피해 여관에 들어가 떠들썩하게 사람들과 술을 마신다. 캐서린은...사계절내내 돈을 벌고 사치를 부리겟조..?
603
알폰스 - 에일린
(37663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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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FIRE!) 00:13:04
"어머?" 아리아는 에일린의 행동이 귀여워 죽겠다는 듯, 가만히 구경 하다가 목덜미를 쓰다듬어주며 알폰스를 혼내기 시작했다. "도련님은 동물을 사랑하셔야 해요. 물론 네이밍센스도 빵점이고, 단벌신사여서 항상 똑같은 옷만 입기에 제가 지적하지 않으면 변화를 주지 않고, 그런 주제예 묘하게 비싼 브랜드만 추구하고.. 또 주주총회에 나가는 날에는 아무도 신경안쓰는 부분에 혼자서 열을 내시긴 하지만-! 그래도 동물은 사랑하셔야죠. 동물은 귀엽잖아요. (아니 그거 환상ㅈ..) 애초에 저희가 나빴어요 늑대씨 영역에 들어온 저희가 잘못한것 같네요. 와 이걸로 해결-" 순식간에 해결된 사건. 알폰스는 에일린을 노려보며 금방이라도 달려들 것 같지만 아리아가 앞에서 척 하고 버티고 있기에 차마 그럴 수가 없었다. ..애초에 달려들어도 패배하지만. 러셀은 허공을 돌아다니다가 알폰스의 어깨위에 앉아 이 사태를 가만히 지켜보기로 했고, 아리아는 에일린이 샌드위치를 흡족하게 먹자 방긋 웃으며 새로운걸 꺼내주었다. "(으득) 쁠릐 즵의릐 들으그즈.." 잇몸에 피가날 것 같은 느낌으로 에일린을 향해 이를 가는 알폰스였다.
604
시몬주
(5543456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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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FIRE!) 00:16:04
시몬 봄 - 정원에 만발한 꽃을 보면서 일한다 여름 - 시원한 실내에서 일한다 가을 -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저 낙엽이 모두 지면 나도 지겠지..." 따위를 중얼거렸다가 비서님한테 혼나며 일한다. 겨울 - 따뜻한 실내에서 쌓이는 눈을 보며 일한다. >>595 대갈치기에 SD구 저런 퀄 정도라는 건 유념해주세요(...) >>598 제가 동물을 잘 그리지 못하는 관계로! 힘내보겠습니다!!
605
시몬주
(5543456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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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FIRE!) 00:18:33
>>600 남자는 잘 그리지 못하지만! 긔염둥이 레온이는 힘내보겠습니다! >>601 그 수를 제곱해서 돌려드리겠습니다:3
606
에일린 - 알폰스
(2491343E+5 )
Mask
2018-01-30 (FIRE!) 00:19:43
아리아가 자신의 목덜미를 쓰다듬어주자 눈을 감으며 기분이 좋은 듯 그르렁 소리를 내던 늑대는 그녀가 알폰스를 혼내가 시작하자 눈을 뜨며 알폰스를 빤히 쳐다본다. [ㅋ] 완벽하게, 그 누가 보아도 한번에 비웃음이라고 깨달을 수 있을 정도의 표정을 지어 보인 늑대는 아리아의 말에 장단이라도 맞추는 것마냥 끼잉. 끼이잉. 소리를 내며 그녀의 손에 얼굴을 부볐고, 쓰다듬으로 인해 빠진 털이 바람에 날리자 에췻. 하고 재채기를 한다. [전부 다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그대여.] 웃음기가 꾹꾹 눌러담긴 목소리로 아리아의 말에 맞장구를 친 늑대는 그녀가 새로 꺼내준 샌드위치를 입으로 물어 삼켰고, 알폰스가 이를 가는 소리를 듣자 시무룩한 척을 하며 꼬리를 내리고 귀를 머리에 착 붙이며 시선을 돌린다.
607
알리시아주
(5924393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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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FIRE!) 00:22:04
>>605 큭...! 이렇게 되면 어쩔수 없군요 받아드리는 수 밖에. 다음번에는 시몬이 더 귀엽다는 것을 증명하고 말 것입니다.
608
알폰스 - 에일린
(37663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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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FIRE!) 00:23:33
저 축생이- 뿌득-하고 알폰스의 인내심이라는 것이 끊어지는 소리가 들렸지만 알폰스는 아리아가 여전히 에일린의 턱을 쓰다듬는걸 보고 참았다. 러셀은 이대로 가다간 도련님 고혈압으로 죽는게 아닐까 하는 걱정스러운 눈길을 보냈지만 알폰스는 여전히 괜찮은 척 하며 담담하게 반응했다. "아리아 저 털뭉텅이가 당신을 속이고 있는 겁니다. 콜록! 털 좀 그만 날리십쇼!" "도련님? 늑대씨가 기죽었잖아요!" "그 늑대가 당신을 할퀴고 문건 기억이 안나는 겁니까?!" "그 때는 서로 잘 몰랐으니까요." 아 이래서 동물이란 무섭다. 알폰스는 흔들리는 동공을 진정시키며 에일린에게 삿대질 했다. "크흠 좋습니다. 아무튼 저흰 이 숲에서 빠져나갈 생각입니다. 당신은 계속 잠을 자고. 저흰 일을 끝내니까 서로 윈윈이죠. 어디로 나가는지 알려주십쇼"
609
레온주
(020998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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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FIRE!) 00:23:44
봄 사교 선물로 받은 화초를 기르기 시작한다 봄철 질환을 연구한다 일한다 여름 더위를 식히기 위해 가끔 해변에 들른다 무성한 숲을 그린다 일한다 가을 잘 먹는다 일한다 겨울 안경에 서리가 낀다고 투덜거린다 봄에 받은 화초가 죽는다 일한다
610
시트러스 시이주
(700436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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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FIRE!) 00:24:55
왜 주교님들은 다들 일하는거야...ㅠ 그보다 알리시아는 왜 안 나가고 슈텐은 왜 술을...!?
611
레온주
(020998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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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FIRE!) 00:26:29
학교 au는 교사도 허용하는게 좋으신가요 다 학생인 편이 좋으신가요
612
에이미-알폰스
(0363587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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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FIRE!) 00:27:11
"매력이라....이래도 없는건가?" 그녀는 알폰스에게 열쇠하나를 들어보인다.철로된 평범한 열쇠가 달빛에 반짝거리며 자신의 비밀을 속삭이는것처럼 보인다. 이전에 말했던 불속을 헤쳐나온 쥐의 이야기에 관련된 물건인듯하다. 그녀가 마지막까지 지키려고했던 열쇠.. 진짜일지 가짜일지는 꺼내봐야 아는 일이지만 "하지만 더이상 당신과 엮이는건 싫으니까" 의외로 순순히 던져주는 에이미 그만큼 오늘일이 좋은추억은 아니였던모양이다.
613
시트러스 시이주
(700436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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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30 (FIRE!) 00:28:10
>>611 전 전자가 좋아요! 후자도 물론 오케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