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꿈나라 부캡틴◆l/SEpUL78Y
(9002969E+4 )
2018-01-28 (내일 월요일) 06:20:20
VIDEO ※ 시트는 언제나 자유롭게 받고 있습니다!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제1장 >1514876581> 제2장 >1514980928> 제3장 >1515145609> 제4장 >1515251722> 제5장 >1515423209> 제6장 >1515608938> 제7장 >1515774939> 제8장 >1515876029> 제9장 >1515957182> 제10장 >1516084890> 제11장 >1516129496> 제12장 >1516209574> 제13장 >1516270577> 제14장 >1516363860> 제15장 >1516468785> 제16장 >1516549886> 제17장 >1516632953> 제18장 >1516724112> 제19장 >1516790794> 제20장 >1516885589> 제21장 >1516980812>
257
아나이스주
(997861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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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02:08:17
>>252 가장 유용한 질문을 하셨어!!! 멋지다 아리나주!!
258
알폰스 - 에일린
(588585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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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02:09:22
"도련님- 저기 이런 숲은 너무 깊게 들어왔다고 생각해요.." 아리아는 여전히 말썽인 도련님의 옷깃을 잡으며 조용히 따라가고 있었다. 오들거리며 몸을 떨고있는 그녀가 불쌍해서 멈춰서줄수도 있겠지만 어째서인지 알폰스는 멈추지 않고 그냥 조용히 갈길만 가고 있었다. 이런 숲에 그가 들어온 이유. 간단했다. [엌ㅋㅋㅋ 급식당주님 그거 앎? 어떤 숲 깊숙한 곳에 몸에 좋은 버섯이 있는데 그게 지병을 치료하는데 완전 효과적이자너- 그러고보니 메데치아 어르신이 몸이 안좋다는 소문이 있던데.. 다음 파티에 선물로 드리게 힘좀 써줄수 있어? 에이 우리폰이 우리중에서 가장 젊자너-] 이렇게 해서 들어오게 된 것 이였다. "망한 노인내들. 망할 주총. 돈 때문에 이런일을 하게되는군요." 하늘에 러셀을 정찰보내고 나름 장비까지 챙겨온 본격적인 탐색이지만 .. 진전은 없다.
259
꿈나라 부캡틴◆l/SEpUL78Y
(7321993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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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02:10:47
나두 알퐁스 폰이라구 불러보고 싶어!!!!!
260
에일린주
(199356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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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02:10:51
>>252 오오... 유용한 질문이네요. 불에 타죽어서 불을 싫어해요. 밝은 것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마.. 본격적으로 상대하게 될 때에는 자기를 가장 아프게 때린 환상종/인간을 표적으로 삼아서 다른 상대들보다 비교적 집요하게 노릴 것 같네요. >>254 싫어합니다. 비행으로 떨어트린 다음 추락하는 걸 날개로 세차게 후려쳐요.
261
비비헨리 ◆KPsdVwuHRk
(9887166E+5 )
Mask
2018-01-29 (모두 수고..) 02:11:37
(팦팝)
262
아리위트주
(0191586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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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02:11:47
>>260 흠흠 그럼 약하게 터치부터 시작할가요~(??)
263
아나이스주
(997861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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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02:12:02
>>260 그럼 일단 불을 지르고 시작하면 되겠군요(?)
264
알폰스 - 에일린
(5885856E+5 )
Mask
2018-01-29 (모두 수고..) 02:12:16
>>259 진심으로 백린탄을 쏴버리기에.. 불가합니다!
265
꿈나라 부캡틴◆l/SEpUL78Y
(7321993E+4 )
Mask
2018-01-29 (모두 수고..) 02:12:33
네네주 어서와~~~~~!!!!
266
크리미주
(3053242E+4 )
Mask
2018-01-29 (모두 수고..) 02:12:36
(나쵸나쵸)
267
꿈나라 부캡틴◆l/SEpUL78Y
(7321993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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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02:13:19
>>264 그런....털썩,,,,,,
268
비비헨리 ◆KPsdVwuHRk
(988716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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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02:14:45
전 언제나 있었습니다! 부캡!!
269
에일린 - 알폰스
(199356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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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02:15:41
[.......] 곤히 자고 있던 늑대의 코가 움찔거린다. 냄새. 기계하고, 환상종의 피하고, 인간의 그것. 어디서 많이 맡은 것 같은데. 잠을 자던 늑대는 눈을 가늘게 떴고, 몸을 일으키려는 듯 한쪽 앞발의 발바닥으로 땅을 짚었다가 잠깐 멈칫한다. [..........졸리니까..] 나는 아무것도 맡지 못했습니다. 작게 끼잉, 소리를 낸 늑대는 길게 하품하며 땅바닥에 머리를 누이다가, 무언가 걸리는 느낌에 시선을 땅으로 향한다. [버섯?] 땅에 눌린 늑대의 귀가 눕혀졌다가 세워진다. 왠 버섯이래. 뭐 상관은 없지만. 늑대는 버섯에서 살짝 머리를 옆으로 해 누웠고, 다시 잠을 자기 시작한다.
270
꿈나라 부캡틴◆l/SEpUL78Y
(7321993E+4 )
Mask
2018-01-29 (모두 수고..) 02:15:58
음! 알구있어! 조용하길래 인사해봤어~!
271
배드애스는 너무하지 말입니다 아리나 - 크리스마스 캐롤리나
(0191586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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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02:16:57
“후배님 치사해!” 아리나가 퍼뜩 정신을 차렸을 때에는 이미 늦었다. 캐롤리나가 저만치 앞서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리나는 빠른 속도로 캐롤리나를 뒤따라갔다. 근력보다는 속도에 의존하는 아리나 답게 매우 빠른 속도였다. 하지만 얼굴에 하늘에 떠있는 달만큼이나 환한 미소가 띠워져 있는 것으로 보아 그저 재미있는 놀이로 받아들여 최선을 다하고 있지 않을 것이 틀림없었다. “음침해서 정말 싫은 집인데!” 어느새 오두막 앞에 다다른 아리나가 외쳤다. 그녀는 좁고 밀폐된 공간을 싫어했다. 특히 지금처럼 어둡고 더러운 집은 더더욱 싫어했다. 그 집에서는 정말로 환상종들의 소리가 들렸다. 깍깍되는 듯 싶다가도 인건처럼 두런거리는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아리나는 캐롤리나를 돌아보며 말했다. “후배님! 태워버려!” 자신이 들어가기 싫다면 상대가 나오게 하면 되지! 아리나로서는 당연한 사고였다.
272
에일린주
(199356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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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02:17:13
>>262 터치하면 많이많이 화냅니다. 니가 먼데 나를 만졋! 같은 느낌이려나요. >>263 하르파스: 해 봐. 해 보라고. 해 봐 ㅋ
273
시이 - 아나이스는 변장해도 멋있네요
(506037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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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02:17:15
"...아, 아나이스. 왔어요? ......그것도 잘 어울리네요. 나름대로의 변장? ...뭐 역시 아나이스는 공적으로 따지면 얼굴을 일아볼 사람은 터무니없이 많은 교황 성하니까요. 어쩔 수 없겠지만, 응. 정말 잘 어울리는걸요?" 시이는 아나이스를 가만히 올려다보다가 배시시, 그 나이대 소녀다운 웃음을 짓는다. 뺨이 복숭아빛으로 살풋 물들며 고이 상대를 바라볼 뿐이다. "아무튼. 음... 요즘은 잘 지냈어요. 다치지도 않았고-." 거짓말. 그 전에 임무 나갔다가 엄청 다쳐왔었잖아? "그리고 슬픈 일도 없었고요-." 또 거짓말. 그 전에 키우던 노란별수선도 관리 실수해서 죽어버렸고, 또 여러모로 힘든 일 많았잖아. 그래서 무기도 바꿨고. "그리고요, 또... 음. 그리고 아프지도 않았어요! ......이건 다치지 않았다는 거랑 같은 의미일까요 역시." 또, 또 다시 거짓말이야? 그 전에 감기 걸려서 앓았잖아. 그래도? 그래도 계속 거짓말이야? 멍청하네. "응, 아무튼 그러면 아나이스는 어떻게 지냈어요? ...서류 작업이라던지 일하는 거 힘들지 않았어요?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만약 힘들면 나... 같이 울어주는 것도 잘 하고요, 다독이는 것도 잘 하니까... 제가 옆에 있어드릴게요." 시이는 가볍게 웃어보이곤 아나이스를 꾹 안아버린다.
274
아리위트주
(0191586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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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02:17:25
아 생각해보니 배드애스 칭찬이었군요!!! 젠장 순간적으로 욕인줄 알았다...!!!(눈물)
275
아리위트주
(0191586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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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02:18:00
>>272 흐음... 너무 어렵네요. 특별한 공략법이 있나요? ㅠㅠㅠㅠ
276
꿈나라 부캡틴◆l/SEpUL78Y
(7321993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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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02:18:23
>>274 엑!! 내 기준 엄청 칭찬이라구~~~!!! 짱 머싯다는 뜻인데 흑흑,,,,
277
시이주
(5060373E+5 )
Mask
2018-01-29 (모두 수고..) 02:18:53
원래 1대 1로 안되면 다굴을 까는 거랬어요.
278
비비헨리 ◆KPsdVwuHRk
(9887166E+5 )
Mask
2018-01-29 (모두 수고..) 02:20:04
어.......아무튼 결론은 다굴이죠.
279
크리미주
(3053242E+4 )
Mask
2018-01-29 (모두 수고..) 02:20:47
>>277좋으신 말씀 전통적으로 히어로들이 많이쓰는 검증된?방법입니다
280
아리위트주
(0191586E+4 )
Mask
2018-01-29 (모두 수고..) 02:21:01
>>276 전 영알못이라 욕인줄...(눈물) 죄송ㅎ바니다... 석고대죄하겠습니다... 크흑...!!!
281
이름 없음
(1993567E+5 )
Mask
2018-01-29 (모두 수고..) 02:21:41
>>275 으으으음... 비행하는 순간을 노리는 게 어떨까요. 집중딜을 넣으려면요
282
시이주
(5060373E+5 )
Mask
2018-01-29 (모두 수고..) 02:22:43
시이 무기 바뀐거중에서 보조무기로 와이어가 있는데 그걸로 어떻게 묶을 수 없으려나...
283
에일린주
(199356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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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02:23:05
아니면 관심이 끌린 한명에게 집중하는동안 다굴을 놓는다거나요. 우후후후후
284
알폰스 - 에일린
(588585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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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02:23:21
[까악-] "시끄럽습니다" 무언가 발견한건지 러셀은 그를 향해 크게 울기 시작했지만 알폰스는 짜증이 더 증가할 뿐 아무런 감동도 받지 못했다. 그래도 결국 버섯을 찾기 위해 러셀이 안내한 곳으로 향한 알폰스는.. " - " " ... " "까악?" 거대한 백색 늑대와 그 옆에 있는 좀 큰 버섯을 보자 우선 까마귀의 목을 졸랐다. "제가 버섯 찾으라고 했지 언제 환상종을 찾으라고 했습니까? 평소에는 일하기 싫어하더니 왜 하필 지금!" "앗- 도련님 그래도 있어요 버섯!" "..음? 정말이로군요." 붉은색이 도는 조금 큰 버섯은 누가봐도 독버섯이였지만 책에는 매우 좋음이 적혀있었다. "꼭 슈x마x오에 나오는 몸집 커지는 버섯같네요." " - " "제가 먹으면 키가 커질까요?" "그럴 일 없으니까 조용히나 하십쇼. 후우" 그보다 저 늑대를 어떻게 해야할까. 잠이 든 채로 조용히 꺼내가야 하는데. 아 이런 의수를 달 때 추가 기능 같은거나 넣어둘걸.. '이단이단 피스톨' 이라던가 '나와라 만능 팔!' 같은거면 좀 편해.. "후우. 우선 조용히 가야겠군요. 우선 연막탄을 장전하고.." 알폰스는 아주 조심히 에일린에게 걸리지 않게 천천히 버섯을 향해 다가갔다.
285
에일린 - 알폰스
(199356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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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02:29:37
[...으응?] 갑자기 가까워지는 수상한 냄새. 그리고 까마귀 울음소리. 늑대는 의아함을 느끼며 잠으로 인해 희미해진 의식을 부여잡는다. [..저번의 그 인간...] 비몽사몽. 잠이 가득한 목소리로 눈을 뜬 늑대의 은빛 눈이 알폰스에게로 향했고. 그를 빤히 쳐다보던 늑대는 꼬리를 두어번 살랑이는가 싶더니 앞발로 눈주변을 부빗거린다. [흐아아아암....] 이어지는 긴 하품. 늑대는 약한 그르렁 소리를 내더니 천천히 몸을 일으켰고, 여전히 졸음기 가득한 눈으로 그를 쳐다본다.
286
알폰스 - 에일린
(5885856E+5 )
Mask
2018-01-29 (모두 수고..) 02:33:18
" - " "이, 일어났어요! 멍멍이가 일어났어요!" "나도 압니다. 더군다나 당신 등에 바람구멍 하나, 제 어깨에 스크래치 하나를 내준 멍멍이를 모를리가 없지 않습니까." "아- 그거 도련님이 쏘신.." 알폰스는 라이플을 에일린에게 겨누다가 총구를 바닥에 내려두고 천천히 심호흡을 하다가 방아쇠를 당겼다. 펑- 하는 소리와 함께 검붉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이내 알폰스의 코가 저릿거린다. "과연. 이게 후추탄인가요. 기술자 당신은 왜 이런 쓸모없는 걸 만들었나 했지만 이제 알 것 같습니다." 연구비 탕진이 목적이였군.. 아무튼 유용하게 시야를 가린 지금. 알폰스는 버섯에 손을 뻗어 버섯을 집은 다음 에일린에게서 물러났다.
287
캐롤리나 - G선상의 아리나
(7321993E+4 )
Mask
2018-01-29 (모두 수고..) 02:38:40
"헤, 그치마안~ 음침한 환상종이 살기엔 적당해 보이는걸요~" 빠르게 따라잡은 아리나에게 캐롤리나가 느긋히 말했다. 이런 산에서는 자그마한 불씨라도 금새 큰 불이 되어 재난을 일으킬수 있을테다. 어쩌면 이 안에 있는 것은 사람일수도 있을것이다. 그러나 그런것은 그 둘에게 별로 중요한 사항이 아닌지, 그런 캐롤리나가 선배의 지시에 눈웃음을 지어보이고는 등 뒤로 손을 가져갔다. "...~ 라져어~" 천천히 펼쳐 올린 낫의 엑셀을 두어바퀴 돌리자 금새 날은 달아오르기 시작한다. 별 다른 기교를 부릴것도 없이 풀에 스치우듯이 휘두르자 불꽃이 바닥을 달리며 오두막에 옮겨붙고는 점점 나무를 좀먹듯 번져가기 시작한다. 따스한 불의 기류가 상승하고 있었다...
288
꿈나라 부캡틴◆l/SEpUL78Y
(7321993E+4 )
Mask
2018-01-29 (모두 수고..) 02:40:40
ㅋㅋㅋㅋㅋㅋㅋ 알퐁스네 너무 귀여워~~~~!!
289
아리위트주
(0191586E+4 )
Mask
2018-01-29 (모두 수고..) 02:40:45
잠깐 이러다가 산불나면 우리 감봉각인가요? (걱정) 산불은 안나겠지요?
290
에일린 - 알폰스
(1993567E+5 )
Mask
2018-01-29 (모두 수고..) 02:41:14
[시끄럽습니다..] 호들갑을 떠는 소리에 표정을 살짝 구기며 크르르거리던 늑대는 앉은 자세 그대로, 꾸벅꾸벅 졸며 그들을 쳐다보았고, 꼬리로 앞발을 감싸고는 눈을 반쯤 뜬다. [...?] 자신을 향해 겨눠지는 라이플에 고개를 갸웃이던 그는 총구가 아래로 향하자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어 보였고. [....!!!] 검붉은 연기가 피어오르며 저릿하고 매캐한 향이 예민한 후각을 덮치자 고통스러운 비명을 내뱉는다. [깨갱!! 깽!!!!!] 코를 앞발로 감싸쥐며 괴로워하던 늑대는, 스산하게 눈을 빛내는가 싶더니 크게 점프해 알폰스의 앞을 막아선다.
291
꿈나라 부캡틴◆l/SEpUL78Y
(7321993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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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02:43:22
>>289 ㅋㅋㅋㅋㅋ 몰랐던거냐 이뇨석~~~!! 그냥 그렇게 서술한것 뿐이니까 너무 걱정마~
292
아리위트주
(0191586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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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02:44:05
>>291 에...! 산불따위...! (현실성따위 버린지 오래) 아무도 우리를 막을 수 없어요!!!
293
꿈나라 부캡틴◆l/SEpUL78Y
(7321993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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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02:45:13
그치만 나는 아리나가 막 총질해서 오두막 관통사격 하는것도 멋있을거라구 생각했는데~
294
아리위트주
(0191586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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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02:46:33
>>293 오두막 관통사격 너무하잖아요 ㅋㅋㅋㅋ 사실 생각 안한건 아닌데 현재 기술로 가능한가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폭☆발을 보고 싶었습니다!
295
알폰스 - 에일린
(588585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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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02:48:58
"해냈습니다 아리아! 이대로 이 숲을 빠져나가기만 한다면.." 대강 평화롭게 자고있던 에일린에게 '실례합니다 버섯좀 가져가도 될까요 ㅎㅎ '라고 말해도 줬겠지만 알폰스가 그걸 알리가 없다. 아무튼 멍하니 알폰스를 보며 같이 도망칠려던 아리아와 러셀이였으나 갑자기 머리 위쪽에 검은 그림자가 슈욱하고 지나가더니 어느사이에 자신들의 앞을 에일린이 가로막자 주춤하며 멈춰선다. 흙먼지가 피어오르고 알폰스는 볼트액션 레버를 당기며 새로운탄을 장전한다. "그 길을 비키십쇼 축생. 그간 살이 좀 올랐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을 사냥하는 날은 저에게 있어선 아직입니다." "아, 털이 조금 많아진 것 같아요. 방금 뛰면서도 공기중에 이렇게 털이.." "에?.." "?" 알폰스는 황급히 고개를 돌려 몇번이가 재채기를 하고는 약간 붉어진 자색눈동자를 에일린에게 향했다. "거기서 당장 비켜주십쇼. 저흰 이대로 나가기만 할겁니다."
296
꿈나라 부캡틴◆l/SEpUL78Y
(7321993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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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02:50:24
>>294 어차피 똑같은 총탄인데 머 어때!!! 걍 막 쏘면 되지!!!!!!
297
꿈나라 부캡틴◆l/SEpUL78Y
(7321993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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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02:51:50
ㅋㅋㅋㅋㅋㅋㅋㅋ 알퐁스네 은행강도 하는거 보고싶다,,,,
298
아리나 - 캐롤리팝
(0191586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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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02:52:28
“그런가아?” 하지만 환상종이라고 다 음침한 건 아닌데? 아리나는 다행히도 제 머릿속에 스치는 생각을 바로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았다. 이런 발언을 했다가 괜히 귀찮게 될 수도 있음을 본능적으로 알았음이니라. 아리나는 타닥타닥 오두막집이 타들어가는 소리를 들으며 입꼬리를 올렸다. 한밤중 불길에 비친 아리나의 나사빠진 웃음은 실로 무서울만한 것이었다.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겠지만. “활활 타올라! 아, 환상종 나왔다.” 오두막에서 비명소리가 들리며 환상종의 형체가 보였다. 푸른 허물 같은 피부의 깡마른 환상종은 흡사 웬디고를 닮아있었다. 아리나는 제 손에 들린 쌍권총을 서서히 올려 그들을 겨냥했다. 선두로 뛰어나오는 환상종은 아리나에게 머리를 그대로 관통하여 유명을 달리했다. “후배님. 이거 재밌어지겠네요?” 이미 한 마리를 잡은 상태인데도 생각보다 상대의 수가 많았다. 어림잡아 대여섯보다 많아 보였다.
299
아리위트주
(0191586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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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02:53:03
>>2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폰스가 은행강도라... 그렇다면 아리아의 포지션은 뭐죠?
300
꿈나라 부캡틴◆l/SEpUL78Y
(7321993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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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02:55:15
알퐁스가 시민진압! 아리아는 금고따고 돈 챙기기! 러셀은 도주차량 드라이버~~!!
301
아리위트주
(0191586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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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02:56:01
>>3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순간에 범죄자로 만들지 말라구욧!! ㅋㅋㅋㅋ
302
아리위트주
(0191586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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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02:57:21
>>298 헉 아리나가 존댓말이라니!! 오타에요! 후배님 이거 재밌어지겠어! 입니다 ㅠㅠㅠㅠㅠ 이자식 자기 멋대로 움직이다니...
303
알폰스 주
(588585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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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03:04:31
-현실- 알폰스 " 전부 엎드리세요. 임종하기 싫다면 말이죠. " 아리아 " 우아.. 도련님 이거 안열려요! " 알폰스 " 에? " 러셀 " 까악.." 알폰스 " 당신은 또 왜 여기있는겁니까 새머리야! 차는?! " 러셀 " 까악? " (검거-)
304
아리위트주
(093198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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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03:10:00
>>303 ㅋㅋㅋㅋㄱ 세상에 ㅋㅋㅋㄲㄱ 셋 다 극강의 귀여움이다 ㅋ ㅋ ㄱㅋㅋㅋ
305
크리스-○○
(3053242E+4 )
Mask
2018-01-29 (모두 수고..) 03:12:27
어머니는 잘 계실까? 아버지는....친구들은.. 이곳으로 옮겨진지 몇년이 지났지만 그는 여전히 고향을 그리워하며 침대에 묶인 쇠줄로 죄이는 아픔을 참는다. "에프라, 또 식사를 안한거야?" 이제는 어엿한 청년의 티가 나는 과거 도련님은 창문만을 바라보는 크리스를 향해 빈정거리는 투로 질문한다. "혹시 저번처럼 입으로 먹여주길 원하는건가..? 하하하하 에프라는 의외로 밝히는 아이였구나" 과장스럽게 웃는 모습으로 크리스의 부드러운 뺨을 손으로 쥔다. 어린사슴의 눈엔 그 괴기스러움에 공포에 떤다. 억지로 입을 벌리게한뒤 코를 막아 억지로 음식물을 삼키게 하는 그 행위는 더이상 식사라고 하기에는 토기가 치미는 행동이였다. "입벌려" 숟가락으로 죽을 퍼올려 입에 가져다 대는 그의 강압적인 말에 하는수없이 순순히 그 음식물을 스스로 씹어삼킨다. "..아쉽네 오늘은 어떻게 먹여줄지 고민하고있었는데" 순순한 그모습이 마음에 들면서도 반항해주길바라는 자신의 이중적인 마음에 스스로를 비웃으면서 크리스의 입가에 뭍은 음식물을 손가락으로 훑어 제 입으로 가져다댄다. "맛있네 나도 이걸로 가져다줘 에프라,저녁에 또 올께" 크리스의 발굽에 키스를 남기고 제 할일을 하러 떠난 그의 모습에 여전히 소름돋지만 그래도 이제는 익숙한듯 다시 창가로 고개를 돌린다. /밥투정하는 크리스! 곧잘거같기도하고 돌리기 너무 애매해서쓰는글.. 졸리지만 잠은 안와!
306
캐롤리나 - 아리랑
(7321993E+4 )
Mask
2018-01-29 (모두 수고..) 03:13:44
한 마디로 거대한 장작이었다. 마치 축제의 캠프파이어 마냥 활활 타오르는 오두막에서 문이 벌컥 열리더니 한 눈에 봐도 사람같지 않은, 푸른 피부를 한 환상종이 튀어나온다. 그러나 그 동시에 아리나의 총구가 불을 뿜었고 방금 전까지 살아 움직인것을 부정하듯 완전 무색하게 만들어버렸다. 그것에 뒤따라 나오는 환상종은 없었다. 순간적으로 공포나 연민 따위의 감정을 느낀것처럼. "니히히~ 우음- 그러네요...~ 선배에~ 누가 더 많이 잡는지 내기 해요오~" 캐롤리나가 그렇게 말하면서 낫을 천천히 고쳐잡는다. 작은 수녀의 키에 걸맞지 않게 무식한 크고 거대한 길이의 낫은 불편해보이기까지 했다. 그러나 전혀 그렇지 않다는것을 증명하듯이 저먼저 불타는 오두막을 향해 달려나가는 캐롤리나. "물로온, 제가 이기겠지마안-!" 그 모습에 무언가 결심이라도 한 것 처럼, 아직도 안에 남아있던 환상종들이 괴성을 지르며 우르르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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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위트주
(093198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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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9 (모두 수고..) 03:14:20
크리미주 어서와요오... (동공지진) 저 도련님 누구죠? 지금 당장 부시러갈게요(진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