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2 아 그사람이요????? 그게 제 소중한 밑천 중 하나라서 말해드릴수가 없네요 ㅈㅅ합니다 근데 그녀가 처음부터 존재하지도 않았다는 건 아니에요 그냥 지금은 없다는 뜻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욕망이 왜케 많이 꿈틀거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압 이번 에유때는 받아줄듯;;;;; 헐 와 츸사 당황해요????? 와 당황하는 츸사도 ㄹㅇ 최고로 귀엽네요 츸사 납치하고싶어짐;;;;; 아 근데 츸사가 평소처럼 대하라고 하면 지금은 순혈들을 높게 보는 게 정상이고 평시의 일이다 뭐 그럴 것 같아요 츸사가 하지 말라고 제대로 안 하는 이상 계속 존대할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님이 저를 얼마나 잘 안다고 그러세요;;;; 정확하시네;;;;; 근데 저 요즘 너무할 정도로 안 움직여서 한 번 정도는 나가봐야되거든요 그래서 약속 잡았음@@@@@ 몰라요 일단 집에 와서 생각해봐야할듯;;;;;;
"여왕같다...인가? 그런 말은 지금 한 거 외에는 한 적 없다만." 그렇게 느끼고 있다면 그쪽이야말로 피해의식에 너무 사로잡힌 게 아닐런지 걱정되는구나. 유포리아 묘약으로 행복감이나마 충전시키는 게 어떻겠느냐? 나긋나긋하고 가시가 마치 말랑말랑한 것이라는 듯 무관심하게 흘리고는 바라보아지는 눈을 보면서 너네 가문 안에서나 통하는. 이라는 말을 듣자 입꼬리를 살짝 올리고는
"글쎄.. 소꿉놀이도 아니다만 그것에 어울려주지 않는다고 해도 쓸모없는 대체품은 어딜 가나 널려있으니." "건방진 건 그쪽이겠지. 반응이 재미있는 것도 선인 법이니까." 아쉬울 건 없다는 듯 바라보다가 지팡이를 쥐는 걸 보고는 검을 매끄럽게 뽑아서 목에 겨누지...는 않고 테이블을 반쪽내려 했습니다. 그녀 나름대로는 사기노미야에게 관대한 것 같습니다.
"따분함인가.. 이런 테이블을 반동강내는 것은 그저 일차원적일 뿐이니. 암호문을 적당히 풀어낸다던가. 계정이 폭파하기로 한 곳에서 뛰쳐나오는 것들을 품으로 떨어뜨린다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끓는 차의 찻물이라도 토끼에게 끼얹어보는 건 어떻겠느냐? 라고 말했습니다.
지팡이를 빼앗는 것보단 빨리 기절시키는 게 빠르겠다. 지애를 빨리 풀어줘야하는데, 버둥거리며 소리치는 네게 잠시 시선을 주며 속삭였다, 조금만 참아. 손발이 다 묶여버린 널 구하는 방법은 저 둘을 모조리 쓰러트리는 수밖에 없었다. 추종자들은 서로에 대한 유대감이 끈끈하다더니 싸우는 와중에도 말싸움을 하는구나. 무장해제 마법이 상쇄된 것에 대한 놀람도 잠시, 제 왼손이 빈 것을 확인하곤 재빨리 은발의 소년에게 지팡일 휘둘렀다.
>>747 하;;;;;;;저 그게 궁금해서 잠이 안 올 정도인데;; 하지만 그렇게 말하신다면 공개될 때를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하 저 그럼 초커 선물해줄거임;;님도 허락하셨으니 빠꾸는 없습니다;;;만약 사이카가 그렇게 반응하면 츸사 생긋 웃으면서 우리 사이에 뭘 그래~ 이럴 거 같음;;;그리고 걍 말 편하게 하라고 할듯;;얘 좀 뭐라고 해야대지;; 사이카한텐 살짝 관대할 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한 번에 간파당해버리셨네;;; 아 좋아요;; 에유기간 기니까 천천히 생각해보죠;;;
후배님들 팀워크가 무지하게 좋으시네. 제인은 손발이 묶여 바닥에 모로 널부러져있는 제 꼴을 인지하곤 자조하듯 중얼거렸다. 짜증나네, 꼬맹이들이. 아니, 아니야. 내 꼴이 더 짜증난다. 방심하지 말았어야 했나, 빌어먹을.
" ....어떻게 인카서러스랑 엑스펠리아르무스를 같이 쓰냐? 너희 되게 무자비하다~ 고작 물 한번 부었다고 이렇게 묶고 지팡이까지 뺏어? 이거 과잉 진압 아니니? 난 제대로 된 공격도 안 했다고. "
그럼에도 능청스레 조목조목 따져가며 생글거리는 얼굴이 제법 억지스럽기까지 하다. 그 사이에 살짝 손목을 비틀어보았으나 역부족인 듯, 애꿎은 손목 피부만 쓸려나간다. 이에 제인은 눈만 굴려서 현호 쪽을 쳐다본 후 느긋하게 말을 이어간다.
" 그러고 보니 그쪽 꼬마는 여성에게 친절하자는 주의 아니었던가? 레지스탕스 되면서 레이디 퍼스트는 집어던졌니? 그리고 거기, 내 지팡이 뺏은 꼬마는 좀 조심하는 게 좋을거야. 그 지팡이, 말을 진자 더~ 럽게 안 들어서 들고 있다간 막 불꽃 내뿜고 그럴지도 모른다? 아님 온 몸에 종기가 돋아나거나. "
입을 살짝 가린채 크게 하품했다. 평소 같았으면 저런 하대에도 웃으며 맞춰줄 수 있었겠지만 오늘은 아니었다. 기분도 좋지 않은데 저런 말투를 듣고 있자니 안 그래도 좋지 않은 기분이 더욱 다운되는 느낌. 화가 치밀어 오르는걸 겨우 억누렀다. 내 따분함을 덜어줄줄 알았는데. 이래서야 짜증만 나게 생겼다. 자책하듯 길게 한숨을 내쉰 츠카사는 그녀의 목에다 천천히 지팡이를 겨누었다.
"네 가문사에 대해선 1도 관심없어. 아~ 혹시 내가 아픈 부분을 찌른거야? 그랬다면 미안?"
검을 뽑는 그녀의 행동에 헛웃음이 튀어나왔다. 역시 오늘 같은 날엔 사소한 행동까지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아니 아니, 물론 그것도 재밌겠지만. 그 전에 우리 둘중에 누가 더 우위에 있는지 정해보는게 어때? 여왕 코스프레를 방해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내 앞에서 그렇게 콧대를 빳빳히 세우고 다니는건 좀 보고있기 힘들거든."
방긋 웃으며 말을 마친 츠카사는 이내 아무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차가운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며 다시끔 입을 떼어냈다.
>>758 아 제 밑천이 님의 불면을 유도한다니 쫌 뿌듰하네요;;;; 네 좀 기다리셔야할듯 웹박 보낸거 일단 통과돼야 독백도 올릴 수 있을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선물 가요?????? 네 그럼 이왕이면 예쁜걸로 주세요 얘가 예쁜걸 안하다보니까 님이 좋을 거 골라서 해줘야할듯;;;; 헐 그러면 알았다고 하고 반말할걸요???? 근데 에유에도 일상때 그거 적용되니까 이름으로 불러요???? 와 대박 저 약간 츸사랑 친해진 느낌 들어서 내적 친밀감 2472993퍼센트 올라가버렸잖아요;;;;;; 와 대박 관대하다니 진짜 5져버려서 제가 뭐라고 말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대박 와 그냥 대박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그동안 너무 참치만 해서 들켰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ㅋ 알겟음 나중에 함뜨하는걸로 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