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깔깔깔ㄹ 멍멍이는 그냥 귀여워서 올린 거거든요!!!! 아 맞슴다 솔직히 그렇게 귀여운 애들 앞에서 어떻게 너보단 멍멍이/야옹이가 더 좋아!!!! 이럴 수 있겠삼까 흑흑.... 아 근데 저 사실 멍냥이 말고도 전부 올라운더라 다른 애들 앞에서도 간신된답니다 유의해주세요(???)
헉ㄱ 보러 갈만한 게 아니라니 더 봐야겠군요!!!!!! ^∇^(사-악) 야호 폴더 축하드려요!!!!!! 어 이걸 팁이라고 하긴 좀 뭐하지만.... 쓰고싶은 기능이 있는데 잘 모르겠다!! 근데 다른 분들이 쓰시ㄴ 거 보니까 간지나서 나도 하고 싶다!!!!! 하시면 그 다른 분 위키에 작성버튼 눌러서 어떻게 썼는지 알아보는 것도 꽤 도움이 된답니다 사실 저 깜빡할 때마다 이렇게 해요(???노양심
>>69 ㄹㅇ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제가 칼을 좀 심하게 겁내서 막ㄱ 엄청 조심스럽게 깎았거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사실 사과 깎는 것 말고도 요리 종류는 진짜 못해서 감자스프 만드는데 2시간 걸림;;;;;;;
>>71 ㅇㅋ ㄹㅇ ㅎㄸ ㄱㅈㅇ~~~~~~~~~!!!!!!!!!!! 어 그거 찐감자 적당히 으깨고 야채 잘게 썰어서 버터랑 살짝 볶은다음 거기에 우유만 부어서 끓여주면됨;;;;;;;; ㄹㅇ 간단한건데 2시간이나 걸림 와 저 좀 대단한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부럽네요 근데 저 진짜 뭐했길래 이렇게 오래 걸렸는지는 저도 잘 모르겟음;;;;;;;;; 하 그리고 선레 부탁해도 됨??????? 저 츸사 뭐하고 있는지 알고싶거든요@@@@@@
세연주 어서와!! XD 아 헐 그런건가여 구글님들께 사죄드림;;어흐흑 제정신이 아니었나봄;;;;;딱 들어간 사이트에서 설명도 안하고 그냥 앞뒤 잘라먹고 구글이 그냥 어도비 지원 안함 ㅇㅇ 이런식으로 올려놔서;;;;햇갈렸어여 후 그러면 애니메이트인가 그거 깔면 해결되려나여....(흐릿
>>79 아 그거 ㄹㅇ 맛있음요 그냥 먹어도 존맛이고 식빵찍어먹으면 요리왕 비룡 리액션도 할 수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저 사과깎는ㄴ거는 진짜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감자스프는 이해하겠는데;;;;;; 막 감자 까고 야채썰고 감자 익혀서 우유까지 부었는데 스프 다 끓을때가 됐는데도 감자가 덜익었던거임;;;;;; 그래서 다시 감자 건져서 다시 찌고 다시 으깨고 머 그러다보니까 2시간 지났더라고요;;;;;;
하 오늘은 학원으로 컴백했죠????? 그럼 학원에서 봅시다 음ㅁ 장소나 상황이 잘 안떠오르는데 님의 상상력에 맡겨도 ㄱㅊ?????? 막 이상한거 해도 다이죠부임;;;;;
>>80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전설의 누룽지탕급임???????????????????아 저 그거 ㅇㅈ함 저도 근데 가끔 그럴때 있음;;;; 그거 감자 먼저 익히고 다른 재료 넣고 끓여야되는데 님 혹시 처음부터 같이 넣고 끓인거 아님;;;;;;;;;?????? 하 ㅇㅋㅇㅋㅇㅋ 오랜만에 싱크빅 출신의 진정한 힘을 보여드림;;;;;;;다여오겠음;;;;;;;;;;;;;;
>>82 예압 근데 너무 많이 먹으면 좀 질림 버터 양 조절 잘해야됨;;;;;; ㄴ 아니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저 살짝 덜익은 것 정도는 끓이몀ㄴ서 같이 익으니까 괜찮다고 그러길래 어 머 이정도면 괜찮겠지???>??? 했었는데 다 끓여도 덜익은 거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해결했음;;; 아 감자 찌는거 전자레인지에 넣고 2분 30초~3분으로 돌리면 간편하게 해결됨 저는 몇 분 돌려야하는지 까먹어서 헛짓했었음;;;;; ㅇㅋㅇㅋ 다녀오셈 근데 님 눈높이 했다고 하지 않았음???? 씽크빅도 했었어요???? 하 어쨌든 님의 창의력 ㄱㄷ하고 있겠슴니다;;;;
요즘들어 미미쨩이 말을 듣지 않는다. 평소라고 내 말을 곧이곧대로 따르던 패밀리어는 아니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다. 마음같아선 밖에 내다 버리고 싶은데 그럴 수도 없다. 단순한 애완동물이라면 이미 버리고도 남았겠지만 마법사로써 패밀리어를 버릴 수는 없는 노릇이다. 솔직히 방금 전 미미쨩이 내게 했던 행동은 도저히 용서가 불가능하다. 한동안 미미쨩을 홀로 방치해둔건 인정한다.미안한 마음에 가장 좋아하는 모이를 가져다줬는데. 그 순간 내 손을 부리로 쪼아버릴줄은 몰랐다. 자그마한 뱁사가 부리질을 해봤자 얼마나 아프겠냐만은. 그냥 기분이 나빴다. 하품하며 작게 긁힌 손가락을 쓰다듬던 츠카사는 힐끔 시선을 돌려 자신의 패밀리어를 바라봤다. 자신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은채 모이를 콕콕 집어 먹고있는 모습을 보니 허탈한 웃음이 튀어나왔다. 날 싫어하는 주제에, 내가 준 모이는 먹고싶나봐? 언젠가 한 번 미미쨩의 버릇을 고쳐주고 싶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품고 있다가도 저 귀여운 모습을 보면 스르륵 마음이 풀려버렸다.
"하여간 귀여운게 죄라니까~ "
작게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제 옆에 놓아두었던 소포를 개봉했다. 역시 히카게는 빠릿빠릿해서 좋아. 하루카는 뭐든 질질 끌다가 마지막이 되어서야 보내주는데. 고급스런 붉은색 상자 안엔 다양한 종류의 차들과 함께 곁들일 다과가 들어있었다. 이걸로 당분간은 걱정없이 살 수 있겠다. 이렇게 빨리 보내 줄 줄은 정말 몰랐는데. 만족한듯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소포와 함께 동봉된 편지는 뜯어보지 않았다. 어차피 히카게가 보낸 편지라면 읽어보지 않아도 내용이 뻔하다. 또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일들을 과장해서 써두었겠지. 츠카사는 확인을 마친 소포를 대강 정리해 침대 아래에 우겨넣었다. 새로운 찻잎이 손에 들어온 기념으로 차라도 한 잔 할까 싶었지만 지금은 준비하는게 너무 귀찮다. 학교에도 하인이나 집요정을 데려올 수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 아, 하인하니까 갑자기 누군가 떠올랐다.
"우리 사이카쨩, 얼굴이나 보고 올까."
왜 갑자기 하인이란 대목에서 키노 사이카의 얼굴이 떠올랐는지 모르겠지만 간만에 그녀가 보고 싶었다. 그녀와 나의 관계는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었다. 정확히 말해선 그녀 쪽에서 일방적으로 날 싫어하고 있었다. 난 혼혈이라고 한 마디 한게 전부인데, 이렇게 미움 받을줄 상상도 못했다. 확실히 괴롭히는 재미는 있지만~ 지금 시간이면 연회장에서 식사를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내가 연회장까지 가기엔 시간이 아까웠다. 혹시나 엇갈릴지도 모를 일이고. 그냥 청룡 기숙사 앞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언젠간 만날 수 있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청룡 기숙사 앞에 다다른 츠카사는 마침 제 앞을 지나가고 있던 청룡 기숙사 학생을 불러 세웠다.
하루 내내 기분이 좋지 않았다. 간밤에는 나쁜 꿈을 꾸었다. 다시는 볼 일이 없고, 그럴 수 있었으면 하는 그 얼굴이 꿈 속에 나타나 머물었던 것이다. 증오스러운 여자. 어쩌면 그를 죽였을지도 모르는 그 여자.
감히, 감히, 감히, 감히, 감히!
분노해 외치던 그 음성이 귓가에 선명했다. 그래서 사이카는 일어서고 싶지 않았다. 너무나도 불쾌한 나머지 혹시나 꿈을 꾼 이유가 지난 새벽 그 흉흉한 산장에 방문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그래,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종일 방 안에만 있을 생각이었다. 저를 찾는 누군가가 있다는 기숙사생의 말을 듣지만 않았더라면.
"하."
누군가 했더니. 자신을 찾는다는 그 사람이 누구인지, 대충이라도 그 사람이 어떻게 생겼는지를 물어보지 않았던 게 실수였다. 바깥에 서 있는 그의 정체가 누구인지 알았더라면 더더욱 나오지 않았을 터였다. 저주스러운 사기노미야. 그가 거기에 있었다. 사이카는 그가 싫었다. 단순한 불호의 감정이 아니었다. 그의 행동 하나하나가, 이전까지의 행적이, 자신이 두려워하는 그를 닮아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그녀와 유사한 인간이었다. 그것만으로도 자신이 그를 미워할 이유는 충분했다.
"왜? 이제는 기숙사까지 쫓아다니려고?"
묻는 음성에 날이 서 있다. 일전의 불안 섞인 경계가 아니었다. 제대로 정돈하지 않은 머리카락를 마구 헤집으며 사이카는 이를 꽉 물었다. 거추장스러운 머리카락은 처음부터 풀어놓은 채였다. 그를 보고 싶지 않다. 그는 자신의 앞에 있어선 안 되었다. 싸늘한 바람이 불었다. 그런 기분이 들었다.
/// 허헐헐ㄹㄹ허렇ㄹㄹ 왜케 늦었지@@@@@@ 츸사주 저 점심먹고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