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833377> [해리포터기반/판타지/All] 동화학원 18. 한파와 혼파망 :: 1001

혼파망 그 자체◆Zu8zCKp2XA

2018-01-25 07:36:07 - 2018-01-26 07:36:38

0 혼파망 그 자체◆Zu8zCKp2XA (9921387E+5)

2018-01-25 (거의 끝나감) 07:36:07

*해리포터 기반입니다. 모르셔도 무방합니다.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네티켓을 지킵시다!

*7일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안하실 시, 해당 시트를 하차 하겠습니다.

*AT필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

*이벤트는 금~일 사흘 간 진행되며, 보통 8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석 체크는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D



*임시스레(한 번씩 읽어두시면 좋아요:D): https://goo.gl/p6oWim

*위키: https://goo.gl/xbfdr2

*시트스레: https://goo.gl/i8iuLB

*웹박수: https://goo.gl/forms/kGNkmiek9JZguo532

*동화학원 만남의 광장: https://goo.gl/EEFcpB

920 0주 ◆9APa0haclU (4115344E+6)

2018-01-26 (불탄다..!) 04:48:32

>>9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차피 영이 지금 방어주문만 쏠거라ㅋㅋㅋㅋㅋㅋㅋㅋ교수님이 안계시니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괜찮습니다 딱 한턴만 주고받죠;;;;;;그 이상 하면 캡께 혼날까 두렵습니다;;;;;;한 턴만 주고받고 그다음엔 교수님 찾아가는걸로 어떠십니까;;;;;;;;;;

>>916 제 독백은 결코 빨리 나오지 않습니다;;;;;잘 안나와가지구 미칠거같아요정말ㅠ♡;;;;;;;;;;좋습니다 AU끝나고!! ㄱ하겠습니다 하 이거 설레네요;;;;

921 0주 ◆9APa0haclU (4115344E+6)

2018-01-26 (불탄다..!) 04:48:56

아니 츸사 1 실화?????;;;;;;;;;;;;;;;;;;;;;;;;;;;;;;;;;;;;;;;;

922 사기노미야 츠카사 - 하 영 (3571646E+6)

2018-01-26 (불탄다..!) 04:49:46

않이;;;;;;;;;;;;;;;;;;;;;;;;;;;;;;;;;;;;;;;;;하;';;;;;;;;;;;;;;;;;;;;;;;;;;;;;영주 저 영이 많이 사랑함 진짜;;;;;;;;;;;;;;;;;;;;;;;;;;;;;

923 0주 ◆9APa0haclU (4115344E+6)

2018-01-26 (불탄다..!) 04:49:58

아니 선빵부터 1 실화냐구요 미치겠다;;;;;;;;;;;;;;;기다리십쇼 답레 ㄱ합니다;;;;;;;;;;

924 샤타☆관리인 도윤주 (2213687E+6)

2018-01-26 (불탄다..!) 04:54:07

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갓 1주셨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0
후후 괜찮아여 고퀄의 독백을 기다리는것도 즐거움의 하나 아니겠슴까!좋아여 AU 끝나고 함 기대해보도록 할게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좀 많이 설렙니다 영이 독백 볼 생각 하면..

925 사기노미야 츠카사 - 하 영 (3571646E+6)

2018-01-26 (불탄다..!) 04:58:36

않이 도윤주;;;;;;;;;;;;;;;;;;;; 오늘도 샤타 닫고 줌실거임????????;';;;;;;;;;;

926 샤타☆관리인 도윤주 (2213687E+6)

2018-01-26 (불탄다..!) 05:00:43

에 그거야 당근빳다 아니겠음??샤타관리인의 이름을 걸고!...도 있는데 결정적으로 아까전에 그거땜에 아주 눈꼽만큼 있던 잠도 깨버린것 같음;;하 머리가 띵하네여 ㅠ

927 사기노미야 츠카사 - 하 영 (3571646E+6)

2018-01-26 (불탄다..!) 05:03:44

지금 좀 괜찮아지셨음?? 아 근데 이럴때일수록 좀 푹 줌셔야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님 오늘도 일찍 일나셨잖음;;

928 0주 ◆9APa0haclU (4115344E+6)

2018-01-26 (불탄다..!) 05:06:45

test

929 샤타☆관리인 도윤주 (2213687E+6)

2018-01-26 (불탄다..!) 05:06:50

예아 지금은 좀 나아졌어여 ''*
하 그러니까 말이져 짜피 새벽러이기는 하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언제 한번 병원 실려가도 이상하지 않을거같은 예감이 들었음;;;으윽 대학가기도 전에 이럼 어쩌냐 증말 ㅠ..

930 0주 ◆9APa0haclU (4115344E+6)

2018-01-26 (불탄다..!) 05:07:08

테스트

931 0주 ◆9APa0haclU (4115344E+6)

2018-01-26 (불탄다..!) 05:07:40

아모야 올라갔네요; 나 무슨 수고한거지;; 답레 다 완성됬습니다ㄱㄱㄱㄱ다이스쓰러감ㄱㄱ

932 샤타☆관리인 도윤주 (2213687E+6)

2018-01-26 (불탄다..!) 05:08:24

>>928
아 깜짝아 뻘하게 무서웠어여 흠칫 놀람 ㅜㅜㅜㅜㅜㅜ
흐 아까 현호주께서 현호주께 날렸던 사죄의 골뱅이 봤을때도 이런 느낌이었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33 0주 ◆9APa0haclU (4483772E+6)

2018-01-26 (불탄다..!) 05:13:26

모르냐니, 당연히 모를수밖에. 순혈은 모를 수밖에 없었다. 몰라야 하고 모르고 있어야 했다. 다른 건 몰라도 너만은 몰라야 했다. 시선을 눈치채지 않길 바랬다. 네가 앎으로써 멀어질 게 두려웠다. 물론 너는 감당할 수 있겠다고 했다. 포기하지 않겠다고 했다. 하지만 담아, 이 길의 끝은 결국 혼자만 남을거야. 제 생각도 모른채 생긋 미소짓는 그 태도가 미웠다. 태연하게 저를 떠보는 태도가 미웠다. 그저 이 순간만큼은 억눌러지지 않았다. 억누르고 싶지 않았다. 너, 너는 나만 보면 절제가 안된다고 했지, 그런데 어떡하지. 나 역시 마찬가지인데. 지금 너무 부숴버리고 싶은데 어떡하지. 진짜로 널 부숴버리면 어떡하지. 이미 수도 없이 지팡이를 겨눴음에도 나는 두려웠다. 정말로 부숴버릴까 두려웠다. 에게 부숴지는 것보다 를 부수는 게 두려웠다.

"프로테고. "

교수님이 빨리 오셨음 좋겠는데, 오시지 않는다면 찾아갈 생각이었다. 애시당초 네가 멈추리라곤 생각치도 않았다. 이대로 계속 공격주문을 반복할게 뻔하지. 제 쪽에서 반격을 개시하려면 교수님의 감독이 있어야했다. 지팡이를 휘두르면서도 내심 손이 떨려왔다. 이래도 되는걸까. 이대로 되는걸까.

.dice 1 2. = 2

934 0주 ◆9APa0haclU (4483772E+6)

2018-01-26 (불탄다..!) 05:13:43

ㅎㅎ님들 영이 졌음

935 0주 ◆9APa0haclU (4483772E+6)

2018-01-26 (불탄다..!) 05:14:08

다갓 제발 2 그만 좋아해요 이럴때만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6 사기노미야 츠카사 - 하 영 (3571646E+6)

2018-01-26 (불탄다..!) 05:16:10

하;;;;;;;;;;;;;;;영주;;;;; 츠카사가 영이 상처 입혓다가ㅗㅅ ㅐㅇ각하니 용서가 안되는데 어캄 저;;;;;;;;;;;;;;;

937 샤타☆관리인 도윤주 (2213687E+6)

2018-01-26 (불탄다..!) 05:16:54

헐 다갓 2 주는거 실화인가여;;;;;;;;;;;;;;;;;;;;;;진짜 완전 센스가 빤쓰네 다갓;;;;;

938 0주 ◆9APa0haclU (4483772E+6)

2018-01-26 (불탄다..!) 05:17:09

하;;;;;;;;츸사주 교수님 오실때까지 영이 계속 프로테고만 쓸텐데 어카죠;;;;;츸사한테 이대로 계속 발리는거아님????;;;;;;;;;;;

939 사기노미야 츠카사 - 하 영 (3571646E+6)

2018-01-26 (불탄다..!) 05:18:08

하;;;;;;;;;;;;;;;;;;;;;;;저 이제 2뜰때 된거같음;;;;;;;;;;;;;; 저 2뜨면 반격으로 공격주문 날려주셈;;;;;;;;;;;;; 한ㅂ ㅓㄴ 더 주고받으실거???

940 0주 ◆9APa0haclU (4483772E+6)

2018-01-26 (불탄다..!) 05:18:57

하;;;;;레주 한 7시~8시에나 입갤하실텐데;;;;;어떡하죠 한턴 더 ㄱ할까요???;;;;;

941 사기노미야 츠카사 - 하 영 (3571646E+6)

2018-01-26 (불탄다..!) 05:19:14

한턴만 더 ㄱ 해보죠;;;;;;;;;;;;;;;;;;;;;;;;;;;;;;;;;

942 0주 ◆9APa0haclU (4483772E+6)

2018-01-26 (불탄다..!) 05:19:40

ㅇㅋ ㄱ;;;;;;;;;;;;;;;;;;;;;;

943 0주 ◆9APa0haclU (4483772E+6)

2018-01-26 (불탄다..!) 05:22:10

>>937 하;;;;도윤주 영이 진거같아요;;;;;;;패작 기머해주셈;;;;

944 영 - 츠카사 (4483772E+6)

2018-01-26 (불탄다..!) 05:25:06

>>933 이름 오타났어요ㅠㅠㅠㅠㅠㅠㅠ

945 사기노미야 츠카사 - 하 영 (3571646E+6)

2018-01-26 (불탄다..!) 05:27:18

"프로테고? 하아..~ 진짜 그걸로 화가 풀려? 언제까지 참고 살 거야? 하긴~ 익숙할텐데. 내가 잘 못햇네."

그녀가 외운 주문에 츠카사는 미간을 찌푸렸다. 저런 방어 주문만 읊조리려고 지팡이를 꺼낸게 아닐텐데. 내게 공격 주문을 날리고 싶잖아? 도대체 여기까지와서 무얼 망설이는지 모르겠다. 무어, 그 방어도 소용이 없어진 것 같지만. 혹시나 교수님을 기다리며 시간을 끄는 심산이라면 나 역시 그녀의 바램대로 행동해주지 않을 것이다. 비릿하게 입꼬리를 올린채 또 한 번 지팡이를 휘둘렀다.

"디핀도."

다른 주문은 일절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난 네가 아팠으면 하니까.

.dice 1 2. = 1

946 사기노미야 츠카사 - 하 영 (3571646E+6)

2018-01-26 (불탄다..!) 05:27:35

;;;;;;;;;;;;;;;;;;;;;;;;;;;;;;;;;;;;;;;;;;;;;;;;;;;;;;;;;;;;;;;;;;;;;;;;;;;;;;;;;;;;;;;

947 0주 ◆9APa0haclU (4483772E+6)

2018-01-26 (불탄다..!) 05:28: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가라 영아ㅎㅎㅎㅎㅎ;;;;;;

948 샤타☆관리인 도윤주 (2213687E+6)

2018-01-26 (불탄다..!) 05:28:40

하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갓 뭐냐구여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43
하 영이형 힘내여ㅠㅠㅠㅜㅠㅜㅜ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49 0주 ◆9APa0haclU (4483772E+6)

2018-01-26 (불탄다..!) 05:29:23

아니진짜;;;;;;츸사주 다갓운 실화십니까?????;;;;이거 실화임???;;;;;보고도 못믿겠음지금;;;;;;;;;;;

950 사기노미야 츠카사 - 하 영 (3571646E+6)

2018-01-26 (불탄다..!) 05:30:06

ㅈㅅ 저 오늘 수련좀 했더니 강해진듯;;;;;;;;;;;;;;;;;;;;;;;;;;;;;;;;;;;;;;;;;;

951 0주 ◆9APa0haclU (4483772E+6)

2018-01-26 (불탄다..!) 05:30:32

아;;;;;;;;;;;;;;;;;너무하십니다 정말;;;;;;;;;;;;;;;;;;담턴도 영이 프로테고 ㄱ함 잠시만요ㄱㄱㄱㄱ

952 샤타☆관리인 도윤주 (2213687E+6)

2018-01-26 (불탄다..!) 05:31:12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갓 수련하는것도 가능하신가여 츠카사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 대단하심다 존경스러움;;

953 사기노미야 츠카사 - 하 영 (3571646E+6)

2018-01-26 (불탄다..!) 05:36: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미쵸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54 0주 ◆9APa0haclU (4483772E+6)

2018-01-26 (불탄다..!) 05:42:37

풀릴리가, 당연히 풀릴 리 없지. 지금 내가 얼마나 비틀고 싶은걸 억누르는 중인데. 제 반쪽처럼 저주마법을 술술 읊는건 모의전때로 족했다. 하지만 지금은 모의전이 아니지, 교수님도 없지. 이상황에서 네게 향한 응어리를 풀려면 교수님이 필요한데 그분은 지금 계시지 않으신다. 빌어먹을 사기노미야, 빌어먹을 사기노미야! 왜 하필이면 지금, 왜 하필이면! 지팡이를 꺼내지 말았어야했다. 하필이면 절단 마법일 게 뭔가. 피하려 했으나 그래도 팔이 살짝 베여 연청색 도포가 검붉게 변해갔다. 왼쪽 팔 위를 움켜잡았다. 안돼, 지금은. 지금은 쓰면 안된다. 교수님이 오시기 전까지, 그때까지 버텨야 한다. 그때까진 쓰면 안된다. 네게 반격하기 위해선.

"프로테고. "

다른 방어마법을 쓸 생각은 없다. 네가 계속 그 마법을 쓴다면. 아직은 때가 아니다.

.dice 1 2. = 2

955 0주 ◆9APa0haclU (4483772E+6)

2018-01-26 (불탄다..!) 05:43: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실성)

956 사기노미야 츠카사 - 하 영 (3571646E+6)

2018-01-26 (불탄다..!) 05:43:35

아니;;;;;;;;;;;;;;;;;;;;;;;;;;;;;;;;;;;;;;;;;님아;;;;;;;;;;;;;;;;;;;;;;;;;

957 0주 ◆9APa0haclU (4483772E+6)

2018-01-26 (불탄다..!) 05:44:25

하;;;;;;;;;;;;;;;;;;;;;;;님 백기 들까요 걍??;;;;;;;;;;영이 망했다;;;;;;;;;;;;;교수님 올때까지 계속 저럴텐데;;;;;;;;

958 사기노미야 츠카사 - 하 영 (3571646E+6)

2018-01-26 (불탄다..!) 05:45:56

하;;;;;;;;;;;;;;;;님 어카실;;;;;;;;;;?????

959 샤타☆관리인 도윤주 (2213687E+6)

2018-01-26 (불탄다..!) 05:47:54

다갓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제3자의 견해로는 이번 PK는 그냥 답정너(?)였던듯;;;;;;;다갓 엄청 일관성있네여;;;;;;;;;

960 0주 ◆9APa0haclU (4483772E+6)

2018-01-26 (불탄다..!) 05:49:26

위대하신 다갓님께선 말씀하셨습니다 "답은 정해졌으니 (영이)넌 걍 맞아라" ㅎㅎ 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961 0주 ◆9APa0haclU (4483772E+6)

2018-01-26 (불탄다..!) 05:50:06

다갓 솔직히 말해요 영이 프로테고 1해주기 싫죠
.dice 1 2. = 2 ㅇㅇ/아니

962 0주 ◆9APa0haclU (4483772E+6)

2018-01-26 (불탄다..!) 05:50:27

그냥 2를 좋아하시는듯;;;

963 사기노미야 츠카사 - 하 영 (3571646E+6)

2018-01-26 (불탄다..!) 05:52:39

;;;;;;;;;;;;;;일단 기숙사로 돌아가실??????????

964 0주 ◆9APa0haclU (4483772E+6)

2018-01-26 (불탄다..!) 05:53:27

후,,.,..츸사주 제가 진짜 고민이 큽니다,.,.....바로 교수님 찾아가는 레스 쓸수도 없고,., ,,.,,아니 이렇게 싸우고있으면 찾아오시려나,..??????

965 0주 ◆9APa0haclU (4483772E+6)

2018-01-26 (불탄다..!) 05:54:25

>>963 ;;;;후;;;;;;진검승부는 데이AU때 실컷 가리는거로 하죠;;;;;어쩔수 없네요 오늘은 흐름 잡은 걸로 됐습니다;;;;;만족스런 일상이었음;;;;

966 사기노미야 츠카사 - 하 영 (3571646E+6)

2018-01-26 (불탄다..!) 05:55:47

ㅇㅈ합니다;;;;;;;얘네 만나면 어케될지 저 확실하게 감 잡아버렸음;;;;;;;;;

967 0주 ◆9APa0haclU (8641308E+6)

2018-01-26 (불탄다..!) 05:57:22

후;;;;;저 진짜 츸사랑 데이AU때 일상 기머할게요;;;;얘네 진짜 피터지게 오늘만살자 정신으로 붙을거같아요;;;;;오늘 일상으로 깨달았음;;;

968 샤타☆관리인 도윤주 (2213687E+6)

2018-01-26 (불탄다..!) 06:00: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 진짜 다갓 답정너 오지고 지렸네여;;;;;;;암튼 일단 일상은 저걸로 끝!이라는 느낌이려나! ''*

968 사기노미야 츠카사 - 하 영 (3571646E+6)

2018-01-26 (불탄다..!) 06:05:51

"고통을 즐기는 취미가 있을줄은 미처 몰랐네~"

그녀의 연청색 도포가 붉게 물드는 모습을 지켜보며 푸흡, 놀리듯 웃음을 내뱉았다. 오랜만에 만났는데 방어만 하다 끝낼 심산인가? 보통 모의전은 교수님을 철저한 관리하에 진행된다. 그녀역시 이를 어기기 싫었기에. 저리 방어 주문만 읊조리며 버티고 있는 것이겠지. 그런 그녀를 일방적으로 괴롭히는 일 역시 즐거웠지만 이렇게 마무리 된다면 뒤가 찝찝했다.

"흐음~ 어쩌면 좋을까? 콘프링.."

폭파저주를 읊조리려다 말을 멈추었다. 만약 이 상황이 누군가에게 목격된다면 내가 죄인으로 몰릴게 뻔하다. 원인은 어찌됐든 생각없이 주문을 사용한 내가 가해자, 교수님을 기다리며 최소한의 방어를 행한 그녀를 피해자라 생각하겠지. 서로 쌍방으로 지팡이를 집어 들었는데, 나만 죄인으로 몰리는건 사양이다.

"다음엔 좀 더 제대로 하자? 오늘 재밌었어. 역시 내가 일방적으로 괴롭히는건 빨리 질려버리네."

나른하게 하품을하며 자신의 손에 들려있던 지팡이를 하오리 속으로 집어 넣었다. 그대로 등을 돌린 츠카사는 뒤돌아보지 않고 기숙사로 돌아갔다.

968 사기노미야 츠카사 - 하 영 (3571646E+6)

2018-01-26 (불탄다..!) 06:08:18

"고통을 즐기는 취미가 있을줄은 미처 몰랐네~"

그녀의 연청색 도포가 붉게 물드는 모습을 지켜보며 푸흡, 놀리듯 웃음을 내뱉았다. 오랜만에 만났는데 방어만 하다 끝낼 심산인가? 보통 모의전은 교수님을 철저한 관리하에 진행된다. 그녀역시 이를 어기기 싫었기에. 저리 방어 주문만 읊조리며 버티고 있는 것이겠지. 그런 그녀를 일방적으로 괴롭히는 일 역시 즐거웠지만 이렇게 마무리 된다면 뒤가 찝찝했다.

"흐음~ 어쩌면 좋을까? 콘프링.."

폭파주문을 읊조리려다 말을 멈추었다. 만약 이 상황이 누군가에게 목격된다면 내가 죄인으로 몰릴게 뻔하다. 원인은 어찌됐든 생각없이 주문을 사용한 내가 가해자, 교수님을 기다리며 최소한의 방어를 행한 그녀를 피해자라 생각하겠지. 서로 쌍방으로 지팡이를 집어 들었는데, 나만 죄인으로 몰리는건 사양이다.

"다음엔 좀 더 제대로 하자? 오늘 재밌었어. 역시 내가 일방적으로 괴롭히는건 빨리 질려버리네."

나른하게 하품을하며 자신의 손에 들려있던 지팡이를 하오리 속으로 집어 넣었다. 그대로 등을 돌린 츠카사는 뒤돌아보지 않고 기숙사로 돌아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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