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게 문제가 아니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데이 말하는 순간 주문 쏟아질까봐 무서운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방팔방에서 쏟아질거 같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7 방화는 최강최고의.대화수단인 거심다 이거슨 불변의 법칙인거애오 :D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쳐그쳐 겉으로는 얘가 데이인지 아닌지도 알아채기 힘들듯;;;막 평범한 학생인척 하고 연기력 좀 발휘헤주면 ㄹㅇ루다가;;
>>517 아 그건 조금 갈릴듯;;;얘는 막 터지고 불붙고 폭발 펑펑 일어나는 대혼돈을 즐기는데 츠카사 그러고 있으면 답답하게 뭐 하냐며 조금 투덜거리기는 할듯;;그래도 나름 남 괴롭히는거니까 좋아갖고 옆에서 같이 보면서 투덜투덜 잔소리할것 같아양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9 아니 상상가잖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표정으로 갈길 가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윤이 딱 뒤돌아서 가는 현호 보고는 싱겁기는 ㅋ 하고 비웃어준다음 다시 지 할거 하고 막;;; 아니 허공에다가 데이문양 왜째서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뻘하게 뿜었잖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
전투원 활동해도 엄청 잘하겠지만..(전투력 높음) 왠지 데이 세연쟝은 신부 안 가는 대신에 막 세상에 죽음을 마구 퍼뜨린다던가 그런 퀘스트(?)를 얻어서 완전 전쟁을 키우고 그럴 것 같습니다... 뒤에서 조종하고 완전 데이 진영의 순수혈통의 상징적인 의미로(혈통 역사 따지면..기원전이 2천년도 훠어얼씬 지났는데 안 끝남)여제님 노릇 할 것 같아요..
>>567 근데 솔직히 츸은 불기가도 여전히 순혈우월주의 사상일거 같음;;;;;;;;;;;; 얘 불기간다치면 이유가 진짜 혈통에 대한 평등 이런게 아니라, 데이사상 가진 자기 가문에 대한 반역<< 이게 전부라서 진짜 동료애고 뭐고 하나도 없을걸요?? 자기 이기기 위해서 막 친구들도 희생시키고 그럴듯;;;;; 막 같은 길 걷지만 또 달라서 제인이랑 좀 부딪힐거같음;;;;;;;
>>566 헉 어떻게 아심;;;맞아여 좀 자기주장 세고 지 내키는대로 자유롭게 하는거 좋아하는 애라서 맘에 안드는거 시키면 엿날리고 지 할일 하는 쪽으로 갈텐데;;;;핫 위에서 하는건 일단 하는 스타일이군여 츠카사!도윤이 답답함 증가할듯 그러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까지의 기억은 흐릿할래야 흐릿할 수가 없었다. 자신만 해도 입에서 장렬하게 버터맥주를 분출했고, 형용하기 어려운 춤과 연기를 펼치던 학생들의 모습은 머리에서 쉽사리 떠날 수 있는 종류의 기억이 아니었으니. 어제의 일을 회상하며 사이카는 오늘도 한적한 길 한구석을 걸었다. 자신은 여전히 한가했고, 지금에는 즐길만한 일도 없었고, 비나는 오늘도 자고 있어 시간이 남아돌 때 할 만한 일이 떠오르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고보니 요즘들어 자주 산책을 나오게 된 것 같다. 으음, 이건 좋은 거라고 생각하지만.
길가에는 눈이 쌓여 있었다. 길 옆으로 수북하게 쌓인 눈더미는 하얗게 빛이 나서, 무심코 바라보고 있으니 눈이 시려울 지경이었다. 눈은 그만큼 새하얬다. 하얗고, 아직까지 아무도 건드리지 않아 예쁘게 쌓인 모습이 보기에 좋았다. 그래서.
"엥?"
사이카는 눈더미 위로 드러누워버렸다. 하얀 눈을 보면 왠지 모르게 건드려보고 싶은 게 사람의 마음이라, 아무도 건드리지 않은 깨끗한 눈을 보며 드는 충동은 막을 수 없는 것이었다. 눈이 이만큼 깨끗한 상태로 보존되어 있는 것도 학원에서는 드문 일이기도 했다. 사이카는 처음에는 당황해서 일어나려고 했었지만 눈은 누워 있다 보니 생각보다 안락했다. 뒤통수가 다소 시려긴 해도 한 번 누우니 일어나기 귀찮아졌다. 음, 이대로 잠에만 안 들면 괜찮지 않을까? 사이카는 적당히 합리화하며, 눈 위에 그대로 뻗어 있기로 했다.
>>57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역시 의식의 흐름 넘모나도 무섭슴다;; 하 일단 자기 감정은 조금 더 확실하게 표현할것 같아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필터링 없이 바로바로 그런 말 나올거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
지애 얘 마법사전쟁 au에 참여하면 미쳐 돌아갈 것 같은데요;;; 얘가 사상이 좀 극단적이어도 나름 평화주의자라 영구적인 피해를 입힐 일은 안하는데, 마법사 전쟁 때 가족 몇 분 죽어주면 불살코드는 개에게나 줘 버리고 막나갈 것 같아요;;;
불기조차도 조직 내의 모순이나 부패가 있다고 생각해서 단독행동하지만, 데이에 대한 태도는 누구보다 강경해서, 죽먹자들에게 막 익명으로 우편물 폭탄같은 거 보내고... 데이측에서 이게 불기 소행이다!하고 언플하면 불기가 테러리스트 조직으로 찍혀서 괜히 고생하는건 아닐지 모르겠네요. 얘가 원래 지 행동의 여파를 끝까지 생각하지는 않는 편이거든요.
데이세연: 아군도 적군도 머글도 모두 공물일 뿐. 공물을 많이 바치는 쪽이 이쪽이기에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더냐? 그러나 살의없는 공격은 간혹 거대한 희생을 낳기도 하는 법을 알고 있다면 이 세상에 바글대는 버러지들을 바치는 건 몇 개의 주문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을 잘 알 것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