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 주교의 권한 남용. 어디에서 뭘 하고 있고 그 전까지는 뭘 했고, 앞으로는 뭘 하고 있을지에 대해 광범위한 자료 조사로 논문을 집필하는 타입, 그리고 연인이 언제나 자기의 계산 하에 있어야 편-안해진다. 연인이 원한다면 주교라는 직위마저 벗어던질 수 있지만 연애 사업에 요긴하게 쓰일테므로 사표를 내지는 않을 듯 2. 머리 싸움. 어떤 과격한 반응을 할지 예상해가며 나이스 보트 꼴 나지 않도록 견제. 하지만 결국 패배하여 마지막에는 주변에까지 더 해를 끼치지 않도록 자기를 희생하고....
질문-1: 그냥 얀데레가 보고싶어서 던지는 주제 1. 캐릭터들이 얀데레화한다면? 위트니라면 가둡니다. 일단 돈을 짱짱 많이 모아서 적당히 좋은 저택을 산 후에 극진히 모셔요! 바깥에 가끔 산책도 할 수 있답니다. 위트니와 손을 잡는다면요! 거의 노예처럼 굴려질 듯... 위트니 : 오늘은 하트모양 쿠키를 구워왔어요...(수줍)
2. 캐릭터들이 얀데레에게 집착받는다면? 위트니 : ...숙식 해결 되나요? 주방은 있지요? 제가 요리할 수 있나요? 산책은요? (저 조건들이 모두 충족되면 자발적으로 강금당한다.)
-1: 그냥 얀데레가 보고싶어서 던지는 주제 1. 캐릭터들이 얀데레화한다면? 2. 캐릭터들이 얀데레에게 집착받는다면?
-2: 캐릭터들의 연애적인 면을 알아보고 싶어 던지는 주제 1. 캐릭터들은 사랑하는 걸 좋아하는 편, 아니면 사랑받는 걸 좋아하는 편? 2. 본인이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 고백을 받았을 때, 캐릭터들의 거절은?3. 본인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을 받았을 때, 캐릭터들의 반응/대답은? 4. 캐릭터들은 연애를 하게 되면 주위 사람들에게 어떤 식으로 바뀌는가?
-3: 캐릭터들이 살아온 동안 있던 일에 대한 주제 1. 캐릭터들이 가진 가장 큰 흑역사는? 2. 캐릭터들이 할 줄 아는 쓸모없는 일들은? 3. 캐릭터들이 평소일과를 알려주세요
1-1. 캐릭터들이 얀데레화한다면? 좋아하는 상대에게 집착하기도 하지만, 사랑해달라고 애원하는 쪽에 가깝습니다. 얘는. 그 대상에게는 절대 미움받고 싶지가 않으니 그 사람의 말만을 듣는 착한 인형이 되겠지만, 오히려 그 사람에게 독이 되는 일을 할 수도 있겠죠. 얀데레화한다는 것은 곧 정신적으로 불안해진다는 것도 의미한다고 생각하기에... 쿠키를 평상시 많이 굽는 시이의 경우 몰래몰래 쿠키에 수면제나 본인의 피 같은 것을 넣을지도 몰라요. 그래서 자는 모습을 그저 보려 하겠죠.
1-2. 캐릭터들이 얀데레에게 집착받는다면? 그 얀데레가 누구냐(교황이거나, 아니거나로 나뉩니다)에 따라 다르지만... 일단 아닐 경우로 생각하고 말합니다. 아닐 경우엔 그저 피하고 피하고 피하며 속앓이를 하면서도 그냥 증거만 모읍니다. 증거가 적당히 모아지면 교황님께 증거를 건네며 누구누구가 이렇게 맨날 이랬어요! ㅠㅠ를 시전합니다.
2-1. 캐릭터들은 사랑하는 걸 좋아하는 편, 아니면 사랑받는 걸 좋아하는 편? 사랑받는 걸 좋아합니다. 사랑하는 것도 좋아합니다만, 이 녀석은 애정결핍이니까요.
2-2. 본인이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 고백을 받았을 때, 캐릭터들의 거절은?시이: ...죄송합니다, 저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요. 라고 말할 것 같아여.
2-3. 본인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을 받았을 때, 캐릭터들의 반응/대답은? 음... 이건 패스하죠. 본인이 한다면 몰라도... 받는 건 상상이 안 가여...
2-4. 캐릭터들은 연애를 하게 되면 주위 사람들에게 어떤 식으로 바뀌는가? 지금 하고 있으니 요즘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적죠. 주위에다가 일단 뭔가 까까라던지 그런 걸 뿌립니다. 뭔가 사랑이 넘치고 해피한 녀석이 되어요. 그리고 일단 패션이 바뀝니다. 무채색 위주였던 녀석이 일단 꾸미기를 시작합니다.
3-1. 캐릭터들이 가진 가장 큰 흑역사는? 넘어지면서 3번 굴렀다가 얼떨결에 기하학적인 포즈로 일어선 거...? 다치진 않았다고 합니다.
3-2. 캐릭터들이 할 줄 아는 쓸모없는 일들은? 잘생긴 비버를 그릴 줄 압니다.(?)
3-3. 캐릭터들의 평소일과를 알려주세요 1. 일어난다 2. 일을 나간다. 2-1. 일하는 중간에 밥도 좀 먹는다. 안 먹을 때도 있다. 2-2. 일하다가 농땡이도 피운다. 3. 지쳐서 돌아온다. 4. 텃밭에서 힐링한다. 5. 뜨개질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밥도 먹고 한다. 6. 잔다. 7. 반복.
1-1 아나이스가 얀데레화한다면 일단 가볍게 감시부터 시작해서 처음에는 들키지 않는 선에서 각종 뒷공작을 할 것 같습니다. 갑자기 우연히 마주치거나 다쳐서 다 죽어가다가 우연히 만난 구원자가 되거나 고립된 지역에 단 둘만 갇힌다던가..그러다가 들키는 순간 혼파망이 찾아옵니다. 아나이스는 성격이 나쁘니까 여기에 얀데레까지 더해진다면 정말..후..(절레절레) 자세한 건 상상에 맡기도록 하죠!
1-2 ......이건 말이죠...내버려 두다가 신경에 거슬리는 순간 그때...미끼를 놓아서 확...죽입ㄴㅣㄷ..ㅏ...(아련한 눈빛) 그리고 뒤처리는 완벽하게 하는 걸 잊지 않고요...
그냥 얀데레가 보고싶어서 던지는 주제 1. 캐릭터들이 얀데레화한다면? 지금 자체가 그렇게 안보여도 안데레이긴한데.자꾸 깨물고 싶어합니다. 자기 흔적을 남기는 것으로 만족하는 꽤 안전한 얀데레입니다. 2. 캐릭터들이 얀데레에게 집착받는다면? 대환영. 안데레에게 집착받으면 그 집착을 집착으로 돌려 줍니다. 묶어놓는다면 풀어보이고 , 창살에 갇히게 되면 창살 간격이 너무 좁아요 넓혀줘요. 안도망갈게합니다. -2: 캐릭터들의 연애적인 면을 알아보고 싶어 던지는 주제 1. 캐릭터들은 사랑하는 걸 좋아하는 편, 아니면 사랑받는 걸 좋아하는 편? 둘다요. 2. 본인이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 고백을 받았을 때, 캐릭터들의 거절은?깔깔 웃으며 싫다고합니다. 3. 본인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을 받았을 때, 캐릭터들의 반응/대답은? 답레 보시면 됩니다. 기뻐합니다. 기뻐요!! 에요. 4. 캐릭터들은 연애를 하게 되면 주위 사람들에게 어떤 식으로 바뀌는가? 상냥해지고여유롭습니다.
-3: 캐릭터들이 살아온 동안 있던 일에 대한 주제 1. 캐릭터들이 가진 가장 큰 흑역사는? 인간일째 다리때문에 언덕을 굴러 냇가에 빠진 일. 2. 캐릭터들이 할 줄 아는 쓸모없는 일들은? 중절모 돌리기. 손바닥 위에서!! 3. 캐릭터들이 평소일과를 알려주세요 낯~ 기상 및 뒹굴거림. 저녁~ 식사. 밤- 뒹굴거림 혹은 산책. 레이첼 만나러가기
레오닉은 아리나의 잔에 술을 따르며 담담히 그 명대사를 평했다. 비장한 표정 연기와 어조, 극장의 무대라면 관객들에게 10점 만점의 10점 평을 받을지도 모를만큼 진심이 느껴지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상과 현실에는 많은 괴리가 잇따르는 법이다. 레오닉은 이 이상으로 술이 들어가면 안 그래도 하이 텐션인 아리나가 더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 대해 미묘하게 걱정스러운 마음과 함께 호기심도 일어났다. 학구열이라는 측면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약간이나마 시원함을 느낄 수 있잖아."
기분이 좋아진다고 포괄적으로 대답할 수는 없었다. 그래도 체감하는 체온보다 액체인 술의 온도가 물리적으로 더 낮은 온도인 것 만큼은 레오닉도 확언할 수 있는 사실이었다. 비록 그 액체가 목을 타고 넘어가면 정반대가 된다고 해도.
"주교까지 올라왔는데도 총 맞을 위험이라니. 조심해야겠는걸."
레오닉은 습관처럼 술잔을 한번 빙 돌리고 입가에 가져다대었다. 아리나의 명랑한 음성은 한 편으로는 울컥하기도 했지만, 오히려 그 점이 특징이고 덧붙여 그렇게 말할 만큼이나 별거 아니라고 여길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 잔 속을 비워갔다. 때 마침 이전의 관계자가 트레이를 밀면서 등장했다. 주문한 감자 요리들, 그저 찌기만 한 감자와 그걸 위한 별개의 양념들, 매쉬 포테이토, 튀김류, 스프, 등등의 감자를 주재료로 하는 여러 요리들이 테이블 위로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