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549886> [All/리부트/대립] 월야의 나라는 잠들지 않는다 - 제 16장 :: 1001

컬러풀 부캡틴◆l/SEpUL78Y

2018-01-22 00:51:16 - 2018-01-23 00:28:28

0 컬러풀 부캡틴◆l/SEpUL78Y (7180911E+5)

2018-01-22 (모두 수고..) 00:51:16


※비율로 인한 문제로 현재 환상종 시트는 동결 상태입니다. 인간 진영에 한해서 자유롭게 작성해주세요.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제1장 >1514876581>
제2장 >1514980928>
제3장 >1515145609>
제4장 >1515251722>
제5장 >1515423209>
제6장 >1515608938>
제7장 >1515774939>
제8장 >1515876029>
제9장 >1515957182>
제10장 >1516084890>
제11장 >1516129496>
제12장 >1516209574>
제13장 >1516270577>
제14장 >1516363860>
제15장 >1516468785>

798 기가 꺾인 알리시아酒 (1576684E+5)

2018-01-22 (모두 수고..) 21:33:06

>>795
.              / /  ヽ_ ==-=、 /-ヽ
             / -┘ヽ> ´ /     ´iヽ/ }ヽ
.            / ゝ /   /         \ ヽヽ
            / i  /   ./     !       ∨.}.i
.           ∥ /ヽ   /     /    !     ヘヽi
           ∥ /ヽi   / __, /!    i     !ノ∧
          ∥/ /i ./´ // .i  / ∧     i .iヘ  
          /   /.ヽ /斧≠=x i  .//リ ヘヽ、 i  i .! !i
.         / //.!/ヽソi. 弋乂. ヾ/./ソ斧==xリ iヘ .∨ .i.!
         /ノ/ i.! ゝヽ ソ.     ´   弋ソ ´i ,iリ ヽゝ .リ
          / ハ !ゝヽソ      i       /!/   .i  << “ 그래야만 되겠지요, 계속 연습을 통한 정진을 하다 보면 언젠가는 분명…”
          ! i  〉,iゝヽソヽ.u           /ルソ //
          i ! .∥ノゝ、! / 、  ― -   /ヾン// iヽ
          ヾレソヽir(ヽ/_ ミ.x   , .-=´ (ヾソ //i /
               }ノ「!´ノ .、 .`¨´ i ̄ヽ(ヾソソ ,ル
        / ̄` ー/´/ ∨  ` < r、-  }`><´}´  ̄ ヽ
       /      (  ルレリ   !i ̄火 ̄!}  / ヽヽ     ∨
      i        〉\ ii .!   ,ヘ/i|. \リ\ルノ、 )     i
      !       i ー.ii i  /    |!  ヽ  `ヽ\´ ヽ   !

799 스컬주 (4176581E+6)

2018-01-22 (모두 수고..) 21:34:41

만약 저랑 돌리게 될 때는 최대한 느긋하게 시간은 상관하지 않고 써주셨으면 좋겠어요. 알리시아주 글은 기다리는 보람이 있는 글 같거든요.

800 알폰스 주 (059374E+59)

2018-01-22 (모두 수고..) 21:36:20

>>797 하- 하..
사실 환상종 보단 알폰스 과거사에 등장한 이단심문관이 흑막 쪽에 가깝지만..
써주신다면 감사히 드리겠습니다!

801 컬러풀 부캡틴◆l/SEpUL78Y (7180911E+5)

2018-01-22 (모두 수고..) 21:46:22

역시 최고의 스토리 텔러 알퐁스주,,,,,

802 에이미-스컬 (9622783E+5)

2018-01-22 (모두 수고..) 21:47:15

"에이미...."
"응 왜에~"
"방금 해골이...꺄아아아약 꺅 아아악"

봄을 알려주는 개나리색 포니테일 달콤한 초콜릿을 녹여만든것 갈색의 설탕결정같은 눈동자 누구나 호감가질것같은 따뜻한 웃음을 짓던 그 얼굴이 지금 혼란에 눈을 최대한 확장한채 동공이 흔들린다.또한 손으로는 놀란만큼 에이미를 죽일듯 목을 졸라대는 이뇨르 아귀힘이 약해 그리 괴롭지는 않지만 흔들리는 머리에 에이미는 짜증이 나 한대 칠뻔하며 진정시킨다.
해골.. 해골 설마?
멍청한 이뇨르! 멍청한 환상종!

"이뇨르 진정해 해골이 어떻게 걸어다닌다고 그래 네가 잘못본거겠지 안심해 내가 아는사람이거든 "
"하..하지만 하지만!"
"어머~오랜만이네요"

그녀의 오해를 풀기위해 일단 스컬을 부른다.
이뇨르는.. 나무에 숨어 그런 에이미를 걱정한다.

803 에일린주 (4400563E+6)

2018-01-22 (모두 수고..) 21:50:50

갱신합니다.

804 컬러풀 부캡틴◆l/SEpUL78Y (7180911E+5)

2018-01-22 (모두 수고..) 21:51:19

에일린이 어서와~!

805 에일린주 (4400563E+6)

2018-01-22 (모두 수고..) 21:51:37

심심함니다. 안녕하세요.

806 에이미주 (9622783E+5)

2018-01-22 (모두 수고..) 21:55:36

에일린주 어서오세요!

807 알리시아 - 알폰스 (1576684E+5)

2018-01-22 (모두 수고..) 21:57:07


그에게 딱히 상관하고 싶지 않다는 것으로 무시해도 아니나 다를까 그 조인(鳥人)풍의 인간 신사는 그의 첫 접촉의 순간처럼 먹이를 발겨한 맹금류와 같이 나를 가만히 두지 않고 두루 접촉하여 온다. 그러나 그때와 같이 바로 습격하려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단순한 나의 생각일 뿐일지도 모르겠으나 그가 전투에 임할 것이였다면 이렇게 잡담이나 주고 받을 생각조차 하지않을 테니까.

“안녕하신가요―.까마귀의 신사 씨와 기계장치의 숙녀분. 오늘은 무슨 일이신 가요?”

내개 건네지는 그의 말에 따라 나도 가볍게 고개를 숙이고는 답한다. 그리고 뻔할 답에도 나는 굳테어 그렇게 물었다. 아니, 어쩌면 이 접촉에 따른 시작이 다소 다르기 때문에 그것에 조금이나마 무언가에 기대를 건것일 수도 있다.

“그런가요, 인간에게는 그렇게 비추어지는 걸까요. 아니면 그저 귀하에 눈에만 그리 비춰보이는 걸까요”

그의 의도가 무엇이였든 간에 상관없이 비아냥과 저속한 호의아닌 호의가 섞인 말에 그저 무덤덤하게 받아주고는 답한다. 그가 그의 무기를 준비한다면 나도 그 준비를 할뿐. 나는 손짓을 한번 해보이고는 내 주변으로 인형들을 가까이 집결 시켰다. 방패를 든 친구를 보다 앞세워서.

# 좀더 노력해서 어떻게든 15분 이내로 해봤어요! 그 때문에 길이는 좀 짦지만....

808 에일린주 (4400563E+6)

2018-01-22 (모두 수고..) 21:57:23

안녕하세요 에이미주

809 기가 꺾인 알리시아酒 (1576684E+5)

2018-01-22 (모두 수고..) 21:58:49

15분이 아니라 20분이 넘어 가잖아!? 큿―!

810 기가 꺾인 알리시아酒 (1576684E+5)

2018-01-22 (모두 수고..) 22:00:43

                 _ ノ⌒「 ̄ ⌒7^\ __
                 _ノ^\ _人 __ノ{  ⌒7^>、
               /⌒ >. ..´  ̄  ̄ ` < /⌒\
              j /. . ., . . . . .   丶 丶   ハ
             「V. . . . ./. . . . .      \ \/ }
                 }/. . . . /. . . .   i. . .    ', ', j
             '. . . . ./. . i. .    }. . '  } Ⅵ V{
                : .i. . . '. . /{. .    }. ./}. . / / Ⅵ 乂_
            _ノi. {. . i‐/-八. .、 斗/-}-/V. .  Ⅵ. }⌒
             '⌒{. {. . {/笊㍉\{\ィぅ笊ミ、}. .  Ⅵ乂
                ∧{. . Ⅳ Vツ  ヽ  乂ツ 人. . .  Ⅵ. i
             __ノ 八. . ト乂.:.:.  ,     .:.:.:ノ⌒〕iト. . \}   >>“어서오세요, 에이미주”
            ⌒¨´ 介\{ 込、  、 ,   ⌒ア. { /.}. . .{ ⌒丶
               '. . .Y乂Y: : ::.... _  イ{>v 乂ィ. . . Ⅵ
            /. . . .{ 个}: : ノ^{ノ   _/ {. .Y. }. . . ',
              . . .厂乂}ノrく__  ><¨    入j,人/⌒{
               {. {⌒アУ「i:i:i:i:i>‐ァ==ミ  {. .}ハ/´  ̄\
            . .V´Ⅳ/_Vi:i:ア^トi:i:i:i:i:i:> ハ.j. .厂  「⌒^',
              V. /ノ /i:i:/ / |i:i:\∧/ニ{. Vj _   乂ニ∧
            /. /ニVi:i:i/ / |i:i:i:i:}ノニニ>、V厂 (ニニニニハ
         __ 彡 .'ニニ}/≧=≦Vi:i:/ニニ=-{. . .\ '⌒)ニニニ}
            ⌒>ー {ニニニ=- ' -=ニ∨ニニ=-乂. . . .\/ニニニ/
           ⌒¨圦ニニニ=-{-=ニニニニニ=-ハf⌒≧=-=ニイ
             }>、ニ=-人-=ニニニ=-イニ} 厂ニニニ「
              {ニ}≧=-⌒ ≧=-- <ニニハ{/ニニニ}-=ミ
           r‐、}ニ〈ニニニニ=-- /-=ニニ〉 Vニ=- /Ⅳ }
            { 八ニ}\-=ニニ=-<ニニニ/}ア/-=ニニ} /
           ⅥニVニニ〕iト ----===≦=-^/-=ニニニ} {
            __jニニ「  ̄ ̄ ----- ̄ __/-=ニニニ/  、
          { o 〕⌒ヽ〉 ===-----=_ノ^\-=ニニ/     ノ
            ¨¨「  ̄<}     --=<     V-=/}、_ ̄
            {   ヽr‐ ¨,.     \  _}ィ〔 /^V〕iト .,
               ',  丶¨う'      /}/o 〉..../..' ..V  \
            人:.  |^/ イ ,   ,   ' ¨ヽ/.....'/ .....V_   丶
           __ /./...`{ {' // / // /....   ....../   .... V\ _  '/,
      _ノ../...../..  | (_/^/ / // /  ......       .....  } 、} \ ',
     /⌒7..... '....  }_ノ ゝ'し' ゝ' .....,       .....   ノ ⌒\ }\}

811 알폰스 - 알리시아 (059374E+59)

2018-01-22 (모두 수고..) 22:07:56

알리시아가 부른 까마귀의 신사는 주변에 모이는 인형을 보면서도 시종 여유롭게 대처했다.
장갑과 타이를 어루만지며 실소를 흘리다가 이내 알리시아의 말에 고개를 갸웃거린다.

"그 보다 별일이로군요- 당신은 분명 외출을 삼가하는 귀족인걸로 기억하는데, 변덕입니까? 아니면 이제서라도 그 성격을 바꿀생각? 하- 무리이니까 그만둬주십쇼."
"도, 도련님 그만- 그, 죄송합니다.."

알폰스의 질 나쁜 도발에 아리아는 사색이되어 대신하여 알리시아에게 고개숙여 사과했다.
그 모습에 알폰스는 환상종에게 고개 숙이지 말라며 아리아를 다그쳤지만 이내 아리아가 깜짝 놀란 듯 조금 기가 죽자. 금방 번복하여 아리아를 조금 달래줬다.

"아무튼 여기온 것은 당신도 알다시피 환상종 사냥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네임밸류가 높은 당신을 만나다니 오늘은 운이 따르는 모양이군요."
"사실- 환상종 사냥보다는 그냥 도련님이 멀리 나오고 싶어서 나온거랍니다.."

옆에서 추가설명을 붙이는 아리아가 못마땅 한건지 알폰스는 아리아에게 방어막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812 컬러풀 부캡틴◆l/SEpUL78Y (7180911E+5)

2018-01-22 (모두 수고..) 22:20:40

나두 돌리고 싶다~

813 에일린주 (4400563E+6)

2018-01-22 (모두 수고..) 22:23:22

>>812 저랑 노실까요?

814 컬러풀 부캡틴◆l/SEpUL78Y (7180911E+5)

2018-01-22 (모두 수고..) 22:24:55

ㅋㅋㅋㅋㅋ 그러고 싶은데... 슈텐주 기다리고 있어서~ 어제 일상 킵해뒀거든!

815 아리위트주 (0715954E+6)

2018-01-22 (모두 수고..) 22:27:38

아리위트주 갱시해요! 슈노이 얼어서 잘 써지지 안헨요...

816 컬러풀 부캡틴◆l/SEpUL78Y (7180911E+5)

2018-01-22 (모두 수고..) 22:28:29

아리나주 안녕~ 어서와!

817 알폰스 주 (059374E+59)

2018-01-22 (모두 수고..) 22:28:30

그렇군요 슈노이.. 얼어버렸군요!

어서와요 아리위트주!

818 아리위트주 (0715954E+6)

2018-01-22 (모두 수고..) 22:29:03

모두들 안녕하세요!

>>817 오타입니다 오타 ㅋㅋㅋㅋ 손이에요!

819 맛이 간 비닐요정 시이쥬-스☆ (173662E+63)

2018-01-22 (모두 수고..) 22:29:50

http://paintschainer.preferred.tech/index_en.html

개쩌러...

820 에일린주 (4400563E+6)

2018-01-22 (모두 수고..) 22:29:52

그렇다면야 뒹굴거리죠 뭐. 다들 어서와요.

821 아리위트주 (0715954E+6)

2018-01-22 (모두 수고..) 22:31:34

카피페!

1.
비비안 : 무서운 방송을 안 무섭게 보는 방법을 알아요?
에일린 : 그게 뭔데요.

심령방송 : 그 때 갑자기 닫히는 지하실 문,
비비안 : 그러나 에일린이 들어온다.
심령방송 : 이 집에는 분명 아무도 없엇다.
비비안 : 그러나 에일린이 들어온다.
에일린 :

2.
알폰스 : 저... 일행을 잃어버려서 그런데 방송 좀 해도 될까요?
직원 : 네 물론요~
알폰스 : “잘있어라 아리아.”
직원 : ?

3.
~단톡방~
시몬 : 오늘 급식 부대찌개다!!
에이미 : 부대찌개새끼
시몬 : 응?
에이미 : 찌개가 맞는 말이에요♥ 혹시나 헷갈리시면 이렇게 외우세요!♡

어제밤에 심심해서 만들어 놨습니다! 캐붕은 죄송합니다-

822 맛이 간 비닐요정 시이쥬-스☆ (173662E+63)

2018-01-22 (모두 수고..) 22:32:46

와아 카피페!!!(신남) 엌 그보다 2번째 잘 있어라 아리아 뭔데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하잖아여! 이게 다 알폰스주가 아리아를 굴려서 사람들의 인식이 이렇게 된 겁니다!

823 아리위트주 (0715954E+6)

2018-01-22 (모두 수고..) 22:33:43

>>822 보자마자 알폰스가 떠올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아리아는 행복하다니! 기대해봅니다.

824 맛이 간 비닐요정 시이쥬-스☆ (173662E+63)

2018-01-22 (모두 수고..) 22:34:03

>>823
이제 아리아는 행복해요! 맞아요!!!(기쁨)

825 비비헨리 ◆KPsdVwuHRk (4569381E+5)

2018-01-22 (모두 수고..) 22:34:34

.....그리고 에일린이 들어온다 뭐죸ㅋㅋㅋㅋㄲㅋㄲㅋㄲ네.... 비비안 비설 정리해서 알록달록 만들어놓고 정주행해서 보고 기운빠졌다가 다시 왔어요!! 리갱합니다!

826 맛이 간 비닐요정 시이쥬-스☆ (173662E+63)

2018-01-22 (모두 수고..) 22:35:23

비비헨리주 어서와요...!

827 아리위트주 (0715954E+6)

2018-01-22 (모두 수고..) 22:35:54

비비헨리주 어서와요! 알록달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그 기능 포기한지 오래라....

828 알리시아 - 알폰스 (1576684E+5)

2018-01-22 (모두 수고..) 22:37:05


“귀하께서 기억하고 계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어쩌면, 변덕일 수도 있겠네요―. 저는 그저 명목상으로 이 자리에 있는 것 뿐이였으나 다만, 막상 도달하니 싫지는 않아졌으니까요. ”

“괜찮아요, 귀부인. 나는 그에 말에 별다른 감정을 느끼지 않고 있어요.”

까마귀 신사는 첫대면과는 일말의 변함도 없이, 그렇게 말을 건네온다. 그의 의도는 억양이나 태도로 미루어 볼때 조롱에 가까웠겠지만, 나는 그것에서 별다른 생각을 떠올렸다. 그의 말대로 어쩌면 나의 이 행동은 변덕이라고도 생각해보았다. 사실, 정말로 내가 이곳에 오기 싫었다면 그저 오지 않았으면 되지 않았을까... 강요되는 것은 어디에도 없었는데 말이다. 뿐만 아니라, 후자의 말도 올바른 말인 것 같다. 지금껏 이러한 행위를 몇번이고 반복하고 유지해온 내가 그리 쉽게 바뀔리도 없다. 사실상, 포기하는 것이 나을 정도로. 그렇게 생각할 쯤에 역시 그 와는 달리 항상 동행하는 것으로 보이던 그 기계의 숙녀는 내개 미안한듯 보였기에 별것 아니라는 듯이 답했다.

“가끔식은 사냥꾼이 사냥당하는 순간도 있는 법이지요. 귀하의 만용(蠻勇)은 어디까지 인지 저로서는 측량조차 할 수 없겠지요. 하지만, 그 올곧음이야 말로 귀하를 지탱하는 버팀목이라는 것 정도는 알수 있겠습니다.”

“그런가요, 사냥과 산보(散步)입니까. 귀부인이 따르는 ‘그’의 관점으로는 어쪄먼 좋은 요깃거리일지도 모르겠네요. ”

기계장치의 숙녀가 옆에서 설명을 붙이고는 이어서 까마귀의 신사는 그녀에게 명령한다. 경험에 따르면 저번과 같은 역장(力場)과 같은 것을 형성하는 것일까. 그녀와 그가 어찌하든, 어쨌거나 나는 스스로를 지켜야만 한다. 나는 인형친구를 들을 원형으로 둘러쌓듯이 내 옆을 지키도록 한다. 그리고는 나는 손가락을 한번 튕기고는 그와 첫대면 처럼 그녀, 기계장치의 숙녀의 동작체계의 통제력을 강탈하려고 힘을 주었다. 그때와 같이 성공한다면 보이지도 않고 실체도 없는 무수한 실과 같은 것들이 그녀를 옮아맬 것이다.

829 기가 꺾인 알리시아酒 (1576684E+5)

2018-01-22 (모두 수고..) 22:39:05

>> 828 아앗...! AA 콘솔이 켜져있었다니, 이럴수가...

830 아리위트주 (0715954E+6)

2018-01-22 (모두 수고..) 22:39:35

알리시아주 안녕하세요!

831 맛이 간 비닐요정 시이쥬-스☆ (173662E+63)

2018-01-22 (모두 수고..) 22:39:58

알리시아주 안녕하새오!

832 기가 꺾인 알리시아酒 (1576684E+5)

2018-01-22 (모두 수고..) 22: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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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ニ〈ニニニニ=-- /-=ニニ〉 Vニ=- /Ⅳ }
            { 八ニ}\-=ニニ=-<ニニニ/}ア/-=ニ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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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_jニニ「  ̄ ̄ ----- ̄ __/-=ニニ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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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ヽr‐ ¨,.     \  _}ィ〔 /^V〕iト .,
               ',  丶¨う'      /}/o 〉..../..' ..V  \
            人:.  |^/ イ ,   ,   ' ¨ヽ/.....'/ .....V_   丶
           __ /./...`{ {' // / // /....   ....../   .... V\ _  '/,
      _ノ../...../..  | (_/^/ / // /  ......       .....  } 、} \ ',
     /⌒7..... '....  }_ノ ゝ'し' ゝ' .....,       .....   ノ ⌒\ }\}

833 컬러풀 부캡틴◆l/SEpUL78Y (7180911E+5)

2018-01-22 (모두 수고..) 22:40:45

네네주 안녕~ 어서와!!

834 아리위트주 (0715954E+6)

2018-01-22 (모두 수고..) 22:41:13

지금 깨달은건데 시이주 이름칸에 뭔가 이상한게 더 추가 된것 같ㅇ...
그리고 알리시아주는 왜 기가 꺾인거지요? 8ㅁ8

835 비비헨리 ◆KPsdVwuHRk (4569381E+5)

2018-01-22 (모두 수고..) 22:41:34

>>833 제가 부캡때문에 열싱히 비비안 비설 정리했어요... 근데 좀.. 쉬고올게요... 밖에 추웠어......덜던

836 오는 길에 니알라토텝을 만나서 산치핀치한 상황이 생겨버린 바람에 맛이 간 시이주 (173662E+63)

2018-01-22 (모두 수고..) 22:43:00

>>834
후... 히히...(이미 시이주는 맛이 간 것 같다!)

837 방금 시이주의 위키를 보고 감동받은 아리위트주 (0715954E+6)

2018-01-22 (모두 수고..) 22:43:42

>>836
괜찮으신건가요? 'ㅁ'

838 이주 (173662E+63)

2018-01-22 (모두 수고..) 22:44:20

아 근데 이건 너무 길다... 적당히 앞의 42자는 떼야겠어요.
...? 너무 많이 떼버렸나.

839 아리위트주 (0715954E+6)

2018-01-22 (모두 수고..) 22:45:00

>>838 이주는 뭐죠? 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자캐이름이 '이'는 너무하잖아요!

840 기가 꺾인 알리시아酒 (1576684E+5)

2018-01-22 (모두 수고..) 22:45:51

>>834
          , -┬、   ___  _
        , ゝ  ! `{‐-'  メ、_`ァ\
     , --ゝヽ   レ ヽ    /_//〈
   / r´ヽ/      ̄ ̄ ̄  ` く、
  / /ヾ、/      !    !  !   `ヾ
. / ゝ、--イ,'      | , -+--、     ト、
  ト二´`ヽ|l  l|   |   ハ  |!    / ハ
.  ハ l_`丶l|  ぃ   ハ ,仟示ミハ ,-x'  、 l
 /  └,`丶〉  ヾ、  T'"ヾ マリ  ヽム}  } |
l ',   ゝ ‐ハ    \ { 丶  ¨   リ ハ , ハノ
ヘ ヽ }  │ \  l、ヽ\"""    ` ',レ|ノ ' << “아ㅡ 이유는 간단해요, 레스를 빠르게 써보려고 했지만 그게 되질 않아서 그런 거랍니다. ”
 ‘,', l ハ ヽ、_| \{ \!ヽ      ´l      
  _z.'-.、! l  / { \ノ  リ    ,-ァ /
./    \ /| /`r-  ノ、.     ∧
  ,..-─-、 ヽレ´//     !`>-__/ |
::´::::::::::::::::`:/``l{  ヽノ / /{´___ノ
::::::::::::::::::// \ 〉`   ノハ ,'、    , ヽ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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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맛이 간 시이주 (173662E+63)

2018-01-22 (모두 수고..) 22:46:11

>>837 >>839
아마도 괜찮은 것 같아요! 맛이 갔을 뿐이지!
그리고 너무 많이 떼버린 것 같아서 다시 6자를 더 붙이기로 했어요!

842 알폰스 - 알리시아 (059374E+59)

2018-01-22 (모두 수고..) 22:47:37

"당신과의 전투는 상당히 기억에 남으니 당신이란 존재 역시 뇌리에서 떨쳐지지가 않겠죠. 당신의 그 능력 역시.."

까마귀 가면 아래에 입이 기묘하게 일그러진다.
금방이라도 인형을 베어버리기 위해서 인지 소드케인이 돌아간다.

"사냥꾼이 사냥당한다? 그렇군요.. 그런 기회는 겪어보기 힘드니 오히려 환영하는 바 이긴 합니다만."

알폰스는 검의 날을 뽑았다.
하지만 속으로는 낭패임을 읊조리고 있었다. 아리아에겐 아직 저 방법을 상대할만한 기능을 넣어주지 못했다.

"어라.. 도련님-?"

아리아는 알폰스의 명령에 따르기 위해 손을 뻗었으나.
이내 실과 같은 것들이 자신을 옮아매자 힘이 빠지듯이 무릎 꿇었다.

낭패다, 하지만 아리아 없이 저것을 상대하는 것도 단련에 일종이 될지도 모르겠지.

"예상했던 바 입니다. 아리아 없이 상대하는건 큰 패널티지만.. 힘 닿는 곳 까진 해봐야겠죠."

알폰스는 방패 인형에게 방아쇠를 당겼다.
그러자 총구에서 불이 뿜어져 나오며, 신성회가 자랑하는 특수한 탄환이 인형을 향해 날아갔다.
저번 수해의 망령 전에서 알아낸 점은. 환상종의 무기라던가 여러가지 즉 프라이머리를 휘감아 조종하는 물체는.
이 총탄에 적중하면 그 효과를 일정시간 상실한 다는 것 이다.
인형을 하나씩 떨어트린다면 분명 빈틈은 생긴다.

843 컬러풀 부캡틴◆l/SEpUL78Y (7180911E+5)

2018-01-22 (모두 수고..) 22:47:50

>>835 엑 그거 나 때문이었던거야?! ㅋㅋㅋㅋㅋㅋ 무지 잘 봤어!!! 기쁘다~ 음! 조금 쉬다 와!

844 아리위트주 (0715954E+6)

2018-01-22 (모두 수고..) 22:48:54

>>840 그런가요...! 하지만 알리시아주는 장문이라 시간이 걸리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최근 엘라리스주랑 일상 돌리면서 장문을 써봤는데 확실히 엄청 오래걸리더라고요... 장문도 장문만의 매력이 있어서 좋았지만요!
그래도 자주 돌리다 보면 빨리 쓰게 되지 않을까요?
언젠가 아리나랑 돌려요! 아리나가 알리시아에게 주려고 해당화도 꺾었는데! (시이주와의 일상 중)

845 맛이 간 시이주 (173662E+63)

2018-01-22 (모두 수고..) 22:49:00

그러고보니까 >>837 이름칸에 쓰인 감동받았다는 게... 사실은 왜 감동받았는지를 모르겠는데요...!?

846 아리위트주 (0715954E+6)

2018-01-22 (모두 수고..) 22:50:44

>>845 일상을 하나하나 적어놓으셨군요! 저라면 귀찮아서 절대 못할 짓...! 신입이나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편하잖아요! 개인적으로 위키에 비설이나 독백 같은 거 적는 거 굉장히 친절하다고 생각해요! 못 본 사람들도 볼 수 있으니까요!

847 맛이 간 시이주 (173662E+63)

2018-01-22 (모두 수고..) 22:51:40

>>846
헷... 그런 거였군요!
사실은 제가... 수정을 좋아해서요... 크리스탈은 아니지만...
위키 수정할 거리를 만들어둬야 할 것 같아서... 하나하나 했어요...!

848 아리위트주 (0715954E+6)

2018-01-22 (모두 수고..) 22:53:08

>>847
수정 크리스탈 드립인건가요...? (아나이스를 닮아간다)
저는 귀찮으니 만약 비설이 생긴다면 비설이라도 적어놓으려고요! 그럴 가능성은 1%밖에 되지 않지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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