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컬러풀 부캡틴◆l/SEpUL78Y
(7180911E+5 )
2018-01-22 (모두 수고..) 00:51:16
VIDEO ※비율로 인한 문제로 현재 환상종 시트는 동결 상태입니다. 인간 진영에 한해서 자유롭게 작성해주세요.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제1장 >1514876581> 제2장 >1514980928> 제3장 >1515145609> 제4장 >1515251722> 제5장 >1515423209> 제6장 >1515608938> 제7장 >1515774939> 제8장 >1515876029> 제9장 >1515957182> 제10장 >1516084890> 제11장 >1516129496> 제12장 >1516209574> 제13장 >1516270577> 제14장 >1516363860> 제15장 >1516468785>
186
알폰스주
(059374E+59 )
Mask
2018-01-22 (모두 수고..) 01:56:48
>>184 엥? 저 알폰스 주가 쓰는 선레는 굉장히 난감하고 신기하고 신박한 선레라고 정평이 나있다구요? 그럼 주교님으로 부탁드릴게요! 선레 쓰러 갑니다! 금-방 올게요!
187
컬러풀 부캡틴◆l/SEpUL78Y
(7180911E+5 )
Mask
2018-01-22 (모두 수고..) 01:57:57
>>186 이 사실은 이 부캡티니가 보증하도록하지! 핫하~!
188
시몬소류주
(6045992E+5 )
Mask
2018-01-22 (모두 수고..) 02:00:20
>>185 시이주 사랑해요!(와락) 근데 이러다 잠들 것 같기도... >>186 (동공지진) 살려주세요 알폰소주. 네 연이은 일상을 주교님으로 돌리네요. 잘 부탁드립니다(꾸벅) >>187 어떤 내용이었길래 (동공대지진)
189
아나이스 - 에일린
(676253E+58 )
Mask
2018-01-22 (모두 수고..) 02:00:49
"아쉽다는 표정을 짓는 걸 다 봤는데도?" 그쪽이야말로 설득력 있는 말을 해 보는 건 어때. 아나이스는 생긋 미소지었다. 솔직히 쓰다듬었을 때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이것 하나로 계속 쓰다듬을 순 없는 일이였고. "더 이상 물어뜯기는 건 사양이야. 내게 득 될 일이 아무것도 없잖아." 장점을 굳이 짜내어보자면 다친 동안 쉴 수 있다는 것 정도 뿐이였다. 그것도 사방의 눈초리와 추궁을 받으면서. "조금이라고 말한다면. 있기야 있지" 거짓말은 아니였다. 다만 아나이스가 생각하는 믿음의 정도와 에일린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소의 차이가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온전히 누군가를 믿지 않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니까." 이 정도면 대답이 됬으려나 싶어 가볍게 미소지었다. "여기가 인간의 도시 한 복판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 줄래?" 늑대 귀를 달고 있는 것 정도야 사람들은 특이한 취미가 있네, 하고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안 그런 이가 단 한명이라도 나온다면 난리가 나기 시작하겠지. 그리고 그걸 뒤처리하는 것에는 그 자신이 얽혀 들겠고. "그 귀를 드러내고 다니다가는 시선을 한 몸에 받을 걸." 속마음은 이와 다르게 일을 늘리지 말라는 것이였지만. 아나이스는 에일린의 양쪽 손을 붙잡으려 든다.
190
비닐요정 시이주
(173662E+63 )
Mask
2018-01-22 (모두 수고..) 02:01:37
>>188 후후후! 저 이모티콘? 만드느라 힘들었다구여!
191
알폰스 - 선레
(059374E+59 )
Mask
2018-01-22 (모두 수고..) 02:02:40
뜨거운 증기가 흐린 하늘로 흘러들어간다- 검은색 몸체와 코를 간지럽히는 쇳내음, 아리아는 긴장한건지 그 모습을 보며 침을 삼킨다. "그러고 보니 처음이였던가요 당신은-" "그게, 도련님이 이런 출장이에 저를 항상 두고가셔서- 그런데 왠 일로 여행인가요?" "변덕입니다." 저번의 산사태 사건 이후로 아리아와 알폰스는 화해를 하고 다시 저택에 살게 되었다. 다친 파츠들을 수리하고, 저택과 마부의 집을 보수하니 시간이 금방금방 흘러갔고, 아리아도 더이상 예의 그 일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무튼 오늘은 여행이다. 가족여행이라고 해야할까? 위로여행이라고 해야할까? 저 멀리 남부 쪽에 멋진 휴양지가 있다기에 아리아까지 대리고 가기로 했다. 마부에게도 권하자 '도련님- 그런건 내가 가면 큰일이 나. 난 마님에게 미움받기 싫거든' ..무슨 소리였을까? "그러니까 도련님- 이게 기차라는 거군요." "증기기관을 사용하는 이동수단이지. 이 철마의 등장으로 마차는 사장되어가는 추세니까.." 그리고 알폰스의 주식으로 인한 수입을 올려주는 것도 기차다. 철도회사에 넣어두길 잘했지.. 아무튼 그렇게 둘은 기차에 올라탔고, 1등석으로 예약해둔 방으로 들어갔다. "아예 방 하나를 빌리고 싶었지만 다 1~3명씩 미리 예약해뒀더군요. 이 자리가 그나마 1명 밖에 없는 자리여서 나머지 3자리를 예약한겁니다." "..저는 일반석으로 괜찮은-" "그냥 타십쇼."
192
나이스주
(676253E+58 )
Mask
2018-01-22 (모두 수고..) 02:05:03
젤리가 먹고 싶은 이 밤! 하지만 아까 전에 젤리를 먹어서 젤리가 없어요..그렇다고 사러 가긴 좀..
193
시몬소류주
(6045992E+5 )
Mask
2018-01-22 (모두 수고..) 02:06:27
그냥 풀어보는 잡썰 - 소류의 별명은 12살 때 살인을 하고서도 뻔뻔히 이단심문관 활동해서 붙은 조롱이다. 이는 18살, 사망할 당시까지 꾸준히 불렸다. - 소류는 생전에 흑발과 자안이었다. 지금처럼 관리를 아예 안하지는 않았기에 지금만큼 개털은 아니었고 피부색도 죽은 창백한 색이 아니였다. - 시몬 인성은 더럽다. 매우 더럽다. 진짜 더럽다. 원래는 사회생활 못할 놈을 여러명이 붙어서 사람 만들어 놓은 게 현재. 근데 지금도 그다지 인성이 좋진 않다.
194
비닐요정 시이주
(173662E+63 )
Mask
2018-01-22 (모두 수고..) 02:09:19
시이는... 음... 잡썰을... 시이의 그림은 귀여운 느낌입니다.
195
에일린 - 아나이스
(4400563E+6 )
Mask
2018-01-22 (모두 수고..) 02:11:30
"잘못 보신 게 아닐까요." 언짢은 눈빛을 한 그는 자신의 손으로 시선을 돌려, 손바닥을 한참 바라보며 무언가 생각을 하는 가 싶더니 다시 손을 내린다. 물론 쓰다듬받았을 때의 기분은 좋긴 했지만, 아까처럼 비웃음 소리를 들으면서까지 또다시 받을 만한 이유는 없었으니까. 조금 아쉬워도 참는 것이 훨씬 낫겠지. "그런 이유로 물어뜯는건 아니지만." 하아. 한숨을 내쉰 늑대는 이어진 아나이스의 말에 눈을 살짝 크게 떴다가, 다시 가늘게 뜨며 그를 쳐다본다. 전혀 그쪽의 말을 믿지 못하겠다는, 그런 눈빛이 스쳐지나가고, 대답 대신 그를 빤히 쳐다볼 뿐이였다. "그거야 압니다만.." 자신의 양쪽 손을 붙잡으려 드는 상대를 가볍게 뒤로 두어걸음 물러나는 것으로 피한 늑대는 피식, 하며 입꼬리를 올렸고, 그대로 뒤집어쓴 후드를 벗는다. "설마, 그대. 겁먹으셨습니까..?" 명백한 비웃음의 어조로 말을 뱉으며, 늑대는 그를 바라보았고, 벗겨진 후드 안에는 늑대귀가 아닌 평범한 은푸른빛 머리카락이 있을 뿐이였다.
196
컬러풀 부캡틴◆l/SEpUL78Y
(7180911E+5 )
Mask
2018-01-22 (모두 수고..) 02:12:50
음, 으음~ 비설이랄건 아니지만... 캐롤리나는 사실 외눈임!!
197
나이스주
(676253E+58 )
Mask
2018-01-22 (모두 수고..) 02:12:54
아나이스의 인성 상태는 뭐 다들 이미 잘 알고 계시겠죠..(코쓱) 하지만 시이에게는 친절하겠지★ 잡썰이 또 뭐가 있으려나..어릴때 아나이스는 생각보다 순진해서 "팔을 번쩍 들고 제자리에서 세바퀴 돈 뒤에 공중제비를 한번 하는 건 처음 뵙겠습니다라는 의미야!" 라는 말을 듣고 그대로 실천해 본 적이 있다던가?
198
에일린주
(4400563E+6 )
Mask
2018-01-22 (모두 수고..) 02:14:26
에일린은 꼬마늑대일때 벌집 큰걸 물고 자신의 친구인 족제비 환상종 집으로 도망쳐서 나란히 쏘인 적이 있답니다!
199
나이스주
(676253E+58 )
Mask
2018-01-22 (모두 수고..) 02:15:17
>>193 왜요 왜 시몬 인성이 대체 왜요!! >>194 시이 귀여워...시이 그림도 귀여워... >>196 !!!!!!!!!
200
나이스주
(676253E+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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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2 (모두 수고..) 02:16:59
200!!! 내 것이다!!!!
201
나이스주
(676253E+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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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2 (모두 수고..) 02:17:49
>>198 엌ㅋㅋㅋㅋ에일린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
비닐요정 시이주
(173662E+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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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2 (모두 수고..) 02:18:29
사실 시이는 지금도 순진하지만 어렸을 땬 더 순진했습니다. >>197 >>200 헉 귀여워...! 순진해!!! 그리고 2번째 비닐을 주우신 당신, 소원이 뭐죠!
203
비닐요정 시이주
(173662E+63 )
Mask
2018-01-22 (모두 수고..) 02:18:58
>>198 헉 기엽... 나란히 쏘였다닠ㅋㅋㅋㅋㅋㅋ
204
비비헨리 ◆KPsdVwuHRk
(4569381E+5 )
Mask
2018-01-22 (모두 수고..) 02:20:53
비비안은 대체 시마라는 남자 뱀피이어를 꼬신건가 꼬심을 당한건가의 잡설에는 앞의 대답. 헨리는 어째서 주스를 좋아하는가, 커피를 좋아하는가에 대한 잡설은 둘다. 는 잡설정 질문 받습니다.
205
나이스주
(676253E+58 )
Mask
2018-01-22 (모두 수고..) 02:22:07
시이를 제게 주세..아니 이게 아니라 어떤 소원을 빌어야 잘 빌었다고 소문이 날까(심각) 시이 애교를 보여 주세요!! 아니면 시이주의 애교라던가(???)
206
시몬 - 알폰소
(6045992E+5 )
Mask
2018-01-22 (모두 수고..) 02:22:09
기차의 벽에 기대 꾸벅꾸벅 졸고 있던 시몬이 들려오는 말소리에 멍한 눈을 떴다. 들어오는 것은 까마귀 가면를 착용한 묘한 분위기의 신사와 검은 드레스를 입은 여성, 둘 다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졸음이 낀 머리가 금방 떠올려 내지를 못했다. 누구더라. "..." 아, 알폰소 R 프레드릭. 눈을 가늘게 뜨고 과할 정도로 알폰소를 빤히 쳐다보던 시몬이 드디어 알폰소를 떠올려 냈다. 프레드릭가의 흉조. 큰 상인 집안이였던 프레드릭가의 몰락과 함께 양광신성회에 들어왔던가. 이단심문관으로 활동할 당시 간간히 아셰드의 별종이라고 불렸던 시몬이였기에 유난히 관심을 가진 사람이었기도 했다. "이런, 실례를 했군요. 시몬 아셰드입니다. 과분하게도 양광신성회의 주교로 제직하고 있습니다." 대충 졸음이 깬 시몬이 자신의 자신의 실례를 자각하곤 고개를 숙였다. 첫인상은 최악으로 남겠군. 아직 졸음이 채 가시지 않은 나른한 눈으로 악수를 청하며 생각했다. "옆의 아가씨는 아리아 양이 맞으신지요?" 오버 테크놀로지의 결정체라는 점에서 아리아에게도 꽤나 관심이 있다. 시몬이 베일을 쓴 아가씨에게 시선을 주며 정중하게 물었다.
207
비비헨리 ◆KPsdVwuHRk
(4569381E+5 )
Mask
2018-01-22 (모두 수고..) 02:22:44
>>195 비설인뎨요!?
208
컬러풀 부캡틴◆l/SEpUL78Y
(7180911E+5 )
Mask
2018-01-22 (모두 수고..) 02:23:24
>>204 네네안은 왜 레이첼이 좋은걸까?
209
에일린주
(4400563E+6 )
Mask
2018-01-22 (모두 수고..) 02:23:27
비비안은 에일린이 털갈이 시즈으으은일때도 안으려 할까요?
210
비닐요정 시이주
(173662E+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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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2 (모두 수고..) 02:23:44
>>205 그거 정도야 뭐 일상할 때 부탁하면 언제든지 가능한ㄷ... 그러면 제 애교와 시이의 애교를 둘 다 보여드리죠. 뿌잉뿌잉.(엄근진) 시이 애교는 준비해올게요.
211
시몬 - 알폰소
(6045992E+5 )
Mask
2018-01-22 (모두 수고..) 02:29:14
>>194 시이의 그림은 시이처럼 귀여운 것이군요. 납득했습니다. >>196 !!!!!!!(충격) >>197 귀여워ㅋㅋㄱㅋㅋㄱㅋㄱㅋㄱㅋㄱ 나이스 어릴 때 무척 기여웠네요ㅋㅋㅋㄱㅋㅋㄱㄱㄱㄱ 그에 비하면 시몬이는...(침묵) 시몬이 싹수가 노랗다... >>198 기여워ㅋㅋㄱㄱㄱㅋㅋㄱㄱㅋㄱㅋ 커여운 에일린의 어릴 때는 역시 커여웠군요 (훈훈) >>204 비비안을 흑염룡으로 부르면 한 대 맞을까오?
212
비비헨리 ◆KPsdVwuHRk
(4569381E+5 )
Mask
2018-01-22 (모두 수고..) 02:29:55
>>209 네. 에일린의 털찜시즌에도 안습니다!!! >>208 반듯한 등, 고고하고 고집있고 강단있는 성품. 어... 그리고 욕심나는 사람? 이여서요. 얘가 왜 좋아하는지.......아마 처음에는 자세나 등....에 훅 반했을지도..비비안이 뒷모습이 (먹고싶게 생긴) 멋진 이가 이상형...
213
알폰스 - 시몬
(059374E+59 )
Mask
2018-01-22 (모두 수고..) 02:30:05
알폰스가 문을 열고 들어가자 그곳에는 자신이 익히아는 그 사람이 졸고 있었다. 교단의 사람으로서 3명중 한 명인 주교를 모를리가 없다- 하지만 첫대면이 이럴리라곤.. "알폰스 R 프레드릭 입니다. 심문관으로 일하면서 아셰드 주교님을 만나다니 오늘 이 여행은 상당히 기묘한 시작을 보이는 군요." 알폰스는 정중하게 인사하고는 시몬이 청한 악수에 응하며 자리를 잡고 앉았다. 아리아 역시 승무원에게 적당한 요깃거리를 주문하고 알폰스 옆에 조용히 앉아있을려는 순간 주교라 불린 그 남자가 자신에게 말을 걸자 화들짝 놀라며 말을 더듬었다. "ㄴ,네?! 아.. 네- 그 아리아 입니다. 도련님을 도와서 이것저것 하고 있어요-" 끝으로 갈수록 기어들어가는 목소리. 평소라면 당장 쓴 소리를 했을 알폰스 였지만 오늘은 무너가 여유가 넘친다.
214
컬러풀 부캡틴◆l/SEpUL78Y
(7180911E+5 )
Mask
2018-01-22 (모두 수고..) 02:31:19
으으으음~~~ 나두 질문 받을래~~~! 암거나 와라!! 캐릭터뿐아니라 오너로서의 질문도 받는다아아악!! 절대 흔히 오는 기회가 아니라구~!
215
비비헨리 ◆KPsdVwuHRk
(4627749E+6 )
Mask
2018-01-22 (모두 수고..) 02:31:40
>>211 한대만 안때릴걸요.....?
216
비비헨리 ◆KPsdVwuHRk
(4627749E+6 )
Mask
2018-01-22 (모두 수고..) 02:32:25
레이첼은 비비안의 어디가 좋은거죠?
217
컬러풀 부캡틴◆l/SEpUL78Y
(7180911E+5 )
Mask
2018-01-22 (모두 수고..) 02:33:16
>>212 ㅋㅋㅋㅋ '먹고싶게 생긴'이라니!!! 언젠간 먹힐 운명인건가 레이첼,,,,!! 그리구 자세라면 역시 숲 지킴이의 '그 자세'를 말하는거려나~!
218
비비헨리 ◆KPsdVwuHRk
(4569381E+5 )
Mask
2018-01-22 (모두 수고..) 02:35:15
>>217 아뇨ㅋㅋㅋㅋ물진 않아요ㅋㅋㄲㅋㅋㄱ안먹어!!!!ㅋㅋㅋㄲㅋ맛있어보이나봅니디.. (외면) 네. 그자세요!!
219
컬러풀 부캡틴◆l/SEpUL78Y
(7180911E+5 )
Mask
2018-01-22 (모두 수고..) 02:35:49
>>216 음~ 자신과는 정 반대되는 성품의 사람이라서려나~ 실은, 레이첼은 그런걸 알게모르게 내심 동경하고 있었거든~ 비비안이의 그런 성격이 부러우면서도 보기좋다고 생각했을거야! 그리구 이건 저번에 말했어야 했는데, 아주 가끔 짓는 차가운 표정을 보면 마음이 아파서 그래~ << 이게 고백이 되는 트리거였음!
220
비비헨리 ◆KPsdVwuHRk
(4569381E+5 )
Mask
2018-01-22 (모두 수고..) 02:37:25
>>219 차가운 표정ㅋㅋㄲㄱㅋㅋㄲㄱㅋㅋㅋ으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보다 동경이라니.. 오세상에........감사합니다. 고백트리거를 건드렸네요.
221
에일린주
(4400563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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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2 (모두 수고..) 02:37:41
레이첼은 어떤 종류의 사람을 가장 싫어하나요!! 성격같은 부분에서요!
222
아나이스 - 에일린
(676253E+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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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2 (모두 수고..) 02:38:52
이 정도면 그냥 공격해도 괜찮지 않을까. 아나이스는 진지하게 생각했다. 아마 제 손에 멀쩡히 활이 들려있었다면 에일린이 후드를 벗자마자 다짜고짜 화살을 쏘아보냈을 게 분명했지만 손에 있는 거라곤 무기로 쓰기에는 조금 그런 부숴진 선글라스 뿐이였다. "설마 지금 내가 겁을 먹은 것 처럼 보여?" 순간적으로 조금 짜증이 치밀었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미소를 짓고 있음에도 얼굴에 그늘이 져 보였다. 주먹을 꽉 쥐어 힘을 줬다가 뺐다가 하는 것을 몇 번 반복하며 솟구친 짜증을 가라앉힌다. "그래, 귀를 넣을 수 있었지. 참 편리하네." 이제 조금 진정되었다는 듯이 가볍게 미소지었다. 그러면 늑대의 귀가 사라진 대신 인간의 귀가 생겼으려나? 귀를 찾아보려는 듯이 아나이스는 에일린을 빤히 쳐다보았다. "그 상태로 다닌다면 나도 좀 안심이야. 나머지는 알아서 잘 하겠지." 긍정적으로 생각해 본다면 일이 늘어날 것도 없고, 사람의 이목을 끌어 들키지도 않았다. 부정적인 측면은 역시 기분의 하락이였지만. 제 앞의 이 늑대는 바보가 아니니 나머지는 알아서 잘 처신할 것이였다. 완벽하게 신뢰하지는 않았지만. "....자, 여기 손." 그래도 여전히 짜증이 온전히 풀리지는 않은 것인지 악의가 가득한 채로 에일린에게 손을 쭉 뻗어 내밀었다. 올리라는 듯이 손가락 끝을 까딱거리는 것도 잊지 않았다.
223
컬러풀 부캡틴◆l/SEpUL78Y
(7180911E+5 )
Mask
2018-01-22 (모두 수고..) 02:39:15
>>218 ㅋㅋㅋㅋㅋ '그 자세'가 레이첼이의 아이덴티티긴 하지~ 마음에 들어 해줘서 고맙네!!!
224
나이스주
(676253E+58 )
Mask
2018-01-22 (모두 수고..) 02:40:15
>>210 (귀여워...)
225
비비헨리 ◆KPsdVwuHRk
(4569381E+5 )
Mask
2018-01-22 (모두 수고..) 02:40:46
어 꽁냥일까봐 말 안하려고 했는데 비비안은 지금 되게 만족합니다. 레이첼이 자기거라서요. 고고한 이가 자기를 생각한다니하면서 기뻐합니다. 마구 이야기해주면 마구 뽀뽀할 기세로. 되게...음... 소유욕? 질투? 그런것도 바뀌면서 생기기도 해서 말은 안해도 언제 조용히 피를 섞어서 먹일까 생각하는 중입니다.
226
나이스주
(676253E+58 )
Mask
2018-01-22 (모두 수고..) 02:41:28
>>225 (흐뭇하게 쳐다본다) 마지막 말이 좀 이상하지만 뭐 좋은 거겠죠!
227
컬러풀 부캡틴◆l/SEpUL78Y
(7180911E+5 )
Mask
2018-01-22 (모두 수고..) 02:43:20
>>220 ㅋㅋㅋㅋ 사실 집에서 술 마실때 하려고 했는데 너무 이른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민폐일것 같아서,,, 오너가 용기가 없어서 못했다고... 흑흑.... >>221 음~ 이건 조금 모순일 수 있겠는데, 인간답지 않은 인간을 싫어한다! 그러니까, 인간미가 없는 사람이랄까? 가끔 있자나! 인간같지 않은 행동을 하는 녀석들~ 아무튼 그런 뇨석들을 싫어함!
228
비비헨리 ◆KPsdVwuHRk
(456938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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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2 (모두 수고..) 02:43:29
내겯에 또 누가 사라지는걸 보기 싫어요. 라고 했는데 레이첼이 없으면.........이거라ㅋㅋㅋㄲㄱㄲㄲㅋㅋㄴ이스주 쉬이(?)
229
비비헨리 ◆KPsdVwuHRk
(456938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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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2 (모두 수고..) 02:44:59
>>227 후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ㄲ(광광) 아 근데 이르긴했죠...? 확실히 그시점은....
230
컬러풀 부캡틴◆l/SEpUL78Y
(718091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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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2 (모두 수고..) 02:45:22
잠깐 ㅋㅋㅋㅋㅋㅋ 피 섞어서 먹이면 어떻게 되는거야?? 레이첼이 뱀파이어 되는 것인가!!!!
231
컬러풀 부캡틴◆l/SEpUL78Y
(718091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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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2 (모두 수고..) 02:46:53
>>229 맞아~ 확실히 이르긴 했지~ 그리구 또 고백 미루려고 했음!!!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분위기 타버려서 먼저 질러버렸어... 엉엉... 더 미뤄버릴걸~~~!!!
232
나이스주
(676253E+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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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2 (모두 수고..) 02:46:55
더 강해진 레이첼이 되어 돌아온다던가...? >>228 오타가 나서 무슨 뜻인지 모르겠는데요?(해맑)
233
시몬 - 알폰소
(604599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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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2 (모두 수고..) 02:47:33
"헬리오스 님의 뜻이란 실로 신묘한 것이지요. 시몬으로 충분합니다." 알폰소가 자리에 앉는 것과 함께 다시 자리에 앉은 시몬이 화들짝 놀라며 말을 더듬는 아리아에 고개를 모로 기울였다. 자신에게 말을 거는 것이 이상하다는 반응이라 더 괴상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아리아 양." 자신이 잡아먹기라도 하는 것처럼 목소리가 점점 줄어들어 자신이 선량하고 무고한 사람을 괴롭히는 것 같은 기분이라도 든 시몬이 아리아에게도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다. "여러분에 대해선 이래저래 전해 듣기만 했는데 이리 만나니 아주 반가워요." 시몬이 유쾌하게 코를 찡긋거리며 환한 미소를 지어냈다.
234
나이스주
(676253E+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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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2 (모두 수고..) 02:48:03
최대한 버텨 볼 생각이지만 제가 갑자기 사라진다면 그것은 기절잠입니다...
235
비비헨리 ◆KPsdVwuHRk
(456938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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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2 (모두 수고..) 02:49:26
>>230 인간피요.. 어차피 직접흡혈하는 비비안이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인간피 머금고 키스하면 어떨까하고....(담담) 아 미루셨으면 될대로 되라하고 제가 질렀습니다. 부캡. 전 상황보다가 차이더라도 지르지는 타입이여서...
236
비비헨리 ◆KPsdVwuHRk
(456938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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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2 (모두 수고..) 02:50:31
>>232 모바일이니까 이해좀ㄲㅋㅋ해요!!!!!!(짤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