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388365>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 38.검은 번개 속에서 잃어버린 것 :: 1001

이름 없음◆RgHvV4ffCs

2018-01-20 03:59:15 - 2018-01-21 22:06:20

0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03:59:15

*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스레주가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는 철저하게 금지합니다. 문제가 될 시 해당 시트는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레주에게 물어봅시다.

*시트 스레 주소: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33086/recent

*웹박수:http://asked.kr/EXlabor
(뻘글&익명의 메시지&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1 아실리아주 (1458384E+6)

2018-01-20 (파란날) 13:59:25

야압.

2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14:05:37

여담이지만 참치는 1001에 판이 터진답니다. 스레주도 새 판에서 갱신!

3 메이비주 (6214932E+5)

2018-01-20 (파란날) 14:26:44

왜 레스가 안써지지 ㅜ

했더니 다쓴 스레였네요 (동공지진

4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14:29:55

.....(토닥토닥) 메이비주.... 판은 아까전에 터졌었지요...

5 메이비주 (6214932E+5)

2018-01-20 (파란날) 14:32:27

참치가 터진건가. 하고 놀랐어요

6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14:35:56

적어도 참치가 터질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아직은 말이에요.(끄덕)

7 메이비주 (6214932E+5)

2018-01-20 (파란날) 14:42:06

다행!

전 치킨먹고 있어욤

8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14:44:08

치킨...부럽다...덴장..치킨....(주륵)

9 메이비주 (6214932E+5)

2018-01-20 (파란날) 14:48:45

히히

10 이름 없음 (2169958E+6)

2018-01-20 (파란날) 14:49:00

월하, 스레 꿈을 꿨는데 하필 안 좋은 꿈이라 잠깼네

11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14:51:45

어서 오세요! 월하주! 좋은 오후에요! 그런데 스레 꿈이라니..무슨 꿈을 꾸셨어요?

12 메이비주 (6214932E+5)

2018-01-20 (파란날) 14:56:51

심심

13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14:58:53

아무래도 이 시간은 상당히 나른한 편이죠. 일상을 돌리자니 스레주는 차후에 스토리 진행이 있어서 지금은 조금 무리네요. 8ㅁ8

14 메이비주 (6214932E+5)

2018-01-20 (파란날) 15:01:38

흑흑, 전 지금 나가야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어서
뭘하자니 애매하고 안하자니 심심한..

15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15:06:27

나가야하는 시간이라..그 나가는 곳이 병원이길 간절하게 빌겠습니다.(끄덕(진지)

16 이름 없음 (2169958E+6)

2018-01-20 (파란날) 15:06:51

그게... 꿈속에서 누가 시트 내린다는 걸 보고 놀래서...
막 잠 다 깨고.. 비몽사몽 해서 진짜 내린건지 아닌지 잠깐동안 혼란스러웠어.. 응.

17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15:09:32

시트라... 일단 현 시점 시트가 내려간 이는 없답니다. 이전에 시트 정리로 내린 것 빼면 말이죠!

18 메이비주 (6214932E+5)

2018-01-20 (파란날) 15:09:48

(식은땀

병원..

19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15:11:36

왜 식은 땀 흘리세요..메이비주는...(흐릿)

20 센하주 (5062976E+6)

2018-01-20 (파란날) 15:16:16

리갱! 동생이랑 원카드 하면서 놀고 왔어요...!(재미있었음)

동생: 아나 언니 카드 다 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하주: ...헐...??????(뒤쪽에 창문있음)(햇빛이 반짝)

21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15:18:17

어서 오세요! 센하주!!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카드에서 카드가 보이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좋은 오후에요!

22 이름 없음 (2169958E+6)

2018-01-20 (파란날) 15:36:52

윤 월하의 오프더레코드: 윤 월하의 연기자는 최고참배우. 눈매 유지하기때문에 연기가 힘들었다. 원래는 사투리(안)씀. 실제로는 훨씬 소심한편.

윤월하의 오프더레코드: 윤월하의 연기자는 신인배우. 헤어스타일 관리때문에 연기가 힘들었다. 머리는 사실 가발. 실제로는 훨씬 말이 많음.

하난 신인, 하난 최고참 (흐릿
센하주 어서와

23 유혜 - 센하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15:37:11

“ 이긴 감흥이 없네. 센하는 늘 담담해. “

부정적인 말은 아니었다. 그 얼굴에 미소가 피어 있는 걸 보면. 유혜는 아주 작은 승리의 기쁨이 좋았던건지 한참이나 그 미소를 지워내지 않았다.

“ 내가 비싼 거 사달라고 하면? “

유혜가 해보았자, 치킨이나 피자밖에 더 될까. 싶지만서도 유혜가 장난스런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너무나도 짧게 지나간 즐거움은 아쉬웠고 정말 너무나도 짧아서, 다시 그 즐거움을 되새기려해도 그 즐거움은 다시 재현되지 않았다. 정말 안타깝게도.

“ 뭐, 나중에 가서. 필요할 때 쓸래. “

보드에서 신발을 분리하는 센하를 따라 유혜도 고정장치를 풀고 보드를 다시 감싸안듯 끌었다. 어째 한 번 내려왔을 뿐인데도 아주 긴 시간이 지난 듯 한 기분이었다. 아, 팀원들이 기다리려나? 라는 짧은 걱정도 함께 스쳐지나간다.

“ 그럼 이제 갈까? 팀원들 기다리겠다. “

생긋, 센하를 보며 미소를 짓던 유혜가 주머니를 열어 뒤적인다. 다행히도, 츄러스를 비롯해 간식을 사먹으려 가져왔던 지폐들이 조금 남아있었다.

“ 가면서 내가 핫바 사줄게. 나랑 같이 놀아준 기념이야. “
오늘 같은 날이 다시 올까—하는 의문이 스쳐지나간다. 아마도 다시 오겠지. 이리도 즐거운 날이.

24 유혜 - 센하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15:37:45

센하주가 올 때까지 기다렸다...!! (답레올리기
모두 반가워요!!

25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15:41:36

어서 오세요! 유혜주!! 좋은 오후에요! 그리고..월하쪽은...극과 극이로군요. 저거..?!

26 센하주 (5062976E+6)

2018-01-20 (파란날) 15:44:03

그래서 급하게 커튼을 쳤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안녕하세요!

답레 써야지이

27 이름 없음 (2169958E+6)

2018-01-20 (파란날) 15:48:50

그러게 말야 극과극...
유혜주 어서와 나도 답레ㅣ써야하는데
.
.아 음 일단 더 자다올게

28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15:49:29

푹 쉬다가 오세요! 월하주!

29 유혜 - 센하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15:51:29

모두 반가워요! 역시 이불 속이 최고...(꼼지락

30 유혜 - 센하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15:52:01

월하주 다녀오세요!

31 타미엘주 (1359944E+6)

2018-01-20 (파란날) 15:57:51

타미엘주: 알코올과 카페인 정제와 갈갈멘탈이 합쳐지면..?
동생: 진정+각성+멘붕이 합쳐진다니 이상한데요..
타미엘주: 겉의 몸은 축 늘어지는데 심장은 미친 듯이 뛰고 머리는 생각을 포기하게 됨. 그리고 그게 어젯밤이었고.

다들 안녕하세요오.. 생각보다 멀쩡은 하네요. 생각보다는요.

32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15:59:37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근데...아무리봐도 생각보다 멀쩡해보이진 않는걸요.... 우리 스레.. 새해부터 뭔가 다들 많이 힘들어보여서 걱정입니다. 8ㅁ8

33 유혜 - 센하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16:00:52

....!? 타미엘주 괜찮으신 거예요....!?? (놀람 (토닥토닥

34 타미엘주 (1359944E+6)

2018-01-20 (파란날) 16:02:22

다들 안녕하세요! 요즘은 멘탈 주워모으는 게 일이니까요... 제 멘탈은 작년 마지막 날 완전 개박살이 난 이후로 아직..(먼산)

35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16:10:40

..........어째서..멘탈이..(흐릿) 하루 빨리 멘탈을 회복하고 다시 건강해지길 바라요..!

36 센하-유혜 (5062976E+6)

2018-01-20 (파란날) 16:11:33

늘 담담해서 이긴 감흥이 없다는 말이 들려왔지만 시선을 돌리니 살짝 보이는 얼굴은 미소 짓고 있어서 부정적이지는 않은 소리임을 쉽게 알았다. "칭찬으로 받아들일게"라고 담담하게 대꾸했다. 방금 십년지기 친구가 던진 평가 그대로의 태도였다.
상대는 밝은 미소를 띄우고 있는 반면 이쪽은 나른한 무표정이다. 한 사람은 승자고 다른 한 사람은 패자니 당연한 광경으로 보일 수도 있겠고, 실제로 승자는 이긴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듯하지만 패자는 그런 것을 별로 의식하고 있지 않는다. 그냥 평소대로일 뿐이다.

"비싸더라도 사줘야지. 패자가 뭘 바래."

하지만 패자임을 스스로 입에 올렸다. 이렇게. 건조한 미소를 잠시 옅게 보이면서.
나중에 가서 필요할 때 쓸 거라면서 1회 무료 식사권을 얻은 승자는 말하였다. 그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미루다가 내가 죽어버려도 원망하지 마라, 라는 심술궂은 소리를 붙였다.

"그래. 아쉽기는 하지만."

가자는 말에 이리 반응하며 먼저 발걸음을 옮기려고 했는데 유혜가 주머니를 열어서 뒤적거리는 모습이 보였다. 그 안의 무언가를 확인하더니 나를 향해 자신과 같이 놀아준 기념으로 가는 길에 핫바를 사준댄다. 그 말에 무심코 허, 하는 헛웃음이 나왔다. 나중에 한 끼를 얻어먹을 사람에게 무언가를 사준다고?

"배포도 크네."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내었다.
아니,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자면, 오늘 유혜는 홀로 놀면서 외로워하지 않았는가. 지금의 저 배포도 당연한 걸지도 모르겠다. 뭐, 애초에 누군가에게 잘 배푸는 녀석이기도 했고.

"알아서 해. 굳이 사양은 안 할게. 그럼 돌아갈까."

라고 태평하게 말하면서 먼저 발걸음을 옮겼다. 잠시 잊고 있었던 추위가 다시 살을 스쳐지나가는 것이 새삼 느껴졌다.

37 타미엘주 (4185415E+5)

2018-01-20 (파란날) 16:12:50

나름 평탄한 일생이어서 그런지 아무래도 회복이 오래 걸리네요..
빨리 멘탈도 건강도 회복해야하는데.. 마음처럼 되지가 않고..

38 센하-유혜 (5062976E+6)

2018-01-20 (파란날) 16:13:34

에에엣 타미엘주...(동공지진) 괜찮으세요? ;ㅁ;

39 타미엘주 (4739105E+5)

2018-01-20 (파란날) 16:20:00

알콜 도수에 비해서는 생각보다 괜찮아요! 꽤나 분위기좋은 데이트였고.. 다른 데 같이 가보면 어떨까. 라고 생각할 정도였고..배웅도 해줬고..아. 생각보다 괜찮은 건 정신이 괜찮아서 그런거려나요.

40 헤세드주 (6176263E+6)

2018-01-20 (파란날) 16:20:32

잠깐 틈이 난 헤세드주가 갱신합니다! 예에.... 떡 간식.... 와아아아.... ㅇ<-<(주거감)

41 타미엘주 (0853678E+5)

2018-01-20 (파란날) 16:24:03

어서와요 헤세드주! 떡간식.. 맛있겠네요..(오늘 편의점 FF란이 손님쓰나미로 멸망해서 저녁을 사먹어야 한다)

42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16:25:03

>>39 그러니까 커플이었다라는거군요...그런거군요.(끄덕(빤히) 그런거군요..!

>>40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오후에요!! 근데 죽어가다니...으아아아아!! 안돼요! 일어나요! 헤세드주!! 8ㅁ8

43 센하-유혜 (5062976E+6)

2018-01-20 (파란날) 16:29:35

해세드주 어서오세요!

...저, 잠깐만 마트 다녀올게요..!(동공지진)

44 유혜 - 센하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16:32:14

언제나 그러했듯 나른한 무표정을 짓고 있는 센하를 보며, 유혜가 옅게 미소를 지었다. 이 또한 승자의 미소이겠지.

“ 그러네, 진짜 비싼 음식들 알아봐야겠다. “

센하가 건조한 미소와 함께 ‘패자’라는 말을 입에 올리자 유혜가 쿡쿡 미소를 짓는다. ‘미루다가 내가 죽어버려도 원망 마라—‘ 라는 말을 듣고 나서는 그런 소리 말라며 센하의 어깨를 조금 쎄게 때리기도 한다. 그런 불길한 소리를 싫어하기도 하거니와, 제 주위 사람들이 더이상 떠나는 걸 원치 않는 사람이었다. 살짝 그늘진 얼굴 위로는 늘 그러했듯 옅은 미소가 피어오른다.

“ 그러게, 아쉽다. 조금 더 일찍 나올 걸. “

라는 말을 뒤이어, 주머니에 남아있던 지폐 몇 장을 쥐며 유혜가 생긋 미소를 짓는다. 센하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이기도 했고, 그냥. 핫바같은 음식을 사먹으며 이 순간의 추억을 더 만들고 싶기도 했다. 지금 당장 배가 조금 고프기도 했고.

“ 좋은 뜻이지? 칭찬으로 받을게. “

조금 빨라진 발걸음을 옮기며 유혜가 너스레 대답했다. 굳이 사양은 하지 않겠다는 센하의 말에 유혜는 또다시 기쁜 미소를 지으며 발걸음을 더욱 재촉한다. 보드를 분리 해냈기 때문일지, 왜인지. 한결 가벼워진 발걸음에 기분이 좋았다.

#이쯤에서 막레로 넘길까요!? 이제 스키장 이벤트가 끝났...(흐릿

45 유혜 - 센하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16:32:52

갸아아아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센하주는 마트 잘 다녀 오시구요!!

46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16:33:07

다녀오세요! 센하주!!

47 타미엘주 (9080391E+6)

2018-01-20 (파란날) 16:34:29

다녀와요 센하주!

어..음.. 그거에 대해서는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48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16:38:37

그것이 곧 답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피고?! (??)

49 타미엘주 (9886772E+6)

2018-01-20 (파란날) 17:03:51

어째서 피고인 거가 되어버린 겁니...까?

그저 데이트였을 뿐이었습니다..? 거리를 거닐며 사진 찍어주고 저녁 분위기 좋은 데서 먹다 술 들어간 것 뿐입니다!

50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17:06:46

이...일단 분위기상....? 아무튼 잘 지내신 것 같아서 정말로 다행이네요..! 즐거운 시간도 보내신 것 같고 말이에요!

51 타미엘주 (8636072E+5)

2018-01-20 (파란날) 17:19:19

뭐.. 적당히 보내기는 했지요... 나름대로.. 매력적이기도 하고요..

근데 묘하게 손님이 끊이지는 않네요. 이벤.. 할 수 있을까..

52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17:21:00

너..너무 무리하게 스토리 안하셔도 됩니다! 그런겁니다..!

53 헤세드주 (6176263E+6)

2018-01-20 (파란날) 17:21:46

후후후후... 드디어 잠시 짬이 생겼습니다... 후후후....


오오 타미엘주 데이트 즐거우셨겠네요!!

54 헤세드주 (6176263E+6)

2018-01-20 (파란날) 17:22:08

오자마자지만 다시 일하러 갑니다... 갸아라아악

55 타미엘주 (8636072E+5)

2018-01-20 (파란날) 17:28:28

어서오세요...와 동시에 안녕히 가세요! 인 거려나요!

오늘 저녁은 역시 라면! 라면인 겁니다!(라면 증정품이 보관되어 있어서 그럼)

56 센하-유혜 (5062976E+6)

2018-01-20 (파란날) 17:28:57

'패자'를 운운한 자신의 말에 동감을 표하며 진짜 비싼 음식들을 알아봐야겠다는 장난스러운 말에 '알아서 잘 해봐'라는 것 같은 아무렴 좋은 여유로운 무표정을 보였다.
그러다가 자신의 심술궂은 소리에 십년지기가 그런
소리 말라며 어깨를 조금 세게 때리니 "억"하는 칠칠치 못한 소리를 내뱉고는 어깨를 잠시간 어루만졌다. 그렇게까지 아프지는 않지만. 거의 반사적으로 그 얼굴을 돌아보니 살짝 그늘이 져있다. 미소를 그 위에 띄우고는 있지만. 눈을 천천히 감았다 뜨고는 "미안하다"라는 말을 툭, 나지막히 내뱉었다. 그 그늘이 어떤 의미인지 아니까. 가까운 사람이 죽는 건 역시 무서운 일이지. 언젠가ㅡ그 때가 언제이든ㅡ 그 순간을 마주할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런데 그 죽음이 누군가의 악의에 의해 이루어진 거라면 더더욱. 잘 알고 있다. 불현듯 뇌리에 어린아이의 밝은 얼굴이 스쳐지나간 듯했지만, 무시하기로 하였다.

"내 앞에서 그런 소리야? 더 늦게 나온 나는 무려 한 번 밖에 못 타봤다고."

쓴웃음을 옅게 지으면서 조금 더 일찍 나올 걸하는 말에 가볍게 대꾸하였다.
그와중에 유혜는 지폐 몇 장을 손에 쥐었다. 당연하게도 핫바를 사먹을 돈이다.

"판단은 네가 해."

조금 무뚝뚝하게도 들릴 수 있는 소리로 답하면서 발걸음 속도를 맞추었다.

//마트 다녀오고 막레...!
2주동안의 긴...긴...(흐릿) 일상 수고 진짜로 많으셨어요 유혜주...!!(머리박)

57 타미엘주 (8636072E+5)

2018-01-20 (파란날) 17:35:44

어서와요 센하주!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58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17:36:20

헤세드주..엄청 바쁘시군요..(토닥토닥) 무리해서 갱신하실 필요는 없으신데... 그리고 타미엘주는 기왕이면 더 좋은 거 드세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센하주! 그리고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59 이름 없음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18:10:35

드디어 원조주 왔습니다!!!! 흐아...최근 여러가지로 바빠서 못왔는데 이렇게 왔네요 하하;;;
그런데 와보니까 익스레이버가 s랭크로 상승?!!? 원조도 s랭크로 상승한건가요?!

60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18:11:38

어서 오세요! 원조주! 좋은 저녁이에요! 기본적으로 전부 S랭크로 상승한 상황이랍니다. 앞으로 새로 들어올 시트도 다 S랭크고요. 자세한 것은 스토리란을 확인 부탁할게요. 저번 케이스에서 정말로 많은 것이 밝혀졌기에 꼭 확인 부탁합니다.

61 이름 없음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18:13:47

>>60 사실 여기로 들어오기 전에 스토리를 봤습니닷! 설마 그들의 음모가 사람들을 모두 익스퍼로 만드는 거라니...그리고 그 과정에서 사람들이 죽을 줄은 몰랐습니다...
이건 어떻게 해서든 막아야 겠네요. 못들어온 만큼 다시 적극적으로 참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62 이름 없음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18:14:29

>>60 그런데 오버 익스파는 어떻게 설정하는 건가요?

63 이름 없음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18:16:35

새로들어오시는 분이 온다면 인사도 드려야 겠네요 음

64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18:17:05

>>61 죽을지 않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죠. 그들도. 단지 거기서 따라오지 못하고 그 세계 개변 속에서 희생당하는 이들이 있다면 그건 자신들이 알바가 아니라는 입장이니 말이에요. 그리고 오버 익스파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자유입니다. 스레주는 크게 간섭하지 않아요. 그게 너무 OP가 아니라면 말이에요. 기본적으로 필살기급이라서 설치하는 버프나 디버프 계열이 아니라면 한번의 전투에서 단 한번밖에 못 쓰지만요.

65 메이비주 (6214932E+5)

2018-01-20 (파란날) 18:18:02

귀환!

66 이름 없음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18:19:23

>>64 그야말로 비장의 수단이라는 느낌이군요...

67 이름 없음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18:19:45

메이비주 안녕하세요! 원조주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68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18:20:22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좋은 저녁이에요!

69 메이비주 (6214932E+5)

2018-01-20 (파란날) 18:22:39

안녕하세요!

70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18:23:01

그럼 스레주는 스토리 전에 식사를 슬슬 하고 와야겠군요. 오늘도 힘내서 진행해봐야 할테니 말이에요. 고로 스레주는 자리를 좀 비우겠습니다.

71 메이비주 (6214932E+5)

2018-01-20 (파란날) 18:24:39

다녀와요

72 타미엘주 (8749658E+6)

2018-01-20 (파란날) 18:25:04

어서와요 원조주!

저녁.. 라면.. 라면.. 하다가 컵밥으로 노선을 틀었네욥.. 다녀와요 레주!

73 타미엘주 (8749658E+6)

2018-01-20 (파란날) 18:25:19

앗. 메이비주도 어서오세요!

74 자비(공의)주 (6176263E+6)

2018-01-20 (파란날) 18:26:03

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 후후후후후후후후후!!!

꿈 같은 휴식 시간을 만끽하는 헤세드주 갱신!!!

75 이름 없음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18:28:02

오버 익스파: 하이 엘릭서

오직 2명에 한정되지만 순식간에 그 어떤 상처나 독, 병을 완벽한 상태로 치료할 수 있다.
허나 이 능력을 사용하는 순간 상대를 공격하는 능력은 쓸 수가 없다.
-----------------------------------------------------------------------
심플 이즈 베스트랍니다.
저번에 서하를 보고 치료를 못한게 분해서 이런 식으로나마 능력을 쓸 수 있다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어떤 것 같나요?

76 이름 없음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18:28:42

타미엘주!! 인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크! 자비주! 휴식은 만끽하시나요!!!!!

77 이름 없음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18:29:12

스레주에게 인사를 못해서 아쉽네요...

78 자비(공의)주 (6176263E+6)

2018-01-20 (파란날) 18:33:19

즐겁습니다!! 이제 두 시간만 더 일하면... 더 일하면...!!! ㅇ<-<(주륵) 일이 다시 오는가봐요:3 호출이 엄청나네욥 나중에 만나요!!!

79 이름 없음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18:35:13

>>78 네넵! 또 봐요!

80 타미엘주 (5719253E+5)

2018-01-20 (파란날) 18:42:20

다들 어서와요! 오버 익스파.. 생각하길 포기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림자 쾅쾅밖에 생각이 안 나서..

타미엘주도 일이랑 저녁의 압박이...

81 이름 없음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18:46:19

>>80 타미엘주 무리하지 마세요;;; 이곳은 즐기기 위해서 오는 거지 무리해서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거기다 오버 익스파도 너무 그리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원하시는 걸 생각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스레주도 검수를 도와주실 테고요 ㅇㅇ

82 타미엘주 (5012594E+6)

2018-01-20 (파란날) 18:51:25

>>81 원조주 말대로 너무 무리하려고 마음을 급하게 먹은 걸지도 모르겠네요.. 일단은..저녁부터 마무리하겠습니다! 다녀오겠습니다!

83 이름 없음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18:54:23

>>82 잘다녀오세요!

84 알트 (4817079E+5)

2018-01-20 (파란날) 18:55:36

알트주 갱신!
좋아 오늘은 시간을 맞출 수 있어!

85 이름 없음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18:56:31

알트주 안녕하세요!

86 꽃돌이 (314353E+63)

2018-01-20 (파란날) 18:57:14

갱신! :0

87 알트 (4817079E+5)

2018-01-20 (파란날) 18:59:13

안녕!
로제주도 어서와!

88 이름 없음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19:02:32

로제주도 안녕하세요!

89 이름 없음 (2665391E+5)

2018-01-20 (파란날) 19:08:47

두 분다 오셨네요!
권주주도 갱신합니다!

90 이름 없음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19:09:22

권주주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ㅎㅎ

91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19:09:33

그리고 이쯤에서 스레주도 갱신하겠습니다. 밥 먹고 이것저것 일이라니..해야하니까 하긴 합니다만..아무튼 출석 받아요. Case 10 진행합니다! 네!

92 이름 없음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19:10:43

원조주 체크합니다!

93 메이비주 (6214932E+5)

2018-01-20 (파란날) 19:11:34

94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19:13:54

원조주와 메이비주 체크하겠습니다!

95 알트 (4817079E+5)

2018-01-20 (파란날) 19:14:54

알트주도 체크닷!

96 꽃돌이 (314353E+63)

2018-01-20 (파란날) 19:15:40

췤!

97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19:16:16

알트주와 로제주도 체크하겠습니다!

98 울프 (2585625E+5)

2018-01-20 (파란날) 19:17:22

체크★지만 아마 첫 턴은 패스할듯요...

99 유혜 - 센하 (8185053E+6)

2018-01-20 (파란날) 19:18:19

유혜주 체크이지만... 지금 외식 중이라서...(흐릿
중간에 갑자기 나타날지도 몰라요(찡긋

100 이름 없음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19:18:39

울프주 오랜만입니다! 지금 바쁘신가보군요;;

101 유혜 - 센하 (8185053E+6)

2018-01-20 (파란날) 19:19:07

그리고 센하주 수고하셨어요!!!

102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19:20:41

울프주는 일단 체크해두겠습니다! 그리고..유혜주는..음.. 지금 참가가 힘들면 이후에 참가가 가능해질때 다시 체크해주세요! 외식 잘 하시고...두 분 다 어서 오세요! 좋은 저녁이에요!

103 센하주 (5062976E+6)

2018-01-20 (파란날) 19:20:56

센하주 리갱합니다! 그리고 체크!

참 오버 익스파 정했는데 어서 써올릴게요!

104 이름 없음 (0234004E+5)

2018-01-20 (파란날) 19:21:05

집에 오자마자 잠들어서 이제 깼네요 -ㅂ-

출첵합니다!

105 이름 없음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19:22:11

유혜주! 센하주! 안녕하세요! 특히 센하주 처음뵙겠습니다! 저는 원조주입니다! 앞으로 다칠 때 원조만 불러주세요 하하!

106 이름 없음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19:22:47

>>99 유혜주는 안심하시고 회식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107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19:23:34

어서 오세요! 센하주와 >>104 분... ......지현주인가요? 확실하게 누구인지 밝히고 체크해주세요. 아무튼 센하주를 체크하겠습니다.

그리고 정주행하다가 위의 오버 익스파도 봤는데.. 네. 딱히 문제는 없습니다. 원조주가 그렇게 하고 싶으시다면 그렇게 정하면 되는거니까요!

108 알트 (4817079E+5)

2018-01-20 (파란날) 19:23:40

다들 어서오라!
속이 느글느글하다..

109 센하주 (5062976E+6)

2018-01-20 (파란날) 19:23:48

다들 안녕하세요!

>>105 전에 유안주였답니다 >.0 네, 앞으로 센하주로서 잘 부탁드려요!

110 이름 없음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19:24:09

>>107 감사합니다 스레주!

111 울프 (3559753E+5)

2018-01-20 (파란날) 19:25:45

원조주 오랜만! 진짜 오랜만이야 보고싶었다구★

112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19:26:27

그리고 확실하게 이야기를 합니다만 출석체크할 때 자신이 누구인지 확실하게 알리고 체크해주세요. 사실 누군지 대충 보면 감이 오는 분들은 있긴 한데, 스레주도 만능은 아니니까요. 특히 본 스레의 스토리처럼 모두의 레스 하나하나가 중요하게 적용될 때는, 자신이 누구인지 안 밝히고 그냥 출석만 외치면 스레주도 난감합니다. 고로 >>104분은 확실하게 이야기를 해주시고... 아무튼 지금부터 Case10 들어가겠습니다!

113 꽃돌이 (314353E+63)

2018-01-20 (파란날) 19:27:07

호고곡 원조주 오랜만이야! (붕방

114 이름 없음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19:27:41

>>113 오호홍 이렇게 만나니 너무 조아용!!

115 이름 없음 (2665391E+5)

2018-01-20 (파란날) 19:28:15

주스 갈던 권주주도 체크합니다!

116 이름 없음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19:30:03

>>115 천연 주스는 마시면 건강해지는 느낌이 나더라구요!...건더기 떄문인가?

117 지현주 (0234004E+5)

2018-01-20 (파란날) 19:30:32

>>104 띠용 이름칸이 왜... 지현주 맞습니다. 이상하네요 캐시 삭제했는데 것때문에 초기화된건가요...

118 센하주 (5062976E+6)

2018-01-20 (파란날) 19:30:50

오버 익스파 Explosion Gun

손으로 권총 모양을 만들어 검지 끝에서 변형된 폭발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때 본래 능력과는 다르게 폭발을 위한 매개체를 필요없다. 끊어서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변형된 폭발은 두 가지인데 폭발의 두 특징인 '파괴'와 '열', 각각을 최대화시킨 것이다.

파괴 최대화 : 파괴(관통 등)을 특화시킨 것이다. 사거리가 길지만 범위가 좁다. 단발성이며 지속시간이 짧다. 속도가 빠르다. 그냥 관통 잘하는 빠른 총알 같은 느낌이다.
열 최대화 : 열(대상을 녹이는 등)을 특화시킨 것이다. 사거리가 짧지만 범위가 넓다. 지속시간이 길어서 열이 최대화된 폭발을 누군가에게 두르거나 하는 것도 가능. 속도가 느리다. 그냥 짙은 연기 같은 불을 뿌리는 느낌이다.

확인 부탁드릴게요오오(소심)

119 센하주 (5062976E+6)

2018-01-20 (파란날) 19:31:11

다들 어서오세요!! :D

120 이름 없음 (2665391E+5)

2018-01-20 (파란날) 19:31:19

>>116 정작 주스 갈 때 물 대신 넣는 요구르트 때문에 당분이 뿜어나오는... 느낌이지만요.

맛있으니 괜찮은겁니다!

121 유혜 - 센하 (2991719E+5)

2018-01-20 (파란날) 19:31:37

원조주 오랜만이에요! (붕방
모두들 어서오세요! 저는 아마 한두턴 후에 참여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생각보다 금방 집에 들어갈 거 같아요! (행복

122 이름 없음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19:33:02

>>121 네넵 오랜만입니다! 집으로 간다니 정말 행복하시겠군요!

123 센하주 (5062976E+6)

2018-01-20 (파란날) 19:33:34

>>121 다행이네요!(파아)(부둥부둥)

124 Case 10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19:34:46

Case 10. 몰아치는 검은 번개

성류시에 최근 몰아치고 있는 사건은 그야말로 끔찍한 비극이 따로 없었다. 골목길 구석마다 사람들이 검게 탈 정도로 강한 전류에 감전이 된 상태로 쓰러져 발견되고 있는 사건은 성류시의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놓고 있었다.
문제의 현장은 감전이 될만한 요소가 전해 존재하지 않았다. 그리고 사람이 검게 탈 정도로 감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들은 전부 목숨을 잃진 않았다. 그것이 참으로 알 수 없는 일이었다. 그 사건에 대해서 아롱범 팀은 조사를 하고 있지만 참으로 깔끔한 솜씨였다. 그 어떤 단서도 남지 않은 상황. 그것은 전문적인 범죄자의 솜씨일지도 모른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돈을 뺏어가지도 않았고, 피해자들 사이에 공통점이 없다는 것으로 보아, 그것은 마치 과시하기 위한 무언가일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서하와 하윤은 각자의 자리에서 언제나처럼 조사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역시 단서가 잡히지 않는지, 여러모로 곤란한 상황이었다. 뭔가 단서라도 있다면 좋겠지만 골목길에 있는 CCTV는 전부 박살이 나 있었기에 어떻게 확인을 하는 것이 불가한 지경이었다.

"...CCTV도 박살이 날 정도면 대체 얼마나 광범위하게 익스파를 날리는 거야. 이거."

"확실히 익스파 흔적밖에는 잡히는 것이 없으니까요. A급 익스파. A급 익스퍼 중에서 전기를 다루는 이는 없어요?"

"너무 조건이 많아. ...얼마나 많다고 생각해. 전기 카테고리만 해도..."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 갑자기 아롱범 팀의 사무실에 전화 한통이 들어왔다. 그리고 그것을 하윤은 언제나처럼 받았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그곳으로 들려오는 전화는 아롱범 팀의 사무실에 중계가 되었다.
하지만 그것은 전혀 좋은 느낌의 전화통화가 아니었다. 전화 너머로 들려오는 이는 싸늘한 목소리였다.

"거기가 익스레이버 아롱범 팀인지, 곰탱이 팀인지 하는 팀이었나? 하하하. 뭐, 좋아. 아롱범이건 곰탱이건 무슨 상관이야? 아무튼, 그곳에 있지? 알트. 아직 살아있다는 것이 놀라운데? 그것도 경찰이 되어서 말이야. 성아의 비명소리 들리지 않아? 하하하..하하하하.."

"네? 누, 누구세요?"

"...알트..씨?"

생각도 못한 통화 내용에 하윤은 당황하는 목소리로 전화를 건 이가 누군지 물어보았다. 그리고 서하는 고개를 갸웃하며 고개를 돌려 알트를 바라보았다.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저 통화내용은 사무실에 중계가 되고 있습니다. 네.

125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19:35:39

지현주였군요! 네. 지현주. 체크하겠습니다. 그리고 권주주도 체크하겠습니다!

126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19:36:57

>>121 일단 그래도 확실하게 참가가 가능해질때 다시 체크 부탁하겠습니다!

>>118 네 괜찮습니다! 딱히 저렇게 사용해도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127 지현 (0234004E+5)

2018-01-20 (파란날) 19:37:34

"...타이밍상으로 봐선, 아무래도 저 통화의 주인공이 범인 같은데."

이 상황에 이런 내용으로 도발을 해온다는 것은 암만봐도... 나는 조용히 얼마전에 받은 전용 저격소총이 든 케이스를 챙겼다.

128 조원조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19:38:42

"알트 선배가 아는 인물?"

기계를 통해서 들려오는 목소리는 무척이나 싸늘했다.

지난번 부터 만난 그들의 목소리 처럼..과연 범죄자다.

알트 씨는 이 범죄자와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129 메이비 (6214932E+5)

2018-01-20 (파란날) 19:40:03

"...."

또 누군가와 악연이 있는 사람인가.
그녀는 일단 조용히 전화를 듣고 있었다.

출동해야할 기미가 보이므로 표식이 달린 나이프를 올려둔다. 귀환용.

130 울프 (8374431E+6)

2018-01-20 (파란날) 19:42:05

"또야?"

정체를 알수 없는 전화 내용에 나는 소리내어 투덜거렸다. 왠 개인적 사정들이 자꾸만 얽히는 거냐고, 여기.

//짧게 참여하고..씻고올게염

131 조원조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19:43:16

>>130 잘 다녀오세요!

132 알트 (4817079E+5)

2018-01-20 (파란날) 19:44:06

사람이 까맣게 타들어갈 정도의 감전사건. 하지만 그런 사건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사망자는 단 하나도 나오지 않은 기이한 사건이었다.
알트는 자신의 자리에 앉은채 조용히 사건과 관련된 서류를 뒤적였다. 그는 어렴풋이 사건의 범인이 자신과 관계있는 누군가라 생각했지만 확실한 물증이 없었기에 입을 다문채 그것에 대한 얘기는 그 누구에게도 꺼내지않았다.

"......"

CCTV조차 전부 부숴져버렸다는 대목에 다다랐을때 전화가 걸려왔다. 그는 등골을 스쳐지나가는 서늘한 느낌에 잠시 들고있던 서류를 내려놓고 통화를 하는 하윤을 바라보았다.

성아의 비명소리가 들리지않아?

그는 손가락이 누렇게 변할정도로 주먹을 꽉 쥔 채 그저 하윤을 바라보고 있을 뿐이었다.
하지만 그의 두 눈동자는 묘하게 일그러져있었다.

"계속 해."

133 아키오토 센하 (5062976E+6)

2018-01-20 (파란날) 19:44:40

"악연인가."

지레짐작을 나지막히 내뱉으면서 이 다음에 일어날 일을 직감한 듯 테이저건을 꺼내들어 방아쇠에 손가락을 걸고 여유롭게 그것을 한바퀴 돌렸다.
흠, 악연이라니 내 자신과도 연이 깊은 단어네. 그런 생각도 흘려보았다.
무표정인채 눈을 가늘게 뜨고 유진 씨가 있는 쪽을 바라보았다. 무슨 일인지 설명해보라는 듯. 거만해보이는 눈빛일테다.

134 알트 (4817079E+5)

2018-01-20 (파란날) 19:45:19

시작부터 만렙 탱커의 도발이라니...(?)

울프주는 다녀오고

135 아키오토 센하 (5062976E+6)

2018-01-20 (파란날) 19:45:35

울프주 다녀오세요!

136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19:46:02

다녀오세요! 울프주!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도발로 끝나지 않는다는 상황이겠지요. 인성의 끝을 보여드리지요.(그거 아님)

137 로제 (314353E+63)

2018-01-20 (파란날) 19:47:37

사람들이 검게 탈 정도면 끔찍한 사건이나 다름이 없다. 로제는 머리를 올려 묶으며 이번 사건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했다. 대체 어떤 미친 녀석이 저는 전문적인 익스퍼 범죄자고 빨리 잡아보십쇼 경찰 나으리들, 이런 식으로 도발을 하는거야. 저번에 마주친 한올을 떠올리며 몸서리를 치곤, 전화가 들리자 자연스레 귀를 기울였다.

"....."

자연스레 알트를 향해 시선을 옮긴 그는 조용히 두 손을 모아 무릎 위에 포갰다. 그에게 대놓고 선전포고를 하다니. 저번부터 그렇고, 이번에도 악연인걸까.

138 아키오토 센하 (5062976E+6)

2018-01-20 (파란날) 19:49:18

>>136 센하: 좋아, 원자폭탄 간ㄷ(그거 아님)

139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19:49:59

권주주만 남았군요! 8시 5분까지만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140 알트 (4817079E+5)

2018-01-20 (파란날) 19:51:13

>>136 좋아 스토나 선샤인ㅇ(끌려감)

>>138
알트: 가자! 우리 둘의 화력으로 세계를 지배하는거다!(아님)

141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19:54:42

>>138 >>140 이준:.....(빤히)

142 아키오토 센하 (5062976E+6)

2018-01-20 (파란날) 19:55:38

>>140 센하: 더 나아가서 우주를 지배할 수 있을지도요.(더 아님)

앜ㅋㅋㅋㅋㅋㅋㅋ이 딜러들ㅋㅋㅋㅋㅋㅋㅋ

143 아키오토 센하 (5062976E+6)

2018-01-20 (파란날) 19:56:43

>>141 센하: 하하하하핫 안녕하세요, 서장님. 무슨 일이세요? 하하하하핫(시치미)

144 알트 (4817079E+5)

2018-01-20 (파란날) 19:58:15

>>141 알트: 서장님도 우리와 함께 우주정복을 하시죠!(???)

좋아! 지금부터 알트 너의 이름은 미스타-레이저다!

알트: 네이밍 센스 진짜

145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19:58: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이렇게 익스레이버 아롱범팀의 우주 정복기가 시작되는 것입니까?!

146 조원조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19:59: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초차원 꺵판 입니깤ㅋㅋㅋㅋ

147 울프 (8374431E+6)

2018-01-20 (파란날) 20:00:07

다녀와썽! 깨운해!!(붕방

인성이 바닥일수록 패는게 즐거울테니까 울프는 환영이야!

148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0:00:36

어서 오세요! 울프주! 샤워 개운하게 하신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149 조원조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20:00:52

>>147 안녕하세요 울프주 샤워는 정말 기분이 좋죠! 마치 시야가 넒어진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150 알트 (4817079E+5)

2018-01-20 (파란날) 20:01:07

어서와!

그리고 결국 우주 끝에 다다른 아롱범팀은 세계의 조율자 안-티 아롱범과 싸우게 되는데..(???(아님)

151 아키오토 센하 (5062976E+6)

2018-01-20 (파란날) 20:01:34

울프주 어서오세요!

>>145 우주정복 가즈아!!!!!!(맛감)

152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0:01:41

>>150 아니....뭔가 드릴을 껴야만 할 것 같은 예감이잖아....! 이거...!

153 아키오토 센하 (5062976E+6)

2018-01-20 (파란날) 20:02:04

>>150 투 비 컨티뉴....☆(????)

154 조원조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20:02:08

크으! 기가 드릴 브레이크데스까!!

155 알트 (4817079E+5)

2018-01-20 (파란날) 20:03:43

우리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후우... 역시 범죄자를 두들겨 패는걸로 하나되는 아롱범팀
매우 보기좋읍니다(??)

156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0:05:29

시간이 되었군요. 그럼 다음 레스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157 메이비주 (3940646E+6)

2018-01-20 (파란날) 20:05:32

노트북을 키는 사이 이상한 대화가 오가고 있어요.. (112에 신고한다

158 알트 (4817079E+5)

2018-01-20 (파란날) 20:07:01

>>157 경찰이 경찰한테 조사받는 순간이 결국 찾아왔구나...(체념(?)

알트: ...이거 익숙한데

159 조원조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20:08:05

헤헷★

160 앨리스주 (3863072E+5)

2018-01-20 (파란날) 20:10:29

갱신! 지금 참가되나요?

161 조원조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20:12:07

앨리스주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162 알트 (4817079E+5)

2018-01-20 (파란날) 20:12:23

앨리스주 어서와

163 권주주 (2665391E+5)

2018-01-20 (파란날) 20:12:45

증발 안하려고 했ㄴ는데.,.ㅠ

164 권주주 (2665391E+5)

2018-01-20 (파란날) 20:13:05

앨리스주 안녕하세요!

165 앨리스주 (3863072E+5)

2018-01-20 (파란날) 20:14:49

모두 안녕하세요!

166 메이비주 (3940646E+6)

2018-01-20 (파란날) 20:18:49

어서와요 앨리스주!

아윽 기침이 떨어지지 ㅇ낳아..

167 Case 10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0:20:29

팀 중에는 투덜거리는 이들도 있었고, 대기를 하는 이들도 있었고, 출동준비를 하는 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일단 호명된 알트는 계속하라는 말과 함께 하윤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하윤은 일단은 고개를 끄덕이며 계속해서 통화에 응했다.

"무슨 소릴 하는지 모르겠네요. 장난전화라고 하면 끊겠습..."

"장난전화? 그렇다면 이건 어떨까? 경찰 아가씨. 지금 성류시에 퍼지고 있는 그 사건 알지? 사람이 검은색으로 타버리는 거. 그거, 내가 한 거야. 솔직히 알트는 어느정도 실감하지 않았어? 하하하하. 뭐, 이번에는 적당히 한거지만 말이야. 사실 말이야. 어디라고 말은 안하겠는데 당신들을 손봐달라고 부탁하는 곳이 있어서 말이야. 당신들도 꽤 원한 많이 사는 모양이지? 하기사 경찰이 다 그런 식이지. 별 것도 아닌 것들이 옷 좀 입었다고 잘난척 하기나 하는 국가의 개들이 뭐가 그리 잘났다고. 지금만 해도 내가 이렇게 설치는데도 아무것도 못 잡잖아? 안 그래? 한심한 녀석들. 아무튼 내 이름은 최태훈. 조사해보던지. 아무튼, 알트. 날 만나고 싶겠지? 그렇다면 와. 내가 있는 장소는 성류시 큰별로 8길. 20-22. 그 건물이 있는 골목길이니 말이야. 아. 안 와도 돼. 네가 안 와도 별로 상관없어. 하지만... 그렇다고 한다면 나도 여기서 기다릴 마음은 없어. 다시 만날 일이 또 있을까? 하하하.."

전화는 그대로 뚝 끊어졌다. 이어 서하는 데이터베이스를 작동시켰고 최태훈이라는 이름을 찾아보았다. 그리고 고개를 끄덕이면서 이야기했다.

"있네. 최태훈. A급 익스퍼. 능력은 라이트닝 일렉트. 말 그대로 전기를 다루는 능력. 온 몸에서 전기를 발산시킬 수 있는 능력. 심플하지만 가장 위험한 능력이네요. 이거. ...심플할 수록 그 활용도가 엄청나게 달라질테니까."

"...어쩔까요? 출동하는 것이 좋을까요?"

"출동 이전에, 확실하게 하는 것이 좋겠지."

이어 이준의 사무실의 문이 열렸다. 그리고 나오는 것은 다름 아닌 이준이었다. 평소의 유쾌한 모습과는 다르게 상당히 진지한 모습으로 선 그는 모두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그 모습이 너무나 이질적이었기에 딸인 하윤조차도 당황하는 모습이었다. 아무튼 그런 것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이준은 말을 이어나갔다.

"최태훈. 지금은 지명수배가 된 A급 익스퍼 범죄자로서, 그 범죄가 너무나 흉악한 범죄자다. 그는. 은행의 직원들을 검게 태워버린 것이 시작이었고, 마지막으로 살해한 이는 여성 하나와 어린아이 하나로 기록되어있지. ...그에 경찰은 정말 대대적으로.. 익스퍼가 아닌 경찰들까지 동원해서 그를 잡으려고 했지. 그 직후, 갑자기 맑은 하늘인데도 불구하고 천둥소리가 계속해서 울리는 상황이 도시에 발생했지. 그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서 경찰이 출동하자, 그곳에는 번개가 연속으로 몰아쳤고.. 그곳으로 간 경찰들은 단 한명을 빼고 전멸했다. ...기억이 생생하지 않나? 로제?"

이준은 로제를 잠시 바라보면서 작게 혀를 차면서 계속해서 자신의 말을 이어나갔다.

"저번에 화재 사건도 그렇고 이번의 사건도 그렇고... 아무리 생각해도 익스레이버 아롱범 팀의 대원을 직접적으로 저격하는 사건이라고 할 수 있겠지. 지금까지 잡히지 않고 행방도 알 수 없었던 범죄자들이 어째서 갑자기 이렇게 모습을 드러냈고, 자신들의 존재를 보이는가에 대해서 자네들은 생각해본 적이 있나? 나는..이것을 함정이라고 보고 있네. ...자네들을 말살시키기 위한 함정.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일이 일어나는 것은 말이 안되는 일이다. ...그렇기에 나는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자네들이 출동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익스퍼 경찰들을 출동시켜한다고 보고 있네. 이런 함정에 넘어갈 순 없지 않겠나."

//반응 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168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0:21:10

어서 오세요! 앨리스주! 네. 출석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참가 가능합니다.

169 메이비 (3940646E+6)

2018-01-20 (파란날) 20:27:04

"다른 익스퍼 경찰들이 간다면 뭔가 상대를 팍- 하고 제압할 수 있는 힘이라도 생기는겁니까?"

그녀는 나이프 하나를 벽에다 박아둔채로 일어나서는 나갈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다른 익스퍼 경찰이라고 해봤자 A급 정도 아닌가.
그리고는 적당히 제복 외투를 입은뒤에 하품을 한다.

"그리고 저들이 노리는게 우리나 우리중 일부라면 상대가 도주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쪽이 아니라면 상대하지 않을테니까요.
그렇다면 그 결과 더 많은 피해를 낳을지도 모릅니다. 경찰은 피해를 줄이고 예방하기위해 있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그녀는 담배를 입에 물고는 어깨를 으쓱였다.

"우리는 그 중에서도 저런 놈들 잡으라고 있는거잖습니까."

다른 사람들 의견까지야 모르겠지만, 그녀는 간다는 의사를 밝히고는 피식 웃었다.

170 유혜주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0:28:20

드디어 집에 온 유혜주 체크요! 참여 가능 할까요?

171 울프 (8374431E+6)

2018-01-20 (파란날) 20:28:38



전화는 끝까지 -같은 도발로 끝났다. 흉흉해진 분위기 속에서 슬슬 일어나서 준비하는데, 서장님이 나오시더니 의외의 얘기를 하셨다.

"......"

함정, 맞다. 노골적이고 당당한 함정이다, 이건. 팀원이 두명이나 연관된. 하지만 그래서 뭐 어쩌라고. 함정인데 뭐.

나는 자켓을 걸치고 테이저건을 챙기며 말했다.

"함정이면 뭐 어때요. 말살이라, 재밌군요. 어디 한번 해보라지. 그리고, 우리가 안 나가고 다른 사람들이 나가면, 뭐 그들은 괜찮습니까? 말리셔도 전 나갈 겁니다."

말과 함께 준비를 마친 나는 전송해주지 않으면 자력으로 가겠다는 듯 오토바이 키를 꺼내들었다.

172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0:29:12

네. 유혜주! 지금 바로 쓰시면 될 것 같네요! 체크하겠습니다! 그리고 어서 오세요!

173 알트 (4817079E+5)

2018-01-20 (파란날) 20:32:23

마지막으로 살해한 이는 여성과 어린아이.
서이준의 목소리에 알트는 눈썹을 꿈틀대며 미세한 표정의 변화를 보였다.
또한 그에게 원한이 있는이는 비단 자신뿐만이 아니라는 사실에 그는 로제를 힐끗 바라보다 다시 서이준에게 시선을 옮겼다.
그때와 같은 날, 경찰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던게 아니었다. 그저 최태훈이 너무 강했던 것 뿐이었다.

서이준의 말마따나 함정일지도 몰랐다. 아롱범팀을 전멸시키기위한 함정. 하지만 최태훈은 알트가 오지 않는다면 그곳에서 만날리 없다고 말했다. 최태훈의 말을 떠올리며 그는 이를 꽉 깨물었다.

"과소평가 하시고 계시는군요."

기분나빴냐고 물어본다면 거짓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다라고 말할 수 있었다.

"다른 익스퍼 경찰이라고 해도 상황을 타개할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나는 가야합니다. 다른 이들이 남는다고 해도 나는 꼭."

단순한 복수때문이 아니었다.
한 가지 물어보고 싶은게 있었다.

174 앨리스 (9355631E+6)

2018-01-20 (파란날) 20:32:48

"하..왜 이런 강력한 능력자들은 꼭 나쁜 짓을 하는걸까요?"

앨리스는 푸념을 하며 테이저건과 산이나 가스따위가 든
작은 병 몇개를 챙겼다.

"되도록 생포, 어쩔 수 없으면 사살 맞죠?"

그리고 서장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서장님? 이따위 함정에 걸려 죽을꺼였으면 진작에 죽었을꺼예요."

"그런데 단순히 몸에서 전기를 발사할뿐이라면 방전재질로 만들어진 옷을 입으면 되지않을까요?"

175 알트 (4817079E+5)

2018-01-20 (파란날) 20:33:57

유혜주 어서와!

176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0:34:28

이준:...나는 강씨일세...강이준...(주륵)

177 알트 (4817079E+5)

2018-01-20 (파란날) 20:36:20

>>176 알트: 지금부터 개명하시죠(뻔뻔(???(끌려감)

으아아 이런 내가 또 실수를...!

178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0:36:51

기분 나쁜 남자의 목소리가 계속해서 들려오자, 유혜가 아랫입술을 꾹 깨물며 미간을 찌푸렸다. 자만하는 목소리와 우리들을 도발하는 말들. 문득 얼마전 자신이 직접 체포했던 빌어먹을 인간이 떠오른다.

“ 진짜, 제정신인 놈들이 없네. “

짧게 흘러나온 목소리는 무거웠고 낮게 으르렁 거리는 듯 거칠었다.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족속들, 하루 빨리 사라지는 것이 지구에 도움이 되는 놈들.
생각이 채 끝나기 전에 이준이 진지한 얼굴로 우리들에게 다가왔다. 유혜는 어딘가 어두워진 얼굴로, 이준을 바라본다.

“ ... “

정말 빌어먹을 인간들이었다. 살인을 즐기는, 정말로 상종 자체가 싫은 인간들. 그리고 동시에 그 이야기를 듣고 있을 로제를 바라보았다. 어쩌면, 내가 느꼈을 감정을 그 또한 느끼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 경찰이 목숨 아끼면 어쩌나요, 그리고... 개인적인 원한이 있는 놈인데, 우리가 있는 힘껏 도와야죠. “

그렇다고 풀릴 원한은 아니겠지만.

179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0:37:13

>>177 하윤:.....(빤히)

ㅋㅋㅋㅋㅋㅋㅋㅋ 헤깔릴 수도 있는 법이지요! 괜찮은 것입니다.(토닥토닥)

180 이름 없음 (5062976E+6)

2018-01-20 (파란날) 20:37:26

센하주 패스할게요 ;ㅁ;

181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0:37:35

모두 반가워요!

182 메이비주 (3940646E+6)

2018-01-20 (파란날) 20:38:29

어서와요오

183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0:38:36

알겠습니다! 센하주! 패스처리하겠습니다!

184 조원조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20:39:07

이준 서장님의 말은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서장님의 판단은 옮다고 생각합니다. 함부러 나섰다간 해결은 커녕 다른 시민분들과 경찰분들, 팀원분들이 피해를 입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갔다가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으면 말짱 도루묵이니까.

하지만 나는 납득하기가 힘들었다.

"허나 다른 분들이 저희들 대신 출동하는 것 때문에 다친다면 그건 저희들 떄문에 다치는 게 되지 않겠나요? 그게 함정이라면 더더욱. 저희들 때문에 그 분들을...다른 분들을 다치게 두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범죄자를 용서할 수 없었다.

한 가정의 아버지, 어머니, 아이를 태운 그 범죄자를.

내가 한 말을 당연하듯 범죄자를 붙잡겠다는 어찌보면 오만하면서도 상대방을 얕잡아보는 태도였다.

우리 전부가 s랭크 익스퍼라도 말이다.

하지만 가야한다. 상대가 어떻든 우리는 가야한다.

우린 저런 범죄자들을 제압하는 익스레이버니까.

"건방진 소리를 해서 죄송합니다. 바보 같아도 저는 저 범죄자를 붙잡고 싶습니다. 부디 허가를."

185 조원조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20:39:40

유혜주 오셨군요! 잘 오셨어요!

186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0:40:28

역시 집이 최고예요!! (손흔들

187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0:42:33

레스는 50분까지만 받도록 하겠습니다!

188 자비(공의)주 (450664E+64)

2018-01-20 (파란날) 20:43:08

예에에에에 드디어 퇴근하는 헤세드주입니다!! 다음달에도 마감일지도 모르는 불길한 예감이 들어서 눈 앞이 아찔해진 헤세드주입니다...(주륵)

189 로제 (314353E+63)

2018-01-20 (파란날) 20:43:47

그는 꽤나 차분했다. 전화의 주인공이 범인이라는 자백과 함께 그의 이름을 대기 전 까진. 최태훈이라는 단어가 들리자마자 그는 포갠 손을 조용히 오므려 주먹을 쥐었다. 말은 하지 않아도 두 주먹은 새하얬고,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A급 익스퍼, 전기를 다루는 능력. 그는 떠오르는 기억을 애써 밀어내고 진지한 모습의 이준을 바라보았다. 경찰까지 동원하여 그를 잡으려 했었지. 맑은 하늘임에도 불구하고 천둥소리가 계속해서 울렸었다.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출동했던 너와 나는.

"당연히 생생하죠. 이렇게 휠체어 신세를 지는게 누구 때문인데."

차분했다. 차분했을 터였다. 빈정거리는 듯 싶어도, 그는 차분함을 유지하기 위해 애썼다.

"다른 익스퍼 경찰이 출동하면, 그들은 잡아낸답니까?"

노력이 무색하게도.

"그들은 뭐 말살 당하지 않는답니까? 어차피 걸리는 거, 엄한 사람 인생 저처럼 조지지 말고 맞서죠 뭐."

그는 조용히 테이저건을 챙기며 표정을 구겼다.

//늦어서 미안해요!! 갸ㅏㅏ아악!!

190 지현 (0234004E+5)

2018-01-20 (파란날) 20:43:53

"...전 가겠습니다."

내가 아니면 누가 갈 것이며, 전화로 주절주절 도발이나 해대는 꼴이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아서도 한몫 거든다. 그 이전에, 한 가정을 거의 박살 낸 것이나 다름없는 범인의 경력은 용서할 수가 없다. 전기...전기라... 테이저셀 말고 인센디어리 같은것도 좀 챙겨야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며, 탄창에 테이저셀을 한발씩 집어넣는다.

191 메이비주 (3940646E+6)

2018-01-20 (파란날) 20:44:53

헤세드주 어서와요!

192 권 주 (2665391E+5)

2018-01-20 (파란날) 20:45:01

알트 선배를 아니, 우리들을 도발하고 함정으로 유도하려는 범인의 의도를 모르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방금의 전화통화에서 기분 나쁠정도로 확연하게 범인의 속셈이 들어나있었고. 하지만 다른 경찰을 보낸다고 이 상황이 나아질 것 같지도 않다. 아직은 미숙하다고 해도 우리들은 S급이 아닌가?

"저는 갈 겁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도 비슷한 것 같고요"

무덤덤하게 툭 말하고 챙기던 것을 챙긴다.

193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0:45:03

아아.... 헤세드주....(토닥토닥

194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0:45:20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그..그리고...정말로 고생하셨습니다...!! 8ㅁ8

195 알트 (4817079E+5)

2018-01-20 (파란날) 20:45:37

>>188 (토닥토닥

196 조원조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20:45:48

헤세드주 퇴근 축하드립니다!

197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0:45:52

그럼 다 올라왔다고 봐도 되겠군요! 그럼 다음 레스로 가겠습니다!

198 메이비주 (3940646E+6)

2018-01-20 (파란날) 20:47:45

설마

설마 독감인가.. 제발...

199 이름 없음 (2169958E+6)

2018-01-20 (파란날) 20:50:54

안녀엉

200 자비(공의)주 (450664E+64)

2018-01-20 (파란날) 20:52:55

메, 메이비주...8ㅁ8(토닥토닥)

201 Case 10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0:52:59

이준의 말에 모두는 전부 자신들이 출동해야한다고 말해왔다. 말려도 억지로나마 가야겠다는 식으로 말하는 일부의 모습도 존재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이준은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그는 고개를 들어 서하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서하 군. 이번에는 평소보다 더 특별히 모니터링을 하고 서포트를 하도록 하게. 하윤이 너도 마찬가지야."

"...귀찮지만 어쩔 수 없겠죠."

"네! 알았어요! 아빠!"

두 명의 오퍼레이터가 고개를 끄덕이는 것을 바라보면서 이준은 다시 모두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그 목소리는 평소와는 다르게 상당히 비범한 느낌이었다. 그야 당연했다. 지금 이 앞에서 기다리는 것은 틀림없는 함정이었으니까.

"출동을 허가하겠네. 만약 저항이 심하면 사살해도 상관없네. 그에 대한 책임은 내가 지도록 하지. 이번에는 그만큼 너무 많은 이를 죽이고도 아직도 사람을 감전시키고 있는 위험한 이니까 말일세. 그리고 앨리스 양이 말한대로 모두들 절연 조끼 정도는 입고 가도록 하게. 서하 군."

"......"

이어 서하는 손가락을 가볍게 퉁겼다. 그러자 모두의 자리 앞에 검은색 절연 조끼가 전송되었다. 하반신까지 막는 것은 부리지만 적어도 상반신. 그리고 심장이 있는 곳은 확실하게 지킬 수 있는 조끼였다. 이어 서하는 모두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그 장소는 제가 가본 적이 없어서, 전송이 불가능하니까 경찰차를 타고 이동해주세요."

"뭐가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모두들 조심해주세요! 부디! 뭔가 안 좋은 예감이 드니까요."

서하의 말이 끝나자 하윤이 두 손을 포개서 모두에게 이야기했다. 부디 조심해달라는 말. 이번에는 뭔가 조금 위험한 예감이 든다는 그 말을 어떻게 받아들이는 각자의 자유였다.

"그럼 준비가 끝나면 출동하도록 하게. 익스레이버 아롱범 팀! 서장으로 명하겠네. 다치지 말라는 말은 하지 않겠네. 하지만 그 누구도 죽어서 돌아오지 말게! 우리 팀에서 범죄자에게 희생되는 이가 있으면 내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네! 저승까지 쫓아가서 잡아오겠네! ...그리고 담배피지 말게. 건물 안은 금연이야!"

메이비가 입에 문 담배를 가볍게 지적하며 이준은 출동 명령을 내렸다. 아무도 희생되지 말라는 말은 참으로 비장한 느낌이었다.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준비를 마친 후에 경찰차에 탑승하면 되겠습니다.

202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0:53:19

메..메이비주...독감이라니..으아아!! 8ㅁ8

203 자비(공의)주 (450664E+64)

2018-01-20 (파란날) 20:54:21

저는 그럼 집에 가서 만나요...!!! 아마.... 자정 즈음에....(흐릿)

204 이름 없음 (2169958E+6)

2018-01-20 (파란날) 20:54:47

메이비주 아직 초기면 막 따뜻하게 있구 과일 같은 거 비타민 C 많은 거 챙겨먹어, 약도 꼭 먹구

그래서 일단 월하랍니다. 갱신하면서 위에 말하는 걸 깜빡햏네.

205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0:56:02

타이밍이...! 아무튼 헤세드주는 조심해서 들어오시고 월하주는 어서 오세요! 일단은 스토리 중인데..체크하실건가요?

206 이름 없음 (2169958E+6)

2018-01-20 (파란날) 20:56:14

햏네가 뭐야 했네. 이벤튼... 다음 레스에 참여할게
일어난지 이제 얼마 안 되어서...

207 메이비 (3940646E+6)

2018-01-20 (파란날) 20:56:27

"거 이럴때만 너무한거 아닙니까.."

힝- 절연조끼를 입을때쯤 담배를 끄라는 말이 들려왔다.
그녀는 담배를 끄고는 차를 타고 이동하기 위해 창문 밖으로 나이프를 떨궈서 1층으로 바로 이동한뒤에 차에 탔다.
위치는 알고 있으니 바로 출발하면 되겠지.

"...... 원한이 있는건 두명이라고 봐야겠지."

그녀는 다시 담배를 입에 물고 생각에 잠겼다. 설마.. 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대비는 해둘까.

출발-

208 알트 (4817079E+5)

2018-01-20 (파란날) 20:56:56

"......"

자신의 눈 앞에 전송된 절연조끼를 바라보며 그는 조용히 그것을 집어들어 입고있는 옷 위에 덧대 입었다.
너무나도 조용했다. 크게 분노할 법도 한데 그를 만나기 전 까지는 화를 내지 않겠다는건지 그는 조용히 강이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곤 주차장으로 향했다.

"마지막으로... 살해당했다..."

209 메이비주 (3940646E+6)

2018-01-20 (파란날) 20:57:02

다녀오시고 어서오세요

으ㅏㅏㅏㅏㅏㅏ 전 독감이 아닐거에요 감기라구! 감기야!

210 조원조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20:57:10

나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고개를 숙였다.

"감사합니다 서장님! 절대로..죽지 않겠습니다!"

나는 짦은 마디의 각오를 말하고 의약품은 물론이고 서하 선배가 준비해준 절연 조끼를 입고 제복을 입었다.

이거라면 한 방에 죽지 않을 수 있다.

전력을 다해 저항을 할 것 이다.

211 조원조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20:57:35

>>206 피곤하시면 푹 주무셔요 ㅇㅇ 그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212 알트 (4817079E+5)

2018-01-20 (파란날) 20:57:36

헤세드주 잘가고 월하주 어서와

213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0:58:59

>>206 음. 알겠습니다! 월하주! 일단 체크하고 다음 레스부터 받겠습니다. 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

214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0:59:22

“ 뭐, 이래야 아롱범팀이죠. “

모두가 나가겠다 말했다. 유혜는 살풋 미소를 지으며 중얼이듯 입을 연다.
이내 모두에게 전송 된 절연조끼를 걸치며, 유혜가 나름 비장한 표정으로 자신의 자리에서 테이저건을 챙긴다. 혹시 모를테니, 모두에게 지급되는 권총도 챙겨낸다.

“ 우리도 이제 S랭크인데. 그리고 끽해야 죽기 밖에 더하겠어요? “

반쯤은 진담, 반쯤은 농담이었다. 유혜는 다른 팀원들이 준비를 하는 모습들을 한 번 훑어보더니 경찰차에 탑승한다. 그리고는 약간 떨려오는 왼손을 오른손으로 포개며, 후우. 숨을 내쉬어낸다.

215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1:00:32

메이비주... 독감...(토닥토닥) 아닐겁니다!! 전기장판의 도움을 받으세요...!!!

그리고 헤세드주 조심히 들어가세요! 월하주 어서오세요!!

216 울프 (8374431E+6)

2018-01-20 (파란날) 21:02:16

팀원들은 모두 가겠다고 했고 서장님은 결국 가는 것을 허락하셨다. 당연히 그렇겠지. 익스퍼이기 전에 경찰이니까. 이럴 때 나서기 위한 전력이잖아?

절연 조끼를 챙겨입으며 작게 투덜거렸다.

"아 스타일 망치게 정말. 맘에 안들어."

하지만 안 입으면 안 보내줄 것 같으니 일단 입었다. 전송은 불가능하단 말에 어깨를 으쓱이곤 키를 다시금 챙겨들었다.

"그럼 난 따로 갈게. 좌표 기억해뒀으니까."

이어셋까지 확실히 낀 후 밖으로 나갔다.

217 앨리스 (9355631E+6)

2018-01-20 (파란날) 21:06:10

"안 좋은 예감이라, 보기좋게 빗나가겠군요?"

앨리스는 웃으며 하윤에게 말했다.

"우리가 누군지는 당신이 더 잘 알지 않나요?"

그리고 경찰차에 탄 후 운전하는 동료에게 이 일 마치면 같이 차나 한잔하자며 여유를 부렸다.

평소에 그녀라면 이런 말을 하지 않는다. 필요 이상의 여유를 부리는건 그녀가 꽤나 긴장하고있다는 증거였다.

218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1:06:53

레스는 9시 25분까지만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레스부터가..진짜 시작이 되겠군요..으음...

219 로제 (314353E+63)

2018-01-20 (파란날) 21:07:28

그는 조용히 절연 조끼를 바라보곤 그것을 입곤 제복을 여몄다. 기억이 생생하게 다시금 떠올랐다. 그는 그 기억을 잊기 위해 괜히 고개를 내저었다.

"..다녀오겠습니다."

출발해야지. 그는 휠체어를 끌며 차게 식은 머리를 굴렸다.

"살아남는다면..."

220 지현 (0234004E+5)

2018-01-20 (파란날) 21:09:36

"조금...크네."

내 사이즈의 보호구는 기본적으로 어린이용에서 찾아야하기에 큰 불만은 없다. 크긴 하지만 그렇게 막 헐겁거나 하는것도 아니고. 탄창 두개는 테이저셀로, 나머지 두개는 실탄으로 채운 뒤에 테이저셀이 든 탄창을 먼저 끼워넣는다. 실탄은, 최후의 수단이다.

"......"

알트, 그리고 로제. 두 사람을 번갈아 바라봤다. 만약에 내가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될까.

221 꽃돌이 (314353E+63)

2018-01-20 (파란날) 21:09:49

헤세드주 조심히 들어가구 메이비주 감기 조심하구 월하주 어서와!!

222 이름 없음 (2169958E+6)

2018-01-20 (파란날) 21:10:44

아냐 여기서 더 자면 하루종일 자는게 되니까...

223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1:13:29

미리 경고합니다. 다음 레스 빡침 주의입니다. 미리 찬물을 마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224 울프 (8374431E+6)

2018-01-20 (파란날) 21:14:25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고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5 꽃돌이 (314353E+63)

2018-01-20 (파란날) 21:14:30

않이 빡침 주의가 떴잖아? (스프라이트 챙기러 감)

226 메이비주 (3940646E+6)

2018-01-20 (파란날) 21:15:17

찬물 마시라니.. (콜록콜록 (원망

227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1:15:33

ㅋㅋㅋㅋㅋㅋ이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냉수 준비

228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1:15:48

>>226 메이비주는 따뜻한 물을 드시면 되는 겁니다!(끄덕)

229 권 주 (2665391E+5)

2018-01-20 (파란날) 21:16:39

"그건 확실히 곤란하겠네요."

죽으면 지옥까지 쫓아올거라는 서장의 말에 가벼히 대답한다. 뭐 적어도 이 사건에선 죽지 않을 것이다. 속으로 다짐해본다. 이런 시기에 죽으면 곤란하기도 하고 집에 동생들이 기다리고 있거든요.

230 권 주 (2665391E+5)

2018-01-20 (파란날) 21:16:56

아아아아 작성이 또..!

231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1:18:20

저..저런..권주주...(토닥토닥)

232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1:18:58

>>226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주가 또...!!! (쩌렁쩌렁(선동

>>230아아아...(공감(토닥토닥

233 조원조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21:19:00

작성이 참...ㅠㅠ

234 권 주 (2665391E+5)

2018-01-20 (파란날) 21:21:33

"그건... 확실히 곤란하겠네요."

지옥까지 쫓아와서 잡아올거란 서장의 말에 가벼히 대답한다. 뭐 적어도 이 사건에선 죽지 않을 것이다,라고 속으로 다짐했다. 이런 시기에 죽으면 곤란하니까, 집에 아직 제 도움이 필요한 어린 동생들이 기다리고 있거든요.

알트 선배와 로제 선배를 흘긋 본다. 괜찮을까? 저 두 사람.

235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1:25:27

슬슬 시간이로군요. 다음 레스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236 아키오토 센하 (5062976E+6)

2018-01-20 (파란날) 21:25:30

"아침드라마도 아니고."

실소가 작게 나왔다. 절연조끼를 입고 필요한 도구들을 모두 챙겼다. 여기저기에서 좋은 말 멋진 말 감동스러운 말 모두 터져나오는 것 같지만, 전혀 개의치 않고.
그냥 이번 사건의 범인과 악연이 있는 두 명을 잠시 묵묵히 바라보다가 다시 출돌 준비에 몰두했다.

"다 그렇다 치고, 다녀오겠습니다."

237 아키오토 센하 (5062976E+6)

2018-01-20 (파란날) 21:26:19

갸아아ㅏ아ㅏㅏ아아악(동공지진)

238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1:28:01

>>237 아깝게 실패....!!!(??) (토닥토닥

239 울프 (8374431E+6)

2018-01-20 (파란날) 21:28:37

저런... 3초차이라니...

240 꽃돌이 (314353E+63)

2018-01-20 (파란날) 21:30:36

3초 차이라니..(토닥

241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1:31:19

지금 집 밖에서 취객일지 뭘지 웬 남자가 소리를 지르고 있...(머리짚(짜증남

242 메이비주 (3940646E+6)

2018-01-20 (파란날) 21:35:38

>>241 저런! 소음공해 싫어요 ㅠㅠ

243 메이비주 (3940646E+6)

2018-01-20 (파란날) 21:35:38

>>241 저런! 소음공해 싫어요 ㅠㅠ

244 Case 10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1:35:52


각자 준비를 마치고 경찰차를 타고, 혹은 오토바이를 타고 현장으로 가는 도중 들려오는 것은 맑은 하늘 아래에서 울리는 천둥소리였다. 그것은 상당히 거대하고 거대한 천둥소리였다. 주변 사람들조차 의문을 가질 정도의 천둥소리는 계속해서 웅장하게 울렸다. 그리고 마침내 도착한 골목길. 이곳은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구석진 곳이었다. 근처 건물도 조만간에 재건축을 한다고 알려진 곳이었다. 아무튼 그 근방은 정말로 거대한 검은색 구름이 뒤덮고 있었다. 그 구름에는 정말로 불길한 느낌의 검은 스파크가 튀고 있었다.

현장에 도착한 아롱범 팀이 경찰차에서 혹은 오토바이에서 내려서 앞으로 걸어가는 순간, 갑자기 엄청난 천둥소리와 함께 하늘에서 번개가 연속으로 몰아치기 시작했다. 다행일지, 아니면 일부로 그렇게 의도한 것인진 모르겠지만 번개는 아롱범 팀에게 명중하지 않았다. 하지만 떨어진 자국이 살짝 패이고 검은 그을음이 가득 남을 정도로 그곳은 상당히 위험한 느낌 그 자체였다.

그리고 문제의 건물의 문이 열리고 거기에선 마치 고슴도치를 연상시키는 붉은색 삐죽삐죽한 머리스타일의 30대로 보이는 남성의 모습이 보였다. 얼굴에 안경을 끼고 있는 이는 한 손에 기절한 것으로 보이는 어린 여자아이 한 명을 땅에 질질 끌고 오고 있었다. 기절해서 땅에 다리를 질질 끌고 와지는 것만 빼면 일단 큰 외상은 없어보였다. 적어도 아직까지는...

"나름대로 환영인사를 해봤는데 어때? 마음에 들었어? 설마 정말로 이렇게 올줄은 몰랐네. 응. 전부 자료에서 본 얼굴들이야. 그래서 그런가. 더 반가운데? 하하.. 그리고..제일 반가운 얼굴도 보이고 말이야. 안 그래? 일단 인사를 하도록 할까? 안녕하신가? 경찰 애송이 여러분."

도발하듯이 피식 웃으면서 인사를 하는 그 모습은 당연히 사무실의 모니터에도 중계가 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며 하윤은 모두에게 통신으로 알렸다.

"틀림없어요. 그가 최태훈이에요. 서하 씨가 제공하는 데이터베이스에 실려있는 사진과 동일해요."

그렇다. 방금 사무실로 전화를 건 최태훈, 그가 그렇게 모두의 앞에 서 있었다. 모두의 앞에서 상당히 여유로운 자세를 보이면서 그는 피식 웃으면서 입을 열었다.

"함부로 움직이지 마. 이 애. 바로 눈 앞에서 전기에 지직 거려서 타 죽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면 말이야."

그의 반대편 손에는 검은색 스파크가 강하게 튀고 있었고, 하늘에선 계속해서 천둥소리가 울려오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알트를 바라보면서 피식 웃으면서 말했다.

"오랜만이네. 알트. ...자. 너는 특별히 앞으로 세 걸음 직진. ...아. 너도 이젠 익스퍼였던가? 하하하. 하지만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지? 아니면, 이 애가 어떻게 되도 상관없다는 마음으로 날 공격할 거야? 아니면 경찰 여러분. 공격할 거야? 해 봐. ...너희들이 쓰는 능력도 전부 파악해뒀으니까. ...혹시 알아? 어린아이 하나 희생시키고 범죄자를 잡으면 시말서 한 장 쓰고 끝날지 말이야. 안 오면, 적당히 태워서 버려두려고 잡아둔 애인데... 정말 운도 좋단 말이야. 난. 하하하하.."

이어 그는 피식 웃으면서 알트를 바라보면서 다시 도발적인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그때도 똑같았지? 아마? ...어때? 기억나? 너의 더러운 피를 이은 너의 딸내미가 울부짖던 목소리. 살려달라고 울부짖던 그 목소리가 생생하지 않아? ...하지만 이 아이는 그 아이가 아니지. 어쩔래? ...상관없이 나를 쳐볼래? 나를 죽이고 싶을 거 아냐? 안 그래?"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245 메이비주 (3940646E+6)

2018-01-20 (파란날) 21:35:54

?? 님아 왜 두개 올라가셨어요

246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1:36:50

3...3초 차이..센하주...(토닥토닥) 그리고..유혜주..으아아..! 너무 심하면 경찰에 신고를...!

247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1:38:24

>>242 지금은 조용해졌네요. 공권력의 힘인가...(갸웃
>>246 소리도 없어지고 사이렌소리도 들리는 거 보니 이미 공권력이.....(추측

248 알트 (4817079E+5)

2018-01-20 (파란날) 21:39:04

이런 시간에 소음공해라니!

그보다... 예상했던 일이 벌어지다니!(동공지진)

249 조원조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21:39:23

술은 적당히 마시는 게 제일인 것 같아요

250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1:40:14

>>248 (알트에게 찬물을 내민다

>>249 너무 많이 마시면 개가 되어버....(말잇못

251 메이비 (3940646E+6)

2018-01-20 (파란날) 21:41:37

"상대는 아마 S급 정도지 않을까? 저 녀석들이 손을 쓴거라면 전원 S급이 된 우리한테 A급을 보냈을리가 없는데."

그녀는 일단 도착해서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말하고는 움직이기 시작했다, 데이터 베이스에서는 A급이었지만.
우리의 의문의 파워업을 아는 상태에서 저들이 그냥 A급을 내보낼리 없다고 생각한것이다. 아무리 A급중 최상위급 경험을 가져도 S급 여럿이서 덤비면 이길 가능성은 없지 않을까.

"....."

그렇게 남자를 만나긴 했는데.... 말이지.
다만 상황은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았다. 그녀는 일단 남자쪽에서 보이지 않게 자신의 뒤쪽에 나이프를 떨궈서 땅에 박아넣고는 그 자리에서 상황을 살폈다.

'어떻게든 저 아이한테 닿기만 한다면, 아이는 데리고 올 수 있는데...'

그녀는 일단 고민하다가 입을 열었다. 알트에게 하는 도발은 일단은.. 무시하고.

"원하는게 있어서 이런 일을 저지른거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철저하게 우릴 이기는게 목적인가? 아니면 단순히 도발의 한 종류일뿐인가?"

질문.

252 아키오토 센하 (5062976E+6)

2018-01-20 (파란날) 21:41:57

3초차이...(주륵)

그나저나 최태현...(딥빡)

253 울프 (8374431E+6)

2018-01-20 (파란날) 21:43:22

"......"

현장으로 가는 내내 천둥소리가 헬멧 안을 울려대었다. 힐끗 보니 하늘에 먹구름이 가득하다. 기묘하게 모인 구름을 보고 쯧, 혀를 찼다. 그대로 속도를 높여 현장에 도착하니 다른 팀원들도 도착해있었다.

폰은 필요없겠지. 헬멧과 함께 내려놓으려다가 다시 든다. 화면을 켜 누군가에게 메세지를 보내놓고서야 내려놓았다. 그러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범인이 당당하게도 기다리고 있었다.

"어, 그래. 안녕. 까만 피카츄야."

건성으로 중얼거리며 상황을 한번 둘러본다. 인질로 잡힌 여자애는 기절 상태. 돌발행동을 했다간 정말로 태워버릴 것 같으니 일단 자제하기로 하고.. 최태훈과 알트의 대화를 지켜보기로했다.

"너무 기다리게 하진 말았으면 하는데-"

손가락만 빨다 돌아갈 생각은 없거든.

254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1:44:49

앗..건물 안이 아니랍니다. 범인이 건물 안에서 밖으로 나온 거예요. 그러니까 골목길입니다!

255 울프 (8374431E+6)

2018-01-20 (파란날) 21:46:55

앗 어 으ㅏㅏㅏ아ㅏ아아ㅏㅏ(수치사

256 앨리스 (9355631E+6)

2018-01-20 (파란날) 21:48:16

"죽여달라고 사정을 하는군.."
그녀는 이를 바득바득 갈았다.

마비 독? 아니 우리 팀도 당한다.
금속 독? 눈에 잘 띄어
가스? 미쳤어? 애가 다쳐

그녀는 심호흡을 크게했다.

"저기요? 그 인질 죽으면 당신도 죽는거 알죠? 당신 목숨을 걸기엔 그 아이는 너무 약해요. 당신이 실수해서 번개를 잘 못 다루면 죽는다고요. 차라리 어른인 날 인질로 잡는게 어때요? 조끼야 벗으면되고 맨몸으로 번개
한두방 맞아봤자 죽지는 않을 꺼고 내가 만약 독을 내뿜으면 당신도 알 수있을테니 번개로 제지하면 되잖아요"

257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1:50:16

기분 나쁜 천둥소리가 연달아 들려온다. 하늘은 정말 소름이 끼칠 정도로 새카맣고 불쾌했다. 유혜는 긴장한 듯 두 눈을 살며시 감는다.

차에서 내려 조금 걷자, 제 앞으로 떨어진 낙뢰에 유혜가 두 눈을 깜빡였다. 분명, 일부러 빗맞춘 공격이었다. 이야, 여유도 있어 아주. 유혜가 두 눈을 흐려 새카맣게 타버린 바닥을 노려본다. 이내, 건물의 문이 열리고 아까 전 그 불쾌한 통화내용의 주인공이 나타났다. 기절한 듯 축 늘어진 여자아이를 안고.
기절한 아이가 제 눈에 들아오자 빠득, 이를 가는 유혜였다. 아무런 상관도 없는 아이를 가지고 협박질인가? 후우. 아무리 진정하려 숨을 내쉬어도 모든 피가 위로 몰려 금방이라도 머리가 터질 것만 같았다.

“ 미친놈... “

저 아이를 구해야한다는 생각으로 머릿 속이 꽉 찬 가운데, 정말로 거북한 목소리가 귀를 타고 전해진다.

“ ...아, 너가 성아를 죽인 놈이었어? 아, 하하. 정말..., “

저 놈이었구나. 순간적으로 알트를 향한 시선이 다시 저 고슴도치에게로 돌아간다. 알트씨의 아내이자, 나의 소중한 친구를 죽인 놈이. 다른 이들의 행복을 처참히 깨트린 놈이. 저놈이었다. 금방이라도 달려나갈 듯, 유혜의 두 손에 힘이 들어간다.

258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1:52:53

기분 탓일까요? 레스 너머로 모두가 와...인성참..이러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인데...

259 지현 (0234004E+5)

2018-01-20 (파란날) 21:53:21

"......으윽."

어린 여자아이. 불현듯, 내 과거의 어떤 사건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가 머릿속이 하얘졌다. 이지현, 정신차려. 저건 그 놈이 아냐. 내가 할수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 S랭크로 올라오고나서 터득한 능력의 새로운 사용방식을 써보자. 주변을 스캐닝하듯... 최대한 많이 유용한 정보를 찾아낸다.

260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1:54:07

>>258 정말 저놈 인성 참...(흐릿(쯧쯧

261 알트 (4817079E+5)

2018-01-20 (파란날) 21:54:11

맑은 하늘에서 울려퍼지는 천둥소리가 들려왔고 이윽고 목표 지점에 가까워지자 거대한 검은 먹구름이 주변 하늘을 뒤덮고 있었다. 정말이지 기분나쁘기 짝이 없는 구름임과 동시에 자신의 가족들이 죽었을때도 이렇게 썩 맑은 날씨는 아니었다는 것에서 그는 아픈 과거의 기억이 떠올라 인상을 찡그렸다.

차에서 내렸다. 엄청난 천둥소리와 함께 하늘에서 번개가 떨어졌다. 자칫했으면 크세 다쳤을지도 모르지만, 자신들을 공격하기 위해 행동했다고는 그는 생각하지 않았다. 시선을 돌리자 골목길, 인상깊은 빨간색의 머리카락을 한 채 한 손에는 어린아이를 질질 끌고오고있는 더러운 인상의 님성이 눈에 들어왔다.

틀림없어요, 그가 최태훈이에요.
말하지 않아도 알아, 목구멍까지 치밀어오른 화풀이일 뿐인 나쁜말을 집어삼키고 알트는 그를 노려보았다.

- 너의 더러운 피를 이은 딸래미가.

- 나를 죽이고 싶을 거 아니야? 안 그래?

눈동자를 굴려 여자아이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그와 관계없었다. 지금 당장 눈 앞의 남성을 죽일수만 있어도 충분했다.
그는 조용히 호흡을 가다듬으며 세 발짝 앞으로 나섰다.

"하나 묻고 싶은게 있다. 어째서 아니, 대체 왜 사람을... 죽인거야?"

바보같은 물음이라고 한다면 바보같은 물음이었다.
침착한 목소리로 그에게 물음을 내던지며 그는 조용히 꽉 쥐고있던 주먹을 펼쳐 손가락 하나하나에 희미한 입자를 담았다.
그런 최태훈을 바라보는 알트의 눈빛은 이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였으나, 어딘가 모르게 위험해보였다.

//뭐라고 대답하던간에 찢고 죽인다! 하면서 달려들거같지만(흐릿)

262 조원조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21:55:37

"하아..."

역시 범죄자는 범죄자다.

"왜 관련도 없는 아이를.."

자신의 의지로 범죄를 저지른 자들에게 동정은 소용이 없다.

그들이 어떤 과거를 가졌다고 해도.

이 범죄자에겐 그런 과거가 있을 리가 없겠지만.

나는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고 범죄자를 노려보았다.

"인질을..인질을 붙잡고 있는 건 우리에게 원하는 게 있는 거겠죠? 도대체 무엇인가요?"

나는 아이의 목숨을 담보로 도박을 걸고 싶지 않았다.

일단은 들어보자. 저 범죄자의 목적을 들을 수 있을 지도 모른다.

263 메이비주 (3940646E+6)

2018-01-20 (파란날) 21:56:51

어떻게하면 아이를 구하고 저 성게한테 한방 갈겨줄수 있을까요?

264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1:58:11

>>263 그 전에 알트가 먼저 아이를 날려버릴 것 같은 느낌 아닌 느낌입니다.(??)

265 알트 (4817079E+5)

2018-01-20 (파란날) 21:58:13

성게... 빨간 성게는 색이다른 성게...
희귀포켓몬이다!(?)

266 로제 (314353E+63)

2018-01-20 (파란날) 21:58:19

처음 보는 범죄자씨. 번개를 선물해주셔서 참 고맙긴 하지만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으면 좋겠네. 어린 아이를 끌고 오는 그를 바라보며 로제는 표정을 구겼다.

"하."

성격 한 번 배배 꼬이셨구만. 뭐 주머니 속 이어폰이 사람이 되었다니? 그는 애써 빈정거리는 생각으로 차분함을 유지했다.

"....."

저런 녀석 때문에 죽다니. 아니, 그 이전에 알트. 그는 불안한 눈으로 알트를 바라보았다. 그는 어떤 심정일까.

267 아키오토 센하 (5062976E+6)

2018-01-20 (파란날) 21:58:39

"...아이를 건드리다니 악취미네."

추악해. 여유로웠다가도 진심으로 불쾌한 기색을 드러내며 으득 이를 갈았다.
인질극이라니. 그 특성상 함부로 움직이는 것은 현재 불가능하다. 눈을 가늘게 뜨고 최태현을 살피면서 손 안의 테이저건을 한 바퀴 빙글 돌렸다. 어디 한 눈을 팔지 않나.
아이를 보호하는 순간, 바로 날려버린다.

268 지현 (0234004E+5)

2018-01-20 (파란날) 21:58:49

아니 왜 하필 어린 여자아이를 납치해요 이 성게자식아...;ㅁ;

269 알트 (4817079E+5)

2018-01-20 (파란날) 21:59:08

>>264 엣(들킴(????(아님)

에헤이ㅎ 설마 아무리 그래도 어린아이인데....

알트: 훅훅 찢고 죽인다!
알트주: 야.

270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1:59:58

일단 10시 10분까지만 레스를 기다리겠습니다!

271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2:00:31

>>269 아닠ㅋㅋㅋㅋㅋㅋㅋ알트얔ㅋㅋㅋㅋㅌㅌㅋㅋㅋ(빵

으음... 저 성게를 속전속결로 죽여버리면....(야.
아니면 우선 공격하고 저 성게가 아이를 공격하면 바로 원조가 힐을 하거나...?

272 권 주 (2665391E+5)

2018-01-20 (파란날) 22:03:51

범인이 인질을 잡는 이유. 일방적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지. 게다가 도발을 목적으로 죄없는 여자아이를... 당신은 정말 쓰레기 같네요.

"... 섣불리 행동하지 마세요. 알트 선배."

강도 높은 도발에 이어셋으로 우려를 표해본다. 아마도 알트 선배에게는 들리지 않았을테지만... 그래, 이해는 하지만, 놈을 잡는 건 일단 아이를 구출 한 뒤입니다.

273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2:04:16

그럼 이제 월하주만 남았군요!

274 지현 (0234004E+5)

2018-01-20 (파란날) 22:05:07

우선 지현이가 스캐닝하고, 바로 오버익스파를 사용할까 해요. 지현이의 오버익스파는 초반에 빨리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주는게 좋을것 같아서요. 분신으로 상대적으로 행동이 자유로운 유혜랑 결계로 성게랑 아이를 격리시킬 찬스가 있는 로제에게 사용할까 하는데 어떠신가요?

275 월하 (2169958E+6)

2018-01-20 (파란날) 22:06:28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뒤늦게 절은 복을 챙겨 입었다. 되게 불안한 느낌. 이런 기분 아쿠아리움 이후론 처음인데. 오늘 누가 크게 다칠 것 같단 생각이 치밀자 불안해진다. 제 모자챙을 매만지며 꾹 입을 다물고 있다 문이 열리는 소리에 뒤늦게 정신을 차린다. 재건축 지역. 뒤 자석에 놓아둔 구급상자를 챙겨든다. 쓸 일이 없었으면 하지만, 분명 쓰게 되겠지. 그런 생각을 하며 차에서 내리려다 멈짓 한다. 통신으로 들려온 말에 휙 고갤 들어 창밖을 살핀다. 전화를 걸어온 범인. 그 범인의 손에 붙잡힌 누군가. 무어라 말하는 게 잘 들리진 않지만. 섣불리 움직이단 큰일 날 거 같아서. 차에 탄 그대로 테이저건을 꺼내 들곤, 언제든 뛰쳐 나갈 수 있게 자셀 잡곤 잠시 상황을 살폈다.

276 월하 (2169958E+6)

2018-01-20 (파란날) 22:06:41

차에 있어도 될련진 모르겠지만 (흐릿)

277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2:06:50

저보다는 알트에게 사용하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알트주와 로제주의 케이스이기도 하고... 저는 오버익스파를 제외하면 서포터 느낌이어서...!!

278 알트 (4817079E+5)

2018-01-20 (파란날) 22:08:33

알트도 사실 오-바익스파 사용하면 빛의 속도로 움직이긴 하는데... 문제는 아이가 그 충격을 버티느냐 마느냐...


좋아 타겟은 성게다!(??)
가라 알트! 전광석화!

알트: 피카츄!(???)

279 앨리스주 (9355631E+6)

2018-01-20 (파란날) 22:08:33

그러고 보니 진짜 오버익스파 뭘로하지?

280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2:09:01

음..차라... 저렇게 하실줄은 예상 못했지만...뭐, 딱히 상관은 없겠지요. 일단 다음 레스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281 조원조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22:09:42

>>279 앨리스주가 그냥 원하는 거 하면 되지 않을까요? op면 스레주가 검수를 도와줄테고요 ㅇ 참고로 저는 2명 한정이지만 어떤 상처든 병이든 다 치료할 수 있는 걸 오버 익스파로 했습니다.

282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2:09:42

우선은 결계로 보호하고, 유혜가 아이를 캐치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가라 유혜 2호!! (??

283 지현 (0234004E+5)

2018-01-20 (파란날) 22:09:50

앗 그렇다면 알트와 로제에게 바로 오버익스파를 사용할게요!

284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2:10:22

그나저나 유혜주는 오버익스파를 설정 하긴 했지만 머리가 안좋아 활용을 못한다고...(주륵

285 메이비주 (3940646E+6)

2018-01-20 (파란날) 22:10:56

아이만 가져올 수 있다면 아이가 위험하지 않게 사무실에다가 데려다놓고 올 수 있어염!

286 알트 (4817079E+5)

2018-01-20 (파란날) 22:12:33

슈-퍼 화력이 있지만 제대로 활용하려다 팀킬(...)의 위험이 있는 알트에게 오버익스파를 써주신다니 흑흑(?)

>>284 지현과 로제의 익스파를 카피하면 로제한테 지현이의 오버익스파가 더해진 느낌으로 응용이 가능할 것 같지만... 어...

287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2:13:10

>>285 앗...! 메이비가 다치지 않고 아이를 데려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줗을텐데....(고민

288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2:14:30

>>286 (주르륵) 언젠가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 날이...오겠지요...(먼산

289 꽃돌이 (314353E+63)

2018-01-20 (파란날) 22:15:23

(오버익스파 봄)
음...
(힐러랑 조합하면 무적 좀비조합임)

님들 강해졌어요 돌격해요! (무엇

290 메이비주 (3940646E+6)

2018-01-20 (파란날) 22:15:28

사실 아이가 아니라 메이비에게 공격을 해준다면.
까지꺼 한방 얻어 맞으면서 아이한테 터치하고 오면 되는데..

291 조원조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22:16:37

>>289 조원조: 쫑긋

292 권 주 (2665391E+5)

2018-01-20 (파란날) 22:16:42

피뢰침이 필요하시다면...(권주를 흘긋 쳐다본다.

293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2:17:14

>>289 ??? : 넌 강해졌다, 돌격해!

>>290 로제가 왜곡 결계를 치고 아이를 구한다면 아이도 무사하고 메이비도 무사하지 않을까요...? (추측(판정이 어찌 될지 모름

294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2:18:04

(유혜는 오버익스파이긴 하지만 성게의 익스파를 복사 가능하다. )
멘탈 공격을 하는 건...!? (아무말

295 월하 (2169958E+6)

2018-01-20 (파란날) 22:18:53

헉 음 피뢰침 되게 좋은 생각인 거 같은데.

296 조원조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22:19:23

>>293 아이가 살아있기만 한다면 어떻게든 치료는 가능합니다. 죽지만 않으면 돼요.(제가 말한 거지만 뭔가 ㅎㄷㄷ)

297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2:19:55

피뢰침을 세워놓으면 전기가 모두 거기로 갈까요!? (획기적

고슴도치 : 아니... 야...

298 꽃돌이 (314353E+63)

2018-01-20 (파란날) 22:20:46

후후 역시 성 게새끼야...
모두를 고심하게 만들고 잇쟈냐...쿠쿸★

299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2:21:10

>>296 아이가 다치는 건 차선책이긴 하지만...! 사실 그냥 일단 공격해놓고 아이를 데려온 다음 치료하는 것도 좋은 방법같아요...(하지만 아이에게 미안하다

300 울프 (8374431E+6)

2018-01-20 (파란날) 22:21:41

로제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프는 그저 한바탕 날뛰기만 하면 족하지...ㅋㅋ

301 알트 (4817079E+5)

2018-01-20 (파란날) 22:22:23

문제는 성게의 능력사용 범위인데 익스파로 형성된거라 피뢰침도 무시한다고 한다면...

어...(더블 흐릿)

302 월하 (2169958E+6)

2018-01-20 (파란날) 22:23:27

>>301 어.. (흐으으릿)

303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2:23:50

생각해보니 우리 중 물 관련 익스퍼가 없어서 다행이에요. 만약 계셨다면 그 분은 감전 위험 때문에....(말잇못

304 Case 10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2:24:29

"원하는 거? R.R.F였나? 거기서 너희들을 좀 짓밟아달라고 말해서 말이야. 사실 관심없었는데 말이지. 알트가 있어서 말이야. 하하하. 그래서, 승낙했지. 어차피 경찰들을 짓밟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으니까. 이미 한번 날려버린 적이 있거든. 경찰은 고작 그런 개미같은 존재야. 나에겐 말이야! 하하하하! 그때 전멸시킨 경찰들의 비명소리. 아주 찌릿찌릿하단 말이야. 아무튼 너희들도 매한가지지. 하지만, 일단 나는 알트만 죽여버리면 그만이거든? 그리고 피카츄라. 기왕이면 라이츄라고 해주실까? 피카츄의 전기와 비교하면 곤란해. 그리고 그쪽의 경찰 아가씨. 협상할 처지야? 내가 죽어? ...해보던지. 지금 여기서 이 아이를 태워죽인 다음에 내가 죽나 안 죽나 한번 해볼까? 응? 그쪽을 인질로 할 마음은 없어. 내가 이 꼬맹이를 풀어줄 이유도 없고 말이야. 함부로 입 놀리지 마. 그리고 성아라... 아아. 죽였지. 하지만 어쩔 수 없었어. 그게 성아를 위한 길이었거든! 하하하! 그리고 악취미라도 상관없어."

참으로 여유있게 모두의 말에 대답하면서 태훈은 이어 알트를 바라보았다. 자신에게 왜 사람을 죽였냐고 묻는 그 말에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리고 아이를 잡고 있는 손에 스파크를 튀겼다. 그러자 아이는 마치 자석에 끌려가는 철처럼 그의 손으로 끌려가고 달라붙었다. 그것은 마치 전자석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 아이가 목에 차고 있는 금속 펜던트가 문제인것일까? 아무튼 그 상태로 아이를 자신에게 밀착시킨 후에, 그는 알트의 말에 답했다.

"그게 아니지. 알트. 네가 알고 싶은 것은 왜 성아와 너의 그 더러운 피를 이은 딸내미를 죽였냐. 이거잖아? 안 그래? 모든 게 네 탓이야. 네 탓. 내가 성아를 짝사랑하고 있었는데..성아는 내가 아니라 널 선택했어. 그때부터야. 그때부터. 나의 인생이 꼬이기 시작했던 것은.. 내가 돈이 부족했나..? 그런 의미에서 더 많은 돈을 얻기 위해서 은행을 털었고 그 이후로 내가 그녀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모든 것을, 그 모든 것을 손에 넣기 위해서 살아왔지. 그런데 말이야. 그렇게 노력을 해도, 성아는 결국 나를 선택하지 않았어. 너를 배신할 수 없다고 하더군. 그럼 나는? 나는 배신당해도 좋은 거야? 나의 사랑은 선택받지 못하고 배신받아도 좋은거냐? 그러니까 죽였지. 내 것이 되지 못한다면, 그 누구의 아내로 살게 둘 수 없으니까. 내가 얻지 못한 것을 네가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거냐? 네 딸내미는 말할 필요도 없잖아? 너의 더러운 피를 이은 딸내미. ...당연히 죽여야지. 그 딸내미만 없었어도 성아는 널 버리고 나에게 올 수도 있었어! ...그리고 이제 남은 건 너 뿐이야. 너만 없어지면..이제 성아를 기억하는 남자는 나 뿐이야. 하하하. 그래. 죽은 그 얼굴을 떠올릴 수 있는 것도 오로지 나 하나 뿐이야. ...그러니까 넌 죽어 없어져야해. 하지만..알트. 너의 그 위험한 눈빛을 보면 말이지. 지금 뭔가를 노리는 것 같거든."

이어 그는 팔을 올렸고 자신의 손에 붙어있는 그 여자아이를 방패로 삼듯이 앞으로 내밀었다. 그리고 피식 웃으면서 말했다.

"...자. 기회를 주지. 움직이지 않도록 하지. 날 명중시켜서 죽여봐. 하지만...이 아이도 살진 못하겠지. ...어차피 너와는 상관없잖아? 자. 쏘라고. 쏴. 너의 능력도 알고 있어. 하하하. 결국 너도 나와 똑같은 족속인거다. 목적을 위해서 어린아이를 죽이려고 하는 것은 너 역시 마찬가지잖아? 안 그래? 결국 너는 나를 원망할 자격이 없다 이거지. 너는 성아를 죽이고 너의 딸을 죽인 나와 동급이다. 저주하던 나와 같은 이가 되어서, 너 역시 성아에게 거절당하는 거야. 하하하하하!"

한편 지현은 주변을 스캔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바로 옆, 6층 건물의 옥상 부근에 피뢰침이 달려있는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그 근방에 있는 파이프, 태훈의 바로 옆쪽에 있는 파이프가 그 건물 6층의 옥상에 고정되어있듯이 연결되어있는 모습이 보였다. 만약 옥상에서 고정이 되어있는 나사못들을 제거한다면 그 파이프는 추락할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혹은 중간에 파이프에 힘을 줘서 끊어낸다고 해도 중력의 힘으로 건물을 타고 내려오는 그 길고 긴 파이프는 아래로 떨어질 것처럼 보였다.

//모두들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305 메이비주 (3940646E+6)

2018-01-20 (파란날) 22:24:29

아이한테 결계치고 닥돌해서 마킹하는게 최선일거 같긴 한데..

306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2:24:41

아 생각해보니 아닌가...!? 그냥 성게한테 물 씌워놓으면 능력 쓰자마자 감전 되려나...? (생각해보니 최대병력

307 꽃돌이 (314353E+63)

2018-01-20 (파란날) 22:25:03

왜곡 결계를 쳐도 판정이 다르게 나온다면..(트리플 흐릿(말잇못

308 권 주 (2665391E+5)

2018-01-20 (파란날) 22:25:26

피뢰침 만드는것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을것 같지만... 문제는 아이랑 범인이 너무 가까운 위치에 있다는것
일단 떼어네야죠!

309 메이비주 (3940646E+6)

2018-01-20 (파란날) 22:26:28

오 범인의 사연이 저런거였나요 음.

뭐야 찌질이네 (실망

310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2:26:54

성게...(개빡침 일단 아이와 성게를 분리해낼 방법은 메이비의 능력 밖에 없을까요...

311 메이비주 (3940646E+6)

2018-01-20 (파란날) 22:28:45

파이프... 파이프는 여기서 어떻게 하려면 울프외에는 방법이 없을거 같고.

으음-

312 아키오토 센하 (5062976E+6)

2018-01-20 (파란날) 22:28:59

성게야아....(딥빡22)
어쩌지 아이 보호하고 저 파이프 중간부분 폭발시켜셔 떨어뜨릴까..?(안됨)

313 지현 (0234004E+5)

2018-01-20 (파란날) 22:29:05

뭐야 저 성게자식 그냥 찌질한놈이었네요

314 지은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22:29:13

지은주 갱신해요!

315 아키오토 센하 (5062976E+6)

2018-01-20 (파란날) 22:29:51

지은주 어서오세요!

316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2:30:02

지은주 어서오세요! 아 지은이가 투명화하고 아이 뺏은 다음 바로 로제가 결계 치면 안되나...???

317 지은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22:30:17

???? (뭔일이지)

318 울프 (8374431E+6)

2018-01-20 (파란날) 22:30:47

뭘 그렇게 깊게 생각해 닥돌이지!

어서와 지은주!

319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2:30:48

>>317 인성 쓰레기와의 싸움입니다.. (끄덕

320 알트 (4817079E+5)

2018-01-20 (파란날) 22:30:55

알트가 또 섬광탄으로 저놈의 시야를 가로막음과 동시에 행동 개시해야하나...

것보다 사연이...! 아니 잠깐...

알트:(경멸

321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2:31:07

닥돌이 최고인 것인가...!!

322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2:31:11

어서 오세요! 지은주! 좋은 밤이에요! 네. 스토리 중이랍니다! 인질극을 벌이고 있어요. 보스님이..! 혹시 참여하실 건가요?

323 메이비주 (3940646E+6)

2018-01-20 (파란날) 22:31:12

어서오세요!

324 알트 (4817079E+5)

2018-01-20 (파란날) 22:31:17

아! 지은주 어서와!

325 조원조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22:31:28

>>299 최악의 상황을 생각한 것 뿐이니까요 음

326 메이비주 (3940646E+6)

2018-01-20 (파란날) 22:31:42

모르겠다 일단 텔레포트로 닥돌한다! (미침

327 조원조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22:31:47

지은주 어서오세요!

328 지은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22:31:53

어... 오늘은 관전만 하려고요!

329 꽃돌이 (314353E+63)

2018-01-20 (파란날) 22:32:10

성게쟝 진짜 인성 쓰레기..아니 그 이전에 동기가 너무 찌질하잖아...한올아 미안하다...같은 취급 하려 했다...(말잇못

펜던트랑 아이랑 분리하는 것 부터 해야 할 것 같은데...

330 월하 (2169958E+6)

2018-01-20 (파란날) 22:32:12

옆.. 건물에 피뢰침이 있는데, 아까 전 레스에 바닥에 박힌 걸 보면 피뢰침은 효과가 없으려나..
지은주 어서와!

331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2:32:17

알겠습니다! 지은주..!

332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2:32:32

메이비 멋있다!! (호응
>>328 앗앗 그럼 어쩔 수 없겠네요!

333 월하 (2169958E+6)

2018-01-20 (파란날) 22:33:41

월하..가 혼 상태로.... 펜던트를 잡아 끊을 수는 없으려나. 으음.

334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2:34:42

>>333 가능합니다. 월하도 S급으로 성장한 상태니까요.

335 울프 (8374431E+6)

2018-01-20 (파란날) 22:35:46

라이츄는 무슨.... 말 되게 많네. 주절주절 떠드는 최태훈을 바라보며 그 상황에 하품까지 했다.

"흐아암..."

아, 지겨워. 재미없어, 이럴거면 그냥 남을 걸 그랬나. 나는 슬슬 인내심이 떨어지고 있었다. 인질이 있으니까 돌발행동은 자제하려고했지만, 이렇게 루즈해지면 싫다고.

그래서 태훈이 어디 한번 쳐보라고 했을 때, 그게 알트에게 말했건 어쨌건 상관않고 위로 휙 뛰어올랐다.

"지루해! 서서 졸겠다!"

버럭 소리를 지르며 기다란 돌풍의 창을 다수 만들어 태훈에게 집중적으로 내리꽂았다. 아이를 잡고 있던 팔 쪽도 예외는 아니었다.

336 권 주 (2665391E+5)

2018-01-20 (파란날) 22:37:47

일단은 나사못 빼는거랑... 펜던트를 가져오는것도 가능하긴 하는데(소심

337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2:38:04

음..울프가 먼저 공격을 걸었군요. 이렇게 되면....(끄덕)

338 메이비 (3940646E+6)

2018-01-20 (파란날) 22:38:19

"........"

이 상태로는 아무것도 진행되지 않는다, 적어도 지금 가장 가까이에 있는 알트가 힘을 발휘할만한 상황이라도 만들어줘야해.
물론 그 이전에 저 사람이 폭주할게 더 걱정되는거긴 하다만.

'상대의 능력은 전류.'

그녀는 그대로 작은 돌맹이에 표식을 새기고는 그대로 남성쪽으로 세게 날렸다.
번개라던가 전류를 사람이 보고 피하는것은 불가능할것이다, 하지만. 쓰는 사람은 평범한 반사신경의 사람이라는걸 생각해볼때.
이 돌에 반응해서 공격하는게 먼저일지 내가 닿는게 먼저일지 보자! 는 식.

"........."

제발, 그녀는 돌맹이쪽으로 텔레포트 하며 아이에게 손을 뻗었다. 손끝이라도 닿는다면 그대로 사무실로 아이를 데리고 텔레포트 할것이다.


// 지른다!

339 월하 (2169958E+6)

2018-01-20 (파란날) 22:38:42

앗 음.. 어떻게 해야할려나.

340 메이비주 (3940646E+6)

2018-01-20 (파란날) 22:39:41

나사못 빼는건 떨어질때까지 시간이 걸릴거 같고, 일단 팬던트가 낫지 않을까요?

341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2:39:55

태훈:잠깐만요. 님들 경찰 아니에요...?(동공대지진)

342 조원조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22:40:30

>>339 해보는 게 어때요? 스레주가 가능하다 하시고 ㅇㅇ

343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2:41:14

“ 에에, 라이츄는 결국 몬스터볼 신세 아닌가? 그리고, 성아를 위한 길이라... “

설마, 이런 말 했다고 바로 나한테 번개를 꽂을까. 싶은 걱정이 들면서도 유혜는 남자를 보며 비아냥댔다. 꼭 범죄자들은 저렇게 경찰 비하 발언을 한 번씩 해줘야 속이 후련한가? 이내, 성아를 죽이는 것이 성아를 위한 길이었다는 남자의 말에 유혜의 표정이 순식간에 가라앉는다. 아, 진짜 대박이다.

“ 으음, 내가 생각하기에는 너가 죽는 게 성아를 위한 길인 거 같은데. “

생긋, 미소를 잃지 않으며 유혜가 대꾸했다. 아, 설마 번개 날아오진 않겠지!

“ 아, 찌질해 진짜. 찌질의 극치야! 왜 너가 못난 걸 알트씨 탓을 하는데? 그러니까 너가 아직까지 그러고 있는거지. “

순간 욱한 듯 목소리가 크게 흘러나오자 흠칫, 놀라며 다시금 목소리를 가다듬는 유혜였다. 그렇지만 저 구구절절한 변명을 듣자하니 어이가 없어서. 유혜는 소리를 지르는 대신 두 눈을 가늘게 흐려 남자를 노려본다.

“ ...저 놈은 목적이란 말을 모르나봐. “

유혜가 가만히 눈을 굴려 팀원들의 모습을 훑었다. 아직 내가 나설 차례는 아니었다.

344 지현 (0234004E+5)

2018-01-20 (파란날) 22:41:23

이번턴은 패스할게요. 생각해둔 행동이 있는데 서로 충돌할 것 같아서요.

345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2:42:13

>>344 음. 알겠습니다. 지현주!

346 알트 (4817079E+5)

2018-01-20 (파란날) 22:44:18

"그녀의 가족들은..."

그녀의 오빠가 떠올랐다. 어째서 성아를 지키지 못했냐며 나를 붙잡으며 부르짖던 그의 모습이.
이어서 그녀의 여동생이 떠올랐다. 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 날의 상처를 잊지 못한 그 모습을. 그 두사람의 모습을 보고서는 차마 성아의 부모님을 만나뵐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 모든게 겨우, 겨우 그런 실없는 이유로.

고통스럽게 죽어가며 살려달라고 부르짖었을 딸아이는 얼마나 무서웠을까.
그 생각을 하며 태훈의 손에 달라붙은 아이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저 아이도 무서웠겠지. 무서울테지.
성아의 마지막 한마디가 다시금 그의 머릿속에 맴돌았다.

상냥한 사람이 되어달라고, 했던가.
지금 이렇게 자신의 행복을 앗아간 범인을 마주보니 그녀의 말이 떠올랐다. 이젠 분노가 아니었다, 겨우 별 것도 아닌이유로 자신의 삶을 끝까지 망쳐버린 그의 모습이 보기 딱했을 뿐이었다.

"내 가족을 죽인 남자는 겨우 이것밖에 되지 않았던 건가."

오히려 슬퍼하는 표정을 지어보이더니 그대로 입자가 맴도는 손을 뻗었다.
그리고 그 순간, 상황을 참지못하고 달려드는 울프의 행동에 그는 아이를 지키려했으나 메이비의 뒤이은 행동에 곧바로 타겟을 비꿔 태훈을 향해 손을 뻗었다.

"침착하지 못하네. 아이가 다치면 네 탓이야."

빛이 터졌다. 펑 퍼펑, 태훈의 눈가에서 터져나가며 그의 시야를 가로막았다.

347 알트 (4817079E+5)

2018-01-20 (파란날) 22:44:54

저어어어엉말이지 찌질한 이유로 사람을 죽였다는것에 분노를 넘어 해탈해버린 알트였읍니다

책임져요 캡틴!(??)

348 조원조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22:44:58

울프 선배가 재빨리 하늘로 올라가 범죄자를 공격한다.

"?! 울프 선배?!"

너무 뜬금없었다. 상대는 인질까지 있는 몸이었다.

만약 그 공격 때문에 인질이 다치기라도 한다면...!

울프 선배는 무슨 생각으로 공격을 한거지?

아니, 분명 뭔가가 있을 것이다.

지금 내가 해야할 건 당황하는 게 아니다.

이 두 손으로 다친 아이를 품고 치료해주는 것이다.

나는 그 준비를 위해 의심을 거두고 손을 풀어두며 능력을 쓸 준비를 갖췄다.

349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2:46:25

이준:일단 자네들 돌아오면 모두 시말서 쓸 준비 하게. 특별히 한 장만.(모니터링중(한숨)

350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2:47:02

>>347 으윽....그런데 실제로 저런 이유로 범죄를 저지르는 이들이 꽤 많더라고요. 실제 기반입니다. 아마도...?

351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2:47:11

>>3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유혜 : 전 아무 짓도 안했어요! 빼주세요! (당당

352 메이비주 (3940646E+6)

2018-01-20 (파란날) 22:47:54

으... 너무 섵부르게 행동했나봐요 (주륵주륵

353 알트 (4817079E+5)

2018-01-20 (파란날) 22:48:27

하지만 왠지 저 성게 저래도 아이를 다치게 할 것 같단말이지...

좋아 그 때가 되면...

>>350 알트: 저어는 아무것도 안했읍니다 서장님(??)

354 월하 (2169958E+6)

2018-01-20 (파란날) 22:48:58

>>336 나사못은 어때?
>>342 괜찮을진 모르겠지만. 된다니까 응응. (흐릿)

355 울프 (8374431E+6)

2018-01-20 (파란날) 22:49:18

>>349 울프 : 헷 시말서 쯤이야 (탱자탱자(휘파람

356 메이비주 (3940646E+6)

2018-01-20 (파란날) 22:50:47

이것은 오너가 머리가 띵해서 판단력이 흐려진 탓입니다! 메이비는 잘못이 없어요! (쾅쾅

357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2:51:01

근데 이런 방법도 나쁘진 않아요. 어차피 타계책은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사실 실제로 인질극하는 범인을 저격으로 사살해버리는 것도 실제 경찰 팀들의 작전중 하나이기도 하고 말이죠.


...그렇다고 이 상황에서 정답일지는 별개입니다.

358 알트 (4817079E+5)

2018-01-20 (파란날) 22:51:34

>>350 딸아이가 불쌍해...

알트: 마하반야다라심경(???) 탁탁탁탁

물론 그렇다고 봐줄 마음은 눈꼽만큼도 없지만!
오히려 덕분에 침착해질 수 있었어(?)

359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2:51:58

이번에는 먼저 메이비가 아이를 구출하거나 월하가 팬턴트를 끊고 공격을 시도하는 게 좋았을 것 같긴 하지만...! (판정을 기다리는 중

360 이름 없음 (0417321E+5)

2018-01-20 (파란날) 22:53:14

복어독으로 사이좋게 마비시켜버릴까?

361 권 주 (2665391E+5)

2018-01-20 (파란날) 22:53:27

"... 당신의 대해 아주 잘 아는 건 아니지만, 감히 말하자면 그녀에게 딸이 없었더라도 너에겐 가진 않았을겁니다. 아니, 그 어떤 사람이라도 널 사랑해주진 않았을걸요."

극단적으로 말했다만은 사실이지. 그 누가 또라이 새*와 같은 식사를 하고, 같은 집에 살고, 평생의 동반자로서 함께 해주고 싶어하겠는가. 어떤 성자라도 금방 신물이 나서 버렸겠지. 뭐 비웃어 줄 기분도 아니였지만.

펜던트가 전자기장에 이끌리는건가... 목걸이 후크 쪽만 노리면 간단히 풀리긴 하겠네. 조금 섬세해야 겠지, 함부로 잡아때면 다치니까.

362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2:53:33

>>359 최대한 스레주는 베스트한 방법으로 판정을 해주려고 합니다. 이전처럼 올라온 순서대로 하자니 모두들 너무 힘들어하길래 말이죠.

363 지현 (0234004E+5)

2018-01-20 (파란날) 22:54:20

진행중에 죄송합니다. 근데 한마디만 꼭 해야겠습니다.

저는 분명히 다음턴에 두명 정도에게 오버익스파를 공유해야할 것 같다고 하면서 스캐닝된 정보로 나름대로 해법을 찾고 있었습니다. 물론 캐릭터의 성격이 그러니 캐릭터적으로는 이해합니다. 그런데 울프주, 최소한 오너대 오너로서 어느정도 구체적인 행동을 좀 말씀 해 주시면 안됩니까? 저는 기껏 쓰던 반응이 그냥 날아가버린 셈이 되어버렸습니다, 불쾌해요.

364 알트 (4817079E+5)

2018-01-20 (파란날) 22:54:35

허나 성게에겐 아직 오-버익스파가 남아있다!
하지만 다굴앞엔 장사없지

365 아키오토 센하 (5062976E+6)

2018-01-20 (파란날) 22:54:35

말도 많네. 눈을 가늘게 뜬채로 노려보았다. 뭐라고 주저리주저리하기는 하는데. 음...뭐야, 고작 그런 사연이셨어? 살인이라는 게 언제부터 그런 유치한 사연으로 저지르던 거였지?
입꼬리를 씨익 올렸다. 섬뜩한 미소가 지어졌다.

"우스워."

프레스티 씨의 움직임을 보고, 그 미소에는 여유로움이 더욱 보였다.
아이는 보호될 것이다. 비행 경로의 변수를 위해 챙기고 다녔던 트럼프 카드를 하나 꺼내들어 능숙하게 툭, 최태현을 향해 날렸다. 카드가 사람을 농락하듯 재빨리 날아가 그의 앞으로 가는 순간, 그걸 폭탄으로 만들어 손가락을 퉁겨 큰 화력으로 터뜨릴 생각이다. 가벼운 깃털 하나라도 건든 적만 있다면 원자폭탄처럼 만들 수 있는 능력이니까.
만일 아이가 휘말릴 경우를 고려하여 폭발 설정을 아이에게는 영향이 가지 않도록 하였다. 다만 타버린 종이조각은 흩날리겠지만.

"하하, 정말로 우습다니까."

따악.

366 권 주 (2665391E+5)

2018-01-20 (파란날) 22:54:39

비웃어 줄 기분도 아니였지만 뒤에 "당신 정말 보잘것없네" 추가

367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2:54:44

>>362 레주 저으 사랑을 받으십쇼.... (엄지척

368 조원조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22:56:01

>>363 화내시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돌발상황엔 저도 깜짝놀랐으니...

369 메이비주 (3940646E+6)

2018-01-20 (파란날) 22:57:37

으어 어으 뛰어나간 입장에서 저도 할말이 없네요, 죄송해요 지현주..

이런 위험한 상황에선 상의하고 움직여야 하는데 8ㅁ8

370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2:58:05

>>363 이 점에 대해서는 저도 어느정도 공감하는 바입니다. 일단 당사자인 지현주가 말을 하기 전에 제가 먼저 말을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아서 조용히 있었습니다만..사실 스레주도 조금 당황을 하고 있었고 말이죠.
뭔가 반응 레스를 빨리 쓰는 것도 좋지만 어느정도 공유는 필요하지 않을까..라고 스레주는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이런 작전시에는 말이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음..아무래도 저도 조금 지현주의 생각에 공감을 하게 되네요. 아무래도 다른 이들도 자신의 레스가 갑자기 무의미하게 돌아간다면 조금 화가 날 수도 있을테고 말이죠. 사실 진행이 끝난 후에 좀 말을 할까 하기도 했었는데 이렇게 되는군요. 음...

371 앨리스 (0417321E+5)

2018-01-20 (파란날) 22:58:12

'괜히 객기 부리는 놈들이 꼭 있어요...무스카린? 아니야, '
"그러면 가만히 있어주세요. 당신 말대로 사이좋게 죽이고 시말서 쓸테니까"

앨리스는 활짝 웃으며 손바닥을 태훈에게 향했다. 그리고 치사량은 아니지만 마비시키기에는 충분한 량의 복어독을 분사했다.
잘만 이용하면 진통제로도 쓰지만 이건 마비용이니...
하나 걱정인것은 기준을 아이에게 맞추었다는 것, 성인과 아이의 몸은 다르다. 아이는 마비되도 어른은 마비가 덜되거나 안될지도 모른다.
물론 그건 힘들겠지만 차칫 이에 분노한 범인이 아이에게 나쁜 행위를 가할 수 있다는 사실에 앨리스는 꽤나 걱정했다.

372 로제 (314353E+63)

2018-01-20 (파란날) 22:58:27

한 번 날려버린 적이 있었다고 하였다. 고작 개미같은 존재. 그때 전멸시킨 경찰들의 비명소리라는 말에, 그는 조용히 의무적인 미소를 지어보였다.

"전부 죽이지도 못했으면서 비명소리 운운하지 말자고."

그리고 그는 팀원들을 보며 혀를 가볍게 차더니 이를 꽉 물었다.

"찌질하고 한심하기 그지 없어선. 겨우 그 이유로 수 많은 생명을 앗아가? 자기합리화도 정도껏 해야지. 네 행동이 정당하다 해도 그 여자는 너를 평생 돌아보지 않았을테고..."

그는 아이와 팀원들을 향해 보호 결계를 치고, 어이가 없다는 듯 하, 헛웃음을 흘렸다.

"고작 그 이유로 사람을..."

373 아키오토 센하 (5062976E+6)

2018-01-20 (파란날) 22:59:28

아 저도 그만 공격을...(흐릿)
죄송합니다 지현주.(도게자)

374 조원조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23:00:10

>>370 사람이 각자 생각하는 게 다르고 말을 하지 않으면 모르니까요...좀 복잡해지더라고 서로의 생각을 알고 정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건 실시간 게임이 아니고 생각할 시간이 있는 스레니까요.

375 울프 (8374431E+6)

2018-01-20 (파란날) 23:00:37

>>363 미안합니다. 이후에는 얘기하고 행동하도록 하죠.

376 앨리스주 (0417321E+5)

2018-01-20 (파란날) 23:00:51

아...쓰고 나서 보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돌진한 상황이었구나... 제껀 무효처리하셔도 되요.
솔직히 이건 약간 캐붕같기도 해서

377 월하 (2169958E+6)

2018-01-20 (파란날) 23:02:20

끌려가는 아이를 바라보다 태훈의 눈에 보이지 않게 몸을 숙인다. 이렇게 숨어 있는게 좋은 모습은 아니라는 걸 알지만. 제 익스파를 조금이라도 써먹을 수 있다면야. 딱히 별다른 특이점이 없다면 차 안에 있으면 안전 할테고. 그래도 혹 모르는 일이라. 조심히 뒷좌석으로 넘어가곤 영혼으로 빠져나온다. 차 아래쪽으로 슬 나와선 태훈에 눈에 띄지 않게 바닥에 붙어 움직인다. 시야 밖으로 나오곤 공중에 떠오른다.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몰라서. 일단 그 상태로 대기.

378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3:04:35

>>376 스레주는 모두의 레스를 살릴 생각입니다. 걱정하지 마시죠.(윙크)

음..그리고 이번 일의 경우는 조금 의견충돌이 일어날 수도 있고..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저는 때로는 과감하게 움직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즐기는 상황극이니까요. 음... 그냥 조금만 서로를 배려하고 신경쓰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울프주는 울프주대로 캐입을 했던 것일테니까요.
사실 전부터 이런 징조가 보여서 조금 아슬아슬하다고 느끼긴 했는데.. 이런 일이 터지기 전에 관리를 하지 못한 스레주의 잘못입니다. 일단 조금 더 지켜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되는군요. 음... 결론은... 그겁니다. 그냥 서로 배려를 하면서 재밌게 즐기도록 합시다. 너무 머리 아프게 갈 필요는 없으니까요.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죠. 적어도 여기의 사람들이 누구 한번 망해봐라..라는 마음으로 그렇게 한 건 아니잖아요? 앞으로 더 나아지는 익스레이버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 사태에 대해서 스레주가 다시 한번 사과합니다. (꾸벅)

379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3:05:23

일단 다 올라왔군요. 이쯤에서 마지막 레스를 올리면 딱 맞겠군요. (끄덕) 그럼 다음 진행 가겠습니다!

380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3:06:43

음음.... 우리 모두 배려하면서 더더 즐겁게 즐겨요..!!

그리고 오늘 유혜가 한 일 : 입털기

381 울프 (8374431E+6)

2018-01-20 (파란날) 23:07:15

>>378 아뇨, 이건 전적으로 제 잘못이에요. 레주가 왜 사과를...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주의하겠습니다.

382 조원조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23:07:16

>>378 넵! 서로 즐겁게 플레이하는 게 제일이죠! 저는 앞으로 제가 무슨 행동을 핧려고 하면 바로 여러분들에게 말하도록 하겠습니다!

383 알트 (4817079E+5)

2018-01-20 (파란날) 23:07:21

책임감을 지는 레주의 모습 멋있어! 동경하게돼!

음음 장난은 여기까지하고 확실히 또 오늘같이 충돌되는 일이 벌어지지않으려면 확실하게 서로 의견을 나누는게 좋겠네
팀워크 말이지!

384 조원조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23:09:24

>>383 저희는 익스레이버니까요 하하!

385 권주주 (2665391E+5)

2018-01-20 (파란날) 23:12:21

저도 의견같은걸 많이 못 말하는 편이였는데... 노력한다해도 잘 안 고쳐지네요. 제압전에서 팀워크는 제법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데 말이죠.
어떻게되든 일단은 말해보고 글을 써야겠죠. 아롱범의 팀워크를 위해서요

386 아키오토 센하 (5062976E+6)

2018-01-20 (파란날) 23:14:54

저도 앞으로 유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꾸벅)

387 지현 (0234004E+5)

2018-01-20 (파란날) 23:18:00

잠시 머리가 띵해서 좀 풀다 왔습니다. 다시보니 제가 너무 날카롭게 말한 것 같네요. 분위기 흐려서 죄송합니다.

388 조원조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23:19:39

>>387 아니에요. 스레가 사람들 끼리 협력하고 이야기하는 이상 언젠간 터질 문제이긴 했어요. 조금이나마 기운을 차리셔서 다행입니다.

389 월하 (2169958E+6)

2018-01-20 (파란날) 23:21:24

원조주 말대로. 응. 뒤늦게 쌓이고 쌓여서 터지는 것 보단 지금 이렇게 해결 보는게 좋으니까...

390 Case 10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3:21:39

모든 것은 한 순간에 일어났다. 권 주의 능력이 발동하며 아이의 금속 펜던트가 풀려나갔다. 그와 동시에, 울프가 뛰어올랐고 공격을 감행했다. 그 모습에 태훈은 깜짝 놀라 그녀를 바라보았다.

"자..잠깐?! 경찰!! 공격할 생각이냐?! 이 아이의 목숨이 아깝지 않는거냐!"

하지만 그와 동시에 금속 펜던트가 완전히 풀려나갔고 아이는 땅으로 떨어졌다. 이어 울프의 공격이 제대로 적중했다. 그 때문에 태훈은 뒤로 밀려났고 아이의 주변에 로제의 결계가 쳐졌다. 이어 알트의 섬광 공격이 발동했고 태훈은 눈을 꽉 감았다.

"큭...! 이, 이 자식...!"

이어 메이비의 손이 그 아이에게 닿았다. 아이를 잡는데 성공한 메이비는 사무실로 텔레포트했고 아이는 어떻게든 구출에 성공할 수 있었다. 다행히 아이는 다친 곳이 없었기에, 원조가 능력을 쓸 필요까지는 없었다.
하지만 뒤이어 센하의 공격이 날아왔고 가볍게 폭발이 일어났다. 그리고 뒤이어 앨리스의 마비독이 발동했고 그 또한 태훈에게 제대로 명중했고 태훈은 폭발에 비틀거리면서, 그리고 마비독에 비틀거렸다. 위에 떠 있는 월하는 그 모든 상황을 바라보고 있었다.

순식간에 아이도 잃고 공격도 당한 태훈은 이를 꽉 악물면서 모두를 노려보았다. 그의 목소리에는 광기가 가득했다.

"다들 듣자듣자하니..찌질...? 네 녀석들이 뭘 알아. 바로 눈앞에서 사랑하는 여인은 뺏기는 기분이 뭔지 알기나 해?! 나를 돌아보지 않아? 그럴리 없잖아? 하하..하하하.. 너희들을 모두 죽여버리면...그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이게 되면... 나는..말이야..나는...!!"

이어 그는 알트를 노려보았다. 그리고 씨익 웃음을 보였다. 광기에 가득한 미소. 그것은 어떻게 보면 섬뜩한 무언가였다.

"겨우 이것..? 강한척 하지 마. ....성아도 너의 딸도 지켜내지 못한 녀석이 이제와서 태연한척 강한 척 하지 마. ...그 눈빛. 정말로 마음에 안 들어. 더욱 분노에 젖고, 더욱 더 날뛰란 말이야! 나를 죽이고 싶을텐데? 그렇지 않아?! 고통스러워서 미쳐날뛰란 말이야!! ....그거와는 별개로...역시 S랭크 녀석들은 다르구만. 챙겨두길 잘했어."

이어 그는 비틀거리는 손을 주머니 속에 넣고 그 안에서 S라고 쓰여있는 플라스크를 꺼내들었다. 그 안에 들어있는 보라색 액체는 참으로 불길하게 반짝이고 있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며, 서하와 하윤은 크게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서하 씨! 저거..!"

"...A라고 쓰여있던 그것과 비슷한 느낌인데..저거.."

이어 서하의 눈은 자신의 책상에 놓여있는 A라는 글씨가 쓰여있는 포스트잇이 달려있는 플라스크를 바라보았다. 어째서 이 시점에서 그가 저런 것을 꺼내는지는 알 수 없었다. 아무튼 태훈은 비틀거리면서 그것의 뚜껑을 연 후에 그 안에 있는 액체를 삼켰다. 그리고 빈 플라스크를 있는 힘껏 벽에 던졌다.

쨍그랑...
그와 동시에 모두의 익스파 탐지기에 반응이 왔다. 그것은....

"S급 익스파 반응..?!"

"...귀찮게 되었네..이거..."

무언가가 강하게 진동했다. 건물이 가볍게 흔들릴 정도로 가볍게 진동했고, 이내 보라색의 안개가 주변으로 퍼지는 듯 하다가 사라졌다. 그리고 보이는 것은 정말로 쌩쌩한 느낌의 태훈의 모습이었다.
정말로 아무렇지도 않은지 몸을 가볍게 털면서 그는 피식 웃으면서 모두를 바라보았다.

"아..이런거구만. ...꼭 챙기라고 해서 뭔가 했는데 말이야. 하하하하하!! 그래..마음에 드네. 이거.. 자. 알트. 그리고 익스레이버. 지금부터 2차전이다. ...저기의 경찰은 다 죽이지 못했다고 했는데..나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아, 그러고 보니 운좋게 하나 살았던가? 아무렴 어때... ....그럼 이번엔 전부 죽여버려주마. ...잿더미도 안 남게 말이야."

하늘에 떠 있는 검은색 구름에서 검은색 번개가 몰아치기 시작했다. 그것은..아까전과는 전혀 다른 레벨의 번개였다.

//그리고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들 예상했다시피...S급 보스님입니다. 이렇게 또 하나의 떡밥이 풀리게 되고...(끄덕) 제압전은 내일 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어요!

391 앨리스주 (0417321E+5)

2018-01-20 (파란날) 23:23:03

...진짜 찌질이었네

392 조원조 (6389776E+5)

2018-01-20 (파란날) 23:23:20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내일은 기운차려서 힘내보죠!

393 지현 (0234004E+5)

2018-01-20 (파란날) 23:23:22

수고하셨습니다

394 앨리스주 (0417321E+5)

2018-01-20 (파란날) 23:23:34

수고하셨어요!

395 월하 (2169958E+6)

2018-01-20 (파란날) 23:23:44

헉 아 :o 파이프 그냥 떨궈볼걸. ((
되게 메이비랑 다칠까봐 안 했는데.

396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3:23:58

오우...(소름(몸서리

모두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오늘 일들 많이 마음에 담아두지 않으셨음 해요...(꼼지락

397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3:25:19

분위기를 걱정해서 할 말을 안하고 쌓아두게 되면 그것은 반드시 더 크게 터지게 됩니다. 스레주는 그렇게 생각해요. 물론 너무 말도 안되는 억지는 좋지 않지만..정당하다고 생각하면 이야기를 하는 것도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이 일로 마음 아파하지 마시고.. 스레가 더욱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합시다. 모두들. 아무튼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398 메이비주 (3940646E+6)

2018-01-20 (파란날) 23:25:33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스레 이벤트 중에 죄송했습니다! 다음부턴 더 조심히 할게요! (방방

399 울프 (8374431E+6)

2018-01-20 (파란날) 23:25:37

수고하셨습니다.

400 메이비주 (3940646E+6)

2018-01-20 (파란날) 23:26:06

>>395 상냥해!

401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3:27:26

그러니까..여러분들은..이제 저 성게의 오버 익스파가 뭔지도 조심해야 한다 이 말입니다.(??)

402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3:29:00

>>401 앗 그러네요...!!! (동공지진
쳇 오버익스파를 카피 못하는 게 아쉽다...(성게 노려봄

403 메이비주 (6214932E+5)

2018-01-20 (파란날) 23:29:54

그나저나 방화범씨는 중2거려서 재미라도 있었는데

이번 범인은 상찌질이네요.

404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3:29:55

성게의 오버 익스파는...음...(자료를 본다) 조금 까다로울지도요. 아마도..?

405 권주주 (2665391E+5)

2018-01-20 (파란날) 23:30:06

수고하셨어요!!
김태훈인지 이태훈인지...(짜게식은눈

406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3:30:18

>>403 여러분들은 저런 이와 사귀지 않도록 조심해야합니다.(끄덕)

407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3:32:08

>>403 ㅋㅋㅋㅋㅋㅋ 중2병 방화범씨ㅋㅋㅋㅋㅋ 맞아요... 쟨 너무 찌질해서...(짜게 식은 눈

>>404 이익... 성게 주제에...

408 알트 (4817079E+5)

2018-01-20 (파란날) 23:32:36

성공적으로 아이를 구출해낸 일행의 모습에 그는 다시 한 번 호흡을 가다듬으면서도 태철을 바라보고있는 시선을 떼어내지 않았다.
처절하게 외치는 그의 모습은 이미 제정신을 잃었다고 보아도 될 정도였다.

아니, 저게 그의 본모습인가.
그가 자신을 노려보며 광기에 가득 찬 미소를 보이자 그 역시 이전과는 다르게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그를 노려보았다. 더욱 더 날뛰라며, 분노에 찬 모습을 보여달라며.

"너의 말대로 나는 강하지 않아. 불과 얼마 전 까지만해도 갈피를 잡지못한채 팀원에게 쓴소리나 들었지.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분명히 성아와 미우를 죽여버린 너의 존재 자체는 증오스럽기 그지 없지만... 더 이상 과거의 감정에 얽메이다가는 나를 잃게되버려. 그러지 않기 위해서라도!"

보라색 액체가 든 플라스크를 마시자마자 살결로 부터 느껴져오는 이 저릿함.
그리고 때맞춰 서하와 하윤, 두 오퍼레이터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S급 파장이 감지되었다고.

검은색 구름에서 검은 번개가 휘몰아쳤다.

//수고했어 레주! 는 굳이 반응레스 안써도 된다는 걸 깨달았지만 의욕이 갑자기 샘솟았다!
오늘은 끝이지만...

409 메이비주 (6214932E+5)

2018-01-20 (파란날) 23:33:46

알트 멋지다! (방방

410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3:33:57

오오오...알트 각성했어....!! 역시 찌질한 범인이 답이었군..(??)

411 알트 (4817079E+5)

2018-01-20 (파란날) 23:34:31

찌질한 성게보고 자신도 과거에 집착하다 저리될까 두려웠던 알트는 각성을 하게되고(???)

아무튼 다들 수고많이했고 성게의 익스파가 궁금하지만 알트주는 20000!(스르륵)

412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3:34:37

오오 알트...!!! (기대기대

413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3:35:10

알트주 수고하셨어요! 들어가세요!

414 꽃돌이 (314353E+63)

2018-01-20 (파란날) 23:35:14

다들 수고 많았구..(부둥부둥

성게쟝은 깊은 저 바닷속 파인애플이 있는 모 만화에서 설정이 해충이더라고.

..(태훈 바라봄

415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3:35:48

>>411 수고하셨습니다! 알트주! 안녕히 가세요!

>>414 태훈:........(동공지진)

416 메이비주 (6214932E+5)

2018-01-20 (파란날) 23:36:35

잘가요 알트주

417 꽃돌이 (314353E+63)

2018-01-20 (파란날) 23:37:04

않이 어디서 동공지진이야 해충 맞잖아!! 나쁜 범죄자쟝 같으니!! 맴매!! 맴매!!!! >:3!! (살충제 칙칙

로제: 어쩐지, 불쾌해졌습니다. (고-귀한 높으신분 자제들 특유의 경멸하는 눈빛

418 지은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23:37:51

모두들 수고하셨어요!!

419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3:38:27

음..내일 제압전이 끝나게 되면 이번엔 이벤트 없이 한 주를 보내게 해야겠네요. 참고로 스레주는 다음주 금토일에 놀러가기에 다음주는 스토리 없습니다. 참고해주세요.

420 월하 (2169958E+6)

2018-01-20 (파란날) 23:39:23

>>400 XD
알트주 잘가!

421 메이비주 (6214932E+5)

2018-01-20 (파란날) 23:39:26

다음주... (곰곰

일단 토할거 같은 이 기분부터.. 진짜 독감인가..

422 꽃돌이 (314353E+63)

2018-01-20 (파란날) 23:39:30

그럼 다음주엔 혼돈 파괴 망각 진실게임을 하길 건의해봅니다!! (무엇)

423 타미엘주 (0936313E+6)

2018-01-20 (파란날) 23:39:31

타미엘주: 바..반응이 없..(동공지진) 아 동생이 집 안에 있겠지!(전화)
동생: (안받음)

하나의 행운엔 하나의 불운이 따라오는거군요! 동생아 제발 받아줘....

갱신합니다아.. 다들 안녕하세요! 춥네요..몸보다 마음이 추워..언제 깨서 열어줄 거냐.. 초인종을 눌러도 안 깨다니 너 안대랑 귀마개를 하고 자는 거냐..(그래도 곧 카드가 올 거임)

424 센하주 (5062976E+6)

2018-01-20 (파란날) 23:39:33

(이벤트가 끝나고 센하주의 태블릿은 블루스크린을 띄웠다.....)(동공지진)

425 센하주 (5062976E+6)

2018-01-20 (파란날) 23:39:50

다들 수고하셨어요...!!

426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3:40:49

>>421 .....그럴땐 어서 들어가서 쉬는 거예요! 메이비주!! 8ㅁ8

>>422 다음주에요? 어..스레주가 없는 주말에 각자 모여서 해보는 것은 어떠세요? 일단 스레주는 없거든요. 그래서 스레주가 진행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423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아...아니..근데...(동공지진)

>>424 .....(토닥토닥)

427 센하주 (5062976E+6)

2018-01-20 (파란날) 23:41:09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422 오오...!(반짝)

428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3:41:10

>>421 ...!.! 독감 안돼요...!!! (담요덮

>>422 헉헉 진짜 재미있겠다!!!! 이거 해요!!! (혼돈파괴망각 진실게임

>>423 ...!! 지금 밖에 엄청 추울텐데...! (동공지진

>>424 아아....(토닥토닥

429 타미엘주 (0936313E+6)

2018-01-20 (파란날) 23:44:38

추위 자체는 버틸 만한데(아파트 안) 만약 카드가 왔는데도 안 되면 옆집에 양해 구하고 진짜 쾅쾅 걷어차서라도 깨워야죠.. 그나마 여기가 와이파이는 닿는 데네요!(긍정적인 생각.. 생각..)

다들 안녕하세요!

430 자비(공의)주 (574237E+55)

2018-01-20 (파란날) 23:46:19

드디어 집에 왔습니다! 와아아....

431 권주주 (2665391E+5)

2018-01-20 (파란날) 23:47:32

헤세드주 타미엘주 안녕하세요!

진실게임...!(눈 반짝

432 자비(공의)주 (574237E+55)

2018-01-20 (파란날) 23:47:51

저는 저녁 먹고 올게요!!

433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3:48:12

음음... 그럼 진실게임은 원래 스토리 진행하는 시간에 우리끼리 해야하는 걸까요...!! (재밌겠다

434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3:48:44

>>432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지금 저녁이라니...!!! 다녀오세요!!
(*´∀`*)

435 타미엘주 (0936313E+6)

2018-01-20 (파란날) 23:49:09

다들 어서오세요!

436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3:49:30

>>429 ...세상에..(토닥토닥 ...동생분이 빨리 잠에서 깨어나길....!!!! (간절

437 꽃돌이 (314353E+63)

2018-01-20 (파란날) 23:50:33

타미엘주 어서와! 그리고 힘내..88..

아무래도 우리끼리 해야겠지? 흐흐흫흐 (사악

438 이름 없음◆RgHvV4ffCs (7132059E+5)

2018-01-20 (파란날) 23:50:38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밤이에요...! 음...그리고 한다고 한다면 그렇게 해야할 것 같습니다. 스레주는 친구들이랑 노는 곳이다보니 끼이기 힘들 것 같으니까요. 사실 그 기간엔 아마 잘 보이지도 않을 거예요.

439 천유혜 (330977E+62)

2018-01-20 (파란날) 23:50:59

>>437 (흠칫(정말 혼돈과 파괴의 진실게임이 될 것 같다

440 울프 (8374431E+6)

2018-01-20 (파란날) 23:52:50

잘못한 입장입니다만 저도 할 말은 해야겠어요.

매 케이스마다 열심히 의견 나누면서 맞춰 행동하는 거 그거 좋죠. 네. 좋은 방법이죠. 그렇지만 모두가 참여할 필요가 있나요? 간단간단히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까지 해야 할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시간도 적게 드는 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전 그 토론에 못 끼겠어요.... 서로 이렇게 저렇게 얘기하는 거 보면 저 뭐 할건데 라고 말을 못 하겠다구요. 그렇게 말도 못 하고 보낸 케이스가 벌써 몇 번째인지....

레주가 보여준 상황과 자신의 역량에 맞춰 즉석으로 쓰면 안 되나요? 제 돌발행동이 잘했다는 건 아닙니다. 아닌데....서운하다고 해야하나. 잘한 건 없지만 그래도 찔려지고서 기분이 좋진 않았어요. 미안합니다.

441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01:53

>>440 음...이 부분도 울프주도 할말은 있는 부분이겠지요. 울프주도 전에 비슷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으니까요. 음.. 사람마다 생각은 다른 법이니까요. 적어도 누구도 잘못한 곳이 없는 곳이기에... 더 어려운 문제지요. 누구 하나가 일방적으로 잘못했다고 한다면... 역시..그것에 대해서 탓할 수 있겠지만 이 같은 경우는 성향 차이니까요.
울프주도 여러모로 조금 울컥하신 것 같고...(토닥토닥) 개인적으로는 시스템에 대해서 잘 맞는 이도, 안 맞는 이도 있으니 이는 어쩔 수 없는 겁니다만....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선 스레주가 이야기를 하자면... 사실 웬만하면 스레주는 모두의 레스를 어떻게든 다 잇습니다. 그러니까... 꼭 토론을 할 필요도 없고, 그냥 즉석으로 써도 상관은 없어요. 일단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것이 중요한 법이니까요. 사실 여러분들이 너무 완벽하게 하려고 하다보니.. 조금 심각해지는 경우도 있는데...스레주는 웬만하면 좋게 좋게 하니까.. 그냥 가볍게 해도 무방합니다.

결론은.....네. 음.... 그 부분에 대해선 일단 모두들 그냥 가볍게 레스를 쓰기 전에 자신의 의견을 가볍게 밝히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그냥 나는 공격하겠다. 라는 느낌으로 말이에요. 꼭 모두가 의견을 합칠 필요는 없어요. 그리고 상의할 이들은 서로 상의해서 콤비네이션을 펼칠 부분은 펼치고 말이에요. 너무 심각하게 작전 짜고 그러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보다시피 스레주는 진짜 웬만하면 다 이어주니까요. 그러니까... 그냥 그 정도로 하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울프주도... 나름대로 힘들어하시고 말이죠.

442 천유혜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09:06

울프주 입장도 이해가 가지만 어디까지나 우리가 이 스토리에 참여하는 건 모두의 협동을 더불어 보스와 싸우는 데에 있으니까요. 만약 이 스레가 개인적인 전투로 각자의 적을 물리치는 거라면 울프주의 말대로 각자의 역량에 따라 즉석으로 레스를 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 스레는 그렇지 않아요. 오늘 일처럼 누군가의 행동에 의해 누군가가 행동의 제약을 받을 수도 있는 일이고 어디까지나 협동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데 의의가 있으니까요. 지현주의 경우에도 미리 ‘ 나는 능력 사용 후 오버 익스파를 사용하겠다 ‘ 라고 공지를 해둔 상황이었지요. 이렇게 상대방의 의사를 확인하고 그에 맞추어 내가 행동을 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꼭 토론에 참여해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그저 다른 이가 어떠한 행동을 취할지를 파악하고 내가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이니 이에 맞추어 달라 라는 귀띔을 해달라는 거예요. 이건 어떤 스레에서든 공통되는 배려이니까요.

감히 끼어들어 죄송합니다. 울프주 기분이 나쁘셨다면 죄송해요. 하지만 저는 스레주가 이렇게 많이 자신의 시간을 허비하면서 까지 우리들에게 생각할, 그리고 반응 레스를 쓰는 시간을 주는 의미가 바로 협동에 있지 않느냐고 생각 합니다. 어찌되던 이 스레는 ‘아롱범팀’의 이야기이고 모두가 필요한 이야기이니까요. 나만 돋보일 수는 없죠.

마지막으로 죄송하다는 말 드립니다. 날선 말투로 느끼실 수 있을테고, 말도 횡설수설해서 말하지 않으니만 못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443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13:50

솔직한 시점으로 스레주의 생각을 진짜 제대로 밝히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조금 글이 길어질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그냥 좋게 해결할 생각이었습니다만.. 지금 분위기는 그것이 아니네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444 권주주 (861791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16:34

물론 어느정도의 조율은 필요하기도 하지만... 작전 이야기 때문에 너무 늘어지는 것도 재미 없죠. 네.(방금까지 팀워크가 중요하다고 했던 사람이다.) 여하튼! 뒤의 사람이 작전을 짜게되면 정작 스토리에서 아무 말도 오가지 않았는데 공격이 너무 완벽하게 전개되서 개연성이 사라지는 문제점이 생기기도 하고요...
하지만 너무 아무말도 없을 경우에는 중구난방이 되는 문제점이 생기기도 하니까요.(두사람이 같은 행동을 한다던가...). 두 방식을 적절하게 조율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결론은 재미있게 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네. 어디까지나 즐기려고 하는거니까요.

445 권주주 (861791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17:42

... 이런 말

446 권주주 (861791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18:27

아 진짜 작성이...
이런 말 할 타이밍이 아니였다면 죄송해요. 눈치가 없었네요.

447 천유혜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25:37

>>446 권주주의 의견인데 이런말 저런말을 할 타이밍이 어디있나요! 권주주가 의견을 내고 싶으시다면 언제든 낼 수 있어야지요. 괜찮아요! :>

448 메이비주 (733484E+52)

2018-01-21 (내일 월요일) 00:26:42

맞아 맞아!

449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29:12

일단 정말로 솔직하게 이야기하자면 스레주는 '팀'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다이스를 없앤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고요. 경찰은 혼자서 모든 것을 다 하진 않습니다. 괜히 팀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다이스를 굴리면서 한다고 한다면 말 그대로 그냥 아무런 말 없이 그냥 해도 좋다고 보는 바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 스레에서 여러분들이 상황에 대해서 팀으로서 어떻게 대처하는 지를 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어느 순간부턴가 너무 완벽하게 대처를 하려고 하니, 전에 Case3였나요. 작전 상의만 1시간이 되었죠. 그리고 리얼타임 제도도 여러분들이 레스 쓰는 속도가 다 다르니, 그것을 배려하기 위해서 어느정도 또 개선을 했습니다.

너무 완벽한 대처. 너무 완벽한 마무리. 이것에 집착하는 것도 그리 스레주는 좋게 보이진 않습니다. 그것에 집착을 하면 행동을 망친 캐릭터에게 왜 그렇게 하냐는 이야기가 들어오니까요. 실제로 이번에도 약간 그런 경향이 있었죠. 울프에 대해서 말을 하는 것도 어느정도는 그런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울프주에 대한 것도 저쪽에서 먼저 하겠다고 한 것을 그냥 넘겨버리게 하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으니까요. 솔직히 말하면 저는 어느 한 쪽이 일방적으로 잘못했고 어느 한 쪽이 일방적으로 잘했다는 없다고 봅니다.

그 균형이라는 것이 보통 잡기 힘든 법입니다.

그렇기에 스레주는 앞으로 레스를 쓸 때 적어도 자신이 무엇을 할 건지에 대해서는 간단하게나마 이야기를 해달라..라는 식으로 부탁을 한 것이고요. 사실 그것을 떠나서... 스레주가 정말로 하고 싶은 말은 따로 있습니다.

아무리 못해도 경찰입니다.
바로 눈앞에 어린아이가 인질로 잡혀있는데 [지루하니까] 공격을 가한다... 라는 것은 경찰로서 조금 어떨까..라고 생각합니다. 시트에서도 여러분들의 캐릭터는 경찰이라고 분명히 되어있습니다. 정말로 솔직하게 말하자면..이번에 4명이 있는데 그 중 하나라도 없었으면 아이는 죽었다고 봐도 좋습니다. 스레주는 냉정합니다. 아무리 좋게 해주려고 해도 결과가 따르지 않으면 좋은 판정은 없습니다. 스레주는 판정에 충실할 뿐이니까요.

저는 이번 사태에 대해서는 아무리 공격적이 되었다고 해도, 경찰로서의 최소한의 자세는 있었으면 좋겠다고..생각합니다. 인질이 죽거나 하면..그것은 경찰에게 있어서 실각될 수도 있는 일이랍니다. 그냥 이번엔 상황이 좋아서 어떻게든 넘기긴 했습니다만....

제가 정말로 스레주로서 말하고 싶은 것은 이런겁니다. 사실 이전부터 장난스럽게 시말서, 시말서라고 했고 울프주에게 조절이 되는 거냐고 물었지요. 하지만... 어린아이가 인질로 잡혀있는데 애가 휘말릴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창을 날리는 것이 과연 조절이 되는 것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 부분은 조금 더 조절을 해줬으면 하고자 부탁합니다.


토론도 좋고, 그냥 즉석으로 쓰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각자의 성향 차이입니다. 즉석으로 쓸 분은 그냥 쓰기 전에 자신은 이렇게 하겠다 생각이라도 밝혀주면 됩니다. 그럼 그에 맞춰서 토론을 하는 이들은 토론을 하게 되겠죠. 어차피 저는 레스 시간에 30~40분 사이로만 줍니다. 그 시간에 무엇을 하건 여러분들의 자유지요. 대충 여러분들이 레스 쓰는 속도까지 합쳤을 때 딱 그래야 많은 이들이 다 쓸 수 있게 되더라고요. 이것은 토론이라기보다는 그냥 여러분들이 쓰는 시간에 맞추는 것 뿐입니다.

그냥 서로간에 조금만 배려하면서, 그냥 자신의 캐릭터가 무슨 행동을 할지에 대해서 레스를 쓰기 전에 각자가 적으면 아마 좀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토론을 하는 이들도 너무 자신들의 생각에 빗나갔다고 안타까워하지 말고, 토론을 하지 않고 즉석으로 쓴 이들도 너무 답답하게 여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스레주의 생각입니다. 이상입니다.

450 메이비주 (733484E+52)

2018-01-21 (내일 월요일) 00:32:34

네, 알겠습니다. 균형이란 힘든거지만 모두 다같이 노력한다면 분명 점점 나아질거라 생각하니까요.

늦은 시간에 긴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451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34:06

제가 괜히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여 분위기를 망친 게 아닌지 죄송하네요. 스레주의 의견 잘 들었습니다. 조율이 가장 어려운 법이죠. 서로 한 발씩 배려해서 조금 더 즐거운 스레를 만들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

452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35:29

스레주는 자신이 하고자 싶은 말은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생각이 다르고 각자의 느낌이 다르니까요. 그렇기에 스레주로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각자 너무 완벽함에 집착하지 말고... 그냥 자신은 공격을 하겠다... 정도의 이야기만이라도 하면 좋겠다라는겁니다.
그러면 바로 쓸 이들은 바로 쓸 수 있고, 토론을 하는 이들은 그 상황 속에서 또 토론을 할 수 있겠죠.

...이 스레에 쩌리는 없습니다. 다들 자신이 활약하고 싶을만큼 활약하면 됩니다. 그것이 스레주가 생각하는 방향입니다.

453 메이비주 (733484E+52)

2018-01-21 (내일 월요일) 00:35:36

모두의 의견은 소중한법인걸요!

454 타미엘주 (248523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36:47

다..들 안녕하세요! 갱..신합니다..? 집에 들어왔는데 뭔가.. 분위기가 심각해서..올릴까말까..하다가..(이 분위기에 드디어 집애 들어왔어요! 는 아닌 것 같았다)

레주의 글은 잘 읽었어요. 확실히 그런 면이 있다고 생각해요. 의논도 좋고..그렇지만.. 타미엘주도 그 토론.. 잘 참여 못하겠더라고요..알바 때문에 조금 몰아서 보는 스타일인 탓도 있으려나요. 오늘은 지속적으로 끊기다 보니 이벤도 참여 못하긴 했지만..

455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37:40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456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38:33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좋은 밤이에요! 집에 오시다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457 메이비주 (733484E+52)

2018-01-21 (내일 월요일) 00:38:38

타미엘주 어솨요!

458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41:22

어찌되었건 스레주가 가장 큰 잘못입니다. 그 균형을 제대로 잡아야하는 것이 바로 스레주가 할 일이니까요. 그러니까...모두들 이번 일은 이쯤에서 끝내고 서로 배려를 조금만 하고 나아가는 것으로 가도록 합시다.
그 누구도 상대 망해봐라..라는 마인드를 펼치거나 하진 않습니다. 그냥 성향 차이일 뿐이지요.

459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42:52

여담이지만...(분위기 전환용) 이번에 앓이 3개나 들어왔네요...흐음..?

460 메이비주 (733484E+52)

2018-01-21 (내일 월요일) 00:43:02

스레주의 가장 큰 잘못은 모든걸 스레주가 가장 크게 잘못했다고 하는 부분입니다 ㅡㅡ

(볼빵빵

461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45:31

>>460 그것에 대해서는 스레주의 책임이 맞습니다. 스레주는 단순히 스레를 이끄는 것이 아니라, 그 안의 문제를 조율하고 터지지 않게 균형을 잡아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에 대해서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것은 저의 잘못이 맞습니다.
앞으로 좀 더 신경을 쓰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뭐...일단 책임자라는 것이 그런 것이니까요.

462 타미엘주 (248523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46:08

다들 안녕하세요! 동생놈에게 카페인이나 먹어라! 라는 욕을 하고 침대에 들어오니 정말 녹을 것 같아요..

레주는.. 잘못한 거 없는걸요... 레주가 말했듯 성향차이일 뿐이고요..

앓이가 3개...인건가요?

463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46:59

>>459 앗앗 3개라니...! (두근두근
한창이군요! 익스레이버!(??

그리고 유혜주는 원래 쓰던 음악앱에서 다른 앱으로 갈아타는 바람에... 노래 350곡을 일일히 옮...(주륵

464 메이비주 (733484E+52)

2018-01-21 (내일 월요일) 00:47:12

앓이라.. (곰곰

465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48:42

하지만 생각해보면 서하 이외에는 실명 앓이...온 적 없네요...(흐릿)

466 메이비주 (733484E+52)

2018-01-21 (내일 월요일) 00:50:55

실명 앓이가 모에요?

467 아실리아주 (57438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51:40

(시선회피) 스토리 정주행과 함께 위에 이야기들을 읽고 내려왔습니다. 갱신해요. 전 오늘 분명 스토리를 참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사촌동생이 놀러와서.. (._. )

468 월하 (053692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52:03

안녕 안녕. 잠깐 어디 좀 다녀왔는데... 많은 이야기가 있었네. 응.
엄, 일단 되게 모두가 함께 하는 스레니까. 조금씩이라도 대화했으면 한다는 게 월하주 생각입니다. 응.

그리고.. 앓이가 3개라 :o

469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52:57

>>465 아실리아 귀엽다는 내용으로 온 적 있지 않나요!! (웹박수 정리한 거 정주행해봄) 앗... 그거 레주십니까...!!

>>466 캐릭터 이름을 직접 부르면서 앓는거요!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유혜도 실명 앓이가 왔음 좋겠군요 ^ㅠ^... (본인은 용기가 나지 않는다

470 권주주 (861791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52:57

이름을 직접 거론하면서 앓는거 아닌가요!
실명 앓이 오면 뭔가... 뭔가 설랠것 같아요!

471 지은주 (706651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53:47

지은주입니다! 그 타미엘주 저번에 하던 일상 마저 이어올게요...! (눈치)

472 아실리아주 (57438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54:13

다들 어서 오시고, 안녕하세요 :> 좋은 밤이에요.

473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54:16

아실리아주, 월하주 어서오세요! 앓이가 3개...!! (두근두근

>>470 맞아요! 뭔가 고백 받는 느낌이지 않을까요!

474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54:52

>>466 실명앓이는 캐릭터의 이름을 부르면서 이 캐릭터 좋다..라고 앓이하는 거랍니다. 대표적으로 오퍼레이터 최서하 씨! 좋아해요! 를 들 수 있지요.

>>467 어서 오세요! 아실리아주! 좋은 밤이에요!

>>468 월하주도 어서 오세요! 좋은 밤입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려요!

>>469 ......그거 하나는 제가 쓴 거 맞습니다. 다른 하나는 저도 모릅니다만..아마 아실리아 관련으로 2개 들어온 것으로 기억하는데...

>>470 경험자로서 말하자면 되게 놀랍니다. 순간 뭐지? 이런 느낌이라고 하면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설렙니다. 그리고 그저 감사합니다. 큰절 올리고 싶을 정도로.

475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55:38

어서 오세요! 지은주! 좋은 밤이에요!

476 지은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57:06

사실 아까부터 구경하고 있었지만 나올 타이밍을 잊고 있어서...

477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57:28

>>474 으음... 다른 하나는...(말 끝 흐리기

478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57:46

지은주 어서오세요!

479 권주주 (861791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57:56

벌써 웹박수 내용이 궁금해지기 시작해써...(두근두근

480 아실리아주 (57438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0:58:41

(되돌아보니 새삼 부끄러움)(소멸한다)

....그거 두 개였나요? 어.. 그랬군요.

481 타미엘주 (248523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00:57

다들 어서와요! 네 지은주 이어와주시면 감사해요!

다만.. 추워서 그런지 조금 졸려서 오래는 못할 것 같아요오..

482 월하 (053692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01:18

아실리아주, 지은주 어서와! 실명 앓이가 잘 없는 이윤 아마..
앓는 이가 다른 사람을 마음에 두고 있는 건 아닌지 불안해서나 부끄러워서 아닐까. :p

몇몇 웹박수에서도 몇번 말이 있던 거 같았는데 아마.

483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01:21

그러고 보니 제가 이번주 웹박수를 위키에 추가 하지 않았군요. 내일 추가해야겠습니다!

아무튼 제가 웹박수 날린 것이 아마 3개인데.. 1번째 2번째 웹박수 1번째 꺼, 그리고 5번쩨 웹박수 아마도 조만간에. 혹은 언젠가. 그리고 멍한 모습 속, 귀여운 매력이 가득한 당신이 정말로 좋아.

5번째 웹박수 저것을 쓰고 얼마 안 가서 고백을 했었지요.

484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04:08

아...1번째가 2번째 웹박수 1번째라는 겁니다...

485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04:09

>>482 맞는 거 같아요. 게다가 A를 앓는 사람이 여럿일 수도 있는 일이니까요!
사람 마음이란 게 어렵죠. 음음... (끄덕)

486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05:27

여담이지만..전에 앓이 올라온 것 중에서 캐릭터의 이니셜을 대고 시트 보고 반해서 시트 넣었어요..라는 앓이가 올라온 적이 있답니다. 당시 기준으로 그 캐릭터보다 시트가 늦게 들어온 시트가 하나 뿐이었기에...(흐릿)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편집을 했지요.
물론 지금은 둘 다 없다고 합니다.

487 월하 (053692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06:54

>>485 (끄덕끄덕)
>>486 앗 그거 아까 웹박수 이야기 나와서, 이전거 주르륵 보면서 본 거 같은데.

488 울프 (191426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06:57

스트레스인지 뭐인지 갑자기 코피가 터져서 정리하고 오느라 이제 봤어요.

조절 부분에 관해서는 더 주의를 하겠습니다. 어쩐지 조급한 마음에 경찰로서는 분별력 없는 행동을 해버렸습니다.

사전고지 부분도...고쳐야겠죠. 말마따나 팀으로 움직이는 체제니까. 정 안되면 제압전은 빠지거나...과할지도 모르겠지만 그 부분도 생각해야겠네요. 네.

즐거워야할 이벤트에 불화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489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07:46

>>486 ...! 둘 다 없....!

490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11:18

>>488 제압전을 빠질 필요는 없어요. 울프주. 그냥..서로간에 약간만 통지를 하면 될 일이니까요.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고 말이죠. 오늘만 해도 울프주만 그렇게 한 것은 아니니까요. 앨리스주도, 센하주도 다 말없이 바로 공격 딜 들어갔었으니까요.
오히려..난 이럴때는 빠져야겠어..같은 생각은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어요. 울프주...일단...조금 쉬시는 것이 어떨까요? 코피가 터지면 진짜 많이 피곤하고 그럴텐데...(토닥토닥)

491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11:38

>>489 둘 다 시트 정리당해서 지금은 없답니다.

492 월하 (053692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12:48

>>488 빠질 거 까지야 없을 거 같에. 울프주도 과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알겠지만은.
일다안... 지금은 푹 쉬는게 좋을 거 같아. 응.

493 지은 - 타미엘TO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13:30

"네!"

분명 냉랭한 대답이었는데 상대는 무슨 상냥한 선배의 조언이라도 들은 것 마냥 활기차게 대답한다. 이정도면 선배에 대한 존경심이 어느정도일지 무서워 질 정도였다. 그렇게 하면 좋겠다는 타미엘의 대답에 지은은 고개를 끄덕였다. 만족스러워 보이는 얼굴이었다.

"타미엘도 좋은 하루가 이어지길 바라요!"

뜬금없는 타미엘의 한마디에 지은은 제법 감동받은 표정을 지었다. 세상에 선배님이 나에게 저런 훌륭한 말을! 정말이지 리액션도, 표정도 너무 솔직하다.

"있죠! 타미엘은 언제부터 꿈이 경찰이었던 거에요?"

지은은 눈을 반짝이며 타미엘을 바라보았다. 무엇을 기대하는 지는 몰라도 굉장히 기대한 것은 분명해보인다.

#저번 레스 찾느라 늦었습니다 죄송해요 ㅠㅠㅠ 절망적인 시야때문인지 계속 놓쳐서...

494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14:08

>>488 괜찮으세요 울프주? 푹 쉬세요... 모두가 잘못했고 모두가 고쳐야할 문제이니까요. 울프주가 빠져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모쪼록 푹 쉬시길 바랄게요...

495 월하 (053692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14:51

앗 음. 웹박수 내용이 새로 하나 더 늘어난 거 같네 :p

496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16:08

>>495 음. 네. 확인했습니다. 이건...선물이로군요. 아..맞아. 그..답변거부 부분은 여러분들이 볼 수 없는 부분인데..다 캐릭터들의 비설 부분이랍니다. 혹시 뭐인가..생각하는 분들 계실까 해서...

497 권주주 (861791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17:12

>>486 둘 다 없다는 말이 뭔가 안타깝네...

>>488 괜찮습니다! 언젠가는 말했어야할 문제점이였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울프주 바쁜 것 같던데 너무 무리는 하지 마요.

498 타미엘TO-지은 (248523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22:08

"네...에.."
뭐예요 이 사람. 정말 상대하기 어려운 사람이잖아요. 이렇게 밝고 들이대는(..?) 사람은 정말 어..어렵다고요. 란 당황감을 겨우 표정으로 드러내지 않고 숨기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바라보며 언제부터 꿈이 경찰이었냐는 질문을 듣고는.. 잠깐 침묵했습니다.

"나는..17 초반이었던가에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아니. 그러길 원해서 좀 더 공부만 했었고 그건 건물에 올라간 이후로 전 끝났으니까 할 수 없었는데."
"심연에서 끌려나와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익스레이버가 되어있더라고요."
타미엘-TO는 그 말들을 하며, 정말, 정말로 씁쓸한 감정을 잔뜩 느껴지는 그 감정을 말에 자신도 모르게 담았어요. 원인 자체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거였잖아요? 그걸 인정하지 않는 건 아니예요. 하지만.. 그건 그냥 그랬으면 좋겠다 수준이었는데. 마치 유언을 들어서 이 방향으로 향한 것 마냥 타미엘은 꿈을 이루었지요. 생각은 이어졌지만. 지은을 바라보면서

"그럼 지은씨는.. 왜 경찰이 되기로 한 건가요..?"
역으로 질문한 거에는 별다른 의도는 없는 것 같았습니다.

499 월하 (053692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25:11

선물이라 :o 되게 이번 웹박수가 기대되네. 응응.

500 타미엘TO-지은 (248523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28:16

울프주는 푹 쉬고.. 웹박수는.. 기대되네요! 또 들어오지 않으려나..(기대)

501 자비(공의)주 (8863873E+4)

2018-01-21 (내일 월요일) 01:28:58

순간 잠들었읍니다....(흐릿)


정주행... 은... 내일 출근하며... 모두 안녕히...(흐릿)

502 울프 (191426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31:26

얘기들은 고맙지만 잘..잘 모르겠어요. 그냥 빠지는게 답인거같고, 내가 앞으로 같은 실수를 다시 하지 않으리란 보장도 못하겠고................

미안합니다. 쉬러갈게요. 좋은 밤 되길.

503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32:10

헤세드주와 울프주. 둘 다 안녕히 주무세요. 그리고 울프주는... 일단 푹 주무시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을 바랄게요.

504 월하 (053692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33:41

헤세드주 잘자. 답레는 나중에 이어 둘게.
울프주는, 일단은. 푹 쉬고.. 괜찮아지면 다시 한번 생각해봤음 해. 응. 잘자.

505 지은 - 타미엘TO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34:09

"아, 죄송해요. 제거 너무 친한 척 한걸까요?"
지은은 잠시 뒤로 물러나 자신의 뒷목을 긁적였다. 어색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습관적으로 하는 행동이었다. 역시 너무 들이댈걸지도. 지은은 속으로 약간의 후회과 자책을 했다. 이래서 문제라니까. 실제로 경찰 선배를 만나보는 것은 아직도 흔한 일이 아니어서 그런지 너무 흥분해 버렸다. 지은은 조금 진정하기로 다짐했다.

지은은 타미엘의 질문에 눈을 조금 깜빡였다. 갑자기 어두워지는 듯한 분위기에 식은땀을 흘렸다. 뭐지, 나 지뢰라도 밟아버린건가? 머릿속에서 이성이 제 본능의 멱살을 잡고 미친듯이 흔드는 것이 느껴졌다. 자제하자, 본능아. 확실히 자신도 경찰이 되고 싶어진 이유는 바람직 하지 않은 이유였다.

"저, 저요?"

설마 자신에게 물어볼줄 몰랐다는 듯이 손가락 하나를 펴서 제 자신을 가리켰다.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저는 범죄자가 싫어요. 죄를 짓고도 아무런 양심의 가책없이 살아간다고 생각하면 배가 아프거든요. 그래서 경찰이 되기로 했어요. 그런 사람들의 죗값을 치르게 하기 위해서요."
너무 솔직한 답변이었나. 지은은 속으로 작게 혀를 찼다.
"죄송해요... 별로 좋은 대답은 아니였죠?"

506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34:38

헤세드주 좋은 꿈 꾸세요!
울프주도, 우선은 푹 쉬세요. 좋은 꿈 꾸세요 울프주!

507 지은 - 타미엘TO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35:48

모두들 안녕히주무세요!

508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38:00

사실 스레주는 앓이함을 보면서 느끼는 겁니다만...정말 많은 이들이 누군가의 캐릭터를 앓는구나..라는 느낌이에요. 그 마음. 꼭 전달되길 바랍니다. 모두들. 잘되리란 법은 없지만...그래도 용기를 내는 것도 좋은 법이죠.
스레주도 아실리아에게 고백을 할 때는 확실 같은 거 없었어요. 그냥... 이대로 있으면 누군가가 아실리아와 커플이 될 수도 있겠구나..그런 느낌이 들어서...? 그래서 조금 질러본 것도 있다고 합니다. 가끔은..용기를 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죠.

509 아실리아주 (57438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38:25

헤세드주, 울프주 들어가세요. 푹 쉬시고요. :> 내일 뵈요 ;>

그리고 아실리아주는 위가 아픈데 봉투에 예전에 받았던 약들이 이것저것 섞여있어서 위염 약을 못 찾겠네요. 어쩌지..

510 지은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39:23

>>509 괜찮으신건가요 ㅠㅠㅠ 위 아프면 진짜 쓰리고 그런데 ㅠㅠㅠ

511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40:31

어어...아실리아주...!(동공지진) 이..일단 침착하게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512 타미엘TO-지은 (248523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44:56

"그.. 지금이 아니라 좀 더 미래라면 머뭇거려도 거절하지 않지는 않을 것 같지만.."
지금은 조..조금 부담스럽내요. 라고 말합니다. 정 붙이면 안 돼요. 어차피.. 점점 죽어가는데. 란 생각을 하고는 지은의 목적을 들었습니다. 범죄자.. 머리가 조금 아파오는 문제였습니다.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굳이 따지자면 이쪽이 더 바람직하지 못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란 말은 하지 않고 그녀를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

"다만.. 생각하가앤.. 오래가는 목표같지는 않아요."
사람 사는 게 언제나 범죄자는 나쁜사람. 이라고 단정지어지는 게 아니니까 말이예요. 라고 말하긴 했지만 바로 그냥 개인적 생각일 뿐이얘요. 라고 황급히 덧붙였습니다.

//다들 잘 자요!

513 아실리아주 (57438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45:01

>>510 괜찮.. 지는 않네요. 좀 과장하면 위에 구멍뜰ㄹ릴것 같아서..

>>511부모님이 아실까요..? () 병원 혼자 가서 혼자 타온거라.. 그럼 잠깐 다녀올게요.

514 월하 (053692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46:05

이전에 알약 몇개 들어있었는지 기억나? 캡슐로 된게 몇개라던가 그런거..
봉지 안에 들어있는게 아니라면 되게 찾기 힘들텐데 으으으음..

515 지은 - 타미엘TO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51:52

"정말요! 선배님이랑 어서 친해졌으ㅁ... 아 선배님이 아니라 타미엘이요."
습관인 걸까. 자신도 모르게 선배님이라고 말해버렸다. 침울해진 지은이 작은 목소리로 죄송해요...라고 말했다. 분위기 전환이 빠른 것 같은 사람이다.
"다음부터는 정말 조심할게요."
손을 꼭 지고 다짐하는 모습이 사뭇 비장해보인다.

"정말요? 이런 말하면 다들 별로라고 하던데. 다행이네요."

자신을 물끄러미 쳐다보는 타미엘을 따라 지은도 똑같이 쳐다보았다. 조금 버릇없을지도 모를 행동이었지만 그만두기에는 타미엘의 눈이 너무 예뻤다. 어떻게 저런 색이 나오는 거지? 지은은 자신의 검은 눈을 떠올리며 작게 한숨을 쉬었다.

"글쎄요. 일단은 10년 넘게 바라본 목표니까요."
제 부모님이 테러에 돌아가신 이후로부터. 복수를 하고 싶은 것은 아니었다. 다만 그 이후로 범죄자들을 혐오하기 시작했다. 역겹고 더러워. 누군가 들은다면 기겁해하겠지, 지은은 씁쓸하게 웃으며 제 어두운 마음을 마음 깊은 속에 억지로 우겨넣었다.

"그나저나 선배님 눈 참 예쁘네요!"

516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53:44

S랭크 범죄자전 브금이 더 좋은 것이 없을까 하고 찾고 있습니다. 아..물론 악연이 있는 범죄자들과는 별개랍니다! 그러니까...현 시점에선 Case 12, Case 13, Case 16, Case 17, Case 18, Case 19네요. 무려 6명이나 있다..! 와아!

517 아실리아주 (57438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54:50

>>514 저 알약을 못 먹어서 다 가루약이에요.. 8ㅁ8

일단 먹고왔어요. 얼른 나아져라.. (._.

518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55:55

헉 아실리아주....(토닥토닥) 어쩌죠...??? 진짜 전 위장 아픈게 제일 싫던데......!(토닥토닥 (장이 매우 안좋은자

519 아실리아주 (57438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56:13

>>516 (기대어린 눈빛)

520 지은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56:41

>>513 ...! 네 정말 괜찮지 않네요... ㅠㅠㅠㅠㅠ 빨리 괜찮아 지셨으면 좋겠어요 ㅠㅠㅠ

521 아실리아주 (57438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57:53

>>518 유혜주... 8ㅁ8 전 위장염이랑 식도염이 좀만 방심하면 따라와서.. (공감백배) 일단 나아질때까지는 참으면서 찜질하게요.

522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58:33

어..어어어...어어어...모두들 빨리 낫길 기원합니다.... 8ㅁ8

523 아실리아주 (57438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58:47

>>520 얼른 나아질게요. 걱정 고맙습니다 :>

524 권주주 (861791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1:59:33

가루약... 저랑 반대네요. 저는 가루약 먹고 토한 기억때문에...((
권주의

525 권주주 (861791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00:02

아니다...

526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00:38

>>521 아구...ㅠㅠㅠㅠㅠㅠ 진짜 속쓰리고 아픈게 제일 서럽더라구요... 밥도 제대로 못 먹겠고, 항상 뭐 먹고 나서 소화 안되고 쓰릴까봐 걱정하고...ㅠㅠㅠㅠㅠㅠ

527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01:08


그리고 이건 보너스.. 만약 익스레이버가 애니 계열이었다면 후반부인 지금의 엔딩곡은 이런 느낌의 곡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처음에는 사무실 건물 밖의 모습을 보여주고..그 다음 자연스럽게 안으로 시점이 옮겨지며, 그 안에서 일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하나하나 나오는 느낌으로 가고, 후반부에 폭발하는 부분에서는 이제 높은 곳에서 R.R.F 멤버들이 내려다보고, 익스레이버의 멤버들과 대립하고 있는 분위기가 있으면 딱 어울리지 않을까 싶어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델타는 실루엣 처리하고 말이죠.

그리고 마지막에 서하와 하윤이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느낌이면 딱 좋을 것 같네요.

528 월하 (053692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01:14

516 6명이라. 되게 그중 앱실론이랑 오메가도 있을 거 같은 느낌.
517 알약 먹기 힘들지. 응. 나도 몇년 전 까지만 해도 캡슐은 몰래 버리거나 했었으니.
그래서 고생 꽤나 했고... 일단 찾았다니 다행이네. 빨리 괜찮아 졌음 좋겠다. 응.

529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01:18

아ㅏ아ㅏㅏ 중도작성...(빡침
빨리 나으시길 바래요!!!ㅠㅠㅠㅠㅠㅠㅠ

530 타미엘TO-지은 (248523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02:52

"미래를 기대하는 게 빠를 것 같네요."
옆머리 조금을 매만지며 관심없다는 척 말했습니다. 그리고 목표에 대해서는.. 조금은 부러움이 있지 않으려나요?

"사람마다 다른 법이니까."
"지금의 나는 꽤나 관대하니까."
이런 꼴이 되게 만든 사람이라도 만난다면 추궁보다는 담담하게 물어볼 것 같아. 라고 덧붙이며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요? 어릴 적에는 이런 색은 아니었는데요."
예쁘다는 말에 그..그런가요. 라는 생각지도 못했다는 듯 대답했습니다. 어릴 적에는 양쪽 눈이 달랐.. 다는 생각을 하다가 아 지금도 다르구나. 하고 깨달았습니다. 지은에게 별로 아무것도 아닌 듯이 지나가는 듯 말을 이었어요.

"어릴 적에는..진한 녹보라색? 이랑.. 노란색이었던 것 같은데..요.."
사진을 보면 확실해지겠지만 여기에 어릴 적 사진이 있을 리가요.

531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02:57

>>528 없습니다. R.R.F는 알파,베타,감마,델타, 그리고 그 분. 5명 뿐이랍니다.

532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03:04

저는... 가루약도 못 먹고 알약도 못 먹고...(??)
가루약은 써서 못 먹는데, 알약은 한꺼번에 먹질 못해요... 남들처럼 한 입에 털어넣는 게 안됩니다... 먹는 모습도 되게 추하게... 손가락으로 집어 던져야...(흐릿) 목에 잘 걸리더라고요.... 참.... (먼산

533 이름 없음 (715182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03:57

중간에 졸다깨서 갱신합니다...

계실런진 모르겠지만 로제주 미안해요 오늘 몸 컨디션이 완전 박살나서 자고일어나서 답레 드릴게요...

534 지현주 (715182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04:31

아니 나메칸이 또 트롤링하네

535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04:53

지현주..저런...(토닥토닥) 어서 주무시는 것이 좋지 않겠어요...?

536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05:51

지현주도 푹 쉬세요...!! 졸지 말구 편히 주무시길 바래요...

537 월하 (053692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05:59

531 헉 그렇데요. 여러분 :P
524, 532 가루약은 되게 뭔가 쓴것도 쓴거지만 약간 덩어리진 그런 느낌이 남는게 싫다구 해야하나.
그것보다 나만 알약 못 먹는줄 알아서 부끄러웠는데. 되게 힘들어 하는 사람들 많구나 ((

538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07:03

사람들마다 다 다르니까요. 참고로 스레주는 알약이 더 좋답니다.

539 지은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07:05

지현주 언녕히 주무세요!

540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08:52

>>532 맞아요 그 뭔가 텁텁한 느낌...? 저도 저만 알약 잘 못먹는 줄 알고 부끄러웠어요ㅋㅋㅋㅋㅋㅋㅋ 어렸을 때부터 무슨 달고 산 수준이면서 알약을 잘 못 먹...(흐릿

541 아실리아주 (57438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10:44

아니 이 약 맞긴 맞는건가 아파죽겠네 진짜 저 나아지면 올게요

542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12:22

그냥 푹 주무세요..아실리아주...!! 8ㅁ8 오늘은 더 안와도 괜찮아요. 어서 쉬세요...!

543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12:49

>>541 아실리아주... 무리하지 마시구 푹 쉬고 오세요!! 그리고 아픈 거 꼭 나으시길 바라요...!!

544 지은 - 타미엘TO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14:15

"아, 네! 열심히 기다릴게요!"
어째선지 열의로 가득차있습니다. 미래를 기다리는 게 빠를거라는 소리는 일단 가능성은 있다는 소리니까요. 어서 그런 미래가 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맞아요. 사람마다 다른 것이겠지요?"
지은은 싱글벙글 웃으며 답했다. 가끔 그런 생각은 위험하다고 타박을 주는 사람을 많이 만나와서 그런지 이런 성격에 사람, 매우 좋아하는데. 선배라 다행입니다.
"관대하시군요! 타미엘은."
지은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고개를 끄덕였다. 지나가던 옛 친구들이 본다면 기겁해할지도 모를 정도였다.

"신기해요... 꼭 보고 싶어요! 늘 생각하는 거지만 아롱범팀에는 미인이 꽤 많은 것 같아요! 저같은 사람은 역시 자신감이 좀 떨어진다고 해야하나요."
지은은 흘깃 타미엘을 보았다. 역시 타미엘도 미인이다.

545 월하 - 헤세드 (053692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14:19

예비용이라. 헤세드의 말에 눈을 깜빡이더니 제 손가락을 피며 숫자를 센다. 수로 보아 출동하는 팀원들을 센 듯. 잠깐 동안 앓는 소리를 내더니 휙 상자 안 붕대들을 다시 꺼내 늘여둔다. 이어 거즈며 다른 것들의 수를 세다 어깰 으쓱인다. 손을 뺨에 댔다 떼곤 상자 안에 다시 넣으면서. 고갤 슬몃 돌려 헤세들 마주 보곤 방글이 웃는다.

"아무래도. 응. 이야길 한번 꺼내봐야 할 거 같아요."

아무래도 수가 많다 보니까. 상자 하나로는 부족할 거 같아서. 이어 말하곤 뒤이어 들려온 말에 아, 하다 입을 다문다. 그러고 보니까 헤세드씬 그때 안 오셨었던가. 워낙 다들 스키니 온천이니 즐기다 보니 얼굴을 잘 못 봐서 말야. 슬 시선을 내렸다 들곤 고갤 끄덕인다.

"응. 잘 보냈어요. 헤세드 씨는요?"

546 타미엘TO-지은 (248523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14:45

다들 안녕하세요..

가루약...고딩 때까지는 별 상관없었는데. 그 이후로 약을 워낙 많이 먹다 보니까 가루약 특유의 입 전채에 퍼지는 쓴맛을 버티질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서 알약으로 급속히 바뀌었었죠..

547 월하 (053692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15:33

지현주 잘자구, 아실리아주는.... 약 잘 못 먹은게 아니었음 좋겠는데.
일단 오늘은 푹 자고 괜찮아지면 다시 오는게 좋을 거 같아.

548 지은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15:51

가루약은 잘 안먹어봐서 잘 모르겠네요. 기억도 안날정도로 예전에 먹었던 것 같아요.

549 지은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17:25

헉 지금봤네요! 아실리아주 푹 쉬세요!

550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19:55

>>547 으으 그게 제일 싫죠.... 텁텁하고 쓰고... (쓴맛을 좋아하지 않음

>>548 가루약은 보통 어린이에게 처방을 해주니까요! 알약을 못 먹는 체질이라면 그 이후에도 처방을 해주지만... 여튼 저는 쓴 맛이 강해서 정말 싫어해요..ㅠㅠㅠ

551 타미엘TO-지은 (248523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20:36

기다린다는 말에 지은을 잠깐 바라보다가.. 고개를 살짝 떨구고는 들라지 않을 생각을 했습니다. 미래의 타미엘이랑 잘 지내기를. 적어도 이 기억도 동기화가 되겠지요. 그건 다행인 일면이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다고 해도.. 절대적인 평가기준은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지금은. 관대하지만요."
어디까지나 선을 긋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미래엔 관대하지 않을 수도 았다는 듯한 뉘앙스 같기도 하고..

"나는 딱히 내 모습이 마음에 안 든다는 생각을 한 적 없었는데요."
"그렇지만 잔인한 걸 알게 되어서.. 별로 좋아하지 않게 되었으니까요."
....만일 그냥 자매였다면 어땠을까. 라는 것은 어쩔 수 없을 정도로 속삭여지는 것 중 하나였습니다. 타미엘이 미인인 건 사실이지만(어려보이는 건 별개로) 그 미인이어봤자. 소용없잖아요.

552 지은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20:45

>>550 그런 거군요?! 어렸을 때 먹었던 약은 오렌지나 딸기맛 나는 물약이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꽤 맛있었던 것 같아요.

553 월하 (053692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21:45

다들 그랬구나 :o
아 잠깐 월하주 편의점 다녀올텐데, 돌릴 사람 있으면 찔러줘?

554 지은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22:12

잠깐 타미엘TO 너무 슬프잖아요ㅠㅠㅠㅠ

555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22:12

어어..이 시간에 새롭게 일상을 돌리는 것은 조금 힘들 것 같은 느낌 아닌 느낌입니다.

556 월하 (053692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23:36

555 되게 많이들 깨어있는 느낌이라. 그냥 한번 찔러보는거 :P
없으면 없는대루 다녀오고 나서 영화 보거나 하면 되니까. 오늘 되게 늦게 일어나서 잠이 안 온다 (흐릿)

557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26:52

스레주...내일도 늦잠 예정이라서..마음이 편합니다.(끄덕)

558 지은 - 타미엘TO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31:59

어딘가 골돌히 고민하는 듯 하기도 하고 슬퍼보이기도 한 타미엘에 모습에 지은은 더더욱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대체 자신이 밟은 지뢰는 무엇이고 어떻게 흘러가는 것일까. 당연히 타미엘에 대해 단편적인 정보만 알고 있는 지은은 그녀가 어떤 상황에 쳐해있는지 몰랐다. 지은은 알 수 없는 죄책감이 들어 조용해졌다.

타미엘의 대답에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던 지은이 슬쩍 시선을 피했다. 어째선지 선을 긋는 듯한 그녀의 태도 때문이었다. 보통의 지은이라면 그런 태도에 굴하지 않고 다가갔겠지만 왜일까 지금의 그녀에게 계속 다가갔다가는 그녀에게 큰 폐를 끼칠 것만 같았다.

"잔인한 것을 알게 되어서라..."
지은은 애써 위로하려 하지 않았다. 위로,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하는 빈말. 잘 알고 있었다. 차라리 아무말도 안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과거 자신이 그렇게 느꼈으니. 여기서 자신이 더이상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그녀와 친한 관계도 아닐뿐더러 오래 알아온 사이도 아니었다.

"역시 죄송하네요. 제가 너무 쓸데없는 질문을 많이했죠?"

#저 이만 자러가야할 것 같아서ㅠㅠㅠ 답레 이으시면 내일 이어도 될까요?

559 타미엘TO-지은 (248523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34:13

네에. 내일 이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잘자요 지은주!

560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35:02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두 분!

561 지은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35:29

넵 감사합니다. 전 그럼 이만 자러갈게요.

562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39:52

안녕히 주무세요! 지은주!

563 타미엘TO-지은 (248523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48:07

"그는 잔인하기는 하지만.. 물어볼 수도 이젠 없으니까요."
지금은 별로 중요한 것도 아니고요. 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실이긴 하지요. 사이렉스는 이미 죽었고, 지금은 타미엘을 다시 데리고 나오는 게 중요하니까요(계속 튕기는 건 넘어가자)

"...쓸데없는 질문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쓸데없게 되겠지..."
라고 말하지 않았을까.. 라고 중얼거리고는 상관없어요. 라고 말하면서 아무 것도 아니라는 듯 테이블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래도 경찰이니 서류작업을 해야 하니까요.

"나중에 다가와도 괜찮을 때에는 차라도 한 잔 드리고 싶어지네요."
지나가는 듯 말했습니다.

//타미엘주도 자야겠네요.. 다들 잘 자요!

564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2:48:34

안녕히 주무세요! 타미엘주!!

565 이름 없음 (186097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3:03:18

모두 잘자

566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3:04:37

어느새 시간이 3시...엄청 빠르군요..시간...

567 이름 없음 (186097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3:17:33

그러게... 영화 보다봄 아침이겠다.:P

568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3:19:30

월하주는 안 주무셔도 괜찮은건가요..? 물론 좀 오래 주무시긴 하셨지만...

569 이름 없음 (186097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3:25:59

응응. 어제 애들이랑 새벽에 놀다 와서
하루종일 자서 그런지 안 졸리고 해서...

570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03:46:39

으음..그렇군요..그럼 일단 스레주는 이쯤에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월하주!

571 메이비주 (733484E+52)

2018-01-21 (내일 월요일) 04:15:06

이 스레를 점거한다!

572 Chesed(Geburah)주 (298439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0:09:37

출근하며 갱신합니다!!!

부디.. .부디 지각이 아니길...(손톱잘근)

573 메이비주 (733484E+52)

2018-01-21 (내일 월요일) 10:10:32

다녀와요!

574 Chesed(Geburah)주 (298439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0:23:11

메이비주 어서와요!:)

고마워요! 히, 힘내라 출근전철!!(흐릿)

575 메이비주 (733484E+52)

2018-01-21 (내일 월요일) 10:27:43

힘내라 출근전철!

576 Chesed(Geburah)주 (298439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0:29:24

저는 곧 환승해야 해서 나중에.... 어..... 오후 1시 넘어서 올게요! ....일단 보조배터리가 없어서 회사에서 빌려야겠지만...(흐릿)

577 메이비주 (733484E+52)

2018-01-21 (내일 월요일) 10:30:17

잘가요!

578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1:39:49

오늘도 힘차게 익스레이버!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579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1:41:47

어서오세요

580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2:01:30

유튜브를 보면 정말 순식간에 시간이 가는군요. 이거 참.. 아무튼 안녕하세요! 메이비주! 좋은 오후에요!

581 메이비주 (733484E+52)

2018-01-21 (내일 월요일) 12:02:39

그러네요! 어떤거 보시나요?

582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2:04:36

>>581 음..그냥 이것저것 본답니다. 음악을 듣기도 하고 게임 영상을 보기도 하고..매번 다른 느낌이에요!

583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2:09:11

헤에... 저는 주로 음악이에요!

584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2:14:09

아무래도 유튜브는 음악이 주니까요. 저도 음악 같은 거 들을 때가 참으로 많답니다!

585 메이비주 (733484E+52)

2018-01-21 (내일 월요일) 12:17:45

그렇군요오. 배가 고픈데 속이 안좋아서 크흠..

일상 돌리실분들이 안오려나요

586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2:19:30

일상이라. 음.. 스레주가 손이 비긴 하지만 메이비주는 일단 저하고만 돌린 것도 있고.. 일단 스레주는 보류하겠습니다. 기다리다보면 사람이 오지 않을까요? 그리 생각합니다.

587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2:20:20

아앗 레주가 돌릴 수 있는데 돌릴 수 없다니 (?) 서장님을 공격하고 싶었는데.. (씨무룩)

588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2:24:00

이준:.....내가 뭘 그리 잘못했단 말인가...(흐릿)

589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2:24:53

서장님의 운명입니다! 하하!! 혹시나해서 묻는거지만 베타나 알파쪽은 면회라던가 못가는건가요?

590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2:28:41

>>589 굳이 가고 싶다면 갈 수는 있습니다. 협조적이진 않겠지만 말이에요.

591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2:30:13

그렇군요.. (끄적끄적

언제 시간나면 가봐야겠어요. 아.. 몸이 왜이러지.

592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2:30:27

>>591 역시 몸이 정말로 안 좋으시군요. 메이비주.... 8ㅁ8

593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2:31:15

>>592 어제 잠을 못자서 더 그런거 같기도하고, 토하고 온몸에 통증이.. 으....

병원도 문 다 닫았던데..

594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2:32:03

>>593 .....(동공지진) 정말로 몸이 안 좋으면 돈이 좀 더 깨지겠지만..응급실 가는 거 추천드려요... 8ㅁ8

595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2:37:32

응급실..... 크읍.

일단 약먹고 버티고는 있어요. 이벤트를 위해서라도 쉬어두는게 좋을거 같단 생각이 들지만요..

596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2:37:55

약먹고 버티는 것이 그렇게 좋은 일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만...일단 무리는 하지 말아주세요. 8ㅁ8

597 메이비주 (733484E+52)

2018-01-21 (내일 월요일) 12:40:22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그럼 일단 조금만 쉬고올게요.. (쓰러짐

598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2:50:36

푹 쉬고 오세요!! 메이비주!!

599 권주주 (861791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2:57:17

권주주...으어억

600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2:58:54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오후에요!

601 Chesed(Geburah)주 (419370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3:02:19

흑흑흑... (,_, )

602 권주주 (861791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3:03:09

레주 안녕하세요!
청소가 너무 귀찮아요...ㅎ

603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3:03:12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근데 왜 우는 거예요?!

604 권주주 (861791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3:04:01

헤세드 주도 어서오세요?
어...어째서 울고 있는 겁니까??

605 Chesed(Geburah)주 (419370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3:18:02

제대로 못 쉬고 계속 일하다보니까.. 오늘, 평소라면 안 할 실수들을 계속 했더니....8-8 멘탈이 남아나질 않네요8-8.. 아니 어제까지만 해도 (조금 무리했지만) 잘 만들었는데! 대체 왜..(주륵)


어제 잠들기 직전까지 오늘 쉴까말까 고민 했었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쉴 걸... (,_, )

606 Chesed(Geburah)주 (419370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3:18:26

모두 반가워요... 8-8

607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3:19:11

....헤세드주...헤세드주우우...(토닥토닥) 역시 너무 무리한 것이 아닐까요... 으아아아앙... 8ㅁ8 일단 스레주는 점심을 좀 먹고 오겠습니다!

608 Chesed(Geburah)주 (419370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3:22:21

정신적으로 여유가 없다는 걸 밥 먹으면서 새삼 깨달았읍니다...(주륵)

다녀오세요 레주!

609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4:14:45

식사를 마친 스레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610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5:33:52

뭔가 조용한 분위기로군요. 하지만 저녁이 되면 또 다시 사람들이 모여들겠지! 난 알아!

611 타미엘주 (733573E+55)

2018-01-21 (내일 월요일) 15:59:36

갱신! 아 이 과자 진짜 맛있네요..무려 제가 한봉지를 비우고 있다니..(과자 한봉지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음)

다들 안녕하세요!

612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6:03:39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좋은 오후에요!

613 타미엘주 (737906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6:16:13

안녕하세요 레주!

기묘허게 하이한 기분이네요.. 는 가라앉았다..?

614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6:18:35

아..아닛...! 무슨 일 있으셨어요?! 하이한 기분이 가라앉았다니...!

615 타미엘주 (64809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6:28:14

어.. 별 건 아니예요! 알바지에서 약발 때문에 졸려와서.. 자연스럽게 가라앉은 거얘요.

616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6:30:29

약발이라...음..으음..확실히.. 피곤할 수도 있겠네요. 타미엘주. 몸 안 좋으셨고..알바도 하시니...(토닥토닥)

617 타미엘주 (64809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6:39:37

기분수치가 가끔 오락가락할 때는 처방받은 약을 극단적 수단으로 먹기도 하지만요..

오늘은 뭐 먹지..(흐물흐물)

618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6:40:28

>>617 어...편의점에서 알바 하신다고 했던가요? 도시락을 먹는 것은 어떠세요?

619 울프 (191426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6:43:41

갱신하고 갈게요. 음, 급히 회사 나온지라 이벤트 참여가 어찌될지... 나중에 봐요.

620 타미엘주 (64809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6:45:28

어서와요 울프주!

음음.. 도시락.. 오늘 폐기가 없으니까 아무래도 다른 걸 찾아봐야겠네요.. 삼각김밥이 나으려나요.

621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6:48:51

어서 오세요! 울프주! 일요일에도 회사라니....(동공지진) 히..힘내세요..!!

>>620 그럴땐 폐기가 아니라 직접 돈을 주고 사먹는 방법도...(??)

622 권주주 (861791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6:50:47

권주주 갱신!
씻어야 되는데... 다리 때문에 씻기도 귀찮구(꿈지럭

623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6:51:11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오후에요! 어어..그리고..그 귀차니즘을 이겨내셔야만 합니다!

624 타미엘주 (168647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6:54:06

어서와요 권주주!

하품이 계속 나오는 걸 보면 졸린 걸지도 모르겠.. 달달한 거라도 먹어야 하려나요..

돈주고..는 가능은 하지만 왠지 그런 기분..이려나요.

625 권주주 (861791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6:54:47

>>623 으으...이벤트 전까진 집안일을 전부 끝내긴 해야되니
일단 씻으러 갈게요!

626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6:57:53

>>624 피곤할땐 달콤한 것을 먹는 것도 좋은 법이니까요. 음... 그리고 타미엘주가 내키지 않으면 어쩔 수 없는 거죠.

>>625 네! 다녀오세요! 권주주!

627 메이비주 (834719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7:00:32

(시체

628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7:04:09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좋은 저녁이에요!

629 타미엘주 (168647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7:12:08

어서와요 메이비주!

아 온풍기가 따뜻해..(흐물흐물)

630 메이비주 (834719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7:12:16

안녕하세요..

631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7:19:34

스토리까지 앞으로 약 2시간 정도 남았나요? 음..음..시간이 묘하게 빠르네요.

632 메이비주 (834719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7:20:32

그러게요, 스토리..

633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7:22:25

일단 스레주는 컨디션을 위해서 휴식을 계속해서 취합니다. 후우... 오늘도 진행이 끝나면 분명히 체력이 다 빠질 것이 분명하기에...

634 메이비주 (834719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7:31:23

힘내욧!

635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7:34:25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매주 있는 일이라서 익숙합니다!

636 메이비주 (834719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7:37:39

그래도요. 레주 장하다

637 센하주 (173227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7:39:20

아악 이 키보드 영 어색하군요(오타엄청 난거 수정)
갱신!

638 Chesed(Geburah)주 (456673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7:40:25

예에! 오늘은 제법 한가하네요! 예약손님도 다 가셨고... 3시간 뒤면 퇴근이고!!! 오늘 연장 간식이 떡볶이고!!!XD


양 팔뚝에 정체불명의 멍과 양 손등에 수 많은 생체기를 빼면.... 괜찮네요! 오후에는 실수도 없었어요! 신나라~(해ㅡ피)

639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7:42:07

>>636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메이비주.

그리고 센하주와 헤세드주 둘 다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는..특히 고생이 많네요. ....그리고...괜찮은..건가요? 그거..?(흐릿)

640 센하주 (173227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7:43:26

집이 아니야아아앗(따뜻한 집이 그리움)

레주 안녕하세요! 헤세드주는 어서오세요!

641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7:53:17

집이 아니라니.....(동공지진) 이 추운 날씨에...! 어..어서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센하주!

642 Chesed(Geburah)주 (456673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7:56:22

놀랍개도 저 레스를 쓰자마자 일이 밀려왔었어욥... :3c
동시다발적으로 퇴실하지 말란 말입니다;ㅁ;!!!

아이구 센하주;ㅁ; 집에 얼른 가셔야 할텐데... ;ㅁ;

643 센하주 (173227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7:57:16

괜찮아요! 좀 이따가 숯불 치킨 먹을 거거든요! 하하하핫(자랑질)

644 타미엘주 (271516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7:57:48

다들 안녕하세요!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귀차니즘에 안 먹어! 라고 생각했으나 약을 먹으려면 먹어야 한단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머..먹어야죠.(고개끄덕)

도..도로연수 잘 받을 수 있겠지요.. 개인적으론 받는 날 중 하루 정도는 비나 눈이 왔으면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645 센하주 (173227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7:58:18

에에엣 자비주...;ㅁ;(동공지진)(토닥토닥) 일이 밀려오다니...!(끔찍)

646 센하주 (173227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7:58:51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647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7:59:44

>>642 저..저런...헤세드주...일요일에도 쉬지 못하고..... 8ㅁ8 으으으.... 일요일에는 좀 쉬셔야하는데.... 왜 쉬질 못하시고..

>>643 부럽다..부럽다..부럽다..부럽다..부럽다..부럽다..부럽다...하..하지만 저도 치킨 먹어요! 치킨너겟...8ㅁ8

>>644 도로연수... 음. 잘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충분히..! 화이팅이에요!

648 센하주 (173227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00:34

는 타미엘주 이미 계신 거였...(수치사)

648 지현 - 나의 멋진 연인 (112293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05:24

"나도, 이런적 처음이라..."

네가 좋아서 그랬나봐, 미소를 머금은 나는 너의 손길에 맞추어, 조심스레 몸을 기대듯 맡긴다. 든든하고 따스하고 포근한 너의 품이 그저 좋아서 아무말 없이 너를 꼬옥 안았다.

"좀 더 예쁜 모습 보여주고 싶었는데."

나에게 아직 채무가 조금은 남아 돈이 자유롭지 못한게 못내 아쉬웠다. 좀 더 예쁜 옷, 좀 더 예쁜 악세사리, 너에게 좀 더 예쁜 모습을 보여줄 수 없었다는게 싫었다. 창 밖을 향한 커다란 소파위에, 달빛과 눈오는 산의 풍경, 그리고 너와 나 말고 아무것도 없다.

"...달 봐."

온천에서 보던 달과, 여기서 보는 달은 어딘가 모르게 달라보였다. 너와 나 단 둘 뿐이라 그런걸까?

// 늦어서 미안해요 8ㅁ8 평일날 누적된 피로가 주말에 다 터져서... 지현이 지금 옷은 이런 느낌일거에요!

648 센하주 (173227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02:08

는 타미엘주 이미 계신 거였...(수치사)

648 지현 - 나의 멋진 연인 (112293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03:13

"나도, 이런적 처음이라..."

네가 좋아서 그랬나봐, 미소를 머금은 나는 너의 손길에 맞추어, 조심스레 몸을 기대듯 맡긴다. 든든하고 따스하고 포근한 너의 품이 그저 좋아서 아무말 없이 너를 꼬옥 안았다.

"좀 더 예쁜 모습 보여주고 싶었는데."

나에게 아직 채무가 조금은 남아 돈이 자유롭지 못한게 못내 아쉬웠다. 좀 더 예쁜 옷, 좀 더 예쁜 악세사리, 너에게 좀 더 예쁜 모습을 보여줄 수 없었다는게 싫었다. 창 밖을 향한 커다란 소파위에, 달빛과 눈오는 산의 풍경, 그리고 너와 나 말고 아무것도 없다.

"...달 봐."

온천에서 보던 달과, 여기서 보는 달은 어딘가 모르게 달라보였다. 너와 나 단 둘 뿐이라 그런걸까?

// 늦어서 미안해요 8ㅁ8 평일날 누적된 피로가 주말에 다 터져서...

648 센하주 (173227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01:20

는 타미엘주 이미 계신 거였...(수치사)

648 센하주 (173227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01:20

는 타미엘주 이미 계신 거였...(수치사)

648 센하주 (173227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01:20

는 타미엘주 이미 계신 거였...(수치사)

648 센하주 (173227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00:43

는 타미엘주 이미 계신 거였...(수치사)

656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09:58

모두들.... 크로노스님의 공격에...6시에서 6시 10분까지는 크로스님이 찾아오시니 모두 알아두시는 것이 좋아요! 아무튼 어서 오세요! 지현주! 좋은 저녁이에요!

657 지현주 (112293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12:33

이걸 크로노스가...

658 타미엘주 (78635E+54)

2018-01-21 (내일 월요일) 18:13:28

어서와요 지현주! 크로노스께서..

659 센하주 (173227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15:37

크로노스...(흐릿)

지현주 어서오세요!

>>647 ㅋㅋㅋㅋ지금 먹고 있는 중이랍니다!!(또 자랑질)(끌려감)

660 아실리아주 (57438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15:39

노트북이 미쳐 날뛰고 있어요. 그림 좀 그리자... (이악물)

갱신. 약 먹고 오래 잤더니 훨씬 낫네요 :>

661 센하주 (173227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16:48

아실리아주 어서오세요!

662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19:37

어서 오세요! 아실리아주! 조금 나아졌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그리고..센하주...으아아아아! 센하주가 염장을 지른다아아아!! 8ㅁ8

663 센하주 (173227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19:38

타자가 느려터졌어도 위키 조금 갱신..!(털썩)

664 타미엘주 (78635E+54)

2018-01-21 (내일 월요일) 18:21:06

어서와요 아실리아주!

우와. 센하주 부럽네요.. 숯불치킨..

665 센하주 (173227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21:13

>>662 후후후후후후후(흑막포스)(?) 적당히 매콤한 숯불 치킨에 치즈를 뿌리고 그 위에 소시지를 얹고 양파를 뿌리고 콜라와 함께...(묘사질)(씨익)

666 아실리아주 (57438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21:27

다들 안녕하세요 :>
...겨우 노트북 켜서 보니까 포토샵이 없는데 이게 무슨 일이죠? (동공대지진)

667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22:06

일단 스레주는 스토리 시작전에 식사를 좀 하고 오겠습니다! 저녁 준비도 해야하고..! 모두들 이따가 봐요!

668 센하주 (173227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22:09

>>665 후후 치즈 뿌려진 숯불 치킨은 최고예요!!! XD

669 아실리아주 (57438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22:19

...치..킨.. 부러워..... (줄줄줄

670 센하주 (173227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22:51

>>666 ...네..??(동공지진)

>>667 레주 다녀오세요!

671 센하주 (173227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24:14

>>669 아실리아주도 언젠가 드새오! 꼭!! 치즈+숯불치킨!!!(강조)

672 타미엘주 (78635E+54)

2018-01-21 (내일 월요일) 18:25:43

다녀오세요 레주!

저녁.. 먹어야 하는데에에...

673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26:43

유혜주 등장! 지금 막 집에 도착...(녹는 중

674 아실리아주 (57438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26:43

레주 다녀와요 :>

>>670 >>671 아예 없어졌네요.. 컴퓨터 업데이트도 안 했는데. 어쩌지. ()
언젠가 먹을게요 흑흑.. 일단 위염 낫고..

675 아실리아주 (57438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27:07

유혜주 어서 와요 ;>

676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30:45

아실리아주 반가워요!! (휘적휘적
손이 녹는 느낌...!!

677 센하주 (173227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31:39

유혜주 어서오세요!(보듬보듬)

>>674 에에엣 왜 때문에...(흐릿)(동공지진) 막 다른 드라이브나 그런 데에는 없나요...?!
그리고 위염 어서 나으세요 아아 힘내세요...아실리아주 어떡해...;ㅁ;(토닥토닥)

678 권주주 (861791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32:22

오늘 저녁은 닭강정이다!╰(・∇・╰)

679 센하주 (173227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33:17

권주주 어서오세요!! 오오 닭강정...!(치즈숯불치킨을 흔든다)(??? 뭐야)(자랑질)(끌려감)

680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34:20

>>677 센하주 반가워요!! (부둥부둥

>>678 앗 부럽다....

681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35:07

>>679...!! 치즈 숯불 치킨......!! (치즈덕후 매운치킨 덕후

682 타미엘주 (78635E+54)

2018-01-21 (내일 월요일) 18:35:07

다들 어서와요! 으.. 너무 먹고 싶은데.. 앗시 몰겠다 그냥 사먹을래!

683 권주주 (861791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37:57

(닭강정을만드는과정을 본다(왠지복잡(포기할까...

684 센하주 (173227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37:58

>>681 후후후후 부럽죠!! 더 부러우셔라!!!(끌려감)(화형당함)(화르륵)(불탄다)(???)

>>682 그렇게 지름신이...(아님)

685 센하주 (173227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38:54

>>683 할 수 있으세요 권주주는...!!! 으쌰 만드실 수 있으세요!(부둥부둥)

686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40:51

타미엘주 반가워요!! 나도 사먹을래....!! (찡찡
>>683 헉 수제 닭강정...! 어렵죠... 닭강정.....!!

687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41:24

>>6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화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저도.. 매운치킨...!!! (엉엉

688 타미엘주 (292999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43:19

아뇨 도시락이요.. 알바현장이니까요..

으.. 다 먹고 참여하고 싶은데에.. 바쁘려나요..

689 센하주 (173227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44:35

>>687 <ruby 이따 또 끌려갈 예정(???)>화형장을 탈출했슴미다..!!(???)</ruby>
(유혜주에게 치킨을 내민다)(액정에 막혀따)()

690 센하주 (173227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45:43

아아악 루비 안 먹혔어(수치사)

>>689 화형장을 탈출했슴미다..!!(???)이따 또 끌려갈 예정

이게 괄호는 안 먹히는구나....(깨달음)

691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45:59

>>689 으아 왜 먹질 모태...!!! (울분

692 센하주 (173227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46:36

>>688 아앗 도시락이었군요. 그나저나 타미엘주...(토닥토닥)

693 센하주 (173227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48:03

>>691 흑흑 제가 유혜주 몫까지 다 먹겠슴미다..;v;(아련)(냠)()

694 센하주 (173227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56:40

얼렸다. 내가. 스레를.

움하하하하하!!!!(끌려감)

695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57:34

밥이 아직도 덜 된 고로...조금..출석체크가 늦어질 수 있음을 양해부탁드립니다..제길슨..왜 밥솥에 밥이 없었지..(흐릿) 아무튼..스레주는 저녁 완전히 먹고 다시 오겠습니다. 다시 가볼게요.

696 센하주 (173227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8:59:43

>>695 레주 무리하지는 마세요! 천천히! 편하게!!(부둥부둥)
다녀오세요! 맛저하세요! ><

697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00:54

>>694 웃고 있어...!! (부들부들
치킨 맛있게 드세요 센하주...! (입틀막

>>695 (토닥토닥) 다녀오세요 레주!

698 센하주 (173227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02:12

>>697 후후 염장질 최고!!!(글러먹음)(도주)

699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06:54

>>698 이이익...!! (부들부들

700 센하주 (173227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09:03

>>699 (다시 읽어보니 본인이 너무 재수없었다....) 유혜주도 언젠가 꼭 드세요..!

센하: 뒤늦은 사태수습인가.(하품)(비웃)
센하주: (도리도리도리도리도릳ㅎ리도리디)

701 센하주 (173227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16:29

코미키 텐마 : S랭크-메모리 컨트롤러 오버익스파-포게튼 원
코미키 아야코 : A랭크-파워 힐링
코미키 히로시 : A랭크-퍼슨 스캐너
코미키 토오야(=아키오토 센하) : S랭크-터치 봄. 오버익스파-익스플로전 건
코미키 아키야 : A랭크-프리센스 컨트롤러
코미키 유우카 : A랭크-록 마스터

코미키 가의 익스퍼 능력! 핫!

702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18:48

밥을 다 먹으니...빨래를 널라는 이 무슨....아무튼 일을 다 하고 왔습니다! 으아아! 제가 늦었죠? 현 시각 7시 18분. 30분까지 출석체크 받습니다!

703 센하주 (173227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19:52

센하주 체크합니다!

704 센하주 (173227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20:14

그리고 레주 수고하셨어요!(보듬보듬)

705 울프 (500640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22:20

아 타이밍 겨우 맞췄

갱신 겸 체크

706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22:55

체에크...

707 센하주 (173227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22:56

울프주 어서오세요!

708 센하주 (173227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23:11

메이비주도 어서오세요!

709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23:15

센하주와 울프주 메이비주 3명 다 안녕하세요! 그리고 체크합니다!

710 권주주 (861791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23:17

권주 체크합니다!

711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23:59

유혜주 체크요!

712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25:07

원조주 체크합니다!

713 센하주 (173227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25:58

다들 어서오세요!

714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26:08

어서들와요오

715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26:25

권주주와 유혜주 원조주 3명 다 안녕하세요! 좋은 저녁입니다! 체크하겠습니다!

716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26:35

모두 반가워요!!

717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27:39

>>715 좋은 저녁입니다 ㅎㅎ
>>716 넵 반갑습니다 유혜주!

718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19:27:59

어예 알트주 갱신과 동시에 체크!

719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28:30

음..음... 일단 7시 30분이로군요. 어떻게든 시간은 맞춘 것 같네요. 진짜...엄청 바쁜 30분이었습니다. 아무튼..지금부터 그럼 스토리 시작하겠습니다! 음...알트주와 로제주가 없다는 것이 조금 걸리지만..어쩔 수 없겠죠. 이건. 고로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720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28:52

은..바로 알트주가 왔어..! 알트주도 체크하겠습니다!

721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29:04

>>717 네! 반가워요!! (붕방

722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29:36

알트주 어서와요!!

723 꽃돌이 (03963E+57)

2018-01-21 (내일 월요일) 19:30:28

아임히어!!

724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31:39

이야! 알트주, 로제주도 오셨군요!

725 타미엘주 (251783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32:01

타미엘주가 리갱합니다!

으.. 배불러.. 체크합니다! 다.. 다음턴부터 참여할게요!

726 지현주 (112293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32:08

저는 일이 있어서 두번째턴부터 참가할게요

727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32:14

로제주도 어서오세요!

728 타미엘주 (251783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32:22

다들 안녕하세요! 좀 속 가라앉히고 다음 턴부터..

729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33:41

지현주 느긋하게 하셔도 되요 ㅎㅎ
타미엘주도 오셨군요! 밥을 너무 먹고나면 뭔가 기분이 이상해요 ㅎㅎ

730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35:51

어서들 오세요오..

731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19:36:30

뭐랑 병행하다가 늦게봤다...
다들 어서와!

732 센하주 (173227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36:32

다들 어서오세요!!!(손흔들)(화장실 다녀옴)

733 아실리아주 (57438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37:04

하려고 했는데 속이 울렁거려서.. 나아지면 참여할게요 :> 다들 어서 오세요 :>

734 Case 10 - 제압전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37:49


검은색 번개. 그것은 상당히 불길한 느낌으로 계속 몰아치기 시작했다. 모든 것을 파괴할 것 같은 스파크가 여기저기로 튀기 시작했다. 그것은 건물 위에 있는 피뢰침도 무시할 정도로 강력하기 그지 없었다. 우르릉 쾅쾅... 천둥 소리도 덩달아 매섭게 몰아치기 시작했다. 상당한 파괴력임은 알 수 있었다. 그것은 방금 그가 먹은 보라색 액체 때문일까? 아니면 그 자체의 힘인 것일까?
확실한 것은 체크기에 반응하는 것은 S랭크의 익스파였다. 즉 익스레이버 아롱범 팀과 동등한 느낌의 힘이었다. 상대가 A급이었다면 간단했을지 몰라도 S급으로 바뀌어버린 지금, 승부는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는 느낌이 되었다.

"경찰. 나를 모욕한 경찰. 그리고 아직도 내 앞에서 살아있는...나에게서 성아를 뺏어간 죽어 마땅한 알트. 오래 걸리지 않을거야. 하하하하! 그 힘..! 정말로 대단해! 그 녀석. 정말로 좋은 것을 줬잖아! 챙기길 정말 잘했지!"

온 몸에서 검은색 스파크가 튀는 것과 동시에, 아롱범 팀 중에서는 천천히지만 그에게로 끌려가는 이도 있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이 무엇일지 이미 알고 있는 이는 알지도 모른다. 확실한 건 대처를 하지 않으면 그에게 끌려가게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이었다.

이어 그의 손에는 검은색 스파크가 강하게 튀었다. 그리고 그는 그것을 하늘 높이 발사했다. 이어 그것은 하늘을 덮고 있는 검은색 구름에 흡수되듯이 사라졌고, 곧 검은색 구름에는 검은색 스파크가 몰아치기 시작했다.

"뒈져라...!! 모두들...!"

이어 하늘에서 검은색 번개가 아롱범 팀을 향해서 강하게 몰아치기 시작했다. 절연 조끼가 있으니 맞는다고 해도 위험하진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강력한 전기임에는 틀림없었다. 누군가가 대처를 하지 않으면 위험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로제주도 어서 오세요! 체크하겠습니다! 그리고 제압전 시작입니다. 어제의 일도 있었고..모두들 레스를 쓰기 전에 먼저 즉각으로 쓸 이들은 자신의 행동을 간략하게 모두에게 알린 후에 바로 쓰는 것을 추천하겠습니다. 일단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끌려가는 원인을 파악하고, 그 원인부터 대처를 한 후에 공격을 하는 것이겠죠. 전투 난이도는 A급 범죄자들보다는 어렵습니다. 네.

735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38:29

안녕하세요 아실리아주^^

736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38:53

타미엘주와 지현주 둘 다 확인했습니다! 두 분 다 다음 턴부터로군요. 일단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아실리아주는...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괜찮아지면...다시 얘기해주세요.. 8ㅁ8

737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39:07

일단은 피뢰침을 만드는 게 좋겠고... 끌려가는 이유는 금속?

738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39:24

모두 어서오세요!

739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40:32

아마 금속일거 같은데 흠..

어떻게 해야 할까요

740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41:20

레스는 8시 10분까지만 받도록 하겠습니다!

741 센하주 (173227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41:32

금속을 떼어내야하는 건가...(골똘)(털썩)

742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42:01

몸에 있는 금속을 모두 분리해내기도 그렇고... 그러고보니 유혜는 총도 챙겼네...

743 울프 (191426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42:21

울프는 자리보전하는 식으로 쓸게요. 별 행동 없이.

744 꽃돌이 (03963E+57)

2018-01-21 (내일 월요일) 19:42:25

일단 로제는 보호막을 칠게요! :D!!

745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42:27

권주의 능력이면 공격이 자동으로 적한테 갈려나요 하하.

746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43:08

저는 일단 테이저건으로 적을 견제해 보겠습니다.

747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43:48

메이비 무기는 죄다 금속재질인데, 다 버리면 무기없이 싸워야하고 으음...

생각해보니 금속이 끌려간다는건 대충 던져도 상대한테 날아간다는 소리도 될 수 있겠네요.

저는 최대한 마킹을 해보는쪽으로 가볼게요.

748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19:43:49

다들 어서와! 으어 벌써 시작했네..
알트는 일단 원인인 고슴도치 aka 성게를 공격할게!

749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44:33

유혜는 음... (할 게 없다) 탱커일을 해야할까요...

750 권주주 (861791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44:56

근데 피뢰침을 만든다해도... 끌려갈텐데..

어쩌면 어려우면서도 쉬울지도(??)

751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46:11

힌트를 주자면...굳이 무기를 다 버릴 필요는 없죠. 중요한 것은 끌려들어가지 않게 한다...이니까 말이에요.

752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46:23

적은 아까보다도 격하게 번개를 조종하며 우리를 공격할려 한다.

지금 흥분해 있는 적에게 다가가기엔 거리가 있다.

해야할 일은 견제.

나는 재빨리 테이저건을 꺼내 적에게 조준한다.

일단 맞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몸통을 향해 여러번 쏘아낸다.

제발 이 공격이 맞기를. 적어도 집중을 흐트려트리기를.

753 울프 (191426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46:23

저번엔 A랭크더니, 이번엔 S랭크냐. 게임도 아니고 난이도 맞춰나오는 거 봐... 참나. 이걸 친절하다고 해야 할지.

검은 스파크가 구름으로 튀더니 검은 번개가 되어 산발적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전격계는 처음이라, 공격보다는 일단 한번 막아보려고만 했다. 끌려가지 않게 주의하면서.

"....쳇."

대기의 점도를 높여 보이지 않는 벽을 만들고, 그것이 번개를 막아줄 수 있는지 본다. 몸은 일단...절연 조끼가있으니 괜찮겠지.

//씻고옵니다.

754 메이비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46:55

"........."

그녀는 아이를 사무실에 맡겨두고 처음 꽂아뒀던 나이프를 이용해서 돌아왔다, 왔더니 상황이 참 심각해 보였다만.
어쨌든 아마도 끌려가는 이유는 금속, 이쪽 무기를 다 버렸다가는 싸우지도 못하니 이런 상황에서는.

"흠."

남성의 양 옆쪽으로 나이프를 세게 던져서 바닥에 박으려함과 동시에, 번개를 피하기위해 연속 이동을 하며 남성에게 다가가려 한다.

755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47:18

차단...? 음음...

756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48:25

다녀오세요!! 울프주!

757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19:49:36

천천히 손목시계를 차고있는 손이 그를 향해 들려지는 것을 느낀 알트는 살짝 당황한 눈으로 자신의 손목을 바라보았고 입꼬리를 살짝 올리더니 성아의 이름을 들먹이는 상대를 바라보았다. 상대의 손에서 검은색 스파크가 강하게 튀는 것을 본 그는 스파크가 하늘위로 향하는것을 막으려 손을 뻗었으니 이미 때는 늦어있었다.
그 대신이라고 할지 잠시나마 무방비해진 상대의 품 속에 파고들며 왼손에 빛으로 이루어진 긴 칼날을 형성했고 그를 향해 휘둘렀다.

"앞이 비어있다고!"

//범인의 이름이 태형이었던가 뭐였던가...(흐릿(먼 산)

758 유혜주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49:43

울프주 다녀오세요! 음. 유혜는 우선 분신으로 교란 시킬게요!

759 이름 없음 (053692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49:58

월하

760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50:10

다녀오세요 울프주!

761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50:17

>>757 태훈입니다!

762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50:23

>>758 네넵!

763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19:50:27

울프주 다녀와!
끌려가는 것을 추진력으로 이용해 빠르게 파고든다! 라는 김성모식 발상을 생각해봤으나
역시 이건 아니야.. 빨리 손목시계랑 기타 금속류를 녹이던가 해야지..(?)

764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50:40

어서 오세요! 월하주!! 좋은 저녁이에요! 지금 막 스토리가 시작되었습니다만..음..체크하실건가요?

765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19:50:49

태훈이었구나
너란 녀석 이름 외우기 힘든(?)녀석

766 천유혜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52:05

“ 와... 레벨업했네. “

점점 그에게로 끌려가는 자신을 보며, 유혜가 피식 비소를 지었다. 우선은 자신의 분신을 하나 만들어낸 뒤 그 리볼버를 분신에게 쥐어준다.

“ 어렵다, 어려워. “

분신을 저 성게엑

767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19:53:08

월하주 어서와!
그리고 성게엑(끌려감)
중도작성의 힘이란..

768 천유혜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53:16

중도작성...(빡침

분신을 성게에게 달려들게 한 뒤, 곧바로 몇 발 사격을 실시한다. 분신이니 명중률은 떨어질테지만, 적어도 다른 분들에게서 한 눈을 팔 게 만들 수는 있겠지.

769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53:54

추진력으로 파고든다고 생각한 1명은 쪼그리 할게요 흑흑 (멍청

770 천유혜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54:09

어흐흑 중도작성

771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55:07

월하주 안녕하세요!

772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19:55:23

>>769 에엣...(토닥토닥)

773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55:35

어서오세요 월하주

774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55:41

>>770 (토닥토닥)

....그보다 이제 저 남자는 성게라는 느낌으로 확정이 되어버렸군요....

775 천유혜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55:57

월하주 어서오세요!

776 이름 없음 (672594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56:21

억 집에 돌아가야해
센하주 일단 빠질게요오 ;ㅁ;

777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56:22

성게라고 처음 부른 사람이 참 잘했네요

778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56:35

다녀와요 센하주

779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56:48

세..센하주..알겠습니다..! 일단 집에 오시고 참가가 확정이 되면 다시 얘기해주세요..!!

780 권 주 (861791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56:57

이거 참, 골치 아파졌잖아. 저 물약은 분명 R.R.F단에게 제공받았겠지. 어떤 기술이 들어갔는지 모르지만 A급을 순식간에 S급으로 승급 시키게 해준걸 보면 분명 저번의 그것과 관련 있으려나?

... 그 점은 나중에 오퍼레이터들이 알아서 분석하겠지만

땅바닥에 손바닥을 대어 거대한 창과 같은 피뢰침을 생성시켰다. 바닥에 강하게 고정시켰지만 이것마저 끌려가면 무의미 해지는데... 일단 해보는게 낫겠지?

781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19:57:25

센하주 다녀와!
성게... 이름을 기억못하는 사람의 심정을 이해할 것 같기도 하고..

782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19:58:34

이제 남은 이는 로제주 뿐이로군요. 덧붙여서... 음..음... 이렇게 되면..음.음..(의미심장한 미소(??)

783 천유혜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01:47

헉 센하주 조심히 들어가세요!

>>782 ...! (긴장

784 로제 (03963E+57)

2018-01-21 (내일 월요일) 20:02:23

이번엔 잃을 수 없다. 그는 조용히 입술을 깨물곤 검은색 번개가 몰아치는 순간 팀원들을 향해 보호 결계를 치려 손을 뻗었다. 한 번은 넘어가도, 두 번은 아니었다.

"그래, 그래. 뒈져라고 뭐고 시끄럽고."

엿이나 먹어라. 네 마음대로 죽을 것 같냐. 그는 눈을 치켜뜨며 다음 공격을 준비하듯 조용히 두 손을 무릎 위로 포갰다.

785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02:53

그럼 다 올라왔군요! 자..과연 판정은...? 다음 레스 가겠습니다!

786 꽃돌이 (03963E+57)

2018-01-21 (내일 월요일) 20:03:29

룩덕질과 이벤트를 병행하면 시간이 가는줄을 몰ㄹ라요호...(치졸한 변명(시선회피(도게자

으으ㅡㅇㅇ윽윽윽 갑자기 단풍잎이 하고싶어서 단풍잎 이야기를 시작했는데 으ㅡ으으응ㅇ윽윽 나도 캐릭터한테 와이셔츠 입ㅎ히고싶ㄷ다!!!

787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04:56

ㄷㄱㄷㄱ

788 울프 (191426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06:02

>>786 그거 랜덤인데다 지금 안 팔아서 못 살걸요?

789 지은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06:54

지은주 갱신해요! 역시 오늘도 관전을 해야겠네요! (팝콘을 찾는다.) 사실 적 이름이 아주 익숙한 사람이라... 공격하기에 기분이 묘할 것 같아서요...

790 앨리스주 (547341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07:24

갱신! 참가되나요?

791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07:36

지은주 안녕하세요! 즐겁게 감상해주시길! (익숙한 이름..?)

792 지은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08:09

>>791 오래간 알아온 지인입니다.... 우연의 일치겠죠?

793 꽃돌이 (03963E+57)

2018-01-21 (내일 월요일) 20:12:25

>>788 지인분이 거래 해주신다고 5억 모아오라는 퀘스트를 가져왔는데...
아아아아악 그냥 다음 마스터피스를 노려야겠ㅇ어요 윽ㅇㅎ헉ㅎ겋ㄱㅎ거ㅠㅠㅠㅠㅠㅠ

794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20:13:21

지은주랑 엘리스주 어서와!

795 울프 (191426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13:28

>>793 힘내요...나온다 해도 랜덤이라...(토닥

796 Case 10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13:51

검은색 번개는 정말로 강하게 몰아쳤다. 맞은 모든 것을 소멸시켜버릴 정도로 강력하게... 그 중에서 움직인 것은 다름 아닌 권 주였다. 그는 땅바닥에 피뢰침을 생성시켰다. 그리고 로제의 결계. 그리고 울프의 대기를 이용한 벽이 펼쳐졌다. 그것은 검은색 번개와 강하게 충돌했다. 정말로 강하게 충돌해서 모두의 눈을 가려버릴 정도로 어마무시한 스파크를 일으켰다. 이어 번개는 산산조각 나며 주변으로 검은색 스파크가 강하게 튀기 시작했고 근처의 건물을 강하게 내리쳤다. 다행히 권주가 설치한 피뢰침 덕분에 약해진 일부 전류는 그것을 통해서 땅으로 빨려들어갔다. 하지만 번개에 의해서 파괴된 일부 파편이 아롱범 팀을 향해서 떨어지기 시작했다.

한편 메이비는 나이프를 땅에 박았다. 하지만 그것은 곧 흔들흔들거리면서 뽑혔다. 하지만 일단 메이비가 빠르게 움직였기에 태훈의 왼쪽까지 근접할 수 있었다. 이어 원조가 테이저건을 꺼내들었고 그것을 발사했다. 정말로 강력한 빔 공격이 태훈을 향해서 날아갔지만, 그의 두 팔은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했다. 조금이라도 힘을 풀면 단번에 끌려갈지도 모를 일이었다. 이어 유혜는 자신의 분신을 만들었고 그 분신을 달려가게 만들었다. 하지만 리볼버를 들고 있는 분신은 정말로 힘없이 끌려갔고 태훈과의 거리가 단번에 좁혀졌다. 그리고 알트의 공격이 태훈을 강하게 내리쳤다.

하지만 원조의 공격에도, 알트의 공격에도 태훈은 타격을 입지 않았다. 테이저 건 공격이 닿자 그의 몸에서 강하게 스파크가 튀면서 테이저 건 공격이 사라졌고 알트의 공격이 닿는 순간, 정말로 엄청난 전류가 알트의 몸을 타고 흘렀고 알트에게 타격을 입혔다. 분명히 알트의 몸에는 결계가 쳐져 있었지만 그것은 빛으로 형성된 검을 타고 직접적으로 그의 몸에 흘러들어갔다. 그것은 엄청난 고통일지도 모른다. 그 때문일까. 알트의 오른쪽 다리가 마비가 되었는지 제대로 움직여지지 않았다. 이내 유혜의 분신 역시 태훈의 몸에 닿자 엄청난 고압전류의 스파크와 함께, 소거되었고 리볼버는 깔끔하게 소멸되어버렸다. 그것은 정말로 강력한 스파크였다.

아까전보다는 조금 약해진 스파크를 손에서 튀기면서 태훈은 낄낄 웃으면서 모두를 바라보았다.

"말했잖아? 경찰 따위 전혀 소용없다고 말이야. 지금의 나에게 공격을 먹일 수 있다고 생각해? 소용없어...하하하하! 그리고..알트.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까 정말로 반가운데? 자.. 일단 너부터다. 네가 바로 앞에 있으니 확실하게 끝장을 내주마..!"

이어 태훈은 자신의 손바닥 위에 처음보다는 조금 약해진 스파크를 튀기면서 결계를 있는 힘껏 내리쳤다. 결계가 바로 깨지진 않았지만 계속해서 데미지가 주어지면 어떻게 될지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이었다.

한편 몸에 금속을 두르고 있는 이들은 조금 더 가까이 태훈에게 끌려갔다. 이대로 가면 다음에는 바로 앞까지 끌려갈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어쩌면..눈치가 빠른 이는..앗..하고 생각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797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15:46

지은주 어서 오세요! 앨리스주도요! 지은주는...음... 관전이로군요. 알겠습니다! 그리고 앨리스주는 네! 체크하겠습니다! 바로 쓰시면 됩니다! 다만..어제 말이 나왔는데..즉각적으로 레스를 쓰기 전에 먼저 자신이 무슨 행동을 할 건지..간단하게 모두에게 알려주세요!

798 천유혜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15:52

몸에 전류를 두른 식인가...(아무말

799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16:30

흐음, 일단 알트를 구해와도 될까요?

800 지현주 (112293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17:58

으음...지금 지현이의 감각증폭이 필요한 캐릭터가 있나요?

801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19:09

아 그리고 혹시 아롱범팀한테 오는 저 파편을 저 모뙨 성게한테 날려보낼 수 있는 캐릭터가 있을까요?
자그마한 물건은 스파크에 지져져서 사라져버리긴 하는데, 파편이라던가 돌덩이나 나무 같은걸 던지면 막기 힘들지 않을까해서요.

802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20:19:41

빛을 타고 전류가 전해져온다니...
흑흑 광자를 다를 수 있건만 전기는 전문분야가 아니야!(?)
알트는 이번턴 헛방으로 보내겠네..

803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20:25

그리고 일단 저 아까보다 약해진 스파크 <- 쪽이 걸리네요

충전식인가.. (?

804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20:30

>>802 원래는 전류가 안 전해집니다만...일단 상대는 S급이라는 느낌이니까요.(끄덕)

805 지현주 (112293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21:29

저 성게머리가 자성을 띄는거라면, 스파크로도 도저히 못 없앨 철판에 접착시켜버린다던가... 아니면 주변 공사현장이 있으면 H빔같은거 던져주면 본인이 되려 맞고 날아갈 것 같은데... 좀 더 찾아볼게요.

806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21:46

레스는 8시 45분까지만 기다리겠습니다.

807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22:04

알트쨩을 구해오고 싶은데 흠..

808 앨리스주 (547341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22:22

그냥 칼들고 그대로 끌려가서 찌르면 안되나요?

809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22:43

>>808 알트가 그렇게 했다가 감전당해버렸지요.(끄덕)

810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20:22:50

잘못 찔렀다간 알트처럼 되오...(흐릿)

811 천유혜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22:56

우선은 알트를 구해야 할 거 같네요.... 유혜 분신으로 호위할까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812 지현주 (112293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23:07

칼...은 아무래도 스파크에 녹아내릴 것 같아서... 겁따큰 자성체를 던져주면 좋아할 것 같습니다...

813 울프 (191426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23:07

>>801 그럼 울프가 바람으로 조정해서 날려버리는 식으로 갈게요.

814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23:13

알트주 알트 좀 데리고 뒤로 가도 괜찮아오?

815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23:31

>>813 오오!

816 지현주 (112293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23:45

유혜주 유혜의 컨트롤에 도움이 되게 초감각 복사해가심이...

817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20:24:11

>>814 가능해! 안그러면 오버-익스파를써서 위기를 회피해야하는데
지금 오버익스파를 쓰기에는 넘나 아까운것(??)

818 천유혜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24:25

앗 오버익스파를 지금 쓸까요?? 차라리 총공격 식으로 먹여야하나...

819 권 주 (861791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24:33

권주가 칼을 생성시켜서 설쳐봤자 소멸시킬것 같고...
답은 오버익스파인가

820 앨리스주 (547341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25:19

그럼 조끼로 창형태의 베릴륨을 감싸고 찌르면..
맹독성 발암물질 금속이지만 일단 철보다도 단단하니까요

821 꽃돌이 (03963E+57)

2018-01-21 (내일 월요일) 20:25:20

그러고보니 어제 레스에 파이프 있었잖아. 그걸 활용하면 어떨까?

822 지현주 (112293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25:33

>>818 아 아뇨 지현이가 유혜한테 오버익스파로 초감각 나눠줄게요!

823 천유혜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25:42

오버익스파 쓰실 분들이 많은 듯한데... 대충 유혜가 초감각이랑 결계, 그리고 저 성게 능력을 복사할까요? 우리팀은 결계로 씌워놓고 초감각으로 공격에 컨트롤을 높이는 식으로?

824 지현주 (112293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26:00

>>821 어 그 파이프...잠시만 보고옭요

825 메이비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26:30

"........."

그녀는 공격할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했다, 물론 어떻게 공격해야 저 스파크를 뚫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왼쪽에서 바닥에 마킹을 한 후 공격을 하려했지만 그 순간 알트가 공격을 당하는걸 보고는 잠시 멈칫하다가 생각을 바꾸고 알트에게 달려들었다.

"누구 맘대로 이 자식이.."

그녀는 알트의 손을 잡고서 마킹한곳으로 동반 텔레포트해 빠지려했다.

826 천유혜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26:34

>>822 아아..!! 유혜가 도움이 되련지... 고마워요...! (눈물
그러면 지현이의 능력 말고 다른 분 능력을 빌리는 게 효과적일까요!

827 타미엘주 (382235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26:45

으음.. 타미엘은 뭘 해야할지..(일단 셉터부터 집어넣고)(셉터: 아앗.. 저 물리법칙 일부 무시해요!)(알 수 없긴 해도 금속이잖아..)

닉시를 성게 그림자에서 불러내서 순간구속 시켜야 하려나요..아니면 그림자 두르고 닿으면 생기는 스파크 그걸 전부 공간 안쪽으로 전도시켜야 하는 것인가..(고민)

828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27:25

근데 여기서 주의해야할게.

우린 아직 저 성게의 오버 익스파도 보지 않았다는 사실이라..

829 천유혜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27:51

>>828 ...A....

830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20:28:11

"접근전은..!"

길게 뻗어진 빛을 타고 전해져오는 전류에 머리가 아찔했다. 그와 동시에 그의 손에 쥐여있던 날을 이루고있던 입자가 가볍게 흐트러져 사라져버렸고 오른쪽 다리가 마비되는 감각에 그는 그만 한쪽 무릎을 꿇고 주저앉아버렸다.
작은 스파크가 그의 몸 이곳저곳에 튀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크게 지장이 없는 수준이었는지 자신을 내려다보며 미친듯이 결계를 내려찍는 태형을 올려다보았다.

"네가 그러니까 성아가 널 거부한거야... 네가 지금... 어떤 꼴인지 한 번 보라고...!"

범죄자이기 이전에 글러먹었다며 위급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도발을 하는 알트의 모습은 무모해보이기까지 했다.
양 손에 다시 천천히 입자를 모으면서 언제 깨질지 모르는 결계를 눈동자를 굴리며 이리저리 둘러보고있었다.

//에너지파 충전중..(?)

831 울프 (191426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28:27

시험 삼아 해본 벽은 번개를 막긴 했으나 튕겨내는 결과를 내었다. 그 영향으로 주변이 부서지고, 그것들의 팀원들의 위로 떨어지고 있었다.

"흠..."

떨어지는 것들을 보고 눈을 한번 깜빡인다. 파편을 보고, 태훈을 본 다음 행동한다. 벽을 만들었던 대기를 풀어 떨어지는 파편들을 감싸고 그것들의 궤적을 태훈으로 옮겨 다각도에서 내려찍게 만든다. 둔기 형태로 잡힌 대기가 파편을 품고 내려쳐진다.

832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28:51

지금 여러분들에게 한가지를 확실하게 이야기하자면... 지금 태훈에게는 그 어떤 공격도 먹히지 않습니다. 어떤 조건을 만족하기 전까진 말이에요. 그리고 그 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선...음..여기까지만 하도록 하죠.

833 천유혜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29:31

우선은 오버익스파를 아껴두고... 유혜가 공격형이 아니라 초감각을 공유 받아도 되련지.....(미안함

834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30:07

역시 저는 지금은 그냥 버텨야할때라고 생각해요.

레스를 보면 태훈은 전보다 약해진 스파크라고 나와있거든요? 저거 아무래도 스파크 능력을 계속 쓰게 만들면 저절로 출력이 떨어지는거 아닐까요?

835 천유혜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30:17

조건이라... 빛이나 주위 전류를 차단해야하나.....(아무말
아 파이프를 떨어트려야하나?

836 꽃돌이 (03963E+57)

2018-01-21 (내일 월요일) 20:30:58

태훈에게 물을 뿌려야하나...(아니야)

837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31:04

알트가 지금 범죄자 근처에 있는 건가요?

838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20:31:16

>>832 하지만 초-사이아인2의 슈퍼 에너지파가 있으면 어떨까!(???)

>>828 어흠 그렇긴 하지..

839 지현주 (112293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31:16

>>833 넵 그러면 초감각 공유받으시고 지현이는 일단 아껴두는걸로...

840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31:24

>>836 ㅋㅋㅋㅋ

841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33:41

토론도 좋지만 8시 45분까지만 기다립니다. 그때까지 안 쓰시는 분들은 다 적용이 안되니 주의해주세요!

842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34:01

이번 보스 까다로워..!

843 Chesed(Geburah)주 (456673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34:08

퇴근이다!!! 예에에!!!!XD 갱신합니다!!!

844 천유혜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34:21

흠... 무얼 해야할까요.... 어떠한 조건은 역시 전기를 못 쓰게?
아마도 일정량을 다 사용하거나 주위에서 전기를 얻지 못하면 불능 상태가 될 거 같은데... 가령 바닥이나 피뢰침에서 전류를 얻는다던지

845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34:47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일 수고하셨습니다!

846 앨리스 (547341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34:51

손에서 베릴륨 창을 뽑아내었다. 그것을 던졌다.

"이건 열에 쉽게 녹지 않아요. 용접 하기도 힘든 더럽게 단단한 금속인데 당신의 번개로 파괴할 수 있을까요?"

구지 접근 할 필요는 없다. 단지 그저 던지면 알아서 놈에게 향할뿐.

847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34:52

>>843 어서와요오오오오오오

848 천유혜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35:00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음... 우선 유혜는 계속 분신으로 깐족대서 힘을 쓰게 만들어볼게요

849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35:19

>>837 네.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메이비가 워프를 해서 알트를 안전한 곳으로 데리고 간 것 같지만 말이에요.

850 꽃돌이 (03963E+57)

2018-01-21 (내일 월요일) 20:35:42

일단 로제는 계속 버프를...딜러분들 화이팅..! (레스주들: 로제주 인성 무엇;;

851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36:29

음..그렇다면 저도 같이 데려가는 게 좋을텐데...그럼 저는 메이비한테 알트가 다쳤다면 자기를 불러달라고 말해둘게요

852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37:24

혹시 원조가 이쪽으로 오다가 다칠까봐 8ㅅ8

853 권 주 (861791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37:58

... 그냥 공격? 계속 피뢰침으로 방어?

854 천유혜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39:40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능력이네, 공격은 먹통 아니면 반사. 저 전류를 차단할 방법만 있다면... 유혜는 자신의 소지품중 금속류는 모두 바닥에 떨구어낸다.

우선은 무언가를 알아낼 때까지 시간을 벌어야했다. 우선은 자신의 분신을 만들어낸뒤 분신에게 테이저건을 쥐어주어 발사시킨다.

855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40:00

"알트 선배!"

역시 다가가서는 안됐다.

알트 선배의 능력은 광자를 조종하는 능력.

그 능력은 강대하지만 저 폭풍의 중심에서 싸우기에는 무리가 있다.

지금 여기에 있는 누구라도 몸에 이상이 생기면 안된다.

내가 치료해야 한다.

다행히 메이비 선배가 알트 선배와 같이 안전한 장소로 이동한 것 같다.

나는 통신기를 통해 말했다.

"메이비 선배 원조입니다. 지금 제 말이 들리시다면 저를 알트 선배가 있는 곳으로 이동시켜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범죄자와 거리를 벌리고 있습니다."

856 천유혜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40:46

지금 공격은 먹히지 않으니... 그런데 저 성게가 전류를 어디서 공급받는지 파악하는 게 우선인 거 같아요. 하늘에 번개 치는 거랑 관련이 있는 거 같은데..., 호옥시나 피뢰침이랑 관련 되진 않겠죠...(끄덕

857 지현 (112293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41:05

우선 나는 탄창을 실탄으로 교체하고, 아까 봐두었던 파이프를 봐두기로했다. 기본적으로 전류는 흐른다. 아마 저 성게자식의 갇혀있는 전류를 어떻게든 흐르게 하기만 하면... 아, 저 파이프를 도선 삼는건 어떨까? 만약에 옥상 피뢰침의 종류중에 능동형 CTS(대지로부터 전류를 역으로 방출해 번개를 막는 피뢰침)가 있어 그게 저자식의 전류를 죄다 방출해버리면 성공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실패. 그렇다 하더라도 해 볼 가치는 충분하다. 스코프에 눈을 대고, 파이프와 벽을 연결하는 부분을 침착하게 조준하고 쐈다.

858 지현 (112293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41:48

제발 옥상 피뢰침중에 능동식 cts가 있어라...(기도메타

859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41:57

이, 이동.. 이동..... (저쪽에 마킹해둔게 없다 (심각

860 타미엘-이벤트 (914857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41:59

금속이 둘러진 것을 차고 있다 보니 끌려가는 것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했습니다.
일단 그 중 가장 큰 셉터는(타미엘 키보다 훨씬 컸다) 손에서 놓는 게 좋을 것 같았습니다. 이건 뒷면처럼 물리법칙을 좀 무시한다지만, 엄연히 금속이니까요. 그림자에 박아넣어 수납?하고는 성게를 유심히 바라봅니다. 성게의 그림자에 닿을 수 있을까. 생각하긴 했지만. 너무 빛이 산란하는 느낌이기 때문에 들키기 쉬울 것 같았습니다.

확실한 것은. 번개는 전기이면서.. 빛이라는 걸까요. 사실 잘 몰라요. 전 아직 그..불과한걸요. 자신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기가 안 통하는 걸로 물리 공격이라도 해야 하려나요.."
흑요석 나이프 같은 걸로요.. 라고 생각하고는 일단 닉시 몇을 불러내려 합니다. 불러낸 다음에는 구속 쪽으로 명령을 내리긴 했습니다. 몰래 다가가서 구속을 하거나, 아니면 마치 벽에 파묻힌 느낌으로 만들거나. 슬금슬금 기어서 다가가는 것까지는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어차피 저것들은 실체가 없는 것이니까요. 붙잡는다면 붙잡는 것이고, 잘 된다면..?

//이..일단은..음..
앗 다들 어서오세요!

861 아실리아주 (57438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42:59

아직 좀 울렁거려서 참여는 무리지만.. 관전은 열심히 하고 있어요. 여러분 화이팅이에요..!!

862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43:13

앗 귀여운 짤

863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43:22

>>859 오우 그걸 간과했네요;;; 그렇다면 원조가 연락할때 마킹해 둔 장소를 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점점 다른 분들도 오시는 군요!

864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43:47

>>861 그림이 단순해서 좋네요 ㅎㅎ

865 천유혜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43:49

아실리아주 어서오세요!

866 로제 (03963E+57)

2018-01-21 (내일 월요일) 20:43:57

그래, S로 도핑하면 저렇게 된다는 건가. 로제는 표정을 구기며 포갠 손을 꾹 쥐며 미소를 거뒀다. 상대는 가장 소중했던 사람을 죽인 범죄자고, 그는 다시금 어두운 과거를 재현해내려 하고 있었다. 여기까지 착하게 굴어준 것으로도 자신은 충분히 잘 하였다 생각한 로제는 다시금 보호 결계를 치며 표정을 구겼다. 이번엔 조금 더 두꺼웠던 것 같다.

"좋아, 좋아. 일단 난 착하니까."

만약 체포 당하면 내가 극진히 케어해주지. 그러니까 좀 잡히자고.

867 지은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44:00

여러분 모두 화이팅! (태평)

868 권 주 (861791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44:21

스레주 잠깐ㅇㅇㅇ만요

869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44:27

우와아..귀여운 짤이다..! 그리고..아실리아주는 너무 무리하지 말아주세요...8ㅁ8

870 권 주 (861791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44:39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871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45:04

잠깐만요라..알겠습니다. 5분만 시간을 더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은 없습니다.

872 타미엘-이벤트 (914857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45:07

어서와요 아실리아주!

일단 고민해서 써보긴 했는데 입ㄴ을 참여를 잘 못한 탓인지 영 감이..

873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45:09

앗 아니다 돌맹이 집어 던지고 거기로 텔레포트 시키면 되겠네.

874 지현 (112293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45:29

아 여러분들! 저 파이프 안먹히면 근처에 전봇대선 하나 끊어먹어볼까요? 전봇대 특성상 아마 성게머리의 전류가 전선따라 흘러가버려서 방전될 것 같은데...

875 Chesed(Geburah)주 (456673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46:39

여러분 모두 힘내요!!

876 아실리아주 (57438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47:07

>>862 앗, 감사합니다! :>

>>864 감사합니다! :>

>>865 안녕하세요, 유혜주 :>

>>869 앗, 감사합니다! 무리하지는 않을게요 :>

877 지현 (112293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47:46

아실리아주 어서와요! ─▽─/

878 권 주 (861791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48:06

완전히 방어를 못한 번개에 팔다리의 피부가 찌릿하게 아파왔다. 다만 피뢰침의 효과는 있었다. 다른 이들의 공격이 통하지 않았었던 것 같지만.

아까와 같은 피뢰침 여러개를 바닥 곳곳의 설치한다. 저가
나서봤자 무의미 하고, 지금은 이렇게 밖에 못하니.

879 아실리아주 (57438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48:08

>>872 타미엘주 안녕하세요 ;>

>>875 ㅋㅋㅋㅋㅋ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0 아실리아주 (57438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48:31

>>877 지현주도 안녕하세요 :>!

881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48:32

그럼 다 올라왔군요. 판정 가도록 하겠습니다!

882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51:53

(두근

883 이름 없음 (053692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56:01

월하 다시 안녕. 다음 레스부터 참여할게

884 지은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57:46

월하주 안녕하세요!

885 천유혜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59:04

월하주 헤세드주 모두 어서오세오!

886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20:59:13

월하주 다시 어서와!

887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20:59:35

에엗 많이 왔었구나
아실이라주랑 헤세드주도 어서오고!

888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0:59:35

안녕하세요오

889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00:05

월하주 어서오세요!

890 Chesed(Geburah)주 (3677818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00:32

모두 어서오세요!:)

891 타미엘-이벤트 (613529E+5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01:00

어서와요 월하주! 으우우ㅜ... 상태가..아..안대.. 난 이벤트랑.. 참여할 거라고! 버텨줘!

892 Case 10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01:40

"네 녀석이 그걸 정하면 안되지! 너도 나를 죽이겠다는 심보에 가득찼으면서..!! 너는 깨끗하고 나는 추잡하다 이거냐?! 역시 너는 성아와 만나면 안되는 이였어! 뒈져라!!"

더욱 스파크가 강하게 튀기 시작했다. 정말로 알트를 지져서 죽여버릴 생각인지 더욱 스파크를 강화시키자, 알트에게 쳐져있는 결계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메이비가 재빠르게 알트를 데리고 텔레포트했다. 그러자 태훈은 메이비 쪽을 바라보면서 놓치지 않겠다는 듯이 손을 뻗었다.

"놓칠 것 같으...읏..?!"

바로 그때였다. 대원들을 향해서 쏟아지던 파편이 울프의 바람을 타고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것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무수한 메테오에 가까운 공격이었다. 뒤이어 앨리스의 창 공격이 날아왔다. 그리고 그것은 태훈에게 맞는 듯 보였다. 하지만 2개의 공격은 검은색 스파크가 튀는 것과 동시에 깔끔하게 소거되었다. 정말로 막강한 전기의 힘인 것일까? 쉽게 녹지 않는다는 앨리스의 창마저도 깔끔하게 없애버리면서 태훈은 피식 웃었다. 그리고 그의 손의 스파크는 조금 더 약해진 상태였다.

"소용없다고 했잖아? 경찰들은 이리도 머리가 안 돌아가나? 몇번을 공격해도 무의미하다 이거야!"

뒤이어 날아오는 유혜의 분신의 테이저건 공격도, 그리고 유혜의 분신도 정말로 깔끔하게 소거시키며, 그리고 유혜의 테이저건도 스파크를 튀기면서 소거버리는 태훈은 상당히 여유만만한 모습 그 자체였다. 하지만 그의 스파크는 더욱 더 약해져있었다.

한편 그 타이밍에 지현의 저격 공격이 들어갔다. 그 저격은 정확하게 명중했고 파이프가 태훈의 몸에 닿았다. 그와 동시에 그의 몸에 흐르는 미약한 스파크가 천천히 소거되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능동형 CTS가 다행히 설치가 되어있던 모양이었다. 원래의 전류였다면 바로 피뢰침이 터져버렸겠지만 상당히 약해진 전류였기에 어떻게든 성공한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직 전기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닌지..아주 조금은 남아있었는지 그는 자신을 잡으려고 하는 타미엘의 닉시들을 깔끔하게 소거시켜버리면서 혀를 찼다.

그리고 로제가 다시 그 타이밍엣 결계를 쳤고 권주는 그 사이에 번개를 막을 수 있는 피뢰침을 여러개 설치하면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일단 알트의 깨질 것 같은 결계는 보강이 되었고 다른 이들의 결계도 보강이 되었다.

"젠장..너무 많이 사용했나..! 거기다가 방전이라니..! 이렇게 되면...!"

이어 그는 손가락을 가볍게 퉁겼다. 그러자 구름 위에서 검은 스파크가 모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태훈을 향해서 내리칠 것처럼 점점 천둥 소리가 커져가기 시작했다.

"모두들 조심하세요! 그곳의 구름에 전기가 뭉치고 있어요! 아마도... 떨어질 것 같은 위치는...태훈의 머리 위에요. 무슨 일을 하려는진 모르겠지만 대처 준비해주세요!"

이어 하윤의 서포트가 모두의 귓가로 들려왔다. 그가 무엇을 꾸미는진 모르겠지만 일단 대처는 해야할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반응 레스 부탁하겠습니다!

893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02:16

어서 오세요! 월하주! 네! 체크하겠습니다! 바로 참가하시면 되겠습니다!

894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03:02

자 이제 어떻게 할까요..

895 꽃돌이 (03963E+57)

2018-01-21 (내일 월요일) 21:03:54

지금 파이프를 떨어트려서 대신 번개를 맞게 하면 어떨까...?

896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05:38

파이프하고 피뢰침으로 어떻게든 분산을..

897 지현주 (868061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06:48

그것도 좋을 것 같아요! 떨어트리는건 지현이가 할까요?

898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07:49

근데 뭔가 불안한데, 조금이라도 충전시키면 안될거 같은 이 불안함.

결계랑 절연조끼 믿고 메이비가 한번 텔레포트 해봐야겠어요.

899 앨리스주 (547341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07:55

자살하려는 건가?

900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09:04

아 맞다, 알트주 알트주

901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21:09:06

공격받으면 받을수록 스파크가 약해지는 것 같으니까 파이프는 알트가 통째로 분해시켜버릴 듯 하고 늘 그랬듯이 미칠듯한 화력으로 스파크라도 더 약화시켜야지...

902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21:09:31

>>900 예스 맴!

903 앨리스주 (547341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09:52

태훈에게 조끼를 입히면 어떨까요?

904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10:20

>>902 알트 원조쪽으로 보내서 일단 치료부터 할까요? 아니면 그냥 싸우실거에요?

그리고 알트한테 마킹 좀 해두고 싶은데.. (반짝반짝

905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21:10:40

조끼라... 강도는 약해질 것 같지만 아무래도 S급이다보니 풀차징으로 내리꽂는다면
조끼도 무용지물이 되지않을까싶지만
안하는 것 보단 나을 것 같네

906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11:22

>>904 저로서는 치료를 하고 난 뒤에 보내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아니면 특공할 때 저도 같이 가던가요

907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21:11:37

>>904 이런 상황에서 뒤로빠져 치료받을 알트 성향이 아니기에...
그냥 싸울 것 같아! 그리고 원조가 자신을 이동시켜달라고해서...

마킹하는 건 괜찮아! 반짝이 공격이 너무나도 강력했다..

908 천유혜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11:58

저걸로 충전하려나봐요. 이번에 충전하는 거 막고 오버익스파로 총공격 들어가면 될 거 같기도 하고... 역시 파이프가 답이려나!

909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12:05

>>903 >>905 권장하지 않습니다. 조끼는 상관이 없으니까요. 이건 조금 알려줘야 할 것 같아서..(끄덕)

910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12:11

저도 상대를 약화시키는 근접 전투 능력을 가지고 있으니 주변에 있는 스파크만 흐트려준다면 어떻게든 가능할지도...

911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12:50

>>909 그럼 근접 공격은 포기네요 지금으로선 음

912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21:12:52

아니면 서장님 찬-스(끌려감

913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13:04

참고로 9시 35분까지만 받겠습니다! 그때까지 안 올라오는 레스는 무효처리에요!

914 울프 (191426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13:05

레주, 확인 좀 할게요.

방금 울프 공격이 무산된 건 파람으로 날린 파편이 소거되서 무산된거죠?

915 타미엘-이벤트 (203010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13:15

전기를 충전하는 것 같은 기분이네요..

타미엘은..음.. 생각이 안 나네요! 닉시를 불러서 태..성게의 시야를 가려놓는 것 정도는 가능하지 않으려나요? 아니면 번개 구름 밑에 생길 수 밖에 없는 그림자를 통해 공간 안으로 구름을 아예 빨아들인다라던가.. 가능하다면 공간 안에선 때아닌 번개가 몰아치겠지만 뭐 어때요.

916 천유혜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13:21

어흑... 우선은 저 번개를 막아야하는데...

917 지현주 (868061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13:24

피뢰침만으로는 부족할 것 같은데...... 전기가 조금이라도 거기로 가면 좋으니 주변에 전봇대선이라도 끊어놓을까요?

918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13:24

그럼 일단 알트한테 마킹해서, 기동력이 저하된 알트에게 이따가 기회를 만들어주는걸로 하고.

메이비는 일단 접촉해서 조금 감전 되더라도 충전을 막아볼테니, 다른 분들이 메이비가 실패했을때를 대비해 분산 시키면 어떨까요

919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13:52

>>914 정확히는 강력한 전력으로 그냥 통째로 소거시켜버린겁니다. 자신을 향해서 내리찍는 파편도 그 외의 것들도 말이죠.

920 천유혜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14:08

우선 유혜는 이번턴 패스할게요...

921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21:14:18

알트의 슈-퍼에너지파로 저 먹구름이나 내려찍는 스파크의 상쇄시키거나 하다못해 방향을 틀어버릴수만 있으면 좋겠네..

922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14:22

전봇대가 있다면 끊어두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923 지현주 (868061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15:57

일단 혹시나 싶어 물어보는건데...

레주 성류시도 일단 대한민국의 도시니까 주변에 전봇대쯤은 있...겠죠?

924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16:14

>>922 확실히 그것도 그렇네요 만약 주변에 전기가 없다면...근데 전기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라서 밖에 있는 이상은 별로 변하는 건...

925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21:16:26

좋아 A라면 몰라도 일단은 같은 S급이니까 스파크가 상쇄되기를 빌며 알트의 공격 타겟은 검은 먹구름+이미 내려찍어졌다면 스파크다!

...혹시 더 강해졌다거나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겠지

926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16:43

>>923 시골도 전봇대가 있는데 도시라고 왜 없겠나요 허허...

927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21:16:47

>>923 있겠지 아마..?

928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16:55

>>923 네. 전봇대가..없을리가...... 당연히 있습니다.

929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18:20

전 일단 돌진해서 떼어놔볼게욧! 실패할거 같지만 다른 분들이 잘 막아주실거야..! (눈물

930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21:19:34

"신세를 졌네."

메이비에 의해 텔레포트 당하며 멋쩍은듯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있으면서도 입꼬리를 씨익 올려보이던 알트는 오른쪽 다리를 후들거리면서도 양 손에 모여드는 입자는 멈추지 않았다.
손가락이 끝에서부터 후끈하게 달아오르는 것을 느껴지는듯 장갑을 벗어 바닥에 내동댕이친 그의 손은 새빨갛게 달아오르는걸로 모자라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혀를 끌끌 차며 하늘을 올려다본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은 검은 먹구름, 스파크를 내뿜는 검은 먹구름이었다.
이전에 자신이 일정시간이나마 전자기기들을 마비시켰던 것을 기억해보며 그는 서서히 손을 들어올려 하늘의 먹구름에게로 향했고 그대로 하얀 입자들이 그의 손바닥에 모여들었다.

"맞아라..!"

뜨거운 열을 내뿜으며 위협적인 입자 덩어리가 하늘위로 치솟았다.

931 메이비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20:08

"아무래도 그럴 양반이 아닌거 같은데."

메이비는 원조의 통신에 그렇게 대꾸하고는, 알트의 팔꿈치에 마킹을 해둔뒤에 씩 웃어보였다.

"기회는 만들어주지, 그 다리로 달려드는건 무리잖아?"

그녀는 광자를 모으고 있는 알트를 보다가는, 돌맹이에 마킹하고 그것을 좀 떨어진곳에 던져둔뒤에 나이프가 끌려가는것을 이용해 그것을 던지고 나이프가 소멸하기전에 텔레포트했다..
저게 충전이든 오버 익스파든, 이대로 뜻대로 할 수는 없으니. 조금 피해는 오겠지만.

"까지꺼 한번 정도면!"

그녀는 스파크가 약해진 지금만이 기회라고 생각하며 성게를 어떻게든 잡든 안든 하려고 했고, 성공한다면 돌맹이쪽으로 동반 텔레포트 할것이다.
성공하든 실패하든 스파크에 의한 피해는 어쩔 수 없겠지만.

932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20:19

와와 에너지파다

933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20:21

>>930 하늘에 구멍을 뜷는 건가요! 굉장하군요!

934 월하 (053692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20:48

아 읏ㅁ음 그럼 메이비가 돌진할때 성게가 아무것도 못하게 월하가 오버 익스파라도 쓸까?
아무래도 가위 눌린 것 처럼 움직임 봉하게 하는 거니까.....

935 지현 (8680613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21:30

어디 저 망할 구름을 어떻게 할 수 없을까... 하늘을 보던 나는, 한가지를 보고 고개를 끄덕였다.

전봇대...의 전선.

일단 남은 탄으로 전선들을 조준, 방아쇠를 당겼다. 일부는 완전히 끊어놓고, 일부는 피복을 벗겨 전선을 노출시킨다.

936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22:12

>>934 월하 오버 익스파가 어떤거에요?

937 꽃돌이 (03963E+57)

2018-01-21 (내일 월요일) 21:22:39

ㅇ아 맞아 그러고보니 저한테 능력 향상 버프가 있었어요.

지금 써야하나....

938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23:05

>>936 그러고보니 위키에도 월하의 오버익스파가 안 보이네용..

939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24:15

>>>>936 >>938 월하의 오버 익스파는 가위를 눌리게 하는 것처럼 상대를 못 움직이게 막는 그런 류랍니다.

940 울프 (191426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24:38

"......"

상황은 흘러가는데 뭘해야할지는 모르겠다. 나는 우왕좌왕 주변을 둘러보다가, 하늘을 보았다.

"......"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저 먹구름을 흩어놔보자. 그런 생각으로 먹구름을 흩어버릴 수 있을만한 회오리바람을 여럿 생성해냈다.

941 앨리스 (547341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24:58

"하, 이젠 모르겠다."

처음에 챙긴 가스병들을 꺼냈다. 황화수소, 지난번 화염 능력자와 싸울때 요긴하게 썼던 가스,
구지 안 깨뜨려도 된다. 번개가 내리친다면.유리병이 깨지면서 가스가 폭발할테니까
있는 가스병들을 모조리 태훈에게 굴리고 이리저리 뛰며 가스를 분사했다.
이 가스에 중독되는 것이 베스트겠지만 아무래도 그건 힘들어보이니 번개가 내리치면 연쇄폭발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이정도는 부족할 것 같아 뛰어다니며 여러 각도로 가스를 분사했다.
불꽃이 이쪽까지 날아올 위험도 있지만 일단 계속해서 뛰며 위치를 바꾸고 있고 또 저쪽보다는 농도가 낮을것이므로 위험을 감수했다.

"하늘에 맞겨야지"

942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25:08

핫 엄청난 오버 익스파, 써주신다면 매우 감사할거 같지만...

뭔가 메이비 때문에 쓰는거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흐릿

943 월하 (053692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25:15

아 음 내가 안 적어놔서 (( 전에 스레주가 추천 해준건데
가위가 눌린다는 걸 생각하면 되려나. 일정 시간동안 움직임을 봉하는 거. 응.

944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25:19

성게쟝:.....(흐릿)

945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25:53

>>939 과연

946 천유혜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25:54

갸아 우리팀원들 머시따!!! (야광봉

947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26:30

그리고 슬슬 레스를 써야할때에요! 시간!

948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26:35

>946 대박이죠 음

949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26:35

사실 이번에는 세 사람이 결정적인 활약을 해줬는데......음...의외로 전투가 빠르게 끝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950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31:10

연락을 하기에는 바쁜건가.

메이비 선배 알트 선배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

범죄자는 커다란 기술을 쓰는 중.

하지만 팀원분들이 터무니 없는 기술을 쓰는 중이었다.

하늘에서 먹구름이 사라진다면...

이건 가능하다!

나는 이번엔 머리를 향해 테이저건을 쏘아냈다.

951 타미엘-이벤트 (426306E+5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31:47

방전이라는 말을 하는 성게를 쳐다봤습니다. 방전이라면 어디선가 전기를 얻어서 충전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오퍼레이터의 서포트를 듣고는(번개가 모인다라는 말)

저 구름을 어떻게 할 수 없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두운 그림지를 열어서 아예 그 구름을 삼켜버리는 것 가능할까요? 안 되어도 해봐야 하는 것이지요. S급으로 오르면서 어느 정도는 연결되지 않더라도 열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다만 그 전에 팀의 사람들이 여러 대처를 해내어서. 자신은 닉시를 불러 닉시에게 같이 딸려나온 공간의 파편을 들게 하고는 성게를 (물리적으로)내리치도록 명령을 내렸습니다. 구속을 할 수 있으면 하라고도 명령했고요.

...할 수 있는 건 이런 것 뿐이려나요.

952 월하 (053692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32:45

슬 고갤 드니 무서워져서. 저야 혼 상태로 있고, 차에 숨어 있으니 괜찮다지만. 다른 동료들은. 공중에서 빙글 돌다 태훈을 바라본다. 이대로 가다간 큰일 날 거 같으니까. 팀원들의 행동도 상대가 뭘 하기 전에 막으려는 것 같고. 휙 아래로 쭉 내려와 태훈의 등 뒤로 내려온다. 오버 익스파로, 헛짓 못하게 막으려 한다.

953 앨리스 (547341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33:42

>>941 맡겨야지 뭘 맞겨...

954 로제 (03963E+57)

2018-01-21 (내일 월요일) 21:34:39

일단 문제는 먹구름이다. 팀원들이 먹구름을 없애려 노력하고 있고. 결계는 아직 깨지지 않았다. 거듭되는 고민 이후로 그가 선택한 것은 처음 사용해보는 강화된 능력이렷다.

"주절주절 말도 많지. 능력조차 없었더라면 벌레만도 못 한 목숨을 겨우 운명해냈을 범죄자 주제에."

여러분은 강해졌으니 돌격하시면 되는겁니다. 팀원들의 주변에 옅은 산호색을 띄는 빛이 감돌다 사라졌다.

// 능력강화 삠! (아님

955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35:33

그럼 35분이로군요. 다음 레스로 가겠습니다!

956 월하 (053692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35:53

>>942 메이비의 행동으로 전투를 빨리 끝낼 수 있다면야 :P

957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36:01

>>954 오우!

958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38:01

>>956

크흡.. 메이비보단 울프나 알트, 지현이 쪽이 잘해준거 같지만요.

959 로제 (03963E+57)

2018-01-21 (내일 월요일) 21:38:21

구글 키보드는 쓸만한게 못 되는구나.

오타수정 기능 때문에 연명을 운명으로 바꿨엌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명이야!! 연!!명!!! (쥐구멍 다이브

960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39:29

>>959 그런 게 있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

961 센하주 (193325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39:39

갸아 도착!
난입 가능하나요오

962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40:04

어서와요 센하주

963 지현 (715182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40:24

>>959 (토닥토닥

964 꽃돌이 (03963E+57)

2018-01-21 (내일 월요일) 21:41:08

>>960 예아..☆

965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41:49

>>960 지능형 오타 수정....

966 타미엘-이벤트 (0170445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42:14

어서와요 센하주!

967 월하 (053692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42:34

>>958 그래도 메이비가 몸 던져서 막으려구 하니까아아.
>>9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아이폰에도 있지 않았었나

센하주 어서와!

968 꽃돌이 (03963E+57)

2018-01-21 (내일 월요일) 21:42:43

아 진짜 지금 글 쓰는데도 ㅆㅡ는을 쓰는으로 바꿔주는 친절함 리스펙;

969 월하 (053692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45: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지금 보니 곧 판 갈리겠네.

970 센하주 (1933256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46:14

다들 안녕하세요!

971 지현 (715182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46:30

저는 딩굴키보드만 6년째라 쿼티 못써먹겠습니다../

972 지현 (7151827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46:58

센하주 어서와요!

973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47:26

>>970 어서오세요 센하주!!!!

974 지은주 (611086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49:14

센하주 어서와요!

975 Case 10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53:48

번개가 내려치기 전, 모두가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우선 메이비는 단번에 태훈에게 접근했고, 태훈을 먹구름에서 떨어뜨렸다. 이미 방전이 된 상태였는지 그에게 닿아도 더 이상 스파크는 튀지 않았다. 뒤이어 알트가 먹구름을 향해서 입자 덩어리를 발사했다. 그리고 뒤이어 울프의 회오리가 그곳에 섞였고, 입자 덩어리는 바람의 움직임을 타고, 바람은 먹구름을 해짚으면서 단번에 구름을 분해하는 것과 동시에 소거시켰다. 순식간에 그곳에 모여있는 먹구름은 사라져버렸고, 가려져있던 햇빛이 골목길을 비추었다. 그 모습을 본 태훈은 당황하는 얼굴로 크게 소리질렀다.

"제..젠장...!! 먹구름이...!!"

그는 이어 다른 곳에서 전기를 공수할 생각이었는지 다른 곳을 바라보았지만, 이미 지현이 손을 써둔 상태였다. 뒤이어 영혼의 상태가 된 월하가 오버익스파를 사용했다. 그 때문에 태훈의 움직임은 완전히 봉해졌고 로제는 로제 나름대로 모두에게 버프결계를 걸었다. 당황한 태훈이 몸을 움직여보려고 했지만 도저히 움직여지지 않는지 그는 마치 그 상태로 굳은 것처럼 꼼짝도 하지 못했다.

"뭐...뭐야..대체..이건...이건...!"

그가 움직이지 못하는 사이, 앨리스의 가스도, 그리고 원조의 테이저 건 공격도, 타미엘의 닉스의 공격도 전부 태훈에게 명중했다. 중독되는 가운데, 공격까지 들어오니 결국 그는 그대로 쓰러졌다. 하지만 입은 그대로 움직이는지 그는 입을 계속해서 움직였다.

"경찰..놈들...경찰...놈들...경찰..놈들...알트...!..알트...!..알트...! 나는...이대로..끝날 순 없어..! 잡힐 것 같으냐..!! 성아를...성아를 완전히 내 것으로 소유하기 위해서라도 나는...!!"

"...모두들 조심하세요. 그 범죄자에게서 강력한 익스파 반응이 캐치되고 있어요. 이것은 아마도..오버 익스파..."

서하의 긴장한 목소리가 모두의 귓가로 들려왔다. 아무리 몸이 움직여지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뇌파를 발산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 것일지도 모른다. 그의 몸에 다시 스파크가 강하게 튀기 시작했다. 분명히 방전했을 스파크가... 뒤이어 검은색 스파크는 곧 폭발할 듯 커져서 터졌고..모두의 눈앞에 보이는 것은 하늘에 떠 있는 거대한 구체였다. 검은색 스파크가 강하게 튀고 있는 구체는 주변으로 강력한 번개를 발사했다. 그곳에 휘말린 건물은 물론이고, 피뢰침 또한 완벽하게 소거되듯이 날아가버렸다. 말 그대로 소멸 그 자체였다. 그리고 그 구체는 점점 아롱범 팀을 향해서 나아가고 있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모두 뒈져버려라...!! 오버익스파라고 했나? 이 힘..! 나의 번개를 끌어모아서 만든 것..방전도, 번개를 흡수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이거야..!! 뒈져라..! 사라져라..!!"

이어 구체는 빠르게 아롱범 팀을 향해서 날아오다가 멈추었고 알트의 몸 주변에 검은색 스파크가 튀기 시작했다. 그것은 절대로 피할 수 없는 번개 그 자체일지도 모른다. 이어 들려오는 것은 광기의 목소리였다.

"너는...너만큼은...너만큼은..무조건 태워서 흔적도 안 남게 해주마..알트...!!"

땅바닥에 쓰러져진채로 그는 광기의 목소리를 내뱉었다. 이어, 모두에게로 정말로 거대한 검은색 스파크가 강하게 튀는 거대한 번개가 몰아치기 시작했다. 맞으면 조금은 위험할지도 모르는 무언가였다. 적어도 혼자서는 당하지 않겠다. 알트만큼은 제거해버리겠다는 무언가일지도 모르는 것이었다.

//적의 오버 익스파가 발동했습니다. 소거시키는 번개의 힘. 그것의 타겟이 된 것은 알트뿐입니다. 알트를 도와도 좋고, 혹은 범죄자인 태훈에게 딜을 넣어도 좋습니다만... 확실한 것은 날아간 공격 자체를 캔슬할 수는 없습니다. 말 그대로 알트를 향해서 쏜 것이기에 알트를 다른 곳으로 텔레포트 해도 소용없음을 밝히겠습니다.

976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54:13

어서 오세요! 센하주. 네. 난입 가능합니다!

977 꽃돌이 (03963E+57)

2018-01-21 (내일 월요일) 21:54:49

디들 어서와!!

978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21:54:58

센하주 어서와!
이때야말로 알트의 오-버 익스파를 사용해서 물리공격 전부회피를 해버리는건가..!(아님)

979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56:37

레주 알트를 향해서 쏜것이라서 공격이 소멸하지 않는다는 의미지.

알트를 이쪽으로 텔레포트 시키는게 불가능하단 의미는 아니죠?

980 꽃돌이 (03963E+57)

2018-01-21 (내일 월요일) 21:56:45

로제가 오버익스파를 쓸까요?

상대를 가두고 시야를 어지럽히는 마름모꼴의 결계를 형성. 상대는 능력 사용이 2회 제한되며 2턴동안 시야가 제한된다.
아군에겐 옅은 상처는 아물게 하는 힐러가 포함되면 딜러를 좀비로 만드는 건데.

981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56:56

스레주 알트는 지금 저하고 거리가 어느정도 돼나요?

982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57:38

>>979 텔로포트를 시키는 건 가능할겁니다 ㅇㅇ 공격은 알트쪽으로 계속 오겠지만

983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57:55

>>979 네. 불가능하진 않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도 가능ㄴ합니다.

>>980 그렇게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만..이미 발사된 것은 소멸당하지 않습니다.

>>981 음...일단 달리면 닿을 수 있을 정도의 거리는 됩니다.

984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21:58:40

그보다 저거 보면서..
히오스의 캘타스가 생각나네...
으으 싫은 기억이..

985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59:02

>>980 저는 쓰면 좋다 하고 생각합니다!

986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59:05

현재 태훈과 가장 가까이 있는건 메이비니까.

알트에게 구체가 날아가서 닿기 직전에 알트를 이쪽으로 텔레포트 시켜서 막타치는게 어떨까 생각하는데 알트주 생각은 어떠세요?

987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1:59:28

알트주 저 알트에게 다가가도 괜찮을까요?

988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21:59:29

레주... 알트 자력으로 저걸 회피하는게 가능할지 불가능할지만 알려줄 수 있을까?
가능 불가능의 여부에따라 행동을 달리 하려고 하는데..

989 조원조 (6618329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00:05

>>988 다쳐서 힘들다고 해도 제가 먼저 갓서 오버 익스파를 쓰든 뭐든 회복시키면 움직이는 게 가능할 것 같아요

990 천유혜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00:16

공격이 알트에게 닿기 전에 태훈을 처리하면 공격은 사라지나요? 아니면 그대로 유지인가요? 그리고 공격을 상쇄시키거나 흡수할 수도 있나요?

그리고 오신 분들 모두 어서오세요!

991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22:00:47

>>986 일단은 잠깐만...
레주의 답변을 기다리고!

992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01:44

알트의 오버 익스파랑 상대의 오버 익스파... 흐음

993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22:02:42

>>992 리스크가 크기는 하지만 일단 물리공격 회피+빛의 속도로 움직이는거라...
오버익스파라서 어느정도 타격은 입겠지만 크게 다치지는 않을 것 같단 말이지...

>>987 다가가도 괜찮은데 휘말려도 난 몰라!(...)

994 천유혜 (4376364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03:18

와아 곧 터지겠다!

995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03:41

터진다 터진다

996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04:09

>>988 물리 공격이 아니기에 회피는 불가능합니다. 하지만..강한 화력으로 맞받아칠수는 있겠지요! 적어도 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만 말해두겠습니다!

>>990 날아간 공격 자체는 소거되지 않습니다. 그리고..상쇄나 흡수라...불가능합니다. 말 그대로 소멸시키는 검은 번개니까요.

997 월하 (053692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04:10

으으으음. 어떻게든 범인을 때려패서 기절이라도 시켜야 하려나.

998 타미엘-이벤트 (6542547E+4)

2018-01-21 (내일 월요일) 22:05:30

알트에게 가는 거니까.. 알트 분신을 닿게 하면 그것도 알트로 치고 사라질려..나요?

는 손님러쉬..으윽.. 참여하겠다는데 왜 절 괴롭혀요..

999 메이비주 (5248022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05:31

생각해보니 말이죠, 저건 알트한테 일직선으로 날아오는 거잖아요?

그럼 메이비가 알트를 텔레포트 시켜서 태훈의 뒤쪽에다 살포시 놓아주면 쫄아서라도 오버 익스파를 해제하지 않을까요?

아닌가 그냥 같이 죽자! 하려나.

1000 이름 없음◆RgHvV4ffCs (9663231E+5)

2018-01-21 (내일 월요일) 22:06:15

힌트는 여기까지! 10시 30분까지만 받겠습니다. 참고로 범죄자인 태훈이 리타이어한 것은 아니니까 태훈에게 딜을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1001 알트 (591486E+53)

2018-01-21 (내일 월요일) 22:06:20

일단 터뜨린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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