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363860> [All/리부트/대립] 월야의 나라는 잠들지 않는다 - 제 14장 :: 1001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2018-01-19 21:10:50 - 2018-01-21 02:55:32

0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6344598E+5)

2018-01-19 (불탄다..!) 21:10:50


※어장 운영방침을 바꾼 관계로 기존의 스토리진행은 없어졌습니다. 자세한것은 시트를 참조해주세요.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제1장 >1514876581>
제2장 >1514980928>
제3장 >1515145609>
제4장 >1515251722>
제5장 >1515423209>
제6장 >1515608938>
제7장 >1515774939>
제8장 >1515876029>
제9장 >1515957182>
제10장 >1516084890>
제11장 >1516129496>
제12장 >1516209574>
제13장 >1516270577>

696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22:21:42

저는 상관없습니다!

697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22:21:42

>>692 으으음~ 레이첼이로 할까? 캐롤이도 돌리고 싶긴 한데...

698 수해의 망령 ◆6fGkSDZCMs (0388953E+5)

2018-01-20 (파란날) 22:21:45

잠시만 기다려줘 마무리하지.

699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22:21:57

어라...? 자연스럽게 아리아 떡밥나왔나요?

700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2:22:26

...잠깐, 아리아 떡밥...?!

701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2:23:17

시이는 떡밥이랄 게 없는데... 음... 5년 전에 죽은 걔라도 어떻게 갖고선 과거 썰을 풀까.

702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22:25:21

>>697 부캡이 편하신대로?

703 스컬주 (9166388E+5)

2018-01-20 (파란날) 22:25:31

에일린주가 새벽늦게까지 계신다면... 지금은 드문드문 보는 것만 가능해서요.

704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22:27:16

약빨이 돌기 시작하면 기절잠 모드라서요. 확신이 없네요.

705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22:28:10

>>702 그라문 캐롤이로 한번 돌려볼래!!

706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22:28:14


        ト 、.,_         ノヽ.,,_   
    × 、_ノ    `  、 _,,...,,_ /    く   
  ×   ,>       ,,. `--─┴-<   ヽ  
     く   、_,..::'´::::::::::::::::::::::::、:::::::`':く 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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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く    ,:'::::::::::;:'::::::::::/:::::/!::::::!::::::';:::::::::', 
     >  ;':::::::::::/:::::::; ' {::::/ |::::::ハ:::::::;:::::::::}
   ∠.,_,.イ;::::::::::;:':::::::/ _,.」ニ、|:::/ }-/l::::::::::'、  << “와ㅡ! 아리아의 대한 진실이 한층 더 가까워 졌어요!왜, 갑자기 아리아가 자신은 ”
     /  ノ{:::::∠::::::::'´{ r) ハ |/   f斤T:::::、:::\     「환상종에게 죽지 않았다」 라고 말하나 했는데... 다시 보니 떡밥이였네요!
   / / ';:::::::ノ:::::::{ 人弋_.ソ    lりノ!:::::::ノ ̄ `     
  く_r‐、__/}<:;_;;:イ、 ⊃      .  ⊂イ::}    十   
     ;::::::::::八:::::ノ::::_;;:>     - 、    }:::::/   メ   
    /::::::::;'::::::ヽ{:::::::::l:::::、   (  ノ  ,.イ/   |\    
   ノ;::::::;:::::::::::::人::::::'、:::}  、.,__,,. イ|:::|  ト、ノ::::::::ヽ-‐ァ
  ´ ノ:::::::{:::::::/:::::::\::}r' \   {、::::/::/   ノ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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ゝ--‐ァ::''"ソ      ∨  rγ´:::l}:::::';ヽ/  ヽ::/::::::::::::::八::::(

707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22:29:26

>>705 그럼.. 부캡께서 원하시는 캐릭은 역시 헨리겧죠?

708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22:30:50

>>707 막 치고박을거면 비비안도 괜찮아~

709 스컬주 (9166388E+5)

2018-01-20 (파란날) 22:33:43

약이요..? 아프시면 일찍 쉬어요. 에일린주.

710 비비헨리 ◆KPsdVwuHRk (0889323E+5)

2018-01-20 (파란날) 22:35:31

>>708 헣ㅋㅋㅋㅋㅋㅋ비비안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천투를 원하시는군 이분....!!!!(비장) 선레를 주시죠!!!

711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22:35:41

안아파요. 흐음. 심심할 뿐.

712 린네 - 알폰스 (0388953E+5)

2018-01-20 (파란날) 22:36:08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Hasty Generalization).제한된 정보, 불충분한 자료, 대표성을 결여했으면서 환상종을 일반화 하고싶다고 지금 이야기 하고싶은걸까? 누군가는 공존을 바라며 누군가는 전쟁을 바라고, 애초에 획일화가 존재하지않는 별종녀석이랑 같은 취급하는것은 큰 실례이기도한데. 애초에 논리로서는 잘못되었네. 이렇게 반박해볼까. 사람이 사람을 죽였어도 당신은 그렇게 말할거야? 이미 괴물이니까 논리는 통하지않는다는 걸로? 애초에 인간을 논하지 말라는 규칙이 어디에 있는데? 잘나신 너의 종교에 있나? 린네가 달달 외우다 싶이한 너네 종교의 경전에 그런 규칙이 있었어? 어떤 근거를 두고 논하지말라고 말할수있는걸까."

광신자의 사상은 짓밟을수록 저항하는 그 움직임에서 미학이 있었다. 조금쯤은 이 논쟁도 재미를 채우기에는 충분하다고 해둘까. 조금더 괴롭혀주고싶다. 어디까지 그 사상을 펼칠수있는지. 광기에 사로잡히는건 아직 불충분하다. 좀 더 광기에 열의를 보일필요가 있다. 아직은 싱거운감이 조금있기때문이다.

"라고 말해도. 당신의 시간끌기는 성공적이었네. 지금 이 몸으로는 구조선까지 부숴버리기에는 마소가 모자라, 수복하는데에 활용해야겠는걸."

미약하나마 다음 기회를 잡으려면 지금은 배를 부수는게 차라리 이득이었다. 세례받은 양광신성회의 무기는 어찌됬거나 몸에 있어서 치명적이다. 자연회복이 안되는 몸이라서, 자연회복을 시키려면 이 구멍뚫린 다리를 장기간에 두고 회복해야만 하니까.

"흥미로운 광경이네. 직감도 뭣도 아니였지만 결국 저 미약한 생명은 제 주인을 완벽히 따르지는 않았다인가."

조금더 공격이 날아올거같아 경계하면서 눈앞의 남녀를 그저 평하듯 지켜보고는 절뚝거리며, 구조선이 오는것을 피해 다음을 기약하며 나는 발걸음을 옮기며 말했다.

"알폰스라고 했었지? 다음에는 제대로 된 사상과 그쪽의 당신의 인형을 사람으로 만들어봐. 숙제야."

누가 누구에게 숙제를 줄 자격이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쯤은 이 광경이 사랑스럽기 그지없었다. 다음에 또 만난다면 어떻게 변화할지 그런것을 기대할수가 있으니까.
나는 그런 내 사상을 이렇게 표현하고 싶다. 인간으로서 찬미를 보여줄수있는 것을 구경하고 그것을 나락에 잠기게한다. 내 몸이 다하는 날까지 인간의 찬가를 부수는게 내 낛이니까.

절뚝거리는 다리를 부여잡고 나는 대해의 안개속으로 발걸음을 옮겨 무대는 막을 내렸다.

//끝

713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22:36:49

아리위트주 갱신해요... 저랑 돌리시던 분들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금방 써올게요 ㅠㅜㅜㅠ((모바일

714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2:37:04

안녕하세요 아리위트주!!!

715 수해의 망령 ◆6fGkSDZCMs (0388953E+5)

2018-01-20 (파란날) 22:37:13

린네랑 돌리면서 괜히 기분상하게 하는건 아닌가 싶을정도로 박박 성질긁는 플레이를 하는데 기분상했다면 미안하게 생각해.

716 알폰스 - 린네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22:37:50

수고하셨어요!! 재미있었어요! 보람찼다 후훗!

717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2:38:12

캡틴과 알폰스주 수고하셨습니다아~!

718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22: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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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22:38:24

>>710 ㅋㅋㅋㅋㅋㅋ 진짜 비비안 대려오게? 안 돼,,,!! 그냥 헨리로 해줘~!

720 아나이스를 드릴테니 - 어서 시이를 주시죠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22:38:39

"나쁜 건 아니지. 좋아, 좋은데."

꼭 내가 뭐가 문제였는지 말해 줘야 하냐는 듯이, 아나이스는 시이를 빤히 쳐다보았다. 이 정도 쯤은 알아서 생각하시지. 절대 제 입으로 너무 쑥스러웠다고는 말 할 생각이 없었다. 설령 표정으로 전부 다 드러난다 하더라도.

"그럼 기쁜 마음을 담아서 뽀뽀를 해 준다는 건 어때?"

지극히 개인적인 마음을 가득 담아 말하면서 제 입가를 손가락으로 톡톡 치면서 의뭉스럽게 웃음지었다.

"당연히 아니지. 이렇게 진짜 같은 꿈이 또 어디에 있다고."

한번 더 키스를 해 줘야 정말로 믿으려나. 시이에게 얼굴을 슬쩍 가까이 하다가 입맞추는 대신에 조심히 손을 뻗어 끌어안았다. 시이의 등에 닿은 손바닥에서 심장박동이 전해져 오는 것 같았다.

"현실감이 아무리 떨어지더라도 이게 사실임은 변하지 않지. 아니면 노토스 전체에 공표라도 해 버릴까?"

우리 둘 사이를 말이야. 한 손을 들어 머리를 가볍게 한 번 쓰다듬었다. 그리고 잠시 침묵하며 망설이는 듯 하더니 그는 조용히 입을 열었다.

"....사랑해"

이 말은 안 해준 것 같아서. 귓가에 작지만 확실하게 속삭였다. 이렇게 마주 안고 있는 한은 붉어진 제 얼굴이 보일 리 없다는 게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아나이스는 떨어지지 않겠다는 듯이 시이를 안은 손에 조금 더 힘을 주었다.

//막레를 주시죠 시이주!

721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22:39:18

허억 너무 늦었다 죄송합니다 시이주..

722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2:40:07

헉 답레...

723 에일린주 (802719E+62)

2018-01-20 (파란날) 22:41:58

어서오세요. 아리위트주.

돌리실 분은 찔러주세요.

724 비비헨리 ◆KPsdVwuHRk (1641238E+6)

2018-01-20 (파란날) 22:42:34

>>719 ㅋㅋㅋㅋㅋㅋㅋ넥ㅋㄲㄱㅋㅋㅋ헨리로 할게요! 잠깐 커피좀 가져오고 모바일로 갈아타야해서! 선레부탁해요!!!!

아니위트주 어서와요!!!!

725 캐쨩 (8649132E+5)

2018-01-20 (파란날) 22:43:16

갱신갱신

726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22:43:23

늦었지만 아리나주 어서오세요!!

727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2:44:13

안녕하세요 캐서린주 겸 슈텐주!!!

>>721
미안해하실 필요 없습니다 아나이스주... 아아 아나이스 진짜 사람 미치게 하는 재주가 있는 것 같아요

728 비비헨리 ◆KPsdVwuHRk (1641238E+6)

2018-01-20 (파란날) 22:44:15

어서오세요!

>>724 아니위트는 무엇....? 아리위트주...

729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22: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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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최강의 부캡틴◆l/SEpUL78Y (1098664E+5)

2018-01-20 (파란날) 22:45:41

>>724 다행이다!!!! 그럼 조금만 기다려줘~

슦텐주도 안녕~ 어서와!

731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22:45:47

슈텐주 어서와요!!!

>>727 그냥 제 사심을 숨김없이 드러냈을 뿐..으아아 하지만 이번 건 좀 으아아(도망)

732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2:47:38

>>731
어딜 도망가십니까 아나이스주!!!(아나이스주에게 마스터볼을 던진다!)
그리고 다음 번에 만약 일상을 하게 된다면 저도 제 사심을 숨김없이 드러낼겁니다... 후후...

733 알폰스 - 에필로그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22:48:08

구조선에는 사람들이 옹기종기 타 있다. 그 중에는 어린이들도 노인들도 있었다.
내 계획대로 성공했다. 하지만 무엇하나 가슴에 남아있는게 없었다- 공허한 시민들의 감사인사.
선원이 준 담요를 덮어쓰고 있는 나에게 아리아가 다가왔다. 아리아는 눈가에 남아있는 눈물을 닦아내고 나에게 다가와 무언가라고 말하려고 했다.
하지만 나는..

"그 때, 그 말은. 환상종에게 죽은게 아니라면..."
"도련님-"

나는 까마귀 가면을 벗어서 바라봤다. 까마귀는 음울하지만 누구보다 영리하고 신념이 강한 새라고 그는 말했다.
그 말을 해줬던 그는 더이상 이 세상에 없지만.

"나와 같은 이상이 아니라면-
내 파괴적이고 잔혹한 행보에 어울린게 단지 연극이였다면- "

나는 아리아를 돌아보지도 않고 멍하니 가까워지는 선착장을 보며 말했다.

"당장 내 눈 앞에서 사라져"

그렇게 나는 그 망령이 나에게 내어준 숙제 하나를 해결했다.

734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2:49:30

...으어엥...?!
잠깐, 그 뭔 무슨 아니 잠깐 아아아ㅏㅏㅏㅏㅏ 아리아!!!!!!! 아리아한테 그러지 말아요!!!!!

735 수해의 망령 ◆6fGkSDZCMs (0388953E+5)

2018-01-20 (파란날) 22:50:05

이것 참 린네가 큰일을 해냈구만 (감탄)

736 시이주 (2943925E+6)

2018-01-20 (파란날) 22:50:36

시이도 그러면 일상을 끝낸 뒤에 한번 독백을 써볼까요. 과거사 관련으로... 룰루랄라!!!

737 아나이스주 (0103636E+5)

2018-01-20 (파란날) 22:50:56

>>732 마스터볼이라니 크윽 당했다(순순히 붙잡힌다)

>>733 아니 잠깐만요?!!!(동공지진) 아리아...?!!!

738 비비헨리 ◆KPsdVwuHRk (1641238E+6)

2018-01-20 (파란날) 22:52:18

아니 우리 아리아한테 왜그래요.....ㅠㅠㅠㅠㅠㅠ

739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22:54:03

               r=ミ、〉 \{\
              弋     ゝ \
            、――`           `  、
             >               ヽ
             ,ゝ         -―………ゞ´ヽ、_____,.イ __,. -‐'''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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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一´一 /::,. :´:::::::::::::::::::::::::::::::::::::::::::::::::::::::::::::::::::::ム      >
      ー=ミ、      .,..:::/:_,.イ/::::::::::::::::::::::::::::::::::::::,::::}:::::::::::::::::::::ム      ̄7
.          ム    //ィ ´:::/::::::::::::::/::::::::::::::}:::::::::::}:::,:::::::::::::::::::::::::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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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ノ {::ノ::::::::,.::::::::::::/::::ム'´{::rメヾ 、'::/:::ィ::::::/}:/ !:i:::::::::::::::::::ト、  ゝ、
         ̄フ´::::::::::i::::::::::〃:::::八弋::少' ノイ :::::,.イ∠ォ'ュ,,_}:i:::i:::::::::i:::::!ヾ、 弋、
       _,.イ::::::/ ::::::::!:::::/{/{:/i  ` ´   /:::/  '::rマ } 》:i:::i:::::::::i::::,   { ̄
     ー=彡ィ::::::/::::::::::::{/:::::::::ム:ム     ' ´     辷少 /::i:::}::::::::iマ:}  .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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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イi::::::::::::::/:::i:::::::i::::::i \ ヽ   _)     /::::::}::::::/:::i ヾ  << “ 이... 이것은 대체...!알폰스와 아리아의 이야기는 어떻게 되가고 있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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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イ::::::::/〉,/   人:::} __,,。ュ≦ム´       }/::::/ ::!  \::!      /   { -‐´ 、  `ヽ
/   У:::::::/∠ィ'ー… ''¨´ ̄ ト、////ム       ,イ::::::/:::::::!   ヾ     /        ム、_
  Y´{::::/{   ノ      、--'ノ//八ゝ',     /::::::,イ::::::::::}     ム   /   `ヽ     /`ヾ
/{ iレ'  ゝィ´      ,≦/´ ̄`ヽム≧マ   ,/:::/ {::::::::::,     ム  ノ  ,   ___,.イ
 八 マ /       ゞ /:::::::〃::::::::マ' >\ ,//  ,マ:::::/        r''´  ,イ`¨¨´ /
   ヽ, Y        ∠ ,::::::::〃:::::::::::}ll マ  ヾ'´   厶,マ/       ー''´     /
.     `{         ゞ ,{::::::::'':::::::::::::,マ弋    \ /              ,ィ/      .′
    ,ィi. : : : .      匕 マ:::::::::::::::::// >     `'          /./     /
_,. < マ: : : : :.     ゞマヽ::::::_,.イイ ゞ.        .ヾ、____,,..イ  /       ′
     マ: : : : : : .    ヾ マ///イ { ̄      . . .: : : : }__      ,ィ/     ./
        X: : : : : : : .  厶{//} <    . . : : : : : : : : : ノ ム¨ ‐- ''´,/        ′
     /: :ヾ:. : : : : : : : :/{//} イ: : : : : : : : : : : : : : /   ム.    /      /

740 아리나 - 알폰스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22:54:38

"뭐? 설마 너 머리 아프게 그런 것도 신경쓰는거야?"

아리나는 속으로 또 다시 역시 프렌들리(friendly)라고 생각하며 그에게 되물었다. 그나저나 아까부터 거슬리는 말이 있었다. 아리나는 눈썹을 치켜뜨고 그를 보았다.

"그러는 넌 몇살이길래 나보고 어리다는 거야?"

불만스러운 기색이 역력하다. 손을 허리에 집고 알폰스를 올려다 보았다. 역시 크긴 크다. 괜히 자격지심을 느낀 아리나는 칫, 작게 혀를 차며 그를 등졌다.
하지만 그 흉흉하던 분위기도 아리아의 코코아에 눈 녹듯이 사라졌다. 단 건에 약해보인다.

"혼자라니? 난 분명."

아리아가 옆에 앉아 묻는 말에 아리나는 어리둥절하며 고개를 휙휙 돌렸다. 아리나와 가까운 어딘가를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다시 아리아를 보았다.

"맞다. 너는 못보는 구나?"

아리나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컵케잌을 한입 크게 베어물었다. 입 안을 가득 맴도는 달달함이 좋았다.

"그렇게 불쌍해보이면 나랑 친구라도 할래?"

불쑥, 아리나가 물었다.

741 아리위트주 (1983119E+6)

2018-01-20 (파란날) 22:56:34

돌아오니까 굉장한 이야기가...!

742 에이미-에일린 (738211E+54)

2018-01-20 (파란날) 22:57:43

"내가..선택한?"

고아원에서 자라 신을 위해 살겠다고 다짐한 그녀에게 책임을 묻는 말에 고개를 푹 숙인다.

"흐으윽...."

깊은 절망? 억울함? 아님?
흐르는 눈물로 발개진 눈가가 이내 호선으로 바뀌며 칼을 꺼내 에일린의 심장을 노린다.

"원인을 제공한 네놈들이 할말은 안되지"

/괜찮아요! 에이미가 성격 더 더러우니까!
판정은 에일린주 손에!

743 超低速의 알리시아주 (5634927E+5)

2018-01-20 (파란날) 22:58:25


                    , ⌒ヽ
                    し⌒l }
                     //            
          r──- 、,       └┘           
         __)     `  、   ○    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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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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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く    ,.:'::::;'::::::::/ |::::::::/::::::::::::::::::::::::∨   {   
       \ア./::::::::|::::::/__,. ィ|::::::/'!:::::;::::::::::::ハ:::::',   `ア 
      / ,..イ:::::::::::|:::/-─'、.|:::/ |:::/ト-|::/::::|:::::|   /  
    く_  ∠、::::|::::::|7 γ7ヽ レ'   レァ―-、::::八::::!___」   
      ⌒ヽノ::/:::::八 弋_zノ    γ7ヽ ∨:::::\ \  << “ 이야기의 흐름이…? 이건 어떻게 된 걸까요ㅡ. ”
        ´ ̄;:::/| x`      .   弋_zソ 人r─rヽ  ':,
        |レ':|::::;ゝ          x,ハ::::|:::::::|⌒ヽ __|
          ./:::::|::::人      _    ∠::::::/:::::人
       /::::::::|:::::::!::|> 、,    _,.. イ::::イ:::::;:'::::::;>
     <:::::::::::八:::::|/:::::::_|/´}て |::::::!:::::::|:::::{::::::::::\
       `7:::/:::::\|-‐「 / /、 /`ヽ|:::::/:::::::、::::::::::::::':,
   ,. -‐/:;'/´ ̄   }|/  '‐く   r/{|/  ̄`' 、::::::::::::}
  /  /:::::::/    、! ,'   、ヽ} r//  l/      ∨:::::/ ̄`ヽ
. /   ノ:::::::イ    / .{  r、ン'\/、  ∨     }::::(     \_ノ)

744 캐쨩 (8649132E+5)

2018-01-20 (파란날) 22:58:45

아리아쨩을 주워가면 되는건가요?

745 알폰스 - 아리나 (7057397E+5)

2018-01-20 (파란날) 23:00:07

//당연히 IF기 때문에 이쪽 알폰스와 아리아는 친합니다.

아리아는 갸웃 거리며 아리나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러나 아리나가 친구라도 할래? 라고 말하자 아리아는 멈칫하더니 다양한 (얼굴이 붉어진다 ->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울먹인다 -> 양손으로 얼굴을 가린다) 리액션을 보여주더니.
아리나의 양손을 붙잡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 저 항상 도련님에게 혼나고 구박당하고 실수만 하는 둔탱이인데. 저라도 괜찮으시다면!! 기뻐요 저!"

"아리아, 조증 꼬맹이에게 너무 달라붙지 마십쇼. 조증 옮습니다."

어느 사이에 알폰스는 아리아의 저런 행동을 지켜보면서 또 질투가 난건지 지팡이로 둘 사이를 가르며 덤덤하게 말을 걸었다.

"그리고 당신의 컵케잌 때문에 친구라도 할래? 라고 말한겁니다. 이상한 사람과 친분을 맺으면 이용만 당합니다 아리아."
"...그거 도련님?"
" - "

746 에이미주 (738211E+54)

2018-01-20 (파란날) 23:01:43

갱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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