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209574> [All/리부트/대립] 월야의 나라는 잠들지 않는다 - 제 12장 :: 1001

외계의 부캡틴◆l/SEpUL78Y

2018-01-18 02:19:24 - 2018-01-18 21:04:16

0 외계의 부캡틴◆l/SEpUL78Y (4167533E+4)

2018-01-18 (거의 끝나감) 02:19:24


※어장 운영방침을 바꾼 관계로 기존의 스토리진행은 없어졌습니다. 자세한것은 시트를 참조해주세요.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제1장 >1514876581>
제2장 >1514980928>
제3장 >1515145609>
제4장 >1515251722>
제5장 >1515423209>
제6장 >1515608938>
제7장 >1515774939>
제8장 >1515876029>
제9장 >1515957182>
제10장 >1516084890>
제11장 >1516129496>

563 엘라리스주 (924515E+49)

2018-01-18 (거의 끝나감) 15:03:18

>>539 둘이 성격이 좀 비슷한 과 같긴 하드라구요. 진실의 방은 안 갈거임 ㅎ

564 위트니 - 엘라리스 (3097055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5:04:47

"외출이요? 아니 싫은 건 아닌데..."

당황스럽다. 위트니는 당연히 외출을 좋아했다. 저택 안도 좋지만은 사람이 북적북적거리는 도심은 자주 가지 않아서 일까, 일종의 동경이 있었다.
위트니는 장난기 어린 엘라리스의 말에 대답을 해야했지만 그가 자신의 머리카락을 빗어내리자 어찌할바를 모르고 입을 가만히 벌릴 뿐이다. 빗기를 넘어서 그가 마리카락을 쓰다듬자, 그제야 퍼뜩 정신을 차린 위트니가 조용히 웅얼거렸다. 나쁜 기분은 아니었다.

"딱히 그런 뜻은 아니었어요... 장난도 참."

위트니는 얼굴을 붉히며 아까부터 궁금해하던 질문을 하려했다.

"아, 그나저나 오ㄴ... 어라. 나가셨네..."

어디에 가는지 물어보려 했는데 이래서는 알 수가 없었다. 위트니는 한숨을 푹 쉬고는 옷장에가 아무 검정 옷이나 찾았다. 예전에 도련님에게 선물받은 검정 드레스가 있었다. 이거라면 도련님도 뭐라 안하시겠지. 위트니는 그 드레스를 집어 얼른 갈아입었다. 도련님을 기다리게 했다가는 갈아입는 도중에 갑자기 문을 벌컥 열어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거울 앞에서 서서 옷매무시를 다듬고 위트니가 방문을 열었다.

565 에일린 - 엘라리스 (1477468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5:05:21

[저런 저런, 그대는 목줄 풀린 개 옆에는 다가가지 않는다는 말도 모르시는 겁니까?]

멍멍 짖어보라는, 도발에 가까운 말임에도 그는 여유롭게 말을 이으며 엘라리스를 쳐다본다.

[흐음. 그대가 누군지 저는 모르니, 그런 말을 하셔봤자 저에게는 자존심만 강한 어린아이. 그 이상으로도 이하로도 보이지 않습니다만.]

어지간히 할 일 없다는 말에 대해서는 왜 답이 없는 걸까. 늑대는 입꼬리를 올리며 다시 웃었다.

[.......]

교육해줄까. 라는 말과 함께 내밀어지는 손.
그는 한참 그것을 바라보더니, 얌전히 몸을 일으켜 그의 손에 주둥이를 가져다 대고는 입을 벌려 살짝 무는 시늉을 한다.

566 아리위트주 (3097055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5:05:53

>>562
아리나 : (땀삐질) 생각해보니까 내가 좀 헷갈린 것 같아! 내가 오락가락해서...! 하하..하 (살기위한 몸부림)

567 혼돈과! 파괴의! 시이주 (1252931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5:06:25

첫인상->현인상
2편: 환상종

테라
헉 세상에 보석국 본진인데->세레스 목소리라니 세상에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
인형사 아가씨라니 뭔가 7색의 그분이 겹쳐보이ㄴ...->알리시아가 예뻐요! 와앙ㅇ아!!!
엘라리스 타뷸라 루나티아
오오 귀족정님이다!->뱀파이어는 최고입니다.(엄지척)
스컬
원래 뼈는 좋은 법이죠->네 그렇습니다, 뼈다귀는 최고! 내 덕캐가 되어주세요!
비비안 시마
그 연극적인 성격, 내 취향이야!->레이첼과 행복하게 지내주십시오...! 어명입니다(?)
미나모토노 요리미츠
오니 오빠인가. 멋졍!->...? 언제나 취해있는 그 모습... 뭔가 미묘한 개그캐의 느낌이 나지만 기여엉...!
레이첼
숲지킴이님->비비안이랑 해피하게 지내는 거 보고싶어요
린네 사세보
배유령님->흐어엉 과거사 왜그래여ㅠㅠㅠㅠㅠㅠㅠ
에일린
멋진 늑대느님->댕댕이!
로터스 크레미아
??? 뭔지는 모르겠지만 멋있어보여->개그캐...!
이자요이 소류
뭔가 초재생능력은 아니지만 겁나 쩌는 것 같다 와앙->카피페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에드윈
오오 뭔가 독특해->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거울
위트니 워커
헉 상아색머리... 내 마음속에 저☆장!->아름다운 메이드님...
백소진
전이술! 멋졍!->전이술! 멋졍!(아직 본 적이 없는 분이라...)

568 혼돈과 파괴의 시이주 (1252931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5:07:14

히히히 혼돈!!!!! 파괴!!!!! 망가---------ㄱ!!!!!!!!!!

569 비비헨리 ◆KPsdVwuHRk (1620548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5:08:15

>>559 어, 선레는 글쎄요 다갓님?

.dice 1 2. = 1

1. 신사(알폰스)
2. 비비안

570 아리위트주 (3097055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5:08:47

>>567 에일린은 결국 댕댕이로... ㅋㅋㅋㄲㅋ

571 비비헨리 ◆KPsdVwuHRk (1620548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5:09:37

>>567 엗..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 레이첼과 행ㅋㅋㅋㅋ복하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원에 힘입어 햅삐하게 !! 지네겠습니다!

572 기운이 난 알폰스주 (702569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5:09:39

>>569 금방 다녀올게요!

573 비비헨리 ◆KPsdVwuHRk (1620548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5:10:09

>>572 네 다녀오세요 (손수건)

와...... 위키에 목떡 올리고.... 헨리 독백 한거 하나 추가하고 했더니 벌써 진이... (털썩)(팝콘)

574 에일린주 (1477468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5:12:33

저는 결국 댕댕이인 것입니까아....

575 혼돈과 파괴의 시이주 (1252931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5:14:53

>>570
하지만 기여우니까...!

>>571
네! 햅삐하게 지내주세요!

>>574
하지만 댕댕이는 기엽잖아여!

576 비비헨리 ◆KPsdVwuHRk (1620548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5:14:56

에일린은 댕댕이인걸!!!!!!! 귀여운걸!!! 포카포카하게 쓰다듬하고 싶은걸!!!! 왠지 퐁퐁 소리가 날거 같은걸!!!

577 비비헨리 ◆KPsdVwuHRk (1620548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5:15:57

>>57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햅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투준비중이던 비비안이 빵실 웃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햅삐하게 레이첼을 휘두르겠습니다. (진지)

578 아리위트주 (3097055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5:16:12

여러분!!!! 에일린은 단순한 댕댕이가 아니에요!! 듬직하고 늠름하고 멋있고 귀여운 댕댕이입니다!!

579 에일린주 (1477468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5:18:11

으으으으ㅡㅇㅁ.. 귀엽죠 귀엽긴 한데..... 음... 어떻게든 간지나게 돌려 보도록 노력할게요..!

580 알폰스 선레 (702569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5:21:45

평화로운 북유럽의 숲을 닮은 이 숲은 들짐승이 많이 나오기로 유명한 장소입니다.
오늘 다름이 아니라 그와 그녀가 이 곳을 방문한 이유는 .. 2시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시간 전]
"흠~ 흠흠-♪"

'아리아는 무언가 신이나는지 연신 부엌에서 무언가를 만들고 있다.
저번에 드물게 사달라고 조른 드레스까지 다림질 해두고.. 오늘이 무슨 날이였나?'

그는 몰래 그녀의 뒷편에서 그녀가 요리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아침에 막 일어난 알폰스가 목이 말라 부엌에 방문하자 평소에도 일찍 일어나는 아리아였지만 오늘은 더욱 빨리 일어나 있었다.
그는 혹시 오늘이 무슨 특별한 날이였나 싶어 달력을 슬쩍 봤지만 아무런 표시도 되어있지 않았다. 특별한 날은 아니다. 그저 오프인 날이다.
이단 심문관 알폰스 R 프레드릭이 일을 안하는 날..

"아? 일어났나요 알폰스? 깨어드릴려고 했는데- 준비하시면서 기다리세요, 금방 끝나니까.. 아참- 배고프시면 저기 샌드위치를 드세요. 도시락용으로 만들어둔걸 드시면 혼나요?"

'무언가 과해진 리액션과 높은 텐션.
무엇이 문제일까- 생각하자 알폰스 오늘이 무슨 날인가? 추리를 하자. 도시락? 도시락..아-'

[흠- 가끔 주말을 이렇게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겠군] - 본인 입에서 나온 말.

'설마 저 녀석. 그 말을 기억하고 나의 오프 날에 같이 피크닉이라도 갈 생각인가? 에이 설마 아니겠지.'

"기대되네요 피크닉!"

'이런 제에에엔장! 붉은 양털 머리이ㅣㅣㅣㅣㅣㅣㅣㅣ-!'

그리고 잠시후.
약속을 차마 깰수가 없던 알폰스는 대충 평소와 같은 옷을 입고 평소와 같은 장비를 챙기고 저택에서 나왔다.
저택 밖에는 무슨 이유인지 자신을 향해 엄지를 보이는 (블러드 트레일) 마부와 연신 싱글벙글한 아리아가 서있었다.

"아- 안돼요 오늘은. 라이플 같은 장비는 금지에요. 피크닉이니까요"
" - "

때릴까.

"음 그리고 넥타이- 도련님은 정말 예나 지금이나 귀족인척 하고 싶어하는 도련님이시네요."
" - "

때리자.

아무튼 그런 과정을 거친 이후에야.
그들은 숲으로 피크닉을 왔고 마부는 '나리- 저녁에 다시 모시러 올게! (엄지 척)' 이라며 저택으로 돌아갔다.
자 그럼 이제 뭘 해야할까..

//이어 주기 힘든 선레 투척!

581 비비헨리 ◆KPsdVwuHRk (1620548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5:21:58

앗, 에일린 전투할때 간지... 성년 버전 간지........... (코피) 완전 멋짐...

582 에일린주 (1477468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5:26:28

>>581 ...!!! 에일린: (부빗

583 비비안 - 알폰스 (1620548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5:28:51

비비안은 흥얼거리면서, 바닥에 있는 꽃들을 바라보다가 이런 환경에서 참 잘도 자라네요 ~ 라는 말을 하면서 꽃을 꺽던가, 아니면 새들의 노랫소리에 맞춰서 같이 흥얼거렸다. 그것은 모두 오래된 옛날 노랫말로, 그녀는 그것이 더 익숙했다. 이내 지나가는 평범한 인간들을 바라본 그녀의 가늘게 장난스럽게 뜬 눈동자의 붉은색이 짙은 노을색으로 바뀌었다.

비명에 비명이 얹혀진다. 검은색의 안개가 비비안이 서있는 숲의 일부를, 공기마저 무겁게 만들며 퍼져나갔다. 안개 밖으로 도망치는 인간은 직접 사냥한다.
상처에 대한 회복이 빨라지길 바라서여도 있었고, 그녀는 꽤 배가 고픈 상태기도 했다. 거처 근처를 어슬렁거리는 인간들은 저의 아~주~ 좋은 영양분이죠! 그녀는 꺄르륵 웃으면서 그렇게 말한 뒤 우아하고 사뿐사뿐한 걸음걸이로 다시 거처로 향하던 길목이였다.

그녀가, 지팡이를 바닥에 대고 살며시 짝다리를 짚었다.
비비안은 눈을 가늘게 뜨고 장난스러운 미소를 머금은 뒤 고개를 살짝 갸웃했다. 붉은색 드레스, 붉은색 구두, 검은색 중절모, 지팡이까지. 숄을 두른 채 잠시 서있던 비비안이 익살스럽고 과장스러운 행동을 보였다.

"흐흥~?"

이건 뭘까요~? 제 거처 근처에서 속 좋게 피크닉을 해보이는 저 분들은? 어쩔까요? 마차는 이미 멀어졌고, 사이좋은 부부처럼 보이는 저 인간들은? 어쩌죠~? 시마. 먹을까요~? 으응, 그치마안, 방금 전에 자안뜩 먹었는데~.

"실~례~ 합니다아~ 두분, 여기는 위험한 곳이에요 ~?"

비비안은 그 둘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584 비비헨리 ◆KPsdVwuHRk (1620548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5:29:44

>>582 허어어ㅓㅓㅓㅓㅓㅓㅓㅓㅓ억!!!!!! (쓰담쓰담)

아니 알폰스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선레 뭐에요!! 뭐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떻게 이야기할지 한참 고민했잖아요!!!!

585 에일린주 (1477468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5:30:30

>>584 에일린: (깨물

586 아리위트주 (3097055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5:31:33

>>585 ㅋㅋㅋㅋㄲㄲㅋㄱ 깨물면 어떡해요 ㅋㅋㄱㅋ

587 우주의 부캡틴◆l/SEpUL78Y (4167533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5:32:15

부캡틴이 왔다~!

588 비비헨리 ◆KPsdVwuHRk (1620548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5:32:26

>>585 ????! 사.. 살살 문거죠!? 아니 그보다 깨물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9 아리위트주 (3097055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5:32:35

부캡틴 어서와요!!

590 비비헨리 ◆KPsdVwuHRk (1620548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5:33:04

부캡 어서와요!!!

591 비비헨리 ◆KPsdVwuHRk (1620548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5:33:41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헨리 있을떄 했던말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안잊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잊어버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헨리: 푸헤취)

592 우주의 부캡틴◆l/SEpUL78Y (4167533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5:36:07

비비주랑 아리나주 안녕안녕~

593 우주의 부캡틴◆l/SEpUL78Y (4167533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5:36:57

7시에 잠 들어서인지 무심코 지금까지 뻗어있었다! 핫하~~!

594 에일린주 (5746541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5:37:22

>>586 에일린: 배가 고파서요 (시무룩

>>588 잘리지는 않을겁니다 아마도

595 아리위트주 (3097055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5:38:27

>>594 아마도 뭔데요!!! 무지 걸려#!! 지만 딱히 제 이야기 아니니까 ^^

아리나 : (사과 휘적휘적)

596 비비헨리 ◆KPsdVwuHRk (1620548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5:43:53

>>594 크읔...!!!!! 아마도 뭐에요 아마도!! 매우 걸리는데.... (깨물려도 쓰담쓰담)

597 혼돈과 파괴의 시이주 (1252931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5:45:11

아 그러고보니까 웹 돌아다니다가 찾은 티타늄 결혼반지. 일본에서 화려한 색으로 인기있었다는 말이 있더라고요.
https://matome.naver.jp/odai/2137221006595813401

비비안이랑 레이첼이 낀 거 보고싶다고 말하면 안돼겠ㅈ...

598 알폰스 - 비비안 (702569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5:45:36

".."

알폰스는 아리아가 시키는 대로 자리를 깔고, 조용히 앉아서 기다리기 시작했다.
아리아는 무엇이 즐거운지 꽃을 둘러보며 ' 참 좋죠? ' 라고 알폰스의 대답을 제촉했다.

"아아- 정말 좋습니다."

물론 입에서 나온건 기계적인 대답이였지만. 그런 알폰스에게 심통이난건지 아리아는 볼을 부풀리며 '조금 더 신경써서 대답하라'고 말했지만 알폰스에게는 먹히지 않았다.
그리고 잠시 아리아가 차를 준비하던 그 때, 알폰스는 이쪽으로 다가오는 수상한 사람 쪽으로 눈을 돌렸다.
아 사람은 아닌 모양이다.

'피냄새..'

자신과 비슷햔 향이 난다.
알폰스는 가면을 쓴 상태로 고개를 갸웃 거리다가 옆에 둔 지팡이에 손을 뻗으려고 했으나-

"안돼요 도련님? 손님이 잖아요? .. 아 죄송해요. 워낙 예쁜 곳이라 들러봤는데 이 숲의 주인 이신가요?"

아리아는 상냥하게 자리를 권하며 방긋거렸다.

599 비비헨리 ◆KPsdVwuHRk (1620548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5:46:30

>>597 기다려봐요 시이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이랑 아나이스는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지 낀거를 보고 싶은거죠...? 어.. 비비안은 역시 레이첼 눈색이랑 똑같은 푸른색, 레이첼은..... 불편하려나요..? (어느새 고심중)

600 혼돈과 파괴의 시이주 (1252931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5:47:32

>>599
시이가 미성년자라서 아직은 다메.(?)
네 그리고 반지 낀 걸 보고싶은겁니다 네!!! 축가 불러드릴게요!

601 우주의 부캡틴◆l/SEpUL78Y (4167533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5:47:59

레이첼 : 쓸데없군. 덧없는 사치다.

그래놓고 내일 보면 열심히 끼고 있음,,,,,

602 아리위트주 (3097055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5:48:25

아, 아리아 너무 귀엽다...

603 비비안 - 알폰스 (1620548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5:50:57

지팡이에 손을 뻗는 신사의 모습에, 비비안은 연극적인 제스처로 어깨를 한번 으쓱이며 숄을 추슬렀다. 그러니까. 비비안의 눈이 가늘어졌다.
환상종의 특유의 피냄새. 뱀파이어인 자신이 맡기에는 그리 좋지 못한 내음이 남자의 몸에서 풍겨나왔다.

저렇게 신사적이고, 저~렇~게 아름다운 숙녀를 옆에 두고 ~ 피냄새를 물씬 풍기고 다닌다니 ~ 아아~ 저 시마 매우 슬퍼요~ 아 물로온 ! 저어는 환상종에게는 큰 감정은 없지만요~. 왠지.


짜증나잖아요~?

상냥하게, 지팡이를 쥐려던 신사를 멈춰세우는 상냥한 여인의 질문에 비비안은 눈을 가늘게 뜨고 장난스럽게 미소를 지었다.

"아아뇨~ 저어는! 저어기 근처에 살고 있는 사람이랍니다~ 이름다운 숙녀분~ 신사분께서는 저를 내치시려는 것 같아서 ~ 가까이는 못가겠네요오~ !"

숲은 주인은 아니다. 이 숲은, 우리 모두의 것. 자리를 권하는 아리아의 모습에는 검은색의 실크 장갑을 낀 손으로 가볍게 사양을 전하며, 중절모의 챙을 살짝 치켜 올렸다. 흐흥? 이단 심문관이라고 하기에는 묘한 조합이라고 비비안은 생각했다.

603 혼돈과 파괴의 시이주 (1252931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5:50:57

>>601
헉 기여어... 레이첼 모에해요...

>>602
그렇죠 아리아는 귀엽습니다!!!

605 비비헨리 ◆KPsdVwuHRk (1620548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5:51:45

>>6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열심히 끼고 있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비흐뭇)
>>603 기다려요 비비안 여자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6 혼돈과 파괴의 시이주 (1252931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5:53:58

...??? 이게 겹칠수가 있는 구조였...???(동공대지진)

607 혼돈과 파괴의 시이주 (1252931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5:54:20

>>605
앗 하긴 레이첼은 비비안 거죠... 후후...

608 수해의 망령 ◆6fGkSDZCMs (5896386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5:54:23

일단은 씻고 뭣좀하느라 오늘은 늦었다

609 비비헨리 ◆KPsdVwuHRk (3563533E+4)

2018-01-18 (거의 끝나감) 15:55:07

>>606 나메칸이 혼파망이군요....

610 에일린주 (1477468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5:55:14

에일린 멘탈 부수고 싶네요 갑자기.. 멍멍이 미쳐 날뛴당!! 인간마을 쳐들어가서 다 부순당!!!

611 레온주 (4973589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5:55:25

갱신합니다

612 아리위트주 (3097055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5:55:30

캡틴 어서와요!

613 혼돈과 파괴의 시이주 (1252931E+5)

2018-01-18 (거의 끝나감) 15:55:34

안녕하세요 캡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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