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084890> [All/리부트/대립] 월야의 나라는 잠들지 않는다 - 제 10장 :: 1001

모두의 부캡틴◆l/SEpUL78Y

2018-01-16 15:41:20 - 2018-01-17 04:41:13

0 모두의 부캡틴◆l/SEpUL78Y (9309881E+5)

2018-01-16 (FIRE!) 15:41:20


※어장 운영방침을 바꾼 관계로 기존의 스토리진행은 없어졌습니다. 자세한것은 시트를 참조해주세요.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제1장 >1514876581>
제2장 >1514980928>
제3장 >1515145609>
제4장 >1515251722>
제5장 >1515423209>
제6장 >1515608938>
제7장 >1515774939>
제8장 >1515876029>

818 우주의 부캡틴◆l/SEpUL78Y (6725399E+5)

2018-01-17 (水) 02:39:00

>>814 ㅋㅋㅋㅋ 뭐냐구 슦텐주~~~!! 섭섭하다!

>>815 무슨 소리야!!! 오늘도 막 잡담하고 목떡 올리고 했는데~~! 이 바보들아!!!

819 알리시아주 (8679238E+5)

2018-01-17 (水) 02:39:53

>>813

                   Y⌒ヽ
                  乂_  __
                  .>    ̄ ̄     `   、
            /                 \
           /                  \
             /   / __/            ヽ    /!
         /  /   /{:  ′           ゝ /:_:ノ
           { / /   ,zx {: /{   / 、        r../: : {.::/⌒i
          λj {,ハ  { 佗! {/ {  /li `ト、     〈: : : ヽし : :ノ
          〉 ' } l ヒソ   {ハv=ミ、 ! ヽ i:    〈: : : : r ´
            //{ {,从  ,     { ん心l . l: i     〈: : : }ヽ      “그럴리가 없잖아요~ 장난이에요~ 장난~ ”
        /'  {  人        匕:ン ハj: リ    〈/、 }          
               { ∧ \丶 _,  ∠ イ /∨      、 ∨
             {,/ ヘl\ー‐ 、ァ/  /{ /  /       ヘ }
                ′    ヽjr─'ー<≦{/l /  li l\  /∨
                  l γ  ̄ ヽ二レヘj\jN  ヽ′
               r‐-. . .__l/{    ∨二\  ̄ ̄×ァ     ______
              j: : : /℃、li.     ∨ニニ\     ヾ′ x≦二二二二二二
                 {: /: : /: : }lli.      \二二ヘ___丿/二二二二二二二
                 ` ー‐<: : :∧lli.       \ニニ≧ュ/二二二二二二二二
                      ̄  父i.        ` <二二二二二二二二二二
                        _ム            ` <. _二二二二二二二
                    __<二ヘ     __γ^Y /)─ 、ヽ二二二二二二
                   __<二二二∧   / /  ノ' ∠. --<} }二二二二二二
                ,.<´二二二二二∧ /ヽ ´ ´ ´__ ,, -‐'.丿二二二二二
                 /二二二二二二二∧{ /  __ -- ^\ヽ/二二二二二二
           /二二二二二二二二二 <_..イー─_──_´二二二二二二二

820 슈쨩 (2036723E+5)

2018-01-17 (水) 02:40:02

>>818

사실 일상을 돌릴때 부캡의 영압이 희미해지는건 하루이틀도 아니지.
그러므로 섭섭하지 말라구~ ㅋㅋㅋ

821 우주의 부캡틴◆l/SEpUL78Y (6725399E+5)

2018-01-17 (水) 02:40:30


서러우니까 레이첼이 목떡 한 번 더 올릴거야..... 나아쁜넘들,,,,

822 아리나주 (7400373E+6)

2018-01-17 (水) 02:41:13

>>818 오늘이 기준인겁니까? 저는 10분동안 안보여도 어서오세요라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장인의 서비스 정신.

823 알폰스 - 캐서린 (8335323E+5)

2018-01-17 (水) 02:41:20

알폰스는 손으로 입가를 가리며 가볍게 웃다가 캐서린 주교의 말에 박수를 보냈다.

"그야 말로 모든 교단 사람들의 귀감이십니다 캐서린 주교님."

그러나 알폰스와 캐서린이 대화하고 있는 그 시간, 아리아는 손에 든 지팡이며 코트며 모자까지 걸어둘 곳을 찾아 두리번 거렸지만 도저히 찾을 수가 없어서 결국 손에 들고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 순간, 아리아는 보았다. 생전 처음 봤지만 고소한 냄새가 나는 그 무언가를.

아리아는 침을 삼키며 알폰스를 봤다.
알폰스 역시 아리아의 시선을 느끼고는 뒤를 돌아봤지만 이내 아리아의 마음을 알아차린건지 피식 웃으며 고개를 돌려버렸다. (시무룩)

"저의 사냥방식은 간단합니다. 사냥감을 단번에 끝내버리거나, 점점 코너로 몰아 넣다가 단번에 죽이거나. 딱히 다른 사람과 다를바 없죠."

저번엔 양쪽 팔에 한발씩 먹여준 환상종의 허벅지를 쏜 다음, 저 언덕 저편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거기까지 기어가면 살려준다고 거짓말 했다.
유흥? 그럴지도 모르겠다. 환상종 죽이기 유흥이라.
내가 했지만 정말 구역질 난다. 그러나 이런 배덕감이 나는 즐거워서 견딜 수 가 없다.

824 우주의 부캡틴◆l/SEpUL78Y (6725399E+5)

2018-01-17 (水) 02:41:21

>>820 ㅋㅋㅋㅋ 음! 이건 맞는 말임!! 이제 안 섭섭하다~!

825 비비안 - 레이첼 (8913872E+5)

2018-01-17 (水) 02:42:32

나야말로 아가씨. 라는 레이첼의 말과 격식에 죽고 못사는 신사처럼 중절모를 크게 움직여서 예의를 갖추는 모습에 비비안은 술을 마시다말고 과장스럽게 쿡쿡 웃었다.

아 세상에! 레이체엘!! 누가보면 우직한 숲지킴이 탈을 쓴 딴 사람인줄 알겠어요! 그녀는 그렇게 말하고는 잔에 담긴 술을 홀짝 마신 뒤 레이첼에게서 중절모를 뺏으려는 척을 해보였고 정작 뺏지는 않았다.

"아안되요! 그렇게 멋지면 다른 여자들이 보니까!"

분위기에 취한건지, 아니면 어지간히 술을 마셔서는 제대로 취하지 않는 환상종들의 특성에 맞춘 술 때문인지 비비안은 어린아이처럼 과장스럽게 말하고는 다시 술잔에 술을 따랐다.

자신의 영향인지, 아니면 첫사랑에 취한건지는 모르겠지만요~ 그쵸 시마. 좋은게 좋은거에요. 그리 생각한 뒤 그녀는 가늘게 눈을 뜨고 장난스러운 미소와 함께 입술을 살짝 적셨다.

"레이디에게 주는 키스는 어디있나요 아름다운 신사남~?"

비비안은 장난스레 웃으며 술잔을 들고 레이첼을 바라본다.

826 우주의 부캡틴◆l/SEpUL78Y (6725399E+5)

2018-01-17 (水) 02:42:40

>>822 ㅋㅋㅋㅋㅋㅋ 일상 답레 쓰고 올때마다 인사해라! 이뇨석~~~! ㅋㅋㅋㅋㅋ 안녕로봇이냐구!!!

827 아리나주 (7400373E+6)

2018-01-17 (水) 02:43:43

>>8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젠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켜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28 비비헨리 ◆KPsdVwuHRk (8913872E+5)

2018-01-17 (水) 02:44:37

부캡은 레이첼을 돌리시면 영압이 흐려지시여.... 부캡이 사라졌다고 믿는.....(이하생략)

829 캐서린-알폰스 (2036723E+5)

2018-01-17 (水) 02:44:49

"흠..흠흠."

꽤나 어색한 장면이었다.
맛있게 치킨을 뜯는 수녀와.
자신의 무용담을 들려주는 가면남.
그리고 먹방을 지켜봐야하는 인형녀.

여하간에 그의 이야기가 끝나가자 그녀는 나긋나긋하게 이야기했다.

"저에겐 누군가의 환상종이란 것에 대한 박멸 방식에 대하여 왈가 왈부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그것이 지나쳐 우리 신민들에게 정서적으로든 해가 갈 우려가 될 수있다고 사료가 됩니다. 제 말이 무엇인지 아셨나요?"

요컨데 그녀는 눈에 띄게 하지 말라는 말을 우회적으로 돌려 말하였다.

830 우주의 부캡틴◆l/SEpUL78Y (6725399E+5)

2018-01-17 (水) 02:46:00

ㅋㅋㅋ 그치만~ 이입하는데 10분 걸리고 대사 고민하는데 10분 걸리고 나머지 채우는데 10분씩 걸린단 말이야~

831 비비헨리 ◆KPsdVwuHRk (9908375E+5)

2018-01-17 (水) 02:47:09

ㅋㅋㅋㅋㅋㅋ아리나주우!!!(애교) 저희 싸운거 아니죠오(애교22

832 아리나주 (7400373E+6)

2018-01-17 (水) 02:47:55

>>831 네? 저희 당연히 안싸웠죠!!! 절대로 비비헨리주가 저를 농락해서 화나지 않았답니다? 전 절대로 화나지 않았고 싸우지도 않았어요! ^^

833 알폰스 - 캐서린 (8335323E+5)

2018-01-17 (水) 02:48:06

"아하.."

가면 아래의 자색 눈동자가 반짝이며 캐서린을 대면한다.
요컨데 들키지만 않으면 끝이라는 걸까.

'이 무슨.. 역시 난 옳았던 것 이다. 몇몇 녀석들은 나에게 잔혹하다고 사이코 패스라고 야차라고 불렀지만 보아라 우민들아. 주교가. 주교님이 인정해주신 것 이다. 좋은 환상종은 죽은 환상종이다 이러한 내 마음가짐은 틀리지 않았던거야. 자신을 언제 잡아먹지도 모르는 포식자에게 쓸모없는 자비를 보이는 너희들이 틀렸던 거라고. 아아..'

알폰스는 주먹을 꽉 쥐며 처절하게 웃었다.

"물론입니다 캐서린 주교님. 조금 더 조용히 일을 처리하도록 하죠. 요컨데 시민들이 시체를 보지만 않으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아리아. 앞으로 환상종의 시체는 버리고 가지 않고 네가 치워라."

아리아의 안색이 창백해지고 고개를 떨군다.

834 슈쨩 (2036723E+5)

2018-01-17 (水) 02:48:13

>>830
나에겐 퇴고하는 시간따윈 없다..!
사실 생각하는 시간도 없지만 알게뭐야!

835 알리시아주 (8679238E+5)

2018-01-17 (水) 02:48:38


           _,,.. -‐─- 、.,_
        , '"´         /、ヽ
      / ./ ,   !   ,へ/:::::| |ヽ.
      ./  /  ハ ∧ ‐- ハ _,ハ:::::/∧,ハ.
     |  ! _/_ |/ ァ'テ‐t、 !-‐'!ヽ|」:::| !.
     | /.|/|ァ!、'   | _rソ'|.  ト、 ̄  .|
     ∨ヽ/.| jリ    ´ ̄⊂⊃.|ノ    八
       / 7 ´       /  ハ     ヽ.    “사실... 방금 그 인사는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온 인사였어요,
       ,' 八    -‐  /  / |  |   ,ハ       저는 분명 어딘가의 무의식을 다루는 요괴에게 당해버린 걸꺼에요. ”
      ! /|\     ,'  /イ、__,ハ   /ノ
      ∨ ヽ∧`ー‐ァ !//  |:::::::`7'<´
           `' _/|/   ,'::::::::/  /ヽ.
            /!:| ,ム、 ./::::::::/ ./  ',.
          /、!::レooヘ./:::::::::;' ´     |
          ,| |::::∨ノ::::::::::::::|      |
          /  !:::::::::::::::::::::::::::|      |
        /  ,!:::::::!:::::::::::::::::::|      |,

836 비비헨리 ◆KPsdVwuHRk (8913872E+5)

2018-01-17 (水) 02:48:46

>>832 (말에서 느껴지는 엉청난 후폭풍에 눌린다)(히익)

837 아리나주 (7400373E+6)

2018-01-17 (水) 02:49:23

>>830 하, 저는 그냥 생각하는걸 멈추고 손이 움직이는 대로 쓰는데 하하하!! (아리나 개편함) 뇌의 필터링을 거치지 않고 아리나를 굴려야 진정한 아리나가 탄생한다구요!

838 알폰스 주 (8335323E+5)

2018-01-17 (水) 02:49:59

>>835 내일 AA는 누구죠? 미리 알려주세요!
각오하고 오게!

839 아리나주 (7400373E+6)

2018-01-17 (水) 02:50:01

>>836 어머, 비비헨리주 뭐가 문제인겁니까? 뭐에 눌리신 거에요? 전 알 수가 없네요...

840 아리나주 (7400373E+6)

2018-01-17 (水) 02:50:33

>>835 ㅋㅋㅋㅋㅋ 누구죠 그 요괴는 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

841 비비헨리 ◆KPsdVwuHRk (6353418E+5)

2018-01-17 (水) 02:51:02

(비비안은 놔야 비비안이 되며)(헨리는... 놓을듯말듯해야함)


에일린의 귀여움이 변수였지만...

842 캐서린-알폰스 (2036723E+5)

2018-01-17 (水) 02:51:28

"...."

치킨을 먹으면서 아리아와 알폰스의 작태를 바라보던 그녀는 표정을 살살 굳히면서 이야기합니다.

"저는 당신이 정상이라고도 얘기는 안했는데 상당히 제멋대로 이야기를 진척시키는군요? 어이쿠, 교황님이신줄 착각했지 뭡니까."

안경을 고쳐쓰면서 이야기합니다.

"제가 정저지와라 뒷편의 여식에 대한 것을 잘 모릅니다만 환상종의 사냥에 그분을 대동해도 되는 것입니까?"

처음부터 줄곧 무시해왔음에도 이제와서 걱정하는듯 물어보는 그녀였다.

843 비비헨리 ◆KPsdVwuHRk (6353418E+5)

2018-01-17 (水) 02:51:52

>>839 미안해요미안해요!!!(도게자)

844 아리나주 (7400373E+6)

2018-01-17 (水) 02:52:01

>>841 아 인정합니다. 에일린만 있으면 아리나가 아니라 절 굴리고 있는 기분이더군요. (필터링 없어서 망함) 정신차리니 전 '아리나주'주가 되어버린거에요!

845 캐서린주 (2036723E+5)

2018-01-17 (水) 02:53:40

다들 에일린하고 놀다니 치사해
캐서린도...캐서린도..!

846 비비헨리 ◆KPsdVwuHRk (8913872E+5)

2018-01-17 (水) 02:53:58

>>844 오너필터링이 안들어가는게 유일히 에일린....심쿵사 여러번 당하고 현실에서 심장 부여쥘줄은....(최고의복병)

847 아리나주 (7400373E+6)

2018-01-17 (水) 02:54:16

>>843 흥, 특별히 봐주도록 하죠.

848 비비헨리 ◆KPsdVwuHRk (8913872E+5)

2018-01-17 (水) 02:54:43

캐서린... 아 맞다.. 캐서린보고 진저리치는 헨리도 돌려야하는데...

849 아리나주 (7400373E+6)

2018-01-17 (水) 02:55:05

>>846 저 진심 침대에서 방방거렸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심장 부여잡고 귀여워어ㅓㅓㅓ!!!! 이러고 있었죠....

850 캐서린주 (2036723E+5)

2018-01-17 (水) 02:55:26

>>848

걱정하지 않아도 캐서린쨩은 언제나 대기되어있습니다.

851 아리나주 (7400373E+6)

2018-01-17 (水) 02:55: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서린 에일린이랑 놀았잖아요! (?)

852 캐서린주 (2036723E+5)

2018-01-17 (水) 02:56:17

>>851

오너 이입을 했다면 12등급 캐붕이 감지되어서 차마...

그게 논겁니까아앗!

853 알폰스 - 캐서린 (8335323E+5)

2018-01-17 (水) 02:56:17

"저런, 캐서린 주교님. 화내신 겁니까? 그래도 타인을 비꼬는데에 교황님을 언급하는건 불경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알폰스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리아는 그에게 총총 다가와 코트를 입는걸 도와주기 시작했다.

"저는 캐서린 주교님의 대응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아이를 처음부터 무시했으니까요. 이 아이는 무시하면 되는 아이 입니다. 신경쓰시지 않아도 됩니다. 더이상 저 말고는 누구도 기억 못하는 이름, 그 누구도 기억 못하는 아이, 죽음을 슬퍼해줄 사람이 한명도 남지 않은 아이 니까요. 한순간 잠깐 드는 동정심이라면. 걱정하지 마십쇼. 마치 지나가는 봄감기 처럼 금방 사라질겁니다. 그러니 주교님."

어느 사이에 처음에 들어왔던 그 복장 그대로 돌아온 알폰스는 조끼 주머니에서 회중시계를 꺼내 시간을 확인했다.

"바쁘실텐데 쓸모없는 것에 감정을 소모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거 무례하게 자리를 뜨는 것 같지만 이해해주시길... 호출로 인하여 여기까지 온 것만 하여도 저에겐 고역이였으니까 말이죠."

알폰스는 지팡이를 짚으며 문 밖으로 나갔다.
아리아는 알폰스와 캐서린을 둘러보다가 캐서린에게 고개를 푹 숙이곤 알폰스를 따라 나갔다.

//슬슬 막레 할까요!

854 아리나주 (7400373E+6)

2018-01-17 (水) 02:56:25

저도 캐서린한테 욕먹는 아리나 돌려야하는데... 캐서린님 부디 냉혹하게 욕해주세요 부탁입니다 ㅠㅠㅠ

855 비비헨리 ◆KPsdVwuHRk (8913872E+5)

2018-01-17 (水) 02:56:33

>>847 네!!!!(격한끄덕)

>>849 ㅋㅋㄲㅋㅋㅋㅋ아닛 아리나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심장 터지고 막 에일린주 묘사 짱 잘해서 머리에 그려져서 막 와.....(말잇못

856 아리나주 (7400373E+6)

2018-01-17 (水) 02:57:38

>>851 왜요! 친절하게 캐서린쨩이 떨어진 새도 주워주고! 웃어도 주고! 부러워요!

857 비비헨리 ◆KPsdVwuHRk (8913872E+5)

2018-01-17 (水) 02:58:17

헨리는

알폰스 : 그 도련님...?(정색) 아 말꺼내지마.
캐서린 : 캐서린주교...님....(으르렁)

이느낌입니다!
순수하게 햅삐! 하게 돌리는건 아리나뿐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8 아리나주 (7400373E+6)

2018-01-17 (水) 02:58:55

>>855 저 그때 진심 심장마비를 의심하고 있었어요... 정신차리니까 아리나로 고백하고 있고. (손에 물도 안뭍히고 배불ㄹ...) 양심이 좀 찔렸지만 상대는 저보다 연상이니까요!

859 알리시아주 (8679238E+5)

2018-01-17 (水) 02:59:28

                     r‐ァ―――-、
          _. -‐__  ̄:.:.:.:._丶ノ/二/二_/!
           /:.:. ´     ⌒丶:.`ヾ{:::::/:::;∠___ゝ-ァ
       /:.:.     .:   :.  \:.:.ヽ:{:://::::|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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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ャ=-、ヽ :.:/ .ィ )下ヽ.//.:l.:. |  
   | !{:.:.、ヽ:.:.:./ r'::::ハ`ヾ'   V‐リ //.:.:|:.:. l  >>838“좋아요~ 힌트를 드리도록 할게요~ 다음 인물은 다음과 같은 것과 연관이 있답니다~ 『하늘』 『돌』 『검』이에요~”
   |ハ|:.:.:.}:. \ヾ.ヽrリ     `¨ /イ:./リ:.:.:.|
   | ':.:.:ハ`ー- ゝ'"´    ' ,    /ィ:i.:.l.:.:. |   >>840“지하세계의 자택을 둔 귀엽지만 무시무시한 요괴랍니다. 참고로 눈이 3개에요~ 뭐~ 실질적으로는 2개 밖에 못쓰지만요~”
     V.:.!:.i:.:i:.:.ヽ    `   /:.:i:.i:.:|:.:.: |
     i :.:l:.:i:.:i:.i:.:.:.:.>‐;    ´ {:.:.:.i:.i:.:|:.:.: |
     | /:.:.i:.:i:.:、ィ‐ 二ノ      `7` ー- 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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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 아리나주 (7400373E+6)

2018-01-17 (水) 03:00:12

>>857 꺆! 햅삐- 한거군요! (초기설정으로 밀고갔다가는 큰일날뻔;;) 사실 초기설정 알폰스 느낌 나서.... kill kill kill 이런 애였는데 정신차리니 애가 그냥 뇌청순해져서...

861 캐서린-알폰스 (2036723E+5)

2018-01-17 (水) 03:00:13

"이런이런, 그대의 신앙심을 너무 강노지말하다 생각했나 봅니다. 이렇게 책잡히는 모양세에선 제가 망가질 필요도 있는 거겠지요."

알폰스가 이야기하다가 마음대로 문밖으로 나감에도 그녀는 사근사근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뭐, 무례한걸 알면 괜찮습니다. 이정도로 충분히 주의를 주었으니 같은 실수는 하지 않을거라 사료되구요."

문이 닫히자 그녀는 혼잣말 하듯 이야기합니다.

"바보같은 사내가, 한명도 남지 않았기는 커녕 한명 옆에 떡하니 있지 않은가. 뭐 이걸로 귀찮은일 한건 클리어~ 나머지는 날림으로 해도 아무도 뭐라할 사람이 없는일이니까 치킨이나 마저 먹을까"

-바사삭.


//수고하셨습니다!
생각외로 빨라!?

862 비비헨리 ◆KPsdVwuHRk (6228262E+5)

2018-01-17 (水) 03:00:39

>>858 그냥 연상이 아니라 까마득한 연상...(흐려짐)저 헨리로 워워 심장아 나대지미 아니야 했습니닦ㅋㅋㅋㅋㅋㅋㅋㅋㄲ

863 캐서린주 (2036723E+5)

2018-01-17 (水) 03:01:29

캐서린의 지명도 은근 높자너~

주정뱅이 아조씨가 부캐가 된닼ㅋㅋㅋ

그나저나 캐서린쨩은 독설을 생각하는것도 사근사근하게 어려운말 써가며 이야기하는것도 어느것도 하나 대사 쓰기가 고역이네용
부캡의 심정을 알거같자너 ㅋㅋㅋㅋ

864 비비헨리 ◆KPsdVwuHRk (8913872E+5)

2018-01-17 (水) 03:01:53

아리나가 초기설정이면..이하 알폰스와 같은 관계..(입틀막

865 비비헨리 ◆KPsdVwuHRk (8913872E+5)

2018-01-17 (水) 03:02:55

>>859 네 정답!!!!! 코..이시...? 사토리랑 헷갈리는데요.....

866 캐서린주 (2036723E+5)

2018-01-17 (水) 03:04:40

동퍼지수가 오르고있어..!?

867 알폰스 주 (8335323E+5)

2018-01-17 (水) 03:04:42

>>859 어제는 선녀 였었던가요?
그리고 오늘은 요괴에 내일은 선인. 흠터레스팅.


수고하셨어요 캐서린주!
말 그대로 면담!

868 비비헨리 ◆KPsdVwuHRk (8913872E+5)

2018-01-17 (水) 03:04:50

헨리는 슈텐에게 애기애기라서 멍합니다.. 어려운말 몰라....8ㅁ8 이거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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