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5880206> [해리포터기반/판타지/All] 동화학원 11.신비한마법동물사전 :: 1001

이름 없음◆Zu8zCKp2XA

2018-01-14 06:49:56 - 2018-01-17 17:20:06

0 이름 없음◆Zu8zCKp2XA (761561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6:49:56

*해리포터 기반입니다. 모르셔도 무방합니다.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네티켓을 지킵시다!

*7일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안하실 시, 해당 시트를 하차 하겠습니다.

*AT필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

*이벤트는 금~일 사흘 간 진행되며, 보통 8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석 체크는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D



*임시스레(한 번씩 읽어두시면 좋아요:D): https://goo.gl/p6oWim

*위키: https://goo.gl/xbfdr2

*시트스레: https://goo.gl/i8iuLB

*웹박수: https://goo.gl/forms/kGNkmiek9JZguo532

*동화학원 만남의 광장: https://goo.gl/EEFcpB

53 사이카주 (115725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5:09:40

제인주 어서와요!!!!!! 헉ㄱ 제인이도 독백 가나요?????

54 채헌주 (4820736E+6)

2018-01-14 (내일 월요일) 15:11:07

>>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피페 넘 츠카사 같은 게 많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 나나 "(난 개이득인데 왜 굳이 저렇게까지)"

제인주 어서와요!!!

55 제인주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15:12:18

독백 쓰다가 지워벌여씁니다 와 다ㅅ시ㅣ 써야지... (주르르르

다들 하이입니다!!!!!!!!!(파다닫

56 지애주 (016512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5:15:06

제인주 어서와요! 헐.... 날려버리시다니, 멘탈 잘 챙기시고요!

음음, 그럼 가베와 제인이와 채헌이 가족분들은 어떻게 생겼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57 사이카주 (115725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5:16:31

>>5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츠카사같은 카피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아요 그거 동감함ㅁ미다

나나 너무 귀여워요 나나.....


>>55 엫 그렇슴ㅁ니까 제인쥬..... 제인주 하이에요!!!!!!(파ㄷ다닫

58 사이카주 (115725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5:19:25

앗 제인쥬 날리신 것이엇습니까.....(토닥ㄱ

>>56 알타이르 가 사람들 정보는 가베쟝 위키에 있어요!!!!!! 개인적으로 가베쟝 가족들도 매우 좋아함ㅁ입니다 어머님 니베스 니플헤임 다 좋아요 흑흑ㄱ.......

59 채헌주 (4820736E+6)

2018-01-14 (내일 월요일) 15:20:10

>>56 어... 어머님은 유채헌 인생스포 당했다는 말 나올 정도로 유채헌이랑 똑같이 생겼구요. 눈매가 좀 더 사납고 흑발입니다 175cm예요!
아버님은 선량하게 생긴 개쩌는 미인이고 엷은 갈색 머리카락에 금색에 가까운 갈색 눈입니다 188cm임

60 제인주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15:24:21

가족들 외모.. 요..?

아버지: 푸른 빛 도는 검은 머리/장발 포니테일/직모/제인이와 똑같은 녹안/날카로운 눈매/장신(190cm)/마른 체형/다크서클/창백한 피부
어머니: 연한 갈색 머리/장발 포니테일/곱슬/고동색 눈/날카로운 눈매/장신(172cm)/글래머러스한 체형/입가에 점/건강한 느낌의 그을린 피부
삼촌: 푸른 빛 도는 검은 머리/단발 꽁지머리/직모/제인이보다 살짝 탁한 녹안/날카로운 눈매+삼백안/장신(188cm)/마른 체형/다크서클/창백한 피부


제인: (자기만 키가 작다)(은근 짜증)

61 지애주 (016512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5:27:07

>>60 오오오 그렇군요! 하 파란 색 돌 정도로 까만 머리 진짜 좋죠 저도 좋아합니다bbbbb 제인이 피부색은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걸까요?
다들 키 크고 몸매 졸고 장난 아니네요... 남자분들이 다 장발이라니, 제인주 깨어 있으신 분bbbbbb

62 제인주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15:27:46

근데 멀ㄹ라요 귀차나 독백 나중에 할래.. (게을)

63 제인주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15:29:24

>>61 그롷습니다 어머님 그을린 피부 최고된다(취향)
후후 제 취향이 장발남캐라서요.. 장발 최고에요 정 말()

아 그리고 삼촌이 제인이 아빠보다 잘생겼어요 오피셜임(대체

64 사이카주 (115725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5:33:27

>>59 채헌이 인생스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ㄹ 어머님 멋있으시고 아버님 선량하게 생긴 미인이라니 와 진짜 장난아닙ㅂ니다 미인 최고

>>60 헐ㄹ 아버님이랑 삼촌 푸른빛 도는 검은머리라니 너무 멋ㅅ있잖아요ㅡㅛㅡㅠㅜㅡㅜㅜㅠ 어머님ㅁ 글래머러스하고 그을린 피부라니 이것ㅅ도 장난아니다 이겁ㅂ니다 흑흑 다들 가족설정 최고..

65 가베주 (418019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5:34:20

가베 가족의 외모라 음...

어머니(베아트리스): 웨이브진 검은 머리카락/현재는 단발/선명한 녹색 눈/키는 약 167/한 눈에 보면 아 호탕하다. 진짜 호탕해보임. 해적 선장이라 해도 믿을 정도.
아버지(빈센트): 가베랑 비슷하지만 다른 백발/아버지가 어머니 머리 길이 가져갔는지 땋고계심./순한 눈매/키는 188/선명한 녹색 눈/책사 느낌에 가까움.
여동생(니베스): 탁한 녹색 눈/물결치는 긴 백발/155정도?/눈매는 순함/생긴 것 과 다르게 웃으면서 오빠 등짝 팡팡 쳤다가 뼈 하나 부러트린 전적이 있음
형(故니플헤임): 가베에서 머리 색만 검은색이면 니플헤임. 눈매는 더 순하지만.

66 지애주 (016512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5:46:38

지애네는... 그냥 진짜 다들 평범해서 눈색이든 머리색이든 검은색~갈색 스펙트럼 위에 있어요...

아버지: 다갈색 머리에 고동색 눈/눈은 무쌍/슈트보다는 경찰복이 어울리는, 샤프하다기보다는 따뜻한 분위기의 훈남이셨...는...데... 지금은 더벅머리+어정쩡한 자세+늘어난 티셔츠+무릎나온 츄리닝+삼선 슬리퍼로 완전한 백수풀셋 장착하시고 계십니다...
어머니: 흑발흑안/올리브색 피부/원래 피부톤은 평범한데 취향으로 태우고 다니시는 듯./머리카락은 푸른 기가 돌 정도로 새까만 직모를 단정하게 빗어 내려 묶은 로우 포니테일./아몬드 모양의 동양적인 눈매에 쌍꺼풀이 뚜렷하고, 눈동자는 햇빛이 안들어올정도로 검고 뚜렷하다./키는 큰 편(171)/올블랙 패션 고수.
남동생: 흑발흑안/어머니보다는 옅은 검은색. 센 불빛을 비춰보면 갈색빛이 도는 지극히 평범한 흑발/속쌍꺼풀/오른쪽 눈 밑에 눈물점/12살 치고는 왜소하지만 분위기는 더 어른스러움/요즘들어 누나가 한-심.

67 유채헌 - 사기노미야 츠카사 (4820736E+6)

2018-01-14 (내일 월요일) 15:53:59

시비를 걸고 걸려온 몇 년간 겪은 걸 생각하면 사기노미야는 저런 걸로 상처를 받을 위인은 아니었다. 채헌은 대답을 고민하다가 떨떠름한 어조로 그래, 하고 대답했다.

“내 심미안이랑 감정은 별개라. 근데 너 혹시 강아지 풀 좋아해?”

왜 자꾸 그거 뜯어먹는 소리를 하지. 물어보는 말에 황당함이 담겨있었다. 평소처럼 무던하게 대답할 수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말이 더 빨랐다. 손목에 걸린 지팡이가 거슬린 듯 채헌이 지팡이를 의자 팔걸이에 대강 걸고 자세를 편히 고쳤다. 연달아 날아오는 질문에 채헌은 고개를 옆으로 기울였다. 철학이니 뭐니 하는 거에서 다루고 있겠지만 유채헌의 좁은 독서 취향에 철학은 존재하지 않았다.

“사전적 정의는 아는데. 보통 자기 말이나 부탁 잘 들어주면 착하다고 하지 않나?”

남한테 착하다고 칭찬 받으면 호구잡힌 거래. 누가 말해준 것인지 이제 기억조차 안 나지만 이상하게 저 말만큼은 지워지지 않았다. 그걸 말해준 상대가 정말 싫어하는 상대였을 수도 있다. 애초에 유채헌은 착하다는 말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고, 그런 종류의 칭찬을 남에게 해본 적도 없었다. 통상적인 범위의 착하다의 느낌은 알지만.

//고기 넘 맛잇어요 그리고 그거부터 비설ㅎㅎㅎㅎㅎ

68 영주 (906854E+55)

2018-01-14 (내일 월요일) 16:05:42

좋은 오후에요 여러분^♡* 영주 갱신합니다! 답레 지금 이어놓을까요?

69 채헌주 (4820736E+6)

2018-01-14 (내일 월요일) 16:06:31

영주 어서와용!

70 지애주 (016512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6:11:31

영주 어서와요!

71 세연주 (4032881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6:15:20

세연주가 갱신합니다.. 흐늘흐늘. 흐늘흐늘인 겁니다.(약기운이
아주..)(사과젤리 마시쪙..)

앗.. 영주 답레를 제가 못 찾은 건가요..? 아니면 그 때 막레하고 넘어갔던가요..?

72 세연주 (4032881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6:15:52

다들 안녕하세요!

73 츠카사주 (742469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6:17:03

>>67 채헌주~~~ 제가 이제 약속이 있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잠시 킵해두고 다녀와서 이어도 될가요?????

74 현호주 ◆8OTQh61X72 (407193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6:18:50

현호주 등장!!! 좀있으면 컴어장으로 옮기니까 기다려즌세요!

75 채헌주 (4820736E+6)

2018-01-14 (내일 월요일) 16:19:41

세연주 현호주 어서와요!

>>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잘 다녀오세요!

76 현호주 ◆8OTQh61X72 (407193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6:21:30

얼른 4인 답레들고올게요!

77 세연주 (9166293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6:21:36

다들 안녕하세요! 가족..가족이라..음..음.... 아직 질문을 못받아서 아버님 쪽은 뭐라 할 수가 없네요!

정해진 건 형이 있다.. 정도랑 외모 정도려나요..

78 영주 (906854E+55)

2018-01-14 (내일 월요일) 16:24:18

>>71 세연주 어서오세요! ㅈㅔ가 멀티를 못해가지고 한번에 다는 못 이어드릴것같습니다ㅠ___ㅠ..느긋하게 이을 수 있으면 최대한 빨리 잇겠습니다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
>>76 현호주 어서오세요! 그럼 전 현호주 바로 뒤에 잇도록 하겠습니다'8!!!!!!!

가족...가족 생김새......비설까진 아니니 풀 수는 있지만 음.....

79 지애주 (016512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6:32:37

세연주 현호주 어서와요!
제가 지금 밖에 있어서 좀 느릴 거에요!

80 현 호 - 영, 지애, 사이카 (70085E+53)

2018-01-14 (내일 월요일) 16:40:12

소년은 느릿하게 영의 말에 다시 그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지금 소년의 몸은 영과 지애, 그리고 사이카의 사이로 누가 오면 분위기를 곡해할 수 있을 가능성이 현저하게 높은 그런 위치.
분위기는 지애의 사과와 영의 말에 쉬이 풀어졌고 한시름 덜은 느낌이다.

기숙사 가서 푹 쉬어. 라는 특유의 말에 소년의 시선이 반듯히 영에게 향했다. 심호흡을 한번, 길게 하고 천천히 입술이 움직인다.

"괜찮습니다."

입술을 몇번 달싹이다가, 꾹 다물고, 그 뒤를 이어 말하는 괜찮다, 라는 담담하기 짝이 없는 말. 어떠한 상황에서도 제일 먼저 튀어나오는 이 말에 영이 이상하게 생각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소년은 상관없었다. 어렴풋하게 느껴지는 걱정하는 느낌에 소년은 고개를 가볍게 절레절레 저으며 이야기를 하곤 이번에는 지애를 바라본다. 건강하다니 다행이네, 라고 말하는 지애의 모습에.

소년은 채 입을 열수 없었다. 잠시, 입술을 꾹 다물었다.

소년은 천천히 눈을 깜빡인다.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까. 이 선배님은. 멀쩡해보이는 모습에서 비정상을 느꼈을까. 하지만, 소년은 입가를 손으로 살며시 덮고 생각에 잠겼다.
하지만, 정말로 괜찮다. 소년은 입가를 덮었던 손을 떼어내고 다시 말했다. 조금은 단호하게, 정말로 괜찮습니다.

거대한 유니콘에 치이기까지 했는데, 방금전까지 피투성이던 제 모습이 멀쩡해보인다는 게 이상하다는 건 알고 있다. 치료를 받은 뒤 예비 셔츠와 예비 넥타이를 받아
갈아입은 상태였으니 멀쩡해보이는 건 당연할 터. 하지만 이곳에 있는 이들에겐 소년의 모습이 비정상적일만큼 멀쩡해보인다는 사실이다.

육체적이 아니라도, 정신적으로.

사이카에게도 올라가서 쉬지 그래? 라는 말이 나오자, 소년은 이번에는 팔짱을 꼈다. 걱정도 좋지만 지금은 상황이 상황이니까, 라는 생각이 소년의 생각이였다. 신경쓰지마, 안온한 학원생활을 해야지? 라고 누군가가 속삭이는 그 말을 애써 무시한다.

"괜찮습니다. 이번말고 또 다시 말에 치일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라는 말은 하지 않았다. 궁금해히지마. 속삭인다. 그 저주, 에 대해 말하는 사이카를 향해 소년의 고개를 끄덕인다. 소년은 그렇게 하고 사이카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미야노시타 교수님이 조종당하는 저주에 걸리셨다, 라는 말에 소년의 눈이 가만히 아래로 내려갔다. 임페리오. 용서할 수 없는, 용서받지 못하는 저주 중 두가지가 이미 학원내에서 발발됐다. 과연 이 학원은 안전한가.

아무래도 자신이외 이곳에 있는 이들 모두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을 것이다. 생각은 자퇴할까, 라는 사이카의 말에 소년이 입을 열었다. 진중하고 묵직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소년은 흘낏 지하감옥 쪽으로 시선을 던지고 말을 내뱉었다. 아주 천천히, 느릿하게, 조용히.

"교장선생님의 선택에 따르도록 하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쉬이 자퇴를 허하실 분이실까, 싶습니다만은. 하고 덧붙힌 소년의 표정은 비정상적일 정도로 평이했다.

81 영 - 세연 (906854E+55)

2018-01-14 (내일 월요일) 16:40:23

변질되지 않는 농도라, 만들 수는 있다는 건가. 네 말에 그렇냐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더 이상 말하지 않아도 괜찮았는데, 그저 궁금했을 뿐이었다. 진짜로 만들 생각은 아니었다. 어차피 이건 최후의 용도로 쓰일 일이었으니. 뭘 더 덧붙일 필요조차 없다. 그 이상을 바라지도 않는다. 어디가서 떠벌릴 일도 없었다. 한 귀로는 흘려야하는 게 맞았다.

"보는 거라면 네 눈 얘기인가, "

아마 오팔아이지 않을까 짐작하며 말을 이었다. 시선이 묘하게 이쪽이 아닌 것 같았지만 아무래도 좋다. 유서깊은 가문이니 여타 가문은 모르는 게 아주 많을터, 나 역시 그중 하나였다. 순전히 확인차, 비밀이라면 말하지 않아도 좋다, 알지 말아야 할 건 듣지 않는 게 이로우니.

//일단 세연이 게 빨리 써져서 먼저 올려둡니다ㅠ___ㅠ멀티라 쫌 느릿하게 나갈지도 몰라요 답레가

82 현호주 ◆8OTQh61X72 (70085E+53)

2018-01-14 (내일 월요일) 16:40:43

(컴퓨터 잡음)(기분 째짐) (빵긋)

다들 안녕하세요!!!!!!!

83 현호주 ◆8OTQh61X72 (70085E+53)

2018-01-14 (내일 월요일) 16:42:26

와아.......... 나 무슨 답레로 써놓은거니...? 메모장을 뿌수고 오겠습니다

84 현호주 ◆8OTQh61X72 (876499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6:46:51

아 그리고 지애의 잘가는 편의상 살짝 삭제했어요ㅠㅠㅠㅠ 죄송합니다. 지애주ㅠㅠㅜㅠㅠ

85 영 - 지애, 사이카, 현호 (906854E+55)

2018-01-14 (내일 월요일) 16:51:17

느낌이 묘했는데, 정말 괜찮은건가. 상관없다. 네가 괜찮다면 이이상 나는 묻지 않을 터, 간섭할 일이 아니다. 상대가 단호해보인다면 더더욱 더 이상 물을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여전히 걱정되긴 했다. 아프지 않은 척이 아니라? 물론 양호실에서 제대로 처리해줬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다.

"아프다면 아프다고 해. 참고 있지 말고."

괜찮다면 됐어, 무심히 그렇냐는듯 고개를 끄덕이곤 팔을 치는 느낌에 고개를 돌렸다. 걱정해줬다니 내심 고마운데, 잠깐이었지만 미미한 미소를 지었다. 아주 잠깐으로 곧바로 사라지긴 했지만.

"살인 저주야. 당연한 반응이잖아. "

당연한 반응이겠지, 그게 당연한 반응일것이다. 당연히 그래야만 했다. 않은 척을 한 게 더 힘들었으니까. 세상에 어느 누가 학교에서 살인 저주를 쓴단말인가. 그때 내가 느끼려 한 감정은 아마 공포였으리라 짐작한다. 이만큼 뚜렷하게 느껴진 것도 손에 꼽는 일이다. 지애 나 무서워하지 마, 조금 뜸을 들인 뒤 짤막히 덧붙였다. 다음에 이런 일 있을 땐 최대한 내색하지 않는 게 중요하겠다, 굳이 드러내 불안을 조장할 필요까지야 없다. 친우 앞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모르겠어. 갑자기 막 나타났던데. 그 저주를 쓴 것 같진 않아. 썼다 해도 다른 거였을거야. "

무엇보다 그쪽 방향에서 쏘아진 것 같진 않았으니까 아니리라 여겼다. 전혀 다른 방향이 아닐까 싶었다. 세명이 있는 쪽에서 나온 빛은 아닌 듯 보였다. 용의범위가 너무 넓혀지는 감이 없지않아 되도록 이이상 생각하고 싶진 않았다. 그보다 미야노시타 교수님께서. 임페리오에. 연회장을 꽁꽁 얼리고 같은 교수님께 칼질도 하셨다고. 심신미약으로 처리될 일이니 크게 놀라고 싶진 않다, 다만 질책하고 싶은 건 대체 어떤 학교에서 교내에 임페리오가 써지는걸 방관하고 있단 말인가. 이제는 임페리오까지, 이래서야 누가 이상행동을 해도 이상치 않다. 어이가 없어서 정말…전혀 조용한 난리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한다, 헛웃음이 절로 나오는 말이다. 믿겨지지 않네,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으나 정말 믿기 싫어서 그런 행동은 아니다.

"잘 알았어. 용서받을 수 없는 세 저주중에 두개나 써졌네 오늘. "

누구 여기서 크루시오 쓰는 거 본 사람? 농으로 덧붙인 것이나 표정에 변화는 없었다. 일단 본인부터 손을 들지 않았다. 진짜로 크루시오가 나왔다면 여기서 멀쩡한 사람은 없겠지 아마. 지극히 당연한 사실이었다. 그건 제 정신으로 버틸 게 아니니까.

"영, 하영. 격식차릴거 아님 성씨는 부르지 말고. 아 로 시작하는 그 저주가 정말 있었어. "

지긋이 그녀를 내려다보는 눈에는 흔들림이 없다. 거짓이 아니니 굳이 부정할 필요가 없었다, 용서받을 수 없는 저주가 두 개나 뜨다니 오늘은 매우 을씨년스러운 날이다. 어른이었다면 담배 땡긴다는 말이 절로 나왔겠지, 아마 내가 어른이라면 진짜 피우러갔을것이다. 한숨을 깊이 내쉬었다. 진짜 욕을 할수도 없고…

"정신 나간 학교야 정말…"

나지막이 속삭이며 그저 입술을 깨물었다. 이 이상 다른 한탄을 할 수도 없었다. 차라리 담배를 준다면 피우겠다만.

86 영주 (906854E+55)

2018-01-14 (내일 월요일) 16:52:58

초고속 답레 왔습니당

87 현호주 ◆8OTQh61X72 (70085E+53)

2018-01-14 (내일 월요일) 16:53:15

아무래도 감정기복에 대해서는 이 일상으로 풀어야겠네요 :D 현호의 비정상적임을 마구 느껴라 지애야!!!

88 현호주 ◆8OTQh61X72 (70085E+53)

2018-01-14 (내일 월요일) 16:53:35

으아아아아아아아 영주!!! 빨라!!!!!

89 세연-영 (008237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6:58:11

저 멀리 잿빛이 너울댔습니다.

"눈뿐만 아니라 들리거나 맡아지는 것이기도 하지요."
오팔아이..라는 말은 틀린 건 아니예요. 그렇지만.. 그것뿐은 아니지요. 라고 답하고는 시선을 돌려서 영과 눈을 마주치려고 합니다. 여러 색이 살짝 겹쳐지는 것 같았습니다.

"쉬는 도중인데 너무 이야기를 많이 한 거려나요."
그저 조용히 이어가기만 하면 될 뿐인데. 가끔은 신경질나는 일이 있을 때면 쓸데없이 갉작대면서 뭐라뭐라 말하는 버릇이 있으니..
섬이란 정말로 낙원이지만 동시에..그러니. 빨리 심화과정을 배워서 집을 나가버릴 수 있으면 좋을 텐데요. 란 생각을 하면서 느리게 몸을 기댔습니다.

90 영주 (906854E+5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00:14

>>88 멀티를 위해 속도를 살짝 높였습니다ㅇ__ㅇ부스터 가즈아~~~~~~~~!!!!!!

91 현호주 ◆8OTQh61X72 (70085E+53)

2018-01-14 (내일 월요일) 17:00:50

부스터!!! 가즈아아!!!!

92 세연-영 (008237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01:51

세연주: 진짜 집 나가게?
세연: 글쎄요. 그렇지만 준비는 해둬야 하지 않을까요?
세연주: 역시 비정상이야...

93 지애주 (016512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02:23

읏챠! 집에 돌아왔습니다! 빨리 답레 써드릴게요..!

94 현호주 ◆8OTQh61X72 (70085E+53)

2018-01-14 (내일 월요일) 17:05:42

지애주 어서와요!

test

95 이름 없음 (70085E+53)

2018-01-14 (내일 월요일) 17:07:06

테스트

96 이름 없음 (115725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08:12

헉 사이카주 갱ㅇ신!!!!!!!!! 허억ㄱ 다들 부스터를 장착하셨ㅇ어....!!!!!!(동공지진

97 세연-영 (483575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11:41

다들 안녕하세요!

침묵의 봄은 썼으니.. 뭘 쓰지..

98 영 - 세연 (906854E+5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12:47

한 가지만이 아니라니 이건 확실히 놀랍다. 처음 봤을때도 놀라웠던 사실이지만. 구체적인 건 무엇인지는 떠오르지 않았다. 어쩌면 일부러 생각하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 형形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었다. 단순히 봄으로써 느끼는 게 아니지 않을까, 물론 그 이상 알 이유는 없었다. 알아야 해선 되는 일도 아니지 않을까 싶었다. 비밀은 비밀로 놔둬야 비밀이었다. 되도록이면 지켜주는게 좋지 않을까 여겼을 뿐.

"아냐, 괜찮아. 재밌는 얘기였어. 내가 모르는 걸 아주 잘 알고 있구나 세연은. "

특히 리엠이라던가, 덧붙이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너무 네가 그럴 필요까지는 없다. 나름대로 잘 귀기울여 들었으니.

99 영주 (906854E+5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15:49

지애주 사이카주 어서오세요@@@@@@@@@@@@@@@@@@@@@@@@@

>>96 역시 흥겨운 곡을 들으니 부스터가 저절로 장착되더라구요(씁)
>>92 헉 세연이 독립인가요'8...........!!!!!!!

100 현호주 ◆8OTQh61X72 (70085E+53)

2018-01-14 (내일 월요일) 17:17:31

>>99 그 흥겨운 곡은 그것....(지긋) 그렇죠, 흥겨운 곡을 들으면 손가락이 절로 빨라지고...몸이 들썩들썩! 와우 예! 가 되죠. 저는 오늘 고속도로에서 180을 밟으시는 택시 기사님의 택시를 타고 오면서 내 생명은 여기에서 끝인가 생각했습니다!

101 현호주 ◆8OTQh61X72 (70085E+53)

2018-01-14 (내일 월요일) 17:18:08

>>92 오옹, 세연이 독립이라니!! 좋아요! 독립! 독립 가자 세연아!!! 꽃길만 걷자!!

102 영주 (906854E+5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19:30

>>100 오늘은 이거에요 https://www.youtube.com/watch?v=fQTUVqxX3a0 어제 머스터 진짜 대박이어서,.,.,.,.이건 다시 봐도 저절로 부스터 달수밖에 없습니다,.,.,
않이 것보다 생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속도로 180 실화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아리MT때 선배님께서 140~150으로 밟으시던게 떠오르네요;;;;;;괜찮으십니까 현호주,.,.멀미 괜찮으세요,.,.?????????

103 현호주 ◆8OTQh61X72 (70085E+53)

2018-01-14 (내일 월요일) 17:21:13

>>102 멀미가 문제가 아니라...

현호주 :........ 180km!? (동공지진)
기사님 : 안죽습니다 손님 하하!! (대유쾌)
현호주 : ............. (안전벨트 꾸욱)

이라서, 멀미는 개뿔....... 이정도의 속도로 달리면 이정도의 바람이 불며 동시에 이정도로 차가 흔들린단다! 를 경험하고 왔습니다. 물론 내리고 멀미했지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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