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5880206> [해리포터기반/판타지/All] 동화학원 11.신비한마법동물사전 :: 1001

이름 없음◆Zu8zCKp2XA

2018-01-14 06:49:56 - 2018-01-17 17:20:06

0 이름 없음◆Zu8zCKp2XA (761561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6:49:56

*해리포터 기반입니다. 모르셔도 무방합니다.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네티켓을 지킵시다!

*7일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안하실 시, 해당 시트를 하차 하겠습니다.

*AT필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

*이벤트는 금~일 사흘 간 진행되며, 보통 8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석 체크는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D



*임시스레(한 번씩 읽어두시면 좋아요:D): https://goo.gl/p6oWim

*위키: https://goo.gl/xbfdr2

*시트스레: https://goo.gl/i8iuLB

*웹박수: https://goo.gl/forms/kGNkmiek9JZguo532

*동화학원 만남의 광장: https://goo.gl/EEFcpB

359 영주 (8493154E+5)

2018-01-15 (모두 수고..) 01:10: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않이너무 ㅈ ㅏ연스럽게 팝콘배틀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치찬주 짤이 모든걸 설명해줍니다 진짜루요

>>353 (쫓아감)
>>354 으악 (4망)

360 지애주 (5598013E+5)

2018-01-15 (모두 수고..) 01:14:32

>>351 세에....상에 저희 스레 일상+판타지+학원물 스레 아니었나요 세상에 츠카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이 팝콘을 두고 싸우시는 걸 안주로 나쵸를 씹는다)(나쵸)(나쵸)

361 채헌주 (721794E+62)

2018-01-15 (모두 수고..) 01:15: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치찬주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요 너무 평화로운 일상 학원물 아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2 현호주 ◆8OTQh61X72 (5646401E+5)

2018-01-15 (모두 수고..) 01:15:57

와악!!!!!! 잠깐!!!!!!!! 영주 쫒아오지마세옄ㅋㅋㄲㅋㅋㄲㅋㅋㅋㅋㅋㅋ

>>356 (시선회피)
>>360 (도망가며 나초 스틸)(짭짭)

363 츸사주 (8593137E+5)

2018-01-15 (모두 수고..) 01:16:21

하;; 채헌주 말에 동감합니다 ;;;; 누가봐도 일상 학원물이져;;;

364 지애주 (5598013E+5)

2018-01-15 (모두 수고..) 01:17:44

>>361 >>363 친구 둘이 벌칙게임을 하는 평화로운 장면이죠, 압니다ㅋㅋㅋㅋㅋ

365 치찬주 ◆IFVVqA4TQI (9300094E+5)

2018-01-15 (모두 수고..) 01:20:38

>>358 마침 방금 취미를 적어놓고 왔는데... 문돌이네요... 어쩌지..?

패밀리아 관련해서라면 멍비가 구스를 문다던지, 입맛을 다신다던지, 자꾸 괴롭혀서 엮이는건 어떤가요?

366 지애주 (5598013E+5)

2018-01-15 (모두 수고..) 01:21:55

>>362 순순히 나쵸를 넘기시면 유혈사태는 없을 겁니다. 짤은 없습니다. 전 짤같은거 안키웁니다;

367 현호주 ◆8OTQh61X72 (5646401E+5)

2018-01-15 (모두 수고..) 01:23:44

잉... (쭈글)(순순히 나초줌)

368 치찬주 ◆IFVVqA4TQI (9300094E+5)

2018-01-15 (모두 수고..) 01:25:13

냥냠....'~'

369 치찬주 ◆IFVVqA4TQI (9300094E+5)

2018-01-15 (모두 수고..) 01:34:03

얼어 붙었네요....

370 츸사주 (8593137E+5)

2018-01-15 (모두 수고..) 01:35:31

허니버터 왕다리 개맛있겟다;; 하 먹어보고 싶게 생겼네요 저거;;;;

371 유채헌 - 사기노미야 츠카사 (721794E+62)

2018-01-15 (모두 수고..) 01:36:32

멘트가 끝나자마자 채헌의 표정이 왈칵 일그러졌다. 저 쪽 역시 장난으로 담은 말일텐데도 질색을 하고 있었다. 저 멘트를 하고도 아무렇지 않았으면 얼굴을 일그러트리다가도 진심으로 사기노미야를 향해 감탄을 할 뻔 했다.

사기노미야가 초콜릿을 내밀자 채헌은 고개를 갸웃거리면서도 손바닥을 펴 초콜릿을 받았다. 받은 초콜릿은 일단 가디건 주머니에 넣어두었다. 향수처럼 잊어버리면 안 되니 방에 들어가면 곧바로 책상 위에 올려둘 생각이었다. 밤에 잠이 오지 않아 휴게실로 나온 나비효과 치고는 생각보다 일이 컸다. 예상하지 못한 벌칙이기는 했지만 크게 피해를 입는 것도 아니었다. 차라리 3일 동안 나오는 과제를 대신 하라고 했으면 시간에서 손해를 보니 지금보다는 채헌의 반응이 컸을 수도 있다.

"아, 네. 제가 또 시종은 처음이라. 그런데 시종이 주관적인 의견을 내면 주인 모독죄로 잡혀가지 않아요?"

처음에도 존대를 썼으니 존대는 거리낄 것이 없었다. 건조한 어투에 공손하지 않은 존대까지. 언뜻 들으면 채헌이 처음 보는 사람을 대할 때의 태도와 똑같았다. 잠시 멍 때리던 채헌이 아, 하고 덧붙였다. 제가 지금 좀 졸려서요. 올라가고 싶은데.

-
저 고해할 거 잇어요 사기노미야 자꾸 사가노미야로 쳐서 수정합니다...... 사가노미야 너무 입에 착붙어요......

372 현호주 ◆8OTQh61X72 (5646401E+5)

2018-01-15 (모두 수고..) 01:37:20

제에가 허니버럴을 안좋아하여.....아 시간이 시간이라서 주무시러 가신 분들도 있을거에요 치찬주!!

373 지애주 (5598013E+5)

2018-01-15 (모두 수고..) 01:38:59

>>365 그거 좋네요! 멍비가 구스를 자주 괴롭히다가도 또 가끔씩은 구스가 꾀를 써서(?) 역공할때도 있다거나요ㅋㅋㅋ
지애는 자기 패밀리어에 틱틱거리면서도 주인으로서 할 건 다 하는 편이기 때문에, 당연히 구해주려 할 겁니다.
음... 이게 처음 만난 한번만 그렇게 만난 거면 이후론 서로 사이 좋게 내 패밀리어가 더 구리거든? 아니 내 패밀리어가 더 구리거든? 하고 사이 좋게 놀 수 있을 것 같네요ㅋㅋㅋㅋㅋ
하지만 문비가 구스를 노리는게 지속적인 현상이면 지애도 그냥 웃고 넘어가지는 않을 것 같아요. 다만 이걸로 원플까지 간다는 건 당연히 말도 안되는 얘기고;;;
굳이 따지자면 치찬이에게는 '야 너 족제비 좀 제대로 간수하고 다녀' 이정도의 감정이겠지만, 계속 구스가 당하기만 하는 것도 속상하니 <clr black red>족제비에게</red> 원플이 꽂힐지도 모릅니다...

374 지애주 (5598013E+5)

2018-01-15 (모두 수고..) 01:40:32

>>373 족제비에게

375 치찬주 ◆IFVVqA4TQI (9300094E+5)

2018-01-15 (모두 수고..) 01:46:18

>>373 치찬이도 구스는 매세지 기능이라도 있으니 족제비보다 낫다던지, 조류는 먹이 값은 덜든다던지 하면서
엄친딸 느낌으로 멍비를 갈구(?)고 남한테 민폐끼치는 걸 싫어하기 때문에, 멍비가 구스를 괴롭힌 날은 갈구는 강도가 세진다거나 할 것 같네요!

376 치찬주 ◆IFVVqA4TQI (9300094E+5)

2018-01-15 (모두 수고..) 01:47:53

>>344 ...이것도 신기하네요!

377 사기노미야 츠카사 - 유채헌 (8593137E+5)

2018-01-15 (모두 수고..) 01:49:35

"아니.. 시종주제에 뭘 자꾸 의견을 내려고 그래? No의견 No인권 몰라?"

근데 처음을 제외하곤 항상 반말을 써왔던 유채헌이 갑자기 존댓말을 시작하니 도무지 적응이 되지 않았다. 그냥 다시끔 반말을 쓰도록 정정해야하나. 근데 뭔가... 뭔가.. 그녀가 존대를 시작하니 말투가 더 건방지게 느껴진다. 노예가 되어버린 주제에 반응이 크지도 않고,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난 것 처럼 보이지도 않고. 벌칙 선정에 실패한듯한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이제와서 뭘 어쩌겟는가. 번복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조금 더 신중하지 못했던 내 자신을 원망하며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냥 반말쓰는게 좋을 것 같아. 넌 어째 존대를 하면 더 건반져보이지? 그것도 정말 재능이다, 재능이야..~"

비꼬는 투로 방금 전 했던 말을 정정하곤 졸립다는 그녀의 말에 두어번 고개를 끄덕였다. 나도 슬슬 잠을 청할 때가 된 것 같다.

"더 잡아두고 싶지만 특별히 보내줄게. 내일부터 기대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전 사기노미야를 자꾸 사기노미아로 쳐서;;;;; 하.. 채헌주 너무너무너무너무 수고하셨어요ㅠㅠㅠㅠㅠ 진짜 넘 재밌었숩니다!

378 지애주 (5598013E+5)

2018-01-15 (모두 수고..) 01:51:00

>>375 앗 그런가요, 그럼 대략 전자 비슷하게 가는거군요!
'내 패밀리어가 더 구려 경진대회'ㅋㅋㅋㅋㅋ
뭐 그럼 일단 선관은 그렇게 대략적으로만 정하고 이후의 관계는 일상으로 차차 만들어나가죠!

(동물과 원플을 맺은 최초의 사람이 될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지애:...저기 지금 날 무슨 괴인으로 만들 생각인거야...))

379 채헌주 (721794E+62)

2018-01-15 (모두 수고..) 01:51:28

>>377 합치면 사가노미아 되는거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엄청 재밌었어요 ㅎㅏ 제가 텀이 넘 느려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츠카사주도 수고 많으셨어요!!!

380 츸사주 (8593137E+5)

2018-01-15 (모두 수고..) 01:54:38

>>3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않잌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진짜 새벽만되면 아무 생각이 없어져서 ;;; 하 정신놓고 레스써서 넘넘 죄송합니당 ㅠㅠㅠㅠㅠ 하 근데 진짜 돌려보니 채헌이 갓캐설 인정할 수 밖에 없어졌음;;;;;;;;

381 지애주 (5598013E+5)

2018-01-15 (모두 수고..) 01:55:35

>>376 신기하죠, 참치어장 기능이더라고요!
<clr 글자색>글자</clr>하면 글자 색을 바꿀 수 있고,
<clr 글자색 그림자색></clr>하면 이렇게 됩니다!

382 지애주 (5598013E+5)

2018-01-15 (모두 수고..) 01:56:39

>>381 <clr 글자색 그림자색>글자</clr>하면요!

383 채헌주 (7343385E+6)

2018-01-15 (모두 수고..) 01:57:14

>>380 ㅋㅋㅋㅌㅌㅋㅌ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ㅌ아뇨 괜찮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다 츸사주 그거 아시나요 노인권 노의견 외치는 츠카사 짱귀여움;;;; 유채헌 첨 돌려봐서 흐어억 갸아악 히이익 하면서 돌렷어요 넘 어렵다......

384 츸사주 (8593137E+5)

2018-01-15 (모두 수고..) 01:59:56

>>3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저도 두번째 일상인데 ㄹㅇ 얘 너무 어려워요 ;;;;;;;;;; 너무 지멋대로 말하고 다녀서 제 손을 자꾸 벗어나려구함;;;;;;

385 치찬주 ◆IFVVqA4TQI (9300094E+5)

2018-01-15 (모두 수고..) 02:01:58

>>378 정리 됐네요! (기적의 합의)
당신에게 -차치찬 챌린지- [첫 선관] 트로피를 수여합니다!!!

386 지애주 (5598013E+5)

2018-01-15 (모두 수고..) 02:02:24

치찬주 선관 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제가 졸려서인지 진짜 아이디어 1도 안떠올라서 애먹었는데 치찬주가 똿! 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와주셔서 고마웠어요ㅋㅋㅋ
어서빨리 구스랑 멍비가 톰과제리 찍는것도 보고싶고 치찬이랑 지애가 자기 펫이 구리다고 툴툴대는 것도 보고싶네요!

387 채헌주 (7343385E+6)

2018-01-15 (모두 수고..) 02:03:22

>>384 저 진짜 반말 말투 너무 어려워서 막판에 존대쓸때 기뻐하면서 썼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줄쓰고 ㅎㅏ 얘 성격왜이래... 이러고ㅋㅋㅋㅋㅋㅋㅋ 편지보낸 분도 츠카사도 넘 쩔구 네..... 츠카사 팬클럽 만들어지면 회장 저인줄 아세요.......

388 츸사주 (8593137E+5)

2018-01-15 (모두 수고..) 02:04:49

>>387 솔직히 채헌이 반말이나 존대나 다 매력 댕쩔어서 ;;;; 하 그거 아세요? 저 이미 채헌이 팬클럽 명예회장임

389 지애주 (5598013E+5)

2018-01-15 (모두 수고..) 02:06:19

>>385 헏(트로피를 움커쥔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밤이에요 이 영애를 우선 절 낳아주신 부모님께 돌리고 싶고요...(90년대 미스코리아 말투)

390 지애주 (5598013E+5)

2018-01-15 (모두 수고..) 02:09:17

ㅋㅋㅋㅋㅋㅋ치찬이 트로피까지 있는 아이였냐구요 진짜ㅋㅋ 음 빨리 노력해서 더 많은 치찬이 트로피를 언락할수 있도록 분발하겠습니다ㅋㅋㅋㅋㅋ

391 채헌주 (7343385E+6)

2018-01-15 (모두 수고..) 02:10:21

>>388 아 대체 엉제부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관계 넘 잘짠 거 같아요 마법약의 원수에서 시비맨이 도ㅑㅅ다가 주인시동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92 지애주 (5598013E+5)

2018-01-15 (모두 수고..) 02:11:31

음 전 이만 자러가야겠습니다. 치찬주도 채헌주도 츸사주도 굳밤되세요! 치찬주 축구 잘 보시고요!
채헌주 츸사주는 선관 돌리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하 옆에서 보면서 이렇게나 꿀잼인 일상은 또 처음이었어요.

393 치찬주 ◆IFVVqA4TQI (0173244E+5)

2018-01-15 (모두 수고..) 02:13:26

>>392
이거... 한글도 되나?
<clr 초록 검정>잘가요! 지애주!</clr>

394 치찬주 ◆IFVVqA4TQI (0173244E+5)

2018-01-15 (모두 수고..) 02:14:01

>>392
안되네(시묽
잘가요 지애주!

395 채헌주 (7343385E+6)

2018-01-15 (모두 수고..) 02:14:50

지애주 치찬주도 선관 축하드리구 지애주 안녕히 주무세요!

396 Test (8493154E+5)

2018-01-15 (모두 수고..) 02:18:12

યુવૃલુ યુવૃલુ યુવત્રવત્રવત્રવુવુવુ યુવૃલુ યુવૃલુ યુવત્રવત્રવત્રવુવુવુ યુવૃલુ યુવૃલુ યુવત્રવત્રવત્રવુવુવુ યુવૃલુ યુવૃલુ યુવત્રવત્રવત્રવુવુવુ

397 영주 (8493154E+5)

2018-01-15 (모두 수고..) 02:19:15

후후 잘 올라가는군요^♡77

지애주 치찬주 두분 선관 축하드리구 지애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꿈꾸시구요''*

398 츸사주 (8593137E+5)

2018-01-15 (모두 수고..) 02:19:42

>>391 ㄹㅇ 관계 진짜 너무 잘 잤다니까요 ;;;;;;;;;;;;; 앞으로 또 어떻게 바뀔지 저 너무 기대하는 부분이잖아요 ;;;;; 아 근데 채헌이 반응 진짜 넘 귀여운거 아심?

지애주 치찬주 선관짜느라 수고하셨습니당~~ 그리구 지애주~ 굿밤되세요~!!!

399 지애주 (5598013E+5)

2018-01-15 (모두 수고..) 02:19:53

>>394 시묽)<-아 이거 너무 귀여우시잖아요 치찬주ㅋㅋㅋㅋ
음 잠깐만요, 참치어장에서 쓸 수 있는 색상표를 이 스레분 중 누군가가 주셨는데

400 사이카 (5265957E+6)

2018-01-15 (모두 수고..) 02:22:23

복도에서 만났던 이들과 헤어지고, 비나를 찾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당장 달려간 청룡 기숙사의 학생 중 하나가 인파에 흽쓸려 혼란스러워 하고 있던 비나를 데려와 맡아주고 있었던 것이다. 사이카는 그에게 연신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하고, 방에 들어가자마자 침대에 기절하듯 쓰러졌다. 비나가 그 위에 따라 올라와 제 목덜미에 머리를 비볐다. 애처롭게 우는 모습을 보아하니 떨어진 시간동안 꽤 불안했었나 보다. 누운 채 비나를 안아들어 제 몸 위에 눕혔다. 덥수룩한 털뭉치가 손에 잡히자 그제서야 마음이 조금 안정되는 듯했다.

하루동안 지나치게 일이 많았다. 흑마의 탈출, 그리고..... 저주. 기숙사를 지나오며 들은 바에 따르면 기숙사 건물 역시 마구 흔들려 안전하지만은 않았다고 한다. 혹시나 인파에 휩쓸려 다치지는 않았을까 그의 안위가 걱정되어 오는 길에 보건실에 들러 확인해보니, 흑마와 직접 부딪힌 현호를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부상자도 없었다는 답이 돌아왔다. 그것만은 다행이었다. 직접 그를 만나 안전을 확인해보고 싶어도 다른 기숙사에 들어가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으니. 한창 바쁠 시기에 이런 일이 터져 학업에 방해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되었다.

"....아!"

멍하니 천장을 보며 누워만 있던 사이카가 불현듯 몸을 벌떡 일으켰다. 배 위에 누워있던 비나는 화들짝 놀라 옆으로 굴러 침대에 안착했고, 곧 삑삑거리는 소리를 내며 강하게 항의하기 시작했다.
미안, 미안해, 비나. 갑자기 중요한 생각이 나서 그랬어. 다시 품안에 비나를 안아들고, 사이카는 의자로 가 책상을 뒤적거렸다. 종이, 펜, 그리고 또..... 평소에 좀처럼 정리를 하지 않은 탓인지 책상 위는 지저분했다. 필요한 물건들을 찾고는 잡다한 것들을 옆으로 대충 밀어버린 채, 사이카는 의자에 앉아 즉석으로 무언가를 써내려갔다. 누군가에게 전하는 편지었다.

[안녕, 오랜만이야. 며칠만이지? 이제 한 2주일은 됐나? 요즘 바쁜 거 알고 있어서 그동안 편지를 못 보냈었어. 미안해. 내가 다른 잡다한 소리를 많이 하고 싶었는데 너도 한동안 긴 글을 읽을 만한 상태는 아닐 것 같아서 짧게 말할게.

괜찮아?? 교수님들 말 듣고 바로 기숙사로 올라갔지? 어디 다친 데는 없고? 기숙사 가는 길에 어디 부딪쳐서 넘어지거나, 이상한 게 날아와서 맞지는 않았지? 이상한 놈한테 시비 걸려서 힘들지는 않고? 방이 좁지는 않고, 밥은 잘 먹고 있지? 요즘 아픈 곳이 덧나지는 않았어? 무리하고 있는 거 아니지?

혹시나 해서 말하는 건데, 나쁜 일이 있다면 숨기지 말고 나한테 말해줘. 너는 늘.... 그러니까, 되도록이면 말하고 싶지 않았는데-(이 부분은 덧칠되어 지워져 있다). 침묵했던 시간이 길었다는 걸 알아. 하지만, 이제 더이상 숨기지는 말아줘. ...미안해. 내가 미안하다고 말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 건 알고 있어. 그래도 미안해. 네가 다치는 게 싫어. 너는 내 가족이잖아.

....아. 너무 아무렇게나 말해버렸네. 교수님들도 자주 그러시던데, 내 글은 가독성이 좀 떨어진다고 하더라. 혹시나 해서 말하는 건데, 나도 괜찮아. 기숙사가 좀 흔들리긴 했는데 더 별다른 일은 없더라.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잘 모르겠네. 더 큰 일이 생기지만 않았으면 좋겠어. 아, 그래도 걱정할 필요는 없어! 나 잘 지내니까 너도 마음 편히 지내고!


.....네가 무사했으면 좋겠어. 언제나 행복하기를 바랄게. 잘 지내, 헤이타.날씨가 추우니까 꼭, 옷 따뜻하게 입고.


P.S. 완전 착한 사이카 님이 보내는 편지야!!! 이거 읽은 다음에 맛있는 거 먹고 기분 좋아져야 해!!!!! (๑و•̀Δ•́)و]


"....좋아, 완벽해!"

마지막 이모티콘까지 완벽히 그려놓고 나서는 펜을 탕 소리가 나도록 세게 내려놓았다. 봉투 위에 수신인에 대해 꼼꼼하게 쓴 뒤 빠진 사항이 없는지 펀지를 앞뒤로 뒤집으며 확인까지 모두 마쳤다. 몇몇 부분에서 거짓말이 섞여 있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그를 걱정하게 해선 안 되니. 할 일을 마친 사이카의 표정은, 이 순간만큼은 마냥 밝기만 했다.

쾅!

곧 자정이 가까워진다. 서둘러야했다. 기숙사의 문을 부딪치다시피 거세게 열고는 혼신의 힘을 다해 밖으로 달려나갔다. 평소 사이카의 체력과 행실을 떠올려보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른 몸놀림이었다. 목표는 당연히 학교 소유의 공용 부엉이였다. 부엉이가 없는 사이카에게는 공용 부엉이가 필요했다. 아, 진짜. 하필이면 자정 가까운 시간일 게 뭐야. 내가 헤이타한테 편지를 보내겠다는 교칙 따위가 왜 방해하는 건지. 그러나 입 밖으로 나오는 말은 없었다. 달리는 발걸음이 빠르기만 했다.

401 채헌주 (7343385E+6)

2018-01-15 (모두 수고..) 02:23:35

>>3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테스트 뭔ㄴ데요ㅋㅋㅋㅋㅋㅋㅋ 영주 어서와요!

>>399 그니가요 저 정말 주종관계 생각치도 못했는데 대작좋앗고;;;; 아니 유채헌 반응 다 떨떠름하거나 삐딱하디 않앗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402 이름 없음 (5598013E+5)

2018-01-15 (모두 수고..) 02:23:57

누구셨더라...?
음 여튼 이 링크 타고 가시면 여기서 쓸 수 있는 색들이랑 이름들 나와요.
https://s14.postimg.org/sq0nl5dld/1514690981_2.png
https://s14.postimg.org/w9mlawb5d/1514690949.png

이제 진짜 자러 갑니다 모두들 안냐ㅕㅇ히 주무세요!

403 사이카주 (5265957E+6)

2018-01-15 (모두 수고..) 02:24:08

야호 진짜 안녕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독백 비스무리한거 올ㄹ림다!!!!!!! 예압 제가 그동안 오빠 얘기를 너무 안 한 것 같아서 가기 전에는 해야할 것 같았어요 ^∇^(코쓱

야호 주무시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새벽!!!!!!

404 사이카주 (5265957E+6)

2018-01-15 (모두 수고..) 02:25:29

>>402 야호 그거 저였지렁!!!!!(코쓱 (????

지애주 잘자요!!!!!!!!!

405 현호주 ◆8OTQh61X72 (5646401E+5)

2018-01-15 (모두 수고..) 02:25:38

>>403 (떡밥먹는중)(냠냠)

406 츸사주 (8593137E+5)

2018-01-15 (모두 수고..) 02:25:52

허럴러러ㅓ러 사이카 하 사이카 독백보구 깜짝 놀라짜나요~~~

>>4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ㅇ 저도 이게 일케될지 상상도 못햇어요 ;; 아니 그게 매력인데 ;; 하 근데 츠카사 걔 내기내용 ㄹㅇ 어이없지 않으셨어요? 손가락 피내서 피가 빨간색이면 지가 이기는거 그거 제가 쓰면서도 어잉벗었음;

407 치찬주 ◆IFVVqA4TQI (0173244E+5)

2018-01-15 (모두 수고..) 02:27:08

>>402 (저장) 고마워요! 잘자요!

408 영주 (8493154E+5)

2018-01-15 (모두 수고..) 02:28:16

>>401 진짜잘써지나 확인좀 하고 싶었습니당 યુવૃલુ યુવૃલુ યુવત્રવત્રવત્રવુવુવુ

헉 사이카 독백!!!!!!!!지금읽었어요 헤이타...'♡...!!!!(메모)
>>403 안녕히 주무세요 사이카주@@@@@@@@@@@@@@@@@@@@@

409 츸사주 (8593137E+5)

2018-01-15 (모두 수고..) 02:29:24

아 테스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주셧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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