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5880206> [해리포터기반/판타지/All] 동화학원 11.신비한마법동물사전 :: 1001

이름 없음◆Zu8zCKp2XA

2018-01-14 06:49:56 - 2018-01-17 17:20:06

0 이름 없음◆Zu8zCKp2XA (761561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6:49:56

*해리포터 기반입니다. 모르셔도 무방합니다.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네티켓을 지킵시다!

*7일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안하실 시, 해당 시트를 하차 하겠습니다.

*AT필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

*이벤트는 금~일 사흘 간 진행되며, 보통 8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석 체크는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D



*임시스레(한 번씩 읽어두시면 좋아요:D): https://goo.gl/p6oWim

*위키: https://goo.gl/xbfdr2

*시트스레: https://goo.gl/i8iuLB

*웹박수: https://goo.gl/forms/kGNkmiek9JZguo532

*동화학원 만남의 광장: https://goo.gl/EEFcpB

339 영주 (8493154E+5)

2018-01-15 (모두 수고..) 00:21:30

5져,,,버리기,,,

340 채헌주 (721794E+62)

2018-01-15 (모두 수고..) 00:22:40

저 진짜 웃다가 책상 위에 있던 휴지 떨궜고.....

341 현호주 ◆8OTQh61X72 (5646401E+5)

2018-01-15 (모두 수고..) 00:23:22

물흘린거 수습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ㄲㅋ...

342 츸사주 (8593137E+5)

2018-01-15 (모두 수고..) 00:24:13

;;;;

343 지애주 (5598013E+5)

2018-01-15 (모두 수고..) 00:31:29

>>338 돌리신다니 일상 말하시는 건가요?
음... 전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해서 말이죠... 치찬이와도 돌려보고 싶은데;;; 혹시 선관이라도 괜찮으시다면 같이 짜실까요?

344 치찬주 ◆IFVVqA4TQI (9300094E+5)

2018-01-15 (모두 수고..) 00:37:35

>>344 좋아요!
상판 자체를 오랜만에 해보는 거라... 어디서 하는거 였죠?

345 지애주 (5598013E+5)

2018-01-15 (모두 수고..) 00:38:51

>>344 뭐 어떤 스레들은 선관스레가 따로 있는 것 같기도 한데, 저희 스레는 그냥 여기서 하면 됩니다!

346 지애주 (5598013E+5)

2018-01-15 (모두 수고..) 00:39:29

잠깐만요, 치찬이 시트 읽고 오겠습니다! :D

347 유채헌 - 사기노미야 츠카사 (721794E+62)

2018-01-15 (모두 수고..) 00:47:37

"정상인 코스프레라니. 되게 솔직하네."

확실히 예전에 비해 성격이 많이 달라지기는 했다. 채헌 역시 그 모습이 연기라고 생각하긴 했어도 본인 입으로 직접 들으니 감회가 새로웠다. 이런 말을 들을 거라고는 생각치도 못해서. 갑자기 태도를 왜 바꾼 건지는 몰라도 최악에 가까운 평판을 끌어올린 건 꽤 대단하다고 생각했었다. 애초에 싫어하는 편은 아니기도 했고. 진심으로 싫어했다면 처음부터 말조차 붙이지 않고 무시했을 게 뻔했다.

"도박도 가끔 하면 재밌거든."

하는 족족 결과가 안 좋기는 했지만 가끔 그 손해를 넘길 정도로 성공을 할 때가 있었다. 오늘은 운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감이 잘 안 왔다. 지기는 했지만 결과가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3일 정도야 상관 없긴 한데, 음. 후자는… 내가 좀 객관적이라."

동의를 구하는 말에 어색한 표정을 지으며 말을 흐렸다. 다분히 꾸며낸 태도였다. 흘러내린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긴 채헌이 눈을 느릿하게 깜빡였다. 어머니는 고소를 당할지언정 어디서 지지는 말라고 했지만 싸우는 것도 아니고, 내기에서 진 정도야 넘길 수 있었다. 목줄까지 갔으면 조금 많이 위험할 뻔하긴 했지만.

그보다 아까 서로에게 착하다라는 말을 쓸 일은 평생 없겠다고 한 거 같은데. 그대로 덧붙일까 입을 열었지만 다시 다물었다. 구태여 덧붙일 필요는 없었다.

348 치찬주 ◆IFVVqA4TQI (9300094E+5)

2018-01-15 (모두 수고..) 00:52:39

위키 문법 신기하네요... 이것저것 만져볼까...

349 영주 (8493154E+5)

2018-01-15 (모두 수고..) 00:57:55

헉(보러감) 위키문법 쓰기 완전재밌어요!!!!

350 현호주 ◆8OTQh61X72 (9816159E+5)

2018-01-15 (모두 수고..) 00:59:46

위키문법 재밌죠!!!!

351 사기노미야 츠카사 - 유채헌 (8593137E+5)

2018-01-15 (모두 수고..) 01:02:11

"너도 어렴풋이 알고 있었잖아? 그래서 솔직하게 말해준 것 뿐이야. 아, 조금 감동하도록 '네게 거짓말을 하고싶진 않으니까.' 같은 멘트를 해줄걸 그랬나?"

하지만 그런 다정한 컨셉은 나와 어울리지 않거든. 재미삼아 저런 말을 입에 담은 것 조차 손발이 오그라들어 견딜 수가 없다. 으- 하며 질색하는 표정을 지었다가 이어지는 그녀의 말에 피식 웃어버렸다. 도박이 재밌는건 사실이지만 오늘처럼 승률이 제로에 가까운 도박은 피하는게 좋을텐데. 유채헌은 내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단순한 인간인 것 같다. 보통 사람이라면 터무니 없는 내 벌칙에 경기를 일으키는게 정상일텐데. 의외로 담담한 그녀의 반응에 살짝 진이 빠졌다. 정말 이 순간을 즐기고 있는 거야? 솔직히 내가 봐도 그건 말이 안 되는데. 내가 다른 누군가와의 내기에서 패배해, 그 사람의 시종이 되는 벌칙에 걸렸다는 상상을 해보자 눈 앞이 캄캄해졌다. 난 죽어도 수행할 수 없다. 애초에 내가 승부를 장담하지 못할 내기에 임할리도 없고.

"오늘의 결과는 꽝이었네. 난 내가 이기는 게임이 아니면 절대 하지 않거든."

그래도 3일동안 나름 재밌을거야. 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니 거절하지 않은거 아니야? 가볍게 말을 덧붙이며 주머니에서 초콜릿 2개를 꺼낸 뒤 그녀에게 내밀었다.

"내 노예가 된 기념으로 주는 선물이야. 3일동안 많은 선물을 해 줄 생각인데. 기대해도 좋아~"

목줄은 차마 주지 못하겠고. 강아지가 입는 옷이라도 선물해줄까? 쭈욱 기지개를 켜며 날카로운 눈빛으로 그녀를 스윽 훑어보았다.유채헌과는 서로 시비를 걸고, 걸리는 일만 일어날 줄 알았는데. 주인 노릇도 해보고 역시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다.

"아? 시종주제에 너무 건방진걸~ 주인이 착하다고 하면, 그냥 '네 알겠습니다.' 라고 해야지. 어디서 시종 주제에 객관적인 의견을 내는 거야? 기가막혀서 말이 안 나오네~"

352 영주 (8493154E+5)

2018-01-15 (모두 수고..) 01:02:46

(팝콘)

353 현호주 ◆8OTQh61X72 (5646401E+5)

2018-01-15 (모두 수고..) 01:04:05

>>352 (뺏어먹기)(챱챱) (도망)

354 유채헌 - 사기노미야 츠카사 (721794E+62)

2018-01-15 (모두 수고..) 01:04:34

>>352-353 팝콘은 제겁니다

355 현호주 ◆8OTQh61X72 (4211656E+5)

2018-01-15 (모두 수고..) 01:06:23

>>654 (매트릭스 회피!)

356 채헌주 (721794E+62)

2018-01-15 (모두 수고..) 01:07:38

>>355

357 치찬주 ◆IFVVqA4TQI (9300094E+5)

2018-01-15 (모두 수고..) 01:08:04

???????

358 지애주 (5598013E+5)

2018-01-15 (모두 수고..) 01:09:43

음 일단 치찬이랑 지애는 같은 현무 기숙사네요. 다만... 지애도 치찬이처럼 관심 외적인 분야에는 아예 관심을 끄는 편이라서, 기숙사가 같다고 해서 무조건 친해지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기숙사에서 마주치더라도 서로 관심이 없으니... 성격이 닮아서 접점이 적다는건 또 무슨 아이러니랍니까;ㅁ;
음 치찬이는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나요? 혹시라도 겹치기라도 하면 이게 아주 확 견적이 나올텐데요!
치찬이도 패밀리어랑 애증(?)관계에 있네요. 이것도 따지고 보면 공통점인데...

359 영주 (8493154E+5)

2018-01-15 (모두 수고..) 01:10: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않이너무 ㅈ ㅏ연스럽게 팝콘배틀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치찬주 짤이 모든걸 설명해줍니다 진짜루요

>>353 (쫓아감)
>>354 으악 (4망)

360 지애주 (5598013E+5)

2018-01-15 (모두 수고..) 01:14:32

>>351 세에....상에 저희 스레 일상+판타지+학원물 스레 아니었나요 세상에 츠카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이 팝콘을 두고 싸우시는 걸 안주로 나쵸를 씹는다)(나쵸)(나쵸)

361 채헌주 (721794E+62)

2018-01-15 (모두 수고..) 01:15: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치찬주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요 너무 평화로운 일상 학원물 아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2 현호주 ◆8OTQh61X72 (5646401E+5)

2018-01-15 (모두 수고..) 01:15:57

와악!!!!!! 잠깐!!!!!!!! 영주 쫒아오지마세옄ㅋㅋㄲㅋㅋㄲㅋㅋㅋㅋㅋㅋ

>>356 (시선회피)
>>360 (도망가며 나초 스틸)(짭짭)

363 츸사주 (8593137E+5)

2018-01-15 (모두 수고..) 01:16:21

하;; 채헌주 말에 동감합니다 ;;;; 누가봐도 일상 학원물이져;;;

364 지애주 (5598013E+5)

2018-01-15 (모두 수고..) 01:17:44

>>361 >>363 친구 둘이 벌칙게임을 하는 평화로운 장면이죠, 압니다ㅋㅋㅋㅋㅋ

365 치찬주 ◆IFVVqA4TQI (9300094E+5)

2018-01-15 (모두 수고..) 01:20:38

>>358 마침 방금 취미를 적어놓고 왔는데... 문돌이네요... 어쩌지..?

패밀리아 관련해서라면 멍비가 구스를 문다던지, 입맛을 다신다던지, 자꾸 괴롭혀서 엮이는건 어떤가요?

366 지애주 (5598013E+5)

2018-01-15 (모두 수고..) 01:21:55

>>362 순순히 나쵸를 넘기시면 유혈사태는 없을 겁니다. 짤은 없습니다. 전 짤같은거 안키웁니다;

367 현호주 ◆8OTQh61X72 (5646401E+5)

2018-01-15 (모두 수고..) 01:23:44

잉... (쭈글)(순순히 나초줌)

368 치찬주 ◆IFVVqA4TQI (9300094E+5)

2018-01-15 (모두 수고..) 01:25:13

냥냠....'~'

369 치찬주 ◆IFVVqA4TQI (9300094E+5)

2018-01-15 (모두 수고..) 01:34:03

얼어 붙었네요....

370 츸사주 (8593137E+5)

2018-01-15 (모두 수고..) 01:35:31

허니버터 왕다리 개맛있겟다;; 하 먹어보고 싶게 생겼네요 저거;;;;

371 유채헌 - 사기노미야 츠카사 (721794E+62)

2018-01-15 (모두 수고..) 01:36:32

멘트가 끝나자마자 채헌의 표정이 왈칵 일그러졌다. 저 쪽 역시 장난으로 담은 말일텐데도 질색을 하고 있었다. 저 멘트를 하고도 아무렇지 않았으면 얼굴을 일그러트리다가도 진심으로 사기노미야를 향해 감탄을 할 뻔 했다.

사기노미야가 초콜릿을 내밀자 채헌은 고개를 갸웃거리면서도 손바닥을 펴 초콜릿을 받았다. 받은 초콜릿은 일단 가디건 주머니에 넣어두었다. 향수처럼 잊어버리면 안 되니 방에 들어가면 곧바로 책상 위에 올려둘 생각이었다. 밤에 잠이 오지 않아 휴게실로 나온 나비효과 치고는 생각보다 일이 컸다. 예상하지 못한 벌칙이기는 했지만 크게 피해를 입는 것도 아니었다. 차라리 3일 동안 나오는 과제를 대신 하라고 했으면 시간에서 손해를 보니 지금보다는 채헌의 반응이 컸을 수도 있다.

"아, 네. 제가 또 시종은 처음이라. 그런데 시종이 주관적인 의견을 내면 주인 모독죄로 잡혀가지 않아요?"

처음에도 존대를 썼으니 존대는 거리낄 것이 없었다. 건조한 어투에 공손하지 않은 존대까지. 언뜻 들으면 채헌이 처음 보는 사람을 대할 때의 태도와 똑같았다. 잠시 멍 때리던 채헌이 아, 하고 덧붙였다. 제가 지금 좀 졸려서요. 올라가고 싶은데.

-
저 고해할 거 잇어요 사기노미야 자꾸 사가노미야로 쳐서 수정합니다...... 사가노미야 너무 입에 착붙어요......

372 현호주 ◆8OTQh61X72 (5646401E+5)

2018-01-15 (모두 수고..) 01:37:20

제에가 허니버럴을 안좋아하여.....아 시간이 시간이라서 주무시러 가신 분들도 있을거에요 치찬주!!

373 지애주 (5598013E+5)

2018-01-15 (모두 수고..) 01:38:59

>>365 그거 좋네요! 멍비가 구스를 자주 괴롭히다가도 또 가끔씩은 구스가 꾀를 써서(?) 역공할때도 있다거나요ㅋㅋㅋ
지애는 자기 패밀리어에 틱틱거리면서도 주인으로서 할 건 다 하는 편이기 때문에, 당연히 구해주려 할 겁니다.
음... 이게 처음 만난 한번만 그렇게 만난 거면 이후론 서로 사이 좋게 내 패밀리어가 더 구리거든? 아니 내 패밀리어가 더 구리거든? 하고 사이 좋게 놀 수 있을 것 같네요ㅋㅋㅋㅋㅋ
하지만 문비가 구스를 노리는게 지속적인 현상이면 지애도 그냥 웃고 넘어가지는 않을 것 같아요. 다만 이걸로 원플까지 간다는 건 당연히 말도 안되는 얘기고;;;
굳이 따지자면 치찬이에게는 '야 너 족제비 좀 제대로 간수하고 다녀' 이정도의 감정이겠지만, 계속 구스가 당하기만 하는 것도 속상하니 <clr black red>족제비에게</red> 원플이 꽂힐지도 모릅니다...

374 지애주 (5598013E+5)

2018-01-15 (모두 수고..) 01:40:32

>>373 족제비에게

375 치찬주 ◆IFVVqA4TQI (9300094E+5)

2018-01-15 (모두 수고..) 01:46:18

>>373 치찬이도 구스는 매세지 기능이라도 있으니 족제비보다 낫다던지, 조류는 먹이 값은 덜든다던지 하면서
엄친딸 느낌으로 멍비를 갈구(?)고 남한테 민폐끼치는 걸 싫어하기 때문에, 멍비가 구스를 괴롭힌 날은 갈구는 강도가 세진다거나 할 것 같네요!

376 치찬주 ◆IFVVqA4TQI (9300094E+5)

2018-01-15 (모두 수고..) 01:47:53

>>344 ...이것도 신기하네요!

377 사기노미야 츠카사 - 유채헌 (8593137E+5)

2018-01-15 (모두 수고..) 01:49:35

"아니.. 시종주제에 뭘 자꾸 의견을 내려고 그래? No의견 No인권 몰라?"

근데 처음을 제외하곤 항상 반말을 써왔던 유채헌이 갑자기 존댓말을 시작하니 도무지 적응이 되지 않았다. 그냥 다시끔 반말을 쓰도록 정정해야하나. 근데 뭔가... 뭔가.. 그녀가 존대를 시작하니 말투가 더 건방지게 느껴진다. 노예가 되어버린 주제에 반응이 크지도 않고,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난 것 처럼 보이지도 않고. 벌칙 선정에 실패한듯한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이제와서 뭘 어쩌겟는가. 번복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조금 더 신중하지 못했던 내 자신을 원망하며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냥 반말쓰는게 좋을 것 같아. 넌 어째 존대를 하면 더 건반져보이지? 그것도 정말 재능이다, 재능이야..~"

비꼬는 투로 방금 전 했던 말을 정정하곤 졸립다는 그녀의 말에 두어번 고개를 끄덕였다. 나도 슬슬 잠을 청할 때가 된 것 같다.

"더 잡아두고 싶지만 특별히 보내줄게. 내일부터 기대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전 사기노미야를 자꾸 사기노미아로 쳐서;;;;; 하.. 채헌주 너무너무너무너무 수고하셨어요ㅠㅠㅠㅠㅠ 진짜 넘 재밌었숩니다!

378 지애주 (5598013E+5)

2018-01-15 (모두 수고..) 01:51:00

>>375 앗 그런가요, 그럼 대략 전자 비슷하게 가는거군요!
'내 패밀리어가 더 구려 경진대회'ㅋㅋㅋㅋㅋ
뭐 그럼 일단 선관은 그렇게 대략적으로만 정하고 이후의 관계는 일상으로 차차 만들어나가죠!

(동물과 원플을 맺은 최초의 사람이 될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지애:...저기 지금 날 무슨 괴인으로 만들 생각인거야...))

379 채헌주 (721794E+62)

2018-01-15 (모두 수고..) 01:51:28

>>377 합치면 사가노미아 되는거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엄청 재밌었어요 ㅎㅏ 제가 텀이 넘 느려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츠카사주도 수고 많으셨어요!!!

380 츸사주 (8593137E+5)

2018-01-15 (모두 수고..) 01:54:38

>>3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않잌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진짜 새벽만되면 아무 생각이 없어져서 ;;; 하 정신놓고 레스써서 넘넘 죄송합니당 ㅠㅠㅠㅠㅠ 하 근데 진짜 돌려보니 채헌이 갓캐설 인정할 수 밖에 없어졌음;;;;;;;;

381 지애주 (5598013E+5)

2018-01-15 (모두 수고..) 01:55:35

>>376 신기하죠, 참치어장 기능이더라고요!
<clr 글자색>글자</clr>하면 글자 색을 바꿀 수 있고,
<clr 글자색 그림자색></clr>하면 이렇게 됩니다!

382 지애주 (5598013E+5)

2018-01-15 (모두 수고..) 01:56:39

>>381 <clr 글자색 그림자색>글자</clr>하면요!

383 채헌주 (7343385E+6)

2018-01-15 (모두 수고..) 01:57:14

>>380 ㅋㅋㅋㅌㅌㅋㅌ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ㅌ아뇨 괜찮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다 츸사주 그거 아시나요 노인권 노의견 외치는 츠카사 짱귀여움;;;; 유채헌 첨 돌려봐서 흐어억 갸아악 히이익 하면서 돌렷어요 넘 어렵다......

384 츸사주 (8593137E+5)

2018-01-15 (모두 수고..) 01:59:56

>>3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저도 두번째 일상인데 ㄹㅇ 얘 너무 어려워요 ;;;;;;;;;; 너무 지멋대로 말하고 다녀서 제 손을 자꾸 벗어나려구함;;;;;;

385 치찬주 ◆IFVVqA4TQI (9300094E+5)

2018-01-15 (모두 수고..) 02:01:58

>>378 정리 됐네요! (기적의 합의)
당신에게 -차치찬 챌린지- [첫 선관] 트로피를 수여합니다!!!

386 지애주 (5598013E+5)

2018-01-15 (모두 수고..) 02:02:24

치찬주 선관 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제가 졸려서인지 진짜 아이디어 1도 안떠올라서 애먹었는데 치찬주가 똿! 하고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와주셔서 고마웠어요ㅋㅋㅋ
어서빨리 구스랑 멍비가 톰과제리 찍는것도 보고싶고 치찬이랑 지애가 자기 펫이 구리다고 툴툴대는 것도 보고싶네요!

387 채헌주 (7343385E+6)

2018-01-15 (모두 수고..) 02:03:22

>>384 저 진짜 반말 말투 너무 어려워서 막판에 존대쓸때 기뻐하면서 썼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줄쓰고 ㅎㅏ 얘 성격왜이래... 이러고ㅋㅋㅋㅋㅋㅋㅋ 편지보낸 분도 츠카사도 넘 쩔구 네..... 츠카사 팬클럽 만들어지면 회장 저인줄 아세요.......

388 츸사주 (8593137E+5)

2018-01-15 (모두 수고..) 02:04:49

>>387 솔직히 채헌이 반말이나 존대나 다 매력 댕쩔어서 ;;;; 하 그거 아세요? 저 이미 채헌이 팬클럽 명예회장임

389 지애주 (5598013E+5)

2018-01-15 (모두 수고..) 02:06:19

>>385 헏(트로피를 움커쥔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밤이에요 이 영애를 우선 절 낳아주신 부모님께 돌리고 싶고요...(90년대 미스코리아 말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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