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5876029> [All/리부트/대립] 월야의 나라는 잠들지 않는다 - 제 8장 :: 1001

영원한 부캡틴◆l/SEpUL78Y

2018-01-14 05:40:19 - 2018-01-15 04:17:27

0 영원한 부캡틴◆l/SEpUL78Y (4444622E+4)

2018-01-14 (내일 월요일) 05:40:19


※어장 운영방침을 바꾼 관계로 기존의 스토리진행은 없어졌습니다. 자세한것은 시트를 참조해주세요.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제1장 >1514876581>
제2장 >1514980928>
제3장 >1515145609>
제4장 >1515251722>
제5장 >1515423209>
제6장 >1515608938>
제7장 >1515774939>

288 전문가 부캡틴◆l/SEpUL78Y (487003E+56)

2018-01-14 (내일 월요일) 21:18:54

아무래도 그렇지~ 초재생이라는 컨셉 자체는 괜찮은데 너무 강하단 말이지~

289 시몬주 (8186981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18:58

썼을 때부터 너프한다는 생각이 있었으니까요.

290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2592666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20:16

>>283 아... 카피 앤 페이스트, Ctrl+C + Ctrl+V = ??? 같은 것이로군요~

291 수해의 망령 ◆6fGkSDZCMs (6597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21:19

밸런스에 대해선 린네 능력묘사가 제법 강하게되고부턴 조금더 신경쓰게 되는거같다.
린네같은 경우는 환상종의 능력이나 세례받은 무기나 방어구따위로 물을 상쇄시키는게 가능하고, 물인 이상 사정거리는 짧아서 날아다니거나 원거리로 우위확보를 하면 상성이 매우불리.
단지 물이 풍부한곳에서 많은 버프를 받는거지 물이 없는 장소에선 일반적인 캐릭터 평균을 밑도는 수준이됨.

292 전문가 부캡틴◆l/SEpUL78Y (487003E+56)

2018-01-14 (내일 월요일) 21:22:36

음음, 그렇구만! 나는 특별히 깊게 생각 해본 적이 없어서 ㅋㅋㅋ 그냥 이거 하고싶다!! 해서 지른 느낌~

293 비비안 - 레이첼 (677753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22:37

세상에, 세상 누구보다 거침 없던 레이첼의 안쓰러운 모습에 비비안은 턱을 괸 손으로 입가를 덮은 뒤 쿡쿡 웃음을 터트린다. 나직하지만 쉬이 넘길수 없는 웃음이다.

"네에~ 레이첼니임~ 비비안이랍니다!"

그녀는 자신에게 겨눠져있는 검에도 불구하고 눈도 까딱하지 않은채 양손을 펼쳐 익살스레 까딱인 뒤 폴짝 아래로 뛰어내려 그 검에 되려 제 목을 가져다댔다.

"불쌍한 우리 숲지킴이님, 칼끝이 떨리네요? 얼마나 마소 섭취를 안했죠? 그상태에서 프라이머리를 얼마나 사용했죠?"

비비안은 장난스러운 웃음을 거두고 키득키득 송곳니를 드러내며 서늘히 웃었다.

"죽으려면 뭔들."

평소와 다른 냉소적인 그녀의 어조는 인간에게만 통용됐었지만 비비안은 알수없는 분노를 느꼈다. 스스로가 환상종이라는 걸 못 받아들이는 예전 인간. 안쓰럽기도 헸다. 왜 굳이 끝난 삶을 붙들고 있는지.

"이봐요 레이첼. 당신 인간이 아니에요."

비비안은 그렇게 내뱉으며 장난스럽게 웃어보였다.

//어.. 이 독설이 비비안 원래 성격이기도 합니다. 기분나쁘시면 말해주세요?!!

294 시이주 (18737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23:09

시이는 오히려 약한데
제 부캐인 쌍둥이는 웬만하면 우위를 잡는 편이니까... 공기, 속도, 바람에 관여하잖아요. 공기 없는 곳은 웬만하면 없으니까... 잘만 운용하면 상당히 사기적일지도...

295 시이주 (18737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23:54

일단 쌍둥이의 경우에도 제가 보기엔 너프시켜야 할 소지가 다분하다고 생각해요.

296 전문가 부캡틴◆l/SEpUL78Y (487003E+56)

2018-01-14 (내일 월요일) 21:23:55

아냐! 전혀 기분 안 나쁘니까 걱정 마~ 오히려 평소 레이첼이 더 깡패같은 느낌이라서 ㅋㅋㅋㅋㅋㅋ...

297 전문가 부캡틴◆l/SEpUL78Y (487003E+56)

2018-01-14 (내일 월요일) 21:24:48

아, 시이주 같은 경우는~ 그냥 양심에 맡기고 있는거임!! 설마 질식같은거 생각하고 있는거 아니지? ㅋㅋㅋㅋ 그럼 안돼!!

298 수해의 망령 ◆6fGkSDZCMs (6597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25:57

근데 능력이라던가 설정이 모 까마귀 기자 생각났다 쌍둥이는

299 시이주 (18737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26:14

>>297
질식 같은 건 정말 써서는 안돼는 거... 라고 생각해서 절대 쓸 일 없어요.
애초에 얘네들 능력은 우체부, 기자로서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한 능력이니까...

300 시이주 (18737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27:35

>>298
아, 영향이 없지는 않아요.
근데 바람을 다루는 쌍둥이라는 컨셉은 데어라의 야마이 자매에서 따온 점이에요.

301 시이주 (18737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29:33

어우 근데 입가에서 피가 터져서 잘 안 멈추네요.
멈춰랏 이얍

302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2592666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29:38

>>298 거짓된 낙원의 신문기자인 풍신소녀(風神少女)로군요!

303 아리나주 (4161285E+6)

2018-01-14 (내일 월요일) 21:30:00

>>301 ??/ 괜찮은신가요?? ㅠㅠㅠㅠ

304 밑바닥 아나이스 - 천상에서 빛나고 있는 시이 (241106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30:46

“흠, 이 정도는 권력 남용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 그리고 원래 이런 건 쓰라고 있는거지.”

볼을 만지작거리거나 쿡쿡 찌르는 행동에 발음이 이리저리 새어나왔지만 그 와중에도 꿋꿋하게 할 말을 마친다. 아무한테도 안 들키게 잘 할 자신 있는데.

“게다가 나는 일도 열심히 하니까. 안 걸리게 잘 하면...”

중얼거리다가 시이를 보고선 뒷말을 잇는 대신 그냥 뻔뻔하게 고개를 갸우뚱 기울인다. 마치 무슨 문제 있어? 라고 묻는 듯이.

“그래서 내가 이름을 불러 달라고 말한 거야. 물론 교황 성하도 나를 나타내기는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직위-”

니까. 말을 끝맺기도 전에 확 들어오는 입맞춤에 잠시 눈을 깜박거리며 상황 판단을 한다. 시이가 떨어져 나갈 때 쯤 되어서야 뒤늦게 돌아온 정신으로 멍하니 허공을 쳐다보다가, 들리는 말소리에 뺨을 양 손으로 가볍게 친다.

“이건, 너무 대담했는데..”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기도 하고. 이미 시이는 얼굴을 손으로 가린 뒤라 보지 못했겠지만 아나이스도 이번엔 확실히 눈에 띌 정도로 얼굴이 달아올라 있었다. 말도 조금이지만 떨리고 있었고. 조금 침착해질 생각으로 헛기침을 여러 번 한다.

“그 상태로 뭘 할 수 있을 것 같아 보이지는 않는데?”

손목을 붙잡아 얼굴을 가린 손을 내리려고 한다. 양 손 아래에 숨겨져 있을 표정이야 뻔했으니 순순히 손을 치우리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그래서 조곤조곤 한 마디를 덧붙인다.

“그리고 내가 답을 할 수도 없고.”

305 시이주 (18737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31:41

>>302
그런 느낌...? 인거죠!
사실 기자보다는 우체부 쪽에 중점을 두려 했으나 보레아스에도 하나쯤 정보통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서 기자 설정을 막판에 넣었죠.

>>303
네 의외로 괜찮아요!
입 안에 피가 흘러들어와서 살짝 짭짤한 맛이 나지만...

306 아나이스주 (241106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31:46

>>301 헉?!!!! 시이주 괜찮으세요?!!! 아니 어쩌다가 입가에서 피가...!!

307 시이주 (18737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32:33

>>306
입가에 상처가 났었는데 입을 크게 벌리니까 상처가 터졌어요!
와-우!

308 아나이스주 (241106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34:30

>>307 ㅠㅠㅠ연고 같은 거라도 가져와서 바르세요...!

309 아리나주 (4161285E+6)

2018-01-14 (내일 월요일) 21:35:05

>>305 그건 다행이네요! 어서 반창고라도 붙이시는 게 좋지않을까요 그래도 ㅠㅠㅠ

310 레이첼 - 비비안 (487003E+56)

2018-01-14 (내일 월요일) 21:38:24

전혀 겁 먹지 않고 다가오는 비비안. 오히려 날카로운 도신을 목에 직접 대고서 현재 자신의 정확한 상태들을 나열하며 되묻고 있었다. 그것들을 들키지 않으려고 일부러 강하게 말한것도 있었다. 헌데 이렇게 되는가. 아니, 들킬것이란건 이미 알고 있었다. 그렇기를 바라지 않았을 뿐이지. 레이첼은 뻗었던 칼을 조용히 내렸다.

"알고있다."

그녀의 마음이 이해가 가지 않는것도 아니었다. 미련하게 보이겠지. 으레 환상종들이 이 숲 지킴이를 보는 시선이 그러하듯이. 환상종이 되었음에도 그 길을 부정하며 일부러라도 자신을 한계까지 몰아넣는 모습이 이해가 되지 않겠지. 이런 자신에 대한 이해나 동정은 바라지 않는다. 지금은, 지금은 그저... 돌아가자.

"그러니 비켜라. 너와는 상관없다."

311 레이첼 - 비비안 (487003E+56)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0:34

>>310 +
그렇게 말함과 동시에 눈 앞의 비비안을 지나쳐 마저 갈길을 가려 했다. 여전히 몸은 천근만근인채 무거웠다.

312 에드윈주 ◆zcGFKLN616 (883248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1:25

안녕하세요!
신입! 거울소년입니다!

313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2592666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1:58

>>312 안녕하세요, 에드원주!

314 아리나주 (3606366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2:17

꺄아악!!!! 어서와요!

315 아나이스주 (241106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4:48

어서오세요 에드윈주! 환영합니다!!(빵빠레)

316 시몬주 (8186981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5:19

신입은 언제나 환영이야!!!

317 시이주 (18737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5:33

안녕하세요 에드윈주! 저는 주캐로 풀떼기덕후에 숟가락 살인마인 이단심문관 시이를 굴리고
부캐로 쌍둥이 우체부 리안과 리엔을 굴리는 시이주입니다!!! 반가워요!!!

318 비비안 - 레이첼 (677753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6:10

시마, 저 지금 매우 화가 나요. 나에게 화를 불러일으키는건 인간들 밖에 없었는데 눈앞의 이 친우께선 내화를 돋구고 싶은 거 같네요. 비비안은 상관없다는 레이첼의 말에 눈을 가늘게 뜨고 레이첼의 팔을 잡아채려한다.

"레이첼, 레이첼~ 나의 친우, 나의 스승, 나의, 우리의 숲지킴이. 나는 상관이 있어요."

비비안은 제쪽으로 레이첼을 당기려하며 나긋나긋하고 과장스러운 어조로 속삭였다. 희극인스러운 제스처는 없어도 그녀는 충분히 화가 났다. 짜증, 아니 무슨 기분일까 이건.

"나는 당신을 잃고 싶지 않으니까요~?"

319 에일린주 (322738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6:29

안녕하세요. 이구역에서 개 포지션을 맡은 에일린입니다. 잘부탁드려요.

320 아리나주 (3606366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7:34

그나저나 컴퓨터를 또 빼앗겼네요... 일상돌리고싶었는데 ㅠㅜㅜ

321 수해의 망령 ◆6fGkSDZCMs (6597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7:59

캡틴은 피곤함으로 쉬러감 내일봐

322 비비헨리 ◆KPsdVwuHRk (677753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8:03

어서오세요 에드윈주! 비비안과 헨리 하이드를 굴리는 비비헨리주입니다!!!

323 시이주 (18737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8:14

캡틴 잘가요!

324 에드윈주 ◆zcGFKLN616 (883248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8:26

내일뵈요 캡틴.

모두 반갑습니다.

325 비비헨리 ◆KPsdVwuHRk (677753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8:52

캡틴 푹 쉬세요!!!

326 아리나주 (3606366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9:10

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327 비비헨리 ◆KPsdVwuHRk (677753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9:34

워어... 다행히 덧붙힌 레이첼 행동이랑 맞아떨어졌네요(안도

328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2592666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9:36

>>321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329 아나이스주 (241106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9:41

캡틴은 안녕히 주무시길..!

330 시몬주 (632769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51:30

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331 레이첼 - 비비안 (487003E+56)

2018-01-14 (내일 월요일) 21:56:33

비비안이 레이첼을 잡아채자 몸이 가볍게도 획 돌아갔다. 평소와도 같으면 그 환상종 사냥으로 단련된 몸이 강철처럼 느껴지면서, 그저 돌아보는 심심한 반응으로 그쳤을테다. 현재의 그녀가 많이 쇠약해졌음을 알리는 것이기도 했다. 레이첼 스스로도 놀란듯 순간 눈이 동그래졌고, 이내 마지못해 깨달은듯 다시 눈빛이 변했다. 지금 상태로는 이 뱀파이어 조차도 거스를수 없다는 것을 알아차린거다.

"...무슨 말이 하고싶은거냐."

그 와중에도 통증과 싸우는 듯 찌푸려진 눈살. 빈 손으로 움켜쥔 옆구리에는 여전히 피가 새어나오고 있었다.

332 전문가 부캡틴◆l/SEpUL78Y (487003E+56)

2018-01-14 (내일 월요일) 21:57:45

에드윈주 안녕~ 어서와! 이 어장에서 바보를 맡고있는 부캡틴이다!! 핫하! ㅋㅋㅋㅋㅋㅋ 잘 부탁해~!

333 전문가 부캡틴◆l/SEpUL78Y (487003E+56)

2018-01-14 (내일 월요일) 21:58:16

>>327 엣 보고 쓴거 아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멋지다!

334 에일린주 (322738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59:24

돌리실 분 구해봅니다.

335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2592666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00:00

뜬금없지만 서브 캐릭터인 쥬피앙이 부무장으로 사용하는 리볼버는 대략적으로 이 사진과 대충 비슷하게 생겼어요.

336 아리나주 (3606366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00:21

>>334 아리나와 어떨까요? 지금은 모바일이라서 오타가 장난아닐것 ㄱㅏㅌ긴한데...

337 에일린주 (322738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01:17

>>336 좋아요. 선레는 제가 쓰죠.

338 아나이스주 (241106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01:23

>>335 오 저는 저게 리볼버라는 걸 빼고는 자세한 건 모르겠지만 그래도 멋지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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