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5840177>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 35. 도시의 진실 :: 1001

이름 없음◆RgHvV4ffCs

2018-01-13 19:42:47 - 2018-01-15 10:35:50

0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19:42:47

*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스레주가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는 철저하게 금지합니다. 문제가 될 시 해당 시트는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레주에게 물어봅시다.

*시트 스레 주소: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33086/recent

*웹박수:http://asked.kr/EXlabor
(뻘글&익명의 메시지&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1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0:38:43

그리고 35판을 갱신하겠습니다!

2 천유혜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20:38:53

이얌!

3 앨리스주 (2588077E+6)

2018-01-13 (파란날) 20:39:52

그럼 다쳤다라고 고칠게요. ㅎㅎ
그 난리가 났는데 멀쩡할리가...(설마?..)

4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0:40:37

다친 이가 없는 것은 아니긴 하죠. 아무래도 사람들이 패닉에 빠졌었으니...사실 어느쪽이건 상관은 없다고 합니다.(끄덕)

5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0:40:58

일단 8시 50분까지만 레스를 기다리겠습니다!

6 월하 (1185321E+6)

2018-01-13 (파란날) 20:43:50

정말 둘이 죽이 잘 맞는다고 해야 할지. 발 앞에 박힌 동전을 뽑으려다 포기하곤 고갤 든다.
복수 하려는 것도 아니면 대체 뭣 하러 이러는 걸까. 무릎을 피며 잠깐 생각. 들려온 말에 눈을 깜빡인다.

"익스퍼긴 해도, 범죄잔 아닌데."

실긋 웃으며 말하곤 눈만 굴려 동료들을 살핀다. 경찰인데 저런 말에 혹할린 없을테니. 말만 그렇겠지.
손난로를 휘휘 흔들며 제 뺨에 대곤 다시 알파를 바라본다. 아 이런거 되게 싫은데. 이러나 저래나 체포 해야 하니까.

"아.. 음, 한번 말 해보세요. 응."

되게 관심 없단 어투로.

7 권주주 (3420563E+5)

2018-01-13 (파란날) 20:44:41

판 터졌는데 작성눌러버려서 글 날린줄 알고 식겁... 다행이 뒤로가기 하니 나왔습니다...

8 권주주 (3420563E+5)

2018-01-13 (파란날) 20:45:02

전방에 S급 두명, 이때까지의 전투를 생각해보면, 승산은... 거의 없으려나? 그래도 주변을 경계하며, 공격할 틈을 노리고 있는다. 베타가 제안을 건내지만 가차없이 대꾸했다.

"익스퍼들을 위한다며 하는 짓이, 아쿠아리움을 테러하고, 익스퍼들을 폭주시켜 난동을 피우는 짓입니까?"

그들이 하는 일에 무슨 대의가 있을지는 나도 모른다. 솔직히 알고싶지도 않다. 하지만 평범하게 살고있던 익스퍼를 포함한 일반인들에게 테러하는 범죄자들을 감싸는 짓도, 가담하는 일은 앞으로도 없을것이다.

"설령 그게 익스퍼들을 위하는 일이라 해도 범죄에 가담할 수는 없죠."

발 밑에 박힌 흰 동전들을 뽑아낸다. 그리고 위협적으로, 그녀들을 과녁으로 동전을 겨누었다.

"결론적으로는 들을 가치도 없는 개소리, 라는거죠."

9 로제 (2226393E+6)

2018-01-13 (파란날) 20:45:35

그러니까, 알파랑 베타. 아가씨들은 또 여기서 깽판을 치면서 별의 별 짓을 다 한다. 이제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진다. 잡으면 뭐해, 탈옥하는데. 또 탈옥하면 뭐해. 저 누님들이 포섭하려 하는데. 그냥 다 죽어버리고 나랑 우리 누나랑 외국으로 도망쳐서 알콩달콩 금슬좋게 살았으면. 슬슬 지치는 듯 생기가 죽어버린 눈동자가 둘을 향했다.

"이야기를 들어봤자 저희의 입장에서 당신들은 뱀의 혀를 가진 여인이 아니덥니까. 당신들의 말을 믿을 증거조차 없는 마당에."

로제는 그럼에도 앨리스를 바라보고 팀원들에게 결계를 치며 고개를 기울였다. 혹여 자신과 팀원들의 행동이 도발은 아니었기를 바랐다. 아니, 이미 쌍방으로 도발을 한거나 마찬가지잖아.

"대체 무슨 얘기로 현혹을 하실지, 들어나 봅시다. 아가씨들."

메두사의 자매들마냥 흉포해서 과연 누가 들어줄지는 몰라도. 그는 그 말을 꾹 삼켰다.

10 월하 (1185321E+6)

2018-01-13 (파란날) 20:45:40

헉 되게.. 어.. 미안 ((
1001을 먹고 싶어가지고 ((

11 권주주 (3420563E+5)

2018-01-13 (파란날) 20:48:49

>>10 아니에요... 결론적으로 날리지 않았으니 괜찮습니다!

12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0:49:02

자..다 올라왔군요! 그럼 다음 레스로 가겠습니다!

13 월하 (1185321E+6)

2018-01-13 (파란날) 20:55:57

그래도 으으음...

14 월하 (1185321E+6)

2018-01-13 (파란날) 21:05:24

다음 이벤트 레슨 되게 기나보네 :o

15 Case 9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1:06:06

"그 쪽의 아가씨. 혈기 넘치는 것은 좋지만, 쓸데없는 생각은 하지 말아주실까? A급 익스퍼와 S급 익스퍼의 차이. 그것이 얼마 없다고 생각하는 거야?"

앨리스가 공격을 가하려 하자, 샛별은 피식 웃으면서, 손바닥 위에 수분을 모아서 물로 이뤄진 거대한 구체를 만들었고 그것을 던져서 가볍게 그녀의 공격을 받아쳤다. 훨씬 강한 공격으로 가볍게 상쇄를 시켜버리는 것을 바라보면서, 다혜는 두 어깨를 으쓱하며 입을 열었다.

"다들 적대적인 반응이네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우리들이 하는 것은 익스퍼를 위한 길이 맞아요. 일단 소개할까요? 우리들은 R.R.F 라는 이름의 단체에 소속되어있어요. 정화깋는 Red Rebelion Fang 이러는 이름이에요. 붉은 해방자의 송곳니. 그래요. 우리들은 익스퍼를 해방시키기 위한 단체에요. 여러분들의 눈에는 범죄로 보일지 몰라도, 이것은 모두 익스퍼를 해방시키기 위한 일. 후훗. 여러분들도 알고 있지 않나요? 이 나라에서, 아니..전 세계에서 우리들의 존재는 비밀시 되어서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취급되는 거. ...불공평하잖아요? 그저 능력을 가지고 있을 뿐인데 그것을 숨기고, 스스로를 부정하면서 살아야하다니. 그렇게 정할 수 있는 권리가 누구에게 있죠? 설사 알려진다고 해도, 리크리에이터를 이용해서 없던 것으로 만드는 것. 그것에 아무런 의문도 가진 적이 없나요? '요원'이라는 이들에 의해서 익스퍼에 대한 기억이 사라지는 것에 아무런 의문도 가진 적이 없나요?"

그것은 이 나라의 현실을 꼬집는 말이었다. 그 말에 서하는 물론이고 하윤도 일단은 귀를 기울였다. 저들이 무슨 소리를 하는지 체크를 해야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었으니까. 아무튼 다혜는 계속해서 자신들의 말을 이어나갔다.

"지금까지 우리들이 한 행동. 그것은 어디까지나 리크리에이터를 발동시키기 위한 것. 이거 아시나요? 리크리에이터가 발동하게 되면 성류시 어딘가에서 SSS급 익스파의 파장이 나온다는 것. 우리가 찾는 것은 바로 그것이에요. 정확히는 이 나라의 정부 기관에 의해서 희생당한 존재지만요. ...후훗. 이 나라의 정부 기관 중 하나는.. 그러니까 정확히는 요원들이 소속되어있는 '익스퍼 보안 유지부'는 지금으로부터 17년 전. 이 성류시에 살고 있는 SSS급 익스퍼를 희생시켰어요.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게 사고로 가장해서 희생시킨 다음, 연구소에 인도했지요. 그 SSS급 익스퍼의 능력은 '월드 리크리에이터'. 세상을 재창조 할 수 있는 능력. 그 힘의 일부를 지금도 사용하는 거예요. '리크리에이터'라는 이름으로 말이에요."

"........."

"........."

"그 보안 유지부에게 희생된 SSS급 익스퍼를 인도받은 연구소는 그 SSS급 익스파를 분석했고, 그것을 복사하여 보관하는데 성공했다고 하더라고요. 여기까진 우리가 어떻게든 알아낸 사실. 그 이후는 몰라요. 후훗. 아무래도 연구소의 사람들이 따로 빼돌린 모양이니까요. 그 보관한 SSS급 익스파가 담겨있는 장치를 말이에요. 그래서 우리들은 리크리에이터를 발동시킨 거예요. 리크리에이터가 발동하게 되면 그에 공명하여, SSS급 익스파의 파장이 나오게 되니까요. 그리고 마침내 위치를 잡아낸 곳이 바로 이 연구소. 우리들의 목적은 그것을 회수하는 것. 그리고... 진정한 의미로 익스퍼들이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 세계를 재창조 할 수 있는 월드 리크리에이터의 힘이 있다면.. 그것도 가능하겠죠. 아. 물론..희생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들이 원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익스퍼들이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세상이니.. 그 힘으로도 익스퍼가 되지 못하는 이들은..희생당하겠죠. 하지만..뭐 어떤가요? 지금까지 우리들이 숨겨져오고, 감춰진 것에 비하면...당연한 댓가 아닌가요?"

설명을 마친 다혜는 싱긋 웃으면서 아롱범 팀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입을 열어 다시 한번 제안을 했다.

"어때요? 익스퍼의 진정한 미래를 위해서..협력하지 않겠나요?"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16 정상주 (2918975E+5)

2018-01-13 (파란날) 21:06:08

으아아악 밥먹고 잠시 존다는게 이렇게까지.... 정상주 갱신합니다! 레주 지금 참가가능할까요?

17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1:06:33

어서 오세요! 정상주! 체크하겠습니다! 바로 참가하시면 되겠습니다!

18 정상주 (2918975E+5)

2018-01-13 (파란날) 21:07:35

고마워요!! 으음 그럼 저는 정주행을 매우 빠르게 하고 오겠습니다! 10분이면 될 거예요

19 울프 (3188749E+6)

2018-01-13 (파란날) 21:10:42

추워 으으..
이번 턴부터 재개할게요!

20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1:10:50

알겠습니다! 울프주..!!

21 메이비 (6876816E+5)

2018-01-13 (파란날) 21:18:30

"들어줄만 하긴 하네, 어쨌든 익스퍼를 위해서 활동한다는건 잘 알았어."

그녀는 나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나이프 하나를 꺼내서 만지작 거렸다. 생각을 하는 모습인듯 딱히 공격하려고 하지는 않는다.

"리크리에이터.. 이름부터 무언가 이상하다고 생각하긴 했어, Re.. 기억을 지우는 장치에 다시 만든다는 거창한 이름을 넣을 필요는 없지.
뭐 거기까진 그냥 취향인가 생각했지만, SSS급 익스퍼의 희생이라는건 생각도 못했군, 하지만 그런걸 다 재쳐두고서라도 사람들의 피해를 입은것은 두고 지나갈 수 없겠는걸?"

혁명에는 소수의 희생은 필요한 법이라거나, 사망자만 나오지 않는다면 나머진 리크리에이터가 전부 해결해준다고 말한건가?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이를 아득 깨물었다.

"애초에 너희가 직접 연관한 사건 사고들 외에도 여러가지 사건들이 있었겠지? 당장 첫번째 사건부터 거기 베타라는 녀석이 끼어들어가 있었잖아?
만약에 그러다 사망자가 나왔다면? 아니면 이미 나왔다면? 그것도 전부 어쩔 수 없었다는 일이었다고 생각하는건가?
설령 기억이 지워져서 없던일 취급이 된다고 하더라도, 너희가 했던일이 없던게 된게 아니야. 다친 사람도 공포에 떨었던 사람도 이 눈으로 똑똑히 봤다."

그녀는 크르릉 거리며 눈을 가늘게 떴다.

"리크리에이터를 발동시키는게 목적이었으면 굳이 시민이 두려움에 빠지고 피해를 입히는 방법이 아니었어도 되었을텐데?
그저 정부가 리크리에이터를 이용해서 기억을 지우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으로 충분한건 아닌가? 아쿠아리움을 침몰시키지 않나 다리를 폭발시키지 않나.
뭐라고 입을 놀려도 너희가 죄없는 사람을 피해입혔다는 사실은 바뀌지 않아. 그리고 희생이라고 했나? 화풀이를 할 상대를 잘못 찾은거 아냐?"

그녀는 그 부분에서 갑자기 차분해지더니 나이프를 빙글 돌렸다.

"자 이쯤 어울려줬으면 됐지? 너희는 애초에 우리가 너희 말을 받아들일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거야. 너희가 여기서 굳이 여기서 시간을 끄는 이유는 뭐야?"

내가 한번 예상해볼까?

"첫번째, 흔히 있는 수법으로 그저 우리가 의심을 품게 하는것, 의문을 품게하는것. 뭐 설명하지 않아도 될 문제지? 근데 이것만이라고 하기엔 정보를 너무 줬어. 그렇다면."

.....

"두번째, 이미 그 SSS급 익스파를 복제한것을 이미 찾은거 아닌가? 위치라던가 말이야.."

즉 그것을 확보하기까지의 완벽한 시간 끌기.

22 권주주 (3420563E+5)

2018-01-13 (파란날) 21:18:45

어어 지금으로부터 17년 전이면... 짐작하는 그거(?)가 맞나요 스레주??

23 메이비주 (6876816E+5)

2018-01-13 (파란날) 21:19:17

오랜만에 길게 헛소리를 지껄였습니다 (해맑

24 로제 (2226393E+6)

2018-01-13 (파란날) 21:19:23

"그 생각부터가 잘못 되었습니다."

익스퍼 하나가 희생 당한건 꽤나 충격적인 사실이었다. 뒤통수가 얼얼하기도 잠시, 로제는 제 아버지를 떠올렸다. 익스퍼는 자유롭지 못하다 하였던 말이 왜 지금 떠오르는지.

"제재없이 약육강식이 날뛰는 무법지대를 원하십니까? 당연한 대가는 무슨, 당신들의 자기합리화로 이루어진 억지일 뿐이지. 당신들이 이 세계의 운명을 뒤바꾸는 정의의 레지스탕스마냥 말씀하시지 마십시오."

로제는 조용히 손을 들어 입가를 가렸다. 그는 명백히 웃고 있었다.

"당신들은 힘에 도취하여 제대로 앞을 내다보지도 못하지 아니하덥니까. 물론, 당신들이 희생 당한다면야 저는 기꺼이 협력하겠습니다만..."

그으럴리가 없잖습니까아? 레지스탕스 나으리들. 로제는 담요속에 숨겨져있는 테이저건을 만지작거렸다.

25 천유혜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21:20:10

유혜가 두 눈을 가늘게 흐렸다. 리크리에이터, 어딘가 찜찜한 구석이 없잖아 있긴 했었다. 저 여자가 하는 말은 익스퍼를 위하는 듯 하지만...

이어지는 말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SSS급 익스퍼의 희생, 익스퍼의 존재를 감추기 위한 정부의..., 무어라 할 말이 떠오르지 않았다. 익스퍼란 이유로 또 다른 차별을 받고, 그 차별을 위해 희생 된 이가 있었다. 너무 먼 나라 이야기 같아 잠시 머리가 어떨떨하기도 했다.

“ 아, 뭐. 하지만 당신들의 수단도 잘못되었어요. 당신들도 익스퍼들을 이용해 폭주시킨 건 마찬가지 아닌가? 아쿠아리움을 수몰시킨 건? ...한올인지 뭔지 하는 남자를 이용해서 도시를 불태워 먹으려 한 건? “

점점 커지는 목소리에, 유혜가 놀라듯 두 눈을 깜빡이더니 이내 후 숨을 내쉬어버린다. 다시금 편안한 표정으로 고개를 까딱이며, 제 시선을 두 여자에게로 옮겨버린다.

“ 뭐, 여튼. 우리가 엄연히 경찰에 소속 된 몸이라서요, 어쩔 수 없네~ “

유혜가 방싯, 비웃음을 짓는다.

26 메이비주 (6876816E+5)

2018-01-13 (파란날) 21:20:30

그러고보니 뭔가 이상하네요 저 표현

위치라고 함은 당연히 정확하아아아아안 위치입니다. 뜻을 풀이해보자면

이미 안쪽에 누구 있는거 아냐? 이런 느낌.

27 울프 (3188749E+6)

2018-01-13 (파란날) 21:20:59

얘기나 좀 들어달라길래 가만히 들었더니, 이건 또 무슨 망발인지. 하여간 이래서 힘있고 똑똑한 것들이 뭉치면 안된다. 그녀들의 말이 끝나자마자 한소리 툭 내뱉었다.

"그건 니들 생각이고. 솔직하게 말하시지 그래? 세상을 니들 좋은대로 바꿔서 그 위에 서고 싶다고. 잘난 S급들이잖냐. 어찌 하급들하고 같은 세상에 살고 싶다고 생각하겠어, 어?"

하하. 정말 웃기지도 않네. 마른 웃음소릴 흘리고 비웃는 눈으로 그녀들을 본다.

"익스퍼로 태어난게 죄냐? 아님 무슨 기적이야? 감춰져온 것에 대한 보상? 모두가 그렇게 생각할까? 능력 쓰지 않아도 세상 사는데 문제 없는 사람 많아. 모든 걸 그 쓰레기 같은 잣대로 재지 마라. 벼룩 같은 계집애들."

붉은 눈에 드리우는 것은 멸시, 혐오, 경멸의 빛. 고작 그딴 걸 위해서 다수의 희생을 내겠다니, 니들은 미쳤어.

28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1:21:19

>>22 권주주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저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끄덕)

29 천유혜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21:22:32

으음... 뭔지 나도 알 거 같아......

30 꽃돌이 (2226393E+6)

2018-01-13 (파란날) 21:23:04

역시 로제는 인성 쓰레기 어그로 탱커였어..(죽은눈

로제: ?????

31 정상 (2918975E+5)

2018-01-13 (파란날) 21:24:50

"...이상한 소리를 하네, 거기 있는 베타 씨는."

테이저건을 만지작거리다가 허리춤에 꽂아넣는다. 음, 몇 년을 다뤄왔음에도 불구하고 결코 좋아할 수 없는 무기이다. 테이저건은 좀 덜하지만. 사람의 기본적인 혐오감이라는 거, 그렇게 쉽게 사라지지는 않을 테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효과적인 무기이기도 하지.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갖고왔던 실탄이 장전된 총을 들어올렸다.

"아직 어리네, 아가씨는. 원래 말이야, 강자가 희생을 하는 건 당연한 거라고. 그렇지 않으면 인간이 동물과 다를 게 뭐가 있지? 서로를 배려하고, 나누고, 도우려는 마음이 없다면."

탄창을 몇 개 가져왔더라... 대강 수를 머리로 가늠하며 말을 이었다.

"우리가 그동안 희생당한 게 뭔데? 능력을 쓸 수 없게 제어구라도 차고 있었나? 아니면, 익스퍼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차별당했나? 그런 건 없어. 똑같이, 그냥 평범하게 대해졌을 뿐. 물론 세상이 그렇게 착하게만 돌아가지는 않고, 국가가 우리를 비밀로 감추는 것에는 그리 밝지만은 않은 부분이 있을 테지만... 지금 아가씨와 아가씨가 말하는 조직의 목표는, 어딜 봐도 날 좀 더 인정해달라는, 편하게 잘 먹고 잘 살고 싶다는 땡깡으로밖에 안 보인단 말이지."

총구를 똑바로 베타에게 겨눴다. 날아오는 동전들을 전부는 못 맞추겠지만 대부분은 맞출 자신이 있었다.

32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1:25:03

다들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모르겠군요. 글쎄요..? 과연...?

33 헤세드주 (9515239E+5)

2018-01-13 (파란날) 21:25:20

씻고 나서 관전 중에... R.R.F단의 목적이... 예상은 했지만.....(동공지진)

게부라: 오!
헤세드주: 안돼.... :D
헤세드: (시선회피)

34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1:26: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밤이에요!

35 타미엘주 (1726574E+6)

2018-01-13 (파란날) 21:27:21

저어어는 바보임니다.. 전 스레에서 몇분이나 있었던 거지..(흐릿)

....이번 턴은 넘겨야겠슴니다...

36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1:27:37

...타미엘주....(토닥토닥)

37 메이비주 (6876816E+5)

2018-01-13 (파란날) 21:28:34

어서오세요!

38 헤세드주 (9515239E+5)

2018-01-13 (파란날) 21:28:48

타미엘주...(토닥)

리크레이터는 정말로 예상 못했어요....(1차 충격) RRF단의 스케일이 엄청...(2차 충격)(말잇못)

39 타미엘주 (1726574E+6)

2018-01-13 (파란날) 21:30:18

타미엘주는 리크리에이터+SSS급 파장 듣자마자 통속의 뇌 둥둥부터 떠올렸..하하하. 전 멍청이예요! 바보 멍청이!(아무도 없는 알바지에서 엎어질 뻔한 것만으로도 입증되었다)

40 권주주 (3420563E+5)

2018-01-13 (파란날) 21:31:20

그렇네, 확실히 충격적이야. 옅은 색채의 눈동자가 가볍게 떨려왔다. 그 SSS급 익스퍼에 대해서 알 수는 없지만, 여기의 무능한 정부라는 놈들은 익스퍼의 존재를 비밀시 하기위해

"솔직히 배신감 들 정도야,



"그런데, 당신들은 그 놈들이랑 다를 바 없이 행동하네?"

41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1:31:31

아무트 반응레스는 9시 40분까지만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들 17년전에서 무엇을 떠올리는 거죠?!

42 권주주 (3420563E+5)

2018-01-13 (파란날) 21:31:52

아아악 작성 눌러버려따...ㅠ

43 정상주 (2918975E+5)

2018-01-13 (파란날) 21:31:53

타미엘줔ㅋㅋㅋ(토닥)

44 앨리스 (3548664E+5)

2018-01-13 (파란날) 21:32:06

"어이가 없네요. 그저 능력이라고요? 그저 능력이 아니죠. 이건 살아있는 무기가 될 수 있어요. 저만해도 마음만 먹으면 민간인 수천을 일격에 죽일 수 있어요.
당장 여기있는 모두가 마음만 먹으면 사람 한둘을 죽이는 건 간단하죠. 그런데 그런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사람을 아무런 조치없이 밖으로 보낸다? 웃기지도 않는 소리죠.
물론 당신 말대로 이렇게 능력을 숨기는 건 아쉽지만 그것 말고는 아무런 불평등이 없잖아요? 이건 당연한 처사예요."

앨리스는 몇명은 아니라는 걸 구지 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정 그리 불만이 많으시면 저 위에있는 무장단체가 점거하고 있는 땅을 힘으로 뺏어서 살던가"

45 천유혜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21:32:14

>>41 어음음... 하윤이 어머님....?? (궁예질

46 정상주 (2918975E+5)

2018-01-13 (파란날) 21:32:20

권주주 파이팅! 17년 전...어....으음....

47 헤세드주 (9515239E+5)

2018-01-13 (파란날) 21:32:56

저는 17년 전에서... 아무것도 떠올리지 못하고 있어요...(흐릿)

48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1:33:27

하윤이 어머님이라...음..확실히 하윤이 어머님도 사고로 돌아가셨지요. 글쎄요..과연 어떨런지...

49 정상주 (2918975E+5)

2018-01-13 (파란날) 21:33:42

>>45 저도 방금 그거 생각햇는데..!

50 헤세드주 (9515239E+5)

2018-01-13 (파란날) 21:33:47

권주주...(토닥토닥)

51 천유혜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21:34:33

>>48 하윤이 나이랑 대조해봐도 17년 전이면 하윤이가 5살 때인데 하윤이 위키에도 5살 때 어머님이 돌아가셨다고 하더라구요.
궁...궁예입니다!!! (벌벌

52 천유혜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21:35:06

>>49 앗 하이파이브....!! (방방
그리고... 권주주....(토닥토닥

53 울프 (3188749E+6)

2018-01-13 (파란날) 21:36:26

통속의 뇌둥둥ㅋㅋㅋㅋㅋ모 도미네이터인가ㅋㄱㅋㅋㅋ

54 헤세드주 (9515239E+5)

2018-01-13 (파란날) 21:39:07

헤세드주: 속 쓰려... :D....
동생: 쓰려?
헤세드주: 8-8(끄덕끄덕)
동생: 여기. 죽.(죽을 데워왔다)



죽 먹고 올게욥..!

55 정상주 (2918975E+5)

2018-01-13 (파란날) 21:39:36

헤세드주 다녀오세요!

56 월하 (1185321E+6)

2018-01-13 (파란날) 21:40:05

악긍 잠깐만 ㅏㄹ렸는데 복사 해놨다 잠만

57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1:40: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쎄요? 과연 어떨런지? 진실은 저 너머에 있다고 합니다. 확실히 큰 떡밥이긴 하지요! 아무튼 시간이로군요! 다음 레스로 가겠습니다! 헤세드주는 다녀오세요!

58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1:40:47

알겠습니다! 월하주의 레스를 기다리도록 하죠! 5분만 더 주겠습니다!

59 천유혜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21:40:59

헤세드주 다녀오세요!!
그리고 월하주.....다행....(동공지진

60 월하 (1185321E+6)

2018-01-13 (파란날) 21:45:36

재잘재잘. 관심 하나 두지 않으려 했지만. 그러기엔 들려오는 이야기가 너무 흥미로워서. 가늘게 뜬 눈으로 이야길 듣는다. 중간중간 손난로를 흔드는 것 외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어렴풋 제 익스파를 처음 알던 때가 떠오른 건 왠지. 불공평이라. 그래, 더 이상 억압받기 싫은 사람들이 적긴 하지만 있긴 하겠지. 금세 식어버린 제 손난로를 의미 없이 흔든다. 동료들의 반응을 살피다 물끄럼 다시 다혜를 바라본다. 복잡하네. 저 말들이 사실인지도 모르겠고. 사실이래도 꼭 그렇게까지 해야 했었는지도 모르겠고. 손난로를 주머니에 넣곤 금세 차게 식은 제 손을 쥐었다 핀다. 넌짓 말을 건넨다.

"엄, 명분은 잘 알겠는데. 되게 믿을래야 믿을 수 있어야죠. 응."

61 월하 (1185321E+6)

2018-01-13 (파란날) 21:46:02

원랜 더 길었는데 흑흑. 다음부터 에버노트에 적어야지.
메모장에 적었다가 실수로 날려먹고 뭐람

62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1:46:36

자..그럼 다 올라왔으니까 바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63 정상주 (2918975E+5)

2018-01-13 (파란날) 21:51:03

월하주...그래도 복사해놔서 다행입니다 응..

64 월하 (1185321E+6)

2018-01-13 (파란날) 21:51:46

하도 스레에 날리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
혹여나 나도 날릴까 싶어서 복사 했는데 다행이도...!! 응..

65 Case 9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1:56:11

"내가 말한대로잖아! 베타! 이 녀석들은 협력할 이들이 아니라니까."

"후훗. 그렇겠죠. 저도 예상했어요. 하지만, 약간의 시간은 끌 수 있었어요. 그쪽의 메이비 씨였나요? 꽤 머리가 좋네요. 그래요. 당신이 예상한대로 이미 연구소에는 저희와 같은 팀인 이가 들어갔어요. 감마가 말이죠."

태연하게 대답하면서 다혜는 모두를 바라보면서 두 어깨를 으쓱했다. 그리고 그녀는 이어 허공을 바라보면서 아무도 없을 그곳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그것은 서하와 하윤을 향한 말이었다.

"지켜보고 있는 오퍼레이터 씨. 후훗. 멋대로 퇴각시키게 하지 마세요. ...그런 짓을 하면..연구원들을 빠짐없이 몰살시킬테니까. 전에, 한올. 그 사람에게 말해서 없애버린 연구원처럼 말이에요. 원본의 위치를 말했으면 살 수 있었을텐데...바보 같은 남자."

".........칫.."

"서하 씨.."

도발과도 같은 그 말을 들으면서 서하와 하윤은 그저 화면을 바라볼 뿐이었다. 서하의 눈빛이 상당히 매섭게 변하고, 하윤은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그리고 그 옆에서 화면을 바라보던 렛쉬 역시, 으르렁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어 다혜는 모두를 바라보면서 도발적인 목소리로 모두에게 이야기를 했다. 그것은 마치 선전포고와 같은 것이었다.

"후훗. 다들 범죄니 뭐니 하지만...결국, 그것은 위대한 그 분의 이상, 그리고 우리들의 이상. 익스퍼를 위해서 필요했던 것. 그에 필요한 희생이었다고 생각해주세요. 이해하지 못하다니..조금 유감이네요. 꽤 유능하지만... 이렇게 된 이상..오늘은 전처럼 가볍게가 아니라..제대로 박살을 내는 것이 좋겠지요."

그녀의 목소리와 함께 주변에 아주 커다란 막이 쳐졌다. 그것은 커다란 녹색의 막이었다. 그리고 아롱범 팀의 몸에 녹색의 점들이 무수하게 찍혔다. 이어 모두의 이어셋으로 하윤의 말이 들려왔다.

https://youtu.be/j_t5qGOopYo

"모두들 조심하세요! 그 주변에 강력한 S급 익스파가 가득 찼어요. 이건 오버 익스파...! 무슨 일이 벌어질 지 알 수 없으니까 다들 조심해주세요!"

"후훗. 자.. 공격해보세요. 익스레이버 아롱범 팀. 당신들 같은 A급 익스퍼 따위... 짓밟는 것은 매우 간단하니까요."

"하하하하! 어차피 겁 먹고 못 덤비는 거 아니야? 그렇게 되면 이쪽이 너희들을 박살낼 뿐이지만 말이야!"

"...자. 오세요. 아롱범 팀. 우리들의 동료가, 그 장치를 회수하기 전에, 우리를 어떻게 해야... 우리들을 막을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후훗. ...물론 이 불합리한 것에 따르고 복종하고 있는 국가의 개나 마찬가지인 당신들에게 그것이 가능할진 모르겠지만 말이에요."

//제압전의 시작입니다. 저번에도 말했다시피... 이번에는 합체 기술의 경우에만 순서를 적용하겠습니다..! 그러니까 편하게 편하게 하면 되겠습니다! 상대는 S급 익스퍼 2명입니다. 반응 부탁하겠습니다! 하지만...어쩌면 조금 신중해야할지도 모르지요..?

66 권 주 (3420563E+5)

2018-01-13 (파란날) 21:57:25

그렇네, 확실히 충격적이야. 옅은 색채의 눈동자가 가볍게 떨려왔다. 그 SSS급 익스퍼에 대해서 알 수는 없지만, 여기의 무능한 정부라는 놈들은 익스퍼의 존재를 비밀시 하기위해 해서는 안될 짓을 저질렀다.

"솔직히 배신감 들 정도군요. 높으신 분들의 생각은 알 수 없다니까."

농담하는 듯한 투였지만, 전혀 웃는 것 같지 않다. 그녀들에게 설명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의문점만이 계속 떠오른다. 어째서 그 익스퍼에게 능력을 쓰게 하지 않고 희생시켰는지. 그리고 어째서 그런 짓을 하면서까지 익스퍼의 존재를 숨기고, 억압하려는건지. 가벼운 두통에 미간을 짚는다. 윗 분들 생각을 알 수 없으니.

"어쨌든 이 도시의 높으신 분들도 썩을대로 썩어버린건 사실이네요. 겨우 익스퍼의 대한 기억을 지우기 위해서, 사람을 희생시키다니."

탐탁지 않아 역시... 리크리에이터도, 정부도.

"그런데, 당신들은 그 놈들이랑 다를 바 없이 행동하잖아?"

설령 이게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누군가의 희생으로 맺어진 자유따위는 바란적 없어. 눈동자가 사납게 빛났다. 동전들을 그녀들에게 도로 사출했다.



이미 늦었지만...

67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1:58:40

권주주...(토닥토닥) 일단 저 레스는 >>65의 반응레스로 받아도 되는 걸까요?

68 월하 (1185321E+6)

2018-01-13 (파란날) 21:58:53

헉 협력한다 말하면 진짜 넘어갈 수 있었나 (?

69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2:00:20

>>68 아니요. 그럼 뻥치지 말라고 비웃습니다.

70 천유혜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22:00:46

으음... 이것도 작전을 세우고 써야할까요...!

71 메이비주 (6876816E+5)

2018-01-13 (파란날) 22:01:40

한명이라도 도망치려고 하면 바로 몰살인거죠?

72 월하 (1185321E+6)

2018-01-13 (파란날) 22:02:09

역시 그럴 거 같더라. 보면서 되게 와와. 스파이로 들어가면 재밋겠다 싶었거든.
매력적인 빌런 NPC들! 물론 될 거 같지도 않구, 그럴 이유도 없어서 넘겼지만. 응응.

73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2:02:13

>>71 그렇다는 느낌입니다. 글니까...아무도 도망가지 못하는겁니다.(끄덕)

74 권주주 (3420563E+5)

2018-01-13 (파란날) 22:03:43

>>67 으음... 일단은 >>65도 써볼게요.

R.R.F단... 완전... 답정너...

75 울프 (3188749E+6)

2018-01-13 (파란날) 22:04:10

"어머어머어머, 세상에. 무슨 장난감 뺏긴 애도 아니고.

76 꽃돌이 (2226393E+6)

2018-01-13 (파란날) 22:04:16

결계로 커버가 안 되겠는데. 일단 파훼부터 해야할 것 같고. 어떻게 해아한담.

77 메이비주 (6876816E+5)

2018-01-13 (파란날) 22:04:47

박샛별은 저번처럼 물로 된 분체를 내놓고 본체는 숨어있는 느낌인가요?

78 정상 (2918975E+5)

2018-01-13 (파란날) 22:06:01

"...정당한 희생은 없어. 그 어떤 경우에도 말이지. 애초에 목숨을 앗아간 사람들이 말하는 희생은 거짓된 거라고. 그 경우는... 강요가 맞는 말이다."

몸에 찍힌 점들을 보다가 총을 들어올렸다. 미친 짓이라고는 생각하지만 다른 방법이 없잖냐. 총구를 차례대로 베타의 팔에 겨누고 방아쇠를 당긴다. 그 능력, 일단 던지지 않으면 성립하지 않는 거 아니야?

...오퍼레이터들은 듣고 있겠지. 적들이 들을 수 없게 속삭인다.

"서하 씨, 하윤 씨. 이 둘은 저희가 어떻게든 잡아두고 있겠습니다. 서장님께 연락해서 연구소 안으로 진입하십쇼."

79 월하 (1185321E+6)

2018-01-13 (파란날) 22:06:18

엄엄엄. 다혜 능력이 정확하게 뭐였더라?
초록점 박힌 것 부터 일단 신경 써야할 거 같은데.

80 울프 (3188749E+6)

2018-01-13 (파란날) 22:06:49

"어머어머어머, 세상에. 무슨 장난감 뺏긴 애도 아니고. 말 안들어준다고 바로 행동개시야? 니들 웃긴다."

바로 다혜의 능력이 발동된 듯한 상황에 어이가 없어 웃었다. 하하. 재밌네. 온 몸에 찍힌 점들을 보고, 이건 어쩔까 라고 중얼거리곤 바로 뛰었다.

"쏘면 그깟거, 맞으면 그만이야."

키득키득. 그녀들 열받으라고 웃으면서 달려들어 거리를 좁혀본다.

//아놔 중도작성...

81 정상주 (2918975E+5)

2018-01-13 (파란날) 22:07:15

ㅋㅋㅋㅋㅋㅋㅋㅋ상이는 어차피 할 수 잇는게 없어서.... 총이라도 빵야빵야 하겟습니다! 로제가 결계로 한 명을 가둬버리는 건 어때요?

82 천유혜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22:07:18

우선 민다혜는 로제가 결박하던지, 결계로 모든 공격을 유혜 분신에게로 집중 시키던지 해야할 거 같네요... 이런 귀찮은 여자들...(찡긋

83 정상주 (2918975E+5)

2018-01-13 (파란날) 22:07:51

울프줕ㅋㅋ(토닥임)

84 정상주 (2918975E+5)

2018-01-13 (파란날) 22:08:32

다혜 능력은... 던진 것이 무조건 목표에 가서 박히는 능력이엇나요..?

85 메이비 (6876816E+5)

2018-01-13 (파란날) 22:08:41

"...."

바로 들어갈 생각이었다만, 그녀는 하윤에게 통신을 연결하려고 하며 말을 이었다.

[혹시 이 연구소에서 수상한 움직임이 있으면 알려주겠어요?]

지하쪽이라던가, 그녀는 그렇게 속삭이고는 사방에다가 표식이 되어있는 나이프를 아무렇게나 7개 뿌려둔뒤에.
다혜쪽으로 나이프를 세개 던지고, 전속력으로 거리를 좁히며 다가가려 하였다.

샛별쪽은 분체였기에 어차피 공격이 통하지 않고, 여기서 최고로 피해를 줄 수 있는 다혜를 먼저 조져놔야 한다고 생각한듯.

86 천유혜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22:09:02

오버익스파니 능력도 조금 달라졌을까요.....(두려움

87 울프 (3188749E+6)

2018-01-13 (파란날) 22:09:24

다른거 겸하려니 멘탈이 와장창 으아아

후딱 씻고올게요 여태 꼼짝도 못했네

88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2:10:02

다혜의 능력은 오토 록온. 간단하게 점이 찍힌 곳으로 공격이 자동으로 날아가서 명중하는 능력이랍니다! 그리고 샛별의 상태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89 권주주 (3420563E+5)

2018-01-13 (파란날) 22:10:13

점을 지우려면 동전에 맞아줘야 하나요? 아니면 던져진 동전이 무력화되면 점이 지워지는 건가요?

90 센하주 (8658867E+6)

2018-01-13 (파란날) 22:10:34

허어억 센하주가 머침내 갱신...!! 으아 오늘 바빴다아ㅏㅏ...
난입 가능하나요?

91 꽃돌이 (2226393E+6)

2018-01-13 (파란날) 22:10:57

그렇다면 다혜를 결박 하겠습니다....?

92 월하 (1185321E+6)

2018-01-13 (파란날) 22:11:37

센하주 어서와!! 어서와서 같이 싸우자..!

93 꽃돌이 (2226393E+6)

2018-01-13 (파란날) 22:11:52

아니 아 일단 상황을 보고 (동공지진

94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2:12:07

>>89 공격에 명중하면, 점이 사라지는 느낌이었죠. 그 전엔... 혹은 공격을 받아쳐서 무력화시킨다던가... 그런 느낌이랍니다.

>>90 어서 오세요! 센하주! 음..다음 턴부터 난입하시면 될 듯 합니다! 일단 체크하겠습니다!

95 천유혜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22:13:40

“ 아 당신들은 맨날 결론이 똑같아... “

유혜가 조심스레 오른손에 힘을 주었다. 결국에는 익스퍼를 위한 일어라더니, 우리를 죽일 작정인건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인간들이었다.
오버익스파라면 위험할 것이 분명했지만...., 할 수 있는 것은 정해져있다.

우선은, 능력을 쓰지 못하게 하는 것이 우선이었으니. 혹시 모를 일에 제 분신을 두 명정도 소환해 다혜에게 돌진시키고는 곧바로 다혜를 향해 테이저건을 발사한다.

“ 이러고 죽으나 저러고 죽으나, 할 때까진 해봐야지? “

96 권주주 (3420563E+5)

2018-01-13 (파란날) 22:14:01

으음 일단... 동전의 속도를 늦추자!(생각없음

97 꽃돌이 (2226393E+6)

2018-01-13 (파란날) 22:14:24

그러고보니 왜곡 결계가 있었지.. 공격 왜곡이 가능하려나.

98 천유혜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22:14:34

센하주 어서오세요!

99 센하주 (8658867E+6)

2018-01-13 (파란날) 22:14:44

다들 안녕하세요!

>>94 네 알겠습니다!

100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2:15:29

여담이지만..이것으로 세계관의 75%나 되는 떡밥은 풀렸습니다...! 아직..완전히 풀리지 않은 것도 있긴 하지만 말이죠.

101 천유혜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22:15:53

>>97 앗 그럼 그 결계로 다혜의 공격을 유혜가 만든 분신한테 왜곡시키면 팀원들이 공격을 회피할 수 있을까요!?

102 타미엘TO (0223502E+6)

2018-01-13 (파란날) 22:17:33

"...별로 마음에 안 드네요."
안의 그걸 디코이로 쓸 것도 아닌데 상관없지 않을까. 란 걸로 털어버렸습니다. 막아야 한다는 건 알겠는데. 기억은 어느 정도 돌아와서 괜찮은데. 실전은 처음인걸요..묘한(약간 불안함이 섞인) 표정을 지으면서 녹색 점을 쳐다보다가 오버 익스파라는 것에 더 넓어지면 곤란한데. 라고 중얼거리고는 그나마 연습한 건 안에서인데다가 속박 뿐인데에.. 라고 생각합니다.

"...이거 정말로 곤란해요.."
셉터를 둔기로 써야 하는 것인가. 라는 생각마저 들었으니. 일단은 그림자에서 생물체를 불러내려고 합니다. 공격보다는 방어에 더 가깝겠군요. 그런데도.. 두통이 심하네요. 빌어먹을 비정제.

//타미엘-TO: 서지로서 나타났더니 첫 케이스부터..17까지 전투라고는 해본 적 없었는데.. 기억을 보긴 봤지만 그게 딱 될 리가..(말잇못)
타미엘주: 잉여가 되면 어쩌지.. TO쟝.. 셉터로 후려치기라도 해.. 내구도는 짱짱이고 부서져도 다시 복구되니까..

103 월하 (1185321E+6)

2018-01-13 (파란날) 22:21:26

와 음. 감마도 있데. 그럼 델타나 오메가도 있지 않을까 하는 의미 없는 생각을 잠깐. 들려온 말에 눈을 팍 구긴다. 이상이고 익스파고 뭐고. 대놓고 나 익스퍼요 할 순 없지만, 우리가 뭐 공개적으로 돌팔매 맞고 차별 당하는 건 아닌데 말야. 그리고 자기들이 뭔데 익스퍼를 위하니 뭐니 하는 건지. 한숨을 픽 내쉬다 몸에 찍힌 초록 점을 바라보곤 당황한다. 그러니까, 이럴땐 가끔 익스파가 유체이탈이라는게 너무 아쉽단 말야. 익 소리를 내더니 테이저건을 들어 다혜를 조준하고 방아쇠를 당긴다.

104 앨리스 (3548664E+5)

2018-01-13 (파란날) 22:21:28

"당신들은 꽤나 강력한 창을 들고 있죠. 방패도 그만큼 강력할까요?"

어자피 인간은 인간, 그녀는 테러리스트들의 사살을 최우선으로 하되 가능하면 체포하는 것으로 행동하기 시작했다.
희석시키지 않은 순수한 VX를 내뿜었다. 구지 들이마시지 않아도 된다. 일반인이라면 접촉하면 죽는다. 팀킬의 위험? 바람도 안 부는데 무슨 상관이야?

"초록점, 하, 아무래도 좀 많이 아프겠는데요?"

온 몸에서 강산을 분비했다. 물론 막지는 못하겠지만 그저 기분내는 용도로

105 지은주 (0487801E+6)

2018-01-13 (파란날) 22:22:05

지은주 갱신해요!! 바깥이라 손이 딱딱해요!

106 월하 (1185321E+6)

2018-01-13 (파란날) 22:23:01

어서와! 많ㄴ이 추울텐데.. 괜찮아..?

107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2:23:05

어서 오세요! 지은주..!! 좋은 밤이에요!! 지금은 스토리 중인데 체크하실건가요?

108 천유혜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22:23:56

지은주 어서오세요!’

109 로제 (2226393E+6)

2018-01-13 (파란날) 22:23:57

온 몸에 찍힌 점. 로제는 제 몸이 이렇게까지 찍어낼 면적이 넓었나, 생각하며 한숨을 쉬었다.

"으응...이상하네.."

국가의 개, 민중의 곰팡이, 짭새.. 또 뭐가 있더라. 하도 들어서 이제 면역인데 들을때마다 신박해진단 말이지. 그는 결계를 펼치더니 그대로 결계를 왜곡해 공격을 자신의 근처로 왜곡시키려 시도했다. 차라리 내가 맞고 말지. 그런데 오버 익스파잖아, 안 된다면 저쪽이 이쪽을 조져버리는건데. 뭐 어때...연속으로 쓰진 못할 거 아냐.. 아니야?

"국가의 개 한테 멍꿀멍꿀. 하면서 짖는 소리가 들린 것 같은데..."

그리고, 입꼬리를 나지막히 휘어 올렸다.

// 안녕하새오..광역 어그로애오...(죽은눈(머리박(사죄

110 지은주 (0487801E+6)

2018-01-13 (파란날) 22:24:16

어... 아직 밬이냐 집가서 쭉 인ㄴㄱ 고 할게요!

111 지은주 (0487801E+6)

2018-01-13 (파란날) 22:24:48

>>110 오타... 밖이라 집가서 읽고 입니다 ㅠㅠ

112 지은주 (0487801E+6)

2018-01-13 (파란날) 22:25:23

밖에 겁나 추워요. 아니 추ㅜㄴ게 아니라 아플 정도에요

113 천유혜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22:26:31

>>112 빨리 집에 들어가세요...!! (토닥토닥
오늘이 제일 춥다 그러더라구요......

114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2:27:55

이제 권주주의 레스만 남았나요..? 음..35분까지만 기다리겠습니다!

115 타미엘TO (1921074E+5)

2018-01-13 (파란날) 22:29:31

어서와요 지은주!

타미엘-TO: 아 망했어요..(좌절) 안에 들어가서 멀쩡해보이는 껍데기 디코이라도 던져야 하는 건가요..
타미엘주: 긍정적으로 생각해! 안에 있는 게 진짜 장치일 수도 있어!
타미엘-TO:(뭔 개소리냐는 듯한 표정으로 바라봄)

116 정상주 (2918975E+5)

2018-01-13 (파란날) 22:30:59

지은주 어서오고 빨리 안전한 집으로 들어가길! 요즘 밖에 정말 춥죠 ㅠㅁ

117 월하 (1185321E+6)

2018-01-13 (파란날) 22:31:13

언능 집으로 가자..!

118 센하주 (8658867E+6)

2018-01-13 (파란날) 22:31:39

앗 지은주 어서오세요!

입이 심심하다...먹을 거...(안보임)(띠로리)

119 권주주 (3420563E+5)

2018-01-13 (파란날) 22:34:49

으아아 빨래 너느라 못 썼어... 넘기겠습니다!

120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2:35:43

시간이 되었군요! 권주주도 그렇다고 하니..다음 레스로 가겠습니다.

121 지은주 (0361298E+6)

2018-01-13 (파란날) 22:37:31

여러분의 성원 힘입어 집에 무사히 도착했답니다! 다 읽고 왔어요! 지금부터 참여해도 될까요?

122 메이비주 (6876816E+5)

2018-01-13 (파란날) 22:41:21

어서오세요!!

123 울프 (3188749E+6)

2018-01-13 (파란날) 22:41:26

어서와 지은주! 고생했어!

124 지은주 (0361298E+6)

2018-01-13 (파란날) 22:42:45

모두들 안녕하세요!

125 Case 9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2:47:07

모두의 공격이 퍼부어지는 것을 바라보며 샛별은 물론이고 다혜 역시 피식 웃어보였다. 정상의 발포를 시작으로 울프와 메이비가 거리를 좁히려고 시도했다. 이어 유혜가 분신 두 체를 만들었고, 테이저건을 발사했다.
타미엘이 능력을 사용하려고 했고 월하는 유혜처럼 테이저건을 쏘았다. 그리고 앨리스는 독을 내뿜었다. 이어 로제가 자신에게로 공격을 유도하기 위해서 결계를 쳤고 그렇게 모두의 공격이 날아왔다. 그 모든 것을 바라보며, 다혜는 두 손을 올려 손뼉을 쳤다.

그러자 모두의 몸에 찍혀있는 녹색 점이 붉은색 점으로 바뀌었고 발포된 총알과 발사된 테이저 건의 공격, 그리고 앨리스의 독이 로제의 결계와는 상관없이, 되돌아가면서 모두에게 골고루 명중했다. 그리고 샛별은 근처의 수분을 모아서 있는 힘껏 땅을 내리쳤고.... 그 근방을 거대한 파도로 뒤덮었다. 유혜의 분신은 물론이고, 타미엘의 그림자 공격 역시 깔끔하게 쓸려나갔고, 앨리스가 사용한 독 역시 깔끔하게 쓸려나갔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일까?

"모, 모두들..괜찮으세요?!"

이어 모두의 귓가로 하윤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어 서하가 그녀를 바라보면서 이야기를 건넸다.

"하윤아! 지금은 연구시설을 너의 오버 익스파로 확인해! 우리들은 우리들이 해야 하는 일을 해야하니까..!"

"아..알았어요... 읏..."

서하의 목소리에 하윤은 이를 꽉 악물고 정신을 집중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좀처럼 정신이 집중되지 않는지..그녀는 오버 익스파를 좀처럼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모두가 순식간에 공격당한 모습을 바라보았기에 그런 것일까? 그녀의 오버 익스파는 정신을 집중해야만 사용할 수 있었기에 제대로 발동하지 못하고..그녀는 몸을 떨 뿐이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서하는 이를 악물었다.

"이렇게 된 이상, 나와 서장님이..."

"...원군을 부를 생각하지 마요. 후훗. 오퍼레이터. 당신이라면 이 모습을 보고 원군을 부르려고 하겠죠. 하지만... 그렇게 되면 여기에 있는 이들을 몰살시켜드리죠.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진 않겠죠?"

이어 들리는 것은 다혜의 차가운 비웃는 목소리였다. 이어 다혜는 모두를 바라보며 피식 웃으면서 입을 열어 이야기했따. 그것은 말 그대로 비웃는 톤 그 자체였다.

"당황스럽나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저의 오버 익스파는... 올 오토 록온. 말 그대로 여기서 펼쳐지는 모든 공격이 지정된 목표로 향하게 되는 것. 간단하게..말하자면..여러분들의 공격은 전부, 제가 지정한 곳. 녹색 점이 찍혀있는 곳으로 향한다는 의미죠. 후훗. 이게 S급 익스퍼의 실력이라는 거예요. 유감이네요. A급 여러분."

"하하하하!! 말했잖아? 저번과는 달리 이번에는 아주 제대로 박살내주겠다고! 자...!! 이것도 받아보실까...?!"

이어 샛별이 수분으로 창을 생성했고 있는 힘껏 땅을 내리찍었다. 그러자 앞으로 날아오는 것은 거대한 크기의 파도였다. 그것은 모두를 집어삼킬 정도로 거대하고 거대한 느낌이었다. 이대로 있으면..모두가 쓸려갈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말했다시피 매우 어려운 난이도입니다. 일단 오버 익스파의 효과는 이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이제 여러분들은 어쩌실건가요?

126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2:47:28

네. 지은주! 지금부터 참가하면 되겠습니다! 체크하겠습니다!

127 메이비주 (6876816E+5)

2018-01-13 (파란날) 22:49:18

이번 공격은 모두들 회피 불가능인거죠??

128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2:50:17

>>127 능력에 의해서 돌아가는 공격은 회피를 할 수 없습니다. 네.

129 메이비주 (6876816E+5)

2018-01-13 (파란날) 22:50:48

일단 다혜능력 공략법은, 절대로 원거리 공격을 시도하면 안된다. 정도겠네요.

130 천유혜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22:51:01

오... 쉣....(머리짚

131 천유혜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22:51:34

그럼 다혜의 능력은 로제의 왜곡에도 안먹히겠네요...??

132 정상주 (2918975E+5)

2018-01-13 (파란날) 22:52:29

공격이라 인지하지 않은 건 그럼...?

133 지은주 (0361298E+6)

2018-01-13 (파란날) 22:52:55

흠... 역시 투명화로 뒷치기를...! (아님)

134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2:53:54

>>131 네. 왜곡에도 안 먹힙니다. 이쪽이 더 강한 익스파니까요!

>>132 공격이라 인지하지 않은 것이라고 하면..어떤 것을 의미하나요? 일단 기본적으로 원거리로 날리는 것은 전부 돌아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135 메이비 (6876816E+5)

2018-01-13 (파란날) 22:54:43

"......."

서로의 공격이 서로에게 독이 된다, 그녀는 적지않은 피해를 입었으나 이를 안물고 일어나서는 나이프를 손에 쥐었다.
직접적으로 들고 공격하는것에 한해서는 공격을 다른곳으로 보낼 방법이 없겠지, 있다면 망하는거고.

"어디 한번, 내가 공격을 쳐맞는게 먼저일지 한놈 잡는게 먼저일지 볼까."

그녀는 바닥에 표식을 남기고, 주변에 뿌려둬서 언제든지 이동 가능하게 만든 주변을 둘러본뒤에.
땅에 표식을 새긴김에 주웠던 매우 작은 돌맹이를 다혜를 노리지 않고 다혜 근처에 날려보려고 하였다. 당연히 표식은 새겨졌다.
이것이 다혜의 능력대로 남에게 돌아가든, 그냥 무시되든간에 그녀는 다혜에게 냅다 달린다.

136 정상주 (2918975E+5)

2018-01-13 (파란날) 22:54:58

>>134 으음, 앨리스가 광역으로 독을 퍼뜨린다든지요? 공격이라고 베타가 인지한 게 지금 되돌아오는 것 아닌가요...?

137 정상주 (2918975E+5)

2018-01-13 (파란날) 22:55:51

음 기억대로라면 저 점은 옷에 있는 거고... 옷을 벗으면 해결되었던 것 같은데... 옷을 벗고 둘에게 입히면 전부에게 팀킬이 되지 않을까요?

138 천유혜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22:56:11

유혜가 분신을 만들어서 표식을 분신에게로 옮길 수 있는 방법이 없으려나...(골머리

139 메이비주 (6876816E+5)

2018-01-13 (파란날) 22:56:32

지금까지 구상만하고 쓰지 못했던 (참가를 못해서) 비장의 기술을 쓸때가 되었군.. (후후
서장님의 말을 듣고 구상한 필살 패턴을! (졌다고 한다)

140 울프 (3188749E+6)

2018-01-13 (파란날) 22:58:16

내 목표는 저 둘이 아니라 연구소 안이었다. 하지만 첫 시도는 다혜의 공격으로 무산되었다. 누가 쏜 건지, 누가 쓴 건지 모를 공격들에 맞아 나아가던 것이 주춤하긴 했지만 쓰러지진 않고 버틸 수는 있었다.

"윽, 으윽. 이거 내가 맞으니까 장난 아니게 아프네."

안 쏴서 다행이다. 몇대나 맞았는지 몰라도 전신이 욱신거렸다. 잠시 주춤하다가 다시 뛰쳐가려고했지만 샛별이 불러낸 파도가 앞을 막았다.

"아오, 진짜!!!"

저 망할 비린내 계집!! 나는 파도를 정면으로 보고 서서 한 손을 치켜들었다. 이 규모는 내가 흔들 수도 휘두를 수도 없어. 그렇다면 이곳을 피해 흘러가게 하는 수 밖에.

대기를 움직여 바람을 불러 일으킨다. 프레이에게 들었던 대로, 형태를 상상하며 불러일으킨 바람에 힘을 싣는다. 그 형태가 파도의 정중앙을 갈라 팀원들을 피해 양 쪽으로 흘러가게끔.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갈라지게끔.

"거기 뒤에 있는 사람들, 알아서들 피해! 거기까진 신경 못 쓰니까."

이어셋을 통해 다들 들리게끔 말하고 파도를 흘려보내는데 집중한다. 제발 이대로 흘러가버려라...!

141 정상주 (2918975E+5)

2018-01-13 (파란날) 22:58:32

음음 근데 일단 파도부터 막아야하고...! 레주 혹시 서하에게 이동을 요청해서 둘의 근처로 이동했다- 그리고 이동 후 행동 서술이 가능할까요?

142 앨리스 (3548664E+5)

2018-01-13 (파란날) 22:58:44

"당신의 능력을 말한 것을 후회하게 될꺼예요."

솔직히 놀랐다. 내 공격이 이렇게 마음대로 통제될 줄이야...

"이건 솔직히 못 막겠군"

쓰나미를 막을 수 있는 독은 없다. 적어도 내가 알기론, 카드뮴 같은 금속 독으로 막아볼까? 아니 아무리 많은 금속을 꺼내도 저건 못 막아. 어쩔 수 없어.
일단 이 공격에서 살아남고 저 망할 초록이부터 처치하는 수 밖에...

143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2:59:22

>>136 음.. 공격이라고 베타가 인지한 것이 돌아간다기보다는 그냥 날아가는 것이 돌아간다는 느낌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광역으로 독을 퍼뜨리는 것이..어떤 느낌으로 퍼뜨리냐에 따라서 다르겠죠. 역시.

144 메이비주 (6876816E+5)

2018-01-13 (파란날) 22:59:56

파도는 누군가가 막아줄거라 생각하고 일단 달려들었는데.



괜찮아 로제랑 울프 화이팅!

145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3:00:15

>>141 물론 가능합니다!

146 타미엘TO (1750394E+5)

2018-01-13 (파란날) 23:01:25

타미엘주는.. 집으로 돌아가는 먼 여정을..흑흑.. 시간이. 애매해..인 겁니다..

147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3:01:38

>>146 알겠습니다! 타미엘주! 일단 패스하겠습니다!

148 울프 (3188749E+6)

2018-01-13 (파란날) 23:02:13

아이고 타미엘주...조심해서 와요...!

149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3:03:18

솔직히...다들 예상하셨을 거라고 보지만...이기지 못하는 전투입니다. 이건... 일단 다음 레스에서의 뜨는 이벤트 이후가..진짜 전투가 될 예정이니..모두들 너무 부담은 가지지 말아주세요!

150 메이비주 (6876816E+5)

2018-01-13 (파란날) 23:04:36

(시무룩

151 지은주 (0361298E+6)

2018-01-13 (파란날) 23:04:42

"여러분 안녕하세요! 주인공은 언제나 가장 나중에 온... 어라, 상황이 좋지 않네요."

뒤늦게 현장에 온 지은이 자신있게 외쳤건만 안타깝게도 적의 연쇄공격이 시작되고 있었다. 상황이 안좋았다. 하필 이런 타이밍이라니. 지은은 헛웃음이 나올 것만 같아 입을 굳게 다물고 상황을 살폈다. 이런, 모두 초면이네. 다른 사람들이랑 모두 아는 사이 같은데, 자신은 서류로 읽어본 것 치고는 금시초문이었다. 상황은 어느정도 전달받은 것 같고 상대는 강력한 적이다.

'하지만 오자마자 이런 파도는 생각치고 못했다고!!!'

속으로 소리없는 아우성을 치던 지은의 앞에서 갑자기 파도가 갈라졌다. 마치 모세의 기적과도 같은. 지은이 놀라 위로 고개를 들어 울프선배를 바라보았다. 와, 죽이네.
어쨌든 이미 목숨을 잃을 뻔한 지은은 섣불리 행동하지 않기로 마음 먹었다. 일단은 투명화부터 한 지은은 조심히 적에게 다가가기로 했다.
잘만한다면 뒤를 칠 수 있지 않을까? 상대는 S급, 자신이 없었다. 하지만 시도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뭐, 끽해야 죽기보다 더하겠어.

지은은 다혜의 뒤로 돌아 목 뒷부분을 칠 생각이었다. 기절할 확률보다 장애가 될 확률이 높은 곳이었지만 지은에게는 그다지 고려해야할 사실은 아니었다. 어차피, 범죄자니까.
문제는 언제 저기까지 달려 가지. 지은은 한숨을 푹 쉬고는 뛸 준비를 했다.

152 지은주 (0361298E+6)

2018-01-13 (파란날) 23:05:16

>>151 이름칸 실수했다! 지은입니다...

153 앨리스주 (3548664E+5)

2018-01-13 (파란날) 23:05:22

그럼 만약에 초 근거리에서 자폭하면 어떻게 되요? 자폭은 스플뎀이니까 들어갈것 같은데

154 정상 (2918975E+5)

2018-01-13 (파란날) 23:05:28

"아오, 이래서 힘 가친 미친놈들이 제일 문제라니까."

이건 좀 미친 짓 같지만... 입술을 잘근잘근 깨물다가 이어셋으로 말을 건넸다.

"서하 씨, 저 좀 저 여자 쪽으로 전송시켜주십쇼. 베타라는 사람 쪽으로. 이왕이면 사각지대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하윤 씨. 진정하고 서장님을 안으로 보내요. 우린 너무 걱정하시 말고. 다들 잔뼈가 굵은 놈입니다. 쉽게는 안 당해요. 저 둘은 어떻게든 잡아둘 테니까, 안에 있는 감마라는 놈. 그 놈을 해결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이 싸움의 의미가 사라져버려요."

이제는 익숙해진, 전송되는 느낌에 잠시 눈을 감았다가 코트를 재빨리 벗었다. 오버 익스파이니 통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벗은 코트를 베타 위에 덮어씌웠다.

155 꽃돌이 (2226393E+6)

2018-01-13 (파란날) 23:05:37

...반강제로 로제는 결계만 치게 되었어...

결계치러 갑니다..

156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3:06:35

>>153 가능하긴 하겠지만.... 글쎄요. 그렇게 되면 앨리스도 만만치 않은 피해를 입게 되겠지요!

157 천유혜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23:06:54

유혜는 이번턴 패스하겠습니다! 할 수 있는 것이 없...(흐릿

158 꽃돌이 (2226393E+6)

2018-01-13 (파란날) 23:06:58

레주, 공격하는게 돌아간다는 개념. 결계가 깨질 때 까지 유효한가요?

근접한 애들한테 결계 쳐주고 다가가면 너도한방 나도한방 가능할 것 같은데

159 월하 (1185321E+6)

2018-01-13 (파란날) 23:07:54

".. 아파, 죽겠네. 진짜."

간신히 튀어 나오는 신음을 삼키곤 고갤 든다. 일어나기도 힘들 정도로 아프단 말야. 테이저건이고 독이고 총알이고. 허무하게 되돌아오니 어떻게 해야할지.
그러는 이 와중에 되게 친절한 설명이네 진짜. 아랫입술을 피가 날 정도로 깨물다 몰려오는 파도에 눈을 크게 뜬다. 눈을 질끈 감는다.

160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3:11:55

>>158 결계 여부와는 상관없이 돌아갑니다. 방금 전에도 왜곡 결계를 무시하고, 모두에게 공격이 날아간 것처럼 말이죠. 물론 결계로 공격 자체를 가드할 순 있으니... 그렇게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161 로제 (2226393E+6)

2018-01-13 (파란날) 23:13:24

자신에게 실망하지 마. 모든 걸 잘할 순 없어. 노래의 가사가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며 로제는 물에 젖은 머리를 휘휘 저었다. 우리 팀원들 참 강하네. 하마터면 골로 갈 뻔 했단말이지.

"미치겠네."

실망하지 않을 수 없잖아. 로제는 한숨을 쉬며 팀원들에게 보호 결계를 치며 눈을 떴다.

"대환장 아모르파티를 벌여놓고 하는 말이 익스퍼의 자유라니까 우리가 퍽이나 믿었겠지 이 씨ㅂ-"

이하검열.

162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3:14:32

이제 권주주와 센하주의 레스만 남았군요. 25분까지만 기다리겠습니다!

163 권 주 (3420563E+5)

2018-01-13 (파란날) 23:16:19

사방에서 날아오는 공격에 맥을 못 춘다. 아픔이 속수무책으로 밀려왔지만, 넘어지지 않고 두다리로 똑바로 서기 위해 정신을 똑바로 차린다. 곧이어 밀려오는 파도에 크게 당황하지만.

아마도 정통으로 맞으면 아픈것 정도로는 끝나지 않겠지, 하지만 오토 타겟팅 때문에 공격은 맞을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도와드리겠습니다. 울프선배"

바닥에서 벽이 솟아나게 한다. 결국 방어전인가.

164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3:20:26

여담이지만... R.R.F가 밝힌 진실에 대해서 은근히 예상을 한 분들이 있어서 무섭습니다. 조금씩..떡밥을 비슷하게 던지긴 했지만..어떻게....

165 메이비주 (6876816E+5)

2018-01-13 (파란날) 23:22:02

그러게요 대다네요 모두!

166 로제 (2226393E+6)

2018-01-13 (파란날) 23:23:23


지금 상황이 너무 혼란스럽다 하시는 분 들은

이 곡을 들으며 레스를 천천히 읽다보면 상황 정리가 한방에 됩니다.

사실 혼란스러울땐 이게 최곱니다만.

167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3:24:17

슬슬 시간이로군요...시간 관계상..이것이 반응레스를 받는 마지막 레스가 되겠습니다! 이어 진행하겠습니다!

168 Case 9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3:41:48

앞으로 날아오는 파도를 향해서 울프가 바람을 일으켰고, 권주가 벽을 일으켰다. 그렇게 파도를 막아낼 생각이었던 것일까? 한편 정상의 부탁에 서하는 고개를 끄덕였고 손가락을 퉁겼다. 그리고 전송된 정상은 자신의 코트를 벗어서 다혜에게 덮었다. 하지만, 녹색 점은 그의 몸에 여전히 남아있었다. 이전처럼 옷이 아니라, 몸 자체에 세겨진 것일까. 이어 지은이 그 막 안으로 들어오자 지은의 몸에도 녹색의 점들이 세겨졌다. 그것은 투명화가 되어도 마찬가지였다.
한편 로제가 모두에게 결계를 치는데 성공했고, 메이비는 나름대로 공격을 감행했다. 그것은 어쩌면 멋진 콤비네이션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적의 공격은 생각보다 너무 강력했다.

갈라지거나 막힐 것 같은 파도는 곧 분열했고 모두에게로 나뉘었다. 그리고 정확하게 모두의 결계를 깨버리면서 명중했다. 그 덕분에 공격을 감행해던 이도, 포기하고 있던 이도, 방어를 하려던 이도 전부 그 파도에 흽쓸렸고 땅에 붕 떴다가 아래로 떨어졌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다혜는 피식 웃었다.

"말했죠? 이것이 S급과 A급의 차이. 당신들이 무슨 짓을 해도 무의미해요. 옷을 벗어서 저에게 돌리려고 한 모양인데.. 후훗. 소용없어요. 오버 익스파를 뭘로 보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하하하하! 소용없어!! 이것이 너희들의 한계라는 거야!!"

"...위험한데. 이거...잘못하면 진짜..몰살을 각오하더라도... 전송을 하는 수밖에.."

"....읏..."

분명히 정상의 말이 있었지만 하윤은 제대로 답을 하지 못했다. 눈 앞에서 펼쳐지는 것은 하윤에게 있어서 너무 쓰라린 일이었다. 집중을 하고, 상황을 살피려고 했지만..역시 정신이 집중이 되지 않는 것일까. 이어 그녀는 눈을 꽉 감았고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그 모습을 보며 서하는 하윤을 바라보면서 얘기했다.

"..무리야? 하윤아?"

"모르겠어요. 분명히 경찰로서...우선시 해야하는 것이 뭔진 알지만.. 일단 연구소의 상황을 살펴야 하지만... 그래도..그래도..이대로는 대원들이 모두 위험하잖아요!! 어떻게, 그 사람들을 모른척 할 수 있어요! 잘못하면 죽을지도 모르는데..!! 미안해요... 미안해요..냉정하지 못해서..하지만...하지만..."

"......."

"...하지만..저는 역시... 모두가, 모두가 더 소중해요. 그 SSS급 익스퍼의 익스파가 담겨있는 장치보다... 모두가 안전하고, 모두가 무사했으면 좋겠단 말이에요!!"

그것은 곧 울 것 같은 그녀의 목소리였다. 그 목소리에 서하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이를 꽉 악물었다. 그리고 그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저쪽에서 위협을 했지만 이대로는 정말로 위험했다. 그러니까 차라리 자신이 서장과 같이 간다면...
하지만 그와 동시에 노트북에 익스파 반응이 잡혔다. 그리고 그것은 현장에 있는 멤버들의 핸드폰에 설치되어있는 간이 익스파 탐지기에도 잡혀있었다. 거기에 포착된 것은 SSS급 익스파의 반응이었다.

"자..이제 어떻게 요리를..."

"잠깐만요. 알파. 지금 감마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감마. 무슨 일이죠?"

[...뭔가 이상하다. 지금 SSS급 익스파의 반응이 포착되고 있는데..여기가 아니야. 다른 곳이다.]

"뭐, 뭐라고요?! 그럴리가 없잖아요?! 분명히 리크리에이터가 발동할 때 잡힌 곳은..."

[더미다. 아마도... 연구원놈들.. 더미를 여기에 둔 것이 분명해. 실제로, 계속 탐색하지만..장치는 보이지 않아. 비슷한 느낌의 무언가는 있지만...이것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읏..."

통신의 내용까진 아롱범 팀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그들의 눈에는 굳어가는 다혜의 표정이 확실하게 보이고 있었다. 이어 그녀는 말을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그럴 리가 없어. 그럴 리가... 더미가 그 정도의 익스파를 발휘할리가... 여기에 없다고..? 그럴 리가... ....설마... 익스파 자체가 우리를...속이기 위해서...?"

"무,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베타!"

"....SSS급 익스파. 월드 리크리에이터의 익스파가 자신의 위치를 속이기 위해서...우리가 탐색하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연구용 더미가, [자신과 같은 익스파의 반응을 나타나도록 했다]...고 한다면... 그럴 리가...! 아니, 그 전에..왜 갑자기 SSS급 익스파의 반응이..."

https://youtu.be/o8QfDFLo6sQ

그와 동시였다.
모두의 귓가에 들려오는 것은 한 여성의 목소리였다. 그것이 누구의 목소리인진 알 길이 없었다. 하지만 그 목소리는 확실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당신들에게 힘을... 지금 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잘 부탁하겠습니다.]

그와 동시에 다친 부분이 모두 깔끔하게 치료가 되고 있었다. 하얀색 빛이 모두를 감싸며, 마치 처음부터 다치지 않은 것처럼.... 그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던 서하와 하윤은 당황했다. 이어 이어셋으로 모두에게 이야기를 했다.

"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예요?! 여러분?! 상처가..?!"

"...아니..그게 문제가 아니야. 지금, 여러분들에게 반응되는 익스파 반응.. 이것은...S급... 대체..?!"

"...베타...!! 너도 눈치챘어?!"

"월드 리크리에이터...!!"

//네. 모두가 S급으로 랭크업이 되었습니다. 반응 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다만 공격은 하지 말아주세요! 그것은 내일 분량이니까요!

169 지현주 (0627806E+6)

2018-01-13 (파란날) 23:42:49

지현주 자다깨서 갱신합니다...는 정주행 하고 왔는데 이게 뭐죠???? ( ⁰д⁰)

170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3:43:25

>>169 스토리 중입니다! 아무튼 어서 오세요! 지현주! 참가는...이번이 반응 레스를 받는 마지막 레스이기에... 받기 힘들겠네요.

171 앨리스 (3548664E+5)

2018-01-13 (파란날) 23:46:51

"아무래도 힘은 당신들을 싫어하나보네요. 하긴, 그런 멍청한 계획을 누가 좋아하겠어요?"

그녀는 몸을 풀었다. 자신도 몰랐던 독의 화학식이 머리속에 그려졌고 현존하지 않은 그녀 스스로만의 독도 창조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에 불타올랐다.

"자, 이제 결과는 아시겠죠? 다른 분들은 몰라도 전 여기서 당신들을 살려보낼 생각은 없는데 말이죠. 뭐, 이건 제 희망사항이지만요."

172 메이비 (6876816E+5)

2018-01-13 (파란날) 23:48:43

"썩을."

썩을 썩을 썩을 썩을 썩을 썩을 썩을 썩을.
그녀는 속으로 그렇게 되내이며 어떻게든 몸을 일으키려 하고 있었다, 다 젖어버린 모습은 물에 빠진 생쥐꼴이라고 할 수 있을것이다.
결국 아무것도 못하는걸까, 그때처럼. 그녀의 눈속에 무언가가 지나갔다.

여기서 일어난다고 무엇이 바뀌기는 하는걸까, 서장님의 말을 듣고서 계속 생각해왔던 또 다른 가능성에 대해서.
계속 생각해왔고 노력해왔지만, 역시 별다른 의미는 없었던걸까. 아냐 그건 아니겠지만. 지금 당장의 힘이 필요했다.

"저런 말을 들어버렸잖아.. 이대로 누워있을수가 없다고"

그녀가 상체를 어떻게든 일으켰을때, 귓가에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거의 반 본능적으로 무언가 달라졌다는걸 알 수 있었다.

"S급?"

아무래도 흘려들은 말로는 S급이라고 했던거 같다, 설마 이 상황에서 파워업이라고? 꽤 드라마틱한 전개가 아닐 수 없지만.

".........."

그녀는 매우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이를 아득 물면서 일어났다 상처도 전부 회복되었고, 매우 좋은 상황이다. 완벽한 찬스.
그럼에도.

"개짜증나네. 일단 2회전 시작해볼까?"

그녀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 머리를 넘기고는 보이는 눈빛에는 불만이 가득했으니까.

173 메이비주 (6876816E+5)

2018-01-13 (파란날) 23:49:07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내 팔이 버텨줬어!

174 메이비주 (6876816E+5)

2018-01-13 (파란날) 23:49:45

메이비 : (매우 불만 (볼 빵빵

175 타미엘TO (6462527E+6)

2018-01-13 (파란날) 23:51:09

타미엘주가 리갱...입니다! 반응레스.. 레스를.. 써야하는데에.. 타미엘로서는 나쁘지 않지만 서지로선... 정말로 바라지 않았지만. 상황을 모르진 않고..

???:(히죽)

176 천유혜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23:51:23

“ 아, 미치겠네. 설마 진짜 죽나? “

이런 상황에서 실실 웃음을 흘리는 것은 좋은 행동이 아님을 알았지만, 그녀의 의지와는 다르게 실소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압도적으로 강한 적에 대한 전의상실일지, 이 상황에 어이가 없었던 것일지. 곧 떨리는 하윤의 목소리에 유혜가 피식 웃음을 짓는다.

“ 하윤씨, 저번에는 하윤씨가 나한테 용기를 줬으면서. 지금은 내가 주게 하는거예요? 걱정마요. 다들 쉽게 안죽는 인간들인데, 죽어도 내 팔자가 이런거지 하윤씨 잘못 아니니까. 하윤씨는 하윤씨의 일을 해줘요. “

아, 이런 말 하면 보통 죽던데. 유혜가 두 눈을 흐려 그녀들을 보는 사이, 그들의 반응이 이상해졌다. 자기들끼리 떠드는 거라 제대로 듣진 못했지만... 뭘 실패한 모양이네, 꼬시다.

“ S급? “

유혜가 두 눈을 깜빡였다. 새하얀 빛이 모두를 감싸고, 부상이 치료되고. S급으로 올랐다뇨.

“ 어... 이거, 포켓몬 진화 같은건가? “

그러니까..., 치트키를 쓴건가요?

177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3:51:35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178 천유혜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23:52:13

S급이면 능력에도 조금 변화가 생기나요?? 가령 복제할 수 있는 물체의 범위가 넓어진다던지...?

179 메이비주 (248819E+59)

2018-01-13 (파란날) 23:52:24

어서와요!

180 천유혜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23:52:34

지현주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181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3:53:48

>>178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분들의 자유에 맡깁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지금보다 더 강하게 능력을 설정하셔도 됩니다. 그에 대해서는 한계를 두지 않겠습니다! 너무 심각할 정도로 먼치킨급만 아니면 됩니다. 그 부분은 SS급이니까요.

182 메이비주 (248819E+59)

2018-01-13 (파란날) 23:54:23

어떻게 더 강해지려나요..

흐음..

183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3:54:30

덧붙여서 스토리에 참가하지 않은 이들도 자동으로 S급으로 오르게 되며... 앞으로 시트도 S급 능력자 시트로 바뀌게 됩니다.

184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3:55:58

아..맞아...이거 중요한데.. 앞으로 여러분들은 [오버 익스파]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일종의 필살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185 지은 (0361298E+6)

2018-01-13 (파란날) 23:56:15

아, 이렇게 죽고싶지는 않았는데. 라고 생각할때, 무언가 바뀌었다.

"와우, 이거는 착한 사람들한테만 주는 새해선물 같은 걸까요? 안됐네요. 나쁜 짓을 너무 많이 해서 선물을 못받은 기분 어떤가요? 정말 슬플 것 같은데..."

지은은 싱글벙글 웃으며 투명화가 풀린 자신의 몸을 바라보았다. 묘한 감각이었다. 아까 자신의 몸 그대로 같지만 다르다. 좀 더 강해진 듯한 기분. 이런게 S급이라는 걸까. 지은은 더듬더듬 자신의 몸을 만져보았다. 여전히 아까 그대로의 기분이었다.

"이제야 S급의 기분을 조금 알겠네요. 어쨌든 한마디 해줄까요? 당신들은 이제 좀... 안될 것 같아요."

지은은 안타깝다는 어조로 혀를 찼다. 정말 불쌍한 사람들을 보고 동정하는 눈빛이었다.

186 지은 (0361298E+6)

2018-01-13 (파란날) 23:56:48

우와! 진화했네요! 그나저나 투명화가 강해지면 어떻게 강해질까요.... (고민)

187 타미엘TO (6462527E+6)

2018-01-13 (파란날) 23:57:13

치유는 좋았습니다. 마치.. 채워주는 듯한 기분. 이 상태라면 조금은 덜 깎이지 않을까요? 란 생각마저 들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승격은. 승격이라고 입에서 맴도는 말을 느릿하게 한숨과 같이 말이 되지 못하고 내쉬어졌습니다.

바랐지만 바라지 않은 힘이었습니다. 어떤 사람의 목소리를 원망하거나 그럴 순 없었지요. 그는 힘을 준 것이니까요. 하지만 서지로서는.. 반갑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되돌릴 순 없으니까요. 앞의 저 두 사람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애매한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건 본래가 된 이에게 맡겨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렇지만. 적어도 타미엘이 쓰던 대로 정도는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188 정상 (2918975E+5)

2018-01-13 (파란날) 23:57:32

"젠장, 역시 아니었나...!"

아픔에 눈을 찌푸렸다. 안 될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무의미하다. 저런 생각으로 무슨 세계 지배를 하겠다는 거야. 고통으로 숨이 잘 쉬어지지 않았지만 웃음이 나왔다.

"멍, 청이들. 당신들이 세계를 바꿀 수 있을리가 없잖아, 정말. 세계를 바꾸는 건 위가 아니라 아래라고, 바보들."

죽는 건가. 귀 너머로 전해지는 말을 듣다가, 그래도 상관없으니 냉철해지라고, 우릴 버리라고 말하려던 차에 이상한 소리와 기운을 느꼈다. 상처가 저절로 낫고, 말끔해지는, 아주 이상한 기분.

"...뭐냐, 이건."

평생 겪을 기괴한 일들은 전부 겪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보다.

189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3:57:53

샛별:...아...저기..우리들 이만 갈게!!

다혜:수, 수고하셨어요!!!

190 천유혜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23:58:00

오버익스파...(눈반짝

191 지은 (0361298E+6)

2018-01-13 (파란날) 23:58:56

>>1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적인 반응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

192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00:00:40

...파도, 막고싶었는데.

권주의 도움에도 불구하고 파도는 호락호락 당하지 않겠다는 듯 분열하더니 모두를 공격했다. 나도 당연했다. 막을 수 없는 물의 감옥에서 어쩔 도리 없이 휩쓸리다가 바닥에 내동댕이 쳐졌을 때는 정말 분했다. 분하고 분해서 이가 갈렸다.

"빌어먹을...!"

왜 나는 S급이 아닌거야. 왜 저들보다 약한 거냐고. 급의 차이가 뭔데, 어? 그 급이란 거 물량으로도 안 되면 어떻게 할 수가 없잖아!

빠드드득. 갈리는 잇새 사이로 살점이 씹혔는지 비릿한 맛이 느껴진다. 그래도 멈춰있을 수는 없기에, 아픈 몸을 이끌고 일어나니 다혜의 당혹스런 얼굴이 보였다. 아무래도 저쪽에 문제가 생긴 듯 한데...

"뭐야, 무슨.....?"

그녀들의 문제를 신경쓸 틈도 없이 몸이 새하얗게 되더니 상처가 다 나았다. 아픔이 싹 가셨다. 뿐만 아니라, 이어셋으로 전달된 목소리는 우리가 그녀들과 동등해졌다 말하고 있었다.

"말도 안 돼..."

저들의 반응을 보아하니 이것이 월드 리크리에이터가 가진 능력인가 싶다. 크게 와닿지는 않지만, 확실히 평소보다 느껴지는 대기의 질이 달랐다. 좀 더,좀 더 무얼 할 수 있을 것만 같아.

"...하하, 아하하!"

이제 저것들을 족칠 수 있어! 들뜬 나머지 표정관리를 잊은 나는 등골이 오싹한 미소를 지으며 알파와 베타를 바라보았다.

"쥐잡을 시간이네."

핏빛 눈이 사냥감들을 놓칠새라 빤히 응시했다. 놓치지 않아. 이번엔.

193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01:53

와와. 금세 사라진 상처를 바라보며 방글 웃는다. 그러니까, 되게 능력이 능력이다보니 아쉬웠는데.
지금은, 되게. 응. 뭔가 할 수 있을 거 같은 느낌. 웃는 그대로 고갤 들곤 웃는 목소리로 말한다.

"뭐해요? 범죄자분들? 도망칠 준비 해야죠."

194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03:07

헉, 음. 되게 레벨업 한건 좋은데.
월하 능력을 어떻게... 업 해야하나 (((

195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00:03:58

[System] 랭크가 올랐습니다.
[System] 추가 효과 본능 +1
[System] 추가 효과 이성 제어 능력 -??

태생은 어디 가지 않지. 암 그렇고말고. (끄덕

울프 : 뭐야....

196 타미엘주 (065913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05:11

오버익스파..라곤 해도 서지쟝은 그거 썼다간 반쯤 갈려나갈 거라..(먼산)

타미엘주: 그러므로 타미엘은 빨리 돌아오길...
타미엘-TO: ...타미엘.. 빨리 돌아와요..(눈물) 여기 무서워.. 17살 소녀감성으론 무리예요..

197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05:39

>>194 저라면...아마 현실의 것에도 간섭할 수 있는 느낌으로 성장을 시키지 않을까 싶습니다. S급이니까요!

198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08:15

으음... 오버익스파... 유혜가 사람을 카피하는 능력이니....음음... 물건까지 카피 범위를 늘리는 게 좋으려나...

199 메이비주 (97751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09:03

메이비.. (골머리

200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09:56

뭐..일단 이 이상 더 진행을 할 생각은 없으니까요..! 일단 모두들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201 지은주 (3606366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10:01

지은은 일정 범워 자체에 있는 걸 투명화시킬 수 있으려나... 손으로 안대도 투명화 시킨다거나 (범죄에 딱좋은데...?)

202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10:22

모두 수고하셨어요!

203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10:28

지금 여러분들이 말하는 것들...전부 유효범위입니다.(끄덕)

204 메이비주 (97751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10:29

수고하셨어요 레주, 모두들!

205 지현주 (002047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11:32

다들 수고하셨어요!

206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12:40

음..음...이번 스토리로 인해서 많은 것이 밝혀졌습니다. SSS급 익스파. 월드 리크리에이터. 상당히 사기적인 능력이지요. 월드 리크리에이터가 이 세계관의 핵심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여러분들이 제시한..가설들이 맞을지 아닐지는 차후 천천히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207 로제 (418019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13:06

강력하기 그지 없는 공격. 결계는 무력하게 깨져버려도 그의 눈동자는 흔들리지 않았다. 죽는건가, 땅에 곤두박질 치며 그는 저 멀리 나가 떨어진 휠체어를 바라보았다.

한계고 뭐고 지겹도록 들어온 말이라고.

것보다, 더 이상 잃을것도 없다 생각했는데 또 잃게 되는건가. 쓰러진 그는 줄곧 생기없는 눈동자로 휠체어만 응시했다. 눈 앞이 흐리다. 정말이지, 뭣 같은 인생이었다만. 예쁜 우리 누나 얼굴 한 번 더 보고 싶은데.

"..하?"

이러저러한 생각을 하던 로제가 헛웃음을 내뱉은건 그 즈음이었다.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고 해야하나. 하윤 양의 절규랑, 그 다음엔 당황하는 두 여자, 그리고 목소리와 하얀 빛. S급이라고? 로제는 헛웃음을 흘리며 두 팔로 땅을 짚었다.

"아아, 그래.. 일 할 시간이다 그거 아닙니까."

두 다리로 일어서고, 젖어버린 머리의 물기를 쥐어짜며 그는 한숨을 쉬었다.

"S급과 A급의 차이를 알겠냐고 물으셨죠?"

그는 두 여성을 바라보며 조용히 목의 관절을 풀었다.

"그럼 이번엔 전원 S급인 익스퍼 경찰과 단 두 명 뿐인 S급 익스퍼 범죄자가 싸우면 누가 다굴에 장사없이 X되는지 그 차이를 알아볼까요."

똑바로 뜬 두 눈은 알파와 베타를 향하고 있었고, 그 시선은 크리스토퍼가 무능하던 제 아들을 바라보던 눈 그 자체였다.

208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00:13:10

모두 수고했어! 이제 안 꿀린다!!

음 어떤 식으로 강화해볼까....후후...

209 로제 (418019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13:22

얍얍얍,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210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14:41

>>197 폴터가이스트 현상 말하는 거지?
그러게 그정도면 딱 괜찮을 거 같다 되게 엄엄엄엄. 앞으로 능력 쓰면서 공격 할 수 있어..!

211 타미엘주 (065913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14:43

다들 수고하셨어요!

212 꽃돌이 (418019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16:00

로제는..음..결계로 뺨을 때리나...(무엇

아악 모르겠다..아아악..

213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16:00

다들 수고 했어! 아 되게 엄엄, 위에 17년 이야기도 그렇구.
하윤이 리크리에이터 멜로디 어디서 들어본 거 같다는 것도 그렇구..

뭔가 자장가라던가. 그런 느낌 아닐까 싶은데.

214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16:39

왜 그그그. 리크리에이터 멜로디 들으면 사람들 잠에 빠져드는게
엄... 뭐 언젠가 밝혀지겠지 :p

215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19:05

>>213 >>214 오늘따라 여러분들...엄청나게 추리를 시작하는군요...!!

216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21:35

>>215 뭔가 막막 밝혀지니까 :p
오랜만에 스레 정주행도 해보고 응응.

아 그래서 이벤트도 끝났다. 혹 돌릴 사람 있으면 언제든 찔러줘?

217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23:19

스레주는..스레주는...일단 회복중입니다... 오늘은 너무 많은 것을 풀었어요...

218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23:59

레주 오버익스파는 기존 익스파와의 연관점(유사성)이 없어도 괜찮나요??

219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00:27:24

오버익스파가 역시 까다롭네.....

220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27:50

ㅋㅋㅋ... 많이 풀긴 했지. 수고했어 스레주!
S급으로 올라가기도 했다.. 위키 수정해야지.. ~_~

221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28:27

>>218 아니요. 연관점이 있어야 합니다.(끄덕)

음..그리고 혹시나 해서 말하는 것입니다만..여러분... 제가 말한 3번째로 어려운 전투는 S급으로 성장하고 난 시점을 기준으로 3번째로 어려운 전투라는 거예요. 혹시나 S급으로 성장했으니 버프 먹고 쉽게 잡겠지? 그런 생각하면 넉다운 당합니다.(끄덕)

그러니까...이전에는 아예 손도 못 댈 정도였다면..이제 겨우 대등해졌다..라는 느낌이니..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222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30:08

>>221 답변 고마워요!

으으으음... 카피라는 키워드를 넣고 만들어야겠네......(골머리
아 이참에 능력을 다 갈아 엎...(짜증

223 메이비주 (97751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30:26

이제 막 s급이 된 병아리 다수 vs S급 고경력자들

이런걸까요.

하긴 한올만 봐도 동랭크라도 전력차가 심하단건 알 수 있으니..

224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32:43

>>223 네. 그런 느낌입니다! 애초에 익스파의 파장만으로 랭크가 나뉘는 것이고 그 안에서 또 강함이 나뉘게 되니까요. 이를테면..그렇네요. 여러분들이 랭크업을 했다고는 하나... 여전히 원거리 공격을 날리면 그것은 되돌아갑니다. 상대의 능력을 무시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그리고 여전히, 알파쟝은 분신일 수도 있죠. 그래서 물리 무시일수도 있고 말이에요.
즉... 전투는 이제 겨우 대등해졌다는 느낌이고..여전히 어렵습니다.

225 지현주 (002047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33:06

Hyper Sensation;초감각

후각, 청각, 촉각, 미각으로 얻어 낼 수 있는 정보량이 일반적인 수준에 비해 거의 시각 이상으로 어마어마하게 많아지며, 시각 또한 상당히 증가하는 능력. 랭크가 오르면서 일부 능력 사용방식이 변했는데, 한 지점에 집중하는 방식 말고도, 시전자를 중심으로 반경 5~25m까지의 영역을 레이더로 탐지하듯 오감으로 얻을 수 있는 모든 정보를 스캐닝해, 거기서 필요한 정보를 걸러내는 방식도 가능해졌다.
A랭크때와는 다르게, 효율이 상당히 좋아져 잦은 영양공급과 수면이 필요하진 않지만, 그래도 여전히 에너지 소모가 커서 어느정도는 필요하다.

226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37:39

오버익스파로 카피얼을 써도 될까요?
조건은 신체 일부 접촉이고 신체 접촉시 상대방의 능력을 한가지만 카피 가능으로요. 만약 A의 능력을 카피했을 때 B의 능력을 카피하면 A의 능력은 사라지고 B의 능력만 사용할 수 있어요. 구사할 수 있는 수준은 자신의 랭크 수준까지만 구사 가능.

인터넷에서 초능력 종류 이런 거 막 서치해봤는데 카피를 적용하고 찾으려니 이거 밖에 안나왔...(주륵

227 타미엘주 (065913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39:44

그러고보니 타미엘은...아 이거 애매하네. 이번 제압전? 에서 잉여로군요.. 오버 익스파 한번 쓰면 서지쟝 유지시간 반절 이상 깎아먹고 다음날 일어나지도 못하고 앓아누울 거야..(오버 익스파를 정하지도 않음)(생각이 안 난다 카더라)

약기운은 다메요.. 흡입+타블렛인데. 타블렛이 엄청 센건가 봐요.. 잠이 오다못해 핸드폰을 몇 번이나 얼굴에 떨군 거지....지현주 미안해요. 이어주시면 내일 이을게요.. 아니. 타미엘주가 발견을 못한건가.. 설마 그런 거라면 더더욱 죄송합니다아.. 다들 잘자요..

에디: 조금만 더하면 퇴장 가능해!

228 지은 (4161285E+6)

2018-01-14 (내일 월요일) 00:40:45

오버익스파로 자신의 몸에 있는 초능력을 아주 단시간(한 5초정도)동안 무효화할 수 있는거 가능할까요? 그 대상이 쓰는 초능력 자체를 무효화 시키는게 아니라 자신에게 사용되지는 초능력 한정인긴하지만 조금 사기같기도 하고...

229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41:14

>>226 그 관련은 여러분들의 자율에 맡길 생각입니다. 그렇게 하셔도 무방합니다.

>>227 꼭 오버 익스파를 정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230 꽃돌이 (418019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42:19

....아 진짜 방어계는 그냥 단단해지기만 쓰면 되는건가 싶을 정도로 로제주의 머리 속은 파티를 열었습니다. 혼돈파괴망각 그자체야. 어떻게 업그레이드를 시키지.. (흐릿

일단 우리 에스쟝들 공격 막는건 가능하다 치고..

(시들어버림(과부하

231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42:55

>>229 고마워요 레주!

>>227 좋은 꿈 꾸세요!

232 꽃돌이 (418019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43:31

잘자요 타미엘주!

233 지은 (4161285E+6)

2018-01-14 (내일 월요일) 00:44:05

타미엘주 안녕히 주무세요!

234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00:44:17

잘 자 타미엘주!!

235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44:20

음... 마리오네트를 S급으로 올린다면... 생명체가 아닌 것까지 카피 범위를 늘리는 게 좋겠네요. 다만 내가 ‘카피 할래!!’라고 했을 때 이걸 생각으로만 해도 되는건지 접촉을 해야 하는건지 위치는 내가 원하는 대로 되는건지....(머리아픔(정하기가 힘들다

236 지현주 (002047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45:39

오버 익스파 - Linkage Effect;연쇄효과

자신의 초감각을 주변 사람들과 연결해, 현재 연결한 모든 사람에게 한단계 정도 열화된 초감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고, 연결된 서로가 얻은 모든 정보를 공유하는 보조형 오버 익스파.

237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46:01

...모두의 캐릭터 정보에서 랭크를 S로 바꾸는 중이었는데..스레디키 시스템이 저를 테러하는 이로 인식한 모양입니다. 블록 먹었...(주륵)

그리고...기본적으로 접촉은 해주셨으면 합니다. 서하도 보다시피 접촉이 기본 조건이니까요.

238 알트 (019907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47:07

크읏... 오늘 이벤트 내용을 나에게도 보여줘라!(?????)

드디어 집으로 돌아온 알트주 갱신...(철푸덕)

239 지은주 (4161285E+6)

2018-01-14 (내일 월요일) 00:48:06

알트주 어서와요!

>>237 지은주가 직접 바꾸고 왔습니다! 그나저나 접촉이 기본 조건이군요...

240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48:09

>>328 오늘의 스토리는...많은 떡밥이 풀렸기에...설명하기가 너무 길다고 합... 그러니까 정주행을 부탁합니다! 알트주! 귀찮다면..>>15와 >>15에서 언급된 주요 요소로 인해서 S급으로 모두 성장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무튼 어서 오세요! 알트주! 좋은 밤이에요!

241 꽃돌이 (418019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49:49

그럴땐 계정을 만들어서 다시 활동하는게 좋아...':3 (도담도담

>>238 랭크업 빠바밤! 우리 알파베타랑 대환장 아모르파티를 하다가 세계관 최강자님이 샤라랄ㄹ라 해주셔서 진화했습니다 ;3 (?

음...레주, 결계로 능력의 강도를 약간 향상시키게 해주는건 불가능한가요?

242 메이비주 (97751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50:11

어서오세요

243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50:47

>>241 물론 가능합니다!

244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00:51:04

어서와 알트주! 아이고 고생 많았어..!

245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51:46

질문이 가득해! 그래서 나도 하는 질문!

기존에 월하가 영혼 상태에선 몸에서 멀리 떨어지지 못했는데, 그 거리를 늘려도 괜찮을까? 아예 제한 없게 하는 건 무리일 거 같고..
그리고 현실에 간섭, 그러니까 폴터가이스트 현상을 일으킬 때. 영화에 나오는 것들 처럼 휙휙 막 던져도 괜찮으려나?

무거운건 당연히 무거운 만큼 휙휙 던지는 건 힘든 대신에 조금 움직이는 정도로.. 응.

246 꽃돌이 (418019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51:48

와. 와..

와 여러분 여러분은 강해졌습니다 돌격하세요!!!!(???: 넌 강해졌다. 돌격해!!)

247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52:07

안녕! 어서와! 알트주 고생했어!!

248 알트 (019907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52:12

>>240 그러니까 익스레이버들의 상태가 변하더니 진화해서 새로운 기술을 습득한 포켓ㅁ.. 이게 아니지

>>241 (짤)

249 지현주 (002047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53:43

오버 익스파 - Linkage Effect;연쇄효과

자신의 초감각을 접촉한 사람과 연결해 그 사람에게 한정된 시간동안 거의 동일한 강도의 초감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고, 연결된 서로가 얻은 모든 정보를 공유하는 보조형 오버 익스파. 한 번에 다수와 접촉해도 사웅 가능하지만, 인원수에 비례해 얻는 초감각의 강도가 약해진다.

접촉을 조건으로 두고 바꿨습니다!

250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56:04

>>245 물론 상관없습니다!

>>248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켓몬이라니..! 아닙니다..! 그런 거..!

251 지현주 (002047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56:32

혹시 지금 앨리스주 계시나요...

252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0:57:23

오예! 된다니 다행이네! 위키 수정하고 와야지 ~-~

253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01:51

Reproduction

자신 혹은 타인의 분신을 만들어낸다. 분신은 개체의 시전자 랭크 수준으로 익스파를 구현 가능하다. S랭크로 오름에 따라 무생물까지 복제 가능하며 생물/무생물 모두 기본적으로 접촉이 기본 조건이다. 생물체의 경우 머리카락 한 올, 손톱도 가능하나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며 옷과 같은 섬유 위로도 접촉이 가능하다. 다만 섬유와 같은 매개체 아래 반드시 대상의 신체부위가 존재해야핸다. 무생물의 경우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 존재시키는 것이 가능하며 대상과 같은 강도와 강성을 유지한다. 무게에 제한은 없지만 크기가 크고 무거울 수록 몸에 무리가 많이 가게 되므로 적절히 사용해야한다.

오버익스파_Copier

타인의 초능력을 카피한다. 발동조건은 접촉이며 한 번에 한가지 초능력만 카피 가능하다. 구사 수준은 자신의 랭크 수준까지 구사 가능.

254 지현주 (002047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02:22

아 그런데 우리 위키에 나이 +1 해야하지 않나요...?

255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02:29

드디어 정했다아ㅏㅏ.....

256 알트 (019907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03:22

예에~ 내일 이어서 한다면 부디 참가할 수 있기를!
그리고 다음주도...(흐릿)

그나저나 오버 익스파라는것도 정해야하는건가..?

257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03:37

>>254 시킬까 생각을 했습니다만.....스레의 시작일자가 10월달인만큼...그냥 1살은 먹지 않게 처리했습니다.

258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04:04

>>256 오버 익스파는 정해도 되고 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오버 익스파는 필살기니까..정하는 것도 괜찮을지도 모르죠.

259 알트 (019907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05:44

>>258 필살 동륜검! 이라던가 브레스트 파이어! 나 빛이 되어라! 같은 느낌인가...

260 꽃돌이 (418019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07:37

음...일단 정리를 하면..

- S급의 공격도 방어 가능. 보호 향상. (이전, 방어는 가능했으나 쉽게 깨져버림)
- 속박 범위 증가. 단, 상대가 완벽하게 시야에 들어와야 함. (이전, 그냥 묶는 용도였음)
- 왜곡은 이미 존재 자체가 강함네다
- 깨트린 파편이 더 날카로워졌음. + 파편일부 조종 가능. 최대 3발. (예전엔 그냥 깨트림.)
- 능력 향상 결계가 생겼음! (new!)

오버 익스파 - 개와 늑대의 시간

상대를 가두고 시야를 어지럽히는 마름모꼴의 결계를 형성. 상대는 능력 사용이 2회 제한되며 시야가 제한된다.
반대로 아군은 능력의 강도와 신체능력이 약간 향상되는 전형적인 디버프/버프계열 오버 익스파.

가능할까?

261 꽃돌이 (418019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09:49

+) 로제가 두 발로 걷습니다!

로제: 언젠 네 발로 기어다녔간?
이자벨: 네가 어릴땐 그랬단다.
로제: 그게 아니잖아요 어머니..

262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10:46

>>2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니...슈로대...!! 알트주..슈로대 팬이로군요...!!

>>260 네. 가능합니다. S급이니까요.

263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11:02

아, 근데 유혜의 오버익스파가 카피얼이면 다른이의 오버익스파도 카피 가능할까요...??

264 알트 (102412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11:44

>>262 핫...!(하이파이브(???)

>>261 비겁하게 팩트로 승부하시는 어머니..(?)

265 지현주 (002047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12:42

Hyper Sensation;초감각

후각, 청각, 촉각, 미각으로 얻어 낼 수 있는 정보량이 일반적인 수준에 비해 거의 시각 이상으로 어마어마하게 많아지며, 시각 또한 상당히 증가하는 능력. 랭크가 오르면서 일부 능력 사용방식이 변했는데, 한 지점에 집중하는 방식 말고도, 시전자를 중심으로 반경 5~25m까지의 영역을 레이더로 탐지하듯 오감으로 얻을 수 있는 모든 정보를 스캐닝해, 거기서 필요한 정보를 걸러내는 방식도 가능해졌다.
A랭크때와는 다르게, 효율이 상당히 좋아져 잦은 영양공급과 수면이 필요하진 않지만, 그래도 여전히 에너지 소모가 커서 어느정도는 필요하다.

오버 익스파 - Linkage Effect;연쇄효과

자신의 초감각을 접촉한 사람과 연결해 그 사람에게 한정된 시간동안 거의 동일한 강도의 초감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고, 연결된 서로가 얻은 모든 정보를 공유하는 보조형 오버 익스파. 한 번에 다수와 접촉해도 사웅 가능하지만, 인원수에 비례해 얻는 초감각의 강도가 약해진다.

이렇게 최종결정을 하고싶은데 가능할까요?

266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13:07

>>263 그것은 조금 힘들 것 같습니다. 상대의 필살기를 카피한다는 의미니까요. 그 정도가 되려면...SS급은 되어야 한다고 보기에..그것은 허락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267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13:56

>>264 핫...!!(하이파이브!)

>>265 물론 가능합니다. 스레주는 SS급 먼치킨 능력만 아니라면... 딱히 간섭할 마음은 없기도 하고... 저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268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14:17

>>266 앗 네! 고마워요!

269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14:21

그 분:물론 그렇게 강해졌다고 해도 나보다는 약하다는 거지만 말이야. 후훗.

270 꽃돌이 (418019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15:00

흐흐흫ㅎ흐 이제 드디어 딜을 넣을 수 있어 (소리없는 서포터의 환호

>>264
이자벨: 생각해보니 네가 술에 취해서 침대까지 엎어져 기어간적도 있었지..
로제: (이미 쪽팔려 도망친 로제입니다)

271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15:29

그분의 정체는 과연..
음음. 시간이 벌써 1시네. 저번의 예측 대로 오늘도 돌리는건 무리였다고 한다 ((

272 알트 (459854E+60)

2018-01-14 (내일 월요일) 01:15:49

>>269 알트: 다굴앞엔 장사없다!! 와아아아!(전기톱(???)

으음... 이 흐름을 틈타 역시 정해야..
하지만 아이디어가 없어!

273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15:54

내일 진행 때 민다혜 능력부터 카피해야겠다....^ㅠ^......

274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16:55

>>272 아니요. SS급의 앞에선 S급이 아무리 모여도...또 그 정도의 차이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273 이렇게 서포터급 능력자들이 갑자기 엄청난 버프를 받는 효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275 꽃돌이 (418019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18:04

이 기세를 몰아 자기 전 다갓께 모든걸 빌어보려 합니다.

저어는 지금 혼파망게이지가 최대치를 도달했으니 뭐든 괜찮다고 생각해애애애애!!

.dice 1 4. = 1
1. 로제쟝의 흑역사 모음집(Feat. 그놈의 술)
2. 아버지랑 대판 싸우는건 어떠신지요
3. 세젤예 앤캐님을 그리십쇼.
4. 비설을 풀어버립시다. 꺄하하하핳.

276 알트 (459854E+60)

2018-01-14 (내일 월요일) 01:18:14

>>274 그럼 서장님을 앞장세운다!(??(끌려감)

277 알트 (459854E+60)

2018-01-14 (내일 월요일) 01:18:31

>>275 Oh...

278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18:57

>>276 이준:...핫...! 좋아...! 내가 상대해주마!! 하하하하하!!

그 분:..아...님..매너요 ㅡㅡ

279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01:19:13

레주 울프는 능력이 대기를 다루는 건데 접촉이 필수여야 하나요...?

280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20:12

>>279 아니요. 아니요. 울프의 경우는 상관없습니다. 그러니까..제가 말하는 것은 상대의 몸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거나, 상대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거나, 혹은 상대를 카피하거나...그런 것들은 접촉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271 그 분의 정체라..전에 나왔습니다. 하윤이의 이모죠.

281 꽃돌이 (418019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20: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역시 나를 실망시키지 않으셔...

282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22:56

>>274 이제 유혜도 뭘 좀 하게 됐습니다! (팡파레

그리고 로제의 흑역사....ㅋㅋㅋㅋㅋㅋㅋㅋ (기대됨

283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22:57

>>280 앗 그랬었군. ((

284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23:01

이쯤에서 하나 밝히는 R.R.F의 비밀...! R.R.F는 지금까지 범죄를 저지르게 할 익스퍼들과 접촉해서 그들의 능력을 A급으로 강화시켰지요. ...자...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익스퍼는 자신이 익스퍼라는 것을 밝히지 않는데.. R.R.F는 그들이 익스퍼라는 것을 알고 접촉했다는 것이죠.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깁니다.

285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23:41

>>283 아무래도 사이드 스토리로 흘러가듯 나온 거니까..못 봤을 수도 있겠죠!

286 (죽자.. 아실리아주.. 늦어서 죄송해요.. ) 아실리아 - 서하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01:25:32

그래, 분명 그런 말을 했었지. 집착하게 될 지도 모른다고. 아실리아는 잠시간 예전의 제가 한 말의 내용을 몇 번씩 곱씹어보다가 이내 후우, 하고 여러가지 감정이 뒤섞인 깊은 한숨을 탁 내뱉었다. 그도 그럴 게, 여러모로 지금의 제가 하는 말과 모순되었으니. 좋아해서 의지하고 사랑하며 다소 집착하기도 하는 등 마음을 온전히 나눈다는 일이 자신으로서는 완전히 행할 수 없는 것이라는 걸 당시에는 잊었던 걸까. 아니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몰래 마음에 담았었던 사람에게 짐작조차 못 하고 들어버린 말이 마냥 기뻐서 스스로에게 하는 경고를 충동적으로 무시했을까.

" 나는, 괜찮아. 무리하는 거 아니에요. 출근 안 해도.. 잠은 제대로 못, 잘 게 뻔하고. 그리고... 너무 자주 말하는 것, 같긴 한데.. 그렇게 얘기해줘서 고마워요. "

그래서, 결과는 어떤가. 작지만 밑도 끝도 없이 막연한 불안감에 이따금 이런 마음을 짊어지고서도 당신을 좋아한다고 표현해도 되는 건지, 막상 돌아보면 의문만이 남아있지 않은가.
뭐. 그렇다고 해서 거리를 둘 생각은 없지만. 사실 진짜 이기적인 건 자신 쪽일지도 모르겠다고, 아실리아는 마음속으로 자조했다.

그건 그렇고, 독점욕에 질투라. 아실리아는 살짝 시선을 올려 서하의 눈을 마주 바라보다가 힘없이 웃는 소리를 흘리며 서하의 목덜미에 가볍게 뺨을 비볐다.

" 별로, 이기적이지는.. 않은 것 같은, 데. "

그렇게 중얼거리곤, 아실리아는 이내 기댔던 몸을 바로 세웠다. 그리고는 살짝 붉어진 얼굴을 숨기려는 듯 고개를 살짝 돌리고는 다시금 말을 잇는다.

" 으음.. 셋 다, 는 욕심이겠지. 뭘 해 줘도 좋을 테지만, 그러려면 일단 일.. 부터 마저 해야겠네. "

이어, 아실리아는 책상 위에 놓아둔 서류를 도로 가져와 제 자리에 다시금 앉았다. 그러곤 여러 의미로 머리가 복잡하지만 역시나 좋은 건 어쩔 수가 없었다고 생각하면서 서류를 읽고, 천천히 체크한다.


// (머리쾅)(두번쾅)(이천번쾅쾅)

287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01:26:11

>>280 아하 :3

느악 오버익스파 어떡하지 끙ㅣ;;;;

288 아실리아주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01:27:52

역시 R.R.F 중에 정부나 요원 쪽에 관련된 사람이 있는 걸까요. 아직 누군진 몰라도..

그보다 S급이라. 아실리아는... (업그레이드 시키기 무지하게 까다로울 것 같다)

289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29:12

어서 오세요! 아실리아주! 좋은 밤이에요! 아..아니..근데 왜 머리를 박으세요! 그러면 머리 다쳐요!!

>>287 정 정하기 힘들면..스레주에게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기는 합니다. 네.

290 꽃돌이 (418019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29:36

으ㅡ흥윽 일단 저는 자러 가겠습니다...

미리 하나 밝히자면 로제쟝은 음주후 게임을 하다가 술김에 게임 아이디를 지워버린적이 있었습니다.

그럼 20000...★

291 정상 - 울프 (946725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31:27

"지우고 와, 그럼."

느긋하게 침대 위에 올려놓은 오른손에 기대 있으며 살짝 입꼬리를 올려 웃었다. 화장하는 거, 그러고 보면 참 귀찮을 것 같다. 좀 오래 걸릴 걸 각오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금방 돌아온 너에 놀라서 바라보니 안겨주는 옷.

편해 보이는 옷을 들고 멀뚱멀뚱 서 있었다. 아니, 사이즈도 맞아 보이고, 편해 보이는 건 다 좋은데... 오늘도 자고 가는 거였나.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때마침 들어오는 너를 향해 시선을 돌렸다.

"오늘도 자고 가라는 거야, 이건?"

292 정상주 (946725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32:06

로제주 잘자요!

293 아실리아주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01:32:27

다들 안녕하세요, 좋은 밤이에요 ;>

>>289 어제 올리려고 했는데 또 못 올렸고.. 지금에야 올린 게 죄송해서요.. (._, )

294 정상주 (946725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32:53

상이 오버익스퍼는 뭘로 하지... (낑낑)

295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33:51

어서와!
로제준 잘자!

296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01:33:56

>>289 8ㅁ8 도와줘요 레주맨!

>>290 잘자 로제주 ㅋㅋㅋ 게임 아이디 ㅋㅋㅋㅋㅋㅋㅋ

297 아실리아주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01:34:03

게임 아이디.. (동공떨림) 로제주 들어가세요 :> 굿잠굿밤!

298 지현주 (002047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34:46

푹 주무시고 오셔요 로제주!

299 정상주 (946725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36:28

사실 오버익스퍼를 처음에는 지금 상이가 죽은 령에게만 해를 가할 수 있다면 살아있는 령에게도 해를 가하자! 라고 생각했는데 얘가 그러면 도저히 쓸 거 같지가 않고... 쓴다고 해도 멘탈이 완전히 깨질 거 같고....어......

300 서하 - 아실리아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37:16

"...소심해서 표현을 잘 못한다는 이는 어디에 갔는지 모르겠네. 정말..."

나를 안은 것도 그렇고, 지금 이렇게 목덜미에 뺨을 부비는 것도 그렇고... 누가 이 모습을 보고 소심해서 표현을 잘 못한다고 할 수 있을까? 둘만 있기에 용기를 낼 수 있다는 그런 내용일까? 어느 쪽이건 그저 귀엽기에 피식 웃었다. 정말... 처음 볼 때부터 꽤 귀여운 느낌이라고 생각을 하긴 했지만... 아니아니, 물론 처음부터는 아니었다. 처음에는 꽤 차분한 느낌의 여성이라는 생각이 컸었다. 그러다가 좀 더 알아가게 되면서 귀여운 모습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아니, 뭐 지금은 그런 거 따질 필요가 없겠지. 굳이 따져봐야 뭐하겠어.

그리 생각하며 자리에 앉으면서 서류를 보는 아실리아를 바라보며 다시 한번 피식 웃으면서 입을 열어 얘기했다.

"...맞는 말이야. 서류를 끝내야겠지. 귀찮지만, 너와 숙직실에서 푹 자는 것을 위해서라도 조금 노력해봐야겠네. ...귀찮다고 안하면, 정말 못 쉴테니까."

버터 쿠키 하나를 집어서 입에 넣은 후에, 나는 나대로 근처의 자리에 앉았다. 누구의 자리였더라? 아무렴 어때. ...어지럽히는 것도 아닌데. 아무튼 서류를 눈으로 확인하면서 중요한 부분을 체크했다. 보통 이런 서류는 다 읽을 필요 없이 딱 중요해보이는 부분을 체크하는 것이 먼저였다. ...뭐, 일단 둘이 같이 쉬는 것을 떠나서 일을 도와주고 싶긴 했으니까. 내 일도 있긴 하지만... 하루 정도는 괜찮을까? 뭐, 굳이 매일 할 필요는 없으니까...

그렇게 생각을 정리하며, 나는 서류를 눈으로 확인하면서 아실리아에게 제안했다.

"...그냥 하는 것도 지루하잖아. 늦게 끝내는 쪽이, 빨리 끝내는 쪽에게 가볍게 입맞춤을 해주는 것은 어떨까? 그럼, 일종의 포상 같은 개념 아닐까? ...뭐, 네가 싫으면 어쩔 수 없는 거고..."

반쯤은 장난스럽게 이야기 한 거지만, 반쯤은 진심이었다. 그야... 이런 포상 효과라도 있어야 둘 다 조금이라도 더 힘을 내지 않겠어? 물론 아실리아는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게씾만... 그래도 나름 제안하면서 조용히 답을 기다렸다.

//전에도 말했지만 스레주는 느긋하게 돌리는 것도 매우 좋아하니 괜찮답니다. 느긋하게 이으셔도 괜찮아요.

301 아실리아주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01:37:36

근데 솔직히 아실리아는.. S급이 되어도 전력에 큰 도움이 되지는 않아서.... (._.

아, 근데 진짜 강화랑 오버 익스파 어쩌죠. 괜히 사이코메트리 골랐나.. (급기야

302 알트 (459854E+60)

2018-01-14 (내일 월요일) 01:38:01

아앗 로제주 잘자!
음주중에 게임 아이디를 삭제하다니...

303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39:04

안녕히 주무세요! 로제주! ...아니..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아이디..! 세상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4 음...굳이 오버 익스파를 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이 그다지 쓰고 싶지 않다고 한다면...안 정해도 되는 거예요!

>>296 만약에 저라고 한다면... 대기의 강한 흐름을 압축해서... 녹색 구 같은 것을 만든 후에, 그것을 적에게 던지고 그것을 터트려서 강한 돌풍에 휘말리게 하는 것과 동시에 강한 대기의 흐름으로 인한 베기 데미지를 주는... 그런 오버 익스파를 구상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304 정상주 (946725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39:48

아실리아주 저도 그래요....(꾸물꾸물) ㅜ사실 그냥 저걸로 밀고나가고 싶어도 지금도 도움이 안되는데 좀 더 도움되고싶고 응....

305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40:25

살아있는 령.. (월하를 본다
어... 스플데미지..?

306 지현주 (002047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40:45

정상주 음...가령 죽은 혼들의 실체화 및 물리적 간섭의 허용같은 오버익스파는 어떠세요?

307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41:37

>>301 스레주가 조금 도움을 주자면...지금의 아실리아는 그냥 단편적인 느낌만 보잖아요? 그럼 이제 그것이 더 확대되어서 확실한 영상 같은 느낌으로 볼 수 있다거나..하는 것은 어떤가요? 그리고 오버 익스파는..음... 개인적으로는 이쪽 계열의 능력이라고 한다면..접촉하지 않은 상태에서, 모두에게 자신이 보는 그 내용을 영상처럼 띄운다거나..하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아실리아는 전투보다는 조사 쪽에 아무래도 특화된 이니까 말이에요.

뭐, 그것도 아니면 S급으로 성장하면서... 아실리아를 괴롭히던 그 소리가 더 이상 들리지 않게 된다던가...그런 것도 할 수 있겠죠.

308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42:18

>>305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죠..! 월하는 아닐 거예요!!

309 아실리아주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01:42:43

>>304 정상주.. 너무 저랑 똑같은 고민 하고 계셔.. (꾸무루루루) 아실리아는 진짜 조사할 때 조금 제외하면 도움이 너무 안 돼서.. 뭔가 도움이 되게 시키고 싶은데! (더불어서 추리 못 하는 오너도 도움이 안 됨)(와우..(._. ))

310 알트 (459854E+60)

2018-01-14 (내일 월요일) 01:42:51

오버 익스파

'네이밍 센스가 딸려서 적당한 이름을 못정해주겠다요'

신체가 빛 그 자체로 바뀐다. 시각적으로는 그의 몸이 푸른 불꽃에 둘러쌓여 타오르는 것 밖에 보이지 않지만 이 상태의 알트는 거의 대부분의 물리력이 통하지 않으며 눈으로 따라잡기 힘든 말 그대로의 빛의 속도로 움직이거나 그저 접촉하는 것 뿐으로 대상을 분해시킬 수 있다 . 하지만 사용시간이 길어질수록 손끝에서부터 피부가 점점 타오르게되며 최악의 경우에는 한 순간에 잿더미로 변할 수 있는 위험한 기술. 타오른 신체는 시간이 지나면(최소 하루) 자연스레 치유되지만 온 몸이 잿더미로 변한 이후에는 돌이킬 수 없게된다. 말 그대로 죽는다는 뜻.

이정도면 충분하려나? 지속시간이 짧고 리스크가 큰 대신 강하게 했는데...
그리고 강화는... 단순히 능력의 위력을 올리면 되겠다!

알트: 거기서... 더 올린다고?
알트주: 어디 한 번 지하 1km까지 논스탑으로 파보시던가
알트: 까짓거 한 번 해보죠
알트주: ???

311 정상주 (946725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43:03

월하주는 그거 어때여 강제로 다른 사람을 유체이탈 시키는 거...!

312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45:22

>>311 핫 음. 그거 되게 재밌을 거 같은데 오버 익스파라도 무리 아닐까. 으으음... 일단 지금 월하주는
혼 상태론 아무것도 못하던 우리 월하가 현실에 간섭해서 돌멩이라도 던질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_.

아 그래서 위키 수정 끝냈다. 외모랑 성격이랑 자잘한거 다 수정 끝끝.

313 정상주 (946725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45:46

훅흑 다들 도와주고 잇어 상냥해ㅠ

314 아실리아주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01:46:19

>>307 ......역시 레주는 천재였군요. (박수침) 저걸 토대로 만들어서 해 보겠습니다 ;>!!!!

...소리는.. 전 아직 아실리아를 고통받게 하고 싶은ㄷ..(서하가 바닷속으로 전송시킬 소리)

315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49:57

>>310 음..음..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에도 알트는 강한 화력이 주인 캐릭터였으니까요. 다만... 접촉하는 것만으로 대상을 분해시키는 것은 조금 수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말 그대로 닿기만 하면 죽는다는 의미니까 말이에요. 빛의 속도로 움직인다면 피할 수도 없을테니 말이에요.
....사실 원피스의 키자루가 조금 떠올랐습니다...(??)

316 정상주 (946725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50:08

으으음..... 으아악 정말 모르갯내

317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50:47

>>314 저는 천재가 아닙니다... 그냥 딱 떠오른 것을 기반으로 적어본 것 뿐이지요! 그리고..소리...ㅋㅋㅋㅋㅋ 그..그건..아실리아주의 자유니까요!

318 지은주 (4161285E+6)

2018-01-14 (내일 월요일) 01:51:42

흐으으ㅡㅇㅁ... 흐음... 흐으음... 지은이는 뭐가 좋을까요...

319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51:43

>>316 개인적으로는 >>306의 지현주의 아이디어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어떤가요? 정상주?

320 울프 - 정상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01:52:32

말끔하게 씻고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오니 그가 옷을 든 채로 멀뚱히 서 있었다. 오늘도 자고 가라는 거야? 그 말에 나는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응. 싫어요?"

씻고 나온 나는 양갈래 머리에 위아래 한벌 잠옷을 입고 있었다. 그가 눈치챈다면, 그가 든 것과 같은 디자인이라는 걸 알 수 있을 거다.
잠시 빤히 그를 보다가 어깨를 으쓱였다. 그러곤 보라는 듯 침대에서 베개를 들며 말했다.

"싫으면 가도 상관 없어요. 그럼 난 프레이네 가서 잘거야."

옆집이거든. 그렇게 말한 나는 흥, 가볍게 코웃음 치고 돌아섰다. 진짜 갈거야.

321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53:19

다들 오버 익스파 정하기 바쁘시군요. 압니다. 스레주도 처음에 캐릭터를 짤 때 오버 익스파를 짜는 것이 가장 힘들었으니까요. 다만..꼭 공격적인 능력일 필요는 없지요.

서하만 해도 그냥 상대를 필드 안에 가두는 것 정도고..하윤이는 좌표 내의 모든 것을 보는 느낌의 오버익스파니 말이에요.

322 알트 (459854E+60)

2018-01-14 (내일 월요일) 01:53:41

>>315 음... 그럼 닿자마자 분해되는 건 빼고 저 상태일때 특히나 화력이 극대화된다는 그런걸로 괜찮을까? 작대기를 집으면 빔샤벨(???)급 위력으로 변한다던가

키자루라...
선글라스끼고 노란색 옷 입은다음에 유치원 원장선생님을 하면 되는건가..!(??)

323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01:55:27

>>303 어 그럼 그걸 좀 변형해서, 원하는 곳에 압축 폭발을 일으킬 수 있게 하는 건 괜찮을까요?

324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55:31

월하의 오버익스파는 일단 포기 ((
생각난대두 되게 막 공포 영화에서 일어나는 강한 폴터가이스트 현상 밖에 생각 안 나니..

325 정상주 (946725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55:45

>>319 음음 그치만 상이가 유령을 본다 보다는 물리적 간섭을 한다<<<쪽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터라... 그리고 당장 귀신을 조종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역공당할 수도 있습니다(정상 : **) 음 좀 더 고민해볼게요...!

헤헤 일단 답레써야짓

326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56:22

>>322 네. 그 정도면 괜찮습니다..!! 빔샤벨..! 오오..! 완전 멋질 것 같습니다! 빔샤벨...!

...여담이지만, 알트는 S랭크가 된 상태로 원수와 싸우게 되겠군요. 그 원수 분..진짜 제대로 인간쓰레기 급 설정인데 말이에요.

327 메이비주 (97751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57:14

(관저

328 메이비주 (97751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57:26

(관전(팝콘

329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58:03

>>324 그렇다면 월하주. 발상을 전환해서... 가위가 눌리게 하는 그런 느낌은 어떤가요? 가위는 영이 위에서 아래로 누르기에 생기는 거라는 말이 있잖아요? 상대의 움직임을 봉해버리는거죠. 일정 시간...

>>323 괜찮습니다. 그런 것도 나쁘지 않으니까 말이에요!

330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58:17

아니..메이비주...! 왜 혼자서 관전하세요! 저도 팝콘 주세요!

331 메이비주 (97751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59:22

(팝콘 사줌

332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59:30

>>329 가위.. 그거 괜찮네. 그걸루 해야겠다. 응. 아이디어 고마워 스레주!
이렇게 보니 월하 완전 유령... 귀시..ㄴ......

333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1:59:44

>>331 그럼 전 콜라를 드리겠습니다...!

334 알트 (459854E+60)

2018-01-14 (내일 월요일) 02:01:31

>>326

알트: 건X은 겉치레가 아니야!(?)

좋아 그럼 그렇게 할게!
그리고 원수랑 S급이 된 상태로... 이거 어째 알트가 스스로를 컨트롤 못할 것 같으니까 누가 말려야할텐데...(흐릿)

335 메이비주 (97751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01:35

(콜라 받음

다들 오바아아아ㅏㅏㅏ 익스파ㅏㅏㅏㅏ

로 고민중이군요

336 알트 (459854E+60)

2018-01-14 (내일 월요일) 02:01:48

그럼 난 나초를 사겠어!

337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02:42

앗 그럼 난 츄러스를 사야되나

338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02:48

>>334 적도 S급이니까 괜찮을겁니다. 아마..(??) 음..말리는 것은...아롱범 팀의 멤버들이...!(끄덕)

>>335 아무래도 오버 익스파는 이전부터 필살기로 유명했으니.. 다들 가지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싶네요.

339 지은주 (4161285E+6)

2018-01-14 (내일 월요일) 02:03:57

애라 모르겠다. 지은의 오버 익스파는 자다 일어났을때 욕조위에서 일어나는 능력으로 가죠. (?)

340 정상 - 울프 (946725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03:58

"싫다는 말이 아니... 잠만, 야."

후다닥 침대에서 일어나 너를 쫓아가 잡았다. 사람 말은 끝까지 들어야지, 이렇게 확 나가버리기가 있냐고. 한쪽 손으로는 네 팔을 잡고, 다른 손으로는 미간을 꾹 눌렀다. 프레이라면 아까 네가 보여준 사진 속의 남자였나. 한국에 같이 있었던 거였군.

"...옷은 어디서 갈아입으면 돼?"

내가 언제 너를 이겨본 적 있었는지. 한숨을 작게 쉬고는 잠옷을 살짝 들어보였다. 이건 또 언제 샀어. 너와 같은 디자인으로 보이는 잠옷을 바라보다가 시선을 다시 너에게로 돌렸다.

341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05:58

>>339 ....(동공지진) 갑자기 전송이 되는 건가요..? 음..그렇다면 이건 어떤가요? 지은주... 음.. 일정 기간의 존을 펼치고 그 안에 있는 것들중 자신이 원하는 것은 모두 투명하게 된다..라는 것..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342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02:06:35

>>329 오오 그럼 그렇게 할게요! 한번에 터뜨릴 수 있는 수는 몇개까지 가능할까요? 아님 그냥 한번에 하나씩만 가능하게 할까요? 위력만 다르게 해서?

343 메이비주 (97751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07:10

저는 S급이 되서 강화된 능력쪽이 더 정하기 힘드네요.

아니 사실 둘 다 정하긴했어요.
근데 빠꾸먹을 삘.

344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07:15

.dice 1 2. = 2
1.서하의 마지막 남은 떡밥을 풀어봐
2.아니. 그런 거 없다. 조금만 더 버텨라.

345 지은주 (4161285E+6)

2018-01-14 (내일 월요일) 02:08:11

>>341 나쁘지 않네요! 어느정도 범위가 충분할까요? 그나저나 다갓님은 언제나 단호하시군요.

346 정상주 (946725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08:35

으으 악악.....사실 당장 강화된 능력으로 할 수 잇는것도 생각이.안나요...... 엄 팀에 더 도움이 되고싶다....

347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08:50

>>342 이건 내일 전투에도 이야기 할 생각이긴 합니다만... 오버 익스파는 일종의 필살기이기에 난발하는 것은 조금 곤란합니다. 서하나 다혜처럼 설치하는 그런 느낌이 아니라면 말이에요. 그렇기에 기본적으로 전투에 단 한번만 사용할 수 있게 제약을 걸 생각이거든요. 그걸 감안하고.. 울프주가 직접 정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343 빠꾸를 먹을지 아닐지는 제가 직접 정해보도록 하죠. 말해보세요. 메이비주.

348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09:28

>>345 막 도시 전체가 범위..그런 것만 아니면 딱히 상관없습니다.

>>346 저..정상주.... (토닥토닥)

349 메이비주 (97751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09:42

안 말해줄거지롱! (??????

히이 죄송합니다 살려주세요

350 정상주 (946725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10:26

팀에.....도움이....되고싶어..... .....

351 정상주 (946725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11:12

음음음 역시 모르겠다입니다!! 으악 열오른다ㅋㅋㅋㅋㅋㅋㅋ 독감 너 이자식 내가 그렇게 좋니?

352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11:26

>>349 아..아닛....!!(동공지진)

>>350 음... 그렇다면 이런 것은 어때요? 정상주. 동물의 령을 불러내서 명령을 내릴 수 있다..이런 느낌으로 말이에요. 사람은 조금 힘들고..고양이나 개나..이런 령들이라면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353 지은주 (4161285E+6)

2018-01-14 (내일 월요일) 02:11:41

>>348 도시 전체 범위... 갱장한 능력이다.... (당황) 그럼 한 200m를 반지름으로 하는 원 정도의 범위면 괜찮을까요?

354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12:48

>>353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그 관련 판정은 제가 적당히 유도리 있게 할 생각이기도 하니까요.

355 정상주 (946725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13:50

>>352 흑흑 상냥한 레주.....

다갓 나를 도와조
.dice 1 2. = 1

1. 처음 생각햇던 걸로 가
2. 바꿔

356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13:51

....근데 이거 아까부터 스레주가 다 정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기분 탓입니까?(??)

357 정상주 (946725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14:37

저는...! 다갓의 말을 따르기로 햇습니다...! 이말은 델타와 싸울 때 정상의 멘탈이 반쯤은 날라간다는 뜻이군요!

358 지은주 (4161285E+6)

2018-01-14 (내일 월요일) 02:15:29

>>356 쉿!!!

359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15:38

델타 말입니까? ....델타는...음... 아마 다른 의미로 여러분들의 멘탈을 다 날려보내지 않을까 생각중인데..뭐, 그렇다고 합니다.

360 메이비주 (97751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16:27

S급의 기본능력은..

추가된 기능만 나열하자면.

1. 사람 한명 정도는 같이 이동 가능.
2. 마킹한곳으로 물체만 텔레포트 가능.
3. 마킹한것에 자신이 가는게 아닌. 자신에게 마킹한것이 오는 기술. (땅, 건물등 큰건 불가능.

이 정도인데 말이죠. 솔직히 3개의 추가는 너무 많으니까 2개나 1개로 줄어야하지 않을까 생각중이에요.

361 정상주 (946725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16:58

흑흑.... 어절 수 업죠..... 상이 멘탈은 회복력이 대단하니까 괜찮..을 겁니다!

362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17:12

>>360 3개 다 추가해도 괜찮습니다.(끄덕)

363 메이비주 (97751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17:16

와와 파이팅

364 메이비주 (97751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18:33

어머낫 3개 다 된다니 대다네 S급.

내일 이벤트 끝나고 언젠가 서장님한테 한풀이할게 생겼어요.

365 정상주 (946725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18:38

아 졸립다...(뒹굴

366 울프 - 정상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02:19:17

뽈뽈 나가려다가 탁 멈춘다. 자의로 멈춘 것이 아니었다. 그가 잡아서였다.
고개만 돌려 쳐다보니 미간을 짚고 있는 얼굴이 보인다. 헹. 안 잡았으면 진짜 갈려고 했다고.

"....나가서 왼쪽. 세탁실 옆에 욕실이니까, 씻고 싶으면 씻던지요."

그렇게 말하곤 다시 침대로 돌아가 폭 걸터앉았다. 베개를 안은채로.

그가 씻으로 간 뒤 저번처럼 침대 위에 잔뜩 있던 쿠션들을 죄다 바닥으로 떨궈놓았다. 발로 슥슥 밀고 차서 한쪽으로 밀어놓고, 다시 자리를 정리하고 있으니 그가 돌아왔다.

"헤, 잘 어울리네요. 사이즈 딱이네."

갈아입은 그를 보고 히죽 웃으며 말했다.

"체형이 평범해서 다행이에요. 응. 수제라 안 맞으면 다시 만들어야 했거든요."

367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19:44

>>3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서장님이 무슨 잘못을 했다고 이러십니까...?!

>>365 피..피곤하시면...정상주..주무시는 것이...

일단 서하에 대한 독백은 쓰지 말라고 하니... 이제 슬슬..성류시에 대한 떡밥을 천천히 풀어보겠습니다. SSS급 익스퍼에 대해서 말이에요.

368 메이비주 (97751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21:56

별건 아니고 이번 파워업에 관해서입니다.

메이비는 매우 불만족스러워 하니까.
서장님한테 가서 쒸익 쒸익 할거에요.

369 이름 없음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22:43

떡밥이다! (3D 안경

370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02:24:41

>>347 그럼 한번에 최대 5개까지 가능하고, 수에 따라 위력이 다르다고 할게요. 적을수록 세지는 쪽으로. 괜찮나요?

371 ??? - 작은 소망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29:33


"......."

늦은 밤 시간. 귀여운 내 여동생은 내 옆에서 곤히 잠들어있다. 상당히 지쳐있었던 것일까. 평소 자는 시간보다 더 빨리 자는 내 동생을 나는 손을 내밀어 조용히 쓰다듬었다. 지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오늘은 나도, 여동생도 정말로 많은 실험에 참관했으니까.
하루가 보통 고된 것이 아니었다. 실험이 성공하면... 나와 여동생은 역사에 남을 수 있다고 하며, 연구원들은 이런저런 실험을 했다. 딱히 아픈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계를 쓰기도 하고, 머리에 이상한 것을 달고 체크를 하기도 하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면 자연히 하루가 금방 가게 된다. 대우가 나쁜 것은 아니었다. 솔직히 맛있는 것도 많이 주고, 귀빈 대접을 해주고 있다. 고아원에 있던 시절에 비하면... 훨씬 더 맛난 것을 먹고 건강 관리도 받고 있으니.. 그때보다는 더 윤택한 생활을 하고 있다. 단 하나... 자유가 없다는 것만 빼면...

어딘지 모를 연구시설 안에서 우리는 살고 있다. 밖으로 나갈 수 없고,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도 없다. 언제나, 연구원들이 항상 우리들의 곁에 있다. 그나마 둘만 있을 수 있는 것은 잘 시간 때.. 그것도 우리의 방 뿐. 이 시간에 우리는 밖으로 나갈 수 없다. 방의 문은 밖에서 잠겨있기에 우리가 열 수 없었다. 방 안에서 우리는 수많은 장난감으로 놀기도 하고, 창문 너머로 보이는 풍경을 바라보기도 한다. 정확히는 밤하늘을 바라본다. 그 이외에는 딱히 볼 곳이 없으니까. 저 멀리 바다가 보이긴 하지만, 그 이외에는 그저 작은 마을이 보일 뿐.. 특별히 보이는 것은 없으니까.

그렇기에 나는, 여동생과 함께 별을 보고는 한다.
다만 별이 잘 보이지 않는 날이 많기에, 그렇기에... 언제나 내 여동생은 아쉬워한다. 그렇기에... 가끔 바란다. 저 하늘의 별들이 언제나, 밤이 되면 아름답게 반짝였으면 하고...


그러면 내 동생도, 매일 매일 볼 수 있는 밤하늘에 기뻐하지 않을까?

그런 소박한 소망을 나도 모르게 바라게 되는 밤이었다.

372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30:24

>>368 이준:그, 그게 내 탓인가....!!!

>>370 네. 물론 상관은 없습니다..!

373 메이비주 (97751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31:09

사실은...


친구가 없어서....

374 정상 - 울프 (946725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32:31

화장실에서 대강 씻고는 머리를 다시 묶으려다가 고무줄이 끊어져버렸다. 아, 귀찮은데. 습관처럼 벽장을 열려다가 멈칫했다. 여기 우리집 아니지...? 문을 열고 너를 부를까 하다가 그냥 깔끔하게 포기했다. 세수만 하면 되니까 굳이 부를 이유는 없는 것 같았다.

그리고 머리가 물에 흠뻑 젖어버린 후에 후회해봤자 쓸모없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차라리 그냥 감을 걸 그랬어. 투덜대며 수건을 목에 걸고 앞머리를 넘겼다. 핀이라도 달라고 해볼까.

"평범한 편이기는 하지. 머리끈이나 핀 있어?"

다른 생각에 열중해 있어서인지 처음에 네 말을 흘려들었다가 뒤늦게 인지하고는 놀라 고개를 든다.

"ㅇ,어. 그러니까, 네가 만든 거라고?"

375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33:22

>>373 이준:그럼 친구를 사귀란 말일세...!!(동공지진)

376 정상주 (946725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33:33

으악 그래서 별이 항상 빛나는 거엿어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정상주는.이만.자러 갈게요 내일 봐요 우리!

377 메이비주 (97751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34:07

잘자요!

칭구따위..

378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34:46

안녕히 주무세요! 정상주..! 별이 항상 빛나는 이유는......아니......(흐릿)

379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02:34:51

>>372 넵 그럼 그렇게 할게요!

잘 자요 정상주!

380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39:20

아무튼...SSS급 익스퍼에 대한 독백은... 한 에피소드가 끝날때마다 하나씩 공개할 예정입니다..! 그러니까..내일 에피소드가 끝나면 또 하나가 공개가 되겠군요!

381 메이비주 (97751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39:48

호옹이

SSS급!

382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42:21

일단 월드 리크리에이터라는 능력을 사용하던 SSS급 익스퍼는 세계관의 전체적인 핵이니까요. 이제는 슬슬 밝힐때도 되었죠. 스레 시작한지 3달이나 되었으니 말이에요.

383 메이비주 (97751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43:04

벌써 3달이에요..

시간 참.

384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45:03

그리고..또 시간은 천천히 흘러가겠지요. 사실상.. Case 22가 마지막이니까... 일단...거의 반은 왔다는 거나 마찬가지이기도 하고 말이죠.

385 메이비주 (97751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45:46

반이나 오다니 슬퍼요

386 아실리아 - 서하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02:50:51

" ....나는, 그게.. 그러니까.. 후우, 나.. 되게 노력한 거라는 것만 알아줘요. "

물론 마지막에 한 행동은 다분히 충동적인 행동이었지만, 아실리아로서는 구태여 그것까지 말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다. 또, 굳이 말하자니 부끄럽기도 좀 부끄러웠고 말이지. 하여간 제 자리로 돌아온 아실리아는 곧잘 서류를 넘기며 나름대로 일다운 일을 하기 시작했다. 붉어진 얼굴은 어느 새 가라앉아 나름대로 평소와 같은 얼굴로 돌아왔고, 긴장 탓에 살짝 어색했던 몸짓도 평소와 다름없게 평범해졌다.

그래, 겉으로 보기엔 나름대로 침착해보였겠다. 허나 그 속만은 여즉 진정되지 못해, 결국 서류를 채 꼼꼼히 읽어보지도 못 하고 넘겨버렸다가 다시 흝어보는 것을 반복하며 연신 글자를 제때에 따라가지 못 하고 있는 것이다. 이대로라면 붙잡고 있는 보람이 없는데. 그런 생각에 아실리아는 무심코 서류를 살짝 쥐었다가 뒤늦게 아차, 하고 천천히 손에 힘을 풀었다.

" ....좀 구겨, 졌네. "

어쩌지, 이거 구겨지면 안 되는 거 아닌가. 약간 구김살이 생겨난 서류를 멍하니 쳐다보다가 문득 제풀에 찔려 구겨진 곳을 꾹꾹 눌러 펴던 아실리아는 갑자기 제 근처에서 들려오는 서하의 목소리에 조금 늦게 고개를 들고 서하를 바라보았다.

" ...포상, 입맞춤으로? "

솔깃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아실리아는 괜히 서류를 집게손가락으로 톡톡 건드리다가, 이내 고개를 끄덕거리며 서류를 똑바로 들어올렸다.

" 싫을 리가.. 좋아요. 입맞춤에다가, 아까 말했던 자장가.. 도 늦은 사람이 빨리 끝낸 사람, 에게 불러주는 걸로.. 어때요? "

대체 무슨 자신감인지 자장가를 불러주는 것까지 조건으로 덧붙이며, 아실리아는 살짝 미소를 지었다. 꽤 적절한 동기 부여였을까, 그 말을 한 직후 아실리아는 곧바로 제가 든 서류에 눈을 돌렸다.


// 누가 이길지는 다이스로 정할까요..?

387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2:51:04

>>385 어어..스토리가 진행하다보면 어느새 반이 오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지요!

388 아실리아주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02:51:49

벌써 반이라니.. (._, )...

389 아실리아주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02:54:07

여담이지만 일상 돌리면서 계속 경찰서 안에 cctv 있겠지..(???) 하고 생각하던 아실리아주입니다. 경찰서 cctv 확인은 주로 누가 하나요..? 모두가 돌아가면서 하나..? (뭔(정말 쓸데없음)

390 서하 - 아실리아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3:07:34

"...그렇다면 꼭 이겨야겠는데? 좋아. 자장가도 좋아. ...나중에 말 돌리기 없기야."

설마, 이렇게 적극적으로 물고 늘어질줄은 몰랐기에 조금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나름대로 동기 부여가 되었다면 그것은 그것대로 좋은 일이 아닐까? 작게 웃으면서 나는 나대로 서류를 바라보았다. 이래보여도 서류는 꽤 자신이 있는 편이었다. 당장 이 사무실만 해도 내 업무는 주로 서류 쪽이었으니까. 물론 가끔 순찰 나가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익스파를 체크해야하니, 보통은 서류 담당이었고...

슬쩍 아실리아를 바라보니 정말 진지하게 임하는 듯한 모습이 보였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정말로 귀엽다고 생각하며 다시 한번 웃었다. 평소의 멍한 느낌이 온데간데 없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기분 탓일까?

하지만 나도 질 순 없었다. 일단 내가 제안한 것이기도 하고...그렇기에 서류를 바라보면서 일 모드에 들어갔다. 해피한 나의 연금 라이프를 위해서 갈고 닦은 일 처리 솜씨를 우습게 보면 곤란한 일.
하지만 이렇게 했는데 지면.... 아니야. 굳이 거기까지 생각하고 싶진 않았다. 귀찮으니까. 중요한 것은 결과물이니까. 그렇게 생각하며 빠르게 펜대를 돌리면서 천천히, 그러면서도 빠르게 일에 임했다.

그리고 마침내 마지막 서류까지 처리하며... 시간을 바라보니, 꽤 시간이 흘렀음을 알 수 있었다. 아무튼 서류를 다 처리하고서 아실리아를 바라보며 얘기했다.

"...이쪽은 끝이야. 너는 어때? 아실리아? 슬슬 승부의 결과를 봐야지. 안 그래?"

지금 이 순간, 나와 그녀 사이에 정말로 진지한 분위기가 흐른다고 해도 전혀 거짓이 아닐지도 모른다. 입맞춤에 자장가. ...역시 귀찮다고 넘기기엔 너무 매력적인 제안이니까 말이야. 그렇게 생각하며 나는 내가 처리한 서류를 아실리아에게 조용히 건네주었다. 자. 결과는 과연 어떻게 되려나..?

//다이스가 가장 무난한 편이겠죠. 역시..!

.dice 1 2. = 1
1.서하 승리
2.아실리아 승리


...왠지 2번 뜰 삘인데 이거.....

391 울프 - 정상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03:07:59

"그래요. 방법은 알고 있었으니까 어렵지 않거든요. 소질과 끈기가 없을 뿐이지."

이 두 벌 만드는 데도 좀 걸렸다며, 정리를 마친 침대에 걸터앉아 그를 보았다. 머리도 안 묶고 씻었나 죄다 젖어있는게 보였다. 그래서 머리끈을 찾았나.
새거 어딨더라.. 생각하다가 꺼내러 가기 귀찮아서 그냥 내 것을 하나 풀어서 내밀었다.

"자."

양갈래가 그렇지 않게 되어버렸지만 아무렴 어때. 대강 하나로 다시 묶고 볼을 긁적였다.

"...마음에 들어요?"

조금은 볼이 붉어진게 느껴졌다. 좀 부끄럽네....아아니 졸려서 그런걸 거야 졸려서.

392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3:08:55

>>388 음..음... 스토리가 지나가면..반이 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지요. 사실..정확히는 아직 반은 아니지만요!

>>389 CCTV 존재합니다. 네. 음... 보통 CCTV는 서장님이 확인하는 편입니다. 책임자니까요. 하지만..잘 확인을 안합니다. 문제가 터지는 거 아니면 말이죠.

아무튼 서하가 이겼다는 느낌이로군요. 이거...(끄덕)

393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03:10:54

나도 이만 자야지...
다들 좋은 밤!

394 아실리아주 (225206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3:14: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졌다.... (아실리아: (쥭음...))

으음, 그렇군요. 잘 확인을 안 하는군요. 음.
울프주 굿잠굿밤이에요!;>

395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3:16:18

안녕히 주무세요! 울프주..!!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 아..아실리아에겐 조금 허들이 높으려나요? 억지로 하지 않아도 됩니다..!

396 아실리아주 (225206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3:18:21

아뇨 할 겁니다! 시킬 겁니다! (사심) 써 올게요!

397 아실리아주 (225206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3:19:17

아, 근데 입맞춤은 어디에 해 줘야 하죠..(?) 아무데나..?

398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3:23:42

>>397 어..그것은 자유인 것으로...!

399 아실리아주 (8559121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3:27:51

.dice 1 3. = 2
1, 3 볼 2 입술

400 아실리아주 (8559121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3:28: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갓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합니다.

401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3:30: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세상에....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2 아실리아주 (599149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4:03:44

말 돌리기 없기야. 하는 서하의 말에는 응, 하고 가볍게 대꾸하며 고개를 끄덕거리는 것만으로 마저 대답한 아실리아는 다시금 서류에 정신을 집중했다. 그도 그럴 게, 이 서류 몇 장에 걸린 조건은 누가 뭐래도 몹시 달콤한 것이었으니까. 입맞춤에 자장가라는 완벽한 조합은 마냥 포기한 채로 흘려보내기에는 너무나도 아쉬운 것이기에, 아실리아는 어지러운 것도 잠시 제쳐두고 일에 몰두했다.

사실 아실리아는 제 서류 처리 능력에 흠이 있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았다. 정확히 말해 아주 잘 하는 편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나쁘지 않은 편에는 든다고 믿어왔다. 그리고, 그 믿음은 어느 정도 사실이었다. 실제로 서류를 처리하는 과정에서의 세심함이나 꼼꼼함 등은 썩 괜찮은 축에 들었으니까.
다만 아실리아가 간과한 점이 몇 가지 있었는데, 이번 승부는 처리 속도가 조금 더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제가 상대하고 있는 제 연인이 서류 처리에 능통한 사람이라는 것이 그것이었다.

그렇게 한동안 침묵이 흐르고, 시간은 또 얼마나 흘렀을까. 자신이 처리하던 일이 겨우겨우 끝물에 다다를 무렵, 돌연 들려온 목소리에 아실리아는 깜짝 놀라 펜을 쥔 손을 약하게 움찔거렸다. 졌구나. 곧바로 든 생각은 그것뿐이었다. 잠시 굳어버렸던 아실리아는 우선 침묵을 지켰다. 그 와중에도 종이 위를 옮겨다니는 펜 소리가 간헐적으로 위태로운 침묵을 툭 툭 건드려서 안 그래도 팽팽한 긴장감을 더욱 고조되게 만들었지만, 아실리아는 최대한 평정을 유지하며 남은 일을 마무리지었다.

" ....나는, 이제 막 끝났어.. "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중얼거리던 아실리아는 이내 서하가 건네준 서류까지 합친 서류 뭉치를 한 데 모아서 정리했다. 그리고는 느릿하게 몸을 일으켜 서하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 왜, 이렇게 빨리 했어.. "

밉지 않게 타박하듯 웅얼거리던 아실리아는 이내 서하의 입술에 입을 맞추곤, 몇 초가 지난 후에 떼어냈다. 그리곤 순식간에 발갛게 달아오른 제 얼굴을 두 손으로 가리고는 몇 번이고 마른 세수를 하는 것이다.

" 노래.. 잘 못, 하는데. 괜찮아..? "

403 아실리아주 (599149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4:11:21

뭔가 트레이싱 자료 찾아보다가 귀여운 게 나와서 한 번.. 언젠가 아롱범 팀 단체샷을 그리는 게 꿈입니다. \(._.\ )

404 아실리아주 (599149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4:12:21

원본은 이거네요 ;>...

405 서하 - 아실리아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4:16:36

따지고 보면 그리 페어하지 않은 승부일지도 모른다. 그야, 아실리아...오늘은 상태 안 좋아보였으니까. 애석하게도 나는 상태 꽤 좋은 편이고.. 그러니까 페어한 승부는 아닐지도 모르지만, 동기 부여는 확실하게 되었으니까.
확실한 것은 승부에는 내가 이겼다는 사실이고, 입맞춤은 물론이고, 자장가도 확실하게 따낸 상태다. 하지만... 역시 자장가는 무리일까? 그리 생각했다. 그야, 상태 안 좋아 보이니까. 일단 자신은 괜찮다고 하지만... 솔직히 이긴 것도 조금 찝찝한 것도 사실이고...

아무튼, 아실리아는 나에게 투덜거리듯이 말해왔다. 타박하듯 웅얼거리는 그 모습에 작게 웃으면서 나는 새로운 커피 캔을 전송시킨 후에 여유롭게 그것을 따고 한 모금 마시면서 그 말에 대답했다.

"...승부잖아? 적당히 봐주는 것은 매너가 아니기도 하고... 그럼, 약속된 거나 받아볼까? 뭐, 편한 곳에..."

하지만 말은 다 끝낼 수 없었다. 나에게 다가온 아실리아는 생각도 못한 곳에 입을 맞췄으니까. 이마나 볼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입술에 닿는 그 부드러움에 살짝 놀라 멍하니 아실리아를 바라보았다. 그러니까, 이거... 이거.... 이거....

상황을 파악하는 것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키스...지.. 이거? 그것을 인지하는 순간 나도 모르게 얼굴이 새빨갛게 물들었고, 그것을 식힐겸, 커피를 꿀꺽꿀꺽 마셨다. 그러면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하며... 그렇게 살짝 시선을 피하다가 귓가에 들려오는 아실리아의 목소리에 고개를 돌려 그녀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너의 노래인데, 안 괜찮을 것이 뭐가 있어? ...하지만, 잠도 제대로 못 자는 이가 자장가를 부르는 것은.. 내 마음이 편치 않으니, 너의 자장가는 다음으로 미뤄둘게. 뭐, 대신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하나만 가져갈게. 페어하게 말이야."

이어 자리에서 일어나 마른 세수를 하는 아실리아에게 천천히 다가간 후, 나는 팔을 뻗어, 허리에 조심스럽게 감으며 내 쪽으로 끌어당기며 아실리아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반대편 손을 뻗어, 조심스럽게 얼굴을 가리는 손을 치우며, 속삭이듯이 말했다.

"...대답은 듣지 않을 거야. 귀찮은 것은 아니지만... 나는 욕심쟁이니까."

이어 얼굴을 내려, 내 입술에 부드러움을 남긴 그 입술을 조용히 덮었다. 자장가 대신에 입술을 가져가는 것이면..꽤 페어하잖아. 안 그래? 그렇게 합리화를 하며, 잠시 그렇게 입을 맞췄다. 지금 이 순간.. 둘만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렇게 저도 사심 살짝 넣어서 입맞춤을 해주면서...슬슬....졸린고로..자러 가볼까 합니다... 괜찮다면..킵 부탁하겠습니다. 어느새 4시라니..

406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4:18:06

아..아니..근데..트레이싱 짤이라니...! 너무 귀엽잖아요..! 하..항상 받기만 해서 늘 죄송한 마음입니다.... 8ㅁ8 진짜...너무 정성이 가득해서..늘 감사해요..! 아실리아주..! 그리고 아롱범 팀 단체샷이라..확실히 그 그림은 멋지겠죠.. 하지만 너무 무리는 하지 마시고... 스레주는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아실리아주!

407 아실리아주 (599149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4:19:43

(죽음)

그러고 보니 벌써 4시.. 네, 킵해요. 레주 들어가세요! 굿잠굿밤이에요 ;>!!

408 헤세드주 (862027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08:47:46

출근하며 갱신합니댜:3 오오오 S급으로 올라간건가..!(두근두근)


헤세드: 오버익스파는 무엇일까요..
헤세드주: 가X터 블래스터!!:D
게부라: 오너 진짜 그 해골 좋아하네!


오늘 여차하면 조퇴해야겠어욥... <:3c 왜 오픈조가 나 혼자...(흐릿해진다)

409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1:26:32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아침이에요!!

410 메이비주 (97751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1:35:36

갱신!

411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1:36:08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좋은 아침이에요!

412 메이비주 (97751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1:47:27

안녕하세요!

413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1:47:57

일단 메이비주는 팔 좀 괜찮으신가요? 어제 보니까 여전히 안 좋은 상태인것 같은데 말이에요.

414 메이비주 (97751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1:50:01

(눈치

그냥 침맞으며 연명하는 정도..

415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1:51:51

.......(동공지진) 전혀 좋은 것이 아니잖아요...!! 그래도..일단 병원은 갔다오신 것 같아서 다행이긴 하지만 말이에요.

416 메이비주 (97751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1:52:58

하하하 죽기야 하겠어요 (무책임

어제 정하고 말은 안한 오버 익스파를 뜯어고치고 있어요

417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2:01:10

.....그러다가 정말로 실려가면 어쩌려고 그러시나요..(동공지진) 그리고 오버 익스파는... 설치형이 아닌 한 전투에서 딱 1번만 사용 가능한 것이기에.. 신중하게 만드는 것도 매우 좋다고 합니다.

418 메이비주 (97751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2:10:38

어 그럼 서하같은 일정범위에서 일정 시간동안 지속되는 느낌은 무리인거였군요..

(고민

419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2:14:59

>>418 그것이 설치형 계열입니다. 서하는 필드에 존을 설치해서 그것을 유지한다는 느낌이니까요.

420 메이비주 (97751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2:18:51

아 설치형을 해도 된다는거였나요? (난독!

개인적으로 생각한 구버전이. 일정시간 일정범위 안에서 손대지않고 공간에 표식을 새기는 느낌이었거든요.
결국 그냥 텔레포터. 근데 그건 메이비의 매력이 사라지는 느낌이라 기각!

지금 구상중인게.. 표식이 새겨진 것을 제약없이 어떤 곳에서든 텔레포트 시키는 익스파인데.
가령 던진 나이프가 배후에서 나타난다거나 하는.

근데 이거 서하랑 겹치니까.. (골치

421 헤세드주 (454249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2:22:41

회사에서 점심 먹고 갱신해욥:3

422 메이비주 (97751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2:23:02

안녕하세요!

423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2:29:15

>>420 일단 그것에 대해서는 스레주가 허락을 하면 문제는 없을 것 같은 느낌인데... 서하는 메이비보다 [전송]에 특화가 되어있는 느낌이고 오버 익스파는 필드에 존을 설치하고,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자동으로 안으로 [전송]하는 느낌이죠.

메이비주가 생각한 것은 [표식]을 [텔레포트]시키는 능력이니까 서하와 겹치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같다고 보진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그 표식의 수도 제약이 있는 상태고 말이죠. 그러니까 굳이 말하자면 메이비는 자기 자신이나 자기 자신을 포함한 무언가라던가, 혹은 사물이라던가... 그런 식으로 [텔레포트]에 특화가 되어있다고 보니 문제는 없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그냥 하셔도 됩니다. 어차피 서하가 전투에 끼이는 일은 잘 없기도 하고....


그리고 헤세드주는 어서 오세요! 좋은 오후에요!

424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2:32:22

허억 넓은 마음의 스레주 (초롱초롱

액티브 기술도 생각해보긴 했는데, 너무 일격필살인 느낌 아니면 잉여스러운거 밖에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요노므 능력!

새벽에 보니 다들 레주한테 의견을 구하던데, 뭐 저는 저걸로 갈거긴 하지만 레주라면 메이비의 오버 익스파나 S급 상승 기능으로 어떤걸 정했을지 물어봐도 되려나요?

425 헤세드주 (454249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2:36:27

저는 아직 오버익스파를 모르겠다고 합니다... :3c 반중력필드를 만든다던가 중력을 강하게 만든 필드를 만든다거나 하는 것 말고는...(흐릿해진다)


모두 반가워요!!!XD 출근하자마자 오늘 단체예약 손님 있다는 말에 좌절했지만 어떻게든 되겠죠...(흐릿)

426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2:39:07

히이이잉 헤세드주를 쉬게 해달라!

427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2:40:30

>>424 다들 스레주에게 의견을 구하는 것에 대해서 스레주는 기쁘기도 하고 난감하기도 하고.. 심정이 반반이랍니다. 만약에 저라고 한다면....

역시 S급으로 상승하게 되면서 자기 자신만이 아니라, 자신에게 접촉해있는 무언가와 함께 텔레포트를 하는 능력으로 키우지 않을까 싶네요. 혹은 일정 범위. 서하만큼은 아니지만, 그러니까 해당 필드 내에서라면 표식이 세겨진 것을 그 범위 내에서 텔레포트 시킬 수 있다던가...

오버 익스파라고 하면.. 저 같으면 주변에 많은 표식을 세긴 후에, 일순의 스피드로 텔레포트를 하면서 여기저기, 이런 저런 각도에서 공격을 하는 스피드 계열의 필살기를 만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니까 빠르게 여기저기로 이동하면서 적을 일순의 스피드로 공격하는 느낌? 막 빠르게 여기저기로 텔레포트를 하면 그런 스피드 계열도 될테니까요.

어디까지나 스레주라면 이럴 것이다..라는 거니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428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2:41:58

>425 헤세드의 경우는 오버 익스파로 블랙홀도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중력이 엄청나게 강하게 작용하는 곳은 블랙홀이 만들어지기 마련이니까요. 그것으로 적의 공격을 빨아들인 후에 소멸시킨다던가..? 그런 것도 괜찮겠죠. 물론 오버 익스파 급은 소거가 힘들겠지만 말이에요.

아무튼...헤세드주....(토닥토닥)

429 헤세드주 (454249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2:44:11

오오오 블랙홀 멋져요! 게부라와도 어울리고!(헤세드: 엗)


흑흑흑... 점심 시간이 끝나면 저는... 단체 예약에....(쥬거간다)ㅇ<-<

나, 날 쉬게 해달라!8ㅁ8!!!

430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2:46:14

이러니저러니해도 다들 오버 익스파를 엄청 가지고 싶었다는 것은 저는 매우 잘 알게 되었습니다.

431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2:46:59

오오 매우 흥미로운 느낍이네요, 오버 익스파의 경우 제가 처음에 초안했다가 기각했던 내용과 비슷한 느낌이고.. 슝슝슝!

기본 상승치는 서하랑 비슷한 느낌이려나요, 음음 잘 봤어요! 개인적으로 오버 익스파는 제가 생각했던것도 그렇고 레주가 말한것도 그렇고 아직도 끌리지만
처음부터 메이비를 제약이 있는 텔레포터로 내고 싶었으니까 괜찮겠지요.

제가 지금 추가할 오버 익스파는 서하처럼 존이 생기고, 그 공간의 좌표가 시각적으로 다 보이는듯한 연출로 하려고 해요.
즉 자신이 표식이 새겨진 나이프를 던지고 그것을 어떤 공간의 좌표를 입력하여 텔레포트 시키는 고난이도의 계산이 필요한 느낌! (쓸데없이 제약적.
뭐 묘사상이라 큰 의미는 없겠지만.. 쨌든!

그리고 정 스피드가 필요할땐 나이프들을 여러 공간에 텔레포트 시키고 자신이 그것들을 이용해 텔레포트하면 될테니까 괜찮을거에요! (머리가 터졌다고 한다.

432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2:48:56

히잉 헤세드주.. (토닥토닥.

저는 참가를 잘 못했기에.. 오버 익스파가 S급이 되면 주어지는건지도 잘 몰랐.. (위키 제대로 안 읽음
그 뭐라고 해야할지, 막 극한의 수련끝에 얻는 그런거라고 생각했어요 ㅇㅁㅇ!!

433 헤세드주 (454249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2:49:13

오버익스파는 일격 필살기 같은 느낌이라서 좋아욥:3 마치 주머니괴물 애니에서 나오는 전기쥐의 볼트태클 같은....(???????)

434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2:50:40

볼트태클! 플레어드라이브!

435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2:51:13

그것에 대해서는 메이비주의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서하는.. 훨씬 더 전송에 특화가 되어있다는 느낌이니까요. 딱히 표식을 세길 필요없이 그냥 자신이 접촉한 것이라면 그것이 다 대상이고..정말로 마음만 먹으면 아예 다른 도시로 전송시켜버리는 것도 가능한 느낌인지라... 물론 그 정도를 하려면 서하도 꽤 익스파를 과도하게 써야 하니 잘 안하지만 말이에요. 그만큼 서하의 경우는 완전히 전송 특화라는 느낌이라서... 메이비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네.

그리고 그런것도 괜찮겠지요. 어차피 제가 계산식 본다고 해서 알 수도 없고..그냥 묘사니까요. 오버 익스파나 그런 것에 대해서는 그러니까..닿으면 즉사. 이런 너무 심한 것만 아니면 딱히 제약을 걸 생각은 없거든요. 기본적으로 자신이 다루기 편한 것이 좋은 법이죠.

436 헤세드주 (454249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2:54:40

저는 가볼게요! 으아아아 점심시간이 벌써 끝...(좌절)

437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2:54:52

막 의도치않게 좌표를 잘못 입력해서 상대 정면에 딱 떨어지고 그렇게 중상을 입ㄱ...

역시 가장 위험한건 다혜보다는 샛별이인거 같아요, 뭔가 수상해. 아직 오버 익스파가 제대로 나오지 않은것도 그렇고..


여담이지만 어제 메이비한테 똑똑하다고 해줘서 호감도가 올랐어요 (?

438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2:55:02

흑흑 잘가요!

439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3:05:11

>>433 사실 일격 필살기가 아닌 것도 많지만 말이에요. 서하의 논 이스케이프 존이라던가... 하윤이의 서칭 아이라던가. 알파의 아쿠아 크레이터, 베타의 올 오토 록온.. 등등.. 일격필살과는 거리가 멀죠.


....그리고 인터넷.....(절레절레) 왜 갑자기 끊어진거지... 아..그리고 샛별이의 오버 익스파는 제대로 나왔습니다. 아쿠아 크레이터. 물을 이용해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그런 느낌의 오버 익스파랍니다. 자신의 분신을 만들거나 혹은 창 같은 것을 만들어서 공격을 하거나 그런 식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440 타미엘주 (065913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3:05:18

타미엘주: 생각해 보니까. 타미엘의 동안속성은 올람이 아니라 사이렉스에게서 온 거였어.. 아니 올람도 동안이기는 한데. 아니다. 둘 다 섞인 건가..
타미엘-TO:...이..인정할 수 밖에 없겠네요.
타미엘주: 지금 쓰고 있는 거에서 누군가가 사이렉스를 보고 동안인 30대후반-40대 초반 정도로 보고 있거든? 그런데 그때 사이렉스 나이가 올람과의 차이 2X+올람이 타미엘 낳은 나이를 2X라 치고+타미엘 나이 15~16이니까 잘못하면 앞자리가 7이 되거든.. 무서운 동안 같으니라고.. 자기관리계 끝판왕인가.. 아니면 능력의 부가 덕분인가..

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오버 익스파...음..전혀 생각이 안 나므로 넘기져. 지금 서지쟝으로선.. 음.. 무리로군요. 깨 보니까 시간이..(준비하기 빠듯하다)

441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3:07:51

앗 그래요? 그게 오버 익스파구나..! 정주행을 못한자의 최후..

안녕하세요 타미엘주!

442 지은주 (295738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3:09:34

지은주 갱신합니다!

443 타미엘주 (065913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3:10:27

어서와요 지은주! 안녕하세요 메이비주!

아 침대에서 일어나기 싫어요.. 준비하기 빠듯한데도..

444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3:12:05

어서오세요 지은주!

445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3:28:54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지은주! 두 분 다 좋은 오후에요! 유튜브를 보고 오니..타임 워프를...(동공지진) 아무튼 스레주는 슬슬 점심을 먹고 오겠습니다!

446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3:37:02

다녀오세요!

447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4:14:32

식사를 마치고 스레주가 느긋하게 다시 갱신합니다! :)

448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4:15:00

(흔들

449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4:20:50

응? 저를 흔드는겁니까? 메이비주? 무슨 일이시죠?

450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4:21:11

엣 아닙니다, 손을 흔든거에요!

451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4:28:46

...음...음...음...(스레주는 쥐구멍에 조용히 들어갔다)

452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4:30:06

앗 어디가요 (끌어냄

453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4:31:11

놓으세요! 메이비주! 저는 쥐구멍 속에서 조용히 살겠어요! 이런 부끄러움은 이길 수가 없단 말입니다...!! 8ㅁ8

454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4:31:56

그럼 저도 들어가겠습니다! (데굴데굴

455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4:35:35

아니..! 여긴 1인용이라서 2명은 못 들어갑니다...!!

456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4:38:04

8ㅁ8

너무해! (울뛰

457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4:42: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지만 쥐구멍이 좁은건 어쩔 수 없는 거라구요!

458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4:45:11

힝힝 (쭈그리

근데 익스파는 영어로 어떻게 써야할까요?

459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4:50:52

굳이 영어로 표기한다면 EX wave 라고 할 수 있겠죠.

460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4:52:15

아하! EX Wave... (메모

461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4:54:17

뇌파의 파를 Wave라고 하니까요. 파장이라는 의미로 말이에요. 익스파는 뇌파의 일종이기에 굳이 말하면 EX wave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익스가 EX 이것이니까 말이에요. 뭐..당연하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고 이 세계관 고유의 개념이지만 말이에요.

462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4:55:32

박식한 스레주..!! 위키에 수정하는데 오버 익스파를 영어로 쓰고 싶은데 익스파를 검색해도 안 나와서 고민중이었어요!

463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5:03: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식하다니요! 그 정도는 아닙니다! 그리고..당연히 검색해도 안 나오죠! 제가 만든 개념이니까 말이에요! 병원에 가서 익스파가 뭐죠? 하고 의사 분들에게 물어도 뭔소리하냐는 말을 들을테니까 주의하는겁니다.(그거 아님)

464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5:06:30

병원에가서 익스파 검사를 받아보고 싶었는데.. (시무룩

우와 벌써 3시.. 내 주말..

465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5:08:15

익스파 검사는 이곳의 다갓님이 대신 해줄거니다..! 그럴겁니다!

466 메이비주 (97751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5:14:28

힝!

전 지금 러스크를 만들고 있어요

467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5:26:31

러스크라....팔은 괜찮은 겁니까...?!

468 메이비주 (97751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5:31:05

(큽..!

469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5:33:56

아니..안 괜찮은데 왜 자꾸 팔을 쓰는 거예요!! 팔을 쉬게 냅두라구요!!

470 메이비주 (97751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5:37:18

https://s17.postimg.org/u1dh28qnz/2018-01-14_15.32.11.jpg

하지만! 쉴수 없어요!

흑흑

471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5:59:32

>>470 마..맛있겠다...아..아니..하지만...! 너무 무리하면 안되는 건데..!

472 메이비주 (97751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6:01:18

만들어 달라는 주문이 있었기에.
저에게 선택권은.. (흐릿

473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6:02:26

...........(흐릿(토닥토닥)

474 메이비주 (97751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6:09:15

잠시 노래를 들으며 안정을 취해야겠어요

(드러눞

475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6:16:26

여담이지만 오늘도 저녁이 되어야 사람들이 오려나요..음..음....

476 타미엘주 (9166293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6:24:52

타미엘주가 리갱합니다! 약기운씨는 왜 낮에 강할까요.. 연수 받으러 가야하는데에..(접수창: 독감은 낫고 오세요. 졸다 사고나면 큰일나요.)

477 타미엘주 (9166293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6:25:05

다들 안녕하세요!

478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6:26:53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괘...괜찮은 거세요?! (동공지진) 그리고...졸다 사고...와아..그건 상당히 위험하죠. 정말...

479 타미엘주 (464290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6:35:26

약기운이 오락가락이긴 하지만 독감은 나아가는 것 같기는 해요. 잘 먹고 약 먹으면 되겠지만요..(흡입식이 영 익숙하지는 않다)

직원: 멀미가 자는 거라.. 운전할 때엔 멀미는 덜하긴 한데. 아무래도 독감이고 약이라면.. 조금.. 문제가 되겠네요.
타미엘주:(맞는 말이라 반박을 못함)

그래서 다음 주에 다 낫고 나서 신청하려고요.

480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6:41:25

으음..독감이 나아가고 있다고 한다면 정말로 다행이네요. 그렇게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길 기원하겠습니다!

481 센하-유혜 (447736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13:10

"솔직한 게 좋지, 그럼. 하지만 인간은 가식의 동물이다보니 어쩔 수가 없는 거야."

인간이 가식의 동물이라니 그런 거 누가 정한 걸까. 나도 모르겠지만ㅡ아니, 사실 방금 내가 정한 거지만ㅡ 어쨌든 능청스러운 어조로 그렇게 읊조리듯 아무 말로 대답해보기도 한다.
오늘 날씨가 춥기는 춥다. 그 추위에 못 이기고 커다란 보드를 오른팔에 기대어놓고 두 손을 주머니에 집어넣는 유혜의 모습이 보였다. 그 모습을 보니, 두 손을 추위 중에 풀어놓느니 스키보드의 무게를 버티겠다ㅡ라는 의미 모르겠고 웃음도 안 나오는 이상한 하나의 문장이 문득 내 뇌리를 스쳐지나가는 것 같았다. 뭐지.

시간이 없어서 일본 3대 온천을 못 즐기겠다는 말이 곧 우리 팀은 바쁘다는 이야기로 바톤을 넘겼다. 갑작스러운 일 관련한 이야기(feat. 하지만 가볍다). 그런 것 치고는 꽤 자연스러운 흐름인 걸. 여튼 그 바쁘다는 말에 수긍하듯이 고개를 가볍게 한 번 끄덕였다. 무표정인채. 그 사이에 십년지기는 왠지 모르게 한탄이 조금 섞인 것 같은, 힘들다는 이야기, 곧 후회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건네왔다.

"위험수당이 붙는다는 점에서 좀 예상하기는 했어. 도대체 얼마나 힘들길래. 오싹한 걸. 무서워라. 이렇게 된 이상 원자폭탄 급으로 죄다 쓸어버릴 수밖에."

또 다시 사차원적인 분위기로 말했다.
익스퍼인 것을 어떻게 숨겼냐는 덧붙이는 말에는 잠시 허공을 바라보다가 시선을 유혜쪽으로 도로 돌리면서 "눈에 띄는 능력일수록 신경이 많이 쓰이니까?"라는 모호한 말로 대충 대답하고는, 너는 어떻게 숨긴 거야. 언제 각성했고ㅡ라면서 질문을 돌려주었다.

"그렇네. 리프트라, 고소공포증이 없어서 다행이야."

무게없는 말로 답하였다. 그리고 그 사이에 줄은 또 줄었다.

//
센하주: (어제 이벤트에 참가한다 해놓고 배터리가 사망하셔서 말없이 사라져버린 센하주의 심정을 서술하시오)
센하: (오자마자 갑작스럽게 S랭크가 되어버린 센하의 심정을 서술하시오)
센하주: (A랭크로서 아무것도 못하고 S랭크 능력 설정하고 오버 익스파까지 구상해야하는 센하주의 심정을 서술하시오)
센하: (오너가 이상한 말이나 좌르르 써놓고 갱신이란 말은 안 하는 센하의 심정을 서술하시오)
센하주: (갱신이라고 외칠 타이밍을 놓쳐버린 센하주의 심정을 서술하시오)

(...???)

482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17:14:09

그 갱신 내가 외치겠다! 갱신!

483 센하주 (447736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16:11

엌ㅋㅋㅋㅋㅋㅋㅋ울프주 당신은 저의 은인...(???)
다들 안녕하세요!

484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16:14

센하주와 울프주 둘 다 어서 오세요! 좋은 저녁이에요! 그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하주....ㅋㅋㅋㅋ (토닥토닥)

485 타미엘주 (621512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16:38

센하주랑 울프주랑 어서와요!

486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22:24

그런데... 여담이지만..어제 S랭크와 오버 익스파가 너무 임팩트가 커서 그런지... 정작 가장 중요한 세계관의 떡밥은 묻힌 것 같은 기분 아닌 기분입니다. 이거..(??)

487 센하주는 S랭크 능력을 구상한다 (447736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22:32

S랭크 - 터치 봄

능력명 그대로, 신체에 닿은 무엇이든 폭탄으로 만들 수 있다. 여기서 무언가에는 무섭게도 생명체도 포함이 된다. 다만 실제로 생명체를 건든 적은 없음. 굳이 말하자면 가벼운(?) 협박용으로 쓴다.(ex: 자꾸 깝치면 방금 건든 너를 폭파하겠어!!!)(???) 그 때가 언제였든지 간에 신체에 닿은 적만 있으면 언제든지 핑거스냅으로 폭발시킬 수 있다. 물체의 부피 질량 재질 등에 상관없이 위력, 범위, 폭발 방향, 위치 등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핑거스냅 한 번으로 동시에 폭발시킬 수 있는 사물은 최대 6개인데, 한 번에 터뜨릴 때는 모두 폭발 설정을 같게 해야한다. 대체로 평소에 휴대하면서 투척하기 쉬운 물건들을 가지고 다니며 그것들을 던지면서 폭발시키는 전투를 주로 사용한다.

오버 익스파 - 머하지...(아무 생각도 읍음)

488 센하주 (447736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26:25

>>486 어억..ㅋㅋㅋㅋㅋㅋ 아뇨 사실 되게 놀랐어요! RRF가 착☆함을 가장하는 목적을 가질거라고는 생각했는데...설마 그게 리크리에이터와 관련될줄은 몰랐고...설마 그 리크리에이터가 인간으로 만든 XX일줄도 몰랐고...(동공대지진)

489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29:18

리크리에이터가 처음 거론되었을 때 스레주는 리크리에이터는 정말로 크고 큰 핵심의 핵이라고 말한 적이 있었죠. 모두가 본 리크리에이터는 월드 리크리에이터가 가지고 있는 힘의 일부일 뿐이랍니다. 말 그대로 월드 리크리에이터는 세계를 재구축할 수 있는 힘이니까요.
그렇습니다. 여러분... SSS쯤 되면 세계에 영향을 끼칠 수가 있게 됩니다.

490 센하주 (447736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32:18

말 그대로 현실조작...아니, 현실조작은 보통 그렇다고 시전자가 믿어야하니까...현실조작 이상...우아아아 완전 세계관 최강자 아닙니까!! :0000(동공대지진)
SSS랭크...세계...과연...(납득)(끄덕)
...센하가 만약 SSS랭크라면 지구를 폭발시킬 수 있을ㄲ(아니다 이 악마야)(끌려감)

491 아실리아주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17:33:09

오버 익스파 - (이름 못 정함 ._.)
특정 범위를 지정 후 그 범위 내의 생물체에 대한 정보를 접촉하지 않은 상태에서 읽어낼 수 있으며, 자신이 보는 내용을 공중에 영상처럼 띄울 수 있다.

이런 것도 가능하려나요..? 갱신합니다 ;>

492 이름 없음 (1081099E+6)

2018-01-14 (내일 월요일) 17:33:24

>>489 어쩐지 scp-2000이라는 시설이 생각나네요... 뭐 별로 닮은 점은 없지만요

493 센하주 (447736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35:52

아실리아주 어서오세요! 아실리아 오버 익스파 현실에서 굉장히 유용할 듯하네요...
막 뭐라고 설명할지 말로 못하겠을 땐 아실리아의 오버 익스파!!! :DD(이거아님)

494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36:43

>>490 현실조작이 아니라 현실 개변이지요. 말 그대로 현실을 바꿔버리는 것이니까요. 자기 자신이 원하는대로... 그런 힘이었기에 SSS급이기도 하고 말이에요. 참고로 가능합니다. SSS랭크라고 한다면 말이에요. 말 그대로 먼치킨 오브 먼치킨이 SSS랭크니까요.

>>491 물론 가능합니다. 아실리아주! 아무튼 어서 오세요! 좋은 저녁이에요!

>>492 음..누구시려나요? 아무튼 어서 오세요!! 좋은 저녁이에요! scp-2000은 잘 모르겠지만 말이에요.

495 센하주 (447736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36:50

그런데 세상에 이벤트 시간이 다가오고 이자나(동공쓰나미)
오버 익스파...오버 익스파...뭐하지...(데꿀멍)

496 아실리아주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17:37:34

다들 안녕하세요, 좋은 오후네요 :>
현실에서 쓸모.. 있을까요.....? (쭈글)

497 센하주 (447736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38:33

>>494 SSS랭크 익스퍼=밸런스 파괴 사기캐..로군요...! 오오오...대다내...넘사벽이야...

498 타미엘주 (3874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39:33

어서와요 아실리아주랑 >>492주!

에. 아무리 아무 생각이 없다 해도 오버 익스파..에도 아무 생각이 없고, S급으로 강화도 아무 생각이 없는 타미엘주보단 낫지 않으려나요?

499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39:56

>>495 굳이 지금 딱 정할 필요는 없으니까 괜찮습니다. 센하주...(토닥토닥)

>>496 확실한 것은 경찰 조사때는 넘사벽급의 능력이지요. 말 그대로 상대가 뭘 숨겨도 바로 그 진실을 꿰뚫어볼 수 있다는 거니까 말이에요.

500 센하주 (447736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40:15

>>496 엄청 쓸모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D 또 하나로는 선생님과 접촉해서 선생님 머릿속의 시험문제들을 읽...(못된 생각밖에 못한다)(끌려감)(아주맞음)

501 아실리아주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17:40:15

가능하군요, 감사합니다 ;>!!!! 그럼 이름만 고르고 저걸로 확정해야겠네요.

곧 이벤트.. 가능하려나.. 가능했으면.. (._.)
아, 레주. 혹시 질문 몇 가지만 해도 될까요..?

502 권주주 (1081099E+6)

2018-01-14 (내일 월요일) 17:40:24

>>494 권주주 데쓰요! scp제단이라는 세계관에 있는 시설인데... 음음

어제 이벤트에서 이어써야 할까....? 흠

503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41:36

쉬다 왔어요!

504 센하주 (447736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41:38

권주주 어서오세요!

>>499 그렇군요...! 천천히 생각해아겠네요~

505 센하주 (447736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42:58

메이비주 어서오세요!

음, 그러고 보니 위에서 오버 익스파에 대한 조언을 받을수도 있는 것 같던데...아이디어 결핍 센하주도...센하주도...(구걸)(애처로움)

506 아실리아주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17:43:20

>>499 그건 그렇죠 ;> 아실리아는 확실히 조사 특화형이니까요. 제압전에선 그닥 쓸모 없지만..

>>500 ....갑자기 아실리아 능력이 탐나네요. (글러먹음)

507 타미엘주 (3874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43:44

다들 어서와요! 기묘하게 할 게 없는 느낌이네요.. 아 맞다. 초코우유 있었지.

배고프진 않지만 먹을까..

508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44:27

>>501 물론 가능합니다! 무엇을 질문하실 생각인가요?

>>502 권주주셨군요!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저녁이에요!

>>503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좋은 저녁이에요!! 푹 쉬다가 오셨나요?

509 아실리아주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17:44:29

권주주, 메이비주, 타미엘주 어서 오세요 ;>

510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44:57

뒹굴거리다 왔어요!

511 센하주 (447736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46:44

>>506 그런고로 아실리아 능력은 엄청나게 부러운 겁니다 으아아(진짜 탐남)

512 권주주 (1081099E+6)

2018-01-14 (내일 월요일) 17:46:56

오버익스파...나중에 정해야지... (생각x

513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48:31

>>505 어제부터 조언을 계속 하고 있는 느낌이지만..괜찮습니다...! 음... 센하의 오버 익스파라...만약에 저라고 한다면...일정 필드를 지정한 후에 그 안에서 아무런 물건이 없어도 연쇄적인 폭발을 일으킬 수 있는 그런 능력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혹은 자신의 신체에 폭발 에너지를 가둔 다음에 자신의 주먹이나 발차기 같은 것이 전부 폭발로 이뤄진다거나 하는 느낌도 좋을 것 같고 말이에요. 센하의 능력은 손에 닿는 것만 폭발시킬 수 있으니.. 강화급 필살기라고 한다면 화력을 강화시킨 다음에 이런 느낌으로 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514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17:49:19

(간밤에 오버익스파 다 정해서 속편한 사람)
시간 나면 관련 썰도 하나 풀어야지!

515 센하주 (447736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50:47

>>513 오오오오...레주는 무슨 아이디어 공장입니까 진짜 좋은 아이디어가 다 나오셔...(존경의 눈빛)
조언 감사합니다!! >< 참고로 해놓고 천천히 생각해봐야겠네요.

516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53:03

뭐...일단은 여러 익스퍼 범죄자들을 정하고 그에 대한 보스 페턴이라던가..생각하면..자연스럽게..(끄덕) 그렇다고 합니다.

517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54:19

아이디어 공장!

518 아실리아주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17:56:01

>>508

1. 서하가 진실을 알게 되면 아실리아가 자신에게 실망할거라고 생각한다는 그런 비슷한 잡담을 나눴던 적이 있었던 것 같은데, 그 진실이 어제 스토리에서 풀린 그것인가요? SSS급 익스퍼를 희생시켰다는 그거..?
2. 오버 익스파에도 헛점이 있을까요?
3. 이건 그냥 궁금한 건데(...) 요원으로 스카웃되는 기준이 있나요?
4. 현재 성류시 안에 SSS급 익스퍼는 하나뿐인가요?

519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56:57



안녕!

520 아실리아주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17:58:24

월하주 어서 오세요 :>

521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7:58:59

안녕하세요~

522 유혜주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8:00:08

모두 반가워요 (흔들흔들
유혜주 등장! 레주가 오버익스파를 정해주고 계시네요 (신기
사실 유혜 능력이 쩌리인가 아닌가(...)에 대한 고민을 너무 많이 하고 있어서, 지금 오버익스파를 바꾸어야 할지 말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어요. 필살기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서포트나 방어에도 도움이 안되는...(흐릿)

그리고 센하주 답레 곧 가지고 올게요!

522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18:00:11

어서와 월하주

522 유혜주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8:00:37

모두 반가워요 (흔들흔들
유혜주 등장! 레주가 오버익스파를 정해주고 계시네요 (신기
사실 유혜 능력이 쩌리인가 아닌가(...)에 대한 고민을 너무 많이 하고 있어서, 지금 오버익스파를 바꾸어야 할지 말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어요. 필살기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서포트나 방어에도 도움이 안되는...(흐릿)

그리고 센하주 답레 곧 가지고 올게요!

522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18:00:52

어서와 월하주

522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18:01:21

어서와 월하주

522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18:01:43

??? 글이 안 올라간다??

522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8:02:10

어서 오세요! 월하주! 좋은 저녁이에요!!

>>518

1. 그거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서하는 24살이고 17년 전이면 7살때인데, 당시의 서하는 요원이 아니었고, 그때의 일과도 무관계하니까요. 애초에 서하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냥 대략적으로만 들어서 알고 있을 뿐. 자세히 알고 있다거나 그런 건 아니랍니다. 서하가 말하는 진실은 자신이 성류시로 파견된 이유랍니다. 그리고 서하는 아직도 그 일을 수행하고 있어요. 물론 아직 성과는 못 내고 있지만 말이에요. 이 부분은..아마 독백으로 풀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2. 오버 익스파는 어디까지나 필살기 같은 개념이기에 당연히 헛점은 존재합니다. 이를테면..서하의 논 이스케이프 존은 정작 서하조차도 그 안에서 빠져나갈 수가 없으니까요. 자신을 중심으로 펼치는 것이라서, 자기 자신은 일단 무조건 갇히는 그런 느낌이랍니다. 그 이외에도 알파의 아쿠아 크레이터는 무적처럼 보이지만 본체는 전혀 아니라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고 말이에요. 이렇게 오버 익스파도 완벽해보이지만 약점은 다 존재하고 있답니다.

3. 능력이라던가 스펙이라던가..그런 것들을 대충 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익스퍼 내에서 뽑고요. 아무래도 익스퍼 보안 유지부에 소속된 이들이니까요. 서하는 얼마 없는 S랭크이기도 하고, 나름 능력을 인정받아서 뽑혔답니다. 정작 안의 상사는 서하를 쓸모없다고 평가하고 있지만요.

4. 현 시점... 밝혀진 SSS랭크 중 생존자는 없습니다. 데이터베이스에도 SSS급은 존재하지 않고요.

522 유혜주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8:02:11

모두 반가워요 (흔들흔들
유혜주 등장! 레주가 오버익스파를 정해주고 계시네요 (신기
사실 유혜 능력이 쩌리인가 아닌가(...)에 대한 고민을 너무 많이 하고 있어서, 지금 오버익스파를 바꾸어야 할지 말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어요. 필살기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서포트나 방어에도 도움이 안되는...(흐릿)

그리고 센하주 답레 곧 가지고 올게요!

530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18:03:55

??? 글이 안 올라간다??

531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8:03:55

어서 오세요! 월하주! 좋은 저녁이에요!!

>>518

1. 그거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서하는 24살이고 17년 전이면 7살때인데, 당시의 서하는 요원이 아니었고, 그때의 일과도 무관계하니까요. 애초에 서하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냥 대략적으로만 들어서 알고 있을 뿐. 자세히 알고 있다거나 그런 건 아니랍니다. 서하가 말하는 진실은 자신이 성류시로 파견된 이유랍니다. 그리고 서하는 아직도 그 일을 수행하고 있어요. 물론 아직 성과는 못 내고 있지만 말이에요. 이 부분은..아마 독백으로 풀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2. 오버 익스파는 어디까지나 필살기 같은 개념이기에 당연히 헛점은 존재합니다. 이를테면..서하의 논 이스케이프 존은 정작 서하조차도 그 안에서 빠져나갈 수가 없으니까요. 자신을 중심으로 펼치는 것이라서, 자기 자신은 일단 무조건 갇히는 그런 느낌이랍니다. 그 이외에도 알파의 아쿠아 크레이터는 무적처럼 보이지만 본체는 전혀 아니라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고 말이에요. 이렇게 오버 익스파도 완벽해보이지만 약점은 다 존재하고 있답니다.

3. 능력이라던가 스펙이라던가..그런 것들을 대충 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익스퍼 내에서 뽑고요. 아무래도 익스퍼 보안 유지부에 소속된 이들이니까요. 서하는 얼마 없는 S랭크이기도 하고, 나름 능력을 인정받아서 뽑혔답니다. 정작 안의 상사는 서하를 쓸모없다고 평가하고 있지만요.

4. 현 시점... 밝혀진 SSS랭크 중 생존자는 없습니다. 데이터베이스에도 SSS급은 존재하지 않고요.

532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18:04: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중복이 몇개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3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8:04:33

또 다시 크로노스가.... 아무튼..어서 오세요! 유혜주!! 좋은 저녁이에요!

534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8:05:34

(동공지진

여튼, 잠시 렉이 걸리다가 풀렸으니 다행이네요. 그리고 그런 고로...
유혜의 오버익스파 추천 좀 해주실 분....? (흐릿)

535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8:05: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에 혼란이..
유혜주 어서와! 그리고 악 위에 메이비주 사진 보니까 빵 먹고 싶다..

536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8:07:15

빵 해드릴까요!

537 아실리아주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18:09:28

오.. 어... 음... 그렇군요. 흐음... 네, 답변 감사합니다, 레주 ;>!!

538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8:10:11

>>534 오버익스파의 추천이라. 스레주가 조언을 하자면...유혜의 능력은 복사이니까... 그 복사를 특화시킨 강화기술. 그러니까..저로서는 기존의 초능력을 한개만 복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5개까지 복사한 후에...(아군 적 접촉과는 상관없이) 자신이 그것을 융합해서 사용할 수 있다..라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간단하게 혼자서 사용하는 합체기라는 느낌이지요.

539 권주주 (1081099E+6)

2018-01-14 (내일 월요일) 18:10:49

일단...집에 돌아가야겠어요.

540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8:11:28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권주주!

541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8:14:05

헉 음. 스레주가 이미 추천했네. 나도 스레주 생각 처럼 한개가 아닌 여려갤 복사해놓고 골라 쓰는 걸 생각했었는데
빵 해주면 고맙지만.. 받으러 갈 수 없으니..! 파리바게트 가야겠다 ~_~...
권주주 집에서 보자!

542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8:15:31

(아쉽

오오 합체기!

543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8:18:39

오오 합체.....!! 합체한다는 건 초능력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물건이나 사람(...!?)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544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8:21:19

>>543 제가 말하는 것은 초능력이라는 느낌이랍니다. 그러니까...5개 정도의 초능력을 복제한 후에 그것을 조합해서 강한 한방을 만들수도 있을테니까요. 그 정도면 필살기급이 아닐까요? 역시?

545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8:25:02

>>544 오오....(대댄한 눈빛
막 물뿜고 불뿜고 막막(대단쓰

546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8:25:42

참참 권주주 조심시 들어가세요!

547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8:26:40

불에 전기도 섞고.. 음음.
되게 저거 활용도도 넓고 괜찮을 거 같은데

548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8:29:51

>>547 헉 물에 전기....(감전사
멋있다...!!!

549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8:30:13

아무튼 스레주는 스토리 시작 전에 식사를 좀 하고 오겠습니다...!!

550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8:35:27

다녀오세요 레주! 저도 저녁을 먹고 오겠슴다....
센하주 답레는 이벤트 후에 드릴게요...!!!(´;ω;`)

551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18:40:59

빨래 널고 올게양! 빨래널고 간식들고와야지

552 지은주 (4320366E+4)

2018-01-14 (내일 월요일) 19:04:38

얘에!!! 오늘은 빨리 끝났네요!! 지은주 갱신해요!

553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06:05

스레주가 식사를 마치고 갱신하겠습니다! 그리고 스토리 진행을 위한 출석체크를 받겠습니다!

554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06:46

지은주 어서와!
월하 체크!

555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07:34

월하주 체크하도록 하겠습니다!

556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08:04

체크 체크

557 지은주 (4320366E+4)

2018-01-14 (내일 월요일) 19:08:25

지은주 체크해주세요!!

558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09:35

메이비주와 지은주 둘 다 체크하겠습니다!

559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19:09:39

울프 체크! 타이밍 맞췄다아아

560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10:07

유혜주 체크!

561 헤세드주 (869359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10:10

헤세드주 갱.... 체...크 불...가.... 입니다... 멀미 시뤄요...(,_, )

562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10:40

울프주와 유혜주 둘 다 체크하겠습니다! 그리고 헤세드주..세..세상에..일단 어서 오세요..! 좋은 저녁이에요.멀미면...일단..무리하지 말고 쉬세요!

563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10:44

헤세드주 힘내요!

564 유혜주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14:29

앗 헤세드주...(토닥토닥

565 치원주 (998974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16:55

체크 되나요... (얼마만의 이벤트인지 모르겠다)
저녁 먹고 와서 조금 늦을수도 있지만요... 첫 레스엔 저 없으면 바로 진행해주셔도 무방합니다...

566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17:28

어서 오세요! 치원주...! 괜찮긴 한데... 치원주..현 상황은 알고 있나요? 일단 정주행을 하셨는지 물어보고자 합니다! 아무튼 오랜만이에요! 좋은 저녁이고요! 일단 체크하겠습니다!

567 헤세드주 (869359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19:24

후후후후... 저도 이벤트 하고 싶습니다만... 내일도 일을 나가고(...) 일단 일차적으로 멀미가 심해서8-8 나중에 올게요ㅠㅠㅠㅠ 모두 이벤트 화이팅입니다ㅠㅠㅠ

568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19:53

......헤세드주...(토닥토닥) 부..부디..푹 쉬세요!

569 지은주 (4320366E+4)

2018-01-14 (내일 월요일) 19:21:16

헤세드주 멀미 심하면 힘들죠... ;-(

570 지난 이야기 ◆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21:51

갑작스럽게 공격을 받는 천체 연구소.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은 R.R.F의 알파와 베타. 두 사람이었다. 자신들의 목적을 이야기하는 두 사람은 익스레이버 아롱범 팀에게 협력을 할 생각이 없냐고 물었지만 아롱범 팀은 거절.
결국 두 세력은 충돌하게 된다. 하지만 이전과는 다르게 진지하게 나오는 알파와 베타의 공격 아롱범 팀은 순식간에 위기에 몰리게 되고... 그 순간 [월드 리크리에이터]의 도움으로 모두의 익스파의 파장이 올라가게 된다. 그들에게서 발산되는 익스파의 파장은 S급 수준의 파장.

이어 제 2차전이 시작되려 하고 있다. 이제는 피할 수 없는 정면 승부. 승리는 누구에게 찾아올 것인가....

571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19:22:02

헤세드주....... 8ㅁ8 (토닥토닥 화이팅..!

치원주 어서와!

572 치원주 (0710123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22:56

음.. 그럼 오늘은 오랜만에 왔겠다, 팝콘이나 뜯겠습니다. 다음 이벤트부터 참여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손 흔들)

574 유혜주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23:59

그러고보니... 초능력을 융합한다면 연타개념으로 사용하는 걸까요....!

575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26:06

>>572 아..아닛...! 같이 참가하면 좋을텐데...! 이 주제글의 570에도 일단 써뒀고...! 일단 다른 것은 몰라도 이 주제글의 15는 꼭 확인하길 요망합니다. 세계관의 주요 떡밥이니 말이에요.

>>574 그래도 좋고 그 자체를 합쳐서 써도 상관은 없겠지요. 일단... 한번만 사용 가능한 느낌이니... 그것은 자율로 두겠습니다.


...그리고 하이드 기능 좋군요.

576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27:57

아무튼 시간이 되었으니 이제 슬슬 스토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저거 복붙해서.. 으윽.... 일단 어제 참가하지 못한 분들은 >>570과 >>15를 꼭 확인해주세요!

577 센하주 (447736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29:13

저녁 먹고 왔어요! 체크하겠습니다!

578 알트 (915279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33:57

ㅇㅖ에~ 알트주 갱신~
그리고 당연하게도 오늘 역시 팝콘!

어라?(주륵(

579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19:34:29

어서와 알트주! 또 관전이라니, ㅠㅠㅠ(토닥

580 지은주 (4161285E+6)

2018-01-14 (내일 월요일) 19:34:30

모두모두 어서와요!

581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34:39

알트주.. (토닥

582 센하주 (447736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34:39

S랭크 - 터치 봄

능력명 그대로, 신체(피, 머리카락 같은 신체의 일부도 포함)에 닿은 무엇이든 폭탄으로 만들 수 있다. 여기서 무언가에는 무섭게도 생명체(+자신)도 포함이 된다. 다만 실제로 생명체를 건든 적은 없음. 굳이 말하자면 가벼운(?) 협박용으로 쓴다. 그 때가 언제였든지 간에 신체에 닿은 적만 있으면 언제든지 핑거스냅으로 폭발시킬 수 있다. 물체의 부피 질량 재질 등에 상관없이 위력, 범위, 폭발 방향, 위치 등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어떤 방향으로만 폭파하거나 누구에게는 피해가 안 가거나 등의 자유로운 설정) 핑거스냅 한 번으로 동시에 폭발시킬 수 있는 사물은 최대 6개인데, 한 번에 터뜨릴 때는 모두 폭발 설정을 같게 해야한다.
약간 특이한 요소를 이용할 수 있는데 물체 A를 건드리고 A와 맞닿는 B를 폭발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연쇄 폭발마냥 둘 다 폭발시키는 것도 가능하고. 이를테면 장갑을 끼고도 능력을 맨손인 것처럼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대체로 평소에 휴대하면서 투척하기 쉬운 물건들을 가지고 다니며 그것들을 던지면서 폭발시키는 전투를 주로 사용한다.

오버 익스파 - 앞으로 천천히 정할게오 :3

레주 이거 혹시 칼질 요소가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583 센하주 (447736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35:16

알트주 어서오세요! 는...(토닥토닥)

그리고 다들 안녕하세요!

584 Case 9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36:36


모두의 익스파 파장이 S급으로 바뀌었다는 것에 서하는 물론이고 하윤 역시 크게 당황하고 있었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도저히 알 수 없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샛별과 다혜. 두 사람이 상당히 당황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긴박한 분위기 속에서 샛별이 다혜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어쩌지? 베타? 후퇴할까?"

"무슨 소릴 하는 거죠? 알파? 여기서 물러설 순 없어요. 후훗. 여기서 물러났다간..."

정말로 분한지, 다혜는 주먹을 꽈악 쥐고 부들부들 몸을 떨었다. 하지만 그녀는 곧 여유로운 미소를 지었다. 여전히 아롱범 팀의 몸에는 녹색 점이 가득 찍혀있었다. 그것은 아직 그녀의 오버 익스파가 발동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었다. 이어 그녀는 도발적인 느낌으로 모두에게 이야기했다.

"운이 좋네요. 월드 리크리에이터가 당신을 도와줄줄이야...후훗. 결국 여기에는 월드 리크리에이터가 없었던 모양이지만 상관없어요. 여기서 당신들을 전부 쓰러뜨리면, 월드 리크리에이터도 진정으로 힘을 빌려줄 곳이 어디인지 알게 되겠죠. 그러니까... 유감이지만.. 이제 정말로 끝을 내드리죠. 알파..!"

"하하하! 알았어! 이런 경찰 따위에게 밀릴수야 없지..!"

이어 알파는 자신의 오버 익스파 [아쿠아 크레이터]를 발동했다. 수분이 강하게 모여서 그녀의 손에 창의 형태가 되어 잡혔고 그녀는 그것을 땅에 내리찍었다. 그러자 샛별과 다혜의 주변에 물로 형성된 벽 같은 것이 형성되었다. 마치 그것은 둘을 보호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뒤이어, 유일하게 뚫려있는 위의 구멍으로 뭔가가 반짝반짝 빛나면서 던져졌다. 그것은 정말로 빠르게 아롱범팀을 향해서 날아오는 동전들이었다. 이전보다 훨씬 더 매섭고 날카롭게 날아오는 동전은 아롱범 팀 전체를 노리고 있었다.

"우리들을 범죄자라고 했나요? 그럼 경찰로서 우리들을 제압할 수 있을까요? 익스레이버!"

"하하하하! S랭크라고 해도, 결국 경험의 차라는 것은 있는 거야! 이번에야말로..이번에야말로...짓밟아주겠어!!"

이어 반짝이는 동전들은 모두를 향해서 비 떨어지듯이 공격을 감행해왔다. 그것을 몸으로 막아내건, 어떻게든 방어를 하건...어떻게 하지 않으면 위험할지도 모른다.

//다시 시작된 제압전입니다. 여러분들의 캐릭터는 S급으로 성장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돌격으로는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주세요. 이전에는 손도 못 댈 정도였다면 이번에는 이제야 겨우 대등해졌다는 느낌입니다. 3번째로 어려운 전투는 아직 유효합니다.
여러분들의 캐릭터도 오버 익스파를 쓸 수 있게 되었지만 기본적으로 버프나 디버프 계열인 설치형 오버 익스파를 제외하면, 전투에 딱 1번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 점을 명심해주시고.. 오버 익스파는 이때다 싶을 때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585 유혜주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36:58

센하주 어서오세요!
알트주....(토닥토닥

586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37:49

알트주와 센하주 둘 다 어서 오세요! 일단 센하주는 체크되었고 지금부터 참가하면 됩니다. 딱히..칼질 요소는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알트주는...왜...(주륵)

587 권 주 (460258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39:26

권주주 갱시이이인 참가 할게요!

588 지은주 (4161285E+6)

2018-01-14 (내일 월요일) 19:39:40

권주주 어서와요!

589 유혜주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39:46

오 마이.... 우선 동전은 맞고 가야한다는 느낌인가...

590 유혜주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39:59

권주주 어서오세요!

591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40:27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저녁이에요! 음...지금 막 시작했으니 지금부터 참가하시면 되겠습니다!

592 메이비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43:43

"......."

냉정하게 생각하자, 상대는 S랭크에서 오래 있었을 숙달자들이다. 저번에 한올을 생각해보면 지극히 당연히 힘의 차이를 유추할 수 있겠고.
하지만 그것은 반대로 말하면.

"어떻게든 비빌 가능성이 생겼다는 소리지!"

생각을 바꿨다. 다혜도 문제였지만 샛별을 처리하지 않으면 접근조차 무리라는것을.

"제압할 수 있겠냐고? 그러라고 있는 팀이다!"

있을까? 가 아니라 한다. 그녀는 와이어를 꺼내들었다. 서장님의 말을 듣고서 새로 고안한 무기. 만화처럼 닿는 즉시 잘리는 사기템이 아니다. 그냥 줄이라고 봐야한다.
하지만 끝에 달린 추. 그녀는 그것을 질질 끌면서 사방에 뿌려두었던 나이프를 이용해서 연속으로 텔레포트 하기 시작했다.
공격은 어쨌든 자신에게 '날아오는'거니까. 계속해서 위치를 바꾸면 계속 쫓아오기만 할거라는 계산인듯.

그리고 그러면서 샛별의 본체를 찾으려한다.

593 유혜주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45:50

우선 다혜의 동전은 무조건 대상을 맞추어야 끝난다는 거죠? 만약 누군가가 오버익스파로 방어벽 같은 걸 만들어도 그 방어가 깨지고 나면 동전에 맞는 건가요?

594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46:56

>>593 기본적으로는 그렇습니다. 즉 방어벽을 만들어도 일단 방어벽에 부딪칠뿐 움직임이 끝나진 않습니다. 다만..동전이 강하게 파괴되거나 소멸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도 있겠죠. 전에도 앨리스가 그런 식으로 동전을 녹여서 대처했으니까요.

595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19:49:02

뿌드득, 뿌득. 고개를 옆으로 꺾으며 몸을 풀었다. 랭크가 오른 건 좋지만 저들과는 경험치가 다르다. 그렇긴 하지만 못 할 것도 없지. 응. 그렇지?

"우후후, 후후..."

샛별이 물로 벽을 세우고 다혜가 공격을 개시했지만 물러설 생각은 없다. 그래도 저것들을 다 맞았다간 위험하니까....음. 저번에 했던 것처럼 미묘하게 궤도를 틀어 날아오는 동전들을 피하려 해본다. 못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만 맞는 건 괜찮잖아.

"그나저나 저 물이 거슬리네."

어떻게 할까? 갈라버려? 짓눌러버려? 히히.

596 지은주 (4161285E+6)

2018-01-14 (내일 월요일) 19:50:35

ㅇ... 날렸다....

597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52:20

지은주 힘내요... (토닥

598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52:26

지...지은주....(토닥토닥)

599 아키오토 센하 (447736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53:43

알파라는 여자ㅡ초면이다ㅡ가 물로 이루어진 창으로 물의 벽 같은 걸 만들었다. 그리고 동전이 날아온다. 베타라는 저 여자ㅡ초면이다ㅡ의 능력이다. 오토 록온. 소멸되지 않는 한 무조건 상대방을 맞추고 본다는 근성의 능력.

"위험하네."

작은 헛웃음을 잠시 흘리고는 구슬을 하나 꺼내 앞으로 휙 던졌다. 그리고 핑거스냅. 크게 폭발시켜(단 자신과 팀원에게는 영향이 없는 폭발) 동전까지 없애버릴 생각이었다.

600 아키오토 센하 (447736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54:03

지은주...(토닥토닥)

601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54:29

악 잠깐 빵집 다녀오는동안 시작했었네. 온 사람들 모두 어서와!

602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54:47

빵 많이 사오셨나요! 어서오세요

603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55:52

월하주도 어서 오세요!! 음..일단 지금 바로 쓰는 것이 가능한가요? 만약 힘들다면 다음턴부터 시작하면 되겠습니다! 일단 8시 10분까지만 레스를 받습니다!

604 유혜주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56:01

분명 우리가 S급으로 진화..., 성장을 한 것은 맞지만 경험의 차이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것이었다. 우선은 저에게 비처럼 떨어지는 동전을 우선 해결해야 할 일이었다. 무엇으로 방어를 해야할지, 도저히 감도 잡히지 않을 동전들을.

“ 아, 너네 너무 빡쎄다. “

우선은 맞는 수 밖에 없으려나. 최대한 벽쪽으로 붙어 동전에 맞는 양을 최소화 하려 한다. 그리고, 공격을 넣을 헛점을 살핀다.

605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56:03

바게트랑 뭐 이리저리 사왔어. 응응.
아 저거 동전이 문제네 되게. 몇개나 가지고 있는건지 으으음 ~-~..

606 유혜주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56:45

월하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지은주...(토닥

607 지은주 (4161285E+6)

2018-01-14 (내일 월요일) 19:56:45

"우와, 언니들 엄청 악당같은 말을 하네. 아, 악당 맞구나?"

지은은 장난스럽게 말하면서도 주위를 살폈다. 비록 우리가 S급이 되었다 해도 유리하다고 보기는 힘들었다. 어떻게 해야할까. 그리고 저 동전들. 자신의 능력으로는 해결할 방도가 없었다. 좀 아프겠지만 역시 정면돌파가 답이겠지. 지은은 자신의 가방을 들어 머리부터 보호했다. 정말이지. 이 능력 너무 쓸모없잖아!

"저번에는 불로 된 벽이더니 이번에는 물인건가..."

지은은 한탄하 듯, 한숨을 쉬면서도 눈을 가늘게 떠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었다. 저 벽 너머로 무언가 보이면 좋을련만.

608 지은주 (4161285E+6)

2018-01-14 (내일 월요일) 19:57:20

여러분들의 위로로 살아났습니다!!! (부-활!)

609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19:59:57

와와 살아났다!

610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00:50

악음 힘들 거 같다..
다음턴부터 시작할게..!

611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01:35

음..그럼 권주주의 레스만 남았군요! 일단...이 상태에서 판정은 어떻게 될지... (끄덕)

612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04:43

아 음 스레주. 날아오는 동전을 월하가 영혼 상태로
역으로 막으려던가 밀어내려던가 하는 건 무릴려나?

613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06:36

>>612 가능합니다만... 일단 자신에게 날아오는 것을 일시적으로 방어해서 시간을 버는 정도만 가능할 듯 합니다.

614 권 주 (460258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07:03

S급이 된 기쁨? 그럴 여유따위는 없었다. 그것보다는 눈 앞에 있는 두 사람이 문제, 그 둘은 여전히 우리에게는 버거운 상대인게 틀림없으려나. 하지만 조금 전과 달라진 점, 팀원들 전원이 S급이라면.

어느정도 상대하는 것은 가능하겠네.

수많은 은색 동전들 만들어낸다, 그리고 사출. 돌려보내드리겠습니다.

615 아키오토 센하 (447736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07:19

앗 설거지하고 오는 사이에...! 월하주 어서오세요!

616 정상주 (6280063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07:20

음음음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갱신! 도착하구 이벤트 참여 가능할까요 레주?

617 앨리스주 (477081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07:25

출석 체크! 레주, 물의 벽이잖아요. 물에 독을 풀어서 제압할 순 없나요?

618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07:58

음..음...다 왔군요! 어서 오세요! 정상주! 좋은 밤이에요! 물론 참여는 가능합니다만..집에 온 후에 확실하게 저에게 다시 체크를 해주세요! 그리고 다음 레스로 가겠습니다!

619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07:58

그렇구나 음음. 되게 다음 레스부턴 시도 해봐야겠다.
정상주 안녕! 앨리스주도!

620 정상주 (6280063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08:23

네! 모두들 안녕! 그리구 저는 다시 집에 와서 뵐게요 얍

621 아키오토 센하 (447736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08:35

정상주 어서오세요!

622 앨리스주 (477081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09:00

모두 안녕하세요!

623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09:05

그리고 앨리스주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일단 체크하겠습니다! 그리고... 물 안에 들어있다기보다는 물줄기를 올려서 그것을 벽처럼 가드하고 있다는 느낌이기에 독을 푼다고 해도 둘에게 닿거나 하진 않습니다. 사실 무엇보다...추천하진 않습니다. 알파의 능력이 물을 조종하는 것이니까요. 오히려 독이 풀어진 물이 파도처럼 밀려올 가능성이 높지요.

624 아키오토 센하 (447736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09:07

앨리스주도 어서오세요~

625 앨리스주 (477081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09:43

그렇군요!

626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09:49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627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20:13:32

정상주 앨리스주 어서와! 그리고 정상주는 조심해서 들어오구!

628 권주주 (460258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14:28

정상주 갔다오세요! 앨리스주는 어서오시고요!

629 유혜주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14:39

정상주 앨리스주 모두 어서오세요!

630 아실리아주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20:19:29

아실리아주 다녀와서 갱신해요 ;> 참여 가능할까요..?

631 Case 9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19:35

모두가 각자 움직임을 갖췄다. 이전에는 상대조차 되지 않았다면 이제는 모두가 힘을 합쳐서 겨우 대등해졌다는 느낌이었다. 이전보다 능력이 조금 더 자유롭게 사용되어지는 느낌이 매우 컸다. 일단 메이비는 여기저기로 이동하면서 동전을 따돌리고 있었다. 동전은 계속해서 그녀를 뒤쫓기 시작했고 샛별의 본체를 찾으려는 메이비에게로 하윤의 통신이 들어왔다.

"모두들. 들어주세요. 오버 익스파.. 서치 아이로 탐색이 끝났어요. 일단...연구소에서 누군가가 나오는 것을 봤지만... 누구인지 얼굴은 못 봤어요. 남자인 것은 확실한데..검은 양복을 입고 있었어요. 딱히 뭔가를 가지고 온 것 같진 않아요. 이 이상 탐색은 힘들어요. 아무튼..그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곳에 있는 박샛별은 가짜에요. 아마도 오버 익스파로 만들어낸 가짜. 진짜는 익스파의 흐름을 서칭한 결과... 다혜. 그 여자의 뒤쪽에 있는 나무 뒤쪽에 있어요. 그곳에 진짜가 있어요."

한편 센하의 공격과 권주의 능력 사용으로 인해서 날아오는 동전의 다수가 파괴되었다. 하지만, 전부 피하는 것은 불가능했고 동전들은 계속해서 회피하고 있는 메이비를 제외하면 다리나 팔을 스쳐 지나갔다. 그것은 마치 뭔가에 베인 것 같은 아픔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아픔은 이를 꽉 악물면 일단은 참을 수 있는 아픔이었다. 그나마 동전이 파괴되었기에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모두들....!! 읏...!"

"...무리하지 마. 강하윤. 방금 오버 익스파를 사용했잖아."

순간 비틀거리는 하윤을 붙잡으며 서하는 그녀에게 무리하지 마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현장의 다혜의 표정은 딱딱하게 굳어졌다.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이 나왔으니 어쩔 수 없을까?

"...역시 너무 보여버린 모양이네요. 이 능력."

"상관없잖아? 이번에는 이쪽이다..!! 사라져라..! 익스레이버..!!"

물의 벽 안에서 샛별의 큰 목소리가 들렸고 이어 물의 벽 앞 쪽의 수분이 뭉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말 그대로 모든 것을 쓸어버리는 강력한 쓰나미가 앞으로 쭈욱 날아가기 시작했다. 그것은 매우 빠르고 빠르게 모든 것을 쓸어버릴 작정으로 몰려오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이 아롱범 팀에게 닿으려는 순간, 모두가 앞으로 밀려오는 파도의 뒤쪽으로 전송이 되었다. 아마도 이 능력은 서하의 능력인, 포지션 텔레포트였다. 그리고 이어 서하의 통신이 모두에게 들려왔다.

"일단 몰려오는 것은 회피시켰지만, 오토 록온이 걸려있는 이상 다시 돌아올 거예요. 그러니까 빠르게 대처해주세요."

파도가 다시 돌아서 오려면 약간의 시간이 있었다. 그리고 물의 벽이 있는 곳까진 그야말로 뻥 뚫린 길이었다. 하지만 물의 벽은 샛별과 다혜를 확실하게 가로막고 있었다. 곧 돌아올 파도를 대처할지, 아니면 벽 안에 있는 둘을 노리고 공격할지는 각자의 자유였다.

//이쯤에서 하윤과 서하의 서포트..! 다음 행동을 적어주세요!

632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20:12

네. 괜찮습니다! 아실리아주! 참가 가능합니다! 체크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참가하시면 되겠습니다!

633 유혜주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26:36

레주 유혜가 벽을 복제하여 팀원들 뒤에 둔다는 건... 먼치킨일까요...(아득

634 메이비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27:34

"......"

그녀는 텔레포트를 해서 정 반대편으로 이동을 하고, 앞으로 조금 전진한뒤에 땅에 표식을 새긴뒤에 반대편으로 텔레포트.
그리고 다시 자신에게 동전이 날아오면 마지막에 새겨뒀던 표식으로 텔레포트하고 전진. 다시 반대편으로 텔레포트를 반복하며 하윤의 통신대로 나무를 향해 나아갔다.

'오래 버틸만한 전략이 아냐....'

보기에는 완벽하게 회피하고 있는것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순식간에 공간이 바뀌며 시야가 바뀌는 작업.
이렇게 연속으로 휙휙 이동해서야 멀미가 나기 싫어도 날 수 밖에 없다.

".....?"

그러다 포지션 텔레포트로 파도를 피하게 되자. 그녀는 그 자리에 표식을 새겨두고 물의 벽을 지나쳐서 나무에 표식을 새기려한다.
거리가 부족하다면 아까같이 텔레포트를 반복하며 어떻게든 나아가려 할것이다.

이쪽은 파도뿐 아니라 동전도 아직 록온 된 상태, 멈췄다가는 그대로 저세상에 갈수도 있으니까.

635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28:30

메이비는 이대로 공격이 쌓이기만 하고.. 다혜 안 쓰러트리면 진짜 저거 다 맞고서 쓰러질 각인데.

괜찮아 우리팀이 다 해줄거야! (?

636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29:06

>>633 가능하긴 합니다만...그것은 오버 익스파의 개념이겠죠...? 초능력의 복제니까 말이에요.

637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20:29:58

날아오는 동전들의 대다수는 두 팀원에 의해 파괴되었지만 전부는 아니었다. 그 결과 팔다리를 스치는 감각이 여러번 이어졌고 나는 언젠가 맞은 적 있는 그 고통을 새삼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

"앗, 윽, 윽!"

아파, 아파! 젠장. 맞은 어딘가에선 피가 나는 것도 같다, 하지만 돌아볼 틈도 없이 몰려오는 쓰나미를 보고 혀를 찼다. 이런 걸 어떻게 피하라고. 역시 저번에 아주 조져놨어야 했어. 저 물비린내 계집. 바람으로 가를까 하는데 서하의 능력으로 일단 한번은 피할 수 있었다.

"흐흥. 고맙네. 그럼 기회를 잘 살려야겠지?"

통신이 들리자마자 최대 풍속으로 몸을 날려 물의 벽의 가까이로 접근한다. 접근과 동시에 전보다 견고하고 단단한 돌풍의 창을 만들어 물의 벽 너머의 다혜를 노리고 내려찍었다.

638 유혜주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30:12

>>636 아아 아뇨 오버익스파가 아니라 S랭크 등업에 따라 유혜가 무생물의 복제도 가능하게 되어서... 물론 저걸 쓰면 몇 턴은 못움직일 것 같은데....

639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31:29

>>638 아...그쪽입니까? 저는 물의 벽인 줄 알고...! 일반 벽이라고 한다면 그냥 일반 복제도 가능합니다. 다만..판정 여부는 어떻게 될지는 별개입니다!

640 아실리아주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20:32:13

흐으음... (막연)

641 지은주 (4161285E+6)

2018-01-14 (내일 월요일) 20:32:22

동전이 자신의 팔 다리를 스쳐지나가자 베이는 듯한 아픔에 지은은 입을 꽉 물었다. 엄청난 고통까지는 아니어도 아픈건 아픈 것이었다. 지은은 하윤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경청하고 있는 도중에 순간적으로 파도가 날라왔다. 또 저 파도야? 같은 S급이어도 압도적으로 강했다. 차라리, 내 능력이 더 공격적인 능력이었다면 좋았을 텐데. 지은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자기 자신을 부정하고 싶지 않았다. 일단 서하 선배 덕분에 파도는 가까스로 피했지만 이 다음을 어떡할까. 저 둘에게 가려면 어려운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일단은 투명화를 해도 들키는 마당에 자신이 섣부리 움직일 필요는 없다.

"선배님들이 잘 하시겠지..."

지은은 어색하게 웃으며 주변에 눈에 뛰는 나무위로 올라갔다. 이 곳이라면 저 파도도 어느정도 피할 수 있겠지.

642 유혜주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32:47

>>639 앗 네! 그냥 시간만 좀 버는 정도였음 좋겠...(흐릿
여튼 답변을 받았으니 답레를 쓰러 갈게요!

643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33:46

모두들...할 것이 없으면 테이저건을 쏘아도 됩니다. S급으로 강화된만큼 테이저건의 공격력도 강화가 되었는데..!

644 지은주 (4161285E+6)

2018-01-14 (내일 월요일) 20:34:34

>>643 와아ㅏ아!!! 모든 공격력을 도구에 의존하는 지은에게는 기쁜 소식이네요!

645 아실리아주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20:34:54

어? 테이저건도 강화가 된 거였나요..?(몰랐다)

646 유혜주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36:06

앗 맞다 지금 위치가

물의벽 팀원들 파도

이런 느낌 맞나요??

647 아키오토 센하 (447736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37:15

아아 저 잠깐 이번턴만 패스할게오 ;ㅁ;

648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38:44

>>645 기본적으로 테이저건 자체가 여러분들의 캐릭터의 익스파를 에너지로 쏘는 거니까요. 익스파가 강화된만큼 테이저건도 그만큼 강화되었다고 보면 됩니다.

>>646 나무 물의 벽 팀원들 파도

이런 느낌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센하주는 알겠습니다!

649 앨리스 (477081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39:39

"겨우 그 정도의 벽으로는 절 못 막아요!"

베릴륨을 온 몸에 둘러싸고 물의 벽으로 돌진했다. 물론 물의 수압을 강력하게 하면 쇠도 자를 정도의 위력이 되지만 저정도의 수압이면 그정도의 위력은 되지 않아보였다.
또한 베릴륨은 철보다 강하다. 물론 이게 부숴지면 생기는 분진은 석면이나 열화 우라늄 '따윈' 상대도 안 될 정도의 맹독이라 팀들도 위험하긴 하지만...
하지만 물의 벽이 있기에 분진정도는 막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날아오는 동전을 몇개는 피하고 몇개는 그냥 맞았다. 원채 단단한 금속이라 큰 피해는 없겠지만 아프긴 아팠다.

650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40:18

이런 느낌 맞나요?

(개발새발로 그려옴

651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42:29

>>650 네. 그런 느낌으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652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42:49

역시, 날카로히 내려오는 동전은 살을 베는 듯한 고통을 가져왔다. 아. 내가 제일 싫어하는 고통이 베이는 건데. 짜증과 동시에 아픔이 몰려오는 감정은 당연히도 불쾌했다.

“ 아 저...! “

순간 팀원들이 몰려오는 파도의 뒤로 이동되었다. 유혜는 저가 붙어있던 벽에 손을 댄 뒤 팀원들의 바로 뒤로 달려가 손을 뻗어 저가 복제해낸 벽을 세워낸다.
이렇게 무겁고 큰 물건을 복제하면, 한동안은 꼼짝 못할텐데.... 눈물이 앞을 가리는 순간이다.

“ 내가 진짜 너네 때문에...! “

정말, 온몸에 근육통이 밀려오는 고통은... 다시 겪기 싫어...

653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44:00

여러분들에게 좋은 소식을 하나 말씀드리자면...이 전투는 어렵지만..이기게 되면 샛별과 다혜. 둘 다 체포가 되고 리타이어가 됩니다. 갑자기 감마나 델타가 와서 도와주고 그런 거 없습니다. 힘내요!

654 권주주 (460258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44:23

잠시만 저 턴 넘길게요...

655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44:32

그리고 9시까지만 레스를 기다리겠습니다!

656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45:03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월하주와 아실리아주 둘만 남았군요!

657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45:26

와아 드디어 잡힌다아ㅏ...

658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47:54

유혜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으로 저 둘 싫어했군요...!

659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48:04

오토 록온이 문제라니까. 다리며 팔을 스치고 지나가는 동전에 앓는 소리를 내다 입을 다문다. 여태껏 싸워도 이렇게 어려운 적은 거의 없었는데. 휙 주변을 두리번거리다 세워진 벽에 눈을 깜빡인다. 자리에 쓰러지듯 앉더니 영혼 상태로 들어선다. 공중 위로 붕 뜨는듯하더니 주변에 돌조각이며, 바닥에 박힌 동전을 움직여 다혜를 감싸고 있는 물의 벽에 뚫린 위쪽으로 쏘아내려 시도한다.

660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48:55

>>658 정말 싫습니다..(끔찍

661 아실리아 카밀 킴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20:52:05

동전이 스치고 지나간 자리가 쓰리고 따가웠다. 심지어 다리에 길게 난 상처에서는 피까지 배어나와 튿어진 옷의 틈새부터 붉게 적셔나갔다.

" ..... "

파도 뒤쪽으로 전송되어 온 아실리아는 한 번 숨을 고르며 겨우겨우 상처의 아픔을 억눌렀다. 방어도 못 하고, 범위가 큰 공격 같은 건 당연히 무리. 결국 선택지는 두 가지밖에 없다. 잠시 생각하던 아실리아는 이내 테이저건을 쥐고 물의 벽 쪽으로 달려가, 벽 너머에 있는 다혜를 향해 테이저건을 발사했다.

662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52:16

아아..근데..월하...저렇게 하면....(동공지진)

663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52:47

그리고 다 올라왔군요! 판정 들어가겠습니다!

664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52:50

위험하나 (동공지진)

665 아실리아 카밀 킴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20:53:26

괜한 짓 했나.. (흐릿) 그나저나 이제 잡히는군요. :0.. (저 둘 체포당하면 사이코메트리 써 보고 싶은 자)(안 됨)

666 정상주 (946725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53:59

길이 막히다니 이게 무슨 소리요 기사양반! 정상주 도착... 레주 다음 턴부터 참가 가능할까요?

667 아실리아주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20:54:57

아, 근데 저거 테이저건도 다혜 능력 때문에 되돌아 올 것 같아서 좀 망설였는데.. (._. ) 하지 말 걸 그랬나..!! (뒤늦은 후회)

668 아실리아주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20:55:25

정상주 어서 와요 :>

669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56:55

정상주 어서오세요!

670 지은주 (4161285E+6)

2018-01-14 (내일 월요일) 20:57:46

정상주 어서와요!

671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58:23

어서오세요~~

672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0:59:03

어서와!

673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21:00:20

정상주 어서와!

674 앨리스 (477081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02:36

어서와요!

675 정상주 (946725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04:14

다들.안녕하세요! 오늘은 사람이 많네요 히히

676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04:57

알파 베타 사인회라서 그래요!

앗 물 보디가드! (도름

677 지은주 (4161285E+6)

2018-01-14 (내일 월요일) 21:05:43

>>6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인회라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8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05:57

>>676 앜ㅋㅋㅋㅋㅋㅋ사인횤ㅋㅋㅋㅋㅋㅋㅋㅋ(뿜

679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06:13

사인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80 Case 9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06:55

파도의 뒤로 넘어가고서 또 다시 익스레이버는 계속해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일단 메이비는 계속해서 텔레포트를 하면서 마침내 나무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앞에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샛별과 대면할 수 있었다. 샛별은 그녀를 바라보면서 피식 웃어보였다. 그리고 상당히 비웃는 목소리를 날렸다.

"어떻게 여길 알았을까? 하하하! 너는 저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충돌하게 되네. 하지만... 혼자서 뭐가 가능해? 지금이라도 도망쳐보는 것이 어때? 난 봐줄 마음 없거든. ...사라져! 경찰!"

이어 샛별의 손에 수분이 모여들었고 그것은 아주 커다랗고 커다란 구체가 되었다. 이어 그녀는 그것을 위쪽으로 던졌다. 그러자 수분은 더욱 더 강하게 강하게 뭉쳤고, 아주 커다란 구체가 되어서 메이비를 향해서 날아왔다. 당연하지만 이 또한 오토 록온의 영향으로 메이비에게 날아오고 있었고 뒤쪽의 동전 역시 빠르게 날아오고 있었다. 여기서 확실하게 하나를 하지 못하면, 어쩌면 그녀는 조금 위험할지도 모른다.

한편 유혜는 벽을 생성해서 파도를 막으려고 시도했다. 다행히 파도는 높은 벽에 의해서 막혀지긴 했지만 멈추는 일 없이 계속해서 질주하듯이 벽을 향해 몰아쳤다. 이대로 가면 벽이 무너질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만큼 파도는 모두에게 닿기 위해서 거세게, 정말로 거세게 몰아쳤다. 누군가가 유혜를 지탱해주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만약 그녀가 넘어지기라도 하면 그 벽이 더욱 더 쉽게 산산조각이 날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한편 월하와 아실리아는 물의 벽 너머에 있는 샛별의 분신과 다혜를 노리고 공격을 감행했다. 하지만 S급 익스파가 담긴 테이저 건의 공격도 월하가 날린 공격도 전부 오토 록온으로 인해서 다시 되돌아갔다. 월하의 몸에 돌조각들이 떨어졌으니 조금은 아픔을 느낄지도 모른다. 아실리아 역시 찌릿거리는 아픔을 느꼈을지도 모른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그리고 이어 물의 벽에 부딪치고 그대로 팅겨져 나가는 월하를 바라보며, 다혜는 크게 웃기 시작했다.

"후훗. 잊었나요? 이 필드 내에서는 무엇이든지 원거리로 날리는 것은 다시 자신에게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그리고 알파가 만든 물의 벽. 정면 돌파로 뚫고 올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에요! 단순히 투명하다고 생각했나요? 이것은 벽이에요. 벽...."

"....응?"

이어 울프의 공격이 감행되었다. 그것은 거대한 창 공격. 그것은 곧 물의 입구에 직접적으로 내리찍혔다. 원거리가 아니었기에, 그 공격은 유효했고 안에 있는 다혜는 그대로 튕겨져 올라왔고 땅에 내리찍혔다. 당연하지만 안에 있는 알파의 분신은 온 몸이 갈기갈기 찢겨져나갔지만... 곧 물을 이용해서 회복이 되었다.

"읏...!!"

다혜가 공격을 당한 탓일까. 주변에 펼쳐져있는 필드가 사라졌다. 모두의 몸에 찍혀있는 녹색의 점들도 사라졌다. 그것은 말 그대로 오버 익스파가 해체된 상황이었다.

"큭...! 오버 익스파가..! 하지만...!!"

비록 오버 익스파가 해체되긴 했지만 그래도 그다지 큰 데미지는 입지 않았는지 다혜는 태연하게 일어섰고, 근처에 있는 아롱범 팀. 메이비를 제외한 아롱범 팀 전원에게 다시 붉은색 점을 찍었다. 그리고 다시 동전을 집어던졌다. 이어 동전들은 또 다시 비처럼 쏟아지기 시작했다.

"약해빠진 오퍼레이터. 그리고 그래봤쟈 모두가 힘을 합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경찰들. 고작 오버 익스파를 해체했다고 다 이겼다고 생각하진 않겠죠?!"

//원거리 공격은....(흐릿(절레절레) 하지만..울프의 공격이 직접적으로 내리찍는 것이었기에, 일단 데미지를 입은 다혜의 오버 익스파가 해체되었고 오토 록온이 해체되었습니다. 녹색 점은 사라졌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모두에게 원거리 공격이 유효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또 다시 샛별과 메이비는 또 1:1 대전이 되었군요. 반응 부탁합니다.

681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07:44

어서 오세요! 정상주! 네. 지금부터 참가하시면 됩니다!

682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09:24

야이...(흐릿

683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10:22

앗시 맞다 오토 록온 ((

684 정상주 (946725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10:57

음... 상이가 유혜 지탱해줄까요?

685 꽃돌이 (418019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11:54

착한 익스레이버 분들은 지난날의 멘붕을 떠올려보겠다고 문예부를 다시 지웠다 깔면 아니됩니다.

모니카가 나에게 사랑을 줬어.

참여 가능한가요

686 정상주 (946725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12:14

ㅋㅋㅋㅋㅋㅋㅋ로제줔ㅋㅋㅋㅋ

687 아실리아주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21:12:18

그래도 쏜 사람한테만 돌아와서 다행이네요. (안도)

688 지은주 (4161285E+6)

2018-01-14 (내일 월요일) 21:12:33

>>638 로제주 어서와요! 모니카... 예쁘죠... 히힣

689 아실리아주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21:12:46

로제주..ㅋㅋㅋㅋ 어서 오세요 ;>

690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12:54

로제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 오세요! 네! 지금 저기서 참가하면 되겠습니다!

691 꽃돌이 (418019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13:09

씨니카 모발년..(죽은눈

692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13:41

>>684 그렇다면 감사하겠습니다....(흐릿
유혜는 벽을 유지해야하니 이번턴에는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없겠네오...

693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15:34

확실한 것은 오버 익스파가 해체 되었기에... 파도가 쫓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붉은색 점이 찍히고 동전들이 날아오기 시작하죠.

694 정상주 (946725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15:43

>>692 그럼 제가 선레써올게요!

695 지은주 (4161285E+6)

2018-01-14 (내일 월요일) 21:15:49

>>691 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모니카 생각보다 괜찮던데... 전 유리가 너무 무서워서... (덜덜덜) 눈이 너무 무서워요...

696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16:43

아앗... 하지만 파도가 몰아치면 그것도 그것대로 문제...(화를 삭힘
누군가가 샛별이를 공격할 때까진 유지하는 게 좋겠어요!

697 메이비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16:58

"그래 사라져줄게."

그녀는 오토 록온을 이용할 생각을 했다, 자신을 향해 계속 날아오기에 나무에 표식을 새겨둔걸 확인한뒤 아까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간다.
그러면 자연히 자신을 노리던 공격도 그쪽으로 올것이고, 그 순간에 다시 나무로 텔레포트한다.

완벽한듯 보이는 작전이지만 그녀는 다시 텔레포트 하려다가 어지러움에 동전을 몇개 맞아버렸다. 제법 깊게 베인것인지 피가 흐르는 왼팔을 무시하고 나무로 텔레포트.

돌아왔을때 어째서인지 다혜의 오버 익스파가 해제되어 있었기에. 그녀는 샛별에게 테이저건을 쏘면서 그녀를 몸으로 제압하려했다.

"혼자가 아니야, 봐 너네 팀 오버 익스파 해제됐잖아."

넌 역할분담이라는 말 모르려나? 그녀는 그렇게 말하며 웃었다. 오버 익스파가 해제 되어도 자신에게 날아오는 공격이 있을터였지만.
까지꺼 그런거 다 맞아줄 생각으로 샛별을 제압하려한다.

그리곤 뒤편에서 들리는 다혜의 목소리에 피식 웃으며 말을 이어갔다.

"이 세상 혼자 사는거 아니잖냐, 친구 하나 없이 혼자서 사는 인생이 뭐가 즐겁다는거야."

원래 사람은 혼자선 살 수 없어. 그녀는 씁슬하게 그렇게 말했다.

"그리고 너네도 둘이잖아?"

698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21:17: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주 물의 벽은 아직 유효한거죠?

699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18:48

아음 반사며 파도며 ((
되게 생각을 짧게 했네 으으음

700 지은 (4161285E+6)

2018-01-14 (내일 월요일) 21:18:55

"드디어 풀렸다."

지은이 환하게 웃으며 자신의 몸에 녹색 점이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바로 테이저건을 꺼내 다혜의 얼굴을 향해 망설임 없이 한발, 그리고 바로 다리에 한발을 쏘았다. 멀리 있었기 때문에 정확히 맞을 거라는 기대는 되지 않았지만 지은은 제법 훌륭한 사수였다. 정확히는 아니더라도 그 언저리에 맞을 것이다. 그 후 바로 나무에서 뛰어 내렸다. 더 가까이서 대치하기 위함이었다. 아까 동전을 맞으면서 느꼈지만 동전은 성가신 것이었다. 지은은 혀를 한번 차고 다시 가방으로 얼굴을 가렸다. 몸은 그렇다 치더라도 눈이나 머리가 공격받으면 위험하니까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701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18:56

>>698 네. 물의 벽은 유효합니다. 하지만 안에는 샛별의 분신이 있으니 만약 들어간다면 샛별의 분신과 싸워야합니다.

702 로제 (418019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19:58

어디보자. 휠체어는 저기 있고, 나는 두 다리로 서 있지만 이 자체로도 힘들어 돌아가시겠고, 또 쏟아지는 동전은..음. 저걸 전부 주워 담으면 얼마 정도 하려나. 실없는 생각을 하며 뒷목을 주물렀다.

"사회생활은 원래 무리지어서 하는거야 이 아싸들아."

친구 없는걸 티를 내야 속이 시원하겠냐. 표정을 구기며 로제는 결계를 생성해 팀원들을 보호하려 했다.

703 정상 (946725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20:52

"거, 참. 선배님이 큰 일 하네."

위태로워 보이는 벽을 흘긋 보고는 빠르게 근처로 뛰어가서 팔을 잡고 세웠다. 저거, 무너지기라도 하면 우린 다 쓸려나간다. 귀찮게 됐다는 생각을 하며 혀를 찼다.

"등에 기대든지해서 몸을 지탱해. 날아오는 건 신경쓰지 말고, 벽을 유지하는 것에만 집중하고."

동전들이 날아오는 것을 보면서 총을 꺼내들었다. 이 일도 오래 할 일이 못 된다. 한숨을 쉬며 동전들을 향해 사격한다. 일단 벽이라도 단단하게 유지해야겠지.

704 지현주 (002047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22:17

자다깨서 갱신합니다...(━▽━)/

705 지은 (4161285E+6)

2018-01-14 (내일 월요일) 21:22:55

지현주 어서와요!

706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23:28

어서 오세요! 지현주! 어...일단 스토리 중인데 체크하실건가요?

707 지은 (4161285E+6)

2018-01-14 (내일 월요일) 21:23:43

>>701 ! 그렇군요... 제가 잘못썼군요... (흐릿) 대충 나무에서 내려와서 물의 벽 근처로 달려가 쏜 총이라고 생각해주세요... ;-(

708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21:23:43

"아하하, 하하, 하하하하하!"

돌풍의 창은 내가 원하는 대로 물의 벽을 넘어 다혜를 공격했다. 그 가증스런 계집애의 몸이 날았다 떨어지는 걸 보며 미친듯이 웃었다. 통쾌하고 통쾌해서, 터지는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없다.

"원거리 공격은 돌아간다고? 어머, 어머 얘, 누가 멀리서만 때린댔어? 너, 민다혜, 첫만남부터 사람 잘못봤어...흐흐, 으흐흐흐..."

민다혜의 오버 익스파는 깨졌다. 원거리 공격이 해제된 지금 힘을 아낄 필요가 없었다. 붉은 눈이 희번득 하더니 웃는 입술 사이로 뾰족한 송곳니가 반짝였다.

"나는 누구씨처럼 무르지 않거든. 그러니까, 확실하게, 응? 목숨만은 붙어있게 해줄게...?"

제자리에 서서 민다혜와 박샛별을 타겟으로 삼는다. 마침 카르테가 필요했거든. 새로운 힘, 어디까지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해서 말야. 내가 휘말리면 어쩌냐고? 아, 그다지 상관은 없달까.

"이거, 음, 퓸 오버라고 할까? 어떤 거 같아?"

말과 동시에 그 둘의 후방 아주 가까이에 고농도의 압축 기류를 만들어낸다. 생성되자마자 압축되었던 대기를 해방시켜 터뜨리며,
웃었다. 다혜와 밀접한 곳에 있으면서도.

"하하하!"

왠지 기분이 정말 좋았다. 마치 아주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것처럼.

709 아키오토 센하 (447736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23:59

으아 30분만에 끝내고 돌아오려고 했는데에에...
다녀왔습니다! 재난입할게요오

710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24:29

“ 아, 고마워요. “

하마터면 벽과 함께 수몰될 뻔했다. 파도 주제에 이렇게 거세도 되는거야?
유혜가 정상의 부축을 받으며, 가볍게 목례를 한다. 뒤이어 정상의 조언대로 벽에 몸을 기댄 뒤, 천천히 두 숨을 내쉰다. 저 짜증나는 것들.

“ 정상씨 없었으면 벽에 깔렸을지도 몰라요. “

시덥잖은 농담이나 던지며 유혜가 벽을 지탱한다. 오버익스파가 풀렸으니, 조금 지난 뒤에는 이 벽을 없애도 괜찮겠지. 그 때까지만 참으면 된다.

711 지현주 (002047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24:54

넵 다음턴부터 참가할게요!

712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25:24

센하주 어서오세요!

713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25:28

네..! 센하주! 음...지금 바로 난입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저것은 오버 익스파로군요... 그리고 박샛별의 분신에게 날리는 것이겠죠? 일단 본체는 메이비와 싸우고 있으니 말이에요.

714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21:26:54

>>713 어 아뇨 레주 본체한테 쓴거에요!

715 정상주 (946725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27:09

정상 : 아니, 울, 쟤 지금 뭐하냐(미간짚
정상주 : 울프가 행복하면 됐어!
정상 : 일단 너도 제정신이 아닌 건 알겠다.

716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27:47

호엑?????

너무해 ㅠㅠ

717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28:53

>>714 본체에 말인가요? 네. 일단 알겠습니다!

718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21:29:18

>>7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아..음...내가 미안하다.....

>>716 어 어어 피해 메이비야...! ;ㅁ;

719 꽃돌이 (418019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30:12

로제: 하하 썩을 딜러들. (평온(결계셔틀

720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30:24

아니요. 메이비가 휘말리진 않을 겁니다. 일단 알파에게는 분신이 있으니까요. 미리 판정의 결과를 말해준다면 분신이 몸으로 가드할 겁니다. 즉 메이비가 휘말리는 일은 없어요. 반대로 말하자면...샛별의 본체도 데미지를 입진 않겠지만요.


하지만 다혜는...설명을 생략합니다.(??)

721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30:53

>>7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혜 : 하하 썩을 딜러들. (죽을맛(벽지탱

722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31:20

아아아 샛별 본체에 영향을 받으면 파도도 사라지나요...??? (기도중

723 앨리스 (477081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31:32

몸에서 독을 창조해내기 시작했다. S급이 되어 새롭게 생긴 능력, 원래는 불가능한 조합도 새로히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있잖아? 이건 소듐 클로라이드와 황산, 이산화 이수소를 섞은 화합물이야,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물을 분해해서 산소와 수소로 바꿔버릴 수 도 있지, 물의 벽은 어떨까? 참고로 이것도 맹독성이여서 닿으면 죽어"

앨리스는 물의 벽에 손을 대고 그 화합물을 뿌렸다. 그리고 열과 연기가 발생했다.

만약 이것을 이용해 오히려 우리를 공격하려고 한다면 적은 바보짓을 하는 것이었다. 물론 황산은 위험하지만 이정도의 물이라면 괜찮을 것이었고 소듐과 일산화 이수소는 염산과 수산화나트륨을 합친 소금물일 뿐이니 제발로 벽을 해제하는 꼴이었다.

724 앨리스주 (477081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32:30

그나저나 앨리스의 오버 익스파는 뭘로하지?

725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21:32:40

에이. 뭐 한명은 조지니까 됐어.

울프 : 저쪽은 어림짐작으로 날린 거니까. 눈 앞에서 터지는 걸 볼 수만 있다면야. 흐흐.....

726 지현주 (002047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33:19

아 맞다 앨리스주 진행 끝나고 선관 짜고싶은데 가능하실까요?

727 앨리스주 (477081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34:25

>>726 넵, 지금 해도 돼요

728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34:52

일단 45분까지만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729 아키오토 센하 (447736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35:46

몸에 찍힌 붉은색 점과 날아오는 동전을 보면서 나는 가만히 생각해보았다. 어떻게든 목표물을 맞추고 보는 능력. 그렇다는 건, 이 목표물이란 걸 왜곡시켜서 동전 공격을 피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그 생각에 그친 나는 일단 겉에 걸쳐입은 옷을 벗어서 바닥에 집어던져보았다.(유안주: 전에 유안이로 이렇게 한 적이 있더ㄹ)

"이랬는데도 맞으면 어쩔 수 없는 거고..."

그러고는 즉시 전투용으로 가지고 다니던 나이프를 세 개 오른손가락 사이에 끼우고 던졌다. 이런 류의 나이프 파이팅은 익숙하다. 던지고 베타쪽으로 가까이 가는 순간 손가락을 튕겼다. 셋 다 엄청난 화력으로 터져라.

730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36:29

...와...잠깐만....(동공지진)

731 앨리스주 (477081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37:18

>>730 날리셨어요?

732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37:49

저 반응은 무언가 사이드 스토리가 개방될때의 느낌..?! (아님

733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37:50

>>730 누군가가 엄청난 파훼법을 찾아낸건가요!

734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38:04

아 이런. 몸으로 돌아가려 생각했을 땐 이미 늦은 뒤. 튕겨 나가는 몸. 영혼 상태인데도 느껴지는 거 같은 고통. 물론 몸으로 돌아간 상태는 아니니까 진짜 느낀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축 늘어진 제 몸뚱아리로 다가가 슥 살핀다. 이래서 싸우는 건 싫다는 생각. 좀 더 생각을 했어야 했는데. 민폐 덩어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 영혼 상태가 아니었으면 엄지손톱을 잘근 깨물었겠지. 지금이라도 돌아갈까 하다 제 몸에 찍히는 점에 휙 뒤로 돌아선다. 날아오는 동전을 막아내려 시도한다.

735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39:47

설마 누구 데플떴나 (아님
아마도 스토리가 너무 빠르게 정리가 되는 게 아닌가.....하는.....(눈치봄

736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39:56

아니요. 지금 공격이 날아가는 것을 판정해보니..엄청나게 무시무시한...그런 결과가...(동공대지진) 자세한것은 판정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737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0:27

와 ㅋㅋㅋㅋㅋㅋ 기대된다 ㅋㅋㅋㅋㅋㅋㅋ

738 아실리아 카밀 킴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0:39

오버 익스파가 풀리지 않았으니, 당연하게도 공격이 도로 돌아왔다. 헉, 하는 소리를 흘리며 휘청거리던 아실리아는 테이저건을 쥔 손에 부러 힘을 줘서 혹여나 하나뿐인 무기를 떨어뜨릴 불상사를 미리 방지했다. 인정하자. 너무 부주의했어.

" ....아. "

고통을 다스리기 위해 잠시 몸을 숙이고 있던 중, 갑자기 변한 주위 풍경에 아실리아는 다시금 몸을 바로 세웠다. 아, 아프긴 정말 아프네. 아실리아는 잘 움직이지 않는 다리를 애써 움직여 다혜의 근처로 최대한 가까이 다가간 후, 저릿한 팔을 들어올려 테이저건을 연신 발사했다. 동전은, 글쎄. 맞으면 어쩔 수 없고. 이미 충분히 여기저기 아픈데, 더 맞는다고 해서 더 아플 것도 없을 것 같다.

" ...진짜, 시끄러워. "

739 지은주 (3606366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1:38

>>736 ... ㄱ불안한데요...!!

740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2:24

그럼 이제 권주주만 남았군요...!

741 아실리아주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2:44

..뭐죠. (불안)

742 헤세드주 (761561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3:20

저녁 먹고 갱신해요:3 휴아아아....

743 아키오토 센하 (447736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3:31

갸아아 판정은 어떻게 뜨는 걸까요...(팝그작)(흥미진진)

744 아키오토 센하 (447736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3:53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745 지은주 (3606366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5:29

헤세드주 어서와요!

746 타미엘주 (721052E+49)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5:36

타미엘-TO: 전 뭘 하면 될까요?
타미엘주: 타미엘주의 현 상태론 참가가 불가능하니 전투력 잉여로써 잉여롭게 바라보면 되지 않을까..
타미엘-TO:잉여...
타미엘주: 근데 틀린 말이 아니잖아..? 지금 상태론 전력 냈다간..(먼산)

잠깐 갱신만 합니다아.. 다들 안녈하세오. 아니 어ㅐ 나아지는 것 같으면 새오운 게 찾아오는 거죠?

747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5:36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이제 좀 괜찮으세요? 그리고... 슬슬 시간이로군요! 다음으로 가겠습니다!

748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5:58

그리고 타미엘주도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749 아키오토 센하 (447736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6:26

타미엘주도 어서오세요!

750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6:42

헤세드주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판정...(두근두근

751 지은주 (3606366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6:44

타미엘주 어서와요!

752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6:53

어서오세요 어서오세요!!

753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7:02

둘다 어서와..!

754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7:20

어서와 타미엘주!

755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8:00

앗 헤세드주도 안녕!

판정 엄청 기대된다 ㅋㅋㅋㅋ

756 헤세드주 (0949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49:34

타미엘주 어서와요!!

>>747 네네!:) 많이 좋아졌어요!!XD

757 헤세드주 (0949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51:52

... 집에서도 와이파이가 끊기는 이유... 무엇....(주륵)

758 아키오토 센하 (447736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53:08

>>757 헤세드주...(눈물)(토닥토닥) 으아아 저희 집 와이파이를!!! 쓰세요오!!!! ;ㅅ;

759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53:55

많이 좋아졌다니 다행이네!
와이파이 와이파이.. 자꾸 끊기면 한번 선 뽑았다가 다시 꼽아봐봐.

난 그렇게 하니 괜찮아 지더라..

760 타미엘주 (794234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54:25

다들 안녕하세요! 내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한 발짝도 안 나가고 쉬기만 할 겁니다..

761 헤세드주 (761561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55:28

지금 제가 있는 곳이 와파 있는 방과 떨어져서 그런 것 같아요오...(주륵) 조금 느린 와파를 잡았으니 오케이입니다!:D


오늘은 일찍 자야겠네요8-8 밤 새 잠을 설치고 계속 일했더니... 졸려요오...(주륵)

762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57:04

푹 주무세요!

763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57:27

앗 헤세드주 좋은 꿈 꾸세요!

764 아키오토 센하 (447736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58:29

앗 헤세드주 안녕히 주무세요!(보듬보듬)

765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1:58:36

고생했어 (토닥토닥
푹 잘자!

766 정상주 (946725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01:24

엇 헤세드주랑 타미엘주 왔구나! 안녕하세요! 그리구 헤세드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767 헤세드주 (761561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05:26

앗 아직은 안자요..!! 조금만 더 잡담하다 갈거에욥!!8-8

768 아키오토 센하 (447736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06:02

엨ㅋㅋㅋㅋㅋㅋㅋㅋ헤세드줔ㅋㅋㅋㅋㅋㅋㅋ(빵) 뭔가 귀여우시닼ㅋㅋㅋㅋㅋㅋㅋ(부둥부둥)

769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06:14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네!! 잡담해요!!! (*´∀`*)

770 Case 9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06:25

샛별의 근처까지 도달한 메이비는 동전에 맞긴 했지만 그래도 거침없이 돌진했다. 이어 그녀는 테이저건을 발사했다. 그러자 테이저건은 이전과는 다르게 정말로 강력한 빔이 발사되며 샛별의 몸에 명중했고 샛별은 그 아픔에 움찔하면서 뒤로 물러섰다. 이어 그녀는 샛별을 잡았고 몸으로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분신이 아닌 그녀는 생각보다 약한 것일까?

"이거 놔!! 이 경찰이...!!"

바둥바둥거리면서 메이비를 떨어뜨리려는 샛별은 더욱 더 크게 저항했고 그 동안에, 그녀의 위로 방금 샛별이 던진 물로 만든 거대한 구체가 떨어지려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며, 샛별은 피식 웃었다.

"하하하! 끝이야! 저기에 들어가게 되면 너는 갇혀서 나올수 없어! 산소도 없는 물 속에서...."

하지만 그와 동시였다. 갑자기 어딘가에서 날아오는 녹색 구체가 있었다. 그것은 상당히 강력한 느낌의 무언가였다. 엄청난 익스파의 반응이 느껴지는 그 구체는 곧 터지려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샛별을 구하려고 물의 벽에서 나온 분신이 그 구체를 잡았다. 그와 동시에 매우 강력한 돌풍이 그곳에 불었고 가드한 분신은 물론이고 메이비를 노리던 물의 구체도 날아올랐고 말 그대로 두 개 다 펑 터져버렸다. 물로 만들어진 것이니 강력한 돌풍의 흐름 속에서는 버티지 못한 것일지도 모른다. 이어 메이비와 샛별의 위로 빗줄기처럼 물들이 쏟아졌다.

"...읏...! 이거..놔..! 이거 놔...!!"

이어 메이비를 떨어뜨리려고 하면서 다시 샛별은 바둥거렸다. 그리고 겨우 한 손으로 창을 만든 후에, 그녀를 떨어뜨리려고 그 창으로 찌르기 공격을 시도했다.

"너희 경찰 따위에게...!! 방금 전까지..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너희가...! 우리들에게... 나와 베타에게..이길 수 있을리가..! 대체 어떻게..!"

한편 로제는 모두에게 결계를 쳤다. 날아오는 동전들이 충돌하긴 했지만, 그래도 결계를 쉽게 박살내진 못하고 있었다. 그만큼 결계가 강화되었다는 것일까? 전처럼 쉽게 박살나는 일 없이, 동전을 막아내고 있었지만 역시 동전의 움직임은 멈추지 않고 결계를 박살내기 위해서 계속해서 날아오고 있었다. 그 결계 덕분에 모두가 일단은 무사할 수 있었다.

이어 정상은 유혜를 지탱해주면서 결계에 부딪치는 동전을 하나하나 사격하여 동전을 깨뜨려서 떨어뜨렸고, 유혜는 그것을 기반으로 벽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유는 알 수 없었지만 파도의 세기는 아까보다 약해지고 있었다. 그것은 아마, 메이비가 공격을 했기 때문이 아닐까?

한편..지은은 다혜를 향해서 테이저건을 쏘았다. 테이저 건은 빔처럼 날아갔고 다혜에게 명중했다. 그러자 다혜의 시선은 지은에게로 향했다.

"...건방지게... 후훗. 일단 당신부터 끝을 내볼까요?"

조금 아픈지 맞은 부분을 비비면서 다혜는 그녀를 향해서 뭔가를 던지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그 공격이 닿는 일은 없었다. 울프의 오버 익스파가 발동했고, 그것은 매우 강한 돌풍이 되어, 다혜를 저 멀리 날려보냈다. 엄청나게 강력한 돌풍 속에서 다혜는 이를 꽉 악물면서 겨우 입을 열었다.

"오버...익스파...큭..! 하..하지만... 고작..이런 것으로는...!!"

정신력이 강한 것일까? 아니면 집념이 강한 것일까...? 강한 돌풍의 폭발로 인해서 데미지를 입고 있을텐데도 불구하고 다혜는 울프를 향해서 공격을 하기 위해서 동전을 꺼내들었다. 바로 그때였다. 옷을 다른 곳으로 벗어던지면서 동전의 움직임을 다른 곳으로 바꿔버린 센하가 그 돌풍 속으로 나이프를 터트렸다. 그 강력한 대기의 흐름 속에서 폭발은 아주 거대한 불꽃으로 발전했고..이내 그곳은 정말로 강력한 불꽃의 흐름으로 바뀌었다.

".....! 꺄아아아아악!!"

그것은 말 그대로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불꽃의 토네이도였다. 붉은색 토네이도는 안에 있는 다혜를 집어삼킬듯이 활활 타올랐고 곧 사라졌다. 온 몸 여기저기가 그을린채로 다혜는 아래로 떨어졌고 겨우겨우 부들부들거리면서 일어났다. 이어 아실리아의 테이저건 공격이 다혜에게로 날아갔고, 그것은 겨우 일어서려는 다혜에게 있어서 마무리 공격이 되고 말았다.

"어..어째서... 고작...고작...아무것도..못하고..쓰러진..오퍼레이터의 도움이나 받고... 아무것도 못하는... 방금 전까지, 아무것도 못하던... 경찰들에게 어째서...으윽..!"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 몸을 일으키려는 사이, 월하는 남아있는 동전들을 전부 처리했고, 결계에 충돌하던 동전들은 더 이상 위협을 하지 못하고 땅으로 우스스 떨어졌다. 이어 사무실에서 파란색 수갑 두 개가 전송 되었다. 그 중 하나는 샛별과 가까이 있는 메이비에게 전송이 되었다. 그리고 서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민다혜를 지금 즉시 체포하세요. 한 명이라도 빨리 무력화시켜야만 하니까요."

//파이어 토네이도라니요...아무리 다혜라도 저기선 버티지 못합니다...자...그럼 이제 다혜를 확실하게 체포하고.. 메이비가 샛별을 마무리 지으면 되겠군요. 일단 육체로 제압한 상태고 푸른색 수갑은 전송이 되었습니다.
.....파이어 토네이도는 생각도 못했습니다...(동공대지진) 아무튼 반응 부탁하겠습니다.

771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06:59

덧붙여서...지금 물의 벽엔 아무도 없기에... 앨리스주의 판정은...굳이 하지 않았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곳이기도 하고...(시선회피)

772 지은주 (3606366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07:06

ㅋㅋㅋㅋㅋ 헤세드주 ㅋㄱㅋㅋ 귀여우셔욖ㅋㅋㅋ

773 앨리스주 (477081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09:34

창피...

774 헤세드주 (761561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09:45

아닙니다(침착) 저는 귀엽지 않습니다(매우 침착)


그나저나 다들 대단해요! 오오오오!!!(팝그작)

775 지현주 (002047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09:55

어...음...이번턴은 패스할게요 뭘해도 팝콘을 뜯는 로빈이 될 것 같아서...

776 지현주 (002047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10:30

그나저나 다들 대단해요!!

777 메이비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11:09

"....."

그녀는 구체를 바라보며 동시 이동해야하나 고민하다간 울프의 오버 익스파덕에 목숨을 건지자 안도의 숨을 내뱉었다.
그러나 이어진 샛별의 창을 보고는, 피했다가 놓칠수는 없다고 생각하면서 창에 그냥 정통으로 찔려버린다. 후두둑 떨어지는 피가 상처의 심각성을 말해주는듯 싶었지만.

"네 말이 맞아.. 이런 거지같은 치트키가 아니었다면 분명히 졌을거야, 여기서 죽었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내 직업상 그거에 불평만 할 순 없어, 구해야 될 사람들이 있으니까."

그녀는 쿨럭거리며 제압한 샛별에게 수갑을 채우려했다.

778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11:23

“ 허어... “

모든 일들이 마무리 되어갔다. 파도의 세기도 약해진 덕에 유혜는 벽에서 지탱하던 몸을 조금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이제 모든 것이 끝나가는건가?
유혜가 털썩 바닥에 주저읹으며 에휴, 한숨을 내쉬었다.

“ 여튼 해결이네요? “

좋아. 이제 둘 다 체포해버리면 되겠다!

779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11:48

어딜 찔렀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맞아버리겠어요! (심장이었다고 한다.

780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12:11

이것은... 콜라보레이션인가요...(눈반짝

781 정상 (946725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12:17

"거하게 한 건 했네, 저 둘."

혀를 차며 테이저건을 꺼냈다. 일단 동전이 다 사라진 이상, 굳이 총은 더 필요하지 않아 보이고. 그나저나 저 아가씨는 정말 머리부터 발끝까지 뒤틀린 사상을 갖고 있네. 눈살을 찌푸린다. 왜이리 사람들은 좋은 것을 갖고 있으면 꼭 다른 사람 위에 군림하려 하는지.

속이 쓰렸다

"다른 한 명은, 어디에 있지?"

메이비의 근처에 있던 것 같은데. 주위를 둘러보며 혹시 도움이 더 필요한 사람이 있는지 찾아보았다.

782 앨리스 (477081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13:18

"잠깐 따끔할꺼예요?"

앨리스는 미소를 지은채 손에서 작은 바늘을 생성해냈다. 물론 베릴륨으로 만든것이지만 가공된것이라 독성을 발위하지는 못했다.
그리고 다혜에게 찌른 후 마비독을 주사하려고한다.

"그런데요, 이 수갑에 들어간 기술을 잘 응용하면 아예 능력을 영구적으로 발위하지 못하게 할 수 도 있지 않을까요?"

783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22:13:53

처음 쓴 오버익스파는 정말 짜릿했다. 하지만 그 뒤에 일으킨 연쇄 반응이 더 자극적이었다. 불꽃에 휘감겨 비명을 지르는 민다혜를 보면서, 전신이 짜릿한 쾌감에 정신을 놓아버릴 것 같았다.

"아하, 하, 하하, 하하하...!"

엄청나, 굉장해, 멋져! 그래, 이런 걸 원했어! 이런 걸! 아, 아아아, 아버지, 나는 역시 당신 딸이야. 저기, 보고 있어? 응?

떨어지는 동전들 사이로 파란색 수갑이 전송되자 재빨리 낚아채어 민다혜에게 채운다. 이미 무력화된 민다혜를 구속하고도, 그 배에 테이저건을 대고서 다섯발 정도 연사했다. 그 몸이 반동으로 부들거리는 걸 보곤 웃으면서 홱 내동댕이쳤다.

"이번엔 안 놓친다고 했지?"

키득키득. 기늘게 호선을 그린 입술 사이로 섬뜩한 웃음소리가 흘러나왔다.

784 아키오토 센하 (447736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14:02

파이어...토네이도...(어버버)

785 헤세드주 (761561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14:46

파이어토네이도 정말로 엄청나...!!!

786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16:02

이것은 센하가 쏘아올린 작은 공...(아니다

787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17:40

여기서... 경우에 따라서는 사이드 스토리 하나가 풀릴 수도 있지만...그 조건은 일단 함구하는 것으로...하지만 이미 여러분들의 잡담 도중에 나왔다고 합니다.

788 아실리아 카밀 킴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22:18:15

몸 여기저기가 그을린 다혜를 바라보던 아실리아의 표정은 제법 복잡했다. 이제와 동정심이 든다거나 하는 건 아니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화상을 입은 사람의 모습을 보는 건 썩 유쾌한 기분이 아니었다.

이내 아실리아는 전송된 푸른 수갑을 들고 다혜에게 걸어간 후, 일어나려 하는 다혜의 몸을 누르듯 제압하면서 수갑을 채우려 했다.

"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고,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가 있으며,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

789 정상주 (946725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18:46

메이비랑 울프(동공지진)

790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18:52

헉 사이드 스토리 :o

791 아실리아 카밀 킴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22:19:23

앗.. 어.. 어.. (울프주 레스 못 봄) 어.. 스루해주세요.. (뛰어내리러 감)

792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19:41

>>791 (받아줌

793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19:46

>>791 괜찮습니다. 2개 채우면 되지요.


다혜:....네?(동공지진)

794 로제 (418019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20:05

그래, 그래. 하나는 잡힌거지? 팀원들에게 둘러싸여 응징을 당하는 다혜를 차가운 눈으로 내려다보던 로제는 한숨을 쉬었다. 끝까지 오만하던 자가 몰락하면 저렇게 끔찍해지는 건가. 소름이 돋았다.

"그래도 범죄자는 범죄자니, 뭐.."

조져버려야지. 그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두어걸음 조심스래 발걸음을 옮기다 자리에 털썩 주저앉으며 표정을 구겼다.

"젠장, 휠체어가 너무 멀리 있잖아."

795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20:06

앗... 사이드........???

796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20:30

음..그런데 이렇게 되면.....

.dice 1 2. = 2
1.조금 봐줄까?
2.아니. 그런 거 없다.

797 헤세드주 (761561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20:36

우, 울프....(동공지진)

798 아키오토 센하 (447736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20:55

커다란 불꽃의 소용돌이. 그래, 베타는 그 안에 있었다.
불이라...
나는 아이 같은 눈으로 그 커다란 불꽃을 응시하다가 이내 눈을 가늘게 뜨고 입꼬리를 올렸다. 섬뜩한 미소가 지어졌다. 아, 어딘가 익숙한 미소야. 누군가가 말하던 그 무서운 미소.

"たまや。"

소리 죽여 히죽거리면서 중얼거렸다. 보라빛을 띠는 두 눈은 그 순간에 공허했다.
불에 그을린 베타를 보고 더욱 웃었다.

//갸아...예상치 못한 트리거 실화냐...(흐릿)

799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21:19

다갓님은 저렇게 말하지만..여기서 안 꺼내주면.... 다들 날 원망의 눈길로 볼 것 같은 느낌 아닌 느낌이다..이거..(흐릿)

800 아실리아주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22:22:23

>>792 >>793 상냥하신 분들.. (줄줄줄)(부둥부둥)

아니.. 근데 수갑 두 개요..? (다혜야 미안해....)

801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22:23:07

>>791 괜찮아! 울프는 채우고 던져놓기만했으니까(?) 짱짱 멋진 아실리아가 연행하면 된다요! (찡긋

802 아실리아주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22:23:42

어, 저 다이스가 뭐지요..?? (동공지진)

803 지은 (3606366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24:27

다혜가 자신에게 시선을 던졌을 때에 순간적으로 소름이 돋아버렸다. 다행히도 울프 선배덕에 바로 관심에서 벗어났지만 여전히 그 감각이 남아있었다. 지은은 자신의 양 팔에난 닭살을 잠재우려 손으로 비비고 있었다. 울프 선배, 제 생명의 은인이셔요. 지은은 작게 고개를 끄덕이며 죽얼거렸다.

그 후 이어지는 파이어 토네이도에 지은은 입을 딱 벌리고 바라보았다.

"우리 선배들 멋지네... 아직 갈길이 멀다, 이지은!"

그리고 어서 선배들이 저 둘을 체포하기를 기다렸다.

804 아키오토 센하 (447736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24:30

쭉 읽어보니까 어째 콜라보레이션을 한 두 명(울프, 센하)의 정신이...???(동공지진)(흐릿)

805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22:24:54

이제 울프는 센하에게 다음에 저거 또 하자 그런다....

울프 : 야 또 하자 어? 저거 완전 멋져 막 온몸이 짜릿짜릿하다고? 하자!(잡고 흔들

806 아키오토 센하 (447736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25:01

>>799 (지그시)(지그시)

807 아실리아주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22:25:32

>>8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울프.. 던진 거군요..ㅋㅋㅋㅋㅋㅋㅋ 잘해써..(마주 찡긋)(???)(넘

808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22:26:12

>>803 하지만 지은이 본 것은 정신을 잃은 다혜에게 테이저건을 쏘는 울프의 모습이었는데...! (동심파괴(?

809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26:34

어쩔 수 없죠. 사이드 스토리 하나 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진행 레스는 아실리아주만 반응해주면 되겠습니다. 일단 30분까지만 기다릴게요!

810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27:31

몸으로 돌아오고 나서 앉은 채 한참을 있는다. 눈을 꾹 감으며 몰려오는 통증을 참아내다 사라즈음에야 느릿 뜬다.
앞으로는 조심해야지. 붕대도 같이 들고 다니고 말야. 찢어진 옷 부위에 벤 상처를 슥 손으로 꾹 누른 채 있다 한숨을 내쉰다.

혹 지혈이 됬는지 살피다 고갤 살짝 들곤 제압된 알파와 베타를 바라본다. 그러고 보니 감마는 어디로 갔으려나.
알파와 베타를 도우러 오는 건 아닐지 하는 생각. 그렇게 되면 지금 상황으로선 되게 곤란하지 않을까. 드는 생각에 주변을 둘러본다.

811 아키오토 센하 (447736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27:39

>>805 엌ㅋㅋㅋㅋㅋㅋㅋ울프얔ㅋㅋㅋㅋㅋㅋㅋ

센하: ...아, 그런데 마음에 드는 건 사실이어서요...(키득키득)(섬뜩한 미소)(계약 성립...??)(??)

812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27:52

:o

813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28:06

아실리아가 해냈다! (둥기둥기

814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29:03

....는....조건을 월하주가 해금해버렸어....(동공대지진)

815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29:50

오 월하주....! (박수

816 헤세드주 (761561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29:52

진짜 잠들기 전이 내일 일 가면서 무슨 독백을 써볼까 돌려볼까요.... :3

.dice 1 4. = 3
1. 나는 어때?
2. 너는 알아?
3. 상담기록을 또 써볼까
4. 일단 자라 헤세드주.

817 헤세드주 (7615615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30:34

오오오 월하주가 조건을 해금했군요!

저는 자러 가볼게요! 약기운 버티는 거... 더 이상은 힘들어욥...(주륵)

818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22:30:37

>>811 그렇게 둘은 현장마다 파이어 토네이도로 조져놓기 시작하는데...! (야

울프 : 폭발 완전 멋져 짜릿해 늘 새로워...(부들부들(???

819 아실리아주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22:30:49

..???? (렉걸림)

820 지은 (3606366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30:53

>>808 ㅋㅋㄱㄲㅋ 울프얔ㅋㅋㅋㅋㅋ ㄱ 악당같잖아요 ㄱㄱㅋㅋㅋ큐ㅠㅜㅜ 하지만 지은이는 아마 선배 멋져욧!! 하지 않을까요? 범죄자를 싫어하니까요!

821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31:00

헉 혹시나 했더니, 감마의 등장인가 XD
헤세드주 잘자!

822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22:31:23

핫 잘 자 헤세드주!! 좋은 밤!!

823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32:21

안녕히 주무세요! 헤세드주...!

일단 해금 조건은 감마를 경계하는 것이었답니다. 분명히 3인방이 현장에 있었으니까요. 알파와 베타, 그리고 감마. 그리고 월하가 감마를 경계하게 된지라..조건이 해금이 되었습니다. 아무튼 다음으로 가겠습니다!

824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32:42

헤세드주 좋은 꿈 꾸세요!

825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32:43

와 대단해요! (짝짝짝

826 아키오토 센하 (447736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33:26

헤세드주 안녕히 주무세요!
월하주 대다내...!!

>>8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데 정말로 이런 식으로 콜라보레이션이 성립할줄은 몰랐네요...괜찮다, 이거...!!(마음에듬)(?)

827 아실리아주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22:33:50

감마 나오는 걸까요? 헤세드주는 들어가세요, 굿잠굿밤이에요 ;>

>>813 ???가, 감사합니다..???? (아실리아: (어리둥절))

828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22:34:08

아 그러고보니 이번에 좀 다쳐서 입원시킬라했는데 생각보다 경상으로 끝났네...이러면 안되는데(한숨(.....?!

829 아키오토 센하 (447736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34:48

>>828 에엑(동공지진) 울프한테 그러지마요오오오 ;ㅁ;

830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35:50

>>828 히에에에에엥

831 꽃돌이 (418019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37:24

헤세드주 굿밤! :3!

832 아실리아주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22:37:43

>>828 ...!!!!!!!안대...()

833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38:42

아 햄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졌어요

834 아실리아주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22:40:03

>>833 아실리아주가 가장 좋아하는 짤이랍니다 >:3 입 벌리고 빼애애액 왜애애액 하는 햄찌.. :>

835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41:49

>>834 햄찌 입에다 호박씨 넣어주고 싶네요!

836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22:42:03

>>832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구르는게 재밌잖아? (갸웃(히죽....

울프 입원시켜놓고 프레이랑 리키 꺼낼라고 했는데(툴툴

837 Case 9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43:05

오른쪽 어깨에 창이 찔리긴 했지만 메이비는 아랑곳하지 않고, 샛별에게 수갑을 채우고 체포했다. 그 덕분에 샛별이 발산하는 익스파가 모두 막히고, 파도도 완전히 사라졌고 그녀가 손에 쥐고 있는 창도 사라졌다. 어깨에서 피가 뚝뚝 떨어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샛별은 키득거리면서 말했다.

"...이해가 안 가. 찔려가면서, 지켜야할 것이 뭔데? 대체 뭐인건데? 구해야 할 사람? 그렇게 한다고 한들 누가 알아주는데? 결국 자기 자신이 다치면 아무런 의미도 없지 않아?"

"메, 메이비 씨..괜찮아요?!"

이어 메이비에게 하윤의 통신이 들어왔다. 당연하지만 메이비의 모습은 서하와 하윤에게도 그대로 중계가 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어 걱정스러운 목소리가 모두의 귓가로 전달이되었다.

"나무 쪽에서 메이비 씨가 부상을 입었어요! 일단 박샛별. 그 여자도 체포가 되긴 했는데...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메이비 씨를 도와주세요!"

한편, 마취침을 맞고 수갑이 채워지고 테이저건으로 공격을 당하고, 아실리아의 말을 듣는 다혜는 아직 쓰러지지 않고, 고개만 들어올리면서 입을 열어 이야기했다. 그것은 정말로 차가운 목소리였다.

"월드 리크리에이터가...당신들을 선택할줄은 몰랐네요. 분하네요..그 힘은, 원래대로라면 우리의 것이 되어야하는데.. 후훗.. 아니..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르겠네요. 익스파만이 되어 남아있어도 월드 리크리에이터.. 그 능력을 사용하던 SSS급 익스퍼의 마음이 남아있다면...후훗. 당연한 결과네요. 바보 같아..."

영문 모를 소리를 하면서 다혜는 피식 웃어보였다. 그것은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그것은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이었다.

한편 감마가 있는 것이 아닌가...월하는 경계를 하긴 했지만 주변에서 덮쳐오는 이는 없었다. 적어도.. 더 이상 전투가 일어날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그와는 별개로 서하는 잠시 생각에 빠져있다가 아실리아에게 통신을 걸었다. 당연하지만 둘만 있을 때와는 다르게 확실한 경어였다. 일을 할 때는 반말을 쓰지 않는다는 나름의 룰이라도 있는 것일까? 일단 그는 그녀에게 부탁했다.

"아실리아 씨. 들리죠? 일단 베타가 쓰러지기 전에, 기억을 읽어줄 수 있겠어요? ...저 둘은 감마라는 이와 함께 움직이고 있었어요. 그렇다면..아실리아 씨의 능력이라면..감마가 누군지 알 수 있겠죠. 부탁해도 될까요?"

//이번 레스는 도움이 필요한 이를 찾고 있던 정상주와 사이코매틀리 능력을 가지고 있는 아실리아주. 2명의 레스만 올리면 되겠습니다. 정상은 메이비를 도와주고, 아실리아는 기억을 읽으면 되겠습니다.

838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45:44

알파와 베타가 쓰러진 지금...새로운 적의 모습이 나타날 때가 되었죠. (끄덕)

839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46:31

새로운 적 스레주! (아님

840 지현주 (002047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47:51

(팝콘

앨리스주 계시옵니까

841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48:21

>>839 제가 진정한 적.. [마스터]라는 것을 어떻게 알았죠?!

842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49:22

>>841

후후후후..! 이것이 미래시! (도름

어깨에 구멍이 뚫렸을까요?

843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50:30

>>842 그 정도는 아니고 그냥 창으로 찔린 정도입니다. 관통되고 그러진 않았습니다.

844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51:01

근데...저 진짜 궁금해서 묻고 싶은 건데... 어떻게 알파가 가짜라는 것을 알아챈거죠? ...원래대로라면, 진짜인줄 알고 거기에 공격을 퍼붓는데 알파가 분신인 것이 밝혀지고 모두에게 멘붕을 시전할 생각이었는데..!!

845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22:52:54

>>844

울프 : 한번 당했는데 또 당할 듯 싶냐!!

그렇다고 합니다.

846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53:21

>>844 음... 저번 박샛별 케이스 때 박샛별이 가짜였기 때문에....??? (궁예

847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53:44

>>843 (실망 (매우 큰 실망

848 아실리아 카밀 킴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22:55:33

익스퍼의 마음? 무슨 소리를 하는 걸까. 아실리아는 다소 의아하다는 눈빛으로 가만히 다혜를 바라보다가, 이내 걸려온 통신에 퍼뜩 정신이 들어서 살짝 느슨해졌던 정신을 바로잡았다.

" ..아, 맞아요. 감마.. 라는 사람이, 있었다고.. "

확실히, 자신의 능력이라면 감마가 누군지 알아내는 것은 간단한 일일지도 모른다. 게다가 이제는 S급이니 보다 정확하게 기억을 읽을 수 있겠지.

" 네, 알겠습니다. "

업그레이드 된 제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으니, 조금은 떨리기도 했겠다. 직후, 아실리아는 수갑을 잡은 쪽 손의 반대쪽 손에 끼운 장갑을 벗어서 근처 바닥에 내려놓고 다혜의 머리에 가만히 손을 올렸다.

849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57:55

모두가 볼 수 있도록..일단은 아실리아의 저 능력발동은 오버 익스파로 계산하겠습니다..그래야 모두가 볼 수 있을테니까요! 이제 정상주의 레스만 올라오면 되겠군요!

850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2:58:54

메이비는 부상이.. 왼팔에 동전 투다다다하고, 오른쪽 어깨에 창빵! 이군요.

침 바르면 낫겠네 (?

851 지은주 (3606366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02:30

>>850 예에? 안됏니다! 병원 가셔야죠! (동공지진)

852 아실리아 카밀 킴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23:03:53

>>849 알겠습니다 ;>!!! (오버 익스파 사용 가능한 거 잠깐 잊어버렸던 사람)

853 아실리아주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23:04:43

>>850 (동공지진)(들쳐업음)(병원으로 달려감)

854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05:33

아, 알았어요, 만능약 알보칠을 바를게요. (새살이 솔솔

855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06:37

음...계속 기다릴 수도 없고..15분까지만 기다리겠습니다... 여담인데... 정말로 여담인데... 저..이번판 위키에 추가하는 거 깜빡했다고 합..(시선회피)

856 월하 (5963242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08:29

악음 월하 잠깐 쭉 패스

857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08:48

>>855 괜찮아요! 그럴수도 있지!

858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08:56

>>856 음..알겠습니다! 어차피 이제 이야기도 곧 끝이니까요..!!

859 아실리아주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23:11:05

>>854 (우러따....)(우럭....) 병원 가시라구요.... (줄줄)

>>855 괜찮아요, 그럴 수도 있죠 :>!!

아, 레주. 저 스토리 끝나면 빨리 씻고 답레 가져올게요 ;>


월하주 다녀오세요 ;>

860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11:39

>>859 허억 울지마요! (쓰담

861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13:14

난 알아. 지금 김호민 경위가 나오는 것은 아닌가..다들 두근두근하고 있겠지...!

862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13:58

메이비주는 사실..

김호민 경위가 어쩌다 유명해진건지 몰라서 혼자 쭈구리가.. (첫등장도 모름

863 정상 (946725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14:02

"...바보냐."

어깨를 관통당해 피를 뚝뚝 흘리는 술친구의 모습을 보곤 눈살을 살짝 찌푸리다가 결국 한숨을 내쉬고 말았다. 얘나 쟤나, 여튼 여기에는 자기 생각은 안하고 몸을 내던지는 애들이 너무 많아서 곤란하다. 아주 많이. 범인을 잡는 것도 좋지만, 다치지 않는 것이 우선이라고.

"어이, 서하 씨. 메이비랑 나 좀 병원으로 옮겨줘. 입원시켜놓고 올 테니까."

피를 봐서 심란해진 것인지, 평소라면 존대를 쓰던 오퍼레이터에게 말을 놓았지만 그걸 제대로 인지하지도 못한 채 피가 나는 부분을 눌러 지혈했다.

864 아실리아주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23:14:47

>>860 (쓰담받음)(고롱...)

865 정상주 (946725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15:05

으갸아악 끝난 줄 알고 세탁기 좀 돌리고 왓더니(동공지진) 레주 늦어져서 미안해요..!

866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15:55

>>862 김호민 경위는 Case 1에 처음 나온 경찰인 경위랍니다. 그 후로 쭈욱 같이 김호민 경위는 등장하고 있죠. 그리고..현재 감마 후보자 중 최고 유력자로 뽑히고 있답니다. 자세한 것은...위키의 스토리를.... 김호민 경위님 나오니까요.

그리고...다 올라왔군요. 다음 레스로 가겠습니다!

867 아실리아주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23:16:21

헉, 근데 생각해보니 아실리아주 소원성취했네요. R.R.F 멤버들한테 사이코메트리 써 보고 싶었는데. (방방)

868 메이비주 (836661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17:54

>>866 ......... (젠젠 기억 안남

그렇다 이 모든건 저의 빠가사리 같은 머리 때문이었습니다

869 Case 9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25:11


"...알겠어요. 전송하도록 할게요."

막 서하가 둘을 전송하려던 순간... 아실리아의 오버 익스파가 발동 되었다. 그것은 베타의 기억을 이미지로 띄우는 것이었다. 마치 영화를 보여주듯이.. 그 모습은 정말로 선명하게 영상처럼 띄워졌다.
그 비전에는 알파인 박샛별, 베타인 민다혜. 그리고 또 다른 누군가가 있었다. 다만 어둠 속에 묻혀있었기에 그 자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아무튼 기억을 영상처럼 띄운 그 모습 속에서 3명은 대화를 하고 있었다.

"분명히 거기가 맞지?"

"네. 확실해요. SSS급 익스파의 반응은 바로 천체연구소에서 잡히고 있으니까요."

"헤에.. 신기하네. 그리고 잔인한걸? 그 분이 말한 장소잖아. 거기. ....SSS급 익스퍼를 맨 처음 관리하고 있던 곳..."

"그러게요. 잔인하네요. 그 분의 말씀에 의하면 그렇지요."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야. 작전은 짜여있나?"

이어 들려오는 것은 상당히 낮고 굵은 남성의 목소리였다. 그 목소리를 들은 이는 이 중에 존재할지도 모른다. 아니..아마 존재할 것이다. 왜냐하면... 적어도 한명은, 그 자와 직접 만난 적이 있었으니까. 그렇다. 분명히 그들과 직접 만난 적이 있었다.

모두는 아니더라도... 그 자의 모습을 본 이는... 분명히 기억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목소리였다.

"작전은 짜여있어요. 일단 저와 알파가 시선을 끌도록 할게요. 그 익스레이버 아롱범 팀을 말이에요. 가능하면...이쪽으로 끌어들여보는 것도 시도할게요."

"에이. 가능하겠어? 그 경찰들이? 불가능해. 그거."

"...가능할리 없지만 해볼 필요는 있겠지. ...일단 그 중에는 서하도 있어. ...끌어들인다면 꽤 유익하겠지."

"그 오퍼레이터 말이야? 확실히 S급이긴 하지만.. 감마. 같은 소속이라고 해서, 너무 편 들어주는 거 아니야?"

"그것을 떠나서 다른 오퍼레이터가 이쪽으로 들어온다면 정말로 유익하죠. 일단 그 분은 그 오퍼레이터는 최대한 건들지 말라고 했으니까요. 아무튼..그렇게 우리가 시선을 끄는 사이에 감마. 당신이 들어가서 회수하도록 하세요."

"...알았다. 하도록 하지."

"하지만, 정말로 무섭네. 익스퍼 기밀 유지부, 그곳에 속해있는 [요원]인 당신이 우리와 같은 팀이라니. 하하하하! 정말로 신기할 노릇이네."

"...필요하다고 생각하기에 팀에 들어온 것 뿐이다. ...이 세상은 바뀌지 않으면 안되니까."

"하지만 당신 덕분에 꽤 도움이 되고 있어요. 감마. 당신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베이스는 상당히 유용하니 말이에요. 하용성 요원님."

이내 화면이 조금 바뀌었고, 감마라고 불린 남성의 모습이 확실하게 모두의 시야에 들어왔다. 그것은 요원으로서 한번 아롱범 팀의 일부가 만난 적이 있는 그 요원, [하용성]이었다. 검은 양복을 입고 있는 그는 피식 웃으면서 말을 이었다.

"......도움이 된다면 다행이로군. 그럼 슬슬 움직이도록 하지."

"그러도록 하죠."

"좋아..! 출동이다!!"

...영상은 그곳에서 끝났다. 거기에 비친 것은 틀림없는 감마의 모습이었고, 서하는 그 모습에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멍하니, 멍하니..모니터만 바라볼 뿐이었다.

//오버익스파의 영향으로 모두가 볼 수 있도록 띄워졌습니다. 자..반응레스를 부탁하도록 할까요? 이것이 마지막 반응레스가 필요한 레스입니다!

870 센하주 (447736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28:18

센하: ...누구지?(실눈)

...인고로 센하주는 패스하겠습니다...! 우와 하용성이...(말잇못)

871 꽃돌이 (418019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28:49

아조시!!!! (절망의 몸부림

872 정상 (946725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29:00

"..."

눈을 느리게 깜빡이다가 고개를 젓는다. 감마의 신원을 확보했으니, 위쪽에 체포 명령을 내려야 하겠군. 냉정하게 결론을 내린 후 메이비의 상처를 다시 꾹 눌렀다. 피를 많이 흘렸어. 어서 병원에 가야...

"서하 씨. 전송 부탁드립니다."

방금 들은 대화가 없었던 것처럼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전송을 부탁했다. 실제로, 큰 의미는 없었다. 한 번 얼굴을 맞댄 사이에서 놀람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법이다.

873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29:37

김호민:사과해! 사과해! 나는 결백하단 말일세...!!(주륵)

874 메이비주 (97751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29:58

뉘 뉘시지... (위키 보러감

875 아실리아주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23:30:40

잠깐만요..(렉걸림)

876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31:40

>>874 위키에는 아마 나와있지 않을 거예요! Case4.. 수족관 사건 때, 육지에서 있었던 이들이 만났던 바로 그 맨인블랙 아저씨랍니다. 그 이외에는 Case6의 사이드 스토리(위키에서 확인가능)에도 나온답니다.

877 아실리아주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23:32:27

역시 요원이 있었어... 역시.. (대멘붕)

878 앨리스 (477081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33:12

"서하씨, 이 영상 녹화하고 있죠? 괜히 요란스럽게 체포하려했다가 도주시키지 말고 조용히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굴다가 수갑을 채워야해요."

그녀는 하용성이 누군지 모른다. 하지만 역겨운 배신자가 있다는 사실이 짜증났다.

"하, 그나저나 저분들도 참 헛고생만 하시네요. 여기서 누가 배신을 한다고"

879 메이비 (97751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33:57

"거 이런건 침 바르면 낫는 상처..."

그녀는 정상의 말에 반박하다가는 어질어질한 느낌에 말을 멈췄다. 왼손은 잘 안 움직이고 오른 어깨에서 피가 흐르는것도 안좋다만
아까전 무리한 연속 텔레포트 때문에 어지러운게 제일 기분이 나빠보인다. 피까지 흘려서 더 어지러운듯.

"감마... 라."

그녀는 영상을 머리속에 집어넣어두고는 얌전히 기다리며 한쪽눈을 감았다.

880 지현주 (002047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34:36

"..."

우리의 정보를 알고있다는 부분에서 어느정도 예견을 했지만, 설마가 현실이 되었을 때의 그 허탈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아 열받아."

아아니 누구는 당장 눈앞의 빚...아니다, 그냥 말을 말자.

881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34:47

헉헉 내가 생각한 게 맞았어...!!! 저아저씨 그 리크리에이터 아저씨 맞죠!!??

882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35:29

>>881 네. Case 6 사이드 스토리엣도 나왔고 Case 4 육지팀 편엣도 나온 적이 있는 그 맨인 블랙 아저씨가 맞습니다.

883 로제 (418019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35:50

"와 나 X발."

조용한 정적이 일어난 것 같았다. 로제는 자신도 모르게
욕을 내뱉으며 뒤통수를 향해 손을 뻗었다. 저 아재가 우리 뒤통수를 후렸어. 이제 저 아저씨를 체포해야겠네. 입술을 자근 깨문 로제는 한숨을 쉬었다.

"일단 돌아가야겠지요. 부상자가 있으니."

술 땡긴다. 격하게 땡긴다. 젠장.

884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36:37

>>882 (자신의 코난질이 맞아들어가자 기뻐 날뛰는 유혜주이다
그때 연구소 아저씨랑 김호민씨(미안해요...)그리고 저 아저씨 중 하나가 아닐까 고민했는데... 역시 저 아저씨였어...(부들부들

885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38:46

“ 아... “

미안, 정확하게 아는 얼굴은 아니었다. 허나 요원이 이 일에 가담하고 있었다니 어이가 없을 노릇이었다. 무슨 이중 스파이도 아니고.

“ 여튼, 고발 해야겠죠? “

저아저씨 때문에 고생한 것만 생각해도 뒷골 땡겨.

“ 우선 부상자를 병원으로 옮겨줘요. “

지탱하고 있던 벽을 없앰과 동시에 두 다리를 툭툭 털며 유혜가 일어났다.
자, 이제 앓아누워버릴 차례네요!

# 김호민씨...(석고대죄

886 정상 - 울프 (946725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39:33

"그렇게 말하는 것 치고는 잘 만들었는데. 끈기는 모르겠지만, 소질은 있는 거 아니야?"

집안일도 참 많이 해봤지만 옷을 만드는 것은 내 허용범위 이상이었다. 괜히 소매 끝을 만지작거려보다가 웃는다. 네가 나를 위해 만들어줬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았다. 많이.

"고마워. 마음에 들어. 아주."

환히 웃어보이곤 네가 건네는 머리끈을 받아 끝을 묶는다. 음, 이런 선물까지 받을 줄이야. 네 곁으로 다가가 붙어앉아 뺨에 입을 맞추며 말을 건넸다.

"이건 반칙이잖아. 나는 선물 하나밖에 못 줬는데, 너만 두 개 주는 게 어딨어. 빨리 너도 선물 받고 싶은 거 말해, 어서."

887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41:56

하지만 여러분들은 아직 델타가 남아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됩니다. 델타는...좀 많이 나중에 밝혀지게 될 거예요. 좀 많이..나중에...

888 지은 (3606366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42:32

"네? 이건 무슨 반전일까요... 저희 팀에..."

지은은 안색이 파래져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누구지...? 모두 좋은 선배들이라고 생각했는데! 하지만 일단은 침묵으로 답하기로 했다. 더이상 말했다가는 분위기만 안 좋아질테니.

"어, 일단은 수고하셨어요."

지은은 미묘한 웃음을 지었다. 이런 정보 하나도 기쁘지 않아.

889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23:43:56

흥분이 가시지 않아 손가락 을 테이저건의 트리거에 걸고 빙빙 돌려대고 있었다.
그러고보니 한명 더 있었던 거 같은데. 주변을 둘러보다가 아실리아오부터 뜬 영상에 눈이 멈칫. 그걸 보고 있으니 아....저....

"뭐야, 그런 거였어?"

어쩐지 쟤들 우리 정보를 너무 잘 알고 있더라. 응. 그럼 그렇지. 저 ㅆ(험한말)
욕지거리가 생으로 입 밖으로 튀어나왔다. 웃음기가 사라져 살벌해진 눈이 영상 속 감마를 노려본다. 저 망할 --. 마지막으로 씹어뱉고 테이저건을 철컥 들었다.

"야. 쟤 아직 근처에 있지 않냐? 튀었어?"

이를 악물고 내뱉는 말이 당장이라도 달려가 잡아서 목을 비틀, 흠흠, 잡을 것 같은 태세였다.

890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44:39

서하:(그 때문에 한때 감마가 아니냐는 설이 돌았던 이)

891 정상주 (946725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45:55

으갸악 답레 왜 지금 올라갓죠...?(동공지진) 이벤트 완전히 끝나면 올리려구 써놓고 대기타고 있었는데!

892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47:00

그럼 이제 다 올라왔다고 보면 되겠군요! 이제 마지막 레스를 올리겠습니다!

893 천유혜 (4886059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48:25

센하주 조금만 기다려주세요...!!(죄인

894 울프 (8290604E+6)

2018-01-14 (내일 월요일) 23:48:38

ㅋㅋ 중간 뜬금답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일단 씻으러 가요! 미리 다들 수고했어요!

895 정상주 (9467254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51:04

흑흑(쥐구멍찾기)(기어들어감

896 Case 9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51:41

"..아...아아..아아아..네. 노..녹화는 되어있어요!"

"...서하 씨?"

익스퍼 보안 유지부. 그것은 서하도 소속되어있는 곳이었다. 자신의 연인에게 밖에 말을 하지 않았지만 그 역시 요원의 멤버였으니까. 하지만, 설사 같은 요원 중 하나가 감마라니. 저들의 편이었다니. 그것은 믿기 힘든 일이었다. 하지만 곧 그는 정신을 차리고, 일단 메이비와 정상을 병원으로 전송했다. 그리고 그런 그의 모습을 걱정스럽게, 정말로 걱정스럽게 하윤은 바라보고 있었다.

한편, 상황이 종료 된 이후, 김호민 경위가 그곳으로 달려왔다. 일단 제압된 알파와 베타. 두 사람을 바라보면서 경위는 모두를 향해서 경례 자세를 취했다.

"이번에도 정말 신세가 많았네! 아롱범 팀! 정말로 고맙네! 이번에는 정말 손도 못 쓸 거라고 생각했는데..! 언제나 도움만 받는군. 일단 이 범죄자들은 우리가 데려가도록 하지!"

이어 경찰 대원들이 알파와 베타. 둘을 체포해서 끌고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김호민 경위는 모두를 바라보면서 경례를 취하고 빠르게 퇴장했다. 정말 언제봐도 보통 바쁜 것이 아닌 이였다.

하지만 아직 사건은 끝나지 않았다. 이곳을 기습한 감마. 강용성 요원이 아직 잡히지 않았으니까. 그리고.. 월드 리크리에이터. 그것에 대한 행방도 알 수 없었다. 분명히 범죄자인 익스퍼 2명을 제압하고 체포하긴 했지만..아직 모든 것이 끝나지 않았다.

하지만 그 결말은 안타깝게도 좋은 결말로 이어질 수 없었다.


강용성 요원은...행방을 감춰버린 뒤였으니까...

그의 행방을 말 그대로 안개 너머로 사라져버렸다. 마치, 자신의 모습을 안개 너머로 감춰버린 것처럼....


Fin


//일단 스토리는 여기서 끝이 났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이후 사이드 스토리가 이어지겠습니다!

897 아실리아 카밀 킴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23:52:21

기억을 읽던 아실리아는 살짝 움찔, 하고 몸을 떨더니 서서히 다혜의 머리에서 손을 떼어냈다. 황당함과 배신감에 머리가 어지러워, 그대로 몸을 바로 세우려던 아실리아는 돌연 밀려오는 강한 두통과 잠시 잊었던 몸의 통증 탓에 그대로 휘청거렸다. 아프다.

" ....윽. "

이런 건, 이런 사실은 별로 알고 싶지 않았다. 알아야만 했지만 직접적으로 들어오는 것에 대한 충격은 어찌 막을 방도가 없었다. 언제나 그랬듯이.

898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53:03

.....아실리아주의 레스를 잊고 있었어....사람이 많으면 가끔 이렇게..으윽...죄송합니다...8ㅁ8

899 아실리아 카밀 킴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23:53:12

갸아가ㅏㅏ아ㅏㄱ늦었어!!!(수치사

900 아실리아 카밀 킴 (179977E+57)

2018-01-14 (내일 월요일) 23:54:01

아니에요.. 제가 늦었는걸요.. 죄송합니다 8ㅁ8 (수치로 두번죽음사)

901 앨리스주 (477081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54:13

자, 이제 선관을 맺을 차례!

902 지현주 (002047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54:27

수고하셨습니다!

903 이름 없음◆RgHvV4ffCs (422260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54:35

아...또 실수를....! 강용성이 아니라 하용성입니다!

904 지현주 (002047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55:02

지현:...서하야, 시말서 폭탄 맞겠구나...힘내...

905 지현주 (002047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55:23

앨리스주 계시옵니까

906 앨리스주 (477081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55:48

>>905 넵!

907 지현주 (002047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56:08

앗 그리구 로제주 일상 거의 마무리 분위긴데 우리 스키장 일상 할래요???

908 메이비 (977511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58:40

다들 수고하셨어요.

레주도 수고 많았어요

909 지현주 (0020477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58:57

>>906 (*°▽°*)

혹시 앨리스가 학회같은거 관심 있는 편인가요? 독을 다루는 능력이라 가끔 독에 관한 연구가 있는 컨퍼런스 찾아간다거나...

910 로제쟝의 흑역사..? (4180198E+5)

2018-01-14 (내일 월요일) 23:59:58

- 일탈을 시도한 적이 있었습니다. 결과요? 아버지께 죽어라 혼났죠.
- 형과 죽어라 싸운건 인생 흑역사입니다.

- 하도 예쁘장 하잖아요? 여장 한 두번은 해봤겠지요. 수학여행 때도 했고, 흑역사 공개 타임이니 말 하는거지만 정우와 내기에서 져 여장을 하고 데이트()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ㄴ 그 과정에서 팀장님에게 들키고 한동안 꽃순이라 불렸죠.

- 게임을 하다가 술김에 게임 아이디를 지워버린적이 있었습니다. 무슨 게임이냐면 월드 오ㅂ...로제가 피눈물을 흘렸습니다.

- 이건 현재 진행형인데요, 로제가 주말에 혼자 뭘 하냐면요..

???: 형 상의탈의 해주세요
로제: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 구독
로제: 안녕하십니까 주인님!! (상의탈의(손가락 하트

트*치에서 훌륭한 자본의 노예를 맡고 있답니다.

- 과거 학창시절은 흑역사 제조기죠. 쌈박질 하고 다녔어요. 동창들이 그를 보면 개과천선 했다? 라고 말하더군요. (로제: 그만..그만둬...)

- 핀트가 어긋나면 흑역사가 생깁니다. 완벽 또라이 상태가 된답니다! 빌런 로제 최고! (로제: 제발 그만...)

- 술도 엄청납니다. 술에 취해 비둘기를 잡아 데려왔다던가, 게임 아이디를 지웠다던가, 비누를 깨물었다던가, 깨어나보니 집이 아니라 정우의 집이었다던가, 주소록에 처음 보는 전화번호가 수두룩하게 있고 카톡 친구목록에 처음 보는 여자들이 있길래 뭔가 했더니 술김에 번호를 딴 여자들이었다던가..

- 로제가 중2때 컨셉을 잡았는데요, 무려 고독한 전교 1등이었습니다. 심지어 컨셉을 지켰어요.

로제: 그마아아아아안!!! (비명

911 Side story - 그 시각 (4929109E+5)

2018-01-15 (모두 수고..) 00:00:16

R.R.F의 아지트. 그곳은 언제나처럼 어두운 분위기였다. 벽에 걸려있는 붉은 하이에나 그림은 송곳니를 날카롭게 내밀면서 모두를 노려보듯이 매서운 눈빛을 보이고 있었다. 그리고 의자에 앉아있는 그 분, 하윤의 이모는 그저 담배만을 피우고 있었다.
그리고 그 앞에 서 있는 이는 감마. 바로 하용성 요원이었다. 검은색 양복을 입고 데이터베이스를 둘러보고 있던 그는 핸드폰을 주머니 속에 집어넣고, 자신의 앞에 앉아있는 그 여성을 바라보면서 말했다.

"...알파와 베타. 두 사람이 체포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응? 아. 괜찮아. 어쩔 수 없잖아? 보아하니, 이번엔 월드 리크리에이터가 간섭한 모양인데... 그렇다면 어쩔 수 없는 노릇이지."

"...어쩔까요? 구하러 갈까요?"

"힘들거야. 전에 탈옥한 것도 있고... 구하려고 해도 지금 당장은 힘들겠지. 그렇다면 당분간은 이쪽에서도 손을 놓을 수밖에 없어. 하지만... 이대로 당하기만 하면 분하잖아? 안 그래? 감마?"

"......."

"자네의 능력으로 찾아낸 그 능력자 있지? 슬슬 내보내도록 해. 우리에게 이렇게 타격을 주었으니 저들도 그만한 타격을 받아야하지 않겠어? 후후후.."

"...당신의 명령이라면..."

참으로 불길하기 짝이 없는 목소리였다. 무엇을 꾸미는진 모르겠지만, 용성 역시 피식 웃고 있었다. 대체 누구를 찾아낸 것이고 무엇을 꾸미는 것일까? 확실한 것은 R.R.F의 반격이 시작될지도 모른다는 것이었다.

한편, 그와는 별개로 의자에 앉아있는 그녀는 용성에게로 작은 플라스크 병을 하나 던져주었다. 그리고 용성은 가볍게 받아들었다. 그 안에는 보라색으로 빛나는 액체가 들어있었다.

"익스레이버 아롱범 팀을 S급으로 각성시킬 때에 나온 SSS급 익스파. 월드 리크리에이터의 익스파 파장을 분석해서 만들어낸 거야. 그것을 사용하면... S급 익스파가 되는 것도 식은 죽 먹기야. 유용하게 쓰도록 해. 후후."

"...당신은..잔혹하군요."

"잔혹해도 상관없어. 언제까지나 편안한 무대가 될 순 없잖아? 이제 슬슬... 박진감 넘치고, 위험한 무대가 진행되어야지. 후후. ...과연 다음 무대에선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가 되는데?"

이어 여성은 자신의 자리에 놓여있는 아롱범 팀의 누군가의 사진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것을 부욱 찢으면서 하얀색 연기를 내뱉었다.

"...Dead or alive. 그 결과. 궁금하지 않아? 후후."

불길하기 짝이 없는 웃음소리가 어둠 속에서 조용히 울리기 시작했다. 그것은 정말로 날카롭고 날카로운, 하이에나의 송곳니와 같은 날카로움 속에 숨어있는 불길함일지도 모른다.

912 앨리스주 (7253262E+5)

2018-01-15 (모두 수고..) 00:01:10

그런건 딱히 설정은 안해놨지만 독에 대해 다식해요.
가끔 독에 대란 연구가 있는 컨퍼런스를 찾아간다는 설정을 추가해도 어색하지는 않네요 ㅎㅎ

913 꽃돌이 (83278E+60)

2018-01-15 (모두 수고..) 00:01:11

>>907 핫 그럴까ㅇ...

하지만 로제는 스키를 타지 못하구.. (._....
재활치료 열심히 시키고 있지만 울 이쁜이랑 어떻게 논담..88

914 아실리아주 (0956976E+5)

2018-01-15 (모두 수고..) 00:01:32

비둘기를ㅋㅋㅋㅋㅋㅋㅋ왜잡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터짐)

915 아실리아주 (0956976E+5)

2018-01-15 (모두 수고..) 00:03:34

불길하네요.. 저 사진은 누굴까. () 아무튼,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

916 정상주 (7278404E+5)

2018-01-15 (모두 수고..) 00:04:39

다들 수고하셨어요! 레주가 제일!

917 지현주 (0202844E+5)

2018-01-15 (모두 수고..) 00:05:49

>>912 혹시 앨리스가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할만한 성격이라면, 독...만 다루는 컨퍼런스가 아니라 범죄에 관한 연구가 다 모인 컨퍼런스에서 서로 발표에 감명을 크게 받았다는 설정을 해보고픈데, 어떠세요? 지현이는 아마 범죄심리학으로 발표하고 내려왔을거에요!

>>913 온천...케이블카... 어때요...?

918 유혜 - 센하 (6315091E+5)

2018-01-15 (모두 수고..) 00:06:10

“ 그 말, 방금 전에 너가 정한 말이지? “

피식, 미소를 지으며 유혜가 대꾸했다. 차디찬 바람에 두 손을 주머니에 찔러넣자 무거운 스키보드가 유혜 자신을 짓누르긴 했지만, 추운 것보다야 이정도 무게를 견디는 것이 낫다 생각한 모양이었다. 아무도 없었다면 분신을 이용해 저걸 들게 했을텐데- 라는 쓸모없는 생각을 중얼이며.

“ 너가 더 무서운데...? “

확실히, 폭탄을 이용하는 능력은 범죄자 제압과 같은 상황에서 유용할 것 같았다. 유혜는 S랭크로 진화(...) 능력이 발전함에 따라 드디어 팀원들과 동등해진 느낌이었으니. 그래도 실용적인 부분에선 제 능력이 가장 좋았으니, 그다지 불만은 아니었다.

“ 아, 그런가. 나는 17살 때. 이 능력은 바깥에서 써도 상관 없는 능력이니까. 어차피 난데 뭐! “

가벼운 말투로 대꾸하는 유혜의 얼굴에는 웃음기가 가득했다. 사실 여러모로 좋은 능력이긴 했다. 고교시절 야자를 빠질 때나, 누군가에게 혼날 일이 있을 때, 귀찮은 일을 누가 대신 해주었음- 싶을 때? 여러모로 사용하긴 편한 능력이었다.

“ 아, 이제 우리 차례다. “

고소공포증이 없어서 다행이란 말에 키득, 웃음을 짓고는 다시금 스키보드를 품에서 꺼내 잡아든다. 리프트가 다가오는 발판 앞에서 재밌겠다, 라는 짧은 중얼임을 내뱉은 후에 직원들의 통솔 하에 겨우 리프트에 착석한다. 보드를 끌어안고 리프트를 타야하는 점은 살짝 불안하긴 했지만.

“ 뭔가 무섭다. 이거... “

바람에 약간씩 흔들리는 리프트에, 유혜가 입꼬리를 약간 올리며 중얼인다.

919 이름 없음◆RgHvV4ffCs (4929109E+5)

2018-01-15 (모두 수고..) 00:06:57

예고편은 따로 올리지 않겠습니다! 이번엔 순서를 바꿨으니까요! 여담이지만... 네..조금 빠르지만..후반부 스토리로 넘어갔다고 합니다..이제... 원래는 이것이 Case 10이었으니까요. 그냥...순서가 바뀌었다고 칩시다...!!

그리고..다들 정말로 스토리 고생하셨습니다!

920 꽃돌이 (83278E+60)

2018-01-15 (모두 수고..) 00:07:13

다들 이벤트 완전 수고 많으셨어요!! 누구 사진을 찢는거야..(동공지진

>>917 호고곡 좋아여..!
않이 온천..(로제: (조용히 손을 모으고 기도함(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소서))

921 지현주 (0202844E+5)

2018-01-15 (모두 수고..) 00:07:21

그나저나 로제야...로제야...

922 유혜 - 센하 (6315091E+5)

2018-01-15 (모두 수고..) 00:07:56

레주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스키장 이벤트를 돌리던 유혜주는 다다음주에 스키장을 가게 됩니다. (행복

923 꽃돌이 (83278E+60)

2018-01-15 (모두 수고..) 00:09:16

>>921 로제: ....누나가 이런걸 보거나 들으면 로제는 슬플거야.. (눈 가려줌(귀 결계로 막아줌

924 지현주 (0202844E+5)

2018-01-15 (모두 수고..) 00:10:09

>>921 로제의 이성에...안녕을 기원합니다...

그러면...

.dice 1 3. = 2

1. 숙소에서 뒹굴뒹굴
2. 케이블카
3. 온천

925 이름 없음◆RgHvV4ffCs (4929109E+5)

2018-01-15 (모두 수고..) 00:11:15

로제...로제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26 지현주 (0202844E+5)

2018-01-15 (모두 수고..) 00:13:51

자...케이블카 후보... 탈락했습니다... 과연...영광의 주인공은...


.dice 1 2. = 1

1. 숙소에서 뒹굴뒹굴
2. 온천

927 타미엘주 (7390647E+5)

2018-01-15 (모두 수고..) 00:15:05

타미엘주는 분노와 서러움에 반쯤 울며 집으로 왔다고 합니다..다들 안녕하세요..

나아쁜 놈들..진짜 네놈들 cctv 돌려서 잡기만 해봐.. 진짜 다 물어내라 한다.. 병원비 내놔 이 나쁜놈들아..

그러고보니 지현주랑 에디랑은 마무리 아직 안 되었었자요..?

928 앨리스주 (7253262E+5)

2018-01-15 (모두 수고..) 00:16:26

>>917 좋아요!

929 이름 없음◆RgHvV4ffCs (4929109E+5)

2018-01-15 (모두 수고..) 00:16:40

타...타미엘주...괜찮으세요...?! 이..일단 어서 오세요! 그리고 유혜주는..스키장 가시는군요! 잘 다녀오세요!

930 지현주 (0202844E+5)

2018-01-15 (모두 수고..) 00:23:27

온천......

>>927 아맞다... 쓰레기...아니 에디랑 일상도 끝내야하는데...어디까지 했었죠...

>>928 네, 그러면 발표 끝난후에 서로 저녁만찬 자리에서 학술에 관한 이야기 많이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혹시 앨리스주는 더 추가하고픈건 더 없으신가요?

931 지현주 (0202844E+5)

2018-01-15 (모두 수고..) 00:23:50

그리고 타미엘주 어서와요!

932 유혜 - 센하 (6315091E+5)

2018-01-15 (모두 수고..) 00:24:07

타미엘주 무슨 일이신가요...!! (걱정
>>929 네! 다다음주까지 기다리긴 해야하지만...(흐릿 가서 근육통이나 얻고 오죠!! (당당

933 메이비주 (7782203E+5)

2018-01-15 (모두 수고..) 00:24:33

타미엘주 무슨 일이에요?!

934 타미엘주 (7390647E+5)

2018-01-15 (모두 수고..) 00:24:50

다들 안녕하세요.. 집에 들어와서 샤워하고 머리 말리는 중이예요..

오늘따라 일진이 안 좋더니.. 이걸 예견한 건가.. 몸도 엉망이어서 이벤도 참여 못하고 다음타임분이 늦고.. 막차를 못 타고.. 가장 가까운 데에 멈추는 거 타서 부지런히 걷다가 어디서 잠깐 멈췄는데 나-쁜x키들이 물을 부었습니다. 이 겨울에 이 밤중에 아니..물벼락을..물벼락을..(할말 잃..)

죄송합니다.. 너무 서럽고 물리적으로 떨려서..

935 유혜 - 센하 (6315091E+5)

2018-01-15 (모두 수고..) 00:24:52

그리고 방금 이어폰에게 눈을 맞았습니다.
도대체...????

936 이름 없음◆RgHvV4ffCs (4929109E+5)

2018-01-15 (모두 수고..) 00:25:38

>>934 ....우와아...잠깐만...타미엘주....타미엘주.....(토닥토닥) 8ㅁ8 와아...진짜...어떻게 저럴 수가... 진짜...(토닥토닥)

>>935 엗...유혜주...?! (토닥토닥)

937 유혜 - 센하 (6315091E+5)

2018-01-15 (모두 수고..) 00:26:04

>>934 ???? 아니 물을 뿌려요??? (황당
속상하시겠어요...(토닥토닥 나쁜놈들 꼭 잡히길 바랄게요...(토닥토닥

938 울프 - 정상 (2589091E+6)

2018-01-15 (모두 수고..) 00:26:48

"......"

옷 두 벌 만드는데 일주일 걸렸다고 하면 믿을까. 이런 간단한 잠옷을. 아, 이럴 줄 알았으면 꾸준히 연습 좀 할 걸. 더 좋은 거 만들고 싶었는데, 내 실력으로는 이게 한계였다. 그래도 기뻐해주니까 다행이지만.

"마음에 들면 다행...이구요."

그가 옆으로 와 볼에 입 맞추자 입술이 닿은 곳부터 열기가 포로롱 오르는 느낌이다. 나도 모르게 손으로 두 볼을 문질문질하며 고개를 돌리고 우물쭈물했다. 선물 받고 싶은 거라고 해도...딱히 갖고 싶은게...아.
무언가 생각났다는 얼굴로 그를 돌아본다. 히죽. 웃으며 그의 다리 위에 올라앉아 그의 목에 팔을 감고서 마주보고 말했다.

"이거 자주 입어줘요. 나랑 같이. 난 오빠랑 있을 때만 이거 입을 테니까. 그게 나한텐 선물이에요."

장소는 딱히 어디여도 상관없어요. 헤헤.
되바라지게도 말하고 그저 좋은 듯 헤실헤실 웃었더란다.

939 유혜 - 센하 (6315091E+5)

2018-01-15 (모두 수고..) 00:27:01

>>936 아니 침대와 벽 사이에 끼어있길래 빼냈더니 갑자기 눈을 맞았...(사고정지 전 이어폰에게 맞는 처지인건가요?... (황당

940 울프 (2589091E+6)

2018-01-15 (모두 수고..) 00:28:17

아니 무슨....그 무슨........타미엘주...아이고..8ㅁ8...(토닥토닥) 그 놈들 나쁜시키들이네!!!1칵 그냥 어디 굴러서 서너군데 부러지고 깨져라 칵 퉤

941 앨리스주 (7253262E+5)

2018-01-15 (모두 수고..) 00:29:18

>>930 솔직히 처음에는 단순하게 대학교정도의 독 지식을 가진 애로 생각했는데 갑자기 박사정도로 확 올라가버렸어요! ㅎㅎ
설정을 느슨하게 짜둔게 도움이 많이 됬네요.ㅎㅎ

그외엔 딱히 없어요. ㅎㅎ

942 이름 없음◆RgHvV4ffCs (4929109E+5)

2018-01-15 (모두 수고..) 00:29:19

스토리 추가는 내일 일어나서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웹박수도 올려야하는군..! 시간이 매우 빠르군요! 이거!

943 이름 없음◆RgHvV4ffCs (4929109E+5)

2018-01-15 (모두 수고..) 00:29:56

아무튼...이번 스토리에서 정말로 많은 것이 밝혀졌네요. 앞으로 대립하게 될 요소라던가...감마의 정체라던가... 그런 것들 말이지요.

944 지현주 (0202844E+5)

2018-01-15 (모두 수고..) 00:30:45

>>941 넵 수고하셨어요!

945 타미엘주 (7390647E+5)

2018-01-15 (모두 수고..) 00:33:24

잡으면 병원비 내놓으라 할 거예요..근데 가능할까..(인적 드문 골목길) 할 수 있는 건 다 했지만. 독감..감기 심해져서 더 아프면 안되는데..

진짜... 너무...좋아하던 책도 물에 젖고.. 가방 안에 거 다
버리고.. 진짜..폰이야 방수라서 다행이었지만요..

멘탈이 이렇게 갈린 건 진짜 열심히 적어낸 서술형을 60점 받았을 때보다 더 심하네요...

너무 한탄만 한 것 같네요..그래도 타미엘주는 죽으나 사나 어장중독자인가 봐요. 부모님 다음으로 친구나 썸타는 사람보다도 어장이 먼저 생각나다니..

946 이름 없음◆RgHvV4ffCs (4929109E+5)

2018-01-15 (모두 수고..) 00:34:26

썸타는 사람이 있다는 거로군..! 타미엘주...!! 에구...그래도..고생 많이 하셨어요.. 이제 푹 쉬세요..! 8ㅁ8

947 앨리스주 (7253262E+5)

2018-01-15 (모두 수고..) 00:34:33

>>944 수고하셨어요 ㅎㅎ

948 이름 없음◆RgHvV4ffCs (4929109E+5)

2018-01-15 (모두 수고..) 00:41:55

아무튼..다시 한번 모두들 스토리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다음판은 만들어뒀습니다!

949 꽃돌이 (83278E+60)

2018-01-15 (모두 수고..) 00:42:13

온천...? (로제: .....

ㅅ세상에 타미엘주 고생 많으셨어요 88 (도담도담
ㅍ푹 쉬시구ㅠㅠㅠㅠ

950 타미엘주 (7390647E+5)

2018-01-15 (모두 수고..) 00:42:27

그러면 타미엘주는... 잠깐만 두통약이 이거랑 먹었을 때 괜찮은 건가..(뒤적뒤적)

네. 두통약이랑 독감약 좀 먹고 자야겠네요. 이 상태로 지현주랑 에디쟝을 돌리기엔 무리무리..

죄송합니다 지현주.. 간단하게 돌린다고 하셨는데 며칠째 끌고 있네요.. 이어주시면 제정신 차려서 일어나면(그럴 수 있다면) 바로 이을게요.. 혹시 이미 이으셨으면 더 죄송합니다...

951 유혜 - 센하 (6315091E+5)

2018-01-15 (모두 수고..) 00:43:29

레주도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타미엘주 푹 쉬세요(´;ω;`)

952 이름 없음◆RgHvV4ffCs (4929109E+5)

2018-01-15 (모두 수고..) 00:45:13

안녕히 주무세요! 타미엘주..! 푹 쉬는 겁니다...!!

953 울프 (2589091E+6)

2018-01-15 (모두 수고..) 00:45:28

타미엘주 푹 쉬어! 어서 쉬어! 하루만이라도 안 아팠으면 좋겠다 타미엘주....

954 지현주 (0202844E+5)

2018-01-15 (모두 수고..) 00:46:43

타미엘주 푹 쉬어요...;ㅁ;

955 정상 - 울프 (7278404E+5)

2018-01-15 (모두 수고..) 00:47:29

"...너무 소박한 거 아니야?"

무릎 위로 올라온 너를 단단히 붙잡았다가 소리내어 웃으며 서로 코를 마주대었다. 네 붉은 눈을 똑바로 마주보다가 웃으면서 허리를 감은 손에 더 힘을 준다.

"어디라도 상관없으면 아예 서에서도 입고다닐까?"

농담을 던지며 네 어깨에 그대로 고개를 묻었다. 음, 다음에는 우리 집에 초대라도 해 볼까. ...딱히 누굴 초대할 장소는 아니기는 한데. 이제는 익숙해진 네 살내음을 조금 맡다가 가만히 고개를 들고는 그대로 널 껴안고 뒤로 누웠다.

"졸립다며. 이제 자자."

956 이름 없음◆RgHvV4ffCs (4929109E+5)

2018-01-15 (모두 수고..) 00:48:40

보자...이제 스토리와 관련된 메인 보스는....

Case 15, Case 20, Case 21, Case 22 이렇게 4번 남았군요. 언젠간 다 상대하게 됩니다.

957 지현주 (0202844E+5)

2018-01-15 (모두 수고..) 00:50:32

>>949
지현주 : ...힘내렴.


아맞다 레주 제가 보내드린건 배정 끝났나요?

958 이름 없음◆RgHvV4ffCs (4929109E+5)

2018-01-15 (모두 수고..) 00:52:15

>>957 그것에 대해서는 Case 14에 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무래도.. 16,17,18,19 이 4개는 월드 리크리에이터와 관련된 시나리오로 배정될 것 같으니 말이에요.

959 정상주 (7278404E+5)

2018-01-15 (모두 수고..) 00:52:35

아아니 타미엘주...(침착한 욕설 장전!) 미친 거 아닌가요 그 사람들... 꼭 찾아내서 보상금 다ㅜ받으시구ㅠㅠㅠㅠㅠㅠ 으으 우리 타미엘주 몸도 약한데!!

960 울프 - 정상 (2589091E+6)

2018-01-15 (모두 수고..) 01:03:08

소박한가. 하지만 그의 생활도 해치지 않는 선에서 하려면 어려울지도 모르는데.
매일을 바란 건 아니었다. 매일은 아니지만...적어도 주에 한번은. 응.

"서는 안 되죠. 이걸론 추운 걸."

내건 반바지인데. 라며 잠옷 바지 아래 드러난 내 맨다리를 보다가 그를 꼭 잡았다. 갑자기 휙 넘어가서 놀랬잖아.

"응, 응. 자요."

그에게 포개어 엎드린 채로 가만히 가슴에 얼굴을 대었다. 성인 특유의 힘찬 고동소리가 묘하게 진정되는 기분이다. 그 어떤 자장가보다도 잔잔하고 평온하게 들리는 소리에 눈이 깜빡깜빡 감겨온다.

"흐아아암..."

작게 하품하며 그를 꼬옥 잡은 채로 눈을 감았다. 머지않아 이러지 못 할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나는 그저 지금이 좋았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잠들 수 있다는 것이.

"내가..많이 사랑해요. 상이 오빠..."

961 지현주 (0202844E+5)

2018-01-15 (모두 수고..) 01:03:09

어어 그러면 로제주 제가 선레 가져올까요? 아니면 로제주가?

962 꽃돌이 (83278E+60)

2018-01-15 (모두 수고..) 01:06:44

>>961 ㅁ미안해요 지현주..88 너무 피곤해서 지금 돌리는건 무리일 것 같아요..

963 지현주 (0202844E+5)

2018-01-15 (모두 수고..) 01:08:08

아앗 넵 푹 쉬셔요 로제주!! (━▽━)/

964 이름 없음◆RgHvV4ffCs (4929109E+5)

2018-01-15 (모두 수고..) 01:08:26

슬슬 주무시는군요! 로제주! 안녕히 주무세요!!

965 정상 - 울프 (7278404E+5)

2018-01-15 (모두 수고..) 01:19:53

조용하고 나른한 분위기. 맞닿은 몸에서 느껴지는 또 다른 사람의 고동. 따끈따끈한 체온이 모두 합쳐져서 나른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눈을 느리게 깜빡였다. 졸음이 슬금슬금 몰려오고 있었다.

"..."

네 말에 바로 대답하지 않은 것도 그래서였다. 무언가 말을 하면 바로 깨져버릴 것 같은 아슬아슬한 고요와 평화. 그저 천천히 네 머리를 쓰다듬다가, 네 숨이 점점 차분해지자 느리게 입을 열었다.

"나도, 항상,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많이 사랑하고 있어.

좋은 꿈 꿔, 울."

눈이 이윽고 천천히 감겼다. 이 집에 와서 처음으로, 완전히 모든 경계를 내려놓고 잠에 빠져들었다.

/이걸로 막레 할게요..! 울프주 긴 시간동안 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66 이름 없음◆RgHvV4ffCs (4929109E+5)

2018-01-15 (모두 수고..) 01:21:57

두 분 일상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967 울프 (2589091E+6)

2018-01-15 (모두 수고..) 01:23:28

와아... 무려 3주간 ㅋㅋㅋㅋㅋ 어우 나야말로 끊기지 않고 끝까지 해줘서 고마워! 재밌었어!
ㅋㅋ 프레이네랑 한번 만나게도 해야 하는데 ㅋㅋㅋㅋ (염치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뭐 이제 저 다음엔 만나면 뭔가 분위기가 쎄하겠지. 응.

968 정상주 (7278404E+5)

2018-01-15 (모두 수고..) 01:25:49

에엣...? 상이가 또 뭘 잘못햇나요...?

969 이름 없음◆RgHvV4ffCs (4929109E+5)

2018-01-15 (모두 수고..) 01:25:50

음..아무튼..합체기라는 것은 때로는 엄청난 위력을 보이기도 합니다. 오늘 나왔던 파이어 토네이도라던가...? 하지만 합체기가 꼭 통하는 것은 아니니까 그 점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오버 익스파는 정말로 이때다..싶을 때 사용하는 것이 좋고 말이죠.

970 울프 (2589091E+6)

2018-01-15 (모두 수고..) 01:29:00

>>968 어...이 다음은 그 랭크업 이후니까. 자세한 건 위키에..?

>>969 이번엔 왠지 딱 써야할거 같은 삘이었어요! ㅋㅋㅋㅋ 진짜 중독되겠던데 합체기 ㅋㅋㅋㅋㅋㅋ

971 정상주 (7278404E+5)

2018-01-15 (모두 수고..) 01:30:38

글쿤요...! 파이어 토네이도 멋졌어요!!

972 정상주 (7278404E+5)

2018-01-15 (모두 수고..) 01:31:28

>>970 어어 프레이랑 리키랑 얘기 끝낸 거 말고도 또 뭐가 있었어요??? 정주행은 그래도 나름 꼬박꼬박 했다고 생각했는데...!

973 울프 (2589091E+6)

2018-01-15 (모두 수고..) 01:33:59

>>972 이번에 랭크업 하면서 성격이라던가 좀 고쳐놔서 ㅎㅎㅎ 따로 썰을 푼 건 없어! 풀 예정은 있지만 :9

974 이름 없음◆RgHvV4ffCs (4929109E+5)

2018-01-15 (모두 수고..) 01:34:09

그리고 여담이지만...이번 전투는 이전처럼 한번에 척척 풀리는 전투는 아니었죠. 그나마 모두들 눈치가 빠른 편이고 대처를 잘 해서... 그나마 쉽게 쉽게 되긴 했지만... 이 전투는 최종전투를 제외하면 3번째로 어려운 전투.
즉...최소 이보다 어렵고 강력한 전투가 앞으로 2번은 더 나온다는 겁니다.


이렇게 말하면 다들 감마전, 델타전을 떠올리겠지?(??)

975 정상주 (7278404E+5)

2018-01-15 (모두 수고..) 01:34:41

>>973 앗 확인했어요.... 흑흑 울프야... 이건 전부 확신을 주지 못한 상이의 탓이다...

976 정상주 (7278404E+5)

2018-01-15 (모두 수고..) 01:38:38

이거보다...더...센...

이제 상이는 조만간 양손테이저건 빵야빵야를 익힐 예정입니다(대체

977 울프 (2589091E+6)

2018-01-15 (모두 수고..) 01:39:59

>>974 강려크한 전투일수록 울프주는 화녕합니다. 후후후...

>>975 엄..그냥 얘 태생이 그래서...상이는 잘못 없어요! 울프 아버지가 잘못했네!1(?

978 정상주 (7278404E+5)

2018-01-15 (모두 수고..) 01:42:45

>>977 아닙니다 울프는 잘못이 없어요!!

그리구 정상주는 이만 자러ㅜ갈게요 내일 봐요! 다들 감기 독감 조심하세요ㅠ

979 이름 없음◆RgHvV4ffCs (4929109E+5)

2018-01-15 (모두 수고..) 01:43:29

안녕히 주무세요! 정상주!!

980 울프 (2589091E+6)

2018-01-15 (모두 수고..) 01:44:40

잘 자 정상주! 좋은 밤!
이크 벌써 시간이 이렇네. 나도 이만 드가야지 총총...

모두 좋은 밤!

981 이름 없음◆RgHvV4ffCs (4929109E+5)

2018-01-15 (모두 수고..) 01:47:31

안녕히 주무세요! 울프주!!

982 월하 (0929145E+6)

2018-01-15 (모두 수고..) 02:00:27

월하월하

983 이름 없음◆RgHvV4ffCs (4929109E+5)

2018-01-15 (모두 수고..) 02:05:45

안녕하세요! 월하주! 좋은 밤이에요!

984 아실리아 - 서하 (0956976E+5)

2018-01-15 (모두 수고..) 02:29:36

자장가는 다음으로 미뤄둔다며, 대신 공평하게 다른 것을 가져간다는 말이 들리기는 했는지 어쨌는지 아실리아는 연신 침묵하며 제 손 안에 얼굴을 푸욱 파묻곤 잔뜩 달아오른 얼굴을 애써 숨기는 데에만 급급했더랬다. 그래서일까, 손이 얼굴에서 떨어지고 입술이 맞닿기 직전의 순간까지도 상황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았던 것은.

" ....... "

잠시동안의 입맞춤이 끝나면, 아실리아는 참았던 숨을 가늘게 내쉬면서 서하에게 서서히 몸을 기댔다. 진하게 풍겨오는 커피 향 때문인지, 단순히 부끄러워서인지, 아니면 다른 무엇 때문일지는 몰라도 머리가 보통 어지러운 게 아니었다. 이에 아실리아는 전신의 힘이 거의 다 풀린 마냥 서하에게 기대 서서는 한동안은 바닥만 쭉 내려다보았다.

" ....좋아, 서 죽을 것 같다.. 고 하는 말. 무슨 말인지 잘 몰랐는, 데.. 지금은, 좀 알 것 같아. "

그렇게 조용한 목소리로 말하며, 아실리아는 기댔던 몸을 떨어뜨리곤 다시금 몸을 똑바로 세웠다. 두통은 여즉 짙게 남아버렸지만 어쩐지 피곤한 느낌이 사라져버린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던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육체적인 피로감이 사라진 건 아니었다만.

" 후우... 심장, 떨어질 뻔 했잖아요. "

물론 먼저 시작한 건 이쪽이지만. 돌연 아실리아는 제 손을 잠깐 바라보다가, 일순 머뭇거리더니 서하의 손 끝을 힘주어 잡고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웅얼이듯 말했다.

" .....아까, 수면제랑, 자장가랑.. 손, 잡는 거. 서류도 다 끝났으니까. "

제대로 끝을 맺지 못 한 말을 뒤로 하고, 아실리아는 서하의 손을 약하게 잡아당기는 시늉을 하다가 도로 놓았다. 사람이 안 하던 짓을 하면 죽는다던데 제가 딱 그렇게 될 것만 같았다.


// 동생 이야기 좀 들어준다는 게.. (._. 죄송합니다..

985 월하 (0929145E+6)

2018-01-15 (모두 수고..) 02:34:50

안녕안녕 어음 벌써 두시네..

986 아실리아주 (0956976E+5)

2018-01-15 (모두 수고..) 02:36:06

아실리아주는 강제 밤샘 예정이네요.. 후후.. (주륵) 월하주 어서 오세요 ;>

987 월하 (0929145E+6)

2018-01-15 (모두 수고..) 02:37:33

안녕안녕! 강제 밤샘이라니..
엄.. 되게 돌리고 싶었는데 오늘도 무리네 ((

영화나.. 보다 자야겠다.

988 서하 - 아실리아 (4929109E+5)

2018-01-15 (모두 수고..) 02:44:35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입맞춤이 끝났을 때, 내 얼굴은 얼마나 붉게 물들어있을까? 그 사실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내 얼굴은 붉게 달아오르고 있다는 것이었다. 바로 내 눈앞에서 나에게 몸을 기대고 있는 아실리아처럼... 사실 이쪽에선 얼굴이 잘 안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아마 아실리아도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겠지. 나에게 기대는 그 몸을 팔로 확실하게 받치면서 넘어지지 않게 지탱했다.

잠시동안 그렇게 나에게 기대면서 바닥을 바라보고 있던 아실리아가 입을 열었을 때 들려오는 목소리는 나를 피식 웃게 만들기 충분했다. 좋아서 죽을 것 같다라. 그리고 심장이 떨어질 것 같다라. 누가 할 소리를 하는 건지...

"...네가 내가 할 소리를 다 하면 내가 할 말이 없어지잖아. ...정말. 그리고 시작은 네가 했잖아. 나도... 내기의 결과로 키스를 받을 거라고는 생각 못했으니까."

괜히 부끄러움이 더 몰려오는 것 같아 한쪽 손으로 달아오르는 얼굴을 부채질을 하며 식히려고 시도했다. 그럼에도 좀처럼 식혀지지 않는 얼굴의 열기는... 찬바람을 쐬어야 식혀질까? 아무튼 시간을 확인해보니, 어느새 당직 시간도 거의 끝이 나고 있었다. 이제 쉬면 되는 시간일까? 서류를 처리하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는 사실에 그저 신기함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일...귀찮은데 하다보니 시간이 이리 빨리 가는 이 아이러니함의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을 잠시 고민하다 아실리아를 바라보며, 손가락을 가볍게 퉁겼다.

그러자 내 손에 전송되는 것은 내 방에 있는 수면제 통이었다. 자주 먹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 먹는 그 수면제를 통 속에서 꺼낸 후에 그녀에게 건네주었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그녀의 손을 잡고 이야기했다.

"...수면제는 일단 이렇게 되었고 남은 것은 자장가와 손 잡는 것이겠지? ...하윤이가 출근하고 발견한 후에 놀라지 않을까 싶긴 한데.. 일단 숙직실로 갈까? 익스파 탐지기는 익스파가 크게 잡히면, 울리게 될 테니 말이야. ...그리고 그와는 별개로... 아실리아."

이것을 말해야 할 지, 조금 고민하긴 했지만... 그래도 확실하게 이야기하기로 했다. 적어도 그녀는... 대원들 중에서는 내가 '요원'이라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으니까. 그렇기에... 그렇기에....

"...'감마'는 요원이었지. 아마. 네가 보여준 그 영상에 의하면 말이야. ...그런 상황에서 이런 말을 하는 것도 웃기긴 해. ...물론 나는 너에게도 알려주지 않는 기밀이 있어. 내가 성류시로 온 이유라던가.. 하지만, 그것은 R.R.F와는... 그리고 감마인 그 자와는 관계가 없어. ...혹시나 불안해하지 않을까 싶어서 말이야. 믿어주지 않을래?"

//일단 이번 스토리에서 새롭게 밝혀진 요소가 있으니 그것에 대한 이야기를 살짝... 그리고 죄송할 것이 뭐가 있나요. 괜찮습니다! 아실리아주! 오히려 아실리아주가 피곤하지 않을까 걱정이에요..8ㅁ8

989 이름 없음◆RgHvV4ffCs (4929109E+5)

2018-01-15 (모두 수고..) 02:45:24

으아...아실리아주..왜 밤샘 예정이에요?! 그리고..월하주..! 으윽...! 어째서..어째서..타이밍이...(토닥토닥)

990 아실리아주 (0956976E+5)

2018-01-15 (모두 수고..) 02:49:03

으음.. 그렇게 많이 피곤하지는 않아요 ;>!! 걱정 감사합니다, 레주. 그리고 월하주는 영화 재밌게 보고 오세요 ;>

991 아실리아주 (0956976E+5)

2018-01-15 (모두 수고..) 02:50:05

저는.. 밤샘이... 하. 그러게요. 왜 이렇게 되었나.. () 내일 기차 안에서 자면 되니까 괜찮을거에요 ;>

992 이름 없음◆RgHvV4ffCs (4929109E+5)

2018-01-15 (모두 수고..) 03:04:26

..어음..어음..어어.... (토닥토닥) 기차에서 주무신다니..내일 어디로 가시는 모양이네요. 잘 다녀오세요!

993 이름 없음◆RgHvV4ffCs (4929109E+5)

2018-01-15 (모두 수고..) 03:42:14

으윽..스레주는..슬슬 졸려오는고로........이만..자러가겠습니다. 다들 잘 자요!

994 메이비주 (7782203E+5)

2018-01-15 (모두 수고..) 10:18:28

갱신

995 센하-유혜 (6931214E+6)

2018-01-15 (모두 수고..) 10:25:45

방금 전에 네가 정한 것이냐는 정답을 듣고, 틀린 소리는 아니잖아? 라고 대꾸하는 목소리는 마냥 가볍지만은 않았다. 순간적으로 눈을 반쯤 감기도 했고. 그래, 인간은 가식의 동물. 진실도 잘만 숨기면 거짓이 되고, 거짓도 잘만 부풀리면 진실이 된다. 인간은 그것이 가능하다. 흘러가는 물처럼 그 생각을 조용히 하면서 눈을 다시 원래대로 떴다. 역시 그 인간은 지옥에 떨어져야해. 최대한 고통스러운 최후를. 아니, 영원히 고통 속에서 지내도록.
그와중에 들려오는 '너가 더 무서운데...?'라는 말에는 그저 하하, 쓴웃음을 살짝 짓는 걸로 반응하였다. 위험한 능력이기는 하다. 범죄에 눈을 뜬 사람의 손에 넘어가기라도 했으면 어떻게 됐을까.

"그 때라면..."

17살 때라는 소리에 문득 떠올렸다. 갑자기 17살 때 우울함을 극복한 듯이 보였던 유혜. 이건 인과관계가 성립하는 것일까, 아니면 단순한 우연인 것일까. 후자라면 역시 우연이란 굉장하다는 말 밖에는 못하겠다. 어쨌든 나는 뒷말을 잇지 못하고 그냥 얼버무렸다.

"...뭐, 그렇네. 여차하면 숨겨왔던 쌍둥이라고 우기면 될테고."

헛웃음을 흘리면서 이런 말로 돌렸다. 금방 다시 무표정으로 돌아왔다.
여하튼 우리의 차례는 금방 왔고, 나는 땅 위에 받쳐놓고 잡고 있었던 스키보드를 들고 발걸음을 옮겨 발판 앞에 섰다. 옆에서 재미있겠다고 하는 중얼거림에 나지막히 그렇네, 라고 나른하게 답하면서. 직원들의 통솔 하에 리프트에 착석했고, 보드를 안았다.
그리고 뭔가 무섭다는 말에는,

"괜찮아. 끽해야 죽기보다 더하겠어."

...라는 더 무서운 소리로 무덤덤하게 답했다. 리프트는 처음이었다. 그러나 나는 별로 무섭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리프트가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체감하는 리프트의 속도에, 조금 성급한 사람들은 이 과정을 못 참겠네, 라는 생각을 잠시 하였다.

//(감마 정체만 확인하고 쓰러저버렸다.....)(무한점)
뒤늦게 답레 올립니다아아ㅏ ;ㅁ;
아침 갱신!

996 센하-유혜 (6931214E+6)

2018-01-15 (모두 수고..) 10:26:07

메이비주 안녕하세요! 0v0

997 메이비주 (7782203E+5)

2018-01-15 (모두 수고..) 10:26:56

안녕하세요오

998 센하주 (6931214E+6)

2018-01-15 (모두 수고..) 10:29:05

좋은 아침입니다! 아, 쓰러지듯 앉아서 까먹는 귤은 맛있네요오...(세상행복)

999 울프주 (0293823E+6)

2018-01-15 (모두 수고..) 10:33:36

갱신이야아아암

1000 센하주 (6931214E+6)

2018-01-15 (모두 수고..) 10:35:19

울프주 어서오세요!

1001 센하주 (6931214E+6)

2018-01-15 (모두 수고..) 10:35:50

일단 터뜨린다! 다음판으로 가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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