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5593925> [해리포터기반/판타지/All] 동화학원 09. 임페리우스는 회피마스터 버프가 걸려있다(?) :: 1001

임페리우스를 맞으면 회피마스터가 부가적으로◆Zu8zCKp2XA

2018-01-10 23:18:35 - 2018-01-12 22:11:45

0 임페리우스를 맞으면 회피마스터가 부가적으로◆Zu8zCKp2XA (9887778E+5)

2018-01-10 (水) 23:18:35

*해리포터 기반입니다. 모르셔도 무방합니다.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네티켓을 지킵시다!

*7일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안하실 시, 해당 시트를 하차 하겠습니다.

*AT필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

*이벤트는 금~일 사흘 간 진행되며, 보통 8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석 체크는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D



*임시스레(한 번씩 읽어두시면 좋아요:D): https://goo.gl/p6oWim

*위키: https://goo.gl/xbfdr2

*시트스레: https://goo.gl/i8iuLB

*웹박수: https://goo.gl/forms/kGNkmiek9JZguo532

*동화학원 만남의 광장: https://goo.gl/EEFcpB


「사상 최악의 마법사로 기록된 '누에'의 애마는 까만 유니콘으로, 그 난폭한 성미가 꼭 제 주인과 같았다. 지금은 동화학원 지하 감옥에 수감되어 있으나, 이 사실은 마법부의 장관과 학원 교수들외에는 알지 못한다. 그것에 대한 발설을 절대적으로 금하는 것이다.-동화학원의 뜬 소문 중 일부 발췌」

308 이름 없음◆Zu8zCKp2XA (8084497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9:05:07

채헌주와 영주 체크 완료했습니다!!

309 히노키주 (7965114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9:08:02

히노키주 체크합니다!

310 백향주 (2130723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9:08:29

체크합니다.

311 이름 없음◆Zu8zCKp2XA (8084497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9:11:50

백향주 어서와요! 히노키주와 백향주 체크 완료했습니다!

312 현호주 ◆8OTQh61X72 (7726498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9:16:16

체크!!!! 합니다!

313 이름 없음◆Zu8zCKp2XA (8084497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9:18:42

현호주 체크 완료했습니다!!

314 세연주 (6036251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9:18:56

저녁이 걸려있지만 한다. 체크!

그것보다 진짜 최악의 결과가 나오면 열씨미 돌려야 하는 것인가..

315 지애주 (9579526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9:19:51

헐 멸치어장이지만 체크할게요!

316 세연주 (6036251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9:20:33

졸았더니 어느새 차 안에 실려있는 세연주의 심정을 묘사하시오(배점: 심정묘사 5점, 단어의 다양성 3점, 독감걸린 사람의 묘사 2점)

세연주: 난데 차안..?
동생: 오늘 외식ㅇㅇ

317 지애주 (9579526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9:20:48

아직 지애 아이템 다 확인 못했는데..! ;ㅁ;

318 알렉산더주 (2784535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9:22:14

갱신해요! 체크합니다!

319 현호주 ◆8OTQh61X72 (7726498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9:23:00

크흡........ 누에의 애마를 목전에 둔 상태에서 시작해야한다니... (격한 슬픔)
오신분들 다들 어서오세요!!!! (붕방)

320 사이카주 (0448689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9:23:44

헐ㄹ어렇ㅇㅇ어 사이카주도 체크함다 갱신이애오!!!!!!!!!!!!!!!!!!!!!!

321 이름 없음◆Zu8zCKp2XA (8084497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9:25:41

모두 어서오세요!! 그리고 모두 체크 완료했어요!XD

322 영주 (1414861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9:27:44

전지전능한 다갓이시여 오늘 영이가 2가 많이 나올까요?
.dice 1 2. = 2 응 / 아니

323 영주 (1414861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9:28:25

살,.,.,..,.,았,.,.,.,.다,.,.,..,ㅠ오신분들 다들 어서오세요 오늘 레이드 힘내봅시다ㅠㅠㅠ

324 현호주 ◆8OTQh61X72 (7726498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9:28:39

앗, 그럼 저도!!! 다갓님! 오늘 현호는 마법을 많이 맞출까요!!

.dice 1 2. = 2
1 아니
2 응

325 채헌주 (4882646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9:31:03

다갓님 오늘 유채헌이 한대도 안 맞을 수 있을까요?

.dice 1 2. = 2

1. 유채헌은 말고 나나는 살려 줄게
2. ㅇㅇ

326 알렉산더주 (2784535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9:31:11

다들 안녕하세요!

327 세연주 (6036251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9:31:13

세연주: 생각해보니까. 유니콘 다리 두개나 세개를 솜방망이로 변신시키면 균형을 못 잡지 않을까? 덤으로 뿔도 꼬리로 만드는 거야!
세연: ....그걸 꿈으로 꾸기라도 하셨나요..?
세연주: 그건 아니지만 비슷했..지?

328 채헌주 (4882646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9:31:22

와 2 되게 많이 나오네용 이거 전투할 때 또 2만 나오는 거 아닌지

329 영주 (1414861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9:31:37

팩트 알려드립니다 다갓은,.,.2를,.,.조아해,.,..보라해,.,..

330 현호주 ◆8OTQh61X72 (7726498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9:31:40

조.. 좋아... !!! 다들 화이팅!!!!!

331 이름 없음◆Zu8zCKp2XA (8084497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9:32:05

시작할 시간이 되었군요. 지난 이벤트에서 반응레스를 아직 쓰지 않으셨던 분은 써주세요!!!XD

332 현호주 ◆8OTQh61X72 (7726498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9:32:09

!? 그렇다!! 다갓은 2를 좋아한다!!!!! 영주 완전 천재셔!!!!!

333 사이카주 (0448689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9:32:11

야호 안녕라심ㅁ까!!!!!!!!!!!

엫 그런데 다갓 또 2만 내주고 있어....?????(동공ㅇ

334 히노키주 (7965114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9:32:32

이번엔 다갓이 농락하지 않기를...

335 지애주 (9579526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9:33:55

지애 아이템이



풍선껌
???의 돌
지팡이 관리 세트였던 것 같네요!
...돈 액수는 아직 확인 못했지만...

336 지애주 (9579526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9:34:50

>>331 지난 이벤트에 없었던 경우는 어디서 시작하면 되나요?

337 이름 없음◆Zu8zCKp2XA (8084497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9:36:49

>>336 지난 이벤트에 없었던 경우에는 금지된 숲 외의 장소들인 '지하감옥'(분노한 누에의 애마를 만날 수 있습니다), '연회장'(임페리우스 저주를 맞고 회피마스터가 된 유키마츠 교수님과 대치합니다) 중 한 장소에 뒤늦게 도착했다는 식으로 쓰면 됩니다!!


참참참 백향주도 반응레스 부탁드려요:3

338 이름 없음◆Zu8zCKp2XA (8084497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9:37:20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모든 행동에 따라 이벤트의 방향이 달라지며, 아이템은 챙겨둘수록 좋습니다!!XD

339 알렉산더주 (2784535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9:38:03

(아이템 없는 사람)

340 현호주 ◆8OTQh61X72 (7726498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9:39:02

(지팡이 관리 세트를 가져올걸)(그래도 거울은 있으니까)(시간대가 달라서 진에게 받은 목걸이가 없잖아?)(큰일났군)

341 영주 (1414861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9:40:07

(리엠의 피는 있는데 쓸 타이밍을 못잡는중)

342 세연주 (6036251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9:40:47

세연이는.. 눈물, 세트, 모래시계, 어...어....뭔가 더 있을 법한데.. 아. 냉동된 애쉬와인더의 알. 점수..

그 이외엔 기억이 안나네욤.. 전부인가.. 설마 누에쟝 애마가 학질을 퍼뜨리는 거신가..

지하감옥이 적나요 연회장이 적나요..?

343 사이카주 (0448689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9:40:48

음 사이카 아이템은

ㅅ500갈레온
피징 위즈비
지팡이 관리 세트
마력 강화제

가 있네요.....으음ㅁ 근데 언제언제 써야할지... :3

344 이름 없음◆Zu8zCKp2XA (8084497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9:41:43

아이템은 아무래도 알렉산더주가 오시기 전에 있었던 이벤트였다보니.. :3c

345 히노키주 (7965114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9:42:07

히노키 아이템은...

비밀지도

오로치는 아이템.........인가....(흐릿)

346 이름 없음◆Zu8zCKp2XA (8084497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9:42:30

>>342 지하감옥과 연회장 모두 비슷은 하지만.... 상황의 심각성을 따지자면 연회장입니다:3 아무도 주문을 맞추지 못했어욥:3

347 채헌주 (4882646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9:42:48

저는 어.... 100 갈레온 애쉬와인더의 알 지팡이 관리 세트 딜루미네이터네요!

그 딜루미네이터 찾아보니까 다른 사람이 딜루미네이터 갖고 있는 사람을 부르면 딜루미네이터를 통해 그쪽으로 갈수도 있나봐요 :3..... 캐릭터들이 활용 방법을 몰라서 문제지만....

348 현호주 ◆8OTQh61X72 (7726498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9:42:56

상황의 심각성.. (왈칵) 연회장팟 힘내요!!!

349 유백향 (2130723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9:45:43

불길한 인형은 제 앞으로 점점 더 많이 나아갔다. 향은 등골이 오싹해졌다. 자신이 잘못 본 거면 어떡하지? 저 사람이 교수님이 아니라면? 그래도 방법은 없었다. 저 사람이 교수님이 아니라고 해도 자신이 이 숲에서 나가거나 저 사람의 정체를 알아내 줄 다른 누군가가 있는 것도 아니었다. 향은 몸을 바들바들 떨며 정체모를 저것을 향해 앞으로 나아갔다.

350 이름 없음◆Zu8zCKp2XA (8084497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9:46:20

백향주가 보이지 않네요:3 일단 시작레스를 가져올게요!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351 이름 없음◆Zu8zCKp2XA (8084497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9:46:50

앗 오셨다! 금방 가져오겠습니다!!

352 알렉산더 - 지하감옥 (2784535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9:48:39

"........."

잠시 외출을 하고 학교로 돌아왔더니 상황이 개판이 됐다. 지하감옥에 무언가가 날뛰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가봐야지."

지팡이를 들고 당장 지하감옥으로 뛰어갔다.
지하감옥에 가보니...세상에나..누에의 애마가..이거 골때리는 상황인 걸? 하필이면 누에의 애마가 날뛰냐..일단 진압해야지.

"리덕토"

리덕토를 외치며 지팡의 손잡이 부분으로 애마의 몸통을 타격하려고 한다.

날뛰는 상태에서 비교적 작은 얼굴부위를 맞추는 건 힘들다. 먼저 면적인 큰 몸통을 타격해서 데미지를 줘서 스피드를 낮추고, 그 다음에 얼굴을 쳐서 기절시켜야 한다.

명중 및 스피드 저하를 위해서 지금은 몸통에 리덕토를 쓰고, 명중하면 다음 턴에는 기절을 위해 얼굴에 스투페파이를 써야겠군.

.dice 1 2. = 2

353 알렉산더주 (2784535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9:49:32

음..? 전에 이벤트 보고 이어왔는데..불발인가..?

354 지하감옥과 연회장과 금지된 숲◆Zu8zCKp2XA (8084497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9:52:13

[지하감옥]

' 히이이잉 ! '

현호의 주문이 명중하자, 유니콘은 분노한 듯 더욱 날뛰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주문이 모두 빗나갔군요. 유니콘이 콧김을 내뿜으며, 돌진합니다. 아무래도 자신에게 주문을 명중시킨 마법사를 향해 돌진하려는 걸까요. 오른쪽 앞발굽을 구르던 유니콘이 돌진하려는 듯 움직입니다. 살비오 헥시아 주문을 쓸 줄 안다면, 그것을 쓰고 방어를 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반짝, 무언가가 현호의 거울에 비춰집니다. 새까만 누에의 애마 만큼이나 선명하게 비춰진 건 벽에 웅크리고 쓰러져있습니다. 어두워도 충분히 선명하게 비춰졌군요. 누구인지는 모릅니다. 어두컴컴하니까요.

자, 다시 지팡이를 들고 주문을 외웁시다. 진압을 원한다면 리덕토, 돌로 바꾸려면 듀로, 폭파 시키려면 봄바르다, 기절 시키려면 스투페파이를 쓰면 됩니다!!





[연회장]

' ! '

모든 사람의 주문이 빗나갔습니다. 미셸 교수님은 혀를 짧게 쯧, 하고 찼습니다. 그 때, 공격을 모두 피한 유키마츠 교수님은 여러분을 돌아봤습니다. 유키마츠 교수님은 설녀지만, 반드시 마법을 쓰지만은 않죠. 바로 지금처럼 말이에요. 꽁꽁 얼은 얼음으로 만들어진 검이 유키마츠 교수님 손에 쥐어졌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돌진해서 미셸 교수님을 향해 검을 내지르셨습니다.

.dice 1 2. = 2

1. 명중
2. 빗나감


' 무슨 회피 마스터가 되신 겁니까!? '

결국 미셸 교수님이 화를 내시는 듯 짜증 섞인 목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죠, 교수님은 어둠의 마법 방어술 담당 교수셨으니까요. 그러다, 곧 무언갈 깨달으신 듯 교수님은 심호흡을 다시 크게 하시곤 여러분을 바라보셨습니다.

' 유키마츠 교수님이 저한테만 공격을 가하도록 할게요. 그러니까, 여러분은 최대한 주문을 맞춰주세요. 레덕토, 에네르바테, 코푼도... 셋 중 어던 것이든 괜찮아요.'

시작할게요? 하며 지팡이를 그대로 유키마츠 교수님께 겨누신 미셸 교수님은 주문을 외우셨습니다.

' 엑스펠리아르무스! '

.dice 1 2. = 1

1. 명중
2. 빗나감




//지하감옥과 연회장 모두 주문을 외우는 묘사와 함께 명중과 빗나감의 다이스를 굴려주세요:3





[금지된 숲]

금지된 숲으로 나아가던 사람에게 백향이 나아갑니다. 그 뒤를 히노키가 따르고 있군요. 바스락, 누군가가 밟았을지도 모르는-혹은 그저 바람소리에 불과했을- 소리에 그 사람은 움직임을 멈추고 뒤를 돌아봤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을 보곤 조금 많이 놀란 표정을 짓다가 성큼성큼 다가옵니다.

' 여기는 위험해요 '

가장 앞에 있는 백향과 눈을 마주치듯 상체를 숙인 남성의 모습이 달빛에 비춰집니다. 왁스로 금발 머리를 깔끔하게 뒤로 넘긴 벽안 남성이 다시 상체를 들어올렸습니다.

' 이 숲은 금지된 숲이기 때문에 다가와서는 안 됩니다. '

수상한 사람이 수상한 말을 하고 있군요.



//반응레스는 8시 30분까지 받겠습니다:D

355 지하감옥과 연회장과 금지된 숲◆Zu8zCKp2XA (8084497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9:52:45

>>353 그렇습니다:D 공격이 빗나갔어요:3

356 알렉산더주 (2784535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9:54:55

>>355
시작레스 쓰기 전에 썼으니 이번 턴엔 못 쓰죠?

357 이름 없음◆Zu8zCKp2XA (8084497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9:56:03

>>356 음? 아뇨아뇨! 시작레스 쓰기 전에 쓰신 건 지난 번 턴(지난주 토요일)에 대한 반응레스에요:3

358 현 호 (7726498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9:56:27

검은 유니콘을 향해 날아가는 주문들이 많았다. 주변을 둘러볼 새도 없이 소년은 자신의 손에 들린 힐끗 거울을 바라봤다. 적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했지. 애마 만큼이나 새까만, 어떤 사람 형체가 벽에 웅크리고 서있는 걸 확인하다가 자신을 향해 잔뜩 성이 난것마냥 돌진해오는 유니콘의 모습에 뒤로 천천히 물러나며 다시 지팡이를 들었다.

"어두워서 보이질 않는데. 일단 비춰지는 걸 보니 내 적이 맞나보네."

소년은 혼잣말을 하면서, 거울에서 시선을 뗀 뒤 자신을 향해 돌진하는 유니콘을 지팡이로 겨냥했다.

"리덕토"

.dice 1 2. = 2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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