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5517071> [ALL/경찰/이능물] 특수 수사대 익스레이버 - 34. 따뜻한 온천과 함께 :: 1001

이름 없음◆RgHvV4ffCs

2018-01-10 01:57:41 - 2018-01-13 20:38:04

0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01:57:41

*본 스레는 다이스가 없는 스레입니다. 일상에서 다이스를 쓰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스토리 진행 땐 스레주가 판정을 내리게 됩니다.

*본 스레는 추리적 요소와 스토리적 요소가 존재합니다. 다만 시리어스 스레는 아닙니다.

*갱신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합시다. 인사는 기본적인 예절이자 배려입니다.

*AT 필드는 철저하게 금지합니다. 문제가 될 시 해당 시트는 자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당하기 싫은 것을 남들에게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집시다.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스레주에게 물어봅시다.

*시트 스레 주소:http://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14633086/recent

*웹박수:http://asked.kr/EXlabor
(뻘글&익명의 메시지&익명의 선물&익명 앓이함 등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위키 주소: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D%8A%B9%EC%88%98%20%EC%88%98%EC%82%AC%EB%8C%80%20%EC%9D%B5%EC%8A%A4%EB%A0%88%EC%9D%B4%EB%B2%84

1 센하주 (588945E+62)

2018-01-10 (水) 17:12:00

새판에 갱신합니다! 와!

2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17:12:12

드디어 34판에 들어왔습니다. 50판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오오..! 오오오오..!

3 센하주 (588945E+62)

2018-01-10 (水) 17:13:08

50판이 코앞이로군요! 이 기세로 갑시다! 와아!
그리고 시트스레가 갱신되었네요 :3

4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17:14:37

그래서 보고 왔습니다! 누군진 잘 모르겠지만..저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편이니까요. 이 스레에서 문제를 일으켜서 시트를 내린 이가 아니라고 한다면 말이에요!

5 센하주 (588945E+62)

2018-01-10 (水) 17:15:54

그렇군요!(레주 부둥부둥)

시트가 들어온다니 기대되네요~

6 울프주 (6209136E+6)

2018-01-10 (水) 17:15:56

후후후.... 이제 앞으로 나아갈 일만 남았다 울프야!! (울프 : (앞을 본다(불꽃길(...?

새집 갱신!

7 센하주 (588945E+62)

2018-01-10 (水) 17:17:51

>>6 꽃길인데 불꽃길이라니...!(흐릿) 울프야 앞으로 진짜 꽃길 걷자 진짜 꽃길!!(꽃 뿌리기)

8 지은주 (3132543E+6)

2018-01-10 (水) 17:21:04

우와 설거지 하고 오니까 새집이 생겼네요 ^ㅁ^ 그나저나 울프주 불꽃길이라눀ㅋㅋㅋㅋ 꽃길걸어야죠! 꽃길!!! (꽃 탈탈)

9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17:25:46

어서 오세요! 지은주! 설거지 수고하셨습니다!!

10 울프주 (6209136E+6)

2018-01-10 (水) 17:28:44

>>7 (불꽃길의 위력으로 꽃이 타버린다!!

>>8 (불꽃길의 위력으로 꽃이 타버린다!!222

후후 난 아직 굴릴 거리가 많다고....후후후...(오랜만에 정시퇴근해서 정신 나감

11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17:29:27

>>10 (그 불꽃길에 물을 뿌린다)

12 지은주 (3132543E+6)

2018-01-10 (水) 17:31:30

나이스 레주!!!

13 울프주 (6209136E+6)

2018-01-10 (水) 17:32:10

>>11 (화력이 너무 세서 물도 증ㅂ(고마해 ㅁ친 자야(뒷목 후려치기

뭔가 되게 감격적이야....후 잘했다 나! (스레 일동 : 자화자찬 쩌시네요(절레절레

14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17:33:48

>>13 그렇다면 불을 전송시키면 되겠군요! 가라! 서하야..!!

서하:(귀찮음(도리도리)

15 이름 없음 (6892517E+6)

2018-01-10 (水) 17:34:04



월하하. ;)

16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17:38:23

어서 오세요! 월하주! 좋은 저녁이에요!!

17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17:38:51

예에- 지난 주에 면접 봤던 곳에서 최종합격이 되었읍니다!


반가워애오:3 이제 휴일이 존재하지 않게 된 헤세드주애오!>:3

18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17:40:25

그리고 헤세드주...는...축하해줘야 하나요..? 슬퍼해야 하나요... 애매하기 그지 없군요..(토닥토닥) 아..아무튼 합격은 축하합니다!

19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17:41:36

예에! 고마워요!!XD(댄스)

20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17:43:44

익숙해지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해요!:3 문제는... 이제 멀미에 매일 시달려야...(핏기싹)


헤세드주: 지옥이 시작될 거시야...(흐릿)
헤세드: 지금 느낌을 표현하자면 어떤대요?
헤세드주: ... 시트 리뉴얼 해도 되는지, 이중인격도 되는지 뮨의하고 널 이중인격으로 나눠서 리뉴얼할까 하는 생각이 드는 정도..?,(흐릿)
헤세드: 엗

21 이름 없음 (6892517E+6)

2018-01-10 (水) 17:44:16

스레주도!
헉, 헤세드주 축하해!

22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17:44:22

(동공지진) 어..그래서.. 시트 리뉴얼을 원하고 이중인격이 되는지 문의를 하겠다는 의미인가요?

23 지은주 (3132543E+6)

2018-01-10 (水) 17:44:58

월하주랑 헤세드주 모두 어서오세요!
그리고 헤세드주는 축하드려요!

24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17:46:37

>>21 고마워요!!XD 예에!!(신남)

>>22가능하다면 아마 할지도 모르겠지만 아직은 무리에욥(끄덕끄덕) 자다 방금 막 일어나니까 아무말이 막 나오네요(흐릿)

으윽 잠 좀 깨고 올게요!

25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17:47:00

잠 깨고 다시 오세요! 헤세드주..!! 피곤할땐 쉬는 것이 제일이지만 말이에요!

26 울프주 (6209136E+6)

2018-01-10 (水) 17:52:34

8분 후면 퇴근이에요 엉엉 이게 실화냐 현실이냐 (볼꼬집(아픔(꿈이 아니구나아앙아ㅏㅠㅠㅠㅠㅠ

27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17:53:15

세수하고 왔읍니다!!XD 잠이 확 깨네요! 그리고 제가 쓴 아무말이...(쥐구멍으로 달아난다)

>>23 고마워요!!XD 예에에!!!(방방붕방)

28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17:54:22

울프주 어서와요!! 8분... 화이팅이에요!!(토닥토닥)

29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17:59:05

시트는 결국 취소가 되었군요. 일단 스레주로서 확실하게 이야기를 하자면..스레주는 2인 1조 시트는 허락할 마음이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형평성이라는 것도 있고.. 굳이 두 캐릭터를 동시에 다뤄야한다...라는 이유가 진행 이외에는 딱히 떠오르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이중인격 캐릭터나 그런건 상관이 없습니다. 그건 일단은 1인 취급이니까 말이에요.(끄덕)

30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18:01:59

!! 이중인격도 가능했군요...!!


정말로 문의 넣어볼까...(???????) 웹박수로 보내도 될까요?:)

30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18:03:10

!! 이중인격도 가능했군요...!!


정말로 문의 넣어볼까...(???????) 웹박수로 보내도 될까요?:)

32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18:04:06

!! 이중인격도 가능했군요...!!


정말로 문의 넣어볼까...(???????) 웹박수로 보내도 될까요?:)

33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18:05:05

크..크로노스..!(동공지진) 그리고 웹박수로 문의라... 물론 상관없습니다. 그 문의 받으려고 웹박수를 만든 것이니까요!

34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18:05:17

?!?!?!? 왜 연속으로 세 레스나?(동공지진)(도주)

35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18:06:01

>>33 앗 그러면 바로 보낼게요!!XD

36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18:12:16

일단 문의사항은 확인했습니다만... 헤세드주. 몸이 나뉜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 말 그대로 성격이 이중인격화 되는 거라고 봐도 되는 거겠죠?

37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18:13:50

네네! 몸이 나뉘면.... 이미 인간의 범주가 넘어선...(흐릿)

38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18:14:59

그렇다고 한다면...음.. 네. 괜찮습니다! 허용하겠습니다!

39 타미엘주 (3860195E+6)

2018-01-10 (水) 18:29:22

폰하다가 정신이 끊기고 정신을 차려보니 꼭 약을 흡입하고 환상에 젖은 것 같은 꼴로 오해받기 딱 좋게 거실에 이불과 능숙하지 못해서 흘린 가루조금과 함께 널부러져 있고 그걸 발견해서 분명 오해한 것 같은 동공지진을 하며 전화를 해야하나. 라며 망설이는 친척을 발견했을 때 아떻게 해야할까요..

타미엘주: 오..오해입니다. 이건 그런 의미의 약이 아니라..독감약입니다.
조금 나이있으신 친척분: 으아어어얽.. 서..설마 가스흡ㅇ..
타미엘주: 아냐. 그거 아니라고!

뭐.. 결론은 어떻게 오해를 풀고 잘 되긴 했지만요..

잠깐갱신합니다아.. 다들 안녕하세요!

40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18:32:29

>>38 !!! :D 고마워요!!!

앗 타미엘주 어서와요!!! 타, 타미엘주와 친척분...(동공지진) 그리고오... 타미엘주께도 알려드릴 것이...(흐릿) 헤세드의 시트를 살짜쿵 리뉴얼 할까 합니다! 인격을 둘로 나누는 부분이어서... 그게 그 어떻게 말해야 할 지 모르겠는데... 기억 공유는 아마도(?) 없을 예정이에요...(쭈굴)

41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18:33:17

>>39 ......(동공지진) 그..그건 여러 의미로 무시무시하군요. 저도 보면 엄청 놀랐을지도 모르겠어요. 아..아무튼..! 타미엘주... 어서 오세요! 좋은 저녁이에요!

42 타미엘주 (3860195E+6)

2018-01-10 (水) 18:35:15

어... TO쟝같은 느낌인 거려나요..?(조금 다르지만 비슷함)

대충 아마도 응.. 괜챊을 거예요?

43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18:38:31

>>42 네네 조금 다르지만 비슷해욥!!XD


으윽.. 왜 밥을 먹는데 속이 쓰리지... 나중에 올게요...!!!

44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18:40:45

나중에 다시 만나요! 헤세드주!!

45 타미엘주 (3860195E+6)

2018-01-10 (水) 18:42:09

나중에 봐요 헤세드주!

46 이름 없음 (4248053E+5)

2018-01-10 (水) 18:46:40

권주주에요!
2일만에 오니 많은 변화가 있었는것 같네요(흐릿
특히 유안주가 센하주로 바뀐거라던가... 여러모로 친해지지도 아쉬울지도요.ㅠㅠ
그래도 센하로써의 활약을 기대해볼게요!

47 이름 없음 (4248053E+5)

2018-01-10 (水) 18:47:20

>>46 친해지지도 '못해서'

48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18:47:37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저녁이에요...! 어제는 많이 바쁘셨던 모양이네요.. 이제는 좀 일이 괜찮아지셨나요..? 그리고 많은 변화는..없었답니다. 유안주가 센하주로 바뀐 것 이외에는..딱히..라는 느낌이죠. 네.(끄덕)

49 타미엘주 (3860195E+6)

2018-01-10 (水) 18:47:55

어서와요 권주주!

50 권주주 (4248053E+5)

2018-01-10 (水) 18:48:49

그리고 으음... 요즘 너무 바쁘네요. 방학되면 여유로울줄 알았는데!(좌절
여튼 오늘은 수영 안가도 되서 기쁜 권주주에요...

51 권주주 (4248053E+5)

2018-01-10 (水) 18:50:13

>>48 울프의 스토리도 엔딩이 났고... 으으음
생각해보니 딱히 변화가 없네요!

52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18:56:01

음..음... 방학되면 여유로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바쁘다는 흔한 전개죠. 스레주도 학교 다닐때 그랬다고 합니다. 아무튼....스레주는 슬슬 저녁을 좀 먹고 오겠습니다! 나중에 뵙겠습니다!

53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18:57:29

속이 쓰렸다가 좋아졌다가 난리네요ㅠ 양배추환도 먹었는데...(흐릿) 약이 독한 것에 비해 먹는 게 없어서 그런가...(흐려진다)

54 타미엘주 (3860195E+6)

2018-01-10 (水) 19:05:27

다녀와요 레주!

속쓰림.. 심하면 진짜 뭐라 하기 힘든데..음.. 양배추환이 조금은 도움이 되기를 빌어요..

55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19:18:56

조금 나아졌어요! 고마워요!

다녀오세요 레주!!

56 이름 없음 (6892517E+6)

2018-01-10 (水) 19:26:54

월하 저녁 먹구 갱신. 권주주 어서와!
헤세드주.. 조금 나아졌다니 다행이네 따뜻한 물 많이 챙겨마셔.. (토닥

57 이름 없음 (6892517E+6)

2018-01-10 (水) 19:53:45

아 음 되게 아침엔 눈 많이 내려서 좋았는데. 지금은 잠잠하네.
눈도 다 녹아버리고.. 되게 그때 가지고 놀걸 (?

하여튼 월하주는 엄엄. 밥도 먹었구. 손이 빕니다. 혹여나 돌릴 사람 있음 찔러줘?

58 이름 없음 (9887778E+5)

2018-01-10 (水) 19:55:52

어서오세요 월하주!!

저는 조금 나중이 되어야 손이 빌 것 같아요! 헤세드 시트를 수정해야 해서.. 8ㅁ8

59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20:02:40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식사 끝이라는 것입니다...!

60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20:05:06

레주 어서와요!

61 타미엘주 (3860195E+6)

2018-01-10 (水) 20:05:34

다들 어서오세요! 저녁이 맛있네요. 드디어 레시피대로 했구나!

62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20:06:55

일단 월하주가 일상을 구하고 계시나요? 음... 월하주가 마지막으로 돌린 것이 저이기도 하고.... 조금 고민은 되는데.. 스레주도 괜찮다면 돌리겠습니까? 그리고 두 분 다 안녕하세요! 좋은 밤이에요!

63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20:07:08

타미엘주도 어서오세요!


그리고 저는 교대하듯 반려쥐 집 청솧ㅎ고 올게요!! 그리곡 키보드가 날뛰ㅣ네요!! 이러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4 타미엘주 (3860195E+6)

2018-01-10 (水) 20:10:04

청소 잘하고(?) 오세요!

맛있기는 한데 양이 너무 많군요.. 음. 아닌가. 입맛이 떨어져서 그런건가..

65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20:11:20

......여러의미로 헤세드주는 매일매일 고통받는 삶을 사는 것 같은데 기분 탓이려나요...(흐릿)

66 이름 없음 (6892517E+6)

2018-01-10 (水) 20:22:10

앗 음. 스레주랑 마지막으로 돌렸었나 ((
저...번에 일상 찾을 때도 같은 이야길 들은 거 같은데. 나 되게 안 돌렸구나 ((

음음.. 당연 괜찮기야 한데. 다른 사람들이랑 돌려보고 싶단 생각이라.. 엄..

67 메이비주 (6150235E+5)

2018-01-10 (水) 20:27:15

귀여운 제가 왔습니다!

저 바보짓 했어요!

68 이름 없음 (6892517E+6)

2018-01-10 (水) 20:32:00

어서와!
바보짓이라니?

69 메이비주 (6150235E+5)

2018-01-10 (水) 20:32:58

전스레에서 계속 기다리고 있었어요!

분명히 레스수도 1000이 넘은걸 보고 했는데 멍하니 전스레에서만 계속 새로고침! 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

(쥐구멍

70 타미엘주 (3860195E+6)

2018-01-10 (水) 20:33:49

어서와요 메이비주! 뭔가 삘이 받는데 영 손은 안 가네요. 애매하다아..

71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20:34:42

>>66 음...그렇군요. 그렇다면 다른 사람들을 기다려보도록 하죠!! 사실...요즘은 사람들이 많이 바빠보인다는게 슬프네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좋은 밤이에요! 아니..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우셔라...! ㅋㅋㅋㅋㅋㅋ

72 메이비주 (6150235E+5)

2018-01-10 (水) 20:36:03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람이 없네.. 이러고 있었어요..

73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20:36: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닥토닥) 세상에나... 여러 의미로 많이 안타까운 상황이었을 것 같네요.. 그건..

74 지은주 (5028382E+6)

2018-01-10 (水) 20:37:34

지은주 갱신합니다 그나저나 메이비주 귀엽잖아욬ㄲㅋㅋㅋㅋㄱ

75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20:38:05

청소 마치고 시트 수정 도중에 컴을 뺏겼지만 해피한 헤세드주 갱신해요! 후후후후후... 오늘 하루가 왜이리 빠른 느낌일까요()

76 유혜주 (6561011E+6)

2018-01-10 (水) 20:39:06

유혜주 갱신!
드디어 차가운 바람을 뚫고 집으로 왔다ㅏ아아아....

77 이름 없음 (6892517E+6)

2018-01-10 (水) 20:39:20

>>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 응응. 그러니까 되게 다들 바쁜게 참.. 음..

78 이름 없음 (6892517E+6)

2018-01-10 (水) 20:39:32

다들 어서와!

79 메이비주 (6150235E+5)

2018-01-10 (水) 20:40:24

어서들오세요

80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20:41:17

유혜주 어서와요!!

81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20:41:38

지은주와 헤세드주 둘 다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82 유혜주 (6561011E+6)

2018-01-10 (水) 20:42:30

오늘은 오랜만에 독백이나 써야겠다ㅏ...(행복

오늘의 첫끼네요... 지금....

83 타미엘주 (3860195E+6)

2018-01-10 (水) 20:44:43

다들 안녕하세요! 하핫. 이제 해피를 향해서 달려가기만 하면 되는 거야!

??:(???)랑 같이 아니었던..가...?
타미엘주: 아니요. 저리 좀 가주실래요?
(???): 해피엔딩을 써본 적 없어서 해피를 모르는 사람이 여기 해피엔딩이라고 거짓말을 하는데요?
타미엘주: 효과 죽여주는 약 먹어서 거짓말 아닌데요.
??: ...글쎄다

84 지은주 (6753285E+5)

2018-01-10 (水) 20:46:38

헤세드주랑 유혜주 어서와요!

85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20:48:46

어서 오세요! 유혜주!! 좋은 밤이에요!!

86 유혜주 (6561011E+6)

2018-01-10 (水) 20:52:50

모두 좋은 밤이에요.........!!!
음음... 시트 리셋이 많이 보이네요. 이러면 유혜주도 혹하게 되는....
유혜 : (어이없

87 메이비주 (6150235E+5)

2018-01-10 (水) 20:54:13

사실 저는 메이비를 돌린지 한참되다보니 얘가 어떤 캐릭터였는지 까먹었어요.

그러므로 리셋한것과 같은 상태란겁니다! (무논리

어서오세요오

88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20:55:12

>>87 그런고로 한번 일상을 돌려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저기 월하주도 일상을 찾으시고 말이죠!

89 지은주 (6753285E+5)

2018-01-10 (水) 20:55:40

저도 사실 혹하는데...(소곤소곤)
정신차리니 아예 딴 애를 굴리는 것 같고(곧통)

90 유혜주 (6561011E+6)

2018-01-10 (水) 20:55:48

>>87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이비주 대단해....! (존경
메이비주도 반가워요!

91 메이비주 (6150235E+5)

2018-01-10 (水) 20:56:48

12시까지라면 될거 같기도 하구요!

92 유혜주 (6561011E+6)

2018-01-10 (水) 20:56:58

>>89 유혜는 이미 정체성을 잃은지 오래입니다
유혜 : !?
어떨 땐 마냥 차갑고 딱딱하고, 어떨 땐 개그캐고, 어떨 땐 너무 따뜻하고....
삼중인격이야아ㅏ...

93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20:59:09

왜...왜...다들....(동공지진) 그렇게 따지면 서하는 귀차니즘이라기보다는 어느 순간 쿨데레 비슷하게 되어버렸는데요!(동고지진)

94 지은주 (6753285E+5)

2018-01-10 (水) 20:59:14

>>92 ㅋㅋㅋㅋㅋ 좋아 이렇게 된 이상 갈아엎는다...! (지은 : 멈쳐!!!) 지은도 사실 정체성 없어요... 괜히 신입설정으로 해서 그냥 예의만 차리고 있고... (엉엉)

95 타미엘주 (3860195E+6)

2018-01-10 (水) 21:00:30

타미엘주도..조금.. 심연쟝이랑 닉시들이 정체성 일부를 잃었.. 아 쟤네들 타고난 연기자이니까 괜찮아! 쟤네들 얼마나 현실로 뛰쳐나갈 날을 정말 고대하고 있는지..

96 메이비주 (6150235E+5)

2018-01-10 (水) 21:01:06

뭐 저는 그럴때 그냥 이 캐릭터가 그만큼 입체적인 성격이다! 라고 생각하고 굴리긴 하지만요.

서하는 그런거 있잖아요, 차갑고 귀차니즘이 넘치지만 자기 여자에게만은 따뜻하겠지..☆ 그런거?

다른 캐릭터들도 너무 한면만 고집하지말고 그냥 평범하게 입체적인 느낌도 좋다구 생각해요 (냠냠

97 이름 없음 (6892517E+6)

2018-01-10 (水) 21:06:07

앗 음 잠깐 다른 거 보는동안 유혜주 왔었네 어서와! 그리고 응응. 월하주 손 빈답니다.
그리고... 다들 시트 수정의 시기인가 (월하를 본다

98 유혜주 (6561011E+6)

2018-01-10 (水) 21:09: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입체적.... 유혜 넌... 모순적...(지긋

월하주도 반가워요!

99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21:10:00

사실 메이비주의 말이 맞답니다! 캐릭터마다 입체적인 면은 존재하는 법이니까요! 애초에 사람이 어떻게 한면만 있겠네요. 그 면이 가장 두드러지는 것 뿐이고..다양한 모습이 있는 법이죠!
....하지만 서하는 차가운 성격이 아닌데..(동공지진) 언제부턴가..차가운 모습이 엿보인 모양이로군요.

100 메이비주 (6150235E+5)

2018-01-10 (水) 21:11:15

안녕하세요!

서하는 차갑다기보단 만사 귀찮음이 맞긴하죠, 하지만 차도남에 끼워넣기 위해 어쩔 수 없이!

101 지은주 (6753285E+5)

2018-01-10 (水) 21:13:09

월하주 어서오세요!

102 지은주 (6753285E+5)

2018-01-10 (水) 21:13:14

월하주 어서오세요!

103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21:19:14

속이 너무 쓰려서 끙끙 앓다가 정신 차려보니 지금 시간이....ㅋㅋㅋㅋㅋㅋㅋ(시트 수정하다 말았음)


헤세드는.. 뭐랄까 처음엔 분명 "자비의 길을 걷겠어! 하지만 세피로트와 차라에게서 모티브를 얻었으니까 섞자!"->"자비에 대한 강박이 심해짐" 이 되어버린지라... 이젠 저도 얘가 자비인지 공의인지(....) 헷갈리고있고(?????).... 으윽....

104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21:20:52

모두들 시트 관련으로 엄청나게 고통을 받고 있군요...(동공지진)

105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21:23:26

(흐려진다) 여담이지만 아카이브 주소로 가서 오랜만에 시트스레로 가보니.... 추억이네욥:3c

106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21:24:58

에잇..! 모두들..너무 고민하지 말아요! 메이비주의 말대로... 그런 것도 있으니 말이에요! 아니..그보다 이벤트 기간인데 왜 아무도 일상을 안 돌려요! 이럴때 팍팍 돌리셔야지..! ...다들 너무 바쁜 것 같아서 슬픕니다.... 8ㅁ8

107 지은주 (6753285E+5)

2018-01-10 (水) 21:26:44

일상 돌리고는 싶지만 현재 모바일이라 부득이하게 늦어질 것 ㄱㅏㅌ군요...

108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21:30:53

바쁜 것도 있고 약이 너무 독해서 속이 쓰리기 때문에 짧게 드문드문 잡담이 최대애오... 흑흑흑 일상 돌리고 싶어오 흑흑...

109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21:31:20

다들.....8ㅁ8 (토닥토닥)

110 유혜주 (6561011E+6)

2018-01-10 (水) 21:47:11

스레가 얼어붙었군요.
녹아라ㅏ!!

111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21:54:29

파이어 볼...!! 날씨가 춥다고 스레도 얼어버리면 어떡하나요...!! 하지만 다들 바쁘고 힘들다는 현실은 확 와닿는군요. 음..음... 이렇게 되면 또 스토리가 금방 다가오는 것인가..!

112 메이비주 (6150235E+5)

2018-01-10 (水) 21:56:30

(꽁꽁

113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21:57: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닠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얼어붙으면 안돼요! 이러지 말아요!!

114 지은주 (6753285E+5)

2018-01-10 (水) 21:57:37

바깥은 춥습니다.. ㅊ..추워...

115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21:59:19

그러고 보니...아실리아주와의 일상은 일단 천천히 돌리는 중이지만..권주주와의 일상은...전 어째야 하는 걸까요. 권주주도 바빠서 답레를 못 쓰는 것 같고...(흐릿) 수인화인은 이미 1주전이고...(동공지진) 묘한 느낌이로다..이거...음..

116 유혜주 (6561011E+6)

2018-01-10 (水) 22:03:03

권주주도 많이 바쁘신가봐요... 묘한 느낌이로다........!
스레는 빨리 녹아라 파이어볼...!! (유혜주의 익스파

117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22:04:20

좋아...! 그럼 다이스 놀이를 해보도록 하죠..! 우리..! 이대로 있는 것보단 나올거야..! 스레주의 익스퍼 랭크는?!

.dice 1 7. = 1
1.너 익스퍼 아니잖아
2.C급
3.B급
4.A급
5.S급
6.SS급
7.SSS급

118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22:04:33

다갓님...팩폭은 너무 아파요......8ㅁ8

119 지은주 (6753285E+5)

2018-01-10 (水) 22:04:56

대단해!! (그리고 스레는 타버렸다.)

120 Utopia. for you..? no. It was deeply rule (3860195E+6)

2018-01-10 (水) 22:05:06


[Memory Synchronization Percentage gets 40.]
[Sentiment Synchronization Percentage gets....]
[WARNING! 동기화로 인한 소모가 예상보다 느립ㄴ...
[ERROR!]
[CARNAGE!]
[Each NIXIES have their EXUTION Expressions]
[EXCUTION? OR EXCUTION?]
[Y/N]
[Y..----------------------No. IT WAS NONSENSE]
["O&I&C SYSTEM ABYSS" GIVE WARRANT PUNISHMENT to Surge]

기억 동기화는 어찌어찌 동조율을 40%까진 올릴 수 있었습니다.
감정 동기화. 있다는 게 놀랍네요.
(중략)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 하지만 그건 잘못한 거예요. 그렇게 해서는 안 되었던 거예요. 차라리 그럴 거면 모르는 게 나았어요. 나는 그냥 투신 이후에 끝나버려야 했던 거예요."
"그렇지만. 그렇지만. 그래도. 그걸 두고 볼 리가 없었잖아요."
이처럼 Surge로서 나타나게 되어버린 건 그것이 찾을 걸 위해서였나요? 둔한 고통이었지만. 그것은 본래대로라면 끔찍하게 비명을 질러도 아무도 뭐라 못할 그런 고통이었습니다. 마치 안에서 무언가가 날뛰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들어서 울컥하는 것을 그대로 내버려두면, 비린내가 날 수 밖에 없어요. 끈적거리는 손을 찰박찰박하며 씻다 보면. 거울에 비친 내가 안에서 물었어요.

"너를 위해서도, 너나 나를 좋아하는 사람..피해자들을 위해서도 둘 다 사라져버리는 게 더 낫지 않아요?"
"결국 근본적으로 파탄난 것 때문에 모든 것이 망쳐질 거야."
치명적인 사람 같으니라고. 거울에 비추어진 그녀도 동의하는 듯 침묵했습니다. 깨어있는 것도 아니고, 잠든 것도 아니었지만, 살아있다. 죽었다. 그런 상태를 넘어선 어떤.. 다른 무언가가 덮어쓴 것만 같은 기분이 마치 재난 상황처럼 갈라져 새카만 기운이 흘러넘쳐 찰박거리는 도시의 그녀에게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안겨서 꿈을 꾸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절대로 이루어질 리 없는 일이란 건 알고 있어요. 그렇게 하루하루 죽어가고, 죽어가서 더 이상 쓸 수 있는 기능이란 기능은 없을 때 그제서야 완전히 둑을 무너뜨리며 나를 잡아먹고, 우겨넣어질 건가요? 다시 만들어진 것을 토대로. 완전히 변해버린 채로. 그럴 건가요? 하. 우스운 일이네요.

"현실을 직시하세요."
여긴 유토피아죠. 지옥이랍니다.

121 지은주 (6753285E+5)

2018-01-10 (水) 22:05:16

ㄱㄲㅋㅋㄱ ㄱㄱㅋ 다갓님ㅋㄲㅋㄲㄱ

122 타미엘주 (3860195E+6)

2018-01-10 (水) 22:06:13

(뭔가 열심히 썼더니 스레가 얼어있다)

123 지은주 (6753285E+5)

2018-01-10 (水) 22:06:41

아니에요!!! 아직은(?) 안얼었어요! 아마도

124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22:07:19

타...타미엘...?! 타미엘...괜찮은 거예요?! 아..안돼..! 불길한 느낌이 들어...!!

125 메이비주 (6150235E+5)

2018-01-10 (水) 22:08:36

(눈사람을 만들고 있다

126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22:08: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아니..그런 거 만들면 안돼요!!

127 타미엘주 (3860195E+6)

2018-01-10 (水) 22:11:53

도시(타미엘의 공간 안) 상황

-지진난 것처럼 곳곳이 갈라져 밑의 심연이 석유 새어올라오듯 퐁퐁 솟아나고 있다.
-찰박찰박이라고 표현하지만 엉기는 심연이 꼭 진흙 묻은 것 같아서 기분 나쁘다고 표현됨
-기묘할 정도로 닉시들이 잘 안 보임
-물건을 빼오는 건 무너지지 않은 건물이라면 오케이.
-타미엘이 하던 대로 속박은 가능함
-셉터를 매개로 해야 하지만.
-타미엘 외에 들어간 사람이 헤세드뿐이긴 하지만. 만약 타미엘-TO와 같이 도시에 들어온다면 유령처럼 몇 곳을 떠도는 타미엘을 만날 수 있음.
-정말 유령 같은 거라-이 곳은 안이나 다름없어서 무의식이 꿈과 비슷하게 일부 드러난 것일지도 모른다- 만지면 통과한다

128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22:14:26

간단하게...저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이는 헤세드 뿐이란 의미로구요..히..힘내라...! 헤세드...!!

129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22:18:42

조금 상태가 좋아져서 갱신인데.. 타미엘... 타미엘....8ㅁ8 헤세드 화이팅!!

130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22:20:09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밤이에요!

131 타미엘주 (3860195E+6)

2018-01-10 (水) 22:22:51

어서와요 헤세드주!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존재 자체가 생겨버렸다는 게 굉장히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일까요.

132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22:30:19

그..그게 왜 영향을 미치는 거죠..?! 안 좋은 영향인가요?! 그거?!

133 유혜주 (6561011E+6)

2018-01-10 (水) 22:30:27

모두 어서와요!

유혜주의 익스파 등급은?
.dice 1 8. = 2
1. 없다
2. C급
3. B급
4. A급
5. S급
6. SS급
7. SSS급
8. 측정불가

134 유혜주 (6561011E+6)

2018-01-10 (水) 22:30:57

C급...^_^....(주륵

135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22:33:09

C급이 어디인가요? 스레주는 너 익스퍼 아니라고 팩폭 공격 당했는걸요...! 그런데 사실 C급이 제일 많기도 하답니다. 여러분들의 캐릭터는 다 A급이지만..A급은 상당히 적어요! 전체로 치면..5%정도? S급은 약 3%, SS급은 1% 정도가 존재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136 타미엘주 (3860195E+6)

2018-01-10 (水) 22:34:02

타미엘-TO입장에서는 나쁘다고도 말할 수 없고, 좋다고도 말할 수 없지요.

하지만..시스템 심연 입장에선 꽤나 불쾌한 영향이었죠.

137 유혜주 (6561011E+6)

2018-01-10 (水) 22:34:21

서장님.........(존경

138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22:34:36

......심연은 아무래도 모태솔로인 모양이로군요..! 커플이라고 질투하다니..! 추합니다!

139 타미엘주 (3860195E+6)

2018-01-10 (水) 22:34:41

.dice 1 8. = 6

1. 없다
2. C급
3. B급
4. A급
5. S급
6. SS급
7. SSS급
8. 측정불가

왠지 돌려보고 싶었습니다.

140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22:35:39

심연은 질투쟁이로군요!!!(??????)

그나저나 오늘 안에 수정 가능하려나....(평소에도 오래걸리는 사람)

141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22:36:25

.....타미엘주..SS급...엄청나...(동공지진)

142 타미엘주 (3860195E+6)

2018-01-10 (水) 22:36:44

>>138 솔로라기보다는.. 나의 비원 중 일부를 이루어줄 수 있는 도구가 다른 거에 관심을 가지니까 좀 불쾌해했죠.

143 유혜주 (6561011E+6)

2018-01-10 (水) 22:37:32

...ss...(동공지진

144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22:37:35

>>142 그것이 질투 아닙니까...!! 사랑의 아름다움을 모르는 당신이 불쌍해!

145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22:39:03

.dice 1 8. = 7
1. 그런 거 없다. 돌아가라 헤세드주
2. C급
3. B급
4. A급
5. S급
6. SS급
7. SSS급
8. 측정불가

저도 한 번:3

146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22:39:20

.....!?!?!?!?!(동공지진)

147 타미엘주 (3860195E+6)

2018-01-10 (水) 22:40:15

대단하네요 헤세드주..

148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22:40:45

...헤세드주는 SSS급이라고요...? 최종보스가 나타났다...!!(동공지진)

149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22:41:39

와하하하하하하!!! 제가 바로 국가에서 혈안이 되어서 찾고 있는 SSS급 익스퍼입니다!!◎▽○(급기야)

150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22:44:12

그 분:아닌데? 찾고 있는 것은 우리인데?(납치)

151 지은주 (4142069E+5)

2018-01-10 (水) 22:44:48

.dice 1 8. = 4
1. 그런 거 없다. 돌아가라
2. C급
3. B급
4. A급
5. S급
6. SS급
7. SSS급
8. 측정불가

두근두근!

152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22:45:18

....나..나 빼고 다 익스퍼였어...!(울뛰)

153 유혜주 (6561011E+6)

2018-01-10 (水) 22:47:18

...(쭈-글

154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22:47:45

오오 지은주도 A급 익스퍼군요!!

>>헤세드주: 와하하하하하핫 덤벼라 아롱범팀!! 내가 바로 R.R.F단의 헤세드주다!!◎▽○(급기야)
헤세드: 거기서 뭐해요, 오너!?(동공대강진)

155 타미엘주 (3860195E+6)

2018-01-10 (水) 22:47:48

>>150 타미엘주: 납치.. 그냥 두고 못 봅니다..
타미엘TO: 그런데 골골거리잖아요? 안될거야.

156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22:47:53

>>153 유혜주도 익스퍼잖아요...! 전 익스퍼도 아니라구요...! 레주인데...레주인데..!(땅침)

157 지은주 (3132543E+6)

2018-01-10 (水) 22:50:53

>>154 ...!? (어디에 붙을지 고민중)

158 유혜주 (6561011E+6)

2018-01-10 (水) 22:51:49

>>154 흑막은 헤세드주!!!!! (덜덜

>>156 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C급 익스퍼는....
불 능력 : 라이터 수준
물 능력 : 물총수준

...!!?

159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22:53:28

사실 R.R.F단은... SSS급 익스파를 추적하고 있지만 그 목적은 따로 있답니다. 이미 저는 그것에 대한 떡밥을 스토리 진행 도중에 뿌렸지요!

160 타미엘주 (3860195E+6)

2018-01-10 (水) 23:04:19

어. 다들 떡밥 찾으러 가셨나..?

161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23:05:17

시트 리뉴얼을 마치고 돌아왔어욥:3!!

그렇습니다! 제가 바로 흑...(끌려감)(그만둬 이것아)

162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23:06: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떡밥을 찾으러 가다니..! 여러분들...! ㅋㅋㅋㅋㅋㅋㅋㅋ

163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23:08:05

여러분들에게 염장샷 한번 날리겠습니다! ....저 금요일 점심에 소고기 먹으러 갑니다! 하하하하하!!

164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23:08:11

떡밥... 떡밥...(떡밥을 찾아 성류시를 헤메기 시작한다(???????

165 타미엘주 (3860195E+6)

2018-01-10 (水) 23:09:17

금요일날 역대급 한파라던데.. 잘드시고 오세요!(별 타격없음)

166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23:10:05

ㅋㅋㅋㅋㅋㅋㅋ 떡밥은 스토리 중에 슬쩍 뿌렸습니다. 어디인진 비밀이지만요..! 어차피 Case 10이 되면 자연스럽게 밝혀집니다.

...그리고 타격이 없다니..소..소고기인데요?! 8ㅁ8

167 타미엘주 (3860195E+6)

2018-01-10 (水) 23:12:45

아직 저번주에 배터지게 먹은게 남아있어서 별 타격이..

입 짧아진 것도 있지만요.

168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23:14:52

으아아아아아!! 역으로 내가 공격을 당해버렸어...!! 8ㅁ8

169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23:16:28

소고기.. 소고기 부러워요!!!!


저는.. 금요일에 점심 뭐 먹죠..(흐릿)(점심부터 나가서 교육을 받아야 하는 사람)


편의점에 가야겠군요:3c

170 타미엘주 (3860195E+6)

2018-01-10 (水) 23:19:11

금요일... 뭐.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요..?(갸웃)

171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23:20:24

고..고생이 많습니다...헤세드주...(토닥토닥)

172 헤세드주 (9887778E+5)

2018-01-10 (水) 23:20:57

조금 기침이 멎질 않아서 약을 먹었더니 후폭풍인지 머리가 띵하네욥:3 저는 내일 올게여!!!

173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23:24:37

안녕히 가세요! 헤세드주..! 푹 쉬세요!

174 타미엘주 (3860195E+6)

2018-01-10 (水) 23:26:05

잘 들어가세요 헤세드주!

175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23:35:38

음..음....오늘은 평소보다 빠르게 조용해지는군요. 그럼에도 레스가 200개를 넘는 것은... 엄청나군요.

176 권주주 (4248053E+5)

2018-01-10 (水) 23:39:10

>>115 무리하게 돌리지 않으셔도 되요...ㅠ 죄송합니다...

177 타미엘주 (3860195E+6)

2018-01-10 (水) 23:41:47

앍읅읅읅..(집에서 걷다가 어질어질해져서 삔 데 또 삠)(필사적인 몸부림)

안녕하세요 권주주!

178 지현 - 달링 (1013593E+6)

2018-01-10 (水) 23:43:14

"으으으, 몰라!"

사, 사실을 말했다니. 솔직한 나의 기분은 너무 좋아서, 너무나도 좋아서 행여 입에 올리면 그 것이 변질될까 걱정되어 말로 표현하기 싫을 정도다. 그래서 괜히 심술을 조금 부리며, 말로 표현하지 못한 것들을 내보여내었다. 너는 내게있어, 절대로 잃기 싫은 소중한 존재야. 절대로.

"난 네가 크고 포근해서 좋은걸!"

살짝 품에서 떨어져, 너의 눈을 마주보았다. 보기만 해도 그냥 기분이 좋아져, 나도 모르게 그냥 배시시 웃음이 새어나왔다. 조금 더 너를 내 눈안에 담아두고 싶어서, 나는 너의 집 문앞까지, 그 문이 열릴 때 까지, 그저 바라보며 웃었다.

동생의 집에 불이 켜지고... 나는 놀람을 감출 수 없었다. 이거 집 맞지???? 침대 옆에 책상, 그 바로 옆에 티비, 거기서 몇발자국만 더 가면 현관이던 내 단칸방만 줄창 보다가 이런 곳을 오니, 솔직히 많이 놀랐다. 아파트라고 해서 당연히 그냥 아파트하면 떠오르는 그런 이미지만 상상했는데, 이건 생각지도 못한 규격외의 멋이다, 응.

"......와아..."

그걸 보니, 나도 동기부여가 확실히 되었다. 빚, 빨리 갚자. 최대한 빨리. 내 눈앞의 사랑하는 사람에게 짐을 지게하긴 싫어.

//오늘 저는 목+코+몸살감기 콤보를 맞고 어질어질 하네요@_@

//로제 너무 하...행동 하나하나에 설렘 대폭발하고 ㅠㅠㅠㅠㅠ 오늘도 심장 터지고 갑니다...

179 지현주 (1013593E+6)

2018-01-10 (水) 23:44:21

안녕하세요 저는 목감기 코감기 몸살감기 세트맞은 사람...

180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23:45:44

권주주와 지현주 두 분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 권주주..딱히 무리하게 돌리는 것은 아닌걸요..! 그저 권주주가 무리가 아닌가...걱정이 될 뿐이죠...ㅠㅠㅠㅠㅠㅠ 그리고..지현주는..괜찮아요?! 감기 3종 세트라니..!

181 타미엘주 (3860195E+6)

2018-01-10 (水) 23:46:03

안녕하세요 지현주..

182 권주주 (4248053E+5)

2018-01-10 (水) 23:51:28

>>180 저는 무리라기 보다는 으으응... 그냥 여러가지를 하다보니까 일상에 신경 쓸 틈이 없어지고 한번 쓰다 끊기면 이어쓰기가 힘들어지는...ㅠㅠ

183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23:52:07

>>182 음..그렇군요. 그렇다면 그냥 적당히 끝난 것으로 치도록 해요!! 그게 권주주에게도 편하실듯 하고 말이에요.

184 권주주 (4248053E+5)

2018-01-10 (水) 23:52:10

지현주 안녕하세요! 왜이렇게 아픈사람이 많죠ㅠㅠ

185 타미엘주 (3860195E+6)

2018-01-10 (水) 23:52:49

으웨어으으얽... 타미엘주는 들어가 보겠습니다... 다들 잘 자요..

몸이 말을 안 듣기 시작했네요... 내일 괜찮을까..

186 유혜주 (6561011E+6)

2018-01-10 (水) 23:53:36

헉 모두들 어서오세요! 그리고... 감기... 독감...(토닥토닥
타미엘주는 좋은 꿈 꾸세요!

187 권주주 (4248053E+5)

2018-01-10 (水) 23:56:37

>>183 결국 이렇게 되는군요...ㅠㅠㅠ 열심히 하고싶었는데 죄송해요ㅠㅠ

188 이름 없음◆RgHvV4ffCs (7421823E+5)

2018-01-10 (水) 23:57:58

안녕히 주무세요! 타미엘주..!!

>>187 음..괜찮습니다. 권주주가 힘들어하는데 그것을 억지로 이을 수도 없는걸요. 괜찮은겁니다..(토닥토닥) 미안해하지 마세요..

그리고 유혜주도 어서 와요! 좋은 밤이에요!

189 권주주 (5806949E+5)

2018-01-11 (거의 끝나감) 00:05:10

저도 이제 자러가야겠네요... 으으ㅠ

190 유혜주 (6902886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0:05:35

지금 유혜 과거 독백을 쓰고 있는데... 어디서 끊어야...(난감
필력도 죽어서 다시 읽어보는데 가독성이......(흐릿

191 유혜주 (6902886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0:05:53

앗 권주주 좋은 꿈 꾸세요!

192 이름 없음 (8693302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0:06:17

날이 추우니까..
자러가는 모두 잘자!

193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00:08:56

안녕히 주무세요! 권주주..! 그러고 보니...전에 유혜주와 월하주가 일상 돌리던 거 있지 않았나요?

194 유혜주 (6902886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0:14:07

아 그거 돌리기도 전에 흐지부지 되어버렸죠... 아마도 일주일 전이었던가...

195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00:14:51

그럼 이번 기회에 새로 돌려보는 것은 어떠세요? 마침 두 분도 계시는데!

196 유혜주 (6902886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0:17:42

월하주가 괜찮으시다면 저는 괜찮아요!

197 지은 - 점심에 가까워지는 늦은 아침, 리조트에서 (7781919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0:21:38

“으으...”

창문 틈새로 밝은 햇빛이 들어왔다. 이래서야 더 자고 싶어도 더 이상 잘 수 없는 상황이었다. 지은은 얼굴을 비비고 침대에서 일어났다. 오랜만에 푹 잔 것 같다며 낯선 방을 둘러보았다. 직장에서 갑작스럽게 일정을 잡아버려서 끌려오듯이 왔지만 지은은 이 리조트가 싫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좋았다. 이렇게 푹신푹신한 침대라니. 고아원에서는 매트릭스도 없는 나무로 된 딱딱한 2층 침대에서 잠을 잤고 성인이 되어서는 대학 등록금을 위해 비싼 침대는 생각도 못했다.
과거 회상은 이쯤에서 해두고 지은은 자리에 일어나 제 잠을 깨운 빛의 근원지를 보았다. 창문너머로는 눈이 쌓인 산과 함께 밝은 햇살이 눈을 비추고 있었다. 지은은 상쾌한 아침 공기를 마시기 위해 창문을 열고 몸을 내밀어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상쾌함을 느끼기 전에 뼈가 어는듯한 추위를 느꼈다.

“내가 미쳤지. 왜 이런 짓을 한거야.”

오들오들 떠는 몸으로 창문을 재빨리 닫은 지은은 이번에는 방안을 둘러보았다. 밖에 나가지 않고 이 훌륭한 숙소 안에서 뒹굴거리기만 해도 썩 괜찮은 휴가가 될 것 같아 보였다. 산책하듯 숙소 안을 사뿐사뿐 걷던 지은이 걸음을 멈추었다.
벽에 붙어있는 전신 거울 앞에서였다.
거울에 비친 여자의 왼쪽 얼굴이 붉게 주름져 있었다. 지은은 거울을 향해 천천히 뻗어 여자의 왼쪽 눈을 만지려 했지만 느껴지는 것은 차가운 감촉뿐이다.
거울 속 여자의 얼굴이 점점 굳어진다.
내 얼굴이 점점 굳어진다.

“...어렸을 적 내가 기대한 미래는 이런 게 아니었는데.”

지은은 긴 수건으로 거울을 가렸다.

이런 모습 보고 싶지 않아.

#지은주 독백 올리면서 갱신합니다!! 라기에는 부끄럽기 때문에 도망 :p

198 꽃돌이 (7422935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0:22:57

세상에 지현주 아프면 푹 쉬시구...빨리 나아라 얍!!! ㅠㅠㅠ

것보다 지현이 너무 이쁘고 귀엽다구요 ㅠㅠㅠㅠ 심장이 벌써 59301757183417개나 터져서 지금 막 새로운 심장을 이식ㅂ받았어요..88

199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00:24:10

...음...지은이의 떡밥인가요? 저건..? 묘한 느낌이로군요. 그럼..지은이가 바라는 미래는 무엇이길래..? 아무튼 지은주와 로제주 둘 다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200 센하주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0:26:19

小宮力天馬 코미키 텐마
小宮力華子 코미키 아야코
小宮力宏 코미키 히로시
小宮力春奈 코미키 하루나
小宮力來夢 코미키 라이무
小宮力龍平 코미키 류헤이
小宮力遠也 코미키 토오야
小宮力秋也 코미키 아키야
小宮力紗奈 코미키 스즈나
小宮力幸介 코미키 코우스케
小宮力勇香 코미키 유우카

으어어 모바일로 한자 쓰기 어려워...코미키 가 모두 적어올리는 동시 갱신!

201 유혜주 (6902886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0:30:45

모두 어서오세요! 지은이 독백... 지은아 행복하라구...8^8!!!!

그리고 코미키가.... (찌릿

202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00:33:57

어서 오세요! 센하주..!! 좋은 밤이에요!

203 센하주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0:34:27

다들 안녕하세요!

>>201 코미키 가 사람 엄청나게 많이 나왔는데...이유는 있답니다!(그랬더니 없다)

204 센하주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0:35:29

이제 저 사람들 가지고 가계도도 그려야하는데...귀찮다아아앗(흐려진다)

205 지은주 (7781919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0:36:33

센하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유혜주! 지은은 행복하답니다! 가끔 우울해지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저 독백은 딱히 떡밥도 아닙니다 ^ㅁ^ (지은주가 다 생각이 없기 때문)

206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00:38: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계도도 그리는 것입니까..?! 그리고..우울해지는 것에는 필시 이유가 있는 법이죠!

207 유혜주 (6902886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0:40:37

지은이는 맨날 행복해야해요!!! (억지

208 센하주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0:40:43

小宮力天馬 코미키 텐마
小宮力華子 코미키 아야코
小宮力宏 코미키 히로시
小宮力春奈 코미키 하루나 X
小宮力來夢 코미키 라이무
小宮力龍平 코미키 류헤이
小宮力遠也 코미키 토오야
小宮力秋也 코미키 아키야
小宮力紗奈 코미키 스즈나 X
小宮力幸介 코미키 코우스케 X
小宮力勇香 코미키 유우카

X는 공식적으로 사망한 사람들!
...우와아...도대체 센하주는 무슨 생각으로 이 많은 npc들을 다루려고 생각했는지...(흐릿)

209 센하주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0:41:55

으아니..지은아 행복해야해...!!(동공지진)

네, 이건 안 그리면 안 돼요오 아니면 헷갈려요오..(흐릿)

210 지은주 (7781919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0:42:53

행복할거에요... 행복할...
그나저나 센하주 대체 저 엄청난 가계도는 대체... (흐릿)

211 센하주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0:44:04

>>210 후후...후후후후후...(흐릿)(센하주가 아닌 듯하다)(그냥 녹초다)(흐물흐물)

212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00:44:06

...........(동공지진)

213 지은주 (7781919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0:44:49

>>211 (드라이어를 가져와 다시 굳힌다.) 굳세어라! 센하주!

214 천유혜 - 惡夢 (6902886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0:50:01


BGM - Days and moons

당신을 피해 달아난 하늘은 지독히도 새카만 색이었다.
마치 내가 그 아름답던 하늘을 검은 크레파스로 덮어놓은 것만 같이 새카매서, 차마 제대로 바라볼 수가 없었지.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병상 생활이 끝난 후,
돌아가신 아버지와 언니의 흔적이 묻어있는 그 아파트에서 당신은 나의 손을 붙잡고 눈물을 흘렸다.
이제 이 세상에는 당신과 나밖에 없노라고, 서로를 의지해 살아가야 한다고. 뜨거운 눈물이 손등을 타고 흐르는 그 감촉에 나는 그제서야 시선을 바닥에 떨군 채 고개를 끄덕였다. 이제서야 고백한다면, 나는 눈물로 얼룩진 당신의 얼굴을 차마 바라볼 수 없었다.

아버지와 언니의 사망보험금과 얼굴 한 번 맞대지 않고 전해진 위로금은 오롯이 나의 어깨에 쏟아들어갔고, 당신은 그들의 흔적에는 손끝 하나 대지 않은 채 시간이 멈추어 차갑게 식어버린 집안을 다시 가꾸어나가기 시작했다. 시든 화분들을 치우고 새로운 화분을 들였고, 멈춘 시계의 건전지를 갈았다. 먼지 쌓인 소파와 가구들을 털어내고 아직 그 때에 멈추어있는 공기들을 흘려보냈다. 태양이 떠있는 세상은 너무나도 무서울 정도로 평화롭게 흘러가서, 잠깐 내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왔다고 착각할 정도였다.

열여섯살의 겨울 끝자락에 나는 늘 꿈에서 아버지와 언니를 만났다. 온통 새빨갛고 뜨거운 그 곳에서, 나는 비명을 질렀고 아버지와 언니는 내 앞에서 녹아내렸다.
가장 참을 수 없던 것은, -나는 항상 그들을 두고 도망쳤다는 똑같이 반복 되던 결말이었다.
당신은 자애롭고 상냥하던 사람이었고, 나는 당신을 너무나도 사랑했다. 그랬기에 나를 괴롭히던 악몽들은 내 머릿속에서 꾸물거리며 내려와 내 입을 나와 버리고 말았다. 아, 그 때 당신에게서 짙게 나던 술냄새를 미리 알아챘더라면.

“ 유혜야, 엄마도 힘들어. 엄마도 힘들단말야. “
“ 그 때 엄마가 말했지, 이제 그만 집으로 가는 게 좋겠다고. “
“ 내가 했던 말만 들었더라면, 너때문에 모두가 죽는 일은 없었을거야. “

아, 당신 스스로 그 입을 틀어막는다. 그리고 또 새빨개진 눈으로 눈물을 흘리고야 만다.
나는 당신을 이해했다. 당신은 그 시련을 감당하기엔 너무도 여린 사람이었다. 나의 아버지는 당신을 과분히도 사랑해 주었고, 나의 언니는 너무나도 착하고 어여뻐서 당신이 아주 사랑했었으니. 당신은 내가 아닌 다른 이가 살아남았다면 좋겠다고 생각했겠지. 나를 그토록 원망하면서 말야. 나는 당신의 눈물을 보고서야 방안으로 돌아갔고, 그 날의 꿈에서는 아버지와 언니가 아닌 나를 증오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당신을 보았다.

다음날 아침, 당신은 내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차갑게 식은 집안에서 평소와 같이 달그락 거리는 소리를 내며 설거지를 할 뿐이었고, 식탁에는 내가 혼자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아침밥이 차려져 있었다. 내가 식탁에 앉아 수저를 드는 순간에 당신은 그 어떤 말도 하지 않은 채 현관을 나서버렸다. 혼자 먹던 밥은 너무도 차가워서, 나도 모르게 눈물을 터트렸다.

한 번 뱉어낸 속마음을 다시 뱉어내는 일은 어렵지 않은 일이었고 밤이 되어서야 집에 들어온 당신에게서는 늘 기분 나쁜 술냄새가 났었다. 하루는 막 씻고 나왔던 내게 그 징그러운 어깨를 보이지 말라며 소리를 질렀고, 다음날 아침에는 여전히 차가운 아침밥이 차려져 있었다.
당신은 내가 식사를 채 마치기도 전에 집을 나섰고, 또 기분 나쁜 술냄새를 풍기며 집으로 돌아왔지. 당신이 처음을 내게 손을 대던 날에-
나는 창문 밖으로 비치는 달을 보며, 당신이 돌아오지 않기를 바랐는지도 모르겠다.

겨울이 지나고 아직은 차가운 봄이 찾아온 어느 날에, 학교에 갈 준비를 하던 나를 보며 당신은 잘 다녀오라는 말을 건네주었다. 나는 온기 없던 그 말 한마디에 너무도 기뻐서, 금방이라도 눈물을 터트릴 것 같은 얼굴로 집을 나섰다.
아, 당신에게도 봄이 찾아왔구나. 라고, 어리석은 생각을 품고서.

더이상 당신에게서 술냄새가 풍기지 않을 거란 상상은 당신의 손에 시들어 죽어버렸다. 그 날은 이상하게도 내가 학교를 마치고 돌아오기도 전에 당신이 집으로 돌아와있었고, 내가 현관문을 열고 발을 들인 순간 당신은 나의 뺨을 내려쳤다. 너무도 놀라 밖으로 도망치려던 나의 머리카락을 잡아끌던 당신의 표정이 너무나도 슬퍼보여서, 나는 겨우 잡았던 현관문의 문고리을 놓고 말았다. 멍청하게도.
당신은 나의 교복을 보며 네 언니가 불쌍하지도 않냐고 목을 놓아 울었다.
차마 신발을 벗지도 못하고 신발장에 주저 앉은 나를 보며 당신 또한 바닥에 주저앉고 내 언니의 이름을 불렀다. 내 딸은 그 불구덩이에서 죽었다고, 그 애도 고등학교 생활에 마음이 부풀어 행복해하고 있었다고. 아직도 내 딸의 방문에는 그 애가 직접 걸어둔 교복이 걸려있다고. 불쌍한 당신 딸의 이름을 몇 번이고 부르며, 그토록 서럽게 울다가 당신은 잠들었다. 나는 당신이 무서워 그 한시간 동안 멍하니 앉아있다가, 또 다시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다.

다음 날 아침에 당신은 없었다. 그나마 차려지던 차가운 아침밥도 없었다. 나는 너무도 행복했다. 너무도 행복해서, 이 순간이 끝나지 않기를 바랬다.

그 날에서야 생각했다. 그 시련을 감당하기에 당신은 너무도 여린 사람이었다고. 그래, 내가 당신을 이해 해야한다고. 멍청하게도, 나의 아픔은 누가 이해해주는가에 대한 대답은 내놓지 못하였다.
그 때의 나는, 서서히 무너져가는 모래탑을 무시하고 아직 건재한 당신의 모래탑을 걱정하고 있었지.
당신이 더 힘들거라며, 당신의 모래탑이 먼저 무너질 거라며. 파도는 다가오지 않고 있었음에도.

당신은 사흘이 지나서야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당신은 꼬박 이틀을 방에서 지냈다. 그렇게 대략 일주일이 흘러서야 당신은 이전과 같은 모습을 되찾은 듯 했고, 나는 당신이 없던 일상에 녹아든지 오래였다.
그렇게 돌아온 당신의 얼굴을 마주한 날, 마음 속에서 일렁이던 감정의 정체가 무엇인지. 나는 아직도 대답하지 못한다. 그 감정의 정체를 알고서도, 마음 속 깊숙한 곳에 파묻고 말았으니.

내가 당신의 폭언과 폭력에 삶을 포기하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했던 건 그다지 멀지 않은 미래였다. 겨울이 다시 찾아오던 날이었고, 공교롭게도 새하얀 함박눈이 내려 마치 오늘 좋은 일이 일어날 것만 같던 날이었다. 학교를 마치고 기분 좋게 집으로 들어갔던 그날에 당신은 거실 TV옆에 장식 되어있던 미니 액자를 내게 던지며 소리를 질렀다. 액자 유리가 깨져 손등에 작은 상처가 났었고, 바닥에 떨어진 유리파편들은 전등에 반짝였다. 아름다운 보석처럼 반짝이는 파편 사이에 파묻힌 나의 어릴 적 사진을 보며, 파편 중 가장 큰 조각을 들고 손목을 베어버렸던 건 온전한 나의 의지였다.

그 날 달라졌던 건 나였으니 당신은 미안해하지 말라고.
그날 밤 병원을 나와 새카만 하늘 아래서 당신에게 나직히 말했지만, 당신은 대답하지 않았다.

215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00:51:31

........유혜야....유혜야......어머니...어머니..왜 그러셨어요....!! 유혜도 얼마나 힘든데....!! ㅠㅠㅠㅠㅠㅠ

216 유혜주 (6902886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0:52:02

드디어 정리했다ㅏ아.... (파스스
폰으로 써서 오타가 많을 것 같지만... 귀찮으니 신경 끄자!!!
참고로 시간대는 (첫장면)16세 1월 말 ~ (마지막 장면) 16세 11월 말?정도예요!

217 지은주 (7781919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0:52:21

..! 유혜야... 유헤야..ㄹ ㅏ베 아니 유혜....(말잇못)

218 유혜주 (6902886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0:54:05

>>215 유혜 어머님 나빴어....!!!
그래서 지금도 유혜는 어머님과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다만 유혜가 저렇게 사고를 치고 난 뒤로는 좀 잠잠해졌다가 (가끔 유혜를 보며 혼잣말로 뭐라 한다던지) 유혜가 익스퍼가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정신을 차리고 정신과 상담을 받으면서 그런 일은 없어졌죠! 다만 유혜와의 사이는 변하지 않은...(흐릿

219 유혜주 (6902886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0:55:16

>>217 그래도 지금은 반 정도(?) 극복 했으니까요!!!! 괜차나ㅏ아아아!!!

220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00:55:48

어머니와의 사이 회복도 유혜에게 있어선 중요할지도 모르겠네요. 음...음....

221 유혜주 (6902886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0:57:33

아 엳시 오타가....
열여섯살의 겨울 끝자락에서 - 열여섯살의 1월 그 끝자락에서
뭔생각으로 저랬....(흐릿

222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00:59:23

"..........서하 씨."

"...뭐? 왜? 뭐?"

"자꾸 탁구공 떨어지는 거, 전송할 거예요?"

"......."

-온천에서 서하와 하윤이 탁구내기를 하고 있는 오전 12시 59분

223 유혜주 (6902886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1:00:00

>>220 사실 유혜는 어머니와의 관계 회복을 할 의향이 없다고 합니다... (우중충
유혜는... 그냥 일년에 한 번 찾아가서 같이 수목장 가고, 대충 용돈 드리고 올라오는 정도예요. 사실 유혜가 독립 하겠다고 했을 때 어머니는 바로 그 집을 빼고 유혜가 적당한 원룸을 살 수 있을 정도의 돈만 준 뒤 바로 경기도의 작은 아파트로 이사가버렸죠.....

224 지은주 (7781919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1:00: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트가 너무합니다!

225 유혜주 (6902886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1:00:41

>>222 앜ㅋㅋㅋㅋㅋㅋㅋ 서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6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01:03:55

서하:...왜? 뭐? 왜? ...내 고유 능력인데...무슨 문제라도 있어? 나 참...(양심 없음)

227 유혜주 (6902886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1:07:34

서하 능력이 진짜 편한 능력이죠...(부러운 눈초리

228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01:09: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좀 치트급 능력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귀차니즘 서하에게는 이것만큼 좋은 능력도 없다고 생각했답니다!

229 유혜주 (6902886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1:11: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차니즘 전용 능력일까요....!!
서하에 비하면 택도 없지만 유혜도 나름 좋은 능력이죠!
(잔소리 듣고 있을 때)
잠시 한눈 팜 - 복제! - 도망간다
이런 상황도 가능하다는...(약았다

230 유혜주 (6902886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1:11:37

어쩌면 서하 하윤 서장님 셋 중 하나에게 써먹어 봤을지도...(눈피함

231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01:12:29

근데 하윤이는 자신의 능력 때문에 그것을 간파할 겁니다. 네..(끄덕) 그러니까 유혜는 하윤이에게 호출될지도 모르지요...

하윤:유혜 씨. 잠시 와주시겠어요? 아니요. 분신 말고 진짜 유혜 씨요.

232 지은주 (7781919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1:14:24

>>229 (지은 : 부럽다아!!!1)
근데 사실 지은도 잘만하면... 몰래 군것질을 한다던가, 핸드폰을 한다던가...

233 유혜주 (6902886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1:16:08

>>231 엌ㅋㅋㅋㅋㅋㅋㅋ 그럼 하윤이만 빼고 쓰는 걸로...(???
유혜 : ...네? (뜨끔

>>232 맞죠 투명인간!!! 몰래 좀 빠지고 싶은 순간에 스르륵 사라질 수 있고, 몰래 뭘 가져갈 수도.... 예를 들면 유혜의 간식박스....(비밀

234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01:17:13

이준:이상하게 우리 대원들이 자꾸 땡땡이를 치는 것 같구만...(눈이 번뜩)

235 지은주 (7781919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1:17:44

>>23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사라진 간식박스 대신
[당신의 간식박스는 제가 가져갑니다 ^^
-익멱의 괴도천사로부터★-]
이런 쪽지가...

236 치찬주 ◆IFVVqA4TQI (8255974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1:18:54

자다깨다자다깨다주깼다

237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01:21:55

누..누구십니까...?(동공지진)

238 지은주 (7781919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1:22:30

아닠ㅋㅋㅋㅋ 레주는 반응 너무 귀여우신거 아닙니깤ㅋㅋㅋㅋㅋ

239 유혜주 (6902886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1:23:17

>>234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혜 : (뜨끔

>>235 아니....!!!(동공지진
유혜 : ...(이악물

240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01:29:03

그렇게 유혜는....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고통받기 시작합니다...(??)

241 유혜주 (6902886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1:36:42

>>240 아아 안돼......! (고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2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01:37:52

괜찮습니다..! 아직 영고의 길은 걷지 않고 있으니까요! 회생할 수 있어요!!

243 지은주 (7781919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1:38:42

지은 : 언니! 간식 맛있더라 ^^

244 아실리아주 (4797345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1:45:23

40분동안 쓰던 답레를 한 번의 터치미스로 날렸을 때 아실리아주의 처참한 심정을 서술하시오. (500점)

245 지은주 (7781919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1:47:41

허어.. 어.. 어.... 아실리아주... (눈물남)

246 아실리아주 (4797345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1:50:33

후.참.. 오랜만에 날리네요. (씁슬) 지은주 안녕하세요 ;>

247 유혜주 (6902886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1:50:42

아니 이사람들이....!!!

>>243 너였니....?? (부들부들

>>244 아실리아주......(토닥토닥
이것은.......(흐릿

248 지은주 (7781919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1:51:23

>>247 이 악물면 '이상해'~ (찡긋)

249 아실리아주 (4797345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1:52:39

유혜주도 안녕하세요 ;> 후.. 후후흐후... 일단 다시 쓰러 가 보겠습니다.

250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01:53:34

어서 오세요! 아실리아주..! 좋은 밤인데...아니..아니..그..괜찮으세요...?!(동공대지진)

251 지은주 (7781919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1:54:22

아, 아실리아주... 화이팅...!

252 아실리아주 (4797345E+6)

2018-01-11 (거의 끝나감) 01:56:07

레주도 좋은 밤이에요 :> 저는.. 어.... 음.. () 자꾸 늦어져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253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02:01:48

음..아니요..저는 느긋하게 돌리는 것도 좋아하기에 늦어지는 것은 상관이 없습니다만..아실리아주가 많이 힘드신 것 같아서..그게 걱정일 뿐입니다... ㅠ

254 울프주 (5909679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0:19: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시에 뻗은거 실화냐...와.,....

갱신!

255 센하주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0:59:09

...(모바일로 가계도 그리기를 시도해보다가 때려친 센하주) 하하하하핫 이건 인간이 할짓이 아니야!!!(맛감)(뒤엎)
아무튼 갱신!

256 센하주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1:10:12

아무래도 그냥 이름 옆에다가 설명 써야겠다...가계도 무리이이이...(흐려진다)

257 센하주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1:19:00

小宮力天馬 코미키 텐마 - CPH의 회장. S랭크 익스퍼.

小宮力華子 코미키 아야코 - 텐마의 아내. A랭크 익스퍼.

小宮力宏 코미키 히로시 - 텐마&아야코의 아들, 맏이. CPH의 사장. A랭크 익스퍼.

小宮力春奈 코미키 하루나 - 텐마&아야코의 딸, 막내. 한국 백화점 테러 사건으로 사망.

小宮力來夢 코미키 라이무 - 히로시의 아내.

小宮力龍平 코미키 류헤이 - 하루나의 남편. 데릴사위.

小宮力遠也 코미키 토오야 - 히로시&라이무의 아들, 장남. 아키야와 이란성 쌍둥이. A랭크 익스퍼.

小宮力秋也 코미키 아키야 - 히로시&라이무의 아들, 차남. 토오야와 이란성 쌍둥이. A랭크 익스퍼.

小宮力紗奈 코미키 스즈나 - 히로시&라이무의 딸, 막내. 사고로 사망. A랭크 익스퍼.

小宮力幸介 코미키 코우스케 - 류헤이&하루나의 아들, 맏이. 유우카와 이란성 쌍둥이. 한국 백화점 테러 사건으로 사망.

小宮力勇香 코미키 유우카 - 류헤이&하루나의 딸, 막내. 코우스케와 이란성 쌍둥이. A랭크 익스퍼.

핫 다 썼다!! 써놓고 보니까...코미키 가가 익스퍼 부자가 되어버린 듯하다앗...(흐릿)

센하: 고미키인지 코미키마우스인지...아, 혼종으로 고미키마우스도 있어.(비딱)

258 울프주 (5909679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1:24:12

우와 쩔어...... 대다내 센하주!

259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1:38:53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다들 좋은 아침이에요!!

260 울프주 (5909679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1:41:51

어서와요 레주!

261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1:44:51

울프주도 안녕하세요!!

262 센하주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1:51:39

빵하나 먹고 리갱! 울프주 레주 안녕하세요!
코미키 가는...돈과 권력이 어마무시하답니다. 재벌이에요 재벌!

263 센하주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1:55:36

참, 저번 판에 써올린 악연 독백에 나온 중년 남자가 바로 세번째에 있는 코미키 히로시예요!(아무도 묻지 않음)

264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1:58:39

어서 오세요! 센하주! 코미키 히로시라... 음..그렇다는 것은 전의 그 백화점 그것도..코미키 가의 사람이겠군요. 대충 그렇기야 하겠지만...아니, 근데 왜 코미키가는 그리 따진답니까?(동공지진)

265 센하주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2:01:35

>>264 네네, 하루나와 코우스케가 그 사건으로 죽었습니다! 그리고 따지는 건...코미키 가가 센하와 아주아주 꼬인 악연을 가지고 있거든요. 센하와 코미키 가의 관계 위주로 센하의 이야기를 풀어나갈 생각입니다!

266 지금 이 시각 아키오토 센하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2:09:23

스키장이다. 스카웃으로 들어와보니까 바로 스키장으로 휴가를 떠난다고 한다. 그리고 왔다. 그러니까 반복하지만, 스키장이다.
눈을 뭉쳐서 굴린다. 눈덩이가 점점 커졌다. 하나 더 만들어서 두 개를 쌓았다. 눈사람이 완성되었다.

"...네 이름은 코미키 텐마다."

눈사람에게 중얼거린 후 주위를 둘러본다. 아무도 없다. 좋아, 그렇다면.
탁. 펑.
핑거스냅 한 번으로 눈사람이 시원하게 터졌다. 방금의 눈사람은 그냥 땅 위에 굴러다니는 눈덩이 잔해가 되어버렸다. 이제 그걸 밟는다. 뭔가 베개에다가 싫어하는 사람의 이름을 써놓고 때리는 꼴이다.
이러고 놀고 있다(...).

267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2:09:31

그렇군요.. 음...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풀릴지 기대가 되네요. 그렇군요... 고작 치킨 피자 햄버거 이름인 그룹 주제에...!!

268 센하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2:11:42

>>267》치킨 피자 햄버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
텐마: 자괴감 들ㅇ

근데 다 눈치챌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불안) 센하주가 떡밥을 교묘하게 푸는 재주가 없어서...;ㅁ;

269 센하주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2:15:23

이런 끝에 주를 붙이는 걸 잊었다!

270 헤세드주 (8084497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2:17:34

병원에서 링거맞고 갱신하는 헤세드주입니다...(흐릿)


헤세드주: 이번 주 출근은 힘들 것 같은 느낌인데....(근무표를 확인한다)(출근일에 같이 출근하는 직원이 헤세드주 포함 세 명)(동공대강진)

271 센하주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2:18:38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는 병원이라니...링거라니...(동공지진) 괜찮으세요? ;ㅁ;

272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2:19:34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아니..근데 병원에 링거...무..무슨 일이 있으신 거예요?!

273 타미엘주 (9095E+60)

2018-01-11 (거의 끝나감) 12:20:49

음. 몸 상태가 거지같은 걸 보니 여긴 현실이로군요..

너무 현실같은 하루를 보내며 어장하는 꿈은 다메요.. 내용이 영 이상해서 바로 알아차렸으니 다행이지..

다들 안녕하세요!

274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2:21:33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아니...왜 요즘 모두들 다 몸이 안 좋은 상태로 갱신하는 거예요?!

275 센하주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2:22:04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는 몸상태...(동공지진) 타미엘주도 괜찮으세요?(토닥토닥)

으아아 다들 아프지 마요오오오 ;ㅁ;(...근데 이 사람도 환자)

276 헤세드주 (8084497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2:22:20

모두 반가워요! 그으게... 제가 감기 몸살에 심하게 걸렸었는데 그제였나... 병원에서 링거 맞고 어제 거의 살아났었어욥:3 그러다가 어젯밤에 그 링거약기운이 다 떨어져서 밤에 토하고 난리가 났어서(...) 당장 금요일부터 나가야 하기 때문에 오늘도 맞고 왔습니다!!

277 센하주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2:24:22

星山夏美 호시야마 나츠미

...여러분 npc 너무 많아서 죄송해요오(시트를 구상할 때의 센하주를 마구 때린다)

278 헤세드주 (8084497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2:25:07

타미엘주 어서와요! 인데 타미엘주우우우우8ㅁ8!!(눈물팡)

279 센하주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2:25:28

>>276 세, 세상에 헤세드주...(동공지진) 푹 쉬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 ;ㅁ;

280 타미엘주 (9095E+60)

2018-01-11 (거의 끝나감) 12:26:23

다들 안녕하세요.. 흐읍.. 왜 다들 아픈거지.. 다들 스트레스랑 몸상태랑 다 좋아지길 바래요..

어젯밤에 어장하다가 레주가 뭐 익스퍼의 연대기 뭐라면서 연대-사건 이런 식으로 보여줘서 꿈이구나 했어요!

서하랑 하윤이가 16xx년부터 있는 건 둘째치더라도요..(먼산)

281 센하주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2:28:44

>>280 타미엘주도 몸상태 어서 나아지시기를...! ;ㅁ;
그나저나 익스퍼의 연대기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서하랑 하윤이 16xx...네??(동공지짘)

282 헤세드주 (8084497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2:30:15

서하와 하윤이가 16XX년도부터.....

게부라: 역시 건강즙의 위력인가!(깨달음을 얻은 표정)(?)
헤세드: .....??(동공대강진)

>>279 무리는 하지 않을게요..!!

283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2:30:42

다들...하루 빨리 건강해지길 기원하겠습니다... 아니..근데..익스퍼 연대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하와 하윤이가 16xx년이라니..! 서하와 하윤이는 무려 400살 이상을 먹은 건가요?!

서하:.......(시선회피)

하윤:.......(옆눈)

284 이름 없음 (8693302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2:30:53

졸아버린월하아아

285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2:31:28

어서 오세요! 월하주! 좋은 오후에요!

286 센하주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2:32:17

星山夏美 호시야마 나츠미 : 센하보다 한 살 적은
여성. 센하와 서로 알고 지내는 일본의 경찰. 이.사람도 코미키 가를 엄청 싫어하는 듯하다. A랭크 익스퍼이다.

>>282 (헤세드주 어깨 조물조물)(그와중에 건강즙에서 육성으로 터졌다)()

287 센하주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2:32:59

월하주 어서오세요!

>>283 그렇게 되면 서장님도...:0(아니다 이 센하주야)

288 타미엘주 (9095E+60)

2018-01-11 (거의 끝나감) 12:33:34

그리고 반전들이나 진실들이 나오는데 기억이 안 나네요.. 으.. 가끔 진짜로 예언같이 비슷할 때도 있는데...

그리고 다들 반전 중 하나인 16xx에 멘붕하고.. 누군가가 RRF의 감밍아웃하고..

다들 건강해야 해요.. 타미엘주야 이미 망했으니 유지라도 잘해야 한다만은..

289 헤세드주 (8084497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2:34:03

월하주 어서와요!

저는 약기운이 퍼져서 졸리기 시작하네욥;3 나중에 만나요!XD

290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2:35:14

>>288 ....누군가가 RRF의 감밍아웃이라니... 예언이라니..뭐죠?! 그거?! 무시무시한데..?! (동공대지진)

291 센하주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2:35:21

헤세드주 안녕히 주무세요!

>>288 (카오스에 동공지진)

292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2:35:25

아무튼 푹 쉬세요!! 헤세드주!!

293 타미엘주 (9095E+60)

2018-01-11 (거의 끝나감) 12:35:28

나중에 봐요 헤세드주!

294 타미엘주 (9095E+60)

2018-01-11 (거의 끝나감) 12:37:30

근데 이미 16xx에서 망한 터라.. 그냥 꿈이겠져. 기억도 잘 안 나고요.

아실리아주가 멘붕하는 건 기억이.. 났습니다만. 그건 그 뒤에 아실리아가 서하.. 철컹철컹..? 이라고 한 게 인상에 깊게 남아서 그런 걸지도요..

295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2:38: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실리아주가 멘붕을 했다고요..?! 서하 철컹철컹...?!(동공지진) 대체 꿈 속의 저는 무슨 말을 한 것인가..!

296 센하주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2:39:10

...으어어 그런데 이렇게 단편적으로만 밝히니까 뭔가 엄청 혼란스럽기는 하다...(비설을 엄청 꼬아놓는 나쁜 버릇이 있다)
막 알고 보니 어떤 사람이 안드로이드였다!! 외계인이었다!! 아무튼 인외였다!!...같은 전개는 없어요 여러분...!(일단 수습)(?)

297 센하주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2:40:13

이렇게 되니까 타미엘주의 꿈내용이 전체적으로 다 궁금해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재미있었을 것 같아요...(부럽) 나도 익스레이버 꿈꾸고 싶다...

298 타미엘주 (9095E+60)

2018-01-11 (거의 끝나감) 12:43:26

타미엘주는 꿈을 좀 버라이어티하게 풀칼라로 꾸는 편이라 아플 때엔 꿈과 현실이 막 섞이는 느낌이니까요..

물론 판타지물같은 경우는 섞이진 않습니다만(ex-고어한 좀비물, 중세풍 판타지의 묘하게 현실적인 더러움)

아 패러디하고 싶은 거 있는데 그림실력이 꽝이라...

299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2:44:01

사실 전 타미엘주가 꾼 꿈이 예지몽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300 센하주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2:45:33

타미엘주 예지몽...:0(입가리기)

301 센하주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2:47:15

음음 지금 살짝 여유로워진 것 같은 느낌도 드네요. 일상...돌릴까?(자신없음)

302 타미엘주 (9095E+60)

2018-01-11 (거의 끝나감) 12:48:23

에이 설마옄ㅋㅋㅋㅋ 감밍아웃한 사람이.. 누군지도 기억 안 나고..(리크리에이터랑 관련있는 것 같기는 한데..(어차피 꿈인걸요!))

303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2:49:30

>>302

304 타미엘주 (9095E+60)

2018-01-11 (거의 끝나감) 12:56:44

에에....?(짤..?)

최저기온이 영하 7도라는 말을 듣고 나가야 하는 걸 급격히 포기하고 싶어졌습니다...병원에도 가기 싫어요.. 차라리 쉴래! 쉬면서 일상이나 잡담이나 할 거예요!(땡깡)

305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2:58:29

>>301 >>304 그렇다면 이렇게 일상을 이어드리도록 하죠!

306 센하주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3:01:43

내 이름은 한성재. 며칠째 감기에 시달린 적이 있다. 그러다 경찰인 소꿉친구한테서 문자가 왔다.

[감기라면서? 괜찮아? 걱정돼서 8시간 밖에 못 잤어.]

.......

[야, 8시간이면 숙면이잖아......]

라고 어이없어하며 답변했더니 돌아오는 건

[하하하하하하핫]

아픈 몸을 이끌고 한 대만 때리러 갔다.

-
...라는 어디서 본 카피페! 카피페 재미있다!

307 센하주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3:02:22

앗 일상할까요 타미엘주! :3

308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3:02:53

센하야.....(동공지진)

309 센하주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3:04:57

ㅋㅋㅋㅋㅋㅋ십년지기이니까 저 정도는야...(끄덕끄덕)

310 타미엘주 (9095E+60)

2018-01-11 (거의 끝나감) 13:05:16

일상.. 음.. 할까요?

근데 센하랑 타미엘-TO랑..

어라. 스키장은 무리인데. 병실이나.. 타미엘이 잠깐 경찰서 방 하나 얻은 상태에서 해야 하려나요?

에디는 센하가 신입이라 데려가진 않았을 것 같고요..

311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3:05:50

스레주는 슬슬 식사를 하러 가겠습니다..!!

312 센하주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3:08:40

레주 다녀오세요!

>>310 앗 그러면 스키장 다녀온 후의 시점으로 돌릴까요? 장소는 타미엘주가 설정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엄...그럼 선레는 부탁드려야할 것 같네요?(소심)

313 타미엘주 (9095E+60)

2018-01-11 (거의 끝나감) 13:09:33

다녀오세요 레주! 타미엘주도 냉장고는 뒤져야겠네요!

아. 일상을 거절하는 건 아닙니다!

314 타미엘주 (9095E+60)

2018-01-11 (거의 끝나감) 13:10:25

다녀온 후의 시점이면.. 아마도 입원한 팀원이 있다라던가. 그 사정 정도는 들었을 것 같네요. 혹시 병문안 상황 괜찮으신가요?

315 센하주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3:11:33

앗 네네 괜찮아요! :3

316 타미엘TO-센하 (9095E+60)

2018-01-11 (거의 끝나감) 13:20:56

타미엘-TO는 병원에 입원하는 걸 달가워하지는 않았지만, 약에 헤롱헤롱 취한 걸 제대로 풀려면 병원이 필수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녀와 조금 관련이 있었다던-병원 기록을 찾은 덕분에-의사를 부를 수 있었고. 적당히 약기운이 빠질 즈음. 아파서 삐-할 것 같다고 중얼중얼거리기도 했었습니다.

피해자들을 가엾게 여기는 마음도, 텅 비어버린 것도, 파탄난 부분도. 이 병원에서 끝내버리면 안 되는 걸까요. 란 생각을 하면서 흐릿한 시야를 떠 보니 아마 누군가 병문안을 온다고 한 것 같았다는 기억이 희미하게 떠올랐어요.

"...꼴이 말이 아닌데요."
어젯밤에 피를 질질 토하고 그래서 옷이 엉망이었으니까요. 의료진에게는 코피라고 속이긴 했지만.. 얼마나 날뛰실 생각인가요.
평소처럼 브라이디드 번으로 묶고도 땅에 끌릴 정도로 긴 머리카락을 잘 정리하고는 침대에 기대앉았습니다. 거울을 보지 읺아도 새하얗게 질린 안색이라던가. 병색이 완연하다는 걸 알 수 있었겠네요. 하기야. 손목이랑 발목의 멍이나 온몸의 멍이 빠지지도 않아서 드러나는걸요.

노크 소리가 들린 것 같아서 작은 소리로 들어오세요.. 라고 말했습니다.

317 지은주 (7576327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3:22:03

지은주가 갱신합니다!

318 타미엘TO-센하 (9095E+60)

2018-01-11 (거의 끝나감) 13:24:30

어서와요 지은주!

319 센하주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3:32:06

앗 타미엘주 저 밥먹고 올게오...!

320 타미엘TO-센하 (9095E+60)

2018-01-11 (거의 끝나감) 13:33:39

네엡. 다녀오세요!

321 센하-타미엘TO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4:01:04

스키장 휴가가 끝났다. 돌아와서 뒤늦게 익스레이버 아롱범 팀의 멤버 정보를 멍하니 읽고 있었는데, 왠지 한 사람이 스키장 때 빠졌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들었던 것이 시작이었다. 그래서 물어보니 빙고. 한 명이 병원에 입원해있다더라. 정확한 사정은 못 들었고,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사연이 있는 건지ㅡ라는 조금 비딱한 생각을 가지며 병문안을 가기로 했다. 병원에 입원해있는 멤버의 이름은 타미엘 T. 네헤모트. 팀원에 자신 같은 외국 출신이 많던데 이 사람도 그 중 한 명인 모양이었다.

최근에 완성한 에펠탑 모형을 손에 들었다. 대충 손목에서 팔꿈치까지 정도의 길이쯤 되는 모형인데, 꽤나 정교하다. 알려받은 병실 번호를 느릿하게 되뇌면서 복도를 걸어가다가 드디어 목적지를 발견하였다. 예의상 노크를 두 번쯤 했고, 문 너머에서 희미한 들어오세요ㅡ소리가 들린 듯해서 수락으로 받아들이고 문을 열었다.
침대에 기대앉은 사람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어려보이는 외모는 동안의 수준이 아니었다. 저 정도면 초등학생으로 오해할 수도 있겠는 걸. 브라이디드 번으로 묶어올렸는데도 군데군데 검은색으로 물들은 하얀 머리카락이 아래로 내려온다. 사람의 인상을 크게 좌우하는 눈을 바라보니...음, 저 색은 도대체 뭐라고 부르면 좋은 걸까. 사람을 어떤 의미로 다소 난처하게 만들었다.
일단 문을 닫고 무표정으로 고개를 까닥이며 인사부터 하였다.

"안녕하십니까, 얼마 전에 아롱범 팀에 새로 들어온 아키오토 센하라고 합니다. 마음대로 부르세요."

타미엘 T. 네헤모트 씨 맞으시죠? 덧붙이면서 침대로 걸어가 의자를 끌고 앉았다.
가까이서 보니 얼굴이 창백하게 질려있는 것 같았다. 꾀병은 아닌 걸로ㅡ라는 말을 가볍게 툭 던졌다.

//밥 먹고 왔어요! 답레!

322 센하-타미엘TO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4:01:29

그리고 뒤늦었지만 지은주 어서오세요!

323 울프주 (5909679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4:08:09

울프주 : 선배 전 분명히 치즈 들어간 맥x봉이라고 했는데요
선배 : 아 그게 그거잖아 (치즈 안들어간 빅팜
울프주 : 그게 그거 아니거든요?! (분노의 브레스
선배 : (엄마 쟤 무서워...!

답답이 선배 때문에 속 터질 것 같은 울프주 갱신! 으아아아!

324 센하-타미엘TO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4:09:21

울프주 어서오세요! 아앗 울프주랑 선배분 귀여우시다..ㅋㅋㅋ(부둥부둥)

325 지은주 (7781919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4:09: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프주 어서와요!

326 울프주 (5909679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4:12:18

안녕 센하주 지은주! 저건 많고 많은 실수 중 극히 일부일 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7 센하-타미엘TO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4:13:54

>>326 에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8 울프주 (5909679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4:24:02

>>327 저건 그나마 아주 귀엽고, 사소하고, 단순한 실수라는 걸 말해두지..후후....때론 팀장 부장님까지 빡치게 하는 ㅁㅎ 선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9 타미엘TO-센하 (9095E+60)

2018-01-11 (거의 끝나감) 14:25:14

들어온 사람은 한번도 본 적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새로 들어온 분이 병문안을 와주다니. 누가 말해줘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삐딱하다면 삐딱한 생각이지만, 신뢰도 자존감도 완전히 박살난 언니로서는 나름 적당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들어온 센하가 인사를 하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네. 맞아요."
"안녕하세요 아키오토 씨. 저도 원하시는 대로 불러주시면 되겠습니다."
인사를 하고는 꾀병이 아니라는 말에 별 일 아니라는 듯이 그렇네요. 라고 무심하게 답했습니다. 꾀병이라고 생각하기라도 한 거려나요? 란 생각이 들었지만. 딱히 신경쓰지는 않았습니다. 굳이 그걸 드러낼 필요도 없었고요. 어차피 곧 사라질 텐대 뭐 어쩌겠나요. 나타난다면 타미엘이 고생할 뿐이지.

"그건 그렇고. 병문안이 올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요."
상당히 부드럽고 어린 목소리였지만. 동시에 냉랭한 목소리였습니다. 꾀병은 아니다. 라는 말이 약간은 건드린 건지..

330 타미엘TO-센하 (9095E+60)

2018-01-11 (거의 끝나감) 14:26:59

어서와요 울프주! 발목도 가야하고 독감도 가야하다니 이 무슨 끔찍한 일이..(타미엘주: 안가! 안가! 차라리 집에서 얼음찜질 하면 했지!)(동생: 아 그냥 포기하죠..)

그나마 독감은 약 받아와서 괜찮은데 발목...

331 울프주 (5909679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4:28:56

안녕 타미엘주! 타미엘주는 왜 매일 아픈거죠...ㅠㅠㅠㅠㅠㅠ아프지 말자.....(토닥토닥

332 타미엘TO-센하 (9095E+60)

2018-01-11 (거의 끝나감) 14:32:10

안 아프고 싶은데 현실이.. 다들 힘내자고요..

333 헤세드주 (8084497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4:35:40

푹 자고 깨서 갱신해요!!

334 지은주 (7781919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4:36:17

헤세드주 어서와요!

335 타미엘TO-센하 (9095E+60)

2018-01-11 (거의 끝나감) 14:38:19

어서와요 헤세드주!

336 헤세드주 (8084497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4:40:38

반가워요!! 음음.. 약이 독한 건지 조금씩 졸리네요:3

337 울프주 (5909679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4:41:50

어서와 헤세드주!

338 센하-타미엘TO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4:46:39

"네헤모트 씨라고 부를게요. 성으로 부르는 게 익숙해서요, 처음 만난 사람은."

일본에서 자라온 영향이다, 당연히. 네헤모트 씨는
외국이름인 덕분에 이렇게 부르지만, 한편 한국 이름들은 대부분 성이 한 글자인데다 다양하지 못해서, 그런 사람들의 경우 풀네임으로 부른다.
지나가는 말투로 툭 꾀병 이야기를 꺼내니까 상대는 무심하게 그렇네요, 라고 답한다. 눈을 반쯤 감으면서 네헤모트 씨를 보았다. 뒤이어서 들려오는 말은 부드럽고 어린 목소리 뒤에 옅은 냉랭함을 보이고 있었다. 마음에 안 든 모양이었다ㅡ꾀병이라는 소리가.

"앞으로 같이 활동할 동료니까, 어떤 사람인지 보러 온 것뿐이에요. 상식적인 행동이죠?"

참, 꾀병은 취소할게요. 웃음기 조금 섞인 목소리로, 그러나 빈말은 아닌 것을 드러내는 목소리로 덧붙이고는 손에 들고 있었던 에펠탑 모형을 옆의 탁자 위에 가볍게 올려놓았다. 이렇게 올려두니까 모양이 더욱 있어보였다. 거금을 들여서 조립한 보람이 있는 걸.
표정은 자연스럽게 다시 무표정으로 돌아왔다.

"당연히 병문안 선물이라 생각하겠죠? 유감스럽게도 틀렸어요, 네헤모트 씨. 병문안 선물이 아니라, 앓고 있는 사람을 찾아가서 병세를 알아보고 위안하면서 남에게 선사하는 물건입니다."

어차피 '병문안 선물'을 풀어서 쓴 말이다. 태평하게 농담 같은 말도 해본다. 그런 말을 하는 나의 얼굴은 그저 평소의 무표정을 여전히 보이기만 하였다.

339 센하-타미엘TO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4:46:58

앗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340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4:47:11

스레주가 점심을 먹고 조금 뒹굴거리다가 다시 갱신합니다..!!

341 센하-타미엘TO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4:47:46

>>338 앗앗 마지막 큰따옴표 안에서 '남에게' 빼주세요!(수치사)

342 센하-타미엘TO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4:47:59

레주 어서오세요!

343 헤세드주 (8084497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4:48:28

반가워요!!XD

344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4:51:38

계시는 분들 모두들 좋은 오후에요!!

345 헤세드주 (8084497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4:53:11

레주 어서와요!

346 센하-타미엘TO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4:57:11

앗 레주! 문의하려고 했는데 본래 유안이가 관련되어있었던 Case 11(맞나?)에 5년 전의 한국 백화점 테러 사건(코미키 가 두 명이 관련되었던)을 관련지을 수 있을까요? :3(소심)(안 되면 어쩔 수 없고요)

347 헤세드주 (8084497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4:57:19

도중에 잠들 것 같지만(....) 일상 구해요:3

으아아 풀빵 먹고 싶네욥 풀빵... 맛있는데.... :3

348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4:59:57

>>346 음... 그것에 대해서는 조금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은데..거기에 센하가 연관이 되나요? 코미키가만 연관이 된다고 한다면... 그건 조금 허용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코미키가가 연관이 된다고 하더라도...정작 센하가 연관이 되지 않는다면 그것을 굳이 관련지을 이유가 없으니까요.

>>347 ...헤세드주...중간에 주무실 것 같으면..그냥 푹 주무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고 스레주는 생각합니다.(토닥토닥)

349 센하-타미엘TO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5:04:16

>>348 센하도 관련이 돼요! 나중에 밝히려고 했지만...그럼 그 부분의 비설을 웹박수로 보내도 될까요?

350 타미엘TO-센하 (9095E+60)

2018-01-11 (거의 끝나감) 15:04:43

"그렇군요."
타미엘도 그것은 긍정했습니다. 서양은 이름을 물려주는 경우가 많고. 일본은.. 성이 더 다양하지요. 타미엘의 경우에는 조금 다르긴 했지민요.

"상식적인 행동 맞네요."
굳이 찾아오지 않아도 자료가 주어지니 그걸로도 알 수 있다는 점만 제외하면요. 라고 덧붙이기는 했지만 직접 보는 것은 조금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그냥 그 정도로만 말했습니다.

"본래 타미엘이라면 몰라도..."
얼버무렷습니다. 당황하진 않았으니 다행이려나요? 아니다. 타미엘이랑 타미엘은 둘 다 성격이 파탄난 건 맞으니까. 일부러 그런 걸지도 모르겠네요. 풀어서 말하는-생각해보면 그냥 병문안 선물이 맞기는 하다- 말을 듣고는

"에펠탑이나 보면서 고향생각나면 돌아가라는 시위려나요. 쓸모없어질 예정이니까요"
마음에 드는 선물이네요. 아니. 제게 마음에 드는 선물같은 게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안 그래도 피 쏟아내고 죽어가는 게 기분 나쁜데. 사람 속을 살살 긁어놓고는 그 사람이 기분나빠하면 전 그냥 정상적인 말만 했는데요. 너무 과민반응하신 거 아닌가요? 라고 할 것 같은 사람이라니. 다만. 모른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지만요. 무표정한 얼굴을 보면서도 속을 드러내지 않은 채-잘하는 편입니다- 무감각적인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다가 냉장고에서 쥬스라도 꺼내 드세요. 라고 말해봅니다.

"여러가지 맛이 있기는 하니까. 골라 드시면 될 거예요."
"아. 셉터는 건드리지 않는 게 좋을 거예요."
냉장고 옆에는 언뜻 봐도 타미엘보다 큰 셉터가 하나 기대어져 있었습니다.

351 헤세드주 (8084497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5:05:11

그게 더 좋을지도 모르겠어욥... :3c 그러면 저는 다시 자러 가볼게욥!!XD


완전히 잠 깨고 만나용!!

352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5:05:27

>>349 음..그렇다고 한다면 일단 비설을 보고 정해도 될까요? 웹박수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53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5:05:51

안녕히 주무세요! 헤세드주!!

354 타미엘TO-센하 (9095E+60)

2018-01-11 (거의 끝나감) 15:07:26

잘자요 헤세드주!

타미엘-TO쟝 완전 성격 파탄자..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355 울프주 (5909679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5:18:25

티오쟝 입이 험해...무셔....(동공지진

356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5:22:31

어서 원래의 타미엘로 돌아와야... 그리고 좋은 오후에요! 울프주!

357 울프주 (5909679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5:24:39

원래의 타미엘로 돌아와야22222 헤세드!! 헤세드야!!!!

좋은 오후, 레주!

358 타미엘TO-센하 (9095E+60)

2018-01-11 (거의 끝나감) 15:24:58

솔직히 말해서 원래 타미엘쟝도 성격 좋은 건 아니긴 하지만.. 파탄난 면이 서로가 차이가 있으니까..

울프주 다시 어서와요!

359 울프주 (5909679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5:34:02

안녕 타미엘주!! (손붕붕

아 근데 지금 이벤트, 스키장 겸 온천인건가...?!

360 타미엘TO-센하 (9095E+60)

2018-01-11 (거의 끝나감) 15:39:08

아마도 그렇지 않으려나요? 온천탁구같은 것도 있었고요..

타미엘쟝은 입원이지만요.. 에드워드가 나빴네!(사실 그냥 갔어도 머리카락이 휘날려서 영 그럴 것 같다)

361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5:40:50

>>359 그렇습니다. 스키장도 있고 온천도 있고 그런 느낌입니다!

362 유혜주 (6902886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5:42:13

“ 저, 핫바랑... 어, 여기 핫도그랑, 구운감자 주세요! “

다같이 스키장을 떠난 어느날, 매점에서 정신 없이 간식을 주문하고 있는 유혜의 3시 42분

유혜주 갱신합니다!

363 타미엘TO-센하 (9095E+60)

2018-01-11 (거의 끝나감) 15:43:31

유혜주도 어서와요!

364 유혜주 (6902886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5:44:55

타미엘주 반가워요!!

365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5:45:28

어서 오세요! 유혜주! 좋은 오후에요! 그리고...역시 놀러가면 먹을 것을 많이 먹어야죠! 유혜가 뭔가를 아는군요!(엄지척)

366 유혜주 (6902886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5:48:23

>>365 그렇죠!! 아 막 츄러스도 먹어야하고! 유혜가 뭘 좀 압니다....(근엄

저는 개인적으로 스키장 갔을 때 터키 아이스크림을 먹었던 게 제일 기억에 남네요...(아련
아저씨가 아이스크림을 가지고 엄청 장난을 쳤던....

367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5:49:25

>366 터키 아이스크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아저씨가 장난 많이 치는 것으로 유명하죠. 손님 농락.... 크으..저도 기억에 남네요.

368 유혜주 (6902886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5:50:39

>>367 진짜... 헣ㅎ허헣ㅎ허... 이러고 기다렸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추울 때는 차가운 걸...!

369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5:50:47

"서하 씨!!"

"...왜..뭐? 뭐? 또 뭐?"

"은근슬쩍 볼링공을 전송해서 스트라이크 만들지 말아주세요. 제 눈은 못 속여요."


서하와 하윤이 내기 볼링을 치고 있는 오후 3시 50분

370 유혜주 (6902886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5:52:58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서하 자꾸ㅋㅋㅋㅋㅋㅋㅋ 능력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371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5:56:58

서하:...그냥 내 능력을 사용하는 것은 반칙 아니지 않아...?(시선회피)

그렇게 오늘도 서하와 하윤은 톰과 제리가 되어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372 센하주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5:59:33

아아아 갑자기 일이생겨서 킵 부탁드릴데여 ㅋ타미엘주ㅠㅠㅠㅠㅠ죄송합니다ㅠㅠㅠㅠ
윕박수도 이따가 보날게요!!ㅠㅠ

373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6:03:53

다녀오세요! 센하주!!

374 타미엘주 (9095E+60)

2018-01-11 (거의 끝나감) 16:07:12

앗. 네.. 킵해둘게요!

375 헤세드주 (8084497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6:18:27

잠에서 깨어나 갱신해요:3

376 메이비주 (174631E+59)

2018-01-11 (거의 끝나감) 16:20:28

귀여운 제가 왔습니다

377 헤세드주 (8084497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6:21:56

메이비주 어서와요!

378 타미엘주 (9095E+60)

2018-01-11 (거의 끝나감) 16:22:12

다들 어서오세요!

잠이 온다아.. 묘하게 오네요..

379 헤세드주 (8084497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6:27:22

피곤하실 땐 주무시는 게 최고에요!

380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6:33:31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와 메이비주!! 둘 다 좋은 오후에요!

381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6:48:31

으으..덜덜덜덜...날씨가 장난 아니게 춥군요..모두 감기 조심하는 거예요!

382 메이비주 (174631E+59)

2018-01-11 (거의 끝나감) 17:00:06

인대가 끊어졌어요.


ㅇㅅㅇ....

383 헤세드주 (8084497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7:02:44

인대가... 괜찮아요?!(동공지진)

384 타미엘주 (9095E+60)

2018-01-11 (거의 끝나감) 17:06:24

에. 인..인대요? 괜찮으신가요? 그거 으..음...수술..하게 되는 건가요..?

저는 끊기진 않아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여기 저보다 더 심한 분이 계셨어!

385 울프주 (5909679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7:08:09

허...헐....메이비주...8ㅁ8 그..어....괜찮아?! (동공핵지진

386 헤세드주 (8084497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7:08:31

메이비주...;ㅁ; ;ㅁ; ;ㅁ;....


>>381 맞아요 진짜 추워요;ㅅ;


으우... 묘하게 붕 뜨네요:3 저는 조금 더 쉬고 올게요!

387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7:08:42

........네..? 메이비주...? 인대가 끊어져요..?! 괜찮은 거예요?!! 그거..수술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388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7:19:05

그리고 개인 할 것 때문에 조금 늦게 봤습니다만..헤세드주는 푹 쉬고 오세요!

389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8:12:53

그리고 이 시간까지 쭉 얼어있었단 말인가.....(동공지진)

390 메이비주 (174631E+59)

2018-01-11 (거의 끝나감) 18:17:48

제대로 검사받고 온 결과 수술까진 아니라고 하네요.
아마 처음 간 병원 의사님이 표현을 과격하게 하신듯.

대신 엄청난 잔소리를 들었어요 ㅜ

391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8:20:28

음..수술까진 아니라고 한다면 다행이지만..그래도 당분간은 주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인대가 끊어진 것은 절대로 가벼운 것은 아니니 말이에요. 일단은 다행이에요.

392 헤세드주 (8084497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8:39:48

수술할 정도는 아니어서 다행이에요;ㅁ; 인대 끊어지면 정말로 힘들어요(토닥토닥)

쉬고 온 헤세드주가 갱신해요!! 으우....

393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8:42:38

푹 쉬고 오셨나요? 헤세드주! 좋은 저녁이에요!

394 헤세드주 (8084497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8:46:45

약간 붕 뜨지만 괜찮아요!:3 반가워요!!

395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8:48:11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너무 무리는 하지 말기에요! 알았죠? 몸은 푹 쉴때 쉬어야 회복이 되는 법이니까요!

396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8:49:10

이어 스레주는 식사를 좀 하고 오도록 할게요!

397 헤세드주 (8084497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8:58:09

다녀오세요 레주!!

398 타미엘주 (6036251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9:21:07

갱신합미다나.. 다들 안녕하세요!

399 헤세드주 (8084497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9:24:59

타미엘주 어서와요!!

400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9:32:20

밖은 너무 추워요오오오.... 스레주가 다시 갱신합니다!

401 헤세드주 (8084497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9:35:06

레주 어서와요!! 엄청 추워요...!!8ㅁ8

402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9:36:17

네...! 네..! 엄청 춥네요..으..덜덜덜덜덜.... 잠깐 밖에 나갔다가 얼어 죽는 줄 알았어요!

서하:...그러니까 내가 이렇게 이불과 합체하는 것은 죄가 아니야.

하윤:합체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일해요. 일.(한숨)

403 타미엘주 (6036251E+6)

2018-01-11 (거의 끝나감) 19:42:25

다들 안녕하세요! 저녁 먹어야 하는데..

그러고보니 내일 더 춥대요.. 세상에 최저기온이..(말잇못)

404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19:45:06

내일은...내일은...내일은....내일은 내일의 일입니다...! 그런겁니다..!!

405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0:04:35

근데 확실히 춥네요..이거...환기도 못 시키겠어요..내..내일은..더 추울지도 모른다는데..으아아..! 사람살려..!(??)

406 헤세드주 (8084497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0:04:58

그, 그렇겠죠?! 아 그러고보니까 독백 써야 하는데.. 하는데....(흐릿)

407 헤세드주 (8084497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0:05:57

내일... 내일 서울가는데....(흐려진다)

헤세드: 내일모레는 출근이죠?
헤세드주: 병가 신청할거야..... 이 상태로 일하면 나 죽어가....(._.

408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0:11:21

......(동공지진) 벼....병가...꼭 신청하세요! 헤세드주! 진짜 몸이 안 좋을땐 쉬는 것이 답이에요!

409 권주주 (5391996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0:13:00

권주주 갱신!
제주도인데 어째서 대설특보...(흐릿
대설특보 내려진건 처음봐여.

410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0:14:28

어서 오세요! 권주주! 좋은 밤이에요! 음..근데 제주도는 눈 많이 내리는 지역이 아니었던가요? 늘 뉴스에서 눈이나 비는 많이 내렸다고 본 것 같은데...기분 탓일까요..?

411 권주주 (5391996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0:18:22

>>410 눈이 많이 내리는곳은 주로 중산간지역이거든요. 그래서 제주시에서 서귀포로 가는 도로가 막히는 일도 많지만 정작 해안지역은 눈을 볼일이 거의 없는...

412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0:19:05

>>411 아아...그렇군요. 해변 지역은 눈이 잘 안 내리는군요. 하긴... 내륙에서도 해안 지역은 눈이 잘 안 내리는 편이죠. 그렇다는 것은 그만큼 지금 우리나라가 많이 춥다는 이야기..! 으아아아!! 권주주..! 따뜻하게 다니세요!

413 지은주 (7186145E+6)

2018-01-11 (거의 끝나감) 20:24:44

지은주 갱신합니다! 그나저나 권주주 대설특보라니...88 힘내세요

414 헤세드주 (8084497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0:26:53

권주주 어서오세요!! 대설특보... 눈 엄청 내렸다고 하더라구요:3 따뜻하게 꼭꼭 입고 다녀욥8ㅁ8!!! 감기나 독감 걸리기 딱 좋은 상황이에욥;ㅁ;

>>408 저녁 먹다가 이 몸상태로 일했다간 분명 파김치가 되어서 죽어갈 것이라는 직감이 왔어욥;ㅉ; 아프면 안되는데에...(흐려진다)

415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0:28:56

어서 오세요! 지은주!! 좋은 밤이에요!!

헤세드주는.....죽으면 안돼요!! 무조건 쉬세요! 어떻게든 쉬세요!! ㅠ

416 타미엘주 (6036251E+6)

2018-01-11 (거의 끝나감) 20:41:10

다들 어서와요오.. 싸움+먹기.. 으윽.. 녹초가 되어간드아..

417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0:42:42

....아..아닛..! 타미엘주는 왜 점점 죽어가는 거예요?!

418 타미엘주 (6036251E+6)

2018-01-11 (거의 끝나감) 20:44:15

식당에서 외식했는데. 뭐지. 음식이 잘못 나와서 항의하고 다시 받고 분위기 최악이고..

그것보다도 그냥 밖에 데려와진 게 타격이 크네요.. 아니 집에ㅅ..(먹을 게 없는 현실을 외면한다)

419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0:45:56

어...여러모로 고생이 많으시네요. 타미엘주... 음식이 잘못 나오다니.. 그런데.. 밖에 데려와지는 것이라...몸이 그렇게 많이 안 좋은건가요?!

420 헤세드주 (8084497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1:05:50

뒤늦게 봤지만 타미엘주 지은주 어서오세요! 저는 좀 쉬다 올게요ㅠㅠㅠ

421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1:07:38

오늘은 헤세드주의 상태가 그리 좋지 않군요. 푹 쉬세요..! 헤세드주!

422 지은주 (7186145E+6)

2018-01-11 (거의 끝나감) 21:08:22

네 ㅠㅜㅠ 헤세드주 푹 쉬셔요...

423 타미엘주 (6823864E+6)

2018-01-11 (거의 끝나감) 21:13:31

멀쩡해 보이지만 독감+발목염좌+언젠가 이후로 급격하게 안좋아진 몸상태(기본 디폴트)+무언가로 인한 빈혈기..

...라서 추위에 지고 있습니다.. 집에 보내주세요..

424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1:14:53

.....타미엘주....(토닥토닥) 왜...왜...쉬질 못해요..! 지..집에 가면 푹 쉬는 거예요...!!


..그건 그렇고 이렇게 되면 정말로 스키장 일상 못 돌릴지도 몰라..! 사람들이..! 1주 연장해야하는 것인가...(흐릿)

425 지은주 (7186145E+6)

2018-01-11 (거의 끝나감) 21:25:12

왜 다들 아프신거야 ㅠㅠㅠ 아프신 분들 모두 푹 쉬시고 빨리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네요.

426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1:28:20

지은주도 아프시면 안됩니다. 아프시면 큰일 나는 거예요!!

427 지은주 (7186145E+6)

2018-01-11 (거의 끝나감) 21:30:30

전 밥만 잘먹으면 건강하더라고요! 이상하게 저녁 며칠 굶으면 바로 입 다헐고 아프고... (다이어트는
글렀다... )

428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1:32:44

음...밥만 잘 먹으면 건강해진다라..그거 정말로 부러운 체질이네요..! 좋아요! 저녁을 굶으면 그땐 하윤이의 건강즙을 먹으면서 건강을 회복합시다! 어떤가요?!

429 유혜주 (6902886E+6)

2018-01-11 (거의 끝나감) 21:36:05

유혜주 다시 갱신...!
어제오늘로 눈오는 지역이 꽤 되나봐요. 우리 지역은....(먼산
여기는 진짜 눈이 안오더라구요. 이상하게도.... 어제 딱 한 번 내렸...

430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1:36:47

어서 오세요! 유혜주! 좋은 밤이에요! 음...제가 사는 이곳도 눈은 잘 안 내린답니다. 전에 딱 한번 내린 거 이외에는 눈이 내리지 않고 있어요...

431 유혜주 (6902886E+6)

2018-01-11 (거의 끝나감) 21:39:55

>>430 점점 갈 수록 눈이 적게와아아ㅏ....(주륵
저도 함박눈 막 예쁘게 내리는 거 보고 싶은데 말이죠. 춥기는 또 더럽게 춥...(주륵
좋은 밤이에요 레주! 스키장... 이제 곧... 끝나가....(먼산

432 타미엘주 (9095E+60)

2018-01-11 (거의 끝나감) 21:40:44

눈.. 밤에 잠깐 내린 거 외엔..(그것도 녹음)

다들 안녕하세요! 집이 최고예요.. 엉엉...(씻고 침대에 파묻힘)

433 유혜주 (6902886E+6)

2018-01-11 (거의 끝나감) 21:42:39

>>432 집이 최고죠!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따끈한 전기장판이 최고....(행복

434 타미엘주 (9095E+60)

2018-01-11 (거의 끝나감) 21:43:01

일상을 돌리고 싶은데 타미엘은 스키장은 커녕 병원행..(먼산)

에디쟝이 잘못했네!

435 지은주 (7186145E+6)

2018-01-11 (거의 끝나감) 21:43:33

>>428 절대 사양합니다^ㅁ^

그리고 유혜주랑 타미엘주 어서와요!

436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1:45:40

>>435 어째서 그렇게 단호하게 사양하는거죠?! 맛있는 것이 나올지도 모른다구요...!!

그리고 이벤트는...어쩌면 타이밍의 실패였을지도 모르겠네요. ....으음... 일단 하루만 더 보고 1주 연장을 할지 결정하겠습니다!

437 지은주 (7186145E+6)

2018-01-11 (거의 끝나감) 21:48:59

>>436 왜냐하면 저는 도박을 싫어하니까요...?

438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1:51:55

>>437 그렇다면 제가 다이스를 돌려드리죠...!!

.dice 1 2. = 2
1.매우 맛이 좋은 건강즙이 나왔습니다.
2.아니다. 매우 맛이 없는 건강즙이 나왔습니다.

439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1:52:23

자..지은주! 어서 드세요! 하윤이가 직접 끓인 건강즙 MK-IIIV입니다!

440 유혜주 (6902886E+6)

2018-01-11 (거의 끝나감) 21:52:59

일주일 연장을 해야할...지도요...(흐릿
ㅋㅋㅋㅋㅋ하윤이의 건강즙은 도박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

441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1:53:52

하윤:저의 건강즙이 도박이라니요! 너무해요...!! 8ㅁ8

1주일 연장...사실 해도 상관은 없다고 합니다! 어차피 스토리와는 별개니까요! 이런 이벤트는..!

442 지은주 (7186145E+6)

2018-01-11 (거의 끝나감) 21:53:59

좋아 탈주하자 (와장창)

443 타미엘주 (9095E+60)

2018-01-11 (거의 끝나감) 21:54:52

하윤이의 건강즙은 도박인가..

그러고보니 타미엘은 병실에 꼼작없이 갇혀 있으니 분명 가져다 준 게 냉장고에 있을 것 같아. 미안하다 센하야!

444 지은주 (7186145E+6)

2018-01-11 (거의 끝나감) 21:55:23

>>441 (동공지진) 역시, 먹는건 지은이니까 괜찮을지도...
지은: (투명화)

445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2:01:59

...아닛..탈주하는겁니까?! 고작 건강즙 때문에..?! 그리고 왜 다들 건강즙을 불안해하는거죠?! 어쩔 수 없군요! 스레주가 직접 먹어보겠습니다!

.dice 1 2. = 1
1.스레주의 건강도가 +1000 올랐습니다.
2.범인은...강...하...ㅇ...(털썩)

446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2:02:21

하하하하! 이것 보십시오! 건강이 상승합니다...! 그러니 모두 하윤이의 건강즙을 먹도록 합시다!

447 지은주 (7186145E+6)

2018-01-11 (거의 끝나감) 22:09:08

아니 다갓님 불공평해...! 엉엉.

448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2:15:54

>>447 아니죠! 맛이 없는데 건강해진거죠! 일단 하윤이의 건강즙은 건강에는 좋다고 하니 말이에요!

449 타미엘주 (9095E+60)

2018-01-11 (거의 끝나감) 22:20:46

https://youtu.be/HavXS0pI8hw

돌아다니다가 제목이 신기해서 틀었는데. 머리속에서 은근 중독성이 있는 듯합니다. 찰지네요..

450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2:25:26

>>449 으아아아...!! 노래를 듣는 순간..엄청난 공감이....!! 8ㅁ8

451 이름 없음 (8693302E+6)

2018-01-11 (거의 끝나감) 22:36:24

월하 안녕앙ㄴ녀어엉

452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2:36:42

어서 오세요! 월하주! 좋은 밤이에요!!

453 타미엘주 (9095E+60)

2018-01-11 (거의 끝나감) 22:41:39

어서와요 월하주!

454 정상 - 울프 (3944923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2:43:09

"이 말썽꾸러기야. 불안해서 혼자 못 두겠네. 쫓아다니면서 감시해야겠어, 응?"

어름장을 놓듯이 네 볼을 붙잡고 낮은 목소리로 말하다가 빵빵하게 볼을 부풀리는 네 모습에 웃음을 터트리며 놓아주었다. 정말, 주머니 속에 데리고 다닐 수도 없으니. 오히려 그 정도로 작았다면 맨날 주머니 속에서 탈출하고 바람구멍을 내놓는 등 지금보다 몇 배는 골치아파 질 것 같기는 했다.

"첫날이었잖냐. 애초에 그 땐 서로가 익스퍼인지도 몰랐었고. 그렇게 따지면 너도 나한테 숨긴 거 한둘쯤은 있을텐데?"

졸린지 하품을 하는 너를 보다가 그대로 번쩍 들고는 일어났다. 졸리면 재워야지. 늦게 자는 습관은 좋지 않다. 직업상 가끔은 며칠 밤새는 것도 일상이니 틈이 날때면 자는 게 현명하단 걸 금방 익히게 된다.

"그래, 응. 자자."

지난번에도 들렸던 네 방으로 너를 들고 가 침대 위에 내려놓았다.

455 이름 없음 (8693302E+6)

2018-01-11 (거의 끝나감) 22:43:20

그러게 좋은 밤! 주말이 멀지 않았구나 으으으으음.

456 타미엘주 (9095E+60)

2018-01-11 (거의 끝나감) 22:44:03

앗. 정상주도 어서와요!

457 정상주 (3944923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2:44:04

독감이 나아졌나 했는데 회식 + 한파 + 대설의 쓰리콤보로 다시 심해지고 있습니다... 괴로워...

458 정상주 (3944923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2:44:52

타미엘주도 안녕! 다들 안녕하세요!

459 이름 없음 (8693302E+6)

2018-01-11 (거의 끝나감) 22:45:19

한파.. 대설... ((
정상주.. 어서오구.. 힘내..!

460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2:46:24

저..정상주..?! 괜찮으세요! 이..일단 어서 오세요...! 으아아아...!! 8ㅁ8

461 정상주 (3944923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2:47:23

집 가는 길이 오르막이라서 괴로워요 아아악 애매하게 녹았다 얼면 내가 지금 스케이트장에 있는건지 아닌건지 흑흑... 레주랑... 월하주? 도 안녕하세요!

462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2:48:28

월하주의 말대로 토요일이 코앞이네요. 즉... 음..네! Case9이 코 앞이로군요..! 음..음..로제와 알트가 메인이 되는 시나리오..! 이번에도 적은 되게...네..더럽습니다.

???:너무하잖아!!

463 정상주 (3944923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2:48:50

좋아 이번 이벤트는 반드시 참가하겠어..! 독감따위 무시할 거라고!

464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2:51:43

아니아니.! 정상주...!! 독감 무시하면 안돼요!! 아플땐 쉬어야죠..!!

465 정상주 (3944923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2:52:56

오늘내일 충분히 쉬면 괜찮을 거예요! 응! 아마도!

466 지현주 (8045709E+6)

2018-01-11 (거의 끝나감) 22:54:36

갱신합니다아아아아아...(━▽━)/

467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2:55:07

어서 오세요! 지현주!! 좋은 밤이에요!!

>>465 그렇다면 다행이긴 하지만.... 그래도 무리는 하지 마세요!

그러고 보니 오늘은 시트정리를 해야겠군요..! 음..음..슬슬 하고 오겠습니다.

468 정상주 (3944923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2:56:28

지현주 어서오세요! 좋은 밤입니다!

469 이름 없음 (8693302E+6)

2018-01-11 (거의 끝나감) 23:00:25

지현주 어서와!
스레준 다녀오고~

470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3:00:27

이번에 시트가 내려간 것은 2명입니다. 사실...제이주도 아슬아슬하지만...일단 사정을 생각해서 한달 미뤘다고 봐야겠지요. 한달 뒤에도 돌아오지 않는다면...안타깝지만 제이주도 내려가게 될 듯 하네요. 늘 그렇지만..시트 정리를 하고 나면 마음이 편하지가 않네요.

471 센하-타미엘TO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23:03:03

'본래 타미엘'이라는 말에 눈을 잠시 반쯤 감았다. 본래 타미엘이라는 건, 지금 자신이 보고 있는 네헤모트 씨는 자기자신이 아닌 건가. 해리성 정체감 장애라도 되는 건가? 얼버무리는 그녀를 실눈뜬 눈으로 지그시 바라보다가 에펠탑에 대한 말에 눈을 도로 원래대로 떴다.

"시위라, 해석은 자유에 맡길게요. 다만 제 거금이 들어간 거니까 취급은 소중하게 해주시기를."

선생님 같이 들릴 수도 있는 말투였다. 무감각한 표정으로 주스라도 꺼내 먹으라는 말에 냉장고를 돌아보았다. 친절에 감사드리죠ㅡ라고 무표정으로 대답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나는데, 어딘가 묘하게 비딱해보이는 건 기분탓이 아닐 것이다. 냉장고로 걸어가고 있던 중 네헤모트 씨는 셉터는 건드리지 말라고 하였다. 냉장고 옆에는 보란 듯이 기다란 셉터가 기대어져 있었다. 분명 충고의 말투였지만 어딘가 강압적인 분위기가 섞여보이는 건 내 착각인가. 최근에 코미키 히로시를 불행히도 만나서 신경이 다소 예민해진 걸지도 모르겠다, 라고 무게없는 생각을 해보았다. 고개는 돌리지 않고 눈동자만을 네헤모트 씨가 있는 쪽으로 살짝 돌리다가 냉장고 앞에 도착해 시선을 다시 앞으로 돌렸다. 문을 활짝 열어보니 과연, 병실 주인의 말대로 다양한 음료수들이 줄지어서 있었다. 흐음ㅡ이라 중얼거리면서 아무거나 가볍게 집어들었다. 그러고는 태평한 표정으로 침대 옆으로 돌아와 의자에 다시 앉았다.

//그리고 센하가 집어든 건...

.dice 1 3. = 3
1. 평범한 오렌지 주스.
2. 하윤이표 건강즙 No.31(???)
3. 아니야 센하야 그거 콜라처럼 생겼지만 그냥 간장이 담긴 콜라병이야(흐릿)

답레와 함께 갱신! 과연 결과는!!

472 센하-타미엘TO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23:04:55

그렇게 센하는...간장을...(아련)
센하: (쥬금)

웹박수 보내야겠네요! 잠시만요! :3

473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3:05:39

어서 오세요! 센하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 2번이 아니라니..! 어..어째서...!!

474 이름 없음 (8693302E+6)

2018-01-11 (거의 끝나감) 23:10:32

어서와!

475 센하-타미엘TO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23:12:41

다들 안녕하세요!
>>473 다갓님의 지시...☆(끌려감)

웹박수로 비설 일부 보냈어요 레주!

476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3:15:04

>>475 방금 확인했습니다. 대충 그런 느낌이로군요! 음...음.. 메이비가 백화점 사건에 휘말렸던 케이스니까... 그 사건과 비슷하게 연결을 해도 될 듯 하고...다른 별개의 사건으로 연결해도 문제는 없겠지요. 일단 문제는 없을 듯 하니... 센하주가 원하는대로 편입시키도록 하겠습니다!

477 센하-타미엘TO (8989163E+6)

2018-01-11 (거의 끝나감) 23:17:57

>>476 (파아) 감사합니다 레주!!(점프큰절)

478 타미엘TO-센하 (9095E+60)

2018-01-11 (거의 끝나감) 23:22:28

눈을 감은 센하를 물끄러미 쳐다보았습니다. 두통이 몰려오면 흐릿해지는데다가. 점점 시간이 지나면 감각이 전부 나가버릴지도 모를 일이니까요. 취급을 소중히 해달라는 말에 조금은 무감각한 걸 살짝 들어올리고는 평정이 두통 때문에 살짝 깨진 얼굴로

"저는 비물질을 나름 소중히 여기거든요."
역설적이게도 그녀가 만들어낸 곳에선 단 하나뿐인 물질이라도 끝없기 때문이지요. 라고 덧붙이고는. 그래도 일부러 부수거나 그러진 않을게요. 라고 답한 다음에 그걸 물끄러미 바라보았습니다.

셉터에 관해서는 센하가 생각한 대로 강압적인 분위기는 맞았습니다. 그 셉터. 상당히 위험한 물건인걸요. 하지만 그 생각을 정정하지도, 동의하지도 않은 채로(당연히. 타미엘은 독심술사가 아니니까요) 그저 센하가 집어들고 온 병을 유심히 바라보았습니다. 뭔가 다른 것 같은데 모르겠습니다. 만일 알았다고 해도 타미엘-TO는 가르쳐줄 위인이 아닌걸요.

"저는.. 사과로 하죠."
기분이 나쁘긴 하지만요. 라고 중얼거리고는 팔을 대충 휘적거리자 셉터의 그림자에서 기다란 팔이 나타나서 꼼꼼히 감별한 사과맛 주스를 꺼내어서 타미엘에게 가져다주려고 합니다.
.dice 1 3. = 2
1. 사과맛 쥬스 맞음
2. 사과가 들어간 건강즙
3. 식초가 들어간 사과맛 쥬스통

2가 나올 경우
.dice 1 2. = 1
1. 맛있음
2. 범인은 강하ㅇ...

479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3:25: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부터나 건강즙은 도박의 대상이 되어버렸어!

480 타미엘TO-센하 (9095E+60)

2018-01-11 (거의 끝나감) 23:25:32

답레와 갱신합니다! 다들 어서와요!

집이 최고예요..

481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3:28:31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좋은 밤입니다!

482 이름 없음 (8693302E+6)

2018-01-11 (거의 끝나감) 23:53:33

어서와!

483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3:54:01

감기는 다 나았다고 생각했는데..왜 목이 계속 간질간질할까요..! 이눔의 가래야..! 제발 떨어져!! 8ㅁ8

484 이름 없음 (8693302E+6)

2018-01-11 (거의 끝나감) 23:54:26

헉 음 돌릴 사람 찾으려고 했는데 시간이 ((

485 이름 없음◆RgHvV4ffCs (2107604E+5)

2018-01-11 (거의 끝나감) 23:55:12

>>484 월하주....(토닥토닥)

486 이름 없음 (837618E+55)

2018-01-12 (불탄다..!) 00:00:50

따뜻한 물 많이 챙겨 마셔..!
돌리는 건.. ◐◐.. 주말을 노려봅시다...

487 타미엘TO-센하 (8428421E+5)

2018-01-12 (불탄다..!) 00:01:12

헤에엑..가래..싫습니다.. 삽관의 기억이 떠오릅니다(악몽같음) 안 뱉으면 폐렴위험이 있어서 안 되는데 뱉기 싫어지게 만드는..

가래가 잘 떨어지길 바래요...

월하주.. 음.. 시간이 좀 늦긴 늦었지요..

488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00:02:56

그래서..물을 많이 먹고 있습니다. 정말로... 물을 먹으면 괜찮아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주말이라..주말은 스토리....(흐릿)

489 이름 없음 (837618E+55)

2018-01-12 (불탄다..!) 00:04:56

스토리 끝나거나.. 시작하기 전에... (흐릿)

490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00:06:20

그 소망..! 꼭 이뤄지길 기원하겠습니다..! 월하주...!! 음..저도 빠르게 빠르게 진행을 해서 2월 전까지는 Case 10을 끝내야겠습니다! 그러고 싶어지네요!

491 이름 없음 (837618E+55)

2018-01-12 (불탄다..!) 00:15:27

고마워 ㅋㅋ....

492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00:20:45

....월하주의 저 웃음이..묘하게 슬프게 보이고 있어요...!

493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00:42:21

그리고...스레가...얼었어...?!

494 이름 없음 (837618E+55)

2018-01-12 (불탄다..!) 00:42:37

그렇다면 불을 지펴야..

495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00:46:15

으아닛..! 불이다...! 따뜻하다..! 몸이 녹고 있어요! 좋다...!!

496 한밤중의 치원주... 눈치 눈치.. (809794E+49)

2018-01-12 (불탄다..!) 00:49:25

따악.

손가락을 튕기자, 시간이 빨라진다.

따악.

손가락을 다시 튕기자, 시간이 느려진다.

...무슨 소용인가? 결국 결과는 같은데.

...그래서, 난 도대체 무슨 소용인가? 난 정녕 필요한 존재일까? 조금 중2병스럽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개인적인 사정이 생겼을 때, 난 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서 잠시 휴가를 떠났다. 그리고, 사정이 해결될 때 그에 맞는 해답 또한 찾아냈다.

그동안 잠시 휴가를 다녀오며 많은 생각을 했다. 더 많은 범죄가 일어나서, 행여나 위험에 빠지진 않을지 걱정했다.
그 걱정은, 내가 이곳으로 돌아오며 깔끔히 나았다. ...변했을지언정, 달라진 건 없었다. 무사했구나, 다들?

497 치원주 (809794E+49)

2018-01-12 (불탄다..!) 00:49:58

(조용하지 않았나 (동공지진

498 아실리아주 (7141168E+5)

2018-01-12 (불탄다..!) 00:50:53

으으으아.. 지금 하던것만 끝내면.. 바로 답레를 올리겠습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아 진짜 이놈의 포토샵은 왜 설치가 안 돼 (._. ) 이게 있어야 뭘 하지..

499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00:51:39

치원주와 아실리아주 둘 다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치원주...ㅋㅋㅋㅋㅋㅋㅋ 조용하지 않았습니다!! 오랜만이에요! 그리고 아실리아주는..포토샵...? 대체 무엇을 준비하시는 겁니까?!

500 아실리아주 (7141168E+5)

2018-01-12 (불탄다..!) 00:55:42

치원주 어서오시고, 레주는 안녕하세요 :>
포토샵.. 학원에서 뭘 만든다고 그림을 그려야 하는데, 그것 때문에요. 아 죽갔네 왜 왜 안깔려 또(승질) 잠시만요.. 컴퓨터 렉인가.. 다녀올게요. 깔고 나서 바로 답레 올릴게요!

501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01:02:09

음..음..포토샵...여러모로 곤란한 프로그램이라고 들었습니다. (토닥토닥) 답레는 괜찮으니까..우선 급한 일부터 처리해주세요! 아실리아주!

502 타미엘TO-센하 (8428421E+5)

2018-01-12 (불탄다..!) 01:02:23

앗. 다들 안녕하세요.. 잠들기 전에 갱신합니다아..

꿈이 좀 이상해지는 걸 보니(어장하는 꿈 등) 빈혈에서는 곧 벗어날 수 있겠근요!(기쁨)

503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01:03:53

어어..타미엘주..피곤하시면 어서 잠드시는 것이 좋지 않겠어요?!

504 유혜주 (2878187E+5)

2018-01-12 (불탄다..!) 01:15:27

(꾸물꾸물(희귀종 유혜주가 나타났다

505 센하-타미엘TO (9223356E+5)

2018-01-12 (불탄다..!) 01:15:45

그림자. 기본적으로 주어진 익스레이버 아롱범 팀의 멤버 자료에서 본 네헤모트 씨의 능력이다. 그녀의 능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한 소감은? 글쎄, 별다른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저 설명으로 보았을 때 특이한 능력이었던 것만을 기억할 뿐이다. 그림자의 공간과 그 안의 생명체들을 다루는 능력이었더라. 방금 사과주스를 그녀에게 건넨 기다란 손팔은 분명 그림자 속 생명체 중 하나이니라.

"어느 소년만화가 생각나는 장면이네요..."

한편 모 소년만화의 커다란 반전 중 하나인 뫄뫄 꼬맹이를 생각해내고 말았다. 소꿉친구와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있다. 그 만화. 애니도 봤고.
뭐, 기본적으로 전투 따위에 특화된 자신의 능력과는 조금 다르게 평소 일상생활에도 유용하게 쓰일 것 같기는 하다.

나는 무료한 얼굴로 들고 온 콜라를 흘깃 바라보았다. 그러고는 뚜껑을 땄다. 누군가가 먼저 열은 모양인지 플라스틱 병의 뚜껑을 처음 열 때의 그 걸리는 감 없이 자연스럽게 열렸다. 에, 반갑지는 않은 걸, 이 느낌. 말 그대로 누군가가 건드렸다는 소리잖아. 설마 입을 대서 마신 건...다소 불안한 얼굴로 문제의 콜라를 잠시 지그시 응시하였다. 설마 이 콜라병 안에 든 액체가 간장일줄은 미처 생각지도 못하고.
잠깐 고민하다가 그냥 내가 입을 안 대고 들어서 마시기로 하였다. 이게 현명한 방법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그렇게 입을 대지 않고 입에 액체를 붇는 순간 나는 이것이 현명하지 않은 방법임을 깨달았다.
기대했던 단맛이 아닌, 쓴맛. 간장의.

"억."

칠칠치 못한 비명 같은 외마디를 턱 흘리면서 입을 틀어막았다. 그래, 일단 목 뒤로 넘기지는 않았어. 일단...
콜라가 든 콜라병을 가장한 간장병을 탁자에 내려놓아 비어있는 다른 손을 들어 손바닥을 정면으로 보였다. 잠시 실례라는 의미다. 즉시 자리에서 일어나서 병실 밖으로 뛰쳐나갔다. 화장실을 찾아야했다. 입안에 침입한 이 망할 간장과 최대한 빨리 작별을 하고 싶었다. 다행히 화장실은 근처였다.
나는 금방 다시 병실 문을 열 수 있었다.

"...하아, 누가 콜라병에 간장을 담아놓는 끔찍한 짓을..."

불만스럽게 중얼거리면서 의자에 다시 앉았다. 잠시 간장이 담긴 콜라병을 노려보았다. 터뜨려버릴까, 라는 충동이 잠시 들었다.

//으아아아아 늦어서 죄송해요 타미엘주우우 ;ㅁ;(도게자)

506 이름 없음 (837618E+55)

2018-01-12 (불탄다..!) 01:15:53

둘다 어서와!

507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01:16:18

어서 오세요! 유혜주!! 좋은 밤이에요!! 센하주도요!

508 이름 없음 (837618E+55)

2018-01-12 (불탄다..!) 01:17:17

>>500 포토샵.. 몇 버전 설치 하는진 모르겠지만 안된다면 어도비 공식에서 CC 버전 다운 받아봐..!
타미엘주도 어서와! 그리고.. 어서 자러가랏.

509 이름 없음 (837618E+55)

2018-01-12 (불탄다..!) 01:17:27

헉 갑자기 사람들이.. 둘다 어서와!

510 센하-타미엘TO (9223356E+5)

2018-01-12 (불탄다..!) 01:19:03

다들 안녕하세요오!

511 유혜주 (2878187E+5)

2018-01-12 (불탄다..!) 01:19:26

모두 반가워요!

512 타미엘TO-센하 (8428421E+5)

2018-01-12 (불탄다..!) 01:25:23

어... 그.. 조금 틀린 게 있다면 등록된 바에 따르면 그림자를 이용한다. 이거밖에 없어요.(게으름에 수정을 안함)(정확히는 정리하다가 날림) 공간을 이용한다 그런 말 하나도 없을걸요..? 그냥 심플하게 그림자.

사람들이 인식하고 등록된 타미엘 능력-그림자에서 생명체를 만들어서 이용한다. 그림자 안의 공간은 그림자 하나당 하나다.

근데 실제로는 위키의 그런 느낌이란 느낌이지요. 그나마 좀 드러낸 6..인가에서도 그림자와 그림자 사이를 넘어간다..가 가능할지도. 란 것뿐이어서요...

다..답레는 내일 드릴게요..

513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01:26:30

주무시는군요. 타미엘주! 안녕히 주무세요!!

514 센하주 (9223356E+5)

2018-01-12 (불탄다..!) 01:28:19

>>512 갸아악 제가 착각을 한 모양이네요(동공지진) 답레 수정하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타미엘주! 편하실 때 답레 주시면 돼요!

515 센하-타미엘TO (9223356E+5)

2018-01-12 (불탄다..!) 01:29:55

그림자. 기본적으로 주어진 익스레이버 아롱범 팀의 멤버 자료에서 본 네헤모트 씨의 능력이다. 그녀의 능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한 소감은? 글쎄, 별다른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저 설명으로 보았을 때 특이한 능력이었던 것만을 기억할 뿐이다. 그림자 공간 안의 생명체들을 다루는 능력이었더라. 방금 사과주스를 그녀에게 건넨 기다란 손팔은 분명 그림자 속 생명체 중 하나이니라.

"어느 소년만화가 생각나는 장면이네요..."

한편 모 소년만화의 커다란 반전 중 하나인 뫄뫄 꼬맹이를 생각해내고 말았다. 소꿉친구와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있다. 그 만화. 애니도 봤고.
뭐, 기본적으로 전투 따위에 특화된 자신의 능력과는 조금 다르게 평소 일상생활에도 유용하게 쓰일 것 같기는 하다.

나는 무료한 얼굴로 들고 온 콜라를 흘깃 바라보았다. 그러고는 뚜껑을 땄다. 누군가가 먼저 열은 모양인지 플라스틱 병의 뚜껑을 처음 열 때의 그 걸리는 감 없이 자연스럽게 열렸다. 에, 반갑지는 않은 걸, 이 느낌. 말 그대로 누군가가 건드렸다는 소리잖아. 설마 입을 대서 마신 건...다소 불안한 얼굴로 문제의 콜라를 잠시 지그시 응시하였다. 설마 이 콜라병 안에 든 액체가 간장일줄은 미처 생각지도 못하고.
잠깐 고민하다가 그냥 내가 입을 안 대고 들어서 마시기로 하였다. 이게 현명한 방법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그렇게 입을 대지 않고 입에 액체를 붇는 순간 나는 이것이 현명하지 않은 방법임을 깨달았다.
기대했던 단맛이 아닌, 쓴맛. 간장의.

"억."

칠칠치 못한 비명 같은 외마디를 턱 흘리면서 입을 틀어막았다. 그래, 일단 목 뒤로 넘기지는 않았어. 일단...
콜라가 든 콜라병을 가장한 간장병을 탁자에 내려놓아 비어있는 다른 손을 들어 손바닥을 정면으로 보였다. 잠시 실례라는 의미다. 즉시 자리에서 일어나서 병실 밖으로 뛰쳐나갔다. 화장실을 찾아야했다. 입안에 침입한 이 망할 간장과 최대한 빨리 작별을 하고 싶었다. 다행히 화장실은 근처였다.
나는 금방 다시 병실 문을 열 수 있었다.

"...하아, 누가 콜라병에 간장을 담아놓는 끔찍한 짓을..."

불만스럽게 중얼거리면서 의자에 다시 앉았다. 잠시 간장이 담긴 콜라병을 노려보았다. 터뜨려버릴까, 라는 충동이 잠시 들었다.

516 권주주 (1065792E+5)

2018-01-12 (불탄다..!) 01:37:06

오늘은 잠들지 않겠따!!

517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01:37:38

권주주...?!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아니..근데 잠들지 않으면 어쩌나요..!

518 권주주 (1065792E+5)

2018-01-12 (불탄다..!) 01:39:30

어어으음 잡담을 해야하나...?
>>517 ㅇ...갑자기 뿅 사라지긴 할거에요!

519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01:45:48

어어....졸리면 중간에 자는 거예요! 알았죠?! 권주주?!

520 유혜주 (2878187E+5)

2018-01-12 (불탄다..!) 01:49:20

타미엘주 좋은 꿈 꾸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권주주도 어서오세요!
한 것도 없는 데 두시야....(흐릿

521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01:50:31

그러게 말이에요. 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훅훅 지나가는 느낌이네요. 솔직히 놀랐습니다.

522 유혜주 (2878187E+5)

2018-01-12 (불탄다..!) 01:55:36

정말.... 눈깜짝 할 사이에가 무슨 뜻인지 체감하는 순간이에요...(주륵

523 권주주 (1065792E+5)

2018-01-12 (불탄다..!) 01:56:50

그러게요...
(gif입니다!)

524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01:57:02

그러게나 말입니다. 이것저것 하다보면...하루가 너무 짧아요... 8ㅁ8

525 타미엘TO-센하 (8428421E+5)

2018-01-12 (불탄다..!) 02:09:58

"유감스럽게도. 소년만화같은 건 안 봐서 잘 모르겠는걸."
타미앨주도 눈치가 없어서 잘 모르는 듯합니다. 정말 타미엘은 묘하게 무미건조하게 살았군요. 진짜 안에서 니트처럼 지낸 게 다인가..란 의문을 타미앨-TO가 할 즈음 억. 하는 소리가 들린 걸 보고는 의문을 살짝 담아 고개를 갸웃하자 뛰쳐나갔습니다.

그 장면을 생각해보니 한 편의 콩트를 본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웃기지는 않았지망요. 애매하긴 하지만 분명 저건 콜라가 아니군요... 도대체 누가 그런 걸까요. 란 궁금증이 일기는 했지만. 본인이 아니니까요. 란 생각을 하면서 자신도 쥬스를 마셨는데..

"...마..맛이 없는 건 아닌데.."
동기화에서 본 거랑은 좀 다른 기분인데요.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동기화에서는 먹고 쓰러졌는데 이건 맛있는걸요.

"그러게. 누구일까요."
금방 돌아온 그를 보면서 전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진짜였는걸요. 자칫 잘못하면 그녀가 마실 수도 았었는 것을.. 하지만 그녀가 그것을 알았다고 해서 알려줬을 건 아니었습니다.

//아니 왜 하품을 하는데. 잠이 깨버렸는데 하품을 하고 다시 졸린 거지요..?

진짜로 잘 거니까요. 진짜로요!

526 아키오토 센하-5년 전의 안녕 (9223356E+5)

2018-01-12 (불탄다..!) 02:10:30

모습을 반쯤 가린 나무 너머를 응시한다. 코미키 가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시신을 찾으러 왔다. 두 사람의 시신을 받고 일본으로 돌아가 바로 장례식을 치루겠지. 센하는 피곤한 눈으로 계속 앞을 바라보기만 하였다.

얼마 전, 백화점이 테러 당했다. 코미키 하루나와 코미키 코우스케가 그 사건에 휘말려 죽음을 맞이하고 말았다. 분명 둘은 일본으로 돌아가기 전에 오미야게를 위해 그곳에 들렸던게다. 재벌인만큼 돈을 많이 쓰기는 하겠다만, 몇 개의 선물을 사가는 것에 대한 대가는 생각보다 컸는 걸. 무심코 실소가 입밖으로 튀어나왔다. 재수도 없지.

나무 줄기에 얹고 있었던 한쪽 손을 내려서 후드티 주머니 속에 넣었다. 검은 후드티와 바지. 온통 검은색으로 차려입은 모습은 마치 무고하게 죽은 이를 추모하는 것으로 보이기도 하였다. 실제로 그럴지도 모르고. 음침한 분위기의 얼굴은 왠지 복잡해보이는 듯했다.

허무한 죽음인 걸, 코미키 코우스케.
잘 가.

서늘한 가을바람이 맴돌았다. 슬슬 돌아가려고 생각했는지 센하는 발걸음을 돌렸다. 그러는 순간, "엇, 잠깐"하는 여자의 목소리가 그를 멈춰세웠다. 의미만 보면 무시할 수도 있는 평범한 소리였지만, 그 소리가 한국에서 그렇게 쉽게 들을 수는 없는 일본어였기에 센하는 자신도 모르게 발을 멈추고 그쪽을 돌아보았다.

"...아아."

탄식 비슷한 소리가 나왔다.

"코미키 유우카잖아."

세련된 외모의 소녀, 유우카는 일자로 자른 단발을 귀뒤로 넘겼다. 울었는지 눈가가 빨개져있는채 어색한 표정을 짓고 있다.

"...알아보네. 오랜만이야."
"오랜만이기는 하네. 그 때 이후로 벌써 한 5년에서 6년 정돈가. 좀 더 오래 안 보기를 기대했는데, 그게 마음대로 안 되네."

조금 비꼬는 말투가 거슬렸다.

"어디론가로 사라지더니, 한국에 살고 있을 줄은 몰랐어. 음, 그건 그렇고...이번 사건, 내용 알지?"
"짜증날 정도로."
"...엄마랑 오빠가 죽어버렸어."
"알아. 그래서 나 보고 어쩌라는 거야?"
"......"

잠시간의 침묵이 흐르다가 유우카는 머리끝을 한 손으로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그쪽이 저지른 건 아니지? 그렇지?"
"의심할 걸 의심해. 사람 질리게 하지마."
"...알았어. 응. 애초에 아닐 거라고 생각했어. 방금 질문은 그냥 확인차."

고개를 젓던 유우카는 문득 센하를 똑바로 쳐다보았다. 살짝 놀란 표정을 잠시 짓더니 담담히 말한다.

"그러고 보니...그 색 싫어하지 않았어?"
"응? 뭔 소리......아아."

센하는 눈을 반쯤 감아 유우카를 응시했다.

"예전에는 그랬지."
"...그랬지. 알겠어."

고개를 끄덕인 유우카는 몸을 돌렸다. 이제 다시 가족들에게로 돌아갈 생각인 모양이다. 그대로 발을 내딛으려다가 멈추었다. 그러더니 나지막히 중얼거렸다.

"...그쪽이 한국에 있는 건 알리지 않을게. 할아버지한테도, 외삼촌한테도, 누구한테도."
"하, 그것 참 고마운 걸."
"그럼 안녕(じゃあね)."
"안녕(さよなら)이라고 해. 다시는 보는 일 없도록."

센하의 날선 말에는 대답하지 않고, 유우카는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센하는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혀를 쯧 차고는 마찬가지로 발걸음을 옮겨, 유우카와는 반대되는 쪽의 길을 걸었다.

//생각보다 많은 떡밥을 담았다!! 독백! 핫!

527 센하주 (9223356E+5)

2018-01-12 (불탄다..!) 02:11:51

아아앗 타미엘주 어서 주무세요...!(보듬보듬) 답레는...제가 지금 배터리 부족인 관계로...(흐릿) 내일 잇겠습니다...!

528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02:13:22

음...음....떡밥이라...비설을 들어버린 저에게 있어서는...바로 이해가 되는 떡밥이로군요... 그리고 센하야.....ㅠ

529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02:21:15

일단 스레주는 슬슬 자러 가보겠습니다! 다들 내일 봐요!

530 센하주 (9223356E+5)

2018-01-12 (불탄다..!) 02:21:27

네네 레주라면 바로 이해가 가시겠네요...! :3 센하는...다이죠부해요!!(엄지척)(??)

으아아아 그나저나 앞으로 어떻게 비설을 풀어나가지...(고민고민)(구상해놓은 전개가 있기는 있는데 이걸 해낼 수 있을까 자신없음)

531 센하주 (9223356E+5)

2018-01-12 (불탄다..!) 02:21:47

레주 안녕히 주무세요!

532 아실리아 - 서하 (7141168E+5)

2018-01-12 (불탄다..!) 02:31:10

서하의 말을 잠자코 듣던 아실리아는 가만히 옅은 미소를 띄었다. 좋아해주는 것으로 충분하다라. 물론, 아실리아 또한 서하와 같은 마음이었다. 그렇다 해도 이 사람과 이 감정이 자신에게 과분하다는 생각만은 여즉 떨쳐낼수가 없었기에 살짝 석연찮았다만. 문득 연인 앞에서까지 이런 생각을 하는 제가 싫어서 이내 자괴감마저 덮쳐왔다.

" 부모님, 그렇구나. 으음, 그럼 당분간.. 은 우리 둘 다, 서로의 집에는 못 놀러가겠네. "

나도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으니까, 라고 덧붙이는 것과 동시에 어색한 낌새를 애써 지워버린 아실리아는 도로 서류로 시선을 돌렸다. 아니, 시선을 돌리려고 했었다. 그래봤자 결국에는 대충 바라만 보다가 그대로 책상 위에 서류를 놓아두곤 몸을 일으켜버렸지만. 이어, 아실리아는 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발생한 현기증과 더해져 더욱 심해진 두통에 살짝 휘청이는 걸음으로 서하의 등 뒤로 조용히 다가가, 그대로 서하의 어깨에 가볍게 기대다시피하며 가만히 껴안았다.

" ...그, 사실, 의지하는 거.. 맞아. 솔직히 의지하고 싶었어. 그런데, 너무 의지하게 되어 버릴까.. 봐, 불안해. "

사람을 신뢰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리 다른 사람과 가까운 관계를 맺으려 해도 그 과정이 쉽지 않다. 그 사람을 얼마나 좋아하고 아끼건, 아니. 오히려 그럴수록 더욱 더 마음 한 구석의 무언가가 진득하게 표현과 감정을 옥죄고 제한시킨다. 내가 이래도 되는지, 당신이 계속 이렇게 있어줄지, 그리고 과거의 실수와 상처를 되풀이하지 않을 수 있는지. 끉임없이 의심하고 의식하는 사람의 머릿속은 상상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어지럽다.

그리고, 아실리아는 고개를 살짝 들어 서하의 얼굴에 입을 맞췄다. 볼 보다는 조금 더 아래이지만 입술보다는 더 위쪽인, 다소 애매한 곳에 몇 초간 입을 맞췄다가 떼면 곧잘 주르르 미끄러지듯 고개를 떨어뜨려 서하의 어깨에 이마를 대고 몸을 푹 숙여버리는 것이다.

" ...숙직실, 에서 자는 건.. 서류, 다 끝나고. "

아마, 개미가 기어가는 소리도 지금 아실리아의 목소리보다는 클 것이다. 그나마 잘 들릴법한 곳에 얼굴을 묻고 있어서 말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일은 없었지만서도.

" 수면제.. 가 없어서, 잘 수 있을지.. 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


// 겨우.. 끝났다..(._. ) 죄송해요 레주..

533 아실리아주 (7141168E+5)

2018-01-12 (불탄다..!) 02:32:01

저도 이만..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534 센하주 (9223356E+5)

2018-01-12 (불탄다..!) 02:38:39

(자러 들어가기 전에 새로고침을 한 번 해본 센하주다)(배터리가 아슬아슬하다)

아실리아주 안녕히 주무세요!
그럼 센하주도 이만! >.0

535 치원주 (809794E+49)

2018-01-12 (불탄다..!) 05:25:29

(휘파람) (아무도 없을것같아서 콧노래로 한곡 연주후 도주)

536 아실리아주 (7141168E+5)

2018-01-12 (불탄다..!) 07:59:02

Morning!! :>

537 이름 없음 (837618E+55)

2018-01-12 (불탄다..!) 08:39:59

월하하

538 울프 - 정상 (4322069E+5)

2018-01-12 (불탄다..!) 10:08:25

볼을 잡는 손에 부루퉁히 바둥거렸지만 그의 말이 싫지는 않다. 혼자 두지 않으면 좋을텐데. 감시해도 좋으니까 쫓아다녀주면 좋을텐데.
하지만 거기까지 바라는 건 너무 무거울테지. 나는 그냥 얌전히 그에게 장단을 맞출 뿐이었다.

"어휴, 하나둘 뿐이겠어요- 파도 파도 끝이 없을 걸?"

수사 중에 몰래몰래 익스파 쓴 것만 해도 두 손으로 모자랄 지경인데.

졸리다고 보채니 그대로 나를 안아들어 침대로 데려간다. 아니 잠깐 이 사람아. 이대로 자면 안 되죠! 안겨있는 동안은 차마 움직이질 못 하고 있다가 내려놓아지자마자 다시 발딱 일어나 앉았다.

"나 아직 화장도 안 지웠는 걸!"

이대로 자면 얼마나 큰일이 나는지 알아요?! 괜시리 호들갑을 떨며 침대 위 쿠션들을 두들겨본다. 아, 이것도 치워야지. 주섬주섬 쿠션들을 휘적거리다가 결국은 침대에서 내려왔다.

"잠깐만 기다려요."

그가 다시 잡을 새도 주지 않고 쪼르르 방 밖으로 나갔다. 어디선가 부스럭대더니 금방 돌아왔는데, 손에 옷 한벌을 들고 있었다. 편하게 입을 수 있어보이는 상하의 한벌 정도? 거기다 그건 왠지 그의 사이즈에 딱 맞아보이더랬지...
히히. 웃은 나는 그에게 옷을 쥐어주고 씻고 오겠다며 방을 나갔다.

//답레와 함께 갱신하고...이따 봅시다!

539 로제-달링 (3703572E+5)

2018-01-12 (불탄다..!) 11:25:43

크고 포근해서 좋은 걸! 이라니. 당신의 말 한 단어, 한 마디가 얼마나 귀여운지 아는걸까. 눈을 마주보는 당신을 보니 마냥 좋은듯 입꼬리가 휙 올라갔다. 집에 들어서고 불을 켰다.

"추울텐데 잠시 소파에 앉아서 쉬고 있어요, 누나. 코코아 마실래요? 아니면 그냥 우유?"

이런, 좀 치우고 나올 걸 그랬나. 부엌을 흘끔 바라본 로제는 비워진 채 나란히 서있는 와인과 양주 병을 보고 표정을 구겼다. 이따 우유를 데우면서 치워버리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 것보다 꿀이 어딨더라. 문득 자신의 연인을 쳐다본 로제의 머리속이 새하얘졌다.

"...."

달콤한 애인 말고 꿀을 찾으라고, 멍청한 본능! 이번에도 이성이 승리했다. 이성 만세. 겨우 정신줄을 붙잡은 그는 부엌을 향해 휠체어를 끌었다.

/ 늦어서 미안해요..8-8 감기 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540 서하 - 아실리아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12:07:49

"...언젠가 소개하게 되면 놀러갈 수도 있겠지. 혹은 자취를 하게 된다던가. ...물론 나는 아직 생각은 없지만..."

아무래도 집값이라는 것이 싼 편은 아니니까 지금의 내 월급으로 감당하기는 조금 힘들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지금보다 직급이 높아지면 생각해보겠지만 아직 내 직급으로는 무리였다. 위험수당이 있다고는 해도... 그것만으로 집값과 생활비를 감당하기는 조금 어려우니까. 그렇다고 집에 손을 빌리기도 싫고... 언젠간 자취를 하게 되는 날도 오지 않을까. 하지만 그러면 엄청 귀찮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기에 아직은 알 수 없는 일이었다.
아무튼 서류의 내용을 전체적으로 확인하기 위해서 잠시 눈으로 서류를 보는 도중, 아실리아가 자리에서 일어나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에 아실리아를 바라보니 아실리아는 휘청이는 걸음을 걸으며 내 뒤로 다가왔다. 그리고 껴안는 느낌이 들었다. 아마도, 이건 아실리아가.. 아니, 그 전에...

"...괜찮아? 아까 보니까 휘청거리던데. ...정말. 그 정도면 무리해서 출근할 필요는 없잖아. 하아. 그리고 불안하다라. ...고백할 때, 자신이 집착할지도 모르겠다고 한 이가 할 말은 아닌 것 같은데. 그거."

이내 이어지는 입맞춤. 그것은 그녀에게는 겨우겨우 한 애정표현일지도 모른다. 그에 얼굴을 살짝 붉히며 아실리아를 잠시 조용히 바라보았다. 그녀가 이렇게 입을 맞추는 것은 처음이니까. 조금 부끄럽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시선을 돌리진 않고 아실리아를 빤히 바라보았다. 이어 나에게 기대는 그녀를 바라보며 피식 웃어보였다. 정말.. 행동 하나하나가 보통 귀여운게 아니라니까.

"...불안하다면 지금은 불안해해도 상관없어. 나는, 말을 돌려서 표현하지 못하니까 다시 직구로 이야기하지만... 네가 불안하다면 편해질때까진 불안해도 된다고 생각해. ...억지로 불안해하지 마. 나에게 의지해. 그런 말은 안 해. ...그런 거 강요일 뿐이니까. 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네가 많이 의지해도 상관없어. ...오히려 환영이야. 이기적인 표현일지도 모르지만, 네가 그만큼 나에게 의지하면 의지할수록...."

잠시 말을 끊은 후에 나는 손을 올려 아실리아의 포니테일 스타일 머리를 몇번 쓰다듬었다. 그리고 고개를 제대로 돌려 그녀의 눈동자를 바라보며 피식 웃으면서 다시 말을 이었다.

"나는 정말로 너의 연인이 된 것 같아서 기쁘거든. ...그야...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에게 의지하는 것이니까. ...일단은 나 독점욕 꽤 강한 편이야. 표현은 안하지만 질투심도 조금은 있고... 그러니까 나에게 의지하면 의지할 수록 나는 좋아. ...이기적일지도 모르지만..."

너에게는 그만큼의 욕심을 부리게 돼. 아실리아. 그렇게 말을 작게 덧붙이며, 다시 작게 속삭이듯이 아실리아에게 말을 하면서 한쪽 팔을 올려 아실리아의 어깨에 손을 내리며 끌어안는 것처럼 자세를 잡으며 말을 이었다.

"...자장가라도 불러줄까? 아니면 수면제라도 전송해줄까? ...아니면 손을 잡아도 괜찮을테고. ...물론 후자면 관계를 걸릴 것을 각오해야겠지만 말이야. 하윤이라던가. ...조금 귀찮겠지만 네가 원한다면 얼마든지 할 수 있어."

//답레를 쓰면서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그리고 바로 점심을 먹도록 하겠습니다!

541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12:39:11

그리고 스레주가 제대로 갱신하겠습니다!!

542 메이비주 (6117082E+4)

2018-01-12 (불탄다..!) 12:57:08

뀨꺄

543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12:57:34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좋은 오후에요!

544 메이비주 (6117082E+4)

2018-01-12 (불탄다..!) 12:59:53

안녕하세요!

545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13:03:15

날씨가 상당히 추운 오후에요..으으..이럴땐 이불 합체가 좋은 법이지요!

546 헤세드주 (7420324E+5)

2018-01-12 (불탄다..!) 13:04:16

링거 맞으며 갱신해여오 ....

547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13:05:29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아니..근데 링거를 맞으면서라니..왜 헤세드주는 또 링거와 합체했어요..! 8ㅁ8

548 메이비주 (6117082E+4)

2018-01-12 (불탄다..!) 13:06:44

추어요.. 헤세드주 어서오세요

549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13:09:07

이럴 때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 또 조심하는 거예요! 정말...!

550 헤세드주 (7420324E+5)

2018-01-12 (불탄다..!) 13:09:53

링거를 맞아야 오늘을 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ㅠㅠㅠㅠㅠㅠ 항손타자라서 속도가 느리네요8ㅁ8 그래도거의 다 맞아가요!

551 메이비주 (6117082E+4)

2018-01-12 (불탄다..!) 13:10:23

그런 슬픈..

552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13:10:31

으아아아아! 링거야! 힘내...! 헤세드주가 쉴 수 있게 해 줘!! 엉엉...!!

553 헤세드주 (7420324E+5)

2018-01-12 (불탄다..!) 13:17:32

와아아.. 다 맞았다;ㅁ; 저는 이제 집에 가서 한 숨 자야겠어요ㅠ 나중에 만나요ㅠㅠ

정말로 감기 걸리지 않는 게 최고입미다ㅠ

554 메이비주 (6117082E+4)

2018-01-12 (불탄다..!) 13:19:08

잘자요오

555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13:21:40

푹 주무세요! 헤세드주! 조금이라도 더 건강해질 수 있길 기원할게요!

556 이름 없음 (837618E+55)

2018-01-12 (불탄다..!) 13:36:24



스레에 러브가 가득해!
안녕, 월하랍니다. 헤세드주는 푹 쉬다가 건강해져서 다시 보자아아아..

557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13:45: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월하주! 어서 오세요! 좋은 오후에요!! 언제나 음악을 가지고 갱신하는군요!

558 이름 없음 (837618E+55)

2018-01-12 (불탄다..!) 13:49:48

좋은 점심! 그리고 응응. 갱신 할 때마다 듣고 있는 곡으로 올리고 있어 :P

559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14:00:11

음..음...그러하군요...! 월하주는 다양하게 음악을 들으시는군요!

560 센하-타미엘TO (9223356E+5)

2018-01-12 (불탄다..!) 14:01:06

"제길, 완전범죄인가...아무튼 얼른 이 짠맛에서 벗어나야겠네요."

죽은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는 나는 아직 간장의 충격에서 다 벗어나지 못하였다. 다소 비틀거리면서 자리에서 다시 일어났다. 알고 보니 간장이었던 콜라병을 들어 뚜껑을 도로 닫아놓고, 잠시 노려보다가 그대로 다시 냉장고로 향했다. 냉장고 문을 열고 콜라를 원위치에 넣었다. 나중에 아무나 똑같이 당하라, 라는 다소 비딱한 생각과 함께. 그리고 다른 주스를 꺼냈다. 같은 색의 물감탄 물이 아니라, 이번에는 진짜 주스임을 바라며. 다시 의자로 돌아와 앉으면서 나는 내가 손에 들고 있는 이 음료가 아롱범 팀 내에서 여자 오퍼레이터 쪽의 건강즙으로 통하는 물질인 줄 모르고 있었다. 그리고 앞에 있는 네헤모트 씨가 들고 있는 음료도.

"그건 무슨 맛이죠?"

무료한 눈빛으로 그녀가 들고 있는 음료를 잠시 바라보며 지나가는 투로 툭 물어보았다.
간장의 충격에서는 이제 슬슬 벗어나려고 하고 있다. 이성을 되찾으면서 몰려오는 것은 내가 왜 간장임을 못 알아봤지, 라는 묘한 일종의 자괴감. 무시하였다.
아무튼 네헤모트 씨에게 물어본 후 음료수의 뚜껑을 열고 마셔보았다. 이번에는 물감이었습니다, 라는 결말이기만 해봐.

//그리고 건강즙은...

.dice 1 2. = 1
1. 맛있었다.
2. 맛...이....어..ㅂㅅ..

561 센하주 (9223356E+5)

2018-01-12 (불탄다..!) 14:01:57

...칫.(????)

아무튼 센하주가 갱신!

562 이름 없음 (837618E+55)

2018-01-12 (불탄다..!) 14:05:52

다양한가 :d, 맘에 드는 곡 듣다보면 자동 재생으로 넘어가니...
그러다 보면 또 다른 맘에 드는 곡 찾고 하니.. 다양하긴 하네 응.

센하주 어서와!

563 센하주 (9223356E+5)

2018-01-12 (불탄다..!) 14:05:57

끄흡 버튼 한 번 잘못 눌러버려서 메모장 안에 있던 게 다 날아갔네요...;ㅁ; 독백...쓰던 거 있는데...(흐릿)

아 그러고 보니까 29판...이건 글자수 제한 때문에 다른 메모장에 놔서 다행이다...근데...진심 어떻게 올리지..?(흐릿22)(복사한지 오래)

564 센하주 (9223356E+5)

2018-01-12 (불탄다..!) 14:06:18

월하주 안녕하세요!

565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14:06:32

어서 오세요! 센하주..! 좋은 오후에요! 그리고 건강즙은 나쁘지 않아요! 유익합니다!

566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14:07:14

.......(토닥토닥) 센하주... 히..힘내세요.... 멘탈 회복을...!

567 센하주 (9223356E+5)

2018-01-12 (불탄다..!) 14:07:59

레주도 안녕하세요! 건강즙은 유익하군요!!(배워감)(?)

568 센하주 (9223356E+5)

2018-01-12 (불탄다..!) 14:09:49

...메모장은....괘, 괜찮아요...아마...날리는 게 처음도 아니고...자료의 양이 방대해서 그렇지...(흐릿)
처음부터...다시..쓰자아아아ㅏ..

569 센하주 (9223356E+5)

2018-01-12 (불탄다..!) 14:09:54

...메모장은....괘, 괜찮아요...아마...날리는 게 처음도 아니고...자료의 양이 방대해서 그렇지...(흐릿)
처음부터...다시..쓰자아아아ㅏ..

570 센하주 (9223356E+5)

2018-01-12 (불탄다..!) 14:10:22

그와중에 중복 이 눔아아아아아앙아ㅏㄱ(뒤엎)

571 이름 없음 (837618E+55)

2018-01-12 (불탄다..!) 14:15:37

헉ㄴ ㄹ날리다니... ((

572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14:17:30

.....(토닥토닥) 센하주..... 괜찮은 것이 아니잖아요! 멘탈이 바스슥 무너지고 계신 것 같다구요!

573 센하주 (9223356E+5)

2018-01-12 (불탄다..!) 14:19:01

괜찮아요! 센하주의 멘탈은 튼튼해요! 쿠X다스만큼 튼튼해요!(응?)

574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14:23:27

....그거 단단한건가요...(동공지진)

575 이름 없음 (837618E+55)

2018-01-12 (불탄다..!) 14:38:35

튼튼....... 하다고 생각하자 ((

576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14:40:17

그러니까 갑자기 쿠X다스 먹고 싶어졌습니다..사..사야하나...

577 이름 없음 (837618E+55)

2018-01-12 (불탄다..!) 14:47:15

먹구싶음 사야지! 가라!

578 울프 - 정상 (4322069E+5)

2018-01-12 (불탄다..!) 14:47:46

꾸끄다스 꾸끄다스♬
실수쟁이 선배의 멘탈을 부수자 꾸끄다스처럼♪
엉엉 울어도 난 몰라 니가 실수했잖아 (했잖아~)
꾸끄다스 꾸끄다스♬
바삭바삭 부숴버릴테다 꾸끄다-스!!!!

여! 모두 좋은 오후!

579 울프주 (4322069E+5)

2018-01-12 (불탄다..!) 14:48:24

이름칸 저래 놓으니까 꼭 상이 멘탈을 부수겠다는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580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14:50:58

하지만 그러기엔 날씨가 너무 추워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울프주! 좋은 오후에요! 그리고....상이 멘탈을 박살내겠다는 선전포고인줄 알았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581 울프주 (4322069E+5)

2018-01-12 (불탄다..!) 14:56: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부술일은 없....없나...?! (장담못함
어쨌든 선전포고는 아닌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2 타미엘TO-센하 (8428421E+5)

2018-01-12 (불탄다..!) 14:56:55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놓았을지도 몰라요."
기억도 동기화가 느리고, 감정은 있는지도 몰랐는데, 그나마 좋았던 추억도 다 잃어버린 사람에게 뭘 원망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라고 중얼거리고는(약간이지만. 피해의식이 보였을지도.) 그 콜라(병 안에 든 간장)을 바라보다가 다시 넣는 걸 보고는 다음에는 가르쳐줄까. 라고 생각합니가. 그리고 맛을 묻는 질문에는..

"...맛이 있다. 라고. 밖에는 표현을 못하겠네요."
분명 저번에 이런 종류를 먹었을 때엔 정말 맛이 없었다고 기억하는데요. 라고 말한 뒤 이왕 이렇게 된 거 빨리 마셨습니다.

"아무튼. 곧 복귀할 수는 있을 테니까요."
그렇지만, 복귀한다고 해도 저 병색이 완연한 얼굴에서 벗어나기는 커녕 점점 그림자가 드리워질 것만 같다. 라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상 퇴원을 하던, 하지 않던, 갉아먹히고 부서지고 갈려져서 죽어가니까 당연한 일이겠지만요.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오늘 밖은 정말 고요하고 무섭군요.. 덜컹거리는게..(먼산..)

583 울프주 (4322069E+5)

2018-01-12 (불탄다..!) 15:01:31

안녕 타미엘주! 고요하고 무섭...딱 그 말대로...

584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15:01: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왜..장담을 못해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타미엘주! 좋은 오후에요!

585 타미엘주 (8428421E+5)

2018-01-12 (불탄다..!) 15:20:23

안녕하세요 레주! 다들 안녕하세요!

밖에 나갈 수는 없으니 집에서만 있겠지요..

586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15:21:59

저 역시 지금은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그러고 보니...입금해야하는데... 돈 가지고 있는 거... 으윽..은행가기 귀찮아요..!

587 타미엘주 (8428421E+5)

2018-01-12 (불탄다..!) 15:26:31

최고기온이 영하라는 게 슬픕니다... 흐으윽..나가면 얼어버릴거예요..

588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15:30:17

.....ㅋㅋㅋㅋㅋㅋㅋ 여..여기도 영하입니다..지금 나가면 전 얼어죽을지도 몰라요. 살려주세요...!

589 이름 없음 (837618E+55)

2018-01-12 (불탄다..!) 15:45:07

246 캐릭터가 등장하는 소설이 있다면 그 첫 문장은?
당신이 몇 시에 깨어나건 문은 닫혀 있다.

오랜만에 생각나서 돌려본 질문 ~_~
돈 입금하러 나가기 귀찮으면 카카오페이를 쓰자! 되게 편하고 좋아

590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15:48:20

......네? 카카오페이를 쓴다고요? 지금 현금으로 있는데 그게 가능해요?

591 이름 없음 (837618E+55)

2018-01-12 (불탄다..!) 15:56:06

아 ((
지금 현금으로 있으면.. 무리...

592 타미엘주 (8428421E+5)

2018-01-12 (불탄다..!) 15:57:06

https://charaft.com/character/select.php

이 사이트에서 만든 청혼받을 적의 타미엘 어머님 올람쟝. 이런 미소녀를 키잡하다니 사이렉스 진짜 도X놈..

사이렉스: 하하. 계획..이라던가. 사랑이라던가..글쎄. 그렇지만 도X이라니. 너무하네.
타미엘주: 나이차 2X이상(팩폭)

593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16:01:55

>>591 그..그렇죠? 현금이라서 입금을 해야하거든요. 근데 은행으로 나가는 거 귀찮아서..흑흑...언제 은행으로 나갈 일이 있으면 그때 해야겠네요...

>>592 ..........(동공지진) 사..사이렉스....?!

594 헤세드주 (6223011E+5)

2018-01-12 (불탄다..!) 16:06:11

잠에서 깨니 집 와파가 주거있어요8ㅂ8 이게 모야8ㅁ8!!! 그렇지만 환자라고 집안 행사에서 빠져서 좋네욥:3


왜 누워있냐고 잠들기 직전에 한 소리 들었지만...(흐릿)

595 타미엘주 (8428421E+5)

2018-01-12 (불탄다..!) 16:07:46

아. 그것도 정리해서 보내야 하는데.. 정리가 안 되네요.. 으어어어.. 손이 안 가!

어서와요 헤세드주!

에. 아프면 뻗어있는 게 정상 아닌가엽..?

596 헤세드주 (6223011E+5)

2018-01-12 (불탄다..!) 16:09:59

>>595 제가 아프단 걸 모르고 계신 친척분이셔서 그렇게 말하신 것 같아요:3 지금은 괜찮아욥!X)

597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16:10:44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좋은 오후에요!!

598 헤세드주 (6223011E+5)

2018-01-12 (불탄다..!) 16:12:30

아무튼 모두 반가워요!!:D

그리고 조금 나중에 봐욥!! 약간 띵하네용.. :3c

599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16:16:06

바로바로 갱신하지 않아도 되니까 몸이 괜찮아지면 다시 오세요! 헤세드주! 푹 쉬어요!

600 타미엘주 (8428421E+5)

2018-01-12 (불탄다..!) 16:21:20

푹 쉬세요 헤세드주!

"아니 이게 아니라. 만나게 해줘!"
"분명 날 만난다면 마음을 돌려서 나를 받아들여 줄거야!"
"엄연히 내 껀데! 내 껀데에에에..."

"무슨 개소리야.."

체포된 에드워드가 난리치다가 제제받는 오후 4시 21분쯤?

601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16:34:06

>>600 이준:호오..너냐..? 딱콩이나 먹어라...!!(손 풀기)

602 타미엘주 (8428421E+5)

2018-01-12 (불탄다..!) 16:38:00

>>601 에드워드: 하. 무슨 땅콩도 아니고! 해 봐! 해보라고! 내 걸 뺏어간 미친.. 어떻게든 힘을 얻어서 다시 갖고 만다!
타미엘주: ...정녕 에드워드는 타미엘 관련 기억을 다 지워야 구제가 가능한 것인가..

603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16:42: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에드워드는...(절레절레) 구제의 길이 없군요. 저거.

604 울프주 (4322069E+5)

2018-01-12 (불탄다..!) 16:52:54

프레이 : ....(저렇게는 안되야지...
리키 : ...뭐, 원하는 것을 위해서라면야.
프레이 : 리키?!

에드워드는 서장님의 강려크한 딱콩을 맞고도 계속 저럴 수 있을까 ㅋㅋㅋㅋㅋㅋㅋ

605 타미엘주 (8428421E+5)

2018-01-12 (불탄다..!) 16:58:51

그 전에 강려크한 딱콩에 기억을 잃거나. 그래도 계속 개기거나 하지 않을까요..?

어서와요 울프주!

606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17:00:46

이준:자네가 이기는가...! 내가 이기는가..! 한번 해보도록 하지..!(봉인해제(??)

607 울프주 (4322069E+5)

2018-01-12 (불탄다..!) 17:02:21

ㅋㅋㅋㅋㅋㅋㅋㅋ 기억을 잃어라 에드워드! 그게 니가 살 길이다!!

608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17:17:52

뭐했다고 벌써 5시죠...?(동공대지진)

609 울프주 (4322069E+5)

2018-01-12 (불탄다..!) 17:28:12

택배를 한번에 시키면...대참사가....(가방 가득(손에 가득...

610 헤세드주 (3401831E+4)

2018-01-12 (불탄다..!) 17:34:56

잠깐 누워있는다는 게 또 잠들었었어요!(동공지진) 금방 저녁 먹고 올게요!!

611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17:37:23

>>609 ...세상에...울프주...?! 손은 괜찮으세요?! 엄청 무거울 것 같은데...!!

>>610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저녁 맛있게 드세요!

612 울프주 (4322069E+5)

2018-01-12 (불탄다..!) 17:41:11

>>611 아직 나가진 않아서 괜찮아요 ㅋㅋㅋ 퇴근후가 무섭...후..... 20분 남았다...

헤세드주 맛저!

613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17:51:31

>612 ......(동공지진) 부디 조심조심해서 들어오세요!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면서요!

614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18:54:48

그리고 어느새 저녁 시즌이로군요. 스레주는 슬슬 저녁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615 센하-타미엘TO (9223356E+5)

2018-01-12 (불탄다..!) 19:19:10

한모금 마시니까 맛은 괜찮았다. 평범한 주스의 맛. 병을 살펴보았다. 아까는 제대로 살펴보지 않았는데, 아무런 띠도 둘러져있지 않았다. 억지로 떼어낸 흔적도 없고. 뚜껑에도 아무런 말도 없었다. 시중에서 파는 게 아닌 건가? 누군가의 수제작이라든지.
...아, 만약에 그렇다면 내가 실수한 것이다.
탄식하듯이 생각이 흘러갔지만, 일단 현재의 화제에 따라가기로 하였다.

"아까 싫어하는 사람이라 그랬죠? 원한 사면서 지냈어요, 네헤모트 씨?"

가느다랗게 뜬 눈을 그녀에게로 향했다. 원한이라는 단어는 자신과도 여러모로 연이 깊은 단어다. 아무튼 그러다가.
뭐, 걱정하지 마세요. 그냥 생선 따위를 먹을 때 간이 안 맞을까봐 간장을 주고 싶었을 뿐인데 부득이한 사정으로 하는 수 없이 콜라병에 담았을 수도 있어요ㅡ라는 농담을 무게없이 덧붙이며 입꼬리를 잠시 올렸다.

맛이 있다, 라는 말에 네헤모트 씨의 병에 시선을 다시 두었다. 이제 눈치채지만, 내가 들고 있는 병과 같았다.

"제 것도 그래요. 마침 병도 같은 종류인데...아, 예전에도 이런 걸 드신 적 있으신 모양이네요. 수제작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누가 만든 거예요?"

연인이라든지? 라고 덧붙이며 심술궂은 미소를 지었지만 이 추측은 빗나갔다. 나는 몰랐지만.
금세 나는 무표정으로 다시 돌아와 주스를 마시면서 복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기울이던 주스를 내리고 언제나와 같은 천하태평한 목소리로 물었다.

"병원에서 그렇게 말하던가요? 아니면 독단이세요?"

//우와아 기절잠...답레와 함께 리갱!

616 센하주 (9223356E+5)

2018-01-12 (불탄다..!) 19:22:07

그리고 관계란에 로제지현 커플이 안 등록되어있길래 등록하고 왔습니다! >.0

선관 짠 것도 써놔야하는데...정리...(흐릿)

617 타미엘TO-센하 (8428421E+5)

2018-01-12 (불탄다..!) 19:43:35

"대부분은 제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니 원한은 너무 나간 걸지도 모르겠어요."
그렇다 하여도 스스로에게 딱히 좋은 감상이 들지는 않네요. 라고 덤덤하게 말하고는 건강즙에 대한 말을 듣고는.. 조금 생각하다가-연인이란 말에도 전혀 변하지 않았습니다. 글쎄. 본래(웃기는 말이다. 본래는 나였지 않은가.) 타미엘이라면 반응하지 않았을까. 하지만 감정 동기화가 있는줄도 모르고 수치조차 모르는 것을. 상처주고 싶진 않은데. 란 생각을 하다가 아키오토가 말하는 누가 만들었냐는 질문에

"오퍼레이터 하윤. 이 만든 거지요. 맛이 있거나 없거나. 라고 들었어요."
참고하실 거라면, 맛 없을 땐 정말 끔찍하다는 것 정도는 알아두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라고 말을 잇다가 독단이냐 병원의 판단이냐는 말에 잠깐 멈칫하고는-사실은 멈칫하는 게 아니었었다.-

"병원의 판단이지만 독단이나 마찬가지지요. 꾸미는 것 정도는 도와주지 않으려나요."
원래 이런 얼굴이란 건 알아서 더 쉽겠네요. 라고 느리게 대꾸하며 그림자를 물끄러미 쳐다봤습니다. 그림자 팔(아직도 안들어감)이 팔락팔락 흔드는 게 당연히 그렇게 하겠다는 뜻 같기도 하네요.

"폐는 안 끼쳐야 할 텐데요."
적어도 차지할 것은 끼치진 않을 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과정은. 어떻게 할 것인가요. 란 생각을 하였습니다. 분명 표정이 조금 엉망일 거예요.

//갱신합니다아.. 졸아버렸다. 다들 안녕하세요!

여담이지만. 에디를 처음 계획할 땐 평범하게 차여서 찾아온(?) 남자였는데 이걸 듣고 나서 집착 속성이 붙ㅇ..
https://youtu.be/cUTs79IJKY4

618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19:46:02

식사를 마친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관계란 추가해준 것.. 수고하셨습니다! 센하주! 그리고 두 분 다 안녕하세요!

619 타미엘TO-센하 (8428421E+5)

2018-01-12 (불탄다..!) 19:47:13

안녕하세요 레주! 오늘은 뭐먹지..(귀찮)

620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19:58:30

귀찮아도 제대로 밥 드셔야죠!! 타미엘주!

621 타미엘TO-센하 (8428421E+5)

2018-01-12 (불탄다..!) 20:03:50

그래서 시켰습니다! 잘 먹을 거라고요?(밥은 데우고 반찬을 기다리는중)

그러고보니 저번주부터인가 시즌 2가 방영했더라고요. 오늘 봐야지..

622 센하-타미엘TO (9223356E+5)

2018-01-12 (불탄다..!) 20:04:22

"아, 오퍼레이터..."

수긍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며 병을 다시 한 번 바라보았다. 일명 맛이 있거나, 아니면 없거나의 음료인가. 복불복 과자 게임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했다. 일부러 그렇게 복불복으로 만드는 건가, 아니면 요리 실력이 크게 자주 왔다갔다 하는 것뿐인가. 하지만 한 가지 알겠는 건, 실력이 없는 건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며 나는 다시 한모금 마셨다.

네헤모트 씨는 독단이라 고백하였고, 그에 대답하듯이 아직 들어가지 않은 긴팔이 손을 흔들었다. 정말로 그 소년만화가 생각나네. 물론 거기서 나오는 그림자 손은 따로 다루는 생명체가 아닌, 그 악역 자신이었지만.

"그런 건 잘 조심만 하면 조절할 수 있어요."

네헤모트 씨가 말한 폐에 관한 이야기다.
그렇게 말하고는 나는 주스를 들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건 가져갈게요ㅡ라고 양해를 구하는 말을 덧붙이며. 덤으로, "전 이제 슬슬 가겠습니다.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도 알게 되었고"라고 무표정하게 말했다. 그대로 뒤돌아서 걸어갔다. 그러다가 멈춰섰다. 뒤로 살짝 돌고는 흔들림 없는 미소를 지어보였다.

"독단으로 하신 건 마음에 드네요. 주관없이 남이 하라는대로 했다가 불행해져도, 그 남을 탓할 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완쾌하고 나오시기를. 기세 좋게 말을 마무리 짓고 그대로 걸어나가 병실 문을 열고 나갔다.

//막레 부탁드릴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623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20:06:45

그건 그렇다고 쳐도 이벤트를...다들 제대로 즐기지 못했군요. 음..좋습니다! 까짓거 1주 연장하지 뭐...!! 스토리와는 별개인 이벤트니까요!

624 센하주 (9223356E+5)

2018-01-12 (불탄다..!) 20:10:07

...핫 1주연장인가요...! 좋아! 스키장을 즐길 수 있게 됐다!!(만세)

625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20:11:51

스레주는 쿨한 사람이니까요. 다들 바빠서 제대로 즐기지 못한다면 깔끔하게 1주 연장하죠... 뭐..! 어차피 Case 10은 많이 어려우니 그 이전에 많이 즐기셔야...(그거 아님)

626 센하주 (9223356E+5)

2018-01-12 (불탄다..!) 20:15:32

우와아아 우리 레주 짱이다! 최고다!!(방방)
...은 Case 10...(주춤)(흐릿)(털썩)

627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20:17:07

Case10을 기반으로 전반부와 후반부가 나뉘게 되니까요. 그만큼 많은 떡밥도 풀리게 된답니댜. 약 75%나 말이죠.

서하:...겨우 반인데 75%나 풀다니.(속닥속닥)

하윤:틀림없이 레주가 귀찮아서 한번에 확 풀어버리는 걸 거예요.(속닥속닥)

628 센하주 (9223356E+5)

2018-01-12 (불탄다..!) 20:20:17

뭔가 Case 10 끝나고, 이겼다! 1부 끝!! 2부로
넘어가자! 가 되는 건가...!(아님)

오오 75%...오오오오...(기대기대)

629 Chesed&Geburah (3401831E+4)

2018-01-12 (불탄다..!) 20:22:13

"잠 좀 자자...!!!"

쾅!

"...?"

"어라? 나왔네?"

-게부라가 숙소 윗층이 시끄러워 성질을 내다가 주도권을 잡았다는 것을 깨달은 저녁 8시 21분


//갱신하고 저는 다시 잠의 세계로.....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이불덮)

630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20:22:34

그렇게 봐도 좋습니다. Case 10을 이후로 이제 하윤이와 서장님의 떡밥이 풀리게 되니까요. 일단 서하는 약 90% 풀린 상태죠. 남은 10%는 후반부에서 풀리게 된답니다.

631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20:22:47

헤세드주...?! 아..안녕히 주무세요!!

632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21:08:44

그리고 지금까지 스레가 얼었다니..인정할 수 없다..! 이벤트 전엔 스레를 터트리고 싶은데..!

633 Chesed주 (3401831E+4)

2018-01-12 (불탄다..!) 21:12:57

자다가 깼어욥:3 오늘 하루 종일 잠으로 보내네용... :3c

634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21:16:40

...헤세드주...이젠 좀 괜찮으세요...?!

635 Chesed주 (3401831E+4)

2018-01-12 (불탄다..!) 21:26:05

네넵!!!XD 너무 많이 자서 띵한 것 빼곤 괜찮은 것 같아요!!XD

636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21:29:10

음..그렇다면 다행이지만..여전히 몸이 안 좋은 것이 아닐까...절로 걱정이에요... 8ㅁ8

637 Chesed주 (3401831E+4)

2018-01-12 (불탄다..!) 21:30:48

아마 링거기운이 남아있어서 아직 살 것 같은 건지도 모르겠어욥:3 그래도 다행히 내일은 병가를 냈지요!XD 낼모레는 오픈이 저 혼자라서 내일까지 어떻게든 기침 정도는 멎게 되었으면 좋겠어욥:3c

걱정 고마워요:) 얼른 다 낫아야하는데...(흐릿)

638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21:40:21

내일 병가라...정말로 축하합니다!! 정말로 푹 쉬는 거예요!! 그리고 내일 스토리도 마음껏 즐기고요!

639 Chesed주 (3401831E+4)

2018-01-12 (불탄다..!) 21:50:27

네네! 왠지 오랜만에 스토리 제대로 참여하는 느낌이에요... 다음주 토요일은 마감이니까.. 내일은 꼭 참여를...(끄덕)

640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21:51:51

Case9은.... Case8의 한올처럼 쓰레기가 보스로 나타나니..거림낌없이 상대하면 됩니다. 저는 어설프게 알고 보니 이 사람도 선역이었어..같은 코드는 싫어하니까요!

641 메이비주 (6117082E+4)

2018-01-12 (불탄다..!) 21:53:58

(충격 (그런 코드 좋아함

642 Chesed주 (3401831E+4)

2018-01-12 (불탄다..!) 21:54:58

!!! 그렇군요!! 거리낌 없이...!!! 돌격하자! 뉴ㅡ헤세드!!XD

헤세드: 네?(동공지진)
게부라: (히죽히죽)

643 Chesed주 (3401831E+4)

2018-01-12 (불탄다..!) 21:55:13

메이비주 어서와요:3

644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21:58:02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좋은 밤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스레주도 그런 코드 가끔 쓰긴 하지만..잘 안 쓰는 편이랍니다.

645 메이비주 (6117082E+4)

2018-01-12 (불탄다..!) 21:59:23

개인적으로 간지 절정의 악역캐가 선역쪽으로 합류할때의 그 전율을 좋아합니다!
물론 너무 그 패턴만 반복하면 지루하지만요 (ㅇ_ ㅇ

안녕하세요 여러분

646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22:02:45

하지만 반대로 스레주는...알고보니 이 녀석은 나쁜 이였어....같은 코드는 좋아합니다.(씨익(??)

647 메이비주 (6117082E+4)

2018-01-12 (불탄다..!) 22:04:24

헉 그래서 스레주가 나쁜 사람인거군요! (모함

648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22:04:46

아니..어떻게 알았지! 저 나쁜 사람인거...!!(동공지진)

649 메이비주 (6117082E+4)

2018-01-12 (불탄다..!) 22:05:06

(동공지진

흑흑 (눈물

650 Chesed주 (3401831E+4)

2018-01-12 (불탄다..!) 22:06:02

코드라면... 저는 왠지 선역이 충격이나 배신을 크게 당해서 악역으로 바뀌는 걸 좋아해용:3c


으윽 슬슬 다시 졸리네욥... 아.. 안돼... 오늘 잡담을 조금 더 할 생각인데에....(주륵)

651 유혜주 (2878187E+5)

2018-01-12 (불탄다..!) 22:06:25

아아아아아아아ㅏㅇ 추워.....ㅠㅠㅜㅠㅜㅠㅠ
유혜주 갱싱합니다...

652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22:06:27

하하하하하하..! 적어도 스레주는 선역은 아닙니다..!!(끄덕) 음..아무튼 이번 달이 지나면 이제 반을 한 셈이니까...앞으로 3개월 정도 더 뛰면 엔딩이 나올지도 모르겠군요! 아마도..?

653 메이비주 (6117082E+4)

2018-01-12 (불탄다..!) 22:06:51

어서오세요 유혜주

헤섿주는 피곤하지면 주무셔야죠!

654 메이비주 (6117082E+4)

2018-01-12 (불탄다..!) 22:07:14

3개월인가요,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

655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22:09:09

어서 오세요! 유혜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헤세드주...역시 무리하지 말고 쉬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런 코드라...노코맨트 하겠습니다.(끄덕)

그리고..최소 3개월이니까요. 아마 3개월 후에 끝나고 그러진 않을 거예요. 네.

656 유혜주 (2878187E+5)

2018-01-12 (불탄다..!) 22:12:35

모두들 반가워요...(얼어죽음
드디어 내일은 주말! 불금! 예에!

657 타미엘TO-센하 (8428421E+5)

2018-01-12 (불탄다..!) 22:12:37

"그렇지요. 오퍼레이터가.."
나쁜 의도는 아닌 것 같지만요. 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군요."
무던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어떤 사람인지 알았다는 말에 희미한 미소.. 약간은 어쩔 수 없다는 듯한 분위기의 그런 미소를 살짝 짓고는 독단이 마음에 들었다는 것에 무감각적인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렇겠네요. 잘가요."
완쾌라는 말을 듣고도 별 표정의 변화는 없었지만, 그가 나간 것을 확인하고는 그림자를 바라보고는

"완쾌 같은 거 있을 리가 없잖아요."

//막레입니다아.. 수고하셨어요!

658 타미엘주 (8428421E+5)

2018-01-12 (불탄다..!) 22:13:55

다들 안녕하세요오.. 맛있었어..(배부름)(저녁을 몇 시간째 먹는것인가)(아니 그냥 천천히 먹는 거랑 티비랑 혼자먹는게 조합되서 그런 거임...)

659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22:15:09

그렇습니다...! 내이른 불금입니다..! 불금이에요! 그리고..이벤트를 1주 연장했습니다! 스토리와는 별개라는 느낌입니다! 와아아! 그리고 두 분 일상 수고하셨어요!

660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22:16:38

아...내일이래..오늘은 입니다!! 오늘이야! 오늘 금요일이야!! 오늘이 불금이라구...!!

661 Chesed주 (3401831E+4)

2018-01-12 (불탄다..!) 22:17:47

모두 어서오세요! 저는 다시 자러가볼게요! 그리고 일상 모두 수고하셨습니다아...!!!!(잠수한다)

662 유혜주 (2878187E+5)

2018-01-12 (불탄다..!) 22:19:00

ㅋㅋㅋㅋㅋㅋ헤세드주 좋은 꿈 꾸세요! 그리고 두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와아!

663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22:20:10

안녕히 주무세요!! 헤세드주!! 좋은 꿈 꾸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음... 일단 이쯤에서 밝히는 R.R.F에 대한 엄청난 대박 소식하나...를 알려줄까..말까를 다갓님이 정해주시겠습니다.


.dice 1 2. = 2
1.이제 곧 50%다. 말해도 괜찮아.
2.아니야. 뭔 소리야? 스레주. 너 자꾸 깨방장 떨래?

664 타미엘주 (8428421E+5)

2018-01-12 (불탄다..!) 22:20:31

잘자요 헤세드주!

왠지 오늘 밤은 잠이 안 올 것 같은 기분이예요!

일상을 더 하고 싶어졌습니다! 근데 스키장이 안된다니 이게 무슨 소리요..(후회막심)

665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22:21:31

다갓님이.....말하지 말라고 하시는군요. 그리고..일상이라..음..타미엘주와는 전에 일상을 돌렸으니.. TO와는 다른 이들이 만나보는 것이 좋겠죠. 아마.

666 타미엘주 (8428421E+5)

2018-01-12 (불탄다..!) 22:41:21

얼었...다?

에디쟝: 전 언제 퇴장하는거죠?(외풍 심한 집의 벽에 기댄 지가 언제부터인가..)
타미엘주: 어... 헤세드에게 완전 끝나고 나서..? 그 전에 다른 이가 반쯤 죽여놓는다던가..도 가능하려나..?

667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22:52: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모두 불금이라서 바쁜 것일지도 모르겠군요...그리고..에디쨩...ㅋㅋㅋㅋㅋ 어서 도망쳐..!!

668 타미엘주 (8428421E+5)

2018-01-12 (불탄다..!) 22:55:07

도망쳐! 서하랑 하윤이랑 서장님에게 반죽기 전에!

그리고 에디쟝은 개기다가 반죽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에디쟝은 두번.. 많으면 세번 정도만 돌리면 퇴장이군요! 예압.

669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22:55:59

서하와 하윤이와 서장님이 에디쟝과 만나면..에디쟝은 진짜로...각오해야해요. 특히 서장님이면...(절레절레)

670 타미엘주 (8428421E+5)

2018-01-12 (불탄다..!) 22:57:05

아 그러니까 궁금해집니다...(쓸데없는 호기심 발동)(괴로움)

671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22:58:57

어....다시는 에디로 누구와도 일상을 못 돌릴 수도 있어요...(시선회피)

672 타미엘주 (8428421E+5)

2018-01-12 (불탄다..!) 23:01:57

헤세드가 끝낼 분량은 남겨주실 거라 믿습니다.(에디의 어그로력에 달림)(타미엘주가 주체 못할 가능성 높음)

흐윽.. 젠장 들어버려서 괴로워져버렸어..(순간적으로 멘탈에 금이 감)

673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23:02: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러니까 서장님과 안 만나면 됩니다. 서장님은..진짜 범죄를 싫어하니까요. 특히 저런 범죄면...그리고 자신의 대원을 건드렸다면...

이준:후후후후흐흐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광기(??)

674 타미엘주 (8428421E+5)

2018-01-12 (불탄다..!) 23:07:25

에디: 뭐야 저 광기있는 인간은..
타미엘주: 에디야 도망쳐..히에엑.

음.. 시간이 애매해졌네요. 내일은 여유로우려나..

675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23:08:38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러합니다. 이준은...최종병기급이라서... 아직까지 스토리에서 활약을 안하고 전투씬도 안 나오는 이유는 다..그런것 때문이죠.

676 지현주 (2371678E+5)

2018-01-12 (불탄다..!) 23:14:39

타미엘주가 사용했던 사이트에서 지현이를 최대한 비슷하게 만든걸 올리면서 갱신합니다 (━▽━)/

677 타미엘주 (8428421E+5)

2018-01-12 (불탄다..!) 23:14:46

뭐어. 누구랑 돌리던 에디의 어그로는 충분할 거라 생각합니다..(사실 아닐지도 모름)

좀 불건전한 행위도 했는지라.(주로 흉부 쪽)

678 타미엘주 (8428421E+5)

2018-01-12 (불탄다..!) 23:15:16

어서와요 지현주!

679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23:16:26

어서 오세요! 지현주..! 오오..지현이로군요...!! 귀엽다! 지현이..완전 귀엽다...!!

>>67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렇군요... 어그로라.... 더욱 위험한 거 아닙니까? 에디쟝...

680 타미엘주 (8428421E+5)

2018-01-12 (불탄다..!) 23:27:47

위험합니다만.. 타미엘이 자신을 거부하고 한 방 먹이고 나간 탓에 멘탈에 금이 가서 눈이 살짝 헤까닥 돌아갔습니다..

특히 헤세드란 말을 들으면 더 휙 돌아갈지도 몰라요.(타미엘이 헤세드라고 가끔 말해서 그럼)

681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23:28:32

그렇군요..음..음..헤세드와의 결판을 보고 싶군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 것인가...!

682 센하주 (9223356E+5)

2018-01-12 (불탄다..!) 23:31:52

(공부 끝!)

갱신합니다! 타미엘주 수고하셨어요 :3

683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23:33:25

어서 오세요! 센하주! 정말로 고생하셨습니다! 좋은 밤이에요!

684 타미엘주 (8428421E+5)

2018-01-12 (불탄다..!) 23:35:48

어서와요 센하주! 센하주도 수고하셨어요!

685 센하주 (9223356E+5)

2018-01-12 (불탄다..!) 23:36:34

레주 안녕하세요! 미적분이란 너무 싫은 거네요 으아아아ㅏㅇㄱ

.dice 1 2. = 2
1. 계획보다 빨리 연극을
2. 응 아니야

독백관련으로 다이스으

686 센하주 (9223356E+5)

2018-01-12 (불탄다..!) 23:37:10

타미엘주도 안녕하세요!

>>685 흠흠 그렇군.(끄덕끄덕)

687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23:37:22

다갓...! 왜 독백을 막니..! 대체 왜...!!

688 센하주 (9223356E+5)

2018-01-12 (불탄다..!) 23:40:56

연극 독백은 제가 구상한대로라면 진짜 뭐라고 할까 좀 스케일이 다른 독백보다 커서...:3
다갓님의 저 결과가 현명한 것 같네요! 좋아 천천히 풀자!

689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23:42:55

음....그렇군요. 그럼 차후를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690 센하주 (9223356E+5)

2018-01-12 (불탄다..!) 23:46:29

라고는 하지만 기대하지는 마세요 아아아아아(쥐구멍)
묘하게 일상을 돌리고 싶은 밤이네요 으윽(일상중독)

691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23:48:41

아니요! 기대할겁니다! 기대할 거예요! 음..그리고 일상이라..... 스레주는 지금은 조금 곤란한지라.... 8ㅁ8

692 센하주 (9223356E+5)

2018-01-12 (불탄다..!) 23:51:04

그렇군요. 아뇨, 괜찮아요! 일상을 못 돌리는 게 잘못도 아니고..
한편 야식을 참고 있는 센하주라고 합니다 아아아악 빵 먹고 싶어 빠아아앙...

693 유혜주 (2878187E+5)

2018-01-12 (불탄다..!) 23:51:43

유혜주 리개애애앵....
전기장판 최고오오오...(집들어옴

694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23:51:50

지금은 조금 하는 것이 있다보니...흑흑.... 센하하고도 어서 만나봐야하는데...! 아...여담이지만.. 서하는 티라노 인형 아직 잘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695 센하주 (9223356E+5)

2018-01-12 (불탄다..!) 23:53:54

유혜주 어서오세요! 전기장판 좋죠!(파아)

>>694 으아 뭔진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레주..! 그리고 티라노 인형 아아..(급아련)
유안: ...뭡니까. 그런 건 바로 버리십시오.(부루퉁)

696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23:54:39

어서 오세요! 유혜주!! 좋은 밤이에요!! 음..그리고 그냥 개인적인 일이랍니다...! 그러니까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697 유혜주 (2878187E+5)

2018-01-12 (불탄다..!) 23:55:11

모두 반가워요! 내일이 주말이니 오늘 밤을 불태우겠다...! (근엄

698 센하주 (9223356E+5)

2018-01-12 (불탄다..!) 23:55:19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D

699 이름 없음◆RgHvV4ffCs (0455668E+5)

2018-01-12 (불탄다..!) 23:55:26

그렇다면....센하주와 유혜주를 일상으로 잇는다!

700 센하주 (9223356E+5)

2018-01-12 (불탄다..!) 23:56:06

뀨후후 불태웁시다!!!(으지)
...그럼 유혜주, 일상에는 관심 없으십니까.(?????)(급소심)

701 유혜주 (2878187E+5)

2018-01-12 (불탄다..!) 23:59:47

아앗 일상 좋지요!(*´∀`*)

702 센하주 (8658867E+6)

2018-01-13 (파란날) 00:00:13

갸아 그럼 돌려요!! 스키장 상황으로 가는 거겠죠? 선레는 다이스려나요?

703 타미엘주 (6462527E+6)

2018-01-13 (파란날) 00:00:39

타미엘주가 잠깐 리갱! 오오. 일상인 겁니까.(구경장착)

일상.. 으윽... 1시간..에서 2시간으론 조금 모자라겠져.. 킵한다면 모르겠지만요.

704 센하주 (8658867E+6)

2018-01-13 (파란날) 00:01:14

타미엘주 어서오세요!(옆에 앉는다)(??)

705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00:01:38

(조심스럽게 자리에 앉는다) 음...스레주는 지금은 일상이 조금 힘들기에...(끄덕)

706 유혜주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00:02:59

네네! 스키장 좋아요! (*´∀`*) 타미엘주 어서오세요!
.dice 1 2. = 2
1. 센하
2. 유혜

707 유혜주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00:03:27

앗 저네요! 금방 선레 가져올게요!

708 센하주 (8658867E+6)

2018-01-13 (파란날) 00:03:57

>>707 앗 네네! 천천히 써주세요!

709 지현주 (0627806E+6)

2018-01-13 (파란날) 00:05:16

갱신합니다! 레주 비설 보냈는데 확인 부탁드려요!

710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00:07:14

>>709 네. 비설은 확인했습니다. 으음..굳이 저에게 이것을 보여준 이유는... 혹시 지현이의 그 2번째 비설을 스토리에 편입 가능한지를 문의하는 것이라고 봐도 될까요?

711 지현주 (0627806E+6)

2018-01-13 (파란날) 00:07:24

네네!

712 센하주 (8658867E+6)

2018-01-13 (파란날) 00:08:18

지현주 어서오세요!

713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00:13:13

>>711 음..그렇군요. 일단 지금까지 예정되어있는 스토리에 저 범인을 편입시키기는 어려울 것 같고... Case 10 이후..그러니까 후반부 스토리에 편입이 될 것 같은데..괜찮을까요?

714 타미엘주 (6462527E+6)

2018-01-13 (파란날) 00:13:28

어서오세요 지현주!

715 지현주 (0627806E+6)

2018-01-13 (파란날) 00:14:59

>>713 네넹 괜찮아요!

716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00:16:12

>>715 알겠습니다! 일단..스토리에 대한 것은 차후 결정이 나면 다시 얘기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717 울프주 (3188749E+6)

2018-01-13 (파란날) 00:16:55

자다 깼더니 노트북이 지혼자 업데이트가 되고있다...언제부터...?!(동공지진

갱시으아아아함

718 센하주 (8658867E+6)

2018-01-13 (파란날) 00:16:57

오오오..(왠지 이쪽이 기대됨)

719 센하주 (8658867E+6)

2018-01-13 (파란날) 00:17:54

울프주 어서오세요! 는 노트북 업데이트...급한 때에 업데이트하고 있는 것보다는 낫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3

720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00:17:56

어서 오세요! 울프주! 좋은 밤이에요!!

721 유혜 - 센하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00:18:05

새하얀 입김이 흘러나온다. 눈 앞에 펼쳐진 새하얀 절경은 보기만해도 황홀할 지경이었다. 그러니까, 난데없이 왜 갑자기 유혜가 이 눈밭에 서있었냐하면
저번 사건이 무사히 종결 된 것에 대한 서장님의 선물- 이었다. 어떻게 하면 선물로 팀원 전체를 스키장에 데려갈 수 있는지 의아하기도 하지만, 뭐 어떠하랴. 우선은 즐기면 되는것을. 새하얀 눈이 잔뜩 묻은 스키복을 입고 있는 유혜가 이미 발자국이 잔뜩 찍혀있는 눈밭을 걷고 있었다. 오랜만에 보드를 탔더니 몸이 영 찌뿌둥한건지, 보드 대여소 근처에 마련 된 벤치에 앉아 잠시 피로를 푸는 중이었다. 물론, 왼 손에는 츄러스를 쥐고.

“ 아... 추워. “

유혜가 새빨갛게 달아오른 두 뺨을 문질거리며 한숨을 내쉬었다. 아까 보드를 타다 몇 번을 구른건지, 어깨가 다 쑤실 지경이었다. 추운 와중에도 우물거리는 츄러스는 맛있었고, 츄러스가 맛있는 중에도 얼굴은 찢어질 듯 차가웠다. 세상에. 이것만 타고 온천을 들어갈까- 하는 생각이 머릿 속을 꽉 채워낸다. 스키장은 좋지만, 너무 춥단 말야. 오랜만에 찾아온 스키장이기에 기분이 좋았지만 역시 추위를 이길 수는 없을 것 같았다.
애꾿은 스키복만 탈탈 털어내며, 유혜가 벤치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츄러스를 입에 넣어버린다.

“ 아... 심심해. “

그러니까, 아직은 친한 이가 그다지 많지 않던 유혜였기에 홀로 스키와 보드를 타는 것도 지칠 대로 지쳐 있는 상황이었다. 불쌍하게도.

722 유혜 - 센하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00:18:45

갸아아악 지현주, 울프주도 어서오세요! 저는 방금 집에 들어왔던 관계로 빠르게 씻고 오겠습니다!

723 울프주 (3188749E+6)

2018-01-13 (파란날) 00:19:38

다들 좋은 밤~ 우우 졸려...가위 눌려서그런가 잔거같지가 않아...

724 타미엘주 (6462527E+6)

2018-01-13 (파란날) 00:21:00

울프주도 어서와요! 월요일이 15일이라니. 벌써 1월이 반이나 지나가고 있다니..

725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00:21:22

가위....눌리다니..요새 많이 피곤하셨군요..! 울프주..!(동공지진)

726 울프주 (3188749E+6)

2018-01-13 (파란날) 00:23:05

피곤해서 그런건지 엎드려자서 그런건지...

727 지현주 (0627806E+6)

2018-01-13 (파란날) 00:23:18

으음.. 타미엘주랑 짧게 돌려보고 싶긴한데...

728 지현주 (0627806E+6)

2018-01-13 (파란날) 00:23:57

울프주 어서와요!!

729 타미엘주 (6462527E+6)

2018-01-13 (파란날) 00:27:56

저랑 짧게요? 에디쟝이랑 타미엘-TO쟝이 있긴 하지만 아마 최대는 2시까지일 것 같네요..

730 지현주 (0627806E+6)

2018-01-13 (파란날) 00:30:47

앗 네넵! 그러면 체포된 에디랑 취조실에서 가능할까요?

731 지현주 (0627806E+6)

2018-01-13 (파란날) 00:31:37

아니 에디가 체포된 후의 시점으로

732 타미엘주 (6462527E+6)

2018-01-13 (파란날) 00:33:51

앗. 그 시점으로요? 가능은 합니다. 다만.. 선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733 센하-유혜 (8658867E+6)

2018-01-13 (파란날) 00:36:30

그러니까 내 이름은 아키오토 센하. 보드를 타러 왔다. 자신이 그렇게 활동적이지는 않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고 있다. 사실, 보드 같은 거 한 번도 타본 적이 없기도 하고.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모두 스키며 보드를 타고 있는 모습을 숙소 안에서 느긋하게 바라보고 있자니 조금 흥미가 동했던 것이다. 과연 얼마나 어려운 것이고, 얼마나 재미있다는 걸까, 라는 조금 비딱할 수도 있는 생각.

따뜻하게 차려입었는데도 날카롭게 다가오는 추위에 춥다고 불만스럽게 중얼거렸다. 이제 또 여름이 온다면 더워를 연발하겠지. 여름이 더 좋냐, 겨울이 더 좋냐라는 이야기 많이들 하는데, 나한테 묻는다면 그냥 둘 다 거기서 거기, 오십보백보라는 답을 돌려줄 것이다. 더위든 추위든 무엇이든 다 적당한 게 최고다.
어느새 흐릿했던 보드 대여소가 선명하게 보였다. 걸어가는 속도를 높이려고 하고 있었는데, 눈앞에는 보드 대여소 뿐만이 아니라, 다른 것도 선명하게 다가왔다. 근처의 벤치. 츄러스를 입안에 다 넣으면서 심심하다고 중얼거리는 사람이 앉아있었다. 보라빛ㅡ정확히는 애쉬 퍼플색이라 하던가ㅡ 머리카락과 날카로운 외모는 그 사람이 지인임을 가르쳐주고 있었다. 아니, 단순 지인이라고 부르기에는 섭섭한 감이 조금 있다. 16살 때부터 대면하고 지낸 십년지기다. 한국에 오자마자 성재의 친구라 알았고, 나중에 경찰대를 같이 나왔는데, 부서가 달라서 그동안 못 보다가 아롱범 팀에 들어오니 그녀도 있더라ㅡ라는 사연이다.
나는 발걸음을 우선 그쪽으로 돌리기로 하였다.

"너무하네. 내 건 없어?"

먼저 거는 말이 무표정하게 툴툴대는 말이라니 황당하기는 하겠다. 그 말을 남기고선 옆자리에 털썩 앉았다. 그리고 그제서야 "안녕"이라는 인사를 나른하게 전했다.

734 지현주 (0627806E+6)

2018-01-13 (파란날) 00:37:01

넵!

아 혹시 에드워드의 간단한 프로필, 풀네임, 키, 나이,
범죄이력 같은거 몇가지만 적어주실 수 있으신가요!

735 센하-유혜 (8658867E+6)

2018-01-13 (파란날) 00:37:21

유혜주 다녀오세요!

그리고 일상인가...!!(팝콘)

736 유혜 - 센하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00:38:56

귀환! (행복
그리고 바로 답레를 쓰러 가자! (호다닥

737 센하-유혜 (8658867E+6)

2018-01-13 (파란날) 00:39:18

말하자마자 바로...!! 유혜주 다시 어서오세요!

738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00:40:01

스레주는 여러분들의 일상을 보며 흐뭇하게 웃습니다.

739 센하-유혜 (8658867E+6)

2018-01-13 (파란날) 00:42:20

>>738 저도 거기에 끼워주세ㅇ(끌려감)

740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00:42:43

>>739 아니요! 일상을 돌리는 이는 무대 위에 올라가야죠...!!

741 타미엘주 (6462527E+6)

2018-01-13 (파란날) 00:43:22

에드워드 B.(블레어) 렙스리전
키-194가량. 몸무게. 탄탄하므로 90은 확실히 넘는다
나이-2x
외관-허니 블론드 금발을 깔끔하게 정돈하였고, 청록색 눈이다. 외관만 봐서는 깔끔한 배우상.

범죄이력-1x후반에서 20 초반에 타미엘을 스토킹하다가 납치감금폭행및 상해(팔을 부러뜨림) 추행, 살인미수(박제에 사용될 도구가 있었다).. 정도네요.

현재 타미엘에게는.. 납치감금폭행에 추행+약물무슨 법 위반에.. 방치..? 정도겠네요.

사실 나이를 정확하게 정하진 않았습니다..

742 타미엘주 (6462527E+6)

2018-01-13 (파란날) 00:44:05

+잡다한 범죄(사문서위조, 해킹, 불법약물 등..?)

743 센하-유혜 (8658867E+6)

2018-01-13 (파란날) 00:44:24

갸아...에드워드 전과가 화려하네요...(흐릿)

744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00:45:36

이눔의 에드워드가......(동공지진)

745 유혜 - 센하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00:55:11

“ 어, 센하. “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와 고개를 돌리니, 표정 없는 얼굴로 제게 다가오는 센하가 보였다. 아, 다행이다. 쓸쓸하게 이대로 온천이나 가야하나 싶었건만. 유혜는 반가운 듯 오른손을 흔들며 센하를 맞이한다.

“ 언제부터 서로 챙겨주는 사이었다고. “

유혜가 어딘가 장난스런 목소리로 대꾸 했다. 제 옆자리에 털썩 앉는 센하를 보며, 유혜가 다시금 옅은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아키오토 센하, 그러니까 16살 때부터 알고 지냈으니, 유혜가 알고 지낸 사람들 중 가장 오래 됐다고 말할 수 있었다. 그와의 인연은 저와 가깝게 지내던 성재가 이어준 것이었지만은.

벤치에 앉아 계속해서 눈밭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새하얀 눈에 햇빛이 반짝여 눈이 아플 지경이었다. 유혜는 벤치 옆에 앉은 센하에게로 시선을 돌린다.

“ 초콜렛이라도 줄까? “

왼쪽 주머니를 뒤적이니 역시나 숙소에서 가져왔던 초콜렛과 미니 초코바가 두어개 있었다. 혹여나 싶어 다섯 개나 챙겨왔던 거였는데. 한창 보드를 타느라 정작 먹은 것은 한 개 밖에 되지 않았다. 유혜가 주머니에서 초코바 하나를 건네며, 센하에게 물음을 던진다.

“ 타이밍 적절하게 왔네. 나 진짜 너무 심심해서 그냥 들어갈까 했거든. “

나온지 두,세시간도 채 되지 않았지만. 분명 어렸을 적에는 몇 시간을 쉼 없이 타도 멀쩡 했건만, 나이를 얼마나 먹었다고 벌써부터 이러는 건지. 유혜가 두 눈을 천천히 깜빡이며 생각했다.

746 유혜 - 센하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00:56:12

...에드워드.....(소름)

747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00:56:47

역시 이준이 출동해야겠군요...!! 에드워드쟝....

이준:으하하하하하하하!!(딱콩 연습중(책상 박살)

748 타미엘주 (6462527E+6)

2018-01-13 (파란날) 00:59:48

아 저 사문서위조는 혼인신고서..입니다. 아마 집에서 혼인신고서도 발견되었을 걸요..?

에드워드 쟤는 겉만 보면 객관적으로 잘생기기까지 했는데 타미엘에게 얀얀얀집착미쳐서..

749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01:02:50

혼인신고서.....(동공대지진) 와아...소름이 돋는군요. 그야말로.....

750 지현 (0627806E+6)

2018-01-13 (파란날) 01:04:20

보통 범인을 취조하는건 그 범인을 잡은 경찰관들이 하는것이 암묵적인 관례지만, 이번에는 어째서인지 나에게 그 일을 부탁해서 취조실로 향하는 것이 지난 이야기. 취조실에 들어서기전 범인의 프로파일을 읽어보니... 흠. 뭔가 걸리는게 있다. 우선 그건 천천히 물어보고.

취조실 문을 활짝 열고 들어가, 맞은편의 의자에 앉았다. 그리고 블랙미러 너머의 사람만 알아보는 작은 수신호로 취조 시작을 알렸다.

"어디보자, 이름...이. 에드워드 B. 렙스리전, 맞지?"

난 지금 두가지 행동으로 심리적 압박을 유도하는 방식을 택했는데, 범인의 답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다음으로 넘어가는 것, 나머지는 평소보다 매우 낮은, 내가 낼 수있는 목소리 세가지중 하나인, 강력범죄자를 상대할때 쓰는
허스키하고 중성적인 중저음으로 말해, 내 외모와의 갭으로 상대를 긴장시키는 것 두가지다.

"범죄이력은... 10대후반에서 20대초반에 아나, 타미엘 T. 네헤모트를 스토킹, 납치,감금,폭행 및 상해 및 추행, 살인미수... 이야, 거기다 이번엔 플러스로 마약관리법까지 위반하셨네? 아예 그럴거면 깡패나 하시지, 거 인물상은 반반하신 분이 이력만 들으면 아주 대가리(보스)인줄 알겠어."

"그래서, 범행동기가 뭡니까? 데이트폭력이라고 하기에는 수위가 너무 센데?"

751 유혜 - 센하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01:04:30

아니 도대체....(소름)

752 지현 (0627806E+6)

2018-01-13 (파란날) 01:08:56

혼인신고서...소름...

753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01:10:03

저 정도면....네.......진짜 엄청난 범죄지요. 저거...

754 에드워드-지현 (6462527E+6)

2018-01-13 (파란날) 01:14:12

감히. 내 것은 나의 품을 떠나버렸다. 분노와 애정이 뒤섞여서 머리가 새하얗게 되었었지만, 금방 제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나의 사랑스러운 그녀는 그림자로 날 쳤고, 그런 능력이 설마 혼자뿐일까. 아냐 혼자뿐이라면 정말 특별하고 좋은 거야.. 그래도 취조실에 처음 들어와본 것은 아니었으니. 누군가 들어오자 슬적 눈짓으로 훑어보고는

"딱히 중요한 건 아니거든요. 그 과정이 조금 과격하기는 했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지요."
눈하나 깜작하지 않고 턱을 괴기까지 하며 지현을 바라보면서 범행 동기라는 말에 아. 불쾌하네요.. 라고 중얼거리면서

"범행동기가 아니라 나의 사랑하는 존재를 갖기 위한 준비라고 해두죠."
"그건 범죄라고 하기엔 사소한 것이니까요."
범행동기라뇨. 설마 제가 그런 끔직스러운 일을 하다니요. 라고 쓸데없이 좋은 목소리와 정말 끔직스러운 것을 생각한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습니다.

755 아실리아주 (082612E+58)

2018-01-13 (파란날) 01:20:52

답레 쓰던 중에 잠시 갱신해요 :>

근데 에드워드... 와... () 타미엘주랑 일상 돌릴 때 밝혀진 것도 그렇고, 이전에 저지른 게 저 정도면 타미엘은 당연하고 체포한 팀원들이랑 직접 기억 읽은 아실리아까지 제대로 충격을 받았을 것 같... (._. )
심지어 반성도 없어.. 진짜 뭐 하는 사람이냐, 에드워드..

756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01:24:26

어서 오세요! 아실리아주! 좋은 밤이에요!

757 에드워드-지현 (6462527E+6)

2018-01-13 (파란날) 01:24:37

어서와요 아실리아주!

좀 희롱적인 말이라던가. 추행도 했기 때문에 빼도박도 못하는 나쁜놈 확정입니다..

사실 원래 초안에는 그냥 질릴 정도로 집착한다만 있었는데.. 모 동영상을 듣고 영감이 솟는 바람에..

758 유혜 - 센하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01:24:44

아실리아주 어서오세요! 에드워드... 무섭...(주륵

759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01:27:16

서하:...역시 전송해서 바다로 던져버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이거.. 귀찮지만..

이준:무슨 소리인가! 나의 딱콩을 먹여줘야만 하네!!

하윤:아니요. 그냥 몸에 안 좋은 건강파괴즙을 만들게요. 후훗.

760 아실리아주 (082612E+58)

2018-01-13 (파란날) 01:27:52

모두 좋은 밤이에요 :>

그리고 타미엘은.. 심리치료와 상담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겪은 게 겪은 일이다보니.. (()) 에드워드 무섭네요.

761 센하-유혜 (8658867E+6)

2018-01-13 (파란날) 01:27:55

"예리한 지적이네."

언제부터 서로 챙겨주던 사이였냐는 장난스러운 말에 건조한 미소를 옅게 지으면서 외투 주머니속에 두 손을 넣었다. 예전부터 웃는 모습이 부드럽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다. 그러나 어쩔 때 보이는 '다른 미소'가 무섭다고 하던데...괜찮다. 지금의 미소는 전자에 가까우니까.
유혜가 시선을 이쪽으로 돌리더니 초콜릿이라도 줄까란다. 아, 나쁘지 않지ㅡ라고 무표정하게 답하면서 초코바를 건네받았다. 꽤나 많이 챙겨온 눈치인데, 초콜릿을 좋아하는 건 공백기를 거치고서도 여전한 모양이다.

"아아, 그렇다면 아쉬운 걸. 조금만 늦게 왔어도 이미 넌 들어가서 마주치지 않았을텐데."

유혜가 처음 건넨 말과 비슷한 어조로 말한다. 당연히 장난스럽게 던지는 농담이다. 뚱한 무표정으로 초코바의 포장지를 벗기고 한입에 넣었다. 단맛이 입안에 퍼지는 것이 나쁘지는 않았다.

"같이 탈 동료가 없으신 건가? 천유혜 씨."

가느다랗게 뜬 눈으로 그녀를 똑바로 바라보며 능청스러운 말투로 말했다. 하얀 입김이 서려나왔다. 아, 오늘 날씨는 유난히 추운 걸.

//끄으으 늦어서 죄송해요 아래 반을 날려서...(흐릿)

762 센하-유혜 (8658867E+6)

2018-01-13 (파란날) 01:29:08

아실리아주 어서오세요!

에드워드...그냥 아롱범팀 사무실로 불러내서 다 같이 갈구는 거로..(?)

763 지현 - 에드워드 (0627806E+6)

2018-01-13 (파란날) 01:40:39

그러면서, 나는 범인을 면밀히 관찰했다.

소아성애 스펙트럼...놀랍게도 거의없음.
반사회성 인격장애 일부 항목에서 일치하나, 스펙트럼상 없음.

...말그대로 순수하게 타미엘 T. 네헤모트라는 인간 하나에 대한 집착인가. 좀 놀라운데. 내 프로파일러 경력 6년중에서 가장 괴상쩍은 케이스다. 그와는 별개로, 나는 좀 화가나기 시작했다. 감히, 내 의동생 타미엘을 건드려? 그러면서 뻔뻔하게 저자세야?

"병우야, 카메라, 사운드 다 꺼봐!"

블랙미러 너머로 노크를 하며 신호를 주고, 나는 프로파일 폴더철을 탁 내려놓았다.

"야이 XX야, 과격 X랄 X병하고 자빠졌네, 니 그 이력으로 옛날이었으면 바로 목매달려 XX야. X발 그리고 뭐 사랑? 사랑 X랄하고 앉아있네 그건 물건에 집착하는 레벨밖에 안돼 등X아! 사소한거 좋아하네 뭐 XX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같은거냐? 까고있네 범죄자새X야! X도 안돼는 범죄자새X라고, 알겠냐? 이 범죄자새X야."

모든 분노를 쏟아내었다. 솔직히 저런 인간상은 상대하기 지친다.

"병우야, 다시 켜."

764 울프주 (3188749E+6)

2018-01-13 (파란날) 01:42:04

지현이 박력 쩔어....(동공지진

765 ??? (8658867E+6)

2018-01-13 (파란날) 01:42:49

"비밀리에 사람을 고용하지 않고 히로시를 보낸 건 나름의 이유가 있으신 거겠죠?"
"그래. 이번 일은 조용히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아껴야 하거든."

손가락에 끼인 수많은 반지들이 부딪치는 소리가 작게 울려퍼지는 오전 1시 42분.

766 센하주 (8658867E+6)

2018-01-13 (파란날) 01:43:28

우와 지현이 걸크...완전 멋져요 언니..!!!(형광봉)

767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01:45:32

지현아...! 오오..멋지다...! 지현아....!!(엄지척) 그리고... 이 와중에 저 ???은 과연.....? 피자 치킨 햄버거 그룹의 회장님이신가...?

768 센하주 (8658867E+6)

2018-01-13 (파란날) 01:48:09

>>767 글쎄요오오오(의미심장한 척)(실패)

텐마: 피자..치킨..햄ㅂ(뒷목)
센하: (박장대소)

769 유혜 - 센하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01:48:46

“ 몇 년을 알고 지냈는데. “

건조한, 그리고 퍽 부드러운 미소에 유혜 또한 옅은 미소로 대답한다. 초콜렛을 건네주고는 자신 또한 챙겨온 초코바 하나를 꺼내 베어문다. 역시 단음식을 먹으면 기분도 좋아지는 거 같고, 마음이 편해진단 말이야.

“ 아, 너무한거 아냐? “

제가 말했던 것과 비슷한 어조의 대답에 유혜가 쿡쿡 웃으며 대꾸한다. 무미건조한 얼굴로 초콜렛을 입에 넣는 센하를 보며, 유혜 또한 남은 조각 또한 입에 넣고 비닐봉지를 구겨 주머니에 넣어버린다.

“ 어쩌다보니 그렇네, 친구가 별로 없어서 그래. 아까 숙소 나온 뒤로 쭉 혼자 타다가 결국 이러고 있잖아. “

능청스런 센하의 말에 살며시 입꼬리를 올리며 대꾸한다. 나참, 수 많은 사람들 속 우리 팀원들이 있을 법도 했지만 리프트를 몇 번이나 타는 동안 우리 팀원 중 그 누구도 만나질 못했다. 유혜는 제 가슴께까지 내려오는 머리칼을 만지작 거리며, 사람들이 많은 눈밭을 바라보더니 다시금 시선을 센하에게로 옮긴다.

“ 같이 타주게? 근데 너 스키나 보드 타본 적 있어? “

유혜가 두 눈을 깜빡이며 묻는다. 아까까지 눈밭을 구르던 자신이 생각나는 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탔던 게 근 사오 년전이었던(...) 보드를 타보겠답시고 무거운 보트를 끌어 리프트를 타고, 초심자용 트랙에서 벌벌 떨며 내려가다가 부딪힐까 무서워 넘어져버리고. 일어나는데도 한참이 걸렸더란다. 그래도 타본 적은 있기에 누군가의 도움은 필요 없었지만, 이것만으로도 고생아닌 고생이라 할 수 있을 법했다. 오늘 잘 때 허리와 어깨에 파스를 덕지덕지 붙여야겠단 생각이 문득 스친다.

“ 무리하다가 내일 근육통으로 못일어난다. “

이건 절대 경험담이 아니었다. 절대, 절대로.

770 지현주 (0627806E+6)

2018-01-13 (파란날) 01:49:35

사실 이건 의외로 하문성 반장이 아니라 윤경감님에게 배운 취조기술입니다. 그 우아하신 미중년 경감님 맞아요, 네.

771 유혜 - 센하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01:50:30

오 지현이...!!!(멋짐)
저 ???는... 무슨 일을 벌이는 걸까요...(까득

772 치원주 (586318E+56)

2018-01-13 (파란날) 01:53:45

(주섬주섬 팝콘 꺼냄 (밤 샐 예정

773 유혜 - 센하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01:54:45

앗 어서오세요 치원주.!!

774 에드워드-지현 (6462527E+6)

2018-01-13 (파란날) 01:55:04

나의 사랑하는 타미엘. 정말로 아름답고. 품에 안으면 말랑말랑하고 따뜻했지요. 정말로 그건 딜레마였어요. 차가운 타미엘은 조금 힘들지만 약이 영원한 것도 아닐 테고요.. 그렇지만 이럴 줄 알았으면 빨리 했었어야 했는데.. 아니면 그 몸 안에 기정사실을 만들던가요. 지현의 그 과격한 언어를 듣는건지 안 듣는 건지.
다만. 후자라면 몰라도 전자의 그것은 심연이 용납할 리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하는걸요. 정말 그건.. 그건.."
정말로 큰 황홀감을 느낀 듯 약간 위험한 수위의 황홀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뭘 다 듣고는 있었나 봅니다.

"아 그러고보니 이런 건 다 찍고 있었지요."
저딴 말을 한 자신 앞에 있는 이름은 모르지만 내 타미엘보단 키가 커 보이는 수사관 같은 분에게 분노가 쏠리기는 하지만. 카메라라는 말이 들린 이상. 폭력을 휘둘러서는 불리할 뿐이지요.
...이미 반성의 기색이 없는 것 때문에 망한 건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그것보다 듣고는 있었군요.

"저런. 목매달린다니. 그럴 줄 알았으면 같은 곳에 갈 수 있게 했었어야 했는데 말이예요. 아쉽네요."
"아니면 온 몸 구석구석, 안쪽에까지 나를 새겨둔다거나요. 좀 더 섹슈얼적인 면으로도, 물리적으로도 말이예요."
정말 아쉽다는 표정으로 턱을 괸 채로 살짝 고개를 숙였다 들었습니다.

//타미엘주: 졸려서 아무말대잔치인 것 같은데 어그로가 뭔가 많은 것 같다..?

775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01:56:15

아닛...! 어서 오세요! 치원주! 좋은 밤이에요!! 그리고...(옆에 앉는다(콜라 건네기)

776 에드워드-지현 (6462527E+6)

2018-01-13 (파란날) 01:56:27

어서와요 치원주!

777 유혜 - 센하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01:57:02

오...(딥빡

778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01:57:07

에...에드워드쟝...?!

779 지현주 (0627806E+6)

2018-01-13 (파란날) 01:58:20

어...헤세드와 타미엘의 연애사실은 팀원들이 다 알고 있는건가요?

780 지현주 (0627806E+6)

2018-01-13 (파란날) 01:59:31

그보다 애드워드.../뒷목

781 에드워드-지현 (6462527E+6)

2018-01-13 (파란날) 01:59:57

다 알고 있겠지요.. 공개고백이나 다름 없었으니까요..?

782 에드워드-지현 (6462527E+6)

2018-01-13 (파란날) 02:00:54

졸림+에드워드적이라면..+얀데레 집착 보이스+얀데레 게임 검색 조합이.. 음.. 저 래스를 만들었군요..

783 유혜 - 센하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02:01:48

으음....회식...에서....큼....

784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02:03:28

회식에서... 그 자리에서 모두에게 공개 고백 해버리고 말았죠. 둘은....

785 에드워드-지현 (6462527E+6)

2018-01-13 (파란날) 02:04:17

...진짜 이준이랑 돌렸으면 생사를 걱정해야 했겠군요..(지금 깨달음) 헤세드가 해먹을 것도 안 남을 뻔했어..

786 지은주 (0361298E+6)

2018-01-13 (파란날) 02:05:44

지은주 갱신합니다! 오랜만이네요... 'ㅂ' 지은이에 대해 고민해봤는데 혹시 설정을 조금 바꾸어도 될까요...? 분명 제가 처음 생각한 지은은 이런 지은이 아닌데... 정신 차리고보니 어둠의 다크 같은 아이가.... (흐릿) 조금 더 밝은 아이로 만들고 싶어서 말이죠.

787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02:06:39

>>785 네. 아마 일단 에드워드는 벽에 처박히는 것부터 시작해서...(??)

>>786 어서 오세요! 지은주! 좋은 밤이에요! 으음..설정을 바꾸는 것은 괜찮습니다! 자신이 편하게 돌릴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한 법이니까요!

788 에드워드-지현 (6462527E+6)

2018-01-13 (파란날) 02:08:21

어서와요 지은주!

어그로 캐릭터를 돌려보는 건 정말 처음인데 레스가 잘 뽑혔나 모르겠네요...(졸림버프)

789 지은주 (0361298E+6)

2018-01-13 (파란날) 02:09:26

넵! 금방 바꾸고 올게요!

790 지현 - 에드워드 (0627806E+6)

2018-01-13 (파란날) 02:10:23

...진짜 강적이네, 블랙미러 너머 병우도 완전 질린표정일게 눈에 선하다. 진짜 이 수단만큼은 제일 나중으로 미루려 했는데. 이미 카메라는 켜졌고, 적어도 내 힘은 보통의 성인남성 레벨까진 나오니 우선 날뛸경우 제압하거나
버티는건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 바로 실행에 옮긴다.

"네가 아무리 그래봤자."

한껏 경멸하는 표정으로 범인을 보며, 아주 날카로운 쐐기를 날린다.

"헤세드라는 친구 앞에서, 니는 타미엘 마음의 터럭만큼도 못미치는거나 알긴하냐?"

791 유혜 - 센하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02:10:23

앗 지은주 어서와요!!

792 지현 - 달링 (0627806E+6)

2018-01-13 (파란날) 02:16:06

"음...코코아?"

우유와 코코아중에선 코코아, 라떼와 비교하면 라떼지만 동생이 커피 취향이 있는지 아닌지 몰라서 두번째로 좋아하는 코코아를 골랐다. 오늘은 너의 손으로 만든 무언갈 먹고싶으니까. 너를 도와서 무언갈 같이 만들어먹는건 다음으로 미루고, 지금은 너의 말대로 좀 쉬고싶다. 역시 우는건 체력소모가 지나치게 심해. 네가 덮었을 것 같은, 소파에 올라와있는 담요중에 하나를 잡고, 몸을 돌돌말듯 감쌌다.

부엌에서 올라오는 고소한 우유향, 따뜻한 담요와 폭신한 소파, 그리고 너, 나의 사랑 로제. 나는 모든것들이 주는 평온함에, 살살 졸음이 밀려왔다. 코코아가 다 되면 내 달링이 깨워주려나, 아니면 그대로 푹 잠들어버려 네가 날 안아주려나,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나는 기분좋은 포근함에 몸을 맞겼다.

//헉 8ㅁ8 감기... 몸관리 잘하셔요...

793 센하-유혜 (8658867E+6)

2018-01-13 (파란날) 02:18:58

"친구가 별로 없다니 슬픈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네. 와아."

감탄사가 곁들여진 것 치고는 참 건조하게 툭 던지는 말이었다.
스키장으로 놀러온 팀원이 한 두 명이 아닐텐데ㅡ한 사람이 없는 것 같은 느낌을 나중에 받고 병문안을 가기도 했지만 그건 지금 시점에선 미래의 이야기ㅡ 그 중 한 사람도 못 만났다는 듯이 이야기하잖아. 문득, 경찰대 시절 때 모종의 사건으로 집에 틀어박혀 있어서 찾아갔더니 곧바로 눈물을 터뜨리던 이 녀석의 모습이 떠올랐다. 남 한 번 겪이 어려운 그런 불행한 일을 두 번이나 겪다니, 이래서야 세상이 공평하다는 말에 설득력이 느껴질리가.
외로움이 분명 심할텐데. 눈을 잠시 감으면서 생각했다. 아, 남의 심리를 조용히 파악하는 제 솜씨는 이제 질릴 정도다. 처음이 아니잖아.
그러다 자신을 바라보며 묻는 유혜의 말에 눈을 다시 떴다.

"놀랍게도 전혀. 방금 막 흥미가 처음 동해서 말이야."

당당하게 밝히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제 이 화제로 돌아간만큼 슬슬 보드를 대여해보는 것도 좋겠지.
한편 무리하다가 근육통으로 못 일어난다는 그녀의 말에 뼈가 들어있음을 느꼈다. 살짝 비딱하게 미소를 옅게 지으면서 돌아보았다.

"무서운 걸, 그거. 끔직해라."

평소의 살짝 사차원적인 분위기로 읊조렸다. 무표정으로 돌아와서는 보드 대여점으로 걸어가 대충 몇 마디 나누어서 스키보드를 하나 안고 왔다. 여전히 아무런 표정도 내보이지 않은채 말을 다시 건다.

"같이 타주는 조건으로 타는 방법 알려주겠어? 어때."

나도 근육통에 시달리고 싶지 않거든, 이라 농담처럼 덧붙였다.

794 센하-유혜 (8658867E+6)

2018-01-13 (파란날) 02:19:34

지은주 어서오세요!

795 지현주 (0627806E+6)

2018-01-13 (파란날) 02:20:11

지은주 어서와요!

796 에드워드-지현 (6462527E+6)

2018-01-13 (파란날) 02:24:56

"헤세드.."
고개를 숙인 에드워드에게서 짐승이 그르렁대는 듯한 낮고 울리는 목소리와 함께 이를 가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고개를 든 에드워드의 눈은 광기로 녹빛과 푸른빛이 섞인 형광빛같이 불타고 있었지요.

"그 이름.. 나의 타미엘이 수없이 불렀지. 내 타미엘을 울리다니. 용서 못해. 그가 올 리. 가 없다고 수없이 반복해서 상흔을 남기며 말해줬는데도 말이야.."
부르면서 울어버렸는데도. 울린 헤세드란 놈은 나쁜 놈이지..라고 그르렁대며 중얼거렸지만. 근본 원인은 본인에게 있으면서. 뻔뻔하기 그지없네요.

"타미엘 마음에 터럭만도 못하다고? 아냐. 그럴 리 없어. 좋아한다. 라고 분명히 그에게 들었었단 말이야."
"하. 하.. 그래서. 난 그 마음을 섹슈얼을 수단으로 썼던, 약물을 썼던 간에 돌릴 수 있었는데 그렇게 하기도 전에 너네들이 체포해서 완전히 망쳤어! 너희들은 마음을 돌리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면서도 날 방해했으니까."
낮고 울리는 웃음소리는 약간 실소에 가까웠습니다.

797 지은주 (0361298E+6)

2018-01-13 (파란날) 02:26:16

모두들 안녕하세요! 지은이 설정을 아주 조금 바꿨습니다! 거의 바뀐 것 없어요. 더 밝아진 성격 + 머리 스타일 바뀐 것 정도죠.

798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02:29:29

>>797 확인했습니다! 일단 바뀐 부분에 대해서는 위키도 수정을 부탁하겠습니다!

799 지현주 (0627806E+6)

2018-01-13 (파란날) 02:29:44

쓰러질것같ㄷㅏ...타미엘주 죄솧합니다 일어나서 마저 이을게요 ;ㅁ;

800 지은주 (0361298E+6)

2018-01-13 (파란날) 02:29:51

>>798 넵!

801 유혜 - 센하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02:32:08

“ 그런가? 틀린 말은 아니니까. 놀리는 거야 지금? “

무미건조한 감탄사에 유혜가 피식 입꼬리를 올렸다.
예전에는 그래도 꽤나 친구가 많았는데, 유혜가 씁쓸히 웃었다. 대학교 3학년이 끝나가던 겨울을 기점으로 꽤나 역변했지. 딱히 오래 떠올리고 싶은 기억은 아니었기에 바로 고개를 흔들며 그 생각을 떨쳐낸다.

“ 한 번도 안타봤어? “

그녀의 물음이 채 끝나기도 전에 센하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정말로 보드를 탈 셈인가? 물론 같이 타줄 친구가 있다면 고마울 일이었고, 마다할 이유는 없었다.

“ 비웃는거야 지금? 진짜인데. “

슬슬 발걸음을 옮겨 보드 대여소로 향하는 그를 보며 유혜가 장난스레 대꾸했다. 역시나 평소와 같은 사차원적인 말투는 변함이 없었다. 대여소 직원과 몇마디 나누는 듯 싶더니 정말로 보드를 안고온다. 세상에.

“ 원래 보드는 구르면서 타야 제대로 배우는건데. “

장난스런 대꾸 뒤로 ‘감동인데?’ 라는 한마디를 덧붙인다.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난 유혜는 제 옆에 세워둔 보드를 끌어안고 센하에게 리프트를 타러 가자며 살풋 미소를 짓는다.

“ 어쩔 수 없이 초심자 코스로 가야겠다. 너 보드 타는 거 가르쳐주려면. “

물론 아까도 초심자 코스만 빙빙 돌다 왔지만. 아, 이건 비밀이었다. 으스대는 말투로 센하에게 말을 건네며 미소를 짓는다.

802 에드워드-지현 (6462527E+6)

2018-01-13 (파란날) 02:32:40

네에.. 저도 자야겠네요... 눈이.. 눈이.. 감긴다..

다들 잘자요..

803 유혜 - 센하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02:33:13

오... 에드워드....

804 유혜 - 센하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02:33:44

앗 타미엘주 지현주 좋은 꿈 꾸세요!

805 지은주 (0361298E+6)

2018-01-13 (파란날) 02:33:46

>>8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면서 느낀건데 에드워드 정말... (경멸)

806 지은주 (0361298E+6)

2018-01-13 (파란날) 02:34:08

타미엘주랑 지현주 안녕히가세요!!

807 유혜 - 센하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02:34:27

>>805 소름이 끼치고... 정말....(경멸
유혜 : 이런... 타지 않는 쓰레기네...

808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02:36:59

안녕히 주무세요! 두 분...!!

809 지은주 (0361298E+6)

2018-01-13 (파란날) 02:37:39

>>807
소오름이 돋네요 소오름

지은 : 그렇게 사시면 안 부끄러워요? 전 부끄러워서 못 살 것 같은데. ^^ 그냥 죽어버려요. 그게 훨씬 낫잖아요.

810 유혜 - 센하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02:39:45

>>8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은이 직설적이야.....!!!

811 지은주 (0361298E+6)

2018-01-13 (파란날) 02:40:43

>>810 저런 쓰레기한테는 저런 말도 약해요!!! 죽어랏 변태!! (ㅂㄷㅂㄷ) 라기에는 언제까지나 실존 인물이 아니니까 가능한 말이겠죠....

812 유혜 - 센하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02:43:32

>>811 실존인물이었다면...(소름) 앞에서 이런 말을 하면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르니까요...(끄덕

813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02:44:31

여러모로 에드워드는 대대로 욕을 먹게 되는군요. 사실 스레주도 공감합니다. 음... 정말 소름이 돋을 정도의 캐릭터니 말이죠.

814 유혜 - 센하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02:46:17

>>813 사실 저건 진짜 징역감...(혐오) 실존인물이었다면 지금쯤 매스컴에서 난리나지 않았을까요...(무섭)

815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02:54:39

>>814 아주 난리가 나고, 인터넷 댓글창도 난리가 나겠죠. 저는 그 상황이 머릿속으로 그려집니다.

816 유혜 - 센하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02:57:08

>>815 어우....(질색

817 센하-유혜 (8658867E+6)

2018-01-13 (파란날) 03:00:05

"구르다가 狂ったらどうする미치면 어떡하지..."

원래 구르면서 타야 제대로 배운다는 말에 답하는데, 천하태평한 목소리인채 한국어로 말하다가 갑자기 일본어를 끼워붙인다. '구르다'와 '狂った쿠룻타'의 발음이 비슷한 걸 이용한 말장난이다, 당연히. 그런 말을 던지면서도 나는 평소의 무표정을 잃지 않았다. 상대가 어떤 반응이든지간에.

ㅡ어쩔 수 없이 초심자 코스로 가야겠다. 너 보드 타는 거 가르쳐주려면.

라는 미소 섞인 으스대는 분위기의 말에는,

"응, 마음대로 해. 네가 초심자 이상이기를 바랄게."

라고 나는 대답하며 또다시 비딱한 미소를 옅게 지었다. 그럼 갈까, 라고 덧붙였는데 현재 내가 배우는 입장 아니었나. 학생이 선생한테 그럼 수업을 시작하자고 하는 꼴인 걸, 비유하자면. 뭐, 십년지기이고 하니 아무래도 좋다. 그런 생각으로 나는 걸음을 옮겼다.

//말장난...실패애애애애

818 센하-유혜 (8658867E+6)

2018-01-13 (파란날) 03:01:20

앗 타미엘주 지현주 안녕히 주무세요!

819 센하-유혜 (8658867E+6)

2018-01-13 (파란날) 03:03:33

그리고 에드워드는...

센하: 안녕, 아저씨. 당신 이력 장난 아니더라. 놀랐어. 여러모로 굉장한 걸. 무서워라. 아, 저기 이런 말 알아? 폭발은 예술이야.(구슬 던져올리기)(핑거스냅)(쾅)(어딘가 잘못됨)

820 지은주 (0361298E+6)

2018-01-13 (파란날) 03:05:56

>>819 .....!..! 불쌍하진 않은데.,, 제가 다 아프군요.... (오싹)

821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03:08:01

이준:...이보게..자네들..! 지금 뭐하는건가..!(문 박살내면서 등장) 내가 딱콩 때릴 몫도 남겨두란 말일세..!!

하윤:아빠...! 화이팅!!

서하:.....(한숨)

822 센하-유혜 (8658867E+6)

2018-01-13 (파란날) 03:10:32

>>820 센하: 이러라고 있는 능력...(흑막미소)(이게 아님)

>>821 센하: (열심히 구슬 던지는 중)(열심히 핑거스냅 중)(쾅쾅쾅쾅) 아, 괜찮아요. 서장님. 지금 아주 양호해요, 양호해. 전부 다 괜찮아요. 하하핫.(???)

823 센하-유혜 (8658867E+6)

2018-01-13 (파란날) 03:12:33

한편 뜬금없지만 몇 분만에 끄적인 허접한 센하아아(던진다)
음침하게 생겼어요 음침하게
(그리고 도주한다)

824 지은주 (0361298E+6)

2018-01-13 (파란날) 03:15:00

>>823 에에엥 그림 짱자르기셔어ㅓㅓ

825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03:15:07

......어..엄청나다...! 센하주..! 엄청난 금손..!! 뭔가..되게..시크한 느낌이로군요!

826 지은주 (8890123E+6)

2018-01-13 (파란날) 03:17:56

센하주에 비해선 비루하겠지만 예전에 그려둔게 있어서 올립니다...! 머리카락만 빼면 지금 아마 저런 이미지입니다!

827 지은주 (8890123E+6)

2018-01-13 (파란날) 03:19:01

?!?! 왜 안 올라왔을까요...

828 드립 유혜 - 실패...! 센하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03:19:05

“ ...나 일본어 못하는 거 알잖아... “

유혜가 두 눈을 깜빡이며 대꾸했다. 중고교 시절 배웠던 제2 외국어들은 까먹은지 오래여서, 이제 할 줄 아는 말이라곤... すみません 정도. 그녀가 일본어 농담을 알아들을 턱이 없었다. 도대체 경찰대는 어떻게 들어간건지. 센하의 무표정을 보며 유혜는 어딘가 뚱한 표정으로 다시금 입을 다문다.

“ 정곡을 찔러버리네. 아주 무섭게. “

들켰다는 표정으로 대답을 하는 유혜, 여전히 발걸음은 스키장 리프트를 향하는 중이었다. 추운 겨울바람은 날카로히 불어 얼굴을 스쳐지나갔고, 한걸음 한걸음을 내딛을 수록 냉기는 점점 유혜의 몸에 스며든다. 아, 진짜 춥네. 낮게 읊조린 한마디에는 꽤 무거운 감정이 실려있다.

“ 기다리는 사람이 그다지 많진 않은 걸 보니 조금만 기다리면 탈 수 있겠다. “

차가워 빨개진 손으로 뒷목을 쓸어내리며 유혜가 입을 열었다. 다들 너무 추워서 들어가버린건지, 보드를 타고 나면 따뜻한 음식이라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아까 보니 매대에서 우동이랑 어묵같은 것들도 팔던데, 지금 먹으면 따뜻하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 맞다. 그거 알아? 여기 온천도 있는 거. 온천 하니까 일본 온천 가보고 싶다. “

추운 날씨 때문일지, 유혜의 입에서 의식의 흐름대로 내용 없는 말들이 줄줄 흘러나온다.

829 지은주 (0361298E+6)

2018-01-13 (파란날) 03:19:30

>>827 모바일로는 안올라와지나봐요.... (부끄러워 죽음) 못본척 해주세요...

830 유혜 - 센하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03:20:10

>>823 헉 금손님...!! 센하 잘생겼다ㅏㅏ (야광봉
그리고 유혜에게 수준 높은 말장난은 통하지 않습니다! (멍청해서...!)

831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03:20:18

음...? 모바일로도 올라가지지 않나요? 그리고 지은주...(토닥토닥)

832 유혜 - 센하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03:20:30

>>829 앗 지은이도 보고 싶다.....(흐릿

833 지은주 (0361298E+6)

2018-01-13 (파란날) 03:20:46

전 부끄러우니까 이만 탈주하겠습니다! 여러분 좋은 새벽이에요...!

834 센하-유혜 (8658867E+6)

2018-01-13 (파란날) 03:23:04

>>824 에에엣 아니에요 저 그림 못 그려요...!!

>>825 시크인 줄 알았더니...(사진참조)(???)
센하: 잔넨☆
...라고는 하지만 어느 면에서는 아마 맞을 거예요 시크함..!

835 센하-유혜 (8658867E+6)

2018-01-13 (파란날) 03:23:44

에에..저도 지금 모바일인데...어어어...안녕히 주무세요 지은주!

그럼 전 답레 쓰러...!

836 유혜 - 센하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03:24:41

>>833 좋은 꿈 꾸세요 지은주!

837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03:28:26

으아아아! 지은주! 어디로 가세요! 지은이 보여주세요...!! 아..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834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저는 낚인겁니까?!

838 센하 실패애-유혜 유가암 (8658867E+6)

2018-01-13 (파란날) 03:47:59

"아아, 설명해줄까? 뒤에 붙인 쿠룻타는 '미치면 어쩌지'라는 뜻이야. '구르다'랑 '쿠룻타'가 발음이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한 말장난인데...보기 좋게 실패했네."

말끝에 푸흐하는 작은 웃음을 섞었다. 역시 이런 글로벌한 말장난은 성재한테만 하는 걸로ㅡ라고 심술궂게 덧붙인다. 유혜의 뚱한 표정이 눈에 보였다.

"에, 뭐야. 별다른 의미 없이 던진 말인데 혼자서 자폭하는 거야? 그렇구나. 같은 초심자였구나."

일부러 허공을 바라보며 무표정하게, 그리고 능청스럽게 외쳤다. 외쳤다고는 하지만 평소 목소리 크기 그대로 끝만 살짝 올리는 정도다.
스키장 리프트를 향해 걸어가다가 옆에서 '아, 진짜 춥네'라는 낮은 목소리의 한마디가 들려왔다. 무거운 감정이 느껴진 건 기분탓이 아닌 것 같다. 그렇지, 이 녀석 겨울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기는 하지...옛날의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며 나는 마음속으로만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그러나 실제로 춥기는 굉장히 추웠다.
어느새 줄을 섰고, 유혜는 앞에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은 것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 말에 나는 그저 고개를 가볍게 끄덕이는 것으로 반응을 끝내는 것이다.

"어, 들었어. 일본 온천이라면...일본 3대 온천이라고 있거든. 쿠사츠, 아리마 그리고 게로. 나중에 일본으로 여행 가는 일이 생기거든 고려해봐."

옅은 미소를 조금 섞으면서 어렸을 때도 그래주었듯이 일본에 관한 질문에 비교적 친절하게 답하였다. 타지에 대해서는 언제나 궁금한 법이니까. 잘
알고 있다. 나도 그랬으니 말이다. 아직 일본에 있었을 때 성재에게 한국에 관한 이런저런 것들을 물어본 기억이 있다.

839 센하주 (8658867E+6)

2018-01-13 (파란날) 03:50:15

>>837 네 낚였습ㄴ(아니다 이 악마야)(끌려감)(그렇게 다시는 센하주를 볼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840 센하주 (8658867E+6)

2018-01-13 (파란날) 03:51:21

>>838 아아...빼먹었다. 뒤에 붙인 쿠룻타는 -> 뒤에 붙인 쿠룻타라도우스루는

841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03:57:12

저를 낚다니! 제법이군요...!! 센하주..!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842 센하주 (8658867E+6)

2018-01-13 (파란날) 03:58:33

>>841 에에엣ㅋㅋㅋㅋㅋ 그런 식으로 기억되어버리는 겁니까 젘ㅋㅋㅋㅋㅋㅋ(현웃터짐)

843 유혜 - 센하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04:02:19

ㅋㅋㅋㅋㅋㅋㅋ 아참 센하는 case 8 이후에 들어온 건가요!? 유혜가 방화 사건의 범인을 잡았단 걸 알까요, 모를까요...!

844 센하주 (8658867E+6)

2018-01-13 (파란날) 04:05:23

>>843 음음 네, 스키장 일상형 시작 딱 그 때요! 근데...글쎄요. :0 이게 아롱범팀 예전의 주요활동 기록 같은 게 주어진다면 알 것 같은데...(레주를 찾는다)(애처로운 눈빛)

845 유혜 - 센하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04:06:12

(애처로운 눈빛) 이렇게 된 거, 저는 유혜의 캐붕을 선택했습니다. (비장

846 센하주 (8658867E+6)

2018-01-13 (파란날) 04:09:29

>>844 일상형 '이벤트'...(흐릿)

>>845 ....옙??(동공지진)(저기서 어떻게 방화사건이 관련되는 거고 어떻게 캐붕이 일어나는 걸까)(카오스)

847 유혜 - 센하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04:11:35

아닙니다 그것이 아닙니다...!! (해명

848 유혜 - 센하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04:11:49

“ 그런거였어? 너무 고차원적이야. “

유혜의 눈꼬리가 살짝 말리며 미소가 떠오른다. 이런 간단한 말장난도 이해 못한 것이 웃기기도 했고, 심술 궂은 센하의 대답에 미소를 짓는 것이기도 했다. 성재는 이런 유머를 다 이해했단 말이야? 대단한 애였네.

“ 자폭...이라니, 아니. 뭐, 솔직한게 좋으니까. “

유혜가 두 눈을 크게 뜨더니, 다시금 뚱한 표정으로 대꾸한다. 일부러 허공을 바라보는 센하를 보며 피식 웃는가 싶더니 영 바람이 추웠던 걸지 보드를 오른팔에 기대어 놓고는 두 손을 주머니에 집어 넣어버린다. 이럴 줄 알았으면 핫팩이라도 좀 가져오는 거였는데.

“ 아, 다 가보고 싶다. 근데 시간이 나질 않으니..., 우리팀은 특히나 더 바쁘니까. “

아, 생각하니 더 열받네. 요즘에는 더욱이 바빠진 기분이었다. 그 알파인가 베타인가 하는 여자가 나타난 뒤로부터 더욱이 힘들어진 느낌이었다. 아, 또 생각하니 화가 나네. 그 동전 쓰전 여자. 유혜가 아주 미세히 미간을 찌푸리더니 이내 펴내고 만다. 하기야, 고생한 건 자기가 아닌 팀원들이었으니.

“ 넌 모르겠네. 이제 일주일 안으로 후회할거다. 여기 보통 힘든 게 아니거든. 아, 너 능력이면 편하긴 하겠다. “

도대체 익스퍼인 건 어떻게 숨긴거야. 라는 짧은 말을 덧붙이며 유혜가 피식 미소를 지었다. 익스퍼랑 치고 박고, 같잖은 도발 들어주고. 은근 감정노동도 섞여있는 직업 아냐?

“ 아, 곧 우리 차례인가보네. “

리프트를 기다리는 줄이 많이 짧아져있었다. 이제 곧 리프트를 탈 수 있을 듯 보일 정도로. 주머니에 집어넣고 있던 손을 꺼내 다시금 보드를 양팔로 감싸안는다.

849 유혜 - 센하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04:12:11

유혜는 원래... 직업의식과 책임감이 투철한 아이었는데...(흐릿

850 센하주 (8658867E+6)

2018-01-13 (파란날) 04:12:22

>>847 음음 잘 모르겠지만 그렇군요...:00(?)

851 유혜 - 센하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04:12:48

근데 다시 보니 ‘아’가 왜이리 많.....? (흐릿

852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04:16:28

슬슬 잘 준비를 하는 도중, 스레주를 찾는 도움의 손길이 보이는군요. 아롱범 팀이 해결한 사건은 다 서하와 하윤이가 사건 기록 파일로 남겨놓는답니다. 그것을 보면 주요활동 부분을 알 수 있습니다. 네.

그럼 스레주는..이만 자러 가겠습니다. 두 분 다 안녕히 주무세요!

853 유혜 - 센하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04:18:34

레주 좋은 꿈 꾸세요!

역시 저도 새벽이 되니 아무말이나 흘러나와아ㅏㅏ....

854 센하주 (8658867E+6)

2018-01-13 (파란날) 04:20:37

...아악 날려버렸어어어...게다가 배터리까지 얼마 안 남았고...으아ㅏㅏ아 킵할 수 있을까요 유혜주? ;ㅁ;(눙물)

앗 레주 답변 감사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855 유혜 - 센하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04:21:35

넵넵 킵해요 센하주!! 그럼 이제 셔터를 내려야겠네요!
좋은 꿈 꾸세요! (*´∀`*)

856 Chesed주 (9515239E+5)

2018-01-13 (파란날) 08:07:38

야호!:3 갱신이에요!


익스레이버 하는 꿈 꿨는데 정주행을 해보니 꿈이었군요:3 오호오호:3

857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11:51:33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아침이에요! 곧 오후지만 말이죠!

858 이름 없음 (1185321E+6)

2018-01-13 (파란날) 11:57:11

헉 위에 센하 귀에 피어싱 되게 예쁘다.
월하도 갱갱신. 모두 좋은 점심!

859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11:57:48

어서 오세요! 월하주! 좋은 점심이에요!!

860 이름 없음 (1185321E+6)

2018-01-13 (파란날) 12:11:57

응응! 스레주도 좋은 점심!
그러니까아아 잠깐 점심 좀 먹고 다시올게 ~-~

861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12:18:53

ㅋㅋㅋㅋㅋㅋㅋ 스레주도 조금 있다가 점심을 먹으러 가야겠네요. 그리고 영화 한편 보고 올 거지만 말이에요!

862 이름 없음 (1185321E+6)

2018-01-13 (파란날) 12:22:16

헉 뭐 보러가?

863 Chesed주 (9515239E+5)

2018-01-13 (파란날) 12:23:04

점심 먹고 약까지 먹은 헤세드주 갱신:3

864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12:23:32

>>862 음. 글쎄요? 뭘 볼지는 아직 안 정했는데..아마 쥬만지를 보지 않을까 예상 중이에요!

>>863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865 이름 없음 (1185321E+6)

2018-01-13 (파란날) 12:24:38

쥬만지.... 잘보고와!
헤세드주 어서와!

866 Chesed주 (9515239E+5)

2018-01-13 (파란날) 12:24:53

모두 반가워요!XD 약기운 때문인지 눈이 슬슬 감기네용... :3c

867 Chesed주 (9515239E+5)

2018-01-13 (파란날) 12:26:59

쥬만지... 재밌을 것 같아요! 어릴 적에 한 번 본 게 다였던가....(흐릿)(사냥당하던 플레이어가 기억에 강하게 남아있음)

868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12:34:35

이번 쥬만지는 평을 들어보니 1편같은 재미는 없다고 하는데..킬링 타임으로는 딱 좋다고 하더라고요. 음..그래서 개인적으로 기대중이랍니다! 일단 스레주는 점심 먹고 바로 나가보도록 할게요! 나중에 뵙겠습니다!

869 Chesed주 (9515239E+5)

2018-01-13 (파란날) 12:35:35

다녀와요 레주! 저는 다시 잠들러.....(스륵

870 알투D2 (4131643E+5)

2018-01-13 (파란날) 13:52:24

굉장한 하늘이야.....

그리고 굉장히 오랜만이다!!(폭발(??)

871 지은주 (0361298E+6)

2018-01-13 (파란날) 13:57:48

지은주 갱신! 이라기에는 금방 다시 사라집니다... (파스슥ㅡ)

>870 ?!

872 이름 없음 (1185321E+6)

2018-01-13 (파란날) 14:04:25

둘다 어서와!
지은주는 다녀오구우우

873 권주주 (3420563E+5)

2018-01-13 (파란날) 15:05:16

권주주닷!

874 권주주 (3420563E+5)

2018-01-13 (파란날) 15:06:34

지은주랑 선관짜야되는데에에에에(놓침
언제든 말걸어요..

875 로제-달링 :) (2226393E+6)

2018-01-13 (파란날) 15:34:42

"응, 코코아 타올게요."

기다리고 있어요. 마음 같아선 커피를 조금 넣어 라떼를 만들어주고 싶었지만, 지금 시간은 밤이었으니. 우유를 데우던 그는 소리 없이 술병에 결계를 쳤다. 소리가 나지 않게 되어버린 그 병들을 저 구석에 숨겨버리고, 꿀을 꺼냈다. 따스하게 데워진 우유, 그리고 꿀. 우유가 담긴 두 개의 잔중 하나는 코코아 가루를 꺼내 코코아를 탔다. 단 냄새가 코 끝을 간지럽혔다. 남을 위해서 이렇게 한 적이, 최근에 있었나?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저 이 행동도 하나하나가 기뻐서. 당신을 지키고 싶다는 생각 뿐이라. 코코아가 담긴 잔을 들고 부엌을 나서니 당신은 소파의 포근함에 몸을 맡기고 눈을 감고 있었다.

"...."

어쩜 저리 사랑스러운지. 잠든 당신을 깨우고 싶지 않았는지, 조용히 부엌에 코코아를 두었다. 내일 아침에도 마실 수 있는 것이고. 하지만 당신이 이 곳에서 자면 몸이 불편할지도 모른답니다. 조심스럽게 당신을 안아올린 로제는 휠체어 바퀴에 결계를 쳤다. 잠시 조용히 해줘. 네가 구르면 여신님이 잠에서 깨실테니. 이미 깨셨을지도 모르지만. 당신을 안아 방으로 향했다. 푹신한 침대가 있는 곳으로. 연신 입을 맞추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며.

876 지은주 (0361298E+6)

2018-01-13 (파란날) 16:40:56

지은주 갱신!!
그리고 권주주!! 선관... 8ㅁ8 오늘 7시 까지는 시간이 조금 있어요! 그리고 10시 이후로 시간이 있어요!

877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16:50:06

스레주가 영화를 다 보고 갱신합니다...! 오신 분들, 그리고 계시는 분들 다들 좋은 오후에요!

878 이름 없음 (1185321E+6)

2018-01-13 (파란날) 17:33:02

모두 안녕안녀어엉

879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17:35:46

어서 오세요! 월하주!! 좋은 저녁이에요!

880 이름 없음 (1185321E+6)

2018-01-13 (파란날) 17:36:07

스레주두! 영화는 재밌었어?

881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17:38:46

음...솔직한 평을 말하자면......음... 그냥 킬링 타임이었습니다. 굳이 쥬만지라는 이름을 쓸 필요가 있었을까...라는 느낌이었어요.

882 헤세드주 (9515239E+5)

2018-01-13 (파란날) 17:43:38

헤세드주 갱신이에요... 내일 출근이라니이이이....(주거감)

883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17:44:52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아..아니..근데 출근이라니..?! 그게 무슨 소리입니까?! 몸 안 좋다면서요?!

884 이름 없음 (1185321E+6)

2018-01-13 (파란날) 17:45:12

음음.. 이전작이랑 괴리감이 컸나봐..
헤세드주 어서오... 내일 출근이라니 ((

885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17:47:08

>>884 괴리감...이라고 해야하나... 그게..좀..뭐라고 해야하지.. 영화 자체는 나쁘지 않아요. 다만..쥬만지라고 보기에는...글쎄요..라는 느낌? 솔직히 좀..애매했습니다. 네. 쥬만지가 아니라 다른 제목이었다면 아마 평이 더 좋지 않았을까..그런 느낌이에요.

886 헤세드주 (9515239E+5)

2018-01-13 (파란날) 17:52:12

내일은 도저히 빠질 수가 없어요.... 저 혼자 오픈조이기 때문이죠....(주륵) 내일은 엄청 바쁠텐데 세 사람 출근 실화입미카.....?(주륵)


이번 쥬만지 예고편에서 웬지 무언가 다른 느낌이 들긴 했었는데 음음 그렇군요:3c

887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17:54:46

>>886 ......(토닥토닥) 아니..아무리 그래도 아픈 사람을.... 그리고.. 예고편에서 뭔가 다른 것을 느꼈다면 그 예감은 사실일겁니다. 네.

888 헤세드주 (9515239E+5)

2018-01-13 (파란날) 17:58:28

제가 토요일에만 쉬겠다고 말씀드리기도 했으니까요.. :( 그래도 거의 다 낫은 것 같아요! 아마도...(흐릿)

889 헤세드주 (9515239E+5)

2018-01-13 (파란날) 18:01:27

쥬만지 볼까 했는데 예전에 봤던 편을 다시 재탕해야겠군요(끄덕)

889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18:02:54

.....(토닥토닥) 무리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은 거예요! 아무튼...!! 오늘 스토리 갑니다..! Case9 갑니다!

889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18:03:38

.....(토닥토닥) 무리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은 거예요! 아무튼...!! 오늘 스토리 갑니다..! Case9 갑니다!

892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18:04:27

크..크로노스....?!

893 헤세드주 (9515239E+5)

2018-01-13 (파란날) 18:04:37

와아아아아 케이스9다..!! 저는 슬슬 저녁에 먹을 죽을 데우고 올게요:3 미음이 아니다!! 예에!!(신남)

894 유혜주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18:05:33

유혜주 등장! 오늘 판을 갈겠네요!

895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18:12:58

다녀오세요! 헤세드주! 그리고 유혜주는 어서 오세요!! :) 판이 갈리겠죠. 아마..스토리를 하고 나면...?

896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18:20:45

일단 스레주는 스토리 시작 전에 식사부터 하고 오겠습니다!!

897 알투D2 (2907349E+5)

2018-01-13 (파란날) 18:43:23

예에~ 알트주 갱신인데 케이스9인데 왜 이벤트 참가가 힘들 것 같지?
어라, 일주일간의 고생이 수포로...(흐릿(파스스)

898 유혜주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18:45:08

>>897 알트주의 케이스인데...(흐릿
여튼 어서오세요!

899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18:55:54

식사를 마친 스레주가 갱신하겠습니다! 음... Case9에 알트주와 로제주가 참가하지 못하면..그것은 정말로 큰 손실이기에...(동공지진) 이렇게 되면 Case 10의 사건과 Case 9의 사건의 순서를 바꾼다는 방법도 있지요. 네.

일단..7시 25분까지 출석체크를 받습니다!

900 울프주 (6402245E+5)

2018-01-13 (파란날) 18:57:19

아이고 으아 시간;;::

울프주 갱신하고 체크할게요!!! 헠 아 숨차;;

901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18:58:21

어어어..울프주...고..고생이 많으시네요..! 일단 어서 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체크하겠습니다!

902 유혜주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19:01:05

출서어어어억!

903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19:01:36

유혜주 체크되었습니다!

904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19:02:38

25분까지 로제주나 알트주가 체크가 되지 않는다면..그때는 어쩔 수 없이 케이스 순서를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둘 중 한 명도 없는데 둘과 관련된 스토리를 진행할 순 없으니 말이에요.


....Case10 예고편 써야하나...

905 이름 없음 (1185321E+6)

2018-01-13 (파란날) 19:04:23

월하하

906 울프주 (6402245E+5)

2018-01-13 (파란날) 19:04:26

내 인생 최악의 소개팅이었어....

어, 아직 안 온 거겠죠 다들..?

907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19:05:57

어서 오세요! 월하주! 체크하겠습니다! 그리고 인생 최악의 소개팅이라...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고생하셨습니다. 울프주..그리고 아직 사람들은 보다시피..(끄덕)

908 헤세드주 (9515239E+5)

2018-01-13 (파란날) 19:07:30

유자차 마시면서 갱신해요:3

내일 일하면서 유자차랑 레드베리 꼭 마셔야지...(흐릿)

909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19:09:08


드디어 시작된 R.R.F의 움직임! 알파와 베타의 공격에 위협을 당하는 북쪽 단지에 있는 천체 연구소! 말 그대로 붕괴가 되어가는 천체 연구소의 상황에 연구원들은 위기일발!

그들이 그곳을 공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들이 노리고 있는 것은 무엇이며 목적은 대체 무엇인가?

안개 속에 가려진 진실이 밝혀지는 순간, 익스레이버 아롱범 팀에게 거대한 위기가 찾아오게 되는데...!


출동하라! 익스레이버! 정면승부를 건 R.R.F단을 무찌르고 제압하라...!!


Case 10. 진실의 너머에 존재하는 것


//일단 만일의 경우를 위해서 써두겠습니다!

910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19:09:28

그리고 어서 오세요! 헤세드주! 체크하시나요?

911 메이비주 (248819E+59)

2018-01-13 (파란날) 19:10:05

뀨..

912 헤세드주 (9515239E+5)

2018-01-13 (파란날) 19:10:43

앗 네네!! 일단 유자차 마저 다 마시고 올게요!!

913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19:10:52

어서 오세요! 메이비주! 좋은 저녁이에요! 스토리 체크하실 건가요?

914 헤세드주 (9515239E+5)

2018-01-13 (파란날) 19:11:07

메이비주 어서와요!!

915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19:11:10

알겠습니다! 헤세드주 체크하겠습니다!

916 메이비주 (248819E+59)

2018-01-13 (파란날) 19:11:28

내 팔이 버텨줄까...(심각

일단 체크요!

917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19:12:27

무..무리는 하지 말아주세요..! 메이비주...!! 8ㅁ8 아무튼 일단 체크하겠습니다!

918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19:14:27

다시 한번 공지합니다. 25분 체크에 로제주나 알트주가 체크가 되지 않으면 Case10에 있을 내용이 Case9로 옮겨집니다. 즉 순서가 뒤바뀝니다. 그 점 명심해주세요!

919 헤세드주 (9515239E+5)

2018-01-13 (파란날) 19:15:31

메이비주 무리하지 말아요;ㅁ;!!

920 로제주 (2226393E+6)

2018-01-13 (파란날) 19:15:31

체크는 가능한데...
음...알트주가 괜찮으려나. 알트주가 주가 되는 케이스 같은데. :(

921 울프주 (6402245E+5)

2018-01-13 (파란날) 19:15:59

다들 어서와! 무리는 하지말자...!

922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19:16:22

어서 오세요! 로제주! 음... 솔직히 말하면 둘 다 주가 되는 케이스입니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진 않았지요. 하지만 로제주가 찝찝하다고 한다면 어쩔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로제주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일단 체크하면 될까요?

923 헤세드주 (9515239E+5)

2018-01-13 (파란날) 19:17:42

로제주 어서와요!!


924 이름 없음 (1185321E+6)

2018-01-13 (파란날) 19:18:56

어서들와!

925 로제주 (2226393E+6)

2018-01-13 (파란날) 19:23:36

체크는 할게. 하지만 알트주가 제이주처럼 아예 사라져버린건 아니니까. 그래서 혼자 해버리기엔 마음에 걸리네. :(

926 타미엘주 (7898628E+6)

2018-01-13 (파란날) 19:26:20

타미엘주가 갱신합니다아.. 다들 안녕하새요! 으아.. 졸림아 제발 떨어져줘..(약기운에 절어있다)

체크..해야하는데 말이지요..

927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19:26:59

그렇습니까? 그렇다고 한다면...음... 알겠습니다. 이래도른 로제주의 마음도 편치 않을 것 같으니 Case10과 9의 순서를 바꾸겠습니다. 사실 스레주로서는 어느 쪽을 먼저 해도 상관은 없으니까요. 일단 스레주로서도 최대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더 좋기도 하니까요.

알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로제주도 체크하겠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쭉 연장은 불가하다는 것 또한 스레주는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졸지에 한 주 빨리 떡밥 공개 타임이 이어지겠군요. 음..음...아무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928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19:27:23

그리고 타미엘주 어서 오세요! 일단 체크하겠습니다. 하지만 무리는 하지 마세요!

929 헤세드주 (9515239E+5)

2018-01-13 (파란날) 19:29:18

타미엘주 어서와요!

930 권주주 (3420563E+5)

2018-01-13 (파란날) 19:32:05

권주주 세이프입니다!

931 헤세드주 (9515239E+5)

2018-01-13 (파란날) 19:32:59

권주주 어서와요!

932 이름 없음 (1185321E+6)

2018-01-13 (파란날) 19:33:54

어서와!

933 유혜주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19:35:48

역시 case10 으로 가는군요...!
모두 어서와요!

934 Case 9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19:36:21

Case 9. 진실의 너머에 존재하는 것

신년 새해. 그것은 매우 평화로운 분위기로 가득차야 했지만 마냥 아롱범 팀에게는 평화로운 느낌은 아니었다. 불과 1주전만 해도 엄청난 범죄자를 상대로 싸워야만 했으니까. 물론 제압을 하긴 했지만... 그것은 곧, 새해지만 익스퍼에 의한 범죄가 사라지진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일이었다.
아무튼 오늘도 그들은 모두 사무실에서 각자의 업무를 보고 있었다. 쉬는 이도 있을 테고, 서류를 보는 이도 있을테고, 순찰을 갔다온 이도 있을 것이다. 확실한 것은 지금 여기서 가장 한가한 것은 골든 리트리버인 렛쉬뿐이라는 점이었다.

"...부럽네. 렛쉬. 나도 저렇게 느긋하게 잘 수 있다면..."

"개가 되고 싶다는 이야기세요? 서하 씨? 후훗."

"....아니, 그런 건 아니고..."

언제나처럼 서하와 하윤의 만담 아닌 만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갑자기 두 사람의 노트북에서 엄청나게 비상벨이 울리기 시작했다. 그것은 익스파의 파장이 아주 크게, 그것도 지속적으로 잡혔다는 것이었다. 그와 동시에 하윤의 자리에 있는 전화기가 울렸다.
이어 하윤은 빠르게 전화를 받았고 서하는 당황하면서 노트북을 조작했다. 그리고 천장에 달려있는 모니터의 전원이 켜졌고 익스파의 파장이 잡히는 곳을 찍고 있는 CCTV의 화면이 담겼다.

그곳은 북쪽 지구. 전에도 한번 익스퍼들이 대거로 소동을 피울 때 한번 간적이 있는 북쪽 지구 부근의 천체 연구소였다. 그곳은 말 그대로 아수라장이었다. 무언가가 난동을 피우고 있었다. 그리고 거기에 살짝 비치는 것은 다름 아닌 전에 수족관에서 한번 대면한 적이 있는 박샛별, 바로 그녀의 모습이었다. 이어 하윤이 받고 있는 전화의 내용도 모두에게 중계가 되었다.

"아롱범 팀! 아롱범 팀! 들리나?! 지금 북쪽 지구에 있는 천체 연구소가 익스퍼에 의해서 공격당하고 있네! 너무 강력해서 지금 우리들의 힘으로는 막을 수 없어! 지원 부탁하네!"

그것은 언제나 연락을 해오는 바로 그 경위, 김호준 경위의 목소리였다. 이내 전화가 뚝 끊겼고 하윤은 모두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모두들. 지금 화면과 통화 내용 들었죠? 화면에 잡힌 저 여자..분명히..!"

"박샛별. S급 익스퍼. ...탈옥했다고는 들었는데..설마 또 여기서 보일 거라고는..."

분위기는 그리 순탄하지 않았다. 상당히 위험천만한 분위기가 가득 몰리고 있었다. 그것은 곧 긴장의 분위기였다.

//반응레스 부탁하겠습니다!

935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19:36:59

로제주의 의견도 중요하니까요. 그러니까 일단 서로 바꾸겠습니다. 아무튼 권주주는 어서 오세요! 좋은 저녁이에요! 체크할테니 바로 반응하면 되겠습니다!

936 로제주 (2226393E+6)

2018-01-13 (파란날) 19:37:44

않이 의견이 반영되자마자 대환장 아모르파티라니...

937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19:39:46

괜찮습니다. 우리 스레에 데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안심하십시오!

938 로제주 (2226393E+6)

2018-01-13 (파란날) 19:41:05

>>937
이거 빼먹으셨어요

939 헤세드주 (9515239E+5)

2018-01-13 (파란날) 19:41:05

아, 알파쟝.....(흐릿)

940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19:41:30

>>938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 아닙니다! 저 짤은 필요없습니다!!

941 메이비 (6876816E+5)

2018-01-13 (파란날) 19:42:33

".."

그녀는 상황을 전부 보고 들은뒤에 고민하다가는 서하를 바라보았다.

"저쪽까지 이동 방법은 전송? 아니면 운전입니까?"

일단 차키를 손에 쥐었다.

942 천유혜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19:47:04

새해가 밝았건만, 평화화 행복이 넘쳐나야 할 아롱범팀 사무실에서는 긴장감과 초조함만이 감돌고 있었다. 그 이유에는 바로 얼마 전 엄청난 사건을 제압하였단 것도 한 몫하겠다만, 새해에도 어김없이 일어날 범죄에 대한 예견의 표시이기도 했다. 유혜 또한, 그다지 편안하진 못한 분위기 속에서 지루한 시간을 죽이고 있을 뿐이었다.

혹시나는 역시나로, 순간 아롱범팀의 사무실에 비상벨이 울려퍼졌고 유혜는 늘 그러했듯 작게 숨을 내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출동, 아롱범팀! 이라도 외쳐야할 것만 같은 느낌. 유혜 또한 눈을 가늘게 흐리며 통화 내용에 귀를 기울였다.

“ 아... 박샛별이라면... “

그, 아쿠아리움 사건의 범인이었던가? 박샛별 사건 해결 후에 합류한 유혜에게는 꽤나 생소한 이름이었다. 뭐, 그 동전을 날리는 어마무시한 여자가 아닌 것이 어디인가.

“ 단단히 준비해야겠네요. S급 익스퍼라... “

유혜가 의자에 걸어둔 롱코트를 걸치며, 두 눈을 가늘게 흐렸다.

943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19:47:59

하지만...현장에 가면....(시선회피)

944 헤세드 (9515239E+5)

2018-01-13 (파란날) 19:48:05

"......."

상황에 함께 한 인물은 분명 헤세드일 것이다. 아마. 알파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다. 물을 쓰는.... 탈옥을 했을 것이라고는 몰랐지, 너? 아니.. 너희였나?

".... 천체 연구소... 에 어떻게 갈까요?"

뒤이어 나온 것은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왜 꺼냈냐고 물을지도 모르는 질문이었다.

"이대로 있으면 더 큰 사고로 번져갈지도 모르니까 서둘러야 할 것 같아요"

945 로제 (2226393E+6)

2018-01-13 (파란날) 19:48:08

지친다 지쳐. 평화롭지만 평화롭지 않은 기분이다. 가시로 이루어진 땅의 가장 높은 곳에 방석을 하나 두고 앉아 호시탐탐 아래로 떨어질지 아닐지 관전하는 것 마냥, 목 뒤가 서늘했다.

"이런."

서류를 읽던 그는 순간 들리는 비상벨 소리에 서류를 놓치다 손가락을 베이고 표정을 구겼다. 무슨 일이지. 손가락을 감싸쥔 로제는 눈을 가늘게 뜨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지. 평화는 무슨."

전쟁중의 공백이 평화일리가 없으니. 로제는 휠체어를 끌었다.

"출동해야겠지요?"

946 천유혜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19:49:32

...현장에 가면 안되는건가요.....!??? (동공지진

947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19:51:33

음..음..그런 건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948 타미엘-이벤트 (9195389E+5)

2018-01-13 (파란날) 19:51:43

어떻게. 기억적인 면은 어느 정도 보완되었으니 퇴원하고 나서 바로 사건이 일어날 수 있는 건가요..? 란 생각을 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바로 사직서라던가 그런 걸 낸다거나 그럴 수가 없었고, 엉망이기도 하고.. 한숨을 속으로만 푹푹 쉬었습니다. 익스파 쓰기 싫은데. 란 생각을 속으로만 묻어내고는 타미엘이 든 것만 보면 정말 가벼워보이는 셉터를 들었습니다. 출동해야하는 건 기정사실이로군요.

".....천체연구소..?"
그러고보니 이 성류시는 별이 정말 잘 보여서 성류시였던가요? 라고 어디서 들었던 걸 생각해냈습니다. 아니 왜 하필 천체연구소를 습격한 건가요. 뭐 별의 운행이 영향을 미치기라도 하는 거려나요? 어떻게 가야 하는 것인지. 생각했습니다.

949 울프 (6402245E+5)

2018-01-13 (파란날) 19:51:44

한바탕 사건이 있었던 이후... 나는 다음달 있을 신년 파티에 뭘 입을 거냐고 물어오는 칼과 레니와 메신저로 잠깐 얘기를 하던 중이었다. 안 가겠다고 고집 피워봐야 안 먹힐게 뻔하니까 보여주는 것들에서 적당히 고르고 있었는데(일 안하니...) 느닷없이 경보가 울려 깜짝 놀랐다.

"!!! 어, 에??"

영문도 모른 채 모니터를 봤더니 낯익은 얼굴이 보였다. 박샛별. 야 쟤 징하다. 탈옥했으면 조용히 수그리고 살 것이지 저런데서 난리라니. 역시나 낯익은 경위의 전화내용에 한숨을 푹 쉬며 일어났다.

"연초부터 쉬질 못 하게 하네. 어."

저 망할 것들. 악문 잇새로 중얼거린 나는 말이 나오기도 전에 자켓을 챙겨입고 테이저건을 들었다.

"시간 아깝다. 얼른 가자."

샛별의 능력은 알고 있으니 고민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었다.

950 월하 (1185321E+6)

2018-01-13 (파란날) 19:52:38

탈옥 했으면 조용히 숨어 지낼것이지, 대놓고 나 잡아가시오 하는 건 뭔지. 슬몃 자리에서 일어나 겉올을 여민다.
혹여나 무슨 목적 같은게 있는 건 아닐지. 예를 들면 자길 잡은 우리에게 복수한다던가.

물그럼 동료들을 숙 훑다 테이저건을 챙긴다. 손난로를 뒷목에 가져다 대다 떼곤 방글 웃는다.

"오늘도 힘들겠네요. 응."

951 천유혜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19:52:54

으음... 그럼 뭐지... 샛별쟝이 일부러 연구소치고 RRF에서는 다른 곳을 치는건가...

952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19:52:55

월하주와 권주주의 레스만 남았군요! 8시 10분까지만 기다리겠습니다!

953 월하 (1185321E+6)

2018-01-13 (파란날) 19:53:48

겉옷을 ((
그것보다 호민이 아니라 호준이였었나?

954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19:54:19

>>953 .....스레주가 이름이 헤깔렸습니다. 김호민입니다..김호민..!

955 월하 (1185321E+6)

2018-01-13 (파란날) 19:55:27

앗 호민이 맞구나. 되게 성씨랑 직급만 기억나고
이름이 기억 안 나서 전스레들 살펴보려 했었거든 ((

956 월하 (1185321E+6)

2018-01-13 (파란날) 19:55:55

정확히는 헷갈려서 응응.

957 천유혜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19:56:20

역시 이벤트엔 야식이죠. (아니다
조아! 빨리와아!

958 월하 (1185321E+6)

2018-01-13 (파란날) 19:59:01

헉 야식 부럽다..

959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19:59:21

으아아아아! 야식이라니..부럽다..! 부러워...!

960 천유혜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19:59:42

>>958 부러우면 지는 거라구요!!(아님
어째 매 이벤트마다 야식을 먹고 있는 것 같...(...) 음음. 그렇네요....

961 천유혜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20:00:19

>>959 레주도 부러우면 지는겁니다!! (아님

962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0:01:13

저도...저도 야식..... 8ㅁ8

963 천유혜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20:02:14

(행-복) 야식은 제 생명줄이죠! (끄덕

964 헤세드 (9515239E+5)

2018-01-13 (파란날) 20:03:41

야식... 저도 야식.... 죽 말고 밥... 고기....(주륵)

965 알투D2 (2907349E+5)

2018-01-13 (파란날) 20:04:14

체크... 체크하고싶다 으아아아아!
갸아아악 미안해요 모두들...

966 권 주 (3420563E+5)

2018-01-13 (파란날) 20:04:38

스키장에 갔다온 후의 들뜬 분위기를 뒤로한 사무실은 묘한 고요함만이 감돌았다. 오퍼레이터들은 언제나처럼 투닥거리고 있고, 팀원들은 각자 할일 중, 렛쉬는 한가하게 빈둥빈둥. 뭐... 이런 조용함이 계속 이어지면 좋으련만. 하고 종이컵에 든 코코아를 한모금 마셨다. 하지만 언제나 사건은 방심하고 있을때 터지지.

"켁...에읅...?"

이것 봐, 겨우 조용해지니까 사건 터진거. 덕분에 사이렌 소리에 놀라서 사레 들렸잖아. 다행히 내용물(?)은 튀어나오지는 않았다.

또다시 알파가 등장했다는 소식. 참 할 짓도 없나보네 S급이나 되시는 분이.

967 천유혜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20:04:42

>>964 아ㅏ......... (토닥토닥(말잇못
헤세드주....! 아프지 마세요...!!! (흐릿

968 천유혜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20:05:02

아앗 알트주...! 어서오세요...!!

969 앨리스주 (903016E+57)

2018-01-13 (파란날) 20:06:09

갱신! 지금 참가 되나요?

970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0:06:37

다 올라왔군요! 그리고..알트주...(토닥토닥) 괜찮습니다...! 사정이 안 좋으면 어쩔 수 없는 것이죠! 그러니까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 8ㅁ8

아무튼 다음 진행 가겠습니다!

971 메이비주 (6876816E+5)

2018-01-13 (파란날) 20:06:52

어서들오세요!

알트주 홧팅!

972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0:07:06

어서 오세요! 앨리스주! 좋은 밤이에요! 네. 참가 가능합니다. 체크해두겠습니다!

973 헤세드 (9515239E+5)

2018-01-13 (파란날) 20:09:18

아, 알트주 힘내요...!! 앨리스주 어서와요:3

974 앨리스주 (4528831E+5)

2018-01-13 (파란날) 20:09:53

모두 안녕하세요?

975 권 주 (3420563E+5)

2018-01-13 (파란날) 20:10:40

앨리스주 어서오세요. 알트주... ㅠ

976 로제 (2226393E+6)

2018-01-13 (파란날) 20:11:24

알트주 힘내구 앨리스주 어서오세요 :3

977 헤세드 (9515239E+5)

2018-01-13 (파란날) 20:14:38

소, 속이 안좋아져서 잠시 좀 쉬고 올게요...8-8

978 메이비주 (6876816E+5)

2018-01-13 (파란날) 20:15:43

헉 다녀오세요1

979 월하 (1185321E+6)

2018-01-13 (파란날) 20:17:31

알트주우우..
앨리스주 어서와, 헤세드준 쉬다오고..!

980 Case 9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0:18:34

"...저기는 간 적이 있으니까 전송으로 갈 수 있어요. ...조금 위험해보이니 빨리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이거.. 하아...귀찮게."

"서하 씨. 그런 말 하면 안되는 거예요! 아무튼 다들 조심해주세요. 상대는 박샛별. S급 익스퍼에요. 전에 한번 부딪친 적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만만치 않은 상대니까 조심해주세요."

하윤의 말이 끝나자 서하는 준비를 끝낸 대원들을 바라보면서 한 명, 한 명. 어깨를 가볍게 손으로 톡톡 쳤다. 이어 손가락을 퉁겼고 아롱범 팀 대원들의 시야가 검은색으로 변했다. 이어 그들의 시야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고 그들의 앞에는 무참하게 무너지고 있는 천체 연구소의 모습이 보였다. 렛쉬가 함께 오지 않은 것을 보면 아무래도 렛쉬는 이번 작전에는 참가하지 않는 모양이었다.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한 것일까...

아무튼 모두의 앞에 보이는 것은 금이 가 있는 건물을 향해서 강력한 수압을 자랑하는 물대포를 날리고 있는 알파, 박샛별의 모습이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그녀도 아롱범 팀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녀는 피식 웃어보였다.

"오랜만에 보네. 익스레이보 아롱범 팀! 하하하하! 잘 있었어? 역시 올 거라고 생각했어. 이렇게 대놓고 공격을 하는데 안 오면 곤란하지. 안 그래? 베타?"

"물론이에요."

이어 모두의 발 앞에 붉은색 점이 찍혔고, 그 앞으로 정말로 빠르게 동전이 날아와서 박혔다. 이어 근처의 나무 뒤에 숨어있는 여성. 자신을 한때 베타라고 지칭한 적이 있는 민다혜, 그녀가 천천히 걸어나왔다. 그리고 그녀는 그들에게 인사를 날렸다.

"안녕하세요. 아롱범 팀 여러분. 후훗. 이렇게 만나게 되어서 참 영광이네요. 하지만, 지금은 당신들과 놀아줄 시간은 없고...솔직히 놀아주고 싶지도 않지만... 아마 여러분들도, 납득은 하지 않을테고... 그렇네요. 여러분. 제안을 하나 할까요? 이쪽의 편에 붙을 생각은 없나요? ....후훗. 굳이 말하자면 우리들은 여러분들과 싸우고 싶은 것이 아니니까요. 우리들은 익스퍼를 위해서 움직이는 존재. 그리고 여러분들도 익스퍼. 그러니까 굳이 말하면 우리들의 편이란 거죠. 후훗. 하지만 이렇게 말해도 여러분들은 납득하지 못하실테고... 잠깐 말이라도 들어주시겠어요? ...물론 덤벼도 상관없어요. 승산이 있다면 말이죠."

//반응레스를 부탁하겠습니다!

981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0:19:06

헤세드주는 진지하게 푹 쉬는 것을 추천합니다. 계속 몸이 안 좋은 것 같으니 말이에요. 일단 푹 쉬세요..!

982 울프 (2870925E+6)

2018-01-13 (파란날) 20:20:50

울프 패스요! 집..아직 멀어따....

983 헤세드주 (9515239E+5)

2018-01-13 (파란날) 20:21:46

흑흑... 8-8 그럴게요... 밍나 나중에 만나요... 8-8

984 권주주 (3420563E+5)

2018-01-13 (파란날) 20:22:02

근데 진짜 RRF에 넘어가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985 천유혜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20:23:51

헉 헤세드주 쉬세요..(´;ω;`)

986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0:25:35

>>984 넘어가게 되면 보스화가 됩...(그거 아님) 하지만 경찰이고 R.R.F가 지금까지 한 행동을 생각해보면..아마 편이 될 생각은 안하지 않을까..라고 생각은 합니다.

>>982 아..알겠습니다..! 울프주..!

987 천유혜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20:25:39

>>9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돼요...!!! (동공지진

988 헤세드주 (9515239E+5)

2018-01-13 (파란날) 20:26:08

(((잠깐 확인한 헤세드주)))((전날에 잡담했던 것이 순간 떠오른다))


헤세드주: 주인격이 게부라가 아니어서 다행이다아....!!!!
게부라: ?!?!

989 헤세드주 (9515239E+5)

2018-01-13 (파란날) 20:26:28

저는 정말로 좀 쉬고 올게요!!

990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0:28:03

ㅋㅋㅋㅋㅋㅋㅋ 아..아닠ㅋㅋㅋㅋㅋㅋ 아무튼 헤세드주는 푹 쉬세요...!!

991 메이비주 (6876816E+5)

2018-01-13 (파란날) 20:30:06

푹 쉬세요!

992 타미엘-이벤트 (8372325E+6)

2018-01-13 (파란날) 20:31:51

저 사람 누구더라.. 기억 동기화를 뒤지니 니왔습니다. 다행이네요. 동전 같은 걸 날리는..음.. 음.. 그렇네요. 저기 있는 박샛별이란 사람은 모르겠습니다.

"처음 보는 느낌이네요.."
라고 작게 중얼거리고는 타미엘은 덤벼보라는 베타의 말에 아므래도 덤벼들면 그 순간 얻어맞고 리타이어 각이란 감이 강하게 들었습니다.(이건 다 타미엘주가 흐늘흐늘+졸림+이벤트 감을 잃어서 그렇다 카더라)
타미엘은 이야기를 한다는 베타에게 할 테면 해보던가..라는 분위기의 미묘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익스퍼를 위한다는 건.. 잘은 모르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익스퍼를 위한다면 익스퍼가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선행이 더 낫지 않으려나요. 어디까지나 안개낀 것 같은 생각이기 때문에 절대 제대로 되어있을 리는 없었지만요.

그렇지만 편에 붙는다는 이야기는 정말로 별로였습니다. 사직서를 냈으면 냈지... 조금 그랬습니다. 피해를 입힌 이상 성공 외엔 길이 없잖아요?

993 타미엘-이벤트 (8372325E+6)

2018-01-13 (파란날) 20:32:47

푹 쉬세요오.... 약님. 절 잠에서 벗어나게 해주세요..

아니 밤엔 안 재우고 낮엔 재우려 하다니 너무하신 거 아닙니까..

994 앨리스 (907023E+55)

2018-01-13 (파란날) 20:33:17

"서하씨, 그때 그 테러리스트의 사살 허가도 나왔는데, 이 분들의 사살허가가 안 나올리가 없겠죠?"

앨리스는 베타에게 다가갔다.

"만약 당신들이 얼굴을 드러내고 떳떳하게 관련자들만 죽였다면 5분쯤은 들어줄순 있었겠죠. 하지만 죄없는 이들이 너무 많이 죽었어요"

그녀는 테러리스트와 싸웠을 때 썼던 황화수소를 발사했다. 날아오는 동전의 고열에 반응하여 터질것이라 생각했다.

995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0:34:11

샛별:.......우리는 아무도 안 죽였는데..?(흐릿)

다혜:.......(멍하니)

996 앨리스 (907023E+55)

2018-01-13 (파란날) 20:34:48

?? 수족관 테러 했을때 아무도 안죽었어요??

997 천유혜 (5902163E+6)

2018-01-13 (파란날) 20:34:56

두 눈을 느리게 감았다 뜨니, 엉망이 된 천체연구소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저기 물대포를 쏘는 꼬부기가 박샛별, 이라던 사람일테고.

“ 아, 귀찮게 됐... “

말을 채 끝내기도 전에 발 앞에 붉은 점이 찍혔다. 아, 민다혜구나.
유혜가 몸을 움츠림과 동시에 붉은 점에 동전들이 빠르게 날아와 박혀버린다. 아니 진짜 이건 동전낭비라니까.

“ 으음... 그쪽네 편에 붙으라고? “

저건 또 무슨 생뚱맞은 소리인지.
유혜가 제 앞에서 열심히 열변을 토하는 민다혜를 바라본다.

“ 아, 저기요. 거기 월급은 줘요? 공식적으로 등록 된 사업체인가? “

뭐 그럴 리가 없지만, 유혜가 왼 손을 허리춤에 올린 뒤 피식 미소를 짓는다

“ 내 인생 중 숱한 시간들을 이 직업을 위해 바쳤는데, 그정도 값어치가 있는 일인가? 당신네가 하는 일이? “

998 메이비 (6876816E+5)

2018-01-13 (파란날) 20:34:58

"........"

S급이 두명, 솔직히 말해서 저번에 S에 가까운 A급에도 쩔쩔맸던걸 생각해보면..
그녀는 사무실에 놓고온 표식이 새겨진 나이프를 생각해두고는 일단 자신이 있는 자리에 표식을 새겨놓았다.

"흥미는 가는데, 익스퍼를 위한다라.."

999 월하 (1185321E+6)

2018-01-13 (파란날) 20:36:43

일단 터트리고 보자 얍얍 터져라

1000 이름 없음◆RgHvV4ffCs (1926001E+5)

2018-01-13 (파란날) 20:37:40

>>996 네. 아무도 안 죽었습니다. 다들 무사하게 탈출했었습니다!

1001 월하 (1185321E+6)

2018-01-13 (파란날) 20:38:04

펑이다 펑 맞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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