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5339337> [해리포터기반/판타지/All] 동화학원 08. 내부의 적 :: 1001

이름 없음◆Zu8zCKp2XA

2018-01-08 00:35:27 - 2018-01-11 00:53:15

0 이름 없음◆Zu8zCKp2XA (5541121E+4)

2018-01-08 (모두 수고..) 00:35:27

*해리포터 기반입니다. 모르셔도 무방합니다.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네티켓을 지킵시다!

*7일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안하실 시, 해당 시트를 하차 하겠습니다.

*AT필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

*이벤트는 금~일 사흘 간 진행되며, 보통 8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석 체크는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D



*임시스레(한 번씩 읽어두시면 좋아요:D): https://goo.gl/p6oWim

*위키: https://goo.gl/xbfdr2

*시트스레: https://goo.gl/i8iuLB

*웹박수: https://goo.gl/forms/kGNkmiek9JZguo532

*동화학원 만남의 광장: https://goo.gl/EEFcpB

104 채헌주 (4628924E+5)

2018-01-08 (모두 수고..) 12:43:15

>>100 >>102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권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요 팝콘 씹으면서 구경할 거임 게임은 구경할 때가 제일 재밌더라

105 현호주 ◆8OTQh61X72 (0226579E+5)

2018-01-08 (모두 수고..) 12:43:25

에............ 백향주 채헌주 츠카사주 사이카주 안녕하세요!!!! (헉헉)

106 사이카주 (6513331E+5)

2018-01-08 (모두 수고..) 12:46:11

>>1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너무한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그래요 상대팀 소속으로 구경만 하는건 환영이애요~~^∇^

>>105 아앗 현호주 안녕인데 왜 헉헉거리시는거예요!!!!!! 여기 맛난 호박고구마가 있으니 먹고 힘 내세요!!!!!!(대체

107 세연주 (1489455E+5)

2018-01-08 (모두 수고..) 13:02:37

세연주: 괴상한 꿈을 꿨어. 분명 주위를 둘러보면 낙원에 있는데. 산 사람에게는 허락되지 않는 곳이라서 누군가는 굶주리고 갈증에 시달리고 행복할 수 없었지.
그것은 비유적이면서도 직설적인 것이었어. 신역의 저주가 없더라도. 산 사람은 거기에서 오래 버틸 수 없을 거야. 특히 영혼이 부서진 사람들은 더욱 더. 그래서 내가 세연을 짤 때 이런 설정을 넣은 걸지도 모르지.
세연:.....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오... 날씨가 안 좋으니 뭔가 축 늘어지는 기분이 나네요.. 기분과는 별개로 나름 좋아하는 날씨인데.(밖에 안 나갈 때 한정)

108 현 호 (玄 號) 소년은 정말로 괜찮다 (0226579E+5)

2018-01-08 (모두 수고..) 13:03:58

"가주님!! 지금 이게 말이 되요?! 고작 열다섯짜리한테 할 말이냐고요 그게!!!"

"......"

"어머니!!! 대답좀 해보세요!! 열다섯살한테 골격이 어쩌니, 키가 어쩌니, 공부는 어쩌니 하는데 말이 된다고 생각해요?!"

"......"

"호야가 무슨 장식품이에요!? 아니면 경매라도 붙힐거야...!?"

"존댓말."

"ㅡ요!"


시끄러운 소리가 집안에 울려퍼졌다. 소년은 자신에게는 상관없는 듯, 가만히 소파에 앉아서 제 목을 조이고 있는 넥타이를 천천히 풀어냈다. 에스코트로 갔던 파티에서, 현 후계자가 열이 있는대로 받아서 뒤집고 뛰쳐나오다시피 했다, 라는 말을 들었는지 응접실에 있는 어머니의 목소리는 그리 좋지 못했다.


"얘한테 얼마나 그 늙은이들이 뭐라고 지껄였는지, 얘가 질문에 꼬박꼬박 대답하고 있더라!!!!"

"존댓말하렴."

" ㅡ 고요!!! 아니, 지금 이게 문제에요? 어머니!! 어머니 아들이에요! 막내라고요!!!"

"어차피 현가는 모계 혈통이니 남자애는.."

"엄마!!"


소년은 잠시, 놀란듯 시선을 동그랗게 뜨고 고개를 돌려 응접실을 바라봤다.
작게 열린 문틈으로 현 후계자인 현주가 어머니를 향해 자신도 모르게 지팡이를 겨눴다가 씨근덕거리며 다시 지팡이를 내리고 있었다. 어머니의 눈빛이 차가웠다. 주문이라도 쏘려고 했니? 흘러나오는 목소리도 차가웠다.

"아빠랑 닮았잖아!!! 난 호야를 보면 아빠가 자꾸 생각나더라!! 열셋이에요. 열셋에 아빠가 돌아가셨어! 아빠가 무슨 말을 했는지 죽어라고 이야기를 안해주니, 내가 물을 수가 없더라!!! 그리고, 엄마 그거 알아? 예 언니가 호야한테 커서 뭐가 되고 싶냐고 물었는데 호야가 뭐라고 말했는지?"

자기 미래는 어차피 없지 않냐고 했다더라. 그게 갓 2학년에 올라갈 애가 할 말이야?
현주는 밖에서 자신의 동생이 보고 있다는 것도 모르고 구두를 신은 발을 쾅쾅 구르며,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지팡이를 쥐고 있는 그녀의 손이 부들부들 떨려왔다. 이제 어머니의 표정이 소년에게 보이지 않았다. 소년은 다시 고개를 돌려서 시선을 내렸다. 잘못, 인가? 미래가 없다고 대답한게. 소년은 그 말을 듣고 오, 맙소사. 현예 누님의 자그마한 신음성을 들었다. 아마, 그때에도 현주 누님의 방에서 현예 누님과 현애 누님이 이야기를 하셨었다. 무슨 이야기를 했을까.

"왜? 호야를 오촌, 육촌에게 넘길려고? 팔아넘기려고!? 졸업하자마자 바로 정략 결혼 하라고 떠밀게?!"

"나가봐라."

"나는! 나는 절대로 호야가 저렇게 죽어가는 꼴 못봐요! 팔려가는 꼴도 못봐!! 아빠랑 꼭 닮았는데 내가 어떻게 보내! 언니들 생각도 똑같을 거야!!! 알아요? 이 썩어빠진 집안의 고인물을 모조리 퍼내던가!! 아니면 길이라도 터서 그 고인 물이 썩기 전에 모조리 빼낼거야!!!"

현주는 응접실을 박차고 나왔다가 소년을 발견하고 제 머리를 한번 쓸어넘겼다. 재빨리 지팡이를 다시 어디론가 숨긴 뒤 현주는 소년에게 다가와서 가만히 소년을 끌어안았다. 현주의 드레스와 몸에서 미약한 치자향이 풍겨왔다. 학원을 졸업하고 나서 줄곧 고수하며 뿌리던 향수냄새였다.

"걱정마. 호야."

뭐가, 걱정말라는 겁니까. 누님. 소년은 묻고 싶었지만 묻지 않았다. 혼란스러웠지만 혼란스러워하지 않았다. 아마, 현애 누님도 그랬던 것 같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러니까, 아주 어릴적. 어렴풋한 기억 너머로 자기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후계자가 되었던 현애 누님도 어머니와 싸웠던 적이 있었다.

나는 후계자를 포기할거에요!!!

그때, 그 조용하며 냉정한 성품이던 현애 누님이 눈물을 뚝뚝 떨구던 걸 아직 기억하고 있다.

호야, 우리 호야 불쌍하잖아요. 너무 불쌍해서 어떻게 해요. 나는 그애를 포기 못해요. 후계자가 그런 일을 하는 거면, 난 그만 둘래요. 아빠, 나 그만 두고 싶어요.
그만 할래. 안할래. 아버지는 곤란한 표정을 지었지만 어머니가 머리를 감싸 쥐고 한숨을 내쉬는 것에 우는 현애 누님을 안아들고 응접실을 나왔었다. 그래, 바로 저 응접실에서 말이다. 소년은, 제 기억 속의 아버지가 자신을 바라보며 현애 누님과 함께 품에 안아 감싸며 속삭였던 말을 조용히 현주에게 속삭였다.

괜찮단다. 호야.

"나는 괜찮습니다. 누님."

소년은 자신의 어깨가 젖어들어가는 것을 느끼면서, 가만히 현주의 등을 쓸어주었다.

109 현호주 ◆8OTQh61X72 (0226579E+5)

2018-01-08 (모두 수고..) 13:09:23

세연주 어서와요!

>>106 아니 왜 헉헉거리는데 호박고구마입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저어는 물고구마가 더 좋아요!!!(대체

110 세연주 (1489455E+5)

2018-01-08 (모두 수고..) 13:12:58

다들 어서와요! 오오.. 현호..

111 현호주 ◆8OTQh61X72 (4800274E+5)

2018-01-08 (모두 수고..) 13:13:53

(세연주의 반응을 본다)

대체 어디가 오오...? (어리둥절)

112 세연주 (1489455E+5)

2018-01-08 (모두 수고..) 13:16:04

잘 써서 감탄한 거예요! 잘 쓰신다아..(본인은 귀찮으니 대충대충 쓰는 편)

113 현호주 ◆8OTQh61X72 (4800274E+5)

2018-01-08 (모두 수고..) 13:17:48

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지마세요 세연주?! 세연주에 비하면 아주 새발의 피라구요?!?!?!?!? 먼지수준이라구?!

114 세연주 (1489455E+5)

2018-01-08 (모두 수고..) 13:21:45

https://youtu.be/rOx9_N8RFkQ

왠지 듣고 현호가 생각난 곡이라고나 할까요... 정작 세연쟝 목소리느낌은 못 찾았는데!

115 현호주 ◆8OTQh61X72 (4800274E+5)

2018-01-08 (모두 수고..) 13:24:43

>>114 어머 세상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묘하게 비슷하긴 한데..어음..??? 노래가 너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좋잖아!?

116 세연주 (1489455E+5)

2018-01-08 (모두 수고..) 13:29:10

좋아하는 곡입니다. 개인적으론 피아노 버전보단 원곡 버전이 좋은데 아무리 찾아봐도 원곡은 라이브밖에 안 나와서...

세연쟝.. 미안해.. 내가 좀 목소리에 미묘하게 까다로워서...(설정에 더 까다롭긴 하지만)

117 현호주 ◆8OTQh61X72 (4800274E+5)

2018-01-08 (모두 수고..) 13:30:24

세연주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설덕중에 엄청난 내공의 설덕이시면서!!!!!

후, 현호야.. 내가 너에게 누나 셋을 만들어줘서 다행이다.. 안그랬으면 넌 성격이 일단 바뀌고 봐야돼..

118 사이카주 (6513331E+5)

2018-01-08 (모두 수고..) 13:41:17

헉ㄱ 헉ㄱ 허으ㄹㄹㅎㅎ엃엏ㅎ아어아

현호야........현호야..............8ㅁ8


>>109 엫 왜요 고구마 맛있잖아요!!!!!!! 지금 호구마 무시하세욧?????? 흥 시끄럽고 빨리 고구마나 마시라고요!!!!!(??????

>>114 허걱ㄱ 노래도 쟝입ㅂ니다 이런 노래는 어떻게 찾으셧어요???

119 현호주 ◆8OTQh61X72 (4800274E+5)

2018-01-08 (모두 수고..) 13:42:21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이카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아니 왜 울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작 당사자인 현호는 담담한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휴 울지마세요 (토닥토닥)

그리고 고구마는 맛있지만..... 어.... 음..... 김치좀 주세요..? 동치미도... (아냐

120 세연주 (1489455E+5)

2018-01-08 (모두 수고..) 13:44:26

어느날.. 목떡을 듣고.. 좋아서 찾아봤습니다.. 려나요?

안녕하세요 사이카주!

뭔가 흐느적거리는 기분이네요.. 좋아. 오늘 저녁은 도시락이다!

121 츠카사주 (668335E+50)

2018-01-08 (모두 수고..) 13:46:11

늦어찌만 세연주 어서오세요~~~

>>1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츠카사랑 같은 팀일때 채헌이가 구경만하면 츠카사 개-빡! 상태 되버릴거 같은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츠카사: 하..유채헌 작작 던져라 진짜;)

>>1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닉변하는거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츠카사 그거보고 사이카 얼마나 빡쳤으면 닉변까지해? 이러면서 엄청 놀릴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않이 솔직히 둘이 각잡구 겜하면 연승행진 ㅇㅈ하십니까;;

122 채헌주 (4628924E+5)

2018-01-08 (모두 수고..) 13:50:35

고기 먹고 왔습니당 모두 어서와요!

>>106 와아~! 열심히 구경하겠습니다!

>>1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상대팀한테 몇 대 맞고 죽으면 더 빡치는 거 아니냐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채헌 : 아 안타깝게도 지금 팝콘 먹고 있어서 내가 손이 없네)

123 현호주 ◆8OTQh61X72 (4800274E+5)

2018-01-08 (모두 수고..) 13:52:15

채헌주 어서와요!!! 고기 저도 먹을 줄 아는데!!!!!! (벽뿌숨)

124 츠카사주 (668335E+50)

2018-01-08 (모두 수고..) 13:52:59

>>1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솔직히 츠카사 키보드나 마우스 둘 중에 하나 집어던졌습니다 ; (츠카사: 누가 들으면 원래는 손 있는줄 알겠네 ;;)

125 채헌주 (4628924E+5)

2018-01-08 (모두 수고..) 13:55:57

>>123 제가 다 먹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녁에도 삼겹살을 먹을 예정이에요!!! 부럽지!!!!

>>1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잠깐만요 키보드 너무 맴찢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드셋 끼고 있었으면 엄청 깔깔거리며 웃을듯 (유채헌 : 야 사기노미야 화났어? 너도 팝콘 먹을래?)

126 세연주 (1489455E+5)

2018-01-08 (모두 수고..) 13:56:48

다들 어서와요오..왠지 잠이 오긴 하지만.. 선관 혹은 일상 받습니다아..

127 현호주 ◆8OTQh61X72 (4800274E+5)

2018-01-08 (모두 수고..) 13:57:10

>>125 (울망) 8 ㅁ 8 너무해요 채헌주~!!!!!!!

128 현호주 ◆8OTQh61X72 (4800274E+5)

2018-01-08 (모두 수고..) 13:57:37

>>126 엗.... 선관 짜놓고 한번도 안돌렸는데 일상 괜찮으신가요?

129 세연주 (1489455E+5)

2018-01-08 (모두 수고..) 13:58:48

괜찮슴다! 사실 세연주가 요 주말동안 바쁘고 설정 정리한다고 바빠서 일상도 제대로 못 돌려서..(먼산)

130 현호주 ◆8OTQh61X72 (4800274E+5)

2018-01-08 (모두 수고..) 14:00:43

선레는 다이스님!!!

.dice 1 2. = 1

1. 세연
2. 현호

131 츠카사주 (668335E+50)

2018-01-08 (모두 수고..) 14:01:16

>>1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츠카사 쉬익쉬익 거리면서 빡종할거 같은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츠카사: 너랑은 절교야;)

132 사이카주 (6513331E+5)

2018-01-08 (모두 수고..) 14:01:48

>>119 ㅎㄱ흑흑ㄱㄱ 아니 현호 너무 맴찢이잖아오 어떻게 안 울 수가 있어요.....

엫 어쩌죠 저희 집에 김치랑 동치미 안 키웁니다(????


>>120 야호 안녕하세요!!!!!!!! 헉ㄱ 그렇구나 굉장한 걸 들었네요!!!!!!

>>1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이카 진짜 딥빡에 딥빡해서 묻는말에 대답도 안하고 묵묵하게 목만 따러갈 것 같은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팀 지는거 1도 신경 안쓰고 츸사 해치우는ㄴ데만 온갖 신경 다쓰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ㄹ 각잡고 하면 연승행진 와 대박이네요 근데 ㄹㅇ인정합니다 평소에는ㄴ 일부러 어글트롤행진하고 그러는데 어쩌다가 제대로 하면 대박인거 아이디어가 대박이네요 츸사주 옛날에 무슨 학습지 하셨어요?????


>>122 와아~~~~~채헌이의 구경플 응원합니다~~~~~^∇^

133 세연주 (1489455E+5)

2018-01-08 (모두 수고..) 14:01:50

선관정리..(망함)

현호랑은 파티서 만난 거였던가요.. 음
+로 가문 먼먼머언.. 조상님이 차남 이하 아들래미 꼬심도 있었던가..(농담인데 없는 게 이상할 것 같은 느낌적 느낌)

134 세연주 (1489455E+5)

2018-01-08 (모두 수고..) 14:02:32

상황 원하시는 거 있으신가요?

135 현호주 ◆8OTQh61X72 (4800274E+5)

2018-01-08 (모두 수고..) 14:03:31

>>1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연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첫번째 뿐이에요 첫번째 ㅋㅋㅋㅋㅋㅋ 파티에서 그냥 가볍게 마주친 사이입니다!

상황은 편하신대로!!! 아무거나 좋습니다!!

>>132 아니 잠시만요 왜 김치랑 동치미가 없죠!!!!

136 사이카주 (6513331E+5)

2018-01-08 (모두 수고..) 14:03:35

>>131 와 헐 츸사를 빡종하게 만들다니 저 이제부터 채헌이 존경합니다 빡종의 정석 책도 내주세요 (사이카: 젭ㅂ라;;;;::::)



엫 맞다 선관정ㅇ리......해야.... 하는ㄴ데....(노답

137 사이카주 (6513331E+5)

2018-01-08 (모두 수고..) 14:04:10

>>135 제가 다 먹어치웠습니다(???대체

138 현호주 ◆8OTQh61X72 (4800274E+5)

2018-01-08 (모두 수고..) 14:04:23

........ 서.. 선관.... (모르고 메모장 지움)(빡침)

139 현호주 ◆8OTQh61X72 (4800274E+5)

2018-01-08 (모두 수고..) 14:04:52

>>137 후.. 사이카주 이리와요!!!! (짤짤짤)

140 채헌주 (4628924E+5)

2018-01-08 (모두 수고..) 14:05:20

>>131 >>136 아 츠카사 넘 귀여운 거 아니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채헌 : ㅡㅡ 팝콘 먹기 싫으면 싫다고 말을 해)

그럴까요 사이카한테 1:1로 빡종의 정석 강연하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1 츠카사주 (668335E+50)

2018-01-08 (모두 수고..) 14:09:44

>>1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츠카사 청므엔 막 채팅으로 놀리면서 설렁설렁하다가 사이카한테 자꾸 죽으니까 빡쳐서 자기도 사이카 해치우는데 집중할거 같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얘네 팀은 무슨 잘못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사이카주 라임 개오져버렸네요 ;;; 저 눈높이 밖에 안했는데 ;;살짝 영재였음;;; 진짜 둘다 게임 잘해서 제대로하면 정말 대단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츠카사도 사이카랑 듀오하면 연승하는거 아니까 자기 본캐로 할때는 가치 듀오해서 열심히 해주고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겼다면서 부캐로 접속한다음 다시 사이카 만나면 트롤할듯;;;;;; 얘도 ㄹㅇ 가지가지하네요 ;;;

142 사이카주 (6513331E+5)

2018-01-08 (모두 수고..) 14:11:32

>>138 헐



세상에(토닥


>>139 네????? 저를 짤짤이한다 해서 동치미가 나오진 않습니다!!!!^∇^(얄-밉


>>1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빡조ㅇ의 정석 진짜 부탁ㄱ드립니다 저 완전 열심히 들을 자신 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이카: (모-범))

143 현호주 ◆8OTQh61X72 (4800274E+5)

2018-01-08 (모두 수고..) 14:12:44

>>142 (해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진짜 위키보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눈치껏 짜야할거 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구랑 선관짰는지도 기억안낰ㅋㅋㅋㅋㅋㅋ이게 다 폭파된것 때문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짤짤이 한다는건 고구마 내놓으라는 거에요 사이카주!!!! (얄 -밉)

144 츠카사주 (668335E+50)

2018-01-08 (모두 수고..) 14:13:11

>>136 아니 넘하시네 진짜 ;;;;

>>1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날 학교에서 채헌이 만나면 아무 이유없이 한숨쉬겠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막 사이카 아이디 가르쳐주면서 얘랑 아군으로 만나면 게임 하지말라고 권유해볼듯;;

145 세연-어딘가 (1489455E+5)

2018-01-08 (모두 수고..) 14:13:54

그녀는. 느릿하게 복도를 걸었다. 목적지라고 해봐야 딱히 없을 정말로 정처없는 발걸음이었지. 편지가 구겨지고, 태워진 일 이후에 도서관에서 몇 권의 책을 빌리고 다 읽어버린 이후에 할 일이란 게 없어 학교 안이나마 돌아볼 생각이었을까.

"'처단자' 일을 한 소감은 어때?"
라고 물었던가요. 라고 중얼거렸습니다. 그것의 소감을 묻는다면 악의도 없고 의무감 뿐이었다. 정도일까요. 좀 더 감상적인 소감이라면 그에게서는 죽음의 냄새가 느껴졌습니다. 그렇기는 하지만.. 부드럽게 발걸음을 옮기다가 아는 사람의 냄새가 난 것 같았습니다.

"사람의 본질은 잘 바뀌지 않는 법이거든요."
기본적인 향이나 소리나 색은 변하지 않아요. 그러나... 변화할 뿐이지요. 라고 생각하고는 그 향과 색이 가장 짙게 남아있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니까 잔향을 따라간다.. 라고 할까요? 흐릿한 감각으로 따라가다 보면 사람이 보이는군요.

"안녕하세요."
그것은 도서관과 빈 교실의 중간즈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문양에서 느껴지는 소리를 보면 틀림없어요.

146 채헌주 (4628924E+5)

2018-01-08 (모두 수고..) 14:16:04

>>142 같은 팀이 된다면 일단 팝콘을 준비하고 한조를 픽한다음 아무 것도 안 하면 됩니다! 만약 뭐라고 한다면 내가 손이 없네~ 너도 팝콘 먹으실ㅎ? 하면서 시비를 겁시다!

>>1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채헌 어리둥절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막 책상에 앉아있다가 꽃받침하고 네가 그러니까 열심히 하고 싶어지는 걸ㅎ 하는 거 아니냐구요 츠카사 빡쳐서 교실 ㅏㄴ갈듯

147 사이카주 (6513331E+5)

2018-01-08 (모두 수고..) 14:17:48

>>1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츠카사 너무 장난으로 하다가 진심빡침돼서 진지하게 트롤짓하는거 최고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그래서 다들 팀에 츸사랑 사이카 있는 사람 둘이 있으면 양쪽팀 둘 다게임 망하는걸로 유명해질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으 라임 오졋습니까??? 저 구몬국어 6년차 해서 그런지 언어유희력이 댕쩔어버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아니 츠카사 잘하다가 통수 뭡니까 진ㄴ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이카도 아 얘 이러다가 통수칠것 같은데 타이밍이 언젠지 모르겟다하고 각잡고 있느라고 집중력 떨어져서 또 빡칠ㄹ것 같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8 현 호 - 이 세연 (4800274E+5)

2018-01-08 (모두 수고..) 14:20:52

현 호, 소년은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님인 미셸 교수님이 내주신 과제를 하고 있었다. 양피지 한장 분량. 몇개의 책과 구겨놓은 한때 썼던 양피지들이 널려있었다. 도서관과 빈교실의 중간즈음, 소년이 들어가면 딱 맞는 곳에 소년은 책을 받침대 삼아, 양피지를 올려놓고 단정한 글씨로 보고서를 적어나가고 있던 중이였다.

"안녕하십니까."

소년은 갑작스럽게 자신이 앉아있던 장소에 어둠이 드리워지는 것과 함께, 들려오는 여자의 목소리에 잠시 교수님께 혼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며 시선을 올렸다. 검은색 머리카락에 붉은색 리본을 맨, 푸른색 눈동자만이 유난히 튀는, 여학생이 자신을 바라보며 인사를 건넨 것 같았다. 소년은, 보고서를 작성하던 양피지를 치우고, 타이밍이 맞지 않아, 앉은 채로 여학생의 평이한 인사에 조용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마주 인사를 건넸다.

눈에 익은 얼굴이다. 어디서 봤던가? 소년은 그런 생각을 하며 교복을 아직 벗지 않아서, 양팔의 소매를 단정하게 걷어올리고 앉아있어서 그런지 발목이 가볍게 올라간 바지를 입고, 주작의 특징이 드러나는 넥타이를 반듯하게 맨 채 여학생을 물끄러미 올려다본다.

"볼일이라도 있으십니까?"

소년이, 여학생에게 물을 수 있는 건 그것뿐이였다.

149 사이카주 (6513331E+5)

2018-01-08 (모두 수고..) 14:23:26

>>143 ㅋㅋㅋㅋㅋㅋㅋ아니 눈치껏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ㄱ 현호주 혹시 저랑 짠 선관은 기억하시나요????? 그 왜 예전에 사이카가 현호한테 양갈래하고 난 다음에 원플떳잖아요!!!!! ^∇^

앗 그렇습니까 몰라봬서 죄송합니다!!!!!(고구마상자엎음ㅁ
1억 2천 모두 고구마예요!!!!!!!!!!!!(?????


>>144 사이카: 아 왜요 님도 열심히 하면서;;;;;;;

>>146 헉ㄱ 진짜 금같은 내용이네요 질문잇슴다 위메픽하고 와이어랑 저격총으로 맵구경다녀도 되나요??????

150 츠카사주 (668335E+50)

2018-01-08 (모두 수고..) 14:26:51

>>146 ㅋㅋㅋㅋㅋㅋㅋ아 채헌이 꽃받침 실화 ㅠㅠㅠㅠㅠㅠ? 넘 귀엽자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츠카사 그 말 들으면 너 열심히 해도 못할거 같은데 ;;;; 이러고 도망갈듯;;;;

>>1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ㅈ합니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게시판에 '사이카만나면던짐 , 츸사목만따러감 둘이 한명씩 양팀에 있으면 졌다고 생각하세요. 고의트롤하네요' 이런 글 올라올거 같다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구몬출신이셨네요 ;;;;역시 언어유희가 좀 남다르다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담날 학교에서 만나면 츠카사는 사이카가 자기가 부캐로 던진거 모른다고 생각하고 '우리 어제 많이 이겼네~ 지질 않는다니까~' 이런 소리 할거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1 현호주 ◆8OTQh61X72 (4800274E+5)

2018-01-08 (모두 수고..) 14:27:43

>>149 정정하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원플까지는 안떴습니다!? 어디서 날조를 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짤짤)
1억 2천 모두 고구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대단해 사이카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구마 왁왁)

152 세연-현호 (1489455E+5)

2018-01-08 (모두 수고..) 14:28:42

잔향을 따라왔더니 발견한 것은 일그러진 동그라미였습니다. 물론 본인 또한 일그러진 것이기는 했지만요(첨언하자면, 완벽한 도형이나. 입체를 본 일은 좀처럼 없었습니다)(그것은 분명 사람 안에는 무언가 잠재된 게 있다는 증거였겠지요.)인사를 건네고는 자신을 바라보는 것에 답하려고 합니다.

"오랜만이네요."
가끔. 그것은 과하게 기억에 남을 때가 있었습니다. 동시에 얼굴을 조금은 덜 기억하게 되기도 하였고요. 볼 일이 있냐는 질문에는 그냥 잔향을 따라왔더니 있더리고요. 라는 정말 애매한 답변을 했답니다.

"편안한 느낌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것.. 무슨 과제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무엇인가요."
상관할 일이 아니었지만, 그냥 뭐라도 말을 꺼내서 자신 주위에 맴도는 것만 같은 속삭임들을 치워버리고 싶었습니다.

153 츠카사주 (668335E+50)

2018-01-08 (모두 수고..) 14:28:44

>>150 츠카사: 아 빡치네;;; 저 던짐 ㅅㄱ

154 채헌주 (4628924E+5)

2018-01-08 (모두 수고..) 14:29:47

>>149 ㄴㅔ 루시우로 벽타기 하면서 놀아도 됩니다 사실 제일 좋은 건 헤드셋으로 소리 나게 뭐 먹는 거예요 (소근

>>1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꽃받침 츠카사 빡치라고 햇는데 역으로 빡치고 상대팀으로 만낫을 때 짱 열심히 할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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