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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2018-01-07 (내일 월요일) 00:15:12
신성력 1024년 신성양광회 보고서.
국경의 십자협곡 돌로로사에서 다우징을 하던 트레져헌터에 의해 지하에 무언가가 매장되있을 가능성을 확인. 신성양광회에 조사를 요청한 건을 실행함.
다만, 조사 도중 환상종의 습격을 받아 조사하던 인원이 몰살. 환상종에 의하여 돌로로사가 점거당함.
양광신성회는 일부는 이에 대하여 지하에 무언가 있음을 어느정도 예측하였고, 돌로로사를 탈환하기 위한 작전을 요구함.
아직 공론화 되지않았지만 교황의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사료됨.』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제1장 >1514876581>
제2장 >1514980928>
제3장 >1515145609>
※전투는 다이스나 양심룰 상관없음
.dice 1 100. = 52 으로 전투. 50초과시 명중. 50이하는 !감나빗
그것이 모든 혼란의 씨앗이라고 누가 예측했겠는가.
461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2018-01-08 (모두 수고..) 01:05:49
>>460 어서오세요, 아나이스주!
462
레이첼 - 슈텐
(1038718E+4)
2018-01-08 (모두 수고..) 01:06:56
"그렇다면 좋군. 이 칼로 네녀석을 내쫓지 않아도 되니까."
물론 그의 가벼운 태도. 그것은 거짓말일수 있다. 그러나 숲 지킴이란 역을 허투루 해온 것은 아니다. 레이첼의 눈은 속일수 없다. 답을 들은 그녀가 적대적이었던 분위기를 한층 완화시킨다.
"네 이름을 듣지."
463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038718E+4)
2018-01-08 (모두 수고..) 01:08:04
나이스주 어서와~ 그리고 미안해~! 본의 아니게 일상 파토내버려서... 그러니까... 언제한번 같이 술 마시자!!(?)
464
슈텐-레이첼
(5510869E+5)
2018-01-08 (모두 수고..) 01:10:48
"그제서야 위협의 태도를 푸는가, 나는 슈텐. 술을 삼키는 쾌락을 탐하는 긍지 높은 오니였다."
그는 그렇게 전 오니 두령의 이름의 뜻까지 밝히며 자기를 소개했다.
"지금은 그저 몰락한 오니의 찌꺼기다."
그렇게 말하고 나서야 그는 술을 벌컥벌컥 들이마셧다.
465
비비안주◆KPsdVwuHRk
(2329284E+5)
2018-01-08 (모두 수고..) 01:15:21
느릿하게 돌릴분이 있으려나.. 인간측하고 돌리고싶은데....
466
레이첼 - 슈텐
(1038718E+4)
2018-01-08 (모두 수고..) 01:17:23
"레이첼. 이 땅의 환상종을 사냥했던 자."
거리낌도 없이 술을 퍼다 마시다시피 하는 슈텐은, 잔재일 뿐이라고는 하나 오니의 모습 그대로였다. 그리고 레이첼도, 환상종을 사냥하던 때를 잊지 않았을테다.
"무엇이 궁금하지."
그런 그를 옆에 두고, 어둠뿐인 정면을 응시하며 말했다.
467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038718E+4)
2018-01-08 (모두 수고..) 01:18:49
인간이었던 사람은 안되겠지,,,,
468
비비안주◆KPsdVwuHRk
(2329284E+5)
2018-01-08 (모두 수고..) 01:19:29
엗...?ㅋㅋㅋㅋㅋ부캡 멀티!?
469
슈텐-레이첼
(5510869E+5)
2018-01-08 (모두 수고..) 01:20:40
"레이첼인가, 시대는 뭐 상당히 다른것 같다만..."
나와 역시 동류다.. 라는 말을 그는 내뱉지 않는다.
"궁금해? 나는 그런 사안을 갖고 떠도는 나그네는 아니다."
그는 그렇게 말한뒤 머리를 긁적이다가 이야기한다.
"요컨데 향수병이지, 가끔 그시절이 그리워 취기로도 잠재우지 못하는 우울감이 나를 채운다. 그래서 궁금해진거다. 나와 비슷한 자들은 어떻게 지내나 하고말이다. 적어도 너는 올곧게 사는 모양이지만"
470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038718E+4)
2018-01-08 (모두 수고..) 01:21:18
멀티~ ㅋㅋㅋㅋ 랄지! 슈텐주 피곤하다고 했으니까~
471
비비안주◆KPsdVwuHRk
(2329284E+5)
2018-01-08 (모두 수고..) 01:22:30
오시죠 좋습니다!(결의) 상황은 어떻게 할까요?
472
비비안주◆KPsdVwuHRk
(2329284E+5)
2018-01-08 (모두 수고..) 01:23:16
전에도 말했다시피... 답없으면 기절한겁니다ㅋㅋㅋㅋㅋㅋ
473
시몬주
(3418283E+5)
2018-01-08 (모두 수고..) 01:23:31
시몬주 갱신합니다! 으으 시몬 간수도 안되는데 부캐를 내고싶으면 어떡해야 하는 걸까요(머리박)
474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2018-01-08 (모두 수고..) 01:24:25
>>473 어서오세요, 시몬주!
475
슈텐-레이첼
(5510869E+5)
2018-01-08 (모두 수고..) 01:26:00
어서들오세용
부캐는 언제든 좋아용
476
레이첼 - 슈텐
(1038718E+4)
2018-01-08 (모두 수고..) 01:26:59
"그런가."
슈텐의 이야기를 들은 그녀가 하는 말은 무성의 할 정도로 짧았지만, 그것은 그녀 또한 그렇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었다. 그렇기에 그것을 더욱 필사적으로 무시하고 외면한다. 자신은 이미 그곳으로 돌아갈수 없기에.
"쓸데없는 감상을 지녔군."
레이첼이 조금의 표정 변화도 없이 덧붙이듯 말했다.
477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2018-01-08 (모두 수고..) 01:27:19
, ----- 、
, ´ ___ `ヽ、
,'´ ´ ̄ ⌒  ̄ ヽ i
iノルノ__イリヽ__イ入人..i
i|Yイ`Li´ ´Lイ`i リ)レ << 「심심하네요... 다시 AA나 사용해볼까요... 딱히 좋은 이야깃거리가 생각나지 않아요... 」
リ' i , ` _ iイノイリ
イノレ`'、-, イレル´´
_イY「_/`ヽ,
/⌒`、=/ ヽ
/「i,_イ ̄「|||´~~~~~ゝ
478
시몬주
(3418283E+5)
2018-01-08 (모두 수고..) 01:27:26
>>474 안녕 알리시아주!!
>>475 안녕하세요 슈텐주. 역시 질러버릴까요...
479
비비안주◆KPsdVwuHRk
(2329284E+5)
2018-01-08 (모두 수고..) 01:27:26
그럴땐 내시면 됩니다(노답
480
시몬주
(3418283E+5)
2018-01-08 (모두 수고..) 01:28:05
>>479 역시 내버릴까요!(노답)
481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038718E+4)
2018-01-08 (모두 수고..) 01:28:40
>>472 그런거야? ㅋㅋㅋㅋ 음~ 전에 것에 이어서 케이크 먹는걸로 할까? 아니면 위에 얘기 보고 생각난건데, 같이 술 한잔 걸치는 것도 좋구~ 그렇지만 어느쪽이든 선레는 자네가 써야한다!! 핫하!
482
슈텐-레이첼
(5510869E+5)
2018-01-08 (모두 수고..) 01:29:25
"지나치게 그리울 뿐이다. 자신의 힘을 오롯하게 인간만을 위해 쓰던 시절이."
그는 한숨을 내쉬면서 이야기한다.
"이런 결말이 될줄 알았다면 차라리 나는 자살을 선택했을건데 말이다."
분명 자신은 이런 결말을 알았다면 오니의 소굴에 철판을 깔고 가지 않고 칼을 들고 갔을 것이다.
483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038718E+4)
2018-01-08 (모두 수고..) 01:29:29
부캐 괜찮지~ 나도 인간측 부족하니까 내볼까 생각중이고~
484
비비안주◆KPsdVwuHRk
(2329284E+5)
2018-01-08 (모두 수고..) 01:29:44
>>481 저어는 우리 레이첼 언니가 경멸하는걸 보고싶은데!(노답) 기다려보세요 써올게요!!
485
아나이스주
(0604733E+5)
2018-01-08 (모두 수고..) 01:31:04
>>463 어 기분탓인가요 왠지 부캡의 사심이 느껴지는 것 같은데...?(수상)
>>473 시몬주 어서와요! 그럴 땐 내시면 됩니다!!
486
이름 없음
(2793336E+5)
2018-01-08 (모두 수고..) 01:33:04
다륜주도 일상을 조심스럽게 구해봅니다. (꼼지락)
487
비비안 - 레이첼
(2329284E+5)
2018-01-08 (모두 수고..) 01:34:00
은색의 머리카락은 밤에 더 눈에 띈다. 검은색 중절모와 자신의 정체성으로까지 불리는 붉은 드레스를 입은 그녀는 여전히 중절모를 비스듬히 쓰고 지팡이를 걸친채 흥얼거리고 있었다.
비비안은 평소보다 기분이 더 좋았다. 제 거처가 인간들이 들어오기 용의한 곳이였기 때문에 식사는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오늘도 일용할 땅의 양식이된 이들을 축복하며! 그녀는 피묻은 입술을 혀로 핥다가 뭔가를 발견했다.
괜찮아보이는 와인 세병을 인간들의 짐에서 찾아낸 그녀는 대충 나뭇가지로 시체들을 덮어놓고 어디론가 향했다. 알리시아가 사는 외곽이 아니였다.
"레~~~이첼니임~~~~~"
그녀는 와인병이 담긴 가방을 번쩍 들었다.
488
아나이스주
(0604733E+5)
2018-01-08 (모두 수고..) 01:35:49
>>486 여기 제가 있습니다!!(초롱)
489
이름 없음
(2793336E+5)
2018-01-08 (모두 수고..) 01:40:20
>>488 시트 보고올게요
490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2018-01-08 (모두 수고..) 01:41:24
\●
▲\ (마법소녀풍)
└\
리리루루☆루루리라☆비설털이의 의지로 변신~☆
비설요정☆시이주 등장!
제가 이제야 겨우 왔습니다!
491
이름 없음
(2793336E+5)
2018-01-08 (모두 수고..) 01:42:25
488 응...? 으응? (혼란)
492
아나이스주
(0604733E+5)
2018-01-08 (모두 수고..) 01:42:26
>>489 헛 다녀오세요...!
시이주 어서와요!!ㅋㅋㅋㅋㅋ멋진 주문과 함께 등장하시는군요!
493
이름 없음
(2793336E+5)
2018-01-08 (모두 수고..) 01:43:26
시이주 어서오세요~
근데 캐릭터 교황님으로 돌리는건가요...?(눈치)
494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2018-01-08 (모두 수고..) 01:43:29
>>490 어서오세요, 시이주!
495
슈텐쨩
(5510869E+5)
2018-01-08 (모두 수고..) 01:43:42
슈텐에겐 비설따위 존재 하지 않는다!
..않는다!
496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2018-01-08 (모두 수고..) 01:44:46
비설요정 시이주는 오늘도 비설을 털기 위한 마법으로☆변신!
오늘도 비설을 털지 못하게 하는 악당들을 비설매직으로 [검열삭제]하고 모두의 비설을 턴다구!
모두의 과거사와 비설을 터는 비밀스러운 마법소녀 시이주를 언제나 기대해줘!(찡긋)
아 이 컨셉 진심 무리...!
497
비비안 - 레이첼
(2329284E+5)
2018-01-08 (모두 수고..) 01:45:40
무리ㅋㅋㅋㅋㄲㅋ라면서 왜 자꾸하세요ㅋㅋㅋㅋㅋ
498
아나이스주
(0604733E+5)
2018-01-08 (모두 수고..) 01:45:49
>>493 아나이스는 교황이니까요....?(덩달아 동공지진)
>>495 (수상함이 느껴진다)
499
레이첼 - 슈텐
(1038718E+4)
2018-01-08 (모두 수고..) 01:46:04
"과거를 잊지 못한건가. 어리석군."
그런 그를 질책이라도 하듯이 그렇게 말한다. 그러나 모르는 것도 아니다. 인간이 환상종이 되어 환상종보다도 환상종다운 존재가 된다. 그것이 맞는 것일까? 단지 우리는 자신의 길을 관철했을뿐. 한동안 입을 다물고 있던 레이첼이 정적을 깨고 천천히 그 입을 열었다.
"...나 또한 그렇다."
자루에 올린 두 손을 괜스레 만지작거린다. 마치 혼란스러운 머릿속을 반영하는 것 처럼. 저런 이야기에 왜 그런 기분이 드는걸까. 오래전에 결론은 났다. 그렇게 자신을 다 잡듯이 일부러 굳센 목소리로 말한다.
"하지만 그렇기에 덧없지. 그러니 네녀석, 환상종. 그런 감상은 접는 것이 좋다."
500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2018-01-08 (모두 수고..) 01:47:57
>>495
정말로 없지는 않겠지!
루루라 루란라 리라루라라! 나와라 비설☆요술봉! 비설☆매직으로 슈텐주의 비설을 털어줘!(비설☆요술봉을 휘두른다!)(찡긋)
501
이름 없음
(2793336E+5)
2018-01-08 (모두 수고..) 01:48:09
그, 교황님 만났는데 황상종이란거 들키고 루트 잘못 타는건 아니겠죠....? (농담)
그럼 오늘도 몰래 성을 빠져나온 교황님과 우연찮게 만나는쪽으로 선레써올까요?
502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2018-01-08 (모두 수고..) 01:49:32
>>497
무리니까 하는 거죠!
그러니까 당신도 받아랏! 루루라 루란라 리라루라라! 매지컬리☆비설틱☆파워!(비비안의 비설을 털으려 한다!)
503
데릭주
(5184403E+5)
2018-01-08 (모두 수고..) 01:50:01
504
비비안 - 레이첼
(2329284E+5)
2018-01-08 (모두 수고..) 01:50:08
시이주는 나중에 비비안과 놉시다ㅋㅋㅋㅋ정신엏게 해주게써요!!!!
505
비비안 - 레이첼
(2329284E+5)
2018-01-08 (모두 수고..) 01:50:28
데릭주 어솨요!!!!
506
아나이스주
(0604733E+5)
2018-01-08 (모두 수고..) 01:50:48
>>501 아....아마도 괜찮을 겁니...다...!! 헉 선레 써와 주신다면 감사합니다!!
507
슈텐-레이첼
(5510869E+5)
2018-01-08 (모두 수고..) 01:50:56
"어리석다라, .... 그렇기에 나는 늘 취해있는지 모르겠다."
그는 술을 마시면서 그녀의 말에 대답을 했다.
"그렇게 환상종이라 말하지만 당신도 환상종이지 않은가, 시간이 그야말로 우만하다, 덧이 없다, 허전하다."
그는 그렇게 까지 이야기하고선 레이첼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가담항설로 들은 이야기를 작금에서 생각해보면 그대와 나는 달랐다. 그것이 생각의 차이를 만드는가."
그녀는 저주를 받아 환상종이 되었다.
반면에 자신은 환상종으로 타락한 경우로 봐야지.
508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2018-01-08 (모두 수고..) 01:51:04
>>503 어서오세요, 데릭주!
509
아나이스주
(0604733E+5)
2018-01-08 (모두 수고..) 01:51:13
>>503 데릭주 어서와요!! 세상에 짤이 점점 더 발전하고 있어..?!!!
510
슈쨩
(5510869E+5)
2018-01-08 (모두 수고..) 01:51:26
>>498
이래서 눈치빠른 꼬맹이들은
511
슈쨩
(5510869E+5)
2018-01-08 (모두 수고..) 01:51:46
>>510 헉 짤이 첨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