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2018-01-07 (내일 월요일) 00:15:12
신성력 1024년 신성양광회 보고서. 국경의 십자협곡 돌로로사에서 다우징을 하던 트레져헌터에 의해 지하에 무언가가 매장되있을 가능성을 확인. 신성양광회에 조사를 요청한 건을 실행함. 다만, 조사 도중 환상종의 습격을 받아 조사하던 인원이 몰살. 환상종에 의하여 돌로로사가 점거당함. 양광신성회는 일부는 이에 대하여 지하에 무언가 있음을 어느정도 예측하였고, 돌로로사를 탈환하기 위한 작전을 요구함. 아직 공론화 되지않았지만 교황의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사료됨.』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 제1장 >1514876581> 제2장 >1514980928> 제3장 >1515145609> ※전투는 다이스나 양심룰 상관없음.dice 1 100. = 52 으로 전투. 50초과시 명중. 50이하는 !감나빗그것이 모든 혼란의 씨앗이라고 누가 예측했겠는가.
1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00:15:52
아 실수. 신성력 1024년 양광신성회임.
2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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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02:21:22
ㅋㅋㅋㅋ 다들 안녕~ 이쪽이다!
3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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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02:21:38
새로운 집!
4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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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02:22:32
왜 아무도 '진지한 일'에 대해서는 안 물어보는거야,,,,, 나도 진지하게 될 수 있다고 어필했는데,,,,,,
5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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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02:24:44
그야 충격적인 일이면 슬퍼지니까요.... 부캡틴을 볼수 없게 된다면 슬플거에요.
6
데릭주
(311898E+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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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02:25:47
음. 진지한 일에 대해선 너무 캐묻는게 아닌것 같아서요. 하지만 응원이나 위로정도는 해드릴 수 있다구요!
7
비비안주◆KPsdVwuHRk
(813384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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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02:26:09
진지한 일은 원래 암묵적으로 묻지 않는것이...
8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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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02:27:59
흡혈귀 때려잡고 왔다고, 사실 나 뱀파이어 헌터였다고 장난칠수있는 절호의 기회였는데... 흑흑...
9
비비안주◆KPsdVwuHRk
(813384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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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02:31:17
>>8 비비안이 이글을 싫어합니다. 그것보닼ㅋㅋㅋㅋㅋ드립칠 생각이셨냐구욬ㅋㅋㅋㄲ
10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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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02:35:21
ㅋㅋㅋㅋㅋㅋㅋㅋ 안 되는거야?
11
비비안주◆KPsdVwuHRk
(813384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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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02:36:06
세상에 부캡ㅋㅋㅋㅋ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우셔도 되는겁니까
12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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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02:38:12
좋아요. 아제부터는.... 우리의 어장의 마스코트는 이제 부캡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네요.
13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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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02:45:46
ㅋㅋㅋㅋㅋ 음~ 이 참에 조금 말해보자면! 항상 어장을 유한 분위기로 있게끔 노력하고 있으니까, 다들 친구처럼 편하게 부캡틴을 대해줬으면 좋겠어~ 애초에 그런 무거운 주제 어장까지 안 들고 온다구~!
14
알리시아 - 비비안
(770002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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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02:47:25
나의 말을 끝으로 그녀는 마냥 딴청과 장난으로 일관하던 이전과 다른 매우 의욕적으로 신속하게 포크를 들고는 마치 케이크에 대고 말을 걸듯이 말하며 그대로 포크로 케이크를 짓눌러 자르고는 덥썩 들어올려 입안에 던저넣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는 바로 다른 과자로 손이 움직인다. 여전히 차를 마시며 그녀를 흘깃 바라보면 지금의 그녀는 아마도 지금에서야 진심으로 즐기고 있는 듯 하다. "저희는 친구사이 이니 좋아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닐까요... 비비안 양ㅡ." 그녀의 물음에 나는 그렇게 들려준다. 친구가 아니라면 이렇게 대접할 이유도 없지 않은가. 음식들은 그냥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전부 그만큼 합당한 값을 치르고 얻어내야 하는 것들이다. 내가 가진 재화는 넘처난다고 하더라도 무의미한 재정낭비는 사양하고 싶다. 차를 전부 마신 나는 다시 빈 찻잔을 대기 하고 있던 친구들 향하여 든다. 그러자 바로 찻주전자를 들어 내 잔를 홍차로 채워준다. 찻주전가 탁자에 놓이고 나는 다시 찻잔에 담긴 홍차 마셔간다. 내가 차를 음미하는 동안 여전히 그녀는 후식 탐방에 여념이 없는 것 처럼 보인다. "칭찬, 고마워요." 그녀로 부터의 말은 무엇에 대한 평가인지 또한, 마음으로 부터 나오는 진심인가 하니면 달콤함에 빠져 그 순간이 기분에 따른 것인지 알 수는 없다. 그런 그녀의 말에 나는 짧게 답하며 그저 두 번째 차를 비어나간다. 단순히 그녀가 나를 칭찬하고 있다는 그 뿐인 의미면 이 상황에서 충분하다.
15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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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02:48:14
>>13 그렇군요!
16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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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02:51:42
그래! 그리고 역시 비비안이랑 리시아랑 붙여놓기 잘 했네~ 아직까지 돌리고 있자나!
17
비비안 - 알리시아
(813384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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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02:58:37
"쿠키도 맛있고 케이크도 맛있는데." 우리~ 귀족정 알리시아님. 비비안은 마치 알리시아의 행동이 이 맛있는 간식을 앞에두고는 할수 없는 행동이라는 듯 쯧쯧하고 과장스러운 행동을 해보였다. 그으러니까 리시아의 반응 차가워~ 하고 중얼거리기도 한다. 두번째 케이크의 달콤한 맛에 황홀한 표정을 짓고 그녀는 입술을 혀로 핥은 뒤 그제야 홍차에 손을 댔다. 물론 마시기 전에 설탕을 듬뿍 넣었지만. 쓴건 사양이니까. 쓴걸 싫어하는 자신에게 쓴걸 줬을리는 없지만. "있죠 알리시아! 안먹어요? 고고하게 차만 마실거에요?" 나는!! 알리시아랑 대화도하고!! 그러고싶은데! 늘 있는 불평을 내뱉으면서 비비안은 찻잔을 입술에 대고 마셨다. 방금 케이크를 입에 던져넣다시피한 행동과는 확연히 다른 태도였다. 아! 멎다! 비비안은 과장스레 박수를 치더니 중절모 안에서 뭔가를 꺼낸다. 좋은 수납공간! 쨔안! 그녀는 자그마한 야생에서 피어나는 꽃한송이를 알리시아에게 내밀었다. "보답~잏까요? 매~밀~매일~ 얻어먹기만 하닠가!"
18
비비안주◆KPsdVwuHRk
(813384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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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03:01:07
엨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뭐라하지... 막 알리시아랑 비비안이랑 있는게 머릿속으로 상상되요... 알리시아주의 초고퀼에.... 묘사력 장난아니에요...(소오름)
18
비비안주◆KPsdVwuHRk
(813384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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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03:01:14
엨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뭐라하지... 막 알리시아랑 비비안이랑 있는게 머릿속으로 상상되요... 알리시아주의 초고퀼에.... 묘사력 장난아니에요...(소오름)
18
비비안주◆KPsdVwuHRk
(813384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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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03:02:01
엨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뭐라하지... 막 알리시아랑 비비안이랑 있는게 머릿속으로 상상되요... 알리시아주의 초고퀼에.... 묘사력 장난아니에요...(소오름)
18
비비안 - 알리시아
(813384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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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03:03:04
엨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뭐라하지... 막 알리시아랑 비비안이랑 있는게 머릿속으로 상상되요... 알리시아주의 초고퀼에.... 묘사력 장난아니에요...(소오름)
22
비비안주◆KPsdVwuHRk
(813384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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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03:04:37
어장의 오류를 주깁시다(이글이글) 전 역시 이시간쯤되몃 오류가 한번씩은 나는군요!!!!!(수치사
23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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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03:05:07
즐기고 있다면 다행이네~ 나도 글 좀 제대로 써보고 싶다 흑흑... 맨날 유사 답레 올려서 간신히 일상 하고....
24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03:06:14
>>18 그렇게까지 평가해주신다면 저는 기쁘지요.
25
비비안주◆KPsdVwuHRk
(813384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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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03:13:17
아실리아주의 묘사력을 좀 훔치고 싶네요!! 아,맞다!!! 아실리아주 제답레가 안올라오면 부득이하게 비비안주가 기절한것이고 일어나서 답레를 드릴거라는 말을 미리...드릴게요....(아련) 답없다구 너무 시무룩하지마시구요!!
26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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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03:17:40
>>25 에엣... 그정도 인가요. 아무튼 알겠습니다! 괜찮아요, 그렇다면 다시 회복하실때 까지 기다리면 되니까요.
27
알리시아 - 비비안
(770002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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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03:33:45
"물론, 그렇지요. 저도... 나름대로 좋아하는 편이랍니다..." 그녀가 나를 바라보는 표정은 뭔가 별로 달갑지 않아보인다. 아무래도 내가 후식들에 먼저 손을 뻗지 않는 것에 의아한 듯하다.그런 그녀의 모습에 나는 찻잔을 살포시 내려놓고는 그렇게 중얼거리는 그녀의 말에 그렇게 답한다. 달콤한 것들은 싫어 하지 않는다. 말하자면 좋아하는 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냥 그것만 좋하는 것도 또한 아니다. '좋아하니까'라는 이류로 무작정 그것만을 하게되면 체감 호용에 따라 얻는 보상감이 줄어든다. 예를들어 힘들게 땀을린 상태에서 마시는 물의 청량감이 주는 감각은 뛰어날 것이다. 하지만 거기에 연이서 다시 물을 마신다면 똑같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받는 감각은 줄어들 것이다. 그것을 계속 반복하면 도리어 보상감 하락하는 상황이 올수 있다. 이를 테면 '질린다' 혹은 '물린다' 라고 표현 하게되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좋아는 것이니 만큼 확실하게 만끽하기 위해선 적당한 절제를 통한 방식이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사고방식이란 사람의 수 만큼 존재한다. 그녀라면 이 이론이 통용되지 않을지도 모르지 않을까. "그럼... 슬슬 후식을 들어보도록할까요...." 나의 행동이 불만 인듯이 그렇게 그녀가 다시 내게 직접적으로 말하자 그녀와는 반대로 나는 그제서야 후식들에 손대기 시작한다. 식기를 들고 천천히 쇼트 케이크의 앞쪽을 짓누른다. 작게 조각낸 그 조각 사이를 식기로 조심스럽게 찔르고 난뒤 들어올린다. 그런 동시에 빈 한쪽으로 그 조각의 아래에 대고는 그대로 입으로 옴긴다. 그리고 그녀를 바라보면 이제서야 그녀 또한 차를 마시고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과자들을 먹을 때와는 확실히 다른 그 태도를 몇번 바라보고는 다시 식기를 케이크에 향해려 했으나 갑자기 모자를 벗고는 요란한 손동작과 함께 그 안에서 꽃을 꺼내는 그녀의 행동을 보고는 그만두었고 식기를 내려놓았다. "야생화...인가요.... 고마워요.. 나중에 한번 도감에서 찾아보는 것도 좋겠네요..." 나는 그녀가 건넨 그 꽃을 손에서 손으로 받아들면서 한번 그 꽃을 바라보고는 얼굴에 가까이 대어 향기를 맡아 본다. 딱히... 좋은 향기가 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다. 이런 상황에서는 그다지 꽃의 외형이나 향기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선물'이라는 의미가 보다 중요한 것이다.
28
레이첼 - 레온
(52108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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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03:49:22
자루에 시체를 담는 그가 탓하듯이. 어찌보면 호소하듯이, 그렇게 이야기한다. 숲 지킴이는 인간을 배제하거나 돌려보낸다. 아무 힘 없는 아이가 숲으로 흘러 들어온것도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레이첼은 그 전부를 상처 입혀서라도 마을로 귀환시키지만, 그녀를 만나지 못한 운 나쁜 아이는 이렇게, 그의 말과 같이 혼백이 평생을 이 땅에서 떠돌게 되는 것이다. 거기에 환상종이, 감히 무어라 말을 해주어야 할까. 사과? 질책? 아니면 공감? 레이첼은 이미 그 끝없는 질문에 대한 답을, 이미 자신의 안에 내린지 오래였다. '마소는 뭐지?' 그 말에 눈을 한번 지그시 감았다 뜬 것도 그런 이유이다. "새삼스럽군. 네 땅에서 그러하듯, 보레아스에서 사람이 죽는것도, 먹히는것도 이상할 일이 아니다. 그것이 설령 아이라 할지라도. 그리고-"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레이첼의 대검이 빠르게 움직인다. 아무도 없는 울창한 숲에 인간과 환상종 둘이 있다. 인간은 마소로 가득한 존재라 한다. 멈출 기미 조차 없이 호선을 그리는 도신. 베인다. 그런 생각이 들기 직전이었다. "이곳은 금연이다." 바람이 덮쳐왔다. 갓붙힌 담뱃불 따위는 가볍게 꺼버릴 정도로 세찬 바람이. 레오닉의 눈 앞에 자로 잰듯 우뚝 멈춰 선 칼 끝은 미동조차도 하지 않았고, 이내 레이첼은 그것을 거둬들이곤 말했다. "돌아가지. 이런 곳에서 여유부리다간 네 일행이 쏘아올린 신호탄을 볼거다."
29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03:50:36
어째 룬 차일드가 검이 아닌 부채가 되는 기분인데...
30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03:56:50
>>29 부채....? 그, 검기 같은 느낌으로 하면 되니까 괜찮을 거에요!..... 아마도.
31
엘라리스주
(863963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04:00:52
헉 님들 왜 안줌시구 계세요!
32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04:02:27
안녕하세요, 엘라리스주!
33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04:07:52
>>30 ㅋㅋㅋㅋ 어제 비비안과 일상에서도 풍압 일으키는 묘사가 있었거든~ 여기서 또 써먹네 싶어서! 엘라리스 안녕~ 우리는 디지털 망령이다!!
34
엘라리스주
(863963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04:08:38
다들 안녕하세요!! 4시 넘었는데 빨리 줌세요~!!
35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04:10:00
>>34 아직 괜찮아요 저는 무리하고 있지 않아요.
36
엘라리스주
(863963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04:14:24
>>35 아니 진짜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그나저나 알리시아 시트 보고왔는데 너무너무 귀엽잖아요ㅠㅠ!
37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04:14:41
엘라리스주는 안 자도 되는거야? ㅋㅋㅋㅋ
38
엘라리스주
(863963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04:18:30
>>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요! 하 잠이 안와요 큰일큰일입니다! 부캡은 언제 줌실거예요!
39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04:19:08
>>36 진짜입니다! 그리그 저의 알리시아가 귀엽게 느껴지셨다니 좋군요.
40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04:21:05
어차피 일요일이고~ 나는 좀 더 늦게자도 괜찮지롱~ 우헤헤헤!
41
엘라리스주
(863963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04:30:57
>>39 프라이머리도 그렇고 외형이랑 너무 잘 어울린다는 거예요 ㅠㅠ! 같은 귀족정으로써 몬가 뿌듯합니다! >>40 ㅋㅋㅋㅋㅋㅋㅋ아 근데 부캡 왜 갑자기 진지한 부캡으로 바뀌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42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04:35:45
음! 왜냐면 내가 진지하다는걸 아무도 안 믿는것 같아서! 이번 어장은 초 진지한 부캡틴으로 간다~!
43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04:36:09
>>41 그렇게까지 좋게 평가해주신면 저야 기쁠따름이죠!
44
엘라리스주
(863963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04:59:36
>>42 ㅋㅋㅋㅋㅋㅋㅋ아냐 부캡틴은 몬가 진지랑은 맞지 않는 것 같다구요! >>43 알리시아랑두 빨리 일상 돌려보고 싶네요!
45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05:03:47
>>44 적당한 때가 된다면 그렇게 해요! 예를 들면 오늘 날이 밝은 다음이라던가...
46
엘라리스주
(863963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05:10:00
>>45 헉 저야 너무너무 좋죠! 낮에 시간 맞으면 돌릴까요?!
47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05:12:32
>>46 네, 그러도록해요. 낮에 제가 스레 있다면 그렇게 해주세요. 만약 없다면 좀 기다리시거나 다른 분과 먼저 하시거나 잡담을 하시면 되겠죠?
48
엘라리스주
(863963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05:28:44
>>47 네네 그렇게해요! 전 슬슬 자야겠네요! 알리시아주도 굿밤 보내세요~ 안ㄴ녕!
49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4:04:29
왜 아무도 갱신하지 않는거야!!
50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4:09:46
개앵신~☆
51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4:11:51
시이주 안녕~! 어서와!
52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4:13:18
음... 역시 부캐를 낼까... 고민고민... 하지만 내면 너무 굴리기 힘들어... 그러니까 시이에게 설정을 추가하는 식으로 가야 할까요. 아 참고로 시이는 꽃을 좋아해서 꽃점도 잘 봅니다. 꽃 카드로 보눈 점 있잖어요. 꽃잎 똑똑 따는 게 아니라
53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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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4:17:24
갑자기 설정풀이? ㅋㅋㅋㅋ 음! 부캐 내고 싶으면 내는게 좋지 않을까! 인생은 짧고 즐길거리는 적으니까!
54
이름 없음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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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4:19:41
>>53 아니 부캐 내고 싶기는 한데 저는 시이 하나에만 집중하고파섴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부캐 내면 굴리기가 너무 힘들어요! 끄앙!
55
시몬주
(380554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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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4:23:25
부캐... 부캐 내고싶어요....(시름시름)
56
비비안주◆KPsdVwuHRk
(8133844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4:26:49
풍...압..... 아니 레이첼 그거 왜 그렇게 써먹는거에욬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비비안도 순간 머리 잘릴까봐 식겁했는데(농담) 조금 뒤에 컴 잡아서 알리시아 답레 써야겠네요 안녕!!!!!!
57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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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4:26:52
앗 시몬주! 지금 시간 비시면 답레 금방 이어올게요!
58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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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4:27:11
그리고 시몬주 안녕하세요! 비비안주도 안녕하세요!!
59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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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4:27:34
그런거야? ㅋㅋㅋㅋ 어쨌든 부캡틴은 서브캐 내는거 무지 장려하는 바야~ 어쨌든 다들 놀러 온거잖아! 그러니까 즐길 수 있는건 즐겨줬으면 좋겠다~
60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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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4:28:39
시몬이랑 비비안도 안녕~ 어서와! ㅋㅋㅋㅋㅋㅋ 그러게...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네!!
61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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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4:29:02
제가 서브캐를 냈다간 싸이코 광ㄴㅕㄴ이 남매 또는 자매가 나올 거에요 분명...
62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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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4:30:18
그렇게 되면 더 이상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가 아니게 되어버리는 거심미다... 절망과 파괴의 시이주가 되어버리겠죠 분명... ㅎㅋㅋㅋㅋㅋㅋㅋ
63
비비안주◆KPsdVwuHRk
(813384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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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4:30:46
비비안이 지팡이 가지고 노는건 다리를 절던 옛날 기억. 그리고 원래 비비안이 인간이였을때는 저런 성격이 아니였답니다!!!(설정풀이쏟아냄
64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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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4:34:58
사실 시이가 꽃점을 잘 본다는 건 제가 점 보는 걸 좋아한다는 점에서 나온 겁니다. 하지만 전 꽃점을 볼 줄 모르죠. 볼 줄 아는 건 타로카드랑 트럼프 점 뿐입니다.
65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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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4:35:56
레이첼은, 레이첼은... 엄... 과거사가 너무 깨끗하다 ㅋㅋㅋㅋㅋ 궁금한거 없니~!
66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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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4:36:42
앗 저도 질문 받아볼래요!!! >>65 음... 레이첼은 뭘 먹고 키가 그렇게 큰가요?
67
시몬주
(380554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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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4:36:59
다들 안녕하세요! 전 서브캐를 내면 호쾌한 청년으로 내고 싶어요. 시몬이 쓰다보면 넘 제가 우울해짐(절래) >>57 그럼 부탁드려도 될까요!
68
비비안주◆KPsdVwuHRk
(813384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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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4:37:45
키ㅋㅋㅋㅋ왜 키에 집착을 해욬ㅋㅋㅋㅋㅋㅋ
69
시몬주
(380554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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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4:38:13
>>65 레이첼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라던가? 지금 생각나는 질문은 이런 것 밖에 없네여. >>66 시이 식기들 들고다니면 무겁지 않나요?
70
비비안주◆KPsdVwuHRk
(8133844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4:40:25
그으럼 저도 시대에 발맞춰서 질문!!!!
71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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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4:43:58
>>66 ㅋㅋㅋㅋ 음~ 뭘 먹고 컸다기 보다는... 단련하면서 자연스럽게 커진것 아닐까~ 농구 선수들이 장신인것처럼! >>69 노토스의 술 가게에서 팔던 샌드위치!! 그치만 지금은 먹을 수 없네~
72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4:44:45
>>68 사실 시이는 키 보다도... 다른 곳에 집착을 더... 빈약하니까... >>69 음... 아무래도 무게가 좀 있는 편이죠. 롱소드 무게를 참고해서 낸 무게는 대략 2.9kg에서 3.2kg에요. 이것도 보기보다 가벼운 편이죠. 숟가락이 제일 무겁고(3.2kg), 나이프가 가장 가벼우며(2.9kg) 포크는 그 중간이에요.(3.07kg) 그래서 꽤 무겁긴 하지만... 등에 메고다니니 괜찮아요! >>70 비비안은 시트에 쓰여진 드레스 이외의 다른 옷을 입기도 하나요?
73
비비안주◆KPsdVwuHRk
(8133844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4:46:41
>>72 다른 옷은 안입어요!!! 붉은색이 피튀어도 전혀 문제없어! 란 느낌이에요! 그리고 드레스를 제일 좋아해요
74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4:48:11
>>73 음... 그러면 비비안의 옷장에는 같은 옷이 여러 벌 있는 그런 건가요?
75
시이 - 시몬 주교님 기여워요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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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4:50:16
"그런가요. ...많이 피곤하겠다. 힘내요. 아니... 음, 뭐라고 해야 할까. ...내가 도움되는 게 있을까요, 시몬? 내가 시몬에게 도움되는 게 있다면 좋을텐데..." 시이는 그렇게 말하곤 시몬의 뒤로 가서, 다정하게도 시몬의 어깨를 꾹꾹 누르며 주물러주었다. 그러면서 덧붙이는, 이러면 조금 낫나요? 라는 말이 조용히 들려온다. "뭐, 시몬은 직급의 문제 때문에 그런 거겠지만... 저는 어렸을 적부터 그냥 친구가 없었던지라." 이내 떠올린다. 정말 내게 친구가 없었나? 응, 없었어. 없었다구. 정말로. ...그런데 이 묘한 기분은 뭐지. 아아, 머리 아프다. 그래도 티 내지 말자. 머리가 아프더라도 어지럽더라도 뭔가 귓가에 이명이 들리더라도 표정은 침착하게, 편안하게. 언제나처럼. 현상유지가 가장 중요하지. "아, 잘못한 건 없어요. 그냥, 별 이유도 없고요." 시이는 이내 그 나이대의 평범한 소녀처럼 살랑살랑 웃음을 지어보인다. 평상시에는 그런 웃음보다는, 좀 더 어른스러운 온화한 미소를 띠고 있었지. 그녀의 입이 그리는 고운 호선이 초승달 같아 보이기도 하다.
76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4:50:39
뭔가 나메 칸이 쪼오금 이상한 것 같은 건 기분탓?
77
비비안주◆KPsdVwuHRk
(8133844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4:57:31
>>74 같은 옷 여러벌 같은 건 아니에요! 다른 종류의 드레스도 있는데 얘가 유난히 빨간색을 좋아할뿐!! 디자인다른 드레스랑 색 다른것도 있어요!! 주가 붉은색!
78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4:59:53
>>77 이런 느낌은 아니었던거군요... 디자인 다른 드레스라던지 색 다른 것도 있구나...! 와아 비비안 다른 옷 입은것도 보고 싶어요. 예쁠 것 같아...
79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5:02:56
비비안으로 라라랜드 패러디 해보고싶다 ㅋㅋㅋㅋ...
80
비비안주◆KPsdVwuHRk
(813384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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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5:08:32
뭐라구요 라라랜듴ㅋㅋㅋㅋㅋㅋ!? 숄이 검은색이여서 붉은색 입어요!!! 검은색도 있는데 장례식깉다고 싫어라합니다.
81
시몬 - 시이
(380554E+62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5:17:32
"누나는 그대로 있어주세요. 뭘 더 해주실 필요 없습니다." 인생은 기브 앤 테이크라 일방적으로 받은 것이 많을수록 관계는 불평등해진다. 이기적이게도 누나만큼은 편하게 대하고 싶어서. 시몬은 됐다며 시이의 손을 잡아채려고 했다. "그래요? 이상하네요. 누나는 이렇게 좋은 사람인데." 시몬이 웃는 얼굴로 뒤를 돌았다. 시이의 표정이 묘하게 이상하기는 했지만 기분탓으로 넘기며 시몬이 시이에게 천천히 손을 뻗었다. 마치 아주 작고 여린 것이라도 만지듯 경계심을 사지 않을 느릿한 손이었다. "정말? 정말이죠?" 시몬이 머리의 결을 따라 조심스럽게 쓰다듬었다. 평범한 소녀의 그것이라기엔 보다 어른스럽고, 살랑살랑한 나비같으면서도 봄결의 온화함이 살아있는 고운 호선이. 시몬이 지키고 싶었던 보물은 언제나 이런 평화로움이었다. 시몬이 자신이 쓰다듬어 망가진 부분을 다듬으며 찬찬히 손을 땠다.
82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5:19:18
잠깐 밥 먹고 올게요! 예에 오늘 밥은 곤드레나물밥이다(환장)
83
시몬주
(380554E+62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5:22:21
시이주 안녕히 다녀오세요! 엌 이제서야 1레스를 봤는데 저거 환상종의 무단 점거ㅋㅋㄱㅋ인가요ㅋㅋㅋㄱㅋ
84
비비안주◆KPsdVwuHRk
(8133844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5:29:12
https://youtu.be/RsM_OnH8z6Q 예!!! 비비안분위기!!! 보이스 이쪽으로 생각해주세요!!!
85
비비안주◆KPsdVwuHRk
(813384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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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5:29:13
https://youtu.be/RsM_OnH8z6Q 예!!! 비비안분위기!!! 보이스 이쪽으로 생각해주세요!!!
86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5:32:51
크로노스가 왔다갔군
87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5:33:35
캡틴이 안녕~!
88
시몬주
(380554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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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5:34:05
캡틴 안녕하세요 >>85 비비안은 역시 이쁜이... 멋진 언니....(메모)
89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5:37:24
90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5:39:36
그러고보니까 시이의 본래 성을 알만한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91
비비안주◆KPsdVwuHRk
(813384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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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5:41:38
크로노스가 왔다갔습니다(오류를 주기자) 캡틴 어서와요
92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5:42:01
아무튼 다들 안녕하세여!!!
93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40777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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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5:48:46
시이주도 안녕~ 어서와~ ㅋㅋㅋ 아까도 있었잖아!!
94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5:54:05
시이 성을 알고 있는 관계가 되고 싶으신 분 있으신가요? 어머니와 관련이 있다던지 해서.
95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5:55:54
선관을 여태까지 너무 많이 짜버렸으니까... 으음... 제가 말을 꺼내놨지만 좀 고민되어요...
96
시이 - 시몬
(562124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5:57:02
"...그래도 전 친구같은 사람이 별로 없는걸요. 원래 그런 사람에게는 도움이 되고 싶어하는 게 맞잖아요." 시이는 손이 잡아채여지자 좀 놀란 듯 가만히 시몬을 올려다보다가, 이내 에헤헤 하고 천진하게 웃으며 말한다. "그리고 저 그닥 좋은 사람 아니에요." ...이단심문관으로서 섬멸해야 할 환상종에게까지 친근하게 대해버리는 내가 과연 이 세계의 인간들에게 좋은 사람일까? 나는 과연 좋은 인간일까? --에게조차 미움받았잖아. ...근데 그게 누구였었지? 갑자기 떠올랐는데 그게 누군지는 모르겠어. "아무튼, 응. 정말이에요. 정말로." 시몬이 제 머리의 결을 따라 조심스레 쓰다듬자, 시이는 살짝 웃는다. 그녀는 남에게 머리를 쓰다듬어지는 걸 좋아했다. 그냥, 뭐랄까. 그 느낌 자체가 그냥 좋았다. 어머니의 기억이 떠올라서였을까. 그건 아닌 것 같다. 그냥 좋은가보다, 싶어.
97
나이스주
(3296496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5:57:05
갱신합니다! 좋은 오후에요!!
98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5:58:31
안녕하세요 아나이스주~
99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407776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5:59:06
나이스주 안녕~ 어서와! 감기는 좀 어때?
100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5:59:57
매너리즘이 너무 심한데 뭔가 전환할거리가 없어서 더 죽을맛이네
101
나이스주
(3296496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6:00:34
>>99 감기는 여전히 낫지 않았습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102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6:01:33
근데 15명중에서 4명과 선관이면 그렇게 많은 건 아닌가...? 음, 시이 성 알고있는 관계로 1-2명만 더 받을까요? >>100 그런가요... 음, 무슨 문제인지는 몰라도 좋은 결과를 빌게요!
103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6:02:24
. ,. ´ ̄` ‐- 、 / , ` 、 . / / / ̄:::`:::::::-.... ヽ ヽ / / /::::::::::::::::::::::::::::::::. ヽ. ヽ . / / /¨¨¨¨¨゙゙''‐-=::::::::::l l.ハ', . / l LL/__ / ハ` -:| | .ハ':, .// l |/│`|メ _/ハ / .| .l ヘ ..'´/.'::l l ァKx,V ll| //`メイリ | ハ ヽ ┏──────────────┓ :::/:::::_| |}{ .ゞ込リ .|,// // |`. | ヘ =|'´i.i.i}, lハ ハxxx f沁リx// ハ ハ', ♥♥♥♥♥ ♥ ♥ ♥ ♥ i.i.i.i.i.iノハ 乂|ヘ l' , ._ ' xx´'/ノ/ .ノ,ハ .ハ', ♥ ♥♥♥ ♥ ♥ ♥ i.i.i.i.i.i.'i.iヘ|、|i.,ヘ .ヽ. `´ _ ィ // //l| }./ |' ♥ ♥ ♥ ♥ ♥ ♥ i.i.i.i.i.i.i.i.i.ヘヘ|i∨\l. `T´リ|/l ノ' //. |/' /. ♥ ♥♥♥ ♥ ♥ ♥ i.i.i.i.i.i.i.i.i.i.i./< ` ,.Vヽヽ'ヘ'=/. /i./:::::::. ,_〃 ♥ ♥ ♥ ♥ ♥ ♥ i.i.i.r‐=ニ ̄ ヽ ハ. l.Ll' l ., ' ' .ハi.i.i.::::::::'. ム 'ヽ i.i.i| ヽ V ヽ::::::| `´ / ハi.i.i:::::::: ./' ´'-.ヽ ♥♥♥ ♥ i.i | \ ヾ=:', l、 ヽ.l_::::/.,'´_¨ ./ ♥ ♥ ♥ i.i.l ヽ /|'::::. .\ ゝ ∧ > /__ ♥ ♥ ♥ i.i| / |:';::::..ヽ .ヽ'´ ./´. / /. ♥♥♥ ♥♥♥♥♥ i.i| / |::';::::::. ヽ. | / l / / ir' ,' .|:::l::::::|:::::ヽ_,.、l_,.../ ,'. | / ┗──────────────┛ ' l |::::|::::::l:>ゝ‐'=ヽ/ . ,' |/ | l::r‐-./, 〉‐、ヘ',. / .l l f>y '.,,' ,'‐' ,ヘ_ .ハ::'.. .| ____,.=l ,.ト / r'| |`。ヽ.' ハヘ/ リ ,...::::::::.... .::::´¨`:::::.:´ ` ‐'--.{ l.|/V¨´ヘl|ハヘ.、./::ヘ._ /:::::::::::::::::::::ヽ :::::::::::::::::::::::ヽ ヽ. ,.〈〉|:::> /リ l ' i`_:. -‐-=:::ノ:::; - 、:::::::::::::::ハ ハ::::::::::::::::::::::. ._,.=-=`‐´'¨=ヽイi|'><ノ/'///////iハ::/ =ヽヽ::::::::::::::::: ハ:|::::::::::::::::::::::}‐'l´,. //////////ハ}i.l/ .//////////∧,' {::::リ:}:::::::::::::::リ :リ:|::::::::::::::::::::リ.//////////////i}i.i> ////////////|ヘヘ::::ノ:::::::::::::::/ ヘ/::::::::::::::::::/´//////, ////////,'V '////、////// ヘ ヽ、:::::::::::/ ヘ:::::::::::::::/ ,'/////リ////////ノ .l////∧/// ///∧,.ゝ`=::´、 ‐ハ`¨¨¨l..、 ,'//////////////, .,'//////l///////i∧::::::::::::::::. /:::::::::::::::::::ヽ////.//////////' ,'///////l/////////,:::::::::::::::::} ::::::::::::::::::::::::l///./////////// ./////////l/////////',:::::::::::ノ 、:::::::::::::::::ノ///.l////////// .ノ/////////.',/////////i':::::::ヽ、 :`::::::::::::::'´ |///l/////////|` ‐/´//.///////'. '/////////il:::::::::リ ヘ/::::::::::::::ヽ|//l////////i,'/|ノ.////////// ∨////////l-‐‐=::l ::l:::::::::::::::::ノ.|、|'ヽ///////-'` `¨¨¨¨¨´ ∨///////ノ'|:::::::::|
104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6:02:50
요컨데 재미라는게 요즘 없는듯.
105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407776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6:03:20
>>101 저런... 나는 거의 다 나앗는데! 와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 나이스주도 금방 나을거야~
106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6:03:43
>>103 와우 엄청난 갱신...!!! 언제나 엄청난 갱신이네요 알리시아주!
107
나이스주
(329649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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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6:03:47
>>100 매너리즘이라니..(토닥) 뭔가 새로운 활동이라도 해 봐야 탈출이 가능항 텐데 말이죠..(왈칵) 여행을 간다거나 하는 건 어때요..? >>102 그럼 제가 찔러 보겠습니다! 선관 4명이면 그닥 많은 건..아니지 않을까요??
108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6:04:10
나도 AA좀 긁어모을까 ㅋㅋ
109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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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6:04:16
>>107 엥, 받자마자 찔렸어...?! 좋아유. 아무튼 그러면 선관스레로 갈까요?
110
나이스주
(329649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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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6:04:54
오오 알리시아주 어서와요! 멋진 갱신이네요!! >>105 ㅋㅋㅋㅋㅋㅋㅋ부캡 너무해요....저도 빨리 나았으면...좋겠는데....
111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6:05:07
안녕하세요, 여러분!
112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6:06:14
--―――-- 、 ''" ̄ ̄  ̄ ̄~"ヽx、 / ヽY / }} ∥ _ -―-、〃 ''" ̄  ̄ ̄`ヽ、 / / \ / / / l ヽ / / / } `、 / / / j j い /// / / l ∥ l l / / / / / l ! { / ∧ l l /// ∥ j / l { l / / ∨ } l l / / { { l / | l | / / V j } l { / 人 l {ー- _ l / l j l {/ 、 l/ 介ー- l ー-―'''" ̄ } ̄∥ l /} \ト l ,,_ `l- ヽ } / __,,xz云竺、/ / l / / / \\"''宀冖 )ノj/ 弋゚;;ノ /` / ヘ / \ { { { 人 ̄ .:j `冖''"/ / } ヽ \ / / \ \ \ ヽ \\ \ 、_ _, =彡 イ j 、 ヽ / //////\o\ \ }\ \ )/\ } \ -‐`"`^"^Y\ / / / } Y / ///////////\ \ )/ ヽ } \ } )ノ / 斗 ―-l- l ヾ{ // / ノ ノ / ////////////////\ \ __ ソ ノ _ / イ l __ } l ∨ {/ / 彡 / //////////////////// > > /  ̄ ̄/ j ィ  ̄l } ⌒ト、} /{ -‐/~''" ̄ / ////////////////////// / / / { { /Y^Yヽ j l_j // / ////////////////////// / / / r‐ 弋-l‐' / l | l }  ̄j /_ \ \/////////////////// / / / \ l:::::「 \ / / l } __/::}  ̄\ \/ }/////////////// / / / l \ }:::::j У / / / //:::::∧ ヽ / ノ ◎ //////// / }/ l >廴∧ / // /:::::/ ヘ Y / / //\ \//// / / /r-/ { { x<;;;;;;/ / l l ヽ 〈_/-\ / / / / { ヘ ーァ'"l ̄::::::::::ヽ/ _ ミ┴ 、 l } ノ / \/ / \ / 人 \// { l:::::::::::::::::::Y  ̄ ヽ _/ } / {/ / _ У \_ / ! 廴:::::::::::;;;;;} { `、 / / { { / /-―--~''" ̄ // ノ ; / ̄ ̄\ l \ / { い イ / ____ / / /l / / / l >、 / 人 \\/ ∥  ̄`<三彡/ / /::::::l::... / /:::::::::::/ } >''" ̄ _〉 / \ ー/ } / / /\:::::::l::::/:::ノ:::>'"::::::::... ; / >''" \ //  ̄ ノ /「/ /:::::::::::\:::l///::::::::::::::::::::::::. ∧ / / _// >'" 八 /:::::::::::::::::::::ヽj//:::::::::::::::::::::::::::::/ ∨ / // >''" ヽ / O }} ::::::::::::::::::>''" `ミー\ / / `ー-‐< / /  ̄ `く / 〈 / / `~、 /
113
나이스주
(329649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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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6:06:41
>>108 (두근)(기대) >>109 원래 이런 건 바로바로 찔러야 하는 법이죠! 선관스레로 갑시다!
114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40777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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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6:09:44
알리시아주도 어서와~
115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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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6:09:51
>>112 아름... 다워... 저거 보니까 갑자기 멜론빵 먹고싶네여.
116
비비안주◆KPsdVwuHRk
(813384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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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6:11:06
아..알리시아주 제가 지금 정신을 차려서(커피 두잔이상 마셔야 정신차림) 컴 키고 바로 답레 드릴게요!!! 어서와요!!!
117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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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6:13:12
,, -_‐_- 、 / ,,-::,,´_::,,-、::_::>、 `ヽ / ̄`''´ ヽ ヽ // l l l l l l:l l l/ l l_ /l l、─l ─ l l::l l l /l l´l / l/ ヽr==、l l/ l l/l/l l .lrトT ヒソl / l ヽ <<「멜론빵이라... 실제로 먹어본적은 없지만 분명 맛있겠지..? 」 l V 、l└′, ,, l/ / _ヽ / l l、 / l l l l/l l l ヽ __‐_ イ l l lV l/l / / -、ヽi ‐l / l/ヽ l >‐´i´ l´ _::-ヽ/  ̄ヽ_` / / /:l:::/ ヽ / _ __ l _ /::::l:::l ヽ / l l ::::::l::::l ヽ
118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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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6:14:09
\ \'" ̄ ̄ ~‐- /⌒\ Y ~x<⌒ \ ⌒>-く `丶、 \ / / / 、 \ ` 、 / / l l \ ` 、 / / /// l l \ ヽ `<___ 、__ 彡 / / // ∥ } \ ト、 ト、 ー--‐''" `ー--‐// /// / l 八 _ \ l ヽ l \ //{ /イ / l l ∥ /z' ', ̄ j ゙、 l } } ヽ {/ Y {  ̄/ ̄lヽ| / /:::::::::ヽ ヽ / } ハ j ノ } ,\ _ / l l .≧≡=zx.乂 /::,z≦竺≦z゙、 V ノ ノ}/ .ノ } .} イ V l j 气`弋 I::}>/:::::゙ 弋 I: ツ//\\ ノ / // / l l V {/ ヘ` ¨"‐'".:¨''ー--`゙‐゙´ /¨.: i ̄ ./ / ./ / _ / r! | │ ∧ 〉`ト { 乂 、`.._..., / / / / ./ } { {_.( ┌f^`ー┴‐' ̄f |_/^f^f^f^┐ ヽ :>、 `ー--'′ ./{ { .{ / / \ ..| | L_i i>:.. _,,.ィ:'´ ト乂LL { /7/\ } ..| 좋은아침임 |::‐-く ̄:::へ´ 〉 // /`<_( ノ/ ..| |.:::::::::/ \/ / >-―‐┐l::::::::::: ̄\ ..| 참치모두에게 |:::/ /7" /::l::::::::::::::::::::::ヽ ..| |.:< _____/-{ /:::::l::::::::::::::::::::::::::Y ..| 안녕을고한다 |::/>::::{ // /ヽ、__人-‐┘/:::::::::::::::::::::::>- 、 ..| |:::{:::::::l/\\> l ヽ//:::::::::;:::::::::::::::-‐'"::::::::::::::\ ..| |::::l:::::::} / `┘ l\__/::::\:::::{:::::::::::::::::::::::::::::::::::::/ > └─────────┘::l:::::::l / /:::::::::::::::::::::;;;>八:::::::::::::::::::::::::::::/ /\ \_.. -‐ ── 、Vヘ::::八::::λ:::::! ; /:::::::::;;:::::''" ̄:::::::::::::、:::::::::::::::::::/ / ― \  ̄ ̄ ヽ::::ヘ:::::!l /::::::;;ィ''":::::::::::::::::::::::::/ \::::::::/ ∠ -― }:::\\l/::/:::::::::::::::::::::::::::::::::/ \ / \
119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6:16:26
>>116 ___ --/><:.:.:.:.:.:.:.ヽ― 、 ,イ / ヽ ー :.‘, \ r ´ / il ヽ ヽ ヽ:.:‘, ヽ i / / l l l l ', ‘,‘,i:.:.:.i l } i / i / | | | ヽ ┼-----ト:.:.l l l / / イ ´/li | | | ヽ iヽ i i}:.:.|i | ! //| ハ i リ リ __ i l l≠、| / 〃 ', { ', l〃ヽ ´ ヽ l l }l / <<「천천히 해주셔도 되요~ 할일을 하시고 원하실때 해주셔도 상관없답니다! 」 / ヽl} i l , / /リ lノ ヽ { . // 人 ー ´ /,イ ノ i ヽ . / { / / 7 _ イ { ∧ /| イ ノ //i i /lr  ̄< ̄レ' yゝ{=|/__//  ̄ ヽ{ ヽゝ==ヽr≦ / \ /、|: : : :|: : :;イ \ / ゝ: : 7´ / -‐ ´ } -―― /: : : /― / /_ , イ: : ∠ { ヽ ヽ/: : : : :./ヽ ヽ i L --: : : :/ r≠―― \ l
120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40777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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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6:16:50
ㅋㅋㅋㅋㅋㅋㅋ 둘이서 뭐하고 있는거야!!!
121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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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6:18:21
l! |! .l! l! ||..||..||..|| 、||,,||、!!_|| ミ::||::||::||::||了 彡:||::||::||::||::キ _,..ィ::::::::||::||::||〇:::ト、 / :::::::::::||::||::||::||:::::::::≧ト、 ',r'´`ヾミ::::::::::::!!ー|=j、||::::::::::::::::::;'\ 〉 ヾ:::::r||-lj^l「 j:::::;'゙゙゙゙゙"" 〉 ト、`ヽ 从`. : . : /〉;' r'´ - リ l ヽ 〉、__,./::::/ / | 冫─‐‐ヤ' / |.. }o> | ! |l |o, ト、 ,イ ill. |o> :!ヽ /. :| |lll. |o> ノ、} /. :..ノ illll、 弋 /'. : . :} }llト、__ , , ヽ、_ ノ. : . . ,ノ、 ノlll}`ー - ‐ '{///∧ _ _,.- ' 、 / .llll|`ー ゙'' !////∧ ∨ / ゙/| |/////∧ ∨ / //| |//////∧ ∨ / ///,! .j////////\ ∨ / //////| ,o|'//////////\ ∨ / ///////| .o|へ.//////////\ ∨ / /.:////////| .o| \/////////∧ ∨ / /.:://////////,| .o| \////////,| ∨ / /.::::////////////∧ .o| \//////,| ∨ / /.::::::/,///////////// }三三,ィイ. \////,| ∨ / /.:::::::////////////// ト、___ 冫 \//,| ∨
122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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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6:19:15
>>120 __,,,,,,, ;,""´ー―ー、`"''、,. /  ̄`ヽー― 、ヽ、 `ヽ. / \ \ ヽ ,' / / ./| , . 'ヽ | ヽ | 、 |/メ、/ !_ /| i ', ! \ハ/ ,ハ|j' ァ;'<__| ! ! | / r ''´ |ノ,ハヽ! / / | / ! ゝ-' |__/トァ' | / / ,ト、 、 "/ /イ i | !/| /| /\ / / / ! ! <<「엣...역시 이런 방식은 아무래도 문제가 되려나요?」 |/ レ'/`Y!>ーァ,/ ./_/!>、/| / ` / .///r//, '´ `ヽ/ |/ / ‐'、:::ム::´/ | ./ 、ヽノ/:/ .! ri r、ンイ::/、/\/\/ヽ./| /´iゝ-‐イ´:::ト、/\/\/\/レ / `ー‐'i::::/ /// ri __,.'/ /"´/ 〈`77´ ` ,':::::/ ヽ!」 ,ハ:::〈\ ハ、,__,,.. -‐<´:::::::::ヽ::〉、
123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6:20:42
〓〓〓〓〓/ ヽ、 ∧  ̄ ‐- | 좋 전 나 l〓〓〓〓,/ ヽ、ヽヾ|..| ヾ | | 다 쟁 는 〓〓〓〓l = " | ll| | | | 제 네 이 |〓〓〓〓 ミ= | | | | | | . l〓〓〓〓 ::: | l | | | | 군 l〓〓〓〓〓ミ彡;; | l | | | | 、l〓〓〓〓〓,´,| 〃==ヽ 、 | l l| | | | 〓ヽ ─ -‐ ' `〓〓〓〓 l ト ll _ ヾイ、 〃 |_l l┼ - | | 〓、 〓〓〓〓〓〓〓〓〓〓〓l ヒ;;´  ̄ ̄ヽ:::l -ノ | | | l | | ‡〓ー ,, __ 〓〓〓〓〓〓〓〓〓〓〓‡ ┤从 )‐-〃 ;;《 ● ll 〃 l〓〓〓〓〓〓 〓〓〓〓〓〓〓〓〓〓〓〓 l ヾ __ノ -‐ |l ヾ ` ´ ] //〓〓〓〓〓〓〓〓 ‡〓〓〓〓〓〓〓〓〓〓〓〓l  ̄ ̄ ,,,,lll| ヾ == :: /〓〓〓〓〓〓〓〓〓 ‡〓〓〓〓〓〓〓〓〓〓〓〓ヽ ,__、 :lllll|_,〃 /〓〓〓〓〓〓〓〓〓 ‡〓〓〓〓〓〓〓〓〓〓〓〓 ヽ 、~ーェ-ェ─ ,,,__,ェ=` /ヽ〓〓〓〓〓〓〓〓〓 〓〓〓〓〓〓〓〓〓〓〓〓〓 ヽ  ̄::: ̄ ̄ ̄ /ヽ 〓〓〓〓〓〓〓〓 〓〓〓〓〓〓〓〓〓〓〓〓〃 ー _ ::::::::: ,,, ll|||||ヽ ヽ〓〓〓〓〓〓〓 〓〓〓〓〓〓〓〓〓〓〃 〃 ;;;;;;;l / ー── ´ ll||||||||||ヽ ヽ〓〓〓〓〓〓〓
124
시몬 - 시이
(380554E+62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6:24:19
"저에게 좋은 사람으로 존재해주시는 것. 전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온전히 착한 사람도, 온전히 나쁜 사람도 없다. 사람에겐 무수한 단편이 있고 다른 사람을 상대할 땐 그 무수한 단편을 꺼내쓰는 것 뿐이다. 그저 보편적인 도덕적 규범에 걸맞는 단편이 많고 적음의 차이일 뿐. 시몬의 유리구슬처럼 새파란 벽안에 서늘한 기색이 어렸다. "이렇게 쉽게 용서받은 적 없어서, 음." 손가락으로 손바닥을 긁던 시몬이 그대로 주먹을 쥐어버렸다. 실수가 용서되지 않는 환경에서 자랐던 것 치곤 어리숙한 기질들이 많이 깎이지 않았다만. 시몬이 주먹을 푼곤 아하하 웃어버렸다. "어색하네요. 확실히." 시몬이 고개를 숙이며 자신의 목덜미를 머쓱하게 쓸었다. 단정하게 차려입은 정장이 무색하게도 시몬이 그저 평범한 소년같이 보이는 태도였다.
125
시이 - 시몬
(562124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6:40:10
"왜 시몬에게 좋은 사람으로 있어야 해요...? 난, 나는 좋은 사람이 아닌걸요? ...그러니까, 시몬이 싫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나쁜 사람으로 존재하고 싶다는 의미도 아니지만요... 그래도, 뭔가 난 좋은 사람이 아닌데 그런 말을 들으니 기분이 묘해져서요. ...환상종과 친하게 지내는 인간이 좋은 사람일리 없잖아요." 시이는 그렇게 말하곤 주위를 살피다가 다시 가만히 시몬을 바라본다. "그보다 어색해요? 어떤 점이? 난 딱히 어색하다고 느껴지지 않았지만... 만약 어색하다고 느껴진 점이 있다면 말해주세요." 그리 말하곤 눈을 빛내며 조금 더 다가간다.
126
나이스주
(3296496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6:47:22
이제 aa대란(?)은 끝난 건가요!
127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6:49:25
아마도 끝난 모양입니다!
128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6:54:09
_,,.. -‐‐―――-‐‐、 / ,..―――‐- .._ \ / ./_,.. ――‐-- _`ヽ、 ヽ / /'" , i ヽ. | ./ i /| ,ハ-‐-八 ', | / !-‐ァ' |/ァ'〒テァt\ | ! .| `ヽ| ァ'=‐ ゝ-‐'´ | \.| 〈 <<「언제부터, 이것이 끝났다고 생각하셨나요?」 `ヽ. ,ハ ,. , "/|/ ヽ )イ /| _ _,. / / ! /.レ' .ト 、, / / / / | /| />/7 ̄`ーく7ー―-、/ |/ .|,/_/ァ// /::| ヽ / /| // /|:::: ! \ ./ / ,// /ノ´`ヽ/ | / 〉 / ァ´二`''く/(i/´ ∨r‐、_/、 __イ 〈ヽ_/ -‐ノ`ー':〈_r-、 |/ー―‐こ__ノ ー/ ン'〈/:::|__ ヽ \ / ./ /::::::::::::::::::::::::ヘ \ /
129
나이스주
(3296496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6:55:34
저런 건 대체 어디서 찾으시는 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헉 설마 직접 만드신 건가!!
130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6:58:16
>>128 히익 아직 끝나지 않았다니...!
131
시몬 - 시이
(380554E+62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7:00:32
주위를 휘휘 둘러본 시몬이 허리를 숙여 시이에게 얼굴을 가까이 했다. 그리곤 한없이 중요하고 진지한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표정을 굳혔다. "전 온건파 계열이랍니다. 그러니 환상종이란 친하게 지내는 건 저에게 상관 없죠." 시몬이 굳힌 표정을 풀고 태양처럼 반짝반짝한 미소를 만면에 가득 띄웠다. 적어도 지금 시이는 시몬에게 좋은 사람이다. 적이 될 가능성도, 적이 된 후 파급력도 크지 않다. 시몬이 숙인 허리를 바로하곤 한발짝 물러났다. "적어도 누나는 지금 저에게 꽤 좋은 사람입니다. 무언갈 해주실 필요 없이 그저 이대로만 있어주셔도 감사하다는 말이었어요." 무엇보다 그렇게 눈을 빛내면 본능적으로 뒷걸음질치게 돼버린다. 다가온 시이에 맞춰 시몬이 뒷걸음질을 쳤다. 좋지 않다. 시몬은 상대방을 뒷걸음질 치게 만드는 쪽이지 뒷걸음질 치는 쪽은 아니었다. "누나와 함께 있으면 편해집니다. 그래서 조금 물러지는 것 같달까. 깊이 마음에 두지 마세요." 그러니까 진정, 진정. 두 손을 가슴팍까지 든 시몬이 크게 심호흡을 하며 어깨와 손을 올렸다 내렸다.
132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7:01:06
__/ `ヽ- 、:.:.:.:.\`ヽ、 / \:.:.:.ヽ `ヽ、 ,イ / | | ヽ ヽ ヽ:.:.:ヽ ヽ / ! i i| |ヽ ┼―┼- ヽ:.:.:} i i !、⊥_/! | | ヽ \ ヽ }:.:.:i ! } .! / ! | | | | | `,≠=、- _', i:.:/ | i . //{ | !/心 |.| |:::::心 / | |/ヽ| | 〃 ! ヽ lヽ{::! リ { :::::ノ / リ! } ! ! / ヽ ',ヽ|',.ヒリ  ̄ ̄/ ヽ/ | ヽl ヾ、ヽ! ´ / i } ', ヽ <<「설마요, 제가 AA(아스키 아트)를 만들 정도의 능력자일리가 없잖아요. 전-부 전용 사이트에서 가져오는 거랍니다!」 ,' ノ ヽ 一 { ノ ノ‘, λ } i ,′ } !> 、 < { iヽ / ノ} / }/ ヽ ヽ λ ゝ‐ | ̄ ̄ ヽ ヽ∠__|/ / ヽ{ \ }/ / ` ′ヽ、 r´ l:.:.r‐:.´// i / \{__|´ | / ,イ /:.:.:/| ! // /:.:.:/:.:.| ヽヽ , イ´ / /:.:.:/:.:.:.:| ヾ、 く ! //:.:.:.:.:/ l:.:.:.:.:.:| - 、 , ゝ、 \ ヽ//:.:.:.:.:.:i::::|:.:.:.:.:.:| , イ´ , - 、 `ヽ、 ´ >-- \ i/ i:.:.:.:.:.:.:|:::::|:.:.:.:.:.:| ,イ´ / / `ヽ __イ´ { / ヽ/:.:.:.:.:.:.:l:::::|:.:.:.:.:.:|. ,イ´ /,イ:.:./ 二=-´ く └‐‐、´:::::::{ ̄ ̄::::::::::::`::ヽ、 / --/ / ヽ/ ヽ ` ヽ:::::::::::::::::::::::::::::::::::::::::/ ― ´ ヽ
133
이름 없음
(8047266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7:04:51
다륜갱신. 어제는 야곡이 생겨서 ㅠㅠ 못들어 왔어요 (오열) 30분후에 노트북 들고 접속할 예정인데 돌리실분 있나요?
134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7:05:38
어서와요 다륜주~
135
비비안 - 알리시아
(285117E+62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7:05:58
알리시아는 아마 자신과는 달리 쿠키나 케이크, 그 외의 간식거리들을 자주 맛봤을 것이다. 제 거처는 을씨년스럽기 짝이 없고 식기라고는 요만큼도 없다. 비비안은 단것을 좋아하지만 그것을 굳이 찾아서 만들거나, 해먹는 것에는 취미가 없다. 차라리 이렇게 알리시아에게 찾아와서 얻어먹는 게 다일 뿐. 그녀는 그녀와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에 간식 이라는 아주 통상적인 개념과 이유가 존재한다는 걸 안다. "야생화! 불굴의 의지로 피어난 아주 작은 생명이지만! 그 향기와 강인함은 비할게 없죠!" 관상용으로 만들어진 것들보다 훨씬 아름답지 않나요~? 비비안은 중절모를 톡톡 털어서, 그 안에 남은 조그마한 풀과 흙덩이들을 털어냈다. 사실 오는 길에 눈에 띄는 것을 대강 뜯어온 거긴 하다. 그녀는 그걸 굳이 말하진 않았다. 야생화이기 때문에 도감에는 없을 것이다. 그녀도 꽃은 모른다. 과거에는 꽃에 연연했던가? 비비안은 홀로 그렇게 생각하며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은색 머리카락이 구불구불, 물결치며 흩어졌고 비비안은 과장스럽게 깔깔 웃으며, 포크를 들어 다시 케이크를 찍어눌렀다. "황색의 예쁜 야생화죠! 시아의 눈과 매~우 닮지 않았나요~?"
136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7:07:37
133 ''"´ ̄ ̄ ̄ ヽ、 / ,,..-''" ̄ ̄ ̄ ̄""'ヽ \ / /,,..-''" ̄ ̄ ̄ ̄"''ヽ ヽ ヽ、 l , ‐!‐.! ! ./ _」_ \} | | ./ ,ハ_」/| / '´;'´ハY | | | .7´;'´ハ レ' 弋__ソイ | | l 八弋_り . ⊂⊃ | <<「안녕하세요, 다륜주!」 | ∨⊂⊃ __ ノ | | ノ 八 ,.イ '、 i ` ‐‐--rァ レ'、, ヽノヽ!\ ___ ノ'/ / `>ァ、 .ノヽノ/) ./ / `'| \!`V レ'´) /´i/)/ ,'[ニ]! l `ヽ 'つ r'7ーr'-、'つ //| /|ヽ 八_ _,ァ' | ン___//_.||__|::::\ | ヽ 'ア ゝ | | i:::::::::::+:::::::::::::::\_/\.| | | / .!、::::::::+:::::::::::::::::::::ヽ_/\| |
137
비비안주 ◆KPsdVwuHRk
(285117E+62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7:08:31
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리시아주 대단하신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앞에서 사식사충의 도시적인 인형사가 자꾸 떠올라요... (큰일남)
138
비비안주 ◆KPsdVwuHRk
(285117E+62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7:15:45
다륜주 어서와요!!!
139
나이스주
(3296496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7:19:52
앗 늦었지만 다륜주 어서와요!!
140
시몬주
(380554E+62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7:22:02
다륜주 안녕하세요!
141
시이 - 시몬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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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7:25:57
"...다행이다." 그녀는 진심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음. 그러니까... 좋은 사람이에요? 내가 좋은 사람이라니. 뭔가 기분이 좋네요. 시몬도, 시몬도 나한테 좋은 사람인걸요. 그러니까 시몬도 지금처럼 있어주세요." 시이는 그렇게 말하곤 웃더니 뒷걸음질 치는 걸 가만히 보다가 이내 갑자기 떠오른 듯 입을 열었다. 그 전부터 궁금한 것이 있었던걸까 싶은, 반짝이는 눈빛이다. "저, 저 말이죠. 여턔까지 물어보려고 했는데 깜빡했던 거지만... 주교는 되게 직위가 높잖아요. 그만큼 책임질 것도 많겠지만... 아무튼, 주교는 대충 어떤 대우를 받나요? 저, 되게 신경쓰여서요." 눈을 반짝이며, 시몬을 가만히 올려다본다.
142
알리시아 - 비비안
(770002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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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7:41:10
"그렇겠죠...이런 어둡고 서늘한 숲에 피어날.... 생명이라면 강인하지 못한 것은 도태(淘汰) 될 테니까요..." 나는 그녀의 말에 그건은 당연하다는 듯 말하며 긍정하고는 끄덕인다. 환경에 적응하는 개체가 살아남고, 번성한다. 이 틀은 아주, 아주, 거대하기 때문에 우리 환상종 조차도 예외는 아니다. 그저 우리는 기회가 좋았던 것이다. 이 작은 생명과 우리의 생명은 시작이 다르니까. 나는 여전히 그 꽃을 눈앞에서 이리저리 살펴본다. 황색의 꽃잎의 가지고 있는 한 송의 꽃. 아무런 생각 없이 그저 단순히 가져온 것인지 상태는 그리 좋지 않아보인다. 물론, 그 꽃 특유의 형태가 어긋나지 않을만큼은 보전되어 있다. 그러나 뿌리가 상해있음으로 이것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아니면 내 예상과 달리 숲에서와 같이 꿋꿋하게 살아남을지도 모르지. 아무튼 나는 친구들 중 한면에게 시켜 작은 천을 가져오도록 한다. 친구로 부터 건네받은 천을 펼쳐 놓고 받은 꽃을 그곳에 올려두고는 그대로 천으로 감싼다. 꽃의 손상을 최소하고 남아있는 흙부스러기들이 탁상에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겸 꽃에 온전이 남아있도록 하고자 하는 조치다. 그러다 그녀를 보면 웃으며 금세 후식을 즐기기 위해 케이크를 자르고 있는 것이 보인다. "색으로 만 보면...그렇지로 모르겠네요..." 황색.... 그 꽃과 나의 눈동자는 얼마나 닮아있다고 그녀는 생각하였을까. 나 자신의 모습은 너무나 익숙해서 거울 앞에서도 별다른 느낌 같은 것은 느껴지지 않는다. 외모에 대하여 칭찬하는 것일 수도 있고 그저 색이 비슷하니 단순히 그렇다는 의미에 따른 의사 표현을 하고 있는 것일 뿐이다. 그렇게 한동안 그녀가 먹는 모습을 바라보고는 나 또한 슬슬 다시 식기를 집어들어 아직 앞부분이 잘려 남아있는 쇼트 케이크를 식기로 짓누르듯 작게 잘라내며 다시 이전과 같이 부스러기가 떨이지는 것을 조심하며 입가에 옮긴다.
143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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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7:47:30
,___ /゙ ` ̄ ̄`-,―ー,ハ、 _ ,--、 ,_ l | ゙//:´::::|(二二,) ゙l \ヽ`ー―-- - | ,iii,,ゝ:::::|(二二 ) | _`、_ 。 。 。.|。 。,ii,l iノ ̄ヽ(゙~l`) ゙l i ` ̄~`tーーl_,_:/:lヽ、___,/-´ ゙| i ー´~l::::::::::::::::://::::_,(二) l i |::::○ ::::○::::: | ,ー´ l, i イ ゙l::::::::::::::::::::::::::|i:::|ヘー、_ く i i |:::(二)ヽ::::::::::|i:::|lノ ゙゙ `ヽ ゙ゝ`i ノ ,i⌒i⌒i⌒l~ヽ i ̄ ̄ ̄ ̄ ̄ ̄ ̄ ̄ ̄ ̄ ̄ ̄ ̄`ー、 <´ゝ- (二| ,i l i , |iiニ,__i ̄ ̄ ̄ ̄ ̄ i ̄ ̄ ̄ ̄ ̄ ̄ ̄ ̄ ゙\ ,_,ー´ ̄ー ,/ /:゙ヽ,_,_,_,,ノ゙> |i:::|y _,ー´ ̄/ ヽ ヽ, _-ー´,,ノ:::::::。,>`-ーー、,ゝ.|i:::| i  ゙̄/ |ー,く (,_,ー゙ ̄´ :::::::。゚::: )/ゝ::/ ゙̄/゙|i:::| ,i ヽ_」 ゙| ヾ\ \:::::::::::::::。゚:::::::::i// / , |i:::| \i ,l/ ヽイ-`ヽ ゙\;:::::::::゚。::::::::。\_,/゙。 |i:::| ヽ, l゙ \ \ヽ \ ゙\ :::::::゚。_。゚:::::::`\ 。 |i:::| 丶 ,|ノ゙ ヽ,ヽ_ ` ̄´`ヽ ゙l ::::://:::::::::::::::: i\、|,ノ 丶/ `ー-、` ̄`ー,_/ /:iニ, ,ニl::::::::::::::/ / ヽ _,,ノ _,-ー´ ̄`ー、_/::::://´::::::::::::://゙ー- ̄( _,,-ー´ ̄ /:::::::::::::::::::::::::::::::::://:::::::::::::::::::ヽ,ヽ _,,ー`゙ヽ,_, / ,__ /:::::::::::::::::::::::::::::::::::::::`:::::::::::::::::::::::::::ヽ,ヽ ,,ノ/ /~ ̄::::::::::::: :::::::::::::::::::::::::::::::::::::::::::::::::::::::::::::::::::::::::::::::\\ ソ/ /:::::::::::::::::::::::::: :::::::::::::::::::::::::::::::::::::::::::::::::::::::::::::::::::::::::::::::::::::\\_/ /:::::::::::::::::::::::::::::::: :::::::::::::::::::::::::::::::::::::::::::::::::::::::::::::::::::::::::::::::::::::::::::ヽ,_,/´::::::::::::::::::::::::::::::: 돌아왔다
144
비비안 - 알리시아
(285117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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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7:47:52
"굉!장!히! 좋아해요!! 시아의 그 황색 눈!" 예쁘잖아? 비비안은 턱을 괸 채로, 커이크를 쿡 찍어서 입안에 넣고는 입술을 오물오물거리다가 알리시아의 말에, 포크로 알리시아를 가리키면서 괴장스럽고 연극적인 어조로 예의 이상한 곳에 악센트를 탁탁 넣으며, 이야기를 했다. 내 이상한 눈동자랑은 저언혀! 다른 색이잖아요? 예뻐요 예뻐! 아이 예쁘다! 그치? 그녀는 깔깔 목소리를 높혀서 웃고는, 케이크 위에 있던 과일을 따로 빼놨다가, 이내 그 과일을 포크로 찍으려했다. 그녀의 행동은 잠시 멈췄고, 천천히 한쪽 장갑을 벗은 그녀가 과일을 손으로 집어 입안에 넣었다. 조요하고 차분하다. 자기처럼 시끌벅적하지도 않고. 이 침묵이 불편할 때도 있지만, 이 침묵이 좋을 때도 있다. 아무래도 자신은 과거에 인간에 벗어나면서 뭔가가 어긋난게 틀림 없다. "그으래도, 이것저것 있는 거 보면 신기해요!" 그~렇지~ 않아요? 막, 꽃! 나무! 풀! 생명! 과일을 입안에 집어넣고, 그녀는 손에 묻은 잔해를 남김없이 먹고는 쿠키를 집어들며 손가락을 튕겨가며 이야기했다. 참, 식사 예절따위는 어디에다가 갔다버린 건지.
145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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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7:50:03
>>143 ''"´ ̄ ̄ ̄ ヽ、 / ,,..-''" ̄ ̄ ̄ ̄""'ヽ \ / /,,..-''" ̄ ̄ ̄ ̄"''ヽ ヽ ヽ、 l , ‐!‐.! ! ./ _」_ \} | | ./ ,ハ_」/| / '´;'´ハY | | | .7´;'´ハ レ' 弋__ソイ | | l 八弋_り . ⊂⊃ | <<「안녕하세요, 캡틴!」 | ∨⊂⊃ __ ノ | | ノ 八 ,.イ '、 i ` ‐‐--rァ レ'、, ヽノヽ!\ ___ ノ'/ / `>ァ、 .ノヽノ/) ./ / `'| \!`V レ'´) /´i/)/ ,'[ニ]! l `ヽ 'つ r'7ーr'-、'つ //| /|ヽ 八_ _,ァ' | ン___//_.||__|::::\ | ヽ 'ア ゝ | | i:::::::::::+:::::::::::::::\_/\.| | | / .!、::::::::+:::::::::::::::::::::ヽ_/\| |
146
나이스주
(329649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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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7:50:37
캡틴 어서오시죠!!! 저건 대체 무슨 그림(?)인지 모르겠군요..
147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7:50:46
어서와요 캡틴!
148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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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7:51:45
>>145 / /⌒ー 、 r‐辷==ミ> //  ̄ )ヽニニ} l| / / { マニ} _ノ 八/ ヽヘ マソ // 人、\ / 人 } l| .' / { /7⌒ヽ /斗ヒ'' ̄寸{ Y {/ { l リ^ んl }、 {/ー'⌒ヾ、 ゝ } l / <<「아앗...! AA콘솔을 켜는 것을 잊다니...」 乂 \lゞlゝ乂 ``' ' んハ マ} }/ { \ ( | ノ 乂ソ }<' ノ { ──-(_ノ` ‐l ` ¨ チ─ \ γ二乂_丶 r u/ {l ,ヘ l} ヽ{ ( /⌒\ゝ ) ( / / \ノ ',ヾー' { ハ__\_ - ヽ / \ ', ヾ乂__r‐、) __ノ / _,,..-‐\ ゝ ヽ rゝ`'ー==/ ´ | ',\ ノヽノ {`ー─/
149
시몬 - 시이
(380554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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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7:51:50
"예. 좋은 분이십니다." 특유의 왕자님스러운, 믿음직한 분위기를 퍼트리며 단정하던 시몬이 시이의 이어지는 말에 곤란스러운듯 손가락으로 볼을 긁었다. 명색이 주교인데 그걸로 만족하는 건가. 아니면... 시몬이 휘휘 고개를 저었다. 시이는 좋은 사람이다. "정말 원하시는 것이 그것밖에 없으십니까?" 시몬이 의뭉스럽게, 상대방을 떠보는 말투로 시이에게 말했다.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은 혀다. 그것이 자신의 것이든 타인의 것이든. "안전과 식주를 제공 받습니다. 물론 월급에서 까이긴 합니다만." 식주는 본가와 비슷하거나 본가보다 못하지만 안전만큼은 확실하니까. 객관적으로 식주도 훌륭하다면 훌륭했지 결코 미흡한 편은 아니다. ...문제는 집에 들어간지 며칠이 다되고 있다는 거지. 문득 피곤해진 시몬이 한숨을 쉬었다.
150
시몬주
(380554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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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7:56:15
원래 전문직 굴릴 땐 거기에 대해서 물어보시면 안된다구요(광광) 시몬주는 찌끄레기라 알 수 없다구여...;^; 캡틴 안녕하세요! 캡캡 주교들은 보통 월급 얼마나 받아요...? 화폐 가치나 물가는 어떤 편인가요?
151
비비안주 ◆KPsdVwuHRk
(285117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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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8:00:35
캡틴 어서오세요!!!!! 는, 나는 왜 마의 게임인 배틀그라운x 를 깔았는가.... (흐려짐)
152
나이스주
(329649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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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8:03:39
아 그 게임 말인가요...그게 그렇게 재밌다던데...?
153
시이 - 시몬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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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8:13:39
"좋은 사람이라. 고마워요, 정말로요. ...근데 원하는 거요? 네, 정말로요. 정말 원하는 건 그거 뿐이에요. 그냥, 친구로서 이렇게 있어주는 거. 그거면 돼요." 시이는 활짝 웃어보인다. 그러곤 시몬을 가만히 올려다보다가 시몬의 대답에 으응, 그렇구나. 하고 작게 중얼거리듯 말하며 고개를 끄덕거린다. 안전과 식주를 제공받는다라. 뭔가 부럽다. 자신은 그다지 안전하지 못했으니까. "근데, 시몬은 나한테 원하는 거 없어요? 아니면 물어볼 거 라던지." 고이 바라보는 그 눈빛이 묘한 빛을 띠고 있다. 이 사람은 나에게 원하는 게 정말 아무것도 없을까? 원하는 게 있다면 되도록 들어주고 싶은데. 시몬은 좋은 사람이니까, 나도... 나도 좋은 사람으로 인식되고 싶어. 어떻게 하면 남들에게 좋은 인식을 받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154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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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8:14:29
월급. 대략 우리나라 연봉으로는 6-7천정도 되려나. 물가적인 면은 우리나라보단 중국쪽 물가에 가까움. (훨씬 싸다) 화폐는 동 은 금 쓰는데 가치적으로 동이 우리나라 100원 단위.
155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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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8:14:47
종이화폐는 없음. 어음수표는 있지만.
156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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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8:15:52
배그가 재미있나...? 안 해봐서 몰라요...
157
비비안주 ◆KPsdVwuHRk
(285117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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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8:16:43
몰라요 재밌다고는 해서 해보려고 하는데 무...무섭........ (오늘 시작함)
158
알리시아 - 비비안
(770002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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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8:17:57
그녀는 무언가 한껏, 들뜬 듯이 그렇게 과장되게 호의가 담긴 말을 외친다. 싫어한다면 이렇게 까지 호의적인 언행이 가능할까, 아니. 스스로의 가면에 자기자신 조차 삼켜진 그녀라면 거뜬하게 싫어하는 것이라 행할수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완벽한 연기는 자신 조차 연기하는 것이다. 답이 어떻든 최소한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아무튼 그녀의 말에 나는 천천히 식기를 쇼트 케이크가 올려져 있는 그릇 위에 가로가 되도록 식기를 니려내려놓고는 그녀를 바라보며 답한다. "그렇게까지.... 마음에 드시나요. 저의 이 눈이." 그녀를 바라보면 내게 비치는 그녀의 연신 웃어보이며 마치 그 웃음을 그칠줄 모른다는 듯한 언행. 케이크 위에 장식된 과일을 빼어내머 찍으려 한다던가, 갑자기 그것을 멈추고 직접 집어 입안으로 옮긴다던가. 정체되는 것을 완고히 거부하고 항상 변화하는 것을 추구하는 것만 같은 그녀의 행동은 그덕에 나름을 신선함을 종종 나에게 전해준다. 매번 펼칠때마다 내용이 조금씩 바뀌는 책이랄까. 표지는 언제나 한결같아 보기에는 동일하기에 비롯어 펼쳐보아야만 그 실체를 알 수 있는 그런 느낌을.... 느꼈고 그렇게 생각하였다. 어쩌면 그녀는 가만히 있는 것을 싫어하는 그런 태도에 불구하고 무의식적으로 무언가를 깊게 파고들어가는 것을 하고싶었던 것이 아닐까. "비비안 양께서는 탐구심이 왕성하신 것일 지도 모르겠네요..." 나는 그렇게 말함으로써 그녀를 향한 나의 상상의 파편을 그녀에게 살짝 들어내보도록 해보았다. 그러나, 어떤 답이 그녀에게서 돌아오든 상관하지 않는다. 내게 있어서는 그녀의 '심상(心狀)' 듣는다. 그것이면 충분하다.
159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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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8:28:17
, -─-、 / / ̄ヽ ', .|__| ノ ノ __,,,,,,, l´ r'´ ;,""´ー―ー、`"''、,. └┘ /  ̄`ヽー― 、ヽ、 `ヽ. ○ / \ \ ヽ ,' / / ./| , . 'ヽ | ヽ | 、 |/メ、/ !_ /| i ', ! \ハ/ ,ハ|j' ァ;'<__| ! ! | / r ''´ |ノ,ハヽ! / / | / ! ゝ-' |__/トァ' | / / ,ト、 、 "/ /イ i | <<「종이 화폐가 없는 이유... 인쇄기가 개발되지 않을 걸까요?, 아니면 그럴 기술되지만 만들지 않는 걸까요?」 !/| /| /\ / / / ! ! 「아니면, 종이 자체는 있지만 화폐로 쓸 생각을 하지 않는 것 뿐일까요.....」 |/ レ'/`Y!>ーァ,/ ./_/!>、/| / ` / .///r//, '´ `ヽ/ |/ / ‐'、:::ム::´/ | ./ 、ヽノ/:/ .! ri r、ンイ::/、/\/\/ヽ./| /´iゝ-‐イ´:::ト、/\/\/\/レ / `ー‐'i::::/ /// ri __,.'/ /"´/ 〈`77´ ` ,':::::/ ヽ!」 ,ハ:::〈\ ハ、,__,,.. -‐<´:::::::::ヽ::〉、
160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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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8:30:40
〓〓〓〓〓/ ヽ、 ∧  ̄ ‐- | 았 진 화 l〓〓〓〓,/ ヽ、ヽヾ|..| ヾ | | 기 행 폐 〓〓〓〓l = " | ll| | | | 그 에 되 개 |〓〓〓〓 ミ= | | | | | | . 지 혁 l〓〓〓〓 ::: | l | | | | 건 않 이 l〓〓〓〓〓ミ彡;; | l | | | | 、l〓〓〓〓〓,´,| 〃==ヽ 、 | l l| | | | 〓ヽ ─ -‐ ' `〓〓〓〓 l ト ll _ ヾイ、 〃 |_l l┼ - | | 〓、 〓〓〓〓〓〓〓〓〓〓〓l ヒ;;´  ̄ ̄ヽ:::l -ノ | | | l | | ‡〓ー ,, __ 〓〓〓〓〓〓〓〓〓〓〓‡ ┤从 )‐-〃 ;;《 ● ll 〃 l〓〓〓〓〓〓 〓〓〓〓〓〓〓〓〓〓〓〓 l ヾ __ノ -‐ |l ヾ ` ´ ] //〓〓〓〓〓〓〓〓 ‡〓〓〓〓〓〓〓〓〓〓〓〓l  ̄ ̄ ,,,,lll| ヾ == :: /〓〓〓〓〓〓〓〓〓 ‡〓〓〓〓〓〓〓〓〓〓〓〓ヽ ,__、 :lllll|_,〃 /〓〓〓〓〓〓〓〓〓 ‡〓〓〓〓〓〓〓〓〓〓〓〓 ヽ 、~ーェ-ェ─ ,,,__,ェ=` /ヽ〓〓〓〓〓〓〓〓〓 〓〓〓〓〓〓〓〓〓〓〓〓〓 ヽ  ̄::: ̄ ̄ ̄ /ヽ 〓〓〓〓〓〓〓〓 〓〓〓〓〓〓〓〓〓〓〓〓〃 ー _ ::::::::: ,,, ll|||||ヽ ヽ〓〓〓〓〓〓〓 〓〓〓〓〓〓〓〓〓〓〃 〃 ;;;;;;;l / ー── ´ ll||||||||||ヽ ヽ〓〓〓〓〓〓〓
161
비비안 - 알리시아
(285117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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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8:33:57
오, 세상에!!! 비비안은, 쿠키를 입안에 넣고 다 씹은 뒤에서야 눈이 마음에 드냐는 알리시아의 말에 꺄르륵 - 하고 어린아이처럼 웃음을 터트렸다. 마음에 드냐고요? 오, 당연하죠! 나의 친우님! 그녀는 탁자에서 우아하게 연극적인 제스처로 일어나서 과장스러운 행동을 해보이고는 지팡이를 집어들고 맞은편에 있는 알리시아에게 불쑥 가까이 다가갔다. 장난스러운 미소가 지어진 눈은 가늘게 뜨여서, 알리시아의 황안을 온전히 담는다. "아~주 예쁜걸요! 마음에 들어요!! 정말!" 비비안은 장갑을 벗은 손으로 알리시아의 눈에 닿을 듯 말듯 가져다댔다가 가볍게 그녀의 이마를 톡톡 치면서 머리를 쓰다듬었다. 예뻐요! 당연히 마음에 들죠! 비비안은 못박듯이 과장스럽게 이야기를 하며, 한참을 일리사이의 머리를 쓰다듬다가 다시금 우아한 걸음걸이와 과장스러운 제스처로 제 자리로 돌아간다. 석류처럼 붉은 과실을 닮은 눈도, 황안의 반짝거리는 것도! 마치 보석같죠!! 빙그르르 - 그 짧은 거리를 걸어가면서도 비비안은 드레스 자락을 한손에 쥐고 돌아보인 뒤 부드럽게 자리에 앉았다. "탐구심! 그런 거창한 단어와는 저언혀! 안어울려요! 나의 친우! 호기심이 많을 뿐이죠!!" 이 세상에는 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건드리는 게 아아주 많아요! 정말로! 비비안은 다시금 깔깔거리며 웃었다. 홍차를 마시고, 그 단맛에 으음 ~ 하고 매우 우아한 감탄사를 내뱉고 그녀는 지팡이를 탁자에 걸친 뒤 다시 의자에서 일어나 비스듬히 탁자에 기대어 앉아 알리시아를 바라본다. "그으런데, 그게 왜 궁금하실까요! 나의 친우님?"
162
데릭주
(311898E+64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8:38:13
돌리러 왔당!
163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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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8:39:11
안녕하세요 데릭주! 오늘도 귀여운 짤이군요! 엑스칼리버쟝 기여어...
164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8:40:05
''"´ ̄ ̄ ̄ ヽ、 / ,,..-''" ̄ ̄ ̄ ̄""'ヽ \ / /,,..-''" ̄ ̄ ̄ ̄"''ヽ ヽ ヽ、 l , ‐!‐.! ! ./ _」_ \} | | ./ ,ハ_」/| / '´;'´ハY | | | .7´;'´ハ レ' 弋__ソイ | | l 八弋_り . ⊂⊃ | <<「어서오세요, 데릭주!」 | ∨⊂⊃ __ ノ | | ノ 八 ,.イ '、 i ` ‐‐--rァ レ'、, ヽノヽ!\ ___ ノ'/ / `>ァ、 .ノヽノ/) ./ / `'| \!`V レ'´) /´i/)/ ,'[ニ]! l `ヽ 'つ r'7ーr'-、'つ //| /|ヽ 八_ _,ァ' | ン___//_.||__|::::\ | ヽ 'ア ゝ | | i:::::::::::+:::::::::::::::\_/\.| | | / .!、::::::::+:::::::::::::::::::::ヽ_/\| |
165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8:44:13
_,. : . :  ̄ ̄¨: .ミ、 ,.:'"~. : . : . : . : . : . : . :\ /7⌒ヽ/.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ヽ . : . :ヽ / |::/ /.:/: . : . : . : . : :}、:}. : . : . : .`、: . : : . j{ レ' / :l|. : . :.l{ l{ : . : l} )ト、 . : . : . : . : . : . :. j> l j{;Л : . : l{八. : . リ ! \} .: . :.}. : . : . } ノ { / :l|. : .{:√冬\/ 芹冬ミj. : .l{ }. : . : . } \ .{ ./ 八. : {:{、vソ ∨ソ}. : 八}. : . : . } (\{\ \}圦 ′ ノ/ : リ. : . : . } У\ \ {. :|l:ヘ、 - ,.イ' . :/. : . : . : } <<「안녕.」 ト、` ヽ {. :|l. : {个ー</ :/. : . : . : . : } \ ] {. :{l. : 乂ト、{/ :/{ : . : . : . : ....:} ヽ { :八:乂:{ : ./ :/┼{. : . : . : . : ...:} |/ ̄} 〉: ヽ/ :/┼┼l{. : . : . : . : . :} /┼┼} {: / :/┼┼┼|i. : . : . : . : . :} / ┼┼ } 〃 :/┼┼┼┼|i . : . : . : . : :} / ┼┼┼ .!__/ /┼┼┼┼┼{i :i. . : . : . :./} . / ┼┼┼┼┼{/┼┼┼┼┼/{. :|. : . : . : / } \┼┼┼┼┼}'┼┼┼┼/. : {. :|. : . : /: / \┼┼┼┼ー┼┼┼/. : . : {. :|. : /' : / \┼┼┼ー┼┼/. : . : . : {. :|/ /. :/ \┼┼ー┼/. : ./ : . : {. :| :/. :/ \┼‐ 〃. :./: . : ./l{. :{ /. :/ `ー/: ./}. : .// 八.:{ l :/ {/ : ノ:,.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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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주 ◆KPsdVwuHRk
(285117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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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8:44:41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데릭주 어서와요!!!! 이분들이 AA로 ... 아트를 만들어내셔..
167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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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8:45:52
i{:::'、 `、 \ _,、 ''"~ . . . . . . . .``丶、 . ,,.。㏄∞八:::::\c。。∧ `、 ,、丶` . . . . . . . . . . . . . . . . . . . \ 。゚ \:::::`'≪ ∧ `、く . . . . . . . . . . . . . . . ` 、 . . . . . . . . . ψ \:::::::::,:'∧ }{{.. . . .` 、. . . . . 、,,.。c ∞∽∞ c。.,.. . .∨ . ∮ \/ V,辷彡{{. . . . . . `,,.。*''" \. . . . . .`、. . . `Y,.. .∨ % / ∨'//,il. . . ,,。*''゚゚.`, . . . . . `、. . . . . `,. . . .∫. . ∨ %。 ,' ∨'/,il*''゚゚. . . . . . ゚, i. . . . . .`,. . . . ..‘,. . . ∮ . . ゚, ゚゚'''∞㏄c。 jニ=‐ '' \jil. ゚:,.. . . . . . .斗f‐‐-.. ..`, . . . . .゚. . .ψ . . . . } ̄} ⌒%{ ,ノ il. . .゚:,.. .. . . . .{ト .,. . . . .゚,. . . . ..}. .∫. . . . .i ノ ノ7 辷ッ''",ノ ll . . . '.、. . . . .{l `` 、...}}.. . . ..}. . .%. . . . .l _,rvく,_彡'゙ /^7^^´ ll'、.. . . . \.. ..{l斗f七㍉、八. . . ノ. . . .‰。c∞''゚゚⌒~´ / 〈 ll.:{\. . . . .\{l V ノり }. .}/ .}. . . . . . . . ., { \ _,, ll.:{汀テ㍉゙⌒´ ^~´ } . . . . .}i.. .. . . . . . .′ 「「∨__,r v'^ 、 ll :'、乂 ツ '''' }.. . . . ..}:i. . . . . . . . . ., ∧l ∨^l l∨ } ト、,小 ,,, ′ }. . . . . .}i:i. . . . . . . . . .′ . /∧ ∨l l∧ノ ノ: :} 込、 -‐ ィj}. . . . . ..}:i:i.. . . . . . . . . . . .、 /∧ ゚,j 'く /.: : :}: : : :}≧=‐ 七升 j}.. . . . . ..}i:i:i. . . . . . . . . . . . .\ 、 `、 ゚,: : :;.: : : :}i:i:i:i:i:i:i:く\ ,.. . . . . . .,\:i . . . . . . . . . . . . . .\ \ ‘, / : : : :;i:i:i:i:i:i/-ヽY´' . . . . . ../ ヽ.. .. . . . . . . . . . . . . .\ << 「AA라는거 너무 남발만 안하면 。s≦三ム }≧s. :/i:i:i:x「 ̄`7⌒7. . . . . ., ' V、 . . . . . . . . . . . . . . .`、 괜찮을 지도.」 {`'ー-=ニニL -‐ ''"}'゙i:/- }} ー/ /. . . . /-‐‐-ミ、 }i:i\. . . . . . . . . . . . . . .`, { }/ / ,' /.. . .., ' \}i:i:i:i:i\. . . . . . . . . . . . . } └ '^L./.. . ../ }i:i:i:i:i:i:i:i\. . . . . . . . . . . ∧ ; ,:' ,'.. . ../ ;i:i:i:i:i:i:i:i:i:i:i:`、. . . . . . . . . /∧ / / {. . . ,' /i:i:i:i:i:i:i:i:i:i:i:i:i:i`、 . . . . . . .
168
데릭주
(311898E+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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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8:46:17
(동공지진) 어... 나도 저렇게 대화해야 하는건가? 하지만 AA 실력은 없으니 짤로 얘기한닷!
169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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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8:46:57
근데 나나 저쪽 알리시아주나 일본꺼 가져온거라서.
170
시몬 - 시이
(380554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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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8:48:09
시몬은 자신이 아주 못된 의심병 환자가 된 건 생각이 들었다. 시이의 환한 웃음이나 반짝반짝한 눈이 어린아이를 연상시켰기 때문이었다. 겉껍질의 도움으로 반짝일 수 있는 자신이 아닌, 진정한 내면의 순수함. 시몬이 곤란한 기색으로 자신의 입술을 만지작거렸다. "글쎄요. 불편한 점은 없으십니까?" 친구 사이의 물음보단 차라리 상관이 건의사항은 없느냐 물어보는 것에 더욱 가깝다. 벼룩의 간을 빼먹지 이단심문관의 사정을 빤히 알고 있는데 무언가를 부탁할 정도로 양심이 없지는 않기도 하고. 시몬이 반사적으로 시이의 눈을 손으로 덮어 가렸다. "그렇게 바라보시면 뭐라도 부탁해야만 할 것 같지 않습니까." 애초에 시이가 해줄 수 있는 것들은 대부분 시몬도 할 수 있는 것들이다. 시몬이 시이의 눈을 덮은 손을 때며 마음만으로 충분하다고 첨언했다.
171
나이스주
(329649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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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8:55:56
저녁 먹고 다시 왔습니다!
172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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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8:57:53
___ -‐- xヘ 川 川 ミk、 // イ川 川>ー≠ミ川k / ,′ / 川 川//´ ̄ ``ヽ 乂 { ―f 川 川/ /´ ̄__ '、 '"´ { 川 川j /j} \_二ミ、、 / / ∨川川 ノ ハ rzー彡{ ヾ / λ( _V川从 / / ノ!'、 ⌒ ヘ _ // / _| \::::::::::::::::))///_x炒′'、 Vヽ }::::::::::::``ー-- __,,彡_厶:::"´:::::乂 \ ̄ / /ィ{ `ニ彡{ r 、ノ { ̄``ー--:::::::::: >''"::::::::::>''7" ⌒ヽ` ー-\ {/ヽ川 `¨ _)_xヘ∨ /:::::>''"´ | { { 、 | |\__\ \ \ 「::::::::_)} /:::/ | 八 乂x== 八 | _,,辷、\ \__ Lノ´ ''' ノ // | 八 \イ( {::::::Y\ |,汀::::`iトー`<_>-ミ_>'´ /´ ̄ // ー-‐=彡、 \ ,,V ノ ヽj V ノ,/ 八 \\\____ノ /⌒ /| /ヽ\ 八 ′ / | /\ \\ __彡 「어서와.」>> j:::{ / }ト - , イ/ | \ \/ {:::\ // 八::::〕ト ‐セ升/ 八 \ \ _ _/ 乂:::::\,,,__/ / / 厂 { / ./ 厶__\ \ \  ̄ ̄ ̄/::::::: ``~>'" / / { `、Λ | / / / ⌒''\ \ \ /::::::/ /´ ̄ ̄ ̄ __ -‐彡 / { j /x\V|_./ / / / ∨\ _,,..,,_ _>´:::::::/ //´ ̄ ̄ ̄ / /_彡く _{XX,{x{X/ / / / __{_ Y:::( `ヽ:::::::::彡く ̄ ̄ -‐/ / ̄::::::::::{ くxx乂ン7XV / 彡'⌒>:;;;;;;;;;;:乂::`ー::::ノ ̄\ \ / / /::::::::::::;;;;;;厂/\/ {X/ /  ̄ ̄_\  ̄`¨¨´\ \ \ / / {. />´ ̄ / { / _7 // {_  ̄ ̄\ `、 \ / / 八 {. { 八:::::::{::::⌒7 // アア⌒<::::::....._ \__ 'ー-- 、\ r―<⌒\.{_/⌒>\ 乂 ハ::::::::::::::::{ /|/ / / \ ̄ \_'、__ \ \ / / / \{⌒ ̄ _ノΛ ', :::∨::::::::: /ノ-、 \ー--- ...;;;;;二ヽ _\ { { ____彡/ /::Λ '、 /..:::: ノ┐ __{ ..:::::/ \ └ー- _>、 ___ノ ̄ |::::::::::/j {::/ l '、 / /:「:::::: \ // / ̄  ̄ /::::::/ |:::::::::::::| 乂 \ `、 /::人::::: \____{ { / {::{::::{ |:::::::::::::| \\ l '、 /:: 丶 \ `\ { い:::{ |:: \::::乂 \_)ハ { /:::::: l /⌒\ \\ \:乂 :::::::::\:::\/:/ { \ j / \∨::::|  ̄\  ̄ヽ \:::::::::/:::::::{ い ヽ / / ∨:| ,,,.. -‐ ''"´ 八 j\ / / V\ / / \ /::::::::\ Λ ::::::::\ _| /| /::::::::: ̄`\ /::::: |:::: \ Λ) / | /{::{:::::::::::::. \ / .::| j:::: 厶 / | / jΛ:::::::::::::::::::::::::::|\ / .::::| ;::: _{\) / ,|/ / \:::\__:::|::::::∨ .::::ノ /| /) / \ / / / \ :::::::::::::Λ .::::/ / |/::/ /::: {\ } /:::\ / ∨::::::/ | |{:/ // } ヽ / /⌒ヽ} / _ ∨:/ | | _ / } /__. / /:::::::\ }/ | // /:} { / /⌒ヽ) /  ̄⌒\:::::\ / {::/ /::::/
173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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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8:59:06
나이스주 어서오세요!
174
나이스주
(329649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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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9:02:47
아까 전에 저녁을 먹었으니 지금이 바로 디저트를 먹을 때이죠..(?)
175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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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9:03:40
>>174 그래서 전 지금 밀크티를 마시고 있습니다. 초코홍차+우유의 조합은 최고인겁니다 여러분!
176
나이스주
(329649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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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9:06:07
초코홍차는 무슨 맛인가요?? 초코맛 나는 홍차인 거 같은데..(상상안됨)
177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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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9:06:24
''"´ ̄ ̄ ̄ ヽ、 / ,,..-''" ̄ ̄ ̄ ̄""'ヽ \ / /,,..-''" ̄ ̄ ̄ ̄"''ヽ ヽ ヽ、 l , ‐!‐.! ! ./ _」_ \} | | ./ ,ハ_」/| / '´;'´ハY | | | .7´;'´ハ レ' 弋__ソイ | | l 八弋_り . ⊂⊃ | << 「어서오세요, 아나이스주!」 | ∨⊂⊃ __ ノ | | ノ 八 ,.イ '、 i ` ‐‐--rァ レ'、, ヽノヽ!\ ___ ノ'/ / `>ァ、 .ノヽノ/) ./ / `'| \!`V レ'´) /´i/)/ ,'[ニ]! l `ヽ 'つ r'7ーr'-、'つ //| /|ヽ 八_ _,ァ' | ン___//_.||__|::::\ | ヽ 'ア ゝ | | i:::::::::::+:::::::::::::::\_/\.| | | / .!、::::::::+:::::::::::::::::::::ヽ_/\| |
178
나이스주
(329649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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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9:08:57
ㅋㅋㅋㅋㅋㅋ이분들 aa로 대화하는데 맛들리신 게 분명해..!!
179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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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9:09:32
>>176 음, 뭐라고 해야 할까... 홍차에서 초코 향이 나요! 지금 제가 마시고 있는 건 루피시아라는 회사의 초콜릿 가향 홍차인 테 오 쇼콜라인데, 개인적으로 진짜진짜 추천해요 히히
180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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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9:10:43
. :. : -- 、ー、: : : : : : : : /――. . . .⌒\: : : : : : \_ ___ . ::=ミ'" \ \: : : : /. . . . . . . . . . `丶、`¨⌒\: : :⌒\ ニニ=丶.:/⌒、_) 丶 \: {. . . . . . . . . .__ . .\ `¨~、: : : ニ⌒\ . rC ) ミミ (`、} |: / ,,.、、-=ニ三ニ……=ニ=--__ ) . :ァ⌒ ノ --ミ し j j: (ニ-''"´ ̄. . . . . . . . . . . . .ヽニヽ (: : :( : :{ rヾ { C ヽ / /: ノ. . . . . . . . . . . . . . . . . . . . . \=-__ `''ー 、 : :ァ… 、__ 丶 ノ / /: (. . . . . . . . . . . . . . . . . . . . . . .i. \ニ-__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ニ-__└― . :..八 / /: :../.|. . . . . . . . . . . . . . . . . . . . . | `''<ニニ : : ヘ r 、、 /ヘ /:./⌒ |.. . . . ..|. | ⌒''丶、|. ./ . . . .八  ̄ : : ',\ _\ 「j } |. 八. .|..Λ. . . . .|八. . .|ハ . |./. . . . . . . .\ : : Λ _〈 ノ⌒'ー┘ニ=- -=ミ \. . .| ァ=- -=ニ./. . . . ../乂(⌒\ : : :`¨¨ : : :|. . . . .八《^V///:リ^ \| ^V///ソ^》. . /. /.. ..| /八. . .\. .\ ー''゙ ー''゙ 彡 . /.../. . . |〉 . /. . . \|\\./\ __ .ノハノ/. . |. . . |Λ ノ /. . . . ./ .八 . ∥ヘ ≫''"´ ``'≪ ノ::} | . |乂〉 . . . Λ _-ニニニ彡 . /. . . . .厶イ ノ八{ { / ヽ ノ | . .| . . . . . . .Λ (ニニ( . . . ../ . . . . .Λ. .{ / - 、 ,、- ∨八 |. . . . . . . ..Λ \ニニ-__ . /. .. ../. . . __| . .∨〉 ヽ / rく/ . . .|__.. . . . .Λ\  ̄ ̄ . /. . . . ./ . . /┼-/ . //Λ \ / 〈\ \ . |-十トヘ.. . . . Λ. .\ /.. . .. .. ../ . . /┼-/. . 「 // ノ``ヽ、 /"ハ ヽ }. |-十┼ヘ . . . . Λ . . \ . . . . . . . / . . /┼-/. . .,1 f^≫=ミ、 xf=≪く} | |. |-十-/-ヘ . . . . Λ . . . . . . . . .. ../ . . /┼-/. . ./ | { ノ ノ. |-十/-|- | . . . . ..Λ. . . ... .. .. ../ . . ∥┼/. . ./ Λ ∨ / |、 .∨ /ト十 | . . . . . . . . . . . . . . ./ . . .∥ト./ . . .|/十.} ゙r‐-、 x''^{ / トヽ∨┼┼ | . . . . . . . . . . . . . ./ . . ..∥/ | . . /十ニj Vヽ \` ´ / ィ{ /{十-|へ.┼┼ ∨ . . . . . . . . . . ./ . .. ../十ー| . /十 / }ト ., ` ''゙ イ十{ 寸.┼ }}┼┼┼∨ . . . . . . . . ./ . . . . {十トノ⌒`く/ , 仆-十> <|―|-ヘ `守ノへ⌒\十く . . . . . . ./. . . . ./十/ィ十/ / -|―十乂 ,ソ|―|― \ `''<┼┼\ト〉 . . . . . 은근히 찾아서 하는거 재밌는거같은데 이건 제대로 나오는가 모르겠네.
181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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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9:12:56
/ ̄\、 / {' }) ___| }_,ノ′ . . . {\ :| 丿.,__ : : : . :. {^x\_|__|__,ノ : . , -‐…:-: ,: : . _ {^x^x^x^x^x^{ : : .¦ ○:\: : . / _,ノ)┐ {^x^x^x^x^x{ -‐…:弌 \ \: . _,/ {し' ) {^x^x^x^x^x{ '´ : . 、 ○ /\ V( / 丿 ノ {^x^x^x^x^{ / . : ::\  ̄ ̄ ̄ ;:\ / {^x^x^x^x^{゙ : :`: ,_. . . . . .,ノ.: ^x\'゙ \ {^x^x^x^x^{ | \| | ;′ \: ̄:/::^x^x^x^`ー-') {^x^x^x^x{ | |≧=‐|- /:/}___」 斗 T⌒~;′^x^x^x^x^x/ {^x^x^x^x/}、|ri州忝忝ミ;ノ}/_j」L」|_ :} i:| ′^x^x^x^x^x' L,^x^x^x^x゙:|i^`弌L.ノ′丿 丁i^^メミ} |′/^x^x^x^x^x/ ∧^x^x^x^x゙|; "i └'゙|^i ノ/^x^x^x^x^/ / ;〉^x^x^x^x人 |i _ 川;/'゛^x^x^x^x/ ' / /〉^x^x^x^x^|i |i. ┘ ,. イ' |^x^x^x^x^x^, ,ノ ,: ' /〉,^x^x^x^:|i |ン〕ニT゛_,/| |^x^x^x^,. '゛ '´ ィ' ノ /〉,^x^x「 ̄| 「\ )l;/ ̄| |^x^x^/ / '゙/ .:゙ ./ '∧x^x〉 ¦ | )匸} | |^x^ッく、 <<「그럼 나도 몇일만에 일상좀 구해볼게.」 ,.:'´ / ,: ノ /〉, {__,ノ {_/ !\_| |/ \ ,′/ ′ .: / /〉, / 人^x^☆^x^x)ノ |i'⌒ヽ、 :{ ,′ / ,゙ .;゙ / /.: .:i{ /^x^x^x○^x^x:}:. |i \ :{ { , ;′ ,:' /.: .: 八(^x^x^x^△^x^x;′:. |i 人; / : { |「 ̄^x^x^x^x^xΧ^x^x{_::. |i ) / ′ j { l \ \_______,ノ゙\__^x^x\___ |i ノ , ;′ { | : :\_} ̄ ̄ ̄ , / ̄\ x^x} 〈゙\ ノ; il j{、斗--‐く人_____;{⌒¨⌒'ー ┘ |⌒^ヽ / 、 ` ; ;jレ'゛ _,、-‐冖'^'ッ⇒→‐=ミj」以}‐-=ミ; ¦ ⌒'^^` { ;/ ,r'゛ ,i|′ ゙|i, `'t、`゙'く;ノ ¦ / ,r'゙ ,i|′ ゙|i, `'t、 \ ノ ′ ,{ ,i|′ ゙|i, ^'i; \
182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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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9:14:44
음... 그보다 캡틴이 지금 가져온 AA 캐릭터가 뭔가 굉장히 익숙한 느낌이 들어요... 혹시 제가 아는 캐릭터일까요. 동* 프로*트의 코코로쨩... 별 이유는 없고 그냥 제 최애캐라서요.
183
비비안주 ◆KPsdVwuHRk
(285117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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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9:15:24
이분들 aa로 대화하시는데 맛들린게 분명해 2222 아무튼 오신분들 어서오세요!
184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9:15:52
__ __ . _ ィニニ㌻ニミニヽ ''^´ - _ . x=xニニ/ニニニニΥニ_ / ⌒\ - ∥ニニ|ニニ{ニニニニニ } ニ| ./ / \ _彡===ミx、 . {{ニニjニニ人ニニニニ ノ ニ| / / _ ===''''^^^` - \\ . 乂ニメニニニ`ーー彡ニニ|=======^^^``| \ | . . ´_ \ 7/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j. i i イ  ̄ ̄` | . : : : . ´ 7‐…ミニニニニx=ミニノ | | |i \:| ¦ : :| : : . | __Λニニ/∨ニニ{ニニニY | イ´| ̄| ノ抖==ミ| ¦___人____ | . /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ノ | | |__人 jIれびよ | : :`Y´ : : | {ニニ{::::人ニΥニニメニニニ>''´ 八 jIれび\ | V^ツ ノ : : |: : : : : | {ニニ乂:::: `===彡>''´ | | \{( Vツ \ | // : : : : \: . Vニニニ/{{ ̄ ̄. | |八 乂_ ヽ // 从: : \ \ ゙'…'゛. 乂 | 人 \{\ 人 ‐ / /: : ヽ: . ` ー . \\ .¦ /:.:\个: . . イ/ ィ行ニ::| : . | . \\ /i. / : : : : :| : : :l:| ,:′ /=ニ=ニj::| : . | \\ ./ , ': : : : : : :|: : : |: |_/ /-^\ニ=,}::| :i ⅰ \,/ /: : : : : : : :.| : : /::::/ /ーニ-ニ\ソ::| :| |! / / : : : : : :/´ ̄::/:::::::/ /ニ-ニ-ニ-ニ) :| :| |:! / / : : : :/ {:::::ーァK:::::/ ,- ニ -ニ-ニ-Λ:. :| |:i: / / : : / : :ノ:::::;;ノ{_; {- ニ - ニ-ニーΛ.:| |:i:! / /: : : : : __ -=ニ=ニ=ニ ; . : :|=- ニ - ニ-ニーΛ:. !:! . __ / / : :_、-=-(/ニ=ニ=ニ=ー| : :{八 ニ- ニ - ニーニΛ:. !! /⌒ミ / / /ニ=ニ=/=ニ=ニ=ニ=ニ| : :{=-\ ニ - ニ - ニ- Λ:.! . // / / ;-ニ=ニ=ニ{=ニ=ニ=ニ=ニ八 : :{=-ニ= ∨ ニ - ニ -=>''゛ <<「정답. 코코로야.」 // / / /|-ニ=ニ=ニ =ニ=ニ=ニ=ニ=-\乂ニ=ニ{∨ ニ->''゛ : : : : : . { { / / / :|ーニ=ニ=/\ーニー=ニ=- ̄ニ-ニ-ニ-ノ{j>''゛ : : : : : : : : . { {. / / //|ニ-ニ-ニ-(_ ニ- ニ - ニ -ニ-ニ-ニ>''゛ : : : : : : : : : : : : い / { / ー|ニ-ニ-ニ-ニ- ニ - ニ -ニ-ニ-ニ-/.: : : :. :. :.__ -=つ : : \ー―,′ ./=-=-|ニ- ニ-ニ-ニ- ニ - ニ -ニ-ニ- /: : :.__ -=ニ=- ̄: :__ノ .  ̄{ /ニーニーニ|ニ- ニ _,、 -''^´⌒>、ニ-こ少′: :こ=- ̄: : _/ニ - . /ニーニーニーニ|、 -''^´ _,、 -''^´: : 'i,: : : :¨^ヽ: : : : : : : :/ニ -ニ -ニ -ニ‐ニ‐_,、 -''^´ _,、 <´: : : : : : : : : :.'i, : : : : 八.: : : :./ -ニ -ニ -ニ - _,、 -''^´ _,、 -''^´::::::::C): : : : : : : : : : : :'i, _,ィこニ= /-ニ -ニ -ニ -ニ _,、 -''^´ _,、 -⇔=………==''゙.: : : : : : : :. :. :.ィi{ΞΞΞ/ニ -ニ -ニ -ニ -ニ _,、 -''^´ ̄ ̄: : : : : : : : : : : : : : : :._,、 -''^´ }Ξ>''^´ニ -ニ -ニ -ニ -ニノ
185
알리시아 - 비비안
(770002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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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9:16:52
내가 그렇게 되물었때 그녀는 가만히 입을 우물우물거리며 과자를 먹고 있었을 뿐이였다. 나는 그런 그녀를 계속 바라보다, 그녀 입의 움직이 멈춘 순간 그녀가 바로 천진난만하게 웃어보이는 것이 아니던가. 그리고는 그녀는 자리에서 일어나 내개 탁자를 돌아 내가 다가온다. 그것을 보고는 나는 그녀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그녀가 장난끼가 한가득 표출되는 얼굴로, 그 눈으로 지긋히 나를 바라본다. 나 또한 그렇게 고개를 그녀를 항한 상태로 바라본다. 잠시후 그녀는 이제서야 나의 물음에 크게 긍정하듯이 말한다. 그리고는 그녀의 손가락이 나의 눈에 가까이 다가온다. 조금의 간격뿐으로 자칫 잘못하면 찌를 수도 있는 그런 거리. 이윽고 그녀의 손가락은 나의 머리를 치거나 머리를 쓰다담는 거나 하는 방식으로 어루어 만진다. 계속되는 그런 행동에도 나는 그런 그녀의 행동을 그저 담담하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눈을 깜박거리며 흘끗하며 그녀를 바라본다. 확실히 귀여움 받고 있는 듯한 상황.... 다만, 그 방식은 특이 할뿐. 이렇게 묘하게 아이과 같이 다루어 지고 있지만 어쩐지 그다지 나쁜 감각은 아니다. 쭉, 그렇게 하는 것 마냥 그 행동을 반복하다가도 뚝- 하고 그 행동를 멈추고는 그녀는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 앉는다. "그런가요..." 다시 자신의 자리에 앉아 그렇게 말하는 그녀에게 나는 짧은 한마디로 답한다. 지금껏 그래 왔던 것처럼 그녀는 한번 더 웃더니 의도된 것이 다분한 몸짓으로 홍차를 마시거나 하며 의자에 기대거하 하며 겉치레 따위는 신경쓰지 않고 나를 바라본다. 그리고는 그녀는 내게 묻는다. 내가 그녀에게 건넸던 질문 그 자체에 대하여... "그다지, 특별한 이유는 없답니다....그저, 귀하가 저를 마음에 들어하는 이유가 궁금했던 것일 뿐이에요..... "
186
비비안 - 알리시아
(285117E+62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9:27:57
"왜에? 아니, 사실 인간빼고는 다 좋아하는거얼지도오~?" 시아, 알리시아. 리시아! 나의 친우! 나의 맛있는 간식 제공자! 음? 이건 좀 아닌가? 비비안은 흥얼거리는 어조로 과장스럽게 양팔을 휙 펼치면서 이야기를 했다가 고개를 잠깐 갸웃했지만 그것뿐이였다. 간식 제공자라니, 맞는 말이지. 홀로 긍정하며 그녀는 고개를 가볍게 주억거렸다. 끄덕끄덕거리는 행동과 함께, 숄을 끌어올린 그녀가 알리시아를 물끄러미 바라봤다. 눈을 가늘게 뜬 장난스러운 미소를 머금은 채. "흐흥~ 왜요? 마음에 들어하면 안되나~?" 불순한 의도는! 전!혀! 없어요. 아무렴. 홍차를 다 마신 뒤, 쿠키를 입안에 던져넣은 뒤 비비안은 알리시아를 바라보던 시선을 돌려 그녀의 친구들이라고 불리는 인형들을 지긋하게 바라본다. 흥얼거리는 어조. 과장된 몸짓. 희극적인 억양. 손을 탁탁 털고 비비안은 다시 장갑을 벗은 손에 도로 장갑을 꼈다. 끝을 당겨서 주욱 - 손을 감싼 검은색 장갑을 바라보고는 그녀는 몸을 일으켜 지팡이와 중절모를 집어들었다. 중절모를 비스듬히 얹고, 지팡이를 오른팔에 걸치고, 숄까지 걸친 뒤 그녀는 알리시아에게 다가가서 나이가 많은 연장자가 어린 아이에게 하듯이 그 검은 머리카락에 쪽 하고 입을 맞추는 시늉을 해보였다. 입술이 닿지도 않고, 허공에 대고 쪽 하는 소리를 내는 거 ㅅ 처럼. "그으럼, 잘 먹었어요 나의 친우, 리시아! 다음에 또 똑똑! 노크하고 찾아올게요~"
187
시이 - 시몬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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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9:28:57
"불편한 점이라... 그거 뭔가 소원 수리 그런 느낌으로 물어보는 것 같은데... 뭐어, 딱히 없어요. 굳이 있다면... 역시 친구가 없는 걸까요?" 시몬이 곤란한 기색으로 묻자, 왜 그런 표정일까 하고 가만히 시몬을 바라봅니다. 그러다가도 활짝 웃으며 그녀는 그렇게 대답하곤 잠시 고민하다가 눈이 덮어지자 살짝 멍하게 있더니 눈에서 손이 떨어지자 좀 분한 듯 시몬을 빠안히 바라본다. 그러곤 이내 이얍, 하고 시몬의 이마에 딱밤을 놓는다. "뭐라도 부탁하라고 그렇게 말하는 거에요. 그리고, 눈 가리지 말아요. 나보다 한살 어린데도 키는 20cm인가 더 크잖아요. 그것 때문에 안 그래도 부러운데. 누나의 위엄 같은 걸 보여주고 싶다구요..." 살짝 시무룩해지며 고개를 포옥 숙인다. 그러다가도 이내 시몬을 다시 올려다본다. //늦어서 미안해요...
188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9:30:17
음 별로 손비는 사람은 없는가보네 하는수없지.
189
나이스주
(329649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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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9:32:45
>>188 헉 아니에요 제가 있어요!! 아직 과자먹는 중이긴 하지만!!
190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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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9:34:46
그럼 과자먹고와.
191
나이스주
(329649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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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9:36:52
넵. 먹고 오겠습니다!
192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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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9:37:33
부캡틴이 왔다~! 돌릴사람!! 선관할사람!!!
193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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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9:43:32
>>192 ''"´ ̄ ̄ ̄ ヽ、 / ,,..-''" ̄ ̄ ̄ ̄""'ヽ \ / /,,..-''" ̄ ̄ ̄ ̄"''ヽ ヽ ヽ、 l , ‐!‐.! ! ./ _」_ \} | | ./ ,ハ_」/| / '´;'´ハY | | | .7´;'´ハ レ' 弋__ソイ | | l 八弋_り . ⊂⊃ | <<「어서오세요, 부캡틴!」 | ∨⊂⊃ __ ノ | | ノ 八 ,.イ '、 i ` ‐‐--rァ レ'、, ヽノヽ!\ ___ ノ'/ / `>ァ、 .ノヽノ/) ./ / `'| \!`V レ'´) /´i/)/ ,'[ニ]! l `ヽ 'つ r'7ーr'-、'つ //| /|ヽ 八_ _,ァ' | ン___//_.||__|::::\ | ヽ 'ア ゝ | | i:::::::::::+:::::::::::::::\_/\.| | | / .!、::::::::+:::::::::::::::::::::ヽ_/\| |
194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9:46:20
알리주도 안녕~
195
나이스주
(3296496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9:47:05
후 다시 갱신합니다!! 부캡도 어서와요!!
196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9:47:26
_,. : . :  ̄ ̄¨: .ミ、 ,.:'"~. : . : . : . : . : . : . :\ /7⌒ヽ/.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ヽ . : . :ヽ / |::/ /.:/: . : . : . : . : :}、:}. : . : . : .`、: . : : . j{ レ' / :l|. : . :.l{ l{ : . : l} )ト、 . : . : . : . : . : . :. j> l j{;Л : . : l{八. : . リ ! \} .: . :.}. : . : . } ノ { / :l|. : .{:√冬\/ 芹冬ミj. : .l{ }. : . : . } \ .{ ./ 八. : {:{、vソ ∨ソ}. : 八}. : . : . } (\{\ \}圦 ′ ノ/ : リ. : . : . } У\ \ {. :|l:ヘ、 - ,.イ' . :/. : . : . : } <<「안녕.」 ト、` ヽ {. :|l. : {个ー</ :/. : . : . : . : } \ ] {. :{l. : 乂ト、{/ :/{ : . : . : . : ....:} ヽ { :八:乂:{ : ./ :/┼{. : . : . : . : ...:} |/ ̄} 〉: ヽ/ :/┼┼l{. : . : . : . : . :} /┼┼} {: / :/┼┼┼|i. : . : . : . : . :} / ┼┼ } 〃 :/┼┼┼┼|i . : . : . : . : :} / ┼┼┼ .!__/ /┼┼┼┼┼{i :i. . : . : . :./} . / ┼┼┼┼┼{/┼┼┼┼┼/{. :|. : . : . : / } \┼┼┼┼┼}'┼┼┼┼/. : {. :|. : . : /: / \┼┼┼┼ー┼┼┼/. : . : {. :|. : /' : / \┼┼┼ー┼┼/. : . : . : {. :|/ /. :/ \┼┼ー┼/. : ./ : . : {. :| :/. :/ \┼‐ 〃. :./: . : ./l{. :{ /. :/ `ー/: ./}. : .// 八.:{ l :/ {/ : ノ:,.イ :/┼┼ { {:′
197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9:47:59
좀 진지한 이야기로 굴려볼까나.
198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9:47:59
다들 안녕하세요~
199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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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9:49:33
시이랑 캡틴도 안녕~! 나이스주 어서와!
200
나이스주
(3296496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9:50:00
오오 진지하게라..!(두근)(세근) 그럼 선레는 어떻게 할까나요?
201
시몬 - 시이
(380554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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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9:50:24
"개인사정은..." 진짜 소원수리 느낌의 물음이라 그런 개인적인 것을 답한다면 들어주기 힘들다. 봉급 인상이라던가 지원의 미흡이라던가 인력 부족을 답한다면 상부에 건의해볼만 할텐데. 생각에 빠져있던 시몬이 딱밤에 무의식적으로 손으로 이마를 덮고 물러났다. "누나, 주교의 권위는 신경 안써요?" 눌린 앞머리를 가볍게 정리한 시몬이 불퉁하게 말했다. 애초에 나이는 논란과 화제가 있었으니 그렇다 쳐도 키는 어떻게 알아낸 거야. "미안해요. 성별의 차이라 어쩔 수 없으니까 상심해하시지 마세요." 이렇게 키로도 시무룩해지면서 어떻게 누나의 위엄을 보여주겠다는 거야. 시몬이 크게 한숨을 내쉬었다. // 아뇨 전 보통 그보다 더 많이 늦으니까요...ㅋㅋㅋㅋㄱㅋㅋㅋ 괜찮답니다.
202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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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9:51:03
선레좀 부탁해도되려나.
203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9:51:56
상황은 알현을 바라는 리코에 응하는 아나이스정도로 하면되겠네 교황청내부에서.
204
나이스주
(329649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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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9:52:13
알겠습니다! 원하는 상황이 있으신가요?
205
나이스주
(329649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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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9:53:45
>>204를 쓰자마자 상황이....(쭈글)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206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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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19:56:49
아무도 없는거냐학... 흑흑...
207
비비안주 ◆KPsdVwuHRk
(285117E+62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9:57:27
>>206 조.. 조금만 더 기다려보세요 부캡..
208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19:59:23
/ 、 __ / / \ `、::: :. ..〃´ / \::: :: :... }:i | _ \ \: :: ::.... ノリ / | イ  ̄ \ \::: :: :: .. ... ー==彡" ノ . / / | | | \ `丶、、::: :: :: :: .. .. .. / / イ⌒ヽ | \ |厶_ \ ``~----=彡 |Λ | __亥Τ:::Y F⌒ー―‐ \ ヽ | | `、 | 八 \ |ィ汀::{::::し:ノ ノ | 个ー――‐\ |八 `、 x示K \| 乂_ァ''⌒ | | | | \ `、 j{ {::f::\{ ,,;;::″ | | | | | | / ノ\ \ ;;,乂ン | | | | | | <<「이 얼마나 딱한 부캡인가.」 `¨¨ア | 个ー | | | | | | / / | | \ | | | | // | 人 ´ ` | | >ー―――=ミ | | \ j{ /十┼十┼十┼ \ | | \ ィ八 ∨十┼ /┼十┼十┼ \ | | | : :|ト -≦ヘ \ / -十/十┼十┼十┼十 | | | : :| : : |: :/心/十 ∨┼/┼十┼十┼十┼十- | | | : : 乂: : l/十┼|十┼,/ -/ 十┼十┼十┼十┼十 | |八 : : : : { 十/:::::j\十{十┼十┼十┼十┼十┼十- | | \: : : :| ⌒\ / \{十┼十┼十┼十┼十┼十 | | _>イ|十┼ {{┼十┼十┼十┼十┼十┼十┼十- | | / / |┼十/;}┼十┼十┼十┼十┼十┼十┼十-
209
시몬주
(380554E+62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0:07:55
>>206 분명히 나타나실 거예요(토닥토닥)
210
알리시아 - 비비안
(770002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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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0:08:19
의도적인 듯한 애매한 답을 들려주는 그녀. 어김없이 무대의 위에 선 배우와 같이 과장된 언동으로 자신을 표현한다. 무언가를 스스로 생각하고 그것을 긍정하듯이 고개를 끄덕이다가도 나를 빤히 바라본다. 그리고는 내 물음에 맞받아 치듯이 되물어 온다. 지금까지도 몇번이고 그녀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아니, 오히려 그렇기에 그녀의 태도를 비루어보면 되려 어색하고 머뭇거리는 것이 잘 상상되지 않는다. 나와 그녀는 정반대로 향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렇게 까지 서로 어울릴수 있다는 것에 사뭇 새삼스럽게 신기하게 느껴진다. 시실, 그녀의 어러한 태도가 없었다면 그녀와 나는 서로 아무런 접전도 있지 않을 것이 였겠지. 이러한 소소한 관계뿐이라도, 나는 그것이 좋다. 친구는 많을 수록 좋은 법이니까. "아니요, 원하시는 만큼 저를 좋아해 주세요..." 쭉, 장난스럽기 그지 없던 그녀의 태도에 담긴 그 어조의 그녀의 질문은 그녀가 단순히 그저 나를 떠보기 위해 말할뿐이라는 것을 느낄수 있다. 뻔히 알면서도 굳이 그렇게 행하는 것이다. 그녀라면 하지 않을 것을 그저 수긍하기 보단 '왜? 그러면 안돼?' 라는 미묘한 반발이 호기김으로 이어저 그것을 기어이 하고야 말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것은 사람과 사람에도 동일해서 마구 들어가는 것일까... 그렇다면 이것도 그녀 나름의 서로의 친분을 쌓아가는 방식일 테지... 그렇게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후식을 즐기는 그녀를 바라보고 있자면 어느세 과자의 량이 꽤 줄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그리고 그녀는 손을 털었다. 그때 나는 눈치챘다. 그녀가 이미 충분히 즐겼고 이제 만족했음을. 처음은 장갑을 다시 손에 끼우는 것을 시작하여 복장을 점검하는 것으로 이어져 그녀가 자리에서 일어난다. 나는, 그때, 그녀가 단순 인사와 함께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녀는 내개 다시 다가온다. 그런 그녀를 향하여 나 또한 다시 고개를 그녀에게 향한다. 그녀가 이번에는 또 무엇을 할지 모르고 있었기에 나는 마냥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러자 그녀는 접촉하듯 하지 않듯 미묘한 거리를 유지한채 나의 머리카락에 입맞춤을 하는 시늉을 해보이는 것이 아니던가... 그리고 동시에 그녀로 부터 감사 인가 들려온다. 알 수 있다. 작별인사다. "오늘의 정찬은 만족스러우셨나요......예..부디, 다음번에도 언제든...찾아와 주세요..." 그녀의 그런 행동에 나는 한번, 그녀를 바라보며 살짝 미소지어 보여주었다. 그리고는 그렇게 답했다. 딱히 자리에서 일어나지는 않았다. 그녀가 돌아가고 남아도 나는 아직 끝마치지 않았기에 이대로 좀더 계속하게 될테니지만 배웅은 나의 친구들에게 대신하도록 하면 될 것이다. 이런 것으로 나쁘게 생각할 성품의 그녀도 아니고 말이다. 바로 나의 지시된 사항되로 친구들은 그녀를 현관까지 배웅하도록 따를 준비가 되어있었다.
211
아나이스 - 리코
(3296496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0:09:23
조금 불만이 있어보이는 듯이 눈살을 조금 찌푸린 채 아나이스는 가만히 의자에 앉아 한 손으로 얼굴을 괴고 있었다. 평소라면 업무를 끝맺고 한창 누워서 편하게 뒹굴거리고 있었을 텐데 말야, 정말 분위기 파악 못하네. 곧 오게 될 뜻하지 않은 손님을 향해 악담을 마구 내뱉는다. 물론 그 손님-리코-가 잘못된 행동을 한 것은 없었다. 알현 요청이야 당연히 할 수 있는 것이였으니까. 말하자면 아나이스는 굉장히 사적인 이유 때문에 기분이 저조한 것 뿐이였다. 흐아아. 한숨을 내뱉다가 제대로 자세를 고쳐 앉는다. 곧 올 사람에게 괜히 늘어져 있어 보일 필요는 없으려니 싶었다. “차 하나만 좀 가져다줄래. 나는 오렌지 주스로.” 가끔 같이 티타임을 즐기곤 했으니 차는 좋아하겠지. 손가락을 까딱이며 말한 뒤 문 너머를 지긋이 쳐다본다. 언제 오려나? 라고 중얼거리자마자 미리 살짝 문 사이로 그녀 특유의 물색 머리카락이 보인다. “문은 열려있으니 그냥 들어와.” 이미 오겠다고 연락을 다 받아 놨으니까 괜히 노크니 뭐니 시간 끌 필요는 없겠지. 하품이 비집어 나오려는 것을 억지로 꾹 눌러 삼키며 태연하게 미소짓는다. “차는 그냥 내 맘대로 준비해 봤어. 괜찮지?” 나는 주스지만. 따뜻한 김이 올라오는 녹차가 담긴 찻잔을 그녀 쪽으로 가볍게 밀면서, 앉으라는 듯이 손짓한다.
212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0:15:13
위키를 정리한 사람은 누구냐~~~!!!
213
시이 - 시몬
(562124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0:17:20
"거봐 역시 소원수리였잖아. 그래서 내가 그렇게 막 던진거라고요? 그리고, 음... 그거 외엔 애초에 고민이 없었으니까!" 시이는 한숨을 푸욱 쉬면서 시몬에게 그리 말한다. "그리고 주교의 권위... 으... 으음... 어, 미안해요. 어떻게... 음, 하극상처럼 보이진 않았겠죠...? 순간 저도 모르게, 이러고 있다 보니 너무 편해져버려서..." 주교의 권위라는 말이 들리자 갑자기 생각난건지 시이는 안절부절 못하는 표정으로 시몬에게 말한다. 하긴 확실히 그런 느낌이 없잖아 있었지. "...그리고 또 성별의 차이가 있기는 해도. 그래도, 올려다보는 건 싫은걸요. 그렇다고 시몬의 키를 줄일수도 없고 하니까... 아, 근데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건데 혹시 제가 말한 것보다 더 차이나거나 덜 차이나거나 하지는 않아요? 적당히 추측한 거라서... 저 160cm밖에 안 돼니까, 적당히 추측해봤는데." 시이는 그리 말하곤 헤헤 웃는다. 관찰력이 좋은 걸까.
214
비비안 - 알리시아
(285117E+62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0:17:49
"어머! 알리시아! 자꾸 그러면 지인짜로 원하는만큼 좋아할수도 있어요!" 막막 이렇게 포옹도 하고, 막막 이렇게 뽀뽀도 하고 그럴거에요? 비비안은 장난스럽게 양손으로 뽀뽀와 포옹을 하는 시늉을 해보이면서 깔깔 목소리를 높혀서 웃었다. 이렇게 행동한다고 해도 알리시아는 전혀 당황하지 않을거고, 자신의 이 과장스러운 제스처와 분위기, 장난치는 것 같은 목소리에도 그녀는 마치 오랫동안 안 이처럼 군다. 뭐, 오랫동안 알기는 했지. 원하는 만큼 좋아하면 안되요, 알리시아. 자꾸 그러면 그이처럼 물어버릴 것 같거든요. 그렇게 생각하며 비비안은 제 장갑과 숄의 위치를 점검하고 드레스 자락을 한손으로 모아 쥔 채 사뿐사뿐 문가로 걸어갔다. 지극히 우아하고 지극히 귀부인적인 걸음걸이였다. "매우! 만족스러웠답니다. 나의 친우님!" 오, 물론 찾아오지 말라고 내쫒아도 찾아올거에요! 알리시아의 대접이 계속 이어지는 한 자신은 알리시아를 찾아올 것이다. 알리시아의 미소에, 비비안도 장난스럽게 눈을 가늘게 뜨고 미소를 짓고는 지팡이를 오른쪽 팔에 걸치고, 얹고만 있던 중절모를 벗어서 탁자에 알리시아를 에스코트했던 것처럼 알리시아를 향해 정중하게, 지어난 듯한 인사를 해보였다. 그녀의 친구들이 자신을 배웅하듯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럼, 다음에 또! 똑똑! 차 주세요! 라는 말과 함께 찾아올게요!" 꺄르륵 웃은 비비안은 알리시아의 친구들의 배웅을 받으며 문으로 나섰다. 문이 닫히자 그녀는 다시 중절모를 머리 위에 얹고 흥얼흥얼 콧노래를 부르며 자신의 거처로 걸음을 옮겼다. //막레입니다! 장장 이틀간에 걸친 긴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알리시아주!
215
리코 - 아나이스
(379276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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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0:18:55
곧 때가 머지않았다. 밑거름이 되는 일들은 어느정도 진행을 해뒀지만 문제는 돌로로사를 먼저 눈치긁은 모양이다. 암호를 풀지못한다면 다음 전언을 막아버리겠다는건가. 분명 분란이 그것을 기점으로 일어난다는건 리코에게 있어서 기지감으로서 예견이 기정사실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요컨데 피할수는 없는 사태가 시간문제로 직면한다는 것이다. 그 때문일까 이번 교황과의 알현은 어느정도 교황의 심기는 생각하지않았다. 평소라면 조금 간을 보고 떠본다음에 시작할 일이었지만. 지금으로서는 그러기에는 때가 늦다. "별로 그리 기분이 좋아보이시진 않군요. 때를 잘못찾았습니까." 얼굴에 다써져있지만 그래도 아랫사람의 도리로서 말한다. 어찌됬건 그쪽이 싫다면 나도 때를 미루겠다는 그런 리코의 의지가 담겨있는 말이었다. 그렇지만서도 리코는 알현할 기회를 버리지않고 티타임을 빌미인 이 자리를 포기할 생각은 없었다. "아뇨. 방금전에 티타임은 이미 즐긴바람에, 오늘은 이야기차 뵙습니다. 돌로로사의 건을 모른다고 하시진 않겠지요?"
216
비비안주 ◆KPsdVwuHRk
(285117E+62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0:20:31
(알리시아의 차분함에 죽은 시체다) 후후후...후..후후후.... 알리시아의 고퀼레스에서 살아남았다..... (쿨럭)
217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0:21:09
ㅋㅋㅋㅋㅋ 수고많았어 둘 다~ 역시 붙여놓길 잘 했네!
218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0:22:56
. ´ ̄ ̄ ̄ ̄ `丶、 / - 、 \ / ノ , -───- 、 ハ ハ .' / /:::::, -──‐-ヘ j、 ム ! / /- イi }ト、 ハ し' 、 丶 ノf ' 小 ー+─ -ハ 、 \ `ー- 、 / / ! 7下、 N,rfテ卞、 Y^ \ ト、 ー- 、 << 「네, 수고하셨습니다ㅡ. 비비안주」 .' / l | {r≠ミ 、ノ ! 弋tン 人 ノ-- 、ノ、 ノ  ̄` ノ 〉) | ! ∧弋ソ` "" ノ {::::fソ `丶、_´___,. - 7 レ! 人)ト、/ヘ"" _ . , く ゝ{ } l // / Ⅴ/ { / >- く ,ゝ、 ノ ノ } // / ̄ } く ーァ‐-ヾ、-㍉::::::Y⌒{::::7{ // <_, ´ )´ ヘ 弋:!:::::」:/ '、\ // >、 イ ` {l::::::::1ハ 丶'. / ´ __, ´ / ト ──‐rヘ ´ } '!}:::::::!}ク、 } 、 _/´ トヘ ! .′ 丶、__, }ヘ 、 1::::::l1:__ヘ '、___/ 1 、 | / <__ '、ヘ__ rfて≪:::::::|{`丶ヘ ト、/ ゝ、 |:.:.'1 ′ / > ´:::::::::::::::`::ノ| /:.:.: 、 ノ-‐´::::::\l:.:.:.:! .′ L 〆 ::::::::::::::::::::::,{!\!/:.:.:.:.:.:|/:.:.:.:.:.:.:.:.:.:.:.:.:.:.:,′ ,
219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0:23:41
교황으로서의 자질을 묻는 위장아픈 이야기 할거다 크헤헤
220
비비안주 ◆KPsdVwuHRk
(285117E+62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0:26:27
수고하셨습니다 알리시아주!!! 묘사력 조금만 나눠주시죠.... (부러움) >>216 대에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 근거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1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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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0:28:37
나는 근성 없어서 그렇게 오래 못 돌리거든! 그래서 더 즐거워 보인다 싶어서~
222
비비안주 ◆KPsdVwuHRk
(285117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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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0:32:34
>>2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즐ㅋㅋㅋㅋㅋㅋㅋ겁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알리시아주 묘사력 따라가느냐고 예~~~~~~~~~~~~~전에 썼던 묘사력 쥐어짰거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침)
223
아나이스 - 리코
(329649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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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0:32:53
“아니, 괜찮아. 기분도 나름 나쁘지 않아.” 좋다고는 못하겠지만. 그저 단순한 안부차 만나고자 한 것 처럼 보이지 않기도 했으니 사적인 감정은 여기에서 다 날려 버리는 것이 좋겠지. 아나이스는 그렇게 생각하며 깔끔하게 미소짓는다. 정말로 괜찮다는 듯이. “그것 참 아쉬운 말이네. 나는 티타임도 좋았는데.” 서로 평화롭게 얘기하는 것은 아무래도 물 건너간 듯 하군. 돌로로사라는 말만 들어도 확실하지, 그건. “돌로로사. 아, 그것 말이지. 설마 모르겠어?” 그저 확인 차 해본 얘기라는 것 쯤은 알았지만 태연하게 맞받아친다. 그런 쓸모없는 확인 절차는 그만 하고 어서 본론이라 꺼내라는 듯이 그녀를 쳐다본다. “환상종이 점거 했다고 그랬는데. 나 모르는 사이에 또 다른 일이라도 터졌나.” 조사 간 이들의 입이 강제적으로 닫혀버렸으니 돌로로사의 자세한 상황 같은 것은 알 수가 없었지만 말이다. 일이 또 늘어날 게 분명하겠군.
224
아나이스주
(329649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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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0:34:07
>>219 ㄴ..네에...?!(동공팝핀)(벌써 무서움) 아 알리시아주랑 비비안주 일상 돌리느라 수고했어요!
225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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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0:34:59
알리시아주 비비안주 모두 수고하셨언요!
226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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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0:35:08
__/ `ヽ- 、:.:.:.:.\`ヽ、 / \:.:.:.ヽ `ヽ、 ,イ / | | ヽ ヽ ヽ:.:.:ヽ ヽ / ! i i| |ヽ ┼―┼- ヽ:.:.:} i i !、⊥_/! | | ヽ \ ヽ }:.:.:i ! } .! / ! | | | | | `,≠=、- _', i:.:/ | i . //{ | !/心 |.| |:::::心 / | |/ヽ| | 〃 ! ヽ lヽ{::! リ { :::::ノ / リ! } ! ! <<「이전에도 이미 한번 말해드렸지만.... 시간을 들여 깊게 생각하다보면 그냥 그렇게 쓰여지기 때문에 / ヽ ',ヽ|',.ヒリ  ̄ ̄/ ヽ/ | ヽl 그 원리는 스스로도 잘 모르고 있답니다!」 ヾ、ヽ! ´ / i } ', ヽ ,' ノ ヽ 一 { ノ ノ‘, λ } i ,′ } !> 、 < { iヽ / ノ} / }/ ヽ ヽ λ ゝ‐ | ̄ ̄ ヽ ヽ∠__|/ / ヽ{ \ }/ / ` ′ヽ、 r´ l:.:.r‐:.´// i / \{__|´ | / ,イ /:.:.:/| ! // /:.:.:/:.:.| ヽヽ , イ´ / /:.:.:/:.:.:.:| ヾ、 く ! //:.:.:.:.:/ l:.:.:.:.:.:| - 、 , ゝ、 \ ヽ//:.:.:.:.:.:i::::|:.:.:.:.:.:| , イ´ , - 、 `ヽ、 ´ >-- \ i/ i:.:.:.:.:.:.:|:::::|:.:.:.:.:.:| ,イ´ / / `ヽ __イ´ { / ヽ/:.:.:.:.:.:.:l:::::|:.:.:.:.:.:|. ,イ´ /,イ:.:./ 二=-´ く └‐‐、´:::::::{ ̄ ̄::::::::::::`::ヽ、 / --/ / ヽ/ ヽ ` ヽ:::::::::::::::::::::::::::::::::::::::::/ ― ´ ヽ
227
비비안주 ◆KPsdVwuHRk
(285117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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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0:36:26
>>226 자꾸 제 차애캐를 꺼내지 마시죠!!!!!!! 모 관의 메이드장이 최애캐지만!!!!!! 자꾸 그거 보니까 차애캐 찾게 되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깊게 생각하시는게 참.. 부러워요...
228
아나이스주
(329649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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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0:38:47
저는 무슨 캐릭터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해맑)
229
비비안주 ◆KPsdVwuHRk
(285117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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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0:39:13
>>228 아시면서 모르는 척을!!!!! (짤짤)
230
아나이스주
(329649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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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0:41:06
정말로 모르는 걸요! 크윽 제 덕력(?)이 고작 이 정도였다니...억울하다!!
231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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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0:42:12
>>227 イ ̄ ̄ ̄ ̄ ̄ ヽ、 / ―:.:二二‐:.:.、. ヽ /≠ ̄ `ヽ、:ヽ ‘, / \ヽ ', / \ \ ヾ ヽ ,' ヽ ヽ- } ヽ ! \ { ! ! \ ヽ/ |ヽ i } l ヽ . | | ┼ 、ヽ、 /,≠坏ヽ| ! 、 ! \ <<「그녀는 모두의 우상... 독점은 용납되지 않습니다! 저도 그녀를 좋아하니까요!」 | |\ ヽ弋> ` ゞ-′|.} / ! {ヽ | \ } リ >ヽヾ、 , /リ /| |ヽ{ ヽ} ヽ} r ヽ !ヾ、ヽ‐ 、// ヽ> -‐ / /', {‐リ_== /、‐ /| / ノ __{: : : : :`ヽ´ヽ- 、ヽ、 ≧≦/|| ///≠_ヽ / / ><ヽ r丶, /フ= /‐‐≠- : : : `ヽヽ二7 /: : :ヽ: !/ | /_ヽ./ ` - 、_ゝ/‐´ /,′ ゝ| ‐^ヽ≠二‐〃ゝ‐、7ヾ /|.|ゝ!{-ヽ、 `ヽ `ヽ, _ ゝヽ, / / ', .| r- ≠` ̄ ̄>r-┘ヽ ! ! ヽヽヽ \ ヽ-,-´/ /ゝ´ < / r‐/: :、 ‐l--/ ̄:.:.:.:.:.:.:ヽヽ | ヽヽ ` ^ ` / ̄ ̄  ̄ ノ/ ∨ / / !:.:====:.‐‐‐:.、:.:.‐-ヽ ヽ≠― ´ >{ 〃ヽ/{ ',:.:.:.:|:.:.:.:.:.:.:.:.:.:.:.`:.:./x } ヽ ゞ、 / ヽ′. }:.:._L_:.:.:.:.:.:.:.:.:.:.ノ:.:.ゝ| // z-〃´ i:.:.:/`:.:.:.:.:.:.:.:.´:.:.:.:< ! // ̄ }:.__|_:.:.:.:.:.:.:.:.:.:./:./// ̄ /:.:.:.:}:.:.:.:.:.:.:.:.:.:.:.:./ /// ̄ /:.:.:.:.i:.:.:.:.:.:.:.:.:.:.:.:.:.:.:.ヾ
232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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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0:42:43
ㅋㅋㅋㅋㅋ 요즘 세대면 잘 모를수도 있지~ ...이렇게 말하니까 엄청 늙어보인다,,,,
233
비비안주 ◆KPsdVwuHRk
(285117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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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0:43:20
>>2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 최애캐는 독점하고 싶지만 차애캐니까 같이 덕질하죠 (틀려) >>230 세에상에!!! 진짜요?!
234
비비안주 ◆KPsdVwuHRk
(285117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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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0:44:17
>>232 ...... 부캡...??? 그렇게 말씀하시면....... 부캡과 저와 알리시아주의 나이가...나이가 위험합니다...?
235
아나이스주
(329649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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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0:44:51
>>232 요즘 새대라니ㅋㅋㅋㅋㅋㅋㅋ대쳌ㅋㅋㅋㅋㅋㅋㅋ >233 진...진짜로 모릅니다...! 아니 되게 유명한 캐릭터인가요??(유심히 봐도 모르겠다)
236
리코 - 아나이스
(379276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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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0:45:57
"그렇다면야. 상관없지만 무리는 하지마시길." 일단은 상관없는 모양이니 본론을 진행하려고하는 리코였다. "티타임은 다음 기회에, 우리가 무언가 성과를 이뤘을때로 미뤄두는게 좋겠지요." 물론 리코가 말하는 것은 양광신성회의 승리같은 간단한 성과는 아니였다. 그녀는 겉으로 강경파였지만 그 속내는 실제로 알수는 없는 부분이니까. 상대가 돌로로사의 건에 대해서는 이미 잘 파악해둔 모양이기에 브리핑은 생략하기로 하고 바로 본 안건에 대해서 리코는 한치 망설임 없이 그저 간단하게 이야기한다. "탈환전. 강경파쪽에서 이미 이 전쟁을 위한 법안 및 행정절차를 밟으려 준비를 하는 모양이더군요. 필요이상으로 말입니다. 점거한 환상종은 큰 무리는 아닌 모양이지만, 저도 의심될만큼 움직임이 이상합니다. 제가 제어할 수는 없는 부분이 어느정도 드리우고있습니다. 아주 꺼림직한 부분이 말이죠." 리코는 꺼림직한 부분이라는 말을 하나하나 뚝뚝끊어서 정말로 싫다는것을 어필하듯 말하며, 테이블 위로 서류뭉치를 펼쳐보였다. 『돌로로사 탈환 작전 투입 인원 및 병기 상황 솔라리움 초도노급 공중전함 및 호위 공중부대 - 유사시에 교황청을 대처하기위한 전략적 지휘부로 활용함. 교황을 대피시키기위한 용도로서도 활용됨 지상요새 타이탄 전차 3대 - 최악의 상황에는 돌로로사를 완전히 '파괴'하기 위해 투입. 양광제식전차 2호급 전차 1기갑소대 - 적군과의 대치시를 위한 완전투입. 』 이하는 이단심문관들의 식량 및 연료등의 사항이 기타 등등 아래로 적혀있었다. 마치 처음부터 준비한듯이. "교황으로서 이 사실을 알고계셨습니까? 나름 정보망이란 정보망은 다 끌어모은 저 조차 모르는 사실이 지금 여기에 준비되어있는데."
237
비비안주 ◆KPsdVwuHRk
(285117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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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0:46:15
>>235 에...뭐.. 모를수도 있죠 괜찮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8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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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0:47:14
그러고보니까 다들 앨리스쨩을 좋아하는 분위기인데 저는 코코로가 좋습니다! 그 감정 풍부한 포커페이스가... 너무 좋아요...
239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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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0:47:24
보충 설명하자면 주교나 교황조차모르는 양광신성회 내부의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다.
240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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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0:47:51
| | へ -―- _ | | . /\ x/ /ヘ∨>-- _辷  ̄ -、 -―…………―- / /ヽヽ/ / /:::::', ∨ /´ ̄ ⌒\ \ / ''"´ ̄ ̄ ̄ ̄ ̄`` \ / /::::::} ',_/ /:::::::::゙, V \ \ // | |\ \ | {:::/´  ̄``丶゙, | -- _彡 | | \ \ | / ヽ} | // ̄ ̄ | | 、`ー / ( ノ ', | // | | | `ー { \ / ノ{ ', |// || } | | __ノ|「ミx、ヽ / x彡 ノj } // 八:| ′ 厂\ _/⌒ 二二 -‐圦_いY:::. /(い彡゙ ノ {ぅ彡''´ /. /=ミ / / ノ\ )(こ _イ |`¨7^Y⌒ / ) / ノ } / / 仏:::j / /{ { | ,/ ̄ __ノ_\ . 「∨ / / / / / _ 八∠云7 // 乂ノ イイ人\. ノ| Λ |〈 / ノヘ:::\ j { {:::.. / /:::::/ / ノ ⌒乂::::::j/ 〉 {/ \``ー‐彡ノ /:::::::::| <__ こ二 ノ::::ノ| . 八 \{ {:;;;;/ /. :\\{ ̄´ 八 \―<__ {:::::::::::| | _/:/ ! . \ /. : \ ヽ乂_ ,.:ッ イ: : \ \  ̄ ̄ ``丶 | | ノ/ ! } \ {\: . \ \ /ノ\: :: :\ __ \ | ̄ ! /: _\ j-- 、: . \ \  ̄Τ ̄\⌒\_:.\  ̄ ̄ ̄ \ /j . /: (:::::::::::}`ー |:::::::::\: . \ 丶、 )\  ̄}__  ̄>―-- _ \ \ / :| / : | \ ::::| |:::::::::ノ }: .: . \ `丶、 / : :`\``丶、  ̄``丶、 \ \_/ | . / : : | >――――彡 | : .: . `丶{ : : : : : } \ |\ ∨ | / : : : | |ニ_: .: . \: ーく | \. } | . / : : : : | |  ̄ー=ニ __ \:ノ ∨ | | ノ ノ /: : : :/ | |\  ̄\\\ \_ }. | | )// / /. : : / 八 |  ̄\\ ヽ/ ノ` ーー| |彡イ ノ _: / / : \_ _彡 } ハ }\ /{: . \| |\__彡く / : : : : { | }\. ノノ } 厂 {: :: . | | \: : : : \ . /.: : : : :八 |\ / .,_ -‐ノ ノ ノ__ ノ|: : : :. | |\ \: : : : . /:/.: : :. :./. :.| | {∨ /  ̄ ̄ //:::::::::Y い: : : . | |: :Λ \ : : . /: : : :/ : /: : :.| | |:::∨ '、:::::::ノ }: :: :: :: :| |: : :Λ \ .: : : :./: : : / : : : | |_ノ |/∨ `¨´ |\_::..| |: : : :Λ : : / : : : :/: :/ : | ノ厂 ノ ∨ j }. | | : : : : :} /: : : : : /.: /: : :八. /ノ ノ {\ /\ ノ | |\ : : :j : : : : : : /: :/ : :./ \ _/ /{ /ニニ\. | | ヽ__ノ : : : : : /: :/ : : :廴_ \ _/ / 八 /ニ=-‐ ̄ | | | `\ : : : : :./``ー----彡 `''ァ―彡 \ | | |_ \ __,,..∠=-‐ / __/ /\/\ | | |⌒\ -‐…‐- ., / { _/ { \ / | | | \ :::::::::::::::::::::::\ / \_____厂 八 / \ | | | ::::::::::::::::::::::::::::} j _ / \ \/\/ | | | :::::::::::::::::::::::::::j { / ̄ / /\. | | ノ !:::::::::::::::::::/ __/ / / \ | | Λ ノ::::::::::::::::/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241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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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0:49:16
>>240 코코로쨔아아아아아앙!!!!!!!!!!!(발광) 코코로쨩을 이 곳에서 AA로 보게 되다니 감동입니다 너무 행복해요!!!!!!!!!
242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0:50:17
_ _⌒ヽ>__ _/' -=- /: : : : : : :`丶、 // ̄{乂 __ イ: : :./: : : : : : : :\ {{ /: :_ア__ノ' /: : : : : :|: : : : : : :. ノ/: :/:/ ̄ / : |: : : : : :|: : :.:|: : : :._ /∥: : :/イ: /: :./ ̄{:|:ト : : /_:|: : :.:|: : : :.i〕\ 《 {{: : /:i:i|: {: :.Y灯ミト|: : :/: 八\ |:/: : :|: : : :. ノj: /:i:i:人: : :.:ゝVツ从/ィ灯ミト :.〈\:.:| : : : : 7: :⌒〈:|⌒ヽハ "" ' じシ ノ: \/ \: : : | /: : : }> /: : 人 、 "_彡イ: /// : : : : }'"\/ /: : :.イ\/ヽ_ -=: :/彡':i:i:/: : : : / _ -‐''⌒<: : : / \ /_ /: :/〈_/⌒´: : : : : / ___ \\i:/ ::. { _ //: :/ |: : : : | ,:| N/} \〉T ' .:  ̄ノ : :/ ) |: : : : | /: { /∧―/‐-ミ { .:ノ / / / : : / / { : : : : >> 「뭐, 아까부터 계속 쓰고있었고말이지.」 . / :: |,// ∧:/ `丶、 / . : :/ / : : : / {:::/ / / \ 彡イ{___{>┐ /: : :/ \_ /_/ { \/__ /⌒7: : :/ /: : :ヘ__:/ .: /⌒\ ̄ ̄へ ̄ ̄> . : : :// / .: / / 〈 ̄ ̄ / / /-〈 \ {: : // / ::{ { \ / / / / _ } / :∧ / :} V / / \___{i {__ 〈/ | | | 〉 . /: // / 〈} ∨ \  ̄ ̄: : :| 〈/// 〈: //__, ∨ | /|: : | V:{ア7 、 ∨八 /.: : : | . 〈 7i \ _ _} \ {/: : : | \::| \ニ=- -----‐ '⌒| 〉 /: : : :/ | \二ニ=-‐¨ / /./ : : : : / | { } 〈 //: : : : : :.:/
243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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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0:50:34
ィ ー -- 、 ,, " ィ=ニ三ミ-y,,`ヽ,, / .ソ ィ仁三三三三三ミミ \ / / / / / i'ヽミ三ミ ヽ / ,' ,' / / i l ヘ! ', ', / ,,イ ,' ,' /i ,' i i ゞ ', ', / ,' .{ ,'"{ ̄l` y', /} / ,,ノl 7 ! i .l イ ,' l !ィエ≧ミ! ', / l/ ヌ'/-, 7 l !l l / ,' ハ ,' ! .li{ ス:;;;} V ! イ=イ≧! `シi l! l ./ ,"ク ; !ヘ ゞン "ステミ,,i/イ / i i << 「후후, 설명해드리지요! 그녀가 등장하는 작품은 거의 20년이 넘어 가게 되어가는 i/ / .∧ `lト ` i ::::;ソ 》/ / l ', 어느 슈팅 게임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랍니다!」 //!./ } l' `, ' ``"./ /::i ! ', / i/ ./i i 〉 ` - / /:::::::l i i ハ i //::::’l\ , ィ / / ヾ::::::::l ! l / /::::::〉イ^ヘ ィ" .// ハyハ ∧i ./ ./ i>" ∧∧ /! ', リ. / ! //ィ''" ヘ /ミ vソヽイ ', v / \i/./}l{ゞヽ/ ヽ / i./ `" ゞi ヽ / ィ 、 / ヽ
244
비비안주 ◆KPsdVwuHRk
(285117E+62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0:52:51
네 그렇답니다. 알리사이주가 아주 설명을 잘하셨네요!!!!
245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0:53:15
-―- 、 \ / __ ( / ノ ) 」 ̄ ( )` /``く/ └┐  ̄ /. / ̄`ヽ、 ノ / ,' __ノ ヽ へ/ / i rpく |ヘ 「나왔다! 알리피디아!」>> { _,,.、ィ=ミ| /レ刈 L ノ 、{::::! __ /rへ (Cl/ ==|  ̄ ノ | ( o) / | n」;:;:;: (C)| | ̄ | |  ̄ /⌒\/ノ { /  ̄| ;:;:;:| | | | /: / ̄ 厂{ >、 { | 八 |_ | | ∠=彡: : : : :{ : ∟ィ| \ ー┘ / >、 ノ . /: : : : : : : : : : :\_ノ : :|  ̄// /{ |>…< {: : : : : : : : : : : / | |:| : : :\// /⌒\| | { }Vi . \ : : : : / ̄: : : : | |:|_rヒノ : {__{_: : :\| \_,ノ ノ / `゚~千―: : : : : :ノ |: : :ノ { \⌒ヽ`ヽ: :.``~ミ_/ノ . / / |: : : : : :./ ノ: :く___八_ノ : i/ } : : : : : : :``'< | | |: : : : :./ /: : : : :|Λ|: : : : :/ / : : : : : : : : : : : :` V| |: : : : :{/ : : : : :Y⌒Y : : : / /\ : : : : : : : : : : : : |. ノ|: : : : : : : : : : : : 乂,ノ: : :.:/,/. \ : : : : : : : : : :
246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0:57:51
돌리구 싶다아아아아... 시트 내도 변한게 없어~!
247
비비안주 ◆KPsdVwuHRk
(285117E+62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0:59:20
>>246 자꾸 그러면 의욕없게 비비안이 들이대는수가 있어요?
248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0:59:36
。s≦¨ ̄ ̄¨≧s。 xァ=ミ 。s≦: : : : : : : : : : : : : : : \ //ililili∧/: : : : : : : : : : : : : : : : \: : : \ /:::/ilililililil/: : : : : : : : : : : : : : : : : : : : :\: : : \ .. /i:::::/ilililililil/: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l:::/ililililili∥: : : : : : :/i: : : : : : : : : : : : : : : :|: : : : :ト { !∥ilililil∥: : : : : : / .: : : : : :ト .: : : : : : : :|: : : : :| \ ァ |:{ilililiilili∥: : : : : :├‐{ : : : : : |-}: -: :|: : : |: : : : :| \ r' 〔{ilililiililil{!: : : : : : : |ァ=ミ.: : : :/ァjノ=ミ|: : : |: : : : :| i} { !ilililiililili| : : : : : : :〈 {//ト. : :/ |///}} : : : }{ : : : : : <<「이게 1대1이 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참 상판은 소외되는 경우 많단말이지.」 .八 |ilililili八: : : : : : : {弋ツ :{ 弋z夕: : : :八:{ : : :| { \ト ilililiilil/\{\:_:_:ゝ ' }: : :/: : }\: : :| :/ . \ ヽ \ イ /: :八 _ 厶イ: : /: : : : 八 :/ { 丶 `ヽ . : : : :{>。 イ: : : :/: : : : : : i :\ { } {: :{ : : 乂  ̄} /: :sイ: : : : : : : : :| /\ . 八 |: :|: :「 ̄ イ=イ┿┥: : : : : : : : |イ \ \ { |: :|: :| 。s≦ ‐┿┿┿┥: : : : : : : : | i} }/⌒ヽ !: :!: :! ∥ ┿┿┿┿┿┥: : : : : : : : | :/ /┿┿┥ 乂: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ー=彡 . /┿┿┿┿┥ ‐┿┿┿┿┿┿┿┥: : : : : : : : | /‐┿┿┿┿┥ /┿┿┿┿┿/‐┿┿┥: : : : : : : : |
249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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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00:36
>>247 난 딱히 괜찮은데 ㅋㅋㅋㅋ... 한 사람이라도 돌릴 수 있다는건 굉장한거야!!
250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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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00:49
3인 이상으로 돌릴 수도 있을까요? 4명이서 순서대로 돌린다던짘ㅋㅋㅋㅋㅋㅋ
251
비비안주 ◆KPsdVwuHRk
(285117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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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00:55
으음... 다인으로 돌리는 경우가 거의 없죠??? 아무래도 텀도 길어지고... (흐릿)
252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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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01:58
고대적 과거에는 순서상관없이 3-4인이 일어나긴했었는데 진짜로 정신없던 부분이라.
253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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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02:17
그러게~ 내가 예전처럼 손이 빨랐다면 3인 이상 일상하면서 멀티까지 할 수 있었을텐데... 어쩌다 이런 돌머리 곰 손이 된걸까!!
254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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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03:08
맞아 ㅋㅋㅋ 그런 경우도 있었지~
255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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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04:40
이런 것도 재밌지 않을까요. 막... 두명두명씩 일상하고있는데 대화하면서 걷고 그러는 레스 쓰다가 일상하던 4명이 뙇 만나서 4인일상 ㄱㄱ라던지. 뭔가 헛소리같지만 재밌는 일상이 보고싶어요.
256
아나이스 - 리코
(329649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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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04:54
“그럼 그냥 목 축이는 용도로라도 하길. 준비해 놓은 것을 물릴 수는 없으니.” 주스가 담긴 잔을 들어 빨대로 내부를 휘적거리며 젓다가 다시 테이블 위에 내려놓는다. 지금부터 저 입에서 나올 말이 무엇이든간에, 그것이 가벼운 것은 아닐테니까. “그게 무슨...탈환전이라고?” 처음에는 어안이 벙벙하다는 듯하다가 점점 어처구니없다는 표정으로 변화한다. 리코가 펼친 서류뭉치를 낚아채듯이 가져가서 빠르게 훑어본다. 세세하게 읽을 시간은 없었으니까. 확실히 본 적도 없는 계획안이였다. 들어보지도 못했고. 이 정도면 거의 완벽한 계획인데. 적어도, 짧은 시간 내에 소수의 인원이 짤 법한 내용은 아니였다. “내가 알았을 거라고 생각해? 너도 모르고 나도 모르는. 주교와 교황이 모르는 것이 여기에 있네” 정말로 불쾌한데, 이건. 표정을 싸늘하게 굳히며 서류뭉치를 테이블 위에 마구잡이로 내려놓는다. 게다가 강경파 측에서 준비한 계획이라니, 지금 장난 하자는 것도 아니고 이걸 숨겨? 후우, 하고 잠깐 심호흡을 한다. “이 정보를 어디서 얻었는지 물어도 될까.” 말투는 권유였지만 표정은 아니였다. 신경질적으로 머리카락을 쓸어올린다.
257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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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05:51
비슷한 상황이 겹치면 그럴수도 있겠네! 실제로 전투 일상은 누군가 난입하는 경우도 많구~ 구조라든가?
258
아나이스주
(329649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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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06:07
크윽 제가 멀티가 가능했다면 부캡과도 돌리는 건데..! 곰손은 웁니다 엉엉
259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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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07:30
ㅋㅋㅋㅋㅋ 갠차나 갠차나! 그냥 징징대는것 뿐이니까~ 지금은 그 일상에 충실하자!
260
리코 - 아나이스
(379276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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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14:18
"식은건 맛이없지만, 이야기가 끝나고 비우고 가도록하지요." 그것은 교황의 말이 맞았다. 준비된것을 물리는 것은 이쪽에서도 사양이다. "첫 보고서가 나올때부터 안쪽에선 이미 준비했던 모양입니다. 당시 보고서 발표때도 탈환작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적지는 않았고. 아시잖습니까? 이 강경파라는 무리가 얼마나 저돌적인지를." 단순히 완벽한 계획이라고 치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 이상의 문제다. 필요이상의 전력이 돌로로사를 향해서 가는 거대한 작전이 교황과 주교도 모르게 이미 진행되고 있었다는 것이다. 오히려 이 상황을 잘만났다는 듯이 깔끔하게 짜여진 시나리오. 그도 그럴것이 이것은 체스판이다. 두 존재가 어느한쪽이 승리를 볼때까지 계속되는 무의미한 체스판. 태양이 말했던 말이 맞았던가. '마음대로 해봐라. 네가 아무리 발버둥쳐봤자. 손바닥 안이다.' 라고. 리코는 쓴맛을 본듯한 찡그리는 표정으로 회상을 접어두고는 눈 앞의 교황이 그나마 진정되는 것을 기다리다 말문을 열었다. "지난번 강경파 비밀회합에서. 공공연하게 뿌리더군요. 나름 이쪽의 대표로서 서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나봅니다." 이쪽으로서도 플랜밖의 일이 진행되고 있었던것에 대해서는 매우 불쾌하기 그지없는 일임에 틀림없었다. 그렇기에-. "지금부터가 본론입니다. 교황으로서의 자질과 이 자리에서 옷벗더라도 최선을 다할 각오를 당신에게서 보고싶군요." 플랜을 조금 더 빨리 진행할 필요가 있었다.
261
리치주
(788244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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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16:15
리치주 갱신합니다아. 안녕하세요!!
262
비비안주◆KPsdVwuHRk
(813384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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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16:34
야식 최고♡ 먹고올게요!!!
263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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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16:58
리치주 어서오시구 비비안주 맛있게 다녀오세요!!!
264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1:17:19
? 잠깐 맛있게 다녀오세요가 뭐죠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인데
265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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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17:41
>>261 ''"´ ̄ ̄ ̄ ヽ、 / ,,..-''" ̄ ̄ ̄ ̄""'ヽ \ / /,,..-''" ̄ ̄ ̄ ̄"''ヽ ヽ ヽ、 l , ‐!‐.! ! ./ _」_ \} | | ./ ,ハ_」/| / '´;'´ハY | | | .7´;'´ハ レ' 弋__ソイ | | l 八弋_り . ⊂⊃ | <<「안녕하세요, 리치주!」 | ∨⊂⊃ __ ノ | | ノ 八 ,.イ '、 i ` ‐‐--rァ レ'、, ヽノヽ!\ ___ ノ'/ / `>ァ、 .ノヽノ/) ./ / `'| \!`V レ'´) /´i/)/ ,'[ニ]! l `ヽ 'つ r'7ーr'-、'つ //| /|ヽ 八_ _,ァ' | ン___//_.||__|::::\ | ヽ 'ア ゝ | | i:::::::::::+:::::::::::::::\_/\.| | | / .!、::::::::+:::::::::::::::::::::ヽ_/\| |
266
리치주
(788244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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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17:52
맛있게 다녀오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비안주 맛있게 다녀오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앗, 그리구 다들 반갑습니다!!! 헉 일상 얘기가 오가는건가요?(반짝)
267
엘라리스주
(863963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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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18:56
갱신합니다!
268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1:18:57
리치주 안녕~ 어서와!
269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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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20:02
엘라리스주 안녕하세요! 오늘따라 뭔가 기분이 묘-하군요! 그러니까 일상을 멀티로 돌려볼까요 다갓님?.dice 1 2. = 1 1-돌려! 2-돌리지 마!
270
리코 - 아나이스
(379276E+61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1:20:28
_,. : . :  ̄ ̄¨: .ミ、 ,.:'"~. : . : . : . : . : . : . :\ /7⌒ヽ/.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ヽ . : . :ヽ / |::/ /.:/: . : . : . : . : :}、:}. : . : . : .`、: . : : . j{ レ' / :l|. : . :.l{ l{ : . : l} )ト、 . : . : . : . : . : . :. j> l j{;Л : . : l{八. : . リ ! \} .: . :.}. : . : . } ノ { / :l|. : .{:√冬\/ 芹冬ミj. : .l{ }. : . : . } \ .{ ./ 八. : {:{、vソ ∨ソ}. : 八}. : . : . } (\{\ \}圦 ′ ノ/ : リ. : . : . } У\ \ {. :|l:ヘ、 - ,.イ' . :/. : . : . : } <<「여어. 다들 안녕.」 ト、` ヽ {. :|l. : {个ー</ :/. : . : . : . : } \ ] {. :{l. : 乂ト、{/ :/{ : . : . : . : ....:} ヽ { :八:乂:{ : ./ :/┼{. : . : . : . : ...:} |/ ̄} 〉: ヽ/ :/┼┼l{. : . : . : . : . :} /┼┼} {: / :/┼┼┼|i. : . : . : . : . :} / ┼┼ } 〃 :/┼┼┼┼|i . : . : . : . : :} / ┼┼┼ .!__/ /┼┼┼┼┼{i :i. . : . : . :./} . / ┼┼┼┼┼{/┼┼┼┼┼/{. :|. : . : . : / } \┼┼┼┼┼}'┼┼┼┼/. : {. :|. : . : /: / \┼┼┼┼ー┼┼┼/. : . : {. :|. : /' : / \┼┼┼ー┼┼/. : . : . : {. :|/ /. :/ \┼┼ー┼/. : ./ : . : {. :| :/. :/ \┼‐ 〃. :./: . : ./l{. :{ /. :/ `ー/: ./}. : .// 八.:{ l :/ {/ : ノ:,.イ :/┼┼ { {:′
271
리치주
(7882444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1:20:37
다들 안녕하세요!!!
272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1:20:40
헉 돌리라니... 과연 제가 잘 돌릴 수 있을까요 다갓님?.dice 1 2. = 2 1-응 2-아니 1 나오면 진짜 돌려야지!
273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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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21:02
앗 실수했다 네임
274
리치주
(788244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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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21:23
A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묘하네요.
275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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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22:28
>>267 ''"´ ̄ ̄ ̄ ヽ、 / ,,..-''" ̄ ̄ ̄ ̄""'ヽ \ / /,,..-''" ̄ ̄ ̄ ̄"''ヽ ヽ ヽ、 l , ‐!‐.! ! ./ _」_ \} | | ./ ,ハ_」/| / '´;'´ハY | | | .7´;'´ハ レ' 弋__ソイ | | l 八弋_り . ⊂⊃ | << 「안녕하세요, 엘리리스주!」 | ∨⊂⊃ __ ノ | | ノ 八 ,.イ '、 i ` ‐‐--rァ レ'、, ヽノヽ!\ ___ ノ'/ / `>ァ、 .ノヽノ/) ./ / `'| \!`V レ'´) /´i/)/ ,'[ニ]! l `ヽ 'つ r'7ーr'-、'つ //| /|ヽ 八_ _,ァ' | ン___//_.||__|::::\ | ヽ 'ア ゝ | | i:::::::::::+:::::::::::::::\_/\.| | | / .!、::::::::+:::::::::::::::::::::ヽ_/\| |
276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1:25:23
그러고보니 인간과 환상종 사이에서 2세가 생길 수 있나요, 캡틴? 생길 수 있다면 혼혈인가요, 환상종인가요, 인간인가요? 갑자기 떠올라서 질문이애오. 웹툰을 보다가 혼혈 캐릭터가 나오길래...
277
시몬 - 시이
(380554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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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25:26
"그러면 저랑 친구 먹을래요? 누나랑, 나랑." 돈많고 권력있는 나름 좋은 친구랍니다? 덧붙이며 키득였다. "아니예요. 편해졌다고 들으니 기분 좋은데요." 시몬이 휘휘 손을 내저었다. 이정도로 하극상이면 우리 비서관님은... 무엇보다 이런 사석에서까지 직위를 가져올 정도로 시몬은 센스없는 사람이 아니다. "곤란하네요. 제 키를 줄일 수도 없고." 시몬이 엉거주춤 다리를 구부리고 허리를 숙였다. 역시 그만두는 편이 좋겠다. 다시 엉거주춤 바로 선 시몬이 손에 얼굴을 묻곤 한숨을 쉬었다. "저번 달에 쟀던 키가 180cm 언저리였으니까 대충 20cm 맞네요. 누나 눈썰미 인정합니다." 앞머리를 헝클어트린 시몬이 씨익 웃었다. // 늦어서 정말 죄송합니다...ㅠㅠㅜㅠㅠ
278
엘라리스주
(863963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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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26:38
다들 안녕하세요~~~~!
279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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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27:48
>>276 답변해주지 그건 -시공차원적조약에 의해 누설이 금지된 정보임으로 검열됨-
280
아나이스 - 리코
(329649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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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29:30
“저돌적인 거야 강경파측이 늘 그렇지. 환상종과의 싸움만을 울부짖으니.” 꽤나 신랄한 비판이였다. 싸우는 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때는 잘 가려야 할 거 아냐. 쯧 하고 가볍게 혀를 찬다. 같은 강경파이기는 하더라도 가끔은 영 이해할 수가 없었다. 저 계획안을 볼 때마다 기분이 저조해져만 간다. “내가 온건파였다면 또 몰라. 그것도 아닌데 이걸 숨겨?” 아, 또 생각하니 짜증나네. 머리가 지끈거려오는 것에 미간을 찡그린다. 저쪽도 불쾌한 것은 매한가지인 듯 싶었다. 아무렴, 모르는 사이에 이런 짓을 그것도 강경파가 벌이고 있다는 걸 알았을 때 좋아라 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비밀 회합에서 뿌렸다라. 진짜로 실행할 생각이였나 보네.” 대체 어느 정도나 가담한 걸까 수를 헤아려보려 해도 아는 것이 전혀 없으니 추측이 가능할 리거 없었다. 무거운 안건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더 큰일임은 명백했다. 잘 짜인 계획안, 교황과 주교가 모르는 사이에 추진된 일. 돌로로사의 일로만 끝낼 게 못되었다. “내 자질과 각오라. 그닥 듣기 좋은 말은 아닌데.” 별 감흥 없는 눈길로 그녀를 쳐다보다가 규칙적으로 손가락을 의자 팔걸이에 두들긴다. “우선 듣고 생각해보지.”
281
아나이스주
(329649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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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30:32
앗 리치주 엘라리스주 어서와요!!
282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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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32:10
>>279 검열...!!! 중요한 걸 얻어버렸다...! 근데 뭐, 유전적으로 보면 불가능하지만요. 애초에 '인간'과 '이종족'인데, 다른 종족인 시점부터 이미 유전자 레벨에서 차이가 나니까 무슨 라이거 같은 예시가 처음부터 나와버리지 않는 이상 안돼는거죠.
283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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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35:25
ㅋㅋㅋㅋㅋ 설정이 왜 죄다 검열되어있는거야??
284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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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41:43
>>283 ,..--―-ョ='''' ゙̄''''ヽ.. _..‐'"┌コニ´ ―ー- 、 ゙\ /ンシ''"゛/ \ ゙'-,,゛ー /┌/ l ` 、 ヽ ヽ l /゙丿 ! ¦ \ ヽ ヽ ゙: !'/ │ 丿‐ |- ゙l\├r ││ 丨l │ /:::::! || \-一''マ弋ト'‐゙' 、│ゝ 」亅 l‐个亡二'' 、ヽ:::::::-yji二ーコ!」ヽ│¦ ./フ┤ |/l宀フ癶ッ::::\:::::::::゙゙下‐卜::::l'彳│ | " /'l |下_ マ_ン゛:::::::::ヽ::::::::::: ̄":::::::││ ¦ << 「그야 당연하잖아요? [ 검열됨 ]같은 아이는 [ 검열됨 ]으로 [ 검열됨 ] 될테니까요....! 」 丿│ {¦:::::::´:::::::::::::::::::: │ ! | /.ノ! ゙Yヘ: ! ! \ ┌ン │ ゝ 、---ッ ,,丨 ! _\ '゛‐ │.ヽ\ " ィ'´│ 1 1 ! 亅ノ ./゙1 ヘ_ッ-.._ _..:''彳ニ ! l 、 ! l └│||ゝ i ゙  ̄―└二二ニ-‐‐─/┐│ / / ノ ∨ ヽ`¦\ ./ll亅: : : -l゙゙l: : : : l !: : : ¦ト' ⊥/ ノ ̄^ │--゙ ノニ-__: : : |..: ..-i-──r癶...../__ _..ノ/―――"^彳: │廴 '' ゙゙̄'' 、 ./ !|: : : 1|!│ :::::::::│ ./ /│: : : !{│ ::::::::k l !│: : : l {│ :::::¦ │ :::::: 丿/: : : : : : !'、 :::: :::::::::! ノ :::::::: _/ノ: : : : : : : !゙::::: :::::: :::::1 ! ::::::::::: ヘl: : : : : : : !l::::::::::: ::::: ::::::::::'、 :::::::::::::: -`ーー----「ヾ:::::::::::: :::::: ::::::::::-
285
리코 - 아나이스
(379276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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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44:45
"굳이 돌려말할 필요있겠습니까? 역겨운 광신자 버러지들이라고 말하면 될것을." 그쪽이 듣고 생각해본다기에, 리코는 분위기가 180도 전환된듯 눈을 감았다 뜨더니 마치 다른 사람이 된것처럼 노란 빛의 마치 뱀을 연상시키는 눈빛으로 아나이스와 마주했다. 한동안 참으려고 애를 많이 썼지만, 이젠 한계다. 어차피 플랜을 앞당긴 이상 자신의 생각을 완전히 펼치는게 좋겠다고 생각한 리코였다. 그렇기에 신랄한 비판에 이어서 마치 대답하듯 리코는 강경파를 버러지들이라고 깎아내렸다. "당신이 어떤 존재였건 필연적으로 예정조화대로 이 안건은 실행됩니다. 그게 이 세계에 이치니까." 마침 태양은 지고, 밤이 드리우지않은 애매한 시각. 잘되었다. 지금부터가 진짜 본론이니까. "애초에 주교를 시작해서 교황까지 나라의 안정을 위한 매개체일뿐 실권력을 쥐고있는건 우리가 아니니까 말입니다." 리코는 그러한 폭로를 마치 별거아니라는 듯 열거해나갔다. 이 나라에 숨겨진 진실들이 하나하나 불쾌함을 가득 머금은채 낱낱이 밝혀지는 것을. 애초에 알고 있었다는듯이. 마치 예측하고 있었다는 듯이. 끝없이 반복되는 불쾌한 기지감을 독기처럼 내뱉어내기 시작했다. "Is God perfect? The god you believe is a liar. (신은 완벽한가? 네가 믿는 신은 거짓말쟁이다.) This is a model garden. (여기는 모형정원이다.) The world was in the form of a ring, not a sphere. (세계는 구의 형태가 아닌 고리의 형태를 하고있다.) God is only a researcher. (신은 단지 연구원일뿐이다.) We are chess pieces. God is fighting a chess war. (우리는 체스말이다. 신은 체스 전쟁을 하고있다.) Our destiny falls from the beginning. (우리의 운명은 처음부터 낭떠러지다.) "
286
시몬주
(380554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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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45:02
캡캡 환상종끼린 2세가 나올 수 있나요? 일단 다같이 환상종이라는 종으로 분류되긴 하는데 과연 2세가 나와도 번식이 가능할까요...?
287
비비안주◆KPsdVwuHRk
(813384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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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46:07
.....에...? 이미 낭떠러지면.. 이미 운명은 정해졌....
288
시몬주
(380554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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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46:18
아아 레주레주 환상종들은 어떻게 생겨요? 애초부터 번식 가능한 것입니까..?
289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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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46:24
가능함. 세대를 물려주는 케이스가 이미 시트에도 있고.
290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1:47:20
환상종은 기원적이나 에오스의 후천적인 이유로 만들어지는것이지만, 유성생식이 가능하다.
291
시몬주
(380554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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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47:31
낭떠러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멘붕)
292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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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48:00
우리 처음부터 폭망이라는 의미에요?
293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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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48:36
>>292 그건 다음 레스에서 밝혀집니다
294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1:49:51
>>293 다음 스레도 아니고 다음 레스에서...???
295
사랑과 평화의 시이주♥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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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50:06
아 맞다 캡틴 일상중이었지!(무릎탁) 그걸 잊었네
296
시몬주
(380554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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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50:49
엇... 그럼 다 염색체 수가 같은 거예요? 만약 인간과 환상종의 혼혈이 존재한다면 인간이 환상종으로 바뀌면서 염색체 수가 달라진다거나 애초부터 둘이 염색체 수가 같다고 봐야겠네요?
297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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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51:18
혹시 2진법이나 16진법으로 한글이나 영어 옮기는 방법을 알거나 프로그램을 아는사람은 제보해주면 좋겠다.
298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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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51:51
>>296 그건말이지 -시공차원적조약에 의해 누설이 금지된 정보임으로 검열됨-
299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1:52:53
‐  ̄ ̄ ‐ 。 ´,,..-――――― - 、 、 / /:::::::::::::::::::::::::::::::::::::::::::\ / ∠ニィ' ̄ ̄ ̄ ̄ ̄ ̄ ̄ ̄`ヾ ゚ . /l /l ヾ |! i} ', /l // {! |!. |\l} ! / {! ヽ |!ヾ. ! \_ | (⌒) / /| / / \ /l \l ,, !| ! / /'7 |! |ーli,,_ \l. ∧l _-‐≦ 从_ 〈 / | ∧\ lf''沁示, |! / lリf≠沁示 ヽ | '、 | {ハi \ !∨::::::::i| 乂 ∨::::::::::i| 小. |_) ヽ レヽ i/ \!|!ヾ=ゝ′ ヾ=ゝ'′ i| |l !!ヾ/l } } i! 〃i ∨i/i/i /i/i/i/ l |l // 八l << 「그렇기에 우리는 더욱 맞서 싸워야만 합니다! 모두 용기를 내세요! ノ人 |l ! 人 r - 人 | |l |! |l l} 설령 그저 장난감으로 서 다루어 진다고 해도, 자신의 뜻을 굽히면 안되요!」 {// )八il} ) ! > - . V_ ) </ ili)| |l 八!八! /l {/ _レ'i(il ll | ! )|!i 〉_ー- ´〈 ノハi从//{/ ハノ f´ ̄从i人|レiハ廴二[三]二ニア`ー ――― ⌒ヽ / / : : ハ: : ヽ \ , - ― -,,__/ / : : / '、 : \ } . <f ′|! /: : : :{ i: : : : | l _i / | / : : : / l: : : : :! l ヽ/ ,-,-、_. 〈: : : : ∧. |: : : :/ | rイ / / / ゞ_\:_:/: :} ├ ‐イ | 丶{ i / / / ,} | : : : |. ! : : | \ <|. t ,,__ ′ / ! : : : !. ,': : : ! \ L|. `'≧- } | : : : | /: : : / \__ . ∧ / ,'. | : : : |./: : : / ) / L\ / /. |: : : :i/: : ::/ i > . <\ / / |:: : :/ : / /> ー / /. ゝ≠:/ />
300
시몬주
(380554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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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53:31
만약 혼혈이 존재한다는 가정하에 둘은 유전적으로 거의 같은 종, 생물학적으론 같은 종...인데 애초에 에오스의 후천적인 이유로도 만들어진댔으니까...(복잡)
301
시이 - 시몬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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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56:00
"그럼 친구 해요. 친구. ...그리고 편해졌다고 들으니까 기분 좋다니. 고마워요, 나도 그래요." 시이는 그렇게 말하곤 활짝 웃는다. 그러다가 이내 키를 줄일 수도 없다는 그 곤란함이 느껴지는 말에 잠시 고민하다가 시몬의 어깨를 제 두 손으로 잡고선 살짝 까치발을 선다. 바들바들 떨고 있는 게, 그녀가 잡고 있는 어깨를 통해 느껴진다. 게다가 까치발을 서도 결국엔 시몬보다 작다. "이, 이렇게 하면... 이렇게 하면 좀 더 키 커 보여요...? 으으으... 너무 힘들어요..." 표정이 굉장히 찌그러진 것으로 봐서 상당히 힘들게 그 자세를 유지하는 모양이다. 안 그래도 많이 힘들어보이긴 하다. "그리고 눈썰미 인정해줘서 고맙... 으아아!" 그리고 그녀는 그 이후 으아아 하는 짧은 비명? 과 함께 결국 중심이 무너져 자세까지 무너트리곤 거의 주저앉듯이 뒤로 넘어져 엉덩방아를 찧는다.
302
시몬주
(380554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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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56:14
인간을 환상종으로 바꾸는 에오스님이 잘못하셨습니다(무릎꿇) 애초에 어떤 원리로 바꾸는 거예요ㅋㅋㅋㅋㅋㄱㄱㅋㄱ 막 원래 인간은 환상종과 같은 종인데 에오스가 능력을 깨웠냐 아니냐에 따라 갈리는 건가요ㅋㅋㄱㅋㅋㅋㅋ(마른세수) >>298 엌ㅋㅋㅋㅋㅋ 드디어 저도 검열이 걸렸어요! >>299 네 같이 힘내요 알리시아주!
303
시이주
(562124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1:56:27
긴 레스를 쓰고싶어서 긴 시간을 들였는데 결과적으론 길지 않았습니다...
304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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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1:56:32
대략 ep3정도에는 그 답변들 해줄수있을거같거든.
305
시몬주
(380554E+62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1:59:13
죄송합니다 시이주. 혹시 킵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306
시이주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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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00:10
>>305 앗 네! 괜찮아요!!! 그럼 킵하도록 해ㅑ요!
307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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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02:07
ィ ー -- 、 ,, " ィ=ニ三ミ-y,,`ヽ,, / .ソ ィ仁三三三三三ミミ \ / / / / / i'ヽミ三ミ ヽ / ,' ,' / / i l ヘ! ', ', / ,,イ ,' ,' /i ,' i i ゞ ', ', / ,' .{ ,'"{ ̄l` y', /} / ,,ノl 7 ! i .l イ ,' l !ィエ≧ミ! ', / l/ ヌ'/-, 7 l !l l / ,' ハ ,' ! .li{ ス:;;;} V ! イ=イ≧! `シi l! l << 「뜬금 없은 이야기기 겠지만 인간과 유인원의 DNA의 차이는 단 2%로 98%가 서로 일치 한다고 합니다. ./ ,"ク ; !ヘ ゞン "ステミ,,i/イ / i i 이것으로 미루어 잘 생각해 보면 되겠지요? 생물학의 세계는 아주 오묘하답니다.」 i/ / .∧ `lト ` i ::::;ソ 》/ / l ', //!./ } l' `, ' ``"./ /::i ! ', / i/ ./i i 〉 ` - / /:::::::l i i ハ i //::::’l\ , ィ / / ヾ::::::::l ! l / /::::::〉イ^ヘ ィ" .// ハyハ ∧i ./ ./ i>" ∧∧ /! ', リ. / ! //ィ''" ヘ /ミ vソヽイ ', v / \i/./}l{ゞヽ/ ヽ / i./ `" ゞi ヽ / ィ 、 / ヽ
308
시몬주
(380554E+62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2:02:17
>>304 ep3면.. 지금은 어느 정도 왔어요? >>306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시이주!
309
아나이스 - 리코
(3296496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2:02:58
“푸흡. 아, 실례. 아무래도 대놓고 말을 하는 것은 조금 그래서 말이야.” 그래도 그 쪽이 대신 말해버리니 속은 좀 시원해진 것 같다면서 웃음짓는다. 설마 교황이 있는 집무실에 감시의 눈을 펼쳐놓았으리라고는 상상할 수도 없지만, 지금 그녀가 들고온 경우를 생각해보면 혹시나 싶었기도 했으니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었다. “필연. 내 의사와는 상관이 없다는 건가.” 이것도 처음 들어보는 사실인데. 계속 말을 해 보라는 듯이 침묵을 지킨다. “말하자면 우리는 저들의 단순한-네 표현을 빌리자면 체스말이였다는 것인가. 이 장대한 체스판을 배경으로 하는.” 실험장이라고 해도 맞으려나. 오늘은 참 모르던 사실을 많이 알게 되는 날인 것 같아. 문제는 그 사실들 중에 반길 만한 것들이라고는 단 하나도 없다는 것이였다. 깔끔한 무표정에서 입꼬리를 잡아 끌어 올리며 누구에게 하는 것일지 모를 웃음을 짓는다. “당연하겠지만 너는 이미 알고 있었겠군.” 언제부터냐는 물음은 그닥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았다. 솔직히 바로 믿을 수 없는 말이였다. 누가 이런 사실을 듣고 한번에 납득할 수가 있겠는가. 애써 침착함을 가장하며 최대한 냉정하게 생각해보려 노력한다. “정말 재미없는 진실이야.” 한 마디를 던지고선 가만히 눈을 감고 떠오르는 잡다한 생각들을 정리한다. 운명이 정해져 있다는 것에 무슨 재미가 있겠는가. “그걸 지금 와서 말하는 이유는 뭐지. 돌로리스, 이것에 내가 생각하지 못한 더 큰 것이 엮여 있기라도 하는 건가?”
310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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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03:03
아직 ep1도 초장을 못벗어났지.
311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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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04:18
>>307 / /⌒ー 、 r‐辷==ミ> //  ̄ )ヽニニ} l| / / { マニ} _ノ 八/ ヽヘ マソ // 人、\ / 人 } l| .' / { /7⌒ヽ /斗ヒ'' ̄寸{ Y {/ { l リ^ んl }、 {/ー'⌒ヾ、 ゝ } l / 乂 \lゞlゝ乂 ``' ' んハ マ} }/ { \ ( | ノ 乂ソ }<' ノ { << 「아앗...! 또 다시 AA콘솔을 켜는 것을 깜하다니.... 기억기능을 끄는 게 아니였어요!」 ──-(_ノ` ‐l ` ¨ チ─ \ γ二乂_丶 r u/ {l ,ヘ l} ヽ{ ( /⌒\ゝ ) ( / / \ノ ',ヾー' { ハ__\_ - ヽ / \ ', ヾ乂__r‐、) __ノ / _,,..-‐\ ゝ ヽ rゝ`'ー==/ ´ | ',\ ノヽノ {`ー─/
312
시이주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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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04:52
아, 심심해서 만든 시이맘 셀피랩 이미지에요. 참고로 다른 파츠는 다 있지만 헤어 파츠(11056953)와 얼굴 파츠(11056953)는 제가 개인적으로 리터칭한 버전입니다. 헤어 파츠는 도저히 맞는 게 안 보여서... 그리고 얼굴 파츠는 시이랑 시이맘이 굉장히 닮았다는 설명을 맞추기 위해 일부러 리터칭했고요. 원본 헤어 파츠는 금발에 분홍빛 리본, 얼굴 파츠는 다크서클이 있습니다.
313
비비안주◆KPsdVwuHRk
(813384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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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05:05
>>307 제가 뭘 본거죠 방금....?
314
시이주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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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06:34
>>312 아 헤어 파츠 원본 번호 실수했다. 11062704이에요. 그리고 저거 리터칭 꽤 대충 한 거라서... 뭔가 저 부분만 뜯어낸듯한 느낌이 없잖아 있어요... 주의...
315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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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08:24
>>313 _ ___ ,. '´ ̄ ̄ /\___ `丶、 / /二二フ \ニ`丶、 \ / // / \ \ \ / ,レ7 | l \ \ ヽ // / j| l \ ヽ , ,'/ / { / l. ト l仝、ト、 i j !′! ヘ__∠_ゝ {:::\´ ̄「 ̄「∨\ │ l / j| ∨ャェェェェ_:ヽ !::::::::::.彳テ示ヾ∨ ヽ! | _,厶イ |r'´ ,r示`::::::\:::::::::::::ゞツ: / i l | <<「보여버리고 말았군요, 그렇다면 '처리'하는 수밖에 없어요...!」 ハ、 |ゝ ゞ='':::::::::::::::::::::::::::::::::::... | l 、 / ∧. ∧.:::::::::::::::: j | 、 / / }ゝ∧ / │ ゝ / | ∧ -=ニフ´ /! | iヽ r′ | / ゝ丶、 ィこ、j| } | l { ,イ ト j/l |\> _ /_」. -┤ リ j j! j . ∨{. j 、 \ |` <ュ 二ニ´F´ | / / 人乂 ゝ′ } /ヽ! トニ! lヲ ヽ/ // ヾ! ゝ-イ\rL..____ヾ!──介¬=ベ._ 厶___ , -'⌒⌒⌒´ 〉i | Y⌒ `ヽ / } | | { i / { j. │ j | / ノ/ ! { | / // j 〉、 ゝ、
316
비설요정☆시이주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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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10:32
이제 사랑과 평화의 수호자 컨셉을 버리고 새로운 컨셉을 해볼까요! 이제 저는 모두의 비설을 털으러 다니는 비설요정☆시이주랍니다!
317
비비안주◆KPsdVwuHRk
(20855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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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11:27
>>316 비설 요정 시이주를 피해야겠네요!!!
318
비설요정☆시이주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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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13:37
>>317 당신의 비설도★ search☆through! 인 겁니다!!!!!(마법소녀풍) 아 이 컨셉 무리 이 컨셉 포기할까
319
비비안주◆KPsdVwuHRk
(813384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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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14:42
(빵터짐) 시이주 귀여우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0
시몬주
(380554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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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16:05
시이주 귀여우셬ㅋㅋㅋㅋㄱㄱㄲ >>312 세상에 시이주 대존잘림...(동공지진)
321
리코 - 아나이스
(379276E+61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2:16:09
"아무런 의사도. 권력도. 말로만 떠들수 있지. 이미 이 나라의 밑바닥은 모든 전쟁을 위한 준비들로 이미 가득차있지요." 그리고 리코 자신을 표현하기로 그런 강경파의 움직임을 어느 정도 저지하기위해 앞잡이 노릇을 해왔다고 덧붙였다. 아직은 전쟁을 벌일 때가 아니라며, 어느정도 완충제 역할로서 선동되는 민중의 의견을 어느정도 억제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둘은 우리가 아득히 태어나기 이전부터 이 곳에서 몇번인가 실험을 실패했다고만 알고있습니다. 끝없는 전쟁이자, 실험이라고 저는 말하고싶네요." 교황의 표정은 웃고있음에도 이 아찔한 이야기들이 현실적인 이야기인지 분명, 믿기가 힘든 내용임에 틀림없으리라. 냉정을 유지할수있는게 고작이겠지. 자신처럼 처음부터 이런 기지감을 달고 태어났다면야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 할수 있겠지만, 당장의 모든 이치가 뒤집히는 말을 면전에서 들은것이다. 차라리 헛소리라면 좋을듯한 이야기가. 허무맹랑해도 그지없는 것이 이 세계의 진실이고, 그것은 틀리지않았지만 믿기에는 너무나도 아득히 떨어진 이야기와 같으니까. "재미없는것으로 끝나면 차라리 좋겠지요. 하지만 이걸 알았을무렵에는 이미 전쟁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가 막지못하는 전쟁이 말입니다." 잠시 생각할 틈을 주고는 리코는 교황에 말에 대답한다. "그곳은 제가 태어난 요람이니까. 이때동안은 처형장으로 묻어두려고했는데, 최근 에버초즌과의 접촉으로 인해서 뒤를 밟힌 모양입니다. 세계의 진실을 거기에 어느정도 두고왔기에 에버초즌에게 진상을 알게됬을때 그곳을 찾아가보라고 전했습니다만, 이미 거기까지도 예상 안쪽의 일이었을지도. 그 우둔한 두 신은 암호 그자체는 풀지못합니다만, 돌로로사에 무언가 있다고 표현을 했으니 싹을 잘라버리겠다고 여겼던걸지도 모르겠네요. 어느정도 제 실책입니다."
322
시몬주
(380554E+62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2:16:48
랄까 다들 시몬이에 대해선 딱히 궁금하시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323
비설요정☆시이주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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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17:32
>>319 당신에게 웃음을 선물하는♥ 비설요정☆시이주 등장! \○ ▲\ └\
324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2:17:37
이제와서는 다 알겠지만 이 어장의 진짜장르를 밝혀야겠군 판타지가 아니라 SF다.
325
비비안주◆KPsdVwuHRk
(813384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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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18:43
캡틴!!!?!?!? SF라니요!!!!!
326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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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19:08
하지만 주축이 되는 이야기는 어차피 판타지적인 요소로 되어있네.
327
비설요정☆시이주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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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20:06
>>320 하하, ㅋㅋㅋ가 많은 걸로 봐서는 분명 당신도 저에게 웃어보여주신 것 같네요! 당신에게 웃음을 선물하는 비설요정☆시이주에요! \○ ▲\ (마법소녀풍) └\ 그리고 전 존잘이 아니랍니다!!! 원래 있던 이미지를 리터칭한 것 뿐이니까요! 아 이 비설요정 컨셉 진심 무리...(이불킥) >>322 아뇨 궁금해요!!!!! 시몬이는 뭘 먹고 그렇게 잘생기고예쁜가요!!! 시몬이는 자신이 주교가 되었다는 걸 알게 된 후 어떤 감정이 들었을까요!!!
328
비설요정☆시이주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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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20:39
>>324 ...?! SF요...? 저 SF 짱 좋아해요!!! 캡틴 사랑해요!!!
329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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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21:24
정확히 너희 참치가 겪는사건은 판타지스럽지만 배경은 SF적인 요소를 차용해왔다가 맞겠다.
330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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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21:26
정확히 너희 참치가 겪는사건은 판타지스럽지만 배경은 SF적인 요소를 차용해왔다가 맞겠다.
331
시몬주
(380554E+62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2:21:29
>>324 캡틴 그게 무슨 소리요! 우리 어장의 장르가 SF라니! SF라니!! 랄까 SF는 판타지의 하위장르 아닌가요?
332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2:22:11
큭.. 시공의 간섭인가. 네 이놈 크로노스.
333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2:24:32
-─‐<⌒ _ , -'" ─-ミ 、 / γ⌒Y⌒Y⌒>_ 丶ヽ 〃 , /=ニニニニニ=-ミ、 \ ' / / / /ニニ=-──=ニニニヽ 丶 l/ ' ′ ハ辷L, -マ> マ}弋フ>ム ', 、 ./ l / / l‐' ,ィ ハ iゝ=='ハl ゞソヽ_ノ ', ', l .' ,' / l-/77 T¨ / '.l斗ハ-lミ , ', } { / / l _,斗ぅ=ミ / // l' Vl} l} ', l} << 「세계가 행성이 아닌 링 월드 라는 점에서 이미 평범한 판타지가 아니니까 말이죠. 乂' l' l u^l ノ/ 〃 ,尤⌒ァマ l} . } } 즉, 본 어장은 SF 판타지 인거에요.」 ,__ノ/ ' :l | ゝシ_ ̄ {uソ , 7/ l } |  ̄' .,ィ | l | 、 `¨¨ // ノlノ l { { ‘, .|/ \__ /厶イ_/ /リ ゝ-- Y ,| |i l ヽ _ _ , ' l { / 、_/イ乂ゝ l\ .ト、 ィー 7 .l .|、_乂 ゝj寸ゝ \ l--ミーf'´/__\' /lノ _l``'~-}ノ l l / 厶イ ' ノ‐-ミニニニニアニニ〕ニ<} , -'" ``>-く/_/ __ ヽ〕iト __ , ´ rチニ/ニl /, -‐ 二アvニハ .' {ゝ='"ニニ入// / , -'つ∨ | \ニニニ/ l// つ 丶 ‘, ' __ハニニ/ 〃_/ -─〉 r' 丶 Vニ/ と/三三' \
334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2:30:42
DB 재부팅이라고 관리자가 그러네. 그리고 리치주가 시트를 방금전에 내렸더라...
335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2:32:04
으음, SF라~ 그래도 괜찮을까? 겉 배경뿐이라곤 해도 그렇게 되면 너무 분위기가 붕 떠버리는 것 같아서~ 그저 판타지 투닥투닥을 원해서 온 사람도 있을거구~ 그리고, 그 점은 임시어장에서 상의되지 않은 부분이라 조금 당황스럽네!
336
비설요정☆시이주
(562124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2:32:13
아... 리치주... 가셨군요... 선관 맺고선 한번 돌려보지도 못했는데, 아쉽네요.
337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2:33:16
다만 떡밥으로 풀어놓은게 있는이상은 좀 뒤로 미룰수는 없는노릇이고, 무리한거라면 롤백은 생각해보지.
338
아나이스주
(3296496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2:34:33
아 드디어 접속이 제대로 되네요!!
339
비설요정☆시이주
(562124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2:35:01
아, 저는 SF를 겁나짱좋아하기때문에 상관이 없지만... 그보다 롤백이요...? 어... 일단 제 입장에서는 그게 더 당황스럽네요.
340
비설요정☆시이주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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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35:55
아나이스주 어서와요! 이제야 접속이 제대로 되긴 하네요! 당신에게도 비설요정의 가호가 있기를! \● ▲\ (마법소녀풍) └\
341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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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36:29
처음엔 방치형으로 관리를 하려고했던건 맞는데, 그러기엔 꽤 목적성이 빛바래는거같고 무언가 이벤트적인 아이디어가 안떠오르니 나름대로 예정안된 시나리오를 준비한건 맞음.
342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2:37:48
이 대립이라는 소재를 존중하려면 나름대로 스토리가 필요하다는걸 판단했어. 뭐 방향성면에선 붕뜬게 맞다만. 이게 캡틴의 이야기방식이다라고는 뭔가 설명이 부족한거려나.
343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2:37:46
이 대립이라는 소재를 존중하려면 나름대로 스토리가 필요하다는걸 판단했어. 뭐 방향성면에선 붕뜬게 맞다만. 이게 캡틴의 이야기방식이다라고는 뭔가 설명이 부족한거려나.
344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2:38:23
아 망할 크로노스..
345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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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39:23
지금까지 나온 떡밥을 대충 끌어 모으면 지금 놀고 있는 판이 가상세계라는게 되는 것 같은데, 난 솔직히 이 부분을 잘 모르겠어서!! 시트어장에도 그런 부분은 하나도 암시되어 있지도 않고, 그런 설정을 보고 시트를 낸 사람이 그런걸 알고서도 제대로 이입해서 돌릴수 있을까 조금 걱정 되는데~ 그냥 기우인걸까?
346
비설요정☆시이주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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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39:43
하긴 뭐, 캡틴의 자리에 있다는 건 부담이 크니까요. 방치형으로 관리되면 시이 같은 캐릭터의 경우엔 적진에 들어가서 적과 함께 티타임을 가지는 등의 대립요소 제로인 일상만 할 수도 있고, 이벤트도 일어나지 않으면 스레가 이어지기도 힘들었을테니까... 방향성에서 붕 떠 있다고 해도 저는 좋아요!
347
비설요정☆시이주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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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41:32
그래도 제 생각으로는, 시트스레에 아예 그런 부분에 대한 추가설명이 없었던 건 이후에 새로 시트를 내 주실 분들에게 예의가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이건 단순한 제 생각이지만, 위키에 그런 부분을 추가해두는 건 어떨까요?
348
아나이스 - 리코
(329649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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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44:31
리코가 강경파가 된 계기같은 것을 들었으나 지금 와서 그것에 놀랄 정도는 못 되었다. 그것보다 더욱 크고, 믿지 못할 것들이 사방에 있었느니 상대적으로 감흥이 없을 수밖에.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된다는 것은, 그런가. 이 대화도 그들이 다 듣고 있는 것일까.” 아까 전과는 비교할 수 조차 없을 정도의 두통이 한순간 밀려왔다가 사라진다. 이것은 대체 몇 번이나 지속되었을까. 감히 상상하기 두려울 정도의 진실이였다. 가까스로 표정 관리를 하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평소보다 불안해보이는 것은 숨길 수가 없었다. “각 세력의 지도자들이 진실을 알았더라도 막을 수가 없다라. 뭐어, 허울 뿐이라고 그랬으니 당연하겠지.” 실책이라. 애초에 여기까지 진실들을 잘 감춰 온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 해 온 것이 아닐까. 그녀의 말을 온전히 믿는 것은 아니였다만, 이대로 정말 그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전쟁이 일어난다면 믿을 수 밖에는 없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해야 할 각오라는 것은 뭐지. 그들과 적대할 것? 이 곳을 부술 것?” 뭐든 간에 그리 만만한 것은 아닐 듯 싶었다.
349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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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44:47
___ ´  ̄ミ 、 . ´ r廴丈廴丈廴丈、 \ / (乂:i:i:i:i:i:i:i:i:i:i:i:i:i:i:i:i:i:ヽ 丶 / /i:i:i:i/ ̄ ̄ ̄ ̄ ̄\_'/ , / |:i:i:i/ '/ , ′ |/ | '/ , . i | | 斗-─‐- '/ i , | | |{ i :l |_ . ハ i|: | | /ヽ ' | ′ << 「요컨데, 여러분들의 말씀은 지금까지 나왔던 세계관 몇 스토리를 | |i '/ | 才〔ハ ¦i||: l j>=ミ,|: |Y ! 위키 혹은 시트에 개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시는 거죠?」 ノイl '/ '/! | { |__|,,リ|: /)ノィ_笊爿 |: l | | | '/ 'Ⅳ抖岑ミく |/ V:::::ノイ |ノ { Ⅳ r'/ 〝 _)廴Л ー‐ | j { | ∨乂'/ 乂 V::::ノ ' 从 . |─z{ ∨ '/ (⌒ _ , イ─ヽ| 7⌒ヽ Ⅵ ヽ 个: . _ .ィ > } 从廴,ハ :|≦ 下フフf〔r} > } x≦ }ノ 爪)i:イY ノ Ⅴ 〃 ⌒) } 「`l:i{\. { /. ノ} i ⌒乂ノヘ, //|: :l:i{: : :ヽハノ.{li イ |i \/⌒Vi:i|: :|i:iヽ: : Ⅴ Ⅶ | ∨ i 「 Lノ: :廴ハ: : :Ⅶ Ⅶ イ Ⅳ |li | |:i:i|: : : :Lノ.: : :Ⅶ Ⅷ {
350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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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44:54
>>342-343 맞는 말이지만, 그런것도 현재 있는 틀 안에서 구상해야 하는거라고 생각해~ 그게 캡틴의 스타일이라면 스타일이겠지만, 너무 독단적으로 밀고가는것 같아서 그래... 괜찮다면 한번이라도 상의하고 해주면 안 될까? 부족하지만 최대한 노력할 수 있고~!
351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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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47:02
>>349 음~ 그것도 당연히 해야하는거지만! 아직 캡틴의 의견도 나오지 않았으니까 너무 빠르게 결론 짓지말자 ㅋㅋㅋ...
352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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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47:46
일단 설명을 보충하자면 가상세계는 아님. 주가 되는 것은 세계의 창조주인 두 신이 두는 체스말이라는건 어느정도 암시를 해두고있었고. 알고보니 신도 전지전능한 존재는 아니었다랑 언젠가 진짜 흑막으로서 대립의 끝을 장식하기위한 장치로서 sf를 일부 차용한것. 정도로 생각하고있었네. 일단 붕뜬 설정자체를 독단적으로 추진한것에는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장르 및 위키쪽에 설정관련 떡밥 및 장르 표기를 해야겠다.
353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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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48:43
너희들도 괜찮다면 현재 스토리라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해줘~! 이대로도 괜찮아? 아닌 사람도 있을것 같아서~
354
비설요정☆시이주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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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49:38
>>353 전 이대로도 괜찮아요! 이야기의 스케일이 점점 커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D
355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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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50:44
아나이스 일상은 이 안건을 어떻게 처리하느냐따라서 이어야겠네. 양해좀 부탁할게.
356
아나이스주
(329649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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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50:44
흐음. 저도 지금까지 풀린 얘기들을 시트스레와 위키에 추가로 적어 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그 편이 나중을 위해서 더 좋겠죠.
357
시몬주
(380554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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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51:24
시몬주는 일단 괜찮습니다.
358
시몬주
(380554E+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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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52:02
그렇지만 대략적인 이야기는 설명해주셔야 했다고 생각해요....(펑펑)
359
비비안주◆KPsdVwuHRk
(813384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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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52:57
슨토리라인이 급작스럽게 sf, 그리고 붕뜬것에 대해서는 조금 당황스럽네요. sf에 약한 사람인건 치워두고.. 그을쎄요 판타지가 주를 이루고 sf적인 요소를 대립 마지막 축의 흑막에 표기된다면........ 모르겠네요. 혼란스러워서
360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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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53:05
뭐.. 처음에 내가 구상하고 있던것도 인간과 환상종에 대립의 흑막이 신이다 라는것에서 연장선상이 점점 커진게 지금의 결론이라서...
361
아나이스주
(329649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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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56:23
>>353 전 이대로도 괜찮기는 한데 솔직히 처음에 이걸 알게 됐을 때 당황하기는 했어요..시트스레에 안 적혀 있던 내용이다 보니...전체적인 느낌이 확 틀어져버린 느낌도 들고요. 뭐라고 설명해야 하지. 그러니까 사탕 봉투를 뜯었는데 초콜릿이 들어있는 느낌? >>355 앗 네 괜찮습니다!! 우선 이 건부터 처리하는 게 먼저겠죠!
362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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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58:01
-─‐<⌒ _ , -'" ─-ミ 、 / γ⌒Y⌒Y⌒>_ 丶ヽ 〃 , /=ニニニニニ=-ミ、 \ ' / / / /ニニ=-──=ニニニヽ 丶 l/ ' ′ ハ辷L, -マ> マ}弋フ>ム ', 、 ./ l / / l‐' ,ィ ハ iゝ=='ハl ゞソヽ_ノ ', ', l .' ,' / l-/77 T¨ / '.l斗ハ-lミ , ', } { / / l _,斗ぅ=ミ / // l' Vl} l} ', l} 乂' l' l u^l ノ/ 〃 ,尤⌒ァマ l} . } } << 「일단, 저의 생각으로는 아직 대대적으로 이벤트를 거치지는 않았으니 참가자분들의 의견에 따라 세계관을 ,__ノ/ ' :l | ゝシ_ ̄ {uソ , 7/ l } | 이대로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설정을 바꾸거나 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  ̄' .,ィ | l | 、 `¨¨ // ノlノ l { { ‘, .|/ \__ /厶イ_/ /リ ゝ-- Y ,| |i l ヽ _ _ , ' l { / 、_/イ乂ゝ l\ .ト、 ィー 7 .l .|、_乂 ゝj寸ゝ \ l--ミーf'´/__\' /lノ _l``'~-}ノ l l / 厶イ ' ノ‐-ミニニニニアニニ〕ニ<} , -'" ``>-く/_/ __ ヽ〕iト __ , ´ rチニ/ニl /, -‐ 二アvニハ .' {ゝ='"ニニ入// / , -'つ∨ | \ニニニ/ l// つ 丶 ‘, ' __ハニニ/ 〃_/ -─〉 r' 丶 Vニ/ と/三三' \
363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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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59:45
음~ 현재 없는 사람의 의견까지 들어 볼수 없는건 안타깝지만, 대체적으로 종합하자면 분위기는 괜찮지만 기대에 비해 조금 핀트가 어긋난 것 같다는 거지?
364
비설요정☆시이주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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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2:59:55
저는 일단 좀 당황스럽지만 괜찮기는 해요. 하지만 원래 방치형으로 관리할 생각이셨다는 걸 보니, 처음에 없던 스토리라인이 갑툭튀하면서 판타지 설정에 SF라는 뒷배경이 생긴 기분이 없잖아 있기는 해요... 그렇지만 저는 캡틴에게도 어쩔 수 없을지 모르는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저는 캡틴의 선택을 존중하고 싶네요.
365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3:00:27
알리시아주는 미안하지만 ㅋㅋㅋㅋㅋ... AA는 꺼주고 얘기해줄수 있을까? 모바일이라 어려워서 그래~ 미안해, 부탁할게!
366
비설요정☆시이주
(562124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3:01:16
>>363 아, 네. 저는 일단 그렇게 생각해요. 정통 판타지 분위기를 기대하고 들어온 스레라서... 하지만 이런 방향도 저는 좋아요! 오히려 추리할 요소가 많으니 기분이 더 좋네요!
367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3:01:32
>>365 아, 다음 부터의 얘기고~ 지금 내준 의견은 정말 잘 들었어!
368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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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3:03:36
>>365 앗, 죄송해요! 타인이 보는 레이아웃에 대해서는 생각치 못했네요... AA를 쓰는 것은 멈추겠습니다.
369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3:04:53
흠.. 뭐 부캡틴심정을 이해못하는건 아닌게, 내 독단적 행동이라서 아예 모르고있었으니까. 미안하다는 말 밖에 못하겠네.
370
슈텐
(936446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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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3:06:23
하아 갱신 이틀만에 돌아왔는데 무언가 심각한 얘기를 하고있는거같네요
371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3:06:52
>>370 안녕하세요, 슈텐주!
372
비설요정☆시이주
(562124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3:07:46
안녕하세요 슈텐주! 음... 그러니까 지금 분위기는 한마디로 뒷배경에 SF가 추가되어버려서 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고 보시면 되어요! 제가 요약을 잘 못해서 좀 다를지도...
373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3:08:36
>>369 아냐아냐~ 자유일상인 만큼 미래의 포텐셜이 불확실한 어장도 없으니까, 나도 캡틴의 마음을 어느정도 알고있었어 ㅋㅋㅋ 그치만 사과는 확실히 받았음!
374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3:09:15
요컨데 떡밥내용에 있어서 들어간 SF적 요소(링월드라던가 실험장이라는게) 를 밝힌 이후에 지금 혼란스러워하는 사람들이 많고 이게 내 독단적이라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한 논의. 대부분 혼란스러워하는거같아서 의견을 듣고 향후방향을 결정하려고해.
375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3:10:13
>>370 미안해~ 조금 그렇게 되었네! 금방 수습할테니까 기다려 줄 수 있을까? 혹시 괜찮으면 이전 20으로 정주행해주고, 의견 내줬으면 좋겠어!
376
아나이스주
(3296496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3:10:35
슈텐주 어서오세요!!
377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3:12:21
>>374 음! 캡틴이 여기에 멋지게 요약해줬네! 조금 더 좋은 어장 만들려고 하는거니까, 너무 심각해지지는 말고 협조해줬으면 좋겠어~! 다들 부탁해!
378
슈텐주
(9364466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3:12:39
나는 SF 자체에는 거부감이 없긴한데 다른 참치들의 의견이 중요하니까. 스토리 메이킹 자체라면 캡틴이 이어받은 형식의 스레이기도 하고 서로 협의하던가 부캡이나 몇몇 자원자들이 모여서 브레인 스토밍으로 만들어가는것도 좋을거 같다고 생각함. 일단 슈텐이란 자체는 오리엔탈 판타지풍의 캐릭터인데 SF의 요소가 들어가면 붕뜨는거 같은게 걸리긴 하지. SF적인 걸 알았으면 어울릴법한 종족으로 작성했을테니까, 물론 비난하려는게 아니라 시트의 단계에서 언급이 있었다면 더 좋았읅란 이야기였음
379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3:14:48
일단 큰혼란이 되는 부분인 링월드부분은 크게 롤백해도 상관없는 부분이긴해서.
380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3:15:20
그부분은 필요여하에 따라서 없던일이 될수도 있겠다.
381
리치주
(788244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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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3:15:24
엇 저 때문에 뭔가 일이 커진것같아서() 시트 내렸는데 다시 오는건 뭔가 좀 아닌것같긴 하지만(...) 어, 그러니까.. 기분 안 나빠하고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 그으러니까 제가 시트를 내린건 사실 저랑 잘 안맞는다고 생각해서 그래요. 그게 정말로 다입니다! 스레를 와보면 지금 조금 위로 올려보면 아시겠지만, 레주가 푸는 검열된 떡밥같은게 넘 많구, 그게 SF풍(?)을 조장하는것같아서요, 제가 생각했던 이 스레랑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요. 앗 레주 탓은 아닙니다, 지금 즐거워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다들 스레 행복하고 재밌게 돌렸음 하는건 진심입니다. 레주 탓 하는것도 절대 아니고, 그으리구 진짜로, 진짜 진짜로 그게 다에요. 저는 투닥투닥거리는 인간이랑 환상종의 대립을 기대했는데 스레 방향성이 다른것같아서요. 그래도 즐거워하시는 분들도 계신것같으니(?) 부디 잘 이야기 마치시구 행복하고 또 즐겁게 다들 돌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요!
382
리치주
(788244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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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3:17:12
헉 너무 의견내는게 늦어버렸던건가() 불쾌하셨다면 다들 정말로 죄송합니다. 그으럼 이만 총총총..
383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3:17:18
대부분의견을 모아보자면 미리 예고를 안해서 혼란스러운 면이 있다. SF적요소는 수용이 가능하다 (다수. 혼란스럽기에 잘모르겠다는 의견도있음) + 어느정도 다른 자원자 및 부캡의 의견으로 스토리라인을 추가한다. 앞으로 향후를 위해서는 이러한 장르다라는걸 어장적으로 표기할필요가 있다. 정도인가.
384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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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3:18:24
>>381 일부러 얘기하러 와줘서 고마워~ 의견 잘 들었고! 리치주가 시트 내린것 때문에 일이 커진건 아니니까 너무 걱정마 ㅋㅋㅋㅋ 그냥 다들 느끼고 있던거에 대해서 얘기하는거야~ 어쨌든 고마워!
385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3:19:05
아니 당장에 리치주가 그런반응을 보였으니까 이런 논의에 이르게된거고 이건 내탓이 큰거 같다. 순수 판타지를 생각하고왔더라면 당연히 뒷통수맞는데다가 계속해서 알수없는 떡밥을 내놓고있으니까.
386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3:22:17
>>383 대체적으로 그런것 같네~ 지금 말해주지 않는 사람들도 있지만 일단은! 여기서부턴 내 생각인데, SF적 요소는 역시 제외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아무래도 어장의 기본 장르랑은 너무 동떨어져 있기도하고, 없이도 좋은 이야기를 만들수 있지 않을까? 요지는 떡밥같은 흥미로운 생각거리들을 주는거니까 말이야~ 뒤에서 흑막처럼 군림하는 신정도만 있어도 오케이라고 생각해~!
387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3:24:18
>>385 그런가? ㅋㅋㅋ... 리치주에게 미안하게 생각하는건 맞지만, 나는 리치주가 시트 내리지 않았더라도 위와 같은 이야기가 나왔다면 당연히 이렇게 했을거라고 생각해~ 뭔가 방향이 점점 멀어지는것 같아서...
388
슈텐주
(936446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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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3:26:59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하자면 캡틴이 스토리를 만드는데 힘이 들어서 검열이라던지 하는 미스테리우스 풍으로 스레를 진행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어받은 어장이란걸 아니까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거에 힘들어한다는 분이 있으면 토의는 해야지.
389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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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3:28:00
그러면 지금 내가 해결할수있는 방향으로는 초고대문명적 요소를 앞으로 등장시키는걸 예고하고 그건 sf적 요소를 어느정도 제외한채 신비요소로 전환을 구성해보는 방향으로 생각해볼게. 진행되는 방향에서 그렇게하면 조금 완화되지않을까 생각은 한다.
390
슈텐주
(936446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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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3:29:38
그렇다고 너무 무리해가며,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할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다. 서로 즐기자는건데, 힘이들면 내가 도와줄게. 부캡도있고 다른 참치들도 있고.
391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3:31:42
그때말한 웹박수라는거 쓰는 방법을 몰라서 안쓰고있거든 그걸로 논의같은게 가능이하나?
392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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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3:33:13
>>389 그런 방향 할 수 있다면 부탁해! 자세한것도 들어 보고싶다~ 꽤 갑작스러운 의견충돌이었을텐데 생각해줘서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ㅋㅋㅋㅋ... 그리고, 앞으로의 스토리 메이킹에 대해서 생각해봤는데~ 기본적으로 부캡틴과 캡틴이 상의해서 만드는 걸로 하고, 나머지 레더들은 거기에 왈가왈부(?) 할 수 있는 식으로 어때? 스토리담당을 몇명 추려서 가는것도 좋지만, 그건 조금 AT적 아닐까 하고 생각했거든~!
393
비설요정☆시이주
(562124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3:33:15
...아, 그리고 이미 하기엔 늦은 말이지만 이 말은 해야 할 것 같아서 지금 말해요. 사실 저는 아직까지도 캡틴의 캐릭터인 리코가 상당히 먼치킨적인 느낌이 없잖아 있다고 봐요. 물론 캡틴의 캐릭터니까 어쩔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리코는 일단 분명 인간이면서도 이레귤러적인 존재인데다가, 타 캐릭터들이 알지 못하는 방식을 습득해서 그것으로 암호를 전달 가능해요. 유니코드라던지... 그리고 리코의 경우엔 그 이전에 Ep 1에서 리코가 보정을 받을 것이기에 타 캐릭터도 그와 상응하는 수준의 보정을 받을 거라고 말을 하신 부분이 있어서,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드네요. 꼭 전투적인 의미에서 강한 캐릭터만이 먼치킨은 아니잖아요?
394
비설요정☆시이주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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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3:34:09
>>391 웹박수를 대체할만한 건 구글 폼(구글 설문지)를 이용할 수도 있어요! https://www.google.com/forms/about/
395
슈텐주
(936446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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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3:34:53
그때 내가 생각했던건, 일단 웹박수는 개설한 사람이 익명으로 텍스트를 수신만 받고 익명의 누군가가 송신만 할수 있는 페이지, 그걸 이용해서 나든 다른 사람이든 스토리에대한 텔링을 제시하면 캡틴은 그걸 적절히 수용만 하면 될 이야기니까 이벤트 작성같은경우엔 개요, 엔딩 그후 여파 등등에 대한 문서를 받으면 레주가 그걸 승인하거나 어느부분이 안된다던가 하는 이야기로 조율도 가능하고. 진짜 안되면 옆 앵커판에서 하듯이 설정용 스레 만들어서 스탑달고 토론해도 좋고
396
아나이스주
(329649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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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3:35:08
스레 자체에 숨겨진 이야기가 있다는 것은 좋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조금 멀리 가지 않았나 싶기도 해요...그래도 캡틴이나 부캡이나 이모저모 고생해가면서 설정을 만들고 했다는 건 잘 알고 있으니까요! 토의를 하다보면 적당한 조율이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397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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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3:35:14
그러면 임시(스토리)어장 + 웹박수를 활용하는걸로 어떨까? >>392의 의견이 괜찮다면~
398
비설요정☆시이주
(562124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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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3:35:35
>>395 근데 제가 알기로는 참치 어장에는 스탑 기능이 없을텐데요...
399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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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3:35:48
웹박수나, 메시지 박스는 제가 알기로는 생성한 본인만 보이는 것이라 의논하고는 좀 달라요. 즉, 참치들이은 서로 어떤 의견들이 오가는지 전혀 알수 없어요. 오직 그 의견들을 받는 당사자만 알 수 있죠.
400
비설요정☆시이주
(562124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3:36:12
>>397 아, 저는 괜찮다고 봐요! 좋은 의견 같네요.
401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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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3:37:26
>>393 이건 시인할수밖에없는게, 이야기적인 요소에서 편의요소를 잔뜩담아놔서 어쩌나 하고있었던부분.
402
슈텐주
(936446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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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3:37:27
>>398 슈텐이가 바보였다.
403
비설요정☆시이주
(562124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3:37:35
>>399 그런 거라면 의견을 받는 당사자가 일정 시간에 한번씩 확인해서 그걸 공개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일정 시간에 한번씩이라면 굳이 누가 이거 보냈어요! 확인해주세요! 할 필요도 없겠고...
404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3:37:58
>>393 음~ 이것도 맞는 얘기라고 생각해! 나도 분명 임시 어장에선 대우같은건 없다고 들은것 같거든! 그런데 리코쨩 치사하니까~! ㅋㅋㅋㅋ 농담이구, 확실히 표준적인 인간 교주 레벨은 아닌것같다고 생각해~
405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3:38:28
그러면 설정논의용 어장을 기존에 있던 임시어장을 활용해서 지금같은 상황이 있을때마다 논의를거치는식으로 해볼까?
406
비설요정☆시이주
(562124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3:38:46
>>401 아, 그렇군요... 불편한 질문이었을수도 있는데 대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레주에게 늘 감사하고 있었지만 이 점이 여태까지 조금 신경쓰였거든요... 대답해주셔서 감사하고, 또 여태까지 힘써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불편한 질문이었다면 죄송합니다...
407
비설요정☆시이주
(562124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3:39:36
>>405 아, 네. 저는 그게 좋다고 생각해요. 이런 상황이 있을적마다 논의를 거치는 편이 낫겠죠.
408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3:40:18
>>406 내가 그리도 싫어하는 작가편의적 설정이 여력히 드러나서 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있었다. 한며칠 매너리즘이라고 이야기하고있던것도 그것때문이고.
409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3:40:19
>>405 나도 좋아~ 라기보다는 원하던 방식임!
410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3:40:19
>>403 아, 그러면 되겠군요! 그러면 스토ㅣ의 핵심은 감추고 참치들이 알아야만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간추릴수 있으니..
411
아나이스주
(3296496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3:40:21
>>399 아 맞다. 그렇기는 하죠. 임시 어장이랑 웹박수를 활용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일 것 같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412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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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내일 월요일) 23:41:40
>>408 그랬구나... 알고 있었다면 도와줬을텐데, 미안해! 다음 부터는 팍팍 찔러줄게!!!
413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3:42:43
일단 그러면 임시어장을 끌어올려보자.
414
비설요정☆시이주
(562124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3:42:44
>>408 아, 그렇군요... 캡틴도 많이 마음고생 하셨겠어요. 제가 할 수 있는대로 도와드리고 싶네요. 그러니까 앞으로도 같이 좋은 스레 만들어요 :D
415
아나이스주
(3296496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3:45:04
>>408 캡틴이 매너리즘이라고 얘기한 게 이거 때문이였던 거였군요...지금 이렇게 의논하면서 조금 더 나아진다면 좋겠네요. 그래도 다음부턴 너무 혼자서 끙끙 앓고만 계시지는 말아요!
416
비설요정☆시이주
(5621249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3:45:09
음 그러면 이제 임시어장으로 가면 되나요? 혹시 몰라서 일단은 임시어장으로 가서 갱신을 해봤는데.
417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3:46:47
무언가 도와주고 싶은데 무엇을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일단 세계관 설정의 대한 토론이 우선 인듯 합니다만.
418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3:50:24
참, 이제 조금 일단락 된거니까 놀고싶은 사람은 놀아도 좋아! 갑작스럽게 분위기 해쳐서 미안해...! 그래도 걱정되는 사람은 임시어장으로 와서 봐 줘~!
419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5210845E+5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3:52:48
아니, 놀아주세요!!! 제바아아알,,,! 흑흑....
420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770002E+60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3:55:26
>>419 부캡틴 한가지 말하고 싶은게 있었는데요, 고마워요. 무엇에 대한 것이냐고 물으신다면 제가 분위기도 못읽고 계속 AA나 써가며 공간 낭비를 하는 저에게 정중하게 그만두어달라고 말씀해 주셔서. 덕문에 제가 물흐리는 것을 빠르게 멈출수 있었네요.
421
피안의 뱀 ◆6fGkSDZCMs
(379276E+61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3:56:48
내가 물다흐려놨네..
422
슈텐주
(9364466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3:58:21
전혀아니다. 숙취만 아니었어도 온갖짤을 공수했을텐데.!
423
아나이스주
(3296496E+6 )
Mask
2018-01-07 (내일 월요일) 23:59:52
그래도 이 논의는 필요한 거였다고 보니까요..! 그러니까 괜찮습니다!!
424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1038718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0:00:52
>>420 아냐~ ㅋㅋㅋ 오히려 기분나쁘게 안 받아들여줘서 고마워! 물 흐린것도 아니구~ 그냥 모바일은 의견수렴 하기 힘들었던것 뿐이니까! >>421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니까 ㅋㅋㅋㅋㅋ 어쨌든 다 같이 만드는 스레니까!
425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1038718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0:23:06
부캡틴이 왔다~~!! 일상 돌릴 사람!! 선관할 사람!!!
426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0:23:32
아나이스주 미안해. 지금 일상은 결론을 지은다음 하던지 해야겠어. 일단은 킵하는걸로 해두자.
427
다륜
(9913409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0:23:32
가로가 긴 눈매가 가늘게 접혀진다.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검붉게 점칠 된 입술에 묻은 끈적끈적한 화이트소스를 붉은 혀로 대강 닦아냈다. 끼익-, 등받이에 기댄 등을 떼어내 자리에서 일어나자 지면에서 마찰음이 빛어졌다. 그 소리를 들으며 나른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꽤, 괜찮은 식사였다고. 처음 인간의 음식을 먹을 때만해도 애를 먹었었더랬다. -먹지 못하는 건 아니었지만 익숙한 맛이 아니었다.- 허나 살다보면 식성도 바뀌는 법이다. 또 조미료 하나 들어있지 않는 날것보다는 정성을 쏟은 요리 쪽이 더 맛있는 건 기본적인 상식일터. 다륜. 인간 속에 섞여 살며 인간인척 하는 그 짐승은 오늘도 아샤 -주점 티르부송의 얼굴마담-가 차려 준 만찬을 뱃속으로 비워냈다. “잘 먹었어.” 건조하기 짝이 없는 감사 인사를 전하며 그는 그녀의 볼에 가볍게 키스를 하고는 느른한 걸음으로 가게 밖을 나선다. 식사는 끝이 난 뒤였고 수마가 몰려오는 터라 이곳을 나서는 즉 광장에 있는 큰 기둥을 가진 나뭇가지 위에서 잠이라도 청해볼 심산이었다. 오늘은 드물게 햇볕이 따뜻하니까. 아마 이보다 더 좋은 잠자리는 없을 테다. 그는 늘 같은 패턴의 생활을 해왔으며 안아 무인했다. 늘 남에게 도움을 받아가며 살면서 여태까지 진심으로 감사 인사 따윈 해본 적이 없었다. 분명한건 이 사내가 하는 모든 행동들이 다른 사람들 눈에는 그리 좋아 보이지 않다는 사실이다. 단순하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생산적인 활동이 귀찮은걸 까. 겉만 보면 이제 막 파릇파릇한 청년임에도 불구하고 하고 하는 짓은 영락없는 고집불통 애늙은이였다. 조금만 움직여도 싫은 티를 팍팍 내기 일쑤니 글러먹은 인간이 더 들어 맞을지도 모르지. 그리 뒤 한번 돌아보지 않고 가는 너른 한 등을 물끄러미 응시하며 아샤는 작은 숨을 비워냈다. 그런데도 저는 저 인간을 내버려 두지 못했다. 그리 인정이 많은 편은 아닌데도 말이다. 그리고 그건 비단 저뿐만이 아니었다. 묘하게 보호본능을 일으킨다. 그녀가 손을 뻗어 테이블 위, 식기를 들며 이번에는 긴 숨을 내쉬었다. 그 장래가 심히 걱정이 되었다.
428
슈텐주
(5510869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0:23:43
>>425 피곤하지만 1시까지 부캡쨩과 놀까나
429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1038718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0:24:25
>>428 고마워 ㅜㅜㅜㅜㅜ 괜찮아? 무리하는거 아냐?
430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0:24:28
>>427 어서오세요, 다륜주! 다륜의 독백인가요?
431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1038718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0:25:10
다륜주 안녕~ 어서와! ㅋㅋㅋㅋ 고독한 미식가...
432
슈텐주
(5510869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0:26:31
다륜주는 어서오세요! >>429 사나이에겐 물러서지 못할 때가 있다. 스탠드를 발동하면 일상쯤은!
433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1038718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0:28:22
>>432 !!! 히야~ 내가 6시까지 깨있을수 있다! ㅋㅋㅋㅋㅋㅋ 미안해~! 그럼 선레는 내가 써올까? 상황은?
434
슈텐주
(5510869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0:29:17
>>433 레이첼쨩과 함께라면 얼마든 좋다구! 우헬헬헬! ... 단문으로 스피디하게 갑죠, 상황은 편하신걸로 좋아용!
435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0:29:40
흠, 더이상 할게 없네요... 뭘하고 놀까요?
436
진지한 부캡틴◆l/SEpUL78Y
(1038718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0:29:49
좋아~! 그럼 기다려줘!
437
슈텐주
(5510869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0:32:33
연회를 여는 이벤트를 구상하는것도....?!
438
레이첼 - 슈텐
(1038718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0:34:51
나뭇가지 사이로 바람이 타고 들어오고, 수상한 녀석들이 지저귀는 숲 혹. 그것들을 피부로써 느끼듯이 지그시 눈을 감고, 땅에 꽂힌 제 검을 지팡이삼듯 꿋꿋히 서있는 이가 있다. "인간, 은 아니군." 숲 지킴이 레이첼. 그녀가 숲의 어둠 속의 존재를 감지한듯이 말했고, 이내 두 눈을 떠 올리며 그 곳을 바라보았다. "무슨 일이지."
439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038718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0:36:06
연...회...!!!!
440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038718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0:36:37
아니면 나랑 잡담이나 하면서 놀자~ ㅋㅋㅋ 부캡틴은 그러라고 있는거라구!!
441
다륜
(9913409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0:37:07
나름 독백입니다 다들 화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442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038718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0:38:04
독백 잘 봤어~ ㅋㅋㅋㅋ 자주 와 줘~!! 아까 갑분싸 되서 그러는거 절대 아님!!!!
443
슈텐-레이첼
(5510869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0:38:33
바람을 타고, 물을 타고, 나뭇잎을 타고 정처없이 오늘도 방랑 생활을 하던 슈텐은 어느 숲에 들어와 있었다. "감이 좋네." 그는 나무 사이에서 나와 레이첼의 앞에 모습을 들어내었다. "그냥, 풍문으로 동류의 이야기를 들어서 말이다. 궁금해졌다." 이제와서 인간으로 돌아온다는 사치스러운 생각은 하지도 않는다. 그저, 몇몇 밖에 없을 환상종이된 인간에게 궁금증이 생겼을 뿐이었다.
444
비비안 시마
(2329284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0:39:36
은색 머리카락이 아름다워. 그는 그렇게 말했다. 옛날, 독한 열병을 앓다가 치료시기를 놓쳐서 절게된 다리를 잡고 쓰다듬으며 아름다운 다리야. 예뻐, 비비. 붉은색 눈동자에 오렌지빛 눈동자가 마주 비춰졌다. 비비, 너는 드레스가 어울려. 그는 중절모를 고쳐쓰며 내 팔을 잡고 속삭였다. 비비, 네 눈은 잘익은 오렌지같아. 그는 입맞추며 다정하게 속삭였다. 비비. 사랑해. 그는 그렇게 말했다. "syma." 비비안은 을씨년한 방 한가운데에서 황홀한듯 눈을 감으며 중절모를 쓰다듬었다. "미워요. 사랑해요. 미워요."
445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0:40:43
흠, 아무말 대잔치라도 해볼까요...... 분위기가 좋지않아요.
446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0:41:08
>>444 어서오세요, 비비안주
447
슈쨩
(5510869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0:41:32
어서오세요! 분위기는 띄우면 되죵!
448
다륜
(9913409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0:46:56
여담이지만 다륜은 술을 즐겨요. 잘취하지 않는 말술이지만 맥주 같은 요즘 시대의 술은 몸에 맞지 않다고. 다들 캐릭터의 주량, 주사가 어떻게 되나요? 궁그미해요
449
비비안주◆KPsdVwuHRk
(2329284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0:47:44
비비안은 어... 앵기고 웃고 뽀뽀하고 스킨쉽 폭팔합니다
450
레이첼 - 슈텐
(1038718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0:49:13
"동류라." 무언가 잘 못 된것처럼, 그 말을 들은 레이첼의 표정이 살짝 구겨졌다. 단지 그것 뿐이었지만, 인간은 물론이고 슈텐이 아닌 마음 약한 환상종이었다면 일단 물러나고 봤을테다. "...그렇군. 네 녀석도인가." 그러나 이내 그것의 진정한 말 뜻을 깨달았는지 그렇게 중얼거리곤, 다시 한번 이렇게 입을 열었다. "하지만 동류 취급은 그만뒀으면 하는군. 환상종."
451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038718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0:50:03
ㅋㅋㅋㅋㅋ 10분만에 쓴 레스가 고작 저거냐!!!!
452
슈텐-레이첼
(551086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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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0:50:44
"..하, 환상종이라니 그쪽은 환상종이 아닌 말투를 하는구나." 그는 그녀의 말을 듣자 헛웃음을 하면서 수통에서 술을 꺼내 마십니다. 지독한 술냄새가 숲에 퍼집니다. "너는 자신의 상태를 인정할수 없는 모양이로구나."
453
슈쨩
(551086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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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0:51:39
슈텐의 주량은 거의 무지막지라고 보시면됩니다. 취하면 기분이 좋아 다른 사람들에게 술을 강권하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술을 물처럼 마시는 사람이라...아니 환상종이구나
454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038718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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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0:51:49
다륜은 술 좋아하는구나! 음~ 레이첼은 그냥 저냥 마실 줄 아는 스타일이야~ 딱 술 친구 하기 좋은 정도? ㅋㅋㅋ 분위기를 잘 타기땜에 옆에 있으면 속에 있던 얘기들 털어놓을지도...?
455
다륜
(991340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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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0:52:14
비비안... 커여워 (부등부등)
456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0:54:12
알리시아라면... 알콜 도수가 한 95도 쯤 정도되는 것을 한두 병 정도는 버틸수 있을 겁니다.
457
레이첼 - 슈텐
(1038718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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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0:55:43
지독한 술냄새다. 술에 약한 인간이라면 그것만으로도 취하는 기분이 들 정도로. "그래. 그랬었지." 과거형. 그렇게 말한 레이첼은 눈 앞의 인간이었던 환상종. 그에게 질문을 던졌다. "한가지만 묻지. 환상종. 네 녀석은 사람을 먹나?"
458
비비안주◆KPsdVwuHRk
(232928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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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0:57:10
(레이첼의 말에)(피만 마시는 비비안이 찔립니다) >>455 평소에도 돌직구 친근감인데 더 심해져요ㅋㅋㅋㅋ혀도 꼬이고ㅋㅋㅋㅋㅋㅋㅋㄱ
459
슈텐-레이첼
(551086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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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0:57:32
"환상종은 마소만 있으면 되는거 아니었나."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아직도 인간의 식사 인간의 생활양태를 '흉내' 내고 있는 그였기에 이런 대답을 하였다. "인간을 먹는다라, 그런 경험은 몹시 불쾌할 뿐인데." 인간의 윤리 의식으로서도 거짓말을 했다는 죄의식으로서도 그 기억은 불쾌할뿐이었다.
460
아나이스주
(06047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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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1:04:04
컴백 했습니다!!(등장) 아나이스는 술 못 마십니다! 주량만 따지자면 소주 반병 정도...? 술버릇은 막 우는 겁니다!(사실 지금 정함) 갑자기 세상 모든 게 슬퍼 보이게 된다고 하네요ㅋㅋㅋㅋㅋㅋ
461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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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1:05:49
>>460 어서오세요, 아나이스주!
462
레이첼 - 슈텐
(1038718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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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1:06:56
"그렇다면 좋군. 이 칼로 네녀석을 내쫓지 않아도 되니까." 물론 그의 가벼운 태도. 그것은 거짓말일수 있다. 그러나 숲 지킴이란 역을 허투루 해온 것은 아니다. 레이첼의 눈은 속일수 없다. 답을 들은 그녀가 적대적이었던 분위기를 한층 완화시킨다. "네 이름을 듣지."
463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038718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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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1:08:04
나이스주 어서와~ 그리고 미안해~! 본의 아니게 일상 파토내버려서... 그러니까... 언제한번 같이 술 마시자!!(?)
464
슈텐-레이첼
(551086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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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1:10:48
"그제서야 위협의 태도를 푸는가, 나는 슈텐. 술을 삼키는 쾌락을 탐하는 긍지 높은 오니였다." 그는 그렇게 전 오니 두령의 이름의 뜻까지 밝히며 자기를 소개했다. "지금은 그저 몰락한 오니의 찌꺼기다." 그렇게 말하고 나서야 그는 술을 벌컥벌컥 들이마셧다.
465
비비안주◆KPsdVwuHRk
(2329284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1:15:21
느릿하게 돌릴분이 있으려나.. 인간측하고 돌리고싶은데....
466
레이첼 - 슈텐
(1038718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1:17:23
"레이첼. 이 땅의 환상종을 사냥했던 자." 거리낌도 없이 술을 퍼다 마시다시피 하는 슈텐은, 잔재일 뿐이라고는 하나 오니의 모습 그대로였다. 그리고 레이첼도, 환상종을 사냥하던 때를 잊지 않았을테다. "무엇이 궁금하지." 그런 그를 옆에 두고, 어둠뿐인 정면을 응시하며 말했다.
467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038718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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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1:18:49
인간이었던 사람은 안되겠지,,,,
468
비비안주◆KPsdVwuHRk
(2329284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1:19:29
엗...?ㅋㅋㅋㅋㅋ부캡 멀티!?
469
슈텐-레이첼
(551086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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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1:20:40
"레이첼인가, 시대는 뭐 상당히 다른것 같다만..." 나와 역시 동류다.. 라는 말을 그는 내뱉지 않는다. "궁금해? 나는 그런 사안을 갖고 떠도는 나그네는 아니다." 그는 그렇게 말한뒤 머리를 긁적이다가 이야기한다. "요컨데 향수병이지, 가끔 그시절이 그리워 취기로도 잠재우지 못하는 우울감이 나를 채운다. 그래서 궁금해진거다. 나와 비슷한 자들은 어떻게 지내나 하고말이다. 적어도 너는 올곧게 사는 모양이지만"
470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038718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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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1:21:18
멀티~ ㅋㅋㅋㅋ 랄지! 슈텐주 피곤하다고 했으니까~
471
비비안주◆KPsdVwuHRk
(232928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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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1:22:30
오시죠 좋습니다!(결의) 상황은 어떻게 할까요?
472
비비안주◆KPsdVwuHRk
(2329284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1:23:16
전에도 말했다시피... 답없으면 기절한겁니다ㅋㅋㅋㅋㅋㅋ
473
시몬주
(341828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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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1:23:31
시몬주 갱신합니다! 으으 시몬 간수도 안되는데 부캐를 내고싶으면 어떡해야 하는 걸까요(머리박)
474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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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1:24:25
>>473 어서오세요, 시몬주!
475
슈텐-레이첼
(5510869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1:26:00
어서들오세용 부캐는 언제든 좋아용
476
레이첼 - 슈텐
(1038718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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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1:26:59
"그런가." 슈텐의 이야기를 들은 그녀가 하는 말은 무성의 할 정도로 짧았지만, 그것은 그녀 또한 그렇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었다. 그렇기에 그것을 더욱 필사적으로 무시하고 외면한다. 자신은 이미 그곳으로 돌아갈수 없기에. "쓸데없는 감상을 지녔군." 레이첼이 조금의 표정 변화도 없이 덧붙이듯 말했다.
477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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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1:27:19
, ----- 、 , ´ ___ `ヽ、 ,'´ ´ ̄ ⌒  ̄ ヽ i iノルノ__イリヽ__イ入人..i i|Yイ`Li´ ´Lイ`i リ)レ << 「심심하네요... 다시 AA나 사용해볼까요... 딱히 좋은 이야깃거리가 생각나지 않아요... 」 リ' i , ` _ iイノイリ イノレ`'、-, イレル´´ _イY「_/`ヽ, /⌒`、=/ ヽ /「i,_イ ̄「|||´~~~~~ゝ
478
시몬주
(341828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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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1:27:26
>>474 안녕 알리시아주!! >>475 안녕하세요 슈텐주. 역시 질러버릴까요...
479
비비안주◆KPsdVwuHRk
(2329284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1:27:26
그럴땐 내시면 됩니다(노답
480
시몬주
(341828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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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1:28:05
>>479 역시 내버릴까요!(노답)
481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038718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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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1:28:40
>>472 그런거야? ㅋㅋㅋㅋ 음~ 전에 것에 이어서 케이크 먹는걸로 할까? 아니면 위에 얘기 보고 생각난건데, 같이 술 한잔 걸치는 것도 좋구~ 그렇지만 어느쪽이든 선레는 자네가 써야한다!! 핫하!
482
슈텐-레이첼
(5510869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1:29:25
"지나치게 그리울 뿐이다. 자신의 힘을 오롯하게 인간만을 위해 쓰던 시절이." 그는 한숨을 내쉬면서 이야기한다. "이런 결말이 될줄 알았다면 차라리 나는 자살을 선택했을건데 말이다." 분명 자신은 이런 결말을 알았다면 오니의 소굴에 철판을 깔고 가지 않고 칼을 들고 갔을 것이다.
483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038718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1:29:29
부캐 괜찮지~ 나도 인간측 부족하니까 내볼까 생각중이고~
484
비비안주◆KPsdVwuHRk
(232928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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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1:29:44
>>481 저어는 우리 레이첼 언니가 경멸하는걸 보고싶은데!(노답) 기다려보세요 써올게요!!
485
아나이스주
(06047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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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1:31:04
>>463 어 기분탓인가요 왠지 부캡의 사심이 느껴지는 것 같은데...?(수상) >>473 시몬주 어서와요! 그럴 땐 내시면 됩니다!!
486
이름 없음
(279333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1:33:04
다륜주도 일상을 조심스럽게 구해봅니다. (꼼지락)
487
비비안 - 레이첼
(232928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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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1:34:00
은색의 머리카락은 밤에 더 눈에 띈다. 검은색 중절모와 자신의 정체성으로까지 불리는 붉은 드레스를 입은 그녀는 여전히 중절모를 비스듬히 쓰고 지팡이를 걸친채 흥얼거리고 있었다. 비비안은 평소보다 기분이 더 좋았다. 제 거처가 인간들이 들어오기 용의한 곳이였기 때문에 식사는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오늘도 일용할 땅의 양식이된 이들을 축복하며! 그녀는 피묻은 입술을 혀로 핥다가 뭔가를 발견했다. 괜찮아보이는 와인 세병을 인간들의 짐에서 찾아낸 그녀는 대충 나뭇가지로 시체들을 덮어놓고 어디론가 향했다. 알리시아가 사는 외곽이 아니였다. "레~~~이첼니임~~~~~" 그녀는 와인병이 담긴 가방을 번쩍 들었다.
488
아나이스주
(06047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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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1:35:49
>>486 여기 제가 있습니다!!(초롱)
489
이름 없음
(279333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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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1:40:20
>>488 시트 보고올게요
490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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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1:41:24
\● ▲\ (마법소녀풍) └\ 리리루루☆루루리라☆비설털이의 의지로 변신~☆ 비설요정☆시이주 등장! 제가 이제야 겨우 왔습니다!
491
이름 없음
(279333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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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1:42:25
488 응...? 으응? (혼란)
492
아나이스주
(06047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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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1:42:26
>>489 헛 다녀오세요...! 시이주 어서와요!!ㅋㅋㅋㅋㅋ멋진 주문과 함께 등장하시는군요!
493
이름 없음
(279333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1:43:26
시이주 어서오세요~ 근데 캐릭터 교황님으로 돌리는건가요...?(눈치)
494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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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1:43:29
>>490 어서오세요, 시이주!
495
슈텐쨩
(5510869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1:43:42
슈텐에겐 비설따위 존재 하지 않는다! ..않는다!
496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1:44:46
비설요정 시이주는 오늘도 비설을 털기 위한 마법으로☆변신! 오늘도 비설을 털지 못하게 하는 악당들을 비설매직으로 [검열삭제]하고 모두의 비설을 턴다구! 모두의 과거사와 비설을 터는 비밀스러운 마법소녀 시이주를 언제나 기대해줘!(찡긋) 아 이 컨셉 진심 무리...!
497
비비안 - 레이첼
(2329284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1:45:40
무리ㅋㅋㅋㅋㄲㅋ라면서 왜 자꾸하세요ㅋㅋㅋㅋㅋ
498
아나이스주
(06047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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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1:45:49
>>493 아나이스는 교황이니까요....?(덩달아 동공지진) >>495 (수상함이 느껴진다)
499
레이첼 - 슈텐
(1038718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1:46:04
"과거를 잊지 못한건가. 어리석군." 그런 그를 질책이라도 하듯이 그렇게 말한다. 그러나 모르는 것도 아니다. 인간이 환상종이 되어 환상종보다도 환상종다운 존재가 된다. 그것이 맞는 것일까? 단지 우리는 자신의 길을 관철했을뿐. 한동안 입을 다물고 있던 레이첼이 정적을 깨고 천천히 그 입을 열었다. "...나 또한 그렇다." 자루에 올린 두 손을 괜스레 만지작거린다. 마치 혼란스러운 머릿속을 반영하는 것 처럼. 저런 이야기에 왜 그런 기분이 드는걸까. 오래전에 결론은 났다. 그렇게 자신을 다 잡듯이 일부러 굳센 목소리로 말한다. "하지만 그렇기에 덧없지. 그러니 네녀석, 환상종. 그런 감상은 접는 것이 좋다."
500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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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1:47:57
>>495 정말로 없지는 않겠지! 루루라 루란라 리라루라라! 나와라 비설☆요술봉! 비설☆매직으로 슈텐주의 비설을 털어줘!(비설☆요술봉을 휘두른다!)(찡긋)
501
이름 없음
(279333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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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1:48:09
그, 교황님 만났는데 황상종이란거 들키고 루트 잘못 타는건 아니겠죠....? (농담) 그럼 오늘도 몰래 성을 빠져나온 교황님과 우연찮게 만나는쪽으로 선레써올까요?
502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1:49:32
>>497 무리니까 하는 거죠! 그러니까 당신도 받아랏! 루루라 루란라 리라루라라! 매지컬리☆비설틱☆파워!(비비안의 비설을 털으려 한다!)
503
데릭주
(5184403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1:50:01
504
비비안 - 레이첼
(2329284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1:50:08
시이주는 나중에 비비안과 놉시다ㅋㅋㅋㅋ정신엏게 해주게써요!!!!
505
비비안 - 레이첼
(2329284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1:50:28
데릭주 어솨요!!!!
506
아나이스주
(0604733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1:50:48
>>501 아....아마도 괜찮을 겁니...다...!! 헉 선레 써와 주신다면 감사합니다!!
507
슈텐-레이첼
(5510869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1:50:56
"어리석다라, .... 그렇기에 나는 늘 취해있는지 모르겠다." 그는 술을 마시면서 그녀의 말에 대답을 했다. "그렇게 환상종이라 말하지만 당신도 환상종이지 않은가, 시간이 그야말로 우만하다, 덧이 없다, 허전하다." 그는 그렇게 까지 이야기하고선 레이첼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가담항설로 들은 이야기를 작금에서 생각해보면 그대와 나는 달랐다. 그것이 생각의 차이를 만드는가." 그녀는 저주를 받아 환상종이 되었다. 반면에 자신은 환상종으로 타락한 경우로 봐야지.
508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1:51:04
>>503 어서오세요, 데릭주!
509
아나이스주
(0604733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1:51:13
>>503 데릭주 어서와요!! 세상에 짤이 점점 더 발전하고 있어..?!!!
510
슈쨩
(5510869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1:51:26
>>498 이래서 눈치빠른 꼬맹이들은
511
슈쨩
(5510869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1:51:46
>>510 헉 짤이 첨부가
512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1:52:07
어서와요 데릭주!!!
513
슈쨩
(5510869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1:52:40
>>502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 환상종을 죽이기 시작했다랑 오니한테 사랑하는 사람이 잡혀가서 오니를 죽이려했지만 먹은게 읍읍한 설정중에 고민을 하고잇을분 비설은 없다.
514
슈쨩
(5510869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1:52:52
데릭주는 어서오세요!
515
비비안주◆KPsdVwuHRk
(2329284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1:53:48
아니 ..... 저 지금 인간에서 환상종이 된 분들 시트를 다봤는데... 공통점은 받아들였다 하나구... 다 이유가 달라요. 레이첼은 저주받고 환상종 슈텐은 타락해서 환상종. 비비안은.... 어.......(갸웃) 사랑해서 환상종.
516
아나이스주
(0604733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1:54:19
>>510 아나이스가 꼬맹이라는 말에 4539데미지를 입었다! 행동불능이 되었다!! >>513 저것이 바로 비설이지 않나요..!(줍줍)
517
레이첼 - 비비안
(1038718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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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1:55:01
비비안 특유의 연극적인, 그러나 발랄한 톤의 목소리가 숲을 덮는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그녀 앞의 작은 저택에서 인기척이 나더니, 이내 문이 천천히 열리기 시작한다. "뱀파이어." 오늘은 숲을 보러 가지 않는 것인지, 비교적 가벼운 차림을 한 레이첼이 그녀를 맞는다. 맞는다곤 해도, 환영같은것도 아닌 알아본다 수준의 반응이다. 그리고 그 때, 그녀의 표정에 인상이 씌워진다. "...피의 향이 진동을 하는군. 그 와인, 출처가 어디지?"
518
슈쨩
(551086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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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1:55:36
>>515 이유는 다르지만 받아들였다! 도원결의만 하면됩니까! 그전에..
519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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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1:56:39
시이는 이미 다 털렸으니 더 털릴것도 없네요. 이제 시이한테 더 물어볼 게 있으신 분이 있을까요... 아 그리고 저 여러분한테 질문인데 쓰리사이ㅈ(안됌)
520
슈쨩
(551086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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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1:57:24
>>519 100 80 70 ...? 남자의 스리사이즈는 머가 평균인건가!
521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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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1:58:38
>>519 만약, 말인데요.... 다시금 누군가가 환상종에게 산채로 잡아먹히는 관경을 목격하게 된다면 시이는 어떻게 반응하게 될까요..
522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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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1:59:50
>>520 음 일단 보통 허리가 엉덩이보다 굵지는 않죠? 뭐가 평균인지는 저도 몰라요!!(당-당) 일단 전 남캐도 가슴둘레가 나오는 작품을 찾아서(예: 모 살인게임 작품) 참고합니다.
523
아나이스주
(06047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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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1:59:51
>>518 아닠ㅋㅋㅋㅋㅋㅋ저건 대체 뭔데욬ㅋㅋㅋㅋㅋㅋㅋ 쓰리사이즈는 안 정했습니다!!(당당)
524
비비안 - 레이첼
(2329284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00:17
"와아! 오늘은 휴무에요?" 비비안은 레이첼의 뱀파이어라는 말에 어깨를 슬그머니 움츠렸지만 걸음은 멈추지 않았다. 비비안이라니까요! 아니면 시마! 뱀파이어가 뭐람! 그녀가 툴툴거리지 않으면 이상하지. 그녀는 역시나 투덜거리며 과장스럽게 말하며 레이첼의 앞에 도착했다. "네에? 피냄새?" 뱀파이어한테 피냄새는 당연한걸요! 비비안은 베시시, 장난스레 웃으면서 들고있던 와인의 출처에 으으믐~ 하고 고민하는 척한다. 그녀의 송곳니가 완연히 드러났다. "식사를 마치고 주워온것? 주인은 죽었으니 주운게 맞죠?" 혼낼건가요 레이첼님~? 비비안은 눈을 가늘게 뜨고 가볍게 웃었다. 인간을 죽이고 그것을 취했다고? 숲지킴이님?
525
비비안주◆KPsdVwuHRk
(2329284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01:35
비비안도 비설이 없으니 패스!!!!!
526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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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2:02:51
>>521 바들바들 떨다가 환상종을 죽이려 할 겁니다. >>523 엣 안 정한거애오...?!
527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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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2:06:32
>>526 해당 환상종이 완전한 짐승의 형태인 존재인 것과 겉으로는 인간과 구분이 안되는 존재인 것에 따라 그 행동이 달라질까요?
528
아나이스주
(06047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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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2:07:03
>>526 그렇습니다...사실 안 정했...크흠...
529
레이첼 - 슈텐
(1038718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09:05
"쓸데없는 얘기를 잘도 듣고 왔군... 환상종. 난 너희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나 자신 또한 그런 존재라 할지라도. 지금 내가 네녀석을 내쫓지 않는 이유는, 인간을 먹지 않는 환상종이기 때문이지. 오직 그것 뿐." 이렇게 길게 이야기 하는 것은 굉장히 드물었다. 못을 박듯, 마치 화를 내는것도 같아 보였지만 그것은 실은 그에게 목소리를 높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들으라 하는 것이었다. 슈텐이라는 존재는 너무나 애매하기에. 그렇게라도 확고히해야 마음이 진정될 지경이었다. "그만하지. 이런 영양가 없는 이야기는 충분하다." 레이첼의 날카로운 눈이 슈텐을 응시하다 다시 앞을 향했다.
530
비비안주◆KPsdVwuHRk
(2329284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09:27
어음... 큰일났다... 시이를 갑자기 울리고 싶어졌다..비비안주의 도 S기질이 나오면 안되는데...
531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10:14
>>527 달라지지 않습니다. >>528 크읅...!(파들파들)
532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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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2:11:50
>>530 ? 전 거ㅐㄴ찮아요! 시이가 우는 레스 써보고 싶고... 전 제 캐를 굴리는 걸 좋아하거든요. 이런 걸 보고 도S라고 하던가 아니면 자캐코패스라고들 하죠.
533
다륜
(9913409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15:08
이런. 낮게 터진 작은 실소가 밤공기를 타고 부유한다. 낮잠을 잘 생각이었건만 눈을 뜨니 벌써 이른 새벽녘이었다. 사람 하나 없는 을씨년스러운 광장을 내려다보며 생각한다. 어쩐지 낮치고는 쌀쌀맞다 싶었다고. 그래봤자 인간처럼 자다가 입 돌아갈 걱정은 없으니까 그거 하나 위안라면 위안되시겠다. 끄응, 이내 앓는 소리를 내며 미간에 손가락을 짚고 있던 그가 기지개를 죽 피었다. 긴 시간 같은 자세로 잔 터라 온몸이 뻐근했다. 좀 더 자고 싶은데. 검게 물들여진 하늘을 바라보며 그대로 질리다 는 표정을 지은 그가 중얼거린다. “아아. 귀찮아.” //아아 ㅜㅜ 레스 잘못 올....
534
슈텐-레이첼
(5510869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15:24
"... 그런가, 그대는 아직 그대 자신을 품을수 없는 모양이구나." 그는 답을 얻었는지 눈을 감으며 고개를 끄덕이곤 말했다. "내가 자신을 오니의 찌꺼기라 부르는 이유는, 슈텐의 이름을 이어받은 이유는, 환상종을, 자신을 품었기 때문이다." 거짓말은 아니었다. 증오스러운 오니, 증오스러웠던 환상종이지만, 그건 인간이었을때의 비뚤어진 시선이다. 지금의 그는 환상종이다. "영양가가 없다라, 본래 환상종은 영양가 없는걸 먹고도 잘도 살아남지 않더냐, 좋아, 알았다. 이번에는 여기서 돌아가도록 하지. 그렇지만 나, 요리모토의 요리미츠는 그대에게 흥미가 생겼다. 취기가 약해지는 날 다시 찾아와 환담을 나누마."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레이첼에게 흥미를 느꼇는지 그렇게 말하곤 주저없이 뒤돌아 숲을 나서는 모양새를 취했다. "인간을 먹지 않는건 환상종임을 부정하는게 아닌 인간에대한 경의의 표현이어야 옳다. 그래야만 한다." 이 한마디가 그의 마지막 이야기였다. //너무 졸려성... 수고하셧어요! 쿨데레 레이첼쨩 귀엽자너...저는 여기서 이만 퇴장하도록합니당~
535
비비안주◆KPsdVwuHRk
(2329284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16:19
>>532 비비안이 호기심ㅇㅣ많아서 아마 시이 목도리에 관심가질텐데....나중에.. 헌번 울려볼ㅋㄲㅋ게요ㅋㅋㅋㄲㅋ시이주 자캐코패스셨구낰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6
슈텐주
(551086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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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2:17:26
너무 졸리자너! 부캡틴 수고해써용! 한번더쓰는 이유는 짤을 올리기 위해서 그이상도 그이하도아니다.
537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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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2:17:41
>>535 좋아요, 꼭 울려주시죠!!! 그리고 전 자캐코패스랍니다! 제가 자캐코패스인 게 아니면 얘를 굴리기 위한 요소를 그렇게나 많이 넣어놨을 리 없죠. 암.
538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18:12
앗, 슈텐주 부캡틴 수고했어요!
539
레이첼 - 비비안
(1038718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19:02
비비안의 말을 듣자 머리가 지끈거리는지 손바닥으로 제 얼굴을 짚으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것은 비극이나, 그녀에게 무어라 할 수는 없었다. 어차피 환상종이란 그런것이고, 인간이 거기에 먹혔다. 전혀 이상할 일이 아니다. 비록 회의감이 들지언정. "...조용히 들어와라." 때문에 제 등으로 문을 열어 젖히는 레이첼이 별다른 수도 없다는 듯 나직히 말했다. 저택의 내부는 사람 한 명이 겨우 살 만큼 작은 공간이었지만, 은은히 비추는 전등을 비롯한 적당히 널부러진 그녀의 살림살이들이 오히려 그것이 아늑하다는 기분을 전해다준다. 물론, 비비안에겐 익숙한 풍경이겠지만. "앉아라." 독서를 하고 있었는지 착용했던 안경을 식탁위에 올려두곤, 맞은편의 의자를 가리켰다.
540
이름 없음
(279333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19:27
다륜: 비설? 그게뭐야? 먹는거?
541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19:42
>>536 안녕히 주무세요, 슈텐주
542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20:37
그나저나, 질문을 더 하고 싶지만 적당한 질문 요소가 떠오르지 않아요....
543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038718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21:42
>>536 ㅋㅋㅋㅋㅋ 느린손 기다려 주느라고 고생했어~! 얼른 들어가서 쉬어! 벌써 두시니까~ ㅋㅋㅋ 나도 슈텐이 껄렁껄렁한게 좋다!!
544
비비안 - 레이첼
(2329284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25:03
비비안은 뱀파이어다. 피가 곧 생명이고 육체를 이루는게 피이니, 게다가 그녀의 프라이머리 자체가 피를 소모해 육체를 무너트리는 것. 그녀는 그것을 위해서라도 꾸준히 듬뿍 피를 섭취해줘야했다. 결국에는 생존이지 않은가. 레이첼에게는 달갑지 않아도. 비비안은 소위 인간을 '먹는' 환상종이니까. "네엥~ 실~례합니다아~" 조용히 들어오라는 레이첼의 말에 비비안은 장난스럽게 미소를 짓고 말꼬리를 늘리면서, 집 안으로 들어갔다. 어쩜 바뀌지도 않지. 우리 레이첼님은! 그녀는 속으로 감탄했다. 익숙한 풍경. 익숙한 탁자의 맞은편에 앉은 비비안이 가방속 와인을 꺼내 탁자에 늘어놓고 와인의 코르크마개를 간단히 열었다. "제 안주는! 케이크! 에요!!" 앞뒤를 다 잘라먹고 비비안이 뱉은 말은 그것이였ㄷㄱ·.
545
아나이스 - 다륜
(0604733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26:21
싸늘한 밤 공기, 아니 새벽 공기를 맡으며 아나이스는 교황청을 슬그머니 빠져나왔다. 다른 이들은 한창 자고 있을 시간대이다보니, 아무래도 다른 때에 비하면 밖으로 돌아다니기 손쉽기 마련이였다. 단점은 사람이 없는 만큼 할 것이 없다는 것과 어둡다는 것이였지만 새벽이라고 해도 마냥 빛이 없는 것은 아니니까. 조명이 환하게 빛을 비추고 있다는 것이에 안도감을 느낀다. 아니, 애초에 깜깜한 어둠 속을 그가 제정신이 아니고서야 들어갈 리가 없었다. 그럼에도 손에는 여전히 휴대용 손전등을 꼭 쥔 채로 철저하게 빛이 난 길을 따라서 걷다 보면 정말로 아무도 없는 듯이 정적으로만 가득 찬 공원이 나온다. “아, 아니네. 한명 있네.” 이 사람도 산책을 즐기려고 나온 것일까. 순간 의문이 들었다. 그랬기에 최대한 조용히 그를 형해 다가섰던 걸지도 모른다. “뭐가 그리 귀찮길래.” 그의 혼잣말을 깨뜨리면서 슬쩍 말을 얹는다.
546
비비안 - 레이첼
(2329284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26:33
슈텐주 잘자요! >>537 당장 내일이라도 울리겠....(오늘이야)
547
아나이스주
(0604733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26:58
슈텐주랑 부캡 수고했어요!! 그리고 다륜주는 레스미아가...(토닥)
548
데릭주
(5184403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31:01
다들 좋은 새벽 보내고 계신가요! ...근데 여기 참치 사이트 기능들은 어디서 확인하는거죠...?
549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32:10
>>548 http://wiki.tunaground.net/doku.php?id=%EC%B0%B8%EC%B9%98_%EC%9D%B8%ED%84%B0%EB%84%B7_%EC%96%B4%EC%9E%A5:%EA%B8%B0%EB%8A%A5 참치 어장의 기능이라면 이곳을 참고해 주세요!
550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32:38
>>548 컴퓨터라면 왼쪽에 기능란이 있을거고, 모바일이라면 위에 있는 회색 그걸 드래그해서 옆으로 살짝 넘기면 기능이 보여요! 거기에서 기능을 누르면 나온답니다
551
데릭주
(5184403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32:38
>>549 앗 친절한 링크첨부 감사합니다! (넙죽)
552
아나이스주
(0604733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32:48
데릭주 어서와요! 말 그대로 좋은 새벽입니다!
553
데릭주
(5184403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32:57
>>550 시이주도 친절한 설명 감사드려요!
554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36:47
뜬금 없는 소리지만 만약 제가 서브 캐릭터르 낸다면 그 캐릭터는 연금술사 컨셉으로 한번 해볼까요...
555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37:37
>>554 ? 같은 진영으로는 못 내지 않나요? 뭐 인간인데 연금술사 컨셉이라면 제가 오해한거지만...
556
레이첼 - 비비안
(1038718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38:13
"하아... 그것도 알고있다." 혹시라도 잊어먹을까 재촉하는듯 거리낌도 없이 말하는 비비안. 레이첼은 사람을 먹고 와인까지 갈취해서 온 그녀에게 뭐가 좋다고 그런것까지 줘야하나, 그런 생각이 드는듯한 심란한 얼굴을 하고 있었지만, 어쨌든 약속은 약속이다. 레이첼은 식탁 한 켠에 있던 상자를 가운데로 끌고 왔고, 그 안에 손을 넣어 케이크를 밖으로 끌어냈다. "즐겨줬으면 좋겠군. 모처럼이니." 시간이 좀 지나긴 했으나 고인 크림의 빛깔에 여전히 촉촉함을 유지한 빵, 그리고 그 위에 데코처럼 얹혀있는 과육. 그것은 노토스의 제대로 된 케이크였다. 숲을 지키는 레이첼을 만나고 노토스로 송환된 인간들은 이따금 이런 조공들을 들고오곤 하였다. 목숨을 살려준 댓가란 것이다. 레이첼 본인은 그것을 그다지 달가워 하지 않았으나, 달리 넘길곳도 없었다. "그래서, 술이나 하자고 온 건가." 잔. 와인을 하기에 딱 좋은 글라스 두 잔을 가져오며 의자에 앉자 끼익 거리는 소리가 났다.
557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40:25
>>555 네, 인간입니다. 주무기는 자신이 연금술로 제조한 독성물질 포함된 주사가총 이나 생화학 폭탄이라던가요... 그냥 한번 떠오른 생각일 뿐이기에 안할 수도있어요.
558
아나이스주
(0604733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42:03
오오 부캐인가요...!(두근)
559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44:06
음, 저는 부캐를 낸다면 환상종 2인 1조 쌍둥이캐 내보고싶네요. 아예 제대로 정신 놓고선 핵싸이코를 내던가 아니면 정신나간 컨셉으로 마법소년소녀라던지.
560
데릭주
(5184403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44:30
<clr $red $balck>$요런식인가</clr>
561
데릭주
(5184403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44:54
<clr $red $black>$아니 이런데서 오타를...</clr>
562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038718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45:11
나는 낸다고 하면 아마도 전에 말한 그게 될 것 같네! 그치만 역시 여러가지 생각해보고 싶다~
563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038718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45:49
ㅋㅋㅋㅋㅋㅋㅋ 데릭주~ 무슨 꿍꿍이냐!
564
데릭주
(5184403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45:52
아 이거 빼야하는ㄱ...
565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45:59
>>560 앗, $은 빼야 해요. <clr hotpink pink>이런 느낌.</clr> 지금은 off 콘솔을 켰어요.
566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46:27
>>559 음... 본인 평화를 지키지위하는 것이라고 말하지만 정작 평화화 지속되면 스스로의 존재의미에 혼란이 와서 자기자신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다니는 그런.... 어딘가의 마법소녀와 같은 느낌이라던가요?
567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46:34
핑크핑크♡핫핑크! (눈갱)
568
데릭주
(5184403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46:51
이거 쉐도우가 안들어가요ㅠㅠㅠ
569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47:40
>>566 아뇨 그냥 마법소녀 설정을 차용해서 변신☆하는 프라이머리를 쓰는...? 그보다 그 마법소녀... 설마 로보토미...??
570
데릭주
(5184403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47:45
아 맞다 나레기 멍청이...
571
아나이스주
(0604733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47:50
반짝반짝
572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48:19
>>568 어떻게 쓰셨는지 콘솔란에 off 쓰고선 써봐주실래요?
573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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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2:48:22
>>566 아니, 오타와 함께 누락된 문자가 너무 많네요. 정정한다면 이렇습니다! 음... 본인은 평화를 지키지키 위하는 것이라고 말하지만 정작 평화가 지속되면 스스로의 존재의미에 혼란이 와서 되려 자기자신이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다니는 그런.... 어딘가의 마법소녀와 같은 느낌이라던가요?
574
데릭주
(5184403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49:17
계속 black를 balck로 쓰고있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멍청(목매담)
575
아나이스주
(0604733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49:17
마법소년소녀라...!! 오오...!! 이것도 기대되네요! 마법봉을 막 휘두르면서 변신하고 그러는 건가요!
576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50:14
>>569 네, 생각하시는 그녀가 맞습니다.
577
데릭주
(5184403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50:20
>>573 이분이요?
578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51:58
앗 이미 스스로 깨달으셨어...! 그럼 저도 반짝반짝 할래요!\● ▲\ └\ 매지컬 메이크업!
579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52:37
>>577 정답입니다.
580
아나이스주
(0604733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53:12
>>577 흠 누군지 전혀 모르겠군!(상쾌)
581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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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2:53:23
>>575 마법봉보다는... 그... 뭐랄까... 예쁜 펜듈럼...?(???)
582
데릭주
(518440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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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2:53:30
지금 독백 쓰고있는데 컬러 기능 써보고싶어서 그랬어요 \(^0^)/ 독백이 똥퀄이라 재밌을것 같지는 않지만...
583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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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2:53:54
>>576 >>577 오오 그녀... 우리의 아름다운 그녀...
584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038718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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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2:54:11
ㅋㅋㅋㅋ 독백에 똥퀄 갓퀄같은게 어딨어~! 쓰고싶으면 쓰는거라구!!
585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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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2:54:44
>>582 콘솔 칸에 test라고 전부 소문자로 적으시면 테스트 레스를 작성 가능해서 좋아요! 히히
586
다륜 - 아나이스
(9913409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2:55:02
그리 밍기적 거리길 수십 분. 이제야 움직일 생각이 든 것인지 다륜이 나뭇가지에서 지면으로 뛰어내린다. 마치 중력에 구애 받지 않는 듯 가볍게 착지한 그는 금안을 번뜩이며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누군가 이쪽으로 걸어오는 기척이 감지됐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아무런 대가없이 호의호식하던 벌을 받는 걸까. 그래서 짐승의 감조차 녹슬어 버린 걸까. 본체였다면 지금쯤 다가오는 이의 위치를 아는 것 정도는 식은 죽 먹기건만 이래서야, 죽도 밥도 아니다. 인간의 모습으로는 기척을 감지하는 것이 고작이니. 다륜은 등뒤에서 다가오는 기척을 감지했으면서도 못 느낀 척 했다. 그러고는 들려오는 상대의 물음에 키득 웃으며 능글맞게 대꾸한다. “글쎄. 그대가, 나를 발견하는 게?” 등을 돌려 상대를 내려다보자 맨 처음 시야에 들어온 것은 다름 아닌 목에 맨 붉은 목도리다. 그다음은 온화하다는 수식어가 붙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외모가. 숲을 생각나게 하는 녹음의 눈동자가 차례대로 들어왔다. 어디선가 본적이 있는 것도 같은. 그러한 인상의 청년이 눈을 곱게 접어 이쪽을 향해 미소만 짓고 있었다. 다륜은 어쩔수 없다는 듯 어깨를 으쓱였다. “흐응, 아무래도 잡힌 것 같은데. 이렇게 되면 진심으로 곤란해.” 이시간에 사람이 다니는 것이 딱히 이상하다거나 수상쩍은일은 아니었지만. 문제는 다가오는 이에게선 좋은 냄새가 난다는 것이다. 이를 테면 잘 먹고 잘 자고 잘 입는. 말 그대로 귀족가의 여식에게서 나는 특이한 향. 그것이 이 청년에게서 풍겨져 오고 있다. 제가 개도 아니건만 이리도 뚜렷하게 날 정도면 매일 호화스러운 생활을 하는 것이 분명했다. 즉, 왜 그런 사람이 이 늦은 시간, 그것도 경비원을 거느리지 않고 단독행위를 하는 것이냐다. 그것이 그의 입장상 퍽 수상쩍어 보였다. 게다가 신분이 불확실한 저에게. 말까지 다 걸고. 대체 무슨 꿍꿍이지? 그리 심심했나? 다륜이 반쯤 든 어깨를 축 내려놓고는 표정을 갈무리한다. 금세 나른하게 변한 얼굴로 제 겉옷 소매에 손을 집어넣으며 말한다. “그래서? 혹시 길을 잃은 거냐.”
587
아나이스주
(06047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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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2:55:09
독백에 컬러 기능이라니...! 대단해요..멋져요...!!
588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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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2:56:45
인형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인형사와 자아를 갖고 스스로 움직이는 인형. 둘의 관계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589
데릭주
(518440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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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2:58:12
>>585 테스트 레스요? (호기심 만땅) 어떤건지 설명해주실 수 있으세요? (초롱초롱)
590
다륜 - 아나이스
(991340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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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2:58:44
으어어어 너무 늦어서 미안해요 ㅠㅠ 곰손이라 흑
591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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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2:59:26
>>589 콘솔창에 소문자로 test 라고 적으면 실제로 레스가 올라가지 않고 미리보기 화면이 나옵니다.
592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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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3:00:16
>>589 말 그대로 본래 작성하려던 스레에 작성되지 않고 본인만 보이는, 임시적인 테스트 페이지에다가 작성되는 레스에요. 햐 보시면 알 걸요?
593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038718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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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3:04:11
으악! 이 고인물들아~~!!
594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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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3:06:44
>>593 흐흐흥~흐흥~ 매번 물은 청결하게 갈아주고 있답니다. 염소 소독까지 거치기 때문에 더러움 걱정은 없어요!
595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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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3:10:02
고인 물 아닌걸요! 스*** 터지면서 이주해왔으니까!
596
데릭 - 과거의 조각
(518440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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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3:11:42
어떤 환상종에 대한 소문을 들었다. 네크로맨서. 시체를 이용한다고 들었다. 리치라는 존재와는 조금 다르다더군. 직접 대면하기 전까지는 뭐 하는 녀석인지도 모를 것 같다. 아직 그 녀석을 찾고있다. 하지만 굳이 그걸 밖으로 내비치지는 않고있다. 내가 '왜' 이것을 찾고있냐고 묻는다면, 난 뭐라고 말해야 할지 대답을 찾지 못하거든. 짐작 하는 녀석이 있을지는 모르겠다만. 아무튼 이건 그 이야기다. '내가 네크로맨서를 찾는 이유' 그 날은 꽤나 강한 녀석을 만났을 때였다. 나는 오랜만의 휴가라서 동료 심문관들이 도시를 빠져나가는 것만 보았고, 그 이후의 일은 알지 못했다. 휴가가 끝나기 직전에 다른 동료가 한 명 와서 말하더군. 그때 사냥을 나갔었던 녀석들이 대부분 죽었다고. 살아 돌아온건 3명 쯤이랬나? 돌아왔을 때의 몰골도 안좋았고, 거의 반쯤 미쳐있었다지. 그 녀석들은 정신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요즘의 상황은 듣지 못하고있다. 당연하지만 시체는 수습하지 못했다. 양도 양이거니와 시체의 상태가 그리 좋지 못한 모양이다. 난 동료들의 죽음을 애도했고, 아직도 가끔은 무덤에 찾아간다. 그 사건이 있고 며칠 뒤, 누군가가 황급히 달려와선 괴물이 나타났다며, 너무 끔찍하게 생겼다고 공포에 질려서 소리치고 있었다. 난 당연히 조금 특이한 환상종인가보다, 했지. 일단 이쪽 땅에 발을 디디고 있다면 죽이던가, 다시 환상종의 땅으로 돌려보내야 했다. 명령을 받고 그 녀석을 저지하러 갔지. 난 그때까지도 그 녀석이 환상종일거라고 철썩같이 믿고있었다.그런데 그건, 환상종 따위가 아니었다. '그것'의 상태는, 더 이상 뭐라고 형언하기 힘든, 아니... 형언하면 속이 메스꺼워질 그런 모습이었다. 그래, 그것은 시체의 산 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움직이고 있었다. 한 뭉텅이로 뭉쳐서, 검붉은 무언가로 된 다리를 움직이고 있었다. " ............. " 더 이상 그것을 묘사하는것도, 내가 어떤 식으로 그것을 '저지' 했는지도 더 이상 묘사하지는 않겠다. 기억이 끊어졌었거든. 다만 그 후에 내가 복귀하고 반쯤 미쳐서는 날뛰어 잠시 감금을 했었다는것과, 후에 그 자리로 가보니 숲이 일부분 망가져 있었다는 것을 들었을 뿐이다. '그것'이 환상종이 아니었다면, '그것'을 만든 녀석은 누구지? 인간의 기술로는 그것을 만드는건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환상종일 수 밖에 없다. 자연적 생성? 미친 소리겠지. 그 후로 되는대로 캐고 다녀보았다. 그러다 들어온 정보가, '네크로맨서' 라는 환상종에 대한 정보였다. 실존하는지도 확실치 않으며, 그 녀석이 그랬다는 확실한 증거도 없다. 하지만... 가능성이라곤 그 환상종밖에 없다. 걸어보는 수밖에. 오늘은 무덤에 꽃을 '한 송이' 두고왔다.
597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038718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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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3:14:21
오오~ 흥미로운 이야기네~ 뭐랄까, 바이오하자드같은 곳에서 나오는 파일? 같은 느낌~
598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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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3:14:54
>>596 오오...으시시한 느낌이 묻어 나오는 독백이네요.
599
이 꿈이 끝나면 언제나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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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3:15:52
"시이, 시이~ 뭐 하고 있어?" 까르르르 웃는, 은구슬이 비단 천 위를 사르르 굴러가는듯한 중성적인 목소리였다. 그 목소리는 언제 들어도 기분 좋은 친구의 목소리였다. "아하하, 뭐 하냐니까아~?" 이내 그 아이는 내 뒤에 서서 나의 눈을 덮어 가리곤, 멋대로 웃는다. 나는 눈이 덮어져 가려진 채로 말한다. "...그냥, 별 건 아냐. 그보다 눈 가린 것 좀 치워줄래?" "뭐?" 순간 싸늘하게 변한 목소리. 내 눈가에 닿는 손바닥에도 온기가 날아가버렸다. 얼음장처럼 차갑지만, 어쩌면 그늘께처럼 서늘한 것 같기도 한 알 수 없는 온도. 그래서 더 무서워. "...정말 치우길 바래?" 그렇게 싸늘한 목소리로, 말투로. 그렇게 말하지 마. 결과는 똑같잖아. "뭐 하는 거야? 치워달라니까..." 귓가에 웅웅대는 이상야릇한 소리. 결국 나는 짜증이 난 걸까, 그 애의 손을 잡아 치운다. 그리고 펼쳐지는 광경은 언제나 똑같아. "......아아." 어머니는 이미 따뜻한 피를 전부 빼앗기고 차갑게 식어있다. 그 시신마저 몇 조각 남지 않았어. 그리고 내 친구? 그 아이는 내 목을 조른다. 켁, 하고 숨이 턱턱 막혀온다. 나도 모르게 신음이 입술을 비집고 튀어나와 이 공간을 제 고통으로 물들인다. 그 애가 내 목의 흉터를 건드린다. 날카로운 손톱으로 할퀸다. 아프게도, 아프게도 내 목을 조여오는 그 손길. 저항할 수 없다. 너무나도 괴로운데, 목을 휘어잡고 놔주지 않는 그 손의 힘이 너무 억세서 저항하지 못한다. 그 애의 손톱에 목이 긁혀 심하게 상처가 나고 결국 내 목은 떨어지며 이 꿈은 끝이 난다. •◇•◇• "...허억." 나는 눈을 뜬다. 새벽 3시. 아직 이 밤이 지나지 않은, 새벽이라 할 수도 없을만큼 어둡고 깜깜한 시간. 나는 불을 켠다. 그러곤 바들바들 떨리는 손으로 내 목의 상처를 가벼이 건드린다. 그 손길조차 기분나빠 몸서리가 쳐진다. 손에 상처에서 흐른 피가 잔뜩 묻어있는 것만 같아. 하지만 이건 착각이야. 고개를 좌우로 휘저어 제정신을 차리려 하고 다시 보니 그건 환영이었고 가짜였다. 하지만 이명은 여전해. 시이, 시이. 나야. 여기 있어. 이쪽 봐. 날 보라구. 누군지 모르지만, 꿈에서의 그 목소리와 같아. 이 목소리의 주인과 나는 어떤 관계였는지 기억조차 할 수 없다. 내가 죽였다는 건 기억하지만 그 애가 내게 어떤 사람이었는지 기억할 수 없다. "...이런 건 싫어." 나는 그리 중얼거리며, 그저 계속 울 뿐이다. 어릴 적의 울보였던 나의 바보같은 울음과는 전혀 다른, 처참하기 그지없는 울음만이 방 안을 가득 메운다.
600
아나이스 - 다륜
(06047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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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3:16:32
“오. 그런 대답을 할 줄은 짐작하지 못했는데.” 적어도 놀란 기색이라도 보일 거라고 예상했지만, 안타깝게도 상대는 아나이스가 접근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있었던 모양이였다. 그렇게 놀래켜 줄 생각으로 다가선 것은 아니였으나 조금 아쉽기는 했다. 다륜을 미소지은 채 올려다보다 순간적으로 울적한 기색이 스쳐 지나간다. 이 사람은 또 왜 이리 키가 큰건데. 다시 원래의 표정으로 금새 돌아오기는 했지만 눈썰미 좋은 이라면 눈치챘음이 분명했다. “곤란하다니, 왜 그렇게 생각해?” 아무리 그래도 곤란하다고 말할 것은 없지 않아? 딱히 그렇게 만들 생각도 없었고. 볼을 손가락으로 살짝 긁적였다. “길이라니. 아, 그런 식으로 비쳐 보이는 건가. 혹시 내가 길을 잃어버렸다고 하면 찾아 줄 의사라도 있는지?” 그래도 나름 유명인이라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묘한 오해를 사고 있는 듯 했다. 그는 이 오해에 편승해 길을 잃어버린 척을 해볼까 했지만 별로 끌리지는 않았기에 때려치기로 한다. “오히려 길을 찾아주는 쪽이지 않을까. 당신이 길을 잃었다면 도와줄 생각은 있는데.” 어때, 생각있어? 물으면서 평온하게 한쪽 손을 내밀었다. “그보다, 이 위험한 새벽에 여기서 뭐 하고 있는 거지. 흔히 볼 수 있듯이 산책을 위해서? 아니면 조금 독특한 할 일이 있다던가.”
601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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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3:16:39
시이 독백! 트라우마를 살리고 싶어서 써 보았소!
602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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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3:17:04
대충 어보미네이션(abomination) 같은 것이겠죠. 사악한 힘으로 온갖종류의 살점들을 뒤섞어 뭉쳐 걷게 만느는 걸어다니는 혐오물(abomination) 그 자체. 더이상 시체니 뭐지 할 상태가 아니겠죠.
603
아나이스주
(06047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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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3:17:45
아 다륜주 늦어도 괜찮아요! 저도 느린걸요...
604
아나이스주
(0604733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3:19:21
헉 아니 독백이 두개나 올라왔어...?!!!
605
데릭주
(518440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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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3:19:27
휴우, 쓰고나니까 지쳤다. (철푸덕)
606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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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3:20:03
>>604 심심해서 한번 써 보았죠☆ >>605 지치셨군요! 힘내요!(어깨쭈물!)
607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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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3:22:15
시이주의 취미는 시이를 괴롭히는 겁니다. 독백으로도 괴롭히고 과거사로도 괴롭히고 선관으로도 괴롭히고 싶고 일상으로도 괴롭히고 싶죠.
608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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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3:22:37
매번 악몽에 휩싸이며 고통받을 시이를 생각하니 그녀가 안쓰러워지네요
609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3:24:06
>>608 맨날은 아니에요. 가끔. 근데 저 꿈 꾸면 그날 하루는 운이 나쁘다는 징크스가 있어서...
610
아나이스주
(0604733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3:25:34
>>596 저게 데릭의 과거사와 관련이 있을 것 같기는 한데..(뚫어져라)우선 어딘가에 적어 놓을까요..(끄적끄적) >>599 시이...!(왈칵) 악몽을 꾼 시이에게 토닥토닥 스킬을 시전합니다!
611
이름 없음
(279333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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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3:25:42
아나이스주 지금 제가 너무 졸려서 내일 이어와도 될까요? (울먹)
612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3:26:52
>>610 토닥토닥이라니...! 감사합니다 와아아!
613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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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3:28:00
>>609 그렇군요... 그런데 징크스라, 일종 악운을 미리 알리는 예지몽 비슷한 분류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614
아나이스주
(06047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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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3:28:24
>>611 괜찮습니다! 지금 시간이 엄청나게 늦기도 했고....안녕히 주무세요!!
615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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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3:29:40
>>613 어쩌면 그럴지도...? 근데 운이 안 좋을거라는 것만 알지 어떻게 안 좋을지는 모르니까 예지몽이라기엔 쪼금 애매...
616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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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3:33:13
뜨금 없이 불쑥 말하는 이야기! 이건 별것 아니지만, 환상종 측 시트를 작성할때 한번은 인형'사'가 아니라 '인형' 그 자체로 해보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대충 '귀신들린 인형' 같은 분위기로요. 오랫동안 버려진 정교한 인형이 어쩌다가 요괴가 되어서 자아를 얻고 스스로 행동하는 그런 느낌. 남을 괴롭히는 것을 좋아하지만 사실 애정결핍이라 이쁨 받으면 튕기면서도 사실은 엄청 좋아하는...
617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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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3:34:50
>>616 아, 맞아요. 인형 캐릭터 좋죠... 저도 그래서 모 게임의 인형 캐릭터를 엄청 좋아했었어요.
618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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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3:37:13
>>617 그렇군요, 시이주 께서도 그렇게 생각하고 계셨군요.
619
아나이스주
(06047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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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3:37:48
인형 캐릭터는 인형 캐릭터 특유의 그..매력이 있으니까요!!
620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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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3:40:11
인형이면 그 인형 특유의 무감정함이라던지. 아니면 막... 굉장히 앤티크한 느낌이라던지 있잖아요. 로리타 의상 입히면 어을릴듯한. ...물론 제가 좋아했던 그 게임의 자동인형 캐릭터들은 하나같이 제정신이 아니었지만! 저는 지시자 아가씨를 덕질했죠!
621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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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3:45:29
>>620 그렇죠? 그래서 저의 알리시아 또한 한껏 고딕(Gothic)한 멋이 살아있도록 디자인(?) 했답니다.
622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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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3:46:41
>>621 후후후 고스로리 짱이죠! 고딕! 최고오오!!!(하이텐션)
623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038718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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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3:48:51
ㅋㅋㅋㅋㅋㅋ 너희들 안 자도 되는거냐~!
624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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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3:50:17
>>623 안 그래도 피곤해져서 이제 자려구요...(밍기적)
625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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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3:50:43
>>623 저는 아직 괜찮습니다! 부캡틴이시야말로 괜찮으신가요?
626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038718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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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3:57:35
음! 부캡틴은 오래 깨어있는게 일이니까~ 시트 들어올지도 모르고~ ㅋㅋㅋㅋㅋ 오늘 월요일이니까 졸리면 고민말고 자러 들어가~!
627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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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3:59:02
>>626 외로워 하실 부캡틴을 위해 좀더 있어 보다가 나가볼 생각이에요!
628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038718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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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4:10:15
ㅋㅋㅋㅋㅋ 그건 고마운 생각이네! 그치만 나도 같이 하고있는거 있으니까 괜찮아~ 보통 유튜브 보면서 자리지키고 있고~ 어장 지킴이!
629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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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4:12:03
>>628 그렇군요.
630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038718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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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4:16:29
혼자 있으면 심심한 것도 사실이지만~ 그것보다는 오늘 캡틴 왔을때 잘 풀리면 좋겠다!
631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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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4:20:13
>>630 확실히... 저도 잘됬으면 좋겠네요. 설명풀이를 보니까 캡틴께서 구상하신 스토리는 멋졌다고 생각했으니까요.
632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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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4:22:09
>>631 자세한 것은 스포일리니까 당연히 안나오고 또 어떻게 전개될지는 모르겠지만 이야기의 자체의 핵심은 간략하게 설명되었으니 좋았어요.
633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038718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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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4:29:05
맞아,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리고 그런 이야기나 참여도 같은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캡틴이 자신이 만든 이야기로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좋겠네~
634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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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4:32:27
>>633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상황극 게시판의 목적은 다함께 즐겁게 놀기 위해서인데 스트레스를 받아가면서 까지 하게 된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니까요.
635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038718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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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4:35:24
그렇지~ 그리고 그걸 보조하는게 바로 이 부캡틴이란 말씀!! 와하하하하~!!
636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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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04:36:32
>>635 본 어장의 분위기 메이커이신 부캡틴, 멋져요~
637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038718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4:40:48
ㅋㅋㅋㅋㅋ 그 영혼없는 리액션 뭐냐구....
638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4:45:08
>>637 / >─────‐-、 \ \ / / rェェェェェェェュ \ ヽ. \ / // ̄ ̄ ̄ ̄ ̄ ̄`> ミヘ ∧ ∧ . / /´ i 、 ∨ ∧ ∧ / / i{ / /∧ ∨ ∧ } { { / | 厶斗< ∨ 、 } | | | `ーァ′|i i .i | /´ ∨ .| | { / 从{ | }/ 芹云示 i | |i / 芹云示∨{ 辷nツ ∨ } | <<「영혼이 없다니요! 저는 부캡틴은 본 어장에 빼놓을 수 없는 필수불가결한 존재시라는 것을 어필한 거랍니다!」 ∨ {{ 辷ツ /// } / { . / ∧ \ /// ' ノ / ∧ { / \ `≧=一 厂 / ヽ ∧ | ト、 \^ヽ ̄´ ^ { .i i i }\} } . ヽ{ ∨∧ ∨ 人 } 从}/ } ∧ ∨^ユュ _ イ{く { 从/// .丿 \} ⌒>┐__ r<⌒∨ / \ く}i M} ∨ / ̄⌒ーヘ ∨ .| ∧ >、 . / ヽ ∨}∨ .∧ / ` ̄ ̄`ヽ { / }イ⌒ヽ∧/ ∨ /| / / .| }} | / .| / / 人_/ |
639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038718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4:59:39
그런거였어? ㅋㅋㅋㅋ 음, 확실히 AA랑 같이 붙여놓으니 진심이 팍팍 느껴지네... 고마워~! 그래도 이 어장은 즐겁게 놀아주는 너희들이 있어서 돌아가는거야!
640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5:04:55
>>639 ___ ´  ̄ミ 、 . ´ r廴丈廴丈廴丈、 \ / (乂:i:i:i:i:i:i:i:i:i:i:i:i:i:i:i:i:i:ヽ 丶 / /i:i:i:i/ ̄ ̄ ̄ ̄ ̄\_'/ , / |:i:i:i/ '/ , ′ |/ | '/ , . i | | 斗-─‐- '/ i , | | |{ i :l |_ . ハ i|: | | /ヽ ' | ′ << 「그렇답니다! 그나저나, 이제 5시가 되어가네요, 저는 이만 들어가 볼께요. | |i '/ | 才〔ハ ¦i||: l j>=ミ,|: |Y ! 좋은 새벽되세요, 부캡틴!」 ノイl '/ '/! | { |__|,,リ|: /)ノィ_笊爿 |: l | | | '/ 'Ⅳ抖岑ミく |/ V:::::ノイ |ノ { Ⅳ r'/ 〝 _)廴Л ー‐ | j { | ∨乂'/ 乂 V::::ノ ' 从 . |─z{ ∨ '/ (⌒ _ , イ─ヽ| 7⌒ヽ Ⅵ ヽ 个: . _ .ィ > } 从廴,ハ :|≦ 下フフf〔r} > } x≦ }ノ 爪)i:イY ノ Ⅴ 〃 ⌒) } 「`l:i{\. { /. ノ} i ⌒乂ノヘ, //|: :l:i{: : :ヽハノ.{li イ |i \/⌒Vi:i|: :|i:iヽ: : Ⅴ Ⅶ | ∨ i 「 Lノ: :廴ハ: : :Ⅶ Ⅶ イ Ⅳ |li | |:i:i|: : : :Lノ.: : :Ⅶ Ⅷ {
641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038718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5:09:51
ㅋㅋㅋ 그래~ 좋은 꿈 꾸고, 또 보자!
642
비설요정☆시이주
(052873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8:45:11
\● ▲\ └\ 비설요정☆시이주의 아침갱신! 아침부터 불닭☆볶음면을 먹기로 했습니다!
643
피안의뱀 ◆6fGkSDZCMs
(4216131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8:56:55
잠잘못자서 죽겠네
644
비설요정☆시이주
(052873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9:17:21
아이고 캡틴 ㅠㅠㅠㅠㅠ 많이 힘드세요???
645
피안의뱀 ◆6fGkSDZCMs
(4216131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9:20:26
생각보단 괜찮음
646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09:22:25
다행이네요... 많이 힘들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부둥) 그리고 전 지금 아침부터 불닭볶음면을 먹은 후폭풍으로 위장이 실시간으로 망가지는 걸 경험하고 있죠.
647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0:19:19
정말로 부캐를 낼까요 다갓님...?.dice 1 2. = 2 1-내렴 2-내지 마 낸다면 쌍둥이 캐를 낼 건데, 남녀가 좋으세요 여여가 좋으세요?.dice 1 2. = 1 1-남녀 2-여여
648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0:19:36
다갓님이 내지 말랬어요! 안 내야지
649
비비안 - 레이첼
(0226579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2:42:08
케이크에 와인. 누가 보면 그게 무슨 느낌으로 먹는 거냐고 혀를 내두를테지만, 비비안은 상관없다. 어차피 코르크 마개를 뜯어내니 풍겨오는 냄새는 꽤 독하다. 큰일났는걸. 이거 익기도 전에 내가 잘못 가지고 온건가? 하는 생각이 비비안의 뇌리를 스쳐지나갔지만 그것뿐이였다. 레이첼은 심란한 얼굴을 했지만 잠자코 저번에 약속했던 그 케이크를 꺼내오기 위해 상자를 가운데로 끌어왔다. 비비안은 와인의 냄새를 킁킁 맡으면서 이게 상했나 안상했나를 진지하게 쓸때없이 고민하고 있었다. 레이첼이 상자에서 꺼낸 것은 완벽한 노토스의 케이크였다. 촉촉한 빵, 과육. 보기만해도 맛있어보일 것 같은 모양새였다. 그러니까, 시간이 지났는데 저런 촉촉함. 비비안은 베시시, 하고 장난스러운 웃음을 짓고 글라스잔 두개를 가져오자, 그 손에서 글라스잔 두개를 받아들고, 그녀는 한잔에 와인을 따라냈다. 따라내는 폼새가 꽤 그럴듯하다. "네에~. 모처럼이잖아요? 요~즘, 신경 자아안뜩 쓰고 있으니까요, 레이첼님!" 저처럼 사람을 먹는 환상종 때문에 골치가 딱딱 아프시잖아요? 비비안은 흥얼거리며 말하며 와인이 담긴 잔을 레이첼이 앉은 곳에 내려놓고, 잔 하나를 더 채웠다.
650
비비안주 ◆KPsdVwuHRk
(0226579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2:42:32
네 그러고 답레와 함께 갱신합니다 !
651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4:35:45
일이좀 있어서 오늘은 늦게들어옴.
652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5:06:14
데굴데글 갱신데굴
653
비비안주 ◆KPsdVwuHRk
(4800274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5:07:00
캡틴 다녀오시구 시이주 어서오세요!!
654
비설요정☆시이주
(052873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5:17:13
다들 안녕하세요~
655
레온주
(6697225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5:36:55
갱신합니다. 여러 이야기가 오갔던 모양이네요.
656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5:39:55
안녕하세요 레온주!
아, 네. 그랬던 모양이에요.
\●
▲\ (마법소녀풍)
└\
657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5:40:58
어,
기능은 제대로 적용이 안 되는 모양이네요. 그 기능 없어도 이 이모티콘은 충분이 모에모에큥 하지만...?(???) \● ▲\ (마법소녀 변신 느낌) └\
658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5:41:53
.aa를 썼는데... 이렇게 나왔... off콘솔 켰어요... \● ▲\ └\ 원래는 이거인데...
659
비비안주 ◆KPsdVwuHRk
(4800274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5:47:35
시이를 울려볼까..... (얄-밉
660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5:48:44
>>659 울려주세요!!!
661
비비안주 ◆KPsdVwuHRk
(4800274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5:50:19
>>660 그럼 선레를 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2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5:51:12
>>661 (파들파들) 선레라니...! 크윽, 어쩔 수 없죠. 드리겠습니다!
663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5:51:58
아 그리고 환상종 측이랑 인간 측 균형이 안 맞잖아요(환상종이 더 많아서) 그러니까 균형 맞게 되면 저도 환상종 부캐 한번 내볼까 해요!(붕방방)
664
비비안주 ◆KPsdVwuHRk
(4800274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5:52:49
부캐로 인간측을 한번 내볼까 싶어요.. !!! 이단심문관!!!! 수화쓰는 이단심문관!! 상처! 흉터! (붕붕방방)
665
시몬주
(3418283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5:56:20
환상종 부캐......(미련)
666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5:58:07
>>664 헉, 수화쓰는 이단심문관...!(반함) >>665 부캐 내 주세요!!!(두근)
667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5:58:18
전 사실 부캐 시트 쓰고 있어요 지금.
668
비비안주 ◆KPsdVwuHRk
(4800274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5:59:59
>>666 잔 상처나, 흉터 많고 맨날 후드 눌러쓰는 장신의 여자(팩트) 이단 심문관!!!! 게다가 한손으로만 하는 수화 완전 멋있지 않습니까!!!
669
시몬주
(3418283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6:01:56
>>664 상처!! 흉터!! 수화!!!!!!(도랏) >>667 앗 어떤 느낌인가요?
670
시이 - 끼여운 비비안 언니!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6:01:56
오늘은 뭘 할거야? 라고 누군가가 묻는다면, 저는 언제나처럼 말하겠죠. 임무를 빙자한 농땡이라고. 임무도 물론 빡세게 해서 실적은 제대로 나오지만, 짧은 시간을 집중해 일하고 장시간을 농땡이 피우니까 제가 좋은 인간이진 않습니다. "...오늘은 또 어딜 가야 할까." 시이는 요즘 숲을 꽤나 자주 찾습니다. 그냥, 별 이유는 없었습니다. 원래부터 숲을 좋아했으니까요. 그녀는 오늘도 무거운 가방을 들고 왔습니다. 무기가 들어있는 첼로 가방이죠. 첼로를 연주할 줄 모르면서 첼로 가방에 무기를 넣고 다니는 건 조금 이상하기도 하지만, 그녀는 원래 그래왔으며 또한 이 가방이 가장 편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그녀는 그렇게 다니고 있었는데... 어라, 누구일까요. 숲 한가운데에 붉은 드레스를 입은 여성이라니. 녹색과 적색의 대비가 심하게 눈에 띄네요. "...안녕, 하세요...?" 시이는 일단 고개를 꼬박 숙이며 인사합니다.
671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6:04:52
>>668 맞아요!!! 짱 멋있어!!!!! >>669 음... 모티브로 잡은 캐릭터를 말하자면 데이트 어 라이브의 야마이 카구야&야마이 유즈루에요. 2인 1조 캐릭터도 허용한다길래... 그리고 또 모티브가 있다면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의 세피라인 티페리트...? 일단 쌍둥이 자매(가 될 예정입니다. 어쩌면 남매가 될지도.)일 것 같구, 음... 그리고 종족은 위치일 것 같네요.
672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6:05:23
이번에 내려고 하는 부캐쨔응은 되도록이면 이상한 요소만을 섞을 계획이므로, 이상할 것이 분명합니다.
673
비비안 - 시이
(4800274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6:08:00
비비안은 붉은 드레스를 입은 채, 잠시 숲의 나무들 사이로 내리쬐는 햇빛을 물끄러미 올려다보고 있었다. 그러니까, 정확히 말하자면 비비안은 지금 굉장히 심심했다. 놀러갈 사람도 없고, 게다가 재미있는 인간들이 숲으로 찾아오지도 않으니, 그 심심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눈을 가늘게 뜨고 예의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으면서 눈부신 햇살을 바라보던 그녀의 눈동자가 천천히 움직였다. 누군가의 목소리. 그것도 앳되 보이는. "어머~ 안녕하세요~?" 예쁜 아가씨? 비비안은 숄을 두르고 중절모를 가볍게 머리 위에 얹은 뒤, 지팡이를 쥔 어울리지 않는 모습으로 인사를 건네는 아이를 향해 방긋 웃으며 장난스러운 인사를 건넸다. 길이라도 잃었나요! 아니면 헤메고 있나요! 그런거라면 숲지킴이님에게 데려다 줄수 있답니다! 여기는 아~ 주 무서운 이들이 많거든요~ 흥얼거리는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그녀는 아이와 거리를 좁혔다. 살짝 허리를 숙여 아이를 바라보곤 그녀는 눈을 가늘게 뜨고 미소를 지었다. 예의 장난스러운 미소.
674
비비안주 ◆KPsdVwuHRk
(4800274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6:09:43
>>671 짱짱걸입니다. 멋진 언니! >>669 그렇습니다! 그 세가지가 모이면 매우 훌륭한 멋쁜언니가 탄생합니다!!!!!
675
시몬주
(3418283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6:10:08
>>971 이인일조에 많이 특이한 아이들인가요? 로보토미는 알지만 데어라는 어... 주인공 빼고 다 죽는 애니 맞나요....? 종족은 위치군요.
676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6:12:55
>>675 더 테러 라이브라던지 라이브 어 라이브와 헷갈리신 거라면... 데어라는 평범한 러브코미디물... 일걸요! 히로인이 11명 이상!(중요)
677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6:15:31
>>675 앗 그리고 많이 특이한 녀석들이 될 거에요! 말투부터 특이할 예정입니다. 여태까지 스** 중2판, 스*** 상라판에서 쌍둥이 캐릭터를 굴린 경험이 많기에! 가장 독특한 녀석을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678
시이 - 아름다운 우리의 뱀파이어님 비비안사마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6:27:16
"아뇨, 길을 잃은 것도 헤매는 것도 아니에요. 일 때문에 왔는데... 잠시 쉬어가려고요." 시이는 그리 말하며 온화하게 웃어보이더니, 목도리의 매무새를 살짝 고친다. 그러곤 이내 제게 다가와 살짝 허리를 숙여 저를 바라보는 비비안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헤실헤실 웃는다. 뭐랄까, 뭐라 말해야 할 지 모를 때 지을법한 그런 웃음 있잖아. 뭐라 말하기도 애매하고 뭐라 안 하기에도 애매해서 대충 지어보는 미소. 그런 웃음이 그녀의 얼굴에 걸려 있었다. "...그런데, 위험한 곳이라면 왜 그 쪽은 여기에 계시나요...? ...산책이신가요?" 이 곳이 비록 국경을 넘은 보레아스이긴 해도, 이 사람이 아직 나에게 나쁘게 대하진 않았으니 그 전에 만났던 것처럼 막무가내로 죽이려 달려드는 환상종처럼 죽이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그녀는 그리 생각하며 가만히 비비안을 바라보았다. 근데 역시 이렇게 대해도 괜찮은걸까. 그래도, 헤맨다면 숲 지킴이님께 데려다줄수도 있다고 말한 걸로 봐서는 좋은 사람 같으니 믿어보자.
679
비비안 - 시이
(4800274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6:30:53
비비안의 장난스레, 미소를 지은 얼굴의 가늘게 뜬 눈동자가 시이가 매만지는 목도리쪽으로 살며시 옮겨진다. 어머, 심심한데 잘됐네. 라는 생각이 그녀의 머릿속으로 퍼져가고 장난스러운 미소는 조금 더 짙어졌다. 아이의 대충 지어보이는 미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미소는 흐트러짐 없었다. 과장스러운 태도로, 아이의 주변으로 빙글 돌아보이던 비비안은 흐흐흥 ~ 하는 콧소리를 냈다. "사안채액이라~ 그런걸로 칠까요오~?" 비비안의 손바닥 위로, 중절모가 빙그르르 돌았다. 그 빙글빙글 돌던 중절모를 다시 머리 위로 얹고 그녀는 눈부시게 베시시 웃어보였다. 장난스러움은 어디 갔는지 굉장히 산뜻하게 상냥한 사람같은 미소를 짓는다. 어떻게 해야 이 아이가 방심할까~ 그녀의 머릿속은 음흉한 장난을 칠 계획을 짜고 있었지만 눈앞의 아이는 모르겠지. 날카로운 송곳니를 숨기고, 먹잇감을 바라보는 눈빛도 숨기고. "그으런데, 그 목도리는 중요한 거에요? 아가씨?"
680
시이 - 비비안쨩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6:39:53
"...?" 과장스러운 행동. 뭐, 원래 이 사람 성격이 이런가보다 싶었다. 그녀는. 그보다 그런 걸로 칠까요, 라니 그러면 원래는 뭘 하려던 거였을까. 모르겠다. 남의 일에 깊이 관여하지 않는 편이 좋으니까. 그런 편이 모두에게 나으니까.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더니 이내 상냥한 사람같은 그 미소에 완벽히 속아넘어간건지, 목도리 얘기가 나오자 저도 그저 고이 웃으며 대답한다. "네, 꽤나 중요한 거에요." 이 목도리가 있어야 목의 흉터를 가릴 수가 있으니까. 그러니까 꽤 심할 정도로 중요하지. 이게 없으면 난 아마 항상 터틀넥만 입고 다녀야 할지도 몰라. 아니면... 이렇게 가리면 된다는 방법을 알기도 전에 우울감에 사로잡혀 이미 목을 매달았거나 했을지도. 그렇지만 나는 이 목도리 덕에 꽤나 안정감을 느끼니까, 응. 괜찮아.
681
비비안 - 시이
(4800274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6:43:12
아, 정말. 큰일이에요. 큰일. 저 시마, 아주 그냥 이 눈앞에 있는 아가씨를 괴롭히고 싶어요. 저 목도리를 풀면 어떤 표정일까요? 울까요? 화낼까요? 아니면 애원할까요? 비비안은 검은색 실크 장갑을 낀 손으로 치켜올라가서 송곳니가 보일 것 같은 느낌에 입가를 가만히 가리면서 생각했다. 중요한 것을 빼앗으면 어른다워보이지 않을까요? 비비안은 입가를 가리면서 생긋 미소를 지었다. 눈앞의 아이는 보이지 않을 무척이나 음흉한 미소였다. 날카로운 송곳니가 반짝했지만 이내 사라졌다. "제 이름은 비비안이에요! 아가씨 이름은 뭐에요?" 비비안은 그렇게 쿡쿡 웃으면서, 과장스럽고 연극적인 태도를 취하며 아이의 등 뒤로 돌아가 가볍게 양팔을 뻗어 아이를 끌어안으려고 하면서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흥얼거리듯 물었다. //후웈후웈, 시이 조금 있으면 울어라 ....!
682
시이 - 비비안쨩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6:48:45
"네? 이름... 이요? 아, 네. 제 이름은 시이에요. 시이. 성은... 없어요." 세레노. 과거의 이름. 절대 아무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은 예외적인 성. 내가 이미 버린 성. 그러니까 말하지 않는다. 필요없으니까, 말하고 싶지 않으니까. 말할 수 없으니까. 이미 버린 것인데 다시 주워들 필요가 뭐 있어?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내 등 뒤로 그녀가 다가와 나를 끌어안으려 들었다. 나는 그저 웃으며 그걸 받아들였다. 타인에게 안기는 것은, 어쩐지 따뜻한 기분이 들어. 그저 치유받는 느낌이 들어. "...음. 그럼 저는 비비안 씨, 라고 부르면 됄까요?" 시이는 비비안에게 그리 말했다. 비비안이 제 뒤에 있어서 마주보며 이야기할 수는 없었지만. //시이 울리는 거 짱 재밌어요!!!
683
비비안 - 시이
(4800274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6:52:41
비비안은 그대로 시이를 끌어안았다. 품안에 가득 안기는 아이 특유의 박동. 그리고, 더럽혀지지 않은 아이. 비비안은 송곳니가 근질거리는 느낌이 들었다. 안돼, 안돼요 시마. 식사는 이미 끝냈잖아요? 더이상 먹어버리면 배가 터져버릴 거에요. 시이를 끌어안은 채, 비비안씨라고 부르면 되냐는 아이의 말에 그녀는 아이의 등 뒤에서 고개를 가볍게 끄덕여보이며 대답했다. "오, 물론이에요! 비비안씨! 혹은 비비안! 어느 쪽이든 나는 좋아요!" 그으럼, 저는 시이라고 부르면 될까요~? 그녀는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흥얼거리며 대답하고는 양손으로 시이가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목도리를 매만지다가 양팔을 풀면서 동시에 그대로 시이의 목에 감겨있던 목도리를 풀어내버린다. 깔깔! 그녀의 경쾌한 웃음소리가 터져나왔다. "속았죠? 말했잖아요~? 아~ 주 위험한 이들이 있다고!"
684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6:54:06
.●/ \●. /▲ ▲\ ./┘ └\.
685
시이 - 비비안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7:05:37
"네에, 시이라고 부르면 되..." 목을 감싸던 목도리가 사라지고, 순간 절망이 마음 속의 깊고 깊은 심연에서부터 기어올라와 내 다리를 휘감고는 밑바닥으로 끌어당겨 주저앉게 만든다. 아니 그런 기분이 들어 주저앉아 버린다. 순간 눈물이 눈망울을 덮어 흐릿하게만 보이던 시야가 눈을 한번 깜빡임으로 다시 맑아지고, 뺨을 타고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순간 목의 상처가 아릿아릿 아픈 것도 같아 목을 매만지니, 그것은 가짜였습니다. 순간 환영이 보입니다. 내 목을 휘어잡은 누군가가, 날카로운 손톱으로 목을 마구 할퀴는 환영이 보입니다. 내 목을 이렇게 만든 게 누구였죠? 기억하지 못합니다. "......마세요. 목도리... 건드리지 마세요, 제발..." 순간 목에 날카로운 칼이 들어와 목을 스윽, 하고 베어버리려고 하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이 기분도 이 환영도 전부 가짜야, 가짜일거야. 그녀는 안 그래도 매번 깨물어 짤막한 손톱으로 목의 상처를 긁어 피를 냅니다. 이제서야 실감이 조금 드는 것도 같습니다. 그녀는 병적으로, 울면서 말합니다. "제발, 제발 그것만은요... 부탁이에요, 부탁이야. 하지 말아주세요... 그것만은, 싫어요...!" 시이는 병적으로 제 목을 할퀴듯 긁으며 말합니다. 손톱에는 새로 만들어지고 있는 상처에서 배어나온 피가 묻어있습니다.
686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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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17:06:20
시이 괴롭히는 거 재밌네요! 타-노시-!
687
비비안 - 시이
(480027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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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17:10:25
비비안은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으면서, 제 손에 들린 목도리를 가볍게 한바퀴 돌려서 자신이 두르고 있는 숄 위로 걸쳐본다. 길이는 짧았다. 물론, 시이와 그녀의 키 차이가 있어서 그럴 수도 있다. 목도리가 사라지자마자 주저앉으면서, 눈물을 뚝뚝 떨구는 시이의 모습에 비비안은 그런 시이의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뚝뚝 떨어지는 눈물을 장갑을 낀 손으로 천천히 훑어서 닦아줬다. 친절한 행동이였지만, 그녀의 얼굴에는 장난스러운 미소가 매우 위험하게 걸려있었다. 어머, 울어버리네요. 저런, 기왕이면 화내면서 덤비길 바랬는데. 떨어지는 눈물을 매우 상냥하게 닦아주며 그녀는 생각했다. 병적으로 목을 할퀴면서 상처를 도로 만들어내며 그 피가 손톱에 묻어가는 것도 모르는지, 시이는 계속 애원하며 눈물을 흘렸고 비비안은 그 묻어져나오는 피를 바라보면서 가볍게 입술을 핥았다. "쉬~이. 귀여운 아가씨! 자꾸 그렇게 긁어대면 상처가 더 심해져요! 저런, 뭐가 그렇게 슬퍼요?" 저한테 말해볼래요~? 비비안의 목소리는 매우 높았고, 웃음소리가 작게 섞여있었다. 목도리를 줄듯 말듯 앞에서 흔들고 있었다.
688
비비안주 ◆KPsdVwuHRk
(480027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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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17:11:19
루루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비비안주의 도 S 기질을 건드는 우리 시이!!!!!!!!
689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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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17:12:05
비비안 괴롭히고싶다
690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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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17:13:14
>>688 시이주의 도S기질도 건드리는 우리 시이!!!!!!! >>689 비비안 괴롭히지 말아여!!!(빼액
691
비비안주 ◆KPsdVwuHRk
(480027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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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17:14:26
>>689 앗!! 어떤 식으로 괴롭히실건가요?! (반짝반짝)
692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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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17:14:45
진짜 유열은 유열하는 자를 유열할때에 있는법
693
시몬주
(7975192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7:15:44
비비안 무서워ㅋㅋㄱㅋㅋㅋㄱㅋㅋㅋㄱ 아 근데 시이 괴롭혀보고 싶어요....(시몬으론 무리지만)
694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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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17:16:34
모두의 도S기질을 건드리는 시이... 마성의 여자...(???) >>693 실수인 척 목도리를 풀어버린다던지 하면 괜찮지 않을까요?
695
시몬주
(7975192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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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17:18:47
유열ㅋㅋㄱㅋㅋ 원래 유열은 유쾌하고 기쁨을 뜻하는 명사인데ㅋㅋㅋㄱㅋㄱㅋㅋㄱ(절래절래) 우로부치 당신은 도덕책...
696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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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17:19:15
,--v--, , '´ ̄、`ヽ 〈,(从从リ i 从゚ ヮ゚ ノ从/) ', ! と)) y と)_〉, く. ', ! Li!,__,iト、>,\). ', ! '´  ̄`ヽ `'r_ァィ_ァ' ':, ', ! 〈ノレノiノリヽi \ \ ':, -‐'''"´  ̄ ̄ ̄ ` ヽ リ、゚ - ゚i从| \ ●●●●● ● ● \ \\ /..-''" ̄ ̄ ̄ ̄ ̄"'ヽ \ {.}〒{_}ヽ < ● ●●● / /,,..-''" ̄ ̄ ̄ ̄ ̄"\| ヽ 〈:U_,_,UY > / ● ● ● \\ / / | ト 、 |_ /| | | | `'r_ァィ_ァ' \. ● ●●● \ / | ‐-/.∧ ! ヽ! / ト| | | t'、 ミ >. ● ● ● `' 、 / , ! 7/!メ\| rァ''iT7! | '、`i´! ノ ! i / i´ヽ. .! /| .! /!. !-rァ'T '、,_,ノ/ ,' 'r'、`'´ ;' \ ●● (`ヽ;、 `ヽr、/ .! |./ハ. '、_ノ ⊂⊃ ! ';./ ;'ゝ.,二二7i < ● ● ,.-`ヽ > i_,!`ヽ、 ,.|/ ,!⊃ r‐-、 /! ! ヽ._」 / ! / ● ● `ー‐ァ (´__,ノ! | `7! .i'>,、.,__'--‐' ,..イ! i ̄´ノ! | / .●●● 'ーri´ヽ_/7 〈 ! ヽ、`こ〈´_,ノ´` _ン':、 '、 ;' \ --─ ! |:::::// ゞ // ト、 _``ヽ.、' / \ .● ● '、ゝ'ン___,,...- イ <__,!、__,ゝヽ ン `''ー--‐' / ● ● ●  ̄ く /:.:.:.:.:.:i‐-:.:.:.ヽ. く く ● ● ● rソ´`ヽ、`'`'' i":.:_.:.__l_:.:._:._:.:.:ヽ__ノ > ● ● ● _r'ー--‐''"´´:. ̄:.:.¬:.ー- -- ァ-)`i`.ヽ く //:.:.:.:.:.:::.:.:.:.:.:::.:.:.:.::.::..ヽ、:.:.:/.:.:「l´}`.:.:.:.::.\ \. ● rン_,,.. -:.:.:.:.:.:.:.:.:.:.:.::.:.:.:.:.:.:.:./:.:.:ノ l__}.:.:.:.:.:.:.:.:.:.:ヽ. < ● `ト、.:.:.:.:.:.:.:.:.:.:.:.:.:.:.:.:.:.:.:.:.:.:.:.:.:.:.:.:.`~.:.:.:.:.:.:.:.:.:.:.:.:.:.:.:. 'r、 / .● ノ.ノ.:.:.:.:.:.:.:.:.:.:.:.:.:.:.:.:.:.:.:.:.:.:.:.:.:.:.:.:.:.:.:.:.:.:.:.:.:.:.:.:.:.:.:.:.:.:..r'ヘ / ●●●●● i_|:.:.:.:.:.:.:.:.:.:.:.:.:.:.:.:.:.:.:.:.:.:.:.:.:.:.:.:.:.:.:.:.:.:.ヽ;.:.:.:.:.:.:.:.:.:.:./!/ \ ヽヽ >.:.:.:.:.:.:/.:.:.:.:.:.:.|.:.:.:.:.:.:.:.:.:.:.:.:.:.:.:.ヽ:.:.:..'"ン:::::/ /
697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7:19:41
알리시아주 어서와요!!!
698
시몬주
(7975192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7:19:49
>>694 마성의 여자 시이 ㅇㅈ합니다. 으엌 시몬 성격에 시이를 굳이 건드릴 이유는 없어서요.
699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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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17:20:37
다시 나는 사라진다. 그리고 기존스토리라인에 대해서 의견은 역시 미리좀 이야기해주면좋겠네. 차피 집에서 일하는거라서 볼수는 있거든
700
비비안주 ◆KPsdVwuHRk
(4800274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7:20:39
알리시아주 시몬주 어서오세요!!!
701
시몬주
(7975192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7:20:42
알리시아주 안녕하세요!
702
시몬주
(7975192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7:21:26
캡 안녕히 가세요!
703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7:21:49
역시 시이를 이런 녀석으로 내길 잘 했어요. 평범한 풀떼기 덕후였던 부스러기적 시이가 많은 트라우마를 얻으면서 모두의 도S기질을 자극하는 마성의 여자로 훌륭히 자라주었어.(코쓱)
704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7:22:05
>>699 캡틴 안녕히 가세요!!!
705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7:22:34
''"´ ̄ ̄ ̄ ヽ、 / ,,..-''" ̄ ̄ ̄ ̄""'ヽ \ / /,,..-''" ̄ ̄ ̄ ̄"''ヽ ヽ ヽ、 l , ‐!‐.! ! ./ _」_ \} | | ./ ,ハ_」/| / '´;'´ハY | | | .7´;'´ハ レ' 弋__ソイ | | l 八弋_り . ⊂⊃ | <<「여러분 모두, 안녕하세요!」 | ∨⊂⊃ __ ノ | | ノ 八 ,.イ '、 i ` ‐‐--rァ レ'、, ヽノヽ!\ ___ ノ'/ / `>ァ、 .ノヽノ/) ./ / `'| \!`V レ'´) /´i/)/ ,'[ニ]! l `ヽ 'つ r'7ーr'-、'つ //| /|ヽ 八_ _,ァ' | ン___//_.||__|::::\ | ヽ 'ア ゝ | | i:::::::::::+:::::::::::::::\_/\.| | | / .!、::::::::+:::::::::::::::::::::ヽ_/\| |
706
비비안주 ◆KPsdVwuHRk
(4800274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7:22:40
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비안이 괴롭혀지면 대체 어떤 반응일지 궁금해요!!!!! (오너도 모른다) 얘가 어떤식으로 괴롭히면 멘붕할까...
707
시이 - 비비안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7:25:15
"......알아요, 아는데... 으, 흐으... 아악..." 그녀는 울면서 그렇게 말했다. 눈 앞에서 목도리를 줄듯 말듯 흔드는 그 행동이 보이지만 손을 뻗을 수 없었다. 목이 너무 아파, 아픈데 그만둘 수가 없어. 이렇게 하면 상처는 더 심해진다는 걸 알아. 하지만, 하지만 언제부턴가 버릇이 되어서. "...그냥, 그냥 목도리... 돌려주세요...!" 시이는 울면서 비비안에게 그리 말했다. 이제 들어보니 웃음소리가 섞여있어. 저 사람은 이 상황을 즐기는 걸까? 아아, 그건 싫은데. 너무나 무서운데. 이건 싫어, 싫어요. 싫다구요. 제발, 부탁이니까요. 부탁이야. 응? 제발... 누군가 나를 이 상황에서 꺼내주세요. 목을 긁는 것도 관둘게. 착한 아이, 귀여운 아이로 있을게. 좋은 사람이 될게. 그러니까 부탁이야... 시이는 겨우겨우 목을 긁던 손을 멈추곤 제 목도리를 향해, 피 묻은 손 끝을 뻗었다.
708
비비안 - 시이
(7697834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7:35:07
갸아 눈와!?!? 시이주 저 저녁먹고 와서 이어드릴게요!!!!!
709
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7:36:15
앗 넹 알겠습니다 비비안주!!!
710
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7:37:01
그럼 혹시 시몬주 아직 계십니꽈아아아아아!!!(쩌렁쩌렁) 만약 계신다면 >>301의 답레를 오네가이시마스!!!!!
711
레온주
(669722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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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17:49:04
흠흠 저, 그러면 캡틴이 보시리라 생각하며 몇자 적어놓겠습니다. 머 딱히 거창한 건 아니구요! 저는 단지 밀리터리물이 그걸 모르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 없이 지나치게 편중 되었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까지 밀덕 주제로 공감한 사람은 캡틴 말고는 알리시아주만이 유일하고, 당장 쟁탈전 이벤트를 예고 하실 때도 제가 보기엔 당사자인 인간측 분들도 읭? 하며 의아해만 할 뿐 수긍하거나 열광하는 분들은 못 본거 같고요. 저는 시트 어장에서 인간의 스팀펑크 요소를 주의 깊게 여겼는데, 실상 스팀펑크적인 요소가 연출된 적은 전무한 것 같으니 밀리터리 지식이 전무한 똥멍청이인 저로선 ~~급 병기고 ~~급 전투기고 하는 정보가 제공되어도 어떻게 활용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창작에 한계를 느끼는건 둘째치고 시트에는 단지 2차 세계 대전 기술력이라고만 은유적으로 명시되었던 것과 괴리감이 듭니다. 차라리 두 요소에 균형을 엇비슷하게 맞추어 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이건 위에서도 몇몇 분들이 호소하셨던 점과 연관된 부분인데, 스토리의 진행이 너무 급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다 노골적으로 말하면 그만한 단서나 개연성 없이 순수하게 캡틴이 비주기적으로 투하하는 ■■■한 ■■ 같은 검열된 힌트만 제공하시고 급작스럽게 진행도를 건너뛰어 버립니다. 저는 신들의 대립이라는 구도에서 신들의 타도로 바뀌는 순간이 좀 더 시간이 흐른 뒤였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보다 설정이 안정되고, 떡밥도 충분히 축적된 다음에 말이죠. 덧붙여 설정적인 문제 외에도 이같은 전면전 후에 대립측 캐와 어떻게 돌려야 할지도 고민스럽습니다. 보정 받고 양측의 전력을 무찌른다 -> 결국 대규모로 양측을 상처 입힌 장본인이라는 타이틀 하에 일상을 원만히 돌릴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712
레온주
(6697225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7:53:13
그러니까, 종합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저같은 똥개해삼멍게말미잘도 원활한 배경 이해를 위한 설정이 추가되었음 좋겠다, 라는 겁니다. 괜히 제 말 때문에 어장 분위기가 경직되는건 아닐까 걱정스럽기네요.
713
시몬 - 시이
(7975192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7:55:42
시몬이 자신의 어깨를 두 손으로 잡고 까치발을 선 시이를 곤란하게 쳐다봤다. 시몬이 고뇌하는 만큼 시몬의 손이 시이의 허리에 가까워졌다가 멀어졌다. 시이를 받쳐도 괜찮을까, 무례는 되지 않을까. 바들바들 떨리는 몸이 위태로워 시몬마저도 불안불안했다. "그냥 제가 허리를 숙이겠습니다." 이 자세면 둘 다 불편하다. 하지만 지금 허리를 숙인다면 얼굴이 너무 가까워질 것은 불에 보듯 뻔한 일. 시이가 손을 떼주기 편할 정도로만 천천히, 아주 조금씩 엉거주춤 허리를 숙인 시몬이 그녀의 비명에 놀라 순간 굳어버렸다. "죄송합니다. 다치신 곳은 없으십니까?" 넘어지는 것을 뻔히 보고도 잡지 못했다. 시몬이 황급히 시이에게 손을 내밀었다.
714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7:59:10
앗 시몬주 답레 감사합니다! >>711, >>712 레온주의 의견은 그렇군요... 저도 이 의견에 찬성해요. 저도 밀리터리적 지식이 많지 않아서 얘가 어떠어떠한 수준이다 하고 설명을 해주셔도 이해하지 못한 적이 많아요. 그리고 이 스레 내에서 스팀펑크적 요소가 보인 건 리코의 증기기관 무기 외에는 본 게 없는 것 같고...
715
시몬주
(7975192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8:03:41
전 레주께서 설정 푸실 때 없다면 이야기에서 뒤쳐져버리는 게 조금 걸려요. 몰라도 되는 이야기도 아니고 스토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이야기라. 어쩌면 그게 자연스럽게 AT필드가 될 수 있지 않나, 생각했어요.
716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8:06:44
VIDEO 제가 생각하기에는 인간들의 기술력이 대충 이런 느낌이라고 생각해 봤습니다. 2차 세계대전정도의 기술력에서 판타지 요소가 가미 된다면 이럴지 않을까 하면서요. https://www.youtube.com/watch?v=ZSUCFW2p7ng
717
시몬주
(7975192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8:06:45
>>714 아뇨아뇨 늦게 드려서 죄송한걸요. 답레는 시간되실 때 천천히 주세요.
718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8:08:07
사실 제가 가장 걸리던 부분은 리코의 먼치킨적인 부분이었는데 그건 앞으로 잘 풀릴 것 같으니 다행이고... 그러고보니 설정 푸실 때 없으면 이야기에서 뒤처진다던지 하는 문제도 걸리긴 하네요.
719
시이 - 시몬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8:17:15
"고마워요, 시몬." 시이는 그리 말하곤 시몬에게 웃어보이더니 시몬의 손을 잡고 일어섭니다. 그러고 나서는 "아, 안 다쳤어요. 응, 정말로요. 그리고 내가 조심성이 없는 건데 왜 시몬이 사과해요. ...그보다 시몬, 뭔가 말투가 좀 딱딱해졌다고 느껴지는데요? 편하게 대해도 괜찮은걸요?" 시이는 그렇게 말하곤 가만히 시몬을 바라본다. 분명 이 대화 초반에는 ~요, 라던지 하는 말투였는데 어쩐지 이젠 ~ㅂ니다. 말투가 되니까... 뭔가 이게 더 어색한걸? 좀 더 편하게 대해도 괜찮은데. ...혹시 내 인상이 이래서 다들 편하게 대하지 못하는걸까? 그래서 내가 친구가 없는 걸까? 그런 거면... 너무 싫을 것 같은데.
720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8:17:46
답레 투척. 전 지금 시간이 아주 남아돌아서요. 혹시 시몬주 지금 시간이 안 나신다면 나중에 이어주셔도 좋아요!
721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8:23:36
엑 잠깐 중간에 뭐 적다가 깜빡하고 올려버린 것 같... 지만 뭐 문맥 적당히 맞는 기분이니까 괜찮으려나?
722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8:26:01
저는 왠지 분위기나 문맥 파악도 못하고 >>716에 해당하는 내용을 쓴 건 아닐지....걱정되네요. 쓰고보니까, 그렇게 느껴져서요.
723
데릭주
(5184403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8:29:49
아 좋은 월요일이었다. 오늘은 돌리고 말겁니다!
724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8:30:55
안녕하세요 데릭주! 오늘도 귀여운 짤!!! 저 3인멀티까지 가능한데, 돌릴 사람을 구할 수 없다면 돌리실래요? 정 구하지 못한다면 그러자는 의미애오.
725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8:34:47
>>723 안녕하세요, 데릭주!
726
데릭주
(5184403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8:39:08
엑 본문 제대로 읽지도 않고 막 썼다... 음... 일단 레온주의 말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시트를 닫지 않는 한 신입은 올텐데, 그렇게 되면 전 스토리가 어떻게 됐는지에 대해선 혼자 찾아볼 수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716글에 대하선 괜찮을거라 생각합니다. 혹시나 밀리터리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께서 보신다면 도움이 될것같네요. >>724 음, 그럼 지금 저녁좀 먹고 오려는 참인데, 그때도 없으면 같이 돌려요!
727
시몬 - 시이
(7975192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8:39:43
"별 말씀을." 눈을 접어 사르르 웃어보인 시몬이 힘을 줘 시이를 끌어올렸다. 시이가 생각보다 가볍게 올라와 이단심문관치곤, 아니 평범한 여성치고도 가벼운 것 같다 생각하고 있을 때 시이가 말을 이어 무의식적으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살짝 모로 돌렸다. "실례. 습관적으로." 시몬이 놀란듯 눈을 조금 더 크게 뜨곤 자신의 입술을 가렸다. 놀라서 말하다보니 평소의 말투가 나와버렸다. 말이라면 나름 자신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멀었군. 기실 표현이 풍부하고 생각을 그대로 말로 옮긴다는 것부터가 누나에겐 꽤 편하게 대하는 것이 맞다만... 시몬이 달리 표현할 말을 찾지 못해 눈을 데굴거렸다. "누나에겐 꽤 편하게 대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불편해보였나요?" 이럴 땐 역시 역질문이다. 시몬이 웃는 표정 그대로 낮은 한숨을 내쉬었다. //얍얍 답레 이어왔습니다!
728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8:40:09
>>726 네 그러죠! 전 언제나 손이 비니까요!(feat. 천수보살)
729
시이 - 시몬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8:48:57
"습관인거구나... 몰랐네요." 시이는 그렇게 말하곤 이내 제 옷매무새를 좀 다듬었다. 넘어지면서 옷매무새가 좀 망가져버렸으니 어쩔 수 없었던 것 같다. 그녀는 일단 그렇게 적당히 정리가 되자, 불편해보였냐는 말에 멍하니 있다가 다시 정신을 차리곤 살풋 웃어보이며 시몬에게 대답했다. "아아뇨. 전혀요. 그렇지만, 뭔가 말투가 공석에서랑 똑같아서. 좀 풀어져도 괜찮을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전 언제나 이래서 더 풀어질 게 없지만." 시이는 그렇게 말하더니 이내 가만히 시몬을 올려다볼 뿐이다. 그저 아무런 의미도 없이, 지긋이. 그렇게 계속 바라보다가도 방긋 웃어보인다. "그러고보니까 시몬은 처음에 나한테 말 걸었을 때, 내 무기 때문에 말을 걸었던 거잖아요. 처음에 내 무기 보고선 어떤 생각 들었어요?" 난데없이 튀어나오는 질문.
730
나이스주
(060473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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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18:55:36
갱신합니다!! 곧 나가야 하지만요 흑흑
731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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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18:57:35
나이스주 안녕하세요!!
732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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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18:58:23
>>730 안녕하세요, 나이스주!
733
나이스주
(0604733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9:01:39
시이주 알리시아주 시몬주 안녕하세요! 데릭주도요!
734
시몬 - 시이
(167533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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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19:14:52
시몬이 시이가 옷매무세를 다듬는 동안 일부로 고개를 돌렸다. 팔짱을 끼고 필을 검지로 툭툭 두드리던 시몬이 대충 시간이 지났다, 싶었을 때 다시 고개를 돌렸다. "웃는 얼굴하고 말투는 습관이예요." 일명 왕자님 미소. 반짝반짝한 미소를 걸친 시몬이 두 검지 손가락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켰다. 상대방의 말에 하고 싶은, 또는 할 말이 없거나 사람이고 싶으면 개 짖는 소리 그만 내라는 뜻인 걸 아는 극소수의 사람들을 제외한 나머지들은 왕자님처럼 해사한 미소라고들 하는 그거. "공석에서 쓰는 말투와 사석에서 쓰는 말투가 그다지 다르지 않거든요. 지금 꽤 풀어진 거랍니다." 시몬이 차마 자신을 빤히 쳐다보는 시이를 계속 쳐다볼 자신이 없어 시선을 조금 비껴뒀다. 시몬은 자신조차 있었나 싶은 단면들을 시이의 앞에서 마구 드러내고 있는데 말이다. 시몬은 문득 드는 억울함에 웃음이 구겨질 뻔 했다. "글쎄요..." 숟가락 살인마... 시몬은 차마 말할 수 없는 답에 자신의 머리를 헝클어트렸다. 남의 무기를 보고 숟가락 살인마라고 어떻게 말해. "많이, 특이하다고 생각했어요." //잇고 좀 (많이) 늦게 올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부디 기다리지 말아주세요(따흐흑)
735
비비안 - 시이
(778451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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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19:15:40
아아 어쩌죠 시마? 저 아이를 더 울려볼까요? 너무 예쁘게 울지 않아요? 너무 애절하게 애원하지 않아요? 비비안의 노을색 눈동자가 아주 조금 붉은색이 짙어진 느낌을 주며 시이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오싹한 기분을 느꼈다. "아아, 너무 예뻐요!" 예쁜 아가씨!! 피묻은 손이 다가오자 비비안은 그 손을 잡아서 그 손끝에 묻은 피를 혀로 살짝 핥으며 황홀한듯 과장스레 말한다. "후우!! 정말이지! 조금 더 울어볼래요?"
736
데릭주
(5184403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9:20:34
갱신갱신 재갱신! 돌리실 분 계신가요!
737
슈텐주
(5510869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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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19:20:53
오늘은 갱신만하거 자러가ㅛㅇ...
738
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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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19:21:10
>>736 (꼬물) 만약 안 나타나면 돌리기로 했었죠? 제 손은 언제나 비어있거든요!(천수보살?)
739
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9:21:27
슈텐주 안녕하세요! 그리고 안녕히가세요...?!
740
시이 - 시몬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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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19:26:22
"습관이에요? 나도 그렇게 예쁘게 웃을 수 있으면 좋을텐데... 그보다 꽤 풀어진 거라면... 그런 거면 다행이에요." 시이는 푸욱 한숨을 쉬더니 시몬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이내 많이 특이한 것 같다는 말에 잠시 고민하다가 말합니다. "그렇게 생각했구나... 하긴, 다들 그렇게 특이하다고 보니까요. 누구는 숟가락 살인마라고 하고, 누구는 맞으면 아플 것 같다고 하고. 근데 사실 각자 생각은 다 다른 거니까, 정답은 없어요. 어떻게 생각했던지 다 정답인 거 아닐까요. 원래 제가 이런 디자인을 좋아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전 예쁘다고 생각해요. 저한텐 이게 정답이에요." 시이는 그렇게 말하곤 제 머리를 헝클어트리는 시몬을 바라보다가 손을 뻗어서 머리를 정리해준다. 남들보다 가늘고 긴 손가락이 시몬의 머리카락을 세세히 건드리며 예쁘게 원래대로 정리해준다.
741
시이 - 비비안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9:28:58
그녀는 이제야 깨달았다. 이 여자, 생각보다 더 위험한 사람이다. 하지만 공격할 의지조차 생겨나지 않았다. 지금 목도리라는 방어기제가 없는 이 상황 자체가 너무 무서워서. "좀 더, 울으라니... 그게 무슨, 소리에요?" 시이는 당황한 듯 표정을 조금 구기며 비비안을 가만히 바라본다. 그녀가 제 손 끝에 묻은 피를 혀 끝으로 살짝 핥자 그녀는 당황해서 손을 떼려 한다. 그러곤 이내 어떻게든 일어서 도망치려 하지만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너무나도 무서웠다. 그저 무서울 뿐이었다.
742
비비안주◆KPsdVwuHRk
(232928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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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19:29:21
슈텐주 어서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비비안이 제대로 맛이 갔군요. 아주 좋아. 오신분들 다들 어서오세요.
743
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9:30:22
시이는 어떻게 해야 맛이 갈까요? 일단 정신적인 부분에서는 우울한 쪽으로 맛이 간 건 맞는데 그게 통상적인 상태니까...
744
비비안 - 시이
(2329284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9:33:28
비비안은 시이의 당황스러운 표정을 마주하자, 까르르- 아이처럼 웃으면서 제 장갑을 낀 손에 잡힌 시이의 손을 쥐고 제쪽으로 끌어당겼다. 푸른눈과 노을색 눈이 정면으로 마주했다. 과장스럽고 장난스러운 미소를 짓고 비비안은 시이의 귓가에 속삭인다. "왠지 작고, 여린 동물을 보면 괴롭히고 싶어지는 기분~?" 비비안은 가볍게 시이의 상처가 난 목가로 고개를 떨어트렸지만 그뿐, 다시금 제가 잡고있는 손에 목도리를 쥐어준다. "나는 아아주 모옷된 환상종이니까요!"
745
레온주
(669722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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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19:35:22
재등장(_._.)_저기 있잖아 (/'♢')/나랑 돌려줘 돌릴 분 구해요!
746
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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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19:37:22
>>745 >>736을 보세요! 데릭주가 구하고 있어요!(연! 결!)
747
레온주
(6697225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9:40:04
소환술! 데릭주 나와랏 뿅☆
748
시이 - 비비안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9:40:21
"......싫어요, 이건..." 시이는 그렇게 말하곤 목도리를 쥐어주자 그걸 받아들어서 품에 꾹 안더니, 목에 두릅니다. 목도리에 피가 묻지만 뭐, 상관없나 봅니다. "...왜, 그런 거에요. 당신이 나쁜 환상종이라서...? 그래서? 그랬던거라면, 처음에 길을 잃었냐고 물어본 건 어째서에요? 왜 처음에 친절하게 대해서 날 안심시키고, 이렇게 무너트려요...?" 시이는 비비안에게 그리 말하곤 그저 울 뿐입니다. 그러곤 이내 제 손을 보다가 손 끝에 피가 묻은 걸 보곤 어이없다는 듯 한숨을 쉽니다. 목에 다시 목도리를 두르자 그나마 좀 안정이 된 것 같은 모습.
749
데릭주
(5184403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9:40:41
엥 늦었다! 시이주랑 돌리려고 선레나 쓸까 했는데 레온주가 오셨다! 시이주 멀티하시긴 힘들테니까... 그럼 레온주 돌리죠!
750
레온주
(6697225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9:44:13
네 그럼 선레는 다이스로 정할까요?
751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9:44:29
\●. .●/ ▲\ /▲ └\. ./┘ 리리컬☆매지컬☆마법소녀 변신!(???)
752
비비안 - 시이
(2329284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9:46:16
" 그렇죠! 어머, 예쁜 아가씨. 부디 울지 말아요!" 저는 나쁜 환상종이라 어린 아가씨를 놀리고 울리고 싶답니다! 비비안은 과장스레 중절모를 제 가슴께에 대고 인사를 하고 검지를 입술에 가져다댔다. 오 아가씨. 그이상은 말하지 말아요. 라고하듯 제 입술에 댔던 검지로 시이의 입술에 가져다댄 뒤 장난스럽게 웃은 비비안이 시아와 시선을 맞췄다. "맛있네요. 절망했나요? 슬펐나요? 우울한 기분에 사로잡힌다는건 어떤 기분이죠!? 알려주세요 아가씨!" 그녀는 검지를 치우고 연극배우처럼 과장스레 말하고 깔깔 웃었다. 노을색 눈동자가 똑바로 시이에게 꽂혔다. "나는 환상종, 일루전! 뱀파이어 비비안이에요! 인간 아가씨! 너어무 재밌네요! 그 깜빡 속아가는 게!!"
753
데릭주
(5184403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9:49:12
그러죠! Dice(1,2) 1.데릭 2.레온
754
데릭주
(5184403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9:49:27
아 이런 버릇이....dice 1 2. = 2
755
레온주
(6697225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9:55:06
그럼 써오겠습니다......
756
비비안주◆KPsdVwuHRk
(2329284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9:55:45
시이주 한대 때리셔도 됩ㄱㄲㅋㅋㅋ니다ㅋㄲㅋㅋㄲㅋ비비안 왜이리 얄밉니ㅋㅋㅋㅋㄲㅋ
757
데릭주
(5184403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19:57:19
>>755 (동공지진)
758
레오닉 - 데릭
(6697225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20:04:14
노토스는 태양신의 땅이니만큼 언제나 어디서나 화창하리라는 섣부른 판단 사례를 간혹 볼 수 있다. 실제로 노토스 거주민의 입장에서 이야기하자면 맑은 날씨 자체란 평범한 것일 뿐이었다. 사람 사는게 다 엇비슷 할 터이고, 날씨 또한 그랬다. 천편일률적으로 양분되는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왼종일 반복되는 현상도 아니다. 레오닉은 그 점을 조금은 아쉬워 했다. "억수 같이 내리는군." 차라리 반복되는 기상이라면 미리 대비라도 하건만, 느닷없는 장대비는 옷을 흥건히 적셨다. 서둘러 본인의 자가용으로 올라타 도로를 주행하던 레오닉은 시커멓게 가려진 하늘 속에서 낯선 얼굴을 발견하고 차를 붙이고는 능청스럽게 말을 붙였다. "어디 가시는 길인가?"
759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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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0:04:44
>>756 싸움 걸면... 안돼죠...?(소심)
760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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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0:06:28
와 근데 이 정도면 시이랑 비비안이랑 원플 각인데요...?! 시이->비비안 한정 원플이겠지만...
761
비비안주◆KPsdVwuHRk
(232928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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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0:07:50
>>759 오세요!!!!거셔도 됩니다!!! 비비안이 상냥하게 다뤄줄게요!!!(그러고 시이에게는 공포일지도) 시이쪽만 원플ㅋㅋㅋㅋㅋㅋㅋ괜찮다 그거.....
762
시이 - 비비안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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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0:15:13
"......절망적인 기분을, 알아서 뭐 하게요." 이런 감정 따위 당신에겐 필요 없을테니까. 분명 그럴테니까. 시이는 그렇게 생각하며 비비안을 쏘아보았다. 그러곤 겨우겨우, 어찌됐건 일어나려고 시도한다. 그러곤 비비안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 말한다. "왜, 왜 이딴 게 재밌어요? 난 전혀 재밌지가 않아요. 당신이 무섭고, 싫어요. 나는 그 목도리가 없으면 안돼거든요. 그 목도리가 있어야 내 목을 가릴 수 있는데. 그런데, 왜 그걸 뺏어가요? ...물론, 물론 몰랐겠죠. 하지만..." 시이는 그렇게 말하더니 눈물을 한방울 더 떨어트린다.
763
데릭 - 레오닉
(5184403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20:21:48
" .....? " 별 임무도 없는 날이었기에 산책이나 할까 하며 길을 걷고 있었는데, 느닷없이 장대비가 퍼붓기 시작했다. 날씨가 조금 꾸리꾸리하더라니. 아니, 어쩌면 그냥 내 운이 좋지 않은 것일수도 있다. 근처에 비를 피할만한 곳도 보이지 않았고, 우산도 당연히 가지고 나오지 않았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그저, 이 상태로 비를 맞으며 집에 가는 것 뿐이었다. " 여어. " 그러던 와중 웬 자가용 한 대가 내 옆에 붙나 싶더니, 그 안에서 얼굴을 내민 것은 다름아닌 레온이었다. 잘 아는 사이지. 우리 주교님이잖아? " 갑자기 비가 내려서 말이야. 집에나 갈까 하고. " 이렇게 비가 많이 내려서야, 원래 하려던 일도 의욕이 사라지기 마련이니까. " 넌? 차까지 끌고 어디 좋은 데라도 가시나? "
764
비비안 - 시이
(2329284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20:22:32
"나는 절망을 모르니까." 비비안은 시이가 자신을 노려보자 흥얼거리던 노랫소리도, 장난스러운 웃음도 지우고 그 눈빛에 똑바로 응시하며 단어하나하나에 힘을 줘서 말했다. 절망. 슬픔. 우울. 죄악감. 죄책감. 그녀는 그 모든 것을 느껴본 적이 없었다. 서늘하고 차가운 노을빛 눈동자가 아이를 응시하다가 다시 천천히 가늘어진다. 비비안은 장난스레 웃었다. "네에! 몰랐죠!! 하지만 소중한 것이라고 하니까 빼앗고 싶었어요!! 그 예쁜 얼굴이 일그러지고! 매달리고! 애원하는걸 보고싶었어요!" 오 예쁜 아가씨! 나는 절망을 몰라요! 비비안은 목소리를 높혀 깔깔 웃었다. 과장스럽게 예의바른 신사같은 자세를 취하고 그녀는 제 숄을 매만졌다.
765
레오닉 - 데릭
(6697225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20:39:19
"난 펍. 아니, 그냥 한 잔만 마시려고. 물론 대리 부를거야." 펍이라는 소리를 내뱉은 후에, 레오닉의 눈동자는 한 차례 흔들렸다가 미끄러지듯이 운전대로 향했다. 주교라는 직위적 특성으로 그의 자동차에 윤리 규범이 놓여져 있다면, 레오닉의 발언에 제 발로 일어나 하드커버로 뒤통수를 후려쳤을 것이다. 본인의 뒤통수와 노토스 교통 당국의 질서를 위해 서둘러 말을 바로 잡은 레오닉은 뒤를 흘겨보며 무언가 일격이 날아오진 않는지 확인하고 눈썹을 으쓱였다. "그래서, 집이라고 둘러대고 여자 만나러 갈 생각이시라면 두 말할 것 없지만, 아니면 어때? 오늘은 내가 지갑이 두둑하거든." 창가로 가죽 지갑을 익살맞게 흔들어보이며 본인의 검은 차를 손가락으로 튕겼다.
766
시이 - 비비안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20:39:31
"......난, 너무 많이 겪어봐서 더는 알기가 싫은데. 나랑 인생을 바꿔 살아줄래요? 그럴 수 있다면 좋겠다. ...근데 그건 역시 안됀다는 걸 알아요. 난." 시이는 그렇게 말하더니 비비안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이내 다시 입을 연다. "...소중한 것이니까, 더더욱 뺏으면 안됀다고요. 소중한 것엔 소중한 이유가 있는 법이잖아요. 당신도 당신의 소중한 걸 뺏기면, 어떨 것 같아요?" 시이는 그렇게 말하곤 몇 걸음 뒤로 물러난다.
767
레온주
(6697225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20:42:18
위에서 낯익은을 낯선이라고 썼네요 이런 빠가 (데헷☆
768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20:47:39
, -  ̄ ̄ ̄ ̄ー、 ノ _________ `ヽ ,,;:-::´:::::::::::::::::ー-,,,、 ヽ ,'´ _´ -イ ̄ ̄ヽ--:ヽ::::::ヽ. i ノ /´ ,. / ', ヽ:::::::ヽ | | / / .! ! .! i ', ヽ:::::::〉 | | ,' / ハ i .! ハ i | v ! ヽ i /`7'ー!、,i_ :!.ハ_,!イ ハ ! | ヽ ヽヽ ,'ァrー-=!、'; ハ!,ァr'=‐';rァ ノ |. ', ノ y Vi`_'、__rリ V '、__rリ' ハ ノ ',ハ <<「알리시아가 다시 돌아왔어요!」 ノ ノ !;'〃 〃'ハ:.| .イ ', ヽ ,' / ハ、 ' ,' i | i ! i | ハ i>、, ー ' ,.イ ! ! .ハ iζ / :i ハハ> _ イノ~7~フζ ;' / レ' _, -ト_iヽハ、__ノノ 〃ノハ ハノ / ≫イ_ ]==´´~~ `- __ / ノ:::::::ハ::::::ヽ `ヽ | /:::::::::ノ_i__ヽ:::::ヽ | ノ | ̄ ̄ ̄ ̄ ̄ ̄|`! | く、 Y`ヽ. 재 갱 신.r''"ヽ| > `ミヲrソ ヽソ [/ノ ヽ =ヲ
769
비비안 - 시이
(2329284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20:48:25
비비안은 시이의 말에 다시금 과장스레 깔깔 웃었다. 눈물까지 찔끔 흘리면서 웃어댄 그녀가 콜록콜록 사레가 들었는지 기침까지 했다. "시이, 예쁜 아가씨!" 나는 환상종이에요! 비비안은 물러나는 시이와 거리를 훅 좁히고 그 턱끝에 장갑을 낀 검지를 가져다대며 가볍게 쓸어올린다. "내게 소중한게 있을까요!" 오 시마, 이런 거짓말쟁이. 비비안은 제 속에서 속삭이는 자신의 목소리를 들었음에도 깨끗하게 무시했다.
770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20:50:03
안녕하세여 알리시아주!
771
레온주
(6697225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20:54:08
안녕하세요~
772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20:56:55
지금의 저는 여유롭습니다! 즉, 아무거나 할 수 있다는 것이죠~
773
비비안 - 시이
(2329284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20:57:58
알리시아주 어서와요!
774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21:04:38
음... 한가해 졌지만 막상 할일 없네요. 일상이라도 해볼까 하지만요...
775
데릭 - 레오닉
(5184403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21:11:43
" 음.... 한 잔 만이라. " 펍에 간다는 소리인가? 그렇다면 방금 발언은 문제가 될 수도 있었겠네. 비오는 날이라 주변에 사람이 적은게 다행이야. 누가 들었다면 별로 좋은 일이 일어났을 것 같지는 않다. " 하, 나한테 만날 여자가 있다면 말이지. " 픽, 하고 가볍게 웃으며 그가 의도한 대로 차 안에 몸을 실었다. 나도 돈이 없는 편은 아니지만, 사준다는데 굳이 말해서 뭐해? 그냥 얌전히 받아먹으면 되는거지. " 그 두둑한 지갑을 자랑한걸 후회하게 해줄거야. " 차 안에서 물기를 털어내며 반쯤 농담인 말을 던졌다.
776
시이 - 비비안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21:13:03
"...소중한 건 누구에게나 하나쯤은 있어요. ...정말 당신은 소중한 게 없어요? 목숨조차 소중하지 않아요?" 시이는 제 턱 끝에 장갑을 낀 검지가 닿자 그렇게 말하곤 이내 등에 메고 있던 첼로 가방을 내려놓더니 그 안에서 거대한 나이프를 꺼낸다. "......정말 소중한 게 없다면, 내가 당신을 공격해도 좋다는 의미에요? 그 목숨 하나 버려도 괜찮다는 의미에요? ...대답해줘요. 난 아무도 상처입지 않았으면 하거든요." 그녀는 울먹이며 몇 발짝 떨어지더니 비비안에게 나이프의 끝을 겨눈다.
777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21:16:14
일하고있는동안 일단 피드백은 확인했는데 시트내린거보고 좀 멘탈에 영향이 많이갔다 지금
778
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21:18:50
>>777 캡틴도 마음고생 많으시겠어요... 힘내요, 캡틴.(토닥토닥)
779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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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1:20:14
12일까지 포트폴리오랑 면접있어서 외부적으로는 스트레스를 좀 받지않고 싶은지라 자꾸 하소연을 하게되네.
780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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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1:23:39
일단 많은 사람들이 지적했던 스토리를 못따라간다라는 그부분이 크게 작용하고있어서 적극적으로 스토리관련은 요약을 통한 위키기록으로 대처하려고하는데 뭐 더 좋은생각이 있으면 말해줬으면좋겠고.
781
비비안주◆KPsdVwuHRk
(2329284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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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1:23:51
시이주 킵 해도 될까요? 제가 좀 속ㅇ·.....
782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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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1:24:01
오늘 아예 부캡 오지않았나? 흠..
783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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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1:24:22
>>777 >>779 원하는 만큼, 기분이 풀리실때까지 말해주세요. 얼마든지 들어드릴께요! 캡틴께서 하시는 일이 부디 잘 되도록 빌겠습니다.
784
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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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1:25:16
>>781 앗 네 킵해요!
785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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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1:27:37
참 어장을 즐기는거하고 관리하는건 차원자체가 다르구나 몇번인가 관리를 해봤어도 구조자체상으로 멘탈약한사람은 하기힘들구나 싶은 지경.
786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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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1:28:44
>>780 뭔가... 확실하게 묘사해두는 것은 어떨까요? 예를 들어서 "이 어장은 '이러저러해서 이렇게되는 어장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같은 식으로 어장의 방향을 미리 간략하게 표기해두는 거죠.
787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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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1:29:15
>>786 당연히 이번건이 확실하게 협의되면 그건 표현할생각.
788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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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1:29:55
아니면 원래 어장에서 풀었던떡밥을 위키에서 푸는걸로 대처하는건 어떨까도 생각.
789
레오닉 - 데릭
(669722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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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1:29:56
"사실 노토스를 수호하는 다크나이트 데릭이란걸 알게 되면 헤어나올 수 없을텐데. 통 소식이 없다는게 아쉬워." 장난기어린 목소리로 두둔하는 듯, 단순히 놀려먹는 듯 어깨를 으쓱인 레오닉은 이단심문관이라는 직책을 염두에 두었다. "적어도 내가 알기로는, 난 언제나 누구씨가 테이블을 침대 삼아 누워 있는 모습을 피날레 안주 삼아서 술값을 냈다고." 진실인지 그저 농담일 뿐인가를 구체적으로 따지고 들자면 레오닉의 어조는 친숙한 남정네들끼리의 격조 높은 자존심 대결의 일환이라고 밖에는 설명할 수 없었다. "뭐, 최근에 일은 어때? 좀 나아졌나?" 일이라 함은 데릭의 업무를 상기했을 때 깊게 생각할 필요도 없었거니와 그럴 시간조차도 턱없이 부족했다. 레오닉은 창가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린 백미러로 후드 그늘 아래의 얼굴을 살폈다.
790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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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1:29:58
어우 근데 입 한번 크게 벌렸더니 입가에 있던 상처가 터져서 입가에 유혈사태가 벌어졌네요
791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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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1:30:51
>>790 저런.. 입근처상처는 약바르기도 애매하고 곤란하단 말이지.
792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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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1:32:32
주로 바빠서 참여를 못하는사람들이 느끼는 소외감을 이해못하는건 아닌데 이 상황극이라는 어장의 구조상 그건 필연적으로 겪게되는일이 아닌가 나는 그렇게 생각했거든. 내가 과거 참여했던 스토리제 상황극이 대부분 그래서 후기에 들어오는사람이 적응못했고. 근본적인 문제야.
793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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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1:33:05
음... 아니면 뭔가 '제 3 자 시점' 같은 것을 도입해서 '한때 XXXX에서는....' 이런 식으로 간이 이벤트를 전개하여 이야기의 전개의 흐름이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 것을 묘사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1회용 엑스트라들만 등장할 수도이 있고 난입 가능한 일상 처럼 될수도 있는 거죠!
794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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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1:35:49
>>793 그리고 그 간이 이벤트가 완료될때마가 위키에 스토리 라인에 기록 되는 거죠! 다르게 말하면 게임의 스토리를 한번 클리어 하면 잠금이 해제 되어다시 볼수 있는 것 처럼요!
795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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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1:36:04
나또 갑자기 들어와서 분위기 싸하게 만든건가;
796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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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1:36:21
아뇨아뇨, 그렇진 않다고 봐요!
797
시몬주
(341828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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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1:37:16
캡캡 안녕하세요!
798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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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1:37:29
결국 간이이벤트라고 해도 참여못하는사람이 소외감느낀다는 그 근본적원인은 해결못할뿐더러 그럼 이쪽에서 준비해야할게 부담이 많이 커지는것도 문제가됨.
799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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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1:37:41
시몬주도 어서와요!
800
레온주
(669722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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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1:38:36
아뇨 어떻게 하면 캡틴께 도움을 드릴 방법이 있을까 고민하고 있었어요
801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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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1:38:59
>>798 아앗...듣고 보니 영 좋은 해결책은 아니였네요. 음, 역시 가장 큰 소외감과 전개에 따른 준비가 문제가 되는 거군요.
802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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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1:40:05
그냥 기존에 스토리라인을 묻어버리고 방치형으로 가버려? 그것도 좋은일도 아니고 반대하는 사람있었지?
803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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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1:41:14
>>797 어서오세요. 시몬주
804
레온주
(669722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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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1:43:06
미참여자의 스토리 이탈은 어떻게 할수 없는 부분이 아닐까요. 위키에 에피소드 식으로 진척도를 표기해서 편의성을 높이는 것 말곤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다만 그 이벤트에 참여한 당사자도 스토리의 개변을 당혹스러워 하시면 그게 더 큰 문제죠. 큰 축 안에서 스토리를 느긋하게 진행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805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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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1:44:59
느긋한 진행이라.. 그게 제일 지금 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서. 원래 성격도 빨리빨리를 중시하는데다가 거의 개학철되면 나는 시간이없어져서 많이 곤란해지거든.
806
레온주
(669722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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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1:46:57
시몬주 어서오시고! >>802 완전 방치는 참치들의 자발적인 이벤츠 개최가 활발할 경우엔 문제 없는 선택일 수 있어요. 근데 어장 특징이 라이트한 듯 싶으면서도 꽤 시리어스 하다보니 설정 충돌 때문에 주저하게 되는 감이 있죠. 환상종과 인간이 자연스럽게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건덕지가 뭐가 있을까요?
807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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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1:47:52
>>804 에피소드 1 A. B. C. 에피소드 2 A. B. C. 대충 이런 방식으로 종장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하자고 말씀하시는 거죠? 에피소드 1에서서 바로 에피소드 2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요.
808
레온주
(6697225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21:52:40
>>807 그렇긴 한데 캡틴 성향으로는 굳이 에피소드 1-a 식으로 나눌 필요 없이 Ep.1 에서는 이런 일이 생겼다만 표기하고 다음 Ep.2 써도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그렇게 나누든 아니든 딱히 큰 차이는 없는거 같고....
809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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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1:52:56
뭐 방치형을 바란다면 이벤트상의 설정검수정도는 큰시간이 안될테니 해줄수있어.
810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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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1:53:44
>>806 이렇게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대립의 이유를 단순하게 바꾸어 보는 겁니다. '신이 아닌 신들의 체스' 가 아닌 '집단과 집단의 이득에 따른 경쟁'으로 말이죠. 신들은 연구원이 아니라 영적인 존재로 그냥 진짜 신앙 종교로 만들고, 종족들 서로 대립하는 이유가 서로의 이득으로 인한 것으로 하는 거죠, 다만, 이렇게 하면.... 기존 세계관 설정가 충돌될 여지가 있으니 마냥 이렇게 하기도 뭣한 면도 있긴 합니ㅣ다.
811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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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1:56:54
>>810 좀더 사족을 붙히자면 국가는 국가. 개인은 개인. 으로 시점을 개별적으로 보는 거죠. 국가적인 위치로는 서로가 대립하고 있는 것은 맞으나 시선을 개인으로 옴기면 마냥 그렇지 않다. 라는 식으로요.
812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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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1:56:57
>>810 시트내 설정하고는 충돌하는부분 사실 없음. 내가 뒷설정이랍시고 풀었던거랑 착각한듯.
813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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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1:59:12
시이주 있어?
814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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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2:00:10
아, 네. 있어요.
815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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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2:00:45
그때 롤백에 대해서 반대했는데 지금도 그런생각이야?
816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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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2:01:44
>>815 롤백... 사실은 좀 당황스럽다에 가깝죠. 롤백이라고 한다면 대충 어떤 느낌인가요? 리부트? 그런 느낌이라면 이 캐릭터로 맺은 관계를 그대로 가져가기 힘들 것 같아서...
817
레온주
(669722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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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2:02:38
>>810 이 점에 착안한건데, 대립이라는 요소만을 너무 부각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가령 현재 전쟁 선포라는 큰 설정이 하나 추가되서 양측간의 전투가 아니면 뭐가 어울릴지 잘 모르겠어요. 그러니 전쟁 같은 중대한 사안은 뒤로 물려놓고 엔딩적인 장치로 마련하는게 어떤가요? 나중에 캐릭터들이 어떤 행적을 밟아왔는가를 바탕으로 전쟁 or 화합 or 신들의 타도 식으로요.
818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22:02:54
>>812 아.. 그랬던 거였군요. 그것도 세계관의 설정 한 부분인줄 알았습니다.
819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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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2:03:10
아니 그렇다기보단 스토리 벌려놨던것만 철수. 인간관계라던가 그런건 그대로 유지하고 내가 벌려놓은 스토리부분만 회수하고 리코를 빼는식으로 가게될듯.
820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22:03:44
>>819 어 그런 느낌이라면 저야 괜찮죠.
821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911221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22:04:15
부캡틴이 잠깐 왔다~! 미안해~ 하루종일 못 들러셔...
822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22:04:20
조금 내 말자체에 혼동이 올만한 표기였나보다 그러면.
823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22:05:35
내가 롤백이라고 한건 결과적으로 스토리랍시고 떠벌려서 지금 혼란을 야기한부분에 한정해서만 없던일로 하겠다는 논지였어.
824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22:06:55
인류과 환상종 캐릭터가 엮이는 방법으로는 이렇게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인류와 환상종이 통합된 단일 지성으로 구성된 군체 의식 아닌 이상. 모든 인류나 환상종들이 서로 '끝은 오직 절멸뿐이다' 라고 외치는 건 아니다. 그 내면으로 깊게 들어가면 이미 둘은 서로 교류하고 있다." 대충 이런 식으로 꾸며서 말이죠.
825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22:08:04
뭐 이경우에는 기존의 방치형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이기도해서. 그이후로는 너희들의 적극적인 아이디어가 없으면 어장자체가 유지력이 약해진다는 점이 문제가되겠네.
826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22:08:19
>>821 안녕하세요, 부캡틴!
827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22:09:12
다만 방치형이라고해서 내가 내버려둔다는 의미는 아니고 AU테마를 지정해서 기간마다는 새로운 테마를 적용한다거나 하는 수준의 관리는 있을것.
828
레온주
(669722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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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2:10:19
안냥하세요 부캡~ 그리고 혹시 캡틴이 지금 같은 일에 마음 고생하지 않을까 싶어 나름의 위로라고 드리는 말씀인데, 저는 이게 자연스럽고 긍정적인 방향이라고 생각해요. 이미 토로하셨듯 어장 관리는 변수가 많아서 익숙치 않으면 어디서 자꾸 삐꾸가 난다고들 합니다. 그럴때 머리를 싸매며 잠수라던가 폐쇄를 택하는 어장주들이 있는가 하면 지금처럼 토의를 오가서 다른 방안을 모색할 수도 있겠죠.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고, 캡틴이 먼저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하늘이 빵꾸나도 솟아날 구멍을 있을겁니다.
829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22:11:55
포기는 나도 하고싶지않아. 내가 총대매고 끌고와서 고민하고 리부트인데 이걸 버린다고? 그건 너무 전어장상황이랑 같잖아.
830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91122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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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2:12:17
다들 안녕~ ㅋㅋㅋㅋ 그리고 미안해~! 지금 중요한 대화에 참여해야 하는데.... 바에서 몇 잔 하고 있어...
831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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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2:12:59
지금 어찌되었건 내 독단적일로인해서 떠나간사람만 둘이니 가장좋은방향을 채택하고싶다는게 내 논지. 좀 멘탈이 나간건 맞지만 포기한다는 생각으로는 말한건아님.
832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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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2:13:14
>>829 저도 같이 머리를 굴려서 어떻게든 어장의 유지를 할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833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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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2:14:08
지금 돌아가는 일상을 자꾸 막는듯해서 참 나쁜사람이된거같네. 뭔꼴인지참..
834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91122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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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2:15:30
캡틴 힘내"~~!!! 머리 나쁘지만 나도 있고, 아직 남은 사함들됴 많아!!
835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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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2:16:12
>>834 어이..너는일단 술들어간 티가 난다.
836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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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2:16:44
>>833 음, 감히 제 의견을 바로 멋대로 말하자면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모두들 캡틴의 고민에 집중하여 도와주고 싶기에 잠시동안만 일상을 멈춘것 뿐인 것이라고 말이에요.
837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91122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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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2:18:17
ㅋㅋㅋㅋㅋ 미안해~ 그치만 최대한 제대로 쓸려고 하고있어~! 안 그래도 술 못하거든...
838
레온주
(669722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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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2:18:50
>>829 그렇다고 하신다! (만세) 별 관련 없는 얘긴데 여기에 만세하는 왕 짤방을 첨부해서 올릴랬는데 당최 안 올라가네요
839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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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2:18:59
아무튼 방치형으로의 재복귀 및 스토리라인이라고 풀어뒀던것을 없던일로 한다는 계획에 대한 의견도 한번 들어보고싶네. 찬반으로.
840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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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2:20:29
사실 준비어장때도 그런말을 들었거든 너무 시리어스하게 흐른다고. 거기에 얽메이는것같거든 나부터가.
841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91122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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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2:20:53
캡틴이 너무 그런거에 얽매이지 암ㅎ았으묜 좋겠어....
842
레온주
(669722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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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2:23:02
그러면 sf물로의 전환이나 쟁탈전, 체스말 같은 스토리들은 다 사라지나요? 아니면 환상종과 인간이라는 것만 남고 다 사라지는건가요?
843
데릭 - 레오닉
(518440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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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2:26:31
" 너 인마, 자꾸 그러면 차에 토하는 수가 있어. " 술을 있는대로 다 마셔놓고 네 차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주도록 하지. 노토스 지키는걸 나 혼자 하는줄 아나. 따지고 보면 자기도 지키는 중이면서. 그리고 내 기여도가 높아봤자 얼마나 높다고 저러는거야? " 하아, 그러셔? 오늘 누가 테이블에 전세내고 눕는지 보자고. " 그의 자존심 대결에 친히 참가하면서 씨익 웃었다. 내일도 일이 있을 것 같지는 않으니, 내가 친히 오늘은 봉인 풀고 마음껏 마셔주지. 주량? 지금 중요한건 그게 아니다. 누가 더 오래 살아남느냐. 이거겠지. " 평소랑 똑같아. 솔직히 말하면 교회에서 나한테 힘든 일만 떠맡기는건 아닌지 의심이 갈 정도라고. " 손을 들어 가볍게 휘휘 저었다. 반쯤은 농담이었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반쯤은 진담이라는거다. 요즘 너무 힘든 일들만 들어오고 있어 안 그래도 짜증이 좀 쌓여가던 참이다. 저번에도 그런 일이 있었지. '숲을 살펴보고 와라' 아니 뭐 그렇게 추상적으로 전달하면 어쩌자는거야? 덕분에 나가서 실컷 싸우다가 다쳐왔구만. " 네 쪽은? 별 일이야 있겠냐만. "
844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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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2:26:39
>>842 인간관계랑 기본시트에 있던설정만 유지. 내가 뒷설정이라고 풀었던부분중 스토리랑 연관되는 부분까지만 없던일로. (요컨데 봉급이런가 제도같은건 , 말그대로 뒷설정이라서 상관없는부분이니 넘어가도될듯)
845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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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2:27:10
리코라는 캐릭터도 어떻게보면 스토리를 진행하기위한 용도로 활용했으니 아마 파기하지싶다.
846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91122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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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2:29:00
아니몀 그냥 MPC로 분류하느것도 나쁘비 않다고 생각해~!
847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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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2:30:27
아니 설정떡밥에 할애한 녀석을 그대로쓰는것도 좀.. 사실 일상돌리면서 부담이 많이되서 청산할수있다면 청산하려고. 새로 캐릭터를 만들더라도.
848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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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2:31:11
>>845 그점에 따라서는 전적으로 캡틴의 뜻을 따르겠습니다만, 캐릭터 자체를 제거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리코의 현재 설정이 마음에 걸리신다면 시트를 설정을 바꾸시는 것으로 유지 할수도 있다고 봐요.
849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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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2:43:38
시간이 멈추었다. 시트를 고친다하더라도 애정을 크게 붙이지는 못할거같아.
850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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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2:44:07
>>849 그렇게되면 결국에는 리코의 시트는 내려가게 된다는 건가요...?
851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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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2:46:02
아 물론 캡틴의 선택이니 존중할거지만, 어찌됐던 롤백하게 되면 메인 스토리 없이 참치들의 개인 이벤트 위주로 돌아가게 되는 거겠죠?
852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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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2:48:02
그렇게되겠네. 근본적으로는 주교자리를 내가 괜히 꿰차고있다는 그런 생각이들거든.
853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986334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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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2:49:19
그럼 어쩔수 없는거지만~ 나는 캡틴의 의사를 존중한다!!
854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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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2:49:23
음 그러면 열심히 개인이벤 준비해야겠네요. 롤백을 하는 방향으로 결론이 난 것 같으니까.
855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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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2:49:36
>>851 기존관계자체는 그대로 유지되니 안심해. 내 개인적으로 아이디어가 있으면 AU라던지 이벤트는 열어볼생각이 있다.
856
레오닉 - 데릭
(6697225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22:50:28
"큰일 날 소리. 이게 최신식이기는 해도 토사물 정화는 안되는 차종이라고." 말은 자기가 알아서 씻기라도 하지, 레오닉은 말을 덧붙이며 능청스럽게 받았다. 마치 경험해 봤으니 믿을만 하다는 듯한 어투로 담담히 이야기하는 행색은 꼭 방문판매원을 연상시킨다. 정작 그 내용이 판매 물품이 구닥다리라고 헐뜯는 내용일지라도. "흥미롭겠군. 쇠고랑 차고 싶지는 않으니까 다잉메시지는 쓰지 마." 문득 레오닉은 비가 이리도 추적거리며 떨어지는데 전화는 제대로 먹힐지 의문이었다. 수화기에 대고 인어공주 이야기를 읊는다 한들 송신이 안간다면 들어줄 사람이 없잖은가. 그런 경우를 대비해 가는 길에 번듯한 여관이라도 없는지 살펴봐야겠다며 주변을 훑었다. "교회는 언제나 그래. 선한 사람들이기는 하지만, 착하기만 할 뿐 열성적인건 아니지. 왜, 환상종이 숨었을지도 모르니 여기부터 여기까지의 땅을 파라는 적도 있었잖아. 난 사람 손으로 산을 움직일 수 있다는걸 처음 알았어. 그 날부터는 더 열렬히 헬리오스께 기도했지. 제기랄, 날 탐사업무에 보내지 말아요 제발. 이라고." 돌연 물안개를 뚫고 번쩍이는 차량의 안광이 나타나자 갑작스러운 회피 기동으로 드리프트하며 접촉은 무산되었다. 레오닉은 상대편 차량을 보며 상남자인데, 교회 사람인가. 라며 중얼거렸다. "별 일은 오늘이지. 오늘은 비 때문인지 집회란 집회는 다 해산됐거든. 난 그걸 알기 전에 뛰쳐나왔다만."
857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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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2:52:37
뭐 리코를 버리지말자는 의견도 있으니 설정을 개수해서 다시 투입하는것도 고려는 해보겠어.
858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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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2:56:43
음... 토론의 결론이 롤백으로 잡혀가는 같으니 저도 뭔가 이벤트 비스무리한 것을 생각해놔야 할 것 같네요.
859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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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2:57:54
그럼 롤백자체에 이견이 있어보이지는 않는거같은데 혹시라도 문제있다면 누구 말해줬으면좋겠네.
860
레온주
(669722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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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01:01
으무 전 딱히 생각나는건 없지만 롤백으로 사라지는 부분이 뭔지만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될거 같아요
861
시몬주
(341828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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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02:42
이벤트... 우리 가면무도회 할까요?
862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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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03:13
>>861 하죠...☆ 가면무도회 합시다...(아련...)
863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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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03:46
리코관련으로 했었던 이야기 그리고 스토리라인이라고 지금까지 진행했던 부분 (암호문부터, 세계가 어떻다든가 신이 이 나라를 실험장으로 쓰고있다고 말한 부분들이나, 신이 신이아니라 고대인이라던지. 군사적병기부분도 딱히 필요로하는부분이 아니니까 제외될테고) 노토스의 제도라던가 봉급, 시설부분으로 언급했던건 그대로 유지할듯. 기술력부분도.
864
시몬주
(341828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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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05:18
할로윈 아니면 베네치아 카니발처럼 분장 혹은 가면을 쓰고 다같이 축제를 벌이는 거죠.
865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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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05:46
음... 메인 스토리 라인을 완전히 폐기하기 보다는 지금까지 거론되었던 문제인 'SF'적 요소를 빼고 판타지를 중점적으로 변경하고 의견을 받아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러니까 굵직한 뼈대만 남겨두고 세세한 부분은 참가자분이 채워나가는 거죠!
866
시몬주
(341828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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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08:21
>>862 응응 가면무도회요. 예전부터 이야기가 나왔던 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867
데릭주
(5184403E+5 )
Mask
2018-01-08 (모두 수고..) 23:09:06
이이이일단 지금 화제에 집중하도록 해요. 일단락되면 다른 화제들은 얼마든지 이야기할 수 있으니까. 레온주, 잠시 일상을 킵해도 괜찮을까요? 지금은 이 문제가 더 시급해보여서...
868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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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09:47
>>865 하나의 거대한 줄기가 있어 거기에 따라가는 것이 아닌 '이 세계는 이럴수도 있다.' 이라는 느낌으로 큰 줄기에서 여러갈래로 뻗어나가는 느낌? 각자 참치 개인들이 만든 이벤트가 뭉혀 하나의 굶직한 것을 형성하는 거죠!
869
레온주
(669722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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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11:02
노토스와 보레아스의 숲 국경 지역에 걸쳐진 한 저택, 그곳에선 괴물이 나온다는 소문이 있었고 저택의 일가는 어느샌가 홀연히 행방불명 되었다. ??? : 안은 생각보다 깨끗한데. 이런 저택에서 개최하는 연회는 어떻습니까
870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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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12:17
음음 아무튼 이야기가 다른데로 돌아가는 느낌이니 지금 화제로 돌리죠...
871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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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12:21
>>869 히익...! 아, 안돼요.. 모두가 광기에 사로잡힐것이 분명하단 말이에요!! 죽어버려요...!
872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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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12:22
이제 그러면 푸르딩딩한 괴물을 피해서 저택을 탈출하는 이야기가 되겠구만
873
레온주
(669722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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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13:11
>>867 네! >>865 sf로 거론된 건 링월드, 이 세계의 생명체란 사실 실험체에 가까움. 이 정도였던가요?
874
시몬주
(341828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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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13:16
>>869 아오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아 데플이 꽃처럼ㅋㅋㅋㅋㅋㄱ 피어나고 있어요ㅋㅋㄱㅋㄱㅋㅋㄱㅋ
875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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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14:53
뭐 대형이벤트를 생각해두는걸 폐기할수는 없는노릇이니 조금 설정을 바꿔서 투입하는 방향은 고려해볼게.
876
시몬주
(341828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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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14:54
약간 군상극 느낌일까요? 개개인이 작은 이야기를 진행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그게 모여 하나의 큰 이야기가 완성되는?
877
레온주
(669722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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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16:09
아 그리고 에오스나 헬리오스의 역할은 어떻게 되나요? 에오스가 환상종간의 살육을 직접적으로 저지한다는 설정은 유지되나요?
878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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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16:47
>>876 처음의도도 그거였고. 그게 제대로 안될거같아서 스토리를 한번 진행해본거였는데 폭주가 심했던거같아.
879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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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17:42
에오스나 헬리오스는 신비주의적요소로 남겠네. 다만 실존은 한다는 느낌으로. 아마 환상종간에 분쟁이있다면 나타날수는 있다정도. (방금말한 살육이라던가)
880
레온주
(669722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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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18:03
>>871 무슨 소리야, 괴물 같은게 있을 리 없잖아. 과학적으로 생각해서.... (챙그랑) >>872 고려해볼만한 아이템인 듯 싶습니다.
881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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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18:21
>>873 네, 제가 알고있기로는 그렇습니다. 링 월드, 연구원, 초대규모 생태계 실험장, 고대 종족등등... >>876 표현을 잘하셨네요! 대충 그런 느낌입니다.
882
시몬주
(341828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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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19:01
아, 아. 혹시 수상한 저택에서 온 수상한 파티의 초대장. 파티에 참여한 손님들이 하나하나씩 사라져간다, 라는 요지의 이벤트는 어때요?
883
레온주
(669722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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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21:17
그러면 약간 돌연변이격인 환상종으로 같은 환상종도 공격하고 인간도 공격해서 양측이 손잡고 토벌해야 하는 이벤트는 가능한가오?
884
시몬주
(341828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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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21:27
장소는 제공할 수 있답니다?(feat.설정상 부잣집 도련님) >>878 이렇게 된 이상 개개인의 참여도가 중요해지겠네요. >>881 네. 그럼 이벤트! 이벤트를 하자!(도랏)
885
레온주
(669722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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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22:21
마지막에 오 한마디 붙이니 야루오스러워진 것에 대해 >>882 추리물 개념인가요? 윽 제 딱딱한 돌머리갓....
886
시몬주
(341828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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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22:42
>>883 단체 레이드 좋네요! 막막 짱짱센 드래곤 같은 거라던가 수가 많아서 주교들도 지휘관으로 참여해야 하는? 거면 더 좋을 거라고 생각해요.
887
시몬주
(341828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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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24:01
>>885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엔딩으로요! 추리물 느낌일텐데 시몬주도 추리물 고자라....(시무룩)
888
레온주
(669722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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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24:24
>>886 유사하게 인류측에서 개발하던 거대로봇이 폭주하고 다 꾸쌰꾸쌰 하는걸 저지하기 위해 양측이 합의한다는 것도 생각했어요!
889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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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24:47
정세적인 면에서 꼭 환상종이 주축이 될필요는 없는게, 강경파들이 환상종잡겠다시고 강제로 병기끌고와서 그런걸 막는 레이드하더라도 상관없을걸.
890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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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25:06
마피아 게임 느낌의 이벤트 괜찮으려나...
891
시몬주
(341828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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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25:24
>>888 그러면 그 후속 이벤트(협상이라던가)도 생기겠네요. 엄청 거대한 이벤트가 될 것 같아요.
892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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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26:28
>>890 평행세계 au를 활용한다면야 문제없을듯.
893
레온주
(669722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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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26:29
>>887 그러면 순서는 다이스로 실종되는 캐릭터 순서를 정하고, 사라지시는 분이 단서를 남기는 식으로 진행하는 식으로?
894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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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26:51
에...다들 생각해두신 것이 있는 것 같지만... 저는 없네요. 이럴때는 어떻게 하지.
895
시몬주
(341828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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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27:05
>>889 그그 테러리스트! 환상종과 온건파들을 노리는 테러 조직이 있는데 그걸 때려잡는 이벤트는 어떨까요?
896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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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27:18
>>894 굳이 지금부터 고민안해도 될부분은 아니야.
897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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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28:01
>>895 교단내의 비밀결사로 부탁하지.
898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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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29:08
'그림자 정부' 같은 느낌일까요?
899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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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29:12
사실 제가 지금 구상중인 이벤트는 마피아 게임 보다는 타뷸라의 늑대+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느낌...?
900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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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29:41
근데 이 세계관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같은 책이 있을까 과연.
901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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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30:11
아무튼 이견은 없는듯 보이니 시트에서도 공지하는걸로 결론짓겠어. 이의없는거지?
902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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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30:24
>>901 아, 네. 저는 이의 없어요.
903
시몬주
(341828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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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30:39
>>890 마피아 게임 좋아요! 현대나 학교 AU로 다같이 모여서 하는 마피아 게임! 대신 마피아나 직업 정하는 게 힘들긴 하겠네요. >>893 네에. 범인이 있는 곳을 찾으면 이벤트 참여자의 승리, 다 실종되면 이벤트 개최자의 승리같은 느낌?
904
레온주
(669722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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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30:41
>>890 마피아 게임은 잘 모르지만 단순히 캐릭터들이 마피아 패밀리로 분류되는건 머싰겠내오 >>891 확실히 많이 준비해야 할 이벤트겠네요.
905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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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30:42
>>900 저는 딱히 없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906
레온주
(669722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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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32:20
>>900 토끼가 환상종이고, 그런 설정으로 매꾸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요? >>901 아이아이썰!
907
레온주
(669722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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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33:43
그러면 링월드로 바다에 이상하리만치 관심을 갖지 않는다는 설정도 사라지나요? 도대체 바다랑 뭐가 문제인건지 아직도 감이 안옵니다 '^'
908
비설요정☆시이주
(239181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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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33:53
아니다 근데 역시 이 두개를 섞기엔 너무 무리... 그래도 이런 느낌으로 적당히 이벤트를 만들어 와 볼까요.
909
시몬주
(341828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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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34:46
>>897 교단 내에 비밀 결사면 인간과 환상종의 사이가 너무 벌어지지 않을까 싶어서요. 일단 환상종 잡는 게 일 중 하나인 이단심문관이 있다는 것부터 사이 좋기 힘들긴 하지만요ㅋㅋㅋㅋㅋㅋㅋㄱㅋ >>899 타뷸라의 늑대 좋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면 어떤 느낌이 될까요? >>904 네. 아무래도 거대 이벤트라 큰 영향을 끼칠테니까요.
910
시몬주
(341828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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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35:34
>>901 넹 전 찬성이예요!
911
레온주
(669722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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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38:18
>>903 캐릭터가 단서를 남기려면 머리 좀 많이 굴려야겠네요. 캐릭터는 범죄를 목격하고 남기는 단서지만, 그게 전체적으로 밝혀지면 안되니까.... 개인당 하나씩 웹박스를 만들어야 할까요.
912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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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39:14
아마 그런데 어장구조상 추리물 구조는 내가 진행했던 암호방식으로 추리하지않는 이상 범인을 만든다던지하는 구조는 구현이 힘들거야.
913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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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46:25
음... 생각해 봤는데요 '평행하는 거울 세계'라는 이름을 붙이고 각 등장 캐릭터들이 반전된 평행세계에 대한 if나 오프 더 레코드 느낌의 이벤트도 가능하려나요...?
914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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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48:02
문제없음.
915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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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50:28
음, 저 '반전'의 뜻을 좀더 자세히 말하자면 '캐릭터들의 진영이 서로 달랐다면 어떻게 됬을가?' 라는 궁금즘을 전제로 하는 것이라서요...
916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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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52:10
AU적인 요소가 강하니까 평행세계라는걸 명시하고 이벤트를 연다면 문제없어.
917
피안의 뱀 ◆6fGkSDZCMs
(421613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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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53:55
5장 세워뒀으니 난 자러간다. 수고들해.
918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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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54:37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919
레온주
(6697225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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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55:05
주무세여!
920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1376761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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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모두 수고..) 23:55:10
>>917 앗,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921
데릭주
(861086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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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00:23:22
갱신하겠습니다.
922
비설요정☆시이주
(359832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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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00:25:25
안영하세여 데릭주-☆
923
알리시아 에카니아로트주
(8506636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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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00:27:39
어서오세요, 데릭주
924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652298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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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01:50:04
부캡틴이 갱신해~ ㅋㅋㅋㅋ 미안해~ 위에서 못 볼 꼴 보였지... 지금은 자고 일어나서 괜찮아~! 토의 참여했어야 했는데 정말 미안해!!
925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652298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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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02:12:47
그런데 아무도 없는거냐학.. 하긴, 월요일이고~ 요는 말 없이 부재해서 미안하다는거구! 부캡틴도 오늘부터 힘낼게!!
926
레이첼 - 비비안
(1652298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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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02:52:40
비비안이 와인을 즉시 따르지 않고 냄새를 맡는 모습에 의심스럽게 고개를 기울였다. 문제라도 있는건가? 연고 모르는 인간이 들고 있던 술이다. 어떤 문제가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테다. "상한 물건이라면 두어라. 있던 것을 가져올테니." 노파심에 레이첼은 그렇게 말했지만 비비안은 이미 보틀을 기울여 잔에 따르고 있었다. 그런 걱정이 날아갈 정도로 그 폼은 꽤나 능숙하다. 그것을 넘어 진홍빛인 술의 색깔과 그녀의 분위기가 오히려 꽤 잘 어울리기까지 한다. 비비안은 묘한 구석에서 품위있는 부분이 있었다. 레이첼은 여전히 못미더운 모양이었지만 한시름 놓자고 생각했는지 의자에 몸을 편히 놓이고 자신에게 내진 잔을 들어올렸다. "그것은 맞는 말이지만 틀리다. 너희 환상종들이 사람을 먹는 것... 물론 인정하지 못한다. 그러나 그것도 이 세상의 섭리이지. 죽는 자가 있으면 사는 자도 있다. 나는 이 일대의 숲을 지키는 자. 그 밖의 영역에는 간섭하지 않는거다." 담담하게 말을 마친 레이첼은 손 위의 잔을 눈 앞의 뱀파이어에게 내밀어 보였다. "건배."
927
레이첼 - 레온
(1652298E+4 )
Mask
2018-01-09 (FIRE!) 03:23:14
자루에 시체를 담는 그가 탓하듯이. 어찌보면 호소하듯이, 그렇게 이야기한다. 숲 지킴이는 인간을 배제하거나 돌려보낸다. 아무 힘 없는 아이가 숲으로 흘러 들어온것도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레이첼은 그 전부를 상처 입혀서라도 마을로 귀환시키지만, 그녀를 만나지 못한 운 나쁜 아이는 이렇게, 그의 말과 같이 혼백이 평생을 이 땅에서 떠돌게 되는 것이다. 거기에 환상종이, 감히 무어라 말을 해주어야 할까. 사과? 질책? 아니면 공감? 레이첼은 이미 그 끝없는 질문에 대한 답을, 이미 자신의 안에 내린지 오래였다. '마소는 뭐지?' 그 말에 눈을 한번 지그시 감았다 뜬 것도 그런 이유이다. "새삼스럽군. 네 땅에서 그러하듯, 보레아스에서 사람이 죽는것도, 먹히는것도 이상할 일이 아니다. 그것이 설령 아이라 할지라도. 그리고-"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레이첼의 대검이 빠르게 움직인다. 아무도 없는 울창한 숲에 인간과 환상종 둘이 있다. 인간은 마소로 가득한 존재라 한다. 멈출 기미 조차 없이 호선을 그리는 도신. 베인다. 그런 생각이 들기 직전이었다. "이곳은 금연이다." 바람이 덮쳐왔다. 갓붙힌 담뱃불 따위는 가볍게 꺼버릴 정도로 세찬 바람이. 레오닉의 눈 앞에 자로 잰듯 우뚝 멈춰 선 칼 끝은 미동조차도 하지 않았고, 이내 레이첼은 그것을 거둬들이고 말했다. "돌아가지. 이런 곳에서 여유부리다간 네 일행이 쏘아올린 신호탄을 볼거다."
928
비설요정☆시이주
(359832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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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09:09:17
음 근데 제가 진행하는 이벤트인데 시이도 참여하기엔 힘들겠죠...? 뭐 참여시키고는 싶지만
929
비비안 - 시이
(3044535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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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09:10:50
"이봐요!! 예쁜 아가씨!!! 내가 말했잖아요? 나는 뱀파이어에요!!! 내 목숨이 소중했다면.." 내가 아가씨께 장난을 치진 않았겠죠!!? 비비안의 눈동자가 살며시 첼로 가방에서 거대한 나이프를 꺼내는 시이의 모습에 큭큭 웃었다. 소름끼치게 높은 웃음이였고 동시에 즐거워보이는 과장스러움이였디ㅡ. 그녀는 중절모를 벗어서 근처에 던져놓고는 제 구불거리는 은빛 머리카락을 장갑 낀 손으로 쓸어넘겼다. 검은색 장갑과 은색 머리카락은 완변한 대비였다. "억울해요? 예쁜 아가씨? 슬퍼요? 아름다운 당신? 나에게 농락당한게 억울하면 얼마든지!!" 비비안은 기꺼이! 라고 소리치며 성큼 시이가 겨누고 있는 나이프의 끝으로 제 몸을 들이댔다.
930
비비안 - 레이첼
(3044535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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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09:16:49
"사람을 안먹으면 내가 살아가기 힘드니까요. 차암, 자꾸 환상종 환상종. 레이첼님도 환상종이면서!" 비비안은 중절모를 탁자 위에 올려놓은 뒤 제 잔을 들어 부드럽게 두어번 잔으로 원을 그려보이며 부루퉁하게 말했다. 그것도 잠시 레이첼이 건배를 제의하자 베시시 장난스레 웃으며 잔을 마주 부딪혔다. 건배! 비비안의 입술을 타고 붉은 액체가 흘러들어갔다. 비비안은 몇모금 마시더니 잠시 표정을 찡그린다. "세상에서 제일 맛없는!!!! 덜익은 와인이라니!!!" 세상에! 시어! 꺄꺄! 그녀는 소리를 지르며 냉큼 케이크를 집어먹었다.
931
피안의뱀 ◆6fGkSDZCMs
(5779522E+4 )
Mask
2018-01-09 (FIRE!) 09:39:42
여어
932
비비안주◆KPsdVwuHRk
(3044535E+4 )
Mask
2018-01-09 (FIRE!) 09:45:08
와우 캡틴! 오하요!
933
피안의뱀 ◆6fGkSDZCMs
(5779522E+4 )
Mask
2018-01-09 (FIRE!) 10:15:04
배유령이랑 오토메일중에 뭐가좋을까
934
비비안주 ◆KPsdVwuHRk
(7578877E+5 )
Mask
2018-01-09 (FIRE!) 11:05:32
개인적으로는 배유령!!!! 이요!!!!
935
피안의 뱀 ◆6fGkSDZCMs
(5779522E+4 )
Mask
2018-01-09 (FIRE!) 11:49:16
배유령인가.. 뭐 상관없겠지
936
레이첼 - 비비안
(1652298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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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2:50:07
"그것도 맞는 말이지..." 레이첼은 조용히 중얼거리듯 수긍했다. 이러나 저러나해도 어쨌든 자신도 환상종이다. 그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었다. 단지, 사람이었던 자로서 그들과 완벽히 섞여 들어가는건 무리라고 생각했다. 사람을 먹지 않는 환상종. 그저 이 땅에선 우스운 말일 뿐이다. 팅- 유리잔이 서로 부딫히는 소리가 났고, 와인의 수면에는 파문이 인다. 지체없이 글라스를 자신의 입으로 가져가는 비비안을 보며 레이첼도 한모금 하려했으나, 와인이 입에 흘러 들어가기도 전에 그녀의 격한 반응에 동작을 멈췄다. 확실히 이 와인, 문제가 있어도 단단히 있던 모양이지. 저 비비안이 저렇게까지 반응할 정도라면. 입 안 가득 퍼지는 고약함을 덮듯 허겁지겁 케이크를 집어먹는 그녀를 뒤로하고, 그녀와 자신의 잔을 챙겨서 들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레이첼. 잠시 뒤 또 다른 와인 보틀과 글라스를 가지고 돌아오는 것이다. "호화스럽진 않지만 이건 제대로 된 술이다." 다시 식탁 위에 잔을 놓고서, 이번엔 그녀가 아닌 레이첼이 따른다. 비비안같은 품위있는 폼은 아니었지만 그 말대로 흐르는 와인에서는 방금보단 훨씬 좋은 향이 난다. "정체도 모르는 것을 함부로 주워먹지 마라. 이런 주전부리 정도는 마련해줄테니." 둘의 글라스가 다시 진홍빛 액체로 가득했고, 은은한 전등의 빛을 담고 넘실거리는 그것이 이번엔 정말 풍미만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약속하는것 처럼 보였다. "다시... 건배다." 글라스 잔을 들어올린 레이첼이 말했다.
937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652298E+4 )
Mask
2018-01-09 (FIRE!) 12:50:27
부캡틴이가 왔다~!
938
비비안 - 레이첼
(7578877E+5 )
Mask
2018-01-09 (FIRE!) 13:13:28
우에에.. 비비안은 단것으로도 가시지 않은 입안의 끔찍한 신맛을 어떻게 하지를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는 시늉을 해보였다. 아이고 셔라. 여전히 표정은 찡그려졌지만 케이크를 먹는 손길만은 멈추지 않았다. 이번에는 안주가 아니라 정말로 입안의 신맛을 없애려고 입안에 쑤셔넣는 거였지만. 세병이나 되는 와인병들을 바라보다가 비비안은 레이첼이 자신의 잔과 본인의 잔을 가져가는 그 순간에 다시 조용히 가방에 넣어서 꽁꽁 싸매버렸다. 레이첼이 가지고 온 와인에서 나는 근사한 향에, 비비안은 베시시 장난스럽게 미소를 짓고 잔을 들었다. 확실히 근사한 향이다. 아까의 와인과는 확연히 다른. 비비안은 몇번 잔을 돌려 냄새를 맡고 건배를 하려던 비비안이 혀를 베 하고 내민다. "함부로 주워먹지 말라니요. 그럼 사람도 함부로 주워먹으면 안되겠네요?" 레이첼님은 너~무 고지식하다니까 ! 비비안은 그렇게 투덜거렸지만 건배를 제의하는 레이첼의 행동에는 맞받아쳤다. 건배! 글라스 잔들끼리 부딪히는 맑은 소리가 들리고 레이첼은 얌전히 와인잔을 우아하게 입술에 가져다대고 한모금 깔끔하게 마셨다. 입안에서 몇번 굴린 뒤 꿀꺽. 비비안의 표정이 방금전과는 달리 화색이 감돌았다. 맛있어! 꺄! 방금과는 확연히 다른 반응이였다. //부캡 어서와요!
939
피안의 뱀 ◆6fGkSDZCMs
(5779522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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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3:18:10
세일러복입고 물을 다루는 엘리멘탈 서클의 배 유령을 만들어보려고하는중.
940
비비안주 ◆KPsdVwuHRk
(7578877E+5 )
Mask
2018-01-09 (FIRE!) 13:20:14
에... 잠깐만ㅋㅋㅋㅋㅋㅋㅋㅋ세일러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1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652298E+4 )
Mask
2018-01-09 (FIRE!) 13:30:22
캡틴이랑 비비안이랑 안녕~ ㅋㅋㅋ 미안해! 내가 이어주는거 너무 느리지!!
942
비비안주 ◆KPsdVwuHRk
(7578877E+5 )
Mask
2018-01-09 (FIRE!) 13:32:17
아니에요 부캡! 천천히 페이스대로 이어주셔도 되요!
943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652298E+4 )
Mask
2018-01-09 (FIRE!) 13:35:03
뭔가 미안한 일만 잔뜩이네 흑흑... 레이첼이가 너무 꼰대라 미안하다아아아악!!
944
비비안주 ◆KPsdVwuHRk
(7578877E+5 )
Mask
2018-01-09 (FIRE!) 13:36:31
저 그 꼰대같은 면 너무 좋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후, 왠지 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5
피안의 뱀 ◆6fGkSDZCMs
(5779522E+4 )
Mask
2018-01-09 (FIRE!) 13:37:51
인간은 별로 싫어하지않는데 다른의미로 위험하겠군 쓰는캐릭터.. 인간자체는 싫어하지않는데 같이 가라앉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946
비비안주 ◆KPsdVwuHRk
(7578877E+5 )
Mask
2018-01-09 (FIRE!) 13:40:12
에? 인간 자체는 싫어하지는 않는데 같이 가라앉았으면 좋겠다니...매..매우 좋은 성격이다!?
947
피안의 뱀 ◆6fGkSDZCMs
(5779522E+4 )
Mask
2018-01-09 (FIRE!) 13:41:09
그야말로 물귀신그자체.
948
비비안주 ◆KPsdVwuHRk
(7578877E+5 )
Mask
2018-01-09 (FIRE!) 13:44:44
아 그거군요....... 같이 가라앉자!! 라는 물귀신........하니까 어떤 캐릭터가 떠오르는게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949
비설요정☆시이주
(359832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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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3:45:43
어쩐지 동방 프로젝트의 무라사쨩이 떠올라... 아무튼 갱신! 자다 왔습니다. 그럼 이제 일상 답레를 이어볼까(밍기작)
950
피안의 뱀 ◆6fGkSDZCMs
(5779522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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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3:46:24
뭐, 전체적 캐릭터영감은 기원이 알리시아처럼 그작품에 나오는 배유령 선장.
951
피안의 뱀 ◆6fGkSDZCMs
(5779522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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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3:47:03
이런느낌으로 일단 디자인을 생각해봤다
952
비비안주 ◆KPsdVwuHRk
(757887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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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3:47:30
>>950 오, 그렇죠? 그 닻들고 다니는...... (흐릿) 시이주 어서와요!!!
953
비비안주 ◆KPsdVwuHRk
(757887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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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3:48:36
아 맞다 캡틴! 부캐 시트를 생각중인데 이 시대의 축복받은 무기는 어디까지 허용인가요? 톤파 같은 느낌의 무기도 가능한가요?
954
피안의 뱀 ◆6fGkSDZCMs
(5779522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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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3:50:00
상관없음. 나는 오히려 어느정도 기계적느낌이 나는 시트를 기대하고있는데 아직은 그닥없더라고..
955
비비안주 ◆KPsdVwuHRk
(757887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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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3:51:03
엗.. 기계적인 느낌.... (강철의 연금술사의 꼬마가 되어야하는가?)
956
비비안주 ◆KPsdVwuHRk
(757887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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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3:51:49
으음......................... (고심)
957
피안의 뱀 ◆6fGkSDZCMs
(5779522E+4 )
Mask
2018-01-09 (FIRE!) 13:52:19
일단 시나리오를 엎어버렸기때문에 이 세계관은 구의 형태가 맞고, 증기선을 통한 항해활동 역시 활발한데 현실보다 해류가 불안정한곳이 많기때문에 조난사고도 잦은편.
958
피안의 뱀 ◆6fGkSDZCMs
(5779522E+4 )
Mask
2018-01-09 (FIRE!) 13:53:16
성격이 나쁜건 아닌데 위험한 배유령이랑 오토메일에다가 여러가지 무기를 수납하고다니면서 하나씩 골라가며 싸우는 전투광중에 고민했다
959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1652298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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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3:55:16
라면으로 해장하구 왔어! 답에쓸거다!!
960
비설요정☆시이주
(359832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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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3:55:45
기계적인 느낌이 나는 환상종 시트도 가능하려나
961
비비안주 ◆KPsdVwuHRk
(757887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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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3:56:58
환상종 시트 썼었는데 인간측으로 부캐 시트 써도 되나요?
962
피안의 뱀 ◆6fGkSDZCMs
(5779522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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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3:58:34
비비안이 일루젼이었으니까 딱히 제한될건없네. 만약 귀족정이나 에버초즌이었다면 인간측에 낼수있는건 이단심문관으로 한정되거든.
963
피안의 뱀 ◆6fGkSDZCMs
(5779522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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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3:59:27
>>960 그건 기계의 기원에 따라서 좀 답변이 달라질거같네. 저번에 예시로 들었던 오토마톤이 에오스의 축복을 후천적으로 받으면 자율행동인형으로 될가능성은 있음.
964
비비안주 ◆KPsdVwuHRk
(757887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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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3:59:40
앗, 그렇구나 !!! (깨달음) 어차피 그래봤자 선택지는 이단심문관일 뿐!!!
965
비설요정☆시이주
(359832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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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4:03:18
>>963 근데 사실 기계적인 느낌 그닥 넣을 생각 없어서...
966
레이첼 - 비비안
(1652298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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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4:21:57
"그래주면 고맙겠군." 그럴리는 없겠지만. 비비안의 투덜거림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레이첼이다. 그리고 건배. 다시 한번 유리잔이 찡 하고 부딫히는 소리가 난다. 진홍빛 액엔, 작은 파도가 넘실거린다. 와인 자체는 그렇게 고풍스러운 느낌은 아니었지만, 방금 전의 꽝도 있던 탓에 달달한 숙성미가 몇 배는 증폭되어 입 안을 맴돈다. 비비안이 육성으로 내뱉는 반응도 아까와는 확연히 달랐다. 보틀을 가져다 준 이로서 그게 썩 나쁜 기분이 아닌지 레이첼의 입가에도 옅은 웃음이 걸쳐졌고, 그것을 숨기듯 잔을 입술로 가져갔다.
967
비비안주 ◆KPsdVwuHRk
(757887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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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4:29:44
매우 끔찍한 것에서 걸렸다. 어째서 옷이 생각이 안나지!?
968
비비안 - 레이첼
(757887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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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4:31:49
비비안은 다시 한모금 더 와인을 마셨다. 확실히 아까전의 와인이 완벽한 꽝이였다. 후우 - 하고 한숨을 쉬는 그녀의 행동은 지극히 과장스러웠다. 그러다가, 자신의 말에 그래주면 고맙겠다는 레이첼의 말에, 하! 하고 비비안이 소리를 내뱉었다. "말도 안돼요! 레이첼님!! 내 눈에는 인간은 다아 ~ 거기서 거기인걸요!!!" 전부다 맛있어보인다구요! 비비안은 칭얼거리는 것과 부루퉁한 것 중간의 반응을 보이면서 포크로 쿡쿡 케이크를 한참을 찍어보다가 얌전히 한입크기로 잘라 입안에 넣었다. 와인의 달콤한 풍미가 넘치는 맛과 케이크의 달콤한 맛이 뒤섞이니까 세상 부러울게 없다.
969
비설요정☆시이주
(359832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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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4:33:41
일단 지금 제가 짜고 있는 이벤트에 대해 먼저 말하고 싶어서 말하지만, 제가 지금 짜는 이벤트는 콜 오브 크툴루 시나리오들에서 모티브를 따 왔습니다. 캐릭터들의 멘탈이 좀 깨질 수도 있고, 다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죽지는 않으니 안심하세요 :)
970
피안의 뱀 ◆6fGkSDZCMs
(5779522E+4 )
Mask
2018-01-09 (FIRE!) 14:40:30
안심하세요 죽지는 않았으니까. 하지만 총알이 영좋지않는 곳을 지나가
971
비설요정☆시이주
(359832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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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4:42:49
>>970 맞아요, 그런 느낌! 그리고 제가 할 이벤트에서의 멘탈깨짐과 다침, 그 외 상태변화 등등은 현실에 영향을 끼치지 않기 때문에 안심하게 막 굴리셔도 괜찮습니다! 오로지 재미를 위한 이벤트니까요!
972
시이 - 비비안
(359832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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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4:44:09
"...이 상황이 즐거운거에요, 당신은?" 시이는 그렇게 말하곤 울먹이더니 나이프의 끝으로 제 몸을 들이대자, 어쩔 수 없다는 생각에 나이프를 휘둘러 옆구리를 얕게 베려 했다. 중절모를 벗어 던져놓는 그 태도도, 뱀파이어답게 뾰족한 이빨도, 그 노을빛 눈동자도 무서웠다. 그래서 자기방어기제라도 되는 양 나이프를 좀 더 세게 잡고선 그 끝을 비비안에게 제대로 향했다. "슬픈 것도, 억울한 것도 아니에요. 무서운 것 뿐이니까...!" 시이는 그렇게 말하곤 결국 찌르진 못하겠다는 듯이 눈물을 흘리면서 나이프를 땅바닥에 꽂습니다. 바닥에 꽂자 그 나이프가 그녀의 키와 비교해도 꽤 크다는 것이 보입니다.
973
비설요정☆시이주
(359832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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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4:48:58
현재 이벤트 제작상황 보고를 좀 할까요. 1단계 70% 완성이에요! 헤헤헤헤헿 캐릭터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챤스! 입니다. 라고 생각해요.
974
피안의 뱀 ◆6fGkSDZCMs
(5779522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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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4:50:03
아 참고로 고민하던거였는데 항상 국경으로만 다른 진영끼리 만나는것도 너무 억지가 아닌가싶어서, 인간인척 노토스에 들르는 환상종이 있다고해도 크게 이상한 일은 아니다라고 생각중인데 어떨까싶네.
975
비설요정☆시이주
(359832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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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4:50:55
>>974 전 괜찮아요! 그런 느낌의 환상종 부캐를 내볼까 싶었던지라
976
비비안주 ◆KPsdVwuHRk
(757887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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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4:51:26
>>974 오, 네. 그거 괜찮네요!! 인간과 달라보이지 않은 환상종도 많으니까요!
977
비비안 - 시이
(7578877E+5 )
Mask
2018-01-09 (FIRE!) 14:54:43
"즐겁냐고 묻지 말아요 예쁜 아가씨!!" 즐거우니까 이러겠죠! 깔깔, 비비안은 소리를 높혀 웃으면서 나이프가 자신의 옆구리를 얕게 베어지나감에도 불구하고 시이의 앞에서 꿈쩍도 하지 않았다. 나이프가 얕게 스쳐간 옆구리는, 드레스가 살짝 찢어졌지만 그 안의 상처에서 검은 안개가 천천히 가늘게 피어오르고 있었다. 양 나이프를 세게 쥐고 다시 자신에게 나이프의 끝을 겨누는 시이의 행동에 비비안이 쿡쿡, 하고 마치 귀부인처럼 웃어보였다. "어쩜, 이렇게 여릴까! 이단 심문관께서 이렇게 여려도 되는건가요? 당신은 왜 그러죠?" 눈물을 흘리는 시이를 이해못하겠다는 듯, 비비안은 급격하게 흥미가 떨어진 차갑고 냉정한 표정을 잠깐 지었다. 이내 그 표정은 오래가지 못하고 물결이 일렁이는 것처럼 흩어지며 장난기가 가득한 미소가 얼굴에 떠올랐지만. 나이프가 꽤 크네요! 그녀는 바닥에 꽂힌 시이의 나이프를 바라보며 쓸때없이 감탄하기도 했다.
978
피안의 뱀 ◆6fGkSDZCMs
(5779522E+4 )
Mask
2018-01-09 (FIRE!) 14:57:03
그럼난 포폴 준비하러 잠수. 가끔보러올거야.
979
비설요정☆시이주
(3598326E+5 )
Mask
2018-01-09 (FIRE!) 15:01:31
캡틴 잘 다녀와요!
980
레이첼 - 비비안
(1652298E+4 )
Mask
2018-01-09 (FIRE!) 15:04:53
"네가 한때 사람이었다는게 믿기지 않는 말이군." 다리를 꼬고 손 안의 와인을 섞듯이 살살 흔드는 레이첼이 말했다. 질책하거나 책임을 묻는 말은 아니었다. 과거가 어쨌던간에 지금은 그녀와 자신 둘 다 환상종이고, 비비안은 특히나 뱀파이어다. 사람을 사냥하고 피를 갈구하는 것은 당연한것을 넘어 생사를 결정한다. 마치 사람의 의식주다. 레이첼도 그것을 잘 알고있다. 단지, 그런 그녀의 태도가 자신의 상식으로선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말을 마치고 잔을 기울이던 레이첼이 문득 떠오른 듯 입을 열었다. "그래... 그 때도 꼭 이런 때였지." 비비안이 자신과 비슷한 과거를 가지고 있다는 것. 즉, 노토스의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때를 말하는 것이었다. 이지러진 달이 높게 뜬 밤이었을테다. 서로 술 잔을 기울이며 분위기가 무르익어 갈 쯤. 얼굴이 상기된 비비안이 잔뜩 깔깔거리면서 이야기하고, 거기에 흐름을 타듯 제 처참한 과거를 논했다. 마치 서로가 알고있는 오래된 동화를 읊어주듯이. 딱 이렇게 마주 앉아 잔을 기울였을 것이다.
981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1652298E+4 )
Mask
2018-01-09 (FIRE!) 15:06:03
이렇게 쓰긴 했는데 맘에 안 들면 말해줘~!
982
우둔한 부캡틴◆l/SEpUL78Y
(1652298E+4 )
Mask
2018-01-09 (FIRE!) 15:06:36
캡틴 다녀와~! 내가 일인자 하고 있을게!! 핫하!
983
비비안 - 레이첼
(7578877E+5 )
Mask
2018-01-09 (FIRE!) 15:12:49
"저어는, 사람이였죠. 오, 고마워요!! 레이첼님! 덕분에 기억났어요!" 제에가 한때는 사람이였다는 걸! 비비안은 레이첼의 입에서 흘러나온 말에, 무언가 까마득하게 잊고 있던 것이 떠올랐다는 듯이 와인잔을 든 채 장갑을 낀 손으로 손가락을 튕겼다. 얇은 재질이여서 그런지 소리는 경쾌하게 울려퍼졌다. 질책하는 것도, 책임을 묻는 것도 아니였지만 레이첼은 비비안이 잊고 있던 과거를 떠올리게했다. 오, 맙소사. 레이첼님 바보. 생각과는 달리 비비안은 베시시, 하며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어보였다. "세에상에! 레이첼님! 벌써부터 과거를 떠올릴만큼 나이를 먹은거에요! 맙소사!" 자꾸 늙은이같은 소리를 하면 떼찌떼찌할거에요~? 비비안은 그때처럼 행동했다. 그래, 제 과거를 이야기하면서 그녀는 웃었다. 장난스럽고 과장스럽게. 처참하다면 처참하고, 평이하다면 평이한. 인간을 포기했던 과거.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그 사람에게 죽었던 기억. 오래된 이야기책, 먼지가 잔뜩 묻은 그 표지를 털어내고 흥얼거리듯이 그녀는 과거를 읊었고 레이첼과 맞장구를 치듯 처참한 과거를 읊었다. 글쎄. "그으래서, 후회하나요?" 비비안은 와인잔의 표면을 가볍게 손가락으로 튕겨, 찡 하는 맑고 날카로운 소리를 들으면서 물었다. 저어는 후회하지 않아요! 세상에, 시마. 너는 거짓말쟁이야. 속에서 스스로가 속삭이는 소리가 들렸다.
984
시이 - 비비안
(359832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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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5:16:51
"...이게 즐거워요?" 시이는 이내 다시 나이프를 뽑아들고, 비비안에게 휘두르려다 깨닫습니다. 사실 이러고 싶지 않다는 걸요. 나에게 먼저 상처를 입힌 환상종이라도, 그녀는 그 환상종을 살해하고 나면 언제나 무덤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아. 역시, 전 못하겠어요. 다음에 적으로 또 만난다면... 그때를 기약해도 괜찮을까요." 그녀는 그리 말하곤 무기를 챙겨 첼로 가방에 넣고는 도망치듯 달려갑니다. //미안해요... 이벤트 스토리 레스 미리 쓰고 있어서... 이걸로 막레해도 괜찮나요...?
985
비비안주 ◆KPsdVwuHRk
(757887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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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5:18:30
네! 수고하셨습니다 시이주! 어머........ 이거 완전 원플이다! 과연 부캐는 어떻게 올려야할까요.......... 인증코드 그대로 하고 써야하나
986
비설요정☆시이주
(359832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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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5:21:01
원플!(기대) 부캐는 인코 그대로 하고 써야 할걸요? 그래야 본인의 부캐라는 걸 알 수 있을테니까...
987
비비안주 ◆KPsdVwuHRk
(757887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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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5:23:13
으음. 그렇겠죠 역시?
988
비설요정☆시이주
(3598326E+5 )
Mask
2018-01-09 (FIRE!) 15:25:07
일단 제 이벤트는 상황극이면서 TRPG에 가까울 예정입니다. 일단 CoC에 많이 영향을 받았으니까요...
989
비설요정☆시이주
(3598326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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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5:28:00
일단 지금의 진행상황으로 봐서는 이번주 토요일 쯤이면 이벤트가 가능할지도요. 아니면 다음주일까. 나중에 캡틴에게 물어봐야겠어요.
990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890491E+4 )
Mask
2018-01-09 (FIRE!) 15:35:57
비비안주~! 지금 밖이라 당장은 답레 못 써줄것같아... 대신 들어가면 각 잡고 써줄게! 긴장해!!
991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890491E+4 )
Mask
2018-01-09 (FIRE!) 15:36:36
아, 그치만 어장은 계속 보고있으니까 걱정마~
992
비비안주 ◆KPsdVwuHRk
(7578877E+5 )
Mask
2018-01-09 (FIRE!) 15:37:09
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각 잡으라니욬ㅋㅋㅋㅋㅋㅋ군대인줄!!! 다녀오세요! 오옹...시이주 이벤트가 굉장히 기대되기는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trpg 더럽게 못하는데 큰일났네요!
993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890491E+4 )
Mask
2018-01-09 (FIRE!) 15:39:11
ㅋㅋㅋㅋㅋ 내가 각잡는거라구~! 밖에 춥네!! 빨리 들어가고 싶어~
994
비비안주 ◆KPsdVwuHRk
(7578877E+5 )
Mask
2018-01-09 (FIRE!) 15:46:58
부캐는 아마 이런느낌의 여성분일 것 같습니다.
995
이름 없음
(7578877E+5 )
Mask
2018-01-09 (FIRE!) 15:47:20
안올라가면 말아..... ㄸㄹㄹ
996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890491E+4 )
Mask
2018-01-09 (FIRE!) 15:47:49
음! 멋지네! 제대로 이단심문관 같아~
997
비설요정☆시이주
(3598326E+5 )
Mask
2018-01-09 (FIRE!) 15:50:06
>>995 헉 아름다워...!(반함) 저 이런 캐릭터를 좋아하거든요...
998
비비안주 ◆KPsdVwuHRk
(7578877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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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FIRE!) 15:50:16
사실은 목까지 오는 걸 찾고 싶었는데.........(찾기 귀찮아서 대강) 저 코트를 벗으면 이런 느낌이에요!
999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890491E+4 )
Mask
2018-01-09 (FIRE!) 16:02:13
ㅋㅋㅋㅋㅋㅋ 완전 멋지잖아!!
1000
우매한 부캡틴◆l/SEpUL78Y
(0890491E+4 )
Mask
2018-01-09 (FIRE!) 16:02:33
그리고 1000은 내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