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5151284> [공용] ★못다한 말을 남기는 스레★ 1판 :: 782

이름 없음

2018-01-05 20:21:14 - 2025-01-10 16:30:44

0 이름 없음 (9461243E+5)

2018-01-05 (불탄다..!) 20:21:14

* 이 곳은 상황극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선에서. 이미 묻힌 스레의 상황극판/상황극Lite판 참가자들이 이전에 미처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남기는 스레입니다.
1달 이상 일상과 이벤트가 없었거나, 예상치 못한 사고로 소실된 참치/스레더즈 스레의 전 참가자들이 이용 가능하며, 횟수 제한 없이 레스를 주고받는 것이 가능합니다.

* 단, 상황극판 규칙상 지나친 개인정보 및 외부 연락처를 공개하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음을 반드시 명심해주십시오.

* 완전 익명으로 타 참가자에 대한 저격성/비난성 레스를 남기는 행위 역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가급적이면 자신이 누구인지와 누구에게 남기는 말인지를 명확히 합시다. 도용 방지를 위해 인증코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16 이름 없음 (odVv3BTXwY)

2021-11-26 (불탄다..!) 22:27:06

situplay>1596246550>625
편지가 아닌데 얘기가 길어질 것 같아서 이쪽으로 빼서 얘기할게~
나도 개인적으로는 2번이랑 4번이 마음에 들어 ㅋㅋㅋㅋ 사실 난 1번 같은 새드엔딩도 좋아하는데 그럼 남은 '네'가 너무 힘들 것 같으니까 ㅠㅠ...!
2번이라면 역시 해피엔딩이 좋아서 결국에는 '너'랑 같은 마음이 될 것 같아 ㅎㅎ 어떤 형태의 사랑인지는 아직 결정이 안 돼서 그렇지, 인어도 '너'를 사랑하고 있을 테니까. 4번은 예측이 안 되지만 엄청나게 괴로운 표정으로 울 거라는 건 확실하겠네...! 그 사람이 죽어서 슬픈 건지, 자기가 우유부단한 탓에 '너'에게 끔찍한 경험을 하게 만든 게 슬픈 건지 자기도 구분하기 어려워하겠다.
인어는 인어공주 모티브도 맞고 운디네에서도 조금 가져왔어. 필연적으로 실연을 겪을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점이랑 물을 공통적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ㅎㅎ 외형은 일단 푸른 눈인데, 머리카락은 금발, 빨간머리, 은색, 검정, 갈색... 처럼 엄청나게 다양하게 생각했었어 ㅋㅋㅋㅋ 딱히 정한 게 없는 것도 맞아서 그냥 원하는 외형으로 생각해주면 될 것 같네! 혹시 '너'에게도 숨겨진 설정이 있었을까? 나도 듣고 싶어 ^ㅁ^
끝.

Powered by lightuna v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