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곳은 상황극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선에서. 이미 묻힌 스레의 상황극판/상황극Lite판 참가자들이 이전에 미처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남기는 스레입니다. 1달 이상 일상과 이벤트가 없었거나, 예상치 못한 사고로 소실된 참치/스레더즈 스레의 전 참가자들이 이용 가능하며, 횟수 제한 없이 레스를 주고받는 것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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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헤더주는 그동안 아픈 곳 없이 건강히 잘 지내셨나요! 저는 회사의 노예가 된 것만 제외한다면(?) 잘 지내고 있답니다! 최근에 맞은 백신때문에 살짝 골골거리는것만 제외한다면요! 그리고 저도 엄청나게 보고 싶었어요!!! 할 수만 있다면 랜선 껴안기라도 해드리고싶을 정도로요!!
엌ㅋㅋㅋ 저도 직종이 직종이라 일찍 맞아서 2차까지 예~전에 맞았답니다. 회사의 노예라니 ... 그래도 돈 버는 인생이 백수보단 나을거라고 생각해요 ... 앗 저도 랜선 껴안기!!! 사실 얼마전에 미스트러스트 정주행 하다가 그냥 끄적여본건데 창천주가 뙇! 하고 나오실지 상상도 못했어요!! 밤에 자기전에 일상 돌린거 흐뭇하게 보다가 잠들곤 했는데 ...
아고 퇴근하자마자 자버려서 답이 늦었네요! 일찍 맞으신 편이군요! 백신들이 부작용이 심하다던데 슈디주는 괜찮으셨나요? 이미 예전에 2차까지 맞으셨다곤 해도 걱정되는건 어쩔 수 없네요! 백수보단 낫긴 하지만 때때로 백수가 부러운건 어쩔 수 없네요 ㅎㅎㅎㅎ.... 저도 처음 못다말 봤을때 사냥꾼이라고 하시길래 어... 설마...? 하고 콕 찔러봤는데 슈헤더주일줄이야! 너무 행복한거 있죠!! 일상 돌린거 보다가 자는건 저도 마찬가지에요 ㅋㅋㅋㅋㅋ 통했네요! 그나저나 미스트러스트 하니까 다른 분들도 보고싶네요 냥냥이! 인어! 제자님! 그리고 스레주까지! 다들 무사히 건강히 잘 계시겠죠! 참치에 계실진 모르겠지만 보고싶네요..!!!!!
저도 2차 맞고선 골골댔다니까요 ... 슈디주라니 정말 오랜만에 듣는 애칭이네요~~ 하 창천이랑 돌릴때가 행복했는데 말이에요 ... 일댈이라도 신청해볼껄 하면서 후회를 얼마나 했는지!! 다들 잘 계시는지 모르겠어요~~ 창천이랑 슈헤더는 이제 약속한대로 평생 세계여행이나 하면서 다니지 않을까 싶네요! 둘 다 불로불사니까
안녕하세요! 좋은 점심이에요 슈디주! 식사는..아직이시겠군요! 어제는 직장인 종특인 침대에 눕자마자 기절을 해버렸어요! 죄송해요! 백신은 아직 2차가 남은 저로썬 그저 출근날이 되기 전에 후유증이 다 사라지길 빌어야겠네요! 그렇죠~ 처음에 슈헤더 애칭 들었을때 슈헤더가 슈디라니 이거 무지 귀엽잖아! 했던 기억이 나네요~ㅁ~ 창천도 좀 더 귀염뽀쨕한 애칭을 지을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조금 들고요! 뭐 무척 즐거웠으니 아무래도 좋지만요ㅎㅎ! 일댈은 저도 신청할까 고민했었는데 하필 그때 사이트가 터져버리는 바람에 그냥 맘 접었었어요(, , 웃으며 헤어졌을 때처럼 참가하신분들 모두 잘 지내고 있지 않을까요! 희망사항이긴 하지만요! 맞아요 맞아요, 같이 창천네 고향도 가보고~ 언니도 만나보고~ 슈디가 창천네 고향 갔을때 고향 사람들한테 머리카락 많이 잡아당겨지지 않았을까요! 창천이 그러다 내 남편 탈모될수도 있다고 농담하면서 말렸을거 같네요 ㅋㅋㅋㅋ
직장인은 바쁘니까 이해할 수 있어요! 저도 저녁에만 일하는 사람이니까~~ 낮에만 좀 여유로운 편이고! 슈디 귀엽잖아요!! 창천한테는 애칭을 못지어줬지만 ... 지금이라도 찔러볼까 고민중인데 바빠 보이셔서 말은 함부로 못드리겠어요! 다들 잘 지내시겠지요~~ 이 시국에 아픈 곳도 없었으면 좋겠고~
탈뫀ㅋㅋㅋㅋㅋ 슈헤더 난처해하면서도 화도 못내고 이거 어쩌지하다가 창천이 말려주면 그제서야 한숨 내쉬고 ㅋㅋ 다음엔 모자라도 쓰고 와야겠어 하면서 소근소근 .. 여행하다가 힘들면 집에 돌아와서 같이 자고 먹고 놀고~~
>>448 아.... 진짜? 물론 나는 계속 여자애 생각을 하긴 했지만 아직까지 내 생각을 해주고 있을 줄은 몰랐네. 고마워. 백업본이 별로 없구나. 좀 예상치 못하게 터지긴 했지... 요즘은 잘 지내고 있어. 코로나때문에 여러가지로 막힌 게 많지만 어떻게든... 꽤 괜찮은 실적도 냈고 이제 막학기라서 취업준비하고 있는 중이야. 너는 잘 지냈어?
>>449 나도 코로나로 정말 예상할 수 없었던 삶을 살았고, 그에 따라서 좋은일도 나쁜일도 있었는데 나름 괜찮았던것 같아. 희인주를 다시 볼 수 있다니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 내 생각도 좀 해줬다니 정말 고맙구. (이거는 저징해뒀다던 웹페이지의 일부! 이게 최대 길이라네!)
나름 괜찮았다니까 다행이다. 코로나 때문에 힘든 일 겪은 사람도 많은 것 같더라고... 그런데 가진 게 이게 다야? 아쉬웠겠다. 머리를 싹둑 잘라서 주는 모습은 결국 못 봤네. 나는 1부터 7스레까지 가지고 있기는 해. 가끔 꺼내보는데 흑역사가 무섭다. ㅋㅋㅋㅋㅋ 당연히 생각하지...... 강세아는 내가 2x살을 살면서 2D 3D 통틀어 제일 좋아했던 존재였는데... 나 오타쿠 과몰입러 맞아ㅋㅋㅋㅋㅋㅋ
여기서 권리 주장을 하다니... ㅇ<-< 세아주가 기억나는 부분중에 보고싶은 부분만 크롭해서 보여주는 건 어때?
음... 앞서 말했지만 나도 그렇고 희인이도 그렇고 예전이랑 다를 수 있어. 내가 희인이 설정 정리해놓은 걸 보니까 한글파일이 4개가 넘더라고. 내가 예전처럼 예전처럼 그걸 다 읽고 외우고 돌릴 수는 없을 것 같고... 여러가지 비슷한 문제(내 불안감이라든가 여럿이 보는 공간에서 선을 못 넘는 나의 성향문제라든가)가 또 발생할 수도 있고...
그냥 그리운 추억으로만 남겨놓는 게 더 좋은 일일 수도 있어. 그래도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 있는거야?
>>458 그리고 본다면 스레를 거의 전연령으로 돌리는 거에 대해서도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해주면 좋겠어. 뭐라고 할까... 어장은 다른 사람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보니까 내가 다른 사람 시선을 의식하는 성격이라서 수위 조절이라든가 그런 부분에서 난항을 겪었거든. 개인적인 이유도 조금 있고...
>>461 이해해줘서 고마워. 세아주도 2~3주 텀으로 한번 남겨주면 괜찮다고 생각해주면 될 것 같아! 그게... 그... 공개된 곳에서 수위 쓰기가 사방이 투명한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 기분이었다고 할까...? 그런 기분이라... 아예 수위 쪽은 건드리고 싶지 않다는 게 본심이야... ㅋㅋㅋㅋㅋㅋ 내가 그쪽에 개인적인 콤플렉스도 있거든... 그럼 일단 R15 정도로 생각해 둘게. 세아 시트는 남아있어? 없으면 내가 가지고 있기는 한데. 이상은 1:1 스레로 가서 조율해도 괜찮을 것 같아.
안녕하세요 내 옆자리의 신님 어장 유타카주라고 합니다 후반 판을 담당하셨던 츱틴...a.k.a 츠바사주를 찾습니다 사유는 무엇이냐 하면 염치없습니다만 내옆신 어장 마지막 판 (84번) 다음 레스의 하이드를 부탁드리기 위해섭니다 아니라도 괜찮지만 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할것같습니다!!! 넙쭉!!!! 인코는 만약을 위해 남깁니다
하고 끝내고 cool하게 떠나려고 했는데 천성이 그런 사람은 못되나봅니다 따흐흑 신마을 친구들 다 잘지내고잇는지...크흐흑 청춘이고뭐고 모르는 유딱까주에게 사이버 청춘을 선물해주신 우리 포카포카 친구들...저으 상판..아니 자캐..아니 찐인생이 끝나는날까지 잊지않겠습니다 가끔 재밌었던 과거를 회상하면서 판을 재탕하곤 한답니다 스토커나할법한발언 죄송하지만 사실인걸요 우리 친구들 모두모두 여전히 재밌고 사이좋고 즐겁게 잘살고있었으면 좋겟네여 그럼...진짜안녕!!!! 헉 혹시나해서하는말인데 꼭 언급한분 아니고 다른분도 안부인사 얼마든지해주셔도 됩니다 원하신다면말이지여!!!!! 어장부활보단 이게나은거같아서 부득이하게 이용했습니다ㅠㅠ 문제있을경우 분쟁쪽으로 부탁드려요 그럼정말끄읏~~
코요... 시라세... 코토네. 켄야. 유카타카랑 다메가미즈- 나쿠루... 츠바사. 나츠토시 마리아. 아, 봄 축제 때. 활쏘기... 다 안 잊을 거 같았는데 이제 제대로 떠오르는 게 없어. 나쿠루주가 돌아오고 다시 떠나게 되기까지, 그 후, 케이주가 떠났을 때. 시라세의 서사에 얽힌 캐들이 거의 다 떠나고 어쩔 수 없이 시라세도 떠나게 됐을 때. 나도 떠날 때. 떠나는 순간들은 그래도 꽤 기억에 남아 있네. 코토네가 떠났을 때도 기억이 나는 것 같아. 과자 선물이나 계절별 축제 이벤트나 찌름이나 아무튼 그럭저럭 기억나는 것도 있구나. 또 떠오르는 사람이 없는 거 아니지만 입에 담고 싶지는 않고. 그냥 모두 잘 지내.
벌써 2년이 다 되어 가네요. 유피네스 전기의 크라우스주 입니다. 오랜 기간이 지나 남아있는 분들이 계실지는 모르지만, 가끔씩 여러분들 생각이 나곤 합니다. 새벽에 스레를 잡담으로 갈아치웠던 기행이라던가. 그런것들이 문득 떠올라서 괜시리 웃기도 하고... 아무튼. 마지막이 좋게 끝나진 않았지만 그 과정이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았기에 뒤늦게나마 여러분들께 정말 좋아했다고, 즐거웠다고. 조심스럽게 적어봅니다. 모두들 아무쪼록 무탈하셨기를 빌며. 남은 2021년도 좋은 일만 있으시길 빕니다.
>>466-472 정말 우연히 이 스레를 클릭했다가 가미아리 글이 보여서 고민하다 이리 글을 올리게 되네요. 케이주예요. 가미아리의 낯가림남 케이를 다시 떠올리게 되네요. 가미아리는 확실히 좋은 기억이 많이 있는 곳이라서 그립네요. 글을 보고 누군지 짐작 가는 분들도 있고요. 다들 잘 지낸다면 그걸로 좋지 않을까 싶어요. >>467의 레스가 없었으면 글을 쓸 일도 없었겠지만 걱정하시는 것 같으니 그냥 잘 지내고 있다는 글을 남길게요. 그러니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맘 같아선 가미아리를 다시 깨워보고도 싶지만 어디까지나 마음만 품게 되네요. 아무튼 다들 남은 한해 잘 보내고 즐거운 나날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