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5151284> [공용] ★못다한 말을 남기는 스레★ 1판 :: 770

이름 없음

2018-01-05 20:21:14 - 2024-09-26 00:23:53

0 이름 없음 (9461243E+5)

2018-01-05 (불탄다..!) 20:21:14

* 이 곳은 상황극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선에서. 이미 묻힌 스레의 상황극판/상황극Lite판 참가자들이 이전에 미처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남기는 스레입니다.
1달 이상 일상과 이벤트가 없었거나, 예상치 못한 사고로 소실된 참치/스레더즈 스레의 전 참가자들이 이용 가능하며, 횟수 제한 없이 레스를 주고받는 것이 가능합니다.

* 단, 상황극판 규칙상 지나친 개인정보 및 외부 연락처를 공개하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음을 반드시 명심해주십시오.

* 완전 익명으로 타 참가자에 대한 저격성/비난성 레스를 남기는 행위 역시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가급적이면 자신이 누구인지와 누구에게 남기는 말인지를 명확히 합시다. 도용 방지를 위해 인증코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12 이름 없음 (aXDjm2KLbw)

2020-09-02 (水) 05:41:16

아이고 중도작성이 되어버렸네요.

>>311 그에 대해 타박하거나 하지도 않을 겁니다. 저한테 그럴 자격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그냥 저희 스레에 참여하시는 동안 즐겁다고 느껴주셨으면 그걸로 좋을 것 같네요! 시스로 글을 쓰고 계신다니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나중에 시스주의 글을 발견하게 된다면 정말 반가울 것 같네요. 전 사이트에서 이곳으로 넘어온지라 찾기 힘드셨을텐데도 글 남겨주셔서 감사하고 오랜만에 봬서 반가웠어요 ☺ 그때가 되면 저만 일방적으로 알아보게 되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어디선가 시스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오길 기대하고 있을게요. 저도 많이 감사했습니다!

313 이름 없음 (uCD796LYH.)

2020-09-04 (불탄다..!) 12:47:59

마녀사냥스레에 참가했던 레베카주입니다. 너무너무 재미있었는데 개인 사정으로 탈주하게 되어 너무 죄송합니다. 시트도 따로 올리기로 했는데 못 올렸군요... 스레주께 죄송하다는 말을 남기고 싶어요.

스레주의 진행, 캐릭터들과의 대화 둘 다 참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도 레베카 윈프레드라는 캐릭터를 좋아했고요. 정말 즐거웠던 기억이 있어 못다말스레를 찾게 되었습니다. 다들 언젠가 익명 뒤에서 만나면, 알아보지는 못하더라도 서로 재미있게 놀아요.

314 이름 없음 (ExKH7YnGKw)

2020-09-04 (불탄다..!) 13:22:53

욕망이 꽃피는 성지의 막시밀리안 보니파츠야!
중간에 현생문제로 엔딩까지 함께하지 못해 아쉽기도 하고, 성지레주와 다른 사람들에게 인사도 할겸 개인적으로 생각한 막시밀리안의 결말을 넋두리삼아 풀어보려고 왔어.
결론부터 말하자면, 애플에 소속되어있던 캐릭터들이 모두 잘 살게 된 것 처럼 막시밀리안도 그랬을거야. 막시밀리안의 모티브가 된 마탄의 사수 이야기는 '악에 저항하고 올바른 길로 가는 인간'에 대한 교훈을 담고 있는 이야기거든. 엔딩이 확실히 나진 않았지만, 분명 막시밀리안도 마냥 악이라고만 생각했던 자신의 능력을 스스로의 일부로 받아들이며 깨달음을 얻었을거라 생각해.
또, 후반부에 막시밀리안이 아리아에게 능력의 대부분을 빼앗긴 뒤 유일하게 남은 일곱번째 마탄.. 그러니까 엔헨의 이름에도 나름 지어준 이유가 있어. 엔헨은 막스의 연인인 아가테의 사촌으로, 아가테가 꾼 꿈의 내용을 해석해줌으로서 그녀가 일곱번째 마탄에 꿰뚫려 죽지 않도록 결정적인 도움을 준 인물이야. 비록 막스랑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아가테(희망)가 사라지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자'라는 공통점이 있는 것 같아서 그렇게 지어준건데... 본인이 싫어하는걸보고 좀 머쓱했어(())
아무튼.. 우여곡절은 있었지만 정말 내가 뛰어본 스레 중에서 한손에 꼽을 정도로 재밌는 스레였어. 막시밀리안은 더 이상 총을 쏘진 않겠지만, 스스로가 마모되어 닳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마총을 살피고 손질하고는 있을거야. 너레더들과 다른 아이들도 다 행복했으면 좋겠네!
(추신: 내가 국어를 못해서 말이 좀 횡설수설한다.)

315 이름 없음 (tZ4W7J48B.)

2020-09-14 (모두 수고..) 02:16:40

얼어붙은 꽃 스레주인데
약간 추리계였는데 내가 힌트푸는 진행법이 많이 부족했고 결말을 못들려줘서 언제나 미안하고 있어 내 이기인지는 모르지만 결말을 어디 풀데도 없고해서 올려

스레는 자연의 악의와 선의는 없고 오직 본능만이 존재한다가 주요 주제로
옛날에 마을을 사랑한 소환사가 자기를 제물로 몬스터를 쫓아내는 향기를 지닌 마을을 지키는 수호나무를 만들었지만 정작 수호나무는 살아가면서 부족한 동력을 마을 주민들을 잡아먹어 채우는 몬스터가 되었고

이에 소문이 이상하게나 겨울숲속 잠들지 않는 꽃나무 전설이 탄생해 마법생물학자인 npc가 산속마을에서 상대방 캐릭터와 만나 모험을 한다 가 전체적인 스토리

꽂나무를 본 목격담
마을을 사랑한 청년과 꽃의 요정 설화
식인 식물의 탄생과 기초론
생물결계와 소환 이론
등의 힌트를 받고 추리해

꽃나무 결계를 멈추는게 1번 굿엔딩
Npc는 나무에 먹히고 배부른 꽃나무가 당분간 식인을 멈추고 마을이 평화로운게 2번 베드엔딩
결국 못찾고 돌아가게 되면 3번 노멀엔딩

그냥 이계의 자연 풍경이나 마법 식물설정이 풀고싶어서 만든스레인데 씬의 설정이 가미되서 더 이야기가 풍부해진것같아 좋았어
자연에 집중해서 정작 내 캐릭터는 별 설정없었거든
그거 끝나고 왕도의 왕립대학에서 npc의 교수님도 찾는 스토리도 같이 풀고싶었는데 현생이 심해서 말도없이 잠수타 한번더 미안해 고마웠어

316 ◆FG7o4bFoVM (Fx2pqTjjG6)

2020-09-27 (내일 월요일) 01:31:40

Paradise라는 어장에서 이브를 굴렸던 이브주에요. 우선 멋대로 잠수를 타서 죄송합니다.. 답을 드린다고 한 지 어언 몇 개월, 취업준비와 졸업반이라는 상황이 합쳐져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달려왔습니다. 사실 지금도 그리 한가한 건 아니지만 그나마 졸업작품이 끝나서 한 숨 돌릴 수 있는 상황이라, 문득 굴렸던 어장이 생각이 나서 들어와 봤습니다. 정말로, 늦어서 죄송해요. 이미 몇 개월이 지난 터라 본스레를 갱신하기는 애매해서 못다말 스레에 글을 썼습니다.
에녹주도 바쁜 듯이 보였으니까, 아직도 상황극판에 발을 담고 계실 지는 모르겠네요. 저도 몇달동안 상황극판엔 아예 못 왔었구요. 그래서 제 연락이 닿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나요? 몸 건강히 지내고 계셨다면 좋겠네요!

찐혐관 굴려보는 게 처음이라 굴리는 동안 너무 두근두근 설렜습니다! 엔딩까지 같이 꾸준히 굴리고 싶었는데ㅠㅠ정말로 죄송해요. 에녹에게도 이브가 너무 몹쓸짓 많이 한 것 같아서 좀 많이 미안합니다ㅋ큐ㅠㅠ 1:1 어장을 그렇게 길게 이어나간것도 처음이었어요! 후반부에는 저희 둘 다 바빠서 텀이 엄청 길어지기는 했지만요. 정말로 미숙한 저랑 같이 굴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글이 너무 횡설수설하지만 아무튼..에녹주도 잘 지내고 계셨으면 좋겠고, 먼저 잠수를 타버려서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ㅠㅠ. 더불어 같이 굴리는 동안 매우 즐거웠다는 것도요!

317 이름 없음 (MeSoCwNfjg)

2020-10-07 (水) 13:36:03

안녕하세요. 누구인지 밝히기에는 부끄럽지만, 취업난 시대 어장에 참여한 참치 중 한 명입니다. 저는 2년 전에 이 사이트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되어 첫 어장으로 취업난 시대에 참여했습니다. 그 후로 여러 어장에 참여해봤지만, 취업난 시대 어장처럼 재밌는 어장은 없었어요. 그래서 가끔 무리하지는 말아 달라고 말했더라면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뭐, 지나간 일이니까 어쩔 수 없지만요.

아무튼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잘 지내시는지 몸은 괜찮은지예요. 물론 2년이나 지났으니 리부트를 해주셨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거기까지 바라지는 않아요. 어쩌면 그동안 있었던 많은 일들 때문에 떠나고 없으실 수도 있지만, 혹시나 남아있으시다면 근황만이라도 이야기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318 이름 없음 (GYIHkvziO.)

2020-10-18 (내일 월요일) 01:14:19

Perfect Skill 의 세윤주 입니다. 다들 잘 지내시는지 모르겠네요. 일댈은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막판엔 잘 못왔지만 그래도 애정을 갖고 있던 어장이었어요. 재밌게 굴리기도 했고 ... 여기에 글을 쓰는 이유는 월희주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어서에요.

어느날부터 갑자기 안오셔서 당황했지만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그러실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밉다, 싫다 이런걸 얘기하고 싶은게 아니라 그냥 잘지내시는지, 어디 아프신 곳은 없는지 걱정이 되어서 남기는 말이에요. 저는 여전히 잘 지내고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정말 안아프고 잘 지내셨으면 좋겠고,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할께요. 보고싶네요.

319 이름 없음 (oOg3QPz74o)

2020-10-28 (水) 00:11:44

아. 김에 말 좀 더할게요.어차피 지금 쉬기로 했으니까 난 캡틴 아니야. 그러니까 리미트 풀거야.

레이가 버린 코요를 줏어먹니, 케이에게 환승했니 연플에 환장했냐니요? 내가 이런 메시지들 진짜 감추려고 웹박수 언급 잘 안하고 그냥 몰래몰래 지우고 넘기고 그랬는데 뭐! 뭐! 내가 좋다는데 뭐! 거 누구는 일상 두 번만에 고백하고 되게 끈적거리던데 뭐! 6~7번 돌렸으면 된거지! 무슨 뭐 캐릭터=현실도 아니고 이런 묘사하는 이는 커뮤 뛰면서도 본 적이 없어서 신선하긴 한데 웹박수로 비웃을거면 비웃던지! 해봐야 50개도 못 보내고 끝내던데 짜증나게 할거면 500개 정도 보내던지. 내 하루 업무량보다 더 적으면서 뭔 웹박수로 그렇게 보내는게 많은지 원.

스레주가 계속 하는 이유? 없어서! 내가 뛰고 싶은 스레가 없어서! 그래서 그냥 내가 만들려고! 이 스레도 내가 리메이크하는 이가 있다고 해서 그렇게 기다렸는데 없어서 만들었고 지금까지 만든 스레도 다 없어서 우물 팠는데 미쳤다고 내가 진행 그 힘든거에 중독되서 그럴까봐!! 캐릭터 관심 안 가져줄까봐 단체스레를 만드는 미친 놈이 어딨어! 1:1 스레를 팠으면 팠지! 상판 뛰면서 자기 캐릭터 관심 가져주길 바래서 이따위 캡틴을 하는 미친 놈이 있다는 말은 들어본적이 없네. 거 어딘지 모르겠지만 카톡방에서 보고 있을테니 비웃던지! 에라이. 여기까지.

320 이름 없음 (yDM3dLMiLk)

2020-11-17 (FIRE!) 16:20:09

이루주입니다. 그때 탈판하겠다고 했음에도, 미안한 마음이 너무 커서 마지막으로 사과드리고 갈게요.

하얀주께 정말로 죄송합니다. 연성을 많이 못 한 것도, 준비해주신 이벤트에 제대로 참여하지 못한 것도, 그리고 무엇보다 끝까지 믿어드리지 못한 것도요.

당시 제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다거나 하는 변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어떤 말을 해도 예전으로 되돌릴 수는 없으니까요.
부디 어디선가 잘 지내시길 바라요.

321 이름 없음 (5Yv55tWhqU)

2020-11-21 (파란날) 22:08:15

인양. 변기 얘기는 안 할 거야.

322 이름 없음 (yJk/1fnbxo)

2020-11-22 (내일 월요일) 11:49:14

안녕!! 동화학원 사람들!! 다들 잘 지내요? 누군지는 비밀이지만 저는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요즘 썰푸는 어장도 그렇고, 잡담스레도 그렇고 해포어장 얘기가 계속 나오니까 그 시절이 그리워서 계속 정주행만 하게 되네요. 함께 성장하던 여러분도 그립고, 캡틴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흥미로운 스토리도 그리워요. 며칠동안 혼자 앓다가 잡담스레에서 용기를 얻고 조심스럽게 못다말에 레스를 올리게 됐어요.

혹시 조기엔딩때 하셨던 말씀을 번복할 마음은 없으신건가요? 떼를 쓰는 것 같아 죄송하네요. 하지만 제게 큰 추억을 안겨준 동화학원이라는 이름의 스레를 다시 한번 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현생이 널널하시다면 그때의 결정을 재고해주실수 없나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 거절이라도 괜찮으니까 대답을 듣고싶어요.

이만 물러날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323 ◆Zu8zCKp2XA (89K4Ixe1jo)

2020-11-22 (내일 월요일) 12:13:31

잡담어장에 며칠 동안 올라 온 내용들을 보고 아, 우리스렌가? 했었는데 정말로 동화학원 스레일 줄은 몰랐습니다. 인코는 맞을 거라고 생각해요. 잘 지내셨나요?

본론으로 넘어가서, 리부트에 대한 의견에 대한 대답을 드리는 게 맞겠지요. 번복할 수는 있지만 당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 때 당시에 더 이상 할 생각이 없던 건 사실이기에, 설정을 거의 다 풀었으니까요. 그래서 다시금 새로운 것들을 추가하고 빼기 위한 준비 기간이 필요합니다. 내년 중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빨라도 봄~초여름 중일 거에요. 기억해줘서 고마워요. 언제나 행복한 날이 되세요.

ㅡ동화학원 캡틴 올림ㅡ

324 이름 없음 (I5vF.kPMUk)

2020-11-26 (거의 끝나감) 22:18:41

안녕하세요, 못다말 스레에서 얘기하기는 조금 이른 경향이 있는 것 같아 부끄럽습니다만 😅
편지스레의 situplay>1596241962>341를 작성한 사람이에요. 편지는 아까 전에 끝났는데 아직도 제가 설정에 대해 곱씹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상황이 괜찮으시다면 1:1로 이어나갈 의향이 있으신지 여쭤보고자 레스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욕심으로 혹시나 싶어 여쭤보는 거니까 부담없이 대답해주시면 되어요!
또, 이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참치님 덕분에 중간중간 약간의 설정 덧붙여가며 재밌게 잘 굴릴 수 있었어요.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325 이름 없음 (YmHpfbb.Ak)

2020-11-26 (거의 끝나감) 22:23:18

>>324 이렇게 말해주니 너무 고맙다 참치야 😭😭 사실 나도 미련 왕창 남고 일대일로 하면 너무 즐겁겠다고 생각했거든!! 서로 확인된 것 같으니 일대일 시트 가서 얘기하자! 곱씹은 설정들이 뭘지 벌써 설레.. ✊✊

326 이름 없음 (2jCdPD7ibI)

2020-11-26 (거의 끝나감) 23:21:37

미안하고 보고 싶다.

327 이름 없음 (bHH29E/11s)

2020-11-28 (파란날) 04:32:29

자유상황극에서 부상당한 인간과 인줍한 악마 썰 굴렸던 참치 있니!! 나 악마캐 참치야! 혹시 궁금할까봐 생존신고! 너참치도 보면 답 한번 남겨주라!

328 이름 없음 (kZmPJ6VjjA)

2020-11-28 (파란날) 12:32:51

>>327
인줍 ㅋㅋㅋㅋ 생존신고 고마워! 나참치 여전히 살아있는중. 아마 얘기한대로 7~10일뒤에 일대일을 할 수 있을것 같아~

329 이름 없음 (MFkQayMzc6)

2020-11-28 (파란날) 13:56:37

>>328
그렇군! 라져-댓! 그때 다시 보자!

330 이름 없음 (Q34lqMz7xM)

2020-12-01 (FIRE!) 16:11:28

인양

331 이름 없음 (JMwrQ2ENck)

2020-12-05 (파란날) 13:04:49

>>327의 악마캐 참치다! 보고있는가 너참치여!

332 이름 없음 (mgHiiRN/Hw)

2020-12-05 (파란날) 13:05:42

>>331
보고있어 지금 막 정리중이라 모레쯤 올것 같아 ㅠㅠ

333 이름 없음 (OrTstZSvwA)

2020-12-05 (파란날) 13:24:48

>>332 okok 알았어 잘 마무리 하고와!

334 이름 없음 (OFe3KPq9Cc)

2020-12-07 (모두 수고..) 09:06:17

>>332이야! 이제 슬슬 해결되서 왔는데 >>333 참치 있어?

335 이름 없음 (X/7/8FiE/A)

2020-12-07 (모두 수고..) 13:02:17

>>334 여 기 있 다 !!

336 이름 없음 (OFe3KPq9Cc)

2020-12-07 (모두 수고..) 13:09:26

>>335
못다말 어장 내려가서 못볼줄 알았는데 8ㅁ8 반가워!! 음 뭐부터 해야할까? 일단 자유시트어장으로 넘어가야 하려나

실은 내가 일댈이 처음이라 잘 몰라...ㅠㅠ

337 이름 없음 (X/7/8FiE/A)

2020-12-07 (모두 수고..) 13:30:27

>>336 아니 글케 대담하게 찔러놓고 첨이었단말야..?! 귀여워(?) 일단 일댈 시트스레로 넘어가서 얘기하자!

338 이름 없음 (SQ48R.dO2.)

2020-12-10 (거의 끝나감) 13:33:24

안녕,예전에 옆동네에서 동양풍 마법소녀 세계관을 같이 만들었던 친구들을 찾아!
그때 만들어진 자캐들을 가지고 소설을 쓰고 싶은데, 아무래도 자캐들과 자캐 서사는 완전히 내 거지만 세계관은 다같이 만든 거라 완전히 내 게 아니어서. 마음이 걸려 허가를 받으려고 슬쩍 갱신해봐.
괜찮다면 내가 고마운 거고, 괜찮지 않대도 당연한 거니까 부담없이 말해줘! 그때 정확히 몇 명이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백업본이 있으니 확인해 볼게. 다들 동의해 준다면 문제없겠지만, 완전히 동의를 받지 못하거나 합의가 되지 않는다면 작품 제작은 포기할거야!

339 이름 없음 (IShm9P4CAQ)

2020-12-24 (거의 끝나감) 14:46:52

아주 옛날의 일이고, 사실 이제 제대로 기억나는 게 없어. 하지만 재밌다는 기억은 남아 있어. 하고 싶은 말도 감사도 사과도 많지만 그런 말은 접어둘게. 그냥 한 번 불러보고 싶은 게 제일 컸거든. 난 아직도 가끔 그 설원을 떠올려. 그리고 너희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늘 행복해!

340 이름 없음 (QvYbcVP0Uc)

2020-12-24 (거의 끝나감) 20:49:31

회색마차 잠탱샨얀주입니다
엔딩 이후로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저는 아직 여러분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비록 정주행은 못 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그 때 함께해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모두 집에서 안전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부엉

341 이름 없음 (Of8frQ34qA)

2020-12-25 (불탄다..!) 23:47:26

>>318 오랜만에 와서 생각없이 들어와본 곳에 설마 이런게 남겨져있을 줄은 몰랐어요. 스레의 마지막...그즈음 말도 없이 사라졌으니 당연히 원망하고 미워할거라 생각했어요. 그 생각 탓에 좀더 일찍 오지 못 하고 오늘에서야 미적미적 들어와 뒤늦게 말을 남기게 되었지만요..
음... 세윤주는 여전히 잘 지내고있나요? 전 뭐 잘이라면 잘이고 아니라면 아니었어요. 그냥 그랬네요. 응. 분명 그런식으로 사라진 벌이라도 받는거 아닌가싶은 나날이었고 이제야 모든게 진정되었다~ 라고 할까요. 네 뭐.. 그래요. 그렇게 되었네요. 지금은.
더 쓰면 너무 주저리가 될거같아 여기까지만 할게요. 그래도 이제와서 이런 말은 진짜 염치없는 짓일거 같지만 딱 한마디만 더하자면.
많이 미안하고 보고싶어요..

342 이름 없음 (BncJg.1fp2)

2020-12-26 (파란날) 09:33:59

>>340 아카이브 가지고 있습니다.
나중에 위키에 올려놓을게요.

343 이름 없음 (AZtaQ2Jt1.)

2020-12-26 (파란날) 10:27:00

>>341 일은 잘 해결되셨나요? 저는 원망 같은건 하지 않아요. 누구나 곤란한 일이 있는 법이니까요. 말이라도 한마디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그런걸로 누군가를 원망하거나 하지는 않아요. 아 저는 잘지내고 있었는걸요. 여전히 바쁘고 요즘엔 더 바쁘지만요. 그래도 이렇게 돌아와서 근황 남겨주셔서 저는 아주 만족스러운걸요. 저도 보고싶었어요.

344 이름 없음 (LOxw1z5UBs)

2020-12-26 (파란날) 12:17:09

>>343 이걸 보고 안심해버린 저는 정말 이기적인 사람이겠죠... 여전히 바쁘다니 걱정이 들기도 하구요. 저는 뭐 잘 해결보다는 큰탈없이 일단락되었다는 느낌이에요. 적어도 제가 더 힘들 일은 없겠구나 싶은 정도. 응.
거듭되는 말이긴하지만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요. 사정 한마디 남기지 않아서 미안해요. 이런 저를 지금에서도 보고싶었다 해줘서 고마워요. 최근에 일을 끝마친 것보다 그 말 한마디가 더 큰 구원으로 느껴졌어요. 정말 고마워요.

345 이름 없음 (leSfyDE9O2)

2020-12-26 (파란날) 12:21:59

>>344 그렇게 안오실수도 있었는데 돌아오셨으니까 저는 그걸로 만족하는걸요. 비록 세윤이랑 월희의 이야기는 이어지지 못하더라도 말이에요. 개인적으로는 더 이어나가고 싶은 욕심도 있지만 그건 전적으로 월희주가 괜찮으시다면 그렇게 하고 싶어요.

346 이름 없음 (WjRNcZZiX6)

2020-12-26 (파란날) 13:04:19

>>345 그렇게 말해주니 좀더 빨리 돌아올걸 그랬어 라는 생각이 양심을 콕콕 찔러오네요..으윽 반성하자... 저 역시 가능하다면 계속해보고싶지만 시간이 꽤 지났다보니 완전히 그때처럼 이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어설프게 하느니 관계를 초기화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게 어떨까싶은데..세윤주는 어떤가요?

347 이름 없음 (leSfyDE9O2)

2020-12-26 (파란날) 13:06:42

>>346 저는 어느쪽이던 상관은 없지만요! 아예 초면부터 시작할지 아니면 전처럼 어느정도 일면식이 있는 상태에서 시작할지 ... 그런것도 정해야겠지만요.

348 이름 없음 (veDu1HdFJw)

2020-12-26 (파란날) 13:21:13

>>347 한번은 일면식이 있는 상태로 시작했으니 이번엔 완전한 초면이어도 괜찮지 않나 하네요. 만약 둘이 오리진이 아닌 곳에서 만났다면 식으로 해보고도싶고.. 아아 옮겨서 얘기를 해볼까요? 1:1시트나 그때 임시스레를 쓰면 될거같아요.

349 이름 없음 (leSfyDE9O2)

2020-12-26 (파란날) 13:23:56

>>348 일댈 스레를 사용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먼저 갱신해둘께요 :3

350 이름 없음 (91R0NyvhZE)

2020-12-27 (내일 월요일) 00:48:40

못다말을 써보는건 엄청 오랜만이네요~ 현생도 살고 뻘짓도 하고~ 오랜만에 참치 상판에 다시 들렀는데 새로 세워진 1:1도 있고. 아직 하고있는 1:1도 있고. 뭔가 반갑다고나할까~? 해서 잠깐 끄적이러 왔어요.
Perfect Skill.. 다시 만난분들은 축하하고 아직 이어져있는 분들은 기쁘네요. 스레에 안부라도 남겨볼까 하다가 그래도 1:1인데 예의가 아닌거 같고 혹시 저를 싫어할지도 모르니 여기에 축하하고 반갑다고만 하고 갑니당!
뭐 저는 재밌게 참가했었으니까요. 제가 뭘 해준건 없지만 익숙한 이름이 보이니까 그냥 신기했어요. 이쁘게 잘 이어가면 좋겠어요, 늦었지만 메리 크리스마스? ㅎㅅㅎ!!

351 이름 없음 (4ArGkYCHxE)

2020-12-27 (내일 월요일) 02:43:21

뒤늦게 글을 남겨 봅니다. 에버블룸 스레의 연우주였던 사람에요. 에버블룸에 어서와요, 호랑이씨! 스레는 제가 가장 아꼈던 스레 중 하나였어요. 한아라는 캐릭터 자체도 너무 매력적이었고, 연우와의 케미도 달달해서 애정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던 것 같아요. 비록 참치어장에 온 지 얼마 안 되어서 둘 다 바빴던 탓인지 가라앉게 됐지만... 그래도 아직 저에겐 매우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답니다. 그때 바쁘다는 이유로 자주 못 들렀던 게 후회도 되고 그러네요. 한아주께서 아직 어장에 남아 계시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새벽에! 갑자기! 문득 생각이 나서!! 새벽감성에 젖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ㅋㅋㅋ 한아주가 어디서 무엇을 하고 계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덕분에 누군가는 인생에서 큰 추억과 행복을 얻었다는 점을 꼭 알아 주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했습니다!

352 이름 없음 (vA4kTB./0E)

2020-12-30 (水) 23:58:04

>>339 그렇네. 생각해보면 굉장히 오래된 일이야. 5년 뒤에 만나자곤 했지만 신빙성이 적은 이야기였지. 그때 그 설원은 아직 잘 있어. 최근까지 그때의 누군가와 편지도 나눴는걸. 지금은 바쁜지 답장은 못받고 있지만... 아무튼. 말 남겨줘서 고마워. 주인장은 언제나 잘 있어.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다음 해도 잘 보내기를.

353 이름 없음 (zAf9XjpO0g)

2021-01-12 (FIRE!) 20:27:33

쿨찐병 아스퍼거놈들 다 모가지를 뽑아버려야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354 이름 없음 (r7a33JFg4Q)

2021-01-30 (파란날) 11:36:22

건조한 바람이 회전초를 등 떠밀고
가솔린 냄새와 흑색화약이 터지는 소리, 마법이 대기를 전율시키는 세상에
한 명의 인간이 되고 싶었던 게가 있었다.

- 게 주 -

355 이름 없음 (7faybIP7vA)

2021-02-01 (모두 수고..) 03:16:46

안녕! 봄이랑 시후 이쁜 사랑 하고 있어서 보기 좋아! 보는 내가 푸근해져!
한땐 사랑주였던 사람이 그냥 반가워서 한마디 써봤어, 봄아 그때 울려서 미안해...
사랑주랑 사랑이는 늘 너희들을 응원할거야!

356 이름 없음 (eYncrdqdRc)

2021-02-11 (거의 끝나감) 19:22:05

옆동네에서 삼가 벚꽃 스레를 뛰었던 아키라주예요. 모두와 함께 겨울을 보내고 졸업식을 맞을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정말 즐거웠어요. 특히 일대일로 가기로 하고 말없이 사라져서 슈진주에게는 더없이 죄송할 따름이에요. 문득 생각이 나서 못다말 스레를 갱신해 봤어요. 다들 잘 지내고 있길 바라요.

357 이름 없음 (mIVZO4nHRE)

2021-02-13 (파란날) 19:10:48

안녕하세요, 자유 상황극 스레의 소녀(용의 제물로 키워진) 캐릭터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 몇자 남깁니다.

묘사를 보니 소녀의 옷엔 때가 끼어있고, 몸에 멍도 들어있다는 내용이 있는데, 마을 사람들이 왜 소녀에게 그런 흠집을 내었는지 궁금합니다. 사과로 비유하자면, 봉지나 박스에 때가 끼고 사과 자체에는 멍이 든 하자품일텐데, 드래곤에게 잘 봐달라고 바치는 제물로 바치는 소녀를 일부러 그런 하자품으로 만들어 바친 이유를 잘 모르겠어서요.

두번째로, 소녀가 재차 삼차 자신을 잡아먹어달라고 간청하다 드래곤이 끝내 거부하자 소녀가 아쉽다는 눈치로 돌아서고, 소녀가 앞으로 불행해질 거라는 암시와 함께 마무리되던데, 소녀가 드래곤에게 꿀꺽 당하는 쪽이 소녀에게 해피엔딩이었을까요?

소녀의 레스가 인상적이었어서 질문 남겨 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358 이름 없음 (u4NODYhJKQ)

2021-02-13 (파란날) 19:23:18

>>354
올웨이즈 스레주입니다 다시 진행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신다면 언제든 시트스레에 레스 남겨주셔도 됩니다

359 이름 없음 (VqFHa5VRTI)

2021-02-13 (파란날) 20:04:25

>>357
레스주 말씀대로 제물로 키워진 소녀에겐 상처가 없어야 했지만, 더 이상 제물을 바치지 말라는 드래곤의 위협이 거세지자 쓸모가 없어져 마을 사람들에게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결국 살아있어 봐야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 소녀는 본래 자신이 키워진 목적대로 제물이 됨으로써 삶을 포기하고 싶었던 것이죠.

괴롭힘의 이유는 차별, 소녀를 액받이로 표현한 것은 샤머니즘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드래곤은 액받이를 처리할 수 가지의 방안 중 하나일 뿐이고, 액받이를 처리하는 것은 어떤 신적인 존재를 위한 하나의 의식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소녀는 드래곤과 자신이 특별한 존재라는 점에서 동질감을 느꼈고, 드래곤에게서 받은 위로로 텅 빈 마음을 채웠어요. 소녀의 아쉬움은 그에게 의지하고 싶은 마음과 잠시나마 품었던 희망을 접어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소녀가 드래곤과 같이 지내는 쪽으로 이야기를 더 이어갈 수는 있었겠지만요.

소녀가 불행해질 것이라는 암시는 다분히 현실적인 결말을 보여주고 싶어서 넣었습니다. 상처 입고 유약한 소녀가 홀로 먼 산길을 가야만 했으니까요. 만화처럼 우연히 근처를 지나던 용사 일행이 소녀를 거둬주지 않는 이상에야 행복한 결말을 맞기는 어려웠을 테지요.

엔딩으로 비유하자면 제물로 잡아먹히는 것은 노멀엔딩 정도가 되겠네요. 드래곤과 같이 지내며 행복하게 지내는 것이 해피엔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야기를 급하게 끝맺은 것 같아 아쉬움이 남았는데 레스주 덕분에 이렇게 소녀의 이야기를 풀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뻐요. 그리고 인상적이라고 해주셔서 고마워요.

레스주도 좋은 하루 되시고 남은 연휴도 편안히 보내세요!

360 이름 없음 (js4N1HsOHE)

2021-02-15 (모두 수고..) 10:53:20

>>359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액막이 수단중 하나였던 드래곤의 거부로 인해 제물이었던 소녀는 마을사람들에게 쓸모가 없어져서 학대를 당한 것이고, 드래곤과 함께 사는 쪽이... 해피엔딩이었던 거군요. 보통 드래곤에게 인간 사정은 알바 아니기도 하고 사람이라도 모르는 사람과 덜컥 동거하긴 어려우니, 달성하기 어려운 조건이었네요.

다른 궁금증이 더 생겼는데, 드래곤이 액받이 처리 방안 중 하나였을 뿐이고 다른 여러 방안이 더 있었다면, 어째서 소녀는 드래곤이 거부한 후로 쓸모가 없어진 걸까요?

361 이름 없음 (mivM83PC5.)

2021-02-15 (모두 수고..) 11:23:00

>>360
설정을 세세하게 짜고 돌린 게 아니라 뭉뚱그려 답해드릴 수밖에 없지만 소녀는 제물로서 길러졌으니까요. 용도에 따라 쓸 수 있는 곳이 다르잖아요. 소녀를 다른 의식에 쓰는 것을 가볍게 비유하자면 선물 빠꾸먹었다고 다른 친구 주는 꼴이 되겠죠.

362 이름 없음 (js4N1HsOHE)

2021-02-15 (모두 수고..) 12:34:06

>>361 아하, 하려던 게 실패했지만 다른 방안을 찾기보다는 소녀를 괴롭히는데 집중한 거군요. 액막이가 그렇게 급한 문제는 아니었나보네요. 그런데도 제물용 인간을 10년 이상 기른 것이고요...

아무튼, 많은 궁금증이 풀렸네요,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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