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5148090> [해리포터 기반/판타지/All] 동화학원 07. 수업, 음모 그리고 혼파망 :: 1001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 패러디!◆Zu8zCKp2XA

2018-01-05 19:28:00 - 2018-01-07 21:01:09

0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 패러디!◆Zu8zCKp2XA (6714763E+5)

2018-01-05 (불탄다..!) 19:28:00

*해리포터 기반입니다. 모르셔도 무방합니다.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네티켓을 지킵시다!

*7일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안하실 시, 해당 시트를 하차 하겠습니다.

*AT필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

*이벤트는 금~일 사흘 간 진행되며, 보통 8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석 체크는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D



*임시스레(한 번씩 읽어두시면 좋아요:D): https://goo.gl/p6oWim

*위키: https://goo.gl/xbfdr2

*시트스레: https://goo.gl/i8iuLB

*웹박수: https://goo.gl/forms/kGNkmiek9JZguo532

*동화학원 만남의 광장: https://goo.gl/EEFcpB

104 현호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1:12:13

>>103 미래로 워프...? >>100 입니다!!!

105 시 제인 (1704724E+5)

2018-01-05 (불탄다..!) 21:13:15

뭐가 도망가? 제인은 무심하게 수조를 바라보다가, 미셸 교수님이 하는 말을 듣고 살짝 놀란 듯 눈을 동그랗게 떴다. 아니, 그거 그냥 도망갔다로 끝내도 되는 거야? 재포획 안 해도 되나? 그런 생각을 하며 지팡이를 볼펜마냥 돌리던 제인은 가장 무서워하는 게 뭐냐는 물음을 받곤 순간 멈칫거렸다.

움직임을 멈춘 손가락 사이로 떨어진 지팡이는 딱, 하는 소리와 함께 교실 바닥에 떨어졌다. 정작 제인은 언제 멈칫거렸냐는 듯 자연스럽게 떨어뜨린 지팡이를 줍고, 살짝 삐딱한 자세로 턱을 괴었지만.

" 없어요. "

물론 거짓말이다. 뭐, 그 성격에 숨기고 싶을 만도 하지. 그녀가 가장 두려워하는 건 그녀의 삼촌이었으니까.

106 제인주 (1704724E+5)

2018-01-05 (불탄다..!) 21:14:34

(혼자 없다고 대답한 제인쟝 인성.....)(._.

107 사이카 (8320057E+5)

2018-01-05 (불탄다..!) 21:14:43

"흐. 흐흐흐흐...."

지금껏 미뤄졌던 수업이 재개된다는 건 정말로 슬프고 비극적인 일이었다. 하지만 수업 중에서 어렵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행복에 기여하는 수업이 딱 하나 있었는데, 바로 머글 연구 과목이었다.

사이카는 어쩐지 밝은, 그러면서도 상당히 음습한 표정으로 웃음을 흘리고 있었다. 평소의 의욕 없는 태도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진 상태로. 쉬는 시간 때부터 맨 앞자리에 앉아서는 교수가 들어오자마자 우렁차게 인사하고, 교수의 말을 경청하는 사이카의 태도는 그녀를 잘 아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낯선 모습이었다. 물론 수업 태도가 좋다는 점을 나무랄 수는 없지만...

"당근 빳다 최고로 기합 넣고 가겠슴다 겨슷님!!"

특정 과목에 한해 지나치게 의욕이 좋은 게 어딘가 수상하달까. 지극히 투명한 사심이 엿보이는 행동이었다.
책상 앞에 몸을 딱 붙이면서까지 비화의 말에 귀를 기울이던 사이카가, 허가가 떨어지자마자 닌x의 전원을 올렸다. 물 흐르듯 익숙한 손놀림이었다.


//당연히 머글 연구 아니겟읍니까!!!!! 야호 닌x도 최고!!!!!(???

108 지애주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21:15:25

지금 돌아왔습니다! 빨리 레스 쓸게요..!

109 현호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1:16:13

거짓말치는 애들이 둘이나 있어요 미셸 교수님!!(일름(노답

110 히노키 (5511519E+5)

2018-01-05 (불탄다..!) 21:16:14

어둠의 마법 방어술 교수인 미셸 교수님은 간단히 자신의 소개를 했다. 아스타는 할 일이 없어서 그런지 지루한 듯 제 팔에 붙어있었다. 교수님은 설명을 하며 칠판에 글을 채워나갔다. 저는 그것을 필기하면서 설명을 들었다.

첫 수업인데 실습을 나가는 건가? 교수님의 말을 들어보니 교재용 닷발이가 도망쳤다고 했다. 저런... 뭐, 이론보다는 실전이 좀 더 즐거우니깐. 그런데 안 찾아도 괜찮은건가...? 교수님들이 알아서 하시려는 건가. 그런 생각을 하던 찰나 교수님이 질문을 해왔다.

“음, 가족을 잃는 것입니다.”

// 좋아 자연스러웠어

111 제인주 (1704724E+5)

2018-01-05 (불탄다..!) 21:16:35

사이캌ㅋㅋㅋㅋㅋ구ㅏ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금

112 히노키주 (5511519E+5)

2018-01-05 (불탄다..!) 21:17:41

사이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생기넘치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3 현호주 ◆8OTQh61X72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1:17:57

사이카 너무 귀여운거 아닙니까 (진지)

114 가베주 (084394E+59)

2018-01-05 (불탄다..!) 21:17:58

사이카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베쟝: 풀타입이..약하다고...? (부스터를 본다

115 유백향 (6570696E+5)

2018-01-05 (불탄다..!) 21:18:06

백향주 갱신해요

116 유채헌 (0085153E+6)

2018-01-05 (불탄다..!) 21:18:13

갸ㅑ악 채헌주 밥먹고 올게요 치킨 먹는당!!

117 제인주 (1704724E+5)

2018-01-05 (불탄다..!) 21:18:21

>>109 제인: ....!!! 조용히 해..!!(지팡이 던짐(??????

히노키주 어소사>♡<

118 가베주 (084394E+59)

2018-01-05 (불탄다..!) 21:18:42

>>114 앗 중도작성..

가베: (부스터를 본 가베는 풀타입 지약설을 부정했다!

119 히노키주 (5511519E+5)

2018-01-05 (불탄다..!) 21:18:44

백향주 어서오세요! 치킨이라니...!! 채헌주 다녀오세요!

120 이 세연 (9128312E+5)

2018-01-05 (불탄다..!) 21:19:29

다들 어서오세요!

세연주: 세연쟝.. 두려워하는 거.. 말하진 않겠지. 아니다. 물리적으로 못 말할 수도 있을지도.. 마법약이지만!

121 제인주 (1704724E+5)

2018-01-05 (불탄다..!) 21:19:30

백향주도 어소사아-!! 채헌주는 다녀오세여여ㅕ>♡< 치느.. 부럽..

122 가베주 (084394E+59)

2018-01-05 (불탄다..!) 21:19:32

백향주 어서오시구 치킨.....(침질질

123 현호주 ◆8OTQh61X72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1:19:46

>>117 현호 :(지팡이 맞음)(억울)

124 위르겐주 (5497782E+5)

2018-01-05 (불탄다..!) 21:19:53

어서오세용

125 히노키주 (5511519E+5)

2018-01-05 (불탄다..!) 21:19:55

>>1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스터랑 치코리타가 만난다면...

126 수업이에요 수업!◆Zu8zCKp2XA (6714763E+5)

2018-01-05 (불탄다..!) 21:20:15

백향주 어서와요:3

127 제인주 (1704724E+5)

2018-01-05 (불탄다..!) 21:21:43

>>123 제인: 그러게 누가 이르래? (딱 밤

128 현호주 ◆8OTQh61X72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1:21:50

백향주 어서오세요!!!치킨(침) 다녀오세요!!!

129 가베주 (084394E+59)

2018-01-05 (불탄다..!) 21:22:26

>>125 최약체끼리 싸우게 하다니...인성 무엇...(선동과 날조

130 현호주 ◆8OTQh61X72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1:22:40

>>127 현호: 말한적 없습니다...(아야)

131 사이카 (8320057E+5)

2018-01-05 (불탄다..!) 21:22: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강제로 전자기기 없는 건강 생활 하다가 다시 게임을 할 수 있다니 이 얼마나 유용한 수업입니까!!!! 야호 머글 연구 최고!!!!!!(?????


>>114
사이카: ^-T....★(풀타입 덕후라서 시리즈마다 풀타입행)


야호 백향주랑 자연스러운 히노키주 어서와요!!!!!! 채헌주는 맛치!!!!

132 유백향 (6570696E+5)

2018-01-05 (불탄다..!) 21:23:00

에... 이벤트 정주행해보니 듣고싶은 수업 골라 듣는 거 같은데 변신술 고르는 레스 쓰면 되나요?

133 히노키주 (5511519E+5)

2018-01-05 (불탄다..!) 21:25:41

>>129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웅? 제 인성이 왜요오?(노답

134 제인주 (1704724E+5)

2018-01-05 (불탄다..!) 21:26:00

어 그러고보니 머글 연구 수업때는 스마트폰도 쓸라나..?(급혹함(제인: 필요없서(???

>>130 제인: (.....????)(혼란)

135 현호주 ◆8OTQh61X72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1:27:10

후후 모든것 현호주의 농간(노답

136 수업이에요 수업!◆Zu8zCKp2XA (6714763E+5)

2018-01-05 (불탄다..!) 21:28:27

>>132 변신술 들으실 건가요?:)

137 유백향 (6570696E+5)

2018-01-05 (불탄다..!) 21:29:18

>>136 네넹!

138 권지애 (2748018E+5)

2018-01-05 (불탄다..!) 21:29:47

"무서워 하는 것..."

이 세상에 무서운 거야 많지. 집단 이기주의와 부정부패, 차별과 선입견, 집단광기, 범죄, 전쟁...
하지만 그런 것들은 자신이 진정으로 무서워한다기 보다는 혐오하다시피 하는 것들에 더 가까울 터였다. 너무나도 무서워서 이따금씩 잠을 설치게 만드는 게 뭐냐, 라고 묻는다면.

"소중한 사람이 다치는 거요."

//으아 지애 엄청 중2중2하다..!

139 수업이에요 수업!◆Zu8zCKp2XA (6714763E+5)

2018-01-05 (불탄다..!) 21:30:19

>>137 이미 진행이 되었기 때문에 아마 지금 수업을 들으러 간다면 지각이라고 혼날 가능성이 있어욥:3

140 유백향 (6570696E+5)

2018-01-05 (불탄다..!) 21:33:18

>>139 앗 그렇다면 마법약 수업 들으러 갈게요! 마법약 수업은 어떻게 끼어들면 될까요?

141 수업이에요 수업!◆Zu8zCKp2XA (6714763E+5)

2018-01-05 (불탄다..!) 21:33:57

악 쓰다가 날렸...9-9

142 현호주 ◆8OTQh61X72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1:34:30

엗... 스레주....(다독)

143 수업이에요 수업!◆Zu8zCKp2XA (6714763E+5)

2018-01-05 (불탄다..!) 21:34:42

>>140 일단 쓰다가 날렸지만 다음 턴부터 있었던 것 처럼 끼시면 됩니다..!

144 유백향 (6570696E+5)

2018-01-05 (불탄다..!) 21:38:00

>>143 네넹 알겠습니다!

145 수업이에요 수업!◆Zu8zCKp2XA (6714763E+5)

2018-01-05 (불탄다..!) 21:38:50

[어둠의 마법 방어술]

' 패배, 예고치 않은 죽음, 누에, 자신의 몰락, ' 할 말 있느냐고 물어보는 엄마, 가족을 잃는 것...... 엄청 다양하네요. '

미셸 교수님은 빙그레 웃으면서 말을 이으셨습니다.

' 무서운 건 누구나 있죠, 그리고 그것은 때론 거짓으로 숨겨야 합니다. 특히 바다에 갈 때는 말이죠 '

여전히 웃으면서 그녀는 말을 이었습니다. 바다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에는 잠깐 슬퍼하는 것 같은 표정을 짓는 것도 같으셨습니다.

' 이 수조 안에는 제가 포획한 [바다 악사] 라고 하는 것이 들어있어요. 바다를 건너는 사람들에게 가장 무서운 게 무엇인지 묻고, 연주를 들려줘서 진짜로 무서워하는 것에 대한 환각을 보여준답니다. '

어째서 미셸 교수님은 도망친 닷발이도 그렇고 지금 있는 바다악사도 그렇고 하나같이 위험한 것만 갖고 계신 걸까요. 그녀는 조용히 교탁 앞으로 나오셨습니다.

'가장 무서워하는 것을 말하면 안 됩니다. 바다 악사가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

그녀는 조용히 목소리를 낮췄습니다.

' 한 치 앞도 모르는 미래가 무섭다, 고 대답하세요. 아니면, [델레트리우스(Deletrius)] 주문을 쓰면 효과가 있어요. '

그리곤 교수님이 박수를 한 번 크게 짝, 치셨습니다.

'그럼 실습을 준비해볼까요? 모두 차례로 줄을 서 주세요 '

어째, 조금 많이 위험한 실습이 시작될 것 같군요.




[마법약]

모든 학생들이 귀마개를 차는 걸 보신 아비게일 교수님이 빙그레 미소를 지으셨습니다.

' 그럼 이제 수업을 시작해볼까요. '

교수님은 빙그레 미소 지으시며 학생들의 앞에 맨드레이크가 심어진 화분을 마법으로 모두 옮기셨습니다. 교수님은 곧이어 웃으시면서 말하셨습니다.

' 자, 이제 맨드레이크를 뽑읍시다!! '

꽉 귀를 막고 뽑읍시다!





[머글연구]

'켜, 켜셨나요...? '

비화 교수님은 덜덜 떠시며 말하시곤, 학생들이 켰는지 확인하셨습니다. 무언가 확인하신 듯 교수님이 고개를 끄덕이셨습니다.

' 그, 그, 그, 그럼... 이것들을 끼워서 우, 우, 움직이고.. 레, 레포트를 써주세요... '

여전히 말을 더듬으시며 말하시는군요. 비화 교수님이 심약해지지 않는 약은 없는 걸까요.


//제발 날아가지 말아라.. ;ㅁ;

146 사이카주 (8320057E+5)

2018-01-05 (불탄다..!) 21:38:56

엫 레주...(토닥ㄱ

147 수업이에요 수업!◆Zu8zCKp2XA (6714763E+5)

2018-01-05 (불탄다..!) 21:42:39

앗 이번 레스는 10 20분까지 받을게요!!:D

148 이 세연 (9128312E+5)

2018-01-05 (불탄다..!) 21:45:19

꽉 귀를 막은 걸 확인하고는. 맨드레이크를 뽑으려고 합니다. 생각해 보니까 거의 다 큰 맨드레이크로 만들지 않던가요?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귀를 한 번 더 확인하고 정말 꽉 잠겼다는 걸 확인하고 힘껏 뽑으려 합니다.

"..."
..좀 많이 너무 세게 뽑은 거려나요. 그녀가 지닌 힘을 순간적으로 잊었습니다.

149 소담 - 와! 마법약! (4690237E+5)

2018-01-05 (불탄다..!) 21:45:43

지금부터가 진짜 수업! 귀마개를 다시 확인하고, 맨드레이크를 붙잡고, 하나...둘...셋!! 뽑아요!

150 유백향 (6570696E+5)

2018-01-05 (불탄다..!) 21:45:47

백향은 무서웠다. 귀를 제대로 안 막았으면 어떡하지? 일이 잘못되면? 그러나 교수님이 시켰으니 어쩔 수 없는 노릇이었다. 백향은 귀마개를 제대로 썼는지 확인하고 맨드레이크를 휘익 뽑으려 하였다. 많은 각오를 했는지 입술은 꼭 앙다물었고 손은 벌벌 떨렸다.

151 현호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1:46:25

소년은 잠시 제 그저 검은 보석이 박힌 지팡이의 검은 보석 부분을 쓰다듬었다. 제 눈과 닮은 보석. 그럼에도 소년은 교수님의 말을 가만히 들었다.

때로는 거짓말로 숨겨야한다. 소년은 성실했다. 잠시 느리게 눈을 깜빡이며 바다에 갈때, 라고 이어지는 교수님의 말을 들었다. 그보다, 닷발이에 이어 바다 악사라니. 왜 실습 수업에 바다악사가 나오는거지?

바다악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소년은 지팡이의 손잡이를 조심스레 쥐었다. 한치 앞도 모르는 미래가 무섭다, 나
델레트리우스(Deletrius). 소년은 입속으로 그 주문을 되내이며 교수님의 말에 따라 줄로 향해 다가갔다.

너무 앞쪽도 아닌 뒤쪽에 가까운 위치였다.

델레트리우스(Deletrius).

소년은 다시 주문을 되내였다. 한치 앞도 모르는 미래가 무섭단말을 하기는 글른것 같아서 소년은 계속 주문을 되내였다.

152 우승하 (8195138E+5)

2018-01-05 (불탄다..!) 21:47:14

교수님이 시키는대로 끼우고 움직였다. 머글연구가 원래이렇게 쉬운건가. 아니면 놓치고 있는 무언가가 있는걸지도 모른다. 고개를 천천히 갸웃거리다 움직이고 어떻게 해야 움직이고, 움직임으로 어떤 영향이 있는지 등을 메모했다. 레포트는 메모가 끝난 뒤 정리해서 쓰는 게 좋겠다. 안그러면 수정할 게 많아지니까. 그나저나 비화 교수님 괜찮으신건지. 걱정이 들었지만 대놓고 보면 더 떠실까봐 힐끔힐끔 살폈다.

153 현호주 ◆8OTQh61X72 (2163805E+5)

2018-01-05 (불탄다..!) 21:48:49

스..스레줔ㅋㅋㅋㅋㅋㅋㅋ리디쿨러스가 아니였다니!!! 보가트가 아니였다니요!!?

154 수업이에요 수업!◆Zu8zCKp2XA (6714763E+5)

2018-01-05 (불탄다..!) 21:48:50

레주가 밝히는 아까 돌린 다이스..

1. 바다 악사
2. 보가트

였습니다:D... 모든 건 다갓이 나빠욥:3c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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