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8 >>540 신이 사냥욕구라면 애가 아주 포악하진 않아요!! 배고플때만 제외하면 순합니다 반대로 제때 먹이 안 챙겨주면ㅎㅎ.....애가 쥐를 좋아해서 비둘기는 딱히 안 건드릴거같아요! 영이 평소에 아무 새한테나 모이 많이 줘가지구 구스타브가 패밀리아인줄은 모르고 자주자주 모이 줬을거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중에 지애가 찾았을 때 어땠을지 감이 안잡히네요...영이 주변에 새 잔뜩 있었을거에요 일단ㅋㅋㅋㅋㅋ모이로 소세지같은거 까주고있었을지 모르겠어요 그거 먹고 구스타브는 살찔테고....리스펙...
>>548 글쎄요 지애가 찾은 뒤에도 종종 구스타브가 모이 먹으러 사라졌거나 해서 구스타브 찾아나서면 영이가 모이주고 있다거나ㅇ__ㅇ......???이거뭐 소시지로 피리부는거도아니고(??????????)아이거좋네요 사라진 구스타브 찾을때 제일먼저 찾아오는 사이 어떠십니까!!!!!나중에 같이 구스타브 찾아도 재밌을거같아요ㅇ__< 작년 일인걸로 해도 괜찮을까요 이 만남? 앗그럼 지애 1-2학년때는 잘 모르겠네요영이가'__'
>>552 >>>사라진 구스타브 찾을때 제일먼저 찾아오는 사이<<< 헉 이거 취적입니다. 어떻게 이런 걸 생각하셨어요 영주 아주 그냥 천재이신듯bb 막막 구스타브 없어질 때마다 찾아오다보면 나중에는 지애가 영이&소담이 기숙사를 제 집 드나들듯 다니게 되지 않을까요(구스는 주인이 일만 시킬 것 같으면 가출하는 땡땡이둘기입니다)? 음 그래도 허락도 없이 들어가지는 않겠지만요. 아니 허락 없이 들어가도 이해되는 사이가 더 좋나?
네, 작년 일로 해요! 마침 소담이와 친해졌을 때와도 겹치네요. 두 친구를 동시에 알게 됐어요. 그러게요, 1,2학년 일은 잘 모르겠네요. 지애 입장에선 이게 더 편할 지도 모르지만요.
아버지 외(이건 행복보다는 추억쯤이지만)의 가족들이랑 그닥..... 학원전에는 아버지랑 자주 있었고 아서지 돌아가시고 학원입학하고나서는 다들 각자 바빠서.... 어머니는 현 가주, 일란성 쌍둥이는 직장인, 셋째 누나는 후계자수업때문에 어머니랑 비슷하게 집에 자주 못들어오고..(쌍둥이들은 이미독립수줏)어..... 음... 되네 뭔가 찌통이긴하네요
작은 세이는 가베의 머리 위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고, 가베는 조용히 히노키의 눈을 바라보았다. 괴롭힘 당하는걸 그냥 놔둘리가 없지. 아무래도, 자신은 좋은 사람은 아니었나보다. 갑자기 이런 질문이나 던지고. 분위기가 산산조각 난 기분이지만 가베는 어깨를 으쓱이곤 손을 뻗어 히노키의 머리 위에 얹었다.
"...니베스도, 너도..내 동생들을 위해서 언제든 뛰어들기 위해 잘 챙기고 있으니까 걱정 마."
그게 내 아우프가베니까. 그 날 이후로 평생 다짐해왔거든. 따위의 의미를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린 가베는 히노키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조용히 웃었다.
"히노키, 그래도 나를 걱정하는구나? 뭔가 기ㅃ.."
분명 기쁘다를 말하려 했지만 슬쩍 작은 세이가 그의 머리에 부리를 대었고, 가베는 섬짓한 느낌에 말을 삼키곤 입꼬리를 올리는 것으로 말을 대신했다.
>>558 어흐흑 세연이 행복한 기억 없다니 여러모로 너무 찌통인거아닙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세연이 행복하게 해주세요ㅠㅠㅠ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꽃길만걷자 세연아...... >>559 찌통 인정합니다ㅠㅡ현호야 너도 꽃길만 걷자.......
>>557 뭔가 지금까지 얘기 종합해보면 딱 요게 나오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리해보면 첫만남은 구스타브 먹이주다가 지애가 자기 패밀리아 찾아온거고! 이후에도 종종 구스타브찾으러 오는 사이! 지애가 소담이와도 친구니까 방 어딘지는 이미 알고있겠다ㅋㅋㅋㅋ기숙사에 대해선 전 상관 없습니다! 그래도 허락 맡고 들어가는게 좋겠네요 방에 영이만 있을지 소담이 혼자 있을지 잘 모르니까요ㅇ__ㅇ 영이 진짜 무뚝뚝한 성격때문에 1학년때 친구없었어서(영피셜 팩트입니다) 요렇게 한 3학년때부터 시작하는거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음음 그럼 요렇게 갈까요일단?
꺅 OK사인떴다ㅡㅡㅡㅡㅡㅡ!!!!!!저도진짜 대찬성이에요 이 사이!!! 너무감사드립니다 소담주>♡////!!!
>>569 헉아닙니다 전 그냥 나온 얘기를 정리한것뿐인걸요ㅠ__ㅠ...오히려 구스타브 얘기를 지애주께서 먼저 거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지금@@@@@ 지애주도 수고많으셨어요! 일상 돌리곤 싶은데 지금이 너무 늦어버린시간이라ㅜㅡ.....나중에 한번 구스타브 찾기 대모험 한번 갑시다! 꿀잼 보장합니다@@@@@@@@@@
가베는 잔잔하게 미소를 지었다. 비록 피가 이어져있지 않고 같은 가문이 아닐지라도 그에게 있어선 친동생만큼 소중한 존재나 다름이 없었다. 성격 때문인지, 아니면 교육에 의해 생긴 우애감인진 알 수 없지만. 웃음조차 네모난 발음이 되어버렸지만, 알아듣는 게 가능한 것이 다행이었다.
인정받은건가? 그의 표정이 밝아지고 세이는 다음 말을 예측한듯 부리를 대었다. 걱정하는구나? 기ㅃ.. 아무래더 작은 세이는 그가 제정신으로 돌아오고 나서 며칠간 보이지 않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혹여 그를 찾는 사람이 있다면 이미 작은 세이는 노릇노릇하게 구워져 있을지도 모를 노릇이고.
"그 모습도 나름 귀엽다고 생각하는데?"
붉은 볼가에 미소가 활짝 피었다. 그는 그래도 두시간 정도가 아닐까....라고 작게 덧붙이며 눈을 깜빡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