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4891716> [해리포터 기반/판타지/All] 동화학원 05. 학원에는 언제나 혼파망이 함께합니다:) :: 1001

이름 없음◆Zu8zCKp2XA

2018-01-02 20:15:06 - 2018-01-04 13:58:44

0 이름 없음◆Zu8zCKp2XA (0514788E+5)

2018-01-02 (FIRE!) 20:15:06

*해리포터 기반입니다. 모르셔도 무방합니다.

*모니터 뒤에 사람 있습니다. 네티켓을 지킵시다!

*7일 갱신이 없을 시 시트 동결, 14일 안하실 시, 해당 시트를 하차 하겠습니다.

*AT필드는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됩니다. :)

*이벤트는 금~일 사흘 간 진행되며, 보통 8시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출석 체크는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D



*임시스레(한 번씩 읽어두시면 좋아요:D): https://goo.gl/p6oWim

*위키: https://goo.gl/xbfdr2

*시트스레: https://goo.gl/i8iuLB

*웹박수: https://goo.gl/forms/kGNkmiek9JZguo532

*동화학원 만남의 광장: https://goo.gl/EEFcpB

257 현호주 ◆8OTQh61X72 (0192654E+5)

2018-01-03 (水) 00:39:14

저는 인생을 헛살지 않았습니다.. 영과 지애와 백향이가 멈뭄미라니....(2차사망)

258 현호주 ◆8OTQh61X72 (0192654E+5)

2018-01-03 (水) 00:40:08

백향주 안녕히 가세요!!!!
허헉...!!!! 샤모예드라니요 영이가!!!!!!!!!(3차 사망)

259 영주 (7764617E+5)

2018-01-03 (水) 00:41:33

>>252 아프간 하운드 보고 와봤습니다 http://gdimg.gmarket.co.kr/901676122/still/600?ver=0
후,,,, 다이스 다시 굴릴까요,,.,.,.(고민

260 히노키 - 현호 (1230365E+5)

2018-01-03 (水) 00:42:22

그가 저와 이야기를 하던 중 잔에 담긴 것을 마셨다. 다만 그 잔에 담긴 것이 그 문제의 음료라는 것이었다. 그의 머리카락은 길어지더니 찰랑찰랑한 긴 머리카락이 되었다.

“...네, 그러게요.”

혼란스러운 듯 그는 고개를 푹 숙였다. 그 긴 머리카락이 얼굴을 가려서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저 상황에 처하면 누구나 혼란스럽지 않을까.

“네, 좋아요.”

묶어드릴까요?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머리묶기의 달인이 되어있던 저는 주머니에서 굵은 머리끈을 꺼내며 말했다. 아스타는 갑자기 길어진 그의 머리카락이 신기한 듯 보였다.

261 지애주 (6591786E+4)

2018-01-03 (水) 00:44:04

백향주 다녀오세요!!
사모예드....! 사모예드 정말 멋지죠 흰 털이 나풀나풀...
중딩때 했던 개썰매 게임에선 애증이 쌓였지만요 (?)

262 지애주 (6591786E+4)

2018-01-03 (水) 00:46:26

음... 지애는 진돗개 새끼일까요...?

263 현호 - 요루구모 히노키 (0192654E+5)

2018-01-03 (水) 00:46:51

소년이 머리가 길어진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였지만 다섯번째나 되가는 머리가 길어지는 음료수를 마시고도 머리끈도 안챙기는 자신의 안일함과 당해도 당해도 익숙해지지 않는 머리길이에 소년은 차마 고개를 들수 없었다.

이럴줄 알았으면 제대로 확인하고 마실것을.

"부탁드립니다."

소년은 평이한 목소리였지만 고개를 들었어도 소년의 손은 얼굴에서 사라지지 않았다. 손가락 사이에서 보이는 눈동자가 무척 흔들리고 있었다. 깊은 한숨은 없었지만 소년은 허리를 세우고 의자에 등을 반듯하게 기댔다.

물론 얼굴은 여전히 가리고 있었다. 양갈래만 아니면된다는 생각이 소년의 머릿속을 스쳐지나간다.

"두시간만 안풀릴정도로 묶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64 멍댕이카주 (5578229E+5)

2018-01-03 (水) 00:47:13

>>220 헉ㄱ 죄송함ㅁ다 이제야 확인ㄴ했어요....!!!!!!!!!!!!! 네넨ㄴ네네네 선관은 언제나 환영이에요!!!!!!!
아으아악ㄱ 그리고 설정풀ㄹ이도 방금 보앗습니다 와 마지막 문단에 죽음과 신부 이야기 진짜 표현 좋아요 장난아니야...!!!!!!!

>>254 헉ㄱ 베들링턴 테리어 진짜 신기하게 생겼네요!!!!!
그리고 사모예드 영ㅇ이..... 사모예드 진짜 최고야....어흐흑ㄱ


>>255 앗ㅅ 네네 확인했어요!!!! 죄송해하실 것 없어요!!!! 나중에 봐요!!! '∇'/


>>256 안이 영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5 현호주 ◆8OTQh61X72 (3468495E+5)

2018-01-03 (水) 00:50:16

명이 샤모예드 진리....(덕통)
지애는... 진돗개 보다 더 잘어울리는게 있을거에요!!!!!!

266 멍댕이카주 (5578229E+5)

2018-01-03 (水) 00:52:12

>>259 하핳ㅎ하 좀 더 고뇌하시죠!!!!(??인성

맞아요 아프간 하운드도 진짜 예쁘죠;;;;;
막 우아한 외모로 변깃물 마셔서 깰 때도 있지만ㄴ 진짜 멋지게 생겼어요 댕댕님;;;;;


>>262 진돗개 새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ㄹ 모지 완전 귀엽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다 지애라면 슈나이저도 괜찮을 것 같아요 흑학ㄱ완전ㄴ 귀엽다 지애 ;∇;


>>263 양갈래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카: 네??? 양갈래가 아니면 하지 않으시겠다고요??? *^∇^*(인-성

267 현호주 ◆8OTQh61X72 (0192654E+5)

2018-01-03 (水) 00:53:48

>>266 이분잌ㅋㅋㄲㅋㄲㅋㅋㅋㄲㅋ(마구흔듬) 양갈래만 아니면 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8 멍댕이카주 (5578229E+5)

2018-01-03 (水) 00:55:24

아니 슈나이저가 아니라 슈나우저!!(와장창ㅇ


앗ㅅ 사모예드 얘기가 나와서 그러는데 여러분ㄴ들 뜬금 홍조 죄송하지만 사모예드 멍뭉이의 기여움과 실상을보기 원하신다면 웹툰 중에 극하ㄴ견주 추천해요!!!! 와핳ㅎ하 저 그거보고 멍뭉이에 대한 환상이 조금 깨졌지만ㄴ 멍뭉이의 그런 면도 사랑해!!!!!!(????

269 현호주 ◆8OTQh61X72 (7805358E+5)

2018-01-03 (水) 00:56:20

탱댕이들은 탱댕이스러숨도 사랑할수 있습니다(대체

270 멍댕이카주 (5578229E+5)

2018-01-03 (水) 00:56:33

아니 이번에는 홍조가 아니라 홍보.

271 세연-행복할...꿈? (9628632E+5)

2018-01-03 (水) 01:00:21

잠이란 짧은 죽음으로 불리기도 하며, 꿈은 신체 부위 중 머리의 작용에 의해 꾸게 되는 것이다. 세연은 마법사이기에 꿈이 가지는 의미는 점술적 의미로 중요한 것이었어요. 꿈으로 미래를 점치고, 꿈의 상징을 중요하게 생각하지요. 동양권에서는 꿈이 아이를 나타낸다고들 하지 않나요?

그녀는 이상한 말투를 쓰게 된 이후로 4시간 동안 입을 꾹 다물고 있었답니다. 그녀에게 있어서는 그러한 말투를 쓴다는 걸 상상조차 하지 못하는 일이었기 때문이었으니까요. 그리고 다시 그녀가 제대로 말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음료를 바라보았습니다. 신들이란 참으로 인간적이며, 동시에 초월적인 존재였더지요. 음료수를 아예 마시지 않는 방안도 생각했지만. 누군가로 인해 마시는 것은 선택권의 박탈이었으니.

차라리 저의 손으로 떨어지는 것이 더욱 환영받을 일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다른 학생들을 관찰한 결과. 이상한 말투와, 무지개를 뱉어내는 자, 머리카락이 길어지는 이, 근거 없는 불쾌한 행복감, 잠들어버리는 이.. 정도가 보인 것 같았는걸요. 어떠한 것인지 불안한 눈빛으로 잔들을 바라보았답니다. 그리고 선택한 것은 하나의 잔이었어요. 그것을 마시자.

밑도 끝도 없는 잠이 쏟아지기 시작했답니다. 잠들게 하는 물약인가요? 잠만 자게 되는 것이었나요? 막을 수 없는 잠에 눈꺼풀은 무겁게 내려앉았고, 꿈은 그녀를 삼켰답니다.

그리고 다시. 그녀는 앉아 있었어요. 그리고 깨달았답니다. 행복이었어요. 행복한 기억. 그녀가 바르작대는 것 이후에 본 것. 피토스의 가호를 두른 그녀의 순간적인 환상.


아아... 그것은.. 참으로, 참으로 행복할 광경이었어요.


그것은. 그것은.. 아무것도 없을 암흑이었는걸요.
그리고, 그 암흑은 본래 세상이었던 것을요.

세연은 희미한 미소를 지었답니다. 머글의 과학으로는 언젠가 닥쳐올 것을 잘 알고 있었답니다. 그녀는 베일을 두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어요.

텅 비어있는 안에는 힘이 들어차고도 너무 많은 공간이 남았어요. 의미를 가질 수 있는 걸까요? -하는 듯하다. 라는 마음만으로도 가능한 걸까요?

결국 베일을 두르게 되면 그냥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을까요? 꿈에서 깬 뒤에도, 그것을 기억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의문은 계속될 거예요..

272 영주 (7764617E+5)

2018-01-03 (水) 01:00:29

>>261 >>264 >>265 후 네 맞습니다 사모예드 진짜 https://youtu.be/NnbIIXNPtPU

일단 사모예드 당첨이네요'888/ 컴 키고 빨리 반응레스써야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멍뭉이 최고재밌네요진짜

>>266 잠깐 변깃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 맞아요 아프간 하운드 자세도 그렇고 엄청 우아하게 생겼드라구요 검색해보니까'♡bbbbb

273 멍댕이카주 (5578229E+5)

2018-01-03 (水) 01:02:13

>>267 아하 그렇게 격렬하게 도리도리할 정도로 양갈래가 마음에 들엇다는 뜻이로군요 ^∇^ 알겠습니다 현호주^^


사이카:(현호의 머리를ㄹ 땋아줄 예쁜 리본을 준비한ㄴ다)


>>269 맞아요 멍뭉이는 사랑인걸!!!!!

>>270 엫 뭐죠 점 하나 찍힌거 왜케 무섭지;;;;

274 현호주 ◆8OTQh61X72 (0192654E+5)

2018-01-03 (水) 01:04:24

>>273 아닠ㅋㅋㅋㅋㅋㄲㅋ이분잌ㅋㅋㅋㄲㅋㄲㅋㅋ(현호(빠른 도주를 택함))

네 댕댕이들은 댕댕이로도 충분합니다(뭐래

>>272 샤모예드......(사진찍을 준비)

275 세연주 (9628632E+5)

2018-01-03 (水) 01:04:59

혹시 원하시는 관계라던가 있으신가요? 사이카 어머님은 이 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려나요?

사이카는 머글 사회에서 세연이네가 운영하는 대기업 재벌을 보면 어떤 생각을 할 것 같나요?

276 현호주 ◆8OTQh61X72 (0192654E+5)

2018-01-03 (水) 01:05:28

영주 제가 샤모예드를 사랑하는걸 어떻게 아시고....(감탄) 역시 운명의 데스티니(뭐래)

지애.. 허스키 해줬으면......(소곤

277 히노키 - 현호 (1230365E+5)

2018-01-03 (水) 01:10:22

“네, 그럼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본격적으로 머리를 묶어줄 생각인지 검은 머리끈을 한쪽 팔목에 걸어두고 그의 머리카락을 정리하려고 했다. 찰랑거리는 머리카락이 손가락 사이로 부드럽게 스쳐지나갔다. 이렇게 머리가 길면 빗이 필요하겠는데.

주머니에서 저가 자주 머리를 묶을 때 사용하는 목재빗을 꺼내 그의 머리카락을 빗겨주며 머리카락을 정리하는 일부터 시작했다. 물약의 효과 덕분에 머리카락은 걸리는 곳 없이 시원하게 빗겨 내려갔다.

“자, 다 됐어요.”

간단한 올림머리가 완성되었다. 이 머리면 그도 목덜미에 스치는 머리카락 없이 편하게 다닐 수 있을 것이다. 남의 머리를 묶어주는 일은 언제 해도 뿌듯함이 느껴졌다.

아, 목이 탄다. 아까 마시던 물이 어디로 갔지? 그런 생각과 함께 확인도 하지 않고 잔을 들어 잔의 반절을 마셨다. 음, 갑자기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았다.

“헤헤... 헤헤헿...”

278 현호 - 요루구모 히노키 (0192654E+5)

2018-01-03 (水) 01:15:31

소년은 자신의 머리가 길어질때마다 머리를 묶어주는 사람들은 어째서 즐거워보일까하는 생각을 하며 히노키가 제 뒤로 돌아갔을때 겨우 얼굴에서 손을 뗄수 있었다. 안그래도 꿈을 꾸고 나서 사하가 걱정했는데 이러고 기숙사를 가면 사하는 분명 하악질을 할거다.

그런 성격이니까. 소년은 제머리를 본격적으로 빗을 꺼내 빗어가는 히노키의 손길에 맞춰 눈을 느리게 깜빡였다. 다됐다는 그의 말에 소년이 손을 뻗었다. 자연스럽게 올라간 머리는 꼼꼼하게 정리되어있었다. 소년은 조금 목덜미가 시원한 기분을 느끼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려 입을 열려던 순간.

히노키의 맥이 풀린 것 같은 웃음소리에 그를 돌아본다.

"요루구모씨? 괜찮으십니까?"

대체 뭘 드신겁니까?하는 소리는 나오지 않았다. 소년도 마셔본 기묘한 행복감을 느끼게하는 음료수일거다. 소년은 물끄러미 뒤를 돌아 히노키를 조금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응시했다.

279 히노키 - 현호 (1230365E+5)

2018-01-03 (水) 01:26:19

“음...? 괜찮아요~”

뭔가 굉장히 즐거웠다. 어째서지? 아까 마신 그것이 물약이었던 건가? 그건 둘째치고 지금은 너무 기분이 좋았다. 아까 전까지만 해도 조금 저조했던 것 같은데, 그걸 마시고 나니 아까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즐거웠다.

그가 저를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아, 저를 걱정하는가보다. 저는 아주 괜찮은데. 아스타는 저를 기괴한 걸 보는 것 마냥 쳐다보고 있었다.

“아스타, 그렇게 쳐다보면 나 상처받아요~”

아, 즐거움이 주체가 되지 않았다. 심장박동은 빠르게 뛰기 시작했고 하늘을 날아갈 것만 같았다. 마약빤 기분이 이런걸까? 조금 어지러운 것 같기도 하고. 스텝이 꼬인 듯 버벅거리다가 근처 테이블에 기대 얼굴을 한 손으로 감쌌다.

280 멍댕이카주 (5578229E+5)

2018-01-03 (水) 01:29:32

>>272 후 진짜 영이 사모예드 된 것도 완전ㄴ 잘생김 아닙니까;;;;; ㄹㅇ 진짜로 퍼펙트하게 완벽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변깃뭁ㅌㅌ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 변깃물 마시는 것도 우아하게 발 짚고 서서 챱챱챱챱 마신다던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1 엗(빅-떡밥에 몸ㅁ둘바를 모름)


>>274 앗ㅅ 어디 가시는거예요 현호주~~~(현호 양갈래 사진ㄴ을 펄럭이며)(???)


>>275

앗ㅅ 글쎄요 저어는 세연이 시트 보면서 허거걱ㄱ 굉장하다..!!! 라는 생각밖에 안 하고 있었어섴ㅋㅋㅋㅋㅋㅋ큐ㅜㅠㅜㅠ 바라는 관계는 없습니다!! 앗ㅅ 원플은 쪼금 무서울 것 같기도 하고??(대체


사이카 어머님은 아마... 부럽다는 생각을 했을 거예요. 정말로 오랜 세월동안 가문을 유지하면서도 어긋나지 않으며 강하고, 비이성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누군가를 짓누르지 않는 그 행동 방식을 동경하고 있겠죠. 존경도 하고 있을 거에요. 하지만 지금껏 접해온 지나치게 많은 업적 탓에 차마 다가갈 수 없는 우상 속의 존재로 보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자신의 가문이 가질 수 없었던 수많은 것들에 비례한 열등감도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거라고 봅니다 :3


사이카 역시 허어... 저 사람이 그 유명한 대기업 집안 사람이야??? 라면서 감탄하고, 시선을 던지기만 할 뿐 다가가지는 않겠네요.
저 집 사람들은 정말 잘 사나? 금전적인 부분 말고 다른 면에서도? 행복할까? 같은 생각같은 것도 좀 하고, 그저 별 의미 없이 시기심도 들었다가, 금방 그만 둘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는 그냥 노는 물이 다르다고 적당히 결론을 내릴 거예요. 평범한 사람으로서 완전히 규모가 다른 세상을 본다는 식으로 생각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

281 현호 - 요루구모 히노키 (0192654E+5)

2018-01-03 (水) 01:31:41

그러니까 지금 이상황은. 소년은 괜찮다고 하는 히노키의 기묘하게 즐거워보이는 분위기를 눈치챘다. 그러니까 자신도 저 모습과 비슷하게 돌아다녔다는 거다.

"안괜찮아보이십니다."

소년은 앉은 의자에서 몸을 일으켜서 다른 책상을 붇잡고 얼굴을 감싼 히노키의 다른 팔을 조심스레 잡았다. 앉으십시오. 소년은 차분하게 말하며 히노키를 제가 앉았던 의자에 앉히려고하는것과 동시에 시선을 움직였다.

음료수가 아닌 평범한 물을 찾다가 소년은 히노키를 바라봤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시겠지만 위험합니다.일단은 말입니다."

282 현호주 ◆8OTQh61X72 (0192654E+5)

2018-01-03 (水) 01:32:59

사이카줔ㅋㅋㅋㅋㅋㅋ그거 언제 찍은거에욬ㅋㅋㄲㅋㅋㅋㅋ(빼앗기 시도)

283 멍댕이카주 (5578229E+5)

2018-01-03 (水) 01:34:59

아니 히노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복맥스된 히노키 완전 귀엽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ㄹ 맞다 다이스 돌려야 할 시간 한참 지났는ㄴ데 까먹고 있었다!!!!!!
.dice 1 8. = 6

1. 멈뭄멈뭄멈뭄미체로만 말하게 되는 술
2. 무지개를 토하게 되는 술(?)
3. 멍뭉이로 변할 수 있는 폴리쥬스
4. 유포리아 묘약(마시면 행복감에 취하게 됩니다. 독특한 진줏빛.)
5. 윤기나는 마법 머리약(feat.엘라스~틴)
6. 펠릭스 펠리시스(행운의 물약. 황금색)
7. 한 가지의 행복한 꿈을 꾸게 해주는 약
8. 그저 평범한 음료수

284 멍댕이카주 (5578229E+5)

2018-01-03 (水) 01:36:04

!!!!!!!!!!!!!!!!!!!!


>>282 하하하 레이나주의 특수기법으로 촬영한 현호 사진집에서 꺼내왔습니다!!!!!(?? (도-주

285 현호주 ◆8OTQh61X72 (0192654E+5)

2018-01-03 (水) 01:36:41

헐.....ㅋㅋㅋㅋ다갓님 이제껏 고생했다고 펠릭스를......

286 현호주 ◆8OTQh61X72 (0192654E+5)

2018-01-03 (水) 01:37:46

>>284 내놓으세요 사이카주!!!!!(추-적) 빠르다!!! 현호출동!!!!(현호:.......(뜀

287 멍댕이카주 (5578229E+5)

2018-01-03 (水) 01:40:44

>>285 후후후ㅎ후.... 그동안의 엘라스틴은 헛되지 않았어...ㅁ???


>>286 깔깔깔ㄹ깔 제가 왜요????(인-성)
엗 뭐죠 현호 왜케 빠른건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된 이상 사이카를 출전시키겟습니다 가라 사이카!!!!!(사이카: (귀찮)(인상ㅇ 꾸깃)

288 히노키 - 현호 (1230365E+5)

2018-01-03 (水) 01:41:25

그는 아무래도 저가 괜찮아보이지 않았나보다. 어째서? 지금의 저는 완전 괜찮았는데. 일단 지금 기분이 너무 좋기도 하고.

“아아, 고마워요-”

평소와는 달리 말꼬리가 늘어졌다. 그가 저를 다시 의자에 앉혔다. 그렇지만 이대로 의자에 앉아있기에는 너무 기분이 좋았다. 이대로 비밀지도에 나온 저가 몰랐던 비밀장소들을 다 돌아다니고 싶을 정도로.

“나는 나쁜 짓을 할 것임을 엄숙하게 선언합니다.”

위험한가? 음, 위험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 기분이 좋았다. 아무것도 없는 양피지에 지팡이를 대고 주문을 외우니 곧 지도가 나타났다. 지도에는 여기저기 움직이는 점들과 여러 장소들이 펼쳐져 있었다. 그중에는 저와 그의 점도 보였다.

“와아, 이것 좀 봐요 현호씨~ 우리가 여기있어요-”

289 영, 연회장 (7764617E+5)

2018-01-03 (水) 01:41:29

후회한다, 진심으로, 이 음료에 손을 댄 것을.
손을 대기 전에도 그랬다, 이미 먼저 손을 댔던 교수님들부터 동급생들의 이상반응을 조금이라도 의식했다면, 조금이나마 경계를 했었더라면 유리잔에 손을 댔을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랬더라면 머리가 무릎까지 길어지지도, 무지갯빛 무언가를 토해내지도 않았겠지. 그렇게 마실때마다 스스로를 질책하였음에도 이어지는 좋은 효과에 홀려 또다시 잔에 손을 댄 것 역시 후회한다. 다니엘 교수님께 받은 100갈레온이 그렇게 좋았던가, 〔신년 용돈〕이 그렇게 탐났었는가. 당장의 행운에 눈이 멀어 실책을 범한 것은 분명 잘못이 맞았다. 왜냐하면 좋은 일이 있긴 커녕 변해버렸으니까. 강아지로. 제 키의 반의 반이 될까싶은 키로 변한 소감은 이렇다, 왜 하필이면 강아지인거야. 어려지는 약도 있잖아.
적어도 니플러 때의 그 음료는 제대로 걸을 수 있었다. 두 발로. 의사 역시 뚜렷하게 사람의 언어로 표현할수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내려다보면 금세 바닥이다. 손은 유난히 뭉특해 앞발이라 표현하는게 옳았고, 그저 짖거나 그르릉대는 것 외에 의사를 표현할 방법은 없었다. 그래서 지금 내 기분은 참 착잡하다. 두시간밖에 지속되지 않는다 한들 어쨌거나 짐승이 된 상태이기에 썩 좋지 않다. 그래도 주변에 다른 개들보다는 클 것이라 짐작되는게 그나마 나은 점인가. 주변에 변해있는 학우들을 둘러보니 조그마한 애완견이 다수이더라. 시야도 그렇고 혹시 대형견으로 변해있는 게 아닌가 하고 추측해 보았다. 중요한 건 누가 봐줘야지. 누가 봐줘야만 지금 내가 어떤 상태인지 알 수 있다. 하지만 이 상태로는 어떻게 물을 방법이 없으니,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정말이지……'
"그르르르. "

최악의 효과이지 않은가.

290 현호주 ◆8OTQh61X72 (0192654E+5)

2018-01-03 (水) 01:43:08

>>287 일단 주작입니다!!!!(현호:....(추적)) ㅋㅋㅋㅋㅋㅋ내놓으시지요!!!!!사진!!!!!!!!!엗.. 어째서 사이카갘ㅋㅋㄲㅋ그보다 너무 귀찮아하잔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

291 세연주 (9628632E+5)

2018-01-03 (水) 01:43:25

음... 세연이는 원플 맺기에는 꽤나 관대해서요. 아마 원플을 하려면 꽤나 심기를 건드리지 않으면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어머님이 그런 생각을 하셨군요. 강하고 비이성적인 사고.. 틀리진 않지만 그들이 현대 사회로 접어들면서 더욱 그들 자신을 제어하는 건 어려워졌지요.. 다른 방향으로 그들 자신의 힘과 본능 일부를 내뱉지 않는다면 그들은 견딜 수 없었을 거예요. 머글이건 마법사건 모두들 찍어누르고 파괴해버리고 싶은 그 본능이라던가.. 그들이 일단 인간이기는 하지만.. 그런 의미에서 기업을 만든 건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업작 부문도 다른 눈 돌릴 걸 찾아야 하니까.. 라는 걸로도 설명이 가능해요.

아마 대기업 사람이라는 것보다는 대기업 사람인데 마법사회에서 유명한 순수혈통..? 이라는 것이 좀 더 임팩트 있게 다가왔을 것 같다고..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혹시 사이카가 어머님에게 이가에 대한 이야기(전설 같이)를 들었을 수 있으려나요?

아니면 사이카랑 학원 입학 후엔 어떤 식으로 만나게 되려나요?

292 현호주 ◆8OTQh61X72 (0192654E+5)

2018-01-03 (水) 01:44:05

영이 샤모예드,!!!!!!!!!!!!!(심쿵사함

293 영주 (7764617E+5)

2018-01-03 (水) 01:45:58

>>276 않이 운명의 데스티니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보다 현호주 사모예드 좋아하시는구나@o@!!!!!!!메모해두겠습니다 현호주,.,.취향은,.,.,.대형견,.,.,,.,(메모)
>>280 후 ㅇㅈ합니다 영이는 잘생겼습니다>.@!!!!! 본인은 지금 매우 싫어하지만요ㅎ.......
영 日 (뛰어내리고 싶다진짜)
것보다 아놔 변깃물 촵촵 진짜 뭔데 이렇게 웃기죠 본 적도 없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3 사이카주 펠릭스 ㅊㅋ드려요!!!!!!!!!!!!!!!!!!!!11좋은 게 나오실거에요 분명!!!!!!!

294 현호 - 요루구모 히노키 (0192654E+5)

2018-01-03 (水) 01:48:45

소년은 지금 제 눈앞에 펼쳐지는 히노키의 기행이 진실인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소년은 히노키의 양어깨를 잡고 힘을 줘서 의자에 앉히려고 하다가 낡은 양피지를 꺼내는 히노키의 행동을 바라봤다.

소년은 침묵했다. 히노키의 알수없는 말에 양피지 위에 떠오르는 것들- 히노키와 자신의 이름이 적힌 점들- 을 봤지만 이걸 못본척해야하는가, 고민했다.

저게 뭐지? 왠지 현주 누님에게 물어보면 알지 않을까하는 고민도 같이 하며 소년은 양피지를 바라봤다.

일단 이거.. 불법아닌가.

"요루구모씨, 아무래도 음료수 기운이 사라질때까지 기숙사로 가계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나중에 깨고 나서 후회하지 마십시오."

지금 계속 그랬다간 곤란하다는 말을 하며 소년은 히노키가 가리키는 양피지를 제 스스로에게 보지 못했다는 말을 하며 눈을 가려버렸다.

295 현호주 ◆8OTQh61X72 (0192654E+5)

2018-01-03 (水) 01:50:30

(현호는 못본척을 택했다)

>>293 이건 운명의 데스티니(아무말) 네 대형견 좋아합니다!!!(수줍(대체 북실북실한 털 좋아요!!!!! 대형견 특유의 댕댕이스러움 사랑스럽습니다!!!!

296 영주 (7764617E+5)

2018-01-03 (水) 01:52:08

일상,.,.,.구합니다,.,.,.선레는 안써주셔도 괜찮습니다 >>289 가 ㅈ제 선레입니다
핫쒸 왜이렇게 손이떨리죠진자;;;;;;;;;;;;;;타이레놀 한번더 먹고올까봐요ㅠ__ㅠ아놥

297 아우프가베-행복에 취해버렸음! (1046266E+5)

2018-01-03 (水) 01:53:48

그래, 독특한 진줏빛의 음료를 들이킨게 잘못이었지. 지금은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테이블에 머리를 박고 눈만 느즈막히 끔뻑일 뿐이었다. 간질간질 올라오는 행복감에 혼자 히죽이니 어느 순간 주변 기숙사생들의 표정이 굳어버렸지만 뭐 어떠한가. 이 표정을 봄에도 행복해지는데.

"오늘은 정말 행복한 날이지. 안 그래?"

옆에서 딱 잡혀버린 희생양(아님)은 그렇지, 응.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상황을 파훼할 생각만 하기 바빴고. 가베의 흐리멍덩한 눈이 상대를 향했고, 상대의 어깨에 고개를 기대 바르작대다 눈을 살짝 들고 눈꼬리를 휘어 웃었다.

"네가 곁에 있어서 기쁘다."

정말 기쁘다. 새어나오는 웃음소리 사이로 그의 볼가가 발갛게 물들어 있었다.

"이대로 잠들면 모든게 사라져버릴까 무서워. 그러니까 내가 잠들지 못하기 잠시만 내 곁에 있어주지 않을래?"

저기, 아우프가베. 당황한 상대는 두 손을 들며 그를 떼어놓으려 했지만 가베는 실망한 눈으로 슬픈 표정을 그려냈다.

"세이라고 불러주면 떨어져줄게."

아무나 나 좀 살려줘!! 처절한 생존욕구를 담은 목소리가 연회장을 울렸다.

298 아우프가베-행복에 취해버렸음! (1046266E+5)

2018-01-03 (水) 01:54:42

꺄아아 오타가!!
잠들지 못하게야!! 쿼티 나쁘다 쿼티 나빠아아악 (눈물

299 현호주 ◆8OTQh61X72 (0192654E+5)

2018-01-03 (水) 01:55:47

가벸ㅋㅋㅋㅋㅋㅋㅋㅋ저뜬금없는 고백을 받은 친구에게 애도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제 몸이 세개쯤 되야 가베와 영이를 차지할텐데요(뭐래

300 히노키 - 현호 (1230365E+5)

2018-01-03 (水) 01:57:59

지도에는 다양한 장소들이 있었다. 저가 아는 장소들부터 저는 전혀 모르는 장소들까지. 사람들이 지금 어디에 가는지도 다 보였다. 와, 거의 만능지도 아냐? 그런 생각을 하면서 헤실헤실 웃어댔다.

“음, 그런가요...?”

하긴, 이런 상태로 동화학원의 비밀장소들을 탐방하면 제대로 즐기지 못할 것 같았다. 탐방은 제정신일 때 하고싶었다. 그래야 제대로 장소들을 외울 수 있으니깐.

“그럼 기숙사로 돌아가야겠네요~”

그렇게 말하면서 의자에서 일어났다. 아직도 기분이 좋았다. 그러고보니 2시간 후에는 이 기분도 끝나는건가. 아쉽네.

301 영주 (7764617E+5)

2018-01-03 (水) 02:01:27

헛 가베 효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거 완전 고백 아니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신 차린 뒤의 가베에게 리스펙'___'bbbbbbbbb
아근데 빨갛게 볼 붉힌 가베라니 뭔가 귀엽네요,.,.,.쓰다듬고 싶다@@@(뜬금)(가베:?????)

>>295 우주의 섭리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말22)
후 대형견 댕댕미 진짜 끝내주죠,.,.,.물론 저는 무서워서 못기르겠지만요! 기르는것만입니다 그냥 보는건 괜찮아요'@@@@@@@@

302 현호 - 요루구모 히노키 (0192654E+5)

2018-01-03 (水) 02:02:25

"모셔다드리는게 좋겠습니까?"

소년은 내심 히노키가 거절해주길 바랬다. 정중한 물음이였지만 소년은 연회장밖에서 친구녀석들을 만나 놀림거리가 되는건 사양이다.(이미 소년은 개를 비롯한 모든 상황에서 놀림거리가 됐었다)

저 비밀지도를 어째야하나. 소년은 고민했지만 히노키가 알아서 하겠지란 걸로 고민을 마무리짓는다.

"두시간정도만 다른곳에 계셔도 될것같습니다. 지금 모습을 보면, 꽤 곤란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소년은 비밀지도에서 시선을 떼고 간신히 외면하면서 조용히 중얼거렸다. 억지로 시선을 붙든다. 저건 불법이다. 위험하다.

303 멍댕이카주 (5578229E+5)

2018-01-03 (水) 02:03:43

>>291 야호 다행이네요 그럼 원플은 빠이빠이!!!!! ^∇^


헉ㄱ 괴애애애애앵장한 업적같은 것도 다 그런 뜻이 있었던 건가오...!!! 오오오오 심오하다 이가 사람들!!!

엫 맞다 머글 사회에서 운영한다길래 머글 사회의 머글적인 관점에서 서술하고 말았네요 갸으아악(머리깸
맞아요 순수혈통이라는 부분도 유심하게 보고 있으면서도 기본적인 생각은 위에 써놨던 헉ㄱ 쟤가 걔임? 데 단하다 근데 가까이 지내기에는 좀 무서운데;;;; 정도가 되겠네요!!!!

어머니는 본인이 가문에 있던 시절의 이야기를 하는 걸 좋아하지 않으실 뿐, 유명한 가문들의 이야기는 종종 들려주시곤 했답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던 복합적인 감정 탓에 다소 간략하게 설명하셨을 거예요. 정말 유서 깊은 집안, 굉장한 재력, 그런 식으로 간단하게(이것만으로도 굉장해서 별로 그런 느낌은 안 든다 헐ㄹ) 말하는 식으로?

그래서 이야기를 더 제대로 듣고 자란 다른 사람들보다는 아는 게 적지만 소문으로 들려오는 이야기같은 방법으로 더 알아갈 수도 있겠네요. 정리하자면 잘 알지는 못해도 뭔가 대단하고 굉장한 집안이라는 건 알고 있다고 보면 되겠네요!!!! ^∇^


입학 후에 어떻게 만나는지는ㄴ....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서 어떻게 해야할ㄹ지...(흐릿ㅅ
세연이는 평소에 어디에 있는 편인가요???

304 츠카사주 (4290302E+4)

2018-01-03 (水) 02:05:00

갱신합니다! 치킨 너무너무 맛있는데 어카죠ㅠ

305 현호주 ◆8OTQh61X72 (0192654E+5)

2018-01-03 (水) 02:05:18

막레로생각해주세요!!!! 노-잼 현호랑 돌리시느냐고 고생하셨습니다!! 히노키주.

어휴 현호 노잼이네요 성격 어쩔거야....;;;;;(현호:뭔......;;;;;)

>>301 네 우주의 섭리, 운명! 그것은 바로 !!!!(미쳐감) 대형견들이 착한데 확실히 보면 무섭죠.. (대형견쓰다듬고나면 재채기하는사람)

306 히노키 - 현호 (1230365E+5)

2018-01-03 (水) 02:09:21

“으음? 아니아니, 괜찮아. 응...갠차나...”

너무 즐거워서 저도 모르게 혀가 꼬였다. 아, 이러면 안되는데. 꼬인 혀를 풀어주기 위해 발음 연습을 했다. 아이우에오 카키쿠케코 사시스세소 ABCDEFG... 됐다. 이제 혀가 꼬이지 않을거다. 아마도.

그러고 보니 지도를 꺼내놓고 있었네. 마법을 해제하고 주머니를 품속에 도로 집어넣었다. 그리고 이번엔 주머니에서 알을 꺼내며 말했다.

“우쭈쭈쭈, 우리 애기- 이제 집(?)으로 들어갈까요~?”

명백히 말하자면 집이 아니라 방이지만 여느때보다 더 실실 웃으며 알을 향해 말했다. 알은 대답할 리가 없는데도 말이다.

“아, 그렇지요. 이런 모습은 좀 그러니깐 기숙사 가야겠지요...”

307 세연주 (9628632E+5)

2018-01-03 (水) 02:12:09

이건 농담이지만, 오팔아이의 패시브는 정신방어일 겁니다..

솔직히 말해서 츠카사와의 혐관에 가까운 플래그도 오해와 현무
기숙사 까는 데에서 비롯된 조금 큰 부딪침일 뿐이지 사과만 한다면 아 그래요. 라고 용서할 애라서요.. 세연이는..

자주 가는 곳이라면 도서관, 북쪽 숲 입구즈음, 외곽..정도겠네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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