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피안의뱀 ◆6fGkSDZCMs
(818621E+58 )
2018-01-02 (FIRE!) 16:02:51
『"내 영토와 자식들을 언제까지 농락할 셈이냐 빌어먹을 에오스..! 좋다. 나도 너를 끝까지 괴롭게 해주마." - 분노로 가득찬 태양의 신, 헬리오스 』 시트 >1514797618> 선관 >1514819391>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BC%EC%9D%98%20%EB%82%98%EB%9D%BC%EB%8A%94%20%EC%9E%A0%EB%93%A4%EC%A7%80%20%EC%95%8A%EB%8A%94%EB%8B%A4그렇게 역사는 흘러간다. 피와 절망을 듬뿍묻힌 채로-.
206
희야주
(709177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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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FIRE!) 20:51:54
>>2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살아서 보자!! (사망플래그
207
부캡틴◆l/SEpUL78Y
(443750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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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FIRE!) 20:52:55
환영검 같은 느낌일까?
208
피안의 뱀 ◆6fGkSDZCMs
(818621E+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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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FIRE!) 20:54:08
아니 물질적으로 형성이 되지만 타임리미트가 있는방식도 상관없음. 리미트 끝나면 다시 만들어낼수있고
209
김시몬 - 누가 나 좀 꺼내줘
(441735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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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FIRE!) 20:57:49
"예. 알겠습니다." 결코 따라할 수 없을, 태생적인 우아함이 느껴지는 손길로 차를 따라 갈무리해둔 시몬이 조심스럽게 설탕 세 스푼을 리코의 잔에 넣어 건네주었다. 그리곤 자신의 잔에 우유를 부은 후 설탕 두 스푼을 넣어 저었다. "전 전혀 언질받은 것이 없습니다." 시몬이 짤막하게 말한 후 찻잔을 들어 입가에 가져갔다. 날카로운 눈초리일 것이 뻔한 시선도 얌전히 깔아 찻찬에 고정했다. "모든 것은 헬리오스님의 뜻이겠지요. 그분의 참된 의지에 바르게 응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시몬이 찻잔을 접시에 내려놓으며 태양같은 미소를 지었다. 단편적으로 생각해선 아니되나 희망의 성녀님은 생각보다 고아하고 겸손하신 분은 아니신가 싶다. 뭐, 저 능력이시니 어쩔 수 없다 생각되기도 하다만. "예. 한참 부족한 몸으로 살피려니 고되더군요. 덕분에 도와주시는 분들이 고생들 하십니다." 시몬이 책상의 한참 쌓여있는 서류를 흘끗 바라보았다. 저거 언제 처리하고 정리할까 생각하면 막막하기만 한데. 피곤한 기색없는 리코 주교님이 조금은 부럽다는 생각까지도 했다.
210
부캡틴◆l/SEpUL78Y
(443750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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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FIRE!) 20:57:51
그런가~ 어떤 느낌인지 알겠네! 고마워~
211
선율
(852343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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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FIRE!) 21:00:22
갱신삐이이임-★ 아 맞아, 캡틴. 여긴 기본적으로 대립이니까아- 일상을 시작할때 적대적 쪽의 엑스트라를 때찌때찌 하고 이따! 이런 식으로 써도 괜찮아~?
212
부캡틴◆l/SEpUL78Y
(4437503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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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FIRE!) 21:00:54
참, 우리 재활용 시트 받고 있던가?
213
피안의 뱀 ◆6fGkSDZCMs
(818621E+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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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FIRE!) 21:02:15
>>211 조무래기 잡았다고 해도 상관없긴해.
214
피안의 뱀 ◆6fGkSDZCMs
(818621E+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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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FIRE!) 21:02:48
재활용 시트 되기는 하지만 기존 어장 언급금지는 알고있지?
215
시이 - 희야
(193670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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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FIRE!) 21:02:50
"옛날 이야기 하지 말아요... 자꾸 부끄러워지잖아요. 난 오빠의 어릴 적을 하나도 모르는데 오빠만 내 어릴 적 일을 다 알고 있으면, 뭔가 불공평하다구요." 시이는 그렇게 말하곤 포옥 한숨을 쉬다가, 그래도 그만큼 친했기에 이 사람이 제 옛날을 알고 있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기로 했다. 이렇게나 친하게 지낸 사람이, 대부분 죽어나가서 없거나 하니까. 그보다 왜 나한테 귀엽다고 말하는 걸까, 이 사람. 내가 귀여울 리가 없는데. 귀여움은 이미 옛날 옛적에 저버렸는데. 이젠 조금 어른스럽게 보이는 게 내 이미지엔 낫지 않을까. 이젠, 그때의 울보에 이기적이었고 순수했던 꼬마가 아니니까. 그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싶은 걸. "네? 신기한 거라니... 뭔데요, 희야 오빠?" 시이는 이내 신기한 것, 이라는 말에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희야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러다가 이내 꽤나 짧은 시간에 새싹이 작은 분재 수준의 크기로, 더 커져서 제가 어릴 적일 때의 키만하게, 더욱 더 커져서 제 키보다 크게, 그리고 나서 아예 성숙한 벚나무가 되어 화려하게 몸을 일으킨 뒤 벚나무가 제 꽃망울을 열자 그 장관에 그녀는 홀린 듯 가만히 그것을 볼 수 밖에 없었다. "아름, 다워요......" 시이는 가만히, 그저 가만히 그것을 보며 말했다. 아름다워서, 너무 아름다워서 홀려버린 것만 같았다. 봄의 소낙비 마냥 하늘하늘 꽃이 내렸다. 그것은 아름답다는 말 이외에는 표현할 말이 없었던, 추억 이상의 것이 되어 제 마음에 남을 것만 같았다. 그것이 확실했다. 어린 새싹이 고작 5분도 안 돼는 시간만을 거쳐가 완연한 벚나무의 모습을 드러낸 뒤 꽃비를 뿌린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너무, 너무 예뻐요. 정말로. 고마워요 희야 오빠. 답례... 라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이는 그런 아름다운 풍경에 넋을 잃고 가만히 바라보기만 하다가 이내 정신을 차리곤 희야에게 말했다.
216
부캡틴◆l/SEpUL78Y
(4437503E+5 )
Mask
2018-01-02 (FIRE!) 21:03:54
모를리 없잖아 ㅋㅋㅋㅋㅋ 재활용 쓸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해서~
217
시이주
(193670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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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FIRE!) 21:04:31
안녕하세요 선율주!!!!!
218
나이스주
(7587064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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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FIRE!) 21:05:44
선율주 어서와요!
219
시이주
(193670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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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FIRE!) 21:06:10
어릴 적의 시이는 좀 더 고집있고! 약간 더 이기적이고! 막 그런 아이였어요. 9살때는 그랬죠. 14살때 멘탈 갈리면서 바뀐 게 현재 성격이에요.
220
시몬
(441735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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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FIRE!) 21:06:23
안녕하세요 선율주!
221
레오릭 - 의원분들
(911792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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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FIRE!) 21:17:37
이 우아하고 고상한 집단적 분위기는 무어란 말인가. 레오닉은 홀로 방황하고 있는 것만 같은 정체불명의 고독감을 느꼈다. 어쩌면 나라는 인간은 여기보다 저기 저 비서관과 어깨동무하고 나가서 담배나 피는게 어울리는 자리 아닌가 하고 고민하며 레오닉은 눈을 느리게 꿈뻑였다. "놀랍게도, 제 발걸음 만큼은 우연이었습니다. 하지만 또 생각해보니 필연이었던 것인지도 모르겠군요." 그는 오버스럽게 숨을 들이키며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품행에 어울리지 않는, 마치 행동을 과도하게 포장하는 그 모습은 연극이나 광대의 그것과 흡사했다 "참된 실천자의 모습이시군요. 지지평가 걱정은 없으실테니 부럽군요. 저는 헬리오스님을 위한 밤샘기도를 드리느라 대외 활동을 줄였더니 글쎄 얼굴 한번 안 비췄다고 아우성이더군요." 성격 상 신실한 신앙심을 기대하기 어려운 인상의 그가 능청스럽게도 그런 소리를 한다면 믿음을 갖기 어려움은 불가피할 것이다. 사자형 손잡이를 가슴께까지 가져가 툭툭 두드렸다. "당장이라도 환상종을 사냥할 정도로 컨디션 쾌조로 보이시는데 농담도. 저는 커피 때문에 위가 아리더군요. 하지만 인류의 위장과 제 위장 중이라면 선택이야 뻔하지 않겠습니까." 사뿐히 팔짱을 끼고 다리를 다른 쪽 다리에 걸쳐올린다.
222
레온주
(911792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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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FIRE!) 21:18:22
으으 이 느려터진 손꾸락.... (맴매 선율주 안녕하세요!
223
레온주
(911792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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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FIRE!) 21:22:06
>>221 대사에 군이 왜 이렇게 많이 들어갔담 >>219 ㅁ멘탈이.. 갈려요...? °○°
224
시이주
(193670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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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FIRE!) 21:22:49
>>223 음... 14살때 유일한 가족이었던 어머니를 환상종에게 잃었으니까요...?
225
희야 - 시이
(7091771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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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FIRE!) 21:28:11
“ 그런가? 그치만 내 어릴 적을 알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걸. “ 나를 포함해서, 희야는 목구멍까지 차올라 찰랑이던 말 한마디를 삼켜내었다. 대신, 미소로 화답할 뿐. 십 년은 그의 시간 속에 있어서 물방울 정도의 시간이었다. 마침내 강을 이룬 그의 삶 속에서, 십 년이란 그리도 짧고 하찮은 시간일 뿐이었다. 그렇기에, 아직도 그의 눈에서는 어리고 귀여운 아이로 보이는 것일지도 모른다. “ 멋있지? “ 비록 그의 손아귀에서 탄생한 생명이었지만. 그가 아름답다며 감탄하는 시이를 바라보며 웃었다. 제 머리색과 같은 꽃망울을 머금고 태어난 아주 작은 생명을 보며 희야는 무슨 생각을 그려냈을까. “ 으음, 답례라... “ 그가 말꼬리를 늘이며 작게 대꾸했다. 답례를 바라고 생명을 싹틔운 것은 아니었지만- “ 그러면, 여기에 더 자주 와줘. 나는 늘 여기에 있을테니까. 자주 온다면, 더 예쁜 것들도 보여줄게. “ 물질적인 답례를 바라진 않았다. 그저, 물방울과 같은 가치의 시간을 함께 보내줄 친구가 필요했던 걸지도 모른다. 그는 그렇게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입을 다물었다.
226
시이주
(193670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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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FIRE!) 21:30:46
그러고보니까 다들 시트에서 느껴지는 첫인상이 어땠나요? 시이주의 경우엔 -인간 아나이스: 이름이 뭔가 물의 요정님같당. 교황님 머쪄용! 레오닉: 반지에 얽힌 스토리가 있군(메모) 시몬: 대-탈주맨...!(존경) 리코: 하라구로군요...(메모) 데릭: 머리색 이쁠 것 같당... 선율: 노래를 잘 부를 것 같은 이름...! -환상종 희야: 이름 귀엽당. 게다가 벚꽃...!(상상) 알리시아: 인형 조종하는 캐릭터 짱이야... 리치: 저주를 짊어졌다니 너무 슬퍼... ㅠㅠ 슈그: 백골이 드러난 몸... 스켈레톤스러운 외형... 머쪄...! -번외 시이: 좋아 완벽해. 빈유+안경+다크서클은 피로를 나타내는 삼박자인거지! 후히히 이제 굴려야겠군
227
리코 - 레오닉, 시몬
(818621E+58 )
Mask
2018-01-02 (FIRE!) 21:33:44
"필연일까, 우연일까. 뭐 이제는 상관없지않겠습니까. 예정조화니까요." 리코는 말버릇처럼 예정조화라는 말을 읆고는, 꽤나 자신이 보기에도 어색하기 짝이없는 모임이라고 그런 생각을 했다. 이럴줄 알았으면 친선도모를 위해 행사일정을 제정할필요가 있는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할정도로. 딱히 모였지만서도 할이야기가 별로 없던것이다. "뭐 그래도 레오닉 주교, 당신은 업무로 평판은 좋은편이 아닙니까? 저한테 칭찬할 필요가 굳이 없을텐데요. 직무를 맡고있는 신도들 사이에선 좋은 평이 자자하던데 말입니다." 남이 띄어주면 이쪽또 띄어주자. 그런 생각밖에 별로 나지않았다. 딱히 가식있는 어조는 아니였다. 실제로 평판이 그러하니 그렇다고 말할뿐 리코는 거짓말은 하지않았다. "지난번 폭동사태는 그래도 피해없는 선에서 마무리가 되서 좋았는걸요. 제가 현장에 나가서 다들 걱정이 많으셨지요? 그렇지만 그러지아니하면 나쁜 예감이 들고 말았거든요." 리코는 지난 번 보레아스의 귀족정과 타협으로 끝낸일을 생각하며, 건내준 홍차를 한모금 홀짝였다. 물론 건내준 시몬에게는 감사를 표하면서. "그래도 숙면은 좀 취하시기 바랍니다. 이런때에 쓰러지면 아랫분들이 가장 패닉이니까요.
228
시이주
(1936709E+6 )
Mask
2018-01-02 (FIRE!) 21:40:41
.dice 1 2. = 1 1-* 2-*
229
시이주
(1936709E+6 )
Mask
2018-01-02 (FIRE!) 21:41:32
다갓, 이거 진심이에요?.dice 1 2. = 1 = 1 1-* 2-*
230
시이주
(1936709E+6 )
Mask
2018-01-02 (FIRE!) 21:46:40
결국엔 다갓이 말해준 것을 거부하고 짜장면을 시켰습니당.
231
레온주
(9117926E+6 )
Mask
2018-01-02 (FIRE!) 21:48:49
선관 기입 완료!
232
시이 - 희야
(1936709E+6 )
Mask
2018-01-02 (FIRE!) 21:50:09
"알려달라고 말하고 싶지만... 희야 오빠는 원래 식물이었으니까 어린시절이랄 게 없으려나요...?" 시이는 그리 말하며 큭큭 웃습니다. 그러곤 가만히 희야를 바라봅니다. 그러다가 멋있지? 라는 말에 가만히 웃으며 대답합니다. "네, 정말로 멋있어요." 그렇게 말하곤 하늘을 가만히 올려다봅니다. 그보다 답례로는 그런 걸 바라는건가... "...뭐 고작 그 정도면 저도 앞으로 그러려 했으니까 다른 걸로요. 다른 건 없어요? 다른 원하는 거 더 말해도 되는데." 시이는 그렇게 말하곤 살풋 웃어보이더니 희야에게 조금 더 다가갔다. 희야의 시간에서 그녀가 있던 10년은 물방울이었다. 그러나 시이의 시간에서 희야가 있던 10년은 강이었다. 길고 길게 흐르던 강. 둘은 서로 정반대의 시간을 살아가고 있었다.
233
시이주
(1936709E+6 )
Mask
2018-01-02 (FIRE!) 21:51:24
>>231 선관 기입 완료래서 보고 왔습니다! 호오, 그런 관계군요!
234
리치주
(8495651E+5 )
Mask
2018-01-02 (FIRE!) 21:51:35
리치주 갱신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235
시이주
(1936709E+6 )
Mask
2018-01-02 (FIRE!) 21:52:20
안녕하세요 리치주!!!
236
리치주
(8495651E+5 )
Mask
2018-01-02 (FIRE!) 21:53:06
안녕하세요! 밖에 엄청 춥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고기꾸워먹고왔습니다!
237
레온주
(9117926E+6 )
Mask
2018-01-02 (FIRE!) 21:53:26
>>233 앗 네 그렇습니다 >>234 안녕하세요~
238
부캡틴◆l/SEpUL78Y
(6262428E+5 )
Mask
2018-01-02 (FIRE!) 21:54:36
레온 : 회사원! 시몬 : 시나몬! 리코 : 쎄보여! 시이 : 티타임! 데릭 : 시트 짧아! 선율 : 이름 이뻐! 아나이스 : 바티칸! 희야 : 산뜻해! 리치 : 서리한! 슈그 : 크툴루! 알리시아 : 이름 길어! 난 이런 느낌~ ㅋㅋㅋㅋㅋ 미안해!! 갸아악 나도 시트 내고싶다~~~!!@
239
리치주
(8495651E+5 )
Mask
2018-01-02 (FIRE!) 21:55:09
서리한 뭐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캡틴 시트도 분명 멋질것같은걸요~
240
나이스주
(7587064E+6 )
Mask
2018-01-02 (FIRE!) 21:55:11
리치주 어서오세요!! 고기라..맛있었겠네요....
241
부캡틴◆l/SEpUL78Y
(6262428E+5 )
Mask
2018-01-02 (FIRE!) 21:55:22
리치주 안녕~ 어서와~
242
리치주
(8495651E+5 )
Mask
2018-01-02 (FIRE!) 21:55:42
>>240 네네 완전 맛있었어요! 친구네 집 갓김치도 맛있었구.. 언제 한번 우리 집 데려와서 밥 먹여야겠네요.
243
시이주
(1936709E+6 )
Mask
2018-01-02 (FIRE!) 21:56:00
모두의 첫인상이 궁금합니다...! 사실 시이에 대한 첫인상이 궁금한 거지만(팝그작)
244
데릭주
(1176685E+6 )
Mask
2018-01-02 (FIRE!) 21:56:34
아나이스: 교황님 탈주맨...? 고생하겠군! (환호(?) 레오닉: 의....의사양반? 시몬: 왕자님의 저격.... 받아볼까!? (안됨) 리코: 대단하고 힘 쎌것같은 성녀님! 데릭: 이런 쓰레기같은놈... 선율: 이쁜 미소년... 이구나...! 시이 : 순한 갈색머리 안경여자.... 완---벽해! -환상종 희야: 벚나무님아. 겨울인데 안추워요? 알리시아: 데릭 인형도 만들 수 있나! 보고싶다! 리치: 뭔가 실제로 만나보고싶은 외형... 슈그: 되게 간지캐일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저는 이정도일까요!
245
시몬 - 주교님들
(4417351E+5 )
Mask
2018-01-02 (FIRE!) 21:56:39
"모든 것은 그분의 뜻이니, 오늘의 인연의 그분의 뜻으로 여기겠습니다." 시몬이 습관처럼 한숨을 쉬며 두통이 오는 머리를 꾹꾹 눌렀다. 할 일은 많고 할말은 없는데 가시질 않으니 이분들을 내쫓을 수도 없고. 시몬이 하늘을 담은 벽안을 느릿하게 깜빡였다. "두분 다 호평만이 가득하시니 어두운 제 귀에도 속속들이 들어옵니다. 듣자하니 저번의 폭동사태에 직접 가셨다면서요. 다치신 곳은 없으십니까?" 시몬이 무언가 말할 거리를 찾다가 간신히 하나를 생각해냈다. 저번 폭동 사태, 폭동 그 자체보단 어지간해선 모습을 보이지 않던 애버초즌이 모습을 드러내 더 화제였던 것 같은데. "주교님께서 훌륭히 대처하셨다 칭찬이 자자하던걸요. 무탈하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딱히 걱정은 안했고, 죽길 바랬던 사람도 많았겠지만은 굳이 입밖으로 낼만큼 경솔하지는 않았다. 안 그래도 이제 신참이라 불안정하기까지 한데. 생각하며 시몬이 차를 연거푸 들이켰다. "전 괜찮습니다. 오히려 레오닉 주교님을 본받고 싶군요." 슬슬 웃느라 얼굴 근육이 당긴다. 아, 탈주하고 싶다.
246
부캡틴◆l/SEpUL78Y
(6262428E+5 )
Mask
2018-01-02 (FIRE!) 21:56:54
>>239 ㅋㅋㅋㅋ 미안해... 리치 자체는 무지 이쁘다고 생각해~~!!
247
리치주
(8495651E+5 )
Mask
2018-01-02 (FIRE!) 21:57:44
앗 저어는 많이 이야기들을 나눠보지 못해서() 그런 의미에서 일상 돌리실분 계실까요?
248
시이주
(1936709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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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FIRE!) 21:57:52
>>244 엌ㅋㅋㅋㅋㅋㅋㅋㅋ 시이가 완벽하다니 말도안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뿜)
249
리치주
(8495651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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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FIRE!) 21:59:45
>>2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가 미안하셔요, 미안하실것 하나 없습니다(쓰담쓰담) 앗, 그런 얘기를 하시면 부끄러워요 u.u 저도 부캡틴 시트 엄청 예쁠것같아요~ >>248 완ㅡㅡㅡ벽한걸요!(따봉)
250
시몬 - 주교님들
(4417351E+5 )
Mask
2018-01-02 (FIRE!) 22:01:28
뭔가 레오닉:하하(뭐지 이 위화감) 리코:호호(어색하다) 시몬:히히((((탈주하고 싶다))) (문 밖의)비서관:ㄷㄷㄷㄷ 대체 누굴 위한 다과회인가...
251
부캡틴◆l/SEpUL78Y
(6262428E+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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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FIRE!) 22:02:43
>>249 리치주 밖에 엄ㅅ다 흑흑.... 실은, 시트 생각은 여러가지 나는데 너무 진지해질까봐 고민이야~ 대립인 만큼 대립각은 확실히 잡으면서 유연한 일상 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252
시몬주
(4417351E+5 )
Mask
2018-01-02 (FIRE!) 22:02:56
리치주 안녕하세요!
253
리치주
(8495651E+5 )
Mask
2018-01-02 (FIRE!) 22:04:34
>>2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색한것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1 (쓰담쓰담) 앗, 그렇군요. 저도 유연한 일상은 반쯤 포기한터라() 뭐, 진지한것도 진지한것 나름대로 좋겠죠! 분명 예쁜 시트 쓰실거에요. >>252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254
레온주
(9117926E+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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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FIRE!) 22:05:45
리코 : 무서워..... 희야 : 따땃한 벚나무님! 시이 : 기엽자나? 데릭 : 암살단의 재능이 보이오 선율 : 날개 문신! 배 백란...? 리치 : 코우메? 슈그 : 스컬지? 모티브는 쇼거스일까? 아나이스 : 빅- 탈주 히어로? 국장? 알리시나 : 인형사! 시몬 : 총 쓰는 왕자님!
255
희야 - 시이
(7091771E+6 )
Mask
2018-01-02 (FIRE!) 22:06:32
“ 그렇지, 음... 뭐, 인간으로 변했을 때는 처음부터 성인이었으니까. “ 하긴, 그리 긴 세월을 살아온 나무가 어린아이로 다시 시작한다는 것은 아귀가 맞지 않는 이야기였다. 그렇다고, 당신을 원망하는 건 아니에요. 에오스. 시이의 멋있다는 답변에 희야는 기쁨이 가득 차오른 미소를 지어낸다. “ 으음... 다른 거? “ 다른 거라, 희야가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생각에 풍덩 빠져들었다. 시이가 저에게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느끼고는 희야는 씩, 입꼬리를 올려낸다. “ 음, 나중에 맛있는 거 해줘. 여기서 먹어도 좋고, 어디서든. 막 디저트 같은 거나, 그런 거! “ 참으로 소소한 부탁이었다. 하지만, 나도 케이크나 밀푀유 같은 거 먹어보고 싶었는데. 희야가 어린아이 같은 웃음을 지었다.
256
시이주
(1936709E+6 )
Mask
2018-01-02 (FIRE!) 22:06:41
>>254 귀엽지 않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보다 코우메... 혹시 데레스테를 하신다던지 데레애니를 보셨다던지(꼬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