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신이 둘 있었나니 하나는 태양과 아침을 밝히는 신, 헬리오스라고 하였다. 하나는 새벽과 여명을 가져오는 신, 에오스라고 하였다. 「태양」은 양기를 받고 정복을 추구하는 인류를 창조하였나니 그들이 사는 땅을 노토스라 불렀다. 「새벽」은 음기를 받고 본능을 추구하는 환상을 창조하였나니 그들이 사는 땅을 보레아스라 불렀다.
노토스와 보레아스, 태양과 새벽이 한때 사이좋던 남매였던 것 처럼 두 날개와 같이 생긴 두 땅은 하나로 이어져 대륙 셀레네가 되었나니. 태양과 새벽이 갈라진것과 같이, 그곳에 사는 인류와 환상은 언제까지고 서로의 생존을 위해 핏빛 하늘을 그린다.
아 시트 쓰다보니 설명이 덜 됐네요. 세 클래스 내에서도 또 파가 갈리는데 물질에 간섭하는 파, 에너지 내지는 운동에 간섭하는 파, 마지막으로 원소에 간섭하는 파로 갈립니다. 물질에 간섭하는 것은 말 그대로 물질, 그러니까 흙, 철같은 눈에 보이는 것들에 간섭하는 것을 뜻합니다. 에너지에 간섭하는 것은 쉽게 말하면 인력, 척력, 자기력 같은 운동에 간섭하는 것을 뜻합니다. 마지막으로 원소는 물질과는 다른 속성에 관여합니다. 불, 물, 바람 같은 것들이요. 보통 두 가지 정도를 선택하며, 한가지는 정말 드물고, 모두 다 사용하는 것은 여지껏 단 한 명도 없습니다.
헬레나는 본래 원소와 에너지에 간섭 했었는데, 몸을 수복하면서 원소에 관여하는 대신 물질과 에너지에 관여합니다.
음~ 일단 설정부분은 이해 됐어! 그치만 역시 능력에게 있어서 강함의 척도란 화력이 전부가 아니란 말이지~ 말하자면 헬레나는 범용성쪽이 좋은거지? 그걸 실제로 어장에서 돌린다고 할때 어떤식으로 활용 되는지, 나는 묻고 있는거야! 예를들어 지금까지의 설명으로 봤을때 헬레나는 상대의 무장이나 프라이머리를 무효화하거나 해제시키는 등의 활용도 가능할것 같은데~ 맞아?
간단하게 예를 들자면, 허공에 약한핵력을 냅다 창조해서 꽝 폭발시키는 것과, 강한핵력으로 모았다가 약한핵력으로 꽝 터뜨리는 것은 과정이 하나 추가되었을 뿐이지 최종적인 힘은 같은 양의 마소를 소모했다면 결과적으로 1로서 동일합니다. 단지 과정을 하나 추가해 안정성을 더했을 뿐이에요.
조으아... 그럼 이렇게 할까!! 헬레나의 시트는 현재 있는대로 설정에 가감없이 통과시킬게! 하지만 상대의 프라이머리나 무기같은 '전력'에 해당하는 부분은 간섭불가라는 조건으로~ 어때? 그리고 당분간 돌리는걸 지켜볼거구, 너무하다 느낀다면 수정제의를 할 수도 있어! 그런걸로 괜찮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