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플 스레인데 왜 HL이 아니라 ALL이 들어가냐면, 이 스레에서 AND를 담당하는 여캐가 종족 변환, 성별 변환이 가능한 창작종족이기 때문입니다. 원형적으로 HL이지만, 때때로 BL, 때때로 GL이 될 수도 있으므로 모두 포괄하는 ALL로 제목에 넣었습니다. *이 스레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세계관이 넘어가기도 합니다.
세상에....... 니타 너무 예뻐요... 니타 영어 이름 사실 조지부시 아니예요??? 제 마음을 이렇게 조지고 부수는데????? 니타야!!! 아악 니타 금갈색 머리도 꿀색 눈동자도 너무 잘 어울리고 따뜻해서... 니타 화관도 너무 요정 같아요 막 그리스 신화의 요정들이 떠오르고..(마침 머리색도 금갈색이네요ㅜㅜㅜㅜㅜ) 우리 니타 진짜 천사나 요정 아니예요?
>>464 라기주가 좋아해주셔서, 그리고 제가 아쉬워서 뇌절을 해보았습니다! 사실... 여기 픽크루 여우귀도 안 쓰기 아쉬웠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 (화관or여우귀에서 고민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조지 부시 드립 알아요!! 라기주는 유행하는 드립도 잘 아셔...ㅎㅎㅎㅎㅎ 저 픽크루가 왜 마음에 들었냐면 니타주 좋아하는 요소가 꽤 많이 들어가서 그런 거 같아요, 보석, 화환, 작고 귀여운 동물(크고 귀여운(??) 동물도 좋아합니다), 봄 느낌 나는 거! 라기주가 말씀해주신 것처럼 저 픽크루가 금갈색 머리카락이기도 하구요. 전 글로 쓸때는 니타가 청순글램 계열이라고 생각했는데, 드림셀피로 만들어 보면 얘가 의외로 화려청순계인 것 같고, 픽크루는... 그 픽크루 분위기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타가 라기주 눈에 천사나 요정처럼 보여서 기뻐요! ฅ•ω•ฅ
라기주 취향대로 니타 픽크루나 드림셀피 만들어 보고 싶은데, 좋아하는 색깔이나 컨셉 있으세요? ฅ•ω•ฅ ~~풍의 니타가 보고 싶다든지? (라기 취향대로 만들어보고 싶기도 한데, 라기는 니타가 뭘 입고 오든 무슨 컨셉이든 심지어 안 어울리는 흑발을 해도 좋아해줄 것 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픽크루 니타는 흑발이 어울릴지도 모르는데, 영판 딴 사람 같을 거 같아서 안 만들어 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
미안... 정말 미안해요. ( 스스로도 이미 알고 있다. 정수리에 떨어지던 입맞춤, 니타에게 주어지던 시선에서 이미 사랑이 드러났다는 것을. 라기온 바나르간드는, 유진 코르디스는 이미 니타 브라운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그것을 어떻게 모를 수 있단 말인가. 그의 심장이 그가 또다른 니타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야 마는데. 유진은 몹시 슬퍼졌다. 그녀의 말이, 말투가 더없이도 상냥했기에 더욱 슬퍼졌다. ) ... ( 그러나 그에겐 배신할 수 없는 사랑이 있다. 천 년을 약속한 사랑, 죽음을 불사한 사랑이다. 그 길고도 긴 사랑을, 그가 어떻게 외면한단 말인가... 라기온이 손에서 얼굴을 떼어냈다. 분노가 가신 얼굴에 남은 것은 지독한 슬픔이었다. ) ...시끄러운 곳은 싫어요. 비명이 싫고, 쇠냄새나 총소리는 무엇보다 싫어해요. 밖보단 안을 좋아하는 편이고요. ...냄새는 진짜 괜찮아요. 꽃은 좋아하거든요. ( 니타의 뚱한 얼굴을 본 유진이 허탈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막힘은 없었지만 애가 탈 정도로 느린 어투였다. 니타의 말이 맞다. 익숙하다고 해서 좋아하는 장소가 되는 건 아니지.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장소만큼 그가 좋아하게 될 장소가 어디 있겠는가. 니타가 좋아하기만 한다면 그가 그토록 싫어하는 전장 한복판마저도 사랑하는 장소가 될 텐데. 유진은, 라기온은 싫어하던 꽃마저 니타를 떠올리게 된다는 이유만으로 좋아하게 된 자신을 발견했다. ) 말 해주면 안 돼요...? ( 유진이 순한 양같은 표정으로 눈을 끔뻑였다. 니타의 까다롭던 여우 같은 표정의 어딘가가 허물어지고 입가가 씰룩이는 걸 그가 놓칠 리가 없지 않은가. 앞머리를 살살 쓸어주는 손을 끌어와 볼에 부볐다. 귀여워 해주세요. 앞머리도 좋지만 니타가 직접적으로 만져주는 것 같은 볼이 더 좋아. 유진이 사랑에 빠진 것 같은 소년의 눈으로 니타를 졸랐다. 다 용서해준다는 제스쳐, 내지는 기분이 다 풀렸단 표시를 받았지만 유진은 같은 이유로 니타를 또 화나게 만들고 싶지 않았다. ) ...맞아요. 서로가 서로의 부족한 분만큼 걱정해주면 되니까. ( 어울리지 않게 순하게 눈을 끔뻑이던 그가 기쁘게 눈을 휘었다. 니타의 반달로 휜 미소를 정말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니타의 기분이 풀린 것이 무엇보다도 기뻐서.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 때문에 기분 상해하는 걸 보고싶지 않은 건 당연한 일이지 않던가. 눈치를 보는 건 아무것도 아니다. 눈치를 봐서도 니타의 기분이 풀리지 않는다면 슬프겠지만... 유진이 니타의 손에 손가락으로 간지러움을 피우며 장난을 쳤다. ) ...너무 책임감은 느끼지 마세요. 둘 다 걸음마로 시작하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 장난스럽게 대꾸한 그가 책임감을 느끼는 것 같은 니타를 귀엽다는 듯 쳐다봤다. 기실 라기온의 몸 만큼은 아니더라도 고등학교 체육 시간마다 태릉이 빼앗긴 인재 소리를 듣던 그가 죽도록 넘어지기야 하겠는가. 한두번 넘어지면 어느 정도는 타겠지. 그가 적당히 안일하게 생각했다. ) 김밥이나 샌드위치보단 더 든든한 걸 먹는 편이 낫지 않겠어요? ( 이상, 아침은 챙겨먹지도 않는 그가 니타를 걱정스럽게 쳐다보며 지껄인 소리였다. 휴학생과 직장인의 스케줄 차이야 당연하다지만 이정도면 뻔뻔함이 좀 과했다. )
여우귀 니타.... 세상에서 제일 예뻐요... 지금 황금사과를 두고 싸운다면 세상에서 제일 예쁜 사람은 헬레네가 아니라 니타 당근빳따인 것;;; 와 진짜 식은땀나요 니타 너무 예쁘다... 보석, 화환, 작고 귀여운 동물, 봄느낌... 다 니타에게 너무 잘 어울리고 예쁜 것들이네요. 물론 니타는 크고 귀여운 동물도 너무너무 잘 어울리지만요.
청순글램이요? 화려청순 니타... 니타는 정말 뭐가 아쉬워서 라기랑 사귀어주는거죠 라기 전생에 은하계 몇개 구한 것이 확실하며... 당연하죠 니타는 정말 천사나 요정인걸요(끄-덕)
사실 니타는 니타일 때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Aㅓ... 노란색? 병아리 같은 니타...? 니타주 라기 캐해 정말 확실하시네요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맞아서 더 웃긴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첫문장 읽을때는 오늘이 (드디어) 니타가 차이는 날인가?? 싶어서 떨리는 심장 부여잡고 읽어내렸는데 문장 중반부의 유진이가 아기여우 같은 거예요 ㅋㅋㅋㅋ sooooo cute해... ㅠㅜ... 라기온은 싫어하던 꽃마저.. 에서 조금 놀랐어요. 라기는 꽃을 싫어했나요?? 귀여워 해달란 것도, 같은 이유로 화나게 하고 싶지 않아서 귀엽게 조르는 것도 자기 귀여운 거 다 아는 작고 큐트한 아기 여우 같아요 ㅜㅠ♡♡
라기니타 커미션이면.. 커미션 신청 안 해봐서 잘 모르지만 2명 그리면 가격이 확 뛰지 않나요?? 원하는 구도와 느낌이요ㅋㅋㅋ... 어떡하죠.. 전 날카로운 눈매가 살아있을 때의 라기도 좋고, 웃고 있을 때의 라기도 좋아서 결정장애 와요... 니타가 니타일때 가장 예쁜 것처럼 라기도 라기일 때 가장 멋있지 않을까! 싶은데 보고싶은 장면이 와르르 스쳐가요... ㅋㅋㅋㅋ 잠깐 검색 좀 하고 오겠슴미다..
>>468 여우귀 흰털이 라기 귀 복슬복슬 생각나게 해서... 만들고 싶었습니다... ^ㅁ^! 첫번째 픽크루는 제가 좋아하는 요소들 넣었고, 두번째 픽크루는 니타한테 어울릴 여우귀랑 색깔 생각하면서 만들었어요. 니타는 노랑이랑 주황이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만들다보면 안 어울리는 색이.... (옷으로 하면 까만 옷도 어울리거든요!) ... 작정하고 안 어울리게 조합하면 있지만, 대체로 어울리게 조합? 조형하려다 보니까 안 어울리는 색이 딱히 떠오르진 않네요! 니타는 작고 귀여운 동물도 어울리지만, 커다랗고 귀여운 늑대(라기)가 제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ノω-)
노란색, 병아리.. (메모) 작은 병아리 머리에 얹은 노랑노랑한 니타 만들면 귀여울 것 같은데 어울릴 픽크루가 있는지는 조금 찾아봐야 겠어요! (없으면 셀피로 갈게요.. 이거 12월?? 이면 플래시 종료된대서 제가 마음이 좀 급해요... 없어지기 전에 만들어야지...) 병아리같은 니타(혹은 병아리와 함께인 니타) 못 만들면 미녀와 야수ver에서 미녀 니타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제 라기 캐해 확실해요?? 저기에 "라기는 취향이 니타라서 니타라면 뭘 입든 뭘 하든 좋아해줄 것 같아요ㅎㅎ" 라고 적으려다가 주접(...) 같아서 지웠는데 이것도 맞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순글램은 청순글래머 줄여서 적은 거였는데 줄여 적으니 뭔가 있어보이네요...?? 니타는 라기라서 좋아하는 거지, 아쉬운 건 조금도 없어요... 오히려 라기가 아깝죠!! 전.. 니타가 은하계 구했다고 생각합니다...
라기 체격이 잘 살아있는 커미션이 보고 싶은데, 귀여운 귀랑 꼬리도 놓칠 수 없어! 라는 마음이네요.... 전 섹시한 라기도 좋고 큐트한 라기도 좋아서 고를 수가 없다.... ((((결정장애)))) 그렇다고 섹시큐트가 보고 싶다고 하면 커미션 그려주시는 분이 네??? 하실 것 같고... ((머리 부여잡음)) 흑흑... 섹시큐트한 라기가 보고 싶은데, 이걸 어케어케 설명할 도리가 없네요... 섹시큐트한 여캐는 설명할 수 있지만, 섹시큐트한 남캐는 설명이 어려운걸... 엉엉....
>>472 아뇨... 아기 여우 맞아요... 전 라기의 다 큰 늑대같은 모습도 아기 댕댕 같은 모습도, 심지어 아기 여우 같은 모습도 다 좋아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유진이가 귀엽지 않으면 세상 무엇이 귀여운 거죠? (댕청한 표정) 앗... 그랬구나...!! 어뜩하죠... 꽃 싫어에 가까운 것도 귀여운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 이번 레스 보면서 라기가 니타보다 (작정하면 귀여운 애교에 능숙한??) 여우과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조금 했습니다... 191이고 인상 사나운데 귀여운 행동 하는 게 좋은 거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타 봐봐요 165에 인상 순한 애가 귀여운 행동 하는 것보다 191에 인상 사나운 애가 귀여운 행동하는 게 갭이 있어서 좋잖아요!
마음이 급해서 엔터 누르고 싶고 어휘력이 실종되고 그래요...ㅋㅋㅋㅋ (스담은 좋다) (더 해줘요) 저도 라기니타 보고 싶은데! 두배 가격으로 뛰면!! 라기주를 말려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ㅋㅋㅋㅋㅋㅋㅋ 커플 커미션 포즈는 1인 커미션보다 더 보고 싶은 게 많아진다구요... (((또다시 온 결정장애))) 특유의 사나운 미소도 좋은데... 다른 것도 포기하기 힘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기주가 가장 원하는 라기 커미션이 제일 궁금하네요.... 검색해봤는데 더 결정장애가 와요...
>>사랑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장소만큼 그가 좋아하게 될 장소가 어디 있겠는가. 니타가 좋아하기만 한다면 그가 그토록 싫어하는 전장 한복판마저도 사랑하는 장소가 될 텐데.<< 이거 너모 찐사랑 같아서 좋아요... (*>艸<) 유진은, 라기온은 싫어하던 꽃마저 니타를 떠올리게 된다는 이유만으로 좋아하게 된 자신을 발견했다. <- 이 부분은 저번에 턱 만지는 것처럼 니타 브라운으로 인해 라기온과 달라지는...?? 라기온과 유진이 다른 사람인 게 아닌가.. 싶은 부분이라서 좋구요! 사실... 니타가 차이는 것 같은 첫부분부터 본인은 아침 챙겨먹지도 않으면서 니타는 든든한 거 먹길 바라는 마지막 부분까지 다 좋아요... ㅠㅜㅠㅠㅠ!! 답레는 천천히 쓸게요! 라기주, 오늘도 안녕히 주무시고 좋은 꿈 꾸세요! ⊂(・ω・*⊂)
라기온과 유진이 (같은 것을 공유해도 결국은) 다른 사람인 게 아닌가.. 싶은 부분이라서 좋구요! >>여우귀 흰털이 라기 귀 복슬복슬 생각나게 해서-> 여우귀 흰털이 라기 귀의 복슬복슬함을 떠오르게 해서 빼먹은 문장이랑 약간 잘못된 부분이 오늘따라 많네요...ㅋㅋㅋㅋㅋㅋㅋ 들뜬 것도 있고, 오늘은 왠지 집중이 안 되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내일은 오늘보다 집중력이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https://picrew.me/image_maker/3154/complete?cd=gK8kF0dkpQ 만들어 본 니타 중에서 이 애가 제일 병아리 같고, 노랑노랑 한 거 같아요! 픽크루나 드림셀피나 의외로 노랑노랑하게 만드는 거랑 병아리스런 느낌 찾는 게 어렵더라구요?? (니타주가 까다롭게 골라서 그런 것도 있는 거 같아요...ㅋㅋㅋㅋ) 라기주가 이야기 꺼내지 않았다면 병아리 같은 니타는 생각 안 해봤을 거 같은데, 라기주 덕분에 새로운 시도도 해본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ω・*⊂)
(이 사람이 미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를 사랑하지 못하겠어서 미안하다면 그것은 유진의 잘못은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고, 나를 사랑하게 되어서 미안하다면 그것은 미안한 일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다. 미안하다고 말한 이후 한참 말이 없다가 얼굴을 드러낸 유진에게서 지독한 슬픔이 남긴 잔재를 보았다. 정말 애석하게도 니타가 이해할 수 없는 슬픔이다. 그가 니타를 사랑해서 미안한 건지, 사랑하지 못해서 미안한 건지도 모르는데, 눈 앞에 보이는 감정조차 이해할 수 없다니... 그러고도 이 사람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어쩌면 니타 브라운은 유진 코르디스에게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할 자격이 없는 사람인지도 모른다.) (내가 어떻게 해야 유진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길까요...? 묻고 싶은 마음으로 인해 그에게 손을 뻗으려다가 멈칫한다. 제대로 뻗지도 못하고 제자리에 돌아온 손에는 잡히는 게 없다. 지금은 욕심 부리면 안 돼. 오직 그것만이 니타가 아는 것이다. 과거에도 욕심 부리고자 뻗은 어린 손에 잡히는 건 항상 없었으니까..) ....응, 응. 알겠어요. ....꽃... 말고 또 좋아하는 거 있어요? (시끄러운 곳은 싫고, 비명도 싫고, 쇠냄새랑 총소리도 싫고, 전에 주온이라는 공포 영화도 싫다고 했었지. 니타는 유진이 싫다고 말한 것을 열심히 새겨 들으며 고개를 이따금 끄덕거렸다. 꽃 축제... 좋아하지만 대규모는 사람이 많으니까, 소규모로 잘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가야겠다. 꽃을 좋아한다는 말이 기뻤다. 유진은 꽃밭을 배경으로 웃는 게 아주 잘 어울릴 사람이니까. 또 좋아하는 것을 알려주면 좋겠고, 그가 좋아하는 게 많았으면 좋겠다고도 바랐다.) ...사람이 너무 귀여운 걸 보면 기억력이 사라진다는 게 맞는 가설인가봐요... 뭘 말해주기 싫었는지 까먹었어... (순한 양처럼 눈을 깜박이다가 그의 앞 머리칼을 살살 만지던 그녀의 손을 멋대로 가져가 무지막지하게 사랑스러운 행동을 했기 때문에.... 그것도 엄청나게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사람이 너무 귀여운 걸 보면 기억력이 사라지는 게 맞는 가설인가봐요... 니타가 살짝 붉어진 얼굴로 멍하게 중얼거렸다가 뭘 말해주기 싫었는지를 반추해 나갔다. 생각을 되짚어가는 동안 멍청하게 그에게 잡힌 손을 내준 채로 움직이지도 못했을 것이다. 음, 그러니까...) 유진이 자제하는 건 싫어요. 저한테 짓궂게 굴고 싶으면 그렇게 해요. 부끄럽게 만들고 싶어져도 원하는 대로 해요. 아예 안 해주면 서운할 거 같고... 전... 유진이 절 부끄럽게 만드는 게 싫은 게 아니라, 너무... 감정이 격양되면 울고 싶어지는 게 싫은 거라서... (이래서 말해주기 싫었지. 울고 싶어진다고 하면 유진이 의식적으로 자기 행동을 자제할 것 같아서. 사랑에 빠진 소년 같은 눈으로 졸라서, 그게 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기 때문에 니타는 말하고 싶지 않았던 것들을 실토했다. 니타는 자기가 울어도 괜찮았지만, 자기가 울면 유진이 미안해 할 거란 사실은 싫었다.) ... (이상하지. 내가 한 말과 같은 뜻인데, 유진의 입술에서 나온 말이 더 달콤하게 들리는 것은. 제 것보다 크고 단단한 손가락이 꼼질거리며 손을 간지럽히는 게 귀여워서 니타가 작게 웃음을 터뜨렸다.) ...내가 책임감 느끼는 건 어떻게 알았어요? 음... 그래요, 걸음마부터 시작해도 나쁘지 않을 거예요. (니타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물었다가 배시시 웃으며 유진의 말에 동의했다.) 내일은... 아침 만들기가 좀 힘들 것 같아서요. 아침은 가볍게 먹어도 괜찮아요. (다른 말로 하면 아침 만들기가 좀 귀찮다, 겠지. 배실배실 웃으며 답한 니타가 샌드위치 하나랑 사과주스를 골라서 계산하고 유진을 바라보았다.) 유진은 뭐 필요한 거 있어요?
손가락이 아파서 5일 정도 치료받고 올게요! 퇴고... 못한 게 걸리는데 제가 아마 10월 후반부에 몸이 안 좋을 거 같아서 퇴고를 놋하더라도 미리.. 답레를 올리고 싶었어요! 8ㅁ8 라기주는 아픈데 없이 건강하게 지내셔야 ㅎㅐ요!! 손가락 아픈 기간이 길어질 것 같으면 중간에 짧게나마 생존신고 할게요!!
>>474 ㅇㄴㅋㅋㅋㅋㅋ 아기여우라뇨ㅋㅋㅋㅋ 라기는 다 큰 늑대수인이라구요 아기여우도 아기댕댕도 아니예요(웃겨서 디비짐) 유진이가 귀엽지 않으니... 니타가 귀엽겠죠? 니타의 귀여움이야말로 세계제일(끄덕) 꽃 싫어마저도 귀여우시다니 콩깍지 말기입니다... 수술이 시급해요(?)헐 저 니타의 귀여운 애교 보고싶어요ㅜㅜㅜㅜㅜㅜㅜ 니타의ㅜㅜㅜㅜㅜㅜ 귀여운 애교ㅜㅜㅜㅜㅜㅜㅜ 191에 인상 사나운 애가 애교부리는 것보단 당연히 165에 인상 순한 애가 애교부리는 게 더 귀엽죠!! 특히!!! 니타가 애교부리는 건!!!!!
앗 급하게 안 주셔도 돼요 그치만 어휘력이 사라졌다뇨! 언제 봐도 매끄럽게 읽히는걸요!(*´∀`*) (니타주 귀여워!)(스담스담스담) 그치만!!! 통장이 텅장이 되는 한이 있어도!!! 라기니타를 보고싶은걸요!!!!!! 아 그건 맞아요... 까다로운데 보기 고르기 힘들죠... 보고싶은게 너무 많아... 전 아무거나? 저 혼자 골랐다면 사납게 웃는 걸 골랐을 것 같긴한데 또 그걸 보고싶어!!!이런 건 또 아니라서...?
>>482 오늘은 조금 덜 아파요! 그래도 라기주 건강은 라기주가 가져주세요 ⊂(・ω・*⊂) 건강한 라기주를 보먼 니타주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ㅎㅎ 다음주는 (손가락 치료도 조금 더 받을지도 모르지만) 다른 병원 다녀올거고 11월 초는 (11월 3일 ~ 아마 11월 8,9일까진) 좀 바빠질 것 같아서 답레를 쓴다면 주로 주말에 쓰게 될 것 같구요! (조금 한가해진 평일이나 덜 아픈 평일에 쓸수도 있구요.) 평일에도 조금씩 잡담은 할 수 있을거예요. 조금이라고 써놓고 많이 수다 떨지도 모르지만 ㅋㅋㅋ 라기주는 착하고 다정하고 귀여우셔요. 니타주에겐 라기주가 엔젤이신걸요! (맞스담스담)
라기 무채색 어울린다는 잡담보고 살짝 헉했어요. 니타주가 라기한테 어울릴 색으로 무채색(+남색) 생각했거든요. 니타 안 만날때는 아무거나 입는다지만 그래도 본인이 옷 고른다면 무채색 색상의 옷을 선호하고 가끔 남색이나 카키 입을 것 같은? 악세사리를 한다면 실버도 골드도 어울리는데 피부톤은 실버랑 맞을 거 같고 눈동자색이랑 맞춘다면 옐로우끼가 강한 골드가 어울릴거라고 생각했어요! 니타는 실버보단 골드랑 로즈골드쪽이 더 어울릴 것 같고, 보석으로는 왠지 에메랄드가 생각나요. 핑크다이아나 옐로 다이아도 괜찮을 것 같구요. 라기는 에메랄드나 컬러 다이아보단 투명한 다이아가 더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해요.
>>481 ㅋㅋㅋㅋ 언제 한 번 적을까 말까 고민했는데 라기(유진)에게 보이는 동물 이미지를 적어보자면 이래요. 니타주 -> 아가 댕댕... 온갖 귀여운 동물들 ~ 대형 늑대 함선 니타 -> 어린(순수한) 면이 남아 있는 성인 늑대, 왕 귀여운 대형 댕댕이 니타 브라운 -> 어린 강아지 ~ 청소년기 늑대 (중소형 사이즈) 니타 브라운은 유진이 늑대 폼 보면 인상이 변하려나 싶기도 해요! 니타 애교... 니타 애교보다는 유진이 애교가 천배는 귀엽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타는 애교도 하라고 하면 잘 못할 것 같기도 하고... 무의식 중에 살짝살짝 애교 있는 행동이 배어나오거나 할 것 같기도 하고... 유진이가 했던 대로 손바닥에 뺨 비비기 할 것 같기도 해요. (애교를 유진이한테 배우는 니타 브라운...)
가끔 아무 생각 안 나고 '귀여워...'만 생각날 때가 있어요... 귀엽다는 단어 빼고 어휘력이 실종되었다는 뜻이죠. 매끄럽게 읽힌다면 다행이지만 제가 저 날 문장 몇 개 빼먹고 비문도 몇 개 있었던 것 같은데... (스담 받았다) (*´ω`*) (헤헹) 저도 라기니타 보고 싶다는 마음과 라기주 통장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이 동시에 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첨부하는 이미지는 찾아본 이메레스~트레틀 중에서 라기니타랑 제일 어울릴 것 같은 거예요! 복장은 좀 바꾸고 싶지만... 라기 복장은 라기주가 잘 아실테고, 니타 복장은... 좀 더 살랑살랑한 옷? (´∀`) 저 라기가 사납게 웃는 거 짱 좋아해요! 하지만 행복하게 웃는 것도 너무 좋아! ((결정 장애)) 라기 관련해서는 니타주는 결정장애가 되니까 라기주가 결정하는 게 제일 낫지 않을까 싶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89 도 >>491도 아마 라기주시겠죠? 갱신 안 하고 레스 쓰는 법... 참치도 가능한 줄은 몰랐어요... 그저께?쯤에 오랜만에 들어와서 보니까. 보고 싶어요, 라는 글자가 보이더라구요. (현생에 좀 치이느라) 레스를 쓸까 말까 망설였는데... 저도 보고 싶어요. 보고 싶은데... 8_8 저도 라기주도 현생에 치이는 중일테고, 자주 올 수는 없을테고, 그래도... 그래도 가끔은 생각이 날 것 같아요.
어쩌다 보니까 저걸... 발견했어요. >>491, >>493 이건 제가 아니에요. 전 여때까지 여러 이유로 참치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물론 니타주께 폐를 끼친 점에 대한 변명은 아닙니다. 그건 제 잘못이니까요. 여쨌든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방문했는데 제가 아닌 사람이 니타주께 저라고 오해받도록 의도하고 행동했다고 생각하니까... 기분이 묘하네요. 확실히 좋진 않고요.
전 현재 상황이 나아졌지만, 니타주께서 바쁘시다면 이 일은 신경쓰지 마시고 묻고 지나가주세요. 앞으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제 몫까지 건강하시고, 제 몫까지 좋은 사람만 만나주세요. 그동안 놀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